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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특목고 부정입학 솜방망이 처벌

    경기도 내 외고, 자사고 등의 전·편입학 부정이 경기교육청 감사에 적발됐으나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에 그쳐 의혹을 자아내고 있다. 27일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7월 13개 외고·국제고·자사고를 상대로 최근 3년 동안의 입학 및 전·편입학 전형에 대한 감사를 벌여 수십건의 부정입학 사실을 확인했다. 감사 결과 경기외고의 경우 2011~2013년 신입학전형에서 정원의 2%를 정원외로 선발하고도 전·편입학에서 8명의 특례 전·편입학생을 또다시 정원외 2%로 부당 선발했다. 이 학교는 지난해와 올해도 6명의 전·편입생이 외국에서 9년 이상 학교 교육을 이수하지 않아 특례전형 지원 자격이 없는데도 선발했다. 특히 2011년도분 사회적배려대상자 입학서류 일체와 일본어과 18명의 일반전형 서류, 49명의 편·입학 지원서 등 관련 서류를 분실했다며 내놓지 않아 의혹을 더하고 있다. 용인외고는 모집요강 공고일 이후에 해당 지역으로 주소지를 이전한 24명의 전·편입생을 부당하게 선발한 사실이 드러났고, 징수 한도액이 3만원인 전·편입생의 자기주도학습 전형료를 6만원씩 받아 최근 3년 동안 1300만원을 과다 징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양외고는 최근 3년 동안 무자격 입학 전형위원이 전·편입학 서류와 면접 평가를 실시한 사실이 적발돼 주의처분을 받았으며, 2011년도 전·편입학 공고에서는 경기지역 고교 재학생을 모집한다고 공고한 뒤 실제는 광주광역시와 충남지역 재학생 2명을 전입생으로 선발해 주의를 받았다. 이 밖에 청심국제고에서도 2011~2012년 무자격 입학전형위원이 전·편입생들에 대한 서류 및 면접평가를 실시했고, 지난해에는 모집 공고일 8~21일 전에 전입한 3명을 전·편입생으로 받아들였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 같은 전·편입학 부정을 적발하고도 징계 처분은 경고 및 주의에 그쳐 의혹을 사고 있다. 10여건의 입학 및 전·편입학 부정이 발각된 경기외고의 경우 4건에 대해서만 교장·교감·해당교사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고, 용인외고에는 경고 처분을, 청심국제고 교장·교감·교사에게는 주의 처분만 내렸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엘프 알바女에 ‘몹쓸짓’ 나쁜 산타 할아버지

    엘프 알바女에 ‘몹쓸짓’ 나쁜 산타 할아버지

    어린이들의 동심을 해치는 나쁜 어른의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미국의 대형 쇼핑몰에서 산타 복장을 한 할아버지가 엘프 복장을 한 소녀를 성추행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사건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하노버시에 위치한 하노버 쇼핑몰에서 일어났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이곳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일하던 허버트 존(62)은 역시 엘프 복장을 하고 아르바이트에 나선 18세 여성을 성추행하다 체포됐다. 피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산타 할아버지와 함께 포토부스에서 고객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하던 중 갑자기 내 엉덩이를 더듬고 말로 희롱했다”고 진술했다. 사건은 다음날 피해여성이 경찰에 신고해 전말이 드러났으며 곧바로 산타 존은 체포됐으나 1000달러(약 106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재 산타 존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이브에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광주 가구당 부채 전국 최저

    광주광역시민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저축하고, 빚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각종 경제지표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6일 통계청·금융감독원·한국은행이 공동 조사해 발표한 ‘2013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지난 3월 현재 광주시의 가구당 평균 저축액은 7631만원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많았다. 울산(7586만원), 서울(7259만원), 경기(6884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 평균은 광주보다 1000만원이나 낮은 6343만원으로 집계됐다. 광주시민의 가구당 평균 부채는 3696만원으로 7대 특별·광역시 중 가장 적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LH 강릉 유천지구 택지분양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미디어촌과 선수촌이 들어서는 강원 강릉 유천지구 택지 분양 투자설명회가 27일 오후 3시 강릉문화예술관에서 열린다.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 영동사업단은 동계올림픽 선수촌과 미디어촌이 들어설 강릉 유천지구 택지 분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분양될 택지는 단독주택지 47필지, 점포 겸용 단독주택지 1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13필지, 유치원 용지 1필지 등 총 62필지 2만 74㎡이다. 점포 겸용 단독주택지는 3.3㎡당 평균 213만원, 주거전용 단독주택지는 평균 167만원, 유치원 용지는 평균 210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는 평균 300만원대다.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는 유천지구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과 미디어촌이 들어서며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67만㎡ 규모의 유천지구에는 총 5091가구, 1만 4000여명이 거주하게 된다. 강릉지역의 신흥 핵심 주거지로 부상하는 유천지구는 영동·동해고속도로 강릉 나들목과 7번 국도 등 교통의 편리성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에 시청과 강릉원주대, 솔올지구, 버스터미널이 있다. 강릉KBS, 초등학교와 동주민센터, 파출소 등의 공공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LH 강원지역본부는 유천지구와 함께 동해 해안지구 52필지를 3.3㎡당 평균 96만원대, 동해 월소지구 50필지를 평균 84만원대, 양양 물치 강선지구 15필지를 평균 85만원대에 분양한다. 오승환 영동사업단장은 “유천지구 택지는 물량의 희소성, 편리성과 저렴한 가격 등으로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윤창번 靑미래수석 부부 보유주식 전량 매각 신고

