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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산의 계절… 신상 아웃도어 속속 출시

    등산의 계절… 신상 아웃도어 속속 출시

    ● “긴산행 땀배출 어쩌나” 기능성 재킷이면 OK 장시간 산행을 위해서는 땀 배출을 돕고 체온을 유지해 주는 기능성 재킷이 필수다. K2는 전문가형 고어텍스 재킷 ‘카르포’(남성용)와 ‘헬리케’(여성용)를 출시했다. 고어텍스 프로쉘 원단을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체 구조를 고려한 입체 패턴으로 활동성을 높였다. 재킷 안주머니에 MP3플레이어를 연결한 이어폰을 뺄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도 마련했다. 가격은 각각 72만원. 코오롱스포츠가 새로 내놓은 고어텍스 재킷 ‘리오’(36만원)는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하고 있다. 고어텍스 퍼포먼스셸 소재로 100% 방수성과 투습성을 갖고 있어 레저 활동에 적합하다.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여행이나 다양한 야외 활동에도 두루 활용할 수 있다. 노스페이스는 바람막이 재킷 ‘자스퍼’를 선보였다. 하이벤트 소재로 방수성이 우수하고, 변덕스러운 기후 변화에도 신체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휴대가 간편해 다양한 야외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19만원. 라푸마의 경량 다운점퍼(28만원)는 고강력 섬유 소재인 ‘실파인’을 사용해 보온력은 강해지고 무게는 가벼워졌다. 남성용은 내피와 세트로 입을 수 있도록 연결 지퍼로 처리됐다. ● “내발은 내가 지킨다” 충격완화 등산화 필수 등산 때 발에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근육과 관절을 보호하려면 고기능 등산화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휠라코리아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휠라 스포트’는 전문 산악인용 등산화 ‘트래커’를 선보였다. 암벽이 많은 국내 산악지형에 최적화된 등산화로, 미끄러짐 방지 및 발목 보호 기능을 강화해 산행 때 몸에 가해지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준다. 12만 5000원. 머렐의 신개념 아웃도어 슈즈 ‘피벗 레이스’(13만 5000원)는 곡선을 이용한 디자인으로 가벼운 야외 활동뿐 아니라 패션화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목적 아웃도어 슈즈 ‘레퓨지 코어 미드 고어텍스’(19만 90 00원)는 이중밀도 충격흡수 패드를 사용해 산행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소멸시켜 준다. 락포트는 성인용 아웃도어 스포츠슈즈 ‘가비아’를 내놨다. 쿠셔닝 기능을 강화해 가벼운 등산은 물론 조깅, 캐주얼 슈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28만원. 노스랜드의 ‘바이프레스’(8만 960 0원)는 둘레길, 트레킹, 사이클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멀티 등산화다. 경량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고, 벨크로(찍찍이)를 적용해 신발을 벗고 신을 때 편리하다. 맑은 하늘과 곱게 물든 단풍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주말만 되면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저 산이 우리를 부른다. 각자의 신체 특성을 잘 반영한 아웃도어 제품을 선택하면 가을 나들이가 한층 행복해진다. ● “햇빛을 피하고 싶었다” 데이캠핑형 텐트 인기 최근 텐트 시장에서는 아영용 제품뿐 아니라 나들이 중 햇빛을 피하기 위한 용도로 쓰이는 ‘데이캠핑형’ 텐트도 각광을 받고 있다. 블랙야크의 신제품 ‘랜드 케이브’는 고리형 탈부착식 이너텐트가 있어 설치가 간단하다. 플라이 오토 폴 시스템으로 살짝 누르기만 해도 해체가 가능하다. 3방향에 출입구가 있어 통풍이 잘되고 쾌적성이 우수하다. 6~7인용. 이너 280(가로)×210(세로)×195㎝(높이), 플라이 300×475×205㎝. 가격은 85만 9000원. 몽벨에서는 설치가 간편하고 바람에 강한 ‘파이오니아’(44만원)와 ‘가이아’(59만원) 텐트를 판매한다. 알파인용 텐트인 ‘파이오니아’는 2인용으로 설치가 간편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이너 230×130×108㎝, 플라이 230×260×108㎝. 44만원. 4인용 텐트 가이아는 변형한 돔 형태로 거주성이 뛰어나다. 이너 270×220×140㎝, 플라이 280×400×150㎝. 59만원. 코베아의 ‘렉타타프 세트’(48만 6000원)는 대표적인 데이캠핑형 텐트로, 테이블 2개와 의자 6개를 놓을 공간을 확보해 준다. 트렉스타의 자동 텐트는 원터치 시스템으로 자동으로 설치할 수 있다. 우산을 펼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설치 및 해체가 가능해 어디서나 편리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2만원.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군위군, 농산물 물류비 부당 지급

