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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 再選 선거전-위법 제보 거의없어…

    선관위와 공선협이 비상이다. 6·3선거 초반의 ‘공명’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다.선거 초반의 성적만으로 공명실천 여부를 평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하지만 좀더 분위기를잡아나간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중앙선관위와 시민·사회단체들의 조심스런 전망이다. 중앙선관위 박기수(朴基洙)선거관리실장은 24일 “현재까지는 애초 목표했던 공명선거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이전까지 공명선거의 최대 적이었던 중앙당의 과도 개입과 정당 대변인실간의 흑색·비방전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한나라당이 3당 사무총장 합의를 번복하고 ‘중앙당총력지원’을 선언했지만 아직까지 크게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란 분석이다.한나라당 의원들이 선거운동 현장에 드나들긴 하지만 동책(洞責)을 맡는등 ‘상주(常駐)개념’이 아니라 당 총재를 배려한 ‘얼굴 비추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각종 제보와 위법사실 적발도 3·30 재보선 때는 하루평균 50여건씩 폭주했지만 이번에는 거의 없다. 그러나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이은택(李殷澤)사무차장은 “선거 분위기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면서 “3·30 재보선때도 처음에는 조용했다”고 말했다.실제로 중반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불·탈법의 기운이 고개를들려는 움직임도 있다.백화점 세일 때 주민을 데려가 구매대금 상당분을 선거운동원이 치러주는 신종 기부행위가 은밀히 벌어지고 있다는 정보도 입수되고 있다.또 처음으로 공선협 관계자가 여야후보 4명의 선거캠프에 상주하고 있지만 구체적 활동범위를 규정하지않아 현장에서 옥신각신하는 사례도빈발하고 있다. 선관위와 공선협은 특별대책 수립에 들어갔다.선관위는 재선거 지역 거주직원 또는 친지의 현황을 파악해 현재 운영중인 특별반과 여성반을 대폭 보강,식당과 유흥업소,목욕탕,찜질방,백화점 등을 샅샅이 훑어 나가기로 했다.또인천계양·강화갑의 노모씨 등이 여당후보 지지 목적으로 추정되는 생일잔치를 연데 대해 24일 인천지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앞으로 위법사실이 적발되면 즉각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언론에 공표하기로 했다. 공선협도 중앙당 개입이 노골화되면 해당정당에 항의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 경우,한정된 감시인원으로 한계가 있다고 보고 선거캠프 중심인 현재 전략을 수정,유권자·시민 대상의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는 쪽으로 방향을바꾸기로 했다. 추승호 기자 chu@
  • [사설] 여야의 공명선거 다짐

