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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상의 상표… 먼저 등록하면 우선권

    ◎“기업·단체 「도메인 네임」 갖추세요”/IBI,“사이버 영토” 확보운동/같은이름 사용 여부 무료검색 서비스/싼값에 서버·회선 임대… 관리 대행 「국토는 작지만 사이버 영토는 세계 최대로」.한 미니 기업이 국제적인 인터넷 망에서 한국의 자리를 최대한 차지하자고 벌이는 「인터넷 도메인 네임 확보하기 운동」이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 인터넷 비즈니스 연구소(IBI) 인터넷 지원센터(대표 이판정·33)는 『이달부터 시작한 이 운동에 하루 4∼5개의 중소 기업이 도메인 네임을 갖고 싶다고 찾아와 작업을 해주고 있다』며 『예상외의 큰 반응』이라고 말했다. 도메인 네임이란 인터넷 전용 서버컴퓨터를 갖고 있는 기관의 IP 어드레스에 남이 기억하기 쉽도록 고유 이름을 붙여 준 것이다.보통 IP어드레스는 길다란 숫자로 돼 있어 제3자가 기억하기가 어렵다.반면 도메인 네임은 보통 회사이름이나 그 회사의 상표 이름을 붙여 일반 소비자들도 쉽게 기억하고 인터넷 상에서 찾아 갈 수가 있다.예를 들면 미국 ABC방송의 WWW.ABC.COM과 같은 것이다.하지만 도메인 네임은 상표와 마찬가지로 먼저 등록한 사람이 우선권을 갖는다.따라서 유명회사의 이름을 다른 사람이 먼저 등록해 버리면 복잡한 소송 절차를 거치기 전까지는 자기 이름을 쓸수 없게 된다. 「인터넷 도메인 네임 확보하기 운동」은 세계 최대의 인터넷 영토인 미국의 등록기관(Internic)에 우리 고유의 이름을 많이 진출시켜 21세기 정보 글로벌 시대의 귀중한 자산이 될 우리의 서버를 많이 확보하자는 것이다. IBI가 하고 있는 활동은 크게 두가지.하나는 각종 기업과 단체의 이름이 이미 등록되지 않았는지를 알려주는 등록 검색 무료 대행 서비스이다.IBI측은 『전화 문의가 오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협력사와 연결,만 하루 이내에 등록 유무를 알려 준다』고 밝힌다. 다음으로는 막대한 비용 부담때문에 서버 구축을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싼 비용으로 서버를 이용할수 있거나 도메인 네임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IBI에 따르면 중소기업이라도 인터넷 서버를 갖추기 위해서는 시스템 설치에 1천만원,월 유지비 60여만원정도가 소요된다.하지만 서브 컴퓨터와 전용회선을 임대할 경우 월 16만원의 비용으로 이를 해결할수가 있다는 것.IBI측은 『이를 위해 미국의 한인계 회사와 서버 공동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BI는 더불어 도메인네임 등록 관리만 해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이는 당장 인터넷이 필요없거나 월 16만원도 부담되는 기업들로 하여금 우선 도메인 네임을 확보한후 장래에 능력이 생겼을때 서버를 구축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대표는 『도메인 네임 확보운동은 세계화를 향한 21세기 기업 전략에 필수적인 작업』이라며 중소기업 정보화에 더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촉구했다. ◎사이버 마켓 인터넷에 개설된 시장은 눈이와도 비가 와도,새벽이나 한밤중에도 열려 있다.잠 안오는 밤에 시장을 들러 보라.우선 요즘 뭘 팔고 있는지 아이쇼핑만 해도 될 것이다.정말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물건이 오는지 궁금하면 시험해 볼 일이다. 미국에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곳의 인터넷 주소는 다음과 같다. △인터넷 쇼핑 네트웍=http://www.internet.net △소프트웨어 넷=http://www.software.net △월드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http://www.softwaremall.com
  • 18개 정부투자기관 기밀비/연평균 7억… 한전 41억/재경원

