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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단신/‘월간문학’ 97회 신인상 선정 등

    ***‘월간문학’ 97회 신인상 선정 한국문인협회가 발행하는 ‘월간문학’의 제97회 신인상 당선작으로 시부문에 가시리(본명 정분순)의 ‘춘궁기’외 1편,소설부문에 김은제의 ‘달맞이꽃’이 각각 선정됐다. 시조 부문에서는 장민하의 ‘겨울 공사장에서’와 황정희의 ‘가득한 물소리’가,민조시(民調詩)부문에서는 신두환의 ‘자동문’외 2편,희곡 부문에서는 이수홍의 ‘달속의 웨딩드레스’,수필 부문에서는 정이수의 ‘월요일 풍경’이,문학평론 부문에서는 임원식의 ‘한국소설의 풍향계 읽기’가 각각뽑혔다.청소년시 부문 안종완의 ‘꽃을 피우고 있다’외 2편과 동화 부문 한정순의 ‘날고싶은 왝구’도 각각 수상작이 됐다. ***추리문학지 ‘미스터리’ 창간 추리문학 전문지 ‘계간 미스터리’가 지난 5일 창간됐다.한국 추리작가협회(회장 이상우)가 발행한 창간호에는 추리작가 백휴의 ‘탐정 뒤팽과 자기의식의 문제’,추리소설 평론가 박광규의 ‘밀실의 세계’,자크 푸트렐의 단편소설 ‘13호 감방의 비밀’등으로 엮은 특집 ‘밀실살인’을 실었다. 한편추리작가협회는 전문지 창간을 계기로 제1회 ‘계간 미스터리문학상’을 공모한다.경력 10년 이내의 기성작가와 신인이 응모할 수 있다.원고지 1200장내외이며 마감은 11월30일.(02)3142-3221. ***신경숙 ‘딸기밭’ 타이완 수출 소설가 신경숙의 ‘딸기밭’(문학과 지성사)이 타이완에 수출됐다.문학과지성사는 신씨의 ‘딸기밭’을 문방문화사업유한공사를 통해 대만에서 번역,출간하기로 하고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1년 이내에 초판 3000부가출간되며 인세는 6%로 정했다. ***현대시학 작품상 이원씨 올해 현대시학 작품상 수상자로 시인 이원이 선정됐다.수상작은 ‘모래의도시’등 5편. 이 상은 시전문 월간지 ‘현대시학’이 지난 82년 제정했다가 88년 이후 시상을 중단한 것으로 ‘현대시학’은 통권 400호가 되는 올해 7월호 발간을계기로 이 상을 부활,이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상금은 500만원이며 시상식은 9월말에 열린다. ***무창포 갯벌 생태기행 계간 '시로 여는 세상'은 오는 20~22일 충남 보령시에서 '무창포 갯벌 생태문학기행'행사를 갖는다. 행사는 생태문학 세미나와 시낭송,백일장,갯벌탐사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6만원이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전화나 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02)511-8152. e-메일: 2002poem@hanmail.net.
  • 수도권 대형 전세매물 넘친다

    ‘9500만원이면 51평형 아파트 전세 얻을 수 있어요.’수도권에 대형평형아파트 전세매물이 넘쳐나고 있다.1억원 안팎이면 50평형대 아파트에 전세를 들 수 있을 정도로 보증금도 싸다.서울 20평형대 아파트 전세값으로 50평형대 아파트에 살 수 있는 것이다.부동산전문가들은 서울보다 교통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수도권에서 전세를 드는 것도 저렴한 보증금으로 전셋집을 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권한다. ◇왜 싼가=금융위기이후 주택업체들이 수도권에 수익성 높은 큰 평형을 많이 지었기 때문이다.그러나 입주시점이 되자 대형 평형 선호도가 낮아진데다가 교통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인기가 급락했다. 이 중에는 시세차익을 노리고 청약한 투자자가 많지만 대형 평형에 대한 수요감소로 도중에 분양권을 처분하지 못한 채 입주시기를 맞은 것이다. ◇어디에 많은가=용인과 김포 등 수도권에 많다.이들 지역에서는 전세가가 평당 200만원 안팎이다. 용인 상현리 두산위브 52평형 분양가는 2억 9392만원이지만 전세가는 1억 1000만원이다.매매가대비 전세가가 37.4%에 불과하다. 9월 입주를 앞둔 상현리 금호베스트빌 58평형도 보증금 1억 2000만원에 전세를 구할 수 있다.성복리에서 입주 하고 있는 벽산첼시빌 51평형은 9500만원이면 전세를 구할 수 있다.평당 전세가가 186만원에 불과한 셈이다.이 가격으로는 서울 강남에서 20평형대 아파트 전세를 구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60평형대 아파트를 싼값에 전세를 얻어 형제나 친구가 분할해 사용하는 ‘세대합가(世帶合家)’사례도 늘고 있다. 용인시 풍덕천에 사는 김모씨는 인근의 B아파트 54평형을 1억원에 전세를 얻어 따로 살던 부모님을 모셨다.넓은 평형이라 관리비가 비싸지만 2세대가 산다고 생각하면 그리 비싼 편도 아니라는게 김씨의 생각이다. 김포시 장기동에 사는 이모씨도 비슷한 경우다.전세 보증금 1억원에 62평형 아파트를 얻어 부모님과 함께 살기로 했다.이들은 전에 8000만원대에 30평형대 아파트에 각각 전세를 살았다. ◇유의할 점=지금은 싸지만 2년후 계약갱신시점에는 전세금이 오를 수 있다.많은 경우 2배로 오를 수도 있다.평수가 넓은 만큼 관리비가 비싸다는 점을 꼭 알아야 한다. 관리비를 줄이기 위해선 지역난방 아파트를 고르는 것도 한 방법.지역난방인 경우 50평형대 관리비가 월 15만원 수준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거의 2배 이상이다. 아파트의 근저당 여부도 살펴야 한다.근저당 금액과 전세보증금액이 시세를 초과하면 향후 전세금을 돌려 받지 못할 수 도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중도금 없는 조합아파트’ 나왔다