    정부 고위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윤창번 청와대 미래전략수석비서관이 본인과 배우자의 보유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 안전행정부는 윤 수석을 포함한 고위공직자 14명의 주식 매각·백지신탁 신고사항을 전날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윤 수석은 CJ E&M 1198주, 기아차 776주, SK하이닉스 600주, 에스엠 339주, CJ CGV 290주, 현대차 221주, 삼성전자 52주를, 윤 수석의 배우자는 인터파크 7509주, CJ헬로비전 1660주 등 모두 11억 3676만 7000원 상당의 주식을 각각 이번에 매각했다. 윤 수석은 앞서 139억 6106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정부 고위공직자 중 최고 자산가로 이름을 올렸다. 박준우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도 본인의 TCC동양 주식 17만 8277주를 6억 5889만원에 전량 팔았고 비상장인 TCC통상 주식 4만 5000주는 9000만원에 농협을 통해 백지신탁했다. 박만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배우자와 자녀 명의의 셀트리온 주식 1만 7515주를 8억 1435만원에 모두 매각했고,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본인의 현대증권 주식 3만주를 1억 8942만원에 전량 팔았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특수목적대 교수 횡령 만연

    동문 자녀 레포츠 수강료 빼돌려 카드 값 막고, 연구비로 스마트폰 케이스 사고, 부인을 연구원으로 허위 등록해 수당받아 가정생활비로 쓰고…. 감사원이 26일 서울과학기술대, 한경대,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 금오공과대, 한국체육대, 한국교원대 등 7개 특수목적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벌인 특정감사 결과 밝혀진 각종 비리 행위다. 이들 특수목적 국립대는 규모가 작아 교육부의 감시를 덜 받다 이번 감사원 감사를 통해 각종 학교 비리의 온상임이 드러났다.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해양대 직원은 주민과 학생 대상 강좌의 수강료를 학교 계좌가 아닌 자신의 계좌로 입금해 관리하면서 894만원은 과 회식비로, 306만원은 개인용도로 사용해 카드 값을 내거나 주식을 샀다. 이 직원은 또 주민자치대학 프로그램의 강사료 및 운영수당을 지급하면서 허위로 인건비 지급 서류를 만들어 516만원을 개인 용도로 쓰는 등 총 822만원을 횡령했다. 서울과학기술대의 한 교수는 총 연구비 2억 9000만원의 책임연구원으로 연구비 관리 업무를 맡으면서 연구 재료를 납품받았다는 허위 서류를 꾸며 연구비 472만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 이 교수가 연구비로 산 것은 스마트폰 케이스, 아이패드 미니, 아이팟 등이다. 서울과학기술대의 또 다른 교수도 총연구비 8000만원의 연구비를 관리하면서 322만원을 개인 용도로 집행했다. 그는 연구비로 노래방 기계 등을 샀다. 금오공과대학의 한 조교수는 2010년부터 교내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중학교 교사인 자기 부인을 연구보조원으로 등록했다. 2년 가까이 부인이 연구에 참여한 것처럼 서류를 만들어 월 40만원씩 모두 960만원을 부인에게 지급하고서 가정생활비로 사용했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이 조교수는 또 연구수행과 관계없이 부인과 외식한 비용 등을 연구과제와 관련된 회의 때 사용한 식사비용인 것처럼 지출서류를 만들어 회의비 명목으로 114만원을 받아 썼다. 감사원은 해당 대학교 총장에게 연구비를 횡령한 교수들의 징계를 요구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소년의 마지막 12일 노년의 친구가 말하다

