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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민 80% “길거리 금연 찬성”

    서울시민 80% “길거리 금연 찬성”

    길거리 흡연 금지 정책에 대해 서울시민 상당수가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재경(한나라·종로1) 서울시의원은 지난 2~6일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를 한 결과 찬성 80%, 반대 16.9%였다고 24일 밝혔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9%였다. 남성의 찬성률은 68.8%, 여성은 90.8%였으며 연령별로는 30대(76.8%)를 제외하고 전 연령대에서 80% 이상의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비흡연자의 찬성률은 91.5%나 됐다. 흡연자의 찬성률도 절반이 넘은 52.9%를 기록해 흡연자 상당수도 길거리 금연구역 지정에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길거리 금연을 찬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33.5%가 담배 냄새와 연기의 유해성을 꼽았다. 이어 타인에게 불쾌감을 준다는 의견이 24.1%, 간접 흡연을 하게 된다는 응답이 17.9%, 비흡연자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이 10.8% 순이었다. 설문에는 19세 이상의 남녀 각각 490명, 510명이 참여했다. 설문에 참가한 남녀의 흡연율은 각각 49%, 11.2%로 2010년 기준 성인 남녀의 평균 흡연율(남 48%, 여 6.3%)보다 약간 높았다. ‘실내외를 불문하고 19세 미만 미성년자나 임산부가 있는 장소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도록 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94.4%가 찬성해 길거리 금연 정책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금연구역 추가 지정에 반대하는 시민의 52.8%는 ‘자유를 너무 억압하는 것 같아서’, 23.6%는 ‘적당한 흡연공간을 설치한 뒤’를 이유로 들었다. 이 밖에 ‘흡연장소가 부족해서’ 15.5%, ‘담배판매 정책과 맞지 않아서’ 4.3% 순이었다. 시의 금연구역 지정 정책을 알고 있다고 답한 시민은 80.3%로 높은 인지율을 보였다. 그러나 버스정류소, 공원, 어린이놀이터, 가스충전소 및 주유소 등과 함께 특정 거리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47.2%가 모른다고 응답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길거리 금연구역 추가 지정을 위해 최근 입법예고한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이 조례안은 다음 달 시의회 상임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남 의원은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거리에서 모두의 건강을 해치는 흡연을 하지 말자는 취지에서 조례안을 마련했다.”며 “설문조사를 통해 길거리 금연구역 지정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설 선물 친정엔 한우 시댁엔 홍삼

    친정엔 한우, 시댁엔 홍삼.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이 설 선물을 놓고 상반된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예비신부 3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신랑이 친정에 줬으면 하는 선물로 43.9%가 한우를 꼽았다고 19일 밝혔다. 뒤이어 홍삼(15.0%), 건강보조식품(12.1%), 과일(10.8%), 명품(7.1%) 순이었다. 반면 예비신부가 시부모에게 선물하고 싶은 품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5%가 한우세트보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홍삼을 꼽아 대조를 보였다. 한우(16.1%)는 건강보조식품(17.3%)보다 인기를 얻지 못해 시부모에게 선물하고 싶은 품목 3위에 그쳤다. 백화점에서 한우 선물세트는 20만~30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돼 있고 홍삼류는 15만원대 이하가 주종을 이룬다. 백화점 관계자는 “시댁에는 약간 덜 주고 싶어 하는 반면 친정은 좀 더 챙기려고 하는 예비신부들의 심리를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 시댁을 방문할 때 받는 스트레스’를 묻는 항목에서는 응답자들이 ‘대화가 자연스럽지 않은 어색한 상황’(55.3%)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외에 ‘시부모와 시댁 가족들이 나를 탐탁지 않게 여길까 봐’(25%), ‘결혼과 관련된 크고 작은 이야기’(8.2%), ‘친·인척 호칭에 관한 애매함’(6.3%), ‘과일 깎는 일’(5.3%) 등의 순으로 답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음식점 과포화 상태… 법적지원 나선 정부