    6·3재선이 과열혼탁 속에 치러질 우려는 상존한다.하지만 그런 우려 속에서도 여야가 모두 공명선거를 다짐하고 있어 주목된다.그같은 다짐이 나온정황으로 볼 때 꼭 말뿐만은 아닐 것 같은 느낌이 든다.16대 총선이 1년 앞에 있다.또한 정치개혁 협상은 현안과제다.때문에 여야 모두가 부정선거 시비로 여론을 등돌리게 해서는 총선과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 수 없을 것으로판단한 듯싶다. 여야는 공명선거 다짐과 그 의지 표명에 있어 경쟁적이다.김중권(金重權)청와대비서실장은 최근 이번 재선을 깨끗하게 치르는 것이 대통령의 확고한 뜻이라고 말했다.13일 국민회의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그는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에 대한 당의 공세수위가 높다는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길(金正吉)정무수석도 당에서 총풍 세풍 등에 대해 공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었다.그런데 이런 수사(修辭)는 국민회의에 의해서만 구사되고 있지는 않다.공동여당인 자민련과 야당인 한나라당도 마찬가지다.특히 이회창 총재는 여권의 공세에 무대응으로응답할 것임을 밝혀놓았다.이와함께 법정선거운동기준의 준수를 참모들에게 특별 지시했다는 얘기다.이같은 말들과 함께 여야는 공명선거를 보장할 수단들을 구체화해나가고 있다.국민회의는 한나라당이 제안한 공명선거감시단 구성안을 원칙적으로 수용했다.오히려 공명선거감시단에 리콜권을 부여함으로써 그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한발 더 내디디고 있다.즉 부정선거로 판정될 때는 법적 심판이 끝날 때까지 당선자가 국회 등원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6·3선거부터 적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이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렇지만검토가치가 충분한 제안임에는 틀림없다. 다른 때 같으면 상대후보 깎아내리기에 바쁠 시기다.그런데 지금은 공명선거하자고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혼탁이나 부정선거가 설 땅이 없다는 것을 여야는 잘 알기 때문이다.어쨌든 그것은 반길 일이다.더구나 제안들이 다양화되고 심도를 더해 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그러한 것중 하나가 선거비용감시단을 구성하자는 제안이다.14일 여야후보측과 시민단체들이 이에합의했다.선거사무실에 감시단을 상주시켜 비용지출을 감시하고 그 내역을매일 공개토록 하자는 것이다.선거문화에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제안이 아닐 수 없다. 투명성이 보장되는 공명선거만이 민주주의의 밝은 앞날을 약속할 수 있다. 여야는 기왕 공명을 부르짖었으니 이번만은 말잔치로 끝낼 생각은 말아야 한다.국민들은 여야 합의가 열매를 맺어 6·3재선이 공명선거풍토 조성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5월정국 ‘먹구름’ 예고-재선거 끝날때까지 공방전 계속될듯

    고승덕(高承德)파동으로 촉발된 경색정국의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여야는 30일 총무접촉등을 갖고 해결책을 논의했지만 이렇다할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래저래 긴장국면은 당분간 더 지속될 전망이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고변호사 사건과 국회 일정을 분리 대응한다는 전략이다.한나라당 지도부가 밀실공천의 실패를 외부로 돌리기 위해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반면 한나라당은 여권의 회유와 압박에 의한 사퇴로 규정하고 강경투쟁의지를 다지고 있다.공통분모가 없는 셈이다. 30일 국민회의 손세일(孫世一)·자민련 강창희(姜昌熙),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 3당 원내총무가 만났으나 ‘선전포고’만 하고 헤어졌다.여당이 정부조직법안의 ‘강행 처리’를 통보하자 야당은 ‘실력저지’로 응수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국회 행정자치위에서 여야가 정부조직법 처리문제를 놓고 힘겨루기를한 것은 서막에 불과하다.남은 임시국회 일정 뿐 아니라 5월 정국이 험난할것임을 예고하고 있다.우선 5월3일 본회의에서 여야의 정면대결은 불가피할전망이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임시국회 시한연장때 3당 원내 총무가 3일 본회의에서 노사정위법과 정부조직법을 처리할 수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기로 한 만큼강행처리한다”는 방침이다.야당의 주장이 ‘억지’에 가깝다는 비판적 여론도 힘이 되고있다.반면 한나라당은 ‘6·3 재선거 보이콧’‘임시국회 불참’을 고려하는 등 최대한 여당을 압박한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당 내부에일고 있는 지도부 책임론 등 불만의 목소리를 희석시킬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그러나 정국을 벼랑끝으로 몰고가기에는 여야 모두에게 부담일 수 밖에 없다.여당은 정치권의 최대현안인 정치제도개혁을 위해 야당의 도움이 절실하다.늦어도 8월까지 야당과의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시일이 촉박하다. 야당도 상황은 마찬가지다.‘선거 보이콧’을 할 만큼 명분이 약한데다 내각제수용 세력,진보정당 모색등 당내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따라서 다음주 후반쯤이면 어떤 형태로든 정국해법의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6·3선거가 끝날 때까지 고변호사를 둘러싼 공방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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