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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벌금미납 노역장 유치 대신 모내기·그물 손질 사회봉사 대체한다

    檢, 벌금미납 노역장 유치 대신 모내기·그물 손질 사회봉사 대체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액 벌금을 내지 못하는 경우 노역장 유치가 아닌 모내기나 대게잡이 그물손질과 같은 사회봉사 대체집행을 신청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질 전망이다. 대검찰청은 2일 벌금미납자의 사회봉사 대체집행 활성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빈곤·취약계층 벌금미납자 형 집행 제도개선 방안’을 일선 검찰청에 시행토록 했다. 벌금미납자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 벌금미납자가 노역장 유치 대신 사회봉사 대체집행을 신청할 수 있었던 특례 기준을 보다 완화하고 검찰이 벌금 분납·납부 연기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내용이다. 대검은 기존 중위소득 50% 이하였던 사회봉사 신청자격을 중위소득 70% 이하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4인가구 기준 월소득 약 256만원 이하였던 소득기준은 약 358만원 이하로 완화된다. 소득수준 외에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부진과 종업원 급여 지급, 대출금 상환이자 등 다양한 자료도 경제적 능력을 판단하는데 참고할 방침이다.김선화 대검 공판송무부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벌금미납자에게 폭넓은 사회봉사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경제적 소득수준만이 아닌 벌금미납자가 처한 여러가지 사정도 면밀히 살펴서 신청대상 범위를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500만원 이하 벌금형 미납건수는 2019년 약 13만 8000건, 2020년 약 14만 2000여건, 2021년 약 19만 9000여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검사의 신청으로 법원 허가를 받는 벌금미납자 사회봉사 건수는 2019년 7364건에서 2020년 9203건으로 약 25% 증가한 상황이다. 검찰은 벌금미납자가 모내기나 대게잡이 그물 손질 같은 농·어촌 지원, 독거노인 목욕봉사 등 소외계층 지원, 제설작업 등 재난복구 지원, 다문화가정 도배 등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벌금형은 구금 필요성이 없는 비교적 가벼운 범죄의 재산형”이라며 “벌금을 납부할 경제적 능력이 없는 빈곤·취약계층의 경우 가족관계와 생계활동이 단절되고 교정시설 수용으로 인한 낙인효과 등으로 부작용이 발생하는 현실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 “눈을 의심”…시속 80km 차량 선루프 위로 나온 아이들

    “눈을 의심”…시속 80km 차량 선루프 위로 나온 아이들

    달리는 차량의 선루프 위로 아이들이 몸을 내민 아찔한 광경이 포착됐다. 1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역대급 카니발 부모, 아이들이 인질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목격자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운전 중에 진짜 어이가 없는 모습을 봤다”면서 2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도로 위 카니발 위로 아이들이 몸을 내밀고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상반신 이상 몸이 밖으로 나와 있는 모습이다.A씨는 “아이들이 상반신도 아니고 무릎까지 올라와 있었다”면서 “아이가 좋다고 해도 부모로서 저게 올바른 행동이냐”고 꼬집었다. 이어 “나도 애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화가 나더라. 시속 60km 단속 카메라 구역 지나고 나서 순간 80~90km까지 가속을 했다”고 아찔한 상황을 전했다. 그는 “혹시라도 애들이 떨어지면 어쩔려고 그러냐”고 분노하며 이 같은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부모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토로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전 좌석 안전띠가 의무다. 안전띠를 미착용한 운전자와 동승자는 각각 3만원의 범칙금이, 13세 미만 어린이가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엔 6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특히 6세 미만의 영유아는 반드시 카시트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했다.
  • 매출 450% ‘껑충’ 뛴 면세점 위스키

    매출 450% ‘껑충’ 뛴 면세점 위스키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해외여행 재개와 MZ세대(20~30대)의 적극적인 소비가 면세점 ‘위스키’ 매출을 밀어 올리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3개월간(5~7월)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위스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0% 급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담배(250%), 화장품·향수(220%), 주얼리·시계(210%)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코로나19 기저효과를 고려하더라도 폭발적인 수요라는 설명이다. 위스키의 인기 요인으로는 시중보다 최대 70%까지 싼 가격이 꼽힌다. 위스키는 관·부가세에 주세와 교육세 등 약 160%의 세금이 붙어 면세점에서 사면 크게 저렴해진다. 더욱이 최근 물류난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출고가가 높아진 만큼 면세점 가격의 매력도는 더 높아졌다. 일례로 발렌타인 30년은 백화점에서는 127만원, 주류전문점에서는 95만원에 팔리지만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주말 할인까지 받아 36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홈술’ 문화가 퍼지면서 2030세대의 위스키 소비가 늘어난 것도 매출 상승에 보탬이 됐다. 실제 롯데면세점의 올해 내국인 위스키 매출 가운데 20~30대의 매출 구성비는 34%로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24%)보다 10% 포인트 증가했다. 여기에 최근 정부가 주류 면세 한도를 1병에서 2병으로 늘린 만큼 위스키의 인기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담배·향수·시계 보다 더 샀다...면세점 ‘위스키’ 매출 450% 껑충