    음식점 과포화 상태… 법적지원 나선 정부

    자동차 딜러를 하면서 부업 삼아 2년 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 호프집을 겸한 식당을 연 김모(44)씨. 처음 6개월은 개점 효과로 장사가 되는 듯하더니 그 뒤로는 계속 적자를 봤다. 종업원이 일할 만하면 나가곤 해 밤늦게까지 자신이 서빙을 하기도 했다. 김씨는 “1년 내내 아르바이트생을 구하는 데 지쳤다.”며 지난해 하반기에 식당을 팔았다. 1억 5000만원가량 손해를 봤다. 우리나라 음식점 1개당 인구는 2008년 기준으로 84명이다. 반면 일본은 177명당 1개이고 미국은 606명당 1개다. 음식점이 과포화 상태다 보니 창업해도 버티기가 힘들다. 한국외식업중앙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음식점 18만개가 생겼지만 없어진 음식점도 16만개다. 생존율이 10%대라는 이야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된 외식산업진흥법에 따른 진흥 기본계획을 18일 발표했다. 음식점 등 외식 경제 주체들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통계 및 정보 제공을 위해 외식산업 성과지수를 분기별로 작성·발표하기로 했다. 업종별 매출액과 수익성, 국산 식재료비 비중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진입·퇴출 등에 대한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 포화 상태인 외식산업으로의 진입을 일정 부분 차단한다는 것이다. 현재 음식점을 열려면 영업신고를 하고 6시간 위생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경영 방식 등에 대한 교육은 없다. 앞으로는 창업 예정자에 대해서는 창업에 필요한 사항 위주로, 기존 업체는 수익 증대에 필요한 분야 위주로 맞춤형 컨설팅이 지원된다. 우수 식재료를 사용한 비율이 30% 이상이고 우수 외식업소 비율이 10% 이상인 지역을 우수 외식업 지구로 지정해 연간 2억원씩 2년 동안 지원할 방침이다. 전국에 10곳을 지정해 지구 내 외식업체 간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해외 진출도 장려한다. 현재 해외에 진출한 외식업체는 911개인데 이를 2016년까지 25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들의 국산 식재료 구매를 돕기 위해 중국 칭다오에 해외 물류 시스템이 구축된다. 정부의 2016년 외식산업 매출액 목표는 125조원에 고용 170만명. 매출액은 2009년 70조원에 비해 78.6% 늘어난 규모지만 고용은 2009년 160만명에 비해 6.3% 증가한 규모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호주오픈테니스대회] 神 조코비치…1세트 1-2로 지다가 내리 17게임 몰아쳐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호주오픈테니스대회 단식 2회전을 사뿐히 밟았다. 조코비치는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파올로 로렌치(109위·이탈리아)를 3-0(6-2 6-0 6-0)으로 제압하고 64강이 겨루는 2회전에 안착했다. 2008년과 지난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정상에 올랐던 조코비치는 1세트 초반 게임 1-2의 열세에서 17게임을 내리 이겨 1시간 32분 만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조코비치는 2회전에서 산티아고 히랄도(56위·콜롬비아)와 만난다. 여자부에서는 랭킹 2위의 페트라 크비토바(체코)와 4위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베라 두셰비나(러시아)와 지셀라 둘코(아르헨티나)를 나란히 2-0으로 일축하고 손쉽게 1회전을 통과했다. 크비토바는 카를라 수아레스 나바로(58위·스페인)와, 샤라포바는 제이미 햄프턴(144위·미국)과 각각 2회전을 치른다. 그러나 6번 시드를 받은 호주 여자테니스의 자존심 사만다 스토서(세계 5위)는 59위의 소라나 키르스티(루마니아)에 2-0(7-6<2> 6-3)으로 덜미를 잡혀 이변의 첫 희생양이 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돈은 절대 포기 못해”… 대학의 꼼수

    ‘미친 등록금’에 대한 사회적 비판 속에서 대학들은 등록금 대신 입학금을 건드렸다. 재학생의 등록금 동결에 따라 줄어든 재정을 신입생의 입학금 인상으로 메웠다. 그러나 대학들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원성에도 불구, 입학금의 산출 근거와 사용 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산출 근거·사용 내용 공개 안해 12일 참여연대에 따르면 2005~2010년 수도권 대학 50곳의 입학금은 평균 24.1%나 올랐다. 동국대는 5년간 가장 높은 46.2%, 32만 3000원을 올렸다. 세종대는 39.2%인 26만 9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동국대는 2010년 등록금 동결 방침을 밝혔지만 신입생 입학금을 9.9%나 인상, 신입생 1인당 9만 2000원을 추가로 받았다. 대학정보 공시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공개된 지난해 대학 입학금의 현황도 마찬가지다. 여론의 화살이 쏠리는 등록금 대신 입학금을 큰 폭으로 올려 신입생들에게 부담을 지웠다. 고려대의 경우 지난해 등록금 2.85%, 입학금 3.01%를 인상했다. 국민대도 입학금을 등록금 인상률 2.77%보다 높은 3.33% 올려 받았다. 서울여대의 등록금 인상률은 2.63%였지만 입학금 인상률은 2.97%였다. ●100만원 이상 받은 대학 8곳 대학들의 경쟁적인 입학금 인상에 서울지역 주요사립대 가운데 입학금으로 100만원 이상을 받은 곳은 8곳에 달했다. 입학금이 가장 비쌌던 곳은 고려대로 106만 2000원, 동국대는 104만 8000원, 한국외대는 103만원, 연세대는 101만 8000원이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재학생보다 대학 사정을 제대로 모르는 신입생들에게 짐을 지우는 꼴”이라며 반발하면서도 별다른 대책이 없다. 안진걸 참여연대 민생희망팀장은 “대학들은 등록금 등 교육비 산출 근거를 밝히는 것처럼 현재 과도하게 부풀리고 있는 입학금도 산출 근거와 사용 내역을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머리, 英 숙원 풀까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출신의 25세 청년 앤디 머리의 이름 앞에는 늘 ‘영국의 희망’이란 수식어가 붙는다. 영국 남자 테니스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도 가장 높고 기량도 제일 빼어나기 때문이다. 이유는 또 있다. 영국 땅에서 열리는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윔블던 대회에서 단식 우승컵을 들어올린 영국 남자선수는 지난 1968년 ‘오픈 시대’가 열린 이후 단 한 명도 없었다. 테니스에 관한 한 자존심이 유별난 영국인들로선 창피한 노릇이다. 그런 영국인의 갈급을 대변이라도 하듯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지난해 윔블던 경기장에 나타나 자국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여왕이 윔블던 코트를 찾은 건 무려 33년 만의 일이었다. 5살 때부터 테니스를 시작, 2005년 세계 407위를 달 때부터 머리는 영국의 희망이었다. 그러나 늘 주변만 맴돌았다. 윔블던에서만 2009년부터 3년 내리 4강에 오르면서도 거기서 끝이었다. 2년 연속 결승에 오른 지난해 호주오픈에선 우승 문턱에서 눈물만 쏟아냈다. 앞서 2008년 올랐던 US 오픈 결승도 마찬가지. 그래도 고향인 글래스고를 비롯한 모든 영국 팬들은 그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환호와 탄식을 번갈아 하며 그를 응원한다. 늘 그들의 희망이었던 머리가 2012년 첫 대회에서 희망가를 불렀다. 8일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시리즈 첫 대회인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드르 돌고폴로프(우크라이나)를 간단하게 2-0(6-1 6-3)으로 요리했다. 세계 15위 앞에서 4위의 체면을 세운 건 물론 첫 메이저 우승을 위한 태세를 가다듬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경제 브리핑] 한국 식품물가 상승률 OECD국 중 2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5일 우리나라 식품물가 상승률이 7.9%로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고 집계했다. 식품물가 상승률 1위는 9.9%를 기록한 에스토니아이고, 우리나라에 이어 헝가리(7.3%)·칠레(6.6%)·핀란드(6.3%)·슬로바키아(6.2%)·영국과 터키(각각 5.6%)·폴란드(5.1%) 등의 순이었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경우 우리나라는 4.0%를 기록, 터키(6.3%)·에스토니아(5.1%)·폴란드(4.2%)에 이어 4위다.
  • “선생님들도 학교서 담배 피우지 마세요”

