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6·3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100인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한신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A씨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육견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377
  • 내년 성장률 6.3%/금융연 전망/경상수지 적자 개선

    내년에 경상수지적자는 올해보다 다소 개선되겠지만 무역외수지적자는 무역수지적자를 크게 넘어설 전망이다. 한국금융연구원이 29일 발표한 「앞으로 1년간 경제전망」에 따르면 내년의 경상수지적자는 1백66억7천만달러로 올해 예상치보다 27억1천만달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여행수지와 이자·로열티 지급 등 무역외수지는 87억8천만달러 적자로 올해의 전망치보다도 20억2천만달러나 늘것으로 전망됐다.반면 무역수지적자는 67억4천만달러로 올해 예상치보다 47억3천만달러가 줄 전망이다. 한국금융연구원은 『내년의 경제성장률은 국내총생산(GDP)기준 6.3%로 올해보다 0.3%포인트 낮아질 것』이라며 『내년에는 정리해고제 도입 가능성 등으로 실업문제가 중요한 경제현안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귀경길은 「거대한 주차장」/추석연휴 사건·사고 격감

    ◎어제/차량 23만대 몰려 한밤까지 체증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29일,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는 귀경차량이 몰려 큰 혼잡을 빚었다. 평소 2시간거리인 대전∼서울간이 4시간정도 걸렸으며 부산∼서울 9시간,광주∼서울은 10시간 가까이 걸렸다. 한국도로공사는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된 28일 예상보다 적은 21만5천대의 차량이 서울로 올라왔으며,29일 23만대가량이 귀경길에 올라 하오부터 심하게 밀렸다』고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은 옥천터널∼입장정류장,금호2교∼칠곡휴게소,안성휴게소부근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했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남분기점부근,오창휴게소∼일죽IC구간 등에서,영동고속도로는 새말IC∼만종분기점,소사휴게소부근 등에서 정체됐다. 호남고속도로는 양촌휴게소∼회덕분기점,장성교차로∼여산휴게소구간 등에서 거북이운행이 이어졌다.혼잡은 하오5시쯤부터 더욱 심해져 정체의 꼬리가 서울쪽으로 계속 밀려 올라왔다. 도로공사는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30일 0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신탄진·안성·오산·기흥·수원·판교·양재·서초 등 8개 IC와 중부고속도로 광주·곤지암 등 2개 IC에 대한 차량진입을 통제했다.또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서초∼청원IC 사이 1백26㎞구간에서 버스전용차선제를 실시했다. 국도도 1번국도 조치원∼수원교차로,3번국도 장호원과 경기도 광주부근,34번국도 심평∼아산부근 등에서 시속 20∼30㎞정도의 지체 한편 연휴동안 교통사고를 비롯,강·절도 등 주요범죄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 경찰청이 29일 발표한 「추석절 치안활동종합상황」 자료에 따르면 연휴 전날인 25일부터 28일까지 교통사고발생건수는 모두 2천6백30건으로 지난해 추석연휴 4일동안에 비해 10.8%(3백17건)감소했다. 교통사고사망자는 86명으로 지난해 1백5명보다 18.1% 줄었으며 부상자도 3천2백33명으로 28.8%(1천3백10명)감소했다. 특히 강·절도 등 주요범죄는 8백92건이 발생,지난해의 1천4백70건보다 39.3%가량 줄어들었다. 오물투기·음주소란·새치기 등 기초질서위반자는 전년대비 7.4% 줄어든 3만3천52건이었다. 이 가운데 고속도로변 등에서의 쓰레기투기는 4천1백7건으로 지난해 6천3백39건보다 35%나 줄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추석연휴기간에 2천8백만명이 움직였으며 귀성차량은 1백22만1천여대로 지난해 1백8만9천여대에 비해 13만2천여대가 많았다고 밝혔다.
  • 플라스틱 포장재 환경파괴 심각

    ◎전체 포장재의 19% 차지… 연평균 10.5씩 증가/자연분해 안돼 “오염주범”… 종이류 대체 바람직 생활쓰레기 가운데 포장재가 3분의1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플라스틱 포장재는 연평균 10.5%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환경부가 최근 분석한 92∼95년 사이 4년 동안의 포장재 생산량 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포장재 생산량은 5백57만8천t으로 전체 생활쓰레기의 32%였으며 지난 92년 이후 연평균 7%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플라스틱 포장재는 전체 포장재의 18.9%인 1백5만4천t에 이르렀다. 플라스틱 포장재는 지난 92년 76만9천t이 생산돼 전체 포장재의 16.5%였으나 93년에는 87만5천t으로 13.8%가 늘어 전체 포장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8.4%나 됐다. 이어 94년에는 98만6천t이 생산돼 전년 대비 12.7% 증가세를 보이는 등 해마다 큰 폭으로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다. 90% 이상을 매립하고 있는 플라스틱 포장재는 부피가 커 매립지 사용 효율을 크게 떨어뜨릴 뿐 아니라 자연분해가 되지 않아 2차 환경오염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비해 부피가 적고 재생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종이 포장재는 지난 92년부터 4년 동안 생산증가율이 연평균 6.3%에 불과했고 역시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용기와 금속캔도 각각 연평균 5.6% 및 9.1% 증가하는데 그쳤다. 환경부는 이같은 플라스틱 포장재 생산 증가 추세가 계속되면 오는 2001년이면 전체 포장재가운데 59%를 차지하고 있는 종이류의 비중은 57% 안팎으로 낮아지고 플라스틱 포장재는 연간 2백만t 이상 생산돼 전체 포장재의 23%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환경부 관계자는 『생산단가가 싸고 다양한 색상과 모양을 낼 수 있어 많은 업체들이 종이 포장보다 플라스틱 포장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히고 『플라스틱 포장재의 분리 수거와 재활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나 사용 자체를 억제하지 않으면 매립지 부족과 매립지 주변 환경오염은 갈수록 심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 새해 예산안 71조6천억/1인 세부담 206만원

