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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가구 증가로 식료품·교육비 ‘반토막’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1990년 가구 소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식료품 지출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비 지출 역시 10년 전에 비해 반토막으로 감소했다. KEB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7일 ‘국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초저출산, 고령화 추세와 더불어 만혼(晩婚) 및 비혼(非婚) 확산으로 인구구조에 상당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개별 가구의 소비 유형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1990년까지만 해도 전체 가구 소비에서 식료품 구입 비율은 26.6%로 가장 높았으나 2018년에는 14.0%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특히 20~30대 가구주의 경우 27.3%에서 10.5%로 감소 폭이 컸다. 반면 외식 및 숙박 지출은 같은 기간 8.2%에서 14.0%로 증가했다. 황선경 연구소 수석연구원은 “1인 가구, 맞벌이 가구의 증가와 평균 가구원 수의 감소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가구의 교육비 부담은 1990년 8.2%에서 사교육 열풍이 불면서 2009년 13.8%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출산율 및 평균 가구원 수의 꾸준한 감소로 2018년에는 7.2%까지 내려왔다. 황 연구원은 “앞으로도 만혼, 비혼과 출산율 감소 추세가 지속되면서 교육비 비중이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령 인구의 급증으로 보건 관련 지출은 1990년 6.3%에서 2018년 7.3%로 증가했다. 특히 60대 이상은 7.1%에서 11.3%로 상승 폭이 컸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천 번에 한 번 나올 역전극” 지고 있을 때도 나, 달랐다

    “천 번에 한 번 나올 역전극” 지고 있을 때도 나, 달랐다

    15차례 연속 시즌 ‘왕중왕’ 대회에 출전한 관록을 무시할 자 그 누구냐.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33·스페인)이 세계랭킹 4위 다닐 메드베데프(23·러시아)를 상대로 마지막 세트 게임 1-5, 30-40의 매치포인트까지 극복하며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나달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린 ATP 파이널스 ‘앤드리 애거시 그룹’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메드베데프를 2-1(6-7<3-7> 6-3 7-6<7-4>)로 꺾었다. 첫 경기부터 세계랭킹 7위 알렉산더 츠베레프(22·독일)에게 패한 터라 이날도 졌더라면 조별리그 탈락의 위기를 맞을 뻔한 나달은 이로써 1승1패가 돼 세계랭킹 6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1·그리스)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4강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나달은 첫 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주고 2세트를 비교적 손쉽게 만회한 뒤 마지막 3세트 게임 1-5까지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다. 더욱이 매치포인트까지 허용해 한 포인트만 더 뺏길 경우 경기는 그걸로 끝나고 3차전 결과와 관계없이 짐을 꾸려야 했다. 그러나 1-5에서 나달의 믿기 어려운 드롭샷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단숨에 게임을 따내 메드베데프를 6-6 타이브레이크까지 끌고 들어간 나달은 먼저 7포인트째를 따내면서 대역전승을 일궈 냈다. 사실 상대가 약한 것도 아니었다. 메드베데프는 마지막 메이저대회였던 US오픈에서 결승까지 올라 나달과 대등한 경기를 펼친 23세의 차세대 주자다. 비록 US오픈 우승컵은 넘겨줬지만 나달보다 열 살이나 어려 체력도 자신 있었다. 나달은 “정말 운이 좋았다”면서 “게임 3-5까지 따라갔을 때 기회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확신은 못했다. 1000번에 한 번 정도 나올 수 있는 결과”라고 기뻐했다. 그는 “게임 1-5, 포인트 30-40으로 뒤져 있을 때는 5분 뒤엔 라커룸에 있겠구나 싶었다. 거의 모든 것을 잃었기 때문에 압박도 많이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치치파스가 츠베레프를 2-0(6-3 6-2)으로 완파해 2전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이틀 뒤 나달(1승1패)과 치치파스(2승), 츠베레프(1승1패)와 메드베데프(1승1패) 경기 결과에 따라 4강에 오를 나머지 한 명이 정해진다. 나달은 결승에 오르기만 하면 ‘비외른 보리 그룹’의 노바크 조코비치(32·세르비아)의 성적과 상관없이 연말 세계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47.3%로 상승…한국당 20%대로 하락

    문 대통령 지지율, 47.3%로 상승…한국당 20%대로 하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4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문 대통령의 소통 행보와 고용지표 개선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1~13일 19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한 결과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에 비해 2.8% 오른 47.3%로 집계됐다. 전주 소폭 하락했던 지지율은 지지율은 다시 40%대 후반으로 높아졌다. 부정평가는 3.4% 포인트 내린 48.8%였다.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7.7% 포인트에서 1.5% 포인트로 크게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 0.6% 포인트 높아진 3.9%였다. 리얼미터는 “여야 5당 대표와의 청와대 관저 만찬 등 문 대통령의 소통·통합 행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조건부 종료 결정 재확인, 임기 후반기 국정 방향성 제시와 3개월 연속 고용지표 호조 보도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긍정평가는 1.5% 포인트 떨어진 75.9%로, 2주째 소폭 하락했다. 보수층의 부정평가는 4.8% 포인트 줄어든 75.7%를 기록해 진보·보수 진영 간 국정 인식의 양극화가 다소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과 보수층, 20대와 60대 이상, 50대, 30대,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호남, 경기·인천, 서울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진보층과 40대는 소폭 하락했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6% 포인트 오른 39.4%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3.9% 포인트 하락한 29.7%로 10주만에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정의당은 1.0% 포인트 오른 6.3%, 바른미래당은 0.8% 포인트 상승한 5.9%를 기록했다. 우리공화당도 0.7% 포인트 상승한 2.1%로 집계됐다. 민주평화당은 0.1% 포인트 내린 1.5%로 지난주에 이어 횡보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페더러 꺾고 조코비치 잡고 ‘대어 킬러’ 팀

