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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G 갤럭시 폴드, 5월 중순 세계 최초로 한국서 출시”

    “5G 갤럭시 폴드, 5월 중순 세계 최초로 한국서 출시”

    갤럭시 폴드, 4차 산업혁명 ‘트리거’ 전 세계서 100만대 이상 판매될 것 LTE모델은 4월 1980달러 美 출시삼성전자가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를 오는 5월 중순쯤 5G 전용 모델로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4월 26일 LTE(4G) 모델 ‘갤럭시 폴드’는 최저 1980달러(약 222만원)로 미국 시장에 출시된다. 삼성전자 IM부문장인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폴드가 전 세계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사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와 이어진 국내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5월 중순쯤 출시 목표가 실현되면 한국이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 5G 모델 출시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다음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주간에 공개될 화웨이의 5G 폴더블폰 출고 시기는 6월쯤으로 알려졌다. 부품 가격 등으로 인해 ‘갤럭시 폴드 5G’의 가격은 ‘갤럭시 폴드 LTE’보다 더 비쌀 전망이다. 개발 초기여서 아직 폴더블폰 관련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도 제대로 조성되지 않았다. 고 사장은 하지만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이란 제품군을 처음 형성한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언급하며 낙관론을 제기했다. 고 사장은 “노트가 처음 나왔을 때 노트와 갤럭시S 시리즈가 소모적인 시장 지분 경쟁을 벌일 것이란 관측도 있었지만, 결국 노트를 원하는 새로운 고객층이 있다는 게 확인된 바 있다”면서 “스마트폰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연 갤럭시 폴드와 5G가 4차 산업혁명의 트리거(방아쇠)와 엔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년이 삼성전자가 갤럭시 브랜드를 통해 패블릿,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방수·방진 등 기술 혁신으로 신규 카테고리를 창조하고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시해 온 시간이었다면 폴더블폰과 5G폰이 출시되는 올해를 필두로 앞으로 개방적 협력 정신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경험 혁신가’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상의 하드웨어 설계를 마친 뒤에야 소프트웨어·시스템 업체들과 협업에 나서던 기존 삼성전자의 개발 업무 방식이 ‘갤럭시 폴드’ 개발 과정에서는 완전히 바뀌었다고 고 사장은 소개했다. 개발 초기부터 구글 등과 의기투합해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고, 엔지니어들끼리 협력하면서 ‘갤럭시 폴드’를 개발하거나 디자인 노출만 피한 채 파트너사에 폴더블폰 시제품을 몇 대 지급해 멀티태스킹 화면비 최적화 작업 등을 진행했다고 한다. 고 사장은 이날 공개된 갤럭시 S10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는 “갤럭시 S10은 지난 10년 동안 혁신을 계승하고 향후 10년 혁신의 장을 여는 작품이라 심혈을 기울여 여러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오늘 참석한 거래선들에게 반응을 물었는데, 일차적으로 전 거래선에서 굉장히 반응이 좋아 조심스럽게 성공을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10번째 갤럭시 공개 현장…호스트는 ‘S10’ 주인공은 ‘폴드’

