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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달 착륙선 탑재 로켓 발사 기상 악화로 미뤄…자존심 싸움 변질되는데

    일본 달 착륙선 탑재 로켓 발사 기상 악화로 미뤄…자존심 싸움 변질되는데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28일 오전 예정됐던 달 착륙선을 실어 나를 로켓 발사를 취소했다. JAXA는 오전 9시 26분쯤 규슈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H2A 로켓 47호기를 쏘아 올릴 예정이었으나, 상공의 바람이 강해 발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 로켓에는 소형 달 탐사선 ‘슬림’(SLIM)과 천문위성 ‘구리즘’(XRISM)이 실려 있는데, 슬림은 내년 1∼2월 달 착륙을 시도할 예정이다. JAXA는 지난 5월에 H2A 47호기를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3월 H2A를 대체할 신형 로켓인 H3 1호기가 상승 도중 2단 엔진이 점화되지 않아 파괴되면서 일정을 연기했다. 그 뒤 지난 26일을 예정일로 잡았지만, 날씨 때문에 이날까지 사흘 연속 발사가 미뤄졌다. JAXA는 지난해 11월 미국 아르테미스Ⅰ 미션의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에 초소형 탐사기 ‘오모테나시’를 실어 보냈으나 통신 두절로 달 착륙에 실패했다. 이어 일본의 벤처 우주기업 ‘아이스페이스’(ispace)가 개발한 달 착륙선도 지난 4월 달 표면에 추락했다. JAXA나 일본 정부로선 슬림의 달 안착에 사활을 걸어야 할 상황이다. 러시아 루나 25호가 지난 20일 달 표면에 떨어져 산산조각 났는데 사흘 뒤 인도 무인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하면서 달 착륙 경쟁은 자존심 다툼으로 변질되고 있다.미국과 중국도 달 탐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내년 달 궤도 유인비행, 2025년 인류 최초 여성과 유색인종 달 착륙을 거쳐 나아가 유인 심우주 탐사의 전진기지를 달에 건설하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중국은 내년에 ‘창어 6호’를 발사해 세계 최초로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하고, 2026년 달 남극에 탐사선을 보낼 계획이다. 이어 2030년쯤 중국 우주인의 첫 번째 달 착륙을 실현하고 연구기지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우주비행사 4명을 실은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27일 오전 9시 16분(미국 동부시간) 호주 상공에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했다. 스페이스X의 7번째 ISS 유인 수송 임무(크루-7)를 수행하는 크루 드래건은 전날 오전 3시 27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지 약 30시간 만에 도킹에 성공했다. 비행사들은 오전 11시 2분쯤 우주선 출입구를 열어 ISS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던 비행사들과 만났다. 비행사 4명은 6개월간 ISS에 머물며 200여가지의 과학 연구와 실험을 진행하는데 이란계 미국인 여성 재스민 모그벨리, 유럽우주국(ESA) 소속 덴마크인 안드레아스 모겐센, 일본인 후루카와 사토시, 러시아인 콘스탄틴 보리소프 등 ISS에서 처음으로 각기 다른 국적의 우주비행사들이 힘을 합쳐 일하게 된다.
  • “정경유착 의구심 인물 전경련서 다 물러나야”

    “정경유착 의구심 인물 전경련서 다 물러나야”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새출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대해 “어떤 경우든, 누구든 정경유착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인적 구성원은 다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3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경련의) 인적 쇄신이 가장 중요하다. 완전히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 줘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위원장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전경련이 정경유착 고리를 끊고 기업의 이익을 보호하고 기업을 대변하는 직역 단체로 자리잡으려면 관계된 분들이 스스로 그 기회를 줘야 한다”며 “외부인이 와서 자문할 수는 있지만, 그 작업이 끝나면 완전하게 독립성을 보장해 줘야 한다”고 했다. 직접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6개월간 전경련을 이끈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이 한경협 출범 뒤에도 고문으로 남은 것을 에둘러 비판한 것이다. 앞서 류진 신임 전경련 회장은 “김 직무대행은 과거 정치를 했지만, 앞으로는 정치인을 고문으로 두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금 외형 자체가 벌써 정경유착의 고리가 있는 것처럼 의심받을 수 있다”며 “의심받을 일은 만들지 않는 게 제일 좋다”고 했다. 이어 “예외 없는 원칙은 없다고 하지만, 그 예외가 공감을 얻어야 한다. 아니면 그 예외는 편법과 특권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이날 “삼성이 국내 경쟁에 매몰되지 않고 세계적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컨트롤타워라는 함장이 필요하다”며 미래전략실 복원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 ‘철근누락’ GS건설 10개월 영업정지…GS건설 “청문서 소명”(종합)

    ‘철근누락’ GS건설 10개월 영업정지…GS건설 “청문서 소명”(종합)