    경북 군위군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물류비를 지원하는 데 실제 농사도 제대로 짓지 않는 일부 특정 농가 등에 지나치게 과다 지원해 부당 지급 및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5030여곳 전체 농가 중 1690여농가에 대해 농산물 공동 출하 촉진 물류비 3억 2726만원을 군비로 지원했다. 물류비 지원 기준은 지역 농가가 양파와 오이, 호박 등 48개 품목의 농산물을 생산해 공동 출하할 경우 지원액은 1㎏당 12원이었다. 이는 군위~대구농산물공판장 간 최소 수송단가 등을 반영해 산정한 것. 지원 방식은 군위 및 팔공 농협, 능금농협군위지소 등 3곳을 통해 이뤄졌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일부 농가들이 직접 생산하지도 않은 농산물의 유통 실적을 크게 부풀려 물류비를 지원받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다른 농가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해 우보면의 농경지 600여㎡에서 양파 농사를 지은 것으로 알려진 C(48·여·우보면)씨가 양파 943t을 유통시킨 것으로 보고돼 1132만원의 물류비를 지원받았다. 600여㎡에서 양파 농사를 지을 경우 풍작이더라도 전체 수확량은 4t 정도이다. C씨의 남편은 농산물 유통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효령면의 양파 농가 L(50)씨도 양파 747t을 유통해 물류비 897만원을 지원받았다. L씨는 지난해 농경지 2만 6000여㎡에서 양파 농사를 지은 것으로 파악됐다. 물류비 지원 대상이 아닌 외지인에게 농산물 물류비가 부당 지원된 사실도 드러났다. 군은 칠곡에 주소를 둔 양파 수집상 B씨에게 물류비 631만원을 지원했다. B씨는 군위에서 생산된 양파 526t을 농가들로부터 수집해 팔공농협 등을 통해 유통시켰다는 것. 이와 함께 군은 지난해 오이·토마토와 양파 농사를 지어 각각 110t과 86t을 유통시켰다는 군의원 2명에게도 물류비 130만원과 100만원씩을 지원했다. 하지만 농경지 600여㎡에서 3t의 가지를 생산해 유통시킨 P(49·우보면)씨 등 상당수 농가들은 물류비를 한 푼도 지원받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 농가들은 “군이 물류비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상당수 농가에 대해 특혜를 주고 부당 지원을 했다는 의혹이 짙다.”면서 “관계 당국의 철저한 진상 조사와 함께 부당 지원에 대해서는 반드시 환수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일부 특정인들에게 물류비가 과다 지급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앞으로는 이 같은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로또 모범답안 발견 후 1달새 14억 1등당첨?

    최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로또추첨 1회(2002년 12월 7일)부터 406회(2010년 9월 11일)까지 ‘1번’이 1등 당첨번호로 가장 많이 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번’이 82회로 다섯 번에 한번 꼴로 추첨됐으며, 다음으로는 ‘17번’과 ‘37번’이 75회, ‘19번’이 73회, ‘27번’이 70회, ‘2번’과 ‘20번’이 69회 출연했다. 한편, 406회까지 총 2천184명의 로또1등 당첨자가 탄생했으며 평균 1등 당첨금은 22억3천266만원, 이 가운데 최고 1등 당첨금은 407억2천205만원, 최저는 5억6천573만원이었다. 로또 판매액은 20조9천216억원이며, 1등 당첨금 지급액만 총 4조8천761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나온 번호로만 조합하면 1등 될까?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lottorich.co.kr)는 “평균적으로 1∼45번이 당첨번호 7개(6개 번호+보너스 1개)에 포함될 확률은 15.56%, 한 번호가 뽑힐 평균 횟수는 56.47회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로또를 ‘모든 확률은 동일하다’는 독립변수로 정의하기 어렵다는 것. 예를 들어, 주사위를 6천 번 굴린다고 가정할 때, 독립변수를 적용한다면 각각의 숫자가 약 1천 번씩 나와야 하지만, 각각의 번호가 균일한 비율로 나올 가능성은 사실 희박하다. 이는 주사위를 제작할 때의 오차나, 던지는 사람의 특성 등 작은 변수에 의해 특정번호가 평균보다 많이 나올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로또리치는 “로또마니아 중 1등에 당첨되기 위해 지금까지 출연한 로또번호를 분석하는 등 나름대로 전략을 수립하는 경우가 있다”며 “하지만 로또1등에 당첨될 확률은 극히 희박한 만큼 이를 정확히 맞추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고 조언했다. 로또 구매 패턴 바꾼 이후, 최고 성과 거둬! 실제 340회에서 1등(당첨금 약 14억원) ‘대박’을 터뜨린 김광훈 씨는 당시 로또리치와의 인터뷰에서 “로또가 국내에 도입된 초기부터 고정수를 활용하거나 자동선택 등으로 매주 구입해 왔으나 5등당첨 조차 어려웠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그런데 로또리치 골드회원에 가입한 후 정확히 한달 만에 1등에 당첨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면서 “무엇보다 적은 금액으로 과학적인 방식으로 분석된 로또 예상당첨번호를 휴대전화 문자로 간편하게 받아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골드회원이란, 로또리치(lottorich.co.kr)가 자체 개발한 <로또1등 예측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엄선된 조합만을 제공하는 특별 회원제로, 로또리치가 올해 15차례에 걸쳐 배출한 1등 당첨조합 대부분이 이를 통해 탄생할 만큼 탁월한 적중률과 정확성을 발휘하고 있다. 출처 : 로또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대구 현안사업 줄줄이 적신호