    ◎방위비 12%­SOC 24% 증액/공무원봉급 평균 5.7% 인상/철도·우편 등 공공요금 동결/휘발유값은 12.3% 오를듯 새해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13.7% 늘어난 71조6천억원(재특 포함)으로 짜여졌다.일반회계가 67조7천8백억원으로 올해보다 12.8%,재정융자 특별회계는 3조8천2백억원으로 33.9%가 각각 늘어난다. 정부는 24일 이수성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9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확정,김영삼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오는 10월 2일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경상경비 증가율을 5% 수준에서 억제하는 등 인건비 등의 경직성경비 증가를 억제한 대신 경제체질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및 환경·문화부문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SOC 부문의 경우 올해보다 24.4%가 늘어난 10조1천3백79억원을 투자,▲대구∼포항 ▲군산∼무안 ▲충주∼상주 ▲진주∼충무 ▲안중∼평택 등 5개 고속도로(총 연장 3백47.9㎞)를 착공토록 했다.대전 둔산 정부제3청사와 외국인 전용공단 및 무안∼목포 고속도로 등이 내년에 완공된다. 물관리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환경부문에 36.3%가 늘어난 2조1천1백15억원,문화예술 부문에는 43.4%가 증가한 5천4백8억원이 각각 투입된다.교육예산은 17.6%가 늘어난 18조6천억원으로 GNP 대비 교육비 비중은 올해의 4.53%에서 4.75%로 높아진다. 공무원 봉급의 경우 정부가 근검절약을 솔선수범하기 위해 기본급만 5% 인상(2급 이상은 동결)했으며 하후상박의 원칙 아래 6급 이하 하위직 교통비를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높인 것을 포함,전체 평균 증가율은 올해의 9%보다 낮은 5.7%로 책정했다. 방위비는 최근의 안보상황 등을 감안,문민정부 들어 가장 높은 12%가 증가한 14조2천7백5억원을 책정,방위력 개선 분야에 중점 투입된다.철도·우편요금·비료·석탄가격 등의 내년도 공공요금은 동결되며 이에 따른 자체수입 부족분은 정부재정에서 지원된다. 정부는 내년예산과 별도로 올해 1조2천7백58억원의 추가경정(추경) 예산을 편성,3천억원은 재해복구 예비비로,7천8백97억원은 공기업 주식매각수입 감소 보전에,나머지 1천8백61억원은 지자체에 대한 법정교부금 정산에 각각 쓰기로 했다. ◎담세율 21.6%로 내년에 국민 한사람당 담세액은 지방세를 포함,2백6만3천원으로 올해 전망치 1백81만7천원보다 13.5% 늘어난다.이에 따라 조세부담률은 올해 21.2%에서 21.6%로 높아지게 된다. 24일 재정경제원이 발표한 내년 예산안의 세입부문 (재특 제외)에 따르면 국세가 올해 예산대비 14.6% 증가한 64조2천3백19억원,주식매각수입 등 세외수입이 12.5% 감소한 3조5천4백81억원 등 모두 67조7천8백억원으로 책정됐다. 세수 가운데 주행세 성격의 휘발유 탄력세율을 20% 인상,내년중 휘발유가격이 ℓ당 7백10원에서 7백97원으로 12.3% 오를 전망이다.
  • 고속도·지하철건설 2조원 투입/새해 예산안­어디에 얼마나 쓰이나