    18개 정부투자기관의 접대비 중 통상 영수증 처리를 하지 않는 기밀비(판공비)는 기관당 연평균 7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재정경제원이 국민회의 정세균의원에게 제출한 정부투자기관 임원 급여 및 기밀비 현황(예산기준)에 따르면 올해 18개 기관의 연간 기밀비는 총 1백30억1천5백21만원으로 투자기관당 평균 7억2천3백7만원이다. 투자기관 사장의 제수당을 포함한 올해 총급여가 11억4천9백만원으로 투자기관당 평균 6천3백86만원인데 비하면 기밀비는 11·3배에 이른다. 기밀비는 한전이 41억원으로 가장 많고 전기통신공사 22억8천만원,주택공사 9억4천만원,산업은행 9억1천만원,토지개발공사 8억6천만원 등의 순이다. 사장의 연간 총급여는 산업은행이 9천5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기업은행 9천2백만원,담배인삼공사 8천만원,한전 7천8백만원 등이다. 법인세법 시행령이 손금처리를 인정하는 기밀비 범위는 자기자본의 1%와 당해 연도 수입금액의 0·035%를 합한 금액이며 투자기관은 재정경제원의 승인없이 이사회 의결로 확정한다. 재경원은 투자기관의 기밀비 실제집행액은 예산액을 밑돌고 있고,기밀비는 사장 혼자 쓰는 것이 아니라 기관 전체가 사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김주혁 기자〉
  • 상품권 위탁·할인판매 허용/새달 하순부터

    ◎기간 지난것 환급액 90%로 확대 다음달 하순부터 상품권의 할인판매가 허용돼 일반상품처럼 액면가보다 싸게 팔 수 있게 된다.또 은행이나 우체국 등에서도 상품권을 팔 수 있게 되며 상품권으로 액면금액의 60%만 물건을 사도 잔금을 되돌려 받을 수 있게 된다. 재정경제원은 21일 소비자의 불편을 덜어주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품권법 시행령 개정안을 22일 입법예고한뒤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다음달 하순이나 9월 초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개정안은 현재 금지돼 있는 상품권의 할인판매및 위탁판매에 대한 제한을 풀었다.이에 따라 상품권발행업체의 가맹점이 아닌 은행이나 우체국같은 기관도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만 하면 상품권을 팔 수 있게 된다. 상품권의 잔액환급비율은 현행 20%에서 40%로 높였다.따라서 지금은 예컨대 10만원짜리 상품권으로 8만원어치 이상을 구입해야 거스름돈을 받을 수 있으나 이 제도가 시행되면 6만원이상만 사면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재경원은 그러나 액면금액이 1만원이하인 상품권은 발행비용및 거래의 번거로움을 감안,잔액환급비율을 현행대로 20%를 유지키로 했다.유효기간이 지난 상품권의 상환비율도 현행 70%에서 90%로 높였다. 이와 함께 상품권발행의 인가권 등은 재경원장관에서 시·도지사로 위임된다.그러나 2개이상의 법인이 함께 발행하는 공동상품권에 대한 인가권은 재경원장관이 그대로 갖는다.〈오승호 기자〉
  • 「뇌물사업」 항간의 소문 사실로/주택재개발사업 비리 실태

    ◎대부분 조합장 판공비 매월 2천만원씩 써/편의제공 공무원에 수백만원씩 인사치레 주택재개발사업의 「뇌물3각커넥션」이 백일하에 드러났다.주택조합간부,시공회사 및 협력업체,공무원이 주역이다.이리저리 얽힌 「먹이사슬」로 아파트는 부실하게 지어졌고 입주자만 애꿎게 추가비용을 부담하게 됐다. 검찰의 고위관계자는 『재개발사업이 「뇌물사업」이란 항간의 소문을 확인하고선 충격을 받았다』고 부패의 심각성에 혀를 내둘렀다. 이 사건은 90년대 들어 활발해진 대도시의 주택재개발사업의 현주소를 극명히 보여주고 있다.한마디로 「비리의 온상」이었다. 검찰은 서울시내 85개 주택재개발사업 대상지역 가운데 관련자들의 결탁가능성이 높은 12개를 선정,수사를 편 끝에 모든 곳에서 비리를 확인했다. 먼저 조합장을 비롯한 간부들의 한탕주의가 비리의 요인으로 작용했다.이들은 재개발사업의 인가와 철거,수의계약에 따른 사업자선정,공사단가,건축비인상,자재납품 등 온갖 공사과정에 입김을 가하면서 단계마다 시공자와 납품업체로부터 거액의뇌물을 챙겼다.검찰은 심지어 40단계의 공정마다 뇌물이 오갔으며,그 액수는 공사규모의 10%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조합장은 무직자가 대부분이고 전과자도 상당수였으며 매달 1백만∼2백만원의 월급외에 1천5백만∼2천만원의 판공비를 받아 고급승용차를 굴렸다.이 때문에 조합장선거가 국회의원선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치열했다.일부조합장은 폭력배까지 동원했고 선거비용으로 5천만원을 썼다. 시공회사의 외형경쟁도 비리조장을 부추겼다. 대림산업은 하왕십리 2­1지구를 수주한 뒤 조합장인 유병춘씨와 짜고 공사단가를 평당 1백72만원에서 2백3만5천원으로 올려 추가이익분 67억원 가운데 22억원을 유씨에게 사례금으로 주기로 각서를 썼다.뇌물을 협력업체인 D토건에 지급한 공사비에 추가시켜 허위계상,D토건이 유씨에게 뇌물을 주도록 하는 수법을 썼다. 그만큼 시공회사 및 협력업체의 부실공사가 이어졌다.입주가구당 부엌 싱크대비용만큼을 추가로 뒤집어쓴 꼴이다.대림산업의 하경렬부장은 유씨에게 9억원의 뇌물을 건넨 뒤 이중 1억원을 돌려받아구속됐다.뇌물도 10만원짜리 수표외에 1만원짜리를 3억원분 마대에 담아 전달하기도 했다. 시의원인 홍진구씨는 벽산건설의 공사단가를 평당 76만원 올려주고 3억8천만원을 받았으며,상가분양 등을 미끼로 모두 5억7천만원을 챙겼다. 공무원은 재개발대행사에 인가 등 행정처리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뇌물을 받고 감독소홀 및 부실시공을 수수방관했다. 검찰은 지방자치단체별로 시행중인 재개발사업에 대한 조합간부의 자격요건을 강화하고 건설사의 뇌물관행을 근절하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박선화 기자〉
  • 백화점들 골프채 가격파괴/일제 수입 허용되자 미 제품 저가공세