    대구 현안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내년 예산에 대구시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땅값 인하를 위한 정부지원이 빠졌고 대구국가산업단지 착공도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첨단의료복합단지 땅값 인하를 위해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비 지원 명목으로 2000억원을 요청했으나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정부가 신축하는 신약·의료기기센터 등 핵심시설물들은 차질없이 진행되지만 첨단의료복지관련 기업, 연구소 유치를 위한 부지(36만 2370㎡)의 땅값이 너무 높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 땅값 조성원가는 3.3㎡당 293만원이었다. 그러던 것이 최근 국토해양부가 혁신도시 토지공급지침 개정을 통해 이 금액을 236만원까지 내렸다. 하지만 기업유치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최소 150만원대까지 내려와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와 함께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된 충북 오송지역 조성원가는 3.3㎡당 50만원에 불과하다. 대구시 관계자는 “첨단복합의료단지에 기업이 오려면 땅값이 150만원 이하가 되어야 한다. 정부가 기반시설 조성비를 지원하지 않으면 땅값 인하는 불가능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조성되는 대구 국가과학산업단지 사업도 연내 착공이 불투명한 상태다. LH는 1단계 구역 366만㎡에 대한 감정평가 절차가 최근 마무리돼 지난 24일부터 보상절차에 들어갔다. 평균 보상가는 3.3㎡당 34만원 선이다. 통상 토지보상이 70% 정도 이뤄지면 공사를 시작하고 토지를 분양하지만 보상가에 대한 지주들의 불만이 높아 보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여기에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LH도 조성 원가가 높아 착공에 소극적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독일, 최대 月216만원 ‘부모수당’ 지급

    독일, 최대 月216만원 ‘부모수당’ 지급

    복지제도가 잘 갖춰진 유럽에서 미혼모는 결코 ‘주홍글씨’가 아니다. 미혼모 가족은 ‘아이 두 명인 가정’, ‘조부모 모시는 가정’처럼 다양한 가족 형태의 하나일 뿐이다. 미혼모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찾아볼 수 없다. 미혼모 증가를 하나의 사회적 흐름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정착된 것이다. 정부도 적극적으로 제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미혼모 스스로 아이를 기를 수 있는 양육비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독일은 미혼모의 소득액이나 거주지 규모 등 형편에 따라 매달 164만~216만원의 ‘부모수당’을 지원한다. 10대 여학생이 임신을 해 결석해도 학교에서는 출석으로 인정하거나 임시 휴학처리를 해준다. 정부는 미혼모에게 학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는데 취업 후 이 중 절반만 갚으면 된다. ●英 미혼모에 고용훈련 등 제공 영국은 미혼모에게 취업을 통한 사회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부는 미혼모에게 고용훈련, 주택, 건강,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어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혼모의 노동시간에 따라 주당 8만 7000~11만원의 소득보조금도 지급한다. 학업을 계속하는 미혼모는 주당 3만 6000~5만 4000원의 교육유지 수당도 받을 수 있다. ●佛 혼외출산 구별 규정 폐지 프랑스는 전체 출산에서 차지하는 혼외 출산의 비중이 50%에 육박하자 2006년 법적으로 혼외출산을 구별하는 규정을 폐지,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없앴다. 정부는 가구소득이 없고 아이 한 명을 둔 미혼모에게 월 114만원을 지원한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워커힐, 가을 맞이 ‘명월관 가든 바비큐’ 선봬

    워커힐, 가을 맞이 ‘명월관 가든 바비큐’ 선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가을을 맞아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 야외 가든에서 ‘명월관 가든 바비큐’를 준비한다고 밝혔다.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워커힐 조리장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명월관 숯불갈비, 양갈비 그리고 독일식 수제 소시지 등 다양한 바비큐 요리를 뷔페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특히 이번 뷔페에는 바비큐와 함께 생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한국 전통 주류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막걸리를 추가로 판매한다.한편 명월관 야외무대에서 감미로운 미니 콘서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용 가격은 어른의 경우 10만원, 어린이는 6만원이며 워커힐 수퍼트리플(Super Triple)과 이너써클(Inner Circle) 회원의 경우 1만원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1인 기준, 세금 및 봉사료 포함)문의: 02-455-5000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세곡·마천·강일2지구 ‘소득상한’ 적용

