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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中 결방됐던 SBS 드라마 귀환

    월드컵 中 결방됐던 SBS 드라마 귀환

    2010 남아공 월드컵 기간 동안 잠시 결방 됐던 SBS의 주요 드라마들이 연이어 전파를 탄다. 22일 저녁 7시20분 일일드라마 ‘세자매’를 시작으로 밤 9시20분, SBS창사20주년 대하드라마 ‘자이언트’, 23일 밤 9시20분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가 시청자들을 다시 찾아간다. SBS 관계자에 따르면 월드컵기간 동안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며 결방에 대한 아쉬움을 언론을 통해 공개했던 ‘자이언트’의 이범수, 박진희, 황정음과 ‘나쁜 남자’의 한가인 등은 월드컵 기간 동안 쉬지 않고 녹화에 열중해 왔다. 이 관계자는 “SBS드라마는 국민들이 태극전사들의 원정 첫 16강을 기원하는 동안 스토리라인을 보강하고 시청자들이 지적해 주신 드라마의 결점을 보완하는데 주력했다”며 다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절친’ 에브라, “프랑스 축구, 상처 받았다”

    ‘박지성 절친’ 에브라, “프랑스 축구, 상처 받았다”

    프랑스의 ‘캡틴’ 파트리스 에브라가 멕시코 전 패배에 큰 상처를 받았다. 프랑스는 18일(한국시각) 플로콰네 피터 모카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A조 2차전 멕시코 전에서 0-2로 패배했다. 외신에 따르면 에브라는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아무 것도 바꿀 수 없는 상태다. 화가난다. 프랑스가 축구 약소국이 된 듯 한 느낌에 상처를 받았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또 이번 패배를 ‘거대한 대참사’로 표현하며 “어떻게 동점을 만들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추가 실점이 우리를 죽였다.”고 덧붙였다. 에브라는 레이몽 도메네크 감독을 직접적으로 비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좋은 팀이 아니다. 이기지 못하면 좋은 팀이 아니지 않은가”라면서 “우리는 서로 문제점에 대해 대화하겠지만 언론에 알리지는 않겠다.”고 말해 팀 내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프랑스는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0-0으로 득점 없이 비긴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16강 진출이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언론 “대패하고도 당당한 박지성 놀라워”

    日언론 “대패하고도 당당한 박지성 놀라워”

    일본 언론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박지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일본 언론은 지난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각)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서 1:4로 대패했지만 주장 박지성이 오히려 담담한 태도를 보이자 이를 강조해 보도했다.한국은 상대팀 이과인에게 해트트릭까지 허용하는 등 사실상 아르헨티나의 막강한 공격력을 전혀 막아내지 못한 무기력한 경기운영능력을 보였지만 주장 박지성은 경기 후 “좋은 경험이었다.나이지리아전 준비에 총력전을 펼치겠다고.”각오를 밝혔다.박지성의 이런 모습이 일본 언론에는 의외인 듯 했다.일본의 한 매체는 ‘가슴을 편 한국의 박지성’이라는 제목으로 “한국팀은 수비위주의 축구를 했고, 박지성의 메시 마크도 완벽하지 못했다.”며 한국팀과 박지성의 부진한 활약을 지적했지만 “박지성은 끝까지 당당했다. 아르헨티나에게 완패하고도 가슴을 폈다.”고 보도했다.또 이 매체는 “박지성이 강한 상대와 싸워 많은 경험을 얻었다며,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아르헨티나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해 박지성의 꿋꿋함에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한국은 오는 23일 오전 3시 30분, 나이지리아와 16강행을 결정짓는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사진 = SBS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표팀 두경기 결과 ‘인터넷 예언자’…나이지리아전은?