    10번째 갤럭시 공개 현장…호스트는 ‘S10’ 주인공은 ‘폴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탄생 10주년을 맞이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의 호스트는 ‘갤럭시 S10’이었지만, 환호와 조명을 받은 주인공은 단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였다. 20일(현지시간)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를 채운 약 3500명의 파트너와 미디어들은 화면을 통해 구현되는 갤럭시 폴드의 생김과 기능에 환호를 보냈다. 공개 행사는 철저하게 ‘갤럭시 폴드’를 부각시키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정면의 대형 스크린을 중심으로 양쪽 벽면의 스크린이 연동돼 정보를 전달하거나, 위·아래 스크린이 함께 작동하며 정보를 전달했다. 무대 장치 자체가 거대한 폴더를 연상시켰다. 행사가 시작된 뒤 제일 먼저 무대에 오른 삼성전자 저스틴 데니슨 상무는 “10년간 이어진 직사각형 형태의 스마트폰 폼팩터를 바꿀 새로운 차원의 창조”라며 ‘갤럭시 폴드’에 찬사를 보냈다. 매일 100번씩 6년간 접어도 기기 이상이 없는 기술로 입증된 ‘힌지(Hinge) 기술력’과 6개 카메라와 20기가 램, 총 4380mAh의 배터리 2개 등을 설명한 뒤 ‘갤럭시 폴드’ 시연이 이어졌다. 접은 상태로 구글 맵을 쓰다 스마트폰을 펴자 태블릿 크기로 지도가 확대됐다. 동영상 채널인 유튜브와 메신저 왓츠앱, 검색 포털 구글 등 3개 애플리케이션을 한 화면에 담는 멀티태스킹 시연에서 장내가 술렁이자 데니슨 상무는 4월 26일 최저 1980달러(약 222만원)에 미국에서 ‘갤럭시 폴드 LTE’가 출시됨을 알렸다. 뒤이어 무대에 선 삼성전자 IM부문장인 고동진 사장이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서 꺼낸 제품도 ‘갤럭시 폴드’였다. 고 사장은 “새로운 모바일 시대가 시작됐다”고 선언했다.공개 행사 무대 옆에 마련된 대형 체험장에는 ‘갤럭시 폴드’가 구비되지 않았다. 제형 등이 공개될 수 있다는 보안상 이유가 제시됐지만, ‘갤럭시 폴드’ 개선 작업이 여전히 진행 중일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갤럭시 폴드는 시제품 수준”이란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체험 대신 충실하게 준비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삼성이 전달한 ‘갤럭시 폴드’의 사용자 경험(UX)은 빠르게 공유됐다. 동영상과 게임에서의 몰입감, 멀티태스킹 능력이 ‘갤럭시 폴드’의 장점으로 부각됐다. ‘갤럭시 폴드’에 이어 ‘갤럭시 S10’의 성능을 설명하는 공개 행사 내내 삼성전자가 강조한 또 하나의 미래 모바일 혁신 요인은 5G다. 카메라 홀을 제외한 스마트폰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디자인,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장착된 16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동영상 촬영시 손떨림을 최소화 하는 ‘슈퍼 스테디’ 지원 기능 등 미디어 관련 기능이 강화된 ‘갤럭시 S10’의 역량 등을 소개한 뒤 행사는 통신사 대표(CEO)들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마무리 됐다. 스프린트 마이클 콤브스, 보다폰 닉 리드, 도이치텔레콤 티모테우스 훼트제스 CEO의 영상 축하 뒤 미국 최대 통신사인 버라이즌의 한스 베스트버그 CEO가 무대에 직접 나와 고 사장과 포옹을 나눈 뒤 협업을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여백 없앤 화면·초음파 지문 스캐너…갤S 10년 기술 꽉 채웠다

    여백 없앤 화면·초음파 지문 스캐너…갤S 10년 기술 꽉 채웠다

    3종의 크기·7가지 색깔로 선택지 넓어져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고성능 S10 6.4인치 화면에 실험적 기술 탑재한 S10+ 한 손에 잡히는 S10e… 5G 적용 모델까지 펼치면 7.3인치 탭 변신 갤럭시 폴드 첫선 새달 8일 국내 출시… 폴드는 2분기 공개고성능 기능을 고루 장착시키고도 3가지 다른 크기와 다양한 색상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선택지를 넓힌 ‘갤럭시S10’ 시리즈가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히트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 시리즈 10년차 모델이다. 스마트폰의 미래로 인식되는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도 공개됐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스마트폰 업계에 모멘텀을 만들며 이제 ‘경험 혁신가’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고, 갤럭시S10 시리즈가 탄생한 현장에서 전 세계 파트너와 미디어 관계자 3500여명이 환호했다.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공개한 ‘갤럭시S10’은 총 4종이다. 기존 모델보다 성능을 몇 단계 향상시킨 ‘갤럭시 S10’(6.1형), 실험적인 혁신 기술을 대거 탑재시키고 크기 역시 갤럭시S10보다 키운 ‘갤럭시 S10+’(6.4형), 한 손에 쏙 잡혀 초기 스마트폰 모델처럼 편안한 사용감의 ‘갤럭시 S10e’(5.8형), S10과 같은 외양에 차세대 무선통신 표준 5G를 지원하는 ‘갤럭시S10 5G’까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기기 크기별로 최대 7가지 색깔을 시도했는데, 이 중에 ‘카나리아 옐로우’처럼 이색적으로 밝은 노란색이 있는가 하면 S10+에선 단단한 느낌의 ‘세라믹 블랙’과 ‘세라믹 화이트’가 적용됐다. ●카메라 홀 뺀 풀스크린 … 꽉 찬 영상 가능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했지만, 아무래도 동영상 촬영·공유가 활발한 최근 공통의 취향을 저격하는 데 역량이 집중됐다. 카메라 홀을 뺀 전면 화면 전부를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채워 화면 말단까지 꽉 채운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다만 이렇게 되면 S10 시리즈의 화면비가 19대9가 돼, 16대9 화면비 위주인 고HD 영상을 구동시킬 때 화면 양쪽이 비어 효과가 반감된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다른 제조사가 따를 수 있을 때가 되면, 모바일 유통 영상 화면비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커브드 형태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S10과 S10+의 전면엔 카메라 구멍이 2곳 있다. 후면 카메라는 3개인데, 사람의 시야각과 비슷한 123도의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포함했다. 촬영할 때 기존 스마트폰 촬영처럼 진행하거나, 촬영 대상을 자동으로 줌 시키거나, 기존 스마트폰 촬영 때 담기지 않았던 부분까지 넓게 잡는 3가지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전면에 1개 카메라를 배치하고, 후면에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빼고 초광각 카메라 등 2개 카메라를 채택한 S10e로 촬영할 때엔 기존 스마트폰 촬영법이나 기존보다 넓게 잡아 촬영하는 2가지 모드가 작동한다. 동영상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해주는 ‘슈퍼 스테디’ 지원 기능도 있다. 3차원적인 지문 굴곡을 인식하는 초음파식 지문 스캐너가 내장된 형태도 크기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 S10과 S10+는 스마트폰을 잡았을 때 홈버튼처럼 직관적으로 엄지손가락이 닿는 전면부 아래쪽에서 지문을 읽는다. 보다 크기가 작은 S10e는 이 기능을 측면 상단부 쪽에 배치했다. ●갤럭시 워치·무선 이어셋과 배터리 잔량 공유 S10 시리즈와 함께 출시된 웨어러블은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 무선 이어셋 ‘갤럭시 버즈’이다. 웨어러블 충전이 방전됐을 때 S10 스마트폰의 잔량을 나눠주는 ‘무선 배터리 공유’가 가능하다. S10 스마트폰이 무선 충전 패드처럼 작동하는 것인데, 삼성전자 웨어러블뿐 아니라 무선 충전 표준이 같은 타사 제품에도 S10 스마트폰이 배터리를 공유할 수 있다. 안전한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와이파이’, 사용자 생활 습관에 따라 개인화된 스마트폰 설정을 추천하는 ‘빅스비 루틴’도 사용자 경험을 혁신시킨 변화로 꼽힌다. 새로운 모바일 기기 카테고리를 여는 제품 ‘갤럭시 폴드’엔 7.3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접으면 4.6형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춘 컴팩트한 스마트폰이 된다. 화면 분할 사용, 여러 개의 앱 동시 사용 등 기존에 없던 사용자 경험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국내에 다음달 8일 출시되며, 갤럭시 폴드는 2분기에 출시된다. 샌프란시스코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갤럭시 S10 공개]④갤럭시 웨어러블… 정보부터 배터리까지 ‘공유 생태계’

