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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 입국 절반, 이탈 부메랑… 데려와도 걱정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부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을 역대 최대 규모로 늘렸으나 농촌 현장의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 입국인원이 계획된 인원의 절반 남짓에 그치기 때문이다. 더구나 올해부터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이탈률을 막기 위한 장치들이 완화돼 이탈률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5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해 12월 올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만 6788명을 124개 시군에 배정했다. 지난해 상반기 1만 2330명보다 약 2.2배 많은 규모다. 그러나 정부가 지자체에 배정한 인원만큼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할지는 미지수다. 지난해 전국 114개 지자체에 1만 971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정됐으나 실제 입국인원은 1만 28명에 그쳤다. 배정인원 대비 53.6% 수준이다. 전북의 경우 지난해 2053명을 배정받았으나 실제 입국 인원은 절반도 안 되는 1006명(49.0%)에 그쳤다. 강원 역시 6425명이 배정됐으나 45.9%인 2951명만 입국했다. 충남도 2059명이 배정됐으나 실제 입국자는 1050명(51.0%)에 머물렀다. 전북도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근로 기간이 3~5개월로 짧은 데다 귀국보증금 예치 등 무단이탈 방지 조항이 비교적 엄격하고, 국내 지자체끼리 유치 경쟁까지 벌어진다”면서 “이에 실제 입국해 농촌에 투입될 인원은 배정 인원에 크게 못 미친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부터 정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률을 높이기 위해 무단 이탈 방지를 위한 귀국보증금 예치 및 본국 재산 추징 제도를 폐지했다. 근무처 변경 수수료 6만원도 없애고, 근무처 변경 허가 위반자도 초범에 한해 범칙금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하지만 일선 지자체는 이러한 조치가 이탈률의 상승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지자체는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무단 이탈 사태로 골머리를 앓았다. 전북에서는 지난해 입국한 1006명 가운데 321명이 이탈해 농가들은 적기 수확에 차질을 빚었다. 강원도에서도 2951명의 입국자 가운데 13.8%인 410명이 무단 이탈했다. 지자체들은 이탈률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과 전남 등은 결혼이민자 가족 위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전북은 성실하게 기간을 마친 근로자에게는 항공료를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충남은 도청에 전담부서를 만들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관리하기로 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투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력풀을 관리하는 공공형계절근로자센터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다만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 샘 해밍턴 부부 “美 이민 고민…마무리 서류만 해결하면 돼”

    샘 해밍턴 부부 “美 이민 고민…마무리 서류만 해결하면 돼”

    방송인 샘 해밍턴이 해외 이민에 대한 고민을 고백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의 ‘대실하샘’ 코너에는 ‘김수용 ’해밍턴가 이민 고민 내가 들어줄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샘 해밍턴과 아내 정유미씨는 코미디언 김수용에게 부부의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가운데 정유미씨는 “이민 고민을 되게 많이 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정유미는 “식구들 미국 비자도 다 받아놨다”고 얘기했고, 샘 해밍턴은 “마무리 서류만 해결하면 되는데 그때 코로나19가 딱 터졌다”고 말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코로나19 때문에) 미국 갈 생각은 하지도 못했다”며 “막상 가도 무슨 일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전했다. 이런 고민에 김수용은 “이민 가는 게 무작정 가면 안 된다”며 “먹고 살 거를 걱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뉴욕이나 뉴저지로 가려면 정말 아껴 쓰고 아무것도 안 하고 그래도 최소 월세 내고 하면 최하 5000불(약 616만원) 이상은 든다”며 “마음껏 쓰는 것도 아니고 빠듯하게 사는 거다”라고 현실 조언을 남겼다. 이어 김수용은 자신 역시 미국, 베트남, 카타르로 이민을 갈 생각을 한 적이 있었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을 맞이했다며 “이렇게 내가 개고생할 거면 한국 와서 고생하면 되잖아라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이민을 포기했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김수용은 샘 해밍턴에게 “사실 넌 한국이 이민이지”라며 “넌 이미 이민 생활을 하고 있는 거다, 너무 (한국에) 적응을 잘 해서 그런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 금 한 돈에 32만원 훌쩍… 1년 만에 20% 껑충