     ”이렇게 정확하게 맞추다니….”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치른 경기 결과를 정확하게 맞춘 한 네티즌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예측은 월드컵 개막일 하루 전인 6월 9일에 내놓은 것이다.  이 예측은 지난 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지식인 코너에 ‘qkdlfp35’란 네티즌이 올린 “한국의 조별리그 예상 스코어를 적어달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한 네티즌은 “친구는 절대 16강 못 간다고 했다.”는 이 질문자의 글에 “절대 못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한국은 나이지리아,그리스에 비해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B조에 속한 대표팀들의 특성과 최근 국제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대표팀의 성적를 예상했다.  이 네티즌은 “그리스는 최근 수비력이 불안하고 스피드가 느리다.”면서 “또 최근 3개월간 1무 2패로 부진하다.”고 분석한 뒤 한국의 2대0 승리를 내다봤다. 12일 경기를 정확히 예측한 것이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겨우 본선 티켓을 거머 쥐었지만 공격력이 막강하며 별 다른 약점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독일과 캐나다와의 평가전에서도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면서 “3승으로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많은 전문가들이 아르헨티나의 아킬레스 건으로 고지대 경기를 꼽은 것에 대해서도 “아르헨티나는 지역 예선을 통해 고지대에 대한 경험이라도 했지만, 우리는 고지대 경험이 부족하다.”고 반박한 뒤 아르헨티나가 4대1로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예상은 지난 17일 대표팀이 후반 급격한 체력 저하로 아르헨티나에게 완패하면서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이 글은 아르헨티나전이 끝난 직후 급속히 인터넷과 트위터에서 퍼져나갔다. 18일 오후 현재 37만 5000여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스포츠 ‘토토’를 했으면 대박 났을 것” “소름끼치게 예측”이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댓글에는 “이번에 친 시험이 대박나게 부탁드립니다.” “올해 좋은 곳에 취직하고, 부모님도 건강하게 해주세요” 등의 소원이 적혀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 네티즌은 23일 벌어질 나이지리아전에 대해 “최근 감독 교체로 하락세이고 주전 선수가 부상당하는 등 조직력이 흐트러졌다.”면서 대표팀의 2대1 승리를 예상했다. 그의 예상이 맞는다면 한국은 2승 1패를 기록,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네티즌들은 “꼭 예상대로 될 것” “16강이 보인다.”며 그의 예언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오범석 “아르헨 대단했다” 경기소감 밝혀

    오범석 “아르헨 대단했다” 경기소감 밝혀

    아르헨티전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오범석 선수가 심경을 밝혔다. 17일(한국시간) 경기 후 오범석 선수는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경기 초반에 실점을 당해 경기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 아쉽다.”며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공격 위주로 경기를 진행하다가 오히려 당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범석 선수는 아르헨티나 선수들에 대해서는 “정말 잘 하더라.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한국은 아르헨티나에게 1-4로 참패를 당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3일 나이지리아와 이번 월드컵 마지막 조별 예선 경기를 치른다. 나이지리아에게 패할 경우 16강행은 좌절되고, 비길 경우에도 다양한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그리스-아르헨’전 결과 맞춘 ‘예언자’ 화제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두 차례 경기 결과를 정확하게 맞춘 한 네티즌이 화제다. 이 네티즌은 지난 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지식인 코너에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한국팀이 치를 세 경기의 스코어를 예측했는데 그 중 두 번의 경기결과를 정확히 맞춘 것. 특히 그는 해박한 축구 지식을 바탕으로 최근 각 대표팀의 국제 경기 역량을 진단해 “한국은 나이지리아, 그리스에 비해 16강 진출 가능성이 위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 그리스전에 대해 “그리스는 최근 수비력이 불안하고 스피드가 느리다.”며 한국의 2:0 승리를 점쳤는데 실제 12일 경기에서 우리는 그리스에게 2:0으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전을 예상한 것은 더 놀랍다. 아르헨티나가 강팀이라는 것은 대다수의 국민들이 인정했지만 우리 대표팀이 1:4로 대패할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그는 “아르헨티나가 옛날만큼 막강한 팀은 아니지만 강한 건 여전하다. 특히 테베즈 메시 이과인 등의 공격력은 세계 최강”이라며 “한국, 그리스, 나이지리와는 비교가 안 된다.”고 냉정하게 평가, 우리나라가 1:4의 점수로 패할 것이라 예상했다. 결과는 정확했다. 지난 17일 우리나라가 아르헨티나에 1:4로 패하자 이 글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소름돋는 예언’이라고 불리며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 ‘예언자’의 나이지리아전 예측에 희망을 품고있다. 그가 “나이지리아는 최근 감독 교체와 주전 선수의 줄부상 등의 문제가 있어 한국이 2:1로 이길 것이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오는 23일 오전 3시 30분 나이지리아와 16강을 결정짓는 마지막 조예선 경기를 치른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또 오프사이드 오심 불운

    2006년 독일월드컵에 이어 우리대표팀이 또 한 번 석연치 않은 오프사이드 오심에 땅을 쳤다. 1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후반 첫번째 골. 아르헨티나가 2-1로 앞선 후반 31분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이 골을 터뜨려 3-1이 된 이 골로 경기는 급격히 아르헨티나 쪽으로 기울었다. 그러나 이 골은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넣은 것으로 드러나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슛이 골키퍼 정성룡(성남)의 몸을 맞고 나왔고 메시가 재차 차넣은 공은 골포스트를 맞고 이과인이 서 있는 곳으로 흘러갔다. 이과인은 편안한 ‘주워 먹기’로 골을 만들었으나 바로 이 장면이 오프사이드라는 것이다. 신문선 명지대 교수는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상황에서 이과인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이때 판정이 제대로 됐다면 계속 한 골 차 상황에서 우리에게 기회가 왔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은 이청용(볼턴)이 전반 종료 직전 2-1을 만드는 만회골을 터뜨린 이후 후반 들어 아르헨티나를 압박하며 동점골 기회를 계속 노리고 있었다. 만일 이과인의 이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면 오히려 경기 분위기가 한국 쪽으로 흘렀을 가능성이 충분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오심 탓에 이 골이 득점으로 인정되며 기세가 꺾인 한국은 한 골을 더 내줘 4-1 대패를 당해 남은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큰 부담을 안게 됐다. 4년 전 독일 대회에서 한국은 조별리그 3차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오프사이드 논란 끝에 0-2로 패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요하네스버그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허정무 감독 부인 최미나씨 응원메시지

