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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 체험마을 인기

    농·어·산촌 체험마을을 찾는 도시민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조성된 도내 농촌, 산촌, 어촌체험마을 25곳을 찾는 관광객과 수입이 해마다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농촌체험마을의 경우 지난 2002년 10개 마을에 6300명이 찾았고 수입도 1억원에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방문객수 4만 8318명, 수입은 14억원으로 늘었다. 진안군 능금마을의 경우 허수아비축제와 겨울산골학교 등 체험행사를 개발해 2002년 5000명이었던 방문객이 지난해는 1만 3050명으로 늘었다. 수입도 6500만원에서 2억 9900만원으로 증가했다. 산촌체험마을 14곳도 사업초기에는 관광수입이 1억 4586만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2억 3200만원으로 증가했다. 남원 용궁마을의 경우 산수유, 축산체험마을을 운영해 지난해 2556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고창 하전어촌체험마을도 지난 2002년에는 3000만원이었던 수입이 지난해에는 9000만원으로 늘었다. 이같이 농·어·산촌 체험마을 관광객이 늘고 있는 것은 주5일제 실시 이후 많은 도시민들이 농·어촌지역을 찾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마을별로 각종 특색 있는 축제와 체험행사를 개발해 도시민들의 관심을 끈 것도 관광객 증가의 주요인이 되고 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빈 사무실 6년만에 최다

    서울지역 업무용빌딩의 공실률이 4%에 육박,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외국 자본이 거의 독식하다시피 한 업무용 빌딩 매입에 토종 자본이 대거 가세하면서 임대료는 강보합세를 띠고 있다.●빈 사무실 증가 최대, 임대료는 상승 한국감정원이 4일 밝힌 2·4분기 업무용빌딩 시장 동향에 따르면 최근 들어 주춤했던 공실률이 다시 소폭 증가했다. 공실률은 지난 분기 대비 0.11%포인트 증가한 3.83%였다. 도심권이 4.01%, 마포·여의도권이 5.16%, 강남권은 2.63%였다. 이는 2000년 임대동향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임대료는 1·4분기에 이어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평당 전세금은 도심권이 766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0.22% 올랐고 마포·여의도권은 519만원으로 0.12%, 강남권은 562만원으로 0.03% 상승했다. 지난해 1·4분기를 정점으로 하락 내지 보합세를 보였던 월 임대수익은 지난 분기 상승세로 돌아섰고 이번 분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회복 단계는 아닌 것으로 감정원은 분석했다.●오피스 시장 토종자본 강세 신영에셋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오피스 빌딩 매매 가운데 국내 자본 매입 비중이 68%에 이르렀다. 오피스 매매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외국 자본의 비중이 줄어들고 국내 자본의 오피스 매입이 늘어 2005년 상반기 대형 오피스 빌딩 거래 건수 28건 중 21건이 국내 자본에 의해 이뤄졌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고교 영어경시·교사 국어연수·여름영어 참가자 모집

    성결대가 1일부터 ‘제3회 전국 고교 영어경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토익(TOEIC)과 영어 글쓰기로 치러지며 오는 10월 1일 대회가 열린다. 상금은 대상과 금상, 은상 각 200만원,100만원,50만원 등이며, 동상 이상 수상자는 본교에 입학할 때 장학금 혜택을 준다. 고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1년 이상 해외에 머무른 장기체류자나 각종 대회 수상자들은 별도로 경쟁한다. 접수료는 5000원. 자세한 내용은 8월 초 인터넷(www.writetime.co.kr)을 통해 게시된다. 성결대는 이와 함께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국어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마감은 오는 22일까지, 선착순 40명이다. 연수 기간은 8월1∼12일이며, 문학평론과 세계문학, 논리학, 국문법, 화법, 화용론, 초등글쓰기, 중·고등 글쓰기 실제 등이다. 연수 우수자 3∼4명은 중국이나 일본 지역에 일주일 이내의 해외연수비용을 지원한다. 접수는 인터넷과 우편 및 방문(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8동 산 147의 2),e메일(sli8242@sungkyul.edu), 팩스(031-467-8242)로 받는다. 학교장 추천서를 내야 한다.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2005 여름영어 프로그램’ 참가자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8월27일까지 본교 중생관에서 실시된다. 한 반당 정원이 10명 이내로 초급반과 중급반, 회화반 등 3개 반으로 편성된다. 비용은 각 20만원,18만원,16만원이다. 초·중급반은 월·수·금요일에 오전 3시간씩, 회화반은 화·목요일에 6시간씩 수업이 진행된다. 원어민 교사를 중심으로 게임과 노래, 영화, 작문 등을 배운다. 인터넷과 e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031)467-8242.
  • 여름방학 가족 캠프 참가하세요

    여름방학 가족 캠프 참가하세요

    서울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는 ‘2005 가족생활체육캠프’가 8월1∼3일(1차),8월4∼6일(2차) 두차례에 걸쳐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청소년 수련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 캠프에는 서울에 거주하면서 유아나 초등학생을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는 만큼 다양한 체육관련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가족노래자랑·가족댄스경연대회·가족유니폼제작·로켓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참여한 가족에게는 T셔츠와 가족사진액자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참가비는 가족당 6만원(4인기준)이며 1명이 늘어날 경우 1만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가족은 텐트·취사도구·2박3일 먹을거리 등을 준비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용산구 효창운동장에 있는 서울시생활체육협의회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2-706-4141), 팩스(02-706-4143), 이메일(kujahyoung@hanmail.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7월11일부터 20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 sportal.or.kr)를 참조하면 된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레저+α]

    [레저+α]

    ●자전거로 히말라야 산맥을 횡단한다 비단길여행사는 세계의 지붕 티베트 고원을 자전거로 누비는 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자신이 직접 자전거를 몰고 티베트인들의 삶의 터전인 티베트고원과 광활한 히말라야산맥을 횡단한다. 현대 물질문명의 파고에 매몰되지 않은 채 자신의 정신세계를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티베트인들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는 보다 적극적인 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상품. 자전거 대여비와 식사 등 모든 경비를 포함해 280만원. 매주 화요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한다.(02)722-1152,www.vidantour.co.kr ●골퍼여러분 인대손상 재활방법 아시나요 대한골프의학회 창립 총회와 심포지엄이 7월10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병원에서 열린다. 골퍼들의 힘줄·인대손상의 치료원칙과 재활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 슬라이스 원인과 교정방법에 대한 고덕호 프로의 특강도 있다. 참가비는 2만원.(02)6263-2198.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새달 1일 개장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이 7월1일 문을 연다. 국제규격의 400m트랙을 갖추고 있으며 보조링크와 식당 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도 완비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연중무휴다. 초등학생 3000원, 중고생 3500, 성인 4000원이다.www.sports.or.kr,(02)970-0501. ●야외풀장서 튜브 물썰매 어때요 과천 서울랜드는 ‘야외 풀장’을 개장했다. 청계산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휴양지에서 피서를 보내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평일에는 단체 이용객들이 많아 혼잡하므로 개인 이용객들은 주말에 방문하면 보다 쾌적하고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비행기 모양과 원통모양의 ‘워터 슬라이드’는 인기 만점.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튜브 물썰매장’에서는 시원한 물을 가르며 짜릿한 썰매를 타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입장권 소지자는 6000원, 자유이용권 소지자는 3000원, 연간회원은 무료.(02)504-0011,www.seoulland.co.kr ●버라이어티쇼 오디세이와 대항해 함께해요 워커힐쇼가 7월1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가야금홀에서 ‘오디세이’로 새단장, 내년 6월25일까지 대항해의 돛을 올린다. 정통 레뷰쇼에 뮤지컬 요소를 더한 오디세이의 총제작비는 50억원. 캐스트와 스태프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버라이어티 쇼다. 44번째 쇼인 오디세이는 대항해 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선장과 공주가 모르코, 스페인, 로마, 아프리카 등지로 여행하며 겪는 모험이 주요 테마. 지역에 맞는 밸리댄스·플라멩코·토플리스쇼·라코타댄스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공연은 오후 4시30분·7시30분 두차례. 와인쇼(6만원)·정규디너쇼(8만 5000원)·수프림디너쇼(9만 9000원).(02)455-5000. ●레저세계로 가는 프리패스 이용하세요 휘닉스파크에서는 본격적인 레저시즌을 맞아 휘닉스파크 내 레저시설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루덴스 패키지’를 판매한다.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처럼 사용할 수 있는 레저 프리패스로 수영장, 터비썰매(7월부터), 자전거, 탁구, 양궁, 파크골프 등 단지 내에 있는 모든 레저시설을 숙박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2인기준 13만 1000원이며, 휘닉스파크 모바일회원 가입고객은 11만 6000원. 단 7월22일(금)까지만 이용 가능하다.(02)508-3400.
  • [Love & Wedding]

