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6·3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377
  • 주한 미군 방위분담금 증가율 연10%로 하향조정/한미 국방 합의

    한·미양국은 3일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인상률을 종전 20% 수준에서 10%로 낮춰 96년부터 98년까지 3년동안 적용키로 최종 합의했다. 양국은 또 북한핵의 현재,미래 뿐만 아니라 과거에 대한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양국이 공동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양호 국방장관과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이날 상오 국방부에서 제27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와 장관간 단독회담을 잇따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한·미 양국은 방위비분담과 관련,올해 분담금 미화 3억달러를 기초로 해마다 10%씩 분담금을 올려 96년 3억3천만달러,97년 3억6천3백만달러,98년 3억9천9백만달러를 미측에 지급키로 했다.지난 89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협상이 시작된 이래 분담금 인상률이 10%로 책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방위비 인상률은 15∼1백14%로 평균 20% 선을 기록했다. 양국 장관은 또 『과거·현재·미래의 북한핵활동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협정상의 의무들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지적,북한핵 문제에 대한 양국 입장을 명백히 했다.양국장관은 이와 함께 북한의 재래식 공세전력과 미사일 개발계획 추진등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양국장관은 아울러 53년 체결된 군사정전협정은 남북한간 직접협상에 기초한 영구적인 평화체제에 의해 대체될 때까지 유효하며 남북한간의 직접대화가 중요하다는데 견해를 같이 했다.양국장관은 내년도 팀스피리트(TS)훈련과 관련,북한의 핵합의 이행등을 지켜보며 이 훈련의 실시 여부를 결정키로 하는등 종전의 조건부 실시 방침을 재확인 했다. 양국장관은 이밖에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준수와 미국의 대한국 핵우산제공등에 대해서도 거듭 확인했다.
  • 제조업 임금인상률 높다/80년이후 연평균 14.8%…대만의 2배

    우리나라 제조업 부문의 연평균 임금 인상률이 경쟁국에 비해 매우 높다.그러나 임금교섭에서 사용자와 노조가 각각 제시하는 임금 인상률의 격차가 줄고 노사협의의 횟수와 소요기간도 단축되는 등 노사관계는 점차 성숙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재정경제원이 25일 내놓은 「제조업 임금수준의 국제비교」에 따르면 우리나라 제조업의 명목임금은 80년 14만6천6백84원에서 93년에는 88만5천3백98원으로 13년 사이 6배가 늘었다.연평균 증가율이 무려 14.8%다. 반면 대만은 이 기간 중 3.6배,싱가폴 2.2배,프랑스 2.1배,미국 1.7배,독일 1.6배,일본은 1.5배가 각각 증가했다.연평균 명목임금의 인상률도 대만 10.2%,미국 4.1%,일본 3.3%,싱가포르 6.3%,독일 4%,프랑스 6% 등으로 우리보다 낮았다.
  • 「비자금 주가」 폭락/어제 23P 내려 9백76 기록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이 확인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즉각 폭락하고 하락종목이 연중 가장 많은 8백38개를 기록하는 등 증시가 춤을 추고 있다. 지난 20일 이같은 설이 처음 퍼지면서 종합주가지수 1천 포인트 선이 무너진 증시는 21일 검찰수사 착수발표로 다소 회복세를 보였다.그러나 일요일인 22일 이 비자금의 출처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정치자금으로 확인되자 23일 증시는 개장 초부터 종합주가지수가 23포인트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의 사돈이 오너인 선경그룹과 동방유량은 지난 20일 폭락 후 21일 일제히 올랐다가 23일에는 다시 폭락세를 면치 못했다. 선경그룹의 대표적 계열사인 (주)선경의 주가는 20일 1천1백원이 떨어졌다가 21일에는 1천1백원이 올랐다.그러나 23일 다시 하한가인 1천2백원이 떨어지는 등 선경그룹 계열사 주식은 7개 하한가를 포함,9개 상장 종목이 모두 폭락했다.또 동방유량도 21일 6백원이 오르며 비자금 파문에서 벗어나는 듯 했으나 이날 다시 1천7백원이 떨어졌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3.11 포인트가 떨어져 9백76·39로 끝났다.하락폭은 지난 1월 13일(24.18 포인트)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로 컸다.
  • 주권위조범 채권도 위조/주택·교통채권 등 5억원대 유통