    허정무 감독 부인 최미나씨 응원메시지

    “4강까지 오른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16강이든 8강이든 매 경기 하나하나가 모두 값지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축구대표팀 허정무 감독의 부인 최미나(56)씨가 17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담담하게 속내를 드러냈다. 1970년대 대표적인 미녀 스타MC로 꼽혔던 그녀는 “원래 경기 당일은 부담스러워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며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간단한 메시지만 남기겠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애 아빠가 많이 지치고 피곤한 상태로 (남아공에) 갔는데, 건강은 어떤지 걱정된다. 그냥 무조건 마음 편히, 건강하게만 돌아왔으면 좋겠다. 그게 제일 염려되고 바라는 바다.”라면서 온 국민의 기대를 무겁게 짊어진 남편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남편에게 또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리스와의 첫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니,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예상한다.”며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견디고 애써온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선수들과 애 아빠가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민들에게 남기는 말로 “뜨거운 환호와 지지로 응원해주셔서 고맙고, 감사드린다. 선수들 가족들도 다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사실 선수들이나 감독, 코치까지 다들 얼마나 부담이 되고 힘든지 알기에 이렇게 경기 중간에 인터뷰하는 것도 그렇고, 하나하나 마음이 쓰인다. 그래도 국민 여러분의 격려가 큰 힘이 된다는 말을 남기고 싶었다. 응원해주셔서, 아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끝까지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자책골’ 박주영, 미니홈피에 위로글 ‘쇄도’

    ‘자책골’ 박주영, 미니홈피에 위로글 ‘쇄도’

    축구 팬들이 축구선수 박주영(25)이 아르헨티나전 경기에서의 자책골 실수를 위로하고 나섰다.박주영은 지난 17일 열린 나아공 월드컵 B조 2차전인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전반 17분 오범석의 파울로 얻은 메시의 프리킥이 박주영의 다리를 맞고 연결돼 자책골을 넣었다.박주영은 이를 만회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지만 후반 37분 이동국과 교체됐다. 결국 한국은 1-4로 완패했다.이에 네티즌들은 그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박주영 선수 너무 기죽어 있지 말아요. 보는 내내 가슴이 아팠어요.”, “대한민국 파이팅! 박주영 파이팅! 힘내세요.”, “당신은 대한민국 국가대표예요. 끝까지 힘내주세요.”등 그를 위로하는 글이 쇄도했다.한편 한국은 오는 23일 새벽 나이지리아와 조별 3차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같은 조에 속한 아르헨티나와 그리스도 같은 시간에 경기를 펼쳐 이 경기의 승패에 따라 16강행의 성패 여부가 결정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누가 박주영을 욕하는가···아르헨전을 되새김질 한다