    ◎중기·맑은물사업 1조원씩 투자/생보자 자녀 고교까지 학비 지원/3백억 들여 모든 교원에 컴퓨터 새해 예산안은 안정기조의 유지와 경쟁력강화에 역점을 두었다고 할 수 있다.내년도 나라살림살이를 부문별로 알아본다. ▷사회간접자본 확충◁ 10조1천3백79억원을 배정,항만과 철도등에 우선적으로 투자한다.5개 신항만을 1천6백49억원을 들여 착공한다.6천34억원을 반영,인천국제공항에 3천6백46억원을 투입한다.경부고속철도 천안∼대전 시험선 구간 건설공사를 위해 5천6백96억원을 투입한다.경인선 복복선화에 5백89억원,분당선 복선화에 2백억원을 투입하는 등 모두 2천39억원을 배정했다.대도시 지하철 건설에 8천57억원,고속도로 건설에 1조2천4백5억원을 각각 배정하고 군산∼무안 등 5개 구간 신설공사등 모두 4백97.4㎞ 구간을 착공한다. 국도는 4백54㎞를 확장하기 위해 2조6천1백19억원을 투자하고 아산·군장·포항 등 산업단지 연결국도 17개구간에 3천억원을 배정했다. ▷교육개혁◁ 총 18조6천3백27억원이 배정됐다.초·중등교는 15조2천5백61억원으로 올해보다 17.4% 증액하고 교육환경 개선에 7천억원이 투입된다.대학에 1조2천4백87억원을 할당하고 공고·전문대 등에 대한 지원도 3천1백76억원을 계상했다.3백3억원을 들여 모든 교원에게 컴퓨터를 보급하고 1만6천3백37명에 대한 영어연수도 실시한다. ▷농어촌 구조개선◁ 총 6천7백79억원을 지원한다.농업용수개발에 1조8백85억원,영농·영어·축산경영자금으로 4조4천2백억원을 각각 지원한다.쌀은 4∼5월중 수매약정을 하고 수매액의 30∼50%(6천억∼1조원)를 선도금으로 지급하는 약정수매 및 선도금 제도를 도입하고 직불제를 실시,㏊당 2백58만원씩 모두 3백10억원을 지원한다. ▷사회복지◁ 거택보호자는 가구당 월 1만원의 생활용품비를 신설해 1인당 월 지원액을 10만9천원으로,생활보호자 자녀의 학비지원은 중학교·실업고·인문고 학생 모두로 확대한다.의료보험 및 의료보호의 급여일수를 2백70일로 연장한다. ▷중소기업◁ 경쟁력 구조조정사업에 1조1천6백86억원,재래시장 재개발 등 영세상인 지원에 1천13억원을 투입한다.수출보험기금에 대한 출연을 1천8백억원으로 확대한다. ▷환경◁ 2조1천1백15억원을 투입해 맑은물 공급에 1조6천4백69억을 지원한다.4대강 수질개선을 위해 지방양여금 재원을 6천8백67억원으로 확대하고 쓰레기소각장과 매립장 건립은 30% 보조사업으로 일원화해 9백18억원을 지원한다. ▷재난예방 및 국민생활안전◁ 재해대책비를 2천억원에서 5천억원으로 확대하고 공공시설물의 안전관리에 2조2천2백80억원을 투자한다.식품·의약품·농축수산물의 검사·검역에 5백53억원,범죄 대응능력 향상부문에 2천5백42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문화예술 및 체육진흥◁ 지방문화 활성화를 위해 1백20억원을 들여 지방문예회관 12개를 건립한다.99강원동계아시안게임 시설건설에 1백53억원,2002 부산아시안게임 관련시설 건설에 7백40억원,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조직위원회 운영경비에 30억원을 각각 배정. ▷방위비◁ 12%를 증액한 14조2천7백5억원을 책정했다.방위력개선사업비 비율을 올해의 46.8%에서 47.1%로 높이고 하사관수당을 월 10만∼15만원에서 15만∼20만원으로 인상.▷기타◁ 에너지·자원분야에 1조8천8백29억원,과학·기술진흥 및 정보화분야에 3조2천2백1억원,정보화 촉진에 6천7백75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 전문대 취업률 사상 최고

    ◎96 졸업생/87.2% 기록… 4년제는 71% 올 2월 전문대를 졸업한 학생들의 취업률이 사상최고를 기록했다.대졸자의 취업률도 지난 89년이후 가장 높았다. 특히 전문대취업률이 여전히 대학보다 높았고 지방소재 대학과 대졸 여학생의 취업률도 계속 상승세를 보였다. 교육부는 22일 지난 2월 졸업생을 배출한 전국 1백34개 전문대의 취업대상자 12만5천여명 가운데 10만7천여명과 1백25개 4년제 대학의 취업대상자 14만2천여명 중 10만1천여명이 취업,각각 87.2%와 71.4%의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해보다 각각 2.6%포인트와 1.7%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전문대는 취업률에 관한 자료가 있는 지난 85년(66.8%) 이후 최고치이며 대학은 지난 89년(60.1%) 이후 가장 높았다. 취업률이 높아진 것은 지난 93년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경제가 활황국면을 보이면서 기업들의 채용규모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졸여학생 취업률은 지난 해보다 2.6% 포인트 상승한 61.9%로 사상 처음으로 60%를 넘어서는 등 매년 남학생 취업률(78.4%)과의 격차를 줄여가고 있다. 서울 및 지방소재 대학간의 취업률 격차도 93년 14.3%포인트,95년 10.9%포인트에서 올해는 10.2% 포인트로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계열별로는 전문대의 경우 간호계가 95.5%로 가장 높고 해양계(93.4%),공업계(88.8%),사회실무계(88.7%),농업계(85.4%),체육계(84.8%),보건계(84.4%)예능계(79.6%),가정계(77.8%) 순이다.대학은 의약계가 86·3%로 최고이고 자연계(74.1%),사회계(71.7%),예체능계(69.8%),사범계(67.1%),인문계(62.4%) 등이 뒤를 이었다. 국립의료원·삼육·성신 간호전문대와 철도·농협 전문대 등 5개전문대는 1백%의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구미·거제 전문대 등 20개대는 95%이상의 취업률을 나타냈다.
  • 남북한의 잠수함 전력 비교

    ◎북­26척 이상 보유… 세계 5위 전력/남­4척 보유 불과… 성능은 뛰어나 남북한의 잠수함 전력은 숫적인 면에서 북한이 한국을 압도한다. 북한은 현재 26척 이상의 전투용잠수함을 보유,세계 5위의 잠수함 전력을 자랑한다.주력은 구소련이 건조한 로미오급과 개량형인 위스키급이다. 위스키급은 길이 76m에 폭 6.3m,수중무게 1천55t,로미오급은 위스키급의 길이 76.3m에 폭 7m·수중무게 1천8백t이다.위스키급은 어뢰 12발이나 어뢰를 장착하지 않았을 때 기뢰 24개,로미오급은 어뢰 18발이나 기뢰 28개를 실을 수 있다. 북한은 최근 골프급 잠수함을 러시아로부터 도입,군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사정거리 8천㎞짜리 지대지(SS)미사일 6기를 적재할 수 있어 북한의 재생능력을 감안하면 위협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비해 한국은 현재 독일 HDW사의 209급 잠수함 4척을 실전배치하고 2척을 추가로 건조하고 있는데 그치고 있다. 그러나 209급은 길이 57m,수중무게 1천2백t으로 로미오나 위스키급에 비해 기동성이 탁월한데다 선체 및 장비가 비자성으로 되어 있어 생존능력이 뛰어나다.여기에 대함미사일과 어뢰를 각각 14발까지 장착할 수 있어 파괴력도 북한 잠수함을 훨씬 앞선다는 평가다.
  • 내년 경제성장 “저기압 전선”/3개 민간경제연 전망

