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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당 대선비용 3백67억 제한/선관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관)는 16일 상오 전체회의를 열고 14대 대선의 선거비용제한액을 확정 발표했다. 선관위는 이날 후보자등록부터 당선결정일까지 정당 또는 후보자가 부담하는 선거비용제한액을 지난 13대때의 1백39억5백20만원보다 1백63·9% 증가한 3백67억78만7천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항목별로는 선거사무장 등을 포함한 선거운동원및 연설원에 대한 실비보상이 1백30억5천5백36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 남대문 안경상가/안경테값 최고 40% 저렴(전문상가)

    ◎주로 도매상… 2백개 점포 한곳에 남대문시장의 물건값이 싸다는 것은 알뜰소비자라면 누구나 익히 아는 사실이다.대개는 새벽에 열리는 의류시장을 떠올리지만 그에 못지않게 유명한 품목이 안경이다.본래 국내 유통물량의 절반이상이 거래되는 도매상가로 시작됐지만 최근에는 소문을 듣고 몰려드는 일반인들의 발걸음도 부쩍 늘어났다. 그래서인지 『예전보다 점포수는 훨씬 더 많아진 반면에 도매만 전문으로 하는 업체수는 줄어들었다』는 이곳 터줏대감들의 설명이다.점포수가 늘어나면서 안경도매상가의 범위도 크게 확대됐다.그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점포수도 많은 지역이 외환은행(구아리랑호텔)건너편의 남대문시장입구부터 시장중심부까지 이어지는 백m정도 거리의 주변 상가들이다. 이곳에는 개업한지 20년이 넘은 신화사를 비롯해 1백개이상의 안경점들이 밀집해있다.이밖에도 남대문시장 건너편의 국제화재보험빌딩 옆에 있는 고려안경도매상가에 2∼30개의 점포가 몰려있고 서울역쪽 청송빌딩2층과 남대문극장 뒤편의 나성안경도매상가에도 몇곳씩산재해 있다. 이렇듯 남대문시장 주변에만 2백개 가까운 안경점들이 집중해 있는 만큼 취급하는 품목이 다양하고 값도 저렴하다.고급수입테의 경우 7만∼14만원선이고 국산테는 2만∼6만원이면 구입이 가능하다.시내 중심가의 일부 안경점에서 유명외국브랜드 수입테들이 15만∼30만원에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적어도 30∼40%가량은 싼편이다.수입테 전문점들은 시장입구에서 50m가량 아래쪽에 위치한 남대문상가 건물내 1층과 지하에 30여개가 모여있다. 남대문상가에 입주해 있다 최근 점포를 확장해 나왔다는 연세안경의 박진우씨는 『수입 안경테의 경우 독일과 프랑스등의 유럽지역에서 들여온 물건을 선호하는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그러나 『최근에는 유럽의 유명브랜드와 계약을 맺은 일본업체들이 생산한 안경테들이 국내 수입물량의 80∼90%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국산 안경테의 품질도 이에못지 않은 만큼 구태여 값비싼 수입테를 살필요가 없다』고 충고한다. 안경테의 재질로는 크게 티타늄,니켈,스테인리스,하이니켈등을 소재로 한 금속테와 카본,에폭시등의 뿔테로 나뉜다. 브랜드별로 가격에 큰차이가 나는 티타늄테의 경우 이곳에서는 7만∼12만원정도 한다.그보다 값싼 것을 찾는다면 하이니켈테(2만∼4만원)나 스테인리스테(1만∼3만원)를 선택해도 무난하다.
  • 국민 지구당 간부에 영장/비당원에 금품제공

    【천안=이천렬기자】 충남 천안경찰서는 9일 비당원들에게 돈을 건네준 통일국민당 천안시지구당(위원장 박성희)여성부장 최광자씨(46)를 대통령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사무국장 유만수씨(54)를 수배했다. 최씨는 지난 3일 하오2시쯤 충남 천안시 구성동 지구당사무실 지하통로에서 지구당 창당대회에 참석했던 당원 12명과 조모씨(38)등 비당원 4명에게 이날 사무국장 유씨로부터 받은 1백11만원 가운데 1인당 3만원씩 모두 48만원을 나눠준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또 지난 6일 상오8시30분쯤 같은 지구당 사무실에서 천안시 성천동당협의회장 조봉열씨(45)에게 선거자금 명목으로 현금 16만원을 건네준 것으로 밝혀졌다.
  • 공무원 연금관리공단 기획실장 서병철씨(인터뷰)

    ◎“복지향상위해 내년 기금 5조로”/공무원아파트 건립·융자 대폭 확대/종합복지관 부산·제주에도 곧 건립 공무원 연금관리공단 기획실장은 1백80만 전현직공무원의 「노후생활설계사」이다. 공무원의 퇴직·부상·사망때 적절한 급여의 지급액수를 결정한다. 또 각종 대부사업·주택마련지원사업·후생시설사업등 공무원복지의 「모든 것」이 그의 손을 거치지 않으면 안된다. 그는 평소에는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다.오직 공무원들의 뒤켠에서 드러나지 않게 일하지만 결코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다. 기획실장은 4조4천억원이나 되는 방대한 규모의 공무원연금기금을 주식·채권등의 매입을 통해 더욱 확충하고 이를 공무원의 복리로 돌리기 위해 땀 흘리고 있다. 그 실무주역인 김병철기획실장(55)을 만났다. ­공무원의 퇴직금이 노후의 생활을 보장하기에 미흡하다던데. ▲꼭 그렇지는 않다. 아마 기금조성액이 1조원에도 미치지 못해 공무원 연금제도자체가 공무원의 관심밖이었던 80년대가 회상되어서 그런 말이 나왔을 것이다. ­그러면 지금은 어떤가. ▲예를 들어 설명하는게 좋겠다. 30년간 공직에 몸담았다가 퇴직한 사무관의 경우 지난85년 연금의 월 수령액은 36만원이고 일시퇴직금은 3천2백만원에 불과했으나 올해 퇴직했다면 월수령액이 1백7만원이고 일시금은 1억7백만원이 된다. 즉 공무원 월평균급여의 70%수준에서 연금이 지급되고 있다. ­85년에 비해 퇴직금이 3.3배나 늘어난 셈인데 비결이 뭔가. ▲우선 군경력을 공무원 재직경력으로 산입한 것을 비롯,정근수당·장기근속수당·직무수당등을 공무원연금법상의 월보수액에 포함시키는등 지난82년 공단창단이후 10년만에 퇴직급여액을 4.4배인상,퇴직 직후의 생활안정을 도모했다. ­그래도 실제혜택이 적은 것이 아니냐는 불만이 있던데. ▲그런 얘기를 종종 듣는다. 따라서 1조3천억원에 이르는 증식사업기금,1조5천억원의 재정자금,3천억원 규모의 각종 대부자금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해 기금의 총규모를 내년에는 5조원에 가까이 키워나가겠다. 그러면 아직도 여력이 부족한 휴양시설·복지시설에까지 신경을 쓸 수있을 것이다. ­무주택공무원들이 많다던데. ▲공직생활 15년정도면 정상적으로 주택을 가져야한다. 그래도 주택을 갖지못한 전체 공무원들을 위해 공단에서는 앞으로 5년간 7만9천여명을 대상으로 주택건립·분양알선·주택구입자금지원·융자알선등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주택구입자금이 없는 공무원들에게는 그것으로 보족할 텐데. ▲맞는 말이다.갓 공무원이 된 독신자나 구입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임대기간이 5년이고 보유주택이 1만7천2백46가구밖에 안돼 6만7천2백35명이 입주대기하고 있다. 앞으로 보유주택수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임대료는 어떤가. ▲매우 저렴하다.수도권에 있는 15평짜리 주공아파트의 경우 전세보증금이 1천70만원밖에 안된다. 이 돈마저없는 공무원에게는 주택자금을 1천만원까지 대부해주고 있다. ­이제 퇴직금을 더올릴 계획은 없는가. ▲지난해 10월 퇴직수당이 신설됐다.이것은 「재직기간×월보수액」의 10∼60%까지 근속연수에 따라 차등지급되고 있으나 2000년쯤되면 1백%수준까지 끌어 올릴 것이다. 퇴직수당개념은 일반기업체의 퇴직금과 같다.연금외에 퇴직금까지 받게된다. ­우리의 퇴직금제도를 외국과 비교하면 어떤가. ▲우리나라가 더 잘돼있다.우리나라는 연금에 대한 본인부담이 월급의 5.5%인데 비해 일본 7.6,미국7%이다. 또 우리나라는 연령에 관계없이 20년이상 재직하면 퇴직후부터 바로 연금을 지급하나 일본은 65세,미국은 62세부터 지급한다. 그러나 퇴직즉시 지급에 따른 폐단이 있는것도 사실이다. ­공무원의 복지·후생시설이 절대부족한데. ▲그렇다.현재 운영중인 휴양시설은 수안보상록호텔과 부안상록해수욕장뿐이다. 또 복지시설도 연금매점·예식장·수영장·볼링장·사우나·체력단련실·식당등을 두루 갖춘 것은 서울상록회관밖에 없다. 내년중에 부산과 제주에 종합복지시설을 갖출예정이며 이를 95년까지 전국 12개 시 도로 확대할 계획이다.
  • 값싼 술 양주속여 4억 폭리 둘 영장