    서울시는 장기전세주택 전 평형에 소득과 자산기준을 도입하는 내용의 장기전세주택 공급 및 관리 규칙개정안을 27일 공포해 시행한다. 이 기준은 이달 말 공급 예정인 세곡과 마천, 강일2지구부터 적용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전용면적 60㎡ 이하 장기전세주택 중 재개발, 재건축 단지의 임대주택을 서울시가 사들여 공급하는 매입형에는 도시근로자 가구 평균 소득 이하여야 입주할 수 있다. 올해 60㎡ 이하 매입형에 신청하려면 지난해 연간 소득이 3인 가구는 4668만원, 4인 가구는 5076만원 이하여야 한다. 전용면적 60㎡ 초과 85㎡ 이하는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의 150%, 85㎡ 초과는 180% 이하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60∼85㎡는 4인 가구 연소득 7620만원, 85㎡ 초과는 9132만원을 넘으면 신청할 수 없다. 종전에는 60㎡ 이하 중 SH공사 등이 직접 짓는 건설형에만 소득기준(도시근로자 평균의 70%)이 적용돼 지난해의 경우 4인 가구 연소득 3552만원 이하여야 입주할 수 있었다. 개정안은 장기전세주택 입주자격에 자산 기준도 새로 적용해 60㎡ 이하는 부동산 자산 1억 2600만원 이하, 60㎡ 초과는 2억 1500만원 이하여야 입주할 수 있게 했다. 또 장기전세주택 재계약 시 가구당 소득이 기준보다 많으면 임대료를 할증하고, 기준을 50% 이상 초과하면 6개월 내에 퇴거 조치를 할 수 있게 했다. 출산 장려 차원에서 미성년 자녀를 3명 이상 둔 무주택 가구주에게 60∼85㎡ 주택의 우선공급 규모를 10%에서 20%로 확대하고, ‘0순위제’를 도입해 미성년 자녀 4명 이상인 무주택 가구주에게는 소득과 자산 기준만 갖추면 85㎡ 초과 주택을 5% 우선공급하기로 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대중음악

    ●가수 안치환과 시인 정호승이 부르는 시, 노래 30일 오전 11시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1만 5000원. 1577-7766. ●록밴드 바닐라시티 단독콘서트 10월3일 오후 6시 서울 서교동 상상마당 라이브홀. 1만 5000원. 1544-1555. ●네덜란드 출신 재즈 보컬리스트 잉거 마리 내한공연 10월3일 오후 6시 서울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3만~6만원. (02)3274-8600. ●한국 거주 스웨덴 록가수 라쎄 린드 투어-서울 10월2일 오후 7시, 3일 오후 6시 서울 서교동 홍대 브이홀. 4만 4000원. 1544-1555.
  • [부동산플러스] 광교신도시 LH 아파트단지 상가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단지의 상가를 첫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가는 수원광교 A4, A25, A30블록 등에 위치했다. 첫 분양하는 LH의 아파트 단지내 상가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1057만~2046만원. 분양 신청은 27~28일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에서 가능하다. 결과는 28일 오후 6시 이후 확인할 수 있다. (031)250-8380~6.
  • 시·도 교육감 판공비 최대 24배差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의 판공비 사용액이 최대 24배나 차이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 김춘진(고창·부안) 의원에게 제출한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감 판공비 사용내역(2009년 1월~2010년 8월)에 따르면 이 기간에 16개 시·도 교육감이 사용한 판공비(업무추진비)는 총 12억 1995만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경기도교육감이 1억 9316만원을 지출한 데 반해 대구시교육감은 784만원을 써 무려 24배 차이가 났다. 1억원을 넘긴 곳은 경기도교육감과 제주도교육감이었으며 판공비를 적게 쓴 곳은 대구시교육감과 경북도교육감, 대전시교육감 순이었다. 서울시 교육감은 3770만원을 써 교육청 직원 규모나 학생 수에 비해 적게 지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교육감은 7081만원을 사용했다. 교육과학기술부 훈령에 따르면 교육감은 연 1억 800만원 이내의 직책급 업무추진비(서울시 교육감은 1억 2300만원)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여기에 교육청 직원 규모에 따른 정원가산 업무추진비, 부서운영 업무추진비, 특정업무 경비 등이 추가된다. 전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어린이·노인 위해 할 일 아직도 많아”

    “어린이·노인 위해 할 일 아직도 많아”