    소년의 마지막 12일 노년의 친구가 말하다

    “하느님께, 제 이름은 오스카….” 무대 위 탁자에 놓인 편지를 읽는 배우 김혜자(72)는 첫 대사에서 울먹였다. 편지를 다시 처음부터 읽기 시작한 그는 더이상 70대의 노년이 아니었다. “제 이름은 오스카입니다. 나이는 10살이구요, 병원에 살아요….” 세상을 떠난 소년 오스카가 남기고 간 편지를 소년의 목소리와 몸짓으로 읽어내려갔다. ‘국민 엄마’를 눈앞에서 본다는 흥분도 잠시. 관객들은 배우 김혜자도, 70대 할머니도 아닌 해맑은 눈의 10세 소년을 마주했다. 지난 16일 막을 올린 연극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는 김혜자의 모노드라마다. 1시간 40분의 공연시간 동안 홀로 무대를 누비며 어린아이부터 70대 할머니까지 11명의 캐릭터로 분한다. 노년의 배우로서 쉽지 않은 도전일 터. 체력 소모를 고려해 토요일 공연을 2회에서 1회로 단축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가 무대에 오른 건 50년 연기의 관록으로 삶의 소중함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의지 때문이다. ‘오스카!’는 백혈병에 걸려 죽음을 앞둔 10세 소년 오스카와 소아병동의 가장 나이 많은 간호사 ‘장미 할머니’가 나누는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그린다. 자신의 죽음을 두려워하는 부모를 ‘겁쟁이’라 부르고 인생에 냉소를 보내던 오스카는 유일하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장미 할머니를 만난다. 오스카는 장미 할머니의 제안대로 하루를 10년으로 여기고 살아가기 시작한다. 또 매일 하느님에게 편지를 쓰며 자신의 하루를 기록하고 소원을 빈다. 프랑스 작가 에리크 에마뉘엘 슈미트의 소설 ‘오스카와 장미 할머니’가 원작이다. 오스카는 10대를 거치며 사춘기를 경험하고 30대가 돼서는 가장으로서의 버거운 삶을 푸념한다. 40~50대를 거치며 중년의 고뇌를 마주하고 70대에 접어들면서 점차 죽음과 가까워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은 12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걸쳐져 있다. 오스카를 그리워하는 장미 할머니의 시선에서 출발한 김혜자는 이내 오스카의 옷을 입고 그의 마지막 12일을 이야기해준다. 개구진 목소리와 뒤뚱거리는 몸짓으로 인생의 의미를 이야기하는 맑은 영혼의 소년은 70대 여배우의 몸을 빌려 오롯이 다시 태어난다. 함영준 연출은 “작품의 저작권을 획득한 순간부터 주인공으로는 김혜자 외의 다른 배우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오스카와 장미 할머니를 번갈아 연기해야 하는 역할은 관록과 천진난만함을 모두 가진 김혜자에게는 맞춤옷과도 같았다. 미소와 슬픔이 공존하는 얼굴, 눈물이 떨어질 듯 말 듯 맑은 눈빛, 친구들을 상징하는 소품들을 어루만지는 손길, 목소리의 미세한 떨림 하나하나가 말할 수 없이 섬세했다. 관객들이 이 모든 것을 생생하게 느끼며 배우와 가까이 호흡하기엔 극장이 너무 크다는 점이 못내 아쉽다. 중극장 규모의 공연장은 객석과 무대의 거리가 꽤 멀어 육성이 아닌 마이크에 의존해야 했다. 김혜자는 “한 아이의 최후 며칠을 다룬 작품이 우리의 인생과도 비슷한 면이 많다”면서 “한 아이의 마지막 12일 안에 인생의 많은 것들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또 “방대한 분량의 대본에 막막했고 체력적 부담이 컸지만 연습을 하면서 나도 모르는 힘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12월 29일까지 서울 CGV 신한카드 아트홀. 4만~6만원. 1588-0688.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여행 가방]

    삼성 마라톤 30일 1차 마감 내년 2월 28일 열리는 ‘텔아비브 삼성 마라톤 대회’(www.tlvmarathon.co.il) 1차 신청이 오는 30일 마감된다. 해마다 약 3만 5000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다. 이스라엘 관광청은 풀코스와 4.2㎞ 코스 등 모두 7개 코스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롯데호텔제주 DIY 패키지 선봬 롯데호텔제주는 ‘윈터 이코노미 DIY’ 패키지를 내놨다. 각자 기호에 맞는 혜택만 골라 구성할 수 있다. 전문 레저 엔터테이너가 동행하는 ‘ACE 체험 프로그램’ 50% 할인이 기본이다. 주 중 22만원, 주말 27만원(각 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연말연시 일부 기간엔 판매하지 않는다. 1577-0360. 제주신라 ‘스위트 홀리데이’ 내놔 제주신라는 2박 상품인 ‘스위트 홀리데이’ 패키지를 오는 12월 20일부터 판매한다. 자정까지 야외 온수풀에서 수영과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스파존 무료 입장과 ‘더 파크뷰’ 뷔페 디너(2인)가 포함돼 연인들이 특히 좋아할 만하다. 해변의 비치 하우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6만원부터. 세금과 봉사료는 별도다. 1588-1142. 제주 해비치 ‘굿바이 2013’ 패키지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는 오는 12월 20~31일 이용할 수 있는 ‘해비치 굿바이 2013’ 패키지를 출시했다. 바다 전망 객실, 조식·디너, 비어 테이스팅 로드 이용권, 해비치 익스플로러 이용권(이상 2인) 등으로 구성됐다. 48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글램핑이 가능한 ‘별비치 캠프’도 오픈했다. 오후 6~10시 이용할 수 있다. 어른 7만원, 어린이 4만원. (064)780-8000. 하얏트 제주 ‘크리스마스 인 제주’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다음 달 23~26일 ‘크리스마스 인 제주 패키지’를 선보인다. 조식과 디너 뷔페(각 2인)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39만 7500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064)733-1234. 영월 다하누촌, 술안주 문화축제 강원 영월 다하누촌(www.dahanoo.com)은 오는 23, 24일 중앙광장과 주천강 일대에서 ‘술안주 문화축제’를 연다. 한우 100원 경매, 얼음 막걸리와 술안주 무한시식 등 행사가 준비됐다. (033)372-2227.
  • 공공기관 감사, 억대 연봉만 감사