    서울동대문경찰서는 29일 강광성씨(48·도봉구 창동601의104)등 2명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양수자씨(53·여)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강씨등은 지난 3월부터 양씨가 운영하는 비밀요정인 「화원」(중구 장충동2가)에 값싼 양주를 고급양주병에 넣은 가짜 양주를 공급,술취한 손님들에게 6만원씩 1일평균 30병가량을 팔아 지금까지 모두 4억3천만원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 사내 「미스스마일」 선정/삼신 올스테이트 생명 김정구양(맹렬여성)

    ◎“보험사직원은 친절이 생명이죠” 삼신올스테이트생명보험사의 고려영업소에서 근무하는 김정구양(19)에게서는 아직 여고생티가 물씬 난다.김양은 그러나 최근 회사에서 가장 친절한 사원을 뽑는 「미스 스마일」선발대회에서 많은 선배들을 제치고 영예를 차지했다. 미스 스마일 선발 대회는 삼신올스테이트생명이 창립 3주년을 맞아 고객에 대한 친절도를 보다 높이기 위해 실제와 다름없는 상황을 설정,고객응대시 태도와 보험지식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사원을 뽑는 행사이다. 지난해 12월 경복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곧바로 입사한 김양은 사회 초년생이지만 주위의 선배 사원들로부터 일을 야무지게 처리한다는 칭찬을 받고 있다.하루종일 외근을 하고 돌아오는 보험모집사원들도 환한 미소로 맞아주는 그녀 덕분에 쌓인 피로가 말끔히 풀린다고 한다. 『보험사에서 근무해 보니 사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친절이 고객들에게 미치는 영향이나 회사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상당히 기여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특히 보험상품은 차별화가 거의없기 때문에 고객을 끌어 들이려면 친절함이 생명이지요』 김양은 고객을 직접 상대하지 않는 내근 사원도 불가피한 전화 상담등을 위해 모집인 못지 않은 전문지식을 갖춰야한다고 어른스럽게 말한다. 『청약서를 1차로 심사하고 보험금을 입금시키는 것이 제 일이예요.규정대로 하다 보면 모집인들이 애써 청약해온 보험이 미비한 점이 많아 마찰을 일으킬 때는 안타깝지요』 김양은 회사에서 막내이지만 일에 있어서는 적당히 넘어가지 않는다고 한다.특히 고려영업소는 본사의 영업 전략에 의해 모집인을 모두 대졸사원으로 채용했기 때문에 다른 영업소에 모범을 보이기 위해서라도 꼼꼼하게 처리할수 밖에 없다는 것이 그녀의 생각이다. 『앞으로 보험사가 전망이 좋고 이 회사는 합작사여서 뭔가 다를 것 같아 선택했어요.학생때 보다는 경제적으로 풍족하며 하고 싶은 일도 자유롭게 할수 있어 직장생활이 점점 재미있습니다』 김양은 월급 56만원 가운데 40만원을 뚝 잘라 저축을 할만큼 알뜰하다.직장에 충실하면서 대학에도 진학,훌륭한 교사가 되고싶은 꿈도 키우고 있는 욕심 많은 여사원이다.
  • 디자이너 홍은주씨/파리패션계서 각광

    ◎고유브랜드사 설립… 93기성복쇼 참가 홍은주씨(36)는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일한 한국인 디자이너다.이보다 더 주목할 만한 것은 경쟁이 치열한 파리 패션계에서 그 자신의 브랜드를 내걸고 있다는 것이다. 홍씨는 작년 10월 Hoge(호제)패션 디자인 회사를 차렸다.호제는 자신의 이름 홍은주에서 딴 것인데 한자로는 「호제」가 되기도 한다.「호제」라는 의미를 굳이 부여하는 것은 동생 홍현주씨(34)가 회사 일의 절반 몫을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상표도 물론 Hoge다. 호제사는 지난달(9월)4∼5일 파리의 포르트 드 베르샤유에서 열린 93년 여름을 위한 기성복 전시회에 참가했다.이 전시회 참가는 특히 마담 뮈리엘 기요가 뽑은 디자인 회사들 가운데 하나로서였다.이는 「호제」라는 이름을 파리 패션계가 인정했다는 뜻이 되기 때문에 홍씨는 매우 고무되어 있다. 다음해의 여름과 겨울 패션을 미리 보이고 주문을 받기 위한 포르트 드 베르샤유 전시회는 1년에 두번 열리며 1천여개의 패션 디자인 회사가 참가한다.70∼80%는 프랑스 회사들이다. 이전시회에는 두 개의 특별 코너가 있다.하나는 「에스파스」(우주)인데 우리가 흔히 듣는 세계 일류의 디자인 회사들 10∼12개가 자리잡는다.그 다음 수준인 「아트모스페르」(대기권)에는 35개 정도의 회사가 선정된다.대기권 단계를 돌파하면 우주적인 존재가 된다는 발상일 것이다. 호제는 「아트모스페르」참가자로 뽑혔다.『여기 선정되는 게 여간 어렵지 않고 더군다나 데뷔탕(신참자)으로서는 거의 불가능한데 운이 좋았다』고 홍씨는 자랑스러워 했다.이륙하자마자 대기권에 진입한 셈이다. 두 특별코너의 선정 책임자 마담 뮈리엘 기요는 홍씨 말에 따르면 파리패션계를 쥐었다 폈다 하는 이다. 홍씨는 여기 참가한 덕분에 스위스 취리히의 고급 의상체인점 두군데로부터 상담이 들어와 계약을 마쳤다.또한 프랑스 최대부수 여성잡지 「마리 클레르」와 패션 전문잡지 「데페슈 모드」에서 취재의사를 전해와 홍씨를 즐겁게 했다. 『파리에 진출하려면 프랑스 사람들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홍씨의 주장이다.근래 많은 일본 디자이너들이 좋은 평가를얻고 파리에서 활동하게 된 것은 패션 디자인의 중요성을 깨달은 일본이 19 64년 도쿄 올림픽이후 국가정책으로 막대한 뒷받침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홍씨는 말했다.그 자신은 현재 외로이 도전하고 있지만 이 분야에 더 많은 한국인이 진출할 수 있게 국내 업계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업체중에서 홍씨와의 연결을 시도해 온 곳이 있긴 했으나 당장 눈앞의 성과를 기대하는 우리 업계의 조급성 때문에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홍씨는 『고급스럽고 심플하게 보이도록 하고 신축성 있는 감으로 몸의 곡선이 드러나게 한다』고 자신의 디자인 특징을 이야기 했다.제품 값은 상하 한벌이 소비자 가격으로 중상에 드는 3천5백프랑(약 56만원)안팎이라고 밝혔다.지금은 사무실만 두고 있으나 내년초 직영 전시매장을 파리 11구에 개설할 계획이다. 홍씨는 이화여자대학교 장식미술학과를 78년 졸업하고 84년부터 파리의 의상디자인학교 에스모드에서 공부했다. 87년부터 크리스티앙 디오르에서 디자이너로 5년간 일했고한국 쌍방울,벨기에 반지 등의 일도 더러 맡았었다.
  • 동거녀 낙태비용 위해 친구 2명과 소매치기(조약돌)