    담배·향수·시계 보다 더 샀다...면세점 ‘위스키’ 매출 450% 껑충

    방역조치 완화로 인한 해외여행 재개와 MZ세대(20~30대)의 적극적인 소비가 면세점 ‘위스키’ 매출을 밀어올리고 있다.롯데면세점은 최근 3개월간(5~7월)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위스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0% 급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담배(250%), 화장품·향수(220%), 주얼리·시계(210%)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코로나19 기저효과를 고려하더라도 폭발적인 수요라는 설명이다. 위스키의 인기 요인으로는 시중보다 최대 70%까지 싼 가격이 꼽힌다. 위스키는 관부가세에 주세와 교육세 등 약 160%의 세금이 붙어 면세점에서 사면 크게 저렴해진다. 더욱이 최근 물류난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출고가가 높아진만큼 면세점 가격 매력도가 더 높아졌다. 일례로 발렌타인 30년은 백화점에서는 127만원, 주류전문점에서는 95만원에 팔리지만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주말 할인까지 받아 36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홈술’ 문화가 퍼지면서 2030세대의 위스키 소비가 늘어난 것도 매출 상승에 보탬이 됐다. 실제 롯데면세점의 올해 내국인 위스키 매출 가운데 20~30대의 매출 구성비는 34%로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24%)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여기에 최근 정부가 주류 면세 한도를 1병에서 2병으로 늘린 만큼 위스키 인기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내년 생계급여, 월소득 162만원 이하 가구에 지급...증위소득 5.47%인상

    내년 생계급여, 월소득 162만원 이하 가구에 지급...증위소득 5.47%인상

    내년부터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이 162만 289원 이하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복지사업 수급자 선정기준인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보다 5.47% 인상된 540만 964원으로 결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어 2023년 기준 중위소득과 함께 급여별 선정기준과 최저보장 수준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중위소득이란 전 국민을 100명이라고 가정할 때 소득 규모 순으로 정확히 중간인 50번째 사람의 소득을 뜻한다. 현재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한 12개 부처 76개 복지사업에서 수급자를 선정할 때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금은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에만 지급한다. 중위소득이 인상됨에 따라 내년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는 월 소득은 4인 가구를 기준으로 162만 289원, 의료급여 216만 386원, 주거급여 253만 8453원, 교육급여 270만 482원 이하로 결정됐다. 1인 가구의 경우 생계급여는 월 소득 62만 3368만원, 의료급여 83만 1157만원, 주거급여 97만 6609만원, 교육급여 103만 8946만원 이하인 사람이 받을 수 있다. 급여별 선정기준은 생계급여가 중위 소득의 30%, 의료급여는 40%, 주거급여는 47%, 교육급여가 50%다. 주거급여를 제외한 나머지 급여의 선정기준은 올해와 동일하다. 중앙생활보장위원회는 주거급여 선정기준을 올해 46%에서 내년 47%로 확대해 올해보다 약 14만 가구가 추가로 주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급여는 교육활동지원비가 저소득층의 교육활동에 보다 많이 사용될 수 있도록 지급방식을 내년 3월부터 현금에서 바우처로 개편한다. 또한 코로나19 시기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격차 완화와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교육활동지원비를 올해 대비 평균 23.3% 인상했다. 초등학생 45만 1000원, 중학생 58만 9000원, 고등학생 65만 4000원을 연 1회 지급한다. 중위소득 5.47% 인상은 기준 중위소득을 복지사업의 기준으로 삼기 시작한 2015년 이후 최고 증가율이다. 중위소득 인상률은 2019~2021년 2%대를 유지하다 2022년 5.02%로 올랐다. 5.47%는 기본증가율 3.57%에 1·2인 가구 지원을 강화하고자 변경한 가구 균등화 지수 사용, 가계동향조사에서 가계금융복지조사로 통계원 변경 등에 따른 추가증가율 1.83%를 적용한 값이다. 복지부는 “그간 코로나19 등 경기침체 상황을 고려해 기본증가율을 하향 조정해온 과거와 달리 2020년 기준중위소득 산정방식 개편 이후 최초로 원칙을 반영해 결정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기준 중위소득 인상으로 추가로 드는 재정은 생계급여 기준 연간 6000억원 이상이다.
  • 소이현♥인교진, 발리 5성급 스위트룸 휴가 “경비 1천만원 이상”

    소이현♥인교진, 발리 5성급 스위트룸 휴가 “경비 1천만원 이상”

    배우 인교진·소이현 가족의 럭셔리 발리여행 경비가 1000만원 이상으로 예측됐다. 28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SNS뉴스 2022 스타들의 여름휴가를 알아봤다.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두 딸과 함께 지난 7월 초 발리로 휴가를 떠나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소이현은 “저희 신혼여행지가 발리였고 하은이 낳고 소은이 낳고 같이 아이들과 갔던 데도 발리고 가족여행으로는 거의 대부분 발리밖에 안 갔던 것 같다”며 빌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9년차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다정한 여름휴가 사진에 함께 찍힌 고급스러운 호텔은 2013년 오픈한 5성급 호텔로 스위트룸 111개와 108개 단독빌라를 보유한 럭셔리 리조트. 이 리조트의 가장 비싼 스위트룸은 1박에 276만원으로 4인 가족 항공료 포함하면 1000만 원 이상으로 예측되는 럭셔리 휴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 휘발유 도둑 스페인서 기승…자동차 기름탱크 뚫고 쏙쏙