    금 한 돈에 32만원 훌쩍… 1년 만에 20% 껑충

    국제 금 가격이 지난해 4월 말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은 가운데 25일 서울 종로구 삼성금거래소에 골드바가 진열돼 있다. 국내 금 한 돈 시세는 지난 19일 기준 32만 6000원으로 1년 전 26만원대에 비해 약 20% 올랐다.
  • 창원시 대학 새내기 지원금 100만원 2024년 부터 지급

    창원시 대학 새내기 지원금 100만원 2024년 부터 지급

    경남 창원시는 창원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지역 대학으로 진학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원 새내기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창원에 계속 머무르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지역 대학이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집중화에 따라 창원지역 청년인구 유출도 계속 늘어나 갈수록 청년인구가 줄고 있다. 지난해 창원시 만 19~34세 청년인구는 18만 8550명으로 전체 인구(102만 1487명)의 18.5%로 나타났다. 2018년 보다는 2만 5238명이 줄었다. 창원시 새내기 지원금은 창원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1년 이상 두고,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창원 지역 대학에 진학한 만 34세 이하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창원시는 이를 위해 최근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한 상태다. 협의가 원만히 진행되면 올해 관련 조례안 마련과 법제 심사 등을 거쳐 조례를 제정한 뒤 지원사업을 확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창원 새내기 지원금 사업이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입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과 상생 발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창원시는 2019년 부터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으로 다른 지역에서 창원지역 대학으로 진학한 대학생에게 1인당 월 6만원씩 최대 3년간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한다.
  • 호캉스와 전시를 동시에…더 플라자 ‘체크인아트’ 패키지 출시

    호캉스와 전시를 동시에…더 플라자 ‘체크인아트’ 패키지 출시

    더 플라자는 호텔에서 휴식과 전시를 함께 즐기는 ‘체크인아트(Check in ART)’ 연간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룸 숙박(1박), ‘그라운드시소’의 서울 서촌, 성수 전시 관람권 (각 2매)등으로 구성됐다. 투숙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패키지 가격은 26만원, 세븐스퀘어 조식(2인)을 추가할 경우 32만 6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선 미국과 영국 등에서 수집한 80만 장의 사진으로 재구성한 리 슐만의 ‘어노니머스 프로젝트’ 전시가 진행 중이다. 성수에선 자연의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나탈리 카르푸셴코의 사진 20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관람권 유효기간은 전시 종료 시점인 4월 2일과 5월 7일이다.
  • [포토多이슈]계속 오르는 금값

    [포토多이슈]계속 오르는 금값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국제 금값이 9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1년 전 26만원대에서 약 20% 올랐다. 25일 서울 종로 삼성금거래소 직원이 계묘년 골드바를 진열하고 있다.
  • ‘우회전 빨간불’ 보고도… 10대 중 1대 쌩~