    ○…서울경찰청 치기반은 27일 정천익씨(22·서울 동대문구 제기동)등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순씨(26·무직)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 정씨등은 26일 하오7시50분쯤 중구 명동 숙녀복 「페페」직매점 앞길에서 길가던 유모씨(21·여·은행원)에게 몰래 접근,손가방속에 든 현금 16만원을 훔치는 등 명동,대학로 일대에서 이날 하룻동안 3차례에 걸쳐 모두 28만원을 소매치기 한 혐의. 정씨는 경찰에서 『뚜렷한 직장도 없고 생활능력도 없는 처지에 4개월 전부터 동거를 시작한 애인(20)이 임신을 해 유산시킬 생각으로 수술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
  • 태풍뒤끝 농촌 일손부족 심각

    ◎인건비 폭등­인력난 겹쳐 농민들 한시름/벼세우기 실기땐 감수불가피/일당 5만원에도 구인 “별따기” 본격적인 벼베기를 앞두고 인건비가 크게 오른데다 인력난이 겹쳐 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게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지난24일밤 서해안으로 상륙한 태풍 「테드」가 수확을 앞둔 벼논을 휩쓸어 많은 벼가 쓰러졌으나 일손부족으로 벼를 제때에 일으켜 세우지 못해 막대한 감수피해가 예상된다. 전남도의 경우 이번 비바람으로 모두 1만3천4백86㏊의 벼가 쓰러졌으며 경북 1천5백29㏊,전북 9백44㏊,충남 4백43㏊ 등 3개도도 2천9백16㏊의 도복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쓰러진 벼는 24시간이내에 일으켜 세워야 감수가 적어 농민들이 벼세우기 작업에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품삯이 비싼데다 인력이 부족해 발을 구르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가장 많은 벼도복피해를 낸 전남지방은 요즘 품삯이 남자 2만5천∼3만원,여자 2만3천원으로 지난해보다 20∼30%나 올랐지만 그나마 50대이상의 부녀자들이 대부분이어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중순부터 이미 벼베기가 시작된 경기·충청·강원등 중부지방은 품삯이 지난해에 비해 자그마치 70%까지 올랐다.서울을 끼고 있는 경기지방은 품삯이 더욱 올라 남자는 지난해 3만원에서 4만∼5만원,여자는 2만원에서 3만원으로 평균 50%나 뛰었다.또 품을 샀더라도 하루 세끼 식사와 간식·술·담배를 제공해야 되는데다 교통비도 추가로 지급해야 되므로 남자의 실제 품삯은 6만원에 이른다는 것이 농민들의 설명이다.지금까지 1백20㏊에 벼베기를 끝낸 경북 상주군은 요즘 남자는 하루 3만원,여자는 2만원의 일당을 주고 일손을 구해 쓰고 있으나 구미공단등에 일손을 빼앗겨 벼베기 제철인 다음달부터는 남자의 경우 5만원을 주어도 일손을 구하기 힘들 전망이다. 이같은 농촌인력난으로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10%의 벼베기 실적을 올리던 강원도는 25일현재 3천5백23㏊밖에 벼베기를 못해 6%의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산간이 많은 강원도는 타도에 비해 경지정리가 덜 되어 벼베기에 더욱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25일 전 시군에노력봉사 동원령을 내리고 쓰러진 벼세우기 작업등 부족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또 전북도를 비롯,논이 많은 경북·경남 등 농도도 10월부터 11월30일까지를 가을철 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군인 학생 각기관단체 임직원들을 총동원,벼베기 일손을 돕기로 했다.이밖에 충남도는 오는 10월10일부터 25일까지 도내 20개 시군에 있는 4천9백54개 기계화 영농단의 콤바인 9천79대,바인더 5천21대 등을 풀가동,도내 전논면적의 95%인 17만㏊에 벼베기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반정1리에서 논5천평을 경작하고 있는 김호식씨(57)는 『농촌 인건비가 크게 올랐는데도 농촌에 일할 청년이 없어 제때 벼베기를 끝낼지 걱정스럽다』며 『기계화 영농이 어려운 벼논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는한 이같은 고충은 해마다 되풀이 될것이 뻔해 영농을 포기하는 농민이 늘어날 것』이라고 한숨지었다.
  • 교육부/부처별로 분석해본 예산 쓰임새(93년의 나라살림:1)