    행복을 자랑해 주세요. 결혼을 앞둔 설레는 사랑 이야기, 알콩달콩 행복에 겨운 결혼 이야기도 좋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사랑이 담긴 아름다운 사연 모두 담아 드려요. 이곳은 여러분의 사랑이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보내실 곳:wedding@seoul.co.kr(이름·주소·전화번호 반드시 기재, 사연 분량은 A4용지 절반 정도, 사진도 함께 보내 주세요.)■ 선물:앙코르 결혼사진이나 가족사진 촬영권(화장 및 웨딩드레스 포함,11x14인치), 롯데월드 자유이용권(2장·6만원 상당)■ 발표:매월 마지막주 We■ 협찬: 결혼사진의 명가 토마토스튜디오 (02)3442-2321,www.tomatostudio.co.kr고급스러운 사람을 담아내는 노비스튜디오 (02)540-4008,www.studio-novi.co.kr
  • [세계인-우리는 이렇게 산다] 골동품 수집 열 올리는 중국인들

    [세계인-우리는 이렇게 산다] 골동품 수집 열 올리는 중국인들

    중국에 ‘골동품 열풍’이 불고 있다. 개혁·개방 이후 소득 수준 향상으로 중국인들도 이제 먹고사는 문제에서 벗어나 서서히 ‘정신문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중국 언론들은 북송(北宋) 말기와 청조(淸朝) 초기인 강희제,1850년 이후의 청조 말기 등에 이어 4번째로 중국에 골동·예술품 수집 광풍이 몰려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중국내 확산되고 있는 ‘중화사상’의 고조와 민족주의도 골동품 열풍에 일조하는 분위기이다. 지난 1949년 공산정권 출범 이후 홀대받던 중국의 ‘전통 문화’가 사회주의 퇴조와 함께 중국인들의 새로운 관심 대상으로 떠오른 것이다. |베이징 오일만특파원| 20년만에 찾아온 베이징의 무더위만큼이나 판자위안(潘家園) 시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베이징의 대표적인 골동품 시장으로 꼽히는 이 곳은 4만 8500㎡(약 1만 5000평)의 넓은 공간에도 불구하고 편하게 걸어다닐 수 없을 만큼 사람들도 붐볐다. 베이징 자오양(朝陽)구 동남쪽의 삼환(三還)에 위치한 이 시장은 1993년 자연발생적인 ‘벼룩 시장’으로 시작해 지난 97년 정식 시장으로 변모했다. ●활황 맞고 있는 골동품 시장 3000여개의 상설·간이 상점에서 흘러나오는 골동품 도매상과 수집 애호가, 관광객들간의 ‘흥정 소리’로 시장 전체가 메아리치는 듯했다. 콜라회사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20대 청년은 소매가 닳고 군데군데 해진 청조 시대 비단옷 1벌을 2500위안(약 30만원)에 샀다. 자신의 월급 절반 이상을 투자했지만 그는 “고대의 비단 무늬 복장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어 아깝지 않다.”며 웃는다. 그는 ‘짝퉁(모조품)’이 곳곳에서 판치고 있어 각종 관련 서적을 통해 전문지식을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자기 수집가인 천펑(陳馮·53)은 ‘사기 조각’이 수두룩하게 쌓여있는 좌판에 걸음을 멈췄다. 얼핏 아무짝에도 소용 없어 보이지만 진품 조각은 무려 2000위안(약 26만원)까지 거래된다. 골동품 시장에서 모조품이 판을 치고 있어 이 조각들은 진품 판별의 주요 기준이 된다고 한다. 동전 수집 애호가인 또 다른 20대 청년은 청조 말기 쑨원(孫文) 시대의 동전을 개당 5위안씩 100개를 골랐다. 하루종일 전통 향로(香爐)만을 찾아다니는 장카이이(張凱一·62)는 향로 전문가로서 이 곳에서 간간이 나오는 진품을 구입, 애호가들이나 전문 소매상에 되파는 일로 생계를 꾸려간다. 한달 수입이 5000위안을 넘어 중국에선 제법 ‘먹고 살 만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판자위안 시장은 중국 전통 예술품과 골동품의 도매상 역할도 하고 있다. 광저우(廣州)에서 왔다는 30대 스님은 부처상과 불주(佛珠) 등 불교용품이 가득 쌓인 점포에서 리어카 1대분의 물건을 구입했다. 다른 곳에 비해 30% 이상 싸기 때문이다. 이 곳에서 구입, 광저우 인근의 사찰에 공급한다. 이외에 윈난(雲南), 신장(新疆), 티베트 등의 소수 민족은 물론 만족(滿族) 회족(回族) 묘족(苗族) 등의 민속 예술품들도 인기가 높다. 이 곳에서는 문방사우와 도자기, 고가구, 소수민족 복장, 서화, 고서적 등 1000여종의 각종 상품이 판매된다. 주말에는 하루 8만명의 방문객들이 찾고 있으며 골동품 수집가는 물론 일반인과 외국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다. 연간 거래액은 4억위안(약 500억원)∼6억위안(약 750억원)에 달한다는 것이 시장 관리소측의 설명이다. 베이징의 경우 판자위안 외에도 류리창(琉璃廠)·바오궈스(保國寺) 문화거리와 베이징구완청(北京古玩城), 량마 수장품(亮馬收藏品)·훙차오(紅橋)시장 등 10여곳이 성업 중이다. ●작년 골동·예술품 1조3000억원대 거래 중국의 골동품 소장 애호가들은 전국적으로 6800만명을 넘어섰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들의 소장 분야는 고대 청동기와 자기, 옥기, 서화, 가구, 동전, 복식, 편액, 문방사우, 고서적, 고사진 등 다양하다. 지난해 중국 전역에서 거래된 골동·예술품은 대략 100억위안(약 1조 30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으며 앞으로 1000억위안(약 13조원) 이상의 ‘발전 공간’이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인터넷 예술품 거래도 성행, 지난해 25만여점이 거래됐다.1분마다 2명이 가격을 흥정하고 2분마다 1건씩 소장품이 거래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설명한다. 이러한 열기에 힘입어 골동·예술품 투자는 중국의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떠올랐다. 골동품에 대한 투자 이익은 30%가 넘어 증권의 평균투자 이익률(15%)이나 부동산(21%)보다 유망하다는 분석이다. 베이징 수집가협회 관계자는 “중국경제의 고도성장과 소득확대에 따라 중국인들의 정신문화 수요가 매우 빠르고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같은 분위기에 편승, 최근 골동품 관련 정기 간행물은 물론 언론, 방송사들의 골동·예술품 안내 프로그램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모조품 난립·가격체계 혼란 하지만 급속한 시장 확대에 따른 모조품 난립과 가격체계 혼란 등의 문제점도 드러나고 있다. 지난 4월1일 선전에서 열린 ‘제1회 예술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의 상당수가 모조품일 정도로 ‘짝퉁’의 폐해는 심각하다. 