    충남 청양군 한 농촌마을에서 16년 동안 공부방 운영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노인을 섬기는 데 앞장선 목회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화성면 산정리 화성장로교회 김원모(62) 목사이다. ●공부방 어린이 11명 美연수 지원 1994년 9월 이곳으로 부임해 온 김 목사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친환경 농법의 ‘한빛공동체’를 운영하는 일이었다. 지역 청년 6명과 함께 논 7만여㎡를 임대한 뒤 오리·우렁이 농법으로 4년간 농사를 지어 개척교회 자립기반을 마련했다. 그는 이어 1997년 지역아동센터인 ‘화성사랑공부방’을 만들어 인근 화성초·중학교와 합천초등학교 등 3개교 학생 30여명을 모아 방과 후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방에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읍내 학원에 다닐 수 없는 학생이 대부분이었으며, 교사로는 친환경 농업을 함께 한 청년들이 참여했다. 지금은 월~금요일 오후 4~7시 학습 지도는 물론 바이올린과 바둑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 목사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외국 연수에도 힘을 기울였다. 지난달 공부방 어린이 11명을 데리고 1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과 뉴욕, 보스턴, 시카고 등 중동부 지역을 누볐다. 참가 어린이들은 1명당 176만원의 왕복 항공료만 부담했다. 교통비와 숙식비 등 나머지 비용 3000여만원은 여행을 이끈 김 목사와 교회에서 부담했다. 앞서 김 목사는 2008년 6월에도 10명의 어린이를 인솔해 22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서부 지역을 다녀왔다. ●독거노인 20명에 5년째 반찬 배달 김 목사는 어린이 돌보기뿐만 아니라 노인 모시기에도 힘쓰고 있다. 경로식당을 8년째 운영하며 30여명의 노인들에게 1주일에 세차례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혼자 사는 노인 20여명에게는 밑반찬을 만들어 5년째 배달 중이다. 또 분기별로 온천관광을, 봄·가을에는 소풍을 각각 주선하고 있다. 7년 전 마련한 교회 옆 2000여㎡ 부지에는 노인들을 위한 쉼터와 목욕탕, 어린이들을 위한 스포츠센터 등이 갖춰진 비전센터를 짓는다는 구상이다. 설계는 마쳤지만, 건축 비용 때문에 공사를 시작하지는 못한 상황이다. 지난 16년간의 경험담을 담은 농촌 목회 서신인 ‘정자골 편지’를 5집까지 낸 김 목사는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면서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일에 계속 매진하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연합뉴스
  • [생각나눔 NEWS] ‘거품’ 낀 1인당 조세부담액

    나라 살림의 밑천을 거둬들이는 세입 예산안에 대해 일반인들이 관심을 둘 대목은 딱 하나다. 중기 국세수입전망이니 조세부담률이니 하는 낯선 용어에는 눈길도 안 간다. 오로지 ‘내년에는 세금을 얼마나 더 내는 걸까’에 모아진다. 얼핏 간단해 보인다. 월급쟁이들이 내는 근로소득세 총액을 근로자 숫자(근로소득 원천징수대상자)로 나누면 될 듯 하다. 하지만 “(발표를 안 하는 것은 물론) 내부적으로도 근로자 조세부담액을 계산하지는 않는다.”는 게 기획재정부의 공식입장이다. 무엇 때문일까. 답은 근로소득세의 독특한 세입구조에서 찾을 수 있다. 2008년 기준으로 전체 근로자 중 소득 하위 43%(약 605만명)는 근로소득세를 아예 내지 않았다. 사실상 세금을 면제받는 면세점(免稅點) 이하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연소득 2076만원(2010년 4인가구 기준) 이하여서 원천징수 대상이 아니거나 조금씩 세금을 내더라도 연말정산에서 전액을 돌려받는다면 면세점 이하로 간주한다. 이와함께 현행 근로소득세 체계에서는 근로자 중 소득 상위 15%가 전체 근로소득세의 80% 안팎을 부담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과세표준이 8800만원을 초과할 경우 35%의 높은 세율이 적용되는 등 근로소득과 세금은 비례하기 때문이다. 이래저래 평균치를 왜곡시키는 요인들이 도사린 셈이다. 억지로 근로자 1인당 세부담액을 계산해봤자 실제 월급쟁이들이 내는 세금과는 괴리가 클 수밖에 없어서 의미가 없다는 얘기다. 국민 1인당 세부담액도 거품이 끼어 있기는 마찬가지다. 다만 근로자 1인당 세부담액보다 정도가 덜 하다. 재정부에 따르면 2011년 국민 1명이 부담할 세금은 490만원 꼴이다. 지난해보다 34만원이 늘었다. 내년에 예상되는 총 조세(국세+지방세) 수입을 추계인구로 나눠 계산한 것이다. 하지만 국세에는 기업들이 내는 법인세가 20% 안팎을 차지한다. 2011년 예산 기준으로 법인세는 41조 4561억원으로 국세수입의 22.1%를 차지한다. 세목 가운데 가장 ‘파이’가 큰 부가가치세(2011년 기준 52조 9431억원·전체의 28.2%)에도 법인이 내는 돈이 섞여 있다. 관세(2011년 기준 11조 3664억원·전체의 6%)도 마찬가지다. 실제 국민 1인당 부담액은 490만원에 크게 못 미칠 것이란 얘기다. 당장 각자의 근로소득 원천징수증명서를 꺼내놓고 확인해보면 고개가 끄덕여질 대목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내년 1인당 세금 34만원 ↑

    내년에 국민 한 사람이 내는 세금(국세+지방세)이 490만원으로 올해(456만원)보다 34만원(7.5%) 늘어난다. 국내총생산(GDP)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인 조세부담률은 19.3%로, 감세 효과가 반영된 올해(19.3%) 수준으로 유지된다. 기획재정부는 16일 ‘2011년 국세 세입 예산안’을 통해 내년 국세 수입이 187조 8000억원으로 올해 전망치인 175조원보다 7.3%(12조 8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 회복에 따른 기업 실적 호조와 취업자 및 소비 증가에 힘 입은 것이다.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등 각종 사회보장 기여금을 포함해 산출하는 국민부담률은 사회보장부담률이 상승하면서 올해 25.0%에서 내년에는 25.2%로 소폭 오른다. 올해 국세 수입 전망치 175조원은 예산(170조 5000억원)보다 2.7%(4조 5000억원) 많은 것으로 경기회복에 따라 근로소득세가 1조원, 부가가치세가 2조 6000억원 더 걷힐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것이다. 재정부는 또 중기(中期) 국세 수입 전망을 통해 2011~2014년 성장률을 5%로 전제하고 국세 수입이 연평균 7~9%대의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美선거 역시 돈선거