    ◎중고생 직업교육에 340억 지원/사학지원금 6백억… 올비 46% 증액/교원 처우개선·연구비에 5백억원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내역이 확정돼 정부시책 방향의 윤곽이 드러났다.정부는 경제안정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규모면에서 긴축적으로 편성하면서도 필요한 분야에는 소요재원을 중점지원하도록 예산을 짰다고 밝혔다.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고,중소기업에 집중 지원하면서 한편으로 과학기술인력양성을 비롯한 교육,환경보전,국민복지증진에도 비중을 두고 있다.정부의 예산안 편성 확정을 계기로 주요 행정부처의 예산안에 나타난 새해나라살림살이 방향을 점검해본다. 93년도 교육관련예산은 「21세기에 대비하는 교육개혁 추진」이라는 대명제아래 ▲교육의 지역간 부문별 균형발전 지원 ▲초·중등교육의 개혁 ▲대학교육 여건개선 ▲평생교육과 국제교육협력 증진등 4개부문에 초점이 맞춰졌다. 내년에는 의무교육대상이 군단위지역 중학교 1학년에서 2학년까지 확대되고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으로 교원들의 처우및 사회적 지위가 크게 향상된다. 또 내년에는 고교의 직업교육이 혁신적으로 강화되며 실업계 고교및 전문대등의 교육시설이 크게 보강된다. 대학부문에서는 대학입시위주의 파행적인 고교교육을 정상화시키기위해 94학년도에 새 대학입시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사상 초유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다. 내년도 교육예산편성에 나타난 우리교육시책을 부문으로 나누어 점검해본다. ▷유아·특수교육◁ 교육의 부문별 균형발전 방안으로 내년도에는 유아및 맹아,농아등을 위한 특수교육부문이 크게 보강된다. 유아교육이 효과적으로 실시될 수있도록 3종의 1백65개 유아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난해보다 4백28%가 증액된 2억4천3백만원이 배정됐다. 또 장애인들을 위해 내년 9월에는 2천4백42㎡ 규모의 국립 특수교육진흥원이 설립된다. ▷초·중등교육◁ 내년도 중등교육의 가장 큰 변화중의 하나는 직업교육이 확대,강화된다는 점이다. 실업계 고교의 학생 수용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인문계고교 2백20학급(학생수 1만3천7백17명)을 공업고등 실업계 고교로 개편하고,기존의 실업계고교에 1백30학급(학생수 5천3백75명)을 증설하며 3개 사립공업고 신설지원을 위해 2백23억9천2백만원이 배정됐다. 또 인문계고교생에 대한 직업교육을 지원하기위해 2개의 공업고에 직업과정을 부설하고,2개 직업학교 신설,직업훈련원 위탁교육비등으로 78억6천3백만원이 국고에서 지원된다. 또 공고와 농고생이 함께 사용할수 있는 2개소의 공동실습소가 신설되며 전체 공고생의 32%인 9천9백51명에게 40억4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대학교육◁ 먼저 대학교수의 연구활동 촉진을 위한 국고 지원이 크게 강화됐다. 교수들의 학술연구 촉진 지원비 2백70억원,대학교수 국비 해외파견 연구지원 42억3천여만원,국립대 교수 연구비 지원비 1백80억원,시간강사 강사료 인상등에 모두 5백45억8천만원이 배정,올해보다 28%나 증액됐다. 대학의 면학풍토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 신진연구인력 연구장려금이 신규로 10억원이 책정됐고 대학생 건전활동지원,대학생 국외연수,장학금등으로 모두 2백67억5천8백만원이 확보됐다. ▷사학지원◁ 내년 교육예산 편성의 두드러진 특징 가운데 하나는 바로 사학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크게 강화된 점이다. 사립대 1백교,사립 전문대 1백13개교에 교육시설,설비 확충및 도서 구입비로 5백억원,사립전문대 실험·실습 내부시설비와 실험·실습비등 사학에 대한 국고 지원금이 모두 6백46억5천7백만원으로 올해보다 46%나 늘었다. ▷교원처우및 지위향상◁ 지난 5월 교원지위향상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내년에는 교원처우가 어느때보다 크게 개선되게 된다. 교원들의 교직수당이 내년 7월부터 월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오르고 시간외 근무수당등이 조정됨에 따라 교직경력 10년정도의 교사의 경우 월급인상분을 제외하더라도 각종 수당을 6만원정도 더 받게 된다. ▷사회·재외국민 교육◁ 재정형편이 어려운 각급 학교 학력인정 각종학교 6백84학급에 운영비가 지원되며 농·어촌지역 비진학 청소년 1천여명에게는 기술계학원 무료 수강기회가 주어진다. 재외 한국학교운영,재외 한국 교육원 운영,재외 한국학교 시설 확충등 재외국민교육기관에 1백40여억원,재외 동포교육용 교과서 보급에 3억7천여만원,국제교류증진에 7억2천여만원등 재외국민 교육부문에 모두 1백95억6천4백여만원이 지원된다. ▷기타◁ 내년 교육예산에서는 사학진흥기금에 2백억원,그리고 국가차원의 장학재단인 한국장학기금에 1백억원,과학교육기금에 40억원등 교육발전 부문에도 올해 보다 14%가 늘어난 총 1백49억4천여만원이 지원되도록 짜여있다.
  • 1백불짜리 위폐 인천서 4장 발견

    【인천】 19일 상오11시30분쯤 인천시 중구 신포동 지하상가 나동 사계절의류점(주인 이상욱·42·인천시 동구 창영동 129)에서 미화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 4장(32만원 상당)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의류점 주인 이씨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인으로 보이는 외국인 2명이 가게를 찾아와 가죽잠바등 의류 12점(76만원어치)를 구입한뒤 미화 1백달러 지폐 9장과 50달러 지폐 1장등 모두 9백50달러를 내 이를 한화로 바꾸기위해 인천시 동구 화평동 소재 암달러상에 찾아가 보니 1백달러 지폐 9장 가운데 4장이 위조 지폐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들 외국인들이 노란머리로 27세∼28세 가량의 나이에 신장이 1백65∼1백70㎝ 가량된다는 이씨의 말에 따라 법무부출입국과 협조,인천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 “영세민에 가구당 3만원 전달”

    ◎당시 도지방과장,“「선거지침」 시달” 진술/한씨 금명 강제구인 방침/연기군사건 【대전=최용규·이천렬기자】 한준수전연기군수의 양심선언사건에 따라 관권부정선거 여부를 수사중인 대전지검 특수부(구본성부장검사)는 6일 한전군수의 주장대로 14대 총선 당시 이종국충남도지사 명의로 된 「지방단위 당면조치사항」이란 선거지침서가 작성,전달됐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이날 김영중충남보령군수(당시 도 지방과장)와 하광학충남도 지방과 행정계직원등 도 공무원 4명을 소환,철야조사를 벌인 끝에 김군수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자백받았다. 김군수는 『지난 1월 중순 15개항으로 된 「총선지침사」를 하씨를 시켜 작성,「도지사 친전」이란 표시를 한뒤 도청 문세계를 거치지 않고 한준수 당시 연기군수에게 직접 하달했다』고 진술했다. 김군수는 그러나 이 지침서는 자신의 재량으로 작성,하달한 것이며 이지사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도지사 「친전」사항이 승인없이 하달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이지사가 직접 개입했을 것으로 판단,이지사를 금명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이 선거지침서가 연기군이외의 시·군에도 하달됐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키로 했다. 검찰은 또 이날 지난 14대 총선당시 연기군대 7개 읍·면 지역에 군예산조항에 없는 영세민지원자금을 비롯,불우이웃돕기자금·특별지원금조로 모두 5백76만원이 살포된 사실을 밝혀내고 연기군 조치원읍 총무계장 이창원씨(54)등 5∼6명을 상대로 자금조달 및 살포경위등에 대해 집중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또 한 전군수가 이종국 충남도지사로부터 받았다는 총선선거지침서가 충남도에서 작성됐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빠른 시일내에 도 비서실직원및 지방과 공무원을 소환·조사키로했다. 검찰은 그동안 박중신 전전의면장(61)·전병훈 전동면장(56)·한중율 남면장(56)등 관련 읍·면직원 19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결과 이들로부터 3·24총선 당시인 3월 중순쯤 영세민·불우이웃돕기자금 명목으로 한씨로부터 56만원에서 최고 1백26만원까지 각각 받아 관내 영세민에게 집중 살포했다는 진술을 들었다고 밝혔다. 박 전면장은 검찰에서 『지난 3월 중순 연기군 사회과장으로부터 불우이웃돕기자금 1백23만원을 받아 관내 영세민에게 가구당 3만원씩을 지급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검찰은 한전군수가 7일 상오10시까지로 되어있는 3차 소환에도 불응할 경우 강제구인하기로 했다.
  • 한진중 울산조선소 45일만에 조업재개/임금협상 타결