    ◎부산진 경찰서 확인 【부산=이기철 기자】 주권 위조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진경찰서는 23일 범인 장영문(57·해광산업 대표)씨와 달아난 공범 이용안(60·천호광업 대표)씨가 3억1천여만원어치의 주권 외에 국민주택채권 86장,3억6천만원어치와 부산교통공단채권 1백24장,1억2천4백만원어치 등 모두 4억8천4백만원어치를 위조,시중에 유통시킨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 이들은 지난 8월에서 9월말사이 중구 동광동 1가 삼성채권(업주 문병국·53)에서 재정경제원 발행 액면가 1천만원·5백만원·1백만원짜리 등 국민주택채권 43장과 부산교통공단 발행 교통채권 1백만원짜리 63장 등 1백6장을 구입한 뒤 이씨가 컴퓨터 컬러프린터를 이용,각각 2장씩 2백12장을 위조했다. 장씨는 9월 25일 위조채권 가운데 국민주택채권 1억5백만원어치와 부산교통공단채권 6천3백만원어치를 담보로 홍모씨(52·사하구 괴정 3동)로부터 1억원을 빌렸다.
  • 멕시코 남부 진도 6.3 강진

    【멕시코시티 AP 로이터 연합】 멕시코 남부지역에 20일밤(이하 현지시간) 리히터규모 6.3을 기록하는 강진이 발생했으나 인명 및 물적피해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밝혔다. 소식통들은 이날 밤 8시39분 지진이 시작돼 약 1분동안 계속됐으며,수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뛰쳐나오는 등 남부 지진 피해지역이 한동안 공포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이날 지진의 진원지는 과테말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멕시코 남단의 극빈지역 치아파스로,이곳의 산 안드레스 랄라인자르 지역에서 가옥 2채가 붕괴됐으나 더 이상의 구체적인 피해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지진의 진앙지가 지표면에서 매우 먼곳이어서 지상에 대한 충격정도는 상당부분 줄어들었다고 지진 전문가들은 말했다.
  • 해외 유학생 10만 돌파/86년이후 3년마다 2배 증가

    해외유학생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85년 2만4천3백15명에 불과했던 해외유학생이 지난해말 66개국 10만6천4백58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86년 2만7천1백87명 ▲89년 4만1천6백96명 ▲92년 8만4천7백65명으로 3년마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5만6천3백45명으로 가장 많았고,다음으로 ▲일본 1만8천4백79명 ▲독일 7천3백59명 ▲프랑스 5천8백35명▲중국 4천4백85명 ▲이탈리아 2천8백40명 ▲영국 2천3백25명▲호주 1천9백22명 ▲뉴질랜드 9백38명 ▲오스트리아 7백74명▲독립국가연합 6백21명 ▲캐나다 5백28명 등의 순이었다. 특히 공산권인 중국·베트남등과 수교가 이뤄지고 아시아·태평양시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탓인지 아시아 지역의 유학생이 급증했다.
  • 「보은­옥천」·「영동」으로 재조정

    ◎「보은­영동」·「옥천」 의원 선거구 내무부는 16일 충북 보은·영동 선거구와 옥천 선거구를 보은·옥천 선거구와 영동 선거구로 바꾸는 내용의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개정안을 마련,국무회의를 거쳐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내무부는 『보은·영동 선거구가 게리맨더링이란 지적과 함께 주민들의 반발도 심해 선거구를 다시 조정하게 됐다』며 민자당과도 협의를 끝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독립 선거구가 된 영동군은 인구가 6만3천4백78명이며 보은·옥천군은 각각 4만8천9백16명과 6만4천9백1명(8월말기준)이다.
  • 73억대 주식 밀반출 기도/60대 재일교포 검거

    ◎은행·증권주 43만주 김포공항경찰대는 16일 시가 73억원대의 국내 은행·증권주를 일본으로 빼돌리려 한 재일교포 김광수(63·일본 요코하마 거주)씨를 외국환관리법 위반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북 안동과 일본 모리야마 두곳에서 염색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씨는 지난 90년부터 국내에서 구입해 예탁해둔 시가 64억5천만원상당의 신한은행주식 37만7백7주와 8억6천3백60만원상당의 신한증권주식 6만8천64주 등 73억1천3백90만원어치의 은행 및 증권주를 찾아 여행용가방속에 숨겨 이날 하오4시50분 도쿄행 유나이티드항공 826편으로 밀반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날 하오4시30분쯤 출국을 위해 김포공항 국제선 1청사 서쪽 출국장을 통과하려다 X선 검색대에서 적발됐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출국할 때 1만달러이상은 갖고 나갈 수 없다는 점을 알고 이를 주식으로 전환해 밀반출,일본에서 현금화하려 한 것으로 밝혀졌다.
  • 황하련 전 완주부군수 등 5명 구속/모악산 관광공사 입찰 비리