공정한 시장가격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거래 자체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중화 소장가협회 옌전탕(閻振堂) 회장은 “중국 고전 예술품 시장은 급격히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 시장 질서와 안정을 확립할 법적 규제가 미비하다.”며 시장 규범화와 모조 방지를 위한 ‘소장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oilman@seoul.co.kr ■‘중국의 유대인’ 원저우상인들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중국의 유대인’으로 불리는 원저우(溫州) 상인들이 골동품 시장으로 몰려온다. 중국의 부동산 붐을 일으킨 원저우 상인들은 160만명의 탄탄한 조직망과 1000억위안(약 13조원)의 유동 자산을 번개처럼 움직이는 ‘게릴라 상단’으로 유명하다. 올초 항저우(杭州) 경매에서 140만위안(약 1억 8000만원)에 황빈훙(黃賓虹) ‘청록산수(靑綠山水)’를 구매한 게 신호탄이다. 지난 3월 베이징에서 열린 서화 경매에서는 2000만위안(약 26억원)에 리커란(李可染)의 ‘황산만학도(黃山萬壑圖)’를, 최근에는 당대(唐代) 최고의 화가인 루옌사오의 ‘두보 100절’을 6930만위안(약 90억원)에 사들였다. 최근 중국당국이 부동산 투기근절을 선언하자 수익률 높은 예술품 투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중국 전역에서 열리는 예술품 경매에 조직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2001년부터 약 4년동안 원저우 상인들이 상하이에만 퍼부은 부동산 자금은 100억위안(약 1조 3000억원)이다. 골동품 업계에서는 “전국에 걸친 원저우 조직망을 이용해 고가의 예술품을 싹쓸이할 것”이라며 벌써부터 두려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oilman@seoul.co.kr ■베이징 골동품 상인 수레이 |베이징 오일만특파원| “중국의 농민들은 지금 돈이 되는 집안의 가보나 소장품들을 앞다퉈 내다팔고 있습니다.” 중국에 불고있는 골동품 열풍이 농촌으로 파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판자위안(潘家園) 시장 어귀에 좌판을 깔고 ‘사업’을 하는 수레이(蘇雷·41)는 매달 9000위안(약 110만원) 안팎의 수입을 올리는 고소득층이 됐다. 허베이(河北)성 농촌 판타오(蟠桃) 출신인 그는 1990년대 초반부터 베이징에서 막노동을 하다가 96년부터 골동품 장사로 나섰다. 주로 100∼2000위안짜리의 중·저가 향로나 촛대, 자기류가 주종이고 간혹 명·청대의 고급 도자기 등도 매매하고 있다. 고객들은 주로 수집가이지만 최근 도매 상인들이나 외국 관광객들의 출입도 잦아지고 있다. 젊은층 중심의 수집가들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최근 분위기를 전했다. 서방 세계를 흠모하던 청년층들이 요즘 들어 ‘중국적인 것’에 상당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분석한다.‘골동품·서화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대학생들도 새로운 고객이 되고 있다. 그는 “처음 장사를 시작할 때는 입에 풀칠도 하기 어려웠지만 지난해부터 골동품 바람이 불면서 수입이 3∼4배나 늘었다.”며 최근 젊은층들이 골동·예술품 구입에 가세하면서 시장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oilman@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비씨카드는 에버랜드와 제휴해 캐리비안베이 최고 성수기인 7월 한 달 동안 비씨카드로 결제하는 회원에게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캐리비안베이 입장료는 날짜에 따라 다르다. 비씨카드의 할인서비스를 받을 경우 7월2∼15일(정상가 4만 7000원)까지는 1만 4100원을, 입장료가 가장 비싼 7월16∼31일(정상가 6만원)에는 1만 8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행사기간 동안 20만원 이상 결제시 캐리비안 베이에서 식사, 장비 렌털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베이코인 1만원을 무료 충전해 준다. ●외환은행은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속한 성장 추세에 맞춰 기업간 체결된 매매 계약을 근거로 필요한 자금을 대출해 주는 ‘B2B구매자금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외환은행과 협약을 맺은 인터넷 전자상거래시장에서 거래하는 기업이면 어디든 이용할 수 있다. 결제 건별로 대출을 실행해 판매기업의 입금계좌로 돈을 넣어주는 ‘B2B구매자금대출’과 마이너스통장 형태의 ‘B2B회전대출’등 두 종류가 있다. 대출한도는 과거 1년간 매출액의 2분의 1 범위 안에서 산정되며, 연 5%대 금리가 적용된다. ●조흥은행이 팔만대장경 동판간행 범국민추진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동판간행사업에 신청금 수납 주관은행으로 선정됐다. 신청자격은 개인 또는 법인 누구나 가능하고, 금액은 1계좌당 100만원 이상이다. 동판의 구성은 3매 1조로 해인사 봉안용과 북한 기증용, 개인 소장용으로 구성된다. 개인 소장용은 팔만대장경의 내용 중 일부인 ‘반야심경’으로 구성돼 동판 간행일정에 맞춰 신청자에게 발송된다. 신청자에게는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국민은행은 50대 이상 중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마켓’용 은행상품인 ‘KB시니어웰빙통장’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형태는 물론 목돈을 은행에 넣어두고 매월 연금식으로 받기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대 1년 거치 5년간 원리금을 나눠 지급하는 확정금리형 연금지급식으로도 판매된다. 연금지급식의 경우 부모를 위해 만 20세 이상 자녀가 가입하는 경우 지급 통장을 만 50세 이상 부모의 계좌로 지정하게 된다. 가입자에게는 헬스케어 전문업체인 에버케어의 24시간 헬스케어 주치의 서비스, 검진예약 대행, 검진료 할인, 건강정보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이 지난 20일 출시한 ‘실버널싱케어특약’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종신보험 가입시 별도의 추가 보험료 부담 없이 간병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실버널싱케어특약’은 이로써 향후 3개월간 푸르덴셜생명에서만 독점적으로 판매된다. 이 상품은 장기간병상태 발생시 사망보험금의 최대 80%까지 매년 간병연금 형태로 선지급하는 것으로 1회 지급액은 10%,15%,20% 중 피보험자가 지정할 수 있다.
  • 남해에 고양이 나라

