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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대통령 일·중방문 확정/일 새달 24·26일 중 26·30일

    ◎청와대 공식 발표 김영삼대통령은 부인 손명순여사와 함께 오는 3월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이어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국빈자격으로 공식방문한다고 주돈식청와대대변인이 18일 발표했다. 김대통령은 일본 도쿄에서 아키히토(명인)일왕과 면담하며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총리와 두차례 정상회담을 갖고 두나라의 경제통상협력및 우호증진방안등을 논의한다. 김대통령은 2박3일동안의 도쿄방문을 마치는 26일 곧바로 중국 상해로 건너가 옛 임시정부청사를 시찰한다. 김대통령은 이어 북경을 방문,강택민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남북관계의 개선을 위한 중국측의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두나라의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 은행 「떼인 돈」 사상최대/작년/6천억원… 부실채권 급증탓

    은행들이 지난해 대출이나 지급보증을 했다가 떼여 손실로 처리한 대손상각액이 6천억원을 넘었다.사상 최대 규모이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평화은행을 제외한 23개 일반은행의 93년도 대손상각액은 6천3백32억원이다.일반 은행의 작년도 당기순이익 8천8백91억원의 71.2%에 해당하는 액수이다. 대손상각 규모는 91년 1천7백56억원에서 92년에 3천9백68억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작년에도 59.6%나 증가했다. 대손상각 규모가 늘어난 것은 은행들의 대출심사 기능이 취약한 데다 지난해 경기부진으로 부실채권이 급증했으며 은행감독원이 금융시장 개방에 대비,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실채권의 조기 정리를 독려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은행들이 매년 대규모로 대손상각을 하고 있음에도 부실채권 잔액은 계속 불어나고 있다. 은행의 부실채권 규모는 91년말 2조9백억원에서 92년말 2조4천2백48억원으로 늘어났고 작년말에는 3조원을 훨씬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은행별 대손상각액은 서울신탁은행이 1천7백16억원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상업(1천2백84억원)·조흥(8백22억원)·외환(7백18억원)·제일(5백82억원)·한일은행(3백26억원)의 순이다.지방은행 가운데는 부산은행이 1백13억원으로 가장 많다.
  • 가명예금 6백억/지난연말께

    실명으로 전환하지 않은 가명예금이 아직 6만3천3백계좌에 6백66억원이다. 12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12일 금융실명제 실시 이후 지난 연말까지 가명에서 실명으로 전환한 모든 금융기관의 예금은 56만7천2백계좌,2조7천6백76억원으로 집계됐다.전환율(금액기준)은 97.6%이다. 이중 실명전환 의무기간이 끝난 지난해 10월13일 이후 가명에서 실명으로 전환한 예금은 8만7천5백계좌,72억원(0.2%)이다.
  • 일,15조엔 경기대책 발표/사상 최대/공공투자 7조2천억으로 늘려

    ◎소득세 6조엔 감면·세신설 합의 【도쿄 연합】 일본 정부는 약 5조8천억엔의 소득세·주민세 감세 결정에 따라 8일 저녁 7조2천억엔의 공공투자 등 공공 투융자 9조4천억엔을 포함한 총규모 15조2천5백억엔의 종합 경기 대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가 이날 확정한 경기 대책은 지난해 4월의 13조2천억엔을 훨씬 넘어서는 사상 최대 규모이다. 일본 정부는 이번의 경기 대책으로 앞으로 1년간 명목 국민 총생산 (GNP)을 2.2%가량 증가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세는 소득세 3조8천4백억엔,주민세 1조6천3백억엔으로 돼 있다. ○종합 경제 대책의 주요 골자는 다음과 같다. ▲소득 감세 5조8천5백억엔을 포함한 총 사업 규모 15조2천5백억엔 ▲7조2천억엔의 공공 투자 등 확대 ▲주택 금융 공고의 대부 대상을 7만호 추가하는 등 주택 투자 촉진 ▲민간 설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세제상의 조치 ▲2조8백억엔의 공공 용지 선행 취득 등 토지의 유효 이용 촉진 ▲신사업 육성 대부 제도의 창설 등 중소 기업 대책 ▲국제화에 대응한 농업 구조를 실현하기 위한 긴급 대책 ▲1백만명의 고용 기회 확보를 위한 고용 대책 촉진 ▲불량 채권의 처리 촉진 등 금융,증권 시장의 활성화 ▲규제 완화의 추진 등 신규 사업 분야의 창출 지원 【도쿄 연합】 일본 정부와 연립 여당은 국민 복지세를 백지화하는 한편 ▲경기대책으로 6조엔 규모의 소득세 감면을 94년 한햇동안에 선행 실시하고 ▲협의 기관을 설치,감세에 따른 세원 보충을 위한 새로운 세를 신설키로 8일 최종 합의함으로써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총리의 국민 복지세 발표로 빚어진 세제 개혁안 파동을 수습하는데 성공했다. 호소카와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여당 합의안을 공식 발효하고 국민 복지세 도입으로 빚어진 그동안의 물의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 임병찬(다시 새기는 그 충절/이달의 독립운동가)