    누가 박주영을 욕하는가···아르헨전을 되새김질 한다

     지난 17일 밤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2차전에서 한국은 아르헨티나에 1-4로 참패를 했다. 포백 수비는 메시를 비롯한 아르헨티나 공격수들에게 번번이 뚫렸으며, 미드필더들은 부정확한 패스로 경기의 주도권을 넘겨줬다. 공격수들 또한 둔한 움직임으로 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경기 후 팬들은 허정무 감독의 전술 실패를 비난했고, 자책골을 넣은 박주영을 탓했다. 결정적인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오범석에 대한 원망이 가득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건 박주영의 자책골도, 이과인의 해트트릭과 메시의 개인기도 아니다. 이청용이 첫 골을 넣을 때 보여준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고, 정성룡의 ‘슈퍼 세이브’를 되새겨야 한다. ☞[사진] 한국-아르헨전…메시는 ‘펄펄’ 지성은 ‘꽁꽁’  ● 이청용 ‘골’…집념의 승리  16강행이 걸린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첫번째로 기억해야 할 것은 ‘집중력’이다. 이청용이 첫 골을 넣은 장면에서 집중력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다.  전반 46분 아르헨티나의 수비수들이 자기 진영에서 볼을 돌리며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을 때였다. 중앙에 있던 데미첼레스가 공을 받고 좌에서 우로 도는 순간 이청용이 날카롭게 공을 낚아챘고 골로 연결시켰다. 공에 대해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이와 반대로 한국팀은 후반 초반 공세를 이어갔지만, 1-3으로 벌어진 뒤 집중력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한 골을 더 내주고도 후반 막판에 한 차례 더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 한국의 수호신…정성룡의 ‘슈퍼세이브’  허정무 감독은 이번 월드컵이 열리기 전까지 수문장으로 이운재를 쓸지 정성룡을 쓸지 내내 고심하다가 결국 신예 정성룡을 기용했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아르헨티나에 비록 4골을 내주긴 했지만, 실제 정성룡의 판단 실수나 실책으로 인한 실점은 아니다. 오히려 정성룡은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위력적인 슛을 수차례 막아내며 한국 대표팀의 새로운 수문장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특히 일대일 상황, 공격수가 골대에 근접한 상황에서 민첩한 움직임을 보이며 슛을 막아냈다. 정성룡의 선방에 16강 진출의 희망이 보인다.  ● 이동국이 12년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월드컵 불운’에 시달렸던 이동국이 지난 아르헨티나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허정무 감독은 1-4로 뒤진 후반 36분 박주영 대신 이동국을 투입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동국은 별다른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두어차례 헤딩 경합을 벌였고, 서너차례 공을 만졌을 뿐이다.  하지만 당시 1-4로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한국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매끄럽지 못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이동국이 직접 그라운드를 밟았다는 게 중요하다. 총력을 기울일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감을 잡고, 다른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것에 의미를 둬야 한다.  ● 호재…나이지리아 부상과 퇴장  나이지리아의 왼쪽 풀백을 맡는 선수들이 모두 부상을 당했다. 이와 함께 오른쪽 주전 미드필더 사니 카이타가 17일 그리스전에서 퇴장을 당해 한국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나이지리아의 왼쪽 풀백 자원이 모두 부상을 당하면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에 호재됐다. 카이타는 스물네살의 젊은 선수로 나이지리아내 볼 배급을 담당하고, 활발한 활동력으로 중원을 책임지던 선수였다. 이런 그의 공백은 우리에겐 기회다.  이와 함께 나이지리아의 왼쪽 풀백을 맡는 선수 2명이 부상으로 실려나갔다. 우리 팀에 또다른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타예 타이워가 먼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고, 대신 투입된 우와 에치에질레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 나이지리아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는 대목이다. 반대로 우리팀이 이 부분을 잘 공략한다면 경기 승리와 더불어 16강 진출도 유력해진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관련기사 나이지리아 “박지성만 없으면…” 2-0, 1-4 맞춘 예언자 “나이지리아전 2-1승” 잉글랜드-알제리, 0-0 지루한 무승부
  • 200만 붉은 물결… 하나된 “대~한민국”

    200만 붉은 물결… 하나된 “대~한민국”

