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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공인 민간자격 소급 불가”

    교육인적자원부는 12일 소급 논란을 빚고 있는 국가공인을받은 민간자격 28종목에 대해 소급을 인정하지 않기로 최종확정했다고 밝혔다.[대한매일 3월2일자 28면 참조] 이로써 3개월 동안 계속된 국가공인 민간자격에 대한 논란은 매듭됐다. 하지만 국가공인 전 민간자격을 딴 자격증 소지자들의 반발이 계속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오래 전에 취득한 자격에 대한 질의 평가를 신뢰할 수 없으며 ▲앞으로 소급 기대감으로 공인 전 자격증의 남발과 과열이 우려되고 ▲공신력 결여로 공인제도 자체가무의미해진다는 판단에 따라 불인정 결정을 했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조만간 국가공인 민간자격을 관리하는해당 부처의 실무자들과 협의,자격증을 관리하는 협회 및 기관들에게 무료 및 싼 값에 자격증을 다시 발급해 주도록 권고하는 등의 행정지도를 검토하고 있다. 자격증취득 비용이 한자 자격급수는 1만원인데 반해 인터넷정보검색사는 16만원으로 차이가 커,자격증 소지자에 대한재취득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의원 후원회’작년 427억 모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2000년도 국회의원 후원회별후원금품모금 및 기부상황’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후원회를 열었거나,통장 등으로 상시 후원금을 모금한 226명의 의원들이 총 427억원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235억원,한나라당 150억원,자민련 36억원,기타 정당 및 무소속 5억원이었다. 의원 1인당 평균 모금액은 1억8,918만원으로 98년 1억2,996만원,99년 1억7,252만원에 이어 증가 추세를 보였다.정당별1인 평균 모금액은 ▲민주당 2억4,500만원 ▲한나라당 1억3,700만원▲자민련 2억400만원으로 나타났다. 모금액이 5억원을 넘는 상위 10걸은 모두 집권당인 민주당의원들이었으며,대선후보로 꼽히는 의원들에게 많은 후원금이 몰렸다. 1위는 9억120만원을 신고한 민주당 박상천(朴相千)의원이차지했다. 한나라당에는 5억원 이상이 한명도 없었다.당내 1위인 김덕룡(金德龍)의원이 4억8,300만원이었다.이회창(李會昌) 총재는 예상을 깨고 ‘소액’인 2억4,800만원을 신고했다. 자민련에서는 이완구(李完九) 의원이 4억6,700만원으로 1등을 차지했고,오장섭(吳長燮·4억6,500만원)·이재선(李在善·3억3,500만원) 의원 등이 고액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후원회를 열지 않은 이한동(李漢東) 총리는 6,400만원을 거뒀다. 민주당 이인제(李仁濟),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 등도후원회를 열지 않았다. 모금액 현황은 의원들이 제출한 회계보고서를 근거로 총액을 낸 것이며,선거비용처럼 나중에 실사(實査)를 하지는 않는다. 이지운기자 jj@
  • 통신판매 결제制 ‘허점’ 피해 속출

    오모양(19)은 지난해 7월 통신판매원의 권유로 318만원 어치의 영어 학습지를 구독하기로 했다.얼마 뒤 다른 회사로옮긴 판매원은 “전 구독물을 취소해줄 테니 새로 계약하라”고 꾀어 영어 월간지 등 306만원 어치를 추가로 팔았다.최초 계약이 취소되지 않은 사실을 뒤늦게 안 오양은 지난 1월 말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도움을 요청,267만원 어치만 구입하는 선에서 간신히 합의를 봤다. 문모씨(20)는 지난해 5월 통신판매를 통해 60만원 짜리 영어 교재를 할부로 구입,신용카드 번호를 알려줬다.그러나 카드사로부터 통보된 청구액은 512만원이었다.통신판매회사측이 카드사에 이 금액만큼의 지불 승인을 받아낸 것이다.문씨는 “단순히 교재의 종류가 바뀐 줄 알고 ‘새로 계약한다’는 전화 통보에 응했다”면서 “회사측이 통화 녹음내용을증거로 제시,할 수 없이 260만원 어치를 구입했다”고 하소연했다. 통신판매업체들이 통신판매(텔레마케팅)에 쓰이는‘수기(手記)매출전표특약’ 제도를 악용한 대표적인 사례다.수기매출전표특약이란 통신판매나 전자상거래를 위해 카드사와 판매사가 계약을 통해 매출전표와 신용카드 주인의 서명이 없어도 물품대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통판업체들은 ‘신용도 조사를 위해 카드번호를 알아야 한다’고 카드번호를 알아낸 뒤 소비자의 동의없이 물품대금을 청구하기도 한다.한국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피해건수는 지난해 967건에 이른다.이용자가 훨씬 많은 전자상거래 피해신고 173건보다 5배 이상이나 많았다. 통판업체와 계약관계인 카드회사는 소비자가 물품을 받은뒤 7일 이내에 계약을 해지하면 대금 지불 승인을 취소해야하나 소비자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김모씨(30)는 지난 1월 초 통신판매를 통해 93만원짜리 영어 교재를 구입하기로했다.신용카드에 의한 교재대금 결제는 당일 이뤄졌음에도교재는 열흘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구입을 취소하려 했으나카드회사측은 “철회 기간이 지났으니 판매사와 직접 해결하라”고 책임을 미뤄 2개월 동안이나 직접 뛰어다녀야 했다. 인터넷 전자상거래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이모씨(21·여)는 지난해 10월인터넷 휴대전화 전문쇼핑몰에서 10만원짜리 휴대전화기를 구입,신용카드로 결제했다.그러나 한달 뒤 카드회사로부터 24만원이 지불됐다는 통보가 왔다.판매회사에 항의하자 “인터넷에 실수로 가격 표시를 잘못했다”면서 “돈을 내기 싫으면 구입한 휴대전화를 반품하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소비자보호원 백승실(白勝實·여) 생활문화팀장은 “통신판매는 구두계약이어서 피해 구제가 어렵다”면서 “잘못된 거래라고 판단되면 우체국의 내용증명 제도를 이용,계약해지통보서를 카드회사와 판매회사에 보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공기업 증원 원칙적 불허