    [갤럭시 S10 공개]④갤럭시 웨어러블… 정보부터 배터리까지 ‘공유 생태계’

    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열고 ‘갤럭시 S10 스마트폰’과 함께 ‘갤럭시 웨어러블’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스마트 워치인 ‘갤럭시 워치 액티브’, 스포츠 밴드인 ‘갤럭시 핏’·‘갤럭시 핏e’, 코드프리 이어엣 ‘갤럭시 버즈’가 진화한 모습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보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으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원한다”면서 “갤럭시 웨어러블 신제품은 소비자 니즈에 만족시켜 보다 윤택한 일상생활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삼성 스마트 워치의 특징인 원형 디자인을 유지했지만 베젤이 사라졌고, 알루미늄을 사용해 무게를 25g으로 줄였다. 불소고무 재질 시곗줄이 활용됐다. 이 제품과 ‘갤럭시 핏’·‘갤럭시 핏e’는 사용자 지정 없이도 걷기·달리기·자전거 등 6개 운동을 자동 감지해 기록하고, 39종 이상 운동을 선택해 시간과 칼로리 소모량 등을 기록한다. 수면질 측정도 가능하다. 무선 이어셋 ‘갤럭시 버즈’는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 음향 기술로 풍성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가 밝혔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음악 재생, 최대 5시간 통화가 가능하다. 전용 케이스에서 추가 충전하면 최대 13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블랙, 화이트, 네온 옐로우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전작에서도 웨어러블 기기들은 스마트폰과 연동돼 작동했지만, ‘갤럭시 S10’에선 그 생태계가 확장된다. ‘갤럭시 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으로 기기를 별도 케이블로 충전하는 대신 ‘갤럭시 S10’ 스마트폰 기기 위에 올려두는 방식으로 충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측은 “웨어러블 뿐 아니라 무선충전 방식 Qi 규격을 지원하는 다른 스마트폰을 갤럭시 S10이 충전시킬 수 있다”면서 “갤럭시 S10이 무선 충전 패드처럼 사용되는 셈인데, 기기마다 다른 충전 케이블을 지참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국내 통신사 올 MWC 키워드는 ‘5G VR 게임’