    ◎고비용·저효율 구조로 수출부진/GDP기준 6.0­6.3%선 예상 민간경제연구소들은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국내총생산 기준)이 올해보다 낮은 6.0∼6.3%선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우경제연구소는 17일 「97년도 경제전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국내 기업의 고비용·저효율 구조에 따른 수출 부진 등으로 내년 경제성장률이 6.0%를 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는 올해 예상 추정치인 6.5%보다 0.5% 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또 임금 상승률 둔화 및 실업률 상승 등에 따른 가처분 소득 증가세의 둔화로 내년 민간 소비도 6.2% 증가하는데 그쳐 올해의 7.0%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 경상수지 적자는 올해의 1백93억5천만달러보다 41억2천만달러가 감소한 1백52억3천만달러를 기록하고 전년말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의 4.9%보다 낮은 4.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경제연구소도 경제전망보고서에서 내년 경제성장률이 6.2%(올해 예상치 6.8%)로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경기하락으로 인해 주식시장회복이 불투명하고 부동산시장 역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민간소비증가율도 성장률을 소폭 상회한 전년동기비 6.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상수지적자는 올해 예상치 2백5억달러보다 다소 줄어든 1백97억9천달러에서 결정되며 물가상승세는 점차 완화돼 소비자물가의 경우 4.6%(올해 예상치 5.2%)에 머물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쌍용경제연구원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6.8%,경상수지 적자를 1백95억4천만달러로 추정하고 내년에는 각각 6.3%와 1백58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 정부 작년 6조원 남겼다/95 예산 결산 보고서

    ◎95조원 거둬… 국세 수입은 56조 지난해 정부는 총 95조3천6백50억원의 세입을 거둬 89조6천3백6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예산실은 16일 95년 정부예산 결산분석보고서를 발간,지난해 결산규모는 세입 95조3천6백50억원,세출 89조6천3백6억원으로 예산액 92조4천8백12억원에 비해 각각 1백3.1%,96.9%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중 예산이 51조8천8백11억원으로 책정됐던 일반회계는 세입이 52조9천2백80억원(1백2.0%),세출 51조4천9백81억원(99.3%)으로 94년도 이월예산 1조2백34억원을 제외하고 4천65억원의 순잉여금이 발생했다.이같은 순잉여금 규모는 지난 91년 이후 가장 적은 규모로 지난 94년에는 1조3천62억원의 일반회계 순잉여금이 발생했다. 한편 지난해 국세수입규모는 56조7천7백45억원으로 94년보다 20.1% 증가했으며 예산과 비교해서는 1백.9%의 징수실적을 올렸다.
  • 삼성 로열티지급 30대 그룹 총액의 절반

    ◎작년부터 올 2월까지 9억불… LG·현대순 30대 재벌그룹 중에서 기술 도입료인 로열티를 가장 많이 치르는 곳은 삼성이다.우리나라 전체 업계가 치르는 로열티의 3분의 1 이상을 삼성이 지급한다. 재정경제원이 16일 국회 재경위에 낸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부터 올 2월까지 14개월동안 30대 재벌이 치른 로열티는 전체(24억6천6백30만달러)의 75.1%에 해당하는 18억5천1백만달러였다.국내 재벌들이 자체기술 개발노력을 소홀히 하고 그 대신 해외에서 기술을 사오는 쪽을 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룹별로는 삼성이 전체의 37.4%,30대 재벌의 절반에 해당하는 9억2천3백만달러로 1위였다. 그 다음은 LG(2억8천6백만달러) 현대(2억6천3백만달러) 기아(1억1천1백만달러) 대우(8천7백만달러)의 순이었다.30대 재벌 중 유일하게 뉴코아는 이 기간 중 로열티를 한 푼도 치르지 않았다.
  • 실험 로켓 폭발사고/일산 신일중/학생·교사 19명 화상

    【고양=박성수 기자】 14일 상오 11시3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일산3동 신일중학교 과학실험실에서 과학탐구반 학생들이 소형로켓을 만들다 로켓에서 나온 불꽃이 실험재료인 유황과 염소산칼륨에 옮겨붙으면서 폭발했다. 이 사고로 실험실에 있던 백두현군(16·3년)과 강경준군(15·2학년)등 학생 18명과 지도교사 김성경씨(27·여) 등 19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이 상처가 심하지 않아 이날 하오 모두 귀가했다. 경찰은 학교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 대한 교역 큰폭 적자/시장개방 압력 필요/태 네이션지 주장

    【방콕 연합】 태국은 자국으로부터 엄청난 무역흑자를 보면서도 태국 농산물 수입에 소극적인 한국에 대해 시장개방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방콕에서 발행되는 영자신문 네이션지가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해 양국간의 무역액은 약 34억달러로 한국이 14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올들어 5월 현재까지도 양국간 무역액 16억4천5백만달러중 한국의 흑자가 기록적인 6억3천9백만달러에 달했다고 지적,이같이 주장했다. 이 신문은 서울주재 태국대사관 파싯 품추수리 경제담당참사관의 말을 인용,한국의 보호무역정책에 대응해 한국산 고가사치품의 수입을 제한하고 한국산 자동차에 대해 고율의 관세를 부여하는 방법을 강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한국은 현재 태국에 전자부품·철강·화학비료·가전제품등 주로 공산품을 수출하면서 태국으로부터 고무·보석·가구 등을 수입하고 있다.
  • 뉴코아 퇴직금 타기업의 2∼5배/인턴사 30대그룹 조사