    ◎최고 60% 내려 필라라티투드 세트 120만원대 백화점에 골프채 대할인 판매행사가 한창이다. 이달부터 일본 골프용품이 수입선다변화 품목에서 해제돼 국내시장을 독점해오던 미국산 골프채 수입업체들이 일본산의 한국 진출에 위기감을 느껴 선제 공격에 나선 것이다.지방 소주회사인 대선주조가 의류와 골프용품 수입업에 뛰어들어 골프채를 대량 들여오면서 가격인하에 한 몫을 했다. 미국산 골프채 수입업체들은 12일부터 시작된 롯데·신세계·현대·그랜드 등 주요 백화점들의 여름 정기바겐세일 기간에 대대적인 가격파괴행사를 벌이고 있다.캘러웨이·필라·테일러메이드 등 대표적인 미국산 골프채들은 품목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최고 60%까지 값이 떨어졌다.캘러웨이 RCH 아이언세트(9개)는 6월까지만 해도 시중에서 1백70만∼1백80만원대에 판매됐으나 일부 백화점에서 1백13만∼1백25만원에 팔고 있다. 테일러메이드 버블 아이언세트 역시 1백70만원대에서 최저 99만원대로 크게 떨어졌다.2백80만원선에서 판매되던 필라라티투드 세트(12개)도 1백20만원대까지 60% 이상 인하됐다.또 시중에서 96만원에 판매되던 티타늄 소재 캘러웨이 GBB 드라이브도 최저 41만원선대에,69만∼70만원대에 거래되던 테일러메이드 버블 드라이브(티타늄)는 3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손성진 기자〉
  • 부동산 전매·탈세/양평군 의원 구속

    【여주=김명승 기자】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12일 부동산을 미등기전매하는 수법으로 거액을 챙긴 양평군의회 이용기 의원(55)과 백시현씨(58·농업·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 등을 부동산등기법 위반 및 조세법 처벌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89년5월 양평읍 도곡리 881 등 4필지 논·밭 1만4백92㎡를 6천1백만원을 주고 함께 산뒤 91년11월 박모씨에게 1억5천만원에 미등기전매해 각각 3천1백48만원과 5천7백46만원의 전매차익을 얻은 혐의다.
  • 쌀값 상승 안동이 최고/올들어 18.5%

    농림수산부는 전국 32개 지역을 대상으로 소비자 쌀값을 조사한 결과 경북 안동이 지난 5일 기준으로 80㎏들이 한가마에 작년말보다 18.5%나 오른 16만원으로 올들어 전국에서 쌀값이 가장 많이 뛴 지역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반면 경북 경주와 대구는 오히려 쌀값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80㎏들이 가마당 쌀값이 가장 비싼 곳은 제주로 17만원이고 가장 싼곳은 경남 진주로 14만원이었다.서울과 부산은 한가마에 14만8천6백70원,14만8천5백원으로 각각 작년말 대비 3.8%와 7.2%씩 올랐다.
  • 현대자 임협 잠정합의/내일 노조 찬반투표