    남해에 고양이 나라

    사육단지 마련된 욕지도(欲知島)에 신나는 경기(景氣) 한 마리에 5천원 호가 지금 식구 천 2백 마리 엊그제까지 고양이 한 마리에 3, 4백원 하던 것이 벌써 5천원에 호가되고 있다. 무인도 70여 개와 유인도 60여 개를 안고 있는 통영군이 섬 지방의 쥐잡이 방안으로 착수한 고양이 사육의 범위가 확대되어 독립된 섬 하나를 고양이 사육단지로 선정, 수출용과 식육용, 애완용으로 구분, 사육하여 해외에까지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10월 15일부터 작업을 착수한 욕지도는 벌써 1천 2백 마리를 외지로부터 수입, 기르고 있다. 이곳 2천 2백 세대의 섬 사람들은 한 달 안으로 집집마다 한 마리 이상 고양이 기르기로 자발적인 운동을 벌이고 있다. 최소한 1년에 3배 이상의 소득이 생기기 때문에-. 70년까지 10만 목표 연간 10배의 번식율 통영군은 이 사육단지에 올해 말까지 5천 마리 이상 기를 수 있도록 행정력을 뒷받침하고 오는 70년까지는 한산도(閑山島)와 사양도(蛇梁島)까지 사육단지를 확장, 10만 마리 이상 사육시켜 완전한 고양이의 나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남해안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섬들에는 쥐 한 마리 구경할 수 없게 되고 전국 농가에까지 보급이 될 경우 쥐 소탕작전은 완전한 성공을 거둘 수 있게 된다. 암코양이는 1년 이상만 자라면 새끼를 밸 수 있고, 1년에 세 번 새끼를 낳는데 한 번 분만에 3마리 내지 5마리를 낳기 때문에 연간 10배의 번식율을 갖고 있다는 것. 이 소식을 들은 어느 재일교포는 10월 25일 욕지면장 앞으로 계속 수출계약을 맺자고 편지를 해왔는데 일본의 고유 악기인 삼미선(三味線:사미센) 재료로 쓰기 위해서라는 것. 가죽은 삼미선(三味線:사미센)의 재료 주문 밀리나 일체 사양 젖 8개가 달린 고양이 가죽이 삼미선 악기 재료로서는 최고라는데 이 가죽을 구할 수 없어 고민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고전악기인 소고(小鼓)가죽도 고양이 가죽이 최고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일본 상선회사 등에서도 배마다 필수적으로 흑색 고양이를 키우는데 계속 공급을 절충 중에 있고, 국내 큰 중국음식점에서도 고양이 고기를 구할 수 없어 특유한 고양이 요리를 내놓지 못한다는 이야기. 그리고 선진국에서는 고양이를 애완용으로 모두들 키우고 있기 때문에 판로는 얼마든지 있다는 것. 그러나 69년까지는 사육단지 확장을 위해 일체 외지 반출은 않기로 방침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 쥐 소탕의 행정 뒷받침 년 73만kg 양곡 절약도 고양이는 우선 전염병이나 각종 질병을 앓는 예가 거의 없고 바닷가의 생선 찌꺼기가 많아 자연사료가 풍부하여 섬 지방의 대량 사육은 얼마든지 확대될 수 있다는 통영군수 김상조(金相朝)씨의 설명이다. 그래서 김군수는 10월 20일 욕지도에 국한해서 쥐약판매금지령을 내렸다. 고양이가 약 먹고 죽은 쥐를 먹을 때는 같이 죽는다고 해서 취해진 조치. 김군수가 분석한 행정면으로서의 효과를 보면 내년 말까지 2만 마리의 고양이가 섬 지방에 분산되면 쥐 소탕으로 연간 73만 2천kg의 양곡이 절약되어 1,464만원의 이익이 생기고 지금까지 낭비되었던 쥐약대 138만 7천원(호당 250원 계산)이 절약되며 새끼 분만으로 생기는 소득이 6,606만원이나 된다고 자랑이 대단했다. 이런 계산으로 국내 분양과 해외수출로 판로가 완전히 틔어 본격적인 상품화의 거래가 된다면 70년대부터는 통영군 단독으로 수억원의 소득을 보게 된다고 원대한 꿈을 펼쳤다. 기르는데 돈 한 푼 안들고 이름표만 달아 자연방목 더욱이 이 고양이 사육은 사육비가 필요없어 정부의 융자나 보조가 없어도 되고 사육에 필요한 우리나 기구가 없어도 되기 때문에 고양이 몸에 주인의 표시만 해놓고 섬 안에서는 어디든지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자랄 수 있는 것이 특색. 이래서 욕지도의 중심부락인 동항리, 서산리, 두미리 등지 사람들은 대부분 육지로 고양이 구하러 나가있고 부락별로 예쁜 고양이, 귀족 고양이 기르기 대항운동을 벌여 시상제도도 마련, 경남도지사의 우승「컵」까지 얻어 놓았다고 한다. 가장 값비싼 고양이는 3색 고양이로 현재 시가 6천원까지 올라 있고 전신을 통해 흰 점 하나 찾아볼 수 없는 새까만 고양이는 외항선박이 값을 엄청나게 불러도 재수있는 동물이라고 사간다는 것. 현재 이 곳에서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고양이는 인도 지방의 야생 고양이로서 외항선박 선원들이 잡아다가 애완용으로 기르다 번식시킨 것인데 중국 등지에서는 식용으로 고급요리에 해당된다는 것. 가난의 상처 떨쳐 버리고 한 마리에 년 36불의 소득 이렇게 독특한「아이디어」에 새 터전을 마련한 신생 고양이 나라 욕지도는 삼천포항에서 일본 대마도쪽으로 20여「마일」떨어진 가난한 섬. 10여년 전만 해도 고등어 전갱이 주산지로 전국에서 가장 풍성한 어항으로 손꼽혔던 곳인데 해류 변동으로 고기떼도 사라지고 화려했던 옛날이 안겨준 가난의 상처만을 안고 있는 섬이었다. 이제 고양이 나라로 탈바꿈하면서 다시 한번 섬사람들은 풍성한 꿈을 안고 들떠있는 것이다. 한 지에 고양이 한 마리만 키워도 연간 36「달러」의 소득이 틀림없기 때문에 그 의욕은 크게 부풀어 있는 것이다. <공하종(孔河棕)·조기제(趙棋濟) 기자> [ 선데이서울 68년 11/10 제1권 제8호 ]
  • “경운기에 경광등 다세요”

    ‘경운기에 경광등을 달아드립니다.’ 경찰이 최근 잇따르고 있는 경운기 사고를 막기 위해 사이키 경광등을 농가 경운기에 무료로 달아주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0일부터 열흘 동안 도내 경운기 7900여대에 경광등과 후사경, 야광반사판 등을 무료로 달아줬다. 예산 5400만원은 충남도 등 지자체에서 지원을 받았다.경찰이 이처럼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이유는 농촌 지역에서 올해 들어 경운기 교통사고로 농민 11명이 사망했기 때문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농번기를 맞아 해가 진 뒤에도 경운기를 사용하는 농가들이 늘고 있어 일반 차량들이 어두운 길에서 경운기를 식별하지 못해 추돌하는 사고가 잦다.”고 말했다.경운기 경광등 가격은 한개에 6만원 선으로 빛을 내며 깜빡거려 식별력이 뛰어나다. 경찰은 “가로등이 없고 도로 폭이 좁은 농촌에서는 차량 속도를 줄이고 불가피하게 앞지르기 등을 할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암환자 보험료부담 33% 준다