    조합아파트에도 ‘중도금이 없는 아파트’가 나왔다. 우림산업개발은 월드컵 축구 4강 진입을 기념하는 의미로 모두 16억원을 조성,김포 양곡 조합아파트 조합원에게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을 주기로 했다.일반 아파트에서는 중도금을 회사에서 대납하는 경우가 많지만 조합아파트에서는 처음이다. 우림 아파트는 또 통상적으로 10∼20%인 계약금을 5%로 낮추고,토지매입비선납 부담도 없앴다.‘1석3조’효과를 거둘 수 있는 아파트다.일반적으로 조합아파트는 토지대금으로 인해 분양대금의 30∼40%를 초기에 부담해야 한다. 26평형 72가구,32평형 104가구,35평형 153가구 등 모두 329가구.분양가는 32평형이 1억450만원(평당326만원)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2000만∼50000만원 싸다고 우림측은 설명했다.계약금을 2회로 분납할 수 있어 700만원만 있으면 계약할 수 있고 중도금(60%) 전액을 입주 때 납부하기 때문에 중도금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현 분양가에서 약 65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셈이다. 조합 설립이 끝났고,확정 분양가를적용해 추가 부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토지 매입 계약도 이뤄져 입주 때가지 안전하다.26,32평형은 3베이,35평형은 4베이 시스템을 적용했다.48번국도 8차선확장 및 제방도로 확장으로 서울 진입이 쉽다.양곡 일대에 대규모 아파트 건립이 예정돼 있어 발전 가능성도 크다고 우림개발은 설명했다.(02)658-3232 류찬희기자 chani@
  • 방학 앞둔 개구쟁이 보낼 만한 곳 가이드/ ‘여름캠프’ 아이 적성맞춰 고르자

    방학을 앞두고 아이들은 들뜬다.그러나 “해외로 어학연수 가는 친구들이 많다.”고 부러워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부모마음은 편치 않다. 해외연수 갈 사람,떠나라. 그러나 남들에게 휩쓸리지 않는 주관이 뚜렷한 부모라면 괜히 주눅들지 않아도 좋다.오랜만에 아이들에게 ‘공부하라.’는 말대신‘실컷 놀아라.’라고 말하자.그리고 실속 있는 여름캠프를 딱 하나 골라보자. 돌아오는 아이는 한 뼘 키가 컸을 테고 두 뼘 지혜를 키워올 것이 분명하다. 올 여름캠프는 어느 때보다 다양해졌다.경제캠프,수학캠프,과학캠프 등 다양한 테마형 캠프가 준비되어 있다.또 역사체험·국토순례·마당극 등 우리것을 알게 할 뿐 아니라 철학캠프와 집중력을 키워주는 캠프,원시체험캠프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로 기획됐다. ◆경제캠프에서 경제리더를 키운다= ‘부∼자 되세요.’바람이 어린이 서적에 불더니 이어서 캠프에도 불어닥쳤다.올 여름에는 경제를 가르치는 캠프가 앞다퉈 열린다.요즘 부모라면 누구가 갖고 있는 ‘풍요로운 물질만능사회에서 아이키우기’의고민을 해결해 주겠다는 게 눈길을 잡는다. 미국에서도 붐을 일으키고 있다는 경제캠프는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인식을 심어주고,경제리더로 키워낸다는 교육효과가 매력적이다.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어린이 비즈스쿨’은 10∼14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7월29일∼8월2일,8월5∼9일까지 4박5일간 물물교환을 통해 화폐의 경제적 의미를 알게 하고,사업기획·세일즈·무역·투자유치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경제전반을 체험하게 한다.참가비 36만원.(02)9696-040,www.econozzang.com. 또 서울 YMCA청소년사업부의 ‘어린이CEO캠프’(8월1∼3일)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CEO대담,CEO자질 키우기,신상품 세일즈 등 경제인으로서의 꿈을 키워준다는 데 의미가 있다.참가비 10만 2000원.(02)734-0173. 한편 ‘ecovi캠프’는 중학생(8월12∼14일)에게 상업사박물관을 견학하게 하고 서바이벌 게임,세계교역지도 만들기,난상토론을 통해 경제를 가르친다.또 초등학생(8월14∼16일)에게는 용돈기입장 쓰기부터 직업의 세계를 알려준다.중학생 18만원.초등학생 16만원.(02)716-9361,www.ecovi.co.kr. 경제캠프 ‘비즈스쿨’을 기획한 박원배 사장은 “물질적으로 풍족한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교육이 필요하지만,방법을 모르겠다는 것이 부모들의 공통된 고민이다.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경제마인드를 체득하게 하는 것에 관심있는 부모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자연에서 배우자= 학교를 벗어나는 방학에는 자연이 진정 학교가 될 수 있다.‘즐거운 학교(www.njoyschool.net)’는 ‘산골어린이 체험캠프’‘섬진강 자전거기행’을 마련했다.그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산골어린이체험캠프’는 숲체험,옥수수와 감자 수확 등 농사체험,천연염색 티셔츠 만들기,통나무집 만들기 등 도시의 어린이에게 고향을 맛보게 한다.7월24∼26일.12만 9000원.(02)2126-8555. 섬진강을 저전거로 이동하며,자연생태를 배우고 멱감기,줄배타기,다슬기 잡기부터 지리산 노고단 등반,모닥불에 감자구워먹기 등 도시생활에서는 잊혀진 감성자극 프로그램도 있다.7월27∼29일.초등 5년∼중 3년.14만 5000원.(02)2126-8558. ‘페달로 읽는 신라역사탐방’은 자전거를 타고 신라천년의 유적지를 누빈다.8월2∼7일,자전거를 탈줄 아는 초등 3년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첫째날,대릉원∼첨성대∼계림∼반월성을 자전거로 돌아보고 슬라이드 강의도 듣는다.이튿날은 분황사지∼황룡사지∼알천∼헌덕왕릉∼굴불사지를 둘러보고 비격진천뢰 만들어 발사,칠교놀이도 하는 식이다.25만원.(02)737-3717,파랑새열린학교(www.openschool21.co.kr). 한강의 발원지인 황지부터 태백,정선,영월 등 ‘한강대탐사’도 7월23∼27일까지 4박5일 동안 진행된다.초등 3년∼중학생.20만원.(02)577-6333,자연탐험연맹(www.outdoorcamp.co.kr). 자연과 더불어사는 지혜를 가르치는 ‘소크라테스 자연학교캠프’는 강원도 횡성에서 8월3∼6일,8월8∼11일 두 차례에 걸쳐 3박4일 동안 열린다.초등학생과 중학생.15만원.(033)345-0715,어린이철학연구소(,www.iphilos.com). 중국과 일본,몽골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아시아문화체험캠프인 ‘리틀아시안캠프’도 열린다.8월6∼9일까지 3박4일.강원도 홍천.18만원.(02)2285-1243,자연과 청소년(www.campguide.co.kr). 허남주기자 yukyung@ ■캠프 선택 요령 어떤 캠프가 좋을까,어떻게 캠프를 활용하면 보다 효과적일까. 파랑새 열린학교 김일권 교장은 6개의 캠프참여 지침을 제시했다. ◆좋은 곳,편안한 곳을 찾기보다는 자연과 얼마나 동화될 수 있는가 생각하라.유스호스텔이나 깨끗한 수련원보다 자연 속에 텐트치고 밥하고 노는 가운데 공동체 정신이 더욱 자란다. ◆어린이의 의사를 존중하라.부모가 억지로 권하기보다 안내책자를 통해 아이에게 선택하게 하라. ◆참여할 캠프 결정을 스스로 했다면 준비물도 스스로 챙기게 하라. ◆체력이 약한 어린이와 저학년은 극한 체력훈련을 피하고 단기간의 캠프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많은 인원이 움직이는 캠프에서 안전은 절대요소이다.부모가 직접 캠프 주관단체를 찾아가 확인하고 참가시켜라.안전의 제1요소는 시설이 아니라 교사의 아이사랑과 의식이다.주관단체의 공신력을 따지고,캠프지도자 한 사람이 학생 10∼12명을 지도하는가,확인하라. ◆캠프를 다녀온 후 뒷마무리도 교육이다.놀고,즐기고 온 캠프가 아니라면 아이와 함께 캠프에서 있었던 일을 되짚어보고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가 확인한다.
  • 전국 휴양림 올 가이드/ 찌든 심신 ‘천연림 샤워’