    【울산=이용호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생산회사인 경남 울산 현대자동차 노사가 9일 올해 임금협상을 잠정합의했다. 노사는 ▲기본급 6만원(통상급 대비 6.49%) 인상 ▲호봉승급 2만5백원 및 품질향상추진격려금 50만원 지급 ▲생산목표달성시 성과금 1백50∼2백% 지급 ▲징계시 사전·사후통보 ▲철야근무수당 조정 ▲조합원범위 확대 등에 잠정합의했다. 이 합의안이 오는 11일 열릴 노조 찬반투표에서 가결되면 이 회사 노사는 지난 94년부터 3년 연속 임금 및 단체협상을 무분규로 타결하게 된다.
  • 현대 문예사조 총체적 정리/민예총,여름방학 특별강좌 오늘 개설

    여름방학철을 맞아 민족예술인총연합 문예아카데미가 현대 문예사조를 총체적으로 정리하는 대규모 여름특별강좌 「문화예술의 새로운 전환점을 위하여」를 마련했다. 8일부터 시작하는 이 특강은 현대철학·문학 등 고전적 아카데미의 문화는 물론이고 현대사회를 비춰보기 위해 영화,성담론,정보매체,록음악 등 대중문화까지 끌어들인 「전위적」 강의목록으로 눈길을 끈다.「문화」에 목마른 이들의 갈증을 채워줄만한 재미있는 강좌들을 소개한다. ▲현대사회의 새로운 문제틀=네그로 폰테,월러스타인,움베르토 에코,마빈 헤리스,들뢰즈­가타리,프리고진 등 최근 각광받는 서구 이론가들의 이론 공부 ▲섹슈얼리티에 관한 여섯가지 이론=최근의 성담론 유행에 맞춰 프로이트,푸코,빌헬름 라이히,마르쿠제,킨제이,보드리야르 등의 성에 관한 담론 소개(이상 8일∼8월11일 매주 월요일) ▲현대작가의 새로운 계보=마르케스,보르헤스,하루키,쿤데라,미루야마 겐지,에코 등 최근의 문제 작가들 집중 분석 ▲미학사로 보는 예술사=칸트,헤겔부터 아도르노,부르디외까지 철학자들의 미학이론과 미학의 역사 및 쟁점을 미술평론가 강성원씨가 강의(9일∼8월12일 매주 화요일) ▲90년대 록음악과 얼터너티브문화=니르바나,펄잼,알·이·엠,서태지와 아이들,넥스트,삐삐밴드 등 얼터너티브 록을 표방하는 국내외 록그룹을 통해 사회적 현상을 고찰(10일∼8월13일 매주 수요일) ▲한국­뉴시네마 감독연구=장선우,강우석,김홍준,장현수,박광수,박철수 등 촉망받는 국내감독의 작품세계 및 전망분석 ▲영화와 프랑스사상=라깡,알튀세르,데리다,보드리야르,들뢰즈 등 프랑스 현대철학자들의 사상으로 현대영화읽기(11일∼8월22일 매주 목요일) ▲테크놀러지와 예술의 운동=테크놀러지가 예술에 끼친 영향을 문학,미술,영화,건축 등 분야별로 고찰(12일∼8월16일 매주 금요일). 각 강좌별 수강료 4만5천∼6만원.문의 745­6471.
  • 운전면허 정지에 앙심/경관 7명 잇따라 치어/30대 구속

    ◎속초경찰서 구내서 【속초=조한종 기자】 강원도 속초경찰서는 2일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데 앙심을 품고 승용차를 몰아 경찰서 구내에 있던 경찰 7명을 잇따라 친 김태엽씨(32·트럭운전사·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62)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김씨는 이날 낮 12시55분쯤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속초경찰서 현관 앞에서 대전 1고8182호 르망승용차로 속초경찰서 소속 전경 권순철씨(21) 등 전경 5명과 권남주 순경(26)을 들이받은 뒤 쓰러진 권순경을 부축하려던 유기성 경장(38)을 다시 치었다. 이 사고로 유경장은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으며 권순경 등 6명도 머리와 허리 등을 다쳐 속초의료원과 영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김씨는 지난 6월5일 하오 9시50분쯤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원포리 7번국도상에서 대전7너6294호 1t 트럭을 몰고 가다 중앙선을 침범,마주오던 강원7거1107호 그레이스 승합차를 들이받아 6만원의 범칙금과 30일간의 면허정치처분을 받은데 불만을 품고 이날 항의를 하러 왔다가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 “청와대서 받은 수표”/사기행각 일인 영장