    KT, 야구 등에 VR기술 접목 게임 공개 SKT는 스마트폰용 VR 게임 출시 계획 LGU+, 스포츠 AR·VR콘텐츠 대거 선봬 국내 통신사들이 오는 25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5G의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특성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로 가상현실(VR) 게임을 선택했다. KT는 이번 전시에서 5G 기반 멀티플레이 게임 ‘VR 스포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VR 스포츠는 야구, 탁구, 배드민턴 등 인기 스포츠 종목에 VR 기술을 접목한 게임이다. 자사 VR 단말·콘텐츠 서비스인 ‘기가라이브TV’를 이용해 실제 경기장에서 운동 경기를 하는 것처럼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졌다. KT는 제작사 앱노리와 협력해 지난해 말부터 ‘VR 스포츠’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내외 독점 유통권을 확보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야구 편을 공개한다. KT 전시관에서 투수와 타자가 함께 즐기는 멀티플레이 야구 게임을 시연하고, 방문객들에게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게임회사 넥슨의 대표 장수 게임인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버블파이터’를 VR 버전으로 제작하기 위해 지적재산권(IP)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SK텔레콤은 IP 3종을 활용해 ‘카트라이더 VR’(가칭) 등 5G 스마트폰용 VR 게임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측은 “MWC를 전후로 글로벌 주요 제조사별 5G 스마트폰이 공개될 것”이라며 “이에 맞춰 VR 게임 등 5G에 최적화된 다양한 킬러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에서 기존 프로야구골프아이돌Live 기능을 5G 서비스로 개편하고, 증강현실(AR), VR 콘텐츠도 대거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5G로 진화된 기능에는 야구 홈 타석의 모든 순간과 각도, 다각도로 골프 스윙 관찰이 가능한 ‘홈 밀착영상’과 ‘스윙 밀착영상’ 등이 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MWC 공식 5G 생방송인 ‘모바일 월드 라이브’를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시 공식 주관사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협력해 5G 기지국(AU), 단말(CPE)을 활용해 생방송을 ‘피라그란비아’ 전시장과 바르셀로나 지역 280여개 호텔에 생중계한다. 생방송 화면 왼쪽 위엔 ‘삼성 5G로 방송’(Broadcast Over Samsung 5G)이라는 로고가 표시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통신사 MWC19 키워드는 ‘VR 게임’

    통신사 MWC19 키워드는 ‘VR 게임’

    국내 통신사들이 오는 25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5G의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특성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로 가상현실(VR) 게임을 선택했다. KT는 이번 전시에서 5G 기반 멀티플레이 게임 ‘VR 스포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VR 스포츠는 야구, 탁구, 배드민턴 등 인기 스포츠 종목에 VR 기술을 접목한 게임이다. 자사 VR 단말·콘텐츠 서비스인 ‘기가라이브TV’를 이용해 실제 경기장에서 운동 경기를 하는 것처럼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졌다. KT는 제작사 앱노리와 협력해 지난해 말부터 ‘VR 스포츠’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내외 독점 유통권을 확보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야구 편을 공개한다. KT 전시관에서 투수와 타자가 함께 즐기는 멀티플레이 야구 게임을 시연하고, 방문객들에게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SK텔레콤은 게임회사 넥슨의 대표 장수 게임인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버블파이터’를 VR 버전으로 제작하기 위해 지적재산권(IP)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SK텔레콤은 IP 3종을 활용해 ‘카트라이더 VR’(가칭) 등 5G 스마트폰용 VR 게임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 개발은 넥슨의 주요 게임 담당 출신이 주축이 된 VR 게임 전문사 ‘픽셀핌스’와 협업해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대형·중소 개발사들과 5G VR 게임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인데, 이번 MWC에서도 여러 글로벌 게임·미디어·콘텐츠 기업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측은 “MWC를 전후로 글로벌 주요 제조사별 5G 스마트폰이 공개될 것”이라며 “이에 맞춰 VR 게임 등 5G에 최적화된 다양한 킬러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에서 기존 프로야구•골프•아이돌Live 기능을 5G 서비스로 개편하고, 증강현실(AR), VR 콘텐츠도 대거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5G로 진화된 기능에는 야구 홈 타석의 모든 순간과 각도, 다각도로 골프 스윙 관찰이 가능한 ‘홈 밀착영상’과 ‘스윙 밀착영상’ 등이 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MWC 공식 5G 생방송인 ‘모바일 월드 라이브’를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시 공식 주관사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협력해 5G 기지국(AU), 단말(CPE)을 활용해 생방송을 ‘피라그란비아’ 전시장과 바르셀로나 지역 280여개 호텔에 생중계한다. 생방송 화면 왼쪽 위엔 ‘삼성 5G로 방송’(Broadcast Over Samsung 5G)이라는 로고가 표시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미리 보는 올 스마트폰 혁신 키워드