    공기업과 정부 산하 기관의 인력 증원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또 청소년·여성 가장 등 구직자 계층별로 적합한 직업지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아울러 음주·무면허 운전 등 주요 교통사고 원인행위가 집중 단속된다. 정부혁신추진위원회는 8일 기획예산처에서 조창현(趙昌鉉)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공기업 및 산하 기관의 조직 확대와 인력 증원에 대해서는법령 개정 등으로 불가피한 경우에만 허용하도록 지침을 내렸다.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구현하려면 현재의 개혁 기조를일관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구직자별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청소년·성인·고령자·여성 가장 등 구직자 계층별로 적합한직업 적성검사 기법을 개발해 구직을 도와주기로 했다.고용안정정보망인 워크넷(www.work.go.kr)에 임금 체불 업체와고용보험료 미납 업체 등에 관한 정보를 별도 관리,불량 구인 정보로 인한 구직자의 피해를 막기로 했다. 오는 6월 30일부터는 음주 운전으로 3회 이상 적발된 경우에는 면허 재취득 금지기간을 현재의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키로 했다.또 자동차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할 경우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된다.이와 함께 실적 위주의 양적인 교통법규 위반 단속에서 벗어나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행위 중심의 질적인 단속을 하기로 했다.음주·무면허·끼여들기 등 주요 교통사고 유발행위에 대해 매달 주제를 선정해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서울시, 구청장 15명 지난해 재산 불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청장중 15명이 지난해 재산이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재산 증가액이 1억원 이상은 3명이고 5,000만원 이상은 7명이다. 25개 자치구가 최근 구소식지를 통해 공개한 구청장들의 지난해 재산변동상황에 따르면 15명은 재산이 증가한 반면 10명은 줄었다. 재산증가가 가장 많은 사람은 박원철(朴元喆) 구로구청장으로 1억6,053만9,000원이었다. 반면 지난해 6월 보궐선거를 통해 구의회 의장에서 변신한박장규(朴長圭) 용산구청장은 선거비 지출 등으로 1억5,956만원이 줄어 재산감소 1위에 올랐다.이어 김우중(金禹仲) 동작구청장 1억2,453만원,진영호(陳英浩) 성북구청장 7,307만원,노승환(盧承煥) 마포구청장 7,027만원,권문용(權文勇) 강남구청장 6,500만원,장정식(張正植) 강북구청장 5,007만원순으로 재산이 감소했다. 한편 구의회 의장 25명중에는 12명이 증가하고 11명이 감소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COEX 1위

    서울시는 7일 대형 시설물과 자동차 등에 모두 70만건에 726억여원의 올 상반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 지난해 하반기분에 비해 건수는 2만5,000건(3.8%),액수는 47억1,000만원(6.9%)이 늘어난 규모다.부과대상별로는 연면적160㎡ 이상의 유통·소비시설 9만6,751건에 310억1,000만원,경유차량 59만3,367건에 416억700만원 등이다. 고액 부과시설로는 한국종합전시장(COEX)이 2억8,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김포공항공단 2억3,500만원,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2억100만원,서울대학교 1억9,992만원,센트럴시티 1억5,189만원 등의 순이다.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4만2,639건 68억9,355만원으로 가장많았고 이어 송파구 4만6,516건 46억8,539만원,서초구 3만6,204건 46억4,797만원,영등포구 3만7,795건 44억6,037만원,중구 2만1,007건 41억2,643만원 등의 순이었다. 도봉(1만9,994건 16억3,612만원) 강북(1만9,562건 16억8,422만원) 금천(2만2,104건 17억6,654만원) 동작(2만103건 19억757만원) 용산구(1만7,215건 20억4,146만원) 등은 부과 규모가 적었다. 심재억기자
  • [편집위원 칼럼] 예능전공 학생 부모는 괴롭다