    ◎호텔비 독촉에 「위조 200억엔」 내보여 서울지검 외사부(유성수 부장검사)는 2일 일본인 시바미아 아키오씨(지궁조부·50)에 대해 사기(무전취식)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시바미아씨는 지난 1월 입국해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 투숙한 뒤 호텔측으로부터 숙박비·술값 등 9천46만원의 요금 가운데 4천1백여만원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시바미아씨는 호텔측이 요금을 내라고 독촉하자 일본 다이이치 강교(제일권업)은행이 발행한 것처럼 위조된 2백억엔(1천6백억원)짜리 자기앞 수표를 내보이며 『지난 4·11총선 때 도와준 대가로 청와대가 준 것인데 결제가 나오면 곧바로 요금을 지불하겠다』고 속였다. 검찰은 시바미아씨가 상업은행 서초북지점 대여금고에 보관 중이던 1천억엔·5백억엔짜리 등 한화 14조여원어치의 위조수표 26매를 증거물로 압수했다.〈박은호 기자〉
  • 대학가에 「어학연습방」 등장

    ◎연대앞 「좋은소식」… 각종 비디오·CD롬 완비/이용시간 제한 없어 직장인·대학생에 인기 「커피 한잔 값으로 어학공부를」 노래방과 비디오방에 이어 개인 어학연습방이 등장했다.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연세대 앞에 있는 「좋은 소식」이 바로 그 곳.각종 최첨단 어학장비와 비디오,CD롬 등을 갖춘 어학연습실에 토익(TOEIC),토플(TOEFL)을 공부할 수 있는 어학 테이프와 교재를 갖춰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정기적으로 학원에 나갈 수 없는 바쁜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이 편리한 시간에 들러 어학공부를 할 수 있다. 한 사람씩 사용하도록 설계된 0.5평의 어학연습실 20여개가 마련돼 있다.비디오로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비디오실을 내주고 컴퓨터로 공부하고 싶다면 컴퓨터실을 제공하는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학습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사용료는 쿠폰제로 22회분이 6만원.1회 사용시간은 거의 제약이 없다.커피 한잔 값에 마음껏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이같은 이점 때문에 멀리서 찾아오는 직장인들이 많다.언론사 시험이나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주고객.값이 싼데다 시설이 좋아 종일 살다시피 하는 학생들도 있다. 주인 이봉식씨(38)는 『컴퓨터 통신이나 유선방송,교육방송 등에 나오는 좋은 정보를 필요한 곳에 흐르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씨는 대한항공 정보시스템실에서 11년 동안 근무하다 이 사업을 위해 퇴직했다.〈이지운 기자〉
  • 성장 잠재력(변화하는 동유럽:2)

    ◎“자본주의 전환” 최우선 목표/유럽문화권 뿌리­외교·내정 서구화 박차/한국,EU시장 진출 전초기지 활용 최적 대우자동차가 체코의 대표적인 항공기엔진·트럭 제조업체인 AVIA사를 인수한지 얼마되지 않아 한 노조 간부가 정길수 사장을 찾았다.그는 노조간부답지 않게 『근로자들의 숫자가 쓸데없이 너무 많으니 정리를 하라』고 충고를 해 정사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모든 사람들에게 근로의 기회를 균등히 제공해주는 강제할당고용은 사회주의의 잔재이다.공산주의 붕괴이후 자본주의로 이행과정에도 그같은 잔재는 여전히 남아있다. 체코의 실업률은 2.9%로 선진국에 비해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낮다.고용이 포화상태지만 기술을 갖춘 근로자를 찾기란 쉽지 않다.능력있는 기술자들은 모두 서방사회로 빠져 나갔다.때문에 고급인력을 찾기란 쉽지 않다. 루마니아 대우자동차 근로자들의 한달 평균 임금은 1백50달러(12만원)∼2백달러(16만원)이지만 그들은 주말이면 어김없이 시골 별장에 휴양을 떠난다.AVIA사의 근로시간은 상오 6시부터 하오 2시까지이고 근무를 끝내고는 가족들과 함께 여가를 보낸다. AVIA사는 얼마전 임원승진을 시켜려 한적이 있다.그러나 부장급들은 골치아픈 임원승진을 하느니 차라리 현직급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고급인력 확보와 함께 인식 차이 극복이 동구의 과제로 꼽힌다. 비합리적인 시설투자도 고쳐야할 문제점이다.기존의 공장들은 사회주의체제 아래서 비효율적으로 지어진 것이어서 유지 비용이 적지 않게 들어간다.하지만 이런 점만 고쳐나가면 동구는 투자 최적지로 꼽힌다.동구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평균임금은 1백30달러∼3백달러.약 20만원도 안되는 저렴한 임금수준이다. 동구의 자본주의 체제전환은 하나씩 진행되고 있다.이미 헝가리와 체코는 선진국 경제협력체인 OECD에 가입했다.체코와 폴랜드·헝가리는 동구권이 아니라 중구국가로 불린다.동구국가에 비해 서구사회에 가깝고 어느정도 자본도 갖고 있다. 루마니아·불가리아·알바니아는 중구국가들에 비해 조건을 열악하다.하지만 이들도 서방의 유로­아틀랜틱 국가에 편입되는 것을 외교와 내정의 최우선목표로 정하고 있다.백낙환 루마니아대사는 『중동구 국가들의 서구체제로 전환하려는 노력은 대단하다』며 『그런 노력에 의심할 여지는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중구·동구국가들은 과거 유럽문화권에 속했던 나라들이다.자본주의 체제로 전환중에 있지만 일단 가속도가 붙으면 엄청난 속도로 자본주의와 서방 자유사회에 편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구의 진출은 동구시장만이 아니라 유럽연합(EU)시장을 겨냥하고 있다.즉 중기적으로는 동구 시장이 대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통합유럽의 회원국이 될 동구국가를 바탕으로 유럽전체 시장의 전초기지로 활용할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 시장의 블록화는 이같은 전초기지의 필요성을 더하고 있다.세계무역시장이 자유화되더라도 블럭내에서의 자유화를 촉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블럭외부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욱 심한 장벽이 생겨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프라하(체코)=박정현 특파원〉
  • 대림자 전면 파업 쌍용자 쟁의 결의/만도기계·아시아자 타결