    ‘우회전 빨간불’ 보고도… 10대 중 1대 쌩~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녹색 화살표에 불이 들어올 때만 우회전이 가능한데도 차량 10대 중 1대는 신호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경찰이 단속했다면 범칙금 6만원(승용차 기준)과 벌점 15점도 부과받을 상황이었다. 서울신문이 24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앞 도심 공항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을 세어보니 100여대 중 10대는 우회전 신호가 아닌데도 무리하게 우회전을 시도했다. 횡단보도 앞에서 기다리던 행인들은 보행 신호가 켜져 건너려고 했다가도 우회전하는 차에 놀라 걸음을 멈춰야 했다. 오전 10시 30분엔 우회전 신호등이 빨간불인데도 택시 한 대가 쏜살같이 지나가자 뒤따르던 차량 4대도 눈치를 보다가 줄줄이 택시를 뒤따라갔다. 한 블록 떨어진 포스코사거리에서는 ‘우회전 일시정지’ 규정을 위반하는 차량이 더 쉽게 눈에 띄었다. 우회전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는 차량 신호등이 빨간불일 때는 반드시 멈췄다가 우회전해야 하는데, 설 연휴에 한파까지 겹쳐 거리가 한산해지자 차들이 일시정지 없이 바로 우회전을 했다. 오후 1시쯤부터 신호가 20차례 바뀌는 동안 일시정지를 하지 않고 우회전한 차는 15대나 됐다. 한 회색 승용차는 횡단보도를 걷는 노인이 있는데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우회전해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뻔했다. 지난 22일부터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우회전 신호등이 곳곳에 설치되고 있지만 경찰은 “홍보가 먼저”라며 3개월 동안 계도를 한 뒤 단속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 대통령실 첫해 업추비 36억… 文정부 때보다 줄였다

    대통령실 첫해 업추비 36억… 文정부 때보다 줄였다

    윤석열 정부 첫해 대통령실이 36억 7000억여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 위기 속에 대통령실부터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선 가운데 전임 문재인 정부 첫해와 비교해 수억원의 업무추진비를 감축했다. 24일 대통령실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업무추진비 지출 비용은 연간 예산액(61억 5084만원)의 22.0%인 13억 5618만원으로 나타났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일(지난해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3억 7659억원, 3분기에 19억 4150억원의 업무추진비를 각각 집행한 바 있어 용산 대통령실의 임기 첫해 업무추진비는 총 36억 7427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4분기 업무추진비를 유형별로 보면 국가기념일 행사 지원 및 기념품비 등에 가장 많은 6억 74만원(44.3%)을 사용했고, 이어 주요 인사 초청행사비 등에 3억 4076만원(25.1%), 현안 간담회비 등에 3억 3404만원(24.6%)을 각각 지출했다. 앞서 3분기에는 추석 선물 등의 영향 때문에 행사 지원 및 기념품비 명목으로 가장 많은 13억 7999만원이 지출됐지만 연말이 되면서 관련 지출이 절반으로 줄었다. 특히 이 같은 업무추진비 현황은 전임 정부와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긴축 재정 기조가 두드러진다.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는 취임 첫해인 2017년 3·4분기에 41억 19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지출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현 대통령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 32억 9768만원을 지출하며 전임 정부보다 8억여원을 줄인 셈이 됐다.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전체 지출을 합쳐도 문재인 정부 첫해 3·4분기 지출보다 적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으로 외부 행사가 확대됐지만 고통 분담 차원에서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여 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 영 리더와의 대화’에서 과학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과학기술은 안보, 경제 등 모든 분야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 대통령실 첫해 업추비 36억… 文정부 때보다 줄였다