    현재 학교는 교사(校舍·학교 건물) 내에 한해 금연구역이다. 이를 위반하면 경범죄에 해당돼 1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금연구역을 교실로 한정하다 보니 학교 건물 주변이나 운동장 등 학교 곳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더러 눈에 띈다. 학생 흡연이 주로 문제가 되지만 교사 흡연도 학생들에게 간접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충남 천안시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조사 결과가 이를 증명했다. 천안 지역 중학생 2명과 고교생 16명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최근 두 달간 관내 24개 중·고교 학생 1162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에 대한 청소년의 생각과 경험’을 설문조사해 5일 발표했다. 조사에서 ‘학교 내 교사들의 흡연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35.6%가 ‘매우 불쾌하다’고 답했다. ‘불쾌하다’는 답변도 33.9%에 달해 모두 69.5%의 학생이 교사들의 학교 내 흡연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매우) 괜찮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6.3%에 그쳤다. ‘학생 흡연이 교사로부터 영향을 받느냐’는 질문에도 21.3%는 ‘매우 그렇다’, 29.2%는 ‘그렇다’고 답해 전체 50.5%가 교사들의 흡연이 학생 흡연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 줬다. 완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할 공공장소 3곳을 고르라는 질문에 ‘학교’(67.6%)를 가장 많이 꼽았다. 버스정류장(55.5%), PC방(43.2%), 학원(30.9%)을 크게 앞질렀다. 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브리즈번 인터내셔널대회] 윌리엄스·머리 나란히 8강행

    새해 첫날 스포츠의 문을 활짝 열어젖힌 종목은 다름 아닌 테니스다. 매년 11월 말이면 여자프로테니스(WTA),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공식 경기가 모두 끝나지만 곧바로 이벤트 대회로 이어진다. 지난달 31일에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열린 무바달라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2011시즌을 화려하게 마감했다. 시즌을 사이에 둔 ‘인터시즌 브레이크’가 없는 셈이다. 올해도 1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ATP·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대회가 막을 올려 벌써 코트를 후끈 달구고 있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의 16일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4개 호주 오픈 시리즈 가운데 첫 대회다. 전 시즌 부상이나 슬럼프에서 헤맸던 선수들에겐 더없는 평가전이다. 사연이 기구한 남녀 선수 둘에게 눈길이 쏠린다. 13개의 메이저 우승컵 가운데 5개를 호주 오픈에서 들어 올린 ‘흑진주’ 세리나 윌리엄스(미국·31)와 번번이 메이저 우승 문턱에서 눈물을 뿌린 앤디 머리(영국·25)다. 윌리엄스는 2010년 윔블던 대회 이후 발가락 부상과 폐색전증으로 고생하다 지난해 9월 US 오픈 이후 처음으로 코트에 나섰다. 고작 9번 시드를 받았다. 자존심이 상할 법도 하지만 그는 4일 여자단식 2회전에서 보야나 요바노프스키(세르비아)를 2-0(6-2 6-3)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앞으로 맞설 상대는 지난해 호주오픈 챔피언 킴 클레이스터르스(벨기에), 31년 만에 호주 선수로는 처음으로 US오픈 정상에 섰던 서맨사 스토서(호주) 등 강적들이 될 가능성이 높다. 윌리엄스에겐 그야말로 14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위한 전초전이다. 2년 연속으로 지난해 호주 오픈 결승에 올랐으면서도 메이저 대회 우승컵과는 인연을 쌓지 못한 머리도 전날 남자 단식 1회전에 이어 이날도 기예스 뮐러(룩셈부르크)를 2-1(4-6 7-6<4> 6-0)로 잡고 8강에 진출했다. 영국 BBC는 “체코 출신 왕년의 스타 이반 렌들을 새 코치로 영입한 머리가 체력 저하의 우려를 잠재우고 험난한 2012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中 “위안화 변동폭 확대”

    중국 화폐인 위안화 가치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면서 중국 정부가 위안화 절상 쪽으로 환율 정책을 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럽 재정위기 여파에 따른 위안화의 역내시장 유출 방지와 중국의 궁극적인 목표인 위안화의 기축통화 실현을 위한 행보로 보인다. 1일 중국외환교역센터에 따르면 미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은 지난달 30일 6.3009위안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해 초만 하더라도 6.3위안대에 머물렀으나 지난달 30일에는 장중 6.2940위안까지 떨어지는 등 처음으로 6.2위안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2011년 1년간 위안화 환율 하락률은 전년도의 3% 보다 큰 5.1%를 기록했다. 외환전문가들은 인민은행이 위안화의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수시로 달러를 풀고 있어 향후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은 계속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중국 경제가 경착륙할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을 희석시키기 위해 인위적으로 위안화를 절상시켜 역내 자금 이탈을 막으려 한다는 것이다. 위안화의 절상은 위안화의 글로벌 입지 강화 전략으로도 읽힌다. 중국 인민은행 저우샤오촨(周小川) 행장은 최근 차이진잡지(財金雜誌)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위안화 변동폭 확대를 통해 위안화에 대한 환 관리를 보다 느슨하게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비교적 큰 폭의 위한화 환율 변동이 예상되지만 미국이 원하는 수준의 절상이 이뤄지진 않을 것이라고 잡지는 해석했다. 그는 또 “머지 않아 위안화의 태환성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태환이란 국제시장에서 위안화를 자유롭게 교환하거나 국제 결제수단으로 쓸 수 있게 하는 것으로, 곧 기축통화로서의 핵심 요건을 갖춘다는 뜻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소비자가 좋아하는 광고모델’ 1위 이승기