    GS건설 컨소시엄 등 부실시공 책임건설사업관리자에 영업정지 8개월설계업체 등록취소·2년 영업정지사고 검단아파트 주거동 내벽 불량GS건설 공사 83곳 251개 위반 적발원 “후진국형 부실공사 가장 엄중 처벌” 정부가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를 일으킨 GS건설에 대해 총 10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건설사업관리 업체에는 영업정지 8개월, 설계업체에는 등록취소 등을 각각 추진한다. 元 “실력 안 되는 기업 영업자격 없어” 국토교통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원희룡 장관 주재로 ‘검단아파트 사고 및 GS건설 현장점검 결과 회의’를 연 뒤 “사고 책임 주체의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으로 처분할 것”이라며 이렇게 발표했다. 국토부는 사고가 난 검단아파트 시공업체인 GS건설 컨소시엄 및 협력업체에 대해 부실시공을 이유로 국토부 장관 직권으로 영업정지 8개월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불성실한 품질 시험 검사와 안전 점검을지적하며 서울시에 이 컨소시엄에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할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건설사업관리자인 목양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에 대해서는 고의 또는 중대 과실로 발주청에 재산상 손해를 일으킨 책임을 물어 6개월간의 영업정지를 처분하고, 건설공사 주요 구조에 대한 시공·검사·시험 등을 빠뜨렸다는 점을 이유로 이 업체에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려줄 것을 경기도에 요청하기로 했다.원희룡 “건설카르텔 도전적 혁파할 것”검단 사고 현장 GS건설 전면 재시공 국토부는 설계 업체인 유선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에 대해서도 서울시에 자격등록 취소 또는 업무정지 2년을 요청할 계획이다. 관계 전문 기술자에 대해서는 서울지방국토청장이 자격정지 1년을 처분하고, 이와 별개로 설계·시공·감리 업체의 관련법 위반 여부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 국토부의 행정처분은 행정처분심의위원회의 청문·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원 장관은 “후진국형 부실 공사로 국민 주거 안전에 우려를 끼친 데 큰 책임을 느낀다”면서 “위법 행위에 대해선 법률이 정한 가장 엄중한 처벌로 단호하게 대처하고 건설업계에 만연한 건설카르텔을 도전적으로 혁파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을 지켜낼 노력을 안하거나, 그런 실력이 안되는 기업은 기업 활동을 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직격했다. 한편 국토부는 검단아파트 사고 현장 주거동에 대한 대한건축학회의 정밀 안전진단 결과, 철근 누락은 없었지만 내벽 등에서 콘크리트 강도가 ‘다짐불량’ 등으로 일부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은 GS건설에서 전면재시공할 예정이다. GS건설이 공사 중인 현장 83곳에 대한 안전 점검에는 안전·품질관리비 미계상, 안전관리계획서 미제출 등 251개 위반 사항이 확인돼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검단아파트 재시공 결정에 따라 5500억원의 공사 비용을 결산 손실로 반영해둔데 이어 향후 10개월 간 신규 건설공사를 할 수 없게 될 GS건설의 경영상 타격이 예상된다. GS건설은 행정처분 추진계획이 발표되자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기대와 책임에 부응하지 못해 사과드린다”면서도 “사고 원인이나 행정제재의 적정성에 대해선 검토해봐야 할 내용도 많아 면밀히 검토 후 청문절차에서 잘 소명하겠다”고 밝혔다.元 “LH, 별도로 가장 엄정 처분 받을 것”“입주민 보상 문제 국토부 철저히 감독” 이와 함께 원 장관은 사고 검단 아파트의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책임을 별도로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행정처분과 형사처벌 대상에서 LH가 빠진 데 대해 “LH를 (처벌 대상에서) 빼놓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서 “LH가 가장 엄정한 처분과 시정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는 원칙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오늘 발표한 것은 건설 관련법상 행정처분과 형사처벌 대상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발주처는 빠지게 돼 있다”면서 “LH의 민·형사, 감독상 책임이 빠져있다고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LH의 책임이 없다는 것이 아니고 LH는 공기업으로서 업무를 성실히 하고 감독하는 실무적 책임이 있다”면서 “(해당 행위가) 배임이나 업무 태만, 중대한 직무 유기에 해당할 수 있어 각 담당자의 책임과 관련해 오늘 발표와는 별개의 차원에서 (조사가)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으며 별도로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현행법에 따르면 이날 국토부가 붕괴 사고와 관련해 발표한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의 대상에는 발주처가 포함되지 않는다. 즉 LH에 대한 처분이나 처벌 근거가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LH가 발주·설계 과정 등에서 어느 정도 책임이 있는지는 별도 절차를 거쳐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원 장관은 검단신도시 아파트 예비 입주민 보상 문제에 대해선 “주민들과 LH, GS건설 간에 협의 과정에서 많은 의견이 나오고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면서 “국토부도 철저히 업무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철근누락’ 조사 LH아파트 2곳최대 45% 철근누락한 채 시공철근 누락 단지 21개서 더 늘듯 LH는 이날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 규모와 관련해 LH 아파트 2개 단지에서 많게는 무량판 기둥의 45%가 철근이 누락된 채 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LH에 따르면 공주월송 A4 아파트의 무량판 기둥 345개 중 154개(45%)에서 전단보강 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산탕정2 A14 아파트에선 무량판 기둥 362개 중 88개(24%)의 철근이 누락됐다.이들 단지는 이미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지난달 31일 국토부가 15개 철근 누락 LH 단지 등을 발표할 당시에는 조사가 덜 끝나 철근 누락 규모가 공개되지 않았다. 2개 단지 모두 시공 과정에서 현장 근로자의 작업 미숙 등으로 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나타났다. 누락 책임이 1차적으로 시공에 있다는 뜻이다. 공주월송은 820세대 규모 임대주택단지로, 지난해 4월 준공하고 6월 입주가 이뤄졌다. 시공사는 남영건설, 제일건설, 성원건설, 도림토건이다. 시공이 설계 도면대로 됐는지 확인하는 감리는 LH가 직접했다. 아산탕정은 1139세대 규모 행복주택 임대단지로 지난해 7월 준공 후 9월 입주가 이뤄졌다. 시공사는 양우종합건설, 흥진건설, 보성테크다. 감리는 대성종합건축사사무소, 목양종합건축, GSM엔지니어링이 맡았다. LH는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해 9월 말까지 보강 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기둥 철근이 3∼4개 빠져 미미한 수준이라며 LH가 보고를 누락했던 5개 단지와 지하주차장이 무너진 인천 검단 안단테 아파트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확인된 LH 철근 누락 단지는 21개다. LH 철근 누락 단지는 21개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전수조사 대상에서 빠져 있던 무량판 구조 적용 아파트 단지 11곳에 대한 점검 결과는 다음 달 초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도 배달노동자 안전기회소득, 복지부서 제동

    경기도 배달노동자 안전기회소득, 복지부서 제동

    배달노동자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하려는 경기도의 계획이 보건복지부에서 제동이 걸렸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배달노동자 안전기회소득’ 도입과 관련해 지난 2월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설 협의를 요청했다. 배달노동자 안전기회소득은 3개월 이상 무사고·무벌점,산재·고용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등의 조건을 충족한 도내 사업장 근무 또는 도내 거주 배달노동자에게 상·하반기 60만원씩 모두 120만원을 지급하는 복지사업이다. 도내 배달노동자 2만3400명 가운데 5000명(21%)가량을 지원 대상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말 ‘재협의’를 도에 통보했다. 보건복지부는 “당연히 지켜야 하는 교통법규 준수를 조건으로 금전적 보상을 주는 사업은 도입 타당성이 낮다”고 사유를 밝혔다. 이어 “배달노동자의 사고 예방을 통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것이 정책 목적이라면 기회소득보다는 보험료 지원사업 등 사업 설계를 달리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배달노동자에게 안전기회소득을 지급하려는 도의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됐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 50명가량의 배달노동자를 대상으로 8개월 동안 위험 운전 행동을 측정하고 기회소득을 지급했을 때 어떤 변화가 있는지 등을 실증한 뒤 보건복지부와 재협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회소득은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것으로, 김동연 지사의 역점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예술인·장애인 기회소득 지급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완료했으며,지난달 말부터 지급을 개시했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연 150만원을 지급하며 올해 대상자는 9050명가량이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13∼64세,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건강을 챙기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 2000명을 선발해 6개월간 3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 ‘철근 누락’ GS건설 10개월 영업정지 처분