    페더러 꺾고 조코비치 잡고 ‘대어 킬러’ 팀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5위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와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의 맞대결에 기름을 들이부었다. 팀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19시즌 최종전 니토 ATP 파이널스 조별리그 ‘비외른 보리 그룹’ 2차전에서 조코비치를 2-1(6-7<5-7> 6-3 7-6<7-5>)로 제압했다. 이틀 전 1차전에서 페더러를 2-0(7-5 7-5)으로 꺾고 첫 승을 따낸 팀은 남은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비외른 보리 그룹에서는 팀이 2승, 페더러와 조코비치는 나란히 1승1패가 됐고 마테오 베레티니는 2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2개 조 상위 2명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이 대회에서 페더러와 조코비치는 14일 4강 진출을 위한 ‘끝장 대결’을 펼친다. 이 대회 최다승 1, 2위를 기록 중인 페더러(6회)와 조코비치(5회)가 무난하게 4강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둘 모두 팀에 덜미를 잡히면서 둘 중 하나는 4강 탈락의 운명을 맞게 됐다. 조코비치는 페더러와의 역대 전적에서 26승22패로 앞서 있고, 지난 6월 윔블던 결승을 비롯한 최근 4차례의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11월 1~10일 수출 20.8% 급감

    11월 1~10일 수출 20.8% 급감

    이달 수출도 반도체 부진 등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1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줄었다. 올 들어 11월 10일까지 누적 수출액은 전년보다 10.7% 줄어든 4646억 달러다. 수입액 역시 4312억 달러로 6.3% 줄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수출액 6049억 달러를 기록해 사상 첫 6000억 달러 수출 고지를 밟았다. 그러나 같은 해 12월 이후 올 10월까지 11개월 연속으로 수출액이 전년 같은 달 대비 줄고 있다. 이달까지 감소하면 12개월 연속 하락세다. 다만 조업 일수가 지난해보다 하루 적은 것을 고려하면 실제 감소율은 9.5% 수준이라고 관세청은 밝혔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5분의1가량을 차지하는 반도체(-33.3%)를 비롯해 대부분 품목의 수출액이 줄었다. 석유제품(-27.1%)과 선박(-64.4%) 등의 수출 감소폭도 컸다. 승용차(-3.8%), 무선통신기기(-5.6%) 등도 줄었다. 수출 국가별로는 중국(-17.1%), 미국(-18.4%), 베트남(-20.2%), 유럽연합(EU·-27.8%) 등 주요 수출 시장에서 대부분 뒷걸음질쳤다. 같은 기간 수입(123억 달러)도 21.5% 감소했다. 원유(-25.8%), 가스(-17.1%), 기계류(-8.0%), 석유제품(-54.4%) 등 주요 품목의 수입액이 대부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중국(-17.5%), 중동(-20.3%), EU(-30.9%), 일본(-28.1%)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줄었고, 미국 수입액은 6.1% 증가했다. 무역 갈등을 빚고 있는 일본만 따지면 수입(-28.1%)이 수출(-15.1%)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文 지지율 44.5% 소폭 하락, 상승세 멈춰… 민주·한국 격차 축소

    文 지지율 44.5% 소폭 하락, 상승세 멈춰… 민주·한국 격차 축소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4.5%로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하면서 지난 3주간의 상승세가 멈췄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격차는 4.2%포인트(p)로 좁혀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1일 발표한 2019년 11월 1주차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임기 전반기 마지막 주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주간집계보다 3.0%p 내린 44.5%였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1%p 오른 52.2%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7.7%p로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0.1%p 감소한 3.3%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주 초중반 청와대와 야당의 국회 운영위원회 대립,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 문제 등이 불거질 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 여야 5당 대표 청와대 만찬 등 개혁·통합 행보가 활발했던 주 후반에는 회복세를 보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중도층과 진보층, 보수층, 20·30대, 60대 이상층, 부산·경남(PK), 호남, 서울·충청 등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특히, 진보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소폭 내렸지만 70%대 후반을 유지한데 반해 보수층에선 부정평가가 80%선을 상회했다. 중도층 지지율도 3주간의 상승세가 멈췄다. 중도층에서 긍정평가는 38.2%, 부정평가는 59.2%였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는 줄어들었다. 민주당이 37.8%로 지난주보다 1.8%p 하락한 반면 한국당은 지난주보다 2.0%p 상승한 33.6%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중도층과 20~30대, 60대 이상, 서울, 부산·울산·경남(PK), 호남에서 하락한 반면 보수층과 40~50대, 대구·경북(TK), 경기·인천, 충청권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층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1.0%p 하락한 66.2%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중도층과 20~30대, 60대 이상, 서울과 PK, 호남, 충청권에서 상승한 반면 보수층과 40대, TK에서는 하락했다. 보수층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1.9%p 하락한 64.4%를 기록했다. 중도층에서는 한국당이 지난주보다 6.3%p 상승한 34.5%를 기록하면서 민주당(31.8%)에 2.7%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 5.3%, 바른미래당 5.1%, 민주평화당 1.6%, 우리공화당 1.4%, 무당층 13.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5.7%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김기덕 서울시의원 “성산자동차학원부지 공원조성추진 서울시가 앞장서야“