    【창원=강원식 기자】 창원공단내 오토바이 생산업체인 대림자동차 노조(위원장 이경수)가 21일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상오 10시쯤부터 조합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총회를 갖고 파업돌입을 선언했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 4월 17일부터 임·단협에 들어갔으나 노조측 교섭위원들이 실질적인 체결권을 가져야한다는 회사측과 교섭결과는 조합원 찬반투표로 확정해야한다는 노조측의 입장이 맞서 지난 5일 노조의 쟁의발생신고에 이어 20일 쟁의행위를 결의했었다. 【평택=조덕현 기자】 쌍용자동차(주) 노동조합(위원장 박태석·41)은 21일 전체 조합원들을 상대로 쟁의행위 돌입여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해 전체조합원 79.3%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결의했다. 노조는 이에 따라 22일에는 조업을 하지 않은 채 보고대회만 가질 예정이다. 【아산=이천렬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만도기계의 노사협상이 21일 완전 타결됐다. 전면 파업 4일만인 20일 하오 회사측과 합의를 이끌어 낸 만도기계 노조는 이날 이 합의안에 대한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6.9%의 찬성을 얻어 노사협상을 타결지었다. 【광주=최치봉 기자】 아시아자동차(주) 노사협상이 파업 3일째인 21일 하오 5시쯤 극적으로 타결됐다. 노사는 이날 공장 본관 회의실에서 14차 임금 및 단체협상을 갖고 임금 및 1백10여개의 단체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합의한 내용은 ▲기본급 7.8%인상(5만5천원) ▲주노동시간 42시간 ▲특별상여금 70만원 인상 ▲유아교육비 연 36만원 지급 등이다.
  • 검증도 안된 식품 “외국특허 받았다”/다이어트식품 과장광고 실태