    자녀교육을 위해 해외이민을 떠난다는 얘기가 좀체 수그러들지를 않는다. 새학기를 맞은 중·고생 학부모,특히 자녀가 미술·음악 등예능분야에 뜻을 둔 학부모들은 얼굴에 주름살을 펴지 못한다.가위 살인적인 예능입시경쟁,과도한 사교육비 부담과 이로 인한 스트레스에 짓눌리기 때문이다.우리나라 예능교육은비뚤어진 교육 시스템의 축소판인 셈이다. 많은 예능관련 학부모들은 이번 이민·유학박람회에서 새삼 확인된 ‘교육 엑소더스’에 “오죽하면 떠날까”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우리집 딸애는 이번에 예술중학 3학년에 진급했다. 미술을전공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은 일반학교와 매한가지고,학과 수업후에는 4∼5시간 미술실기 지도를 받는다. 방과후에는 학교에서 곧장 영어·수학·과학을 가르치는 학원으로 간다.그리고는 대충 밖에서 저녁을 때우고 사설 화실로 달려가서 또다시 그림을 그린다.밤 11시쯤 집에 돌아와서는 간식을 먹고 숙제한다.토·일요일에도 “보충수업이다,화실로 가야 한다”며 바삐 움직인다. 이게 이른바 미술전공중·고생들의 하루 일과다. 1주일이멀다하고 학교에서,화실에서 ‘실기평가시험’을 치른다.즐거운 마음으로 예술공부를 하는 게 아니라 목표는 오직 상급학교 진학,대학입시에 맞춰진다. 딸애가 학교→학원→화실로 쳇바퀴를 도는 사이에 교육비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한달에 150만원정도 투자하고있다.지난 2년간 온갖 무리를 해가며 용케도 버텨냈다.일반학교로 전학하라는 권유에 딸애의 답변이 이채롭다.“아빠는그래도 나은 편이에요. 제가 음악을 전공했더라면 미술보다3배정도는 비용이 더 들어갈 거에요.” 같은 교회에 다녔던 친지 한분은 우리보다 훨씬 딱한 처지다.바이올린을 공부하는 외동딸이 올해 가까스로 예술고교에합격했지만 앞으로 들어갈 사교육비 부담이 막막하기 때문이다. 건축설계사인 남편의 수입은 불황 탓으로 요즘 말이 아니다. 예중 3학년까지 마치는 데 비싼 악기값은 접어두더라도 교육비만도 1억원정도 들었단다.현악기를 전공하는 예고생의경우 수업료와 과외비·레슨비를 합쳐 한달에 대충 200만∼300만원가량 들지만 이건 공식적인 비용일 뿐이다.중간고사나기말고사를 앞두고는 한달에 과외비만 400만원정도 든다. 큰선생님(정교수)에게 가서 한번 레슨을 받는데 10만∼12만원,또 집으로 오는 작은선생님(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에게는 5만∼6만원을 주어야한다.실기시험이 임박해서는 피아노 반주자에게도 기십만원씩 내야한다. 최근 사교육비 실상 토론회에 나온 한 학부모는 “큰애가 3수(修)끝에 S대 작곡과에 입학했는데 고1때부터 5년간 들어간 과외비가 50평짜리 아파트(3억원상당)한채 값은 될 것”이라고 증언했다. “빨리 망하려면 국회의원에 출마하고,천천히 망하고 싶으면 자녀에게 예능교육을 시켜봐라.”미술·음악을 전공하는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실감하는 말이다.많은 예능관련 학부모들은 학비가 저렴한 국립 국악중·고교와 비슷한형태의 국립 예술중·고교의 설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입을모은다.학습기간이 길고 비용이 많이 드는 예술교육을 개인의 열정과 경제력에만 의존하는데는 한계가 있어 국가차원의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윤청석 위원 bombi4@
  • 봄철 새가구 장만

    집안에 봄기운을 가장 빨리 들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인테리어 전문가들은 ‘가구 바꾸기’가 제격이라고 서슴지않고 말한다.실내 분위기를 새롭게 하는데 가구는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한번 구입하면 5년 이상 써야 하는 가구는 교환에신중해야 한다.최신 경향을 잘 파악해야만 몇년을 사용해도질리지 않는다. 가구업체들은 봄을 맞아 동양의 젠(Zen·禪) 스타일과 장식을 절제한 미니멀리즘을 반영한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색상은 ‘블랙&화이트’와 화사한 연분홍·연보라 하늘색 등파스텔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토털인테리어업체인 ‘한샘인테리어’는 최근 ‘네오젠 오크’라는 신제품을 선보였다.떡갈나무로 만든 새로운 젠스타일 가구란 뜻으로,흰색으로 마감처리를 해 부드럽고 밝은 느낌을 준다.디자인은 넓은 문짝과 가늘어진 다리,장식이 없는 상판으로 군더더기가 없다.한샘인테리어 개발팀 정경숙 과장은 “흰색 가구는 방을 넓고 시원하게 보이게 해,좁은 신혼집에 좋다”고 말했다. 침대 64만원,9자짜리 장롱 107만원,4단 서랍장 47만원 선이다. 인테리어 전문업체 ‘까사미아’는 20대의 감각적인 젊은부부와 가구를 교체하려는 40대를 겨냥한 신제품 ‘누이(Nuit)’를 개발했다.짙은 밤색이지만 가로선이 들어가는 ‘누바디자인’이어서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를 씻어낸다.침대나 화장대,장식장 등의 다리를 다소 높여 가벼운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까사미아의 마케팅팀 김혜영 과장은 “평수가 넓은 집에 잘 어울리는 색상과 디자인”이라고 자평했다.침대 87만5,000원,화장대 36만원,식탁 49만원,식탁의자는 개당 15만원 선이다. ‘전망좋은 방’은 흰색과 짙은 밤색을 올봄 색상으로 선택했다.이명봉 디자이너실장은 “화이트 컬러 침대에 부드러운연보라·연분홍 침구를 곁들이면 방안이 화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 침대 79만원,붙박이장 199만원,8단 서랍장 49만원,화장대 48만원이다. LG데코빌에서는 은색·흰색 등의 붙박이장을 내놓았다.장롱은 160만~380만원이며 시공비는 30㎝ 1자당 1만5,000원이다. 이밖에 중소업체들도 봄을 맞아 여러가지 야심작을 내놓고있다.인테리어LG닷컴(www.interiorLG.com)에서 주문자 상표부착(OEM)방식으로 침실세트(침대·화장대·작은탁자)를 제작 판매하는데 흰색과 베이지가 주종으로 130만∼190만원선이다. 낱개로 노엘침대는 40만원,수납체리침대는 110만원이다.원목느낌의 세자르 12자 장롱은 180만원대,비안크 12자는 137만원,흰색의 테라스장롱은 180만원대다. 문소영기자 symun@