    ‘철근 누락’ GS건설 10개월 영업정지 처분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를 촉발한 GS건설에 대해 모두 10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오후 원희룡 장관 주재로 회의를 한 뒤 “사고 책임 주체의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으로 처분키로 했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국토부는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시공업체인 GS건설 컨소시엄 및 협력업체에 대해 부실시공을 이유로 국토부 장관 직권으로 영업정지 8개월을 추진키로 했다. 또 불성실한 안전 점검 수행 등의 이유로 서울시에 GS건설 컨소시엄에 대한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건설사업관리자인 목양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에 대해서는 고의 또는 중대 과실을 이유로 6개월간의 영업정지를 처분할 방침이다. 이와 별개로 건설공사 주요 구조에 대한 시공·검사·시험 등을 빠뜨렸다는 점을 이유로 이 업체에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려줄 것을 경기도에 요청할 예정이다. 설계업체인 유선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에 대해선 서울시에 자격등록 취소 내지 업무정지 2년을 요청키로 했다. 또 관계 전문기술자에 대해서는 서울지방국토청장이 자격정지 1년을 처분키로 했다. 국토부는 아울러 설계·시공·감리 업체의 관련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하기로 했다.
  • 경기 광주시 환경정비구역 1.5㎢ 행위제한 완화

    경기 광주시 환경정비구역 1.5㎢ 행위제한 완화

    경기도는 25일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비구역 가운데 광주시 4개(검천·수청·경안·광주) 공공하수처리구역 1.5㎢를 행위제한 완화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는 전체 가구 수(500가구)의 10%까지 휴게음식점이나 일반음식점의 증축 또는 용도변경이 가능하게 된다. 기존에는 5%까지 가능했다. 이들 지역은 최근 6개월간 수질검사에서 기준치의 50% 이하로 하수를 방류하는 등 팔당호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비구역의 행위제한 완화지역 지정은 2018년 남양주시 진중 공공하수처리구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 CJ대한통운, ‘30조원’ 미들마일 시장 본격 질주… ‘더 운반’으로 중간물류 이끈다

    CJ대한통운, ‘30조원’ 미들마일 시장 본격 질주… ‘더 운반’으로 중간물류 이끈다

    CJ대한통운은 ‘더 운반’(the unban)을 활용해 ‘미들마일’(Middle-Mile) 물류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25일 밝혔다. 더 운반은 인공지능(AI)으로 실시간 최적 운임을 찾아내고 화주와 차주를 직접 연결해주는 CJ대한통운 운송플랫폼이다. 지난해 12월 출시 후 6개월간 시범서비스가 운영돼 왔다. 미들마일은 화주(화물을 보내는 사람)가 요청한 화물을 차주(차량기사)가 목적지까지 운송하는 과정으로, 기업과 기업 간 화물운송을 의미한다. 택배와 같이 최종 소비자가 상품을 받는 ‘라스트마일’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국내 미들마일 시장 규모는 약 30조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더 운반은 빅데이터 기술로 미래 교통량을 예측해 화주와 차주에게 보여준다. 미리 학습된 수많은 과거 교통상황 데이터들을 분석해 당일 운송뿐 아니라 향후 수행할 노선의 최적 경로와 예상 운행시간을 나타낸다. 이를 활용해 화주는 자신이 보낸 화물이 공장, 물류센터, 유통대리점 등의 목적지에 언제 도착하는지 예측할 수 있으며 이후 생산, 유통, 가공 등의 경영활동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다. 차주의 경우 안내된 최적 경로를 통해 운행시간과 유류비를 최소화할 수 있고 요일별, 시간대별로 달라지는 교통체증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차주들이 왕복 물량을 실을 수 있도록 매칭해주는 ‘실시간 복화 노선 시스템’도 개발했다. 한 곳의 목적지까지 운송한 후 돌아오는 길에 추가 운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매칭해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차주는 화물 없이 빈 차로 돌아오는 ‘공차 운행’을 줄일 수 있게 되며 이에 따라 수입은 더욱 향상된다. 이 기술은 올 하반기 내 적용될 예정이다.
  • 오세훈표 안심소득 1년… 식품·의료비 지출 늘어 삶의 질 높였다

    ‘오세훈표 복지 모델’인 서울시 안심소득 시범 사업 시행 1년을 맞아 지원 가구를 조사한 결과 식품·의료 서비스 소비가 늘고 정신 건강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가구는 안심소득을 받은 이후 근로 소득도 증가했다. 시는 24일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2023 한국노동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 중 ‘서울 안심소득 특별 세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차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안심소득은 소득이 일정액에 못 미치는 가구에 미달 소득의 일정 비율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복지 제도다.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중위소득과 가구 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지원한다. 지난해 중위소득 50% 이하를 대상으로 1단계 지원 가구 484가구(비교 집단 1039가구)를 선정했고, 지난해 7월 처음 급여를 지급했다. 1차 설문조사는 1단계 시범 사업에 참여한 지원 가구 484가구와 비교 집단 1039가구를 대상으로 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안심소득을 받은 가구와 지원받지 않은 가구의 변화를 측정했다. 조사 결과 필수 생활 지출 항목인 식품과 의료 서비스 지출이 늘었다. 식품 소비는 기초 조사를 할 당시인 지난해 5월 50만 5000원에서 올해 4월 조사 땐 56만 8000원으로 12.5% 증가했다. 의료 서비스 지출액은 지난해 5월 11만 2000원에서 올해 4월 14만 8000원으로 32.1% 증가했다. 자존감 점수(최대 40점)는 28.17점에서 29.04점으로 다소 증가했다. 우울감(최대 33점)은 6.96점에서 5.15점으로, 스트레스(최대 5점)는 2.98점에서 2.87점으로 감소해 개선됐다. 이번 중간 조사에서는 지원 가구 중 위기·저소득 가구 현황과 지원 가구 자격의 적격성을 확인하고자 소득·재산 변동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지원 가구 전체 22%에 해당하는 106가구가 안심소득에 참여한 이후 근로소득이 증가했다고 답변했다. 시는 이번 사업의 효과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향후 시행 예정인 반기별 중간 조사에는 비교집단의 공적 자료를 포함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12월 20일 열리는 서울국제안심소득포럼에서 ‘안심소득 1단계 시범사업 중간 조사’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안심소득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대표적인 사회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7개사, 현대백화점 신촌점 ‘디지털 오픈 스튜디오’ 참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7개사, 현대백화점 신촌점 ‘디지털 오픈 스튜디오’ 참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는 25일부터 약 6개월간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디지털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들이 참여하는 디지털 오픈 스튜디오는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최신 디지털 트렌드 소개와 고객 체험 제공을 통해 집객 강화 및 고객 가치 제고에 나선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프라가 풍부한 국내 대·중견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연계해 협업 및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현대백화점과 파트너 기업으로 연을 맺었다. 상반기에는 ‘2023년 1st 현대백화점×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을 함께 시행했고, 하반기에는 디지털 오픈 스튜디오도 함께 문을 연다. 디지털 오픈 스튜디오에 참여하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은 총 7개사다. 참여 기업은 ▲모션 인식 디지털 바이크를 통해 리듬게임 및 디지털 바이크 체험 콘텐츠를 운영 중인 타고 ▲AI 기술을 통해 비스포크 맞춤형 실내 구축형 마이크로스토어 서비스를 운영 중인 워커스하이 ▲개인 맞춤형 AI 캐릭터와 AI 버추얼 휴먼을 제작하는 유어라운드 ▲맞춤형 두피 탈모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컨, ▲시니어 맞춤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무빙컴퍼니 ▲개인 맞춤 건강식 자동 조리 AI 로봇을 운영하는 로닉 ▲XR 기술을 바탕으로 모션 센싱, 프로젝션 맵핑, AI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참여형 전시 운영사 넷스트림이다. 기업별로 짧게는 3주, 길게는 6개월 간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담당자는 “올해 첫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의 파트너사였던 현대백화점과 새로운 형태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디지털 오픈 스튜디오를 공동 운영하게 돼 뜻깊다”며 “디지털 연계 공간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들에 오프라인 홍보 및 유통 판로개척의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김혜자도시락, 6개월간 1천만개 팔려…‘실적도 혜자’