    ‘소비자가 좋아하는 광고모델’ 1위 이승기

    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가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로 뽑혔다.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가 22일 발표한 ‘2011 소비자 행태 조사’(MCR)에 따르면 소비자가 선호하는 광고모델 부문에서 이승기는 12.5%의 지지율로 김연아(7.2%)를 제쳤다. 이승기와 김연아는 지난해 조사에서도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현빈(6.3%)과 김태희(6.1%), 원빈(3.5%), 아이유(2.5%), 소녀시대(2.3%), 고현정(2.2%)이 그 뒤를 이었다. 제약회사 광고에 출연해 광고 음악 ‘간 때문이야’를 유행시켰던 축구 선수 차두리는 2.2%의 지지율로 남자 스포츠 스타 가운데 가장 높은 9위를 차지했다. 홍지민기자 icaurs@seoul.co.kr
  • 日 신용 등급 AAA→AA+ 강등

    일본의 신용평가회사 R&I가 21일 자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신용평가사가 자국의 신용등급을 내리기는 처음이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R&I는 그동안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와 함께 일본의 국채에 최고 등급을 부여해 왔다. R&I는 이날 성명에서 “소비세가 계획대로 인상돼 세수가 늘어난다 해도 일본의 총부채부담이 증가하는 것을 저지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며 신용 강등 이유를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08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174.1%였던 일본의 공공부채는 지난해 199.6%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212.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경제성장률은 올해까지 마이너스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여 세수 확보와 재정 건전성 개선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2009년 -6.3%, 지난해 -4%를 기록한 일본의 경제성장률은 올해에도 -0.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여느 재정위기 국가와는 달리 일본은 국내 투자자들이 대부분의 국채를 보유, 대외부채 비율이 5% 미만이라 국가 부도 위험은 극히 낮은 편이다. 앞서 국제적인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지난 1월, 무디스는 지난 8월 각각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내년 402만명 기초노령연금 수급

    내년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노령연금 지급 기준이 완화돼 수급 대상자가 올해(387만명)보다 15만여명 많은 402만명으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소득 인정액을 올해보다 4만원(5.4%) 오른 월 78만원으로 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득이 78만원에 미치지 못하면 기초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 기준은 금융소득 등 근로소득 외 소득만 인정한 것이다. 근로소득 외 소득을 올리는 노인부부 소득 기준액은 124만 8000원으로, 올해보다 6만 4000원(5.4%)이 오른다. 근로소득이 있는 노인의 소득 기준은 121만원으로 올해보다 7만원(6.1%)이, 부부노인은 210만 8000원으로 12만 4000원(6.3%)이 각각 늘어났다. 소득이 전혀 없고 재산만 있는 노인의 연금 수급 기준 재산은 3억 1520만원, 노인 부부는 4억 2752만원으로 정해졌다. 기초노령연금은 소득과 재산이 소득인정액 기준(소득 하위 70%) 이하인 노인가구에 지급되며, 현재 387만명이 월 9만 1200원씩을 받고 있다. 복지부는 지급 연금액을 내년부터 9만 4300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더욱 강해진 녀석들이 몰려온다