    대통령실 첫해 업추비 36억… 文정부 때보다 줄였다

    윤석열 정부 첫해 대통령실이 36억 7000억여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 위기 속에 대통령실부터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선 가운데 전임 문재인 정부 첫해와 비교해 수억원의 업무추진비를 감축했다. 24일 대통령실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업무추진비 지출 비용은 연간 예산액(61억 5084만원)의 22.0%인 13억 5618만원으로 나타났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일(지난해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3억 7659억원, 3분기에 19억 4150억원의 업무추진비를 각각 집행한 바 있어 용산 대통령실의 임기 첫해 업무추진비는 총 36억 7427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4분기 업무추진비를 유형별로 보면 국가기념일 행사 지원 및 기념품비 등에 가장 많은 6억 74만원(44.3%)을 사용했고, 이어 주요 인사 초청행사비 등에 3억 4076만원(25.1%), 현안 간담회비 등에 3억 3404만원(24.6%)을 각각 지출했다. 앞서 3분기에는 추석 선물 등의 영향 때문에 행사 지원 및 기념품비 명목으로 가장 많은 13억 7999만원이 지출됐지만 연말이 되면서 관련 지출이 절반으로 줄었다. 특히 이 같은 업무추진비 현황은 전임 정부와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긴축 재정 기조가 두드러진다.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는 취임 첫해인 2017년 3·4분기에 41억 19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지출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현 대통령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 32억 9768만원을 지출하며 전임 정부보다 8억여원을 줄인 셈이 됐다.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전체 지출을 합쳐도 문재인 정부 첫해 3·4분기 지출보다 적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으로 외부 행사가 확대됐지만 고통 분담 차원에서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여 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 영 리더와의 대화’에서 과학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과학기술은 안보, 경제 등 모든 분야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 ‘우회전 빨간불’ 보고도… 10대 중 1대 쌩~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녹색 화살표에 불이 들어올 때만 우회전이 가능한데도 차량 10대 중 1대는 신호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경찰이 단속했다면 범칙금 6만원(승용차 기준)과 벌점 15점도 부과받을 상황이었다. 서울신문이 24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앞 도심 공항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을 세어보니 100여대 중 10대는 우회전 신호가 아닌데도 무리하게 우회전을 시도했다. 횡단보도 앞에서 기다리던 행인들은 보행 신호가 켜져 건너려고 했다가도 우회전하는 차에 놀라 걸음을 멈춰야 했다. 오전 10시 30분엔 우회전 신호등이 빨간불인데도 택시 한 대가 쏜살같이 지나가자 뒤따르던 차량 4대도 눈치를 보다가 줄줄이 택시를 뒤따라갔다. 한 블록 떨어진 포스코사거리에서는 ‘우회전 일시정지’ 규정을 위반하는 차량이 더 쉽게 눈에 띄었다. 우회전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는 차량 신호등이 빨간불일 때는 반드시 멈췄다가 우회전해야 하는데, 설 연휴에 한파까지 겹쳐 거리가 한산해지자 차들이 일시정지 없이 바로 우회전을 했다. 오후 1시쯤부터 신호가 20차례 바뀌는 동안 일시정지를 하지 않고 우회전한 차는 15대나 됐다. 한 회색 승용차는 횡단보도를 걷는 노인이 있는데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우회전해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뻔했다. 지난 22일부터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우회전 신호등이 곳곳에 설치되고 있지만 경찰은 “홍보가 먼저”라며 3개월 동안 계도를 한 뒤 단속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 10대 중 1대는 우회전 신호등 버젓이 위반…경찰 “초반 3개월은 계도”

    10대 중 1대는 우회전 신호등 버젓이 위반…경찰 “초반 3개월은 계도”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녹색 화살표에 불이 들어올 때만 우회전이 가능한데도 차량 10대 중 1대는 신호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경찰이 단속했다면 범칙금 6만원(승용차 기준)과 벌점 15점도 부과받을 상황이었다. 서울신문이 24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앞 도심 공항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을 세어보니 100여대 중 10대는 우회전 신호가 아닌데도 무리하게 우회전을 시도했다. 횡단보도 앞에서 기다리던 행인들은 보행 신호가 켜져 건너려고 했다가도 우회전하는 차에 놀라 걸음을 멈춰야 했다. 오전 10시 30분엔 우회전 신호등이 빨간불인데도 택시 한 대가 쏜살같이 지나가자 뒤따르던 차량 4대도 눈치를 보다가 줄줄이 택시를 뒤따라갔다. 한 블록 떨어진 포스코사거리에서는 ‘우회전 일시정지’ 규정을 위반하는 차량이 더 쉽게 눈에 띄었다. 우회전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는 차량 신호등이 빨간불일 때는 반드시 멈췄다가 우회전해야 하는데, 설 연휴에 한파까지 겹쳐 거리가 한산해지자 차들이 일시정지 없이 바로 우회전을 했다. 오후 1시쯤부터 신호가 20차례 바뀌는 동안 일시정지를 하지 않고 우회전 한 차는 15대나 됐다. 한 회색 승용차는 횡단보도를 걷는 노인이 있는데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우회전해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뻔했다. 지난 22일부터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우회전 신호등이 곳곳에 설치되고 있지만 경찰은 “홍보가 먼저”라며 3개월 동안 계도를 한 뒤 단속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우회전 일시정지가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2일 우회전 일시정지 규정이 담긴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뒤 5개월 간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는 1620건으로 전년(1757건) 대비 7.8% 감소했다. 특히 사망자 수는 같은 기간 22명으로 전년(37명) 대비 40.5%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 ‘허리띠 졸라맨’ 용산 대통령실, 첫해 업추비 36억 지출