    김혜자도시락, 6개월간 1천만개 팔려…‘실적도 혜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2월 14일부터 선보인 혜자로운집밥도시락(이하 ‘김혜자도시락’) 7종의 판매량이 출시 6개월여 만에 1000만개를 넘겼다. GS25가 선보인 도시락으로는 역대급 판매 속도로 1분에 약 40개씩 팔린 셈이다. 이로 인한 직접 매출 효과는 약 500억원이며 연간으로 환산 시 1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GS25는 예상하고 있다. 김혜자도시락 출시 이후 전체 도시락 상품군의 매출도 전년 동기간 대비 약 52% 증가했다. GS25 관계자는 “가맹점은 물론 도시락 제조 협력업체의 수입 증대를 이끄는 효자 상품으로 평가 받는다”고 설명했다. 편의점 도시락으로서는 전례 없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GS25는 이른바 ‘혜자노믹스’에 대한 분석도 실시했다. 김혜자도시락이 GS25의 구매 1건당 단가, 재구매율과 방문빈도 등 여러가지 지표를 개선시키는 간접 경제 효과까지 창출했다는 설명이다. GS25 고객트렌드분석팀이 지난 7월 담배를 제외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김혜자도시락을 구매하는 고객의 상품 구매 1건 당 단가는 평균보다 27.2% 높았다. 김혜자도시락을 구매하면서 다른 상품을 구매하는 금액이 일반 상품보다 더 크다는 의미다. 김혜자도시락의 재구매율은 41.6%로 최상위 수준이었고, 이를 찾는 고객들의 GS25 방문 빈도가 더 짧아졌을 것으로 풀이됐다. 김혜자도시락의 구매 성별 비율은 △남 61.5% △여 38.5%로 남성 비율이 다소 높았고, 연령대별 구성비는 △20대 28.9% △30대 27.1% △40대 26.5% △50대 이상 15.8%로 나타났다. GS25는 김혜자도시락 판매 천만개 돌파를 기념해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김혜자도시락 예약 주문 고객에게 2배의 토핑 재료를 제공하는 ‘혜자로운 더블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권영환 GS리테일 간편식품부문장(상무)은 “혜자롭다는 신조어를 오래 전에 탄생시킨 김혜자도시락을 올해 새롭게 론칭해 성공을 거두며 다양한 부가적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민적 차별화 히트 먹거리 상품을 선보여 소비자, 가맹 경영주, 협력업체 모두에게 공동의 이익을 가져다 주는 것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 김승수 “前여친=방송인, 6개월간 손도 못 잡아 불만”

    김승수 “前여친=방송인, 6개월간 손도 못 잡아 불만”

    배우 김승수가 전 여자친구와 스킨십 때문에 이별할 뻔한 사연을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응수, 김승수, 신기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승수는 방송인 전 여자친구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승수는 “내가 고백해서 만났는데 6개월 동안 스킨십이 없어서 불만이 터졌다. 나에게 어떻게 손 한 번 못 잡냐면서 이 자리에서 증명하라고 했다. 손을 잡았는데 ‘겨우 이거냐’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게 그분을 위해서였다. 방송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뭔가 안 하면 끝이라는 눈빛이었다. 사람들 있든 말든 과감하게 하려는데 움찔움찔했다”면서 “그러자 눈으로 욕을 하더라. 그분이 내 뒤통수를 잡고 당겨서 뽀뽀했다. 스킨십을 싫어하거나 안 하고 싶은 게 아니다”라고 털어놓았다.
  • 부르면 모시러 갑니다… 수요응답형 ‘콜버스’ 인기

    부르면 모시러 갑니다… 수요응답형 ‘콜버스’ 인기

    호출하면 달려오는 콜버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승객 대기시간 단축과 불필요한 운행 감소로 인한 연료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충북 청주시는 읍면 30분 생활권 구축을 위해 모든 읍면에 수요응답형 콜버스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오송읍을 시작으로 현도면, 가덕면, 문의면, 옥산면 등에서 시범운행 중이며 내수읍, 북이면 등 나머지 읍면은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청주콜버스는 앱과 콜센터를 통해 호출하면 기존 버스 승강장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이용료는 성인 500원, 청소년 400원, 어린이 200원이다. 호출은 오후 9시 30분까지 할 수 있다. 투입되는 버스는 15인승을 개조해 최대 10명이 탈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상당수 읍면 지역은 2시간마다 버스가 다니는데 콜버스는 호출 후 30분이면 온다”며 “먼저 운행을 시작한 오송읍을 조사했더니 주민 만족도가 85%로 나왔다”고 말했다. 전남 나주시는 다음달부터 6개월간 빛가람혁신도시에서 15인승 콜버스를 시범운행한다. 이 버스는 혁신도시 버스 승강장 71곳 어디서나 승객이 부르면 달려간다. 나주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인구 증가로 통행량이 늘었지만 버스노선이 부족해 콜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콜버스 운행 시 승객 평균 대기시간이 32.2분에서 7.3분으로 단축되고 차량 운행거리는 50%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달 초 콜버스 시범운행을 시작한 충북 괴산군은 버스 정류장, 경로당, 마을회관 등 200곳에 콜버튼을 설치했다. 이 버튼을 누르면 버튼과 함께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버스 도착 시간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다음달부터 콜버스 시범운영에 나선다.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일원과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일원 등 2개 지역이 대상이다. 제주도는 혼잡시간에는 기존 고정노선 방식으로 운행하고 다른 시간에는 실시간 수요응답형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 주론산 아름다움을 고객에게 전하는 힐링 크루 ‘리오’ 박정수 포레스트 리솜 지배인 [투어노트]