  • 알짜 그릇 고르는 요령

    두릅·냉이 등 봄나물을 화사한 봄그릇에 담으면 식탁도 아름다워지고 식욕까지 돋우지 않을까.최근 서울 남대문 시장의 그릇도매 시장에는 봄식탁을 꾸미려는 젊은 주부들과 예비 신부들이 몰리고 있다.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직업 때문에 만 10년째 남대문 그릇도매상가 구석구석을 훑어왔다는맞춤부엌업체 ‘넵스’의 디자이너 이승언(33)실장의 센스를 훔쳐보자.그는 “엄청난 양의 그릇들이 아무렇게나 쌓여있기 때문에 꼼꼼히 둘러보지 않으면 ‘진주찾기’는 쉽지 않다”고 조언한다. ◆최근 그릇의 경향과 선택요령=행남자기·한국도자기 등 국내 브랜드는 봄을 맞아 파스텔톤의 꽃들로 접시 가장자리를장식한 식기를 많이 선보였다. 이 실장은 “그릇을 질리지 않게 오래 쓰려면 화려한 무늬보다 잔잔하고 은은한 것이 좋다”고 말한다. 특히 어떤 식기와도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흰색 식기 마련은 기본이다.흰색은 제조사에 따라 푸르스름한 빛이 나는 청백색,우유빛이 나는 유백색,노르스름한 아이보리색 등으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빛깔을 맞춰야 통일감을 가질 수 있다.푸드 스타일리스트 조은정씨는 “식기로는 유백색이 좋다”고한다. 흰 식기에 세팅할 화려한 식기는 짝수로 사야 활용하기 좋은데 손님용으로는 보통 6개 정도가 적당하다. ◆어디로 갈까=남대문 그릇상가는 C동 중앙상가와 D동 대도종합상가 3층.이 실장이 자주 가는 곳은 한국도자기·행남자기 등 국내 브랜드와 수입 식기를 한목에 쇼핑할 수 있는C동 3층이다. 한국도자기 총판인 ‘현대혼수’(02-752-1721)를 들르면 다른 곳보다 이 회사 제품을 비교적 싸게 살 수 있다.현대 혼수의 박병수 사장은 “쓰다가 깨진 접시나 크리스탈 와인잔의 경우 받침대만 가져와도 무료로 바꿔준다”고 밝혔다.‘영일상사’(02-777-3455)와 ‘결혼이야기’(02-752-1121)도각 브랜드별로 준비하고 있다. 가격은 시중가보다 30∼40% 싸다.공기 대접 등 54피스 한세트 가격은 15만∼30만원.낱개 판매는 5,000∼1만원이다. 코렐이나 비젼은 지하 1층 상가에서 판매한다. 스테인레스 용품은 소품까지도 ‘삼일상가’(754-4625)가좋은 편.수저도 도매한다.레몬짜는기구,얼음송곳,칵테일 만드는 도구 등 일제 수입품은 ‘중앙상가’(02-777-3111)에구비돼 있다. 개당 5,000인 우동그릇,2만2,000하는 무쇠 전골냄비는 ‘현대기물’(02-753-0229)에서 판매한다.교자상 등은 ‘전통칠기사’(02-752-6729)에서 3만∼6만원에 판다. ◆식탁 위의 소품들=흰색 식기를 화려하게 하려면 노란색·코발트 블루 등의 개인매트와 헝겊냅킨를 활용한다.매트와냅킨은 동대문종합상가에서 올이 굵은 면소재의 옥스포트지를 사서 직접 만들면 싸다.매트는 가로 60㎝,세로 30㎝,냅킨은 가로세로 40㎝의 크기로 만든다. 식탁을 이쁘게 꾸미려면 유리병이나 유리잔에 노란색 후레이지아나 물에 뜨는 작은 향초를 넣어 식탁위에 두면 좋다. 문소영기자 symun@
  • 애완견 치장 이게 뭡니까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고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수십만원짜리 해외명품 애완견옷 등 개 액세서리가 불티나게 팔려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버버리·구찌·샤넬·루이뷔통 등 최고급 해외명품 브랜드에서 만든 이들 수입 애완견용품은 서울 강남 일대 백화점과 면세점,해당 브랜드 전문점 등을 통해 일부 부유층에게 인기리에 팔려나가고 있다.이들 액세서리는 58만원짜리 가죽 개목걸이에서부터 5만∼7만원짜리 밥그릇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토털패션업체인 에르메스는 현재 각 매장에서 고급 남성복한벌 값인 58만원짜리 가죽 개목걸이를 팔고 있다.가죽끈에에르메스 로고가 들어간 것이다.또 구찌 매장에서는 최근 구찌 로고가 새겨진 가죽 개목걸이를 20만원 가량에 판매했다. 또 프라다는 개목걸이를,센존은 벨벳으로 만든 강아지 전용침구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청담동에 있는 한 개용품점문점에서는 이탈리아제 애완견용 식기와 목욕통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값은 최고 20만원에이른다.서울 퇴계로의 애견센터에서도 이탈리아제 애완견 옷을 수입,판매하고 있으며 가격대는 6만원 선이다. 수입 애완견용품이 이같이 국내매장에 등장한 것은 지난해말쯤부터로 알려져 있다.벤처붐 등으로 경제력을 갖춘 20·30대 ‘나홀로족’이 이런 제품을 찾자 애견용 해외 명품들이 속속 수입판매되기 시작했다.