    김기덕 서울시의원 “성산자동차학원부지 공원조성추진 서울시가 앞장서야“

    김기덕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성산자동차학원 폐업에 따른 행복(청년)주택이 아닌 경의선 선형의 숲 3단계 구간 공원화 조성사업에 서울시가 적극 앞장서야한다”고 주장했다. 김기덕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은 11월 6일 진행된 서울시 푸른도시국 소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마포구 지역 최대현안이고 의정목표인 ‘경의선 선형의 숲’ 완성을 위한 3단계 구간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 서울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성산자동차학원에서 상암동MBC 철도부지구간은 지난 2014년 2월 당시 지역구 의원이었던 정청래 전 국회의원과 김기덕 시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마포구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1단계(상암동MBC~DMC역)와 2단계(DMC역~성산자동차학원)사업이 진행돼 공원이 일부 조성되었으나, 3단계 구간은 성산자동차운전학원과 택시조합이 사용하던 구간으로 토지사용관련 협의 지연으로 공원조성에 차질을 빚어왔다. 그간 사업추진에 걸림돌이었던 성산자동차운전학원은 금년 9월6일 자진폐업 후 시설을 철거했고, 한국택시협동조합도 금년 12월31일자로 사용기간이 만료되면 토지주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더 이상 재계약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남은 3단계 구간 공원화 사업 추진의 여건이 마련됐다. 김 의원은 “경의선 선형의 숲 조성은 기존 경의선 숲길 공원(6.3km)과 연계하여 녹지축을 완성하고, 수색역세권 개발 계획과 함께 상암DMC와 수색 배후지역의 녹지공간 확보와 주민들의 휴식과 사색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라며 “3단계 사업을 완수해 경의선 선형의 숲을 주민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나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인접한 바로 옆에 이미 5년전 건설된 가좌지구 행복주택이 있는만큼, 지역 여건과 주민요구를 적극 수용해 공원화 조성에 적극 협조하여야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6월 국토교통부의 행복(청년)주택 언론보도가 있었지만 국토교통부와 마포구에 확인한 결과, 행복(청년)주택 검토는 현재 중지된 상태이므로 “서울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주민들을 안심시키고 경의선 선형의 숲과 연결된 공원화를 조속히 추진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에서는 국유지에 대한 사용허가를 받으면 공원화 사업을 적극 검토할 것이며, 서울시는 마포구와 함께 토지사용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의선 숲길 공원과 연계한 선형의 숲 조성을 위해 △1단계 구간(11,220㎡) 11억2800만원(국비 10억6600만원, 민간모금 6200만원) △2단계 구간(13,171㎡) 35억8400만원(국비 20억8400만원, 시비 15억원)을 투입했으며, △3단계 구간(24,860㎡)은 65억원(국비 41억5천만원, 시비 23억5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수사단 ‘강골 특수통’ 배치… 黃·朴 조사 땐 정치권 후폭풍

    세월호 수사단 ‘강골 특수통’ 배치… 黃·朴 조사 땐 정치권 후폭풍

    조대호·용성진 등 특수단 멤버로 거론 구조 과정·정부 대응·외압 등 살펴볼 듯 세월호 DVR 조작·은폐 의혹도 재수사 尹총장 “할 수 있는 것 다 해봐라” 지시 총선 앞두고 정치적 논란 불가피할 듯검찰이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고 의혹을 전면 재수사하기로 한 것은 지난 5년간 검찰을 비롯해 여러 조사 주체가 진상 규명에 나섰는데도 여전히 참사 당일 구조 과정 등의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급기야 “참사 당일 맥박이 있던 학생을 헬기가 아닌 배로 옮겼고, 이 학생이 타야 할 헬기에 해경청장이 탑승했다”는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검찰도 더이상 재수사를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과 세월호 유가족들도 검찰 재수사를 촉구해 왔다.이번 특수단 설치는 더이상 규명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남김없이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윤 총장은 서울중앙지검장 재임 시절인 지난해 3월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 보고 시간 조작 사건을 수사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을 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해볼 수 있는 것은 다 해보라는 게 검찰총장의 지시”라고 말했다. 특수단은 2014년 4월 16일 참사 당일 구조 과정의 문제점, 정부 대응의 적정성, 과거 수사 관련 외압 의혹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전해졌다. 윤 총장 취임 이후 ‘1호 특수단’인 만큼 ‘강골’로 분류되는 특수통 검사들이 전면 배치됐다. 단장을 맡은 임관혁(53·사법연수원 26기) 수원지검 안산지청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특수1부장에 이어 부산지검 특수부장을 지냈다. 2010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부장 시절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불법 정치자금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기기도 했다. 조대호(46·30기) 대검 인권수사자문관, 용성진(44·33기) 청주지검 영동지청장도 특수단 멤버로 거론되고 있다. 조 자문관은 인천지검 특수부장을 지냈고 용 지청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 부부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했다. 특수단 파견 검사들은 법무부의 승인을 거친 뒤 확정된다. 특수단은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에서 수사 중인 세월호 내 폐쇄회로(CC)TV 증거자료 조작 의혹 사건도 넘겨받아 수사를 이어 갈 방침이다. 사참위는 지난 4월 해군과 해경 등 관련자들이 세월호 DVR(CCTV 영상녹화장치) 수거 과정을 은폐하는 등 증거인멸, 직권남용,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사참위는 지난 8월에도 산업은행 등의 세월호 대출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 요청을 의결한 바 있다. 특수단이 전방위 수사를 예고하면서 조사 대상에도 관심이 쏠린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로 구성된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등 122명을 오는 15일 검찰에 고소·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조사 방해 의혹을 받는 황 대표에 대한 수사 여부가 이번 수사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내년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수사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정치적 논란도 불가피하다. 당장 야당에서 강력 반발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특수단이 정치 공방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최대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지만 의혹이 방대해 수사는 올해를 넘길 수도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공블리’ 사전에 실패란 없다