    깨끗하게 잊자. 23일 새벽 축배를 들자. 16강으로 가는 길목, 세계 최강 아르헨티나와의 설욕전은 다음 기회로 미뤄지게 됐다. 믿기 어려운 1대4 패배. 전국 방방곡곡에서 ‘대~한민국’을 외치며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했던 국민들은 가슴이 뻥 뚫리는 허전함을 느꼈지만 희망의 끈을 단단히 붙잡았다. 월드컵 2회 우승에 빛나는 축구 강국 아르헨티나전이 열린 17일 서울광장과 태평로, 서울신문 전광판 주변에 30여만명 등 전국 339곳에서 200만명(경찰 추산)이 한국의 필승을 기원하며 핏빛 응원전을 펼쳤다. 평일 저녁 퇴근길 넥타이 부대들까지 길거리 응원전에 동참했고, 한강변에서도 뜨거원 응원전이 이뤄졌다. 아예 붉은색 응원복을 가방에 넣은 직장인들도 부지기수였다. 이새롬(24·여)씨는 “아침에 붉은악마 티셔츠를 챙겨 왔다가 퇴근하면서 옷을 갈아입었다.”고 말했다. 남아공 월드컵을 계기로 거리응원 명소로 새롭게 떠오른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도 온통 붉은 물결로 출렁거렸다. ●“큰 점수차로 졌지만 아직 희망은 있다” 초반 실점에는 “괜찮아, 괜찮아”를 외쳤다. 2골을 먹은 뒤 전반 종료 직전 해외파 이청용 선수가 여유 있게 골을 성공시키자 붉은악마는 일제히 솟구치며 “대~한민국, 이청용”을 연호했다. 이 선수가 골을 성공시키자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회사원 김지현(27·여)씨는 “계속 골을 먹어 막막했는데 한 골을 만회하니까 감격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사 앞에서 김여름(8·여)·고니(2·여), 두 딸과 함께 응원하던 김해영(38)·지현주(38·여)씨 부부는 “경기는 졌지만 가족이 함께 응원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기억하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큰 점수차로 졌지만 16강의 희망은 이어졌다. 2002년 한·일월드컵 응원 때 만나 8년째 열애를 하고 있는 동갑내기 김주선(26)·정지혜씨는 “남은 나이지리아 전에서 승리해 16강에 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모국을 찾은 신영순(61)씨도 남편 브라이언(68)과 함께 “나이지리아 전에서 우리 대표팀이 다시 힘을 내기를 기원한다.”고 선전을 기원했다. 선수들의 가족들은 아쉬움 속에서도 다음 경기에 반드시 이겨줄 것을 주문했다. 인천 부평동중학교 강당에서 주민들과 함께 응원에 나선 수비수 조용형 선수의 어머니 곽미경(55)씨는 “선수들이 빨리 오늘 경기를 잊고 다음 경기를 준비했으면 좋겠다.”며 “나이지리아전에 크게 이겨 반드시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서도 거리응원 30만명 국토 최남단 제주도에서도 ‘대∼한민국’ 함성이 메아리쳤다. 우도에서는 주민과 관광객 500여명이 우도체육관에 모여 3D TV를 보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현호경(44) 우도면 주민자치계장은 “우도에서 경기를 보고 싶다며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들었다.”고 전했다. 부산에서는 2002년 한·일월드컵 때 한국팀이 첫 승을 올린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을 비롯해 해운대해수욕장, 사직야구장, 구덕운동장, 부산대운동장, 동의대, 부산대전철역, 온천천, 스포원파크 등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열띤 응원을 펼쳤다. 대형 스크린 3개가 설치된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는 7만여명이 모였다. 부산시는 이날 거리응원에 참가한 인파가 3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에는 7만여명이 32곳에서 거리응원을 펼쳤다. 2002년 4강 신화의 현장인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 3만 5000여명이 모여 ‘어게인 2002’를 외쳤다. 광주교대, 전남대 등 대학과 쌍암공원, 히딩크 호텔, 상무역 등 모두 7곳에도 4만 3000여명이 운집해 응원열기를 뿜어냈다. 우리나라 전통의 맥을 잇고 있는 ‘지리산 청학동’에서도 ‘대~한민국’이 힘차게 울려 퍼졌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채 하얀 수염을 휘날리는 할아버지와 곱게 쪽머리를 한 할머니, 긴 댕기머리를 한 어린이 등 마을주민 200여명 모두가 한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외쳤다. 청학동마을 양인석(40) 이장은 “호랑이가 살았던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의 정기를 한데 모아 남아공에서 뛰고 있는 우리 선수들에게 불어넣겠다.” 면서 “23일 나이지리아를 넘고 16강에 오를 것으로 확신한다.”고 태극전사들의 파이팅을 외쳤다. 전국종합 강동삼·김효섭·정현용기자 kangtong@seoul.co.kr
  • 노·사가 함께… 대기업도 “필승 코리아”

    한국 대표팀이 아르헨티나와 일전을 치른 17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들도 사내에서 대형 응원전을 펼쳤다. 주말에 치러진 지난 그리스전과 달리 경기가 평일에 펼쳐지면서 더 많은 직원들이 응원전에 동참했다. 경기 용인시의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임직원들은 사업장 입구의 스포렉스 체육관에 모여 경기 시작 3시간 전인 오후 5시30분부터 단체 응원전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앞서 점심시간에는 구내 식당 앞에 승리기원 축구 골대를 만들고 일정 거리에서 골을 넣으면 응원도구 등 기념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 충남 아산 삼성전자 탕정사업장에서는 ‘LCD 소통 한마음 장’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사원 기숙사 운동장에서 단체 응원전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사내 인트라넷 초기 화면에 한국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은 일과가 끝나는 밤에 주로 열리면서 임직원들이 부담 없이 경기를 즐기고 응원을 펼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LG전자도 경북 구미공장 기숙사 앞에 대형 빔프로젝터를 설치하는 등 응원장소를 마련했다. 500여명의 임직원들은 저녁 식사를 함께 마친 뒤 밤 늦게까지 ‘대한민국’을 외치며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법인 직원들은 경기가 오전에 열리는 것을 감안, 출근 시간을 2시간 앞당기고 단체응원전에 동참했다.”고 귀띔했다. 현대중공업도 울산 사내체육관에서 오병욱 사장과 오종쇄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가족, 지역 주민 등 6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 공동응원전을 뜨겁게 펼쳤다. 현대중공업은 응원 열기를 북돋우기 위해 생수와 음료, 안주, 캔맥주 등이 담긴 간식꾸러미 6000여개와 생맥주 3000ℓ, 팝콘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준비했다. 현대중공업은 앞서 그리스전 때도 사내체육관과 동구 전하동 한마음회관 등에서 단체응원전을 개최했다. 김경두·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월드컵@포토] 한국, 아르헨에 패배…경기 이모저모 (종합)