    서늘함이 그리워지는 피서시즌을 앞두고 자연휴양림이 인기다.인파로 들끓지 않아 숲속 별장같은 통나무집에서 한적하게 가족 단위로 더위와 머리를 식히기에는 그만이다.천연림 속에서의 ‘피톤치드 샤워’와 주변 관광지는 ‘덤’.통나무집을 이용하려면 서둘러야 한다.산림청 자연휴양림의 경우 7월중순 이후의 예약은 대부분 끝났으며,1일 오전 9시부터 8월 이용 예약을 인터넷(www.huyang.go.kr)을 통해 접수한다.휴양림에는 매점이 없거나 있어도 규모가 작아 생필품과 비상약품 등은 미리 준비해야 편하다. ◇집다리골=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소양호와 춘천호,의암호를 끼고 있다.맑은 물과 바위,계곡,원시림이 조화된 천혜의 휴양지다.한여름에도 추위를 느낄 만큼 시원한 이곳에는 다람쥐와 청설모가 뛰논다.숲속의 집,야영장,등산로,산책로가 마련됐다. 7·10·20평형(1박 이용료 4만∼12만원·이하 괄호 안은 1박 이용료)통나무집 21동이 있다.공동 취사장 3곳,잔디광장,출렁다리,물놀이터,대피소 등이 잘 정비됐다. ◇통고산= 경북 울진군 서면쌍전리.오염 안된 수려한 풍광을 자랑한다.울창한 숲과 계곡의 시원한 물줄기,운무(雲霧)가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그림같다. 3·6·11·15·32평형(3만∼8만원)통나무집 22동에 TV·냉장고·선풍기·침구류를 비치했다.또 공동 취사장·샤워장 등을 갖춰 이용에 큰 불편은 없지만 생필품은 팔지 않는다. 불영사 계곡과 덕구온천,석류굴,나곡·망향·봉평해수욕장 등이 인근이다. ◇비슬산= 대구 달성군 유가면 용리.뛰어난 경관을 활용한 휴식공간과 풍부한 편의시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집채만한 수백개의 바위가 산기슭에 펼쳐진 바위마당과 계곡 곳곳에 숨은듯 자리잡은 기암괴석이 탄성을 절로 자아낸다. 통나무집 7평형(6만원)10동과 사계절용 9평형(7만원)8실 1동,청소년수련관15∼45인용(10만∼25만원)1동이 들어섰다.텐트장과 캠프파이어장,야외공연장,폭포샤워장,물놀이장 등도 이용할 수 있다.7월 중순∼8월 중순에는 주말마다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공연된다. ◇금원산= 경남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계곡에 조성돼 주변 경관이 빼어나다. 방갈로는 2·4·5·8평형(3만∼5만원)13동으로 난방시설과 침구가 마련됐다.화장실과 급수대,취사장은 공동 사용한다.콘도는 1동으로 10·11·13·16평형(5만∼10만원)12실.방마다 가스레인지와 냉장고·TV·화장실 등이 있으며간단한 샤워도 가능하다.거창 수승대와 월성계곡,무주구천동,안의 용추사,남덕유산 국립공원 등이 가깝다. ◇신불산=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기암괴석과 각종 수종의 천연림,맑은 계곡이 어우러졌다.계곡 중간에 파래소 폭포와 정상 일대의 넓은 억새밭이 유명하다.주변 산세가 알프스산맥과 비슷하다 해 ‘영남 알프스’로 잘 알려져 있다. 통나무집은 상단과 하단지구로 나뉜다.상단에는 7·10평형(4만 4000∼5만 5000원)5동이,하단에는 7·10·12평형(4만 4000∼6만원)2동이 있다.산책로,등산로,야영장,,오토캠프장(상단)이 설치됐다.취사도구는 준비해야 한다.차로약 1시간 거리에 경남 양산 통도사와 석남사,표충사,밀양 얼음골 등의 관광지가 있다. ◇금강= 충남 공주 반포면 도남리.앞에는 금강,뒤에는 산이 있어 풍치가 더할 나위 없다.산 중턱에 10·12·13·14·16·30평형(5만∼11만원)통나무집 8동이 들어섰다.취사 도구와 타월은 없다.17일 물놀이장이 개장되며 산림박물관과 수목원,미니 동물원은 어린이 교육장소로도 좋다.차량을 이용해 10∼15분쯤 가면 갑사와 동학사,공주박물관이 있어 볼거리도 다양하다. ◇와룡= 전북 장수군 천천면 덕태산.50∼60년생 참나무와 소나무가 빼곡해 원시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해발 500m에 위치,한여름에도 더위를 못느낄 정도다. 4·6·10·13평형 통나무 산막 26동(2만∼6만원)과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수의 집’(26만원)이 있다.물썰매·물놀이장,산책·등산로 등을 갖췄다.산막에는 침구류·TV·냉장고 등이 비치됐다.실내 사워시설은 10평형 이상에만 있고,식기류·가스레인지 등은 갖고 가야 한다. 논개 생가,논개 사당,방화동 휴가촌,장안산 군립공원 계곡이 지근거리다. ◇백아산= 전남 화순군 북면 노치리.주변 경관이 빼어난 데다 광주에서 승용차로 1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 소나무와 참나무숲이 어우러진 6부 능선에 10·11·13평형(6만∼7만원)통나무집 13동이 자리잡았다.산림욕장과 잔디공원,야영장,체육단련시설,물놀이장 등이 있다. 숙박지에서 백아산 정상까지 잘 닦인 3.5㎞의 등산로가 눈길을 끈다.반경 8∼12㎞에 있는 관광목장과 화순온천,방랑시인 김삿갓이 생을 정리한 적벽(赤壁)등도 볼만하다. ◇서귀포=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한라산 국립공원 수림에 자리잡았다.100∼200년 수령의 울창한 천연림에 길이 1.1㎞의 맨발 산책로와 산림욕장 등이 조성됐다. 통나무 산막은 3·6·7·8·9·15평형(3만∼7만원)12동이 있고,텐트를 칠수 있는 나무 평상 150여개가 있다.산막과 연결된 황토방에서 샤워와 취사가 가능하다. 종종 예고없는 안개에 울창한 숲이 서서히 모습을 감출 때는 신비감마저 든다.만남의 숲,오토캠프장,주차장,놀이마당,협곡 탐험로,전망대,잔디광장 등이 있다.1100고지 휴게소와 영실휴게소,돈내코유원지가 멀지 않다. 전국종합·정리 울진 김상화기자 shkim@
  • 진도군수 당선자 구속