    공공기관 감사, 억대 연봉만 감사

    공공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10년 8월 1급(지사장급)직 공모에서 자격 미달자를 채용했다가 올 초 고용노동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해당 인물은 14년의 유관경력이 필요한데 경력이 11년 8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10년 4급(대리급)→3급(차장급) 승진시험을 봐야 하는데도 이를 생략했고, 이사장은 퇴직금 중간정산 요건이 안 되는데도 미리 당겨서 받았다. 경영이 이렇게 파행적으로 이뤄졌는데도 내부 감사는 아무런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 이곳 감사의 연봉은 성과급을 포함, 2억 1856만원에 이른다. 2008년 1억 5423만원에 비해 41.7%가 올랐다. 19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 감사의 평균 연봉은 1억 635만원이다. 2009년 공공기관 방만 경영을 이유로 임원의 임금을 대폭 삭감했던 2009년 9637만원과 비교해 10.4% 증가했다. 임원 임금 삭감 직전인 2008년(1억 444만원) 수준을 넘어섰다. 코스콤이 2억 790만원으로 감사 연봉이 가장 많았고 건설근로자공제회(1억 8345만원), 한국예탁결제원(1억 8114만원), 한국과학기술원(1억 5132만원) 순이었다. 감사 평균 연봉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감사 연봉을 공개한 87개 공공기관의 성과급 외 연봉(기본급+고정수당+실적수당+급여성복리후생비)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성과급까지 치면 2억원을 가볍게 넘기는 기관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들이 적발하는 감사 결과는 극히 빈약하다. 올해 알리오에 등록된 감사원 및 주관부처의 지적건수는 789건이었다. 반면 공공기관의 자체 감사 실적은 186건으로 감사원 등의 지적건수의 4분의1도 안 됐다. 한전KPS의 한 직원은 2010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근무시간 중 경마를 하기 위해 근무지를 이탈했다가 감사원에 적발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경영본부장은 휴가 기간에도 관용차량을 운영한 것으로 일지가 작성돼 있어 경고를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직원 4명은 지난해 10월 21일부터 8일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면세박람회 출장을 갔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백화점 브랜드 숍 운영 현황을 조사한다는 명목으로 2일을 추가했다. 총 출장비는 3207만 2050원에 달했다. 감사원은 2011~2012년 인천공항공사에서 출장 목적 외에 비공식 일정을 추가한 출장이 37건이라고 밝혔다. 한 정부부처의 감사실 관계자는 “감사를 다녀보면 주인 없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기관장과 직원들이 한편이 돼 방만하게 경영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면서 “감사의 역할 이전에 감사실 직원이 턱없이 부족한 곳도 많다”고 말했다. 내부 감사가 견제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유로 전문가들은 ▲감사의 낙하산 임명 ▲감사직의 명확한 자격조건 미비 ▲감사실 직원의 순환보직 관행 등을 꼽는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현대 ‘제네시스 쿠페 2014’ 출시

    현대 ‘제네시스 쿠페 2014’ 출시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쿠페의 연식 변경 모델인 ‘제네시스 쿠페 2014’를 출시했다. 제네시스 쿠페는 현대차가 1세대 제네시스와 함께 내놨던 스포츠 쿠페 차량이다. ‘스쿠프-티뷰론-투스카니’로 이어지는 현대차 스포츠 쿠페의 계보를 잇는다. 새 제네시스 쿠페는 변속기 성능을 개선하고 역동적 주행성능을 구현하는 사양들을 한데 묶은 것이 특징이다. 6단 수동변속기는 설계를 바꿔 조작감을 향상시키고 변속소음은 줄였다. 8단 자동변속기와 패들시프트도 디자인·재질을 개선했다. 또 조종 안정성을 향상시킨 스포티 서스펜션, 고성능 버킷 시트(등받이가 움푹 파여 몸을 감싸주는 형태의 좌석), 19인치 알로이휠 및 브리지스톤 런플랫 타이어(펑크가 나도 일정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타이어), 리어 스포일러 등을 묶은 ‘퍼포먼스 패키지’를 도입했다. 듣기 좋은 엔진 배기음을 만들어내는 사운드 제너레이터를 람다 3.8 모델 외에 세타 2.0 터보 모델까지 확대 적용했다. 또 차체 하부엔 언더커버를 전 모델에 장착해 공력성능 개선을 통한 고속주행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시동 등이 가능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도 탑재됐다. 파란색이 외장 색상으로 추가됐다. 가격은 2760만~3626만원.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콘돔 강제법’에 포르노 급감, 이유가…