    ◎미완의 의병조직 독립의군부 이끌어/12년 고종밀서 받고 대규모 전쟁준비/착수 2년만에 일경에 발각… 수포로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돈헌 임병찬선생은 경술국치 이후 독립을 되믿기 위해서는 전국적으로 의병이 조직돼야 한다는 생각에서 무장세력인 「독립의군부」의 결성을 추진하다 일제에 붙잡혀 유배중 숨진 애국선열이다. 선생은 44세때인 1895년 을미사변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평범한 선비로서 지냈다. 그러나 명성황후가 일제 불량배들에게 시해되는 치욕스런 사건이 일어나자 이를 복수하기 위해 66세를 일기로 숨질 때까지 의병활동에 온 힘을 쏟았다. 선생은 1851년 2월 전북 옥구군 서면 상평리에서 태어났다. 세살때에 천자문을 읽을 만큼 총명을 타고난 선생은 15세때 전주부 감시에 장원으로 합격,관직에 나섰으며 38세때 도내 유림의 천거로 절충장군첨지중추부사겸 오위장의 직첩을 받았다. 다음해 낙안군수에 임명됐으나 벼슬보다는 학문에 힘을 쏟기로 하고 곧 관직을 청산,귀향해 회문산 북쪽 종성리에 거처를 마련했다. 그러나 을미사변이 발생하자 일제를 물리치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일제를 물리칠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집안의 남녀종복을 풀어주는등 가산을 정리한 선생은 을사조약이 강제 체결되기 1년전인 1904년 의병을 일으키기 위해 각지에 통문을 보냈으나 정부 대신들이 『시기가 이르다』고 만류하자 거사를 일단 중단하기도 했다. 1906년 면암 최익현 선생을 만나고는 즉시 의기투합,서로 사제의 의를 맺고 본격적인 의병활동을 시작했다. 경기 포천에 살고 있던 면암은 같은해 정월무렵 영호남 사람들과 함께 일어설 것을 도모했으나 호응을 얻지 못하다가 문인들이 『호남의 한 선비가 거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자 선생을 믿아왔던 것이다. 선생은 이에 따라 그해 6월4일 의병 80여명을 모아 전북 정읍군 칠보면 무성서원에서 창의의 기치를 높게 들고 일어났다. 이 의병들은 사방에 격문을 돌리고 그날로 태인지방을 휩쓸어 군기와 군량을 확보한데 이어 정읍·순창을 차례로 격파,욱일승천의 기세를 떨쳤다. 거사 5일만인 6월8일에는 순창에서 마주친왜군을 단숨에 물리쳐 곡성을 점령하는등 기염을 토했으며 의병수도 9백여명으로 처음보다 10배 이상 늘어났다. 그러나 면암과 선생은 6월12일 전주와 남원 진위대군사가 반격작전에 돌입하자 동포간의 살상을 피하기 위해 천신만고 끝에 조직한 의병부대를 자진 해산하고 말았다. 전주진위대는 해산과정의 의병들을 공격,중군장 정시해가 전사했으며 선생과 면암등 13명이 전주진위대를 거쳐 일본군사령부에 잡혀가 7월9일 대마도 위수영에 감금됐다. 그뒤 면암이 옥중단식으로 순국하자 선생은 1907년 첫 유배에서 풀려나 귀국했다. 귀국한 이후에도 불매동맹·국채보상운동등을 전개하다가 다시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12년 9월에는 독립의군부 전라북도 순무대장으로 임명됐다.선생이 순무대장으로 지명된 것은 1906년의 의병활동 때문이었다. 선생은 이 막중한 임무를 감당하기에는 자신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껴 수차례에 걸쳐 이 책임을 면해달라는 내용의 상소를 광무황제에게 올려보냈으나 황제는 다시 밀소를 내려보내 그를 신임했다. 선생은 1914년2월 독립의군부를 전국적인 조직으로 확대,대한독립의군부 편제를 구성했다.독립의군부의 활동목표는 일본의 내각총리대신과 조선총독및 주요 관리들에게 한국 강점의 부당성을 깨우쳐주고 대규모 의병전쟁을 준비하는 것이었다. 독립의군부의 이같은 계획은 그해 5월 일경에게 발각돼 실패로 돌아갔다. 이어 일경이 6월3일 총사령인 선생을 체포하고 독립의군부 간부들을 투옥시키자 선생은 자결을 결심하고 칼로 목을 찔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6월12일 금고 1년을 선고받은뒤 거문도에 다시 유배됐다.선생은 2년뒤인 1916년 5월 유배지에서 한많은 생을 마감했다.
  • 「청와대 경호실」1·2/노가원 지음(화제의 책)