    암환자 보험료부담 33% 준다

    오는 9월부터 모든 암 환자와 일부 중증질환자의 본인 부담액이 30%가량 줄어들게 된다. 또 내년부터는 건강보험 비급여대상이었던 입원환자의 식사비가 급여대상에 포함된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7일 국회에서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세균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에 합의했다. 당정은 이러한 보장성 강화에 따른 재원마련을 위해 올해는 건강보험 재정흑자 예상분 1조 1500억원으로 충당하고 앞으로 연평균 4.1%가량 보험료를 인상해 나가기로 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모든 암 환자(연간 32만여명)와 중증 심장질환자(연간 4000여명), 중증 뇌혈관질환자(연간 7000여명)의 진료비 부담을 오는 9월부터 33%, 내년 44%,2007년 53%까지 단계적으로 경감해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3개 중증질환자의 진료에 사용되는 의약품, 검사, 수술 가운데 보험이 적용되지 않던 부분에 최대한 보험적용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항암제의 경우 최대한 의사의 판단을 존중해 급여처리가 되도록 하고 초음파,PET(양전자단층촬영장치) 등 법정비급여 항목은 수가를 마련, 내년 1월부터 보험을 적용키로 했다. 이같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이 확정되면 연간 진료비 1000만원 가운데 532만원을 부담하고 있는 폐암환자의 경우 오는 9월부터 356만원, 내년부터는 299만원,2007년부터는 255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집중지원 대상인 질환범위도 2008년까지 9∼10개 질환군으로 확대하고 매년 2∼3개씩 늘릴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모든 입원환자의 식대비도 보험을 적용키로 하는 한편,6인실 등 기준병실만 보험을 인정했으나 2007년부터는 일부 상급병실료까지 적용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중증질환 집중지원과 입원환자 식사비 보험적용 등을 통해 올해 65%에 달하는 건강보험 급여율을 내년 68%,2007년 70%,2008년에는 71.5%까지 확대된다. 그러나 당정은 이같은 건강보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에는 건강보험 흑자분 중에서 이를 충당하고 이후 매년 4.1%가량 보험료를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보험료를 올려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공청회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한 뒤 다음달 중 관계법 개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2005상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잔디로골프 ‘에어쿨 골프화’

    ‘에어쿨 골프화´는 100% 천연가죽이다. 공기의 순환시스템을 도입한 ‘ACS(Air Circulation System)´구조의 천연 매시 가죽이 신발 속 공기를 빠르게 배출하며 외부 이물질 및 이슬의 침투를 막는다. 매시와 외피는 100년 전통의 영국 피타드에서 개발한 방발수(防潑水) 무세균 천연가죽으로, 신발 속 세균과 박테리아를 없애주며 향취 조절기능이 있다. 섬유에 처리한 것처럼 응착력이 좋아 시간이 흘러도 효능이 변하지 않는다. 5겹구조 천연가죽의 깔창이 관절을 보호하며 강한 접지력을 가진 미국 챔프 스콜피온 스파이크가 안정감있는 스윙을 보장한다. 색상은 검정, 브라운, 화이트, 베이지 등이 있으며 남성용 5가지, 여성용 3가지 스타일의 제품이 있다. 가격은 16만원. (02) 2608-7400.
  • 롯데백화점 본점 토털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매긴 나잇 브리지 그린숍’

    롯데백화점 본점 토털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매긴 나잇 브리지 그린숍’

    “백화점내 매장들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쇼핑하다 보니 많이 힘들고 귀찮으시죠. 이제부터는 하나의 매장 안에서 쇼핑을 끝내세요.” ●지난 17일 오픈… 중가 이하가 주류 지난 17일 문을 연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2층 남쪽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토털 라이프스타일 멀티숍(편집매장)인 ‘매긴 나잇 브리지 그린숍’이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남녀의류 및 여아의류·패션잡화·액세서리·플라워숍·생활용품 등 쇼핑에 필요한 품목들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매장 내에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덕분이다. 우길조 롯데백화점 여성캐주얼 매입팀 담당 바이어는 “개점일 하루동안에만 무려 1억 3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주말에도 하루 평균 15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가격이 싼 중가 이하의 브랜드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데다, 매장 내에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이라는 점 등이 인기를 끄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업면적이 70여평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매긴 나잇 브리지 그린숍’은 남성·여성·여아·캐주얼의류는 물론 패션잡화·액세서리·플라워숍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선보이고 있는 전문 매장이다. 기존 의류 중심의 멀티숍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생활용품 등을 한자리에 모아 원스톱 쇼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꾸민 곳이다. ●‘플라스틱 아일랜드´등 17개 브랜드 선보여 이곳에서 만난 홍선정(27·여·서울시 종로구 혜화동)씨는 “토털 라이프스타일 멀티숍이어서 그런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할 정도로 이 매장 안에서 의류·패션잡화 등의 여러가지 상품을 고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가격대도 백화점 매장답지 않게 비교적 저렴한 수준인 중가 이하의 브랜드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부담을 별로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매장은 입기가 편한 이지캐주얼 브랜드인 ‘플라스틱 아일랜드’와 여성캐주얼 의류인 ‘매긴 나잇 브릿지’, 여자 어린이 의류인 ‘프린세스 매긴’, 수입 데님(진) 브랜드인 ‘프리미엄 데님’·’앤티크 데님’·‘야눅’, 생활용품 브랜드인 ‘헬시 라이프’·‘라디우스’·‘샵스 바버 앤 숍’, 액세서리 브랜드인 ‘셀바폰테’·플라워숍인 ‘첼시’ 등 17개의 중가 이하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중 ‘플라스틱 아일랜드’와 ‘셀바폰테’,‘프린세스 매긴’,‘라디우스’,‘샵스 바버 앤 숍’,‘첼시’ 등의 코너가 관심을 끈다.‘플라스틱 아일랜드’는 내년에 정식 오픈을 앞두고 ‘맛봬기’로 선을 보이는 브랜드.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플라스틱처럼 베이직한 아이템들로 멀티 코디가 가능한 것이 특징. 티셔츠류 5만 8000원, 니트와 바지는 7만 8000원대이다. 친구와 함께 니트를 고르던 전경진(20·여·서울시 강서구 방화동)씨는 “이들 제품의 디자인이 대체로 간결하면서도 깔끔해 세련된 느낌을 주는 데다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패션잡화·플라워 등의 제품도 갖추고 있어 쇼핑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다만 멀티숍인 만큼 여러 브랜드를 편집해 짜깁기하다 보니 산만하고 상품의 구색이 좀 부족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매장 다소 산만한 느낌”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셀바폰테’는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브랜드로 원석·뿔·자개 등 천연소재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일부 상품은 한 두개의 아주 적은 양으로 들여오는 까닭에 한정상품 형태로 판매된다. 귀고리가 6만원대, 목걸이는 8만∼9만원대이다.‘프린세스 매긴’은 엄마와 함께 온 딸들을 위한 의류로 독특하고 세련된 멋을 추구하는 아이템. 티셔츠와 원피스가 주류를 이룬다. 원피스 17만 8000원, 티셔츠는 4만 8000원대이다. ‘라디우스’는 칫솔·치약·목욕용품 등 간단한 생활용품을 내놓은 브랜드이다. 타이머가 달려 이닦는 시간을 알려주는 칫솔 2만 5000원, 보디로션 4만 8000원, 목욕소금은 2만 8000원 등이 주요 제품.‘샵스 바버 앤 숍’은 샴푸(1만 8000원), 셰이빙 젤(1만 8000원) 등 목욕용품을 주로 출시했다. 꽃과 화분을 판매하는 플라워숍인 ‘첼시’는 영국풍 전문 플로리스트의 작은 소품들을 만날 수 있다. 가격은 1만∼5만원대이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잘 찾아보면 커피로 목축일 수 있는 1.5평‘T+’가 보여요” ‘매긴 나잇 브리지 그린숍’ 내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코너는 매장 한 귀퉁이에서 보일듯말듯 다소곳이 자리잡고 있는 ‘T+’이다. 간단한 음료를 판매하는 이 코너는 1.5평의 규모로, 쇼핑을 하다가 커피·차·주스 등으로 잠시 목을 축이며 지친 몸을 추수릴 수 있는 곳.‘소비자들의 사랑방’인 셈이다. 서숭교 롯데백화점 여성캐주얼 매입팀 바이어는 “‘T+’는 소비자들이 쇼핑하는 과정에서 몸이 피곤하거나 지칠 때 음료를 먹으며 쉴 수 있는 공간”이라며 “현재 백화점이나 할인점 매장에는 티나 커피 등의 간단한 음료를 파는 곳이 없었는데, 이곳에 처음으로 도입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매우 신선한 발상’이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메뉴는 티(3000∼3500원)와 요거트 케이크(한조각 3500원), 요거트 아이스크림(3500원), 생과일 주스(4000원), 커피(3000∼3500원) 등이다. 특히 티를 전문으로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음료 및 쿠키를 제공함으로써 머지않아 소비자들에게 쇼핑은 말할 것도 없고 ‘+α’도 제공하는 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Love & Wedding]