    미국 선거가 ‘돈싸움’이라는 사실이 또다시 입증됐다. 오는 11월2일 치러질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2월부터 실시된 민주당과 공화당의 상·하원 의원 후보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당선된 2109명(하와이주 제외)이 모금한 선거자금은 무려 12억 731만달러(약 1조 5103억원)에 이른다. 1인당 57만 2456달러(약 7억 1614만원)를 모금한 셈이다. 상·하원 모두 집권당인 민주당 후보가 더 거둬 들였다. 하원의 경우 양당 후보 전체 평균 모금액은 1인당 40만 591달러(약 5억 114만원)지만, 민주당은 60만 1489달러(약 7억 5246만원)인 반면 공화당은 32만 9609달러(약 4억 1234만원)에 그쳤다. 상원후보들의 모금액은 이들 하원보다 무려 3~5배 더 많았다. 후보 1인당 평균 모금액은 민주당의 경우 212만 9669달러(약 26억 6421만달러), 공화당의 경우 155만 7085달러(약 19억 4791만원)였다. 양당 후보를 합치면 1인당 166만 3541달러(약 20억 810만원)를 모금한 셈이다. 당내 경선까지의 모금액이 이런 만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펼쳐질 때는 이보다 7~8배 많은 선거자금이 이들 후보들에게 몰릴 전망이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로 나선 이베이 최고경영자(CEO) 출신 멕 휘트먼은 미국 선거사상 가장 많은 개인 선거자금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1500만달러의 사재를 추가로 출연함에 따라 모두 1억 1900만달러(약 1488억원) 이상을 지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모범 지방의회 vs 불량 지방의회

    ■ ‘발로 뛰는’ 경기기초의회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민원 현장 직접 방문 경기도 내 몇몇 기초의회들이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시의회는 장애인이 생산한 제품을 우선 구매토록 하는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나섰다. 노영관 문화복지위원장 등 수원시의원 5명은 최근 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을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토록 하는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촉진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골자는 수원시와 산하 행정기관, 출연·투자·출자기관을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대상기관으로 정하고 매년 초 시장이 우선구매 이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장애인복지시설이나 장애인복지단체로부터 구매 증대를 요청받은 우선구매 대상기관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구매에 응해야 하며 종교시설, 공공단체, 학교, 기업체 등에 대해서도 우선 구매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오산시의회는 ‘민원현장 방문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9일에는 시내 성심동원 등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어 주민들이 원상복구를 요구하는 양산동 도로건설 현장을 찾아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펴고 있다. 화성시의회는 시청 집행부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최근 정례회에서 “시 재정 운영에 대한 정밀 진단을 통해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만이 화성시민의 권익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감사원 감사 청구’ 안건을 의결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밥그릇 챙기 는’ 광주 기초의회 지역주민 반대 여론에도 무리한 의정비 인상 추진 전국 상당수 지방의회가 자치단체의 어려운 재정 형편을 감안해 의정비 동결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일부 지방의회가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14일 광주·전남 지역 각 자치단체에 따르면 광주 북구 의회가 최근 의정비 조정을 요구하는 의견을 구청장에게 제출했다. 북구는 이에 따라 다음 달 중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실상 ‘인상안’을 심의한다. 북구 의원들은 올 현재 3289만원의 의정비를 받고 있다. 이들은 매달 의정활동비 110만원과 월정수당 164만원 등 274만원과 필요할 때마다 여비 등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전체 의원 20명에게 한 해 동안 6억 5000만원이 지출된다. 북구 의원들은 그러나 인상된 물가를 반영하고 지역구 관리 등을 위해서는 의정비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의회 관계자는 “행정안전부가 인구수·재정형편 등을 고려해 책정한 북구의 의정비는 3451만원에 이르지만 지금 받고 있는 의정비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만큼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북구는 올해 예산을 편성할 때 인건비와 법정 의무경비 등을 확보하지 못해 쩔쩔매고 있는 상태다. 또 최근 실시된 주민 여론조사에서 응답자(500명)의 77%가 현 의정비가 적절하거나 많다고 답변해 ‘무리한 인상’이 이뤄질 경우 따가운 눈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 서구의회도 5% 인상된 3220만원으로 의정비 인상을 추진 중이며, 광산구 의회도 올해 3476만원에서 0.3% 오른 3488만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주택 담보만 있으면 신용낮아도 대출‘OK’

    주택 담보만 있으면 신용낮아도 대출‘OK’