    ◎박정희정권때 정치비사 공개 박정희정권 당시의 정치비사를 청와대 경호실과 박종규·차지철 두 경호실장을 중심으로 다뤘다. 1권은 「5·16」의 전과정을 통해 박종규·차지철이 박정희의 심복으로 떠오른 경위와 이후 그들이 「6·3사태」「3선개헌」등의 사건에서 맡았던 역할을 공개했다. 2권에서는 「정인숙 피살」「김대중 납치」「윤필용 수경사령관의 몰락」등의 뒷얘기를 실었다. 지은이는 특히 2권 말미에서 「육영수여사 저격범은 문세광이 아닐 것」이라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그동안 청와대비서실·중앙정보부(현 안기부)등 역대 정권의 권부를 다룬 책이 많이 나왔지만 경호실을 직접 대상으로 삼은 책은 이것이 처음이다. 노가원 지음 월간 말 각권 5천5백원.
  • “연봉 1억원 과학자 탄생”

    ◎과기원 박완철박사 작년 9천5백만원 받아/기술개발 로얄티 증가… 고액수입자 부쩍 늘어 1억원대 고액연봉은 더이상 프로 스포츠맨이나 인기 연예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과학기술계에서도 프로야구선수나 연예인들 못지않은 연간 1억원에 가까운 고액수입을 올리는 연구원들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28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김은영)에 따르면 환경연구센터 박완철박사가 지난해 모두 약9천5백만원의 연봉을 받아 최고연봉 연구원 자리에 올랐으며 정보전자연구부 오명환(7천8백만원)·응용과학연구부 조정혁(7천7백만원)·CFC대체기술센터 권영수(6천5백만원)·고분자연구부 윤한식박사(6천3백만원)등이 6천만원이상 받는 고액연봉 연구원으로 나타났다는 것. 이로써 과학기술자도 더이상 「돈과는 담을 쌓는 직업」이 아니라 연구성과에 따라 고액연봉을 받을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박박사의 연봉은 모두 9천4백85만3천4백여원.급여(2천22만원),성과급(1천3백32만원),연구개발성과 인센티브(일명 로열티·6천1백30만원)를 합한 액수다.특히 올해에는로열티 수입만 1억∼1억2천만원으로 추정돼 연봉1억5천만원대 돌파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박사가 고액의 연봉을 받을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보다 60%이상을 차지하는 기술개발관련 로열티(기술료)수입이 작용했다.낙동강오염의 주범인 축산폐수를 정화하는 축산폐수 정화장치를 지난92년 제품화에 성공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박박사가 개발한 축산폐수 정화장치는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3천2백㎛의 고농도 축산폐수를 1백∼2백ppm이하로 정화할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 선경,「제1이통」 최대주주로/주식 23% 1백27만주 매입