    휘발유 도둑 스페인서 기승…자동차 기름탱크 뚫고 쏙쏙

    스페인에 휘발유 도둑이 들끓고 있다. 이미 수십 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지만 경찰은 아직 뚜렷한 단서를 잡지 못해 수사는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휘발유 절도가 다발하고 있는 곳은 라팔마. 주로 길에 주차된 자동차들이 표적이 되고 있다. 한 피해자는 "경찰서 바로 앞에 자동차를 세웠는데 아침에 와서 시동을 걸어 보니 기름이 바닥나 있었다"며 "도둑이 휘발유를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훔쳐갔다"고 말했다. 범행 유형은 다양하지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사건은 자동차 밑 기름탱크에 구멍을 내고 휘발유를 빼가는 방법이다. 도구를 사용해 기름탱크에 구멍을 낸 뒤 튜브를 꽂아 휘발유를 훔쳐낸다. 피해자 입장에선 비싼 휘발유도 아깝지만 수리비 부담도 만만치 않다. 한 피해자는 "그냥 휘발유만 훔쳐간다면 불행 중 다행이지만 기름탱크를 못쓰게 만들어 버려 수리비가 적지 않게 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수리하는 데만 500유로(약 66만원) 넘는 돈이 들었다"며 "가뜩이나 요즘 살림이 어려운데 공돈이 나간 것 같아 원통하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사고가 날 위험도 있다. 사건이 발생한 현장마다 바닥에 휘발유가 고여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도둑이 기름탱크에 꽂았던 튜브를 빼낸 뒤에도 기름탱크에 남았던 휘발유는 계속 떨어진다. 이렇게 바닥에 떨어진 휘발유는 피해자가 운전석에 앉기까지 발견되지 않는 게 보통이다. 혹시라도 시동을 걸려고 하다가 불꽃이 튄다면 불이 붙을 수 있다. 경찰은 "기름탱크에 구멍을 내고 휘발유를 훔쳐간 곳에는 예외 없이 바닥에 기름이 고여 있었다"며 "무엇보다 가장 염려되는 건 화재의 위험"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을 수사 중이지만 아직까지 단서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관계자는 "휘발유 값이 너무 오르다 보니 자신이 쓰기 위해 휘발유를 훔쳐 갔거나 아니면 내다 팔기 위해 훔쳐간 것 같지만 아직은 단독 범행인지 공범이 있는지도 확인이 안 됐다"고 말했다. 라팔마의 휘발유 값은 최근 리터당 1.5유로까지 치솟았다. 현지 언론에는 가장 휘발유 값이 저렴한 주유소의 위치를 알려주는 기사가 거의 매일 뜨고 있다. 
  • 고금리에 매물 속출… 서울 아파트 전셋값 3년 만에 콧대 꺾여

    고금리에 매물 속출… 서울 아파트 전셋값 3년 만에 콧대 꺾여

    최근 금리 인상으로 전세 수요가 줄며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약 3년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물량이 쌓이면서 당초 예상됐던 ‘8월 전세대란’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월세의 전세화’ 현상이 가속화되면 서민 주거 비용이 상승할 거란 우려가 나온다. 26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통계에 따르면 7월 서울 지역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6억 7788만원으로 지난달(6억 7792만원)보다 소폭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의 월평균 전셋값이 떨어진 것은 2019년 4월(4억 6210만원)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강북 지역 14개 구의 평균 전셋값은 지난달 5억 6066만원에서 이달 5억 6059만원으로 하락했고, 강남 지역 11개 구는 7억 8820만원에서 7억 8809만원으로 떨어졌다. 전셋값이 꺾인 것은 전세 매물이 늘어났는데 금리 인상에 따른 월세 선호 현상, 계약갱신청구권 사용에 따른 재계약 증가 등으로 수요는 감소했기 때문이다. 부동산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의 전월세 물건은 전날 기준 4만 9819건으로 한 달 전(4만 4625건)에 비해 11.6% 증가했다. 금리 인상 여파로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월세를 선호하거나 전세 대신 월세를 낀 반전세 수요가 크게 늘었다. 서울 아파트 전월세 전환율은 3.20%로 지난달(3.19%)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6월(3.22%) 이후 1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높은 전셋값과 대출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상환 부담 확대로 전세의 월세화가 이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런 추세를 볼 때 2020년 7월 말 임대차 2법 도입 이후 계약갱신권을 소진한 이들이 대거 시장에 나오면서 전세가 비싸지고, 구하기도 힘들 것이라는 ‘8월 대란설’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법이 통과된 2020년 7월 4억 9922만원이던 서울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2년 새 1억 8000만원 가까이 올라 세입자들의 부담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전셋값은 소폭 하락했어도 경기침체와 맞물리면 향후 전월세 시장이 더욱 불안해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윤 연구원은 “유동성이 떨어진 경기 침체기에는 매수 심리가 약해져 무주택자들이 전월세를 선호하며 임대료는 오르고 매매 가격은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계약갱신권 기간 보증금 인상분이 대출로 넘어가 월세화되면서 주거비용 또한 늘어났기 때문에 임대 시장이 안정됐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 병상 많지만 의사 멕시코 다음으로 적어…연봉은 OECD 최상위