    [월드컵@포토] 한국, 아르헨에 패배…경기 이모저모 (종합)

    아르헨티나의 벽은 높았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주눅 들지 않은 모습으로 공방을 펼쳤지만 끝내 1-4로 패했다. 어두운 그림자는 아르헨티나의 첫 득점부터 한국을 향했다. 리오넬 메시가 찬 프리킥이 박주영의 정강이에 맞고 한국 골문 안으로 들어간 것. 시야가 가린 박주영이 빠르게 날아오는 공을 미처 보지 못해 자책골을 내줬다. 이후 곤살로 이과인이 헤딩슛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는 2점차로 앞서나갔다. 전반 종료 직전 이청용은 상대 수비의 느슨한 플레이를 틈타 공을 가로채 골로 연결시키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골키퍼의 위치를 보고 바깥쪽 발등으로 살짝 공을 띄우는 감각적인 슛이었다. 그러나 희망은 오래 가지 않았다. 한국은 후반전에 이과인에게 2골을 내주며 더 이상 뒤쫓지 못했다. 이과인은 이로써 헤트트릭을 기록했다. 리오넬 메시의 슛이 골대에 맞고 나온 것을 밀어 넣은 두 번째 골에서 이과인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으나 심판이 미처 보지 못해 득점으로 인정됐다. 한국으로서는 후반 12분 염기훈이 아르헨티나 문전에서 세르히오로메로 골키퍼와 바로 맞서는 기회를 놓친 장면이 아쉬웠다. 경기 후 허정무 감독 역시 “염기훈이 골을 넣어주었으면 경기 결과가 바뀌었을 수도 있다.”고 이 순간을 돌아봤다. 후반 37분 이동국을 투입돼 반전을 노렸지만 아르헨티나는 더 이상 기회를 내주지 않았고 결국 1-4로 경기가 끝났다. 한국은 오는 오는 23일 더반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사진=멀티비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oe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잊자… 23일 새벽이 있잖아

    잊자… 23일 새벽이 있잖아

    실망하긴 이르다. 도전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나쁜 기억은 하루빨리 잊자. 사상 첫 원정 16강의 꿈은 아직 생생하다. 최종전인 23일 나이지리아전에서 승리하면 된다. 붉은 함성이 뒤에 있다. ☞[한국-아르헨] ‘대~한민국!…가자 16강’ 사진 보러가기 한국은 17일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남아공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4로 패했다.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이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박주영(AS모나코)이 자책골을 보탰다. 이어 벌어진 B조 경기에선 그리스가 나이지리아를 2-1로 눌렀다. 그리스가 최종전에서 아르헨티나를 꺾는 ‘대이변’을 연출하지 않는 한, 한국은 나이지리아와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한다. 물론 그리스가 아르헨티나와 비길 경우, 한국은 반드시 나이지리아를 꺾어야 한다. 아쉬운 한 판이었다. 출발이 불안했다. 전반 17분 박주영이 자책골을 넣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날카롭게 올린 프리킥을 걷어낸다는 것이 골망을 흔들었다. 15분 뒤에는 메시의 크로스를 받은 이과인이 머리로 한 골을 보탰다. 전반 종료 직전 이청용(볼턴)이 감각적인 칩샷으로 한 골을 만회해 1-2로 쫓아갔지만 후반 31분과 35분, 이과인에게 연속골을 내줬다. 이과인이 이번 월드컵 최초로 해트트릭을 완성한 순간이었다. 한국은 후반 들어 조직력과 세밀한 패스가 살아났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무엇보다 네 골을 내준 게 안타까웠다. 그리스전 2골을 넣은 한국은 이날 3골차로 패해 골득실 ‘-1’이 됐다. 조별순위를 다툴 때 한 골이 절박한 상황이 올 수도 있어 불안하다. 그래서 나이지리아전이 ‘승부수’다. 애초에 허정무 감독은 조별리그 목표를 밝히면서 아르헨티나전 승점은 염두에 두지 않았다. “우리의 전략은 ‘그리스전 필승, 아르헨티나전 선전, 나이지리아전 승부수’다.”고 말했다. 경기 후 허 감독은 “후반 들어 우리가 분위기를 주도했는데, 실점 뒤 급격히 무너졌다. 나이지리아전에 모든 것이 걸려 있으므로 잘 싸워서 반드시 16강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24년 전 1986년 멕시코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에 1-3으로 졌다. 당시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을 전담마크했던 허 감독은 이날도 ‘마라도나 사냥’에 실패했다. 그러나 주저앉기엔 이르다. 이젠 ‘슈퍼이글스’ 나이지리아를 쓰러뜨리러 출발할 시간이다. 요하네스버그 최병규 서울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붉은 악마 티셔츠 불티