    ◎3개 계열사/평균 낙찰가격 33만5천원 선경그룹이 한국이동통신(제1이통)의 대주주가 됐다. 전경련에 의뢰된 제2이동전화사업자선정과 연계추진돼온 제1사업자인 한국이동통신(주)의 주식매각입찰에서 선경그룹이 총발행주식의 23%를 확보,한국이동통신의 경영권인수가 가능하게 됐다. 한국통신이 정부의 공기업민영화방침에 따라 지난 24∼25일 실시한 자사보유 한국이동통신 주식매각입찰에서 선경그룹은 시세보다 1만원 이상 비싼 주당 평균 33만5천원의 가격으로 모두 1백27만5천주를 입찰,전량 낙찰받았다. 한국통신은 그동안 한국이동통신 총발행주식(5백54만주)의 64%인 3백54만6천3백주를 보유해 오다가 이번에 경영권을 민간에 넘겨주기 위해 20%만 남기고 나머지 44%(2백43만8천3백주)를 매각하기 위해 경쟁입찰에 내놓은 것. 선경그룹은 유공을 중심으로 흥국상사,선경인더스트리등 계열 3개사를 통해 매각대상인 44% 주식의 과반수인 23%를 매입하게 됐으며 나머지 21%(1백16만3천3백주)는 이번 입찰에서 유찰돼 재매각절차를 밟게 됐다. 선경그룹은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내도록 돼 있는 입찰보증금으로 4백37억원을 납부했으나 실제입찰금액은 4천2백71억2천5백만원으로 주당 평균 낙찰가격이 33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입찰에는 이밖에도 경남창업금융,한신기술개발금융,파이스트인베스트먼트,한국유통조사연구소등 4개사와 개인 2백85명이 참여했는데 이들은 총입찰수량이13만3천5백69주,입찰금액이 2백50억3천1백만원으로 평균 입찰단가가 예정가격에 크게 못미치는 18만7천4백원으로 드러났다. 한국통신의 예정가격은 관련규정에 따라 입찰 전날의 주식시세를 기준으로 정해지는데 지난 22일의 종가가 32만6천원이었다. 어쨌든 한국통신은 이번에 유찰된 1백16만여주의 주식을 앞으로 재입찰,수의계약입찰등의 과정을 밟아 재매각하게 되는데 3차 수의매각시까지 변경할 수 없는 현재의 예정가격이 워낙 고가여서 앞으로 계속 유찰될 전망이다.
  • 의약품 오·남용 어린이 피해 심각

    ◎소보원,6대도시 주부 7백명 실태조사/“의·약사 상의없이 임의로 복용” 90%/부작용 경험 15%… 감기약 46% 최고 의약품의 오·남용으로 인한 어린이들의 피해가 심각하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최근 0∼14세의 자녀를 둔 전국 6개 대도시 주부 7백명을 대상으로 소아의 의약품 오·남용 및 부작용 경험실태를 조사한 결과 90.4%가 의사나 약사와 상의없이 의약품을 임의로 구입하여 자녀에게 복용시킨 경험이 있으며 부작용 경험률도 14.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을 일으킨 의약품은 약국이나 병원의 처방·조제의약품이 6.3%에 불과한 반면 비처방의약품인 일반의약품이 80.3%나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대부분 의약품의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인 것으로 밝혀졌다. 부작용을 일으킨 의약품의 구체적 종류로는 감기약이 45.5%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피부약과 보약(한약)이 각각 10.7%,해열제 7.1%,항생제 5.4% 등의 순이었다.부작용 증상은 구토가 14.7%로 가장 많았고 설사와 알레르기반응이 각각 13.7%,발진이 13.1%,고열이 8.2% 등을 차지했으며경증이 45%로 많았으나 중증이었다는 경우도 27%에 달했다. 한편 67%의 주부가 보신의 목적으로 영양제(50.1%)를 비롯해 한약(22.3%),건강보조식품(17.5%) 등 의약품및 식품을 자녀에게 복용시킨 것으로 드러났는데 효과에 대해서는 63.5%가 부정적이거나 애매한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주부들이 소아용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병원·약국 등 전문의료기관(39.6%)보다 광고·이웃·언론매체 등 비의료기관(60.4%)에 더 의존하고 있으며 단일 정보원으로서는 광고가 28%로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주부들의 91.4%가 광고를 보고 소아용 의약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의약품에 대한 광고제한 등 규제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 주가 10P 내려 8백70선 붕괴/증안대책… 전업종 매물 쏟아져