    주론산 아름다움을 고객에게 전하는 힐링 크루 ‘리오’ 박정수 포레스트 리솜 지배인 [투어노트]

    “‘리오’(RE:O)는 고객이 포레스트 리솜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숲과 고객을 연결해 주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크루입니다.”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충북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에서 ‘리오’로 활동하고 있는 서비스지원팀 박정수(38) 지배인은 “포레스트 리솜을 찾은 고객들이 울창한 주론산의 원시림을 좀더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14일 출범한 ‘리오’’(RE:O)는 ‘Refreshing Entertainment Organizer’의 약자로 리조트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직접 기획하고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엔터테이너 직원을 말한다. 고객과 리조트의 자연을 연결하는 전문 크루 ‘리오’ 2012년부터 포레스트 리솜에 근무하고 있는 박 지배인은 “리오는 콘텐츠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통해 웰니스, 문화,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리솜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보다 많은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제천이 고향인 박 지배인은 대학에서 스포츠마케팅을 전공한 뒤 호주에서 6개월간 워킹홀리데이에 참여해 호주 호텔에서 일을 하기도 했다. 그가 포레스트 리솜을 직장으로 택한 것은 어린 시절을 보낸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포레스트 리솜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빙글뱅글 카트 탐험’, ‘스타 포레스트’(Star Forest), ‘브이탑 요가’ 등 9가지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리오로 활동하는 직원들은 숲해설사 자격증, 명상 자격증, 운동치유 자격증, 재활치유 자격증 등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리오’와 함께 주론산을 체험하는 ‘빙글빙글 카트 탐험’ 박 지배인은 “포레스트 리솜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은 친환경 리조트로 울창한 원시림에서 아름다운 사계를 즐길 수 있다”면서 “구학산과 주론산에 아늑하게 안겨 있는 포레스트 리솜은 약 20만㎡에 걸쳐 있는 울창한 숲에 빌라 객실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조트에서 무언가 즐겨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이 무엇일까 고민해서 만든 리조트”라면서 “고객들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일부러 산을 산책하며 걷도록 불편하게 만든 리조트”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체크인을 하는 힐링스파센터에서 주론산 기슭에 퍼져 있는 숙소까지는 카트 차량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갈 수 있다.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숙소까지는 걸어서 30분 정도 걸린다.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빙글빙글 카트체험은 전동 카트를 타고 리오의 재미있는 숲 설명을 들으며 리조트 내 단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빙글빙글 카트체험은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의 숲 속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일 오후 2시부터 한시간 가량 진행되며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진정한 휴식을 위해 리조트에 없는 3가지 포레스트 리솜에는 3가지가 없다. 포레스트 리솜은 고객들이 자연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리조트 내 전깃줄을 모두 없애고, 매연을 줄이기 위해 리조트 내에서는 전기차만 운행할 수 있다. 또 빛공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일부 도로의 코너 가로등을 제외하고 모두 없애 밤이면 자연 그대로의 어둠을 체험할 수 있다. 포레스트 리솜의 산장 빌라는 과거 화전민이 살았던 터에 지은 것으로 친환경 자제를 사용했다. 그래서 취사와 애완동물 반입 등 2가지도 금지하고 있다. 박 지배인은 취사를 금지한 이유에 대해 “리조트 건물을 모두 친환경 자재를 이용했고, 삽겹살 등 냄새가 강한 음식을 조리할 경우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애완동물의 경우 동물 알러지가 있는 다른 고객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일부 고객들이 동물을 유기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별멍’하며 휴식하기 좋은 SNS 성지 포레스트 리솜은 외부와 단절된 깊은 숲 속에 위치해 있어 리조트 곳곳에 ‘별멍’하기 좋다. 문을 열고 테라스로 나오면 바로 숲과 하늘을 만난다. 밤 하늘에 가득한 별빛도 감상할 수 있다. 매일 밤마다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 ‘스타 포레스트’(Star Forest)를 운영한다. 스타 포레스트는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 놓은 별빛을 바라보며 별자리 속 숨은 이야기를 들어보는 별 관측 프로그램으로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 지배인은 “포레스트 리솜은 분지형 지형으로 숲으로 둘러쌓인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롯데월드 타워보다 높은 위치에서 박달재 등 아득히 펼쳐진 능선을 감상할 수 있다”면서 “카트를 타고 도로를 따라 20만㎡에 걸쳐 있는 울창한 숲을 돌며 자연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포레스트 리솜은 숲을 바라보며 야외에서 즐기는 야외 인피니티풀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성지로 손꼽힌다. 사계절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여름에는 푸른 숲을, 겨울에는 눈 덮인 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국내 유일의 포레스트형 스파다. 2010년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시작으로 ‘지고는 못살아’(2011년). ‘결혼의 여신’(2013년), ‘마이 시크릿호텔’(2014년), ‘더 이상 못참아’(2014년) 등을 비롯해 2020년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촬영했다. 요가, 숲체험, 쿠킹클래스 등 고객 ‘니즈’ 반영  야외 인피니티 풀에서 요가를 배우며 상쾌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는 ‘해브나인 플로팅 요가’, 레스트리 루프탑에서 360도 포레스트 뷰를 바라보며 요가를 즐길 수 있는 ‘브이탑 요가’까지 웰니스 리조트의 장점을 극대화 한 힐링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꿀벌들의 숲 속 여행’은 아이들이 꿀벌이 되어 숲 속을 탐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연을 체험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키즈 전용 숲 캠프다.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나는야 꼬마 셰프’는 5~12세 어린이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맛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키즈 쿠킹 클래스로, 클래스를 수료한 어린이에게는 리솜 셰프가 직접 ‘어린이 주방장’ 수료증을 수여한다. 박 지배인은 “현재 리오 프로그램은 수시로 고객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해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하고 있다”면서 “현재 포레스트 리솜에 5명의 리오가 활동하고 있는데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호반호텔앤리조트 계열의 다른 리조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노원구의회 ‘노원구 전기차충전소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노원구의회 ‘노원구 전기차충전소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노원구의회는 ‘노원구 전기차충전소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가 지난 14일 제5차 회의에서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하는 활동보고서를 채택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2월 임시회를 통해 김경태 위원장, 강금희·배준경 부위원장, 손명영·유웅상·정영기·조윤도 위원이 노원구에 친환경차 수요 대비 충전소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서 전기차를 이용하는 구민이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 확대 방안을 제시하고자 구성됐다. 지난 6개월 동안 노원구청 관계부서 현황 보고와 서울 시내 우수 충전소 설치 지역(양천구 일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진 제주특별자치도 일대 및 관내 주차장 부지를 방문하는 등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충전소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화기 전문업체로부터 충전소에 설치되는 각종 소화기 및 진압과정 등에 대한 자세한 현황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과정에서 ▲전기차 충전기 확충 ▲통합운영관리 구축 ▲전기차 충전 시설 안전 대책 마련 ▲전기차충전소 충전 방해 금지법 홍보 ▲충전인프라 활용 산업 ▲전기차 확대의 근본적인 목표 등의 정책 결과들을 제시하면서 의원들끼리 그동안의 활동 소회들과 향후 관계부서와의 협업에 대해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지난 6개월간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특별위원회 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과 협조해주신 부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구민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탄소중립의 마중물이 되고자 시작한 특위 활동이 마무리됐지만, 구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는 날까지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잼버리 끝났지만 ‘K컬처 탐험’ 계속된다