    광주지검 해남지청은 28일 진도군수 당선자 양인섭(63)씨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양씨는 지난 4월 민주당 진도군수 후보 경선과정에서 대의원들에게 266만원의 금품을 뿌린 혐의다. 한편 창원지법 통영지원 김진형 판사는 이날 선거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김동진(52·무소속) 통영시장 당선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김 판사는 “사안이 가볍지 않고 피의자가 구속영장에 청구된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있으나 지난 선거에서 통영시장으로 당선돼 조만간 취임할 예정인 점에 비춰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없다.”고 기각사유를 밝혔다. 김 판사는 “피의자의 당시 선거법 위반행위 자체가 유권자의 표심에 별다른 영향을 준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자는 지방선거 기간인 지난 4월10일 통영지역 주간신문인 T신문 대표 이모(66·구속중)씨에게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기사를 신문에 게재해 준 대가로 300만원을 건넨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었다. 창원 이정규 광주 남기창기자 jeong@
  • 월드컵/8강전 3509장 오늘 판매

    광주에서 22일 열릴 한국-스페인 8강전 입장권 3509장이 21일 오전 9시30분부터 인터넷판매사이트(http:///ticket.2002worldcupkorea.org)와 전화(1588-0000)를 통해 추가 판매된다.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는 20일 입장권 추가 판매계획을 확정,해외 반환분 717장과 시야장애석 2792장 등을 추가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가격은 일반석 1등급 38만 4000원,2등급 25만 6000원,3등급 16만원이며,시야 장애석은 1등급 20만원,2등급 15만원,3등급 10만원이다. 임병선기자
  • 신승환씨 징역 2년6월 선고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朴龍奎)는 18일 G&G그룹 회장 이용호(李容湖)씨로부터 각종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신승남(愼承男) 전 검찰총장의 동생 신승환(愼承煥)피고인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죄를 적용,징역 2년6월에 추징금 2억 1666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고위 공직자의 친동생임에도 굴욕적인 처신을 일삼아 사회적 파장을 불러 일으킨데다 받은 돈 또한 적지 않은 만큼 초범임에도 실형을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쌀값 하락 농민손실 국가 보전/ 소득보전 직불제 연내 도입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수입감소분을 국가에서 대신 물어주는 ‘소득보전직불제’가 연내 도입된다.대신 정부의 추곡수매는 2007년쯤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또2005년쯤 정부의 쌀비축량을 일정수준으로 유지하는 ‘공공비축제’가 실시된다.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한갑수)는 17일 이런 내용의 ‘쌀산업 종합대책안’을 확정,발표했다.관련부처 협의를 거쳐 올 정기국회에 관련 법률개정안 등을 낼 계획이다. 농특위는 쌀농사 수입이 이전 3년간의 평균수입에 못미칠 경우,부족분의 70%만큼을 국고에서 지급하는 소득보전직불제 도입을 확정했다.이를테면 2002년산 쌀값이 80㎏가마당 15만원이고 99∼2001 3년간 평균값이 16만원이라고 가정할 때,차액 1만원의 70%인 7000원을 정부가 농민에게 직접 주게 된다.구체적인 지원대상과 실행방안은 농민단체 등과 협의해 다음달 말 확정한다. 소득보전직불제 도입으로 정부의 추곡수매 규모는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소득보전은 WTO(세계무역기구)가 규정한 감축대상총액보조(AMS) 한도 안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이 제도가 도입되면 AMS에 해당하는 추곡수매 물량은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농특위 관계자는 “2002년산 쌀값이 3% 정도 떨어질 경우 농가 소득보전을 위해 2000억원 가량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2007년쯤 소득보전직불금이 AMS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돼 추곡수매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연내에 양곡관리법을 개정,공공비축제 도입을 위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고 현재의 과잉재고가 적정수준으로 줄어드는 시점부터 이를 시행키로 했다.공공비축제는 시장상황에 따라 정부가 쌀을 시가로 매입하고 시가로 방출하는 제도로 정부는 800만섬을 기준으로 상하 200만섬씩,600만∼1000만섬을 적정비축 목표로 설정할 방침이다.농림부 관계자는 “쌀 재고가 800만섬 가량으로 줄어드는 2005년부터 시행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농림부는 실효성을 놓고 논란이 돼 온 휴경보상·전작(轉作)보상 등 생산조정제도는 2004년 WTO(세계무역기구) 쌀 재협상 결과와 쌀 수급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입시기와 방법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농특위 안에 대해 전국농민회총연맹 이호중(李浩重) 정책부장은 “과거 3개년 평균가격 차액의 70%만을 보상해주는 소득보전직불제로는 생산원가조차 건지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정형외과·피부과 30곳 건보료 과잉청구 實査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의 건강보험 진료비 과잉청구를 억제하기 위해 처음으로 정형외과 15곳과 피부과 15곳에 대해 17일부터 2주 동안 기획실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정형외과는 1·4분기(1∼3월) 기준,지역별로 의사 1명당 월평균 진료비가 지나치게 높은 곳이다.피부과는 점과 주근깨,여드름 등 비보험 치료건을 보험급여로 이중 청구하는 사례가 많은 곳이다. 복지부는 이달부터 매월 특정 진료과 의원 30곳를 선정해 기획실사를 벌이기로 했다. 1·4분기 진료과목별 기관당 총진료비는 ▲정형외과 1억946만원 ▲안과 1억386만원 ▲신경외과 9733만원 등의 순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일반 실사만으로 부당과잉 청구를 막을 수 없어 특정 진료과에 대해 기획실사를 벌이기로 했다.”면서 “매월 불시에 기획실사하기 때문에 과잉청구 예방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주석기자 joo@
  • ‘16강 마케팅’ 경품 대박