    ‘공블리’ 사전에 실패란 없다

    ‘동백꽃 필 무렵’ 시청률 20% 돌파 코앞 화려함 대신 대체불가 자연스러운 연기 상대 배우와 ‘케미’로 캐릭터 한계 극복 출연 전작 모두 두 자릿수 시청률 기록“동백씨는유. 이상하게 이 청초함과 섹시함이 공존을 해갖구유. 착한 사람을 자꾸 이케 삐뚤어지게 맨들어유.” KBS2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에서 충청도 시골 경찰 황용식(강하늘 분)은 연인 동백(공효진 분)을 끔찍이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돌직구’로 표현한다. 용식뿐 아니라 시청자 모두가 애틋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는 동백 캐릭터의 완성은 변치 않은 ‘공블리’ 공효진(39)이 있기에 가능했다. 지난달 31일 방영한 ‘동백꽃 필 무렵’ 27·28회는 전국 평균 15.0~18.4%(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을 올리며 20%에 근접했다. 지난 9월 18일 첫 방송 6.3~7.4% 시청률이 2배 이상 뛰어오르며 요즘 최고의 화제작에 등극했다. ‘동백꽃 필 무렵’의 성공은 스토리, 연출, 캐릭터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3박자를 바탕으로 한다. “넷만큼의 멜로, 넷만큼의 휴먼, 둘만큼의 스릴러로 이뤄진 종합선물세트 드라마”라는 차영훈 PD의 소개처럼 ‘4-4-2 전술’을 효과적으로 펼친 점도 성공 요인이다. 무엇보다 극의 중심에서 20여년 연기 내공을 드러내며 시청자를 사로잡는 배우 공효진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동백은 첫사랑이 ‘마음의 고향’이라고 말했던 시골마을 옹산에 내려가 아들 필구를 키우는 미혼모다. 두루치기를 안주로 내는 ‘까멜리아’를 6년째 운영하지만 웃음을 팔지는 않는다. 어린 시절 엄마에게 버림받고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 채 주눅 든 삶을 살았다. 하지만 그 뒤에 숨은 강단과 사랑스러움을 용식만은 알아챈다. “박복한 팔자”라고 되뇌면서도 갈 곳 없는 향미, 자신을 버린 엄마마저도 받아주는 따뜻한 인물이다. 공효진은 화려함 대신 수수한 매력, 사람 냄새 나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의 무게중심을 잡는다. ‘동백꽃 필 무렵’의 흥행 질주에 공효진의 ‘안목’이 덩달아 화제다. 공효진은 출연한 드라마 모두를 두 자릿수 시청률에 올려놓으며 실패를 모르는 커리어를 쌓아왔다. 1999년 영화 ‘여고괴담2’ 조연으로 연기의 길에 들어선 공효진은 ‘화려한 시절’(SBS), ‘네 멋대로 해라’(MBC) 등 드라마로 영역을 넓혔다. 2003년 형부를 향한 절절한 사랑을 숨기지 못하는 서연욱을 연기한 첫 드라마 주연작 ‘눈사람’(MBC)이 최고 24.8% 시청률을 올리면서 흥행 기록을 시작했다. ‘상두야 학교가자’(KBS2), ‘건빵선생과 별사탕’(SBS), ‘고맙습니다’(MBC) 등을 통해 독보적인 배우로 자리잡은 그는 2010년 이선균과 환상의 호흡을 맞춘 ‘파스타’(MBC)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내며 ‘공블리’라는 별명을 얻는다. 시청률 역시 21.2%까지 오르며 공효진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출연작 중 시청률이 가장 낮은 ‘괜찮아, 사랑이야’(SBS)조차도 12.9%를 기록했고, 작품성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공효진만의 캐릭터는 대체불가 강점이다. 반대로 캐릭터 변화가 크지 않는다는 지적이 따르기도 한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공효진은 ‘최고의 사랑’ 등 전작들에서도 위축된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톱스타 역할의 차승원과 이번 소박한 매력의 강하늘과 만들어내는 ‘케미’는 전혀 다르다”면서 “이질감 없이 자연스러운 연기로 어떤 상대와의 연기에서도 조화를 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른 매력의 상대와 다른 호흡으로 캐릭터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의미다. 공효진은 최근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개봉에 앞선 인터뷰에서 ‘로코퀸’ 자리를 오래도록 지키는 비결을 “대본을 잘 고른 것”으로 꼽았다. “사랑에만 매달려 울고불고 도움 받는 캐릭터는 기피하고, 자신의 일을 사랑만큼이나 끌어가면서 사랑에도 울고 웃는 캐릭터를 찾는다”고 나름의 설명을 덧댔다. “장르를 많이 시험해본다”는 영화와 달리 “전 연령대가 스트레스 없이 쉬고 싶을 때 보는 드라마는 희망적이고 편안한 것에 손이 간다”는 공효진의 흥행 마법이 앞으로도 계속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황교안 2강…조국 9.4%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황교안 2강…조국 9.4%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강 구도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한때 10% 넘는 선호도를 보였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사퇴 이후 한자릿수로 선호도가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8일∼이달 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이낙연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23.7%로 조사 대상 14명 중 가장 높았다. 이 총리는 호남과 서울, 수도권, 40~5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황교안 대표의 선호도는 20.0%로 집계됐다. 이 총리와의 격차는 오차범위 이내다. 황 대표는 대구·경북과 대전·세종·충청, 부산·울산·경남과 60대 이상에서 지지도가 높았다.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선호도는 9.4%였다. 리얼미터는 “조 전 장관 선호도는 대구·경북과 경기·인천, 서울, 호남, 부산·경남, 50대와 30대, 40대, 20대, 60대 이상, 중도층과 보수층,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6.3%로 조 전 장관의 뒤를 이었다. 이어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5.3%), 박원순 서울시장(3.8%) 등으로 나타났다.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한국 첫 메가 자유무역협정… 10년간 실질 GDP 1.2~1.7% 증가