    ‘콘돔 강제법’에 포르노 급감, 이유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지역에서 지난해 11월 포르노 관련 영화 출연 배우들에 대한 콘돔 착용을 의무화한 법이 본격 시행된 이후 영화 제작 허가가 급감해 성인영화 제작 업계가 어려움을 하소연하고 나섰다고 미 언론들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지역 성인영화 제작 업계 단체인 ‘자유발언연대(Free Speech Coalition)’는 “올해 9월 중순까지 겨우 24편의 성인영화가 제작 허가를 받았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480편이 허가를 받은 것에 비하면 95%나 급락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의 다이엔 듀크 대표는 “보통 한 편의 성인영화 제작 허가 비용이 1000달러(106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LA 카운티는 총 45만달러(4억8000만원) 이상의 손실을 봤다”며 “이와 관련된 연관 업체들의 피해를 합치면 액수는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듀크 대표는 “이러한 규정으로 영화 제작자들은 인근 다른 도시나 주(州)로 떠나고 있다”며 관련 산업의 침체를 우려했다. 실제로 법 시행 후 성인영화 배우들에 대한 콘돔 착용 규정이 없는 인근 카말릴로 시로 포르노 제작 허가 요청이 밀려들어 이 시는 45일간 포르노 제작을 일시 금지하기도 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하지만 이른바 ‘콘돔 강제법’ 제정을 이끌어 낸 ‘에이즈건강관리재단(AIDS Healthcare Foundation)’은 관련 성인영화 산업계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이 법은 포르노에 출연하는 배우들뿐만 아니라 공중의 보건 안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법”이라며 관련 업계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詩 무단사용 억제” vs “보급·발전 저해”

    “詩 무단사용 억제” vs “보급·발전 저해”

    # 최근 한 대학 교수는 책을 펴내면서 시를 다수 인용했다. 처음에는 20편을 일부 인용했다가 출판사에서 난색을 표해 8편으로 줄였다. 그러자 편집자는 시 한 편당 6만원의 재수록료를 내야 한다며 그 금액을 저자의 인세에서 제외하겠다고 통보했다. 50여만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했던 해당 교수는 결국 시 인용을 포기했다. 이 교수는 “개인적으로 아는 시인은 무료 사용을 허락했다가 출판사에서 싫은 소리를 들었다는 경우도 있었다”며 “시를 널리 알리려는 목적으로 쓴 것인데 인용할 때마다 일일이 허가를 받고 돈을 내야 한다면 오히려 시를 안 읽게 만드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 최근 시 감상집을 낸 한 소형 출판사는 시 수십 편을 실으면서 170여만원의 재수록료를 내야 했다. 해당 출판사 대표는 “시 감상집 자체가 1쇄 출간 분량(1000~2000부)을 다 팔기도 쉽지 않은데 전체 제작비의 10%가량을 저작권료로 내야 하니 부담이 만만치 않다”며 “일일이 시인들에게 허락을 구해 금액을 낮추긴 했지만 이를 허락하지 않는 출판사도 있었다”고 했다. 시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저작물 사용료는 시에 약일까, 독일까. 시가 제동장치 없이 쓰이고 읽히는 게 시 보급과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있는 한편 작가가 모르는 사이 시가 무단으로 사용되는 것은 저작권 침해이며, 일부 유명 시만 선집 형태로 묶어 내는 것은 다양한 시의 등장과 시인의 발굴을 저해하는 행위라는 주장이 맞선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시인은 “다른 예술 작품보다 유독 시에 대해서만큼은 ‘내가 네 시를 소개하는데 감사하지 않으냐’는 인식이 강한 것 같다”며 “최소한의 보호 장치마저 없으면 작가도 모르게 시가 무단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횡행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시 저작물 사용료를 받는 대표적인 출판사는 시인선을 꾸준히 내온 문학과지성사, 창비, 문학동네, 민음사 등이다. 저작권법상 보도, 비평, 연구, 교육 목적의 저작물 인용은 사용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출판사들은 저작권에 대한 의식이 생겨나던 2000년대 초반 출판사에 저작물 사용 문의가 잇따르자 2003년 창작물 보호 방안을 함께 논의하면서 재수록에 대한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액은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에서 정한 저작물 사용료 기준을 따랐다.<서울신문 10월 31일자> 협회 측은 “지난 10월 재수록 사용료를 10% 인상했는데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심의를 거친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 기준은 각각 다르지만 문학과지성사, 창비, 문학동네, 민음사 등은 현재 시 한 편당 재수록료를 9만원으로 책정해 놓고 있다. 이 가운데 6만원은 작가에게, 3만원은 출판권 명목으로 출판사에 돌아간다. 출판사들은 시 재수록료를 받는 목적은 수익 창출이 아니라 시인들의 저작권 보호에 방점이 찍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창비 관계자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아닌 이상 특히 시는 적절한 저작권 보호를 받기가 힘들다”며 “시의 재수록 여부를 면밀히 챙기려는 이유는 시가 원문과 다르게 왜곡돼 유통되거나 무단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저자와 작품을 보호해 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학과지성사 관계자는 “본사에서 출간한 ‘한국문학선집’도 다른 출판사에 2억원 가까운 저작권료를 내고 만든 것”이라면서 “저작권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문지 출신 시인의 저작권을 중시하듯 다른 저작권자의 작품을 사용하는 대가를 엄격하게 지불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의 저작권 사용료가 마련된 기준이 모호하고 일부 출판사들의 논의를 통해 이뤄진 만큼 이를 다시 점검해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백원근 한국출판연구소 책임연구원은 “현실적인 가이드라인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 등이 있다면 업계 차원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저작권 이용과 관련한 세부적인 시책을 재검토, 마련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전국 900여곳에 ‘작은체육관’