    5세대(5G) 전용 스마트폰, 폴더블 스마트폰, 양면 스마트폰…. 2019년을 원년으로 삼는 일이 예정됐거나 예상되는 스마트폰 기술들이다. 그래서 올해를 ‘스마트폰의 새로운 혁신 기회’로 보는 시각이 많다. 다만 사용자 경험(UI)을 획기적으로 바꿀 폴더블 스마트폰과 양면 스마트폰은 일러도 하반기 이후가 될 전망이다. ●삼성 20일 LG ·화웨이 24일 폴더블폰 공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직전인 24일(현지시간)엔 제조사별 혁신 스마트폰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LG전자와 화웨이의 폴더블폰이 이날 공개되고, 샤오미도 폴더블폰을 내놓을 것이란 관측이 많다. 삼성전자는 이보다 앞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전략폰인 ‘갤럭시S10 엑스’와 함께 폴더블폰을 공개한다. 제조사별로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바깥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이 혼재되고 디스플레이 총 개수 역시 2개나 3개로 차이가 있다. ‘전형적인 폴더블폰’의 형태를 구축할 때까지 당분간 춘추전국시대가 이어질 것이란 얘기다. 제조사별 기기가 완성되면 폴더블 스마트폰용 UI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이 뒤이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10 엑스·V50 씽큐 5G 상반기 시판 5G 스마트폰으로의 혁신은 올해 상반기 내 가시화된다. 삼성전자는 다음주에, LG전자는 그다음주에 5G폰을 공개한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폰인 ‘갤럭시S10 엑스’와 LG전자의 전략폰인 ‘V50 씽큐 5G’가 주인공으로 상반기 중 시판된다. 기존 막대기 형태의 스마트폰으로 출시되는 5G폰엔 최신 기술 물량공세가 감행될 예정이다. 갤럭시S10 엑스와 관련해 유출된 정보를 종합하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는 이 스마트폰 전면은 사진 촬영을 위한 작은 구멍을 제외하면 디스플레이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버튼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으며, 저장용량은 128GB(기가바이트), 256GB, 512GB 등으로 커진다. 6인치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LG V50 씽큐 5G엔 상하좌우 손짓만으로 스마트폰 화면과 음악을 제어하는 새로운 UI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4K 고화질 영상 등 LG V시리즈가 지향한 고음질·고화질 성능도 이전 모델보다 개선됐다. 롱텀에볼루션(LTE·4G) 모델로 출시되는 ‘LG G8 씽큐’엔 화면 자체에서 소리를 내는 사운드 기술인 CSO(크리스털 사운드 올레드)를 탑재한다고 LG전자는 14일 밝혔다. 올레드 패널을 스피커 진동판처럼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직접 소리가 나고, 기존 스마트폰 리시버 구멍이 없어져 전면 디자인이 깔끔해진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트럼프, 다음주쯤 화웨이 등 중국 통신장비 금지 행정명령”

    “트럼프, 다음주쯤 화웨이 등 중국 통신장비 금지 행정명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무선통신망에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산 통신장비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행정명령을 다음주에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 의회 전문매체 폴리티코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28일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앞둔 시점에서 행정명령을 발표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미국을 보호하기 위한 광범위한 계획을 세웠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행정명령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사안을 잘 아는 한 소식통은 폴리티코에 “MWC 전에 행정명령을 발표해야 할 강한 동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MWC는 무선통신 산업 분야 세계 최대 박람회로 관련 첨단기술 발표는 물론 업계 간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진다. 백악관이 향후 통신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두고 거래할 때에는 사이버 안보를 우선시해야 한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폴리티코는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조치 때문에, 특히 미국이 중국 업체들의 유럽시장 점유율을 심각하게 끌어내리는 결과를 가져온다면, 그렇지 않아도 긴장된 트럼프 행정부와 중국의 관계가 더 악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은 중국이 자국 기업이 제조하는 통신장비를 통해 기밀을 수집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계해왔다. 특히 스마트폰을 비롯해 각종 통신 장비를 제조하는 화웨이와 ZTE는 강한 견제를 받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식재산권을 침해하고 해킹을 통해 정보를 훔친다는 이유로 중국 정부를 지속적으로 견제해왔다. 미·중 사이의 무역전쟁에서도 지식재산권 및 기밀 탈취 문제는 중요한 이슈로 다뤄지고 있다. 현재 주요국들은 사물 인터넷 등을 가능케 할 차세대 통신기술인 5G를 도입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화웨이와 ZTE는 5G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국가들에서 관련 장비 공급자로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다른 어떤 경쟁자들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한 고위관리는 폴리티코에 “지금 계약이 빠지고 있다”며 “추가로 오명을 씌우면 (중국 장비로 5G망을 구축하려는) 중대 계획에 대한 다른 나라들의 상황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싱크탱크인 유라시안그룹의 폴 트리올로는 “(중국 통신장비에 대해) 그간 권고는 있었으나 법규가 완성되지 않았다”며 “행정명령이 시행되는 건 큰 압박”이라고 말했다. 개럿 마퀴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5G와 다른 통신 기간시설을 배치하는 데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동맹국들, 같은 생각을 지닌 파트너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MWC에 최소 20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을 보내 통신안보 회의에서 미국의 입장을 강조하도록 할 방침이다. 사절단에는 아지트 파이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 국무부의 사이버안보 책임자인 롭 스트레이어, 매니샤 싱 국무부 차관 직무대행 등이 포함됐다. 스트레이어는 지난 6일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행사에 참석해 “5G를 둘러싼 안보 문제를 최고위 외교 현안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정부의 최고위 정책 입안자들이 (5G와 관련한) 결정의 중대성, 그 결정으로 무엇이 위험해질 수 있는지를 확실히 인지하게 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기술의 핵심인 5G를 둘러싼 패권 경쟁, 그와 연계된 MWC의 중요성 때문에 미국 정부는 한때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을 파견하려는 계획을 세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리올로는 “5G 지정학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면서 “지금은 (MWC가 열리는) 바르셀로나가 모든 것의 중심”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화웨이, 24일 폴더블폰 공개…스마트폰 UX 혁신 원년 될까