    행복을 자랑해 주세요. 결혼을 앞둔 설레는 사랑 이야기, 알콩달콩 행복에 겨운 결혼 이야기도 좋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사랑이 담긴 아름다운 사연 모두 담아 드려요. 이곳은 여러분의 사랑이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보내실 곳:wedding@seoul.co.kr(이름·주소·전화번호 반드시 기재, 사연 분량은 A4용지 절반 정도, 사진도 함께 보내 주세요.)■ 선물:앙코르 결혼사진이나 가족사진 촬영권(화장 및 웨딩드레스 포함,11x14인치), 롯데월드 자유이용권(2장·6만원 상당)■ 발표:매월 마지막주 We■ 협찬: 결혼사진의 명가 토마토스튜디오 (02)3442-2321,www.tomatostudio.co.kr고급스러운 사람을 담아내는 노비스튜디오 (02)540-4008,www.studio-novi.co.kr
  • [레저+α] “꺄악~ 시험끝 방학시작 제대로 맘대로 놀來”

    [레저+α] “꺄악~ 시험끝 방학시작 제대로 맘대로 놀來”

    ●짜릿한 종강파티 신나는 놀이기구 롯데월드는 각 대학 종강을 앞두고 건전하고 이색적인 종강파티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05 대학생 종강파티’를 오는 7월16일까지 연다. 종강파티 기간동안 대학(원)생들에게는 자유이용권을 30% 할인, 생맥주나 탄산음료 1잔을 무료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월드 홈페이지(www.lotteworld.com)에서 로그인후 ‘롯데월드 종강파티’ 쿠폰을 출력해 학생증과 함께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신나는 캠퍼스 타악퍼포먼스 ‘스쿨데이즈’공연을 비롯하여 ‘젊음의 광장’,‘캠퍼스 나이트피버’등 다채로운 대학생 참여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www.lotteworld.com,(02)411-2000. ●놀다보면 어린이 생각들이 술술~ 어린이 전문 미술관인 씽크씽크에서 오는 7월2일부터 8월26일까지 ‘THINKTHINK 생각놀이터’라는 주제로 특별 체험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에는 씽크씽크에서 개발·제작하고 2002년부터 2005년까지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전 세계의 에디터로부터 찬사를 받은 독특한 재료의 ‘THINK BOX’가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놀이터로 구성된다. 아이들이 직접 미술관 놀이터에서 던지고, 돌리고, 바라보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풀어놓을 수 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체험비는 1만원에서 1만 5000원 사이.(02)562-9611. ●싱그러운 자연 느끼고 배우고 강원도 홍천의 다물자연학교는 오는 7월17일부터 8월21일까지 ‘2005 여름계절학교’의 문을 연다. 이 기간동안 모두 6회에 걸쳐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여름학교에서는 가마솥 감자수제비 만들어먹기, 들꽃편지지 만들기, 천연염색 배우기, 모닥불 옥수수 구워먹기, 물고기 잡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회원은 15만원, 비회원 16만원이다.www.damool.or.kr,(02) 2643-4885. ●137m 미끄럼틀 시원함이 오싹 경기도 이천의 미란다호텔 스파플러스가 7월2일부터 유아 및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갖춘 야외 온천수영장을 전면 개장한다. 야외 수영장은 지상 5층 높이에서 137m를 미끄러져 내리는 아쿠아 튜브 슬라이더와 파도풀, 유아 전용풀 등을 갖춘 가족형 워터파크다.www.mirandahotel.com,(031)385-3161. ●PGA 투어코스 똑같이 재현한다고?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제주 중문골프장은 PGA(미국 남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코스의 묘미를 국내 골프장에서도 느껴볼 수 있도록 골프장내에 PGA 투어 코스를 ‘똑같이’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골프장 내에 파3, 파4, 파5을 각각 1개홀씩 선정,PGA 규격과 똑같은 코스를 만든 뒤 오는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064) 735-7241.
  • 신용카드로 ‘알뜰 바캉스’ 가볼까