    우리 대표팀의 역사적인 월드컵 16강 진출이 확정됨에 따라 ‘경품 대박’이 터지게 됐다. 16강 마케팅에 나선 기업들은 고객들에게 현금에서 상품권,자동차,가전제품,영화표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경품과 구입제품 할인혜택을 주게 된다. ◇경품 대박 쏟아진다= 기아자동차는 예정대로 지난해 12월 자사 차량 구입 고객중2002명을 뽑아 차량당 50만원(총 1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SK㈜는 뉴그랜저 XG 16대,피버노바 축구공 1600개,16억원 상당의 캐시백 쿠폰 및 외식 상품권,캐시백 포인트 등을 OK 캐시백 회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FnC코오롱은 16강 진출을 기념해 그동안 응모권을 접수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컴퓨터 추첨을 통해 2002명을 뽑아 16만원씩을 나눠주는 16강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념해 대대적인 광고를 실시할 예정이나 16강을 활용한 판촉행사 등은 아직 계획하지 않고 있다. LG전자도 축하광고와 함께 16강 진출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제품의 할인판매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통업계 이벤트 잔치= 롯데백화점은 15일부터 이틀간 ‘16강 축하 파격 상품전’을 열어 숙녀캐주얼 및 스포츠,유아,신사정장 등 품목별로 인기 상품을 균일가로 판매한다. 뉴코아백화점도 15∼16일을 ‘브랜드 데이’로 설정,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10∼30% 할인행사를 벌인다.애경백화점 구로점도 15,16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 하루 1000명에게 5만원짜리 상품권을 준다.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 5∼12일 삼성카드 구매고객 가운데 1만명을 추첨,1만원짜리 상품권을 나눠준다.홈플러스는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삼성카드로 물건을 산 고객 1600명을 선정해 최고 100만원까지 모두 5억원의 상금을 준다. LG홈쇼핑은 지난 5∼14일 구매고객 2000명을 뽑아 적립금 20만원씩을 지급하고 현대홈쇼핑은 15일 오전 6시 이후 한국팀의 경기가 열릴 때까지 10% 세일에 10% 적립금을 주는 행사를 벌인다. 김경두기자 golders@
  • 롯데호텔 ‘서머 패키지’행사

    롯데호텔은 8월 말까지 ‘서머 패키지’ 행사를 갖는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패키지는 2인 조식을 포함,본관 21만원,신관 26만원.잠실롯데호텔은 객실만 이용할 경우 16만 5000원,객실 1박과 함께 롯데월드 어드벤처빅파이브 이용권 2장을 포함하면 19만 5000원이다.수영장 및 사우나 무료 입장,골프연습장 50% 할인,식음료업장 10% 할인,체크아웃 시간 연장 혜택이 포함된다.(02)759-7311∼5(소공동),(02)411-7777(잠실).
  • 선택6.13/ 16개 시·도지사 후보 의혹 점검/서울.경기.제주.강원.인천.대전

    6·13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광역단체장 후보들간의 상호 비방전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일부 지역에서는 상대 후보에 대한 매터도성 흠집내기도 심각해 유권자들의 건전한 판단을 흐리게 한다.이번 선거운동기간에 집중 제기한 각 후보들에 대한 각종 의혹과 해명을 살펴본다. ■서울 막판까지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민주당 김민석 후보는 매일 성명전을 벌이며 상대방의 의혹을 부풀리고 있다. 이 후보는 김 후보가 학력을 허위로 기재했고 부인의 재산형성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94∼95년에 1년 과정으로 미국 하버드대 석사과정을 마쳤는데 등록과정에서 선관위의 실수로 2년제로 바뀌었다며 선관위가 이미 정식 공문으로 바로잡았다고 반박했다. 이미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는데도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이 후보 등 관련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재산형성에 대해서는 96년 재산등록 때는 1억 7000만원이었으나 그동안 5억원이 늘어난 것은 부인의 퇴직금과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받은 돈을저축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그나마 2억원 정도는 선거로 이미 썼다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 김 후보는 이 후보가 재산에 비해 의료 보험료를 턱없이 적게 냈고,이 후보의 형이 전화홍보반을 불법으로 운영했다고 주장한다.이에 대해 이 후보측은 사업주로서 직장의보 가입은 법적 의무사항이며,법인이 아닌 개인 사업주로서 월 26만원의 보험료를 내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그래도 문제가 있다면 YMCA 10만 유권자위원회가 결론을 냈듯이 건강보험체계 개선으로 해결해야 할 구조적인 문제라는 입장이다. 전화홍보반은 한나라당의 통상적인 정당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됐으며,이 후보 진영과는 완전히 무관한 일이라고 반박한다. ■인천 후보들간에도 선거 막바지에 상대후보의 약점을 헤집는 네거티브 전략이 극에 달하고 있다. 민주당 박상은 후보는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의 룸살롱 경영 등 이른바 ‘4대 의혹’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고,안 후보는 이를 방어하거나 역공을 펴는데 급급해하고 있다. 급기야는 안 후보측이 박 후보의 선거 공고문에 실린비방내용에 대해 이의를 제기,인천시 선관위는 “대법원 판결문을 잘못 인용한 것”이라는 결정을 내리고 정정내용을 담은 공고문을 추가로 붙이는 사태로까지 번졌다. 이를 두고 안 후보측이 “흑색선전이 인정된 것”이라며 반색하자 박 후보측은 “문구 오류만 지적했을 뿐 면죄부는 아니다.”며 공세를 늦추지 않아 ‘연장전’이 펼쳐지고 있다. ■경기 선거전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 손학규,민주당 진념경기지사 후보 진영의 유세전략도 네거티브 전략으로 흐르고 있다. 손 후보는 15대 총선 당시 안기부 자금을 받았다는 민주당 공격에 곤혹스러워 한다.민주당측은 “손 후보가 지난해 자신의 홈페이지에 ‘15대 총선때 당으로부터 지원받은 자금이 안기부 예산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되면 이 돈을 국고에 반납하겠다.’며 자금을 지원받은 사실을 시인하고도 이제와서 부인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 진 후보도 하이닉스 반도체 처리문제 때문에 신경이 쓰이고 있다. 손 후보측은 “진 후보가 경제부총리 시절하이닉스 해외매각 정책을 펴오다 독자생존으로 입장을 바꿔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한다. 민주노동당 김준기 후보는 시민운동가로 도덕성에서도 하자가 없어 다른 후보들로부터 이렇다할 공격을 받지 않고 있다. ■제주 후보자들을 비방·공격하기 위한 여러가지 매터도성 의혹이 제기돼 후보자들이 난감해 하고 있다. 한나라당 신구범 후보의 경우 두 아들의 병역기피설이 상대당 정당연설회에서 등장하는가 하면 지사 재직 당시의 30억원 수수설이 심심치 않게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우근민 후보는 한동안 시중을 떠들썩하게 했던 성추행 논란과 함께 4·3유해를 소홀히 처리해 유가족들을 마음 아프게 했다는 주장이 정책토론회 등에서 공격용 재료로 쓰이고 있다. ■강원 한나라당 김진선 후보와 민주당 남동우 후보 모두 정통관료 출신인데다 나름대로‘공직자의 길’에 대한 철학을 갖고 있어 이렇다할 의혹이 제기되지는 않고 있다.“주변의 의심을 살만한 일은 하지도 않는다.”는 것이 두 후보의 공통점. 다만 도민들의 정서가 강릉을 중심으로 한 영동지역과 춘천을 중심으로 한 영서지역으로 나뉘어 있어 지역갈등을 부추기는 얘기들로 시끌하다. ■대전 한나라당 염홍철 후보는 지난 99년 을지의대 설립과정에서 받은 3000만원은 합법적 후원금으로 무죄선고로 형사보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50여일간 구속기간에 대한 미결 통산금이 벌금에서 공제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자민련 홍선기 후보는 친인척 인사비리와 시정개입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홍 후보의 인척인 H씨가 2000년 1월 신청사 환경디자인 용역과 관련해 대전시 고위공직자에게 편지를 보내 시정을 농단하고 공직자를 협박했다는 것이다. 무소속 정하용 후보는 민주당에 입당했다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과 관련,철새 정치인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고 무소속 김헌태 후보는 사업실패에 따른 빚 문제로 시정수행 능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지방아파트 분양가 거품 많다