    ◎20년 근속 2억7천만원 받아 “최고”/월평균 임금은 대우 20년차 514만원 30대그룹중 뉴코아백화점이 가장 많은 퇴직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정보 전문기관인 인턴이 순수 통상임금과 연월차 수당만을 합쳐 계산한 자료에 따르면 뉴코아백화점은 20년 근속퇴직자에게 2억7천2백37만6천원의 퇴직금을 지급한다.월평균 임금은 3백37만2천원으로 비교적 낮지만 상여금 외에 매년 2백% 자기발전기금을 적립,퇴직시 지급해 퇴직금 총액이 높다.뉴코아는 15년 근속자와 10년 근속자 퇴직금으로 각각 1억3천9백5만원과 6천3백1만원을 지급,역시 가장 높다. 다음은 유공(1억3천5백15만원),대림산업(1억3천69만원),쌍용정유(1억2천31만원),(주)대우(1억8백84만원) 등이었다.20년 근속자의 퇴직금이 1억원을 넘는 기업은 롯데제과(1억80만원)까지 9개사이다. 아시아나항공,동아건설,한화종합화학,LG전자,기아자동차,극동건설,한일합섬은 9천만∼8천만원대 였으며 동부화재,(주)코오롱은 7천만원대,한보철강,(주)진로,현대자동차,한라중공업,대한항공,(주)삼미,동양나이론 등은 6천만원대,동양맥주,동국제강은 5천만원대였다.퇴직금에는 자기발전기금(뉴코아),복지연금(한솔제지),직장인보장보험((주)대우) 등도 포함됐다. 한편 20년 근속자의 월평균 임금은 (주)대우가 5백14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 아시아나항공(4백57만원),유공(4백51만원)등의 순이었다. 인턴은 이번 조사에서 삼성과 벽산그룹은 자료제공이 없어 제외했으며 관리직 연봉제를 시행하는 동양맥주는 개인차가 많아 퇴직금 실지급액중 최저치와 최고치의 중간으로 퇴직금 총액을 계산했다고 밝혔다.
  • 천고마비/경주마는 가을이 괴롭다

    ◎다른계절보다 체중 평균 6.3㎏ 더 불어나/컨디션 조절 곤욕… 각종 다이어트법 동원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말들은 과연 가을에 살이 속속 찌는 것일까. 한국마사회가 과천 서울경마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1천3백여마리의 경주마를 대상으로 계절별 체중변동상황을 측정한 결과 가을철 경주마의 체중은 다른 계절에 비해 평균 6.3㎏ 불어나는 것으로 밝혀져 가을은 말들이 살찌는 계절임이 그대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조교사들은 경주마의 가을철 체중관리에 더욱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마사회 측정결과에 따르면 경주마 평균체중은 가을철(9∼11월)이 가장 많은 4백54.5㎏으로 다른 계절 평균치보다 6.3㎏ 무거웠다. 다음으로는 겨울철이 4백51.2㎏,봄철 4백46.2㎏ 순이고 여름철이 가장 적은 체중을 기록했다. 한국마사회 마필보건소 진료팀장 김해식씨는 가을철에 말이 살찌는 이유로 ▲먹을 것이 부족한 겨울철에 대비한 동물의 생존본능 ▲성장호르몬의 활발한 분비에 따른 식욕증가 ▲선선한 날씨에 따른 성장촉진 등을 꼽았다. 한편 이와 같이 천고마비현상이 확연해지자 각 마방을 책임지고 있는 조교사들은 경주마의 컨디션조절에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적정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말들의 운동량은 늘리고 사료량을 줄이는 등 나름대로의 관리방법을 총동원하고 있다.
  • 전북·경기 등 6개 시은/올 물가 5% 이상 상승

    ◎서울 4%로 가장 낮아 전북지역의 소비자물가가 8월에만 0.9%나 올라 작년말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 5.4%로 경기도와 나란히 최고를 기록했다.서울은 8월에 0.3% 상승,작년말대비 4%로 가장 안정세를 보였다. 5일 재정경제원이 발표한 8월중 지역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말까지 전국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4%로 나타난 가운데 전국 15개 시·도중 강원(5.3%),인천·제주(5.2%),충남(5.1%) 등 모두 6개 지역이 5%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나머지는 경남 4.9%,전남 4.8%,대구·대전·충북 4.5%,광주·부산 4.2%,경북 4.1% 등이었다. 지난 8월 한달동안의 상승률은 전북이 0.9%로 가장 높았고 부산·전남·제주 등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32개 주요 도시별 소비자물가는 충남 보령이 6.4%로 가장 높았고,성남 6.3%,군산 6.1%,공주 6.0%,춘천 5.8%,울산 5.5% 등의 순이다.3.4%로 가장 안정된 경주를 비롯,전국 평균치를 밑돈 곳은 서울·부산·광주·충주·구미·진주 등 7개 도시에 불과했다. 또 지난 한달간 전세가는 전국 평균 0.2% 올라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으나 강원(1.0%)과 대전(0.9%) 지역은 오름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방자치단체의 중점 가격안정 대상품목인 37개 개인서비스요금의 상승률은 평균 4.7%로서,서울이 가장 높은 5.4%의 상승률을 보인 반면 제주는 0.3%로 가장 낮았다.
  • 행운의 주인공/단돈 500원에 거는 ‘거부의 꿈’(복권)