    ‘허리띠 졸라맨’ 용산 대통령실, 첫해 업추비 36억 지출

    지난 4분기 13억 5000만원 지출 전체 지출액 文 정부 첫해 하반기보다 적어 윤석열 정부 첫해 대통령실이 36억 7000억여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위기 속에 대통령실부터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선 가운데 전임 문재인 정부 첫해와 비교해 수억원의 업무추진비를 감축했다. 24일 대통령실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업무추진비 지출 비용은 연간 예산액(61억 5084만원)의 22.0%인 13억 5618만원으로 나타났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일(지난해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3억 7659억원을, 3분기에 19억 4150억원의 업무추진비를 각각 집행한 바 있어 용산 대통령실의 임기 첫해 업무추진비는 총 36억 7427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4분기 업무추진비를 유형별로 보면 국가기념일 행사 지원 및 기념품비 등에 가장 많은 6억 74만원(44.3%)을 사용했고, 이어 주요인사 초청행사비 등에 3억 4076만원(25.1%), 현안 간담회비 등에 3억 3404만원(24.6%)을 각각 지출했다. 앞서 3분기에는 추석 선물 등의 영향으로 행사 지원 및 기념품비 명목으로 가장 많은 13억 7999만원이 지출했지만, 연말이 되면서 관련 지출이 절반으로 줄었다. 특히 이같은 업무추진비 현황은 전임 정부와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긴축 재정 기조가 두드러진다.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는 취임 첫해인 2017년 3·4분기에 41억 19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지출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현 대통령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 32억 9768만원을 지출하며 전임 정부보다 8억여원을 줄인 셈이 됐다. 5월 취임 이후 전체 지출을 합쳐도 문재인 정부 첫해 3·4분기 지출보다 적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으로 외부행사가 확대됐지만, 고통분담 차원에서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여 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 젊은 리더와의 대화’에서 과학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과학기술은 안보, 경제 등 모든 분야의 출발점”라고 강조했다.
  • “망해도 괜찮아 정부가 인수할테니까”…日 방산 지원 강화 나선다