    지방 아파트에 분양가 ‘거품’ 주의보가 내렸다.서울과 달리 적절한 분양가 규제수단이 없는 틈을 타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분양가를 주변시세보다 비싸게 매기고 있기 때문이다.부산 등 아파트 분양이 호조를 보이는 곳에서는 ‘묻지마 청약’까지 등장,투자에 신중한 자세가 요구되고 있다. ●분양가 규제 사각지대= 지방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고 있는 것은 서울처럼 아파트분양가를 감시하는 눈이 없기 때문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분양된 지방의 아파트 대부분이 주변시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을 뺀 지방에서 분양된 86개 아파트 가운데 75개 단지가 주변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분양됐다. 분양가 간접규제가 이뤄지고 있는 서울은 분양가가 아무리 비싸야 보통 주변시세보다 20%를 넘지 않는다.반면 지방은 85개 단지 가운데 55%인 47개 단지가 주변시세보다 20%이상 비쌌다.분양가가 시세보다 50% 이상 높게 책정된 곳도 14개 단지나 됐다. 부산의 경우 지난해 3·4분기부터 분양열기가 달아오르면서 평당 분양가격이 400만원 후반대에서 600만원까지 뛰었다.지난해 10월 부산 반여동에 평당 357만원으로 아파트를 분양했던 한 업체는 올 3월 같은 지역에 2차분을 분양하면서 평당 379만원을 받아 불과 몇달만에 평당 22만원을 올렸다. 다른 업체는 지난 3월 인천 당하동에서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평당 분양가를 397만원으로 책정했으나 한달 뒤 인근 검암동에 분양한 아파트에서는 평당 분양가를 407만원으로 올렸다.이어 최근 같은 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 평당가는 무려 436만원으로 책정돼 두달새 평당 40만원 가까이 비싸게 팔았다.업체들이 분양열기를 틈타 원가 상승폭 이상으로 분양가를 높였다는 지적을 받는 대목이다. ●떴다방 극성,투자 주의= 청약열기가 지방으로 퍼지면서 수도권에서 유행했던 ‘떴다방’들의 지방원정이 잦아지고 있다.부산,천안 등에 분양되는 아파트 청약에는 시세차익을 노린 가수요자들도 한몫 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방 아파트 분양가격이 크게 올라 분양권 등을 살 경우 자칫‘상투’를 잡을 수 있다며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업체도 할 말있다 건설업체는 토지매입비 등에 들어간 금융비용 등을 따져볼 때 분양가 인상이 지나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지방 아파트 사업의 대부분이 외환위기 전에 땅을 사두었던 곳이라서 금융비용이 불어나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체간 아파트 평면개발 경쟁,마감자재 고급화 등도 분양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오히려 손해를 보는 사업장도 있다는 것이 주택업계의 주장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월드컵 경품이벤트 효과 만점