    잼버리 끝났지만 ‘K컬처 탐험’ 계속된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일부 국가 대표단이 공식 일정을 마친 뒤에도 한국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잼버리 첫 일정부터 극심한 폭염과 태풍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이번 기회에 일정을 늘려 한국의 역사와 멋을 제대로 체험해 보자는 대원들의 요구를 대표단이 수용한 것이다. 스웨덴 잼버리 대원 890여명은 13일 유엔기념공원 등을 방문하며 이틀째 부산 일정을 이어 갔다. 유엔기념공원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유엔군 묘지다. 스웨덴은 한국전쟁 당시 의료지원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탠 국가로 부산과의 인연이 각별하다. 정규섭 문화관광해설사가 본인들의 조부모 세대가 한국전쟁 때 의료지원을 위해 부산에 왔었다는 설명을 하자 “맞아요”라며 거듭 고개를 끄덕였다. 스웨덴 잼버리 대원들은 양국의 이런 인연으로 이번에 부산 체류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은 한국 파견 의료지원 부대 중 가장 오랫동안 머무르며 1954년 7월 철수하기까지 6년 6개월간 의료 활동을 이어 갔다. 파견된 의료인만 1124명에 달하며 약 200만명의 환자를 돌봤다. 이후 스웨덴은 1958년 노르웨이, 덴마크와 함께 서울에 국립중앙의료원을 설립했다. 독일 대원 80여명은 경주를 찾았다. 경주 불국사와 골굴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 중인 이들은 사찰 경내에 울려 퍼지는 불경 소리와 처음 보는 승복에 신기해했다. 독일 대원 한나(21)는 “사진으로 봤을 때 한국에서 가장 흥미로운 곳이 경주였다”며 “한국 종교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말했다. 체코·루마니아 대원 100여명은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안동을 휴가지로 정했다. 이들은 병산서원, 하회마을, 월영교를 둘러보고, 하회별신굿 탈놀이를 관람한다. 네덜란드 대원 230여명은 경기 용인 한국민속촌을 찾아 도롱이, 죽부인 등 민속품을 구경하며 한국 문화 탐구에 나섰다. 요르단 대원 38명은 경기 남양주 홍유릉을 방문했다. 이들은 영조가 딸인 화길 옹주에게 지어 줬던 ‘궁집’을 둘러보며 한국 전통 가옥을 공부했다. 이들은 또 ‘리멤버 1910’을 방문,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 등 한국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아일랜드, 몰타, 폴란드 등 7개국 510여명은 전북에 머문다. 공식 잼버리 대회 후 일주일가량 더 머물기로 한 우크라이나 대원 24명은 경기도국제교육원이 마련한 ‘문화 오디세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들은 19일까지 서울 경복궁과 인사동, 수원화성 등에서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체험한다. 영국 대원 600여명은 강원 춘천을 방문해 구곡폭포와 애니메이션박물관 등에서 여유를 만끽했다. 이후 레고랜드를 찾아 놀이기구에 몸을 싣고 물총보트에서 시간을 보냈다. 대만 대표단은 조를 나눠 부산과 경북 경주, 전남 순천을 둘러보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자박물관 도자기 체험, 도라산 전망대와 제3땅굴 견학, 융건릉 답사 등 지역 대표 관광지 등에서 87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2일 “잼버리 대원의 안전과 건강을 제1원칙으로 하면서 숙박, 급식, 이동, 체험, 출국 등 모든 과정에서 대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기관장들이 직접 꼼꼼히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는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폐영식과 K팝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 롤스로이스男 얼굴 공개…“차는 할부, 명품시계 짝퉁”

    롤스로이스男 얼굴 공개…“차는 할부, 명품시계 짝퉁”

    마약류의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뒤 서울 강남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걷던 여성을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혐의를 받는 신모(28)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염려”라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롤스로이스男 얼굴공개…“마약 안했고, 구호조치 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결과 케타민을 포함해 7종의 향정신성의약품 복용 사실이 드러난 신씨는 전날 전날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 사무소’에 출연해 마약전과 사실이 있음을 인정했다. 이날 영상에서 신씨는 얼굴과 이름을 공개했다. 모자이크 없이 검정색 마스크만 쓴 채 출연한 신씨는 마약 투약 혐의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을 했다. 하지만 피해자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한마디도 없었다. 신씨는 사고 당시 비틀거리며 현장을 이탈한 이유에 대해 “사고가 나서 저도 (잠시) 기절을 했다가 일어나서 (차에서) 내려 보니 피해자가 차 앞쪽 아래 있었다”며 “그래서 구호조치를 바로 했다”고 말했다.사고 당시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 구호조치를 한 모습이 없었다는 지적에 그는 “기억이 잘 안 나는데 형사분이 (구호조치를 했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 답했다. 그러나 경찰은 신씨가 피해자 구호조치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 “개인의 주장일 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현장을 이탈한 이유에 대해서는 “사고 전에 (인근 성형외과) 병원에 있었는데 정신이 온전치 않은 상황에 해당 병원 원장에게 구호조치를 도와 달라고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마약전과에 대해 카라큘라가 “마약 전과 있느냐”고 묻자, 신씨는 “있다”며 “2017년 필로폰을 복용했다”고 인정했다. 당시 마약복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신씨는 최근 6개월간 ‘마약 복용’여부를 묻는 질문엔 “안 했다”며 완강히 부인했다. 국과수 감정결과에 대해선 수면 마취할 때의 케타민 성분,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제 성분 등이라며 “관련 처방전을 제출하겠다”고 했다. 신씨는 이와 함께 롤스로이스 차에 대해 “친한 형에게 할부로 받은 차”, 수억원짜리 RM시계는 “친구 것, 그것도 짝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돈을 많이 벌지 못했다”, 별풍선 5억원어치 쐈다는 말에는 “여러명이 함께”라며 자신에 관한 소문을 부정하기도 했다.“증거인멸 염려”로 구속영장 발부돼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10분쯤 롤스로이스를 운전하다가 압구정역 인근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걷던 20대 여성 A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현재 뇌사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약 간이 시약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식, 행적 조사 등을 통해 신씨의 향정신성의약품 투약 사실을 확인했다. 그의 체내에선 케타민, 디아제팜, 미다졸람, 프로포폴, 아미노플루티느라제팜 등 7종의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케타민은 의료용 마취제의 일종이지만, 통증 경감, 환각 작용 등의 효과가 있어 젊은 층 사이에선 ‘클럽 마약’으로 불리기도 한다. 강남경찰서는 “사고 후 미조치 여부와 관련해 현장 CCTV 분석, 목격자 조사 등 현장상황 조사와 관계법령·판례 분석 등 법리검토를 통해 혐의 유무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SPC 샤니 제빵 공장, 한달 새 또 ‘끼임 사고’