    증시 안정대책의 여파로 주가가 이틀째 큰 폭으로 내리며 올 들어 처음으로 8백70선이 무너졌다. 주말인 15일의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38 포인트가 내린 8백68.65를 기록했다.거래량은 2천5백18만주,거래대금은 6천3백73억원이었다. 개장초 전날의 약세기조가 이어지며 약보합세로 출발했다.그러나 민자유치법 확정으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가 활성화되리라는 기대로 건설주로 유입된 매수세가 도매와 은행 등 이른바 「트로이카주」로 확산되며 8포인트까지 올랐다.그러나 정부의 증시안정화 의지에 눌린 기관이 매수를 자제하면서 전 업종에 걸친 매물로 낙폭이 커졌다.
  • JP의 촛불은(외언내언)

    민자당 김종필대표가 새해들어 「정치화두」를 시리즈로 엮어내고 있다.신년 휘호인 「상선여수」(앞을 다투지 않는 물처럼 사는게 제일 좋다는 뜻)에 이어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는 「충성론」이 시비를 불러 일으키더니 엊그제는 어떤 모임에서 자신의 역할을 촛불에 비유해 「촛불론」을 피력했다는 얘기다. JP의 탁월한 조어력은 정평이 있다.63년초 공화당창당 1주일전 내부반발로 창당준비위원장을 내놓고 외유를 떠나며 썼던 「자의반 타의반」은 30년간 자타가 공인하는 그의 「트레이드마크」.유신과 3선개헌에 관한 자신의 역할을 설명할때도 그 상표를 원용했을 정도다.80년초 3김시대가 반짝했던 서울의 봄때의 「춘래불사춘」,87년 정치재개후 「유신잔당」공격때의 「유신본당」이 80년대에 나온 그의 작품. 90년대에는 내각제파동때 당시 김영삼대표를 겨냥해 「나는 대통령의 그림자도 밟지않는다」고 한 말,그리고 작년에는 개혁강풍을 빗대어 내놓은 「온고이지신」과 역사의 「기승전결」론이 화제작이다. 중학교때부터 하루에 책한권을 읽었다는 풍부한 독서량이 조어의 원천이 됐음직하지만 직설을 피하는 성격이나 그의 낭만적 기질과 연결짓는 사람들도 있다.그보다는 풍운의 정치와 인생역정과,누구보다 권력의 생리를 잘아는 「2인자」로서의 독특한 위상을 지적하기도 한다.왕조식 어법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그래도 그시대의 주제를 함축하는 용기가 있지 않느냐는 반론도 있다.보수주의의 한 맥을 쥐고 있는 그의 존재는 안정감과 균형감의 지렛대이며 최소한 우리정치사의 살아있는 화석이라는 시각이다. 「밤이 되면 더 밝게 세상을 비추는 촛불」의 역할을 자임한 그의 뜻이 궁금해진다.「결국 해는 서산에 진다」고 했을때 참석자들이 쳤다는 박수의 뜻을 알것 같기도 하다.훅 불면 꺼지는게 또한 촛불이니 주어진 실권으로 구석구석을 비추는 촛불역할부터 먼저 하라고 말할 사람들도 많을것 같다.
  • 92년한국GNP 3천억불 세계15위/세계은행 각국경제사회지표 분석