    농촌지역 폐교와 도심의 빈 파출소, 발길이 뜸한 경로당 등 유휴시설이 배드민턴, 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작은 체육관’으로 변신한다. 정부는 전국 900여곳에 이 같은 ‘작은 체육관’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민생활체육진흥 종합계획’을 14일 발표했다. 계획안은 ‘스마일 100’(스포츠를 마음껏 일상적으로 100세까지)을 캐치프레이즈로, 오는 2017년까지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시한 계획안에 따르면 2017년까지 전국에 걸쳐 거점체력센터 68곳이 설치된다.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을 시행하는 ‘체력인증제’를 도입해 2017년까지 체력인증 국민 100만명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소외지역이나 낙도에는 간이 운동장비를 갖춘 ‘스포츠 버스’를 운행해 ‘작은 운동회’도 열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체육시설을 기반으로 자생력을 갖춘 ‘종합형 스포츠클럽’이 집중 육성된다. 종합형 스포츠클럽은 올해 9곳을 시범운영한 뒤 2015년 31곳, 2017년에는 229곳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규칙적인 체육활동이 1인당 연간 의료비 46만원, 국민 전체로는 11조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낸다는 연구자료가 있다”면서 “주 1회 이상 생활체육 참여율을 현재 43%에서 2017년 60%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전국 900여곳에 ‘작은체육관’

    농촌지역 폐교와 도심의 빈 파출소, 발길이 뜸한 경로당 등 유휴시설이 배드민턴, 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작은 체육관’으로 변신한다. 정부는 전국 900여곳에 이 같은 ‘작은 체육관’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민생활체육진흥 종합계획’을 14일 발표했다. 계획안은 ‘스마일 100’(스포츠를 마음껏 일상적으로 100세까지)을 캐치프레이즈로, 오는 2017년까지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시한 계획안에 따르면 2017년까지 전국에 걸쳐 거점체력센터 68곳이 설치된다.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을 시행하는 ‘체력인증제’를 도입해 2017년까지 체력인증 국민 100만명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소외지역이나 낙도에는 간이 운동장비를 갖춘 ‘스포츠 버스’를 운행해 ‘작은 운동회’도 열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체육시설을 기반으로 자생력을 갖춘 ‘종합형 스포츠클럽’이 집중 육성된다. 종합형 스포츠클럽은 올해 9곳을 시범운영한 뒤 2015년 31곳, 2017년에는 229곳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규칙적인 체육활동이 1인당 연간 의료비 46만원, 국민 전체로는 11조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낸다는 연구자료가 있다”면서 “주 1회 이상 생활체육 참여율을 현재 43%에서 2017년 60%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전세를 위한 서울은 없다

    13일 현재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2002년 8월 매매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전셋값은 908만원으로 2002년 8월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893만원)를 넘어섰다. 같은 돈으로 11년 전에는 서울에서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전세금을 충당하기도 버거워진 것이다. 2002년 8월 당시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강남·서초·송파구 등 8개 구는 3.3㎡당 평균 매매가가 900만원을 넘어섰다. 영등포구 등 나머지 17개 구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800만원대 이하를 기록했다. 서울 전셋값은 2002년 8월에 비해 평균 1.8배 상승했다. 구별로는 서초구(685만원→1348만원)와 송파구(587만원→1196만원)가 각각 2배의 상승률을 기록해 가장 많이 올랐다. 강남·서초·용산·송파·강동·영등포구 등 6개 구를 제외한 나머지 서울 자치구에서는 현재의 3.3㎡당 전셋값이 2002년 8월의 3.3㎡당 아파트 매매가를 추월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별 전셋값은 강남구가 1357만원으로 가장 비싸고 서초구가 1348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송파구(1196만원), 용산구(1055만원), 중구(1033만원) 순으로 높았다. 송파구는 2002년 당시 전셋값이 강남구, 서초구, 용산구, 중구에 이어 다섯 번째 비싼 동네로 기록됐지만 올해는 강남구, 서초구에 이어 세 번째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매매가도 평균 1.7배 올랐다. 2002년 9월 3.3㎡당 900만원을 초과한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현재 평균 1556만원으로 나타났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꼬리물기·끼어들기 교차로 얌체 운전 4만~6만원 과태료