    【울산=이용호기자】 노사협상 결렬로 노조의 파업과 회사의 직장폐쇄로 맞서오던 경남 울산시 남구 용잠동 한진중공업 울산조선소가 파업45일만인 지난 3일 하오 협상을 타결시켜 5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가게 됐다. 한진중공업 노사는 이날 노사대표협의회를 열고 임금과 단체협약에 대한 이견조정작업을 벌여 임금을 총액기준 평균 5%인상(4만3천9백원)하고 생산향상격려금 36만원을 지급한다는데 합의했다.
  • 맞벌이주부도 연54만원 공제혜택/문답으로 풀어본 세법개정안

    ◎4인가족 연5백50만원까지 면세/노부모 의료비 전액·보험료 50만원 공제 정부가 그동안 몇차례의 당정협의를 거쳐 확정한 세법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 세부담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문답으로 알아본다. ­근로자의 세부담은 얼마나 줄어드는가. ▲근로소득공제한도를 4백90만원에서 6백만원으로 올리고 기초공제도 48만원에서 60만원으로 확대했다.또 각종 공제를 받은뒤 과세의 표준이 되는 세액에 대해 50만원 한도에서 20%를 깎아주는 소득세액 공제를 모든 근로자로 확대했다. ­소득세율체계를 바꾼 이유는. ▲지금은 4백만원 미만에서 5천만원 초과등으로 연간소득을 5단계로 구분,세율을 책정하고 있다.이에 따르면 연 소득이 1천만원을 넘어설 경우 세율이 16%에서 27%로,2천5백만원을 넘어서면 다시 38%로 껑충 뛰어올라 최근 임금이 급격히 오른 중산층의 불만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개정안은 중산층에 세금경감혜택을 주기위해 소득체계를 6단계로 구분했다.또 임금상승에 따라 고소득층을 과거 5천만원이상에서 6천4백만원이상으로 상향조정,중산층의 범위를 확대했다. ­노부모를 모시거나 맞벌이부부에 대한 혜택은. ▲동거 노부모의 의료비를 전액 공제해주고 맞벌이부부를 위해 부인에 대해 특별공제혜택을 준다.또 자가용소유자등을 위해 자동차·화재·생명등 보장성보험의 공제한도도 늘렸다. ○연월차·휴일수당 등 1백만원내 비과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는 급여는 어떤 것이 있는가. ▲연월차·정근·휴일및 생리휴가 수당은 연간 1백만원 한도에서 비과세된다.또 생산직 근로자가 받는 시간외수당은 1백80만원까지 과세대상에서 제외되고 급식비·벽지수당·연구기관의 연구활동비·자가운전 보조수당(월 20만원)·위자료 성격의 급여등은 세금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제한도가 늘어난데 따른 면세점은. ▲4인가족 기준으로 특별공제를 받지않을 경우 현행 연간 5백13만원(월 43만원)에서 5백50만원(월 46만원)으로 오른다. ­B회사 부장인 L씨는 월정급여 1백50만원·상여금 4백%로 월평균 급여가 2백만원이다.가족은 65세이상 노부모·부인·자녀2명이 있고 쏘나타승용차를 2년무사고로 운전,보험료로 56만원을 내고 있다.올 의료비는 3백만원이고 교육비는 80만원이 들었다.L씨의 세금부담은. ▲근로소득공제·인적공제·노부모의료비공제·보험료공제 등을 받으므로 세액이 연간 1백55만2천원에서 82만1천원으로 73만1천원(47.1%)이 줄어든다. ­맞벌이 주부인 P씨는 입사 5년째로 월평균급여가 70만원이다.가족은 모회사과장인 남편과 자녀2명이 있고 1년무사고로 티코승용차를 몰아 보험료로 46만7천원을 낼 경우 세부담은. ▲현재 과세표준은 3백45만4천원이지만 개정세법에 따르면 맞벌이부부특별공제 54만원을 추가로 받으므로 과세표준은 2백42만5천원으로 1백2만9천원(29.7%)이 줄어든다.따라서 세액은 올해 13만8천원에서 개정세법으로는 9만7천원으로 4만1천원이 줄어든다. ­그러면 맞벌이일 경우 남편과 주부가 각각 부양가족에 대한 인적공제등을 받을 수 있는가. ▲안된다.물론 남편과 부인의 소득은 다르지만 가구당 소득이 함께 전산처리돼 있으므로 2중 공제는 할 수 없다.인적공제등은 부부중 소득이 큰 쪽에서만 받도록 돼 있다.○다른사업 겸업하면 제조업만 감면혜택 ­개정세법에는 중소제조업체에 대한 세금감면혜택을 주게 되는데 제조업과 다른 사업을 겸업하면 모두 세금감면혜택을 받는 것인가. ▲아니다.제조업체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서만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 월100만∼200만원 봉급자/근소세 내년 33% 경감

    ◎소득공제한도 6백만원으로/중기도 2년간 40∼20% 감세/재무부,세법개정안 확정 내년부터 상여금을 포함한 월평균급여가 1백만∼2백만원인 중간소득계층의 근로소득세가 지금보다 32.0∼33.6%정도 경감된다. 또 4인가족기준 월급여 45만8천원이하(연 5백50만원)의 근로자는 근로소득세를 전혀 물지않게된다. 이와 함께 중소제조업체의 세금부담도 평균 30%정도 가벼워진다. 재무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의 「92년도 세법개정안」을 당정협의와 세제발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올 정기국회에 제출하여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근로소득중 공제한도를 현행 4백90만원에서 6백만원으로,본인에 대한 기초공제한도는 현행 48만원에서 60만원으로 높였다. 이에따라 4인가족 기준으로 근로소득자의 면세점은 현재의 연간 5백13만원(월 43만원)에서 5백50만원(월 46만원)으로 높아진다. 또 소득세율체계를 현재의 5단계에서 6단계로 조정해 중산층의 누진율을 완화했다. 개정안에 따라 근로자들의 근소세부담은 월평균급여가 ▲1백만원이면 현재 2만5천원에서 1만7천원으로 32%가 ▲1백50만원이면 9만8천원에서 6만5천원으로 33.6% ▲2백만원은 21만5천원에서 14만5천원으로 32.6% 정도씩 줄어든다. 정부는 이밖에 노부모에 대한 의료비는 전액 공제해주고 맞벌이 주부근로자에 대해서도 새로 54만원의 특별공제혜택을 주기로 했다. 정부는 조세감면규제법도 개정,중소제조업체에 대해 올 사업실적분부터 2년동안 한시적으로 법인제조업체의 경우 연간 과세소득 1억원 이하는 세금의 40%,1억원을 초과할때는 20%를 각각 경감해주기로 했다. 또 개인제조업체는 연간 과세소득 5천만원 이하분은 40%,5천만원 초과분은 20%를 각각 감해주기로 했다. 이에따라 과세표준금액이 1억원인 법인제조업체는 8백만원,2억원인 법인은 1천5백만원의 세금을 덜내게 됐다. 정부는 이밖에 납세편의를 위해 개인사업자에게 사업개시연도의 소득세중간예납절차를 생략하고 원천징수를 하지 않는 금액을 1백원미만에서 5백원미만으로 확대했다. 정부는 그러나 앞으로 당분간 재산세·특소세등 다른 세법은 손대지 않기로 했다.
  • “노년을 안락하게” 각광받는 실버산업