    ◎85∼92년 1인당GNP성장률/8.5%로 세계최고 지난 92년 현재 우리나라의 연간 GNP(국민총생산)는 2천9백63억달러로 세계 2백7개국 가운데 15위,85∼92년 연 평균 1인당 GNP 성장률은 8.5%로 세계 1위를 각각 차지했다.국내총생산(GDP) 가운데 투자비중은 39%로 8위이고 산림 조성비율은 66%로 15위이다. GDP중 농업비중은 8%로 34위,수출비중은 29%로 66위였다.경제개발에 따른 산림 훼손율은 세계 85위이다.연 평균 물가상승률도 6.8%로 68위를 차지했다.국민 1인당 용수량은 연평균 2백99㎘로 65위이며 총 수자원 중 용수 사용비율은 17%로 32위에 그쳤다. 이는 세계은행이 세계 각국을 ▲인구 ▲경제 ▲환경의 세 부문에서 조사,비교한 「세계 각국의 경제 및 사회개발 지표」에 나타난 우리나라의 위상이다.올해판 「세계은행 도감」에 담겨진 이 지표들은 국제연합 통계국과 교육과학문화기구·국제노동기구 등의 협조를 받아 작성된 것으로 초등교육 진학률과 인플레율,어린이 영양실조 등의 통계가 처음 포함됐다. 환경부문에서 석유의 1인당 사용량이 우리나라는 1천9백36㎏으로 세계 40위이며 석유 1㎏이 국내총생산에 기여하는 금액은 3.4달러로 65위를 차지했다.기여액은 일본(7.6달러)의 절반에도 못미쳤다. 한국의 산림면적은 지난 92년 현재 6만5천㎦이나 경제개발에 따른 환경의 훼손으로 지난 80∼89년 10년 동안 연간 0.1%씩 감소했다.훼손율이 세계 85위이다. 우리나라의 1인당 GNP는 92년 6천7백90달러로 전년의 6천3백50달러보다 4백40달러가 늘어 32위를 기록했다. 지난 85∼91년의 평균 물가상승률은 6.8%로 68위.국내총생산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9%(66위)이다. 총인구는 4천3백66만명으로 25위를 차지했고 인구증가율은 1%를 기록,57위였다.처음 조사된 90년 기준 초등교육 진학률은 중국·프랑스·일본 등 13개국과 같이 1백%이며 문맹률은 4%에 불과했다.여성의 출산 인원은 북한의 2.4명보다 적은 1.8명으로 16번째로 낮았고 평균수명은 71세로 61위,한살 미만의 영아 사망률은 1천명당 13명으로 일본의 5명을 크게 웃돌았다.여성취업률은 34%로 세계 68위를 기록했다.
  • 올 임금인상 “한자리수 청신호”

    ◎노총/「가이드라인」 최저생계비 9.6%안 제시/경총과 협상 조기타결 가능성 한국노총이 산출한 금년도 근로자의 최저생계비 상승률이 처음으로 한자리수에 그쳐 노총의 올해 임금인상 요구율도 한자리수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노총이 임금협상의 가이드라인이 될 최저생계비에 대해 한자리수 인상률을 제시한 것은 처음이다. 한국노총(위원장 박종근)이 이날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52개 도시의 지난해 연말 시장물가를 토대로 책정한 94년도 월평균 최저생계비는 4인가족 기준 1백37만6천3백27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최저생계비 1백25만6천60원보다 9.6% 상승한 것이다. 최저생계비 상승률은 90년 18.8%, 91년 17.5%,92년 15%,93년 12.5%였던 것에 비해 가장 낮은 한자리 수이다. 이에 따라 최저생계비를 근거로 산출하는 임금인상 요구율도 한 자리수가 될 것으로 보여 이달 하순 있을 노총과 경총간의 임금협상은 조기타결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노총이 책정한 올해 최저생계비의 내역에 따르면 식품비가 46만1천9백55원으로 가장 많고 주거비 27만9백43원,교육비 12만4천6백99원,조세공과금 9만5천4백87원의 순이다. 20일 산별대표자회의를 거쳐 이달말쯤 구체적인 임금협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정부가 새해를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해로 정한데다 물가안정 의지 역시 확고한 만큼 임금 인상률은 고통분담 차원에서 정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빠르면 내주부터 노총과의 교섭에 들어간다는 방침아래 현재 최종 협상안을 만들고 있으나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경총측은 그러나 지난 해 임금인상 가이드 라인이 최소한의 물가인상률을 반영,올해 임금협상은 지난 해보다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전국 자동차 6백27만대/작년말 기준… 1년새 1백4만대 늘어