    한국 첫 메가 자유무역협정… 10년간 실질 GDP 1.2~1.7% 증가

    韓, 수출시장 다변화 경기둔화 극복 계기 아세안국과 유대 강화 신남방정책 탄력 전자상거래·지식재산권 챕터 등 도입 역내국가 통합 원산지 설정 편의성 높아 최대 쟁점 인도 추가 개방 난색 막판 불참4일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국 정상들이 타결을 선언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우리나라 최초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에 해당한다. RCEP 회원국의 국내총생산(GDP)은 2018년 기준 27조 4000억 달러로 세계 경제의 32%를 차지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 블록이 탄생하게 됐다는 뜻이다. 잠재력은 경제 규모를 뛰어넘는다. 회원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8%인 36억명에 달한다. 최빈 개발도상국부터 선진국까지 다양한 경제발전 수준을 가진 국가들이 참여하면서 젊고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다는 점도 특징이다. 2017년 기준 성장률은 중국(6.8%), 베트남(6.3%) 등이 미국(1.6%)이나 유로존(1.7%)보다 월등하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RCEP 타결 시 10년간 우리나라 실질 GDP는 1.21~1.76% 증가하고, 소비자 후생도 113억 5100만~194억 5600만 달러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정부는 일본 주도의 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RCEP에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RCEP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최근의 경기 둔화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의의도 작지 않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이 잠시 소강상태를 맞고 있지만 언제든 재발할 가능성이 상존하다. 더구나 최근 전 세계 경제의 전반적인 성장률 저하로 자유무역 대신 보호무역 기조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입장에서는 수출의 추가 축소에 따른 어려움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수출시장 다변화가 거의 유일한 해법이고, 이는 우리가 포함된 자유무역지대 확대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보호무역주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의 역내 교역·투자여건 개선과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와 함께 세계 경제에 대한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RCEP 회원국인 아세안 국가들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도 있다. 현 정부가 적극 추진한 신남방정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아세안 FTA에 포함되지 않은 전자상거래와 지식재산권 챕터를 도입하는 등 무역환경 변화를 반영했다는 점이다. 또한 역내국의 통합 원산지 기준이 설정되면서 기존 FTA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신남방 핵심국가들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협상 타결의 최대 쟁점이던 인도가 불참한 것은 ‘옥의 티’다. 인도는 대중국 무역적자 급증 등에 따라 추가 시장 개방에 난색을 표시했다. 산업부는 “인도가 RCEP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인도 관련 이슈 해소를 위해 참여국 모두 노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배찬권 대외연 무역통상실장은 “RCEP를 신남방정책 추진의 플랫폼이자 아시아 역내에서 수입제한 조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대화 채널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홍성찬·정수남 전한국선수권 테니스 남녀 단식 제패