    ◎65세이상 인구 5%… 고령화사회 대책점검/노인촌·실버텔 등 민간투자 점차 활기/“비영리법인만 참여” 제한법규 고쳐야 ▷현황과 과제◁ 고령화사회란 학자에 따라 다소 견해가 다르지만 대체로 65세이상 노인이 전체인구의 7%이상일 때를 일컬으며 14%를 넘을 땐 바로 고령사회가 된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이상인구는 2백28만3천여명으로 전체인구의 5%를 조금 웃도는 정도이나 2천년엔 7%가 훨씬 넘는 3백2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게다가 민간기업의 퇴직연령 55세와 국민연금수혜개시 연령및 회갑인 60세 등 사회통념과 현실을 고려하면 이미 고령화사회가 다가와 있는 상태라 할 수 있다. 이같은 현상에 따라 사회활동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한뒤 나름대로 경제력을 갖춘 노인들이 요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실버산업」은 갈수록 수요와 잠재력이 커지고 있으며 그 성장성도 대단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견하고 있다. 실버산업은 크게 나눠 주거시설및 부대사업을 비롯,의료서비스·보장기구 생활용품의 생산·판매,취미오락및여가프로그램의 제공,노인들의 재산관리사업등을 꼽을 수 있으나 가장 시급하고 기초가 되는 분야는 역시 주거시설이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능력에 맞춰 입주할 수 있는 시설이 경기도 수원의 「유당마을」과 경남양산의 「혜성원」등 극소수에 불과한 실정이다. 다만 이 사업을 추진하려는 업체들이 상당수 나오고 있어 어떤 전기가 마련되면 노인전용주거시설이 쏟아질 전망이다. 가장 앞서 뛰고 있는 주식회사 코레스코는 지난 90년부터 충남 아산군 도고에 「도고온천실버텔」을 짓기 시작해 오는 93년말까지 지상17층·지하5층에 12평∼27평까지의 12가지 형태로 3백51실을 완공할 계획이다.현재 공정은 15%정도. 삼성생명도 경기도 용인군 기흥읍에 3천평규모의 「삼성노인촌」을 건립하려고 이미 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한국화약그룹의 한국국토개발주식회사는 서울에서 한시간거리의 근교에 요양및 휴양시설을 지을 예정이다.주택건설업체인 석정개발은 법인을 설립,강원도 양구군일대 45만평에 2천실 규모의 노인촌을 지어 영구임대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고 노인문제전문가들의 모임인 자유생활연구소는 봉급생활자들이 정년퇴직뒤 제2의 삶을 즐길수 있도록 충청지역에 협동조합방식의 노인촌을 세우려 하고있다. 코오롱그룹도 실버산업관련연구소인 구제산업정보연구소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삼익주택·삼양식품·금호·대림건설·청구주택등도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민간기업의 준비가 끝난 상태인데도 실제 사업의 추진이 지지부진한 것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사회복지법인이나 비영리법인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이에 대해 노인문제연구소 박재F소장은 『국가가 지원할 수 없으나 나름대로 능력을 갖춘 노인들을 위해서는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도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노년학회 회장인 성규탁교수(연세대)는 『가정복지를 우선하는 보사부의 정책방향도 일리가 있지만 노인복지예산이 전체예산의 0.17%에 그치고 있는 실정에 비춰 완전한 비영리법인만이 아닌 교회·보험회사·교육재단 등 공익재단만이라도 단계적으로 노인들을 위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두 보금자리◁ ◎유당마을/1인실 월42만원… 아늑한 환경 경기도 수원시 조원동 119 유당마을. 지난 88년 7월1일 사회복지법인 재성(이사장 양창갑)이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원한 유료양로시설이다. 수원공설운동장에서 1㎞남짓 떨어져 교통이 편리한데다 공기가 맑고 물이 좋아 아늑한 느낌을 준다. 대지 4천1백59평에 연건평 1천5백평규모의 2층건물도 언뜻보아 기업체의 사원연수원을 연상할만큼 현대식으로 지어졌다. 1층엔 관리실과 식당·이미용실·목욕실·의무실·도서실 등 편의시설이,지하층엔 세탁실 등이 갖춰져있다. 2층엔 1인실 24실,2인실 20실,특실 6실 등 모두 66명이 생활할수 있는 50개의 방들이 가지런히 마주보고 있다. 입주자격은 만65세이상의 건강한 노인 또는 부부로 생활비를 부담할수 있어야 하며 가족들의 강요가 아니라 본인이 희망할 때만 입주할수 있도록 이를 확인하는 입주상담을 거쳐야 한다. 입주비용도 전용면적 6.5평의 1인실이 보증금 1천8만원에 한달 42만원,전용면적 12.5평의 2인실은 한사람앞에 보증금 8백64만원에 한달 36만원을 내야하며 물가에 맞춰 해마다 조금씩 오른다. 현재 할아버지 21명과 할머니 28명등 부부 4쌍을 포함해 모두 49명의 노인이 입주해 있으며 평균연령이 78세에 이르나 대부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인다. 「노인전용호텔」로 불러야 할 이곳은 유일한 규제가 세끼 식사시간에 맞춰야 하는 것일뿐 개인생활은 충분히 보장되고 수원시내 남문시장까지 매일 마이크로버스를 운행,시장보기와 은행출입을 돕고 있다. 일주일에 한차례씩 혈압·맥막·체온등 기초적인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의사의 상담결과에 따라 시내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이 사회적 지위가 괜찮았던 탓인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어보이고 체력단련실에서 거꾸로 매달리기를 하거나 잔디밭에서 게이트볼게임을 즐기는 모습은 노년의 아름다움으로 비치기까지 한다. ◎충효의 집/요양시설… 의료진 24시간 상주 유당마을에서 2백여m 떨어진 충효의집(원장 김익희)은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첫유료요양시설이다. 결핵및 전염성질환이나 정신질환자·치매환자 등을 제외한 65세이상 노인들의 입주가 가능해 입주자격이 폭넓은 편이다. 대지 6천여평에 연면적 1천5백30평의 초현대식건물로 지난해 3월30일 문을 열었으며 지난해 건축대상을 받기까지 했다. 1인실 52실을 비롯,2인실및 특실등 86명정원에 현재 61세에서 91세까지 20명이 입주해 있으며 대부분 당뇨·신경통·고혈압·골세공증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곳에는 의사와 간호사가 24시간 근무하고 있고 한밤중이나 위급할때 사용할 수 있도록 방과 화장실에 「호출전화」를 놓았으며 경우에 따라 수원시내 종합병원에가서 치료를 받는다. 물리치료실에는 저주파·초음파·적외선치료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오락실의 오락기구까지 노인들의 기능회복운동에 필요한 것들 위주로 갖췄다. 아들과 딸이 미국에 살고있지만 허리가 좋지않아 이곳에 입주했다는 한할머니(80)는 『운동요법과 약물요법·식이요법 외에 병원치료를받을 수 있어 안심하고 지낼수 있다』면서 『불편한 몸으로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지않아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질수 있는게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용면적 6.5평의 1인실이 보증금 4천만원에 한달생활비 40만원,전용면적 9평의 부부실이 보증금 5천만원에 한달 70만원으로 보통노인들이 찾기엔 좀 부담스러운 편이라 할수 있다. 운영을 맡고있는 김원장은 『개원이후 해마다 7억원꼴의 적자를 보고 있으며 현재 입주노인이 20명으로 직원 20명이 1대1로 돌보는 셈이어서 앞으로도 어려운 살림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노인들을 돌보고 있는 사회복지사 김양순씨는 『시청가정복지과에서 일할때 보다 훨씬 힘들다』면서 『노인들의 손과발 눈과 귀가 되어야 하는데다 근력이 떨어진 분들이 대부분이라 잠시도 마음놓을 사이가 없이 하루종일 분주하다』고 말했다. ◎고령화율 12%… 연40조엔 거대시장/유료노인홈 2백28곳… 1만6천명 수용/관련제품 4천여종… 간호서비스 눈돌려 ▷일본의 경우◁ 고령화사회가 눈앞에 다가와 있다.서울신문에지난 20일자 19면에 보도했듯 노인들을 위한 이른바 「실버산업」이 왕성하게 일어날 때가 된 것이다.그것은 그러나 정부의 일시적인 지원책이나 몇몇 개인의 의욕만으로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각급 사회단체나 기업등 우리사회 전반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조직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해야 하다.실버산업이란 무엇이며 우리의 실정은 어떻고,외국에선 어떠한가를 현장을 찾아가며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실버 빌라」.도쿄역에서 북쪽으로 25㎞쯤 떨어져 있는 일본의 「유료노인홈」이다.조용한 주택가에 자리잡은 실버빌라는 한국의 고급 빌라만큼이나 화려하고 산뜻하다. 대지 8백여평에 3층으로 지어진 실버빌라의 내부는 고급 호텔과 같은 구조를 하고 있다.지난 6월 이 실버빌라 건너편에 새로 건축된 유료노인홈 「실버 시티」는 더욱 호화롭다.화랑과 도서관까지 갖추고 있는 것이다. 실버빌라에는 64명의 노인들이 입주해 있다.빈방이 없을 정도로 성업중이다.유료노인홈은 일본의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는 실버산업의 밝은 전망을 상징적으로말해주고 있다. 일본 후생성은 실버산업을 『60세 이상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민간기업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이라고 정의한다.실버산업은 그 종류가 다양하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가 계속 등장하고 있다.많은 일본기업들은 성장잠재력이 많은 실버산업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일본실버산업의 시장규모는 현재 40조엔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그러나 노령인구의 급증으로 2000년에는 그 규모가 1백조엔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일본의 고령화율(전체인구중 65세이상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90년에 12%였으나 2000년에는 16.3%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령화율이 7%에서 14%까지 증가하는데 미국이 75년,프랑스가 1백15년이 걸린데 비해 일본은 불과 25년밖에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의 실버산업은 ▲주거 ▲간호서비스 ▲의료및 복지기구 ▲건강및 식품 ▲금융 ▲레저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주거관련 비즈니스의 대표적인 분야는 「유료노인홈」.유료노인홈은 91년 7월 현재 전국에 2백28개 시설이 있다.수용인원은 1만6천7백여명.그러나 이같은 유료노인홈에 들어가려면 아무래도 돈이 많이 든다는 흠이 있다.실버빌라의 경우 입주금이 4천5백만엔∼1억3천만엔(약8억원)이며 달마다 18만∼44만엔(2백70만원)을 내야 한다.60세 이상의 고령자를 위한 「실버 하우징」도 있다.실버 하우징은 10∼30가구에 1명의 생활보조원이 있는 아파트단지.아파트 복도는 휠체어가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단지내에는 목욕시설,수영장등 여러가지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그밖에 65세 이상의 고령자를 가족 대신 단기간(7일이내)동안 돌봐주는 「실버호텔」도 성업중이다. 일본의 노인인구증가는 건축양식도 변화시키고 있다. 집을 지을때부터 고령화에 대비,주택구조를 설계하고 현관과 복도에는 휠체어가 다닐수 있게 하며 화장실에는 손잡이를 설치하는 이른바 「실버주택」이 증가하고 있다.주택경기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실버주택 건설업체는 지난해 50%의 성장을 기록했다. 실버산업의 중요한 부분인 복지 및 간호서비스용품업체도 성업중.주요 품목은 보청기·휠체어·특수욕조·안마기·특수 변기·노인용 침대등.노인들의 체형에 맞게 컴퓨터에 의해 자동조절되는 침대도 등장했다.이들 기구와 용품은 약1천여종이며 상품 아이템수는 4천여종.노인들은 일본건강식품협회가 지정한 35종의 건강식품을 즐겨찾고 있다.건강식품과 함께 건강체크 서비스업체도 등장했다.입회금 5천엔(약3만원)과 월회비 1천3백엔을 내면 자택에서 정기적인 건강체크를 받을 수 있다.그밖에 다양한 여행프로그램·보험·노후 자금관리·청소등 각종 서비스업체가 성업중이고 작동을 간소화시킨 가전제품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대화은행 종합연구소의 오타연구원은 『일본의 현재 소비시장 구조는 젊은층 중심으로 되어 있지만 고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패턴이 바뀌고 저축·연금 등으로 여유자금이 많은 노인들의 구매력이 크게 신장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실버산업의 전망은 밝다』고 말한다. 실버빌라등 5개의 유료노인홈을 경영하는 태평양실버서비스의 나카무라이사도 『유료노인홈등 실버산업의 전망은 밝다』고 말한다.
  • 군인낀 6인조강도/도박판 털어… 3명 구속·3명 수배