    ◎승용차 4백27만대로 최고/49% 3백9만대 수도권에/하루평균 2천8백대 증가 지난해 말 현재 전국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6백27만4천대로 92년 말에 비해 19.9%인 1백4만3천대가 늘었다. 11일 교통부에 따르면 차종별 등록대수는 승용차가 전체의 68.1%인 4백27만1천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23.4%가 늘었으며 버스는 전체의 8.4%인 52만8천대로 92년 말보다 9.2%가 증가했다. 화물 및 특수차는 전체의 23.5%인 1백47만5천대로 전년말에 비해 14.7%가 늘었다. 지역별 등록대수는 서울시가 전체의 27.9%인 1백75만대,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지역은 전체의 49.3%인 3백9만4천대,서울·부산을 비롯한 6대 도시는 전체의 51.7%인 3백24만5천대였다. 지역별 증가대수는 경기도가 92년 말에 비해 28.1%인 22만8천대로 가장 많이 늘었고 다음은 서울시로 11.6%인 18만1천대,경남 9만9천대,경북 7만4천대,부산 6만3천대의 순이었다. 작년 한해동안 차종별 하루평균 증가대수는 승용차가 2천2백20대,버스는 1백21대,화물 및 특수차는 5백17대였다.
  • 세은/“방만 운영”/「감량」 박차/“돈 너무쓴다” 구설수 이후

    ◎“장거리출장갈땐 싼 비행기좌석 이용”/비싼호텔 57곳 지정,투숙금지 지침도 지난 연말 과다경비 지출문제로 구설수에 오른바 있는 세계은행이 새해들어 모든 직원들에게 장거리출장때 이코노미 클라스만 이용하도록 하는 새로운 출장지침을 내렸다. 또 파리의 리츠호텔이나 런던의 사보이호텔,제네바의 리치몬드호텔,홍콩의 만다린호텔 및 도쿄의 전일공호텔등을 포함,세계에서 가장 비싼 57개 호텔에 투숙하는 것도 금지시켰다. 따라서 세계은행은 루이스 프레스턴총재에게만 출장때 비행기 1등석 탑승을 허용함으로써 7백만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 문제를 제기했던 미상원 외교위원회의 클라이번 펠 위원장과 행크 브라운 의원등은 이같은 세계은행의 절감노력에 불만을 표시하고 세계은행뿐 아니라 자매기관인 국제통화기금(IMF)등의 과다한 경비지출등에도 문제를 제기,과다경비 지출문제를 둘러싼 공방이 끊이지 않고 있다. 브라운 상원의원이 제기한 또다른 불만사항은 ▲낭비·사기행위·남용및 잘못된 관리를 근절하기 위한 독립된 감찰관 필요▲직원들에 대한 과다한 봉급지급및 부당한 면세혜택등이다. 세계은행의 팀 컬렌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새로 감사관이 임명되었다고 밝혔으며 봉급문제에 대해서는 모든 국제기관의 직원들에 대해서는 그 기관의 소재국이 면세혜택을 주는 것이 하나의 관례로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세계은행의 초임은 연봉 1만6천3백50달러이며 프레스턴 총재의 연봉은 16만5천9백10달러로 J P 모건이 사장으로 있을 때의 봉급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컬렌 대변인은 또 경비지출이 크게 늘어난 원인 가운데 하나는 동유럽및 옛소련에 속했던 국가들과의 새로운 관계수립에 따라서 출장과 새로운 사무실 개설비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뉴욕증시 주가 또 최고치 경신