    병상 많지만 의사 멕시코 다음으로 적어…연봉은 OECD 최상위

    국내 임상의사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멕시코에 이어 두번째로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1인당 의사 외래 진료 횟수는 연 14.7회로 OECD 국가 중 최상위인데 의사가 적으니 1분 진료가 횡행하고, 의료 인력의 지역 편차가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보건복지부가 이달 초 발표된 ‘OECD 보건통계 2022’을 토대로 우리나라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임상의사(한의사 포함) 수는 인구 1000명당 2.5명으로 OECD 국가 중 멕시코(2.4명)에 이어 두 번째로 적었다. OECD 평균(3.7명)보다는 1.3명 적다. 그것도 한의사를 제외하면 2.0명에 그친다.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간호 인력은 인구 1000명당 8.4명으로 OECD 평균(9.7명)보다 적었고, 특히 간호사는 4.4명으로 평균(8.0명)을 한참 밑돌았다. 의학계열 졸업자 역시 인구 10만명당 7.2명으로 일본(6.9명)과 이스라엘( 6.9명) 다음으로 적었다. 반면 병원 병상 수는 인구 1000명 당 12.7개로 OECD국가 중 가장 많았다. OECD 평균(4.3개)의 2.9배다. 의료 장비 또한 자기공명영상(MRI)이 인구 100만명당 34.2대, 컴퓨터단층촬영(CT)이 40.6대로 OECD 평균(29.1대)보다 많았다. 국민 한 명이 병원을 찾는 횟수(14.7회)도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많았다. 병상도 많고 장비도 충분하지만, 가장 중요한 인력이 부족한 것이다.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만성적인 의료인력 부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자 2020년 정부는 의대 정원을 늘리려 했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며 파업해 흐지부지 됐다. 단순히 OECD 평균값에 못 미친다고 해서 의사 수가 부족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는 게 의사들의 주장이었다. 환자가 의사에게 얼마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느냐를 의미하는 국토 면적당 활동 의사 수가 12.0명(2017년 기준)으로 OECD 국가 가운데 세 번째로 높다는 이유를 들었다. 그러나 최근 복지부가 발표한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현직 의사 10명 중 3명은 서울에서 근무했다. 2020년 지역별 인구 10만명당 근무 의사 수는 서울이 305.6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은 126.5명에 불과해 지역별 편차가 컸다. 당시 의사 파업을 두고 일부에선 결국 밥그릇 싸움이란 비판도 나왔다. 우리나라 의사의 연봉 수준은 OECD 최상위권이었다. 전문의 중 봉직의 임금 소득은 연간 19만 5463달러(2억 5566만원), 개원의는 연간 30만 3000달러(3억 9632만원)로 봉직의·개원의 모두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다. OECD평균은 10만 8481달러(1억4189만원)다. 한편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5년으로 OCED 국가 평균인 80.5년보다 3년 길고, 기대 수명이 가장 긴 일본(84.7%)과는 1.2년이 차이났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3.3년 증가했다.
  • 추경호 ‘부자 감세’ 조목조목 반박

    추경호 ‘부자 감세’ 조목조목 반박

    정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2022년 세제개편안과 관련해 ‘부자 감세’라는 지적이 나오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저소득층에 더 큰 감세 혜택이 돌아간다”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일수록 줄어드는 세금 액수가 큰 것이지, 감소 폭(%)은 서민·중산층이 훨씬 크다는 게 설명의 요지다. 추 부총리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소득층보다 연봉 1억원인 사람에 대한 소득세 감면 혜택이 더 크다’는 지적에 대해 “과세표준 하위 구간의 세수감(減) 폭이 크다”고 반박했다. 그는 “총급여 3000만원인 사람은 연평균 30만원의 소득세를 내고 1억원인 사람은 1010만원의 소득세를 내는데, 배율로는 34배 차이가 난다”면서 “개정 이후 3000만원인 사람의 소득세는 22만원으로 8만원(27%)이 줄고, 1억원인 사람의 소득세는 956만원으로 54만원(5.3%)이 줄어 배율이 44배가 되기 때문에 3000만원 소득자의 혜택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법인세 개편안이 대기업 편향적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기존 2억원 과표 구간 10% 특례세율을 5억원까지 조정해 혜택이 많이 가도록 설계했고, 대기업은 20%와 22% 두 구간으로 단순화해 기존 2억원 구간에 있던 대기업도 20%의 세금을 내는 사례가 생긴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최고세율 구간에서는 대기업의 세 부담이 적어지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중소기업은 기존보다 12%를 덜 내고, 대기업은 10%를 덜 내는 구조가 된다”고 덧붙였다. 법인세 감면 효과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 추 부총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이 법인세를 60~70%대에서 20% 초반대로 내리고 조세 경쟁력을 강화했는데, 경제 효과가 없으면 왜 했겠느냐”고 반문한 뒤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법인세를 내리는 건 경험칙”이라고 주장했다. 대대적인 감세로 재정건전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그는 “경제 선순환 효과를 생각하면 세수 감소가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한편 추 부총리는 치솟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관련해 “현재의 유가 흐름과 상황을 보면 9월 말 또는 늦어도 10월에 물가가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이상 올려 우리나라 기준금리보다 높아지면 국내 금융시장 자본이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우리 경제의 신인도 등을 고려할 때 유출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공공기관 구조조정 방안을 담은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오는 29일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 추경호 “고소득층 세금 감소액 많지만, 감소폭은 저소득층 훨씬 커“