    더욱 강해진 녀석들이 몰려온다

    수입차 판매량이 연간 10만대를 넘어서면서 수입차는 사치가 아닌 선택의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가격 면에서도 국산 자동차와의 격차가 줄면서 옆집 김 대리도 ‘수입차’를 타는 시대가 됐다. 내년에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뿐 아니라 한·미 FTA까지 발효되면 수입차의 가격은 더욱 낮아질 것이다. 또 지난 3월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토요타 등 일본 업체들의 신차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이 더해지면 수입차의 국내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내년 국내 시장을 이끌 것으로 주목받는 수입차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봤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토요타 미니밴 ‘시에나’-넓은 실내공간… 2열·3열 개방감 만족 지난달 국내에 선보인 토요타의 미니밴 ‘시에나’가 한달 새 280여대 팔려 나가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여행·레저에 관심이 많은 30~40대가 계약자의 대부분이다. 시에나의 장점은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전체적으로 유선형인데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다. 또 2열과 3열에서도 개방감이 뛰어난 게 장점이다. 국내에 선보인 시에나는 2.7 LE와 3.5 LIMITED 등 두 가지 모델이다. 3.5 LIMITED는 V6 듀얼 VVT-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266마력이다. 차체 길이가 5085㎜지만 승차감은 세단보다 낫다. 공인 연비는 ℓ당 9.4㎞다. 옵션은 고급 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저속 주행에서는 가볍지만 고속 주행에서는 묵직한 맛을 제공하는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EPS)이 탑재됐고 차량의 주행이나 회전 제동 시 최상의 성능을 유지시켜 주는 VSC(차량 자세 제어장치) 등 안전장치도 포함됐다. 가격은 2.7 LE가 4290만원, 3.5 LIMITED가 4990만원. ■닛산 ‘큐브’ -박스카 열풍 선두주자… 수납공간 압권 닛산의 박스카 ‘큐브’가 지난 11월 월간 수입차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큐브는 지난달 국내에서 모두 735대가 판매되면서 박스카 열풍을 이끌고 있다. 톡톡 튀는 디자인과 함께 수입차로서는 파격적인 2190만~2490만원에 가격이 책정된 것도 한몫했다고 분석된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공식 출시 전부터 ‘이효리 차’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점도 인기에 불을 당긴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한국에 들어온 차종은 3세대다. 1.8ℓ 엔진이 적용됐고 물결 무늬가 강조된 실내 공간은 큐브만의 디자인 정체성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수납 공간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앞좌석에만 컵 홀더가 무려 7개 배치돼 있다. 작은 차지만 실내는 SUV와 비교해도 좋을 만큼 넉넉하다. 3980㎜에 불과한 길이지만 휠베이스가 2530㎜여서 실내 공간이 최대화됐다. 높이는 1690㎜로 SUV와 차이가 없다. 1.8ℓ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120마력의 성능에 연비는 ℓ당 14.6㎞다. ■BMW ‘3시리즈’ 6세대 모델-‘스포트·럭셔리·모던’ 3가지 라인업 내년 2월 국내에 새로 선보일 BMW의 ‘3시리즈’ 6세대 모델에 관심이 쏠린다. 엔진 성능부터 디자인까지 모두를 바꾼 모델이기 때문이다. 모델은 총 2가지로, ‘320d’와 자동변속기가 결합된 ‘320Ed’다. 기존 320Ed는 수동변속기 모델만 있어 타깃이 한정됐지만 이번엔 자동변속기 모델로 수입돼 판매 볼륨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 3시리즈는 각 모델의 개성과 옵션에 따라 스포트, 럭셔리, 모던 등 총 3가지 라인업으로 나온다. 특별한 외관과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M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내년 여름쯤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3시리즈의 특징은 차체가 커졌다는 점.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이 93㎜ 길어졌고, 높이 역시 10㎜ 더 높아졌다. 전체적으로 커진 외관 덕에 뒷좌석도 넉넉하게 확보됐으며 무릎 공간은 15㎜, 헤드룸은 최고 8㎜ 넓어졌다. 3시리즈에 적용된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엔진은 전체적으로 연료 효율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격은 미정. ■아우디 ‘뉴 A6’ -‘완벽 개조’ 새롭게 탄생한 7세대 모델 가격은 낮추고 성능을 높인 아우디 ‘뉴 A6’가 내년 아우디의 대표 차종으로 떠오른다. 7년 만에 완벽 개조돼 새롭게 나오는 7세대 뉴 A6는 2.0ℓ·3.0ℓ TFSI 가솔린 엔진과 3.0ℓ TDI 디젤 엔진을 탑재한 세 가지 모델로, 모두 성능과 연비가 대폭 향상됐다. 뉴 A6에 탑재된 2.0 T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새롭게 개발된 신형이다. 최고 출력 211마력, 연비 13.8㎞/ℓ다. 8단 멀티트로닉 무단변속기가 탑재된 뉴 A6 2.0 TFSI의 출력과 토크는 이전 모델에 비해 24% 이상 향상된 반면 연비는 28% 높아졌다. 또 슈퍼차저 기술이 적용된 3.0 T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뉴 아우디 A6 3.0 TFSI 콰트로’는 최고 출력 31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국내 공인 연비는 9.5㎞/ℓ다. 출력은 이전 모델보다 10마력 늘었고 연비는 16% 향상됐다.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가격은 뉴 A6 2.0이 5900만~6290만원, 뉴 A6 3.0이 6880만~7870만원이다. ■폭스바겐 ‘CC’ -‘전통 세단 + 스포츠 쿠페’ 이미지 매력 날렵한 세단 폭스바겐 ‘CC’가 내년에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는 전통 세단과 스포츠 쿠페의 느낌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수요층이 두껍다는 점이다. 4도어 5인승 쿠페인 CC는 일반 세단에서 찾아볼 수 없는 잘 빠진 옆모습이 압권이다. 유선형으로 떨어지는 날렵한 루프(지붕) 라인이 특히 돋보인다. 연비를 높이기 위해 정지했을 때 자동으로 엔진을 멈추게 하고 다시 움직이면 작동해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이는 ‘스톱-스타트 시스템’, 브레이크를 밟을 때 소모되는 에너지를 배터리에 비축해 재활용하는 에너지 회생 시스템을 달았다. 변속기 역시 변속 시간이 빨라 효율성이 높은 자동 6단(DSG)이다. 이런 신기술 덕분에 연비가 무려 17.1㎞/ℓ에 달한다. 2.0 디젤 엔진의 최대 출력은 170마력이다. 도로 및 주행 상황에 따라 세 단계로 서스펜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이 기본이고 주차할 때 스티어링 휠(핸들)을 자동적으로 돌려주는 주차 보조 시스템도 탑재됐다. 가격은 5190만원. ■벤츠 ‘C220 CDi 블루이피션시’ -젊어진 디자인… ‘E·S클래스’ 옵션 추가 벤츠의 ‘C220 CDi 블루이피션시’는 젊은 층에 다가가고자 내외관 디자인을 세련되게 변경했고 기존 ‘E클래스’와 ‘S클래스’에 적용한 일부 옵션도 추가했다. 또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이후 가격도 5370만원으로 기존 대비 60만원 내렸다. 기존 C클래스에 비해 가격이 낮아졌지만 덩치는 기존 모델보다 다소 커졌다. C220의 길이는 선대 모델보다 50㎜ 커진 4635㎜에 달한다. 변속기도 기존 5단에서 7단으로 바뀌면서 연비가 8.4% 향상돼 16.8㎞/ℓ까지 나온다. 차량이 멈췄을 때 엔진이 자동 정지되는 ‘에코(ECO) 스타트·스톱 기능’이 국내 판매되는 C클래스 모델 중 유일하게 적용돼 연비 향상에 한몫했다. 배기량 2143㏄, 직렬 4기통 CDI 디젤 엔진이 장착된 ‘C220’은 소음과 진동이 이전에 비해 감소됐으면서도 응답성은 향상됐다. 최고 속도는 시속 231㎞, 제로백(0→100㎞까지 내는 시간)은 8.1초면 충분하다. 소음과 진동이 감소해 승차감이 향상됐고 연비와 힘은 가솔린보다 더 좋아졌기 때문이다. 가격은 5370만원이다.
  • CEO 42% “내년 긴축경영”