    금융기관들이 신용대출 때 개인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액수를 조정하지만, 주택 담보대출 때는 신용도에 상관없이 대출금액을 늘려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순위로 담보권을 행사하는 금융기관 입장에선 담보만 있다면 대출이 부실화된다고 한들 크게 손해 볼 일은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13일 서울신문이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정보㈜의 ‘2010년 내국인 3800여만명 신용등급별(1~10등급) 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금융기관의 신용대출 액수는 철저히 개인 신용도에 비례해 정해졌다. 올 7월 말 현재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신협 등 각 금융기관은 신규 대출희망자 중 신용 1등급에겐 1인당 평균 2575만원을, 2등급에겐 2069만원, 3등급에겐 1780만원씩을 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등급 1346만원, 5등급 1066만원, 6등급 1026만원 등 대출 금액은 신용도에 비례해 점점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신용이 가장 좋지 않은 9등급과 10등급이 빌릴 수 있는 돈은 각각 881만원과 955만원이었다. 하지만 집을 담보로 대출해 줄 때 금융회사들은 신용평가사가 제시한 신용등급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같은 기간 신규 주택담보대출의 1인당 대출액이 많은 순서는 1등급이 1억 897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두 번째는 신용이 가장 좋지 않은 10등급(9729만원)이 차지했다. 나머지 등급에서도 비슷했다. 예를 들어 2등급의 1인 평균 대출금은 9060만원, 3등급은 8818만원, 5등급은 7762만원으로 대출액수는 신용에 비례해 점차 줄었지만 6등급(8396만원)부터는 다시 1인당 평균 대출액수가 늘어나는 형태를 보였다. 결국 그래프(표)상으로 보면 5등급을 중심으로 V자 모양을 그려 6~10등급에선 낮아져야 할 대출액수가 오히려 증가하는 모습이다. 문제는 이 같은 금융회사의 대출행태가 금융회사의 이윤을 늘리는 데는 도움을 주겠지만 장기적으로 가계대출을 늘려 국가경제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다. 정성태 LG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무리한 담보를 제공해서라도 돈이 급한 금융 소외자들의 수요와 수익만을 염두에 둔 금융기관의 공급이 함께 일궈낸 현상”이라면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에 지나치게 의존한 대출이 금융위기를 불러온 미국(서브프라임 모기지)의 교훈을 우리 금융기관도 고민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농지연금 내년 도입…2억 논 담보땐 월 76만원

    내년부터 고령 농민은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내년 1월부터 만 65세 이상 농민을 대상으로 ‘농지연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지연금제는 주택연금(현재 사는 주택에 거주하면서 집을 담보로 노후생활 자금을 연금 형식으로 받는 제도)을 본뜬 것으로 농지 외에 특별한 자산이 없는 영세 고령농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지연금 가입을 위해서는 나이 조건 외에 ▲영농 경력 5년 이상 ▲소유 농지의 총면적 3만㎡ 이하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예컨대 70세 농업인이 2억여원의 논 1㏊를 담보로 연금에 가입하면 매월 76만원가량의 연금을 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농민이 담보 농지에서 계속 경작할 수 있기 때문에 벼를 재배하면 매월 45만원 정도의 추가수익을 올릴 수 있다. 농식품부는 구체적인 상품모형설계 및 운영 시스템 구축 등을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손보사는 DMB시청·특사남발 탓하는데…