지난해 12월 한 백화점의 버버리 매장에서 25만원짜리 애견용 니트 등을 내놓자 서울 강남 일대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명품브랜드 매점의 한 직원은 “자신의 옷이나 액세서리 등에 맞춰 애완견을 꾸미려는 여성들이 많이 전화문의하거나찾아온다”면서 “물량이 많지 않은 편이어서 빨리 품절되며,예약하는 손님들도 있다”고 밝혔다.다른 매장의 한 직원은 “잡지 등에서 오려낸 해외 애견용품 사진을 갖고와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다”면서 “가격이 비싼데도 다른 사람과 다르고 싶다는 마음에서 제품을 찾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현상에 대해 애완견을 다루는 전문가들조차‘지나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동물보호협회 윤신근 박사는 “지나친 애견사랑으로 문제”라면서 “국내 애완견용품의 품질이 뒤떨어지는 것도 한 원인이므로 국내업체의 분발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재산공개 꺼리는 두 단체장

    고위 공직자 부정부패를 막기 위해 도입된 재산공개 제도가광주·전남에서는 겉돌고 있다. 지난달 28일 발표된 전국 16개 광역 자치단체장 가운데 전남지사와 광주시장은 몇년째 ‘법대로’를 내세워 재산총액을 밝히지 않았다. 허경만(許京萬) 전남지사는 95년 민선1기 지사로 취임했으나 재산등록 실무부서에서도 재산 총액을 모르고 있다.허 지사는 93년부터 시행된 공직자 윤리법에 따라 재산총액을 신고해야 하나 취임전 국회의원이었기 때문에 국회사무처에 총액을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지사 비서실은 “재산총액은 어디서든 등록 첫해에만 공개하도록 돼 있다”는 원칙론을 펴고 있다. 허 지사의 재산은 27일자 도보(道報)에 따르면 지난해 3,563만원이 순증(純增)가했다.땅(453㎡)을 사는데 3,624만원을지출(증가)하는 등 모두 1억561만원이 늘었지만 장남이 증권투자로 1,300만원을 잃었고 생활비로 5,414만원을 쓰는 등 6,997만원이 줄었다.99년에는 6,468만원이 불어났다. 고재유(高在維) 광주시장도 95년 민선으로 광주 광산구청장때 재산총액을 밝힌뒤 지금까지 공개를 꺼리고 있다.재산변동은 지난해에 9,013만원,99년 1억9,496만원이 증가했으며,98년 7월 취임한 뒤 8월 17일자로 2억3,200만원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현행 재산공개 제도의 헛점을 최대한 이용하고있는 셈이다. 시·도 공직자 윤리위원회는 신고재산 추적권이 없어 재산누락 등 사실확인 조사를 시·도 감사실에 위임,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형식적일 수밖에 없다. 광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변동철(邊東哲·31) 조직부장은“지사나 시장이 생색내는 사업의 경우 정권창출지역이라고홍보에 열을 올리면서도 주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공개해야할 재산총액을 밝히지 않는다는 것은 갖가지 의혹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하다”며 공개를 촉구했다.참여자치21 나기백(羅基栢·39) 사무처장은 “다른지역 단체장들은 재산총액을 공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도서관 장서구입 예산 증액을”

    문화·출판·도서관·학계 인사들이 도서관의 장서구입 예산 증액운동에 나섰다.건전한 시민사회를 유지하고 지식사회로 도약하는 데 도서관 육성이 필수적인 기반이라고 보기 때문이다.우리문화연대와 학교도서관살리기 국민연대,한국도서관협회,대한출판문화협회,한국출판인회의 등 5개 단체 대표들은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도서관 콘텐츠 확충과 지식사회 만들기 국민운동을 선언하고 시민사회단체와 개인의 동참을 호소했다.이 단체들은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이고,오는 4월13일 관련 세미나를 열며 상반기중 백서를 발간하는 등 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계획이다. 이들은 “사회적 공공성을 반영한 안정적 지식생산 기반을형성하고 사회적 창조력을 키우려면 무엇보다 도서관 제도의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그러나 우리 현실은 도서관의 핵심인 좋은 책 구입 예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도서관이 단순히 공부방에 머무는 열악한 상황”이라며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도서관 문제는 학문과 학술출판의 위기로 연결된다고 지적했다. 사회과학과 순수과학의 신간발행 종수는 그 전해에 비해 99년에는 10.3%와 12.2%,2000년 3.3%와 0.2% 등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이제 우리도 도서관정책을 획기적으로 전환,선진국처럼 공공도서관이 기초학문 분야 출판물의 일정 부수를 구매해 안정적인 연구와 출판을 가능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사립을 포함한 국내 400개 공공도서관의 장서 수는 99년 현재 2,193만여권.국민 1인당 장서는 0.47권이고,도서관당 국민 수는 11만5,273명이다. 