    【수원=조덕현기자】 경기도 수원경찰서는 27일 가정집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부녀자들의 도박판을 턴 육군 모부대 소속 김경모일병(21)등 3명을 붙잡아 김일병을 군부대에 이첩하고 나머지 2명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허성호씨(22·방위병)등 3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26일 상오1시50분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동신아파트 204동 노모씨(여·35)집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포커를 하고 있던 노씨등 부녀자 4명을 목욕탕에 몰아넣고 판돈 1백96만원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때마침 집안으로 들어오던 김모씨 (32·여)등 2명을 흉기로 위협,20돈쭝짜리 금목걸이를 빼앗는등 모두 8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턴것으로 밝혀졌다.
  • 우리 농산물 애용운동 확산/농협,내고향 특산물 주문판매 확대

    ◎취급품목 140개 500종으로 늘려 농협중앙회는 추석선물로 우리 농산물을 이용,농가소득을 올려주고 과소비풍조를 자제하기위한 「우리농산물 애용운동」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에따라 농협은 기존에 벌여왔던 「내고향 특산품 주문판매」의 취급품목을 종전 1백20개품목 4백여개 종류에서 1백40개품목 5백여개종류로 확대하는 한편 안내책자 5만부를 발행,기관및 일반에 배포했다. 주문판매는 소비자가 전국 농협창구에 비치된 안내책자를 참고하여 주문서와 대금을 납부하면 농협에서 산지농협으로 온라인 통보,원하는 장소에다 2∼3일내에 우편배달하는 제도.이와함께 이용자들의 대금결제방법을 돕기위해 올해부터는 비시카드 회원에 한해 통신판매도 실시하고 있다. ◇경기 ▲강화영지버섯(5백g 2만5천원) ▲강화수삼(7백50g 상품6만원) ▲양평밤(1㎏ 8천5백원) ▲기타 10종 ◇강원 ▲홍천산나물세트(8백g 2만5천원) ▲귀래건표고(5백g 4만원) ▲영월칡녹말(1㎏ 1만5천5백원) ▲기타 28종 ◇충북 ▲괴산참기름(3백㎖ 9천5백원) ▲보은대추(8백g 1만1천원)▲영동상촌곶감(1.5㎏ 1만3천원) ▲기타 10여종 ◇충남 ▲보령주포김(3속 1만9천원) ▲연기황금알대추(1㎏ 1만5천원) ▲기타 24종 ◇전북 ▲남원동일토종꿀(3㎏ 4만원) ▲지리산뱀사골호도(1㎏ 9천원) ▲기타 25여종 ◇전남 ▲여천돌산갓김치(3㎏ 1만7천1백원) ▲거문도 건새우(1㎏ 9천원) ▲기타 14종 ◇경북 ▲청송건고추(3㎏ 2만원) ▲봉화토종대추(1㎏ 1만3천원) ▲기타 15종 ◇경남 ▲하동작설차(1백g 2만7천원) ▲함안곶감(1.2㎏ 1만7천원) ▲거제표고버섯(5백g 1만5천원) ▲기타 15종 ◇제주도 ▲제주건도라지(3백g 1만2천5백원) ▲기타 2종이다.
  • 초·중교원 교직수당 인상 합의/교육부­교총