    추경호 “고소득층 세금 감소액 많지만, 감소폭은 저소득층 훨씬 커“

    정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2022년 세제개편안과 관련해 ‘부자 감세’라는 지적이 나오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저소득층에 더 큰 감세 혜택이 돌아간다”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일수록 줄어드는 세금 액수가 큰 것이지, 감소 폭(%)은 서민·중산층이 훨씬 크다는 게 설명의 요지다. 추 부총리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소득층보다 연봉 1억원인 사람에 대한 소득세 감면 혜택이 더 크다’는 지적에 대해 “과세표준 하위 구간의 세수감(減) 폭이 크다”고 반박했다. 그는 “총급여 3000만원인 사람은 연평균 30만원의 소득세를 내고 1억원인 사람은 1010만원의 소득세를 내는데, 배율로는 34배 차이가 난다”면서 “개정 이후 3000만원인 사람의 소득세는 22만원으로 8만원(27%)이 줄고, 1억원인 사람의 소득세는 956만원으로 54만원(5.3%)이 줄어 배율이 44배가 되기 때문에 3000만원 소득자의 혜택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법인세 개편안이 대기업 편향적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기존 2억원 과표 구간 10% 특례세율을 5억원까지 조정해 혜택이 많이 가도록 설계했고, 대기업은 20%와 22% 두 구간으로 단순화해 기존 2억원 구간에 있던 대기업도 20%의 세금을 내는 사례가 생긴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최고세율 구간에서는 대기업의 세 부담이 적어지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중소기업은 기존보다 12%를 덜 내고, 대기업은 10%를 덜 내는 구조가 된다”고 덧붙였다. 법인세 감면 효과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 추 부총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이 법인세를 60~70%대에서 20% 초반대로 내리고 조세 경쟁력을 강화했는데, 경제 효과가 없으면 왜 했겠느냐”고 반문한 뒤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법인세를 내리는 건 경험칙”이라고 주장했다. 대대적인 감세로 재정건전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그는 “이번 세제 개편으로 내년 세수는 6조원 정도 감소하는데, 경상성장률을 고려한 내년 세수는 5%가량 증가해 최소 400조원을 넘을 것으로 본다. 세수가 5% 늘때 1%(6조원) 감소는 감내할 만한 수준”이라면서 “경제 선순환 효과를 생각하면 세수 감소가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한편 추 부총리는 치솟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관련해 “현재의 유가 흐름과 상황을 보면 9월 말 또는 늦어도 10월에 물가가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이상 올려 우리나라 기준금리보다 높아지면 국내 금융시장 자본이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우리 경제의 신인도 등을 고려할 때 유출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공공기관 구조조정 방안을 담은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오는 29일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 전통시장 화재 ‘유비무환’…화재알림시설·화재공제

    전통시장 화재 ‘유비무환’…화재알림시설·화재공제

    지난 13일 오후 11시쯤 대구 성서용산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화재알림시설’이 작동하면서 관할 소방서가 즉시 출동해 16분 만에 초동진압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제4차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오는 29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2017년 도입한 화재알림시설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개별 점포에서 화재발생 시 연기·열·불꽃 등을 감지해 소방서로 자동 통보되는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점포당 총사업비의 70%, 최대 56만원을 지원한다. 현재 전국 563개 시장, 6만여개 점포에 설치됐다. 지난 13일 화재가 발생한 점포도 2017년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했다. 이에 더해 지난 2월에는 중기부가 지원하는 전통시장 화재공제에도 가입해 손실액(추산중)의 대부분을 보상받을 수 있게 돼 신속하게 생업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전통시장 화재공제사업은 화재 관련 민간보험 가입이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의 생업안전망 구축 지원을 위해 2017년 도입한 사업으로 현재 약 4만개의 점포가 가입돼 있다. 화재공제 가입은 언제든지 가능하다. 피해가 발생한 점포주는 “화재 소식을 접했을 때 매우 놀랐으나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 않은 데다 화재공제로 피해보상도 가능해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윤우 중기부 전통시장육성과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안심하고 영업에만 전념하실 수 있도록 시설 및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통령실 상반기 업무추진비 3억 7659만원

    대통령실 상반기 업무추진비 3억 7659만원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업무추진비로 3억 7659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24일 나타났다. 대통령실은 지난 19일 홈페이지에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상반기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을 공개했다. 유형별 집행액은 ▲정책 조정 및 현안 관련 간담회비 2억 827만원(55.3%) ▲국내외 주요 인사 초청행사비 8304만원(22.1%) ▲국가기념일 행사 지원 및 기념품비 4911만원(13.0%) ▲부서 업무 추진 지원 등 기타경비 3617만원(9.6%)이다. 구체적으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 자문,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관련 자문, 코로나19 일상 회복 방안 간담회, 추가경정예산 관련 현안 논의 등 ‘전문가 자문·간담회’는 이 기간 총 248회 열렸고 2346만원의 예산이 집행됐다. 한미 정상회담 관련 업무 협의와 누리호 발사 관련 관계 부처 회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관련 관계 부처 회의 등 ‘관계 기관 정책 협의’는 1557회 개최됐으며 1억 4339만원이 소요됐다. 이 외에 국민희망대표 초청, 어업인 및 시장상인 현장 방문, 호국영웅 초청 등 ‘기타 국민소통’은 378회 이뤄졌고 4142만원이 쓰였다. 대통령비서실과 안보실의 취임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업무추진비 사용액(3억 7659만원)은 연간 업무추진비 예산액(61억 5084만원)의 6.1%에 해당한다. 이는 2017년 같은 기간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비서실과 안보실이 집행한 업무추진비(3억 9956만원)보다 2000만원 남짓 적은 액수다.
  • 전소민♥︎런닝맨 제작진 열애 의혹