    SPC 샤니 제빵 공장, 한달 새 또 ‘끼임 사고’

    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 직원이 반죽기계에서 일하던 중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지난해 10월 SPC 계열사인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소스 배합기에 몸이 끼여 사망한 데 이어 유사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것이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1분쯤 경기 성남 상대원동에 있는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반죽 기계에 배 부위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심폐 소생을 하며 사고 발생 30여분 만에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A씨는 병원에서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으며 수술 후 중환자실로 옮겨져 회복 중이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하던 작업은 원형 스테인리스 통에 담긴 반죽을 리프트 기계로 올려 다른 반죽 통에 쏟아내는 일이었다. 당시 리프트 기계 아래쪽에서 일하던 A씨는 동료 B씨가 안전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작동 버튼을 눌러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가 난 샤니 제빵공장은 지난 1년간 두 차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12일에 50대 노동자의 손가락이 기계에 끼여 골절되는 사고가 났다. 지난해 10월에도 40대 노동자의 손가락이 기계에 끼여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사고가 난 공장은 상시노동자 50명 이상 근무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노동부에서 관련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SPC 그룹은 사고를 인지한 즉시 전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SPC 본사는 일부 직원들을 병원과 성남공장 현장에 파견하고, 긴급 회의를 통해 현장 CCTV를 분석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SPC 측은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직원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SPC는 지난해 직원 사망 사고 이후 10월 말부터 올해 3월까지 약 6개월간 안전장비 도입과 시설 보수, 작업환경 개선 등 안전보건 분야에 약 165억원을 투자했다. SPC 계열사인 경기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는 지난해 10월 15일 20대 노동자가 소스 교반기에 끼여 사망했다. 당시 회사 쪽의 부적절한 대응이 이어지며 ‘SPC 불매운동’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안전조치 의무를 다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강동석 SPL 대표이사를 포함한 공장 관계자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 4살인데 고작 7㎏ ‘가을이 사건’…동거녀 부부에 징역 30년·5년 구형

    4살인데 고작 7㎏ ‘가을이 사건’…동거녀 부부에 징역 30년·5년 구형

    친모의 학대로 키 87㎝, 몸무게 7㎏로 숨진 4살 ‘가을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이들 모녀와 함께 살았던 동거인 부부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8일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 김태업)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아동학대살해, 상습아동학대, 상습아동유기방임, 성매매강요 혐의를 받는 동거녀 A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아울러 추징금 1억 2450만 5000원,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명령, 취업제한 10년도 요청했다. 상습아동유기방임 혐의를 받는 A씨의 남편인 B씨에게는 징역 5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 취업제한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A씨는 친모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성매매 대금을 전부 취득하면서도 피해 아동이 미라처럼 말라가는 동안 장기간 방임했다”며 “사망 당일 피해 아동의 생명이 위급한 상황을 보고도 방치하는 등 피해 아동의 사망에 크게 기여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B씨 역시 피해 아동을 장기간 방치하고, 피해 아동 사망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A씨 부부의 변호인은 이날 공판에서 아동학대 관련 혐의의 전제인 ‘보호자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A씨 측 변호인은 “아동학대살해죄의 정범이 되기 위해선 아동학대 사례의 주체인 보호자 지위가 우선돼야 한다. A씨는 친모와 함께 동거했지만, 가을이는 친모의 전적인 지배하에 있었다고 판단된다”며 “A씨를 친모와 똑같은 정도의 보호자성이 있다고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망 당일에도 이들은 피해 아동의 호흡을 돌리기 위해 2시간에 걸쳐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했다”며 “호흡이 돌아오지 않자 친모에게 119에 신고하라 했음에도 친모는 아동학대 사실이 밝혀질까 봐 두려운 마음에 곧바로 병원에 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하루 한 끼, 물에 분유만 타 먹이기도 앞서 지난달 6월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친모의 학대로 기아 상태로 사망한 가을이 사건을 다뤘다. 이 사건은 지난해 12월 14일 친모(올해 27세)가 딸을 안고 응급실을 찾아오면서 참혹한 실상이 드러났다. 당시 의료진과 경찰의 눈을 의심케 한 것은 아이의 발육 상태였다. 생후 만 4년 5개월인 가을이는 사망 당시 키가 87㎝, 몸무게는 7㎏에 불과했다. 키가 또래 평균보다 17㎝ 작았고, 몸무게는 10㎏이나 덜 나가는 상태였다 이는 생후 4개월 영아와 비슷한 수준의 몸무게였다. 빈곤국의 기아보다 훨씬 심각한 몰골이었다. 집중치료실로 옮겨진 가을이는 이날 숨을 거두고 말았다.검찰에 따르면 친모는 “배고파요, 밥 주세요”라는 아이에게 6개월간 하루 한 끼 물에 분유만 타 먹이면서 자신은 아무렇지 않게 외식했다. 숨진 딸은 생전 친모의 폭행으로 사시 증세를 보였고, 병원 측에서 시신경 수술을 권했지만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 결국 딸은 사물의 명암 정도만 겨우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증세가 악화해 사실상 실명 상태였다. 친모는 2020년 8월 남편의 가정폭력 등으로 인해 가출한 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만난 A씨 부부와 동거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친딸의 얼굴과 몸을 여러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올해 6월 징역 35년 등을 선고받았다. A씨 부부에 대한 선고는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다.
  • 온라인서 만난 남자와 데이트 위해 42kg 감량한 여성의 결혼기 [여기는 베트남]

    온라인서 만난 남자와 데이트 위해 42kg 감량한 여성의 결혼기 [여기는 베트남]