    ‘월드컵 경품 이벤트로 대박이 터졌다.’ 2002 한·일 월드컵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가 소비자에게 경품의 행운이,기업에게는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은 생색도 내고 실속도 챙기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소비자들도 한국 축구대표팀의 성적에 따라 상금이나 제품을 추가로 받게돼 반기고 있다.서로 남는 장사인 셈이다. ●이동통신업체,꿩먹고 알먹고=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지난달 애니콜 단말기를 구입해 011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투톱 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이들 고객중 1만3명을 뽑아 한국팀이 1골을 넣을 때마다 1인당 10만원씩,최고 30만원을 지급한다.한국팀이 모두 3골을 넣으면 지급되는 상금은 30억90만원이다. 이번 행사기간에 25만명의 고객이 애니콜 단말기로 011에 가입했다.이들이 향후월 1만원씩만 통화료를 내도 한달에 매출만 25억원이 늘어난다.장기적으로 엄청난 이득이다. KTF도 지단달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한국팀이 1골차로 이기면 8만원,2골차로 이기면 16만원,16강에 진출하면 추가로 16만원을 지급해 1인당 최고 32만원을 나눠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신규 가입고객은 2만 2000여명.KTF의 가입자당 월매출이 4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신규 고객으로 인한 월매출 증가는 이번 행사의 보험료로 지급한 5억원의 두배에 가깝다.한달이면 본전을 뽑고 남는다. ●가전업체,최고 270% 판매증가= LG전자는 지난달 HD급 플라톤TV를 산 고객들에게 한국팀이 16강에 진출하면 21인치 TV를 보너스로 한대 더 주는 ‘따라오는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했다.이 행사동안 LG전자는 HD급 플라톤TV를 평소보다 270% 가량 더 판매했다. ●잠재고객도 확보한 유통업체= 현대홈쇼핑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상품 구입 금액의 50%를 돌려주는 ‘월드컵 첫 승 기념’ 행사를 열어 248억원의 기록적인 매출을 올렸다. 평일 매출 22억원을 감안할 때,무려 6배 가량이 늘었다.고객수도 이틀 동안 10만여명으로 평소보다 5배 가량 증가했다. LG홈쇼핑과 CJ39쇼핑도 구매 고객들에게 수십만원대의 적립금을 돌려주는 행사를 열어 평일보다 10∼20%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유통업체가 월드컵 기간에 고객들에게 제공한 경품규모는 모두 100억원에 달한다.”면서 “하지만 유통업체들은 경품에 들어가는 비용보다는 매출 신장세에 따른 이익이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충식 김경두기자 chungsik@
  • 농촌에 일손이 없다

    농번기에 6·13지방선거와 월드컵 축구가 겹치면서 청·장년층이 선거판 등으로대거 빠져나가 농어촌 인력난을 가중시키고 있다.게다가 공무원들은 지방선거 영향으로 지원을 제대로 못하고,농번기마다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했던 군인들은 월드컵대회 경비에 투입돼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이 때문에 모내기가 예년보다 늦어지는 것은 물론 마늘·양파·보리 등 작물의 제때 수확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또 성어기를 맞은 동해안의 오징어잡이도 선원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경북의 경우 안동지역은 사과솎기와 마늘·양파 수확 등에 8000여명의 인력이 필요하지만 지난 4일 현재 확보된 인력은 1100여명뿐이다.청도지역도 매년 800∼900명의 군부대 인력을 지원받아 농촌일손 돕기에 투입했었지만 올해는 월드컵으로 중단된 상태다.이로 인해 농촌 일당이 지난해에 비해 5000∼1만원 정도 올라 남자는4만 5000∼5만원,여자는 3만 5000∼4만원 선이지만 그나마 일손을 구하기가 쉽지않다. 전남 무안군의 ‘무안 인력시장’도 ‘아줌마 부대’가하루 400∼500명 몰렸으나 요즘은 200여명에 그치면서 품삯이 하루 3만 5000원에서 5만∼6만원으로 껑충 뛰어 농민들의 부담이 부쩍 늘었다. 충북도내 농촌지역 후보들은 “농번기에 월드컵 열기가 달아오른 데다 지방선거에 일손을 뺏겨 일손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며 선거시기를 4월 초순 이전으로 앞당겨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국 종합 연합
  • 한나라, 국가채무 792조 주장

    한나라당 선거대책위원회 이한구(李漢久) 정책본부장은 2일 “사실상의 국가채무는 792조원인데 정부는 122조원이라고 발표하는 등 정부가 지난 4년간의 각종 경제분야 실정을 축소,은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본부장은 “정부출연 및 투자기관 부채와 통화안정증권 잔액,공적연금 잠재부실 등을 합한 공적채무는 1161조원으로 국민 1인당 2426만원의 부담을 지고 있는셈”이라며 “지방공사와 공단의 부채를 제외한 사실상의 국가부채만 792조원”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기획예산처는 “한나라당이 발표한 국가부채는 부풀려진 것”이라며 “국제통화기금(IMF) 기준으로 볼 때도 국가채무는 122조원으로 보는 게 맞다.”고 반박했다. 예산처는 “한나라당은 한국은행 외화부채 등 국가부채로 볼 수 없는 부분까지를 무리하게 포함시켰다.”고 지적했다. 곽태헌기자
  • 1달러 1229원…17개월만에 최저