    ◎2만원 올려 월13만원 지급 교육부와 한국교총은 25일 한국교총 회의실에서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제3차 정기교섭을 열고 ▲초·중등교원 교직수당 2만원인상 ▲장학사·교육연구사 업무추진비 인상등에 합의함으로써 1,7월 연2회 교섭가운데 7월 정기교섭을 마무리 지었다. 양측은 이날 교섭에서 현재 초·중등교원에게 월11만원씩 지급되는 교직수당을 93년 1월1일부터 2만원씩 인상해 월13만원씩 지급키로 합의했다. 또 양측은 현재 월5만원씩 지급되고 있는 장학사·교육연구사의 업무추진비를 월10만원으로 인상하는데 합의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총이 올 7월 정기교섭을 끝마침에 따라 내년부터 초·중등교원은 본봉인상분을 제외하더라도 ▲교직수당 인상분 2만원 ▲교직수당 가산금 인상분 2만원 ▲담임수당 신설 ▲시간외 근무수당인상 등으로 월6만원이상의 수당을 받게 된다. 대학교원도 이번 정기교섭에서 지난 84년이후 중단돼온 교과지도수당 지급이 부활됨에 따라 월 2만원의 교과지도수당을 지급받을수 있게 됐다. 7월 정기교섭의 합의사항은 교육부장관과 한국교총회장이 금명간 서명하는대로 정식 합의사항으로 효력을 갖게 된다.
  • 주부문화강좌/마음의 양식 쌓고 알뜰부업에 이용

    ◎여가시간 활용 수강생 날로 늘어/전통공예관/명장들,민화·칠보·단청 직접지도/YWCA/서예서 컴퓨터교실까지 수십종류 문화단체들의 교양강좌 개설이 늘어나면서 문화강좌를 수강하려는 주부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특히 독서의 계절을 앞두고 도서관이나 백화점들이 개설한 문화강좌는 내용이 다채로워 주부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교양강좌중에서도 도예나 공예,한복만들기,자수등은 인기과목.이들 과정을 익혀두면 실생활에 유용함은 물론 나중에 부업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을철을 앞두고 마음을 살찌게 할 수 있는 주부대상 문화강좌를 한곳에 모았다. ▷전통공예관◁ 경복궁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문화재보호협회 전통공예관 강좌는 권위있기로 유명하다.9월부터 금년도 2기강좌가 시작된다.수강과목은 민화 칠보 은입사 단청 전통표구 자수 침선 칠기 자수공예 화각공예등 10여개.각과목 강의는 전통공예관에서 특별히 초빙해온 인간문화재를 비롯,역대 전승공예대전 수상작가등 명장들이 직접 맡는다. ○특수분야 기초과정부터 이곳 공예강좌의 특징은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그대로 살리려는데 있다.따라서 일반문화강좌들보다 훨씬 전문적이며 배울 기회가 적은 특수분야를 기초과정부터 전수받을 수 있다.특히 이곳에서 가르치는 과목중 칠보와 은입사,소목,나전칠기,단청등은 철저히 도제식으로 전승되돼 까닭에 가르칠만한 교수가 거의 없어 미술대학에서도 강의를 하지못할 정도다.「칠보」는 금속등에 유리질을 녹여서 붙여 아름답고 귀한 색상의 보배를 만드는 것을 지칭한다.또 「은입사」는 금속에 은으로 무늬를 새겨넣는 고유의 공예법이고,「소목」 역시 전래의 우리 목공예기법으로 못을 사용하지 않고 순전히 짜임과 맞춤만으로 가구를 만드는 전통 기예다.이밖에 「단청」은 나무기둥등에 그리는 전통불화 기법이고 「침선」은 전통바느질,「색지」는 오색종이 공예기법을 말한다. 수강기간은 각 5개월과정에 주1회씩이며 강의시간은 1회당 4시간이다.수강료는 「단청」과 「침선」이 25만원,다른 과목들은 20만원으로 되어있다. ▷시립도서관◁ 서울시내 시립도서관들은 이미 오래전부터인근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돼왔다.초기에는 독서회나 명사 초청강연등의 단조로운 프로그램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요즘은 서예 예절교육 도예교실 동양화습작등에서부터 어학교실까지로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재료비만 본인이 부담 사직공원 뒤편에 위치한 종로도서관은 각종 주부교실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 지는 곳으로 꼽힌다.매주 월·화·수·금요일(10시∼하오4시)마다 서예교실이 열리고 묵화교실이 매주 목요일(10∼12시)에 있다.서울시내 도서관중 이곳에만 개설된 도예교실은 주부들에게 인기가 좋은 과목으로 매주 화요일(하오1∼4시)에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료는 없으나 약간의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한다.가입요건은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수시접수한다. 동작도서관에는 6개월과정의 꽃꽂이 서예 한문 묵화교실등이 개설돼있다. ▷여성단체◁ 대한주부클럽연합회는 제25기 「예비신부교실」을 31일부터 9월 29일까지 개설한다.미혼여성이나 갓 결혼한 신혼주부를 대상으로 하며 강의내용은 「한국의여인상」 「생활예절」 「요리」 「집안꾸미기」등이다.그리고 개인지도를 중심으로 하는 한글서예(매주 월요일 10시30분∼12시30분),한문서예(매주수요일 〃) 묵화(매주 목요일 〃)교실도 수시접수하고 있다. YWCA의 주부교실도 내용이 다양해 주부들이 자주 찾는다.장소가 명동과 가락복지관,봉천복지관으로 분산되어 있어 집에서 가까운 곳의 강좌를 들으면 되는데다 교과목의 종류도 서예등의 전통문화강좌외에 노래부르기 포크키타 컴퓨터교실등 수십가지가 넘어 선택의 폭이 넓다.수강료는 과목별로 월 1만5천원에서 3만5천원수준. ▷백화점·호텔◁ 주부들의 관심을 끌기위한 판매전략의 하나로 각 백화점들은 문화센터를 개장,지역문화공간으로 활용토록하고 있다.수강료는 대개 5만∼6만원 수준으로 약간 비싼 편이나 강의내용은 비교적 충실한 편.호텔신라에서도 23세이상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각종 문화강좌를 열고 있다. ○수강료 5만∼6만원선 강의에 참가하려면 연회비 5만원을 내고 「레이디스서클」회원으로 가입하면되나 각 강좌별로 별도의 수강료를 내야한다.회원에게는 호텔이용시 요금할인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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