    앞으로 교차로에서 끼어들기나 꼬리물기 등 얌체 운전을 하다 단속 카메라에 찍히면 23일부터 과태료를 물게 된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교통 정체의 주범으로 꼽히는 끼어들기와 꼬리물기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이 지난 4월 개정된 이후 과태료 금액을 차종별로 세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라 차종별로 과태료를 세분화해 꼬리물기의 경우 승용차 5만원, 승합차 6만원을 각각 부과할 수 있게 됐다. 또 교차로에서 끼어들기를 했을 경우 무인카메라 등 단속 장비에 찍히면 운전자가 누구인지에 관계없이 차량 소유주에게 4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동안은 끼어들기와 꼬리물기 장면이 단속 카메라에 찍혀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올해도 착한 분양가 여전히 상승세’왕십리 KCC 스위첸’

    올해도 착한 분양가 여전히 상승세’왕십리 KCC 스위첸’

    올해도 역시 부동산 시장의 키워드는 저렴한 분양가였다. 수도권이나 지방 모두 저렴한 분양가를 선보인 단지들은 높은 청약 성적표를 받으며 분양에 성공했다. 실제 롯데건설이 공급한 ‘덕수궁 롯데캐슬’의 3.3㎡당 평균분양가는 1636만원으로 인근 마포지역 분양가가 1800만~2000만원으로 이보다 훨씬 저렴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일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총 217가구 모집에 1517명이 몰리며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위례신도시에서도 저렴한 분양가를 선보인 단지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17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송파 와이즈 더샵’은 송파권역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성남권과 비슷한 3.3㎡당 1715만원의 분양가를 앞세워 최고 42.41대 1, 평균 16.09대 1로 마감했다. 업계관계자는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들로 재편되고 집값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렴한 분양가가 가장 큰 무기”라며 “향후에도 저렴한 분양가를 앞세운 단지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 성동구 왕십리에서 인근 분양한 아파트 단지보다 비슷한 주택형 대비 최고 1억 1천만원까지 가격 차이가 나는 민간 아파트가 공급돼 화제다.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 일대에 광희리츠가 시행하고 KCC건설이 시공하는 ‘왕십리 KCC 스위첸’은 지난 8월 공급한 왕십리 텐즈힐보다 약 8천~1억 1천 만원까지 낮춘 금액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왕십리 KCC 스위첸의 전용 84A㎡ 분양가는 5억 950만원으로 인근에 분양한 아파트 보다 최고 1억 원 이상(발코니 확장가 포함) 저렴한 금액이다. 전용 59A㎡ 또한 상당히 저렴하다. 이 아파트의 전용 59A㎡는 3억9850만원의 분양가도 인근 시세 대비 8천 만원 이상(발코니 확장가 포함) 차이가 난다. 실제 최근 입주한 주변 아파트 시세들과도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의 경우 현재 5억 7000만원 가량에 시세가 형성돼 있으며, 전용 59.95㎡도 4억 3500만원 시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2013.10.25 일반평균가 기준) 이와 비교해도 약 3~6천 만원가량 저렴한 금액이다. 한편 왕십리 KCC 스위첸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18층, 3개 동, 총 272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은 59~84㎡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졌다. 면적별로는 59㎡ 42가구, 64㎡ 90가구, 68㎡ 34가구, 73㎡ 2가구, 84㎡ 104가구 등 총 11개 타입으로 구성 돼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초구 서초2동 1323-7 롯데칠성 옆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기춘 재산 39억… 윤창번 139억

    김기춘 재산 39억… 윤창번 139억

    지난 8월 새로 임명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수석비서관(차관급) 이상 5명의 평균 재산은 50억여원이며, 윤창번 미래전략수석비서관의 재산은 139억여원으로 박근혜 정부 고위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았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청와대 2기 참모진 중 수석비서관 이상 5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관보를 통해 밝혔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본인 명의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10억 2000만원 상당의 단독주택과 경남 거제시에 있는 1억 4000만원의 아파트를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를 합해 27억여원의 예금자산과 2억 5000만원 상당의 서울컨트리클럽 골프회원권 등을 갖고 있어 총재산은 39억 37만원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재산(25억 5861만원)보다도 많았다. 윤창번 미래전략수석은 본인 명의의 14억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부인 명의의 116억여원의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건물 등 139억 610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윤 수석은 박근혜 정부 고위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46억여원)보다 3배 이상 재산이 많아 최고 자산가에 올랐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주식만 31억여원이었다. 박준우 정무수석의 재산은 총 38억 9020만원이다. 그는 자신과 부인, 아들, 딸 명의로 갖고 있던 TCC동양 주식 17만 8276주를 지난달 6억 9170만 8000원에 전량 매도했다고 밝혔다. TCC동양(옛 동양석판)의 창업주는 고(故) 손열호 회장으로, 박 수석의 장인이다. 새로 취임한 청와대 비서진의 평균 재산은 50억 7216만원으로 전체 청와대 비서진의 평균 재산인 31억 1456만원과 이명박 정부 초기 비서진의 평균 재산 35억 5652만원보다 많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시 내년 예산 24조 5042억 규모