이는 미국(1인당 2.59권,2만6,283명)이나 일본(2.19권,4만8,852명)은 고사하고 말레이시아(0.51권,4만4,144명)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국내 공립공공도서관 382곳의 99년도 예산총액은 1,593억여원인데 인건비가 절반이상이며,자료구입비는 11.1%인 177억여원에 불과하다. 도서관당 평균 4억1,703만원의 연간예산 중 4,634만원(월평균 386만원)을 자료구입비로 쓰는 셈이다.이 정도로는 턱없이 부족하며 우선 총예산 400억원,1관당 자료구입비 1억원수준은 돼야 한다는 게 국민운동을 벌이는 이들의 주장이다. 또 9,955개 초중고교 도서관·도서실의 예산은 1곳당 연평균 185만원.학교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 중 ‘읽을만한책이 없어서’가 41%로 가장 큰 것으로 한국출판연구소의 국민독서실태조사에서 나타났다. 도서관 콘텐츠 확충과 지식사회만들기 국민운동의 이용훈사무처장(한국도서관협회 기획부장)은 “도서관은 지식과 정보·문화의 핵심시설이며 도서관정책이 국가의 핵심전략이 돼야 한다”면서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의식과 참여”라고말했다. 김주혁기자 jhkm@
  • 서울시 판공비 작년 59억원

    서울시가 지난해 업무추진비(판공비)로 하루에 1,637만여원씩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8일 지난해 시장,부시장단,실·국장,4급이상 간부와 각 부서가 집행한 서울시 전체 업무추진비는 총 59억7,758만4,000원이었다고 밝혔다.하루 평균 1,637만6,900원이다. 서울시가 지난해 집행한 업무추진비중 기관장이 대민활동을위해서 쓰는 기관운영업무추진비는 13억7,353만원이었다. 각부서가 주요 행사나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집행한 시책추진업무추진비는 46억406만원이었다. 각 실·국장 및 각 부서의 업무추진비를 공개한 것은 서울시가 전국에서 최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시가 집행한 업무추진비는총 예산 10조800만원중 0.05%에 불과하다”면서 “그나마 시책추진업무추진비는 사업을 펴기 위한 부대비용 성격을 띠고 있어 사업이 많은 기관일수록 예산액이 많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같은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인터넷 홈페이지(www.metro.seoul.co.kr)에 올려 시민들이 쉽게 검색해볼 수있도록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국회의원 138명 재산 늘어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여야의원 270명(행정부 겸직 3명 제외)과 1급 이상 국회 공무원 등 302명의 지난 1년간재산변동 내역을 국회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138명으로 전체의 51.8%,줄어든 의원은 121명 44.8%인 것으로 파악됐다.재산변동이 없는 의원은11명이다. 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국회의원들의 재산은 지난 1년간 평균 1,600만원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대부분 주가 하락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지난해보다 4,642만원 늘어난 11억1,642만원을 신고했다.자민련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는 2,696만원이 줄어든 23억6,304만원을 신고했다.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는 원외인사여서 신고대상에서 제외됐다. 재산이 1억원 이상 늘어난 의원은 38명,1억원 이상 줄어든의원은 36명이었다.특히 무소속 정몽준 의원은 현대중공업주식 평가손 1,178억3,000만원을 비롯해 1,608억9,800만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정의원의 재산은 1,174억3,600만원으로 여전히국회의원 가운데 수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가장 재산이 많이 늘어난 의원은 민주당 박상희(朴相熙) 의원으로 8억8,584만원이 증가했다고 신고했고,민주당 이원성(李源性) 의원(7억1,465만원),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의원(5억7,248만원)이 뒤를 이었다.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와 민주당 김운용(金雲龍) 의원은27일 정부 공직자 재산변동신고를 통해 공개했고,민주당 최명헌(崔明憲) 의원은 의원승계 시점이 지난 1월이어서 공개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1급 이상 국회 공무원 32명 가운데 1억원 이상 증가자는 3명,1억원 이상 감소자는 1명으로 집계됐다. 국회 공직자윤리위는 오는 5월까지 신고된 재산변동내역을실사,허위나 불성실 신고 등의 사실이 드러나면 경고·시정,과태료 부과,신문공표 등의 징계조치를 내리게 된다. 이번 재산변동 내역은 지난해 1월1일(초선의원 133명은 5월31일 이후)부터 12월31일까지의 재산 증감 상황을 담고 있다. 진경호기자 jade@
  • 여야 지도부는 다른 의원들보다 재산변동폭 적어