    홍성찬·정수남 전한국선수권 테니스 남녀 단식 제패

    홍성찬(22·명지대)과 정수남(23·강원도청)이 아디다스 제74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녀 단식 정상에 올랐다. 홍성찬은 3일 서울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손지훈(상무)을 2-0(6-1 6-0)으로 완파했다. 2017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홍성찬은 이로써 2년 만에 전한국선수권 정상에 복귀했다.2015년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단식 준우승자이기도 한 홍성찬은 이날 우승으로 2020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또 다음 시즌 국내에서 열리는 서울, 부산, 광주챌린저 대회 본선 와일드카드도 함께 챙겼다. 홍성찬은 “챌린저대회 본선 와일드카드 3장을 잘 사용해 투어급 선수로 발돋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정수남이 김나리(29·수원시청)를 2-1(6-2 6-7<5-7> 6-3)로 물리치고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 혼합복식에서도 우승한 정수남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정수남은 “국제 대회 일정에 초점을 맞추어 그랜드슬램에 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둘에게는 훈련 연구비 각 500만원이 지급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라이드온] 소음·진동 못 느끼는 ‘더 뉴 A6’… “가솔린차 맞나요”

    [라이드온] 소음·진동 못 느끼는 ‘더 뉴 A6’… “가솔린차 맞나요”

    8년 만에 재탄생… 제로백 6.3초·복합연비 11.4㎞/ℓ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등 첨단 안전장치 탑재독일의 고급차 브랜드 아우디가 오랜만에 신차를 내놓으며 경쟁사인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에 도전장을 냈다. 2016년 배출가스 조작 사건인 ‘디젤 게이트’ 이후 좁아진 국내 수입차 시장 내 영토를 다시 확장하려는 시도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출시 행사에 이어 28일 시승 행사를 가졌다. ‘더 뉴 A6’는 아우디의 준대형 프리미엄 세단 A6의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2011년 이후 8년 만에 재탄생했다. 트림은 기본 모델과 프리미엄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됐다. 시승은 서울 남산 주변을 한 바퀴 도는 코스로 20분간 진행됐다. 가솔린 모델인데도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에 버금갈 정도로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었다. 가속페달을 밟으니 차량은 부드럽게 미끄러지듯 달려나갔고 움직임은 가벼웠다. 수입차 판매 1위 모델인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 등 동급 차량과 충분히 겨뤄볼 만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과 비상등 버튼은 눌렀을 때 진동이 전해지는 ‘햅틱’ 방식이 적용됐다. 더 뉴 A6에는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252마력, 최대토크는 37.7㎏·m이다. ‘콰트로’는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을 뜻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최단 시간은 6.3초, 복합연비는 11.4㎞/ℓ다. 전장과 축간거리가 이전 모델보다 더 늘어나 실내 공간은 한층 더 넓어졌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 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 첨단 안전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myAudi)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 원격 제어, 차량 상태 확인,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차량 내외부의 공기 질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가 탑재된다. 가격은 콰트로 6679만 7000원, 콰트로 프리미엄 7072만 4000원이다. 제프리 매너링 아우디 부문 사장은 “A6는 한국에서 2003년부터 7만 6000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사랑받은 모델”이라면서 “A6는 앞으로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A6는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NCAP)의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를 받아 안전성도 검증받았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연애의 맛3’ 강두가 선보이는 짠내 데이트 “단골집 위주”

    ‘연애의 맛3’ 강두가 선보이는 짠내 데이트 “단골집 위주”

    ‘연애의 맛3’ 강두가 가성비 데이트 코스를 선보이며 ‘짠내’ 멜로를 시도한다. 31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이하 연애의맛3)’ 측은 강두의 가성비 데이트 코스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연애의맛3’에서는 강두, 정준, 윤정수, 박진우 등 색깔이 전혀 다른 네 남자의 첫 데이트가 담겼던 상황. 시종일관 미소가 끊이질 않았던 강두, 털털하고 편안한 만남의 정준, 너무 앞서 다가갔다가 물러선 윤정수, 순식간에 친밀해진 박진우 등 솔로남 4인방의 각기 다른 첫 만남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최고 시청률 6.3%(닐슨코리아 유로방송가구 수도권 기준)를 돌파하며 지상파와 종편 종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하는 등 목요일밤 돌풍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오늘(3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연애의맛3’ 2회에서는 봉인 해제된 강두가 나래를 위해 단골집 ‘짠내’ 데이트를 선보인다. 실속 있는 한강에서의 데이트를 선택했던 강두는 나래와 따릉이를 타고 데이트를 이어갔던 터. 데이트에 나오기 전 짠내를 물씬 풍겨내던 강두였지만, 나래를 위해 준비해온 여성용 헬멧을 선물하고, 직접 나래에게 씌워주면서 심장이 일렁거리는 설렘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욱이 강두는 나래와 따릉이를 타고 자신이 거의 매일 식사하던 단골 중국집을 찾았고, 평소와 달리 나래를 위해 비싼 요리를 척척 주문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어 강두가 입은 의상과 한강 데이트 때 피크닉 용품 모두, 데이트를 위해 어제 급하게 구매했다는 사실을 수줍게 고백하는 솔직함을 드러냈던 것. 서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강두는 “한 번 더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라고 대답하며, 나래에 대한 호감을 내비쳤고 이내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달달한 대화가 이어지면서 마치 한편의 뮤직 비디오 같은 데이트 장면이 연출됐다. 특히 강두는 식사를 마친 후 히든카드로 단돈 만원에 일명 ‘멜쏘(멜론+소주)’를 마실 수 있는 단골 술집에 나래를 데려갔고, 스튜디오 MC와 패널들은 가성비가 최고인 강두의 단골집 데이트 코스를 알려달라며 환호성을 터트렸다. 그런가 하면 강두는 한강 데이트에서의 돗자리, 무릎담요, 수제커피, 따릉이 헬멧에 이어 또 하나의 서프라이즈 선물을 나래에게 선사, 나래 뿐만 아니라 패널들의 추리 본능을 뒤흔들었다. 스페셜 패널로 등장한 연애 7년 차 황보라는 모자, 정혁은 액세서리, 김재중은 텀블러라고 추측한 가운데, 선물이 든 종이가방을 열어본 나래가 “귀여운 선물”이라며 연방 웃음을 그치지 못했던 것. 패널들 또한 선물을 확인 한 후 “거의 집문서를 준거나 다름없다”며 강두의 사랑을 확신하는 모습으로, 강두가 건넨 서프라이즈 선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평소 자신이 즐겼던 단골집들을 위주로 최고의 가성비 좋은 데이트 코스를 만든 강두의 준비성에 박수를 보낸다”며 “활동성과 분위기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행복한 웃음과 반전이 가득했던 강두의 ‘짠내’ 데이트 2번째를 기대해 달라”고 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3’은 3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도, 부정평가 앞질러 48.5%…‘조국 사태’ 후 처음