    신용카드로 ‘알뜰 바캉스’ 가볼까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신용카드사들의 ‘바캉스 마케팅’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평소 사용하던 신용카드를 잘 활용하면 여행상품 무이자 할부, 놀이동산 할인, 해수욕장 캠프 초대 등을 통해 휴가비를 절약할 수 있다. 운이 따라주면 공짜로 휴가비를 장만할 수도 있다. 휴가 계획을 짜면서 자신의 신용카드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어떤 혜택이 있는지 확인해 보자. 김모(38·서울 서초구 반포동)씨 가족은 7월 초에 떠날 제주도 여름 휴가에 들떠 있다. 지난해에는 8월에 휴가를 다녀오면서 너무 고생해 이번에는 붐비기 전에 떠나기로 했다. 김씨는 우선 자신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S카드사의 플래티늄 카드의 휴가철 관련 혜택을 꼼꼼히 따져봤다. 본인의 제주 왕복 항공권만 구입하면 동반자 1인 무료, 적립된 마일리지로 추가 2명의 항공권도 무료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내와 두 아이의 항공료가 해결된 것.S카드는 제주 렌터카 60% 할인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었다. 김씨는 S카드와 제휴된 제주도 호텔에서 2박을 하는 데 비수기 특가로 16만원에 예약했다. 결국 김씨는 S카드의 바캉스 마케팅을 활용해 39만원으로 제주 여행(항공, 숙박, 렌터카) 예약을 완료했다. ●다양한 여행상품 할인 혜택 외환카드는 9월4일까지 신라호텔의 패키지 상품을 자사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 500명까지 고급와인을 무료로 제공하고, 주중 이용자에 대해서는 11평짜리 객실을 16평짜리로 업그레이드해준다. 또 왕복항공과 호텔숙박이 최저 12만 8000원에 가능하고, 렌터카 이용요금이 60% 할인되는 2박3일 제주도 초특가 행사를 7월14일까지 실시한다. 현대카드는 300만원 이상의 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11만원 상당의 경포대 현대호텔 주말 숙박권이 제공된다. 또한 해외여행 패키지 이용고객은 인천공항 VIP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외 호텔 예약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전세계 2만여개의 호텔을 5% 할인된 가격에 예약해 준다. LG카드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LG카드 여행서비스인 L-클럽(www.L-Club.com)의 해외여행상품을 이용한 후 홈페이지에 사진을 등록한 회원을 추첨해 50만∼1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과 10만원짜리 국내 호텔·콘도 숙박권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회원들의 신청을 받아 7월말을 전후로 5차례에 걸쳐 1500 가족을 초청, 동해안 망상 해수욕장에서 공연·캠프파이어 등의 일정으로 짜여진 ‘아름다운 캠프’를 진행한다. ●휴가비 지원 비씨카드는 오는 7∼9월 출발하는 해외 여행상품을 비씨투어(www.bctour.co.kr)를 통해 6월 중 미리 예약하는 고객에게 총결제액의 5% 범위에서 최고 100만원까지 여행경비로 지원해 주고, 국제선 항공권 구입 고객에게는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조기예약 서비스를 신청하면 비씨투어는 회원의 일정에 맞춰 항공권과 호텔 등을 미리 확보해 놓고, 성수기 항공 및 호텔요금이 확정되는 시점에 회원에게 총 여행경비를 안내하며, 회원은 제시받은 조건을 검토한 후 여행상품을 구매하거나 취소할 수도 있다. KB카드는 6월30일까지 건당 5만원이상 카드 이용 고객을 상대로 600명을 추첨, 휴가비 100만원, 리조트 숙박권, 주유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놀이공원 이용 할인 외환카드는 7월과 8월 캐리비안베이를 비롯해 아산 스파비스, 부산 아쿠아리움, 천안 상록리조트 등에서 입장료 할인 및 경품행사를 계획하고 있고, 롯데월드 수영장을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카드는 7월말까지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동반자도 할인 받을 수 있게 할인권을 배포하고 있고,LG카드도 7월14일까지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이용권을 할인해 주고 있다. ●주유·차량정비 서비스 현대카드M은 그동안 적립된 포인트로 엔진오일 교환, 차량점검, 용품 무료구입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다. 오일뱅크에서 3만원 이상 주유한 고객은 매주 월요일 무료세차를 받을 수 있다. LG카드는 ‘빅플러스 GS칼텍스 스마트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7월10일까지 GS칼텍스 주유시 ℓ당 80원이 적립되고 교통상해 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롯데카드는 휴가철에 맞춰 주유할인, 차량무료점검, 상해보험 등의 자동차 관련 서비스와 기존 롯데카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에쓰오일 보너스 롯데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에쓰오일 주유 때 ℓ당 50원의 할인 혜택이 있고, 전국 애니카랜드에서 오일, 배터리 등 20가지 항목에 대한 차량 점검 서비스와 워셔액 보충, 전기제어장치 점검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척추클리닉 ‘우리들 병원’ 제약그룹으로 ‘승승장구’

    노무현 대통령의 허리디스크 수술로 유명해진 척추전문 클리닉 ‘우리들병원’이 ‘그룹’의 위용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상장기업인 수도약품을 인수한 뒤 계열사가 무려 17개로 늘어났다. 지난 16일에는 KT 계열사인 ‘한림창업투자’ 지분 10%를 7억원에 인수하며 주요주주로 부상했다. 수도약품은 지난해 4월 우리들병원 이상호 원장과 부인 김수경씨, 이들 소유의 아스텍창업투자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뒤 대주주 소유의 개인회사들을 속속 계열로 편입시켰다.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수도약품이 병원에 인수된 것은 제약업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던졌다. 석연치 않은 인수과정 때문에 김수경씨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를 놓고 여야가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우리들병원과 노 대통령의 ‘인연’은 허리수술 외에도 노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우리들병원의 자문변호사로 활동했고 이상호·김수경씨 소유의 아스텍창업투자가 안희정씨에게 1억 9000만원의 정치자금을 제공한 데다 아스텍창투가 한 때 노 대통령이 운영했던 ‘장수천’ 주식 1000만원어치를 보유하는 등 남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이후 3년 연속 적자에 허덕이던 수도약품은 지난해 초 제3자 배정방식으로 400만주를 유상증자하면서 최대주주가 한국디디에스제약·장시영씨에서 김수경씨 등으로 바뀌었는데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 224억원은 김수경씨 등 소유의 닥터즈메디코아 인수에 고스란히 투입됐다. 수도약품은 액면가 1만원인 닥터즈메디코아를 주당 36만원에 인수했다. 때문에 김수경씨 등은 한푼도 들이지 않고 자산규모 420억원에 달하는 중견 제약회사를 인수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주주였던 한국디디에스제약과 장씨가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하며 ‘저항’하기도 했지만 소송은 곧바로 취하됐다. 수도약품그룹은 현재 의료용품 도소매업체인 닥터즈메디코아, 건강식품 도소매업체인 우리들생활건강·메디썬트, 의약품원료업체 수도정밀화학 등 유관업종 외에도 아스텍창업투자, 지아이그룹(부동산 개발), 클릭엔터테인먼트(게임소프트웨어 개발), 우리들홀딩스(홍보대행), 디지털수다(영화·방송제작), 제이앤에스월드(스포츠용품 도소매) 등 전방위 사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고와 부산대 의대를 나온 이상호 원장이 지난 1982년 부산에서 시작한 ‘이상호 신경외과의원’이 전신인 우리들병원은 현재 부산, 서울 강남, 김포공항에 병원을 두고 있다. 수도약품 회장과 닥터즈메디코아, 지아디그룹, 우리들웰니스리조트(레저타운 개발), 수도정밀화학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수경씨는 이 원장의 부산대 1년 선배(영문과)로 72년 ‘현대문학’으로 문단에 데뷔한 이후 시인·소설가로 활동하다 최근 여성경영인으로 대변신했다.76년 현대문학으로 문단에 데뷔한 이 원장도 의학서는 물론 3권의 시집을 내는 등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부부는 지난 2월 ‘우리는 함께 시간속을 걸어가네’라는 공동시집을 내기도 했다. 아들인 이승렬씨는 엔에이치에스(소프트웨어 개발)·우리들홀딩스의 대주주다. 수도약품도 김수경 회장(16.33%), 이 원장(15.67%), 김 회장의 동생인 김수진(2.49%)·김대수(0.41%)씨가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한편 수도약품은 올 1·4분기 매출 77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내며 지난해 같은 기간(매출 38억원, 영업손실 19억원)에 비해 탁월한 경영성적을 거뒀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中 대학 졸업장 25%가 가짜