    ◎인기 연예인 내세워 거짓 체험기 발표/살빠지기는 커녕 40% 부작용 시달려 살빼기 식품들이 요란한 광고와 달리 효능은 형편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빛 좋은 개살구」인 셈이다. 검찰에 적발된 15개 업체들은 한결같이 과장 및 거짓광고를 일삼았다. 효능이 검증되지도 않은 식품을 외국의 특허를 받았다고 속이거나 성인병에 좋은 것처럼 「뻥튀기」해 선전했다.한달치 공장가가 4만∼6만원인 제품을 30만∼40만원에 팔아 폭리를 취했다.광고비를 소비자에게 고스란히 얹었다. 소비자들은 다이어트 식품을 복용했으나 72·3%가 살빠지는 효과가 없었으며,40%는 복용후 현기증·변비·신경쇠약 등의 부작용을 겪었다. 헬스다이어트사의 「헬스다이어트」 제품.인기 개그우먼 이영자씨를 모델로 내세워 「20㎏ 감량을 목표로 40일간 이 제품을 복용했더니 9㎏이 빠졌다」는 체험기를 광고했다. 그러나 광고행위 자체가 위법이고,미국 특허청의 공인을 받았다는 내용도 거짓이었다.장내의 노폐물과 독소를 없애 만성변비 제거효과가 있다는 내용도 의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제조사로부터 4만7천원에 넘겨받아 소비자에겐 39만원에 되팔았다. 특히 이영자씨는 『모델로 나선 뒤 회사측의 영양사가 24시간 따라붙어 식사를 못해 살이 빠졌을 뿐』이라며 『효과가 없다』고 검찰에 진술했다.이 회사는 월매출액 3억원 가운데 2억5천만원을 광고비에 쏟아부었다. 적발된 업체중 규모가 가장 큰 인트라식품의 「바이오다이어트」 제품.국내 및 세계 33개국으로부터 특허를 받고,임상실험에서 15∼21㎏이 빠졌다고 선전했으나 거짓이었다.부작용이 없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준다는 효능도 사실과 달랐다. 심도기업도 「저스트티스」 제품이 체중을 70㎏에서 51㎏로 빼준다고 허위 선전했다.회사 여직원 상반신과 외국인 모델 하반신을 합성한 사진을 광고에 게재하는 수법을 썼다. 부작용도 적지 않다.서울 상계동의 한 주부는 인트라식품의 제품 3개월치를 3백10만원에 샀다.18㎏을 빼준다는 조건이었다.복용결과는 딴판이었다.4㎏이 빠졌으나 눈이 나빠지고 어지럼증에 시달렸다.다른 복용자들도 위장장애,메스꺼움,과다식욕증,부종 등의 부작용을 겪은 사실이 소비자단체들의 피해사례에서 입증됐다. 업체들의 광고에 열을 올리는데는 행정 당국의 감시소홀이 한몫했다고 검찰은 지적했다. 국내에는 국립보건원조차 이들 식품의 효능을 정밀분석할 시설을 갖추지 못해 과대·허위 광고를 부추긴 간접요인으로 작용했다.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박선화 기자〉
  • 대졸 초봉/(주)대우 1,859만원 최고

    ◎취업전문지 「인턴」 11개사 조사/현대종합상사·대우자·현대전자순/부장초임도 (주)대우 4,833만원 1위 (주)대우가 국내 종합상사·자동차·전자업체들중 총액기준 임금기준에서 대졸초임과 부장초임을 가장 많이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전문 월간지 「인턴」이 삼성물산,현대종합상사,(주)대우,LG상사,(주)선경,현대·기아·대우자동차,현대·대우·LG전자 등 종합상사 5사,자동차 3사,전자 3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지급한 총액임금을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조사대상에는 삼성전자와 포항제철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주)대우의 대졸초임은 연 1천8백59만원으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현대종합상사(1천7백81만원),대우자동차(1천7백75만원),현대전자(1천7백63만원),현대자동차(1천7백43만원) 등의 순이었다.그러나 같은 그룹이라도 대우전자의 경우는 1천5백48만원을 지급했다. 이밖에 (주)선경은 1천5백38만원,LG전자와 LG상사가 각각 1천5백6만원,1천4백80만원을 지급했다.이에 따라 최고액을 지급한 (주)대우와 최저액을 지급한 LG상사는 연간3백79만원의 임금차를 보였다. 부장초임도 (주)대우가 단연 앞선다.성과급을 포함 (주)대우는 4천8백33만원을 지급했으며 다음으로 현대전자(4천7백40만원),삼성물산(4천7백9만원),대우자동차(4천3백84만원),현대자동차(4천3백66만원),현대종합상사(4천1백75만원) 등의 순이다.대우그룹내 대우전자의 부장초임은 4천48만원이었다. 이밖에 LG상사 4천22만원,기아자동차 3천9백58만원,LG전자 3천9백13만원,(주)선경 3천9백2만원 등의 순이다. 부장초임도 최고액을 지급한 (주)대우와 최저액을 지급한 (주)선경이 연간 9백31만원의 차이를 보여 임금격차가 직급이 오를수록 커지는 경향이다.〈박희준 기자〉
  • 음악회 입장료도 “가격파괴 시대”