    CEO 42% “내년 긴축경영”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올해 글로벌 재정위기를 2008년 금융위기와 동일한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EO들은 차기 대통령으로 지역·계층 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지도자’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0대 그룹 등 국내 25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CEO 경제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42.1%가 내년 경영 기조로 ‘긴축 경영’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때의 17.4%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원가 절감과 유동성 확보, 신규 투자 축소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에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에 확대경영을 한다고 밝힌 CEO는 27.1%이며, 30.7%는 현상유지 방침을 밝혔다. 재정위기의 체감지수는 금융위기의 95.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기업 CEO들의 체감지수는 97.9%로 중소기업(94.5%)보다 더 심각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CEO들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4%로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 삼성경제연구소 등의 전망치(3.6~3.8%)보다 크게 낮았다. 경영위기 요인으로는 선진국 경기 둔화(24.8%), 원자재 가격 불안(22.8%), 환율 불안(16.4%) 순이었다. 내년 12월 선출되는 18대 대통령으로는 CEO들의 37.3%가 사회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지도자’를 꼽았다. 지난 17대 대선을 앞둔 조사에서 43.9%가 ‘성장지향형 지도자’를 선호했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달라진 부분이다. 그만큼 우리 사회의 지역·계층·세대 간 갈등 해소가 주요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는 인식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의류 → 반도체 → IT·선박·車로 선진화

    의류 → 반도체 → IT·선박·車로 선진화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우리나라의 역대 주요 수출품 변화 양상은 변방의 개발도상국이 어떻게 산업적인 진보를 통해 선진국으로 도약하는가를 보여주는 전형에 해당한다.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의류, 신발 등 노동집약적 품목으로 달러를 벌었던 우리 경제는 이후 전자, 자동차, 중공업 등 첨단 제조업 시장에서의 약진을 통해 세계 9대 무역국으로 발돋움하면서 다른 개발도상국들의 ‘성장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30일 재계 등에 따르면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던 1977년 가장 수출을 많이 했던 품목은 의류였다. 전체 수출의 19.3%인 19억 40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신발(5.0%), 목재류(4.7%), 어류(4.3%) 등 다른 주요 수출품 역시 낮은 기술수준에서도 만들 수 있는 제품들이었다. 500억 달러를 돌파한 1988년에도 의류와 신발은 전체 수출액 중 각각 13.9%, 6.3%의 점유율로 수출 품목 1, 2위를 달렸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 전자, 자동차 분야에 대한 투자에 힘입어 영상기기(5.8%), 자동차(5.7%), 반도체(5.2%) 등 선진국형 제품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는 1990년대 들어 본격화됐다. 수출 1000억 달러를 달성한 1995년에는 반도체가 14.1%로 수출액 비중 1위에 등극했다. 자동차(6.7%)와 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4.5%), 영상기기(3.9%) 등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00년대에는 정보기술(IT) 업종의 도약이 두드러졌다. 수출 2000억 달러를 돌파한 2004년에는 ▲자동차(10.5%) ▲반도체(10.4%) ▲휴대전화 등 무선통신기기(10.3%) ▲컴퓨터(6.7%) ▲선박(6.2%) 등 첨단 제품들 중심으로 수출 주력군이 완전히 재편됐다. 지난해 역시 반도체(10.9%)와 선박(10.5%), 자동차(7.6%), 평판디스플레이(7.0%) 등이 수출 5대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무역 1조 달러 자체가 갖는 의미 역시 상당하다.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했던 1964년 대비 무역 규모가 약 1900배 늘어났다. 1조 달러는 1달러 지폐를 가로로 늘어놓았을 때 지구 둘레(4만 6250㎞)를 3370바퀴 돌 수 있는 길이의 액수다. 무역 1조 달러를 넘는 국가는 미국, 독일, 일본, 중국,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이탈리아 등 8개국이다. 이는 곧 우리나라가 기존 강대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무역 시장의 주변에서 중앙으로 무대를 옮겼다는 뜻이다. 또한 세계 108위에 불과한 국토 면적과 원유 등 수입이 총 수입의 30%에 달하는 빈약한 자원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무역 대국으로 성장한 성과는 중동과 아프리카 등 많은 나라들이 앞다퉈 벤치마킹하고 있다. 한준규·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아시아시리즈] ‘2전 3기’ 삼성 아시아 별까지 품다