    ◎예정가 이 전주시장에 알려/이 시장 실소유 「우성종건」서 낙찰받아 【전주=조승용 기자】 전북 모악산 관광지 조성공사 입찰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전주지검 조정철 검사는 15일 입찰 예정가를 사전에 유출시킨 완주군 황하련(59) 전 부군수와 백명언(51) 경리계장,임명환(51) 토목계장 등 입찰 관련 공무원 3명을 입찰방해 및 업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구속했다. 또 입찰에 참여했던 우성종합건설 김석곤(62) 공동대표와 한해수(36) 업무이사를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오영훈(31) 업무과장을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황 전 부군수는 모악산 관광지 조성공사 입찰 하루 전인 지난 8월 1일 자신의 인사 문제로 우성종합건설의 실질적 소유주인 이창승 전주 시장을 만났을 때 이시장으로부터 『우성이 공사를 딸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백계장 등과 짜고 낙찰 예정가를 이시장에게 알려준 혐의다. 이시장은 황 전 부군수로부터 입수한 낙찰 예정가를 우성종건에 알려줘 우성측이 공사를 예정가인 32억1천17만6천3백원보다 불과 1만9천7백원 웃도는 금액에 낙찰받게 했다. 한편 지난 6·27 지방선거 직후부터 불법 선거운동 등 각종 혐의로 검찰의 집중 내사를 받고 있는 이시장은 이번 사건에 직접 개입한 것으로 밝혀져 검찰의 수사를 피할 수 없게 됐다.
  • 여권 주민 직접신청 급증/구청서 발급이후 6백명 조사

    ◎구비서류 간단… 대행사 갈 필요없어/1주일만에 여행사 의뢰 10% 줄어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서울시내 4개 구청의 여권발급업무가 시민들의 직접 신청률이 크게 늘고 인접 지역 주민들의 신청률이 높아지는 등 서서히 정착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분석은 서울 서초구청이 2일부터 3일까지 발급시작 이틀동안의 신청자 6백명과 1주일이 지난 10일의 신청자 6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처음 이틀동안의 6백명 가운데 여행사 등을 통한 대행발급은 72.5%인 4백35건으로 이용자 직접신청건수의 2.5배가 넘었으나 10일에는 62.8%인 3백77명으로 크게 줄어든 대신 직접신청은 37.2%로 늘어 여권발급이 어렵다는 인식이 바뀌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기에는 서초구민들이 전체 신청자의 11.7%를 차지한 반면 인접지역 시민들의 이용률은 극히 저조했으나 10일에는 서초구민 7.7%,강남구민 7.2%,경기 성남시민 7%,송파구민 6.3% 등으로 다른 지역주민들의 이용률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초구청 여권과 김주년 과장(40)은 대행신청자들은 대부분 『여권발급이 까다롭기 때문에 여행사에 대행시켰다』고 응답했으며 『간단한 구비서류만 준비하면 되는데 대행사를 통해 필요없는 추가비용을 지출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 추곡 9백60만섬 시·도 배정/20일부터 수매

    ◎작년보다 90만섬 줄어 농림수산부는 8일 예산에 반영된 올해 잠정 추곡수매량인 9백60만섬을 시·도별로 배정했다. 전남이 전체 수매량의 17.63%인 1백69만2천섬으로 가장 많다.그 다음은 ▲전북 1백53만2천섬(15.96%) ▲충남 1백50만9천섬(15.72%) ▲경북 1백30만7천섬(13.61%) ▲경기 1백19만5천섬(12.45%) ▲경남 1백1만8천섬(10.6%) ▲충북 57만8천섬(6.02%) ▲강원 38만8천섬(4.04%) ▲인천 14만1천섬(1.47%) ▲광주 10만9천섬(1.14%) ▲대구 5만5천섬(0.57%) ▲부산 3만8천섬(0.4%) ▲대전 3만3천섬(0.34%) ▲서울 3천섬(0.03%) ▲제주 2천섬(0.02%) 등 이다. 시·도별 배정기준으로 생산 계획량 80%와 농업진흥지역 10%,지난해 수매실적 7% 및 기타 3% 등을 반영했다.올해 추곡수매를 시작하는 날짜는 오는 16일과 20일 및 25일 등이 검토되고 있으나,20일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수산부는 앞으로 양곡유통위원회의 건의를 토대로 구체적인 수매량 및 수매가격을 정할 계획이다.올해 잠정 수매량인 9백60만섬은 지난해의 1천50만섬보다 8.6%(90만섬)가 준 것이다. 농림수산부는 올해 추곡 수매자금으로 정부가 직접 수매할 5백50만섬분 1조3천69억원과 농협이 차액지급 방식으로 사들일 4백10만섬분 9천7백62억원 등 모두 2조2천8백31억원을 확보해 놓았다.차액지급 수매는 농협이 일단 정부 수매가격으로 사들인 뒤 판매가격과 수매가격간 차액을 정부가 나중에 보전해 주는 수매방식이다.
  • ’96 대입정원 조정의 특징/양적팽창 지양… 대학별 특성화 중점