    ◎유료청중 고작 40%… 저가로 팬확보 겨냥/CMI·한국무지카 등 가격 정상화 시도/10만원대 입장권 5만원 수준으로 낮춰 R석 12만원,S석 10만원,A석 8만원,B석 6만원….최근 잇따라 내한한 외국의 정상급 오케스트라 연주회의 대체적인 입장권가격이다.두 사람이 좋은 좌석에서 감상하려면 20만∼30만원은 족히 들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처럼 음악애호가로 하여금 음악회에 갈 엄두를 못내게 만드는 비싼 티켓값에 대해 일부 공연기획사가 정상화를 시도해 신선함을 던져주고 있다. 공연기획사 CMI와 한국무지카.이들은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을 기획하면서 입장권가격을 5만원이하로 파격적으로 낮추는 「가격파괴」를 선언했다.CMI는 오는 6월20∼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모스크바국립교향악단 연주회 입장권을 5만(R석)∼1만원(C석)으로,한국무지카도 같은 달 11∼12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있을 오스트리아 비엔나체임버오케스트라 공연 입장권가격을 3만∼1만원으로 책정했다. 또 세계 현대음악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크로노스 현악4중주단」 공연(31일·예술의 전당)을 기획한 한영문화예술기획은 R석 6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C석 1만원으로 정하면서 A석이상 손님에게는 크로노스 콰르텟 10주년 기념음반(CD 2장)을,B·C석에게는 카세트테이프을 증정해 실질적인 가격인하를 꾀했다. 이같은 입장권가격 정상화는 유료관객이 40%를 밑도는 현실에서 초대권으로 공연장을 메우는 음악계의 심각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것.좀더 많은 음악팬을 끌어들임으로써 클래식인구의 저변을 확대,「한정된 유료관객→고가책정→초대권남발」이라는 만성적인 악순환에서 벗어나겠다는 전략이다. CMI 김도희씨는 『외국에서는 세계정상급 오케스트라 공연 입장료가 우리의 2분의 1수준이나 유료관객으로 공연장을 메우기 때문에 스폰서 없이도 채산성을 맞춘다』면서 우리도 유료관객이 80%이상만 되면 낮은 입장료로도 승부를 걸 만하다고 말했다. CMI는 오는 11월8일·10일 일정이 잡혀 있는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내한공연(지휘 정명훈·피아노협연 백혜선)과 12월 9∼10일 오슬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내한공연(지휘 마리스 얀슨)에도 5만∼1만원대 가격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수정 기자〉
  • 보로금 등 합쳐 3억미만 될듯/이철수 대위 보상금 얼마나 받나

    ◎정착기본금은 가족없어 최저임금의 20배 미그19기를 몰고 귀순한 이철수 대위(30)에게는 「귀순 북한동포 보호법」에 따라 보로금과 정착금이 일시금으로 지급된다.주택지원금,의료보호 및 교육보호 혜택도 준다.현역 군인으로 다시 근무할 가능성도 크다. 구체적인 금액은 「귀순동포 보호위원회」(위원장 복지부 차관)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보로금은 제공한 정보와 장비의 가치에 따라 결정된다.군함과 전투폭격기는 1만∼2만g 이하의 황금 또는 이에 상당하는 금액이다.최저 1억1천13만원에서 2억2천26만원이다. 정보의 가치에 따라 황금 5백∼2만g 이하 또는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준다.5백50만6천5백∼2억2천26만원에 이른다. 정착금은 기본금과 가산금으로 나뉜다.기본금은 동거가족이 없어 월 최저임금액(현재 28만8천1백50원)의 20배인 5백76만3천원이다.연령·건강상태 등을 고려한 가산금은 최저임금액의 10배인 2백88만1천5백원이다.모두 합쳐도 3억원을 넘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83년 역시 미그19기를 몰고 귀순한 이웅평씨가 받은 것으로 알려진 13억원에 비하면 크게 적다.〈조명환 기자〉
  • 외교관 주차위반 과태료 체납 급증

    지난해 11,12월 두달동안 주한 외교관 차량이 주차위반으로 적발돼 과태료를 내지 않고 있는 사례가 26개국 74건에 이르는 것으로 21일 밝혀졌다. 이같은 수치는 서울시가 최근 외무부에 통보해온 자료에 따른 것으로 전체 체납액은 2백96만원이며 국적별로는 16건이 적발돼 64만원의 과태료를 체납한 프랑스가 가장 많고 주한미군 차량도 49건 모두 과태료를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주한외교 공관에 주의를 환기시켜 줄 것을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외무부에 보내왔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 TV·라디오 광고료 시급체계 대폭 조정/각사,월 20억 수입증가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서병호)는 6월1일부터 TV시급체계를 조정,TV 및 라디오광고에 적용한다. 시급이란 1주일 단위로 프로그램 방송시간을 시간대 가치에 따라 몇개 그룹으로 나눈 것.시청률이 높은 정도에 따라 SA·A·B·C로 구분한다. 이에 따라 TV프로 사이에 들어가는 토막광고 요금은 30초단위 기준으로 현재의 SA 7백96만원·A 5백5만원·B 1백93만원·C 83만원 수준에서 SA 9백19만원·A 5백85만원·B 2백21만원·C 94만원으로 상향조정된다. 한편 방송광고 요금체계 조정으로 전체적인 TV 광고요금은 평균 10%정도 상승,공중파TV 3사는 매달 20억∼30억원의 수입증가가 예상된다.〈김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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