    온라인에서 만난 남성과의 첫 데이트를 위해 6개월간 무려 42kg을 감량해 결혼에 성공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6일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는 디엠 투이(30)의 폭풍 감량 사연을 소개했다. 투이는 어려서부터 원하는 만큼 먹는 습관을 지녔고, 성인이 된 후에도 먹을 것을 통제하지 못했다. 자연스레 체중은 불었고 급기야 100kg을 넘겼지만, 체중을 줄여야 할 간절한 동기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코로나19 봉쇄 기간 온라인에서 한 남성을 알게 되면서 마침내 살을 빼고 싶다는 욕망이 생겼다. 둘은 봉쇄 기간이 끝나면 첫 데이트를 하자고 약속했던 것. 투이는 체중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연구에 돌입해 식단을 꼼꼼하게 구성했다. 즉 단백질 50%, 탄수화물 30%, 양질의 지방 20%의 식단을 짰다. 고단백 식단은 살은 빠지되 근육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피부 처짐과 주름도 막는 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튀기거나 볶은 음식, 가공식품과 짠 음식을 피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인 섭취 열량보다 많은 양의 열량을 소비하기 위해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했다. 또한 체중 1kg당 40ml의 물의 양을 계산해서 섭취했다. 많은 양의 물을 마심으로써 공복감을 줄일 수 있었다.하지만 새로운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지키기 어려웠다. 그럴 때마다 그녀는 “계속해서 첫 데이트를 떠올리면서 식욕을 조절했다”고 말했다. 원래 단 음식을 좋아했던 그녀는 차츰 식성을 바꿔갔다. 또한 일주일 5회, 하루 30분 이상씩 달리기와 요가 등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했다. 운동을 하면서 체지방은 줄고, 근육량이 늘면서 열량 소모가 높아졌고 체중은 차츰 줄었다. 6개월 후 체중이 102kg에서 60kg으로 줄었다. 드디어 2021년 말에 첫 데이트를 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에도 성공했다. 이어서 2022년 6월에는 임신해서 올해 초 첫아들을 순산했다. 투이는 임신 기간 동안 체중이 96kg까지 나갔지만, 출산 후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출산 전 체중으로 감량했다.투이의 남편은 “처음 투이의 사진을 봤을 때 뚱뚱한 모습에 실망해 연락을 끊을까 생각했지만, 서로 성격이 잘 맞아서 생각을 고쳤다”면서 “그녀가 외모뿐 아니라 자신감을 갖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다이어트하는 것을 격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투이는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건강하게 살을 빼야 하며, 그러기 위해 본인의 몸 상태를 잘 연구한 뒤 식습관을 엄격히 통제하고 운동 습관을 들여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가사도우미 34만명 고용하는 홍콩, 소개비용 누가 부담하느냐로 시끌

    가사도우미 34만명 고용하는 홍콩, 소개비용 누가 부담하느냐로 시끌

    필리핀 가사근로자 100명이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으로 서울의 맞벌이 가정에서 일하기로 한 가운데 홍콩에서 인도네시아 가사도우미의 취업 소개 비용을 앞으로는 고용주가 부담하게 돼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홍콩 공영방송 RTHK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해외에 가사도우미로 취업하는 이들이 현지 직업소개소에 지불해 온 소개 비용을 앞으로는 고용주가 부담하는 것으로 규정을 바꿨다. 이에 따라 홍콩에서 인도네시아 출신 가사도우미를 고용하려면 한 달 월급에 해당하는 5000 홍콩달러(약 84만원)를 앞으로는 고용주가 부담하게 됐다.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권한을 부여받은 인도네시아 채용 협회 ‘아스파타키’ 대표단은 전날 홍콩을 찾아 자국의 이같은 정책 변화를 홍보했다. 아스파타키는 해당 규정이 지난 연말에 발효됐지만 홍콩의 많은 고용주와 직업소개소들이 이를 따르지 않고 있어 이를 홍보하기 위해 홍콩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협회는 자국 가사도우미 인력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해당 정책을 도입했다면서 “모든 고용주가 이주 노동자 보호를 위해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다고 처벌받지는 않겠지만 인도네시아 당국은 홍콩에 대해 자국 가사도우미 인력의 송출을 중단할 권리가 있다고 경고했다. 또 요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가사도우미 고용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콩 주재 인도네시아 총영사관도 전날 새로운 규정은 노동자를 더 잘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1970년대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도입한 홍콩에는 지난해 말 기준 약 33만 8000명의 외국인 가사도우미가 취업했다. 필리핀 출신이 약 19만명, 인도네시아 출신이 약 14만명이다. 홍콩 고용주 측과 인도네시아 노동자 측 모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홍콩 해외 가사도우미 고용주 연합’의 베티 융 대표는 이날 RTHK ‘홍콩 투데이’에 출연해 “우리는 이미 홍콩 직업소개소에 채용을 위한 제반 비용을 지불하고 있고 그것은 2만 홍콩달러(334만원)를 넘어섰다”며 “그런데 왜 비용이 추가 인상되는 것이냐”고 따졌다. 그는 가사도우미를 고용하는 많은 이들이 부유하지 않으며, 특히 노인층은 추가 비용을 조달하는 것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홍콩의 외국인 가사도우미 단체인 ‘아시아 이주자 조정 기구’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2020년부터 해외에 취업하는 가사도우미들의 부담을 더는 정책을 내놓았지만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의 스링 아틴 대변인도 이날 ‘홍콩 투데이’에 출연해 “이 문제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홍콩 정부가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콩·마카오 인도네시아 노동자 에이전시 연합’의 맥클린 응 부회장은 RTHK에 새로운 규정으로 많은 고용주가 필리핀 같은 다른 지역 출신 가사도우미를 찾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노인 고용주들은 추가 비용을 부담할 여력이 되지 않기 때문에 홍콩 에이전시들이 그동안 해당 규정이 도입되지 않게 하려고 매우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고용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고용주들이 필리핀 인력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응 부회장도 인도네시아 가사도우미 중 많은 이들이 홍콩에서 통용되는 광둥어(캔토니즈)를 구사할 수 있어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노인층을 응대하는 데 여전히 우위를 점한다고 짚었다. 홍콩 노동부는 이 문제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총영사관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네시아에 가사도우미 고용 비용을 크게 인상하거나 그들의 홍콩 취업 기회를 줄일 수 있는 어떤 정책 조정도 피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31일 ‘외국인 가사근로자 도입 시범사업 관련 공청회’에서 발표한 사업 계획안에 따르면, 고용허가제(E-9) 인력으로 입국해 서울에서 최소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정부 인증을 받은 가사근로자 서비스 제공 기관이 외국인 가사근로자를 고용해 계약을 맺은 가정으로 출퇴근하면서 가사와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저 임금 등 국내 근로자와 동일한 노동법이 적용되는 것으로 돼 있다. 소개 비용 문제는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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