    전소민♥︎런닝맨 제작진 열애 의혹

    전소민이 ‘런닝맨’ 녹화, PPL 정보를 미리 알고 있자 전소민과 제작진의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전래동화 속 인물로 변신한 ‘런닝전’을 선보였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다양한 전래동화의 등장인물을 연기하는 ‘런닝전’을 시작했다. 첫 번째 미션은 ‘흥부전’ 속 탐관오리를 찾는 것. 탐관오리를 맡은 멤버는 선량한 척 연기를 하고 있었다. 멤버들이 탐관오리를 빨리 못 찾을 수록 탐관오리의 상금이 올라가는 상황이었다. ‘흥부전’ 탐관오리는 유재석이었다. 시종일관 김종국을 몰아세우다 탐관오리로 지목된 하하는 억울해했고, 유재석은 상금 6만원을 획득했다. 벌칙자로는 양세찬이 당첨됐다. 양세찬은 전소민으로부터 밥주걱으로 뺨을 맞았다. ‘런닝맨’ 두 번째 미션은 ‘해님달님’이었다. 탐관오리는 지석진으로 30분 전에 멤버들로부터 검거돼 곤장 2대 맞기 벌칙을 받게 됐다. 3부는 ‘춘향전’, 시작과 동시에 전소민이 의심을 받아 진실의 종으로 향했지만 사실 진짜 탐관오리는 김종국이었다. 이날 유재석은 ‘런닝맨’ 오프닝 촬영 중 전소민과 제작진의 내통 의혹을 제기했다. ‘런닝맨’ 촬영 전날, 전소민이 녹화 당일에 노비 옷을 입는 점과 PPL의 정보를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앞서 전소민은 지난 4월에도 ‘런닝맨’ 녹화 정보를 모두 알고 있어 제작진 내통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런닝맨’ PD도 깜짝 놀라 전소민에게 “어디서 들었어요?”라고 물었다. 결국 현상금을 제안, “R머니 100만원을 주겠다”라는 파격 제안을 하기도. ‘런닝맨’ 하하는 “이 정도면 남친인 거다”, 양세찬은 “이건 반칙이다”라며 전소민을 향해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 대통령실, 50여일간 업무추진비 3억 7659만원 사용

    대통령실, 50여일간 업무추진비 3억 7659만원 사용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업무추진비로 3억 7659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24일 나타났다. 대통령실은 지난 19일 홈페이지에 이같은 내용의 ‘2022년도 상반기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공개했다. 유형별 업무추진비 집행액은 ▲정책조정 및 현안 관련 간담회비 2억 827만원(55.3%) ▲국내외 주요 인사 초청행사비 8304만원(22.1%) ▲국가기념일 행사 지원 및 기념품비 4911만원(13.0%) ▲부서 업무추진 지원 등 기타경비 3617만원(9.6%)이다. 구체적으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자문,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관련 자문, 코로나19 일상회복 방안 간담회, 추가경정예산 관련 현안 논의 등 ‘전문가 자문·간담회’는 이 기간 총 248회 열렸고 2346만원의 예산이 집행됐다. 한미정상회담 관련 업무 협의와 누리호 발사 관련 관계부처 회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관련 관계부처 회의 등 ‘관계기관 정책 협의’는 1557회 개최됐으며 1억 4339만원이 소요됐다. 이 외에 국민희망대표 초청, 어업인 및 시장상인 현장방문, 호국영웅 초청 등 ‘기타 국민소통’은 378회 이루어졌고 4142만원이 쓰였다. 대통령비서실과 안보실의 취임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업무추진비 사용액(3억 7659만원)은 연간 업무추진비 예산액(61억 5084만원)의 6.1%에 해당한다. 이는 2017년 같은 기간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비서실과 안보실이 집행한 업무추진비(3억 9956만원)보다 2000만원 남짓 적은 액수다.
  • 기재부 “누진세율로 과표 1200만원 넘는 모든 월급쟁이 소득세 줄어든다”

    기재부 “누진세율로 과표 1200만원 넘는 모든 월급쟁이 소득세 줄어든다”

    기획재정부가 22일 과세표준 1200만원이 넘는 모든 근로자·자영업자의 소득세 부담이 줄어든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에 담은 ‘소득세 하위 과표 2개 구간 상향 조정안’이 체감도가 낮다는 언론의 지적을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기재부는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이렇게 설명했다. 정부는 과표 ‘1200만원 이하 6%’를 ‘1400만원 이하 6%’로, ‘1200만~4600만원 15%’를 ‘1400만~5000만원 15%’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소득세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일부 언론은 감세 효과가 소득 하위 구간에 한정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현행 소득세는 누진세율 계산법에 따라 계산된다. 총급여가 8000만원인 사람의 과표가 ‘4600만~8800만원’ 구간일 때 세율 24%가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건 아니다. 과표 1200만원 이하 구간에선 6%, 1200만~4600만원 이하에선 15%, 4600만~8800만원 이하 구간에선 24% 세율이 구간별로 달리 적용된다. 따라서 하위 2개 구간의 과표를 조정한다고 해당 구간에 속한 사람만 혜택을 받는 게 아니라 과표 1200만원 이상 근로자는 모두 혜택을 보게 된다. 정부는 과표 1400만원(총급여 3000만원)의 세액은 30만원에서 22만원으로 8만원, 과표 5000만원(총급여 7800만원)은 530만원에서 476만원으로 54만원이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과표 5000만원 이상 직장인은 세 부담이 일률적으로 54만원씩 감소한다. 다만 총급여가 1억 2000만원이 넘는 고소득자는 근로소득세액 공제한도를 5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축소해 세 부담 감소 폭이 24만원으로 줄어든다. 납부세액이 ‘0원’인 과세미달자와 과세표준 1200만원 이하인 사람은 과표 개편의 수혜를 받지 못한다. 대신 식대 비과세 한도 확대, 월세세액 공제율 상향, 주택임차 차입금 소득공제 확대 등 다른 세제 개편의 혜택은 받을 수 있다.
  • 작년 가구당 순자산 5억 4476만원…집값·주식 상승에 1년 새 8% 늘어