    【뉴욕 AFP 연합】 뉴욕 증시의 주가가 장기금리의 하락에 힘입어 6일 다시 최고시세를 경신했다. 30대 우량기업의 평균주가인 다우 존스지수는 6일 3천8백3.88로 폐장,전날보다 5.06포인트가 상승하면서 다시 최고기록을 깼다. 이날 거래된 주식은 총3억6천3백만주로 1천57개종목이 상승세를,1천39개종목은 하락세를 각각 나타냈다. 주식투자가들은 7일 발표될 정부의 작년12월중 실업률통계를 기다리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12월 한달동안 22만5천∼30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된 것으로 보고 있는 데 비해 노동부는 16만∼20만개로 보고 있다.
  • 한국 올 경제성장률/UN 6.5% 전망

    올해 한국경제의 실질 성장률은 6.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지난 3년간 침체를 겪어온 세계경제도 2.5% 성장한다. 재무부가 5일 입수한 국제연합(UN)의 경제사회이사회가 내놓은 「올해의 세계 경제전망」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실질 성장률은 지난 해 4.6%(잠정치)에서 올해에는 6.5%로 높아진다.한국은행이 예측한 6.3%보다 다소 높은 것이다. UN은 한국 경제의 성장요인으로 금리하락이 예상돼 투자 및 소비가 늘어나며,사회간접자본 시설에 대한 투자도 가속화돼 국내 수요와 자본재 수입을 부추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10%나 떨어진 국제 유가가 올해에도 계속 하락하고,국제 금리 역시 선진국의 긴축정책으로 더욱 떨어지며,일본 엔화의 강세현상이 계속되는 이른바 「신3저 현상」이 청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 자동차 작년 수출·내수 “사상 최고”

    ◎각각 40∼13%늘어 60만­백43만대 국내 자동차업계가 지난해 내수판매와 수출에서 신기록을 만들었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해외 생산을 포함,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92년보다 39.5%가 는 63만6천4백90대로 종전 기록(88년 57만6천1백34대)을 깼다.내수판매도 1백43만6천3백38대로 전년보다 13.2%가 증가,수출을 합친 전체 판매량이 2백7만2천8백28대에 달했다. 지난 12월 한달간 내수판매도 14만1천9백91대로 이제까지 월간 최고치인 지난해 9월 실적(13만3천2백38대)을 석달만에 다시 넘었다.12월 수출도 8만8천8백87대로 역대 최고치인 88년 12월의 7만6천74대를 5년만에 돌파했다. 현대자동차가 연간 내수 61만7천5백97대,수출 34만9천3백18대 등 96만6천9백15대로 판매실적이 가장 높았다.기아자동차는 내수 44만3천5백6대,수출 15만8천4백69대이고 대우자동차는 내수 27만7천6백54대,수출 11만2백79대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세웠다.특히 대우자동차는 내수와 수출신장이 각각 39.6% 및 88.6%로 가장 높은 신장세를 나타냈다.
  • 6만불 반출 기도/네팔인 1명 구속

    서울경찰청은 30일 네팔인 우라야 바하돌 구롱씨(53)를 외국환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구롱씨는 지난 13일 관광목적으로 입국한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동인장여관에 체류하면서 자야자즈 구롱씨등 동료 네팔인 국내취업자 39명이 『가족에게 전해달라』며 전해준 미화 6만3천7백70달러등 모두 6만7천9백달러를 휴대용 가방에 숨겨 지난 27일 김포공항을 통해 몰래 빠져나가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김도현 문화체육부차관(신임 차관급 프로필)

    ◎6·3세대의 주역… 분석력 돋보여 지난 65년 한일회담 반대시위의 선두에 섰던 「6·3세대」의 주역.현승일국민대총장·김중태씨등과 함께 6개월동안 옥고를 치렀다.이후에도 75년 서울대 민족주의연구회사건으로 1년10개월 동안 투옥됐었다.일찍 정치에 입문해 81년 무소속,85년 민한당,92년 민자당후보로 나섰었다.분석력이 뛰어나고 논리적 사고가 돋보인다.매사에 적극적이며 친화력도 강하다.부인 정명옥씨(44)와 2남. 등록재산 4천1백34만원. ▲경북 안동(50) ▲서울대 정치학과 ▲영남일보 논설위원 ▲민자당 성동을지구당위원장 ▲평통 사무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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