    손보사는 DMB시청·특사남발 탓하는데…

    9월에 이어 10월에도 자동차 보험료 인상이 예정되면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한층 더 커지게 됐다. 통상 자동차 보험료 인상에는 2가지 요인이 결정적으로 작용한다. 하나는 보험사들이 사업비(모집수당, 마케팅비용)를 과도하게 지출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손해율(보험사들이 받은 보험료 수입에서 보험금으로 내준 금액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이다. 보험업계나 금융당국은 치열한 업체간 경쟁으로 사업비 지출이 한껏 고조돼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당장 보험료 인상 압박을 가중시키는 것은 손해율 급등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교통사고에 따른 병원치료비나 차량수리비 부담이 너무 많이 뛰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과격·부주의 운전자나 고가 외제차 소유자 등이 늘어나면서 애꿎은 무사고 운전 서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고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2008년 6월 66.3%였던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지난달 81.5%(잠정치)까지 치솟았다. 보험사가 고객으로부터 1000원의 보험료를 받을 경우 2년 전에는 663원을 보험금으로 내주었지만 지금은 815원을 주고 있다는 뜻이다. 일부 온라인업체의 지난달 손해율은 100%를 육박하기도 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달에는 태풍 곤파스 피해액이 80억~90억원가량 나올 것으로 추산되는 데다 교통사고가 많은 추석까지 끼어 있어 손해율이 지난달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면서 “손해율이 이렇게 계속 폭등하면 보험료 인상 압박이 더욱 커지게 된다.”고 말했다. 손해율이 이처럼 높아지는 주된 원인은 교통사고 자체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13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사고율은 2008년 6월 21.67% 수준이었으나 올 6월에는 27.38%로 늘었다. 2년 전에는 자동차보험 전체 가입 100건 중 21.7건의 사고가 났다면 지금은 27.4건이 난다는 의미다. 정병두 삼성화재 부장은 “자동차가 늘어날수록 사고가 줄어드는 게 선진국의 패턴인데 우리는 외환위기 이후 사고가 줄어들었다가 다시 늘어나는 U자형의 모습을 띠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가 늘다 보니 보험금 지급액수도 점차 커지고 있다. 지난해 대물사고 전체 보험금 지급액은 2조 1920억원으로 2005년 1조 3456억원에 비해 63% 증가했다. 연 평균 13%씩 늘어난 것이다. 특히 사람이 다치는 사고보다 차가 망가지는 사고가 더 많아지고 있다. 대인배상 사고율은 2008년 6월 5.71%에서 지난 6월 6.12%로 0.41%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대물배상 사고율은 같은 기간 12.66%에서 15%로 2.34%포인트 늘었다. 차량 단가가 높아진 상황에서 대물사고 건수까지 늘어나는 것은 곧바로 손해율 상승으로 이어진다. 고액사고가 늘어 지급 보험금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정부가 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노후 차량에 대한 세제 지원에 나서면서 보험금이 비싼 1년 미만 신차와 외제차 비중이 한층 높아졌다. 자동차공업협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말 전체 등록 자동차 중 신차와 외제차의 비중은 각각 7.0%, 2.3%에서 올 7월 말에는 9.0%, 2.7%로 커졌다. 1년 새 각각 2.0%포인트와 0.4%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신차 대수와 외제차 대수는 같은 기간 각각 34%, 21%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물사고 1건당 평균 지급 보험금은 2007년 76만 9000원에서 지난해 83만 9000원으로 2년새 6만원(9.1%) 더 높아졌다. 지난해 500만원 이상 사고는 전년보다 21.2% 증가했고, 1000만원 이상 사고도 18.8% 늘었다. 사고가 늘어나는 데는 다양한 이유를 들수 있다. 우선 경기 회복세에 더해 운전자들의 고유가 적응도 증가로 차량 통행이 많아졌다는 점이 지목된다. 올 4~7월 고속도로 통행량은 4억 6813만대(한국도로공사 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억 2903만대보다 9.1% 늘었다. 휘발유 소비량도 올 4~7월 2291만 4000배럴로 지난해 같은 기간(2215만 6000배럴)보다 3.4% 증가했다. 지난해 광복절에 교통법규 위반자를 대거 사면한 것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려 사고율을 높였다는 주장도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교통법규 위반자를 사면한 게 올해 사고율을 지난해보다 2.7%포인트가량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차량용 내비게이션이 확대되면서 늘어난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TV 시청도 사고 증가에 한몫한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DMB TV 장착 차량에 대해 보험료를 더 매기는 방안을 검토해 볼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문재우 신임 손해보험협회장도 “손해율 개선을 위해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 인상, 운전 중 DMB TV 시청 금지, 위험운전 치사상죄 확대 적용 등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의료비, 정비수가, 국민소득 등 자연적인 원가 상승분도 손해율 증가의 원인이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경제플러스] 롯데百 본점 골프박람회 14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14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박람회 최고가 상품은 ‘마루망 우루시 풀세트’로, 판매가는 1억 8000만원이다. ‘핑’의 G-10 페어웨이 우드 14만원, ‘네버컴프로마이즈’의 퍼터 6만원 등 특별 기획가 상품을 비롯해 ‘혼마’의 2스타 611, 811 베레스 드라이버 39만원, ‘젝시오’ 레보 드라이버 56만원, ‘테일러메이드’ 뉴 버너 플러스 풀세트 155만원 등골프채 및 풀세트, 골프의류를 선보인다.
  • 서울팔래스호텔, ‘문화생활·산책코스·맛집’ 패키지 선봬

    서울팔래스호텔, ‘문화생활·산책코스·맛집’ 패키지 선봬

    서울팔래스호텔은 가을맞이 휴식, 문화생활, 산책 코스, 서래마을 맛집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11월 30일까지 준비했다.먼저 브레이크 댄스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Who’s Playing 패키지는 객실 1박, 뷔페&카페 ‘더궁’의 2인 조식과 함께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티켓 2매가 제공된다.욕실에는 불가리 목욕용품이 세팅되며 스탠다드 룸과 이그제큐티브 룸에 따라 각각 21만원, 26만원에 준비돼 있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Autumn Breeze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뷔페&카페 ‘더궁’의 조식 2인의 혜택과 CINUS(씨너스) 영화 티켓 2매 및 불가리 목욕용품이 세팅된다.객실은 스탠다드 룸과 이그제큐티브 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각각 16만원, 21만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한편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깅코스 안내도와 서래마을 안내지도를 이용하면 반포천 근처 산책로부터 반포대교 전망대와 무지개 분수를 지나는 조깅코스와 서래마을 레스토랑이 상세히 표시돼 있다.예약문의 02-2186-6766~7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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