    문 대통령 지지도, 부정평가 앞질러 48.5%…‘조국 사태’ 후 처음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50% 선에 근접하며 두 달 반만에 부정평가를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8~3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8% 포인트 오른 48.5%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2.1% 포인트 내린 48.3%로, 긍정 평가보다 0.2% 포인트 낮았다. 모름·무응답은 0.7% 포인트 감소한 3.2%였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은 이른바 ‘조국 사태’가 본격화하기 이전인 지난 8월 15일 발표된 조사(긍정 48.3%, 부정 47.4%) 이후 두 달 반 만이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째 오름세”라며 “문 대통령 어머니의 별세와 각계 애도 소식이 전해지고, 주초 인공지능(AI) 콘퍼런스 참석 등 최근 몇 주간 이어진 문 대통령의 경제 행보가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긍정평가가 75.4%에서 81.6%로 상승하며 80%선을 넘었고 보수층에서는 부정평가가 77.8%로 0.1% 포인트 증가했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3주째 오르며 44.7%까지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52.2%였다.또 20대와 40대, 30대,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호남, 서울 등 대부분의 지역·연령층·이념성향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올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7% 포인트 내린 39.9%로 지난 2주간의 오름세가 멈췄다. 자유한국당은 1.8% 포인트 내린 30.4%로 3주째 내림세가 이어졌다. 지난 30일 일간집계(29.1%)에서는 20%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는 6.3% 포인트에서 9.5% 포인트로 벌어졌다. 정의당 지지율은 5.5%로 0.7% 포인트 상승하며 바른미래당을 앞섰다. 바른미래당은 4.4%로 1.0% 포인트 하락했다. 우리공화당은 0.8% 포인트 오른 2.1%, 민주평화당은 0.2% 포인트 오른 1.9%를 각각 기록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삼성카드, ‘LINK 비즈파트너’로 골목상권 살린다

    삼성카드, ‘LINK 비즈파트너’로 골목상권 살린다

    삼성카드의 ‘LINK 비즈파트너’가 중소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자사의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인 ‘스마트 알고리즘´을 LINK 비즈파트너에 적용해 이용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선별, 가맹점의 혜택을 제공한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 프로모션보다 비용 대비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LINK 비즈파트너는 삼성카드가 영세·중소 가맹점의 효율적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9월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빅데이터 분석 기술 기반의 마케팅 서비스다. 중소 가맹점주가 삼성카드 가맹점주 홈페이지에서 LINK 비즈파트너를 신청하고 고객에게 제공할 혜택을 등록하면 삼성카드가 해당 혜택을 ‘삼성카드 LINK’를 통해 이용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LINK 비즈파트너를 이용한 가맹점을 무작위로 추출해 LINK 비즈파트너를 이용하기 전과 후의 삼성카드 1개월 매출을 비교해 본 결과 이용 후 평균적으로 6.3%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고 말했다. LINK 비즈파트너를 이용하는 가맹점은 고객에게 혜택을 안내하는 등 매장 홍보 시에도 별도의 비용이 없어 광고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LINK 비즈파트너 가맹점이 고객에게 혜택을 안내하는 마케팅 플랫폼인 삼성카드 LINK는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고객이 삼성카드 LINK를 통해 혜택을 연결한 뒤 실제 해당 매장을 방문해 이용 시 제공되는 혜택에 대한 비용만 내면 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더 커진 건강 빈부 격차