    ◎국립대 이공계열 많이 늘려/외국어·첨단분야등에 비중/복수지원… 외형 경쟁률 4∼8대1 예상 96학년도 대학정원조정의 특징은 대학의 양적 팽창보다는 대학의 다양화와 특성화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96년은 대학정원자율화의 1차연도로서 교육부가 대학의 계열별 증원규모를 대학에 통보해주면 각 대학이 증원범위 안에서 학과를 신설하거나 학과및 계열정원을 스스로 조정하고 학과통합도 자율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사립대는 대학 나름의 특성화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해 정원을 조정하도록 했으며 정부의 통제를 받는 국립대학은 국가 산업발전에 필요한 이공계열을 중심으로 정원을 늘렸다. 또 수도권대학은 인구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증원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같은 원칙 아래에서 전국 대학정원 증원규모 1만2천8백55명 가운데 55개 수도권대학은 3천명 증원을 요청했으나 한·약분쟁의 합의에 따른 경희대 한약학과 20명을 신설하고 야간부 정원을 2천1백60명 늘리는 것 말고는 입학정원을 늘리지 못했으며 나머지 1만6백95명은 지방대에 배당됐다. 국립대학은 지난해보다 4백75명이 적은 1천8백75명을 이공계 중심으로 증원했으며 사립대는 1만9백80명을 늘렸다. 설립별로는 국·공립대가 1천8백75명,사립대가 1만9백80명이 늘어나며 계열별로는 인문·사회계가 6천3백50명,자연계가 5천15명,예체능계가 1천4백90명을 증원했다. 특히 세계화시대의 사회적 인력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국제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외국어·지역연구·정보통신 등 첨단산업분야를 중점적으로 증원했다. 구체적으로는 ▲정보산업분야에 1천5백10명 ▲기계조선 7백50명 ▲신소재 1백90명 ▲에너지 4백55명 ▲우주해양 3백60명 ▲기타 이공분야 7백60명등 4천25명으로 총증원의 31.3%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국제관계인력은 ▲외국어 1천2백10명 ▲통상 등 국제관계 3백10명 ▲지역연구 2백40명 등 총증원규모의 13.7%에 해당하는 입학정원을 늘렸다. 논란이 거듭되어온 의료인력증원문제는 당초 65개대에서 5천4백명을 증원해주도록 요청한 데 크게 못미쳐 2백80명만 늘어났다. 다만 제주대학에 40명 정원의 의예과가 신설돼 의대가 없던 제주도에 의료인력을 공급하게 됐으며 경희대와 원광대에 정원 20명의 한약학과가 신설됐고 동아·강원·경산대 등 의대는 있으나 간호학과가 없는 대학에 간호학과가 새로 생겼다. 이같은 증원규모에 따라 96학년도 전기대 입시의 경쟁률은 2.2대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추정경쟁률은 전기대 지원예상자 52만1천7백명에 23만5천7백명을 나누어 나온 것이다.52만1천7백명의 지원예상자는 96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응시자 84만2천6백명에 대학지원율 62.5%를 곱하고 농어촌 특별정형인원인 4천8백78명을 빼서 나온 것이고 23만5천7백명은 96년 대학정원 27만1천명에서 특차 3만5천2백명을 제외해 산출된 것이다. 그러나 복수지원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각 대학의 외형경쟁률은 4∼8대1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년부터 신설되는 학과/시대변화 반영 「인간복지학부」 등 탄생/만화·경호학과 등 특수 분야 두드러져/토지행정→부동산학과 등 개명 급증 96학년도에도 급변하는 산업사회의 인력수요에 맞추어 30개 대학에서 37개의 신종학과를 새로 개설해 학생을 모집한다. 신종학과의 특징은 주로 고도로 전문화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분야다.따라서 특수분야에 한정된 경우가 많다. 가톨릭대학의 「인간복지학부」,경희대의 「국제법무학과」,동서공대의 「마케팅학과」등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탄생했다. 또 해양대의 「자동차정보공학부」,부산수산대의 「탐사공학과」,전북대의 「신소재공학부」,동신대의 「보석공학과」,중부대의 「관광디자인학과」,계명대의 「패션디자인학과」,상명여대의 「무대디자인학과」와 「만화예술학과」,용인대의 「경호학과」,홍익대의 「목조형 가구학과」등도 새로운 흐름의 산물이라는 지적이다. 패션디자인학과와 무대디자인학과는 디자인전문분야이면서도 대학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하지 못하던 분야이며 경호학과와 만화예술학과도 만화에 대한 열기와 유명인사의 신변경호에 대한 인력수요가 늘어나면서 생겨난 학과다. 해양스포츠학과는 국민소득의 증대에 따른 레저인구의 급증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에 사회의 수요가 적은 일반 인문사회계나 사범계는 내년 입시에서 정원이 오히려 줄었으며 학과명칭을 바꾸어 시대변화에 맞추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학과도 많다. 강원대는 토지행정학과를 부동산학과로,축산경영학과를 농업자원경제학과로 바꾸었으며 경북대는 가정관리학과를 아동가족학과로,부산수대는 식품영양학과를 식품생명학과로,가톨릭대는 가정관리학과를 소비자주거학과로 변경했다.
  • 전주시장 소유 건설사 입찰가 사전입수 의혹/검찰 수사