    |베이징 오일만특파원| ‘학력 제일주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중국에서 가짜 학력증이 판치고 있다. 중국 유일의 안후이(安徽)성 학력검증센터는 지난 2001년 9월 개원 이후 지난 3월까지 1만 1858개의 학력증을 검증한 결과 3203개의 가짜를 발견, 전체의 4분의 1을 넘었다고 인민일보가 최근 보도했다. 2004년 한해만도 모두 2571개 학력증서 가운데 가짜가 949개로 전체의 37%에 달해 매년 급증하는 추세이다. 지난 3월 안후이성의 한 국유기업은 신입사원 모집 과정에서 118명을 뽑았지만 이 가운데 25명만이 진짜 대학 졸업생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검증센터 셰강(謝剛) 주임은 “가짜 학력증 제조기술도 점차 다양화·고도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학력증 위조업자들은 이메일이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가짜 학력증 수요자들을 찾고 있어 적발도 어렵다. 최근 가짜 학력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공급업자’들도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2000년대 초기만 해도 가짜 학력증서 구입 비용이 2000위안(26만원)∼3000위안(39만원)의 고가였지만 최근 과당경쟁으로 400위안(5만 2000원) 안팎까지 떨어지고 있다. 중국 정법대학 장수이(張樹義) 교수(행정법학)는 “가짜 학력증 시장의 형성은 기업들이 학력만을 중시하는 사회 전반적인 기형적 인재관 때문”이라고 지적했다.oilman@seoul.co.kr
  • [신상품]

    ●애경 홈크닉은 습기제거 제품인 ‘녹차와 참숯’을 출시했다. 참숯의 제습 효과에 천연 녹차 성분을 더해 퀴퀴한 냄새까지 없앤다고 회사측은 설명.505㎖에 1800원선. ●타파웨어는 뜨거운 오븐에서도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는 실리콘 재질의 제빵용기 ‘실리콘하트’를 내놓았다. 기존 베이킹 도구들이 딱딱한 재질로 돼 다루기가 불편했던 점을 보안했다. 세트에 4만 8000원. ●동화약품공업은 관절과 연골의 건강을 위한 ‘동화 글루코사민’을 선보였다. 오래 서 있거나 무릎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유용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소개.120캡슐×2개 6만원. ●프리미에쥬르는 흑백에서 컬러모빌로 변신하고 딸랑이로도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목장모빌’을 출시했다. 동물 모양의 봉제인형들이 들어 있어 모빌 하나로 신생아부터 첫돌까지 사용할 수 있다.5만 7000원. ●쟈뎅은 원두커피 맛과 향, 휴대성을 높인 패션 캔커피 프레도(FREDDO)를 선보였다. 용기를 100% 알루미늄 캔으로 제작,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325㎖ 1700원. ●한국암웨이는 산녹차·둥글레차·루이보스차 3종류를 내놓았다. 보성산 찻잎을 사용한 산녹차(1.2g×20티백) 4400원, 지리산 둥글레를 원료로 만든 둥글레차(1.2g×70티백) 6710원, 루이보스차(1.0g×35티백) 6160원. ●한국야쿠르트는 과일 속살이 씹히는 저과즙 주스 ‘과일정원’을 출시했다. 신선한 과일을 그대로 담아 과육이 많다. 복숭아·망고·살구·오렌지 4종이 각 170㎖에 800원. ●자바커피는 블루베리를 이용한 ‘블루베리스무디’를 선보였다. 블루베리와 요구르트, 시럽, 얼음 등을 혼합한 제품.4800원
  • 평당최고가 아파트 반포3단지 1평 9375만원

    평당최고가 아파트 반포3단지 1평 9375만원

    어느 아파트가 평당 가장 비쌀까.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주공3단지 16평 아파트로 조사됐다. 이 아파트는 부르는 값(상한가) 기준으로 15억원. 재건축 이후 큰 평형을 배정받을 수 있어 미래 가치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평당 가격이 9375만원으로 지방 작은 도시의 30평형대 아파트값과 맞먹는다. ●재건축 아파트 초강세 15일 부동산랜드에 따르면 서울지역 평당 가격이 비싼 아파트 랭킹 13위까지를 재건축 아파트가 차지했다. 반포 주공3단지에 이어 비싼 아파트는 송파구 잠실동 주공1단지 15평으로 12억원(평당 80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3위는 반포 주공3단지 25평으로 17억원(평당 6800만원),4위는 잠실 주공2단지 15평형으로 평당 5800만원을 호가한다. 반포와 잠실 주공 아파트가 고가 아파트 1∼10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개포동 주공 아파트가 비싼 아파트 대열에 합류했다. 반포 주공 아파트는 1978년 입주한 아파트로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연초 7억원을 호가하던 아파트로 5개월 만에 100% 이상 상승했다. 매물은 거의 없고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재건축을 뺀 일반 아파트 가운데는 강남구 삼성동 현대 I-PARK 88평형이 40억원으로 평당 4545만원으로 14위에 올라왔다.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101평형은 41억원(평당 4059만원), 강남구 논현동 동양파라곤 90평형은 35억원(평당 3889만원),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60평형은 23억원(평당 3833만원)을 기록했다. 강북 아파트로는 용산구 이촌동 LG한강자이 92평형이 35억원(평당 3804만원)으로 고가 아파트 대열에 들었다. 양천구 신정동 목동 신시가지9단지 45평형도 17억원(평당 3778만원)으로 비싼 아파트군에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최근 재건축 바람을 타고 값이 급격하게 오른 과천시 원문동 주공3단지 15평이 5억 5000만원(평당 3667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성남 분당구 정자동 파크뷰 71평형은 22억원(평당 3099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지방에선 부산 화명동 주공 17평이 2억 1000만원(평당 1235만원), 대전 둔산동 크로바 57평형 6억 8000만원(평당 1193만원), 인천 산곡동 한양1단지 23평형은 2억 4200만원(평당 1062만원)을 기록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평당 1000만원을 넘는 아파트가 없다. ●과천 원문동이 잠실동 눌러 동(洞)별 아파트값은 과천시 원문동이 평당 3201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주공 2·3·12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바람을 탔기 때문이다. 동별로 평당 3000만원대를 넘은 것은 원문동이 처음이다. 다음으로 비싼 동네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평당 2807만원)과 과천시 중앙동(2771만원), 강남구 개포동(2706만원), 강남구 압구정동(2677만원), 강남구 대치동(2487만원) 순이다. 원문동이 연초 대비 평당 988만원 올라 상승률(44.7%)이 가장 높았다.2위는 과천시 중앙동으로 평당 510만원(22.5%),3위는 송파구 잠실동으로 평당 436만원(18.4%) 상승했다. 김태호 부동산랜드 사장은 “재건축 이후 중대형 아파트 입주를 전제로 미래 예상 가격이 시세에 반영됐다.”면서 “조합원 분쟁이 없고 재건축 추진 속도가 빠른 곳을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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