    ◎1등당첨 행운의 주인공 30대 고졸회사원 가장 많다 봉급생활자를 비롯한 서민은 복권 1등당첨의 야무진 꿈을 한번쯤은 갖는다.혹시나 하는 기대를 갖고 복권을 사지만 1등당첨은커녕 꼴찌로 당첨되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주택은행이 지난해 주택복권 1등당첨자 43명과 또또복권 1∼2등당첨자 36명 등 모두 79명의 고액당첨자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고액당첨의 행운을 거머쥔 주인공을 분석해보자.조사결과 집과 종교가 없는 고졸인 30대의 남성 회사원이 고액복권에 가장 많이 당첨된 것으로 밝혀졌다. 나이별만 보면 30대가 34.2%,40대가 24.1%였다.20대는 22.8%,50대는 10.1%,60대는 7.6%,70대는 1.2%였다.고액당첨자중 여성도 21.5%나 됐다. 학력은 고졸이 40.5%로 가장 많았고,대졸(35.4%),중졸(21.5%)의 순이었다. 직업별로는 회사원 29.1%,자영업21.5%로 그 뒤를 이었다.주부를 포함하면 직업이 없는 경우는 20.3%였다. 또 고액당첨자 가운데 50.6%는 종교가 없었다.기독교신자는 17.7%,불교신자는 13.9%,천주교신자는 10.1%였다.월소득은 1백만원이상 1백50만원미만이 36.7%로 가장 많았다.1백50만원이상은 22.8%,1백만원미만은 13.9%였다. 특히 집이 없는 당첨자가 57%였으며 이중에는 전세로 사는 경우가 40.5%로 가장 많았고,월세는 12.7%,친척집을 비롯한 기타는 3.8%였다. 고액당첨지역은 서울이 43%로 압도적이었다.경기 16.5%,대전 10.1%,부산 6.3%,대구 5.1%의 순.광주·인천·강원·충남은 각각 2.5%였다.대체로 복권판매량의 비율과 고액당첨자의 비율은 비슷하다는 게 주택은행의 설명이다. 당첨금을 사용한 용도로는 집마련이 51.9%로 무주택자의 비율인 57%인 것과 무관치 않다.빚을 갚겠다는 게 16.5%,저축은 13.9%였다. 거리의 가판대에서 복권을 산 경우가 86.1%로 대부분이었고 은행창구 7.6%,지하철 5.1%의 순이었다.한번에 구입한 복권장수는 5장미만이 67%,5장이상 10장미만이 24.1%,10장이상은 8.9%였다. 복권을 사게 된 동기로는 재미나 오락이 48.1%로 가장 높았고 수집이나 취미는 20.3%,꿈이 좋았기 때문은 19%였다.당첨금을 챙기려는 희망을 갖고 구입한 경우는 10.1%로 그리 많지는 않았다.친지나 회사로부터 선물로 받아 고액당첨의 행운을 얻은 경우도 2.5%나 됐다. 꿈 때문에 복권을 사 고액당첨이 된 경우 돼지와 연관된 경우가 많았다.어린 딸이 『꿈속에 새끼돼지들이 집으로 많이 들어왔는데 엄마는 보았느냐』는 말을 듣고 복권을 산 게 1등행운으로 연결되기도 했다. 부인과 함께 바닷가에 놀려가서 그물로 고기를 잡는데 그물속에 돼지가 잡혀 올라온 꿈을 꾸고 복권을 구입해 1등에 당첨된 경우도 있었다.보통 돼지꿈은 좋다는 속설이 맞아떨어진 경우다. 또 개울에서 가재를 많이 잡는 꿈을 꾸고 복권을 구입해 1등당첨금을 챙긴 경우도 있었다.돌아가신 어머님이나 조상이 꿈에 나타나 『이제 고생은 끝났으니까 걱정하지 말아라』라는 말을 듣고 복권을 구입해 행운의 주인공이 된 사례도 적지 않았다.조상의 보살핌을 생각할 수 있는 대목이다.
  • 타이태닉호는 다시 가라앉았다고(박갑천 칼럼)

    사람이 많이 죽는 큰사건에는 으레 뒷얘기가 따른다.비행기 뜨는시간에 못대어 갔기 때문에 살게 됐다는따위.유명한 타이태닉호 침몰사건 때도 그랬다.영국실업가 오코너씨는 3월23일 배표를 샀다가 타이태닉호가 가라앉는 꿈을 꾸고서 타지 않았기에 화를 면했다. 그것 못지않게 기가 막힌 것이 1898년 발표된 영국작가 로버트슨의 한 소설이다.프랑스 공상과학소설가 쥘 베른의 작품에 오늘을 내다보는 예언성이 있다 했는데 로버트슨이 그뒤를 잇는양 하다.그내용은 이렇다.『1898년4월 영국항구 서샘프턴을 떠나 처녀항해에 나선 세계최대의 타이탄호는 대서양을 항해하던중 빙산에 부딪쳐 가라앉았으며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발표됐을 때는 시답잖게 여겨졌던 이소설이 나중에 화제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린다.그럴만한 세계적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1912년 영국에서 만들어진 세계최대 호화여객선 타이태닉호는 4만6천3백28t의 거함이었다.이 배가 그해 4월10일 뉴욕을 향해 처녀항해한다.배에탄 사람은 2천2백8명이었다.불침함(불심함)같았던 이 여객선은 북대서양에서 커다란 빙산과 부딪쳐 가라앉고 만다.로버트슨의 소설은 마치 이 사건을 미리보고 쓴듯 했다.이름부터가「타이탄호」와 「타이태닉호」로 같다.소설에서 배가 가라앉는 것은 1898년 4월인데 실제로 타이태닉호가 가라앉은 것도 14년 후의 4월이었다.서샘프턴에서 뉴욕을 향해 대서양을 처녀항해하다가 빙산에 부딪쳐 많은 희생자를 낸다는 내용이 딱들어맞는다.타이태닉호는 23노트 속력이었는데 소설은 25노트.하다못해 구명보트 모자란 것까지 같고보면 우연의 일치라고는 해도 소름이 돋는다. 배이름들은 그리스신화에서의 거인신 티탄(타이탄)에 연유한다.그는 우라노스(하늘)와 가이아(땅)사이에서 태어났다.그를 포함한 티탄족은 올림포스 신들에게 새퉁이부려 싸우다가 져서 타르타로스(지옥아래 햇볕 안드는 깊은 연못)에 갇힌다.타이태닉호는 그리스신화 속의 그이름 때문에 깊은 바다밑에 가라앉았던 것일까.한데 가라앉은지 84년만에 건져올리려 했으나 그계획이 실패로 돌아가 내년으로 미뤄진다.올림포스 신들의 노여움이 덜 풀려서인가. 타이태닉호가 가라앉기까지 8명의 악사들은 계속해서 악기를 연주했다.요크셔태생 바이올리니스트인 밴드마스터 허틀리가 『가을!』하고 소리치자 연주되기 시작한 곡도 물속으로 잠겨갔다.그 가을에 거선의 촉루를 볼뻔하다 못본다.현장에 간 99세 생존자는 맥이 풀리겠다.
  • 키·체중 느는데 가슴은 빈약/학생 표본체격 검사