    월드컵 축구 길거리 응원의 필수품인 ‘붉은악마 티셔츠’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애초 판매가 부진했으나 그리스전 승리로 응원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응원 인파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파리 날리던 티셔츠 판매 업체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그리스전을 치르고 난 뒤 각종 응원 티셔츠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났다.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티셔츠를 판매하는 훼미리마트는 지난 주말에만 평소보다 2배 넘는 티셔츠를 팔았다. 훼미리마트는 그리스전이 열린 12일 전까지 하루평균 3500장을 팔았지만, 이날 하루 동안 8000장을 팔아치웠다. 준비한 물량 10만장 대부분이 소진된 상태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행사물량을 제외하고 남아 있는 티셔츠가 거의 없다.”면서 “조만간 추가 물량을 공급받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른 곳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국제축구연맹 티셔츠를 판매하는 홈플러스는 현재까지 티셔츠 63만장을 팔았다. 지난주에는 하루 평균 1만 4000장을 팔았지만, 이번 주 들어 하루 2만~3만장이 판매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티셔츠를 판매하는 롯데마트는 지난달 15일부터 붉은색 티셔츠 8만 1000장을 판매했다. 이 가운데 4만장이 지난 주말 이후 팔렸다. 일주일 동안 한달치를 판 셈이다. 그리스전이 열리기 전까지만 해도 예년 월드컵보다 붉은색 티셔츠 판매율은 저조했다. 그러나 그리스전 승리로 16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티셔츠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우리 이청용 골!” 볼턴 홈페이지 대서특필

    “우리 이청용 골!” 볼턴 홈페이지 대서특필

    이청용(22)은 역시 ‘볼턴의 별’이었다. 이청용의 골이 터지자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턴 원더러스에서도 환호가 나왔다. 이청용이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아르헨티나전에서 골을 기록하자 볼턴 구단은 빠르게 이 소식을 홈페이지 톱기사로 내걸었다. 볼턴 홈페이지는 “이청용이 월드컵 본선에서 골을 기록한 세 번째 볼턴 선수가 됐다.”고 클럽 입장에서 그의 골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청용 이전에 월드컵 본선에서 골을 기록한 볼턴 선수는 50년대 잉글랜드를 이끌었던 ‘헤딩의 달인’ 나트 로프트하우스와 튀니지 출신 첫 프리미어리거 라디 자이디 뿐이다. 홈페이지는 “이청용이 전반전 추가시간에 아르헨티나 골키퍼를 넘기는 슛으로 골을 만들었지만 한국은 1-4로 패하고 말았다.”고 전체적인 경기 내용을 전했다. 이어 “이청용의 한국은 대니 쉬투의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고 볼턴 선수 간 맞대결을 예고했다. 한국 선수들은 앞선 경기에서도 친분이 있는 선수들을 만나 맞대결을 가졌다. 기성용은 그리스전에서 셀틱 팀동료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와 만났으며 박지성은 카를로스 테베스와 아르헨티나전에서 ‘절친 대결’을 펼쳤다. 한국과 나이지리아는 오는 23일 새벽 3시 30분 더반 스타디움에서 B조 마지막 경기로 맞붙는다. 사진=볼턴 홈페이지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그리스-아르헨’전 결과 맞춘 ‘예언자’ 화제

    ‘그리스-아르헨’전 결과 맞춘 ‘예언자’ 화제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두 차례 경기 결과를 정확하게 맞춘 한 네티즌이 화제다. 이 네티즌은 지난 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지식인 코너에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한국팀이 치를 세 경기의 스코어를 예측했는데 그 중 두 번의 경기결과를 정확히 맞춘 것. 특히 그는 해박한 축구 지식을 바탕으로 최근 각 대표팀의 국제 경기 역량을 진단해 “한국은 나이지리아, 그리스에 비해 16강 진출 가능성이 위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 그리스전에 대해 “그리스는 최근 수비력이 불안하고 스피드가 느리다.”며 한국의 2:0 승리를 점쳤는데 실제 12일 경기에서 우리는 그리스에게 2:0으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전을 예상한 것은 더 놀랍다. 아르헨티나가 강팀이라는 것은 대다수의 국민들이 인정했지만 우리 대표팀이 1:4로 대패할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그는 “아르헨티나가 옛날만큼 막강한 팀은 아니지만 강한 건 여전하다. 특히 테베즈 메시 이과인 등의 공격력은 세계 최강”이라며 “한국, 그리스, 나이지리와는 비교가 안 된다.”고 냉정하게 평가, 우리나라가 1:4의 점수로 패할 것이라 예상했다. 결과는 정확했다. 지난 17일 우리나라가 아르헨티나에 1:4로 패하자 이 글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소름돋는 예언’이라고 불리며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 ‘예언자’의 나이지리아전 예측에 희망을 품고있다. 그가 “나이지리아는 최근 감독 교체와 주전 선수의 줄부상 등의 문제가 있어 한국이 2:1로 이길 것이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오는 23일 오전 3시 30분 나이지리아와 16강을 결정짓는 마지막 조예선 경기를 치른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차두리 왜 안넣어? 오범석 ‘풀백’에 ‘빽’이 작용했나?”