    화웨이, 24일 폴더블폰 공개…스마트폰 UX 혁신 원년 될까

    삼성전자에 이어 화웨이가 이달 중 폴더블폰을 공개한다.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더블폰엔 물리적으로 기존 스마트폰의 2배 이상 크기 디스플레이가 장착되고, 이는 스마트폰 사용자 경험(UX) 변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했던 지난해와 다르게 5G·폴더블폰 혁신 경쟁이 치열할 올해 스마트폰 시장이 활력을 되찾을지 주목된다. 화웨이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9’ 개막식 전날인 오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신제품을 공개한다. ‘V’자 모양으로 접힌 스마트폰 형태 사이에 ‘미래로의 접속’(Connecting the future)을 새긴 초청장(사진)을 배포했는데, 이를 두고 바깥쪽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의 5G 지원폰이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었다.삼성전자가 공개할 폴더블폰은 화면이 안쪽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이며, 바깥 면에도 디스플레이가 달린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칭 ‘갤럭시F’로 명명된 삼성전자 폴더블폰 공개 시점은 오는 20일 무렵이 될 것 같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10 엑스’ 출시 행사장에서 폴더블폰을 함께 공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5G 경쟁은 MWC를 기점으로 본격화된다. LG전자는 ‘LG G8 씽큐’와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 5G’를 24일 바르셀로나 국제회의장(CCIB)에서 공개한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앞·뒤에 전부 디스플레이를 장착시킨 듀얼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샤오미 역시 MWC 개막 전날 5G 스마트폰 ‘미믹스 3.5G’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샤오미 창업자 중 한 명인 린빈 총재가 지난달 자신의 웨이보에서 양쪽 끝을 잡고 바깥쪽으로 접는 더블 폴딩 방식 폴더블폰을 선보이며 이 회사 역시 디스플레이를 확장시키는 방식의 새로운 UX에 관심을 두고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삼성전자 영업이익 58조 ‘2년 연속 최고’

    삼성전자 영업이익 58조 ‘2년 연속 최고’

    가전 부문은 영업이익 늘어나 체질 개선 스마트폰 4분기 영업익 전년비 1조 감소 새달 갤S10 X·폴더블폰 출시… 사업 확대지난해 3분기까지(1~9월)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삼성전자 매출은 243조 7700억원, 영업이익은 58조 8900억원, 당기순이익은 44조 3400억원이다. 전년에 비해 매출은 1.8%, 영업익은 9.8%, 당기순익은 5.1%씩 늘었다. 스마트폰(IM) 부문에선 매출·영업익이 모두 전년보다 부진해 활로 모색이 필요한 국면임을 드러냈다. 가전(CE) 부문 지난해 매출은 42조 1100억원으로 전년보다 소폭 줄었지만 영업익은 상승,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사업 체질 개선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지난해 반도체 사업 부문에서 거둔 영업익은 44조 5700억원으로 60조원에 육박한 삼성전자 영업익 중 약 75.7%를 차지했다. 반도체 의존성이 높다는 징후는 지난해 4분기 반도체 경기가 급랭하자 삼성전자 전체 실적 역시 ‘어닝쇼크’ 수준으로 악화된 데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반도체 수요 부진은 올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전세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31일 지난해 실적 발표 뒤 콘퍼런스콜에서 “스마트폰 등에서 고용량 수요가 늘고 수요처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면 올해 2분기 이후부터 반도체 수요 개선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판매량 감소폭이 경쟁사인 SK하이닉스보다 컸던 이유에 대해 전 부사장은 “서버 등 주요 응용처에서 삼성전자 비중이 큰 주요 고객사 위주로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라면서 “4분기 출하량 감소로 인한 재고는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반도체 업황에 따라 삼성전자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 즉 하반기에 본격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스마트폰 등을 담당하는 IM 부문의 시장 흐름 전망은 삼성전자에 우호적이지만은 않은 실정이다. 지난해 4분기 IM 부문 영업이익은 1조 5000억원으로 2조 4000억원대였던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조원 가까이 빠졌다. 지난해 분기별 IM 부문 영업익이 3조 8000억원(1분기), 2조 7000억원(2분기), 2조 2000억원(3분기)을 기록한 점 역시 올해 실적을 낙관할 수 없게 만드는 추세로 읽힌다. 이에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둔화 흐름 속에서 중국 내 시장에서 고전 중인 삼성전자는 다음달 갤럭시S10 X, 폴더블폰 등을 선보이며 확장 정책을 펴는 한편 한국·미국의 5G·LGE 장비 공급 부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삼성전자, 갤럭시S10 엑스·QLED 8K TV… ‘초연결 사회’ 이끈다