    서울시 내년 예산 24조 5042억 규모

    서울시는 6일 복지예산 7조원을 비롯한 총 24조 504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마련, 서울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는 올해보다 4.2%, 9973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늘어난 예산은 세출 구조조정(3460억원)과 지방채 차환(3000억원), 시유지 매각(3000억원) 등을 통해 마련할 방침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예산안은 사상 유례없는 재정적 고통, 예산편성으로 겪었던 진통, 부서 간 끝없는 조율과 난산의 산통 등 ‘3통의 아픔’을 겪으며 낳은 자식과도 같다”며 예산 편성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가용재원은 올해보다 1300여억원 줄지만 재정지출 부담은 9000억원 이상 대폭 늘었다. 이 중 중앙정부의 복지 확대에 따른 추가부담이 40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따라서 서울시는 재원 마련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고 3000억원 규모의 재산(삼성동 서울의료원 이적지)을 매각하기로 했다. 2014년 예산에 가장 큰 부분은 7조원에 달하는 ‘복지예산’이다. 세수 감소로 시의 재정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도 무상보육과 기초연금 등 정부 복지확대에 따라 예산이 늘었다. 사회복지 예산을 6조 9077억원으로 편성해 지난해 6조133억원보다 9000억원 가까이 늘렸다.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다. 박 시장은 복지사업이 너무 과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시민들의 삶의 질이 더 나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복지예산은 점진적으로 계속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도로·교통 예산은 올해보다 80억원 준 1조 7626억원을 편성했다. 이 중 철도·도로 등 사회기반시설(SOC) 확충에 742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하철 9호선 2단계 사업에 2179억원,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건설에도 1605억원을 쓴다. 우이~신설선, 신림선 등 경전철 사업비로 404억원을 책정됐다. 사업추진 단계인 만큼 보상비와 설계비, 적격성 심사비 등으로 사용된다. 또 현장시장실을 운영해 반영한 지역 숙원사업 예산에는 2620억원을 책정했다. 동부간선도로 확장에 605억원, 경춘선 폐선지역 공원화 사업에 77억원 등 모두 77개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박 시장은 “어려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면서 “특히 무상보육 부담비율 40%안이 하루빨리 국회에서 통과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 서울시민 1명이 부담할 세금은 121만 7000원으로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세종시에 이어 2위이다. 시민 1명에게 편성된 예산은 166만원이고, 1인당 채무액은 29만 5000원으로 6000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수능 끝~ 수험표 내고 스트레스 풀자

    놀이공원과 리조트들이 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한 각종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분증과 수험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놀이공원 입장권·자유이용권 할인 에버랜드는 이달 30일까지 수험생 두 명이 방문하면 한 명은 무료다. 캐리비안베이는 모든 수험생이 1만원이다.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 받아 출력해 가면 된다. 서울랜드는 8~10일 수험생에게 자유이용권을 1만 2000원에 판다. 정상가에서 70% 가까이 할인된 가격이다. 서울랜드가 운영하는 ‘CPK’(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전 매장에선 30일까지 BBQ 치킨 피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롯데월드는 11월 내내 추첨을 통해 입장객 500~1000명에게 빼빼로 과자를 선물한다. 63뷔페, 4명이상 이용땐 수험생 무료 63빌딩은 ‘수험생 무료 식사’ 이벤트를 7~30일 진행한다. 63뷔페 파빌리온은 4명 이상 이용 시 수험생 무료, 워킹온더클라우드(양식)와 슈치쿠(일식), 백리향(중식) 등은 3명 이상 이용 시 수험생 무료다. 코엑스아쿠아리움은 30일까지 수험생 8000원 입장 이벤트를,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도 11월 내내 수험생 스파 무료 이벤트를 각각 벌인다. 한화·대명리조트, 합격·힐링 이벤트 한화리조트는 ‘행운의 지니 패키지’ 숙박권을 출시했다. 설악·산정호수·해운대·대천·경주 5개 지역의 한화리조트 숙박권에 디지털대성이 제공하는 정시 합격 예측 서비스(6만원 상당)가 포함됐다. 가격은 요일에 따라 12만 8000∼24만 7000원.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는 9일~12월 19일 ‘수험생 힐링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션월드 입장권과 숙박권 포함, 9만 1000∼12만 5000원이다. 대명리조트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에 수험생을 응원하는 내용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오션월드 입장권, 비발디파크 숙박권 등을 준다. 엠블호텔, 응원메시지 남기면 영화표 엠블호텔 킨텍스는 페이스북 홈페이지(www.facebook.com/THEMVLKINTEX)에 수험생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남긴 이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영화 ‘친구2’ 초대권을 준다. 이벤트 기간은 8일까지다. 당첨 영화는 27일 롯데시네마 피카디리 1관에서 볼 수 있다. 레드캡투어는 수험생에게 영국 등 유럽 4개국 여행상품을 5% 할인한다.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며, 179만원부터다. (02)2001-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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