    지난 17일(한국시간) 한국 월드컵 대표팀이 아르헨티나에 대패하면서 실망의 목소리가 크다. 특히 허정무 감독과 수비수 오범석에 대한 비난이 거세다.  이날 허 감독은 1차전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친 차두리를 빼고 오범석을 오른쪽 풀백으로 투입했다. 전문 수비요원인 오범석이 민첩한 아르헨티나 선수들을 막는데 적합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오범석은 위험 지역에서 반칙이 잦았다는 점에서 팬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 전반 박주영의 자책골과 이과인의 헤딩골 모두 오범석의 반칙에서부터 시작됐다.  네티즌들은 “펄펄 날던 차두리를 빼고 대체 왜 오범석을 집어 넣어 구멍을 만들었냐.”고 모질게 질타하고 있다. 이와함께 오범석의 가족 관계를 거론하며 ‘영향론’을 제시하고 있다. 오범석의 아버지 오세권씨가 대한축구협회 상벌 분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기 때문에 오범석이 출장한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란 주장이다. 한 네티즌은 포털사이트 경기 결과 게시판에 “오범석 ‘풀백’에 ‘빽’이 작용한 거냐.”고 적었다.  허 감독의 해명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허 감독은 이날 경기후 “차두리가 그리스전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어 오범석을 넣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월드컵에서 특정 선수의 플레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은 전적으로 감독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3일 새벽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같은 조에 속한 아르헨티나-그리스도 똑같은 시간에 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의 승패에 따라 ‘원정 첫 16강행’에 대한 성패 여부가 가려진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오범석, ‘부인’에 ‘누나’까지...우월한 女라인

    오범석, ‘부인’에 ‘누나’까지...우월한 女라인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 오범석의 미모의 아내와 미스코리아 출신의 누나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지난해 6월 결혼한 오범석의 부인 민수지 씨는 단아한 외모의 소유자로 축구팬들 사이에서 신세대 ‘왝스’(Wags 빼어난 미모로 유행을 선도하는 축구선수의 아내나 여자친구)로 불리며 주목을 받은 그녀는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과 함께 공식석상에 나타나기도 했다.오범석의 2살 터울 누나 오유미는 2003년 미스코리아 메르삐 출신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미스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유미는 출전당시 키 172cm, 몸무게 53kg으로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처럼 뛰어난 미모로 화제를 모은 오유미 역시 지난해 결혼한 것으로 전해졌다.오범석의 아내와 누나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부인과 누나의 미모만큼 축구도 잘해주세요.”, “오범석 선수 눈이 높은 이유가 있었네요.”, “경기만 잘해주면 더 이상 부러울 게 없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아르헨티나에 1:4로 대패한 우리나라는 오는 23일 오전 3시 30분, 나이지리아와 16강행 티켓을 놓고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사진 = 뉴트리라이트, 오유미 팬카페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범석 “어이없는 초반 실점에 자중지란…아쉽다”

    오범석 “어이없는 초반 실점에 자중지란…아쉽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한국은 아르헨티나에게 1-4로 참패를 당했다. 박주영은 전반 17분 비운의 자책골로 월드컵 첫 골을 기록했으며, 우왕좌왕 흔들리는 수비는 아르헨티나의 이과인에게 헤트트릭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선수들은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다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어야 함에도 사령탑은 무전략과 무대응으로 자중지란을 보였다. 이제나 저제나 반전을 학수고대하며 최선을 다해 선전하기를 응원했던 시민들은 결국 기대 대신 실망을 안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경기 후 오범석은 “초반에 너무 일찍 어이없는 실점을 하는 바람에 제대로 경기력을 살리지 못하고 대패하게 됐다”며 “만회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가다보니 상대에게 공간을 계속 허용하고 말았다”고 패인을 분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오늘 경기는 선수들 모두 불만스러운 경기였다.”고 아쉬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은 오는 23일 나이지리아와 이번 월드컵 마지막 조별 예선 경기를 치른다. 나이지리아에게 패할 경우 16강행은 좌절되고, 비길 경우에도 다양한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 하는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2010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아르헨티나] 아쉬운 박주영의 자책골 > < 제공: SBS & SBS콘텐츠허브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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