    삼성전자, 갤럭시S10 엑스·QLED 8K TV… ‘초연결 사회’ 이끈다

    5G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삼성전자는 지능화된 초연결 사회를 만드는데 필수적인, 지금보다 한 단계 더 진보한 기술의 영역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 초 창립 50주년을 맞은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19’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누구나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업계 최초 5G 장비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받은 삼성전자는 2월 20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5G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엑스’를 선보이며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AI 역량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는 또 전 세계 7개 AI센터는 물론 삼성 넥스트, 삼성 전략혁신센터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CES에서 ‘QLED 8K’ TV 98형을 공개하며 TV의 초대형·초고화질 트렌드를 선도 중임을 입증했다. 이 회사의 고품질 가전은 연결성을 강화하며 진화 중이다. 삼성전자의 인텔리전스 플랫폼 ‘뉴빅스비’가 적용된 2019년형 스마트 TV는 시청 이력을 분석해 제시하거나 사용자의 명령을 자연스럽게 수행한다. 또 TV 제조사 최초로 애플 아이튠스 서비스를 탑재하고, 아마존·구글 AI 스피커와도 연동하는 등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했다. 역시 뉴빅스비를 탑재한 ‘패밀리허브’는 한층 풍부해진 홈 AI 경험을 가능하게 했다. 음성으로 날씨나 식당 정보를 물으면 냉장고의 스크린이 관련 정보를 이미지나 그래픽으로 제공하고, 패밀리허브 스크린에서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조작하는 식이다. 반도체 부문에서도 또 다른 진화가 예상된다. 짐 엘리엇 삼성전자 DS 미주총괄 전무는 “2~3년 안에 더 많은 데이터가 클라우드가 아닌 디바이스 자체 AI를 통해 처리될 것”이라면서 “이런 트렌드를 대비해 차세대 기기에 활용될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칩과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5G 스마트폰 올해부터 본격 출시…관건은 ‘배터리’

    5G 스마트폰 올해부터 본격 출시…관건은 ‘배터리’

    출시를 앞둔 5G 스마트폰에 대해 사용자가 가장 우려하는 점은 배터리 사용 시간과 발열·내구성 등 안정성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LG전자는 최근 한국·미국 스마트폰 사용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5G 스마트폰에 대한 우려로 가장 많은 65.3%(복수 응답)가 ‘배터리 소모량’을 꼽았다고 20일 밝혔다. 다음은발열 문제(44.6%), 성능·안정성(43%), 민감성·내구성(30.9%), 투박한 디자인(19.4%) 등 순이었다. LG전자는 “5G 전용 스마트폰의 핵심이 기존보다 뛰어난 배터리와 발열 완화장치를 기반으로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있다는 방증”이라며 “디자인도 5G 서비스의 다양한 부품을 탑재하면서 얇고 가벼운 외형을 유지하는 것이 숙제”라고 밝혔다. 응답자의 74.0%는 5G 서비스에 대해 ‘기대한다’고 답했다. ‘보통이다’는 20.9%, ‘기대하지 않는다’는 5.1%에 그쳤다. LG전자는 올해 한국·미국·유럽 등 프리미엄 수요가 높은 시장을 시작으로 5G 전용 스마트폰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올해부터 프리미엄 시장 위주로 5G 전용 단말기가 보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힘입어 2023년에는 스마트폰 시장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SK텔레콤, 모빌리티 기업과 5G 자율주행 기술 개발