    [아시아시리즈] ‘2전 3기’ 삼성 아시아 별까지 품다

    삼성이 소프트뱅크(일본)를 꺾고 아시아 첫 정상에 우뚝 섰다. 삼성은 29일 타이완 타이중의 인터컨티넨털구장에서 열린 ‘2011 아시아시리즈’ 결승에서 장원삼의 눈부신 호투와 정형식의 2타점 결승타를 앞세워 일본 챔피언 소프트뱅크에 5-3으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삼성은 한국 대표로는 처음으로 아시아시리즈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우승상금 5억 5000만원을 챙겼다. 2005년 출범한 아시아시리즈는 지바롯데-니혼햄-주니치-세이부 등 일본 대표팀이 4년 연속 우승하고 나서 치러지지 않았다가 올해 3년 만에 부활했다. 이 대회에서 역대 한국 팀의 최고 성적은 삼성(2005년)과 SK(2007년)의 준우승이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지난 26일 예선 2차전에서 당한 0-9 참패를 설욕하고 한국 프로야구의 자존심을 살렸다. 6과3분의1이닝 동안 5안타 1볼넷 1실점한 장원삼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은 포수 진갑용과 2루수 신명철이 왼손 검지와 오른 손바닥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다. 게다가 우익수 박한이마저 1회 말 수비 때 파울 타구를 잡다 무릎을 다쳐 정형식과 교체되는 등 힘겹게 경기를 시작했다. 삼성은 1회 말 선취점을 빼앗겼다. 2년 연속 도루왕 혼다 유이치가 1사 후 볼넷으로 걸어나가 2루를 훔치더니 우치카와 세이이치의 파울플라이를 박한이가 잡아내는 사이 3루까지 내달렸다. 이어 마쓰다 노부히로가 좌익수 쪽 2루타를 쳐 리드를 허용했다. 삼성은 불안하게 출발한 장원삼이 2회 들어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내며 안정을 찾자 3회 반격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2루심의 석연찮은 판정 탓에 아쉽게 물러났다. 1사 1루에서 배영섭의 2루 쪽 내야안타성 타구를 유격수 가와사키 무네노리가 힘겹게 잡아 글러브로 2루에 토스했다. 1루 주자 김상수가 2루에 도착했을 때 상대 2루수 혼다의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져 있었지만 심판은 아웃 판정을 내렸다. 이후 마운드 대결이 팽팽하게 이어지다 5회 삼성이 대거 5점하며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삼성은 1사 후 이정식의 안타, 김상수의 몸에 맞는 공, 배영섭의 볼넷으로 맞은 만루 찬스에서 정형식의 짜릿한 2타점 중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박한이의 부상으로 준비도 못 하고 출전한 정형식이 천금 같은 역전 결승타를 때려낸 것. 이어 삼성은 박석민의 2루타로 한 점을 보탰다. 계속된 2사 2·3루에서는 강봉규의 타구를 유격수 가와사키가 놓치는 바람에 두 점을 더 뽑아 5-1로 점수를 벌렸다. 삼성은 6회 1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정형식이 이번에는 병살타를 쳐 더 달아나지 못했다. 7회에도 2안타와 폭투를 묶어 2사 2·3루 기회를 잡았지만 쐐기를 박는 데 실패했다. 마운드에서는 장원삼이 3회 선두타자 호소카와 도루에게 안타를 맞은 뒤 11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하는 등 호투를 이어 갔다. 장원삼은 7회 말 2안타를 맞고 1사 1·2루에서 마운드를 정현욱에게 넘겼다. 정현욱은 가볍게 불을 껐다. 하지만 8회 등판한 권혁이 연속 안타를 얻어맞아 무사 1·2루가 되자 류중일 삼성 감독은 바로 ‘끝판대장’ 오승환을 올렸다. 오승환은 우치카와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무사 만루 상황에 몰렸지만 마쓰다를 2루수 앞 병살타로 처리, 아웃 카운트 2개와 한 점을 맞바꿨다. 하세가와 유야에게 다시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5-3으로 쫓긴 오승환은 동점 주자까지 내보냈지만 후쿠다 슈헤이를 좌익수 뜬 공으로 잡아 한숨을 돌렸다. 오승환은 마지막 9회 말 2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가와사키를 2루수 땅볼로 요리, 승리를 지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박원순 시장에게 바란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경춘선 폐선 지역 공원화 시급”

    [박원순 시장에게 바란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경춘선 폐선 지역 공원화 시급”

    “경춘선이 폐선된 지 1년이 되어 가지만 6.3㎞의 긴 폐선부지가 슬럼화돼 가고 있어 걱정이 태산입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28일 이렇게 말하며 폐선지역을 공원화하고 그린대학로 조성 사업도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노원구는 지난해 말 경춘선 폐선 이후 이 부지에 주민 여가를 위한 녹지공원, 소공연장, 키즈카페, 북카페, 인근 대학을 연계한 창업센터, 문화창작공간 등을 만들어 그린대학로 개념의 새로운 문화, 여가, 일자리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아직도 폐선지역은 빈터로 남아 있다. 풀어야 할 난제가 많아 사업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사안은 부지사용 문제다. 이 사업은 서울시 사업이지만 토지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소유이다. 애초 시는 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하기를 원했지만, 공단의 상급기관인 국토해양부가 국유지를 무상으로 자치단체에 제공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개진하면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피해를 보는 것은 폐선부지 인근 주민들이다. 경춘선 폐선 전까지 수십 년 동안 소음과 분진에 시달려 왔던 이들은 경춘선 폐선 소식에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 그러나 폐선 이후 1년이 다 되어 가는 지금 폐선지역에는 쓰레기가 쌓여 가고 청소년들의 일탈행위가 잦아지고 있다. 또한 취객들이 불을 피우며 모여들어 범죄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커졌다. 지역 주민들은 이제 야간에 다니기가 겁난다고 입을 모은다. 예산도 문제다. 서울시는 경춘선 폐선지역 공원 및 그린대학로 착공을 위해 2012년 예산안에 340억원의 보상비 및 공사비 반영을 요구했지만, 폐선부지 사용문제에 걸려 아직 예산을 반영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구는 아직 끝나지 않은 시의회의 예산심의에 예산이 일부라도 반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단순한 토목사업이 아닌 문화와 여가, 또 대학을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모든 이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지역에 꼭 필요한 공간”이라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강조하는 박원순 시장이 반드시 도와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아시아시리즈] 류중일號, 흔들렸지만 짜릿했다