    【전주=조승용 기자】 전주지검 조정철 검사는 6일 이창승 전주시장이 소유한 전주 (유)우성종합건설(대표 곽재남)이 최근 완주군이 발주한 32억원의 관광지 개발사업 입찰에 참가하면서 예정가를 미리 빼낸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검찰에 따르면 우성종합건설은 지난 8월2일 56개 업체가 응찰한 모악산 관광지 조성사업 입찰에서 예정 낙찰가 32억1천17만6천3백원보다 불과 1만9천7백원이 많은 32억1천19만6천원에 낙찰받았다. 검찰은 이 날 완주군으로부터 입찰관련 서류를 모두 제출받아 정밀 검토하는 한편 경리계장 백모씨(54)를 소환,조사 중이다.입찰책임자인 당시 부군수 황모씨(59)와 우성종합건설 관계자도 다음 주 초 소환키로 했다.
  • 「생색내기」 광주 국세청 감사/한종태 정치부 기자(국감현장)

    『업무보고가 매우 잘돼 있고 청장이하 전직원의 수고가 많았다.업무계획도 명쾌하다』 『청장은 뛰어난 통솔력을 인정받고 있다』 5일 광주국세청에 대한 국회 재정경제위 지방감사2반(반장 정필근·민자)의 국정감사에서는 이례적으로 피감기관과 기관장에 대한 칭찬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자연히 분위기도 매우 화기애애했다.질책과 힐난은 없었고 흔하디흔한 고성도 오가지 않았다.칭찬과 격려뿐이었다. 국정감사인지 헷갈릴 정도라고 감사장주변에서는 입을 모았다. 여야의원 모두가 마찬가지였지만 특히 국민회의 소속의원이 이런 분위기를 주도했다.유준상·박태영·이경재 의원이 그들이다.유의원과 박의원은 각각 전남 보성과 담양·장성을 지역구로 갖고 있고 이의원도 지역구는 서울(금천구)이지만 호남이 고향이다.거기다 역시 이 지역이 고향인 장재식 의원(민주·전국구)도 보조를 맞췄다.평소 피감기관장을 매섭게 몰아 붙이던 이들이었건만 이날은 달랐다.답변하기 쉬운 질문만 던졌고 『웬만하면 서면답변으로 대체하라』고 친절을 베풀었다.이들 의원에게는 질의순서가 전진배치됐고 감사반장인 정필근 의원의 배려로 박의원은 의사봉을 잡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 광주국세청은 지난해 세수가 2조7천여억원으로 전체세수의 6.3%에 지나지 않는다.그럼에도 관장지역은 광주와 전남·북으로 넓다.관할지역에 비해 세수는 턱없이 적은 것이다.재경위의 올해 감사에서 광주청보다 세수가 훨씬 많은 서울청과 경인청은 빠졌다.광주청도 당초 빠질 가능성이 높았으나 『호남을 홀대하는 것이냐』는 국민회의 소속 의원들의 이의제기로 막판에 포함됐다는 후문이다. 이날 분위기로도 어느 정도 드러났듯 지역구와 당지도부를 의식한 「생색내기 감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적지 않다. 국정감사의 참뜻은 따금한 비판과 정책대안 제시에 있다.이것이 없다면 「하나마나한」 감사일 수밖에 없다. 이래저래 「파장 국감」의 냄새가 더욱 짙어져가는 듯한 느낌이다.
  • 올 승용차 판매 3.3% 감소/크레도스·티코는 9월에 급신장