    더 커진 건강 빈부 격차

    女 비만율, 저소득층 늘고 고소득층 줄어지난 20년간 소득수준별 건강 격차가 더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빈부 격차가 개인의 건강권과 생명권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27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1만명 대상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저소득층 남성의 흡연율은 지난해 40.1%로 고소득층(31.0%)보다 9.1% 포인트 높았다. 1998년만 해도 저소득층 흡연율(70.0%)과 고소득층 흡연율(63.7%)이 6.3% 포인트 차이가 났는데 20년 사이 격차가 더 벌어졌다. ●고혈압·당뇨 유병률도 저소득층만 증가 고혈압과 당뇨병도 마찬가지였다. 저소득층일수록 고혈압·당뇨병 유병률이 높았는데 해가 갈수록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고소득층 고혈압 환자가 1998년 33.3%에서 2018년 30.1%로 감소하는 동안 저소득층은 34.8%에서 35.4%로 오히려 증가했다. 건강관리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여성은 소득수준에 따라 비만율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저소득층 여성의 비만율은 1998년 25.7%에서 지난해 31.4%로 5.7% 포인트 증가했고 고소득층 여성 비만율은 같은 기간 23.8%에서 15.8%로 줄었다. 생계를 위해 오랜 시간 노동을 해야 하는 이들은 운동할 시간도, 건강 식단을 짤 여유도 없다. ●성인 남성 흡연율, 절반 ‘뚝’… 여성은 증가 전체 성인 남성 흡연율은 36.7%로 1998년(66.3%)에 비해 절반 가까이 떨어져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성인 여성 흡연율은 2017년 6.0%에서 2018년 7.5%로 올라 지난 20년간의 설문조사에서 두 번째로 높은 흡연율을 기록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15세 김민성, 중학생으로는 처음으로 전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본선 진출

    15세 김민성, 중학생으로는 처음으로 전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본선 진출

    7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사상 최초로 중학생이 남자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2004년생으로 올해 15세인 김민성은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아디다스 제74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예선 3회전에서 2020시즌 실업팀 입단을 앞둔 신정호(부산테니스협회)에 1세트 도중 부상으로 인한 기권승을 거뒀다. 이로써 김민성은 이 대회 사상 최초로 남자 단식 본선에 오른 중학생 선수가 됐다. 김민성은 예선 1회전에서 김선우(양명고)를 2-0(6-0 6-3)으로 제압한 데 이어 2회전에서는 김덕영(부천시청)에 2세트 도중 기권승을 거뒀다. 대한테니스협회 관계자는 “예선 2, 3회전에서 모두 기권승을 거두는 등 다소 운이 따랐던 건 사실이지만 키 185㎝의 건장한 체격을 갖춘 왼손잡이 유망주”라고 김민성을 소개했다. 대회 남자 단식 1번 시드에 홍성찬(명지대), 여자 단식 1번 시드는 정수남(강원도청)이 각각 받은 가운데 27일부터 단식 본선 경기가 시작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출시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출시

    아우디 A6 8세대 모델… 8년 만의 ‘풀체인지’콰트로 기본 6680만원, 프리미엄 7072만원 아우디의 준대형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A6가 2011년 이후 8년 만에 완전변경된 8세대 모델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로 재탄생했다. 아우디코리아는 23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더 뉴 A6 45 TFSI 콰트로’ 출시 행사를 열었다. ‘A6 45 TFSI 콰트로’와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됐다. 두 모델 모두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252마력, 최대토크는 37.7㎏·m이다.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적용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최단 시간인 ‘제로백’은 6.3초, 복합연비는 11.4㎞/ℓ다.이전 모델보다 전장과 휠베이스가 더 늘어나 실내 공간은 한층 더 넓어졌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 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 첨단 안전 사양도 풍성하게 탑재됐다.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myAudi)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 원격 제어, 차량 상태 확인,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프리미엄 모델에는 차량 내·외부의 공기 질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가 탑재된다. 가격은 콰트로 6680만원, 콰트로 프리미엄 7072만원이다. 제프리 매너링 아우디 부문 사장은 “A6는 한국에서 2003년부터 7만 6000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사랑을 받은 모델”이라면서 “A6는 앞으로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성남 고등지구에 HP 연구개발센터

    성남 고등지구에 HP 연구개발센터

    경기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에 오는 2022년 HP의 연구·개발(R&D)센터가 들어선다. 성남시와 경기도, HP는 21일 오후 경기도청 2층 상황실에서 ‘HP 신사옥 건립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경기지사, 은수미 성남시장, HP의 한국법인 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성남시와 경기도는 HP 신사옥 건립에 따른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HP는 관련 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소통에 협력한다. HP는 관내 기업, 대학, 연구소 등과 협력해 첨단산업 활성화 사업을 펴고, 취약계층 지원 활동, 인근 주민들을 위한 사옥 개방·투어 데이 등을 운영한다. HP가 고등지구에 건립하는 R&D센터는 지상 7층, 지하 5층, 건물 연면적 6만4109㎡ 규모다. 지난 9월 분당구 백현동 알파돔시티 6-3블록에는 업무시설이 입주했다. 이번 HP 성남 신사옥 건립에 드는 총사업비는 4700억원 이다. HP는 지난 2017년 삼성전자 프린터사업부를 인수해 HP프린팅코리아를 설립했다. 이후 신사옥 건립 부지를 검토해 지난해 11월 최종 입지를 성남으로 결정했다. 앞서 성남시는 기업의 입주로 발생할 수 있는 영향을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 HP, 시민단체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운영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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