    작년 가구당 순자산 5억 4476만원…집값·주식 상승에 1년 새 8% 늘어

    지난해 부동산과 주식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가구당 순자산이 재작년보다 8% 가까이 늘었다. 가계 순자산과 기업·정부 등 경제주체들이 보유한 순자산, 이른바 국부의 75%는 건물과 토지 등 부동산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국민대차대조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가구당 순자산은 5억 4476만원으로 추정됐다. 1년 전(5억 451만원)보다 8% 정도 증가한 규모다. 가구당 순자산은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전체 순자산(1경 1592조원)을 추계 가구수로 나눈 값으로 추정한다. 비영리단체를 포함한 가계의 순자산은 1년 전보다 1132조 9000억원(10.8%) 증가했다. 부동산이 11.8%, 현금·예금이 8.8% 늘면서 자산이 증가했지만 대출금도 1년 새 9.9%, 정부융자는 3.9% 증가하면서 금융부채도 늘었다. 다만 자산 증가폭이 부채 증가폭보다 커서 순자산은 전체적으로 늘었다. 가계의 순자산 구성을 보면 주택이 52.6%로 가장 높았고 주택 이외 부동산(22.7%), 현금·예금(18.5%) 순이었다. 주택을 포함한 부동산이 가계 순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5.3%에 달한다. 가계·비영리단체와 금융·비금융법인, 정부 등을 포함한 우리나라 전체 순자산은 1경 9809조원으로, 1년 전보다 2029조 9000억원(11.4%) 늘었다.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9.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전체 순자산 증가율은 2007년(13.3%)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자산을 새로 사들이면서 늘어난 금액을 의미하는 ‘순취득액’은 부동산 등 비금융자산이 229조원, 주식 등 금융자산이 88조원 늘었고 가격 변화에 따른 ‘거래 외 증감’으로는 비금융자산이 1372조원, 금융자산은 164조원 증가했다. 부동산 등을 새로 사들였다기보다는 이미 보유한 주택 등 부동산 가치가 높아졌다는 얘기다. 국민 순자산에서 토지·건물 등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74.4%에 달했다. 이병창 한은 경제통계국 국민대차대조표 팀장은 “건설자산, 토지자산, 순금융자산이 지난해 전체 국부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 고물가에 소득세 손질… 연봉 7800만원 직장인, 최대 83만원 덜 낸다

    고물가에 소득세 손질… 연봉 7800만원 직장인, 최대 83만원 덜 낸다

    정부가 서민·중산층의 세 부담 줄이기 첫 번째 대책으로 ‘소득세 과세표준(과표) 구간 조정’ 카드를 꺼냈다. 소득세가 ‘유리지갑’ 봉급 생활자들의 피부에 가장 와닿는 세금이라는 판단에서다. 그간 물가는 매년 평균 1.3%씩 상승했는데 소득세 과표와 세율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사실상 ‘소리 없는 증세’가 이뤄져 왔다. 하지만 정부가 이번에 세율까진 손대지 않아 월급쟁이들의 감세 체감도가 그다지 높지 않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21일 발표한 2022년 세제개편안에 소득세 과표 하위 2개 구간 상향 조정안을 담았다. 과표 ‘1200만원 이하 6%’를 ‘1400만원 이하 6%’로, ‘1200만~4600만원 15%’를 ‘1400만~5000만원 15%’로 고치는 방안이다. 세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과세 구간을 높여 세금을 줄여 주겠다는 것이다. 하위 과표 구간을 고치는 건 2008년 이후 14년 만이다.예컨대 지금까지 15%의 세율을 적용받았던 ‘연봉 3000만원(과표 1400만원)’인 사람은 과표 구간이 상향되면 한 단계 아래의 6% 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세액은 30만원에서 22만원으로 8만원(27%) 줄어든다. 연봉 7800만원(과표 5000만원)인 사람의 소득세는 현행 530만원에서 개정 후 476만원으로 54만원(5.9%) 감소한다. 다만 정부는 연봉이 1억 2000만원이 넘는 고소득자에 대해서는 근로소득세액 공제한도를 5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축소해 혜택의 폭을 줄였다. 정부는 식대에 대한 소득세 비과세 한도를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물가 상승으로 커진 외식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세금을 물리지 않는 식대비 한도는 2003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오른 후 19년간 유지됐다. 비과세 한도가 올라가면 원천징수 금액이 적어져 월급에서 떼 가는 세금이 줄어들게 된다. 월 식대 20만원에 평균적인 소득·세액공제를 적용했을 때 연봉 4000만~5000만원 소득자는 18만원, 8000만원 소득자는 29만원의 세금 부담을 덜 수 있다. 소득세 감소분과 식대비 비과세 혜택 최대치를 더하면 줄어드는 세 부담은 최대 83만원에 달한다. 정부는 주거비 부담 대책으로 무주택 가구주가 부담하는 월세액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최대 12%에서 15%로 상향하기로 했다. 전세·월세보증금 원리금 상환액의 소득공제 한도도 연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한다. 대학 입학 전형료, 수능 응시료를 교육비 세액공제(15%) 대상에 추가한다. 영유아용 기저귀·분유에 대한 부가가치세는 완전히 면제하기로 했다. 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에 대해서는 승용차 구입 시 개별소비세를 300만원 한도 내에서 면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부는 또 코로나19로 침체된 영화 산업을 육성하고자 30%의 소득공제율이 적용되는 도서·공연 등 문화비 대상에 영화관람료를 포함하기로 했다. 퇴직자의 근속연수 공제를 확대해 퇴직소득세 부담도 덜어 준다.
  • 종부세 기준 ‘주택 수’ 아닌 ‘공시가’로… 文정부서 올린 세율도 유턴