    지난 달에도 승용차를 포함한 자동차의 내수판매가 전년보다 줄어드는 추세는 이어졌으나,기아자동차의 크레도스는 4위에,대우자동차의 티코는 7위에 오르는 등 내수판도에 변화조짐이 있었다.현대자동차의 내수 점유율은 50%대에 턱걸이했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승용차(지프 제외)의 내수판매는 8만4천9백81대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2.2% 줄었다.지프와 승합차 등을 포함한 전체 자동차의 지난 달 내수판매도 12만3천9백56대로 지난 해 같은 달의 12만6천9백78대보다 뒤졌다.올들어 지난 달까지의 승용차 내수판매는 75만2백38대로 전년 동기보다 3.3% 줄었다. 크레도스는 지난 달 7천6백24대가 팔려,대우의 프린스(6천3백68대)를 누르고 중형차 2위에 올랐다.지난 달부터 생산이 정상궤도에 올랐기 때문이다.티코는 5천4백78대가 팔려 8월의 2천9백33대보다 86.8%나 늘어났다.대우가 티코의 할부기간을 종전의 36개월에서 48개월로 늘리는 등 적극적인 판촉을 편데다,정부의 경차 지원책 때문이다.
  • 불법체류외국인 6만7천명/중국인 2만9천명 최다/법무부 국감자료

    ◎산업연수생은 3만6천명 우리나라에 불법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은 모두 6만7천4백27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외국인등록을 마치고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외국인은 산업연수생 3만6천9백35명을 포함,10만1천2백6명에 이르렀다. 법무부가 1일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불법체류외국인은 ▲중국인 2만8천8백81명 ▲필리핀인 9천3백72명 ▲방글라데시인 5천6백29명 ▲파키스탄인 2천5백5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등록외국인중 연수생과 거주및 방문동거 등을 제외한 외국인을 분류하면 회화지도 3천1백92명,기업투자 2천24명,상사주재 1천8백75명,유학 1천3백13명,종교 1천1백59명,예술흥행 6백46명 등이다. 한편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관광·방문 등의 비취업사증을 가지고 입국했다 학원영어강사·단순노무자 등 체류목적과 다른 불법취업활동으로 적발된 외국인은 6천3백71명에 달했다.
  • 중학생 1%가 “문맹”/경기교육청 국감자료 제출

    ◎국교 2년이상 1.5% 한글 못읽고/중학생 3천여명 덧·뺄셈도 못해 경기도의 2학년이상 국민학생 가운데 1.5%가,중학생의 1%가 각각 한글을 읽을 줄 모른다. 23일 경기도교육청이 국회 교육위 홍기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학년이상 국교생중 8천8백22명,중학생 3천19명 등 1만1천8백41명이 문맹이거나 더하기·빼기 등 간단한 셈조차 못한다. 한글을 모르는 국민학생은 2학년이상 58만6천명의 1.5%,중학생은 전체 30만3천명의 1%에 해당하는 숫자다. 문맹국교생은 3학년이 2천5백97명으로 가장 많고,2학년 2천4백68명,4학년 1천6백3명,5학년 1천1백51명,6학년 1천3명 등이다. 중학생은 1학년이 1천9백65명으로 가장 많고 2학년 6백63명,3학년 3백91명의 순이다. 이들 가운데 국교생 4천5백15명과 중학생 1천1백86명 등 5천7백1명은 특수교육을 받아야 할 만큼 문맹의 정도가 심각하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들에게 별도의 집중교육을 시켜 상태가 좋아지고 있으나 5천7백여명의 학생은 책은커녕 간단한 덧셈·뺄셈·곱하기 등도 제대로 못해 특수교육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광복 이전 경제·사회상/통계청 1910∼44년 분석