    ◎운동부족탓 5년새 0.7㎝ 줄어 초·중·고교생들의 키와 몸무게 등 체격조건이 좋아지고 하체가 긴 서구형으로 변하고 있는 반면 가슴둘레는 작아지고 있다. 이는 식생활 향상으로 체격조건은 좋아지고 있으나 편한 생활과 입시 등에 따른 운동 부족으로 체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일 서울시교육청이 시내 25개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표본체격검사」 결과에 따르면 남학생과 여학생의 평균키는 20년 전보다 7.4㎝와 5.7㎝가 각각 커졌다. 또 10년 전에 비해 3.7㎝와 3㎝가,5년 전에 비해 1.5㎝와 1.7㎝가 각각 커졌다. 몸무게도 20년 전에 비해 8.3㎏와 6.3㎏이 늘고 10년 전보다 4.4㎏와 3.1㎏,5년 전보다 1.6㎏와 1.8㎏이 각각 더 늘었다. 그러나 가슴둘레는 20년 전에 비해 남녀 학생 평균 1.7㎝,10년 전에 비해 0.6㎝ 각각 증가했으나 5년 보다는 오히려 0.7㎝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 “국내는 너무좁다”/정보통신업체 해외시장 진출 러시

    ◎한국통신­2천5년 3조원 매출목표… 동남아 집중 공략/데이콤­「러」서 4만회선 전화서비스… 교환기 수출길 터/이동통신­인도 10개 대도시 무선호출 서비스망 구축/삼성·LG·대우·한화 등서도 TDX­10 수출 활기 국내 정보통신사업자들의 해외 통신사업 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국내 정보통신사업자들이 해외시장의 집중 공략에 나선 것은 통신시장의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내부적으로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통신시장의 성장한계 극복을 위해서는 해외진출을 통한 사업의 다각화가 절실한 상황이다.밖으로는 범세계적으로 통신시장의 울타리가 무너지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도 국내 통신사업자가 적극적으로 활동무대를 해외로 파고 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세계적인 조직을 갖고 있는 통신사업체일수록 다른 나라의 현지 통신사업체와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통해 수익성 있는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특히 해외시장 선점을 위한 개발도상국 민영화사업 참여와 다양한 경쟁서비스를 바탕으로 동종산업간 합병과 이종산업간 합작을 통한 글로벌통신사업은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다. 해외 통신사업진출을 주도해 온 한국통신은 오는 2005년 해외사업 매출액을 3조원으로 정하고 단계별 사업진출전략을 최근 확정했다.이 사업전략에 따르면 도약기인 오는 98년까지 기본통신 사업을 확대하고 무선통신 거점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이어 성장기(99∼2001년)에는 무선통신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는 한편 멀티미디어진입을 시도하게 된다.또 정착기(2002∼2005년)에는 멀티미디어영역을 확대하는등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통신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본사의 해외협력단을 해외사업본부로 확대·개편하고 2000년까지 해외사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자사 전체 인력의 1%에 해당하는 8백명 정도 육성하기로 했다. 한국통신은 지난 94년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일본·중국·몽골·인도·필리핀·대만·폴란드·캄보디아 등 10개국 10건의 통신사업 해외프로젝트를 맡아 5건은 이미 매듭지었다. 한국통신은 해외투지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미국과 필리핀에 2개의 현지법인을 설립,운영하고 있다.미국 현지법인은 지난 93년에 46억원을 투자해 설립했으며 가입팩스와 첨단통신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필리핀 현지법인은 94년 16억원을 들여 설립됐으며 주로 통신망사업을 담당한다. 중국에서는 안휘성통신사업에 참여하고 있다.한국통신은 지난 5월 안휘성정부의 신통,중국연합통신과 함께 안휘신한통신유한공사를 출범하고 4천5백만달러를 투자,내년말까지 1차로 안휘성지역에 3만5천가입자 규모의 디지털통신망시설을 22개 도시에 건설할 계획이다.이어 99년까지는 7만회선 수준으로 증설할 예정이다. 필리핀에서는 현지 제2이동통신사업자인 레텔콤의 지분을 20% 인수,라구나·리잘·케손 등 마닐라 인근 6개주에 12만3천회선 규모의 시내전화망을 건설하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이 사업은 필리핀정부가 5개년에 걸쳐 추진중인 30만회선 규모의 전화망 확장사업의 1차분으로 수주액은 모두 6천만달러다. 베트남의 경우 지난 3월 하이퐁·하이홍·광린 등 북부 3개성에 총 4만회선의 전화시설을 설치하는 사업권을 따냈다.이 사업은 한국통신이베트남통신공사와 경영합작 형태로 추진된다.한국통신은 오는 98년꺼지 4천만달러를 투자하고 건설이 끝난 뒤에는 7년동안 수익을 일정비율로 나눠 갖는다. 한국통신은 또 몽골통신공사(MTC) 민영화사업에 40%의 지분을 확보한 상태이며 폴란드의 무선호출사업체인 「텔레페이지사」의 지분 35%를 매입,삐삐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밖에 인도 무선호출사업에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진출,8개 주요 도시에서 무선호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에서는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이콤도 해외통신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데이콤은 지난해부터 러시아 나홋카지역에서 4만회선 규모의 시내전화서비스를 하고 있다.