    “망해도 괜찮아 정부가 인수할테니까”…日 방산 지원 강화 나선다

    일본 정부가 민간 방위산업 기업이 사업 유지가 어려워지게 되면 정부가 직접 매입해 다른 민간 기업에 위탁할 수 있도록 법 개정에 나선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부터 열리는 정기국회에 맞춰 이러한 내용을 담은 관련 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일본 내 자체적인 방위 장비 생산 기반을 유지하고 전투를 지속해서 벌일 상황을 대비하겠다는 의도다. 일본 정부가 제출하는 개정안에는 일본 방산 기업의 경쟁력 향상이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방안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부가 지원해도 민간 기업의 생산이 어려워지게 되면 생산 시설을 국유화할 수 있다는 내용을 시책으로 규정했다. 방산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자에 대한 지원 제도도 마련하기로 했다. 관련해서 올해 예산안만 363억엔(약 3459억원)을 책정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에는 정부가 방산 시설을 소유하고 민간 기업이 직접 생산하는 제도가 있다”며 “방산 기업의 초기 사업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데다 방위성으로서는 자위대 운영에 필수적인 장비 제조 기반을 유지한다는 이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가 이처럼 방위산업 지원을 강화하려는 데는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이른바 ‘반격 능력’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말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안보 방침을 개정하면서 반격 능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 반격 능력의 핵심은 12식지대함유도탄 등 일본산 장사정 미사일을 개발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일본 방산 기업 강화가 필수적으로 따를 수밖에 없다. 다만 일본 현행 자위대법에 따르면 일본은 방위 장비를 다른 나라에 무상 제공할 수 있지만 탄약을 비롯한 무기 제공을 할 수 없도록 했다. 이처럼 일본산 무기 수출이 어렵다 보니 방위산업에서 철수하는 기업들이 많아지면서 일본 스스로가 방위산업을 축소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무기 수출 상위 10개국을 보면 1위는 미국으로 한국은 8위를 차지했지만 일본은 없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가 민간 방산기업의 뒤를 봐주기 위한 법 개정에 나서는 것이지만 반격 능력 확보 등 이러한 일련의 작업이 오히려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군사적 긴장감을 키운다는 비판도 나온다. 한편 일본 정부는 자위대원뿐만 아니라 민간인도 방산 관련 기술 정보 누설 시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규정을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방위성 소속 직원이나 자위대원에 대해서만 방위 장비 성능과 수량 등의 정보 누설 시 자위대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만엔(약 476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이를 방산기업 등에서 일하던 민간인이 관련 정보를 유출하게 되면 똑같이 처벌하도록 할 방침이다.
  • 옹진군 농업인에 월급 지급

    옹진군 농업인에 월급 지급

    인천 옹진군은 내달 1일 까지 각 면 농협에서 2023년도 농업인 월급제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농업인 월급제도는 수확기에 얻게 될 소득을 미리 월급처럼 지급받는 제도로, 가을철 수확기에 집중되는 농가 소득을 연중 분산 지급하기 위해 농협과 추진하고 있다. 인천옹진농협과 백령농협은 농산물 약정체결 금액 일부를 농업인에게 선지급하고 농업인은 벼 출하 후 받은 금액을 농협에 정산하면 된다. 선지급으로 발생되는 원금에 대한 이자는 옹진군에서 보전해준다.월급은 약정물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36만원에서 많게는 24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농번기·추석명절과 같이 목돈이 필요한 시기를 고려해 상·하반기로 나눠 상여금도 2회 지급한다. 이주환 농진군 농정과장은 “농업인 월급제 시행으로 농가의 경영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스트 말론 와인’ 편의점·백화점·마트서 만나요

    ‘포스트 말론 와인’ 편의점·백화점·마트서 만나요

    유명 뮤지션 포스트 말론이 만든 로제 와인 ‘메종 넘버 나인’이 편의점 스마트 픽업을 비롯해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입점한다. 클럽, 라운지 바를 중심으로 판매되던 제품이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판로를 크게 넓혔다. 지난해 11월부터 메종 넘버 나인을 독점 수입·판매하는 아영FBC는 메종 넘버 나인의 공급 물량을 늘려 판매처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제품은 미국 와인 온라인몰 ‘와인닷컴’에서 출시 당일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접속자가 몰린 화제의 와인이다. 제품은 최초의 로제 와인 생산지인 미국 프로방스에서 생산된다. 그르나슈(45%), 생소(25%), 시라, 메를로를 각각 15%씩 혼합했으며 은은한 꽃 향과 신선한 과일 향이 잘 느껴진다는 평가다. 가격은 6만원대.
  • 아영FBC, ‘포스트말론 와인’ 편의점과 백화점에서도