    ◎평균수명 45세… 취학률 32%­40∼42년/화전민 1백52만… 15∼19세 여성 63% 결혼/병원 1백81개… 전염병 감염자 연2만명/전당포 대금업 호황… 월금리 11% 솟기도 일제 때엔 조혼이 유행했고 생활고로 자살하는 이도 한해 2천명이나 됐다.나라잃은 설움을 견디다 못해 만주로 떠나거나 산으로 들어간 사람(화전민)도 일제강점 기간 중 2백만여명에 달했다.30년대엔 골드러시가 일어 한해 무려 4천∼5천건씩의 금광출원이 있었고 전당포와 고리대금업이 성행,사채금리가 월 11%까지 치솟았다.공장근로자 월급은 쌀 한섬 값,소·돼지도 2가구당 한마리꼴로 그렇게 많질 않았다.통계청이 21일 조선총독부통계연감 등을 활용해 펴낸 「광복이전의 경제·사회상」을 살펴본다. ▷인구◁ 1910년 한반도 인구는 1천3백30만명.여자 1백명당 남자 1백12명 꼴이었다.일본인은 17만2천명.43년 말에는 인구가 2천6백66만명으로 늘고 일본인 유입도 늘면서 일본인 거주자도 전체 2.8%인 75만9천명으로 최고수준에 이른다.일본인의 3분의 1이 경기도(서울 포함)에 살았다. 15∼19세 여자인구(35년 기준) 중 63.3%가 결혼했고,10∼14세 여자 중 결혼한 인구도 4%나 됐다.23년에는 20∼24세의 신부가 연하의 신랑(20세 미만)과 결혼한 비율이 26.9%나 됐다. 1919년부터 20여년간 35만7천명이 굶주림과 압제를 견디다 못해 고향을 등지고 압록강·두만강을 넘어 만주 등지로 이주했다.생활고로 산으로 들어간 화전민도 36년 28만2천가구,1백52만명이나 됐다.평균 수명은 42년 44.9세(남자 42.8세,여자 47.1세).44년엔 인구가 전년보다 69만4천명 감소한다.조선인징병제·학병제·정신대 등의 탓이다. ▷토지·농촌◁ 43년 서울의 논 3백평 값은 4천5백원,밭은 7천5백원.당시 논은 소 16마리,밭은 27마리 값에 해당한다.택지가격(1백평 기준)은 평양이 13만5천원으로 가장 비쌌고 함흥(2만9백원),부산(1만5천원)순이었다.35년 소 사육두수는 1백68만마리,돼지는 1백62만마리로 각각 농가 2가구당 1마리꼴이다.닭은 7백12만마리로 2마리꼴. ▷광공업◁ 30년대 중반을 전후 일본인 주도아래 「노다지바람」이 불었다.34년부터 6년간 출원된 2만4천5백22건의 금은광업 중 5천3백69건이 허가가 났다.43년 남자 공장노동자의 월급은 53원10전,여자는 25원.남자는 쌀 1.2섬,여자는 쌀 0.5섬 값이었다. ▷상업·금융◁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가축·가금·고기류 등 축산물.연간 총 매상고의 34.3%를 차지했다.43년에 전국에 27개의 공익 전당포가 있었고 급료생활자(41.6%),소상인(14.5%),노동자(14.1%)가 전당포를 많이 찾았다.잡히는 물건은 83.9%가 의류였다.30년대 말에서 40년대 초까지 대금업자의 최고금리가 월 1할9리나 됐다. ▷철도·운수◁ 1910년 철도이용객은 하루 5천7백명.43년엔 35만1천명으로 는다.35년 총독부예산(2억9천만원)중 철도수입이 31%였다.38년 자동차는 8천8백대.당시 일본은 11만7천대,미국은 2천9백70만대였다.44년 전차는 2백52대,운행가능한 전차는 2백34대로 하루 53만4천명이 이용했다.전차요금은 한번에 6전. ▷전매◁ 43년 전매수입은 2억6천만원으로 총독부 세입예산의 14%.연초전매수입이 전체 87.5%였으나 아편모르핀매각액도 4백만원이나 됐다.담배는 43년에 1백27억2천9백만개비가 제조됐고 이 중 필터담배가 1.2%였다.담배판매액은 인구 1명당 8원20전꼴로 당시 쌀 2말값. ▷무역◁ 1910년 상품수출은 1천9백만원,44년엔 9억1천9백만원으로 46배가 증가했다.이 기간동안 일본수출이 대종(전체 84%)을 이뤘다.반면 수입은 같은 기간 3천9백만원에서 9억5천5백만원으로 24배 늘었다.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이 75%로 그때도 지금처럼 수입의존도가 높았다.일제 36년간 생산된 금은 40만㎏,이중 25만㎏이 일본으로 반출됐다.1911∼38년까지 연평균 경제성장은 약 3.7%.이 기간 중 총독부의 세입예산도 1백11배나 늘어 세부담도 가구당 쌀 3말에서 3섬으로 높아졌다.43년 당시 한국인 공직자의 평균 월급은 쌀 1섬 가격인 46원으로 일본인의 45∼52%에 불과했다. ▷임금·교육◁ 36년 당시 짐꾼의 하루 일당은 쌀 2되값이었다.30년 당시 한국 학생수는 57만8천명으로 한국인 인구의 3%,일본 학생수는 9만명으로 일본인 인구의 18%였다. 40년의 국민학교 취학률은 32%,국민학교 학급당 학생은 71명이었다.한국아동의 유치원 취학률은 0.7%,일본아동은 6.5%였고 서당은 35년 6천2백9개에서 43년 2천6백79개로 줄었다. ▷의료·보건◁ 43년 병원수는 1백81개,병원당 인구수는 14만7천명.의사는 3천8백13명.33년 당시 소화기계통 질환에 따른 사망자는 전체 20%,신경계통이 19%였다.34∼43년엔 장티푸스 등 급성 전염병의 감염자는 한해 평균 2만명에 달했다.10세 미만 영유아 전염병 치사율이 1백명당 23명꼴이었고 24년 당시 17세 남학생의 신장은 1백55㎝,체중은 44㎏였다.25년 기준으로 소학교와 보통학교,중등학교 학생들 64%가 기생충에 감염됐고 회충보유자는 52%나 됐다. ▷사회·문화◁ 경찰관서는 41년 3천2백12개소로 1910년보다 6.7배 늘었고 한국인 전화가입자는 6천4백48명으로 1천3백57명당 1명꼴,한국인 라디오 청취인구는 1천명당 5명꼴이었다.43년 당시 활동사진 관람인원은 2천6백50만명으로 인구 1인당 연간 1회꼴이었고 연극 관람인원은 4백21만8천명으로 6.3명당 1명이었다.병고와 생활고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도 늘어 1910년 4백74명에서 37년엔 2천8백16명,43년엔 2천27명으로 늘어났다.곰·호랑이 등에 의한 사상자도 34년 41명,41년 61명,43년 37명이나 됐다.
  • 호적 조작… 30억대 땅 “상속사기”/일당 3명 구속