    [아시아시리즈] 류중일號, 흔들렸지만 짜릿했다

    홈런왕 최형우가 극적인 2점포로 삼성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삼성은 27일 타이완 타오위안의 인터내셔널구장에서 열린 2011 아시아시리즈 예선 풀리그 마지막날 홈팀인 난적 퉁이와의 경기에서 배영수의 역투와 3-3이던 8회 터진 최형우의 결승 2점포로 6-3으로 승리했다. 호주 퍼스전 승리와 일본 소프트뱅크전 패배로 1승1패를 이뤘던 삼성은 이로써 예선 2승1패를 기록, 1승2패의 퉁이를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삼성과 소프트뱅크(3승)는 하루를 쉰 뒤 29일 오후 8시 우승을 놓고 외다리 대결을 벌인다. 3년 만에 부활한 아시아시리즈에서 삼성은 한국에 첫 우승을 선사한다는 각오이고 소프트뱅크는 일본의 내리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삼성 선발 배영수는 기대대로 5이닝을 5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막았다. ‘끝판대장’ 오승환은 9회 말 등판해 3타자를 삼진 2개 등으로 가볍게 요리했다. 초반은 투수전 양상의 소강 상태. 배영수는 140㎞ 중·후반대의 빠른 공을 뿌리며 무실점으로 버텼다. 2007년 KIA에서 뛰다 방출됐던 퉁이 선발 세스 에서튼은 구위가 위력적이지는 않았지만 변화구 제구력을 앞세워 삼성을 흔들었다. 하지만 삼성의 집중력이 더 강했다. 0-0이던 3회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1사 후 김상수의 3루수 실책, 배영섭의 안타로 맞은 1·2루에서 박한이의 깨끗한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계속된 1·3루에서 채태인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까지 홈으로 불러들였다. 2-0. 기세가 오른 삼성은 4회 점수를 보탰다. 선두타자 박석민이 좌전 안타로 득점의 물꼬를 텄다. 추가 실점 위기를 느낀 퉁이는 즉각 8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쌓은 베테랑 판웨이룬를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삼성은 신명철의 유격수 강습 안타와 강봉규의 보내기번트로 이어간 1사 2·3루 찬스에서 진갑용의 1루 강습 타구 때 3루 주자 박석민이 홈을 밟아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퉁이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0-3으로 뒤진 4회 말 주포 장타이샨의 안타와 유격수 김상수의 병살플레이 실책으로 맞은 1사 2루에서 양송시앤의 빗맞은 타구가 3루수 뒤로 떨어지며 1-3으로 따라붙었다. 또 6회 1사 2루의 찬스를 맞자 대타로 나선 궈준요우가 2번째 투수 권혁을 좌월 2점 동점포로 두들겨 구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삼성은 8회 채태인의 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부진했던 주포 최형우가 삼성에서도 뛰었던 퉁이의 3번째 투수 라이언 글린을 상대로 큼직한 중월 2점포를 폭발시켜 일순간 승부를 갈랐다. 9회 2사 3루에서 상대 투수의 폭투로 1점을 얻은 것은 덤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외국인 7일째 “팔자”… 코스피 휘청

    외국인 7일째 “팔자”… 코스피 휘청

    마지막 안전지대로 불리던 독일이 채권 발행에 실패하고 유럽 정상회담에서도 특별한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서 우리나라 증권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우리나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7일 연속 2조 4069억여원을 순매도했다. 이달 들어 3조원이 넘는 물량을 팔아치웠다. 유럽계가 자산을 매각해 자본을 확충하면서 지난 8월 9일 연속으로 5조원 이상 빠져나간 전례를 밟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66포인트(1.04%) 내린 1776.40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9.93포인트(2.03%) 하락한 479.55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말(1909.03)과 비교해 132.9포인트가 급락했다. 유럽 문제가 벨기에, 헝가리뿐 아니라 독일에까지 전이되는 데다 일본의 신용등급 강등 전망, 중국의 경기 경착륙 우려가 겹치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결과다. 전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독일·프랑스·이탈리아 3국 정상회담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끝나 유럽 재정 위기가 다시 악화할 것이라는 위기감이 고조됐다. 국제 신용평가사들의 국가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다시 잇따른 점도 주가를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일본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투자등급에서 투기등급으로 하향 조정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헝가리의 신용등급을 ‘Ba1’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유럽계를 중심으로 한 매도세가 거세다. 지난 8월 그리스의 헤어컷으로 인해 9일간 5조 894억원이 유출된 사태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8월의 대규모 유출은 경제 위기로 인한 조건반사였지만 이번 유출세는 유럽의 신용경색을 대비하기 위한 성격이 짙다. 단기간에 금융시장이 회복하기 힘들 수 있다는 의미다. 실제 지난 8월 영국계 헤지펀드는 6411억원을 팔았지만 이달 들어선 순매도 금액이 1조 2000억원까지 늘었다. 금융시장 불안이 가중되면 실물경제도 추가로 악화될 수밖에 없다. 기업의 수출입이 줄고 소비심리도 위축된다. 기업들의 자금난도 우려된다. 이에 따라 증권가의 내년 증시 예측도 엇갈린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아직 리스크가 줄어들지 않아 당분간 현금 비중을 늘리는 보수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유럽발 악재가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지금이 최대치이며 자동차, 게임, 전기전자, 정유, 건설 업종을 위주로 주식 비중을 높여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3원 오른 1164.8원을 기록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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