    아영FBC, ‘포스트말론 와인’ 편의점과 백화점에서도

    유명 뮤지션 포스트말론이 만든 로제 와인 ‘메종 넘버 나인’(사진)이 편의점 스마트 픽업을 비롯해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입점한다. 클럽, 라운지 바를 중심으로 판매되던 제품이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판로를 크게 넓혔다. 지난 11월부터 메종 넘버 나인을 독점 수입·판매하는 아영 FBC는 메종 넘버나인의 공급 물량을 늘려 판매처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제품은 미국 와인 온라인몰 ‘와인닷컴’에서 출시 당일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접속자가 몰린 화제의 와인이다. 제품은 최초의 로제 와인 생산지인 미국 프로방스에서 생산된다. 그르나슈(45%), 씬소(25%), 시라, 메를로를 각각 15%씩 혼합했으며 은은한 꽃향과 신선한 과일향이 잘 느껴진다는 평가다. 가격은 6만원대.
  • “닭 맞아?”…두꺼운 다리 가진 ‘드래곤 치킨’ 인기 [여기는 베트남]

    “닭 맞아?”…두꺼운 다리 가진 ‘드래곤 치킨’ 인기 [여기는 베트남]

    거대한 두께의 다리를 자랑하는 베트남의 ‘드래곤 치킨'(Dragon chicken)이 음력 설을 앞두고 한 마리에 1500달러(약 186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드래곤 치킨’은 베트남 북부 콰이 쩌우 지역의 동타오 마을에서 유래해 ‘동타오’ 닭으로 불리기도 한다. 두꺼운 다리와 큰 발이 특징인 희귀 품종의 동타오 닭은 맛이 좋아 과거 왕실에 제공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음력 설에 부유한 가정에서 별미 음식으로 인기가 높다고 채널뉴스아시아(CAN)는 16일 전했다. 동타오 닭의 상체는 일반 닭과 비슷하지만 하체가 유별나게 발달해 다리 무게가 전체 무게의 5분의 1을 차지한다.동타오 치킨은 맛과 영양면에서도 탁월한 장점을 지녔다. 단단하고 쫄깃한 맛에 풍미가 높다. 또한 비타민 A, 비타민 B, 비타민 C, 비타민 E, 칼슘, 철, 아미노산, 인, 마그네슘의 영양소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지방은 적다. 허약 체질이나 수면 부족,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가진 사람들의 치료제로도 사용된다. 게다가 크고 장엄하며 단단한 모양을 가지고 있어 번영, 행운, 건강을 가져다 준다고 여겨지면서 음력 설에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노이 근처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르반 히엔 씨는 최근 4kg 무게의 동타오 닭을 150달러에 팔았다. 하지만 이보다 큰 닭들은 1500달러 이상에 팔리기도 한다. 15년 이상 닭 사육을 해온 히엔 씨는 “이 닭의 맛은 옥수수와 쌀을 먹는 식습관과 자유롭게 돌아다닌 데서 나온다”면서 “많이 걸을수록 근육이 더 강하고 커진다”고 전했다. 동타오 치킨은 삶기도 하고, 튀겨서 레몬그라스를 곁들여 먹는다. 최근 음력 설을 앞두고 히엔 씨의 농장을 찾은 한 단골 손님은 “동타오 치킨의 가장 맛있는 부분은 다리 껍질로 다리가 클수록 더 맛이 좋다”고 소개했다. 무게가 많이 나가는 동타오 닭은 한 마리에 2000달러가 넘게 팔리지만, 번식이 어렵고 사육 조건이 까다로워 쉽게 접할 수 없다.  
  • 22일부터 녹색 화살표 켜져야 우회전