    ◎한양대이사장 딸로 꾸며 6억 대출 토지소유자의 딸인 것으로 호적·주민등록을 위조하는 수법으로 시가 30억원대의 땅을 거짓 상속받아 가로챈 토지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9일 토지전문사기단 「영만이파」 행동대원 김종란(39·여·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등동 267)씨등 3명을 사기 등 혐의로 긴급구속하고 두목 장영태씨(43·경기 용인군 수지면 풍덕천리)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3일 한양대학교 김연준(82)이사장 소유의 서울 강서구 화곡동 42일대 시가 30억원대 토지 1천6백평을 가로채기 위해 김이사장의 호적등본과 주민등록등본을 구청등에서 발급받아 김종란씨를 외동딸로 등재하는 한편 김이사장이 91년6월11일 사망한 것으로 위조했다. 이들은 위조한 호적등본 등을 강서등기소에 제출,김이사장의 땅을 김씨가 상속받은 것으로 꾸민뒤 같은달 15일 한국외환은행 망우동지점에서 이 땅을 담보로 2억5천만원을 대출받고 수입신용장 개설조로 3억8천만원을 받아내는 등 6억3천만원을 가로챈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신분을 위장해 해외로 달아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을 이용,사진을 바꿔붙여 여권까지 만들어 놓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지난해 4월 김종란씨가 경영하는 경기 수원의 갈비집에서 전국의 주인없는 땅을 가로챌 목적으로 사기단을 결성,각자 이익배당률까지 정해놓고 범행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 서울경찰 창립 49돌/장기근속 42명 표창

    서울경찰청(청장 안병욱)은 16일 서울경찰 창립 49주년을 맞아 서울경찰에서 장기근속한 경찰관 42명을 표창했다. 안청장은 38년을 근무해 최고 장기근속자로 선정된 동대문경찰서 수사과 이말순(59·여)경사 등 7명을 직접 표창하고 『서울경찰 발전에 평생을 받쳐온 선배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이들을 치하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장기근속자는 이경사를 비롯,▲동대문 수사과 김병철(60·35년 근속)경장 ▲서울청 기마대 한응수(60·30년 근속)경위 ▲서울청 형사과 정갑애(59·여·35년 근속)경사 ▲서울청 교통정보센터 서종태(57·34년 근속)경사 ▲서울청 경무과 양성혁(56·32년 근속)경사 ▲서울청 형사과 황병환(60·34년 근속)경사등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