    여야 지도부는 다른 의원들보다 재산변동폭이 크지 않았다.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 등 원외는 신고대상에서 빠졌다. 민주당 박상규(朴尙奎)사무총장은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은감소했지만,현금이 늘어나 7,107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신고했다.남궁석(南宮晳)정책위의장은 주가 하락 등으로 2억6,975만원이 감소했다.이상수(李相洙)총무는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액 변동으로 2,711만원이 줄었다. 한화갑(韓和甲)최고위원은 동서장학회에 1억2,000만원을 기부했으나,배우자 명의 예금 등의 증가로 모두 1,160만원이늘었다.김근태(金槿泰)최고위원은 전세금 충당과 채무 증가등으로 6,638만원이 줄었다.이인제(李仁濟)·정대철(鄭大哲)최고위원은 재산변동이 없었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배우자와 아들 명의의 예금증가로 4,642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신고했다.김기배(金杞培)사무총장은 대지 상속과 예금 증가로 수입이 생겼으나,배우자의 금융권 채무 증가로 신고재산은 551만원 감소했다.목요상(睦堯相)정책위의장은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감소로 1억7,054만원이 줄어들었다.정창화(鄭昌和)총무는 1,974만원이 늘었다고 신고했다.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는 이사장으로 있는 운정장학회에 668만원을 출연하고,배우자 예금이 감소하는 등 2,696만원이 줄었다.김종호(金宗鎬)총재권한대행은 배우자,자녀의 예금 증가로 1,618만원 늘었다.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은 본인과 배우자 예금을 인출,용산구 이촌동 아파트 구입대금으로 일부 충당했으나 총 재산은8,069만원이 증가했다. 지난해 총선을 전후해 신당창당 작업을 벌였던 희망의 한국신당 김용환(金龍煥)중앙집행위의장은 8억7,039만원이 감소했다고 신고했다. 박찬구기자 ckpark@
  • 행정부 재산변동 내역/ 청와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부부의 재산은 지난해 노벨평화상상금 등으로 11억8,477만8,000원이 늘어 총 23억2,133만5,000원으로 밝혀졌다. 공직자윤리위가 27일 공개한 김 대통령의 재산은 지난해 말기준으로 농협예금 증가분 10억9,724만원(노벨평화상 상금)을 비롯해 외환은행 등 7개 금융기관 예금이자 수입 661만8,000원,현금보유액 증가 1,287만원,국민은행 등 3개 은행 예금 인출에 따른 감소 180만7,000원 등 모두 11억1,492만1,000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는 국민은행 등 4개 금융기관 예금이 580만1,000원 증가한 반면,동화은행 등 3개 은행 예금7,334만원이 줄었다.그러나 동교동 자택과 맞붙은 동교동 178의 24와 25번지 소재 대지 19.6평을 아·태평화재단이 건물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이여사에게 양도해 7,139만원의 부동산 보유액이 늘었다.이에 따라 총 6,985만7,000원이 는 것으로 신고됐다.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국정원 등 대통령 직속기구는 1급이상 공개대상자 33명 중 6%인 2명만 1억원 이상의 재산증가를 기록했다.비서실에서는 한광옥(韓光玉)실장을 비롯한 6명의 재산이 늘었고,김성재(金聖在) 정책기획수석과 박준영(朴晙瑩) 공보수석 등 3명은 감소했다.한실장은 공관에 입주하면서 전에 살던 서울 구로동 아파트 전세금(9,000만원)을 뺀뒤 저축해 이자소득을 올린 데다 직업을 가진 부인과 장녀의소득이 늘어 재산이 1억449만원 증가했다. 신광옥(辛光玉) 민정수석은 비서실로 옮기면서 검찰을 떠날당시의 퇴직금 등이 재산에 추가돼 6,756만원이 늘었다. 최규학(崔圭鶴) 복지노동수석은 부인과 차녀의 예금 감소 등으로 7,860만원이 줄었다.최 수석은 청와대 수석비서관 중 재산이 가장 크게 줄었다.안주섭(安周燮) 경호실장은 8,492만원이 증가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속보이는 서울대 음대

    서울대 음대가 등록금 편법인상에 이어 등록을 거부하며 반발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으로 무마하려다 빈축을 사고있다. 서울대 음대측은 27일 “무더기 합격취소 사태를 우려,음대대학원 신입생 46명 전원에게 100만원의 장학증서를 줬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음대 대학원 신입생회는 “지난해보다 기성회비를 94%나 올린 등록금 산정기준을 제시하라는 학생들의 요구는 거부한 채 장학금이라는 당근으로 회유하고 있다”면서“학교측이 꼼수를 쓰고 있다”고 비난했다.신입생회는 장학증서에 상관없이 등록 여부를 개인의 자유의사에 맡기되 등록금 인상반대 운동은 계속할 방침이다. 음대 대학원 신입생 허모씨(31)는 “학생 20명이 3평짜리연습실 1개를 공동으로 써야 할 정도로 교육환경은 열악한반면 학생들의 등록금 반발에는 슬그머니 장학증서를 내밀며인하했다고 주장해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서울대 대학본부 관계자는 “학생들의 실력행사를 돈으로 무마시킨 꼴이 돼 장학금 본래 의미마저도 퇴색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올해 음대대학원 신입생 등록금은 기성회비의 94% 인상으로 지난해의 182만원보다 74% 오른 316만원으로 책정됐다.이에 앞서 서울대는 입학금과 수업료는 정부의 권고대로 5%만인상하고 대학자율인 기성회비는 대폭 올리는 편법을 동원했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서울시장 하루 판공비 110만원