    22일부터 녹색 화살표 켜져야 우회전

    오는 22일부터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녹색 화살표에 불이 들어 왔을 때만 우회전을 할 수 있다.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 반드시 일시정지한 후 우회전을 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범칙금 6만원에 벌점 15점(승용차 기준)을 부과받을 수 있다. 경찰청은 이러한 내용의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22일부터 시행된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서울·부산·인천 등 8개 시도 15곳에 우회전 신호등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 결과 보행자 안전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회전 신호등 설치 전에는 차량 신호가 적색일 때 첫 번째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준수율이 10.3%(울산 남구, 대전 유성구, 경기 남양주 3곳 기준)에 그쳤다. 하지만 우회전 신호등 설치 후 신호 준수 여부를 살펴보니 전체 1788대 중 1603대(89.7%)가 신호를 지킨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우회전 신호등 설치 전과 후, 대기 행렬은 7.3m에서 9.2m로 늘었다. 신호등 설치로 인한 차량 정체가 발생한 것이다. 이에 경찰청은 우회전 신호등을 보행자와 우회전 차량 간 상충이 빈번한 곳, 1년간 3회 이상 우회전 교통사고가 발생한 곳, 대각선 횡단보도가 있거나 좌측에서 접근하는 차량 확인이 어려운 곳에 설치하도록 기준을 정했다. 신호 의무를 위반하면 범칙금은 승합차 7만원, 승용차 6만원, 이륜차 4만원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충분한 홍보가 필요한 점을 감안해 3개월 계도 기간을 거친 후 단속 실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에 식어버린 기부 온기… 올해는 다시 살아날까

    코로나에 식어버린 기부 온기… 올해는 다시 살아날까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우리 사회에 기부 온기가 식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조치가 해제된 이후 처음 이뤄지는 2022년 귀속분 연말정산에서는 1인당 기부액이 다시 늘었을지 주목된다. 17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된 2021년 귀속분 연말정산 결과 근로자 568만명이 신고한 기부금은 총 6조 5615억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116만원이다. 2020년 귀속분 연말정산에서는 1인당 평균 기부액이 113만원이었다. 반면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2017년과 2018년 귀속분 1인 기부액은 각 119만원, 2019년 귀속분은 118만원이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1인당 평균 기부액이 5만~6만원가량 줄어든 것이다. 2021년 귀속분 1인 평균 기부액이 전년보다 3만원 높아진 건 지난해 연말정산부터 기부금 세액공제율이 5% 포인트씩 확대된 결과다. 정부는 기존 1000만원 이하 기부금에는 15%, 1000만원 초과 기부금에는 30%를 적용하던 기부금 세액공제율을 지난해 구간별로 5% 포인트씩 높여 1000만원 이하 기부금에는 20%, 1000만원 초과 기부금에는 35%를 적용했다.
  • 22일부터 우회전 신호등 어기면 범칙금 6만원

    22일부터 우회전 신호등 어기면 범칙금 6만원

    오는 22일부터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녹색 화살표에 불이 들어왔을 때만 우회전을 할 수 있다.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 반드시 일시정지한 후 우회전을 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범칙금 6만원에 벌점 15점(승용차 기준)을 부과받을 수 있다. 경찰청은 이러한 내용의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22일부터 시행된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서울·부산·인천 등 8개 시도 15곳에 우회전 신호등을 설치해 시범 운영을 실시한 결과 보행자 안전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회전 신호등 설치 전에는 차량 신호가 적색일 때 첫 번째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준수율이 10.3%(울산 남구, 대전 유성구, 경기 남양주 3곳 기준)에 그쳤다. 하지만 우회전 신호등 설치 후 신호 준수 여부를 살펴보니 전체 1788대 중 1603대(89.7%)가 신호를 지킨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우회전 신호등 설치 전과 후, 대기 행렬은 7.3m에서 9.2m로 늘었다. 신호등 설치로 인한 차량 정체가 발생한 것이다. 이에 경찰청은 우회전 신호등을 보행자와 우회전 차량 간 상충이 빈번한 곳, 1년 간 3회 이상 우회전 교통사고가 발생한 곳, 대각선 횡단보도가 있거나 좌측에서 접근하는 차량 확인이 어려운 곳에 설치하도록 기준을 정했다. 신호 의무를 위반하면 범칙금은 승합차 7만원, 승용차 6만원, 이륜차 4만원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충분한 홍보가 필요한 점을 감안해 3개월 계도 기간을 거친 후 단속 실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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