이 사업은 시내전화망을 직접 깔고 운영까지 함께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데이콤은 이 사업을 위해 총 자본금 2백만달러 규모의 「나홋카 시내통신회사」를 설립했다.데이콤은 통신기술 및 통신망이 미비한 러시아에 통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통신서비스시장을 선점하고 국산교환기제품등을 수출할 수 있는 길을 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이콤은 오는 10월부터는 뉴델리를 포함한 인도 8개 도시에서 신용카드조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인도 현지업체와 합작사인 「HDIL」을 설립하고 카드조회시스템 구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데이콤은 이 합작사에 49%의 지분을 갖고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함께 오는 98년 서비스될 예정인 저궤도위성사업 「글로벌스타」의 서비스제공권도 확보해 놓고 있다.현대전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7백50만달러를 투자했다.글로벌스타는 지상 1천4백㎞ 상공의 저궤도에 소형 통신위성 48개를 띄워 전세계적인 위성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데이콤은 이밖에 지난 1월 미국 정보통신 신기술정보 조사 및 투자를 위해 미국 APV사와 폴알렌그룹,일본 후지쓰사 등 4개국 9개 기업과 공동으로 실리콘밸리내에 APV TP사를 설립했다.이 회사는 실리콘밸리리지역에서 정보통신 관련 기업간 전략적 제휴,라이센스 계약,벤처기업 설립 등을 자문하는 컨설턴트 기업인 APV사를 모체로 하는 일종의 모험자본 및기술중개 기업이다.이 회사는 앞으로 실리콘밸리지역의 첨단기술과 기술보유기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 기업들을 투자기업과 연결해 주는 한편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에 대해서는 자본투자도 병행하게 된다.데이콤은 이 합작회사에 3백만달러를 투자했다. 이와 함께 데이콤은 지난 94년 부터 3억달러 규모의 중국 우정금융전산망 시스템 구축작업에 참여하고 있다.이 사업은 중국 우전부가 주관하고 전국 5만5천개의 우전국간을 네트워크로 연결,우정금융업무를 전산화해 전국적인 온라인금융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한국이동통신도 해외무대에서 무선호출사업과 저궤도위성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국이동통신은 지난해 11월 델리·봄베이 등 인도 10개 대도시지역 「무선호출 단일권서비스망」 구축작업을 모두 마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인도 무선호출시장은 전면 개방상태로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진출해 서비스경쟁을 벌이고 있다.한국이동통신은 자사가 29·5%,인도 달미아그룹 51%,삼성전자가 19·5%를 출자해 합작사인 DSS사를 설립했다.델리·봄베이 등 이들 10개 서비스지역은 총인구 6천3백65만명으로 인도 전체 통화량의 79%,사업의 70%가 밀집해 있어 높은 수익이 기대된다. 한국이통은 인도진출을 기반으로 중국·베트남·필리핀 등에서도 무선호출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저궤도위성사업인 이리듐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이통은 지금까지 8천2백만달러의 투자지분을 납입함으로써 17개 투자국중 5번째로 많은 투자자의 위치를 갖고 있다. 한편 삼성·LG·대우·한화 등 통신장비제조업체들의 국산전전자교환기(TDX­10)수출도 갈수록 활기를 띠고 있다. 이 업체들의 수출실적은 지난 94년에 이미 1백만회선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달 말 현재 총 20개국 2백80만회선(9억8천만달러분)에 달한다.이중 필리핀·폴란드 등 15개국에 1백28만회선(4억7백만달러)을 수출했으며 러시아·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과 71만회선 공급계약을 맺었다.또 우크라이나등 14개국과는 79만회선의 수출을 교섭중이다. 교환기 4개사는 주로 동남아와 구소련지역을 비롯한 동구권,중동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 고졸·고입 검정고시 합격자 7천명 발표

    서울시교육청 등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은 27일 96학년도 고교 입학자격 및 졸업학력 검정고시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2일 실시된 이번 검정고시에는 모두 2만3천8백47명(고입 7천4백82명,고졸 1만6천3백65명)이 응시해 7천2백3명(고입 2천2백81명,고졸 4천9백22명)이 합격했다.합격률은 고입 30.4%,고졸 30%다. 최고득점은 고입에서 정수연양(16·경기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이,고졸의 경우 양대천씨(23·부산 동구 수정3동)가 각각 차지했다. 최고령합격은 고입의 김동웅씨(64·대구 달서구 상인동)와 고졸의 이순덕씨(61·여·서울 성동구 홍익동)가 차지했다.최연소합격은 고입의 이석희양(13·경북 포항시 북구 덕수동)과 고졸의 박무혁군(13·대전 대덕구 와동)에게 돌아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