    30일 원·달러 환율 1230원선이 붕괴된 데다 주가도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29일보다4.8원 하락한 1229.5원에 마감됐다.지난 2000년 12월21일(1227.90원)이후 17개월 만에 최저치다.원화강세는 엔·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때문이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들이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도하는 바람에 전일보다 19.58포인트 급락한 815.61로 끝났다.코스닥지수도 2.09포인트 떨어진 70.38로 마감됐다.직전연중최저치는 지난 1월18일 72.02였다. 철강금속을 제외한 전체 업종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반도체업종이 포함된 의료정밀(-4.96%)과 보험(-3.78%),운수창고(-3.69%),증권(-3.60%),기계(-3.51%) 등의 낙폭이 컸다. 삼성전자는 1.93% 빠지면서 36만원대가 무너졌고,SK텔레콤도 5.00% 급락했다.포스코(옛 포항제철)는 1.07% 올랐고 KT는 강보합이었다. 주병철 김미경기자 bcjoo@
  •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후보 신상명세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되면서 출마후보들의 신상명세가 28일 일반에 공개됐다.이중에서 특히 관심을 끄는것은 오는 2006년 5월까지 16개 시·도의 살림을 이끌게될 광역단체장에 출마한 후보들.대한매일은 유권자들에게올바른 선택의 기준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각 후보들의재산과 병역,납세실적,전과기록을 정밀 분석한다. ■재산상태 16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로 출마한 인사들의 재산 상태는 200억원에 가까운 재산가부터 몇천만원의 빚만 진 사람까지 다양하다.46명의 후보 가운데 서울시장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후보가 가장 많은 175억여원으로재력을 뽐냈다.같은 당의 김혁규(金爀珪) 경남지사 후보가 117억여원으로 뒤를 이었고,자민련 구천서(具天書) 충북지사 후보와 한나라당 안상영(安相英) 부산시장 후보가 각각 75억여원과 56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민주당에서는박상은(朴商銀) 인천시장 후보가 33억여원으로 가장 많은재산을 신고했고,진념(陳념) 경기지사 후보도 26억여원을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빚만 지고 있는 후보들도 있었다.민주당 한이헌(韓利憲)부산시장 후보는 오랜 공직 생활에도 4578만원의 부채만신고했고,같은 당의 김두관(金斗官) 경남지사 후보도 2500만원의 빚을 지고 있었다. 무일푼 후보도 있다.울산시장 선거에 나선 사회당 안승천(安承千) 후보는 특이하게 자신의 재산이 ‘0원’이라고밝혔다.민주노동당 김창한(金昌漢) 인천시장 후보도 2700만원으로 단칸방 보증금 수준의 재산밖에 없었다. 전체 후보들의 평균 재산은 약 15억원이었다.한나라당 후보들의 평균 재산은 28억 8559만원으로 다른 당과 무소속후보들보다 3배나 많았다.또 20억원 이상의 재력가 6명의재산 합계는 485억여원으로 전체 후보 재산 총량의 69%를차지했다.10억원 이상을 신고한 후보는 모두 12명이었으며,재산이 1억원에 못 미치는 사람은 7명이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병역기록 광역 후보들 중 상당수는 군대를 가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등록후보의 25%가 병역 미필자였다. 28일 오후 3시 현재 후보 등록자 41명 가운데 29명이 병역을 마친후보고 나머지 12명이 여러가지 사유로 군 복무를하지 않았다.특히 서울시장 후보 3명과 전남지사 후보 3명이 모두 미필자라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후보는 고려대 재학 시절인 61년도에는 신체등급이 지금의 1등급인‘갑종’ 판정을 받았으나 65년 재검에서 폐결핵·기관지확장증 등으로 면제 처분을 받았다. 역시 서울시장을 노리고 있는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 민주당 김민석(金民錫) 후보는 학생운동으로 실형을 선고 받아 면제됐다.사회당 원용수(元容秀) 후보는 91년 근시 때문에 면제됐는데,원 후보의 시력은 ‘안경을 벗으면 거의 볼수 없다.’는 -10.5디옵터이다. 부산시장에 출마한 민주당 한이헌(韓利憲)후보의 병역기록을 보면 64년 징병검사 불참,65년 징병검사 연기,66년 징병검사 재불참,67년 갑종 판정,68년 1∼2월 두차례 입영연기,69년 만성기관지염으로 병역면제 처분을 받았다. 한나라당 이원종(李元鐘)충북지사 후보도 65년 간염으로면제됐다. 그러나 대전시장 염홍철(廉弘喆·한나라당)후보와 광주시장 정동년(鄭東年·무소속)후보 등은 육군 병장으로 만기제대를 했다.충북지사선거에 출마한 구천서(具天書·자민련)후보와 경남지사선거의 김혁규(金爀珪·한나라당)후보는 육군 상병으로 병역을 마쳤다. 김경운기자 kkwoon@ ■전과 경력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광역단체장 후보의 경력을 살펴본 결과,전과경력자 대부분은 ▲국가보안법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시국사범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민노당과 사회당 후보들이 주류를 이뤘다. 김민석(金民錫·민주)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86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았다.원용수(元容秀·사회)서울시장후보에 대해서도 90·98년 같은 혐의로 두차례에 걸쳐 실형이 선고됐다. 집시법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후보들도 많았다.김두관(金斗官·민주)경남지사 후보는 86년 징역 8월,임수태(林守泰·민노)경남지사 후보는 91년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정동년(鄭東年·무소속)광주시장 후보는 지난 65·87·89년에 집시법 위반 및 소요죄로 실형을받았다. 다양한 전과경력을 가진 후보들도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던졌다.9·10대 국회의원을 지낸 손주항(孫周恒·무소속)전북지사 후보는 80년 신군부로부터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징역 3년을 확정받았다.김준기(金準基·민노)경기지사 후보는 90년 국가보안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을 받았다. 한편 15대 총선 당시 법정선거비용을 초과지출한 혐의 등으로 의원직을 사퇴한 이명박(李明博·한나라)서울시장 후보는 범죄경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이 후보측은 “선거법상 금고 이상의 범죄경력에 대해서만 관련서류를 제출토록 돼 있다.”면서 “그러나 이 후보는 4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납세 실적 시도지사에 출마한 41명의 후보 가운데 납세액이 가장 많은 후보는 자민련 공천으로 충북지사에 출마한 구천서(具天書·52)후보로 9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3억 7433만원을납부했다.2위는 서울시장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 이명박(李明博·61) 전의원으로 2억 7637만원. 반면 한푼도 내지 않은 후보도 둘이나 됐다.인천시장 후보로 나선 민노당의 김창한(金昌漢·42)후보와 울산시장에 출마한 사회당의 안승천(安承千·42)후보.자신의 직업을 ‘현대 자동차 하청노동자’로 기재한 안후보는 재산이 한푼도없는 것으로 신고한 만큼 세금도 안냈다고 밝힐 수 있는 셈이다. 재산세를 1억원 이상 냈다고 신고한 후보는 28일 오후 3시까지 등록한 후보중에는 4명이다. 구천서 후보,이명박 후보에 이어 부산시장에 출마한 한나라당의 안상영(安相英·64)후보가 2억 1097만원을,인천시장에 출마한 민주당 박상은(朴商銀·53)후보가 1억 1856만원이라고 신고했다.박후보는 제일제당 대표를 지낸 CEO출신이다. 서울시에서 이명박 후보와 맞붙게 될 민주당의 김민석(金民錫·39)후보는 3506만원을 납부했다고 신고했다. 서울시장에 출마한 사회당의 원용수(元容秀·33)후보는 99만 5000원을,인천시장에 출마한 한나라당 안상수(安相洙·56)후보는 78만 4000원의 납세액을 신고했다.100만원 이하세금을 납부했다고 신고한 납세하위그룹 출마자는 6명이었다. 납부액 1000만원대 출마자가 10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월드컵 안전관리 ‘구멍’

    경기도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6일 한국·프랑스 축구대표 평가전이 열린 월드컵 수원경기장 중앙매표소 앞에서경기장 출입증을 이용,입장권이 없는 관람객으로부터 돈을 받고 입장시킨 혐의(사문서 부정행사 및 사기)로 김모(40·노점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6일 오후 6시쯤 입장권이 없는 한 관람객으로부터 3만원을 받고 출입증(AD)카드 1장을 건네줘 입장시킨 뒤 곧바로 경기장 안으로 따라 들어가 출입증을 다시 돌려받은 혐의다. 검거 당시 김씨는 현금 207만원과 AD카드 2장을 갖고 있었으며 이 카드는 카드사용자와 단체 등이 명기되지 않아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신분확인을 받지 않고 경기장에 드나들 수 있도록 돼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경기시작 3시간 전에 경기장 주변에서 어떤 부부로부터 3만원씩 6만원을 주고 AD카드를 구입했다.”고 진술했다. 수원 김병철기자kb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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