    고건(高建) 서울시장이 하루에 업무추진비(판공비)로 110만여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7일 고 시장이 지난 한해동안 업무추진비로 편성된 5억200만원중에서 80.1%인 4억200만원을 썼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110만1,369원이다.고 시장은 지난해 기관운영업무추진비 2억5,200만원중에서 2억876만원을 지출했고 시책추진업무추진비는 편성액 2억5,000만원중에서 1억9,342만원을 집행했다. 기관운영업무추진비는 자치단체장이 대민활동을 위해서 쓰는 판공비이고, 시책추진업무추진비는 자치단체가 시행하는주요행사나 시책 추진을 위해 쓰는 돈을 말한다. 고 시장이집행한 업무추진비를 유형별로 보면 각종 정책자문과 시정협조를 구하는 간담회·회의 등 대외활동비가 1억7,336억7,000만원으로 전체의 43.1%를 차지했다.또 시민,단체,시설, 직원등에 대한 격려성금이 1억6,660만4,000원으로 전체의 41.4%였으며 격무부서 격려,회의,간담회 등 대내활동에는 6.4%인2,552만9,000원을 집행했다.이밖에 자료구입비,음료, 주차비등 기타항목으로 3,668만(9.1%)우너을 지출했다.특히 대외활동비는 1회에 평균 92만7,096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시장단 3명은 기관운영업무추진비로 5억2,800만원을편성했으나 58.1%인 3억703만원만 집행하는 데 그쳤다. 참여연대 이경미 간사는 “서울시는 판공비 지출에 대한 모든 증빙서류를 공개하고 시민들이 손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인터넷을 통해 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 인천공항 입출항비 336만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기가 뜨고 내릴 때 받는 입·출항비를 2,800달러(약 336만원)로 확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B747-400기의 2시간 체류를 기준으로 산출한 비용으로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8,910달러)의 31%,중국 상하이 푸둥공항(5,388달러)의 52% 수준이다.김포공항의 2,339달러보다는 19.7% 인상된 수치다. 공사측은 “개항 2차연도부터 공항사용료를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며,그 이후에는 공항운영 실적을 감안해 항공사들과 재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와 함께 탑승객이 공항에서 납부하는 여객이용료를 국제선 1만5,000원,국내선 4,000원으로 확정했다. 또 공항 교통센터의 주차요금을 ▲기본 30분에 1,200원 ▲12시간까지 추가 15분마다 600원 ▲12∼24시간 2만8,800원 ▲1일 이후 위의 요금체제 반복 적용 등으로 결정했다. 이도운기자 dawn@
  • 정치 뉴스라인

    ■민주당 국가경영전략연구소(소장 林采正)가 지난 21·22일SIS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응답자의 61.8%가 ‘3년 전보다전쟁 위협이 줄었다’고 답했다. 또 73%는 ‘북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현 정부에서의 언론자유에 대해서는 ‘자유롭다’(66.1%)는견해가 ‘자유롭지 못하다’(32.4%)보다 우세했다. ■고려대 함성득,충주대 임동욱 교수는 최근 발간된 ‘의정연구’에 기고한 ‘생산성을 기준으로 인식한 국회의 현실’이라는 논문에서 국회의원이 법률안 1건을 제출하는 데 5,000만원 가량 든다고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15대 국회에서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모두 1,144건으로,1건당 평균 4,924만원이 들었다.그러나 15대 국회 첫해인 96년 7,586만원이었던 것이 97년 6,693만원,98년3,778만원,99년 3,658만원으로 점차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노갑(權魯甲)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다음달 1일 민국당김윤환(金潤煥) 대표와 경기도 모 골프장에서 만난다. 두 사람은 골프를 치면서 최근 민주당과 민국당 간에 협의되고 있는 ‘정책협정에 의한 연정’에 따른 역할을 논의할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동당은 25일 경희대에서 권영길(權永吉)대표를 비롯한 당원,김중배(金重培) 언론개혁시민연대 상임대표 등 각계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 1주년 기념대회를 가졌다.민주노동당은 2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정기 당대회를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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