    종부세 기준 ‘주택 수’ 아닌 ‘공시가’로… 文정부서 올린 세율도 유턴

    정부는 문재인 정부에서 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 과세가 이뤄진 종합부동산세를 완전히 뒤집는 수준의 감세안을 내놨다. 문재인 정부의 ‘부자 증세’ 기조를 뒤집는 방향이라 ‘부자 감세’ 논란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특히 종부세 개편안은 ‘빈부’의 문제를 건드렸다는 점으로 인해 여야의 국회 논의 과정에서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21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에 종부세 완화안을 뼈대로 하는 ‘부동산세제 정상화’ 방안을 담았다. 정부는 종부세를 매기는 기준을 ‘주택 수’에서 ‘주택 가액’으로 전환하고 문재인 정부가 높인 세율도 다시 낮추기로 했다. 서울에 수십억원짜리 아파트 한 채를 보유한 사람보다 지방에 저렴한 아파트 여러 채를 가진 사람이 더 많은 종부세를 내는 구조를 개선하고 보유 자산 규모에 따라 세금을 합리적으로 매기겠다는 것이다.정부는 주택 수에 따른 세 부담 격차를 완화하고자 다주택자 중과제도를 폐지한다. 세율은 2019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한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2018년 9·13대책에서 다주택자 중과세율을 도입했고, 2020년 7·10대책에서 종부세율 인상안을 발표한 뒤 2021년부터 적용했다. 그 결과 다주택자의 종부세액이 1주택자의 2배가 넘는 수준으로 폭등했다. 정부는 주택분 종부세 기본공제금액도 높이기로 했다. 1가구 1주택자의 종부세 부과 기준은 내년부터 현행 공시가격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1억원 상향된다. 상위 2%에 해당하는 공시가 11억원(시가 약 15억~16억원) 아파트를 보유한 1주택자까지 종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정부의 종부세 변동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공시가 15억원짜리 아파트 한 채 보유자의 내년도 종부세는 공정시장가액비율 80%를 적용했을 때 올해 98만원에서 37만원으로 61만원 줄어든다. 20억원짜리 한 채 보유자의 종부세는 338만원에서 148만원으로 190만원, 25억원짜리 보유자의 종부세는 674만원에서 330만원으로 344만원 내려간다. 조정대상지역 공시가 합산액 10억원인 2주택자의 종부세는 550만원에서 33만원으로 517만원 절감된다. 공시가합산액 15억원인 2주택자가 낼 종부세는 1596만원에서 222만원으로 7분의1 수준까지 대폭 줄어든다. 합산액 20억원인 2주택자의 종부세는 3144만원에서 553만원으로 깎인다. 정부는 또 올해 한시적으로 1주택자에 대해 종부세 기본공제금액 11억원에 3억원 특별공제 적용을 추진한다. 해당 세법이 8월 국회를 통과하면 종부세 비과세 기준이 11억원에서 14억원으로 상향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이사로 인한 일시적 2주택, 부모의 갑작스런 사망에 따른 상속주택, 지방 저가주택을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이번 개편안에 담았다.
  • “개도둑 잡으면 656만원”…현상금 건 레이디가가

    “개도둑 잡으면 656만원”…현상금 건 레이디가가

    유명가수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납치범에 현상금이 걸렸다. 미국 법무부 연방보안관실(USMS)은 21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의 요청에 따라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을 훔친 일당 중 1명인 제임스 하워드 잭슨에게 현상금 5000달러(약 656만원)의 수배령이 내려졌다. AP통신 등 외신은 “이들이 지난해 2월 금품 보상 등을 노리고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인 프렌치 불도그 2마리를 납치했다”고 보도했다. 이 개 도둑들은 당시 LA 길거리에서 반려견을 산책시키던 도우미에게 총을 쏜 후 세 마리 중 2마리를 훔쳐 달아났다. 이 중 잭슨을 제외한 일당은 같은 해 4월 살인 미수와 강도 혐의로 체포돼 교도소에 수감됐다. 잭슨은 당시 교정 당국의 서류 실수로 풀려난 후 곧바로 자취를 감췄다.연방보안관실은 “잭슨이 무기를 가진 위험한 인물”이라며 “행방을 알면 즉시 경찰에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납치됐다 되찾은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은 순종 프렌치 불도그로, 마리당 우리 돈 100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코지와 구스타프로 불리는 개들이 납치됐을 당시 50만 달러(약 6억 5700만원)의 현상금을 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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