    SK텔레콤, 모빌리티 기업과 5G 자율주행 기술 개발

    SK텔레콤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19’에서 죽스·디에이테크놀로지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 등을 위한 3자 양해각서’를 맺었다. 같은 날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서승우 교수가 창립한 토르드라이브와 ‘자율주행 사업 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또 자동차 전장 기업인 하만과 미국 최대 규모의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방송그룹과 차량용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모두 국내외 자율주행 기술 선점 및 빠른 상용화를 위한 행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014년 설립한 자율주행차 제조 및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죽스, 국내 자율주행 분야에 진출 중인 디에이테크놀로지와 협업해 SK텔레콤은 ▲교통 약자 이동을 지원하는 자율주행 서비스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보안·관제 서비스 ▲자율주행 로봇 택시 등의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 중 죽스는 구글 웨이모, GM 크루즈아 함께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손꼽히며, 지금까지 총 7억 9000만 달러(약 88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이다. 2015년 창립해 서울에서 ‘스누버’로 자율주행 능력을 입증한 뒤 2017년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진출한 토르드라이브와는 서울 도심 혼잡지역에서 자율주행 셔틀 차량을 구축하는 사업이나 도서·산간 지역 교통 약자를 위한 자율주행 로봇 택시를 공급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2017년 삼성전자가 인수한 하만, 미국 전역에 173개 TV 방송국과 514개 채널을 보유한 방송사 싱클레어와의 협업은 북미 시장을 겨냥한 포석이다. SK텔레콤 측은 “두 회사와 고품질 지상파 방송, 고해상도 지도 실시간 업데이트, 차량통신기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용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이재용 만난 李총리 “반도체 수요 감소, 삼성답게 이겨 달라”

    이재용 만난 李총리 “반도체 수요 감소, 삼성답게 이겨 달라”

    李총리 “5G 선도 삼성에 힘 얻어” 격려 산업 현장 챙겨 경제 정책에 반영 의지 李부회장 “中企와 상생 선순환 이룰 것”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나 반도체 수요 감소 등 최근 우려에 대해 “삼성답게 빠른 시일 내에 이겨 달라”고 당부했다. 또 5세대(5G) 이동통신을 선도하는 삼성전자에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 총리가 취임 후 4대 그룹 총수를 단독으로 만난 것은 처음이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해 이 부회장을 비롯해 삼성 임원진을 만나 5G 이동통신 및 반도체 현황을 보고받고 장비 제조동을 둘러봤다. 이 총리는 간담회에서 “지난해 우리 반도체가 1267억 달러를 수출했다. 단일 부품으로 1000억 달러 이상을 한 해 수출하는 것은 어떤 선진국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라며 “삼성의 역할이 절대적이었고 메모리 반도체 1위 삼성의 위용이 다시 한번 발휘됐다”고 삼성 관계자들을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최근에 걱정스러운 보도가 나왔지만 삼성답게 빠른 시일 안에 이겨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삼성전자의 4분기 ‘어닝쇼크’를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이 총리는 이어 삼성전자가 4대 미래 성장 사업의 하나로 꼽는 5G에 대해 “평창올림픽 때 세계 최초의 시연, 12월 1일 세계 최초 송출, 3월 세계 최초의 상용화로 나아가는데 그런 기록에 합당한 장비의 생산이 될 것인가 걱정이 있었는데 이 부회장의 행보를 보고 안심하게 됐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부터 수원사업장에서 5G 네트워크 통신장비 생산 라인을 가동했다. 이 총리는 방명록에 “반도체에서 그런 것처럼 5G에서도 三星(삼성)이 先導(선도)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남겼다. 이 총리는 간담회 후 투자나 일자리 관련 논의가 오갔느냐는 질문에 “이 부회장께서 먼저 말씀해 주셨다”며 “일자리나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계시고 때로 부담감도 느끼지만 국내 대표기업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말씀을 주셨다”고 소개했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여러 국정 현안으로 바쁘신 중에도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한번 해 보자는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도전하면 5G나 시스템반도체 등 미래성장산업에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또 “중소기업과 함께 발전해야만 지속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상생의 선순환을 이루도록 하겠으며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통해 미래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의 삼성전자 방문은 앞으로 ‘경제’와 ‘현장’을 키워드로 자신은 물론 내각으로 하여금 현장을 챙겨 경제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 표현으로 보인다. 이 총리는 이날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장·차관들을 향해 “민생 현장, 산업 현장, 노동 현장, 재해 현장 등을 더 부지런히 다녀야 한다. 정책이 잘 이행되는지, 잘 수용되는지, 무슨 정책이 필요한지 등을 늘 현장에서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후시딘·쌍화탕·우황청심원 등 공급가 줄줄이 인상

    후시딘·쌍화탕·우황청심원 등 공급가 줄줄이 인상

    새해 들어 ‘후시딘, ’쌍화탕‘ 등 주요 일반의약품 가격이 인상됐다.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이달부터 후시딘의 약국 공급가를 11~15% 인상했다. 후시딘 5g은 15%, 후시딘 10g은 11% 각각 올랐다. 동화약품 측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이라면서 “후시딘의 가격 인상은 2011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후시딘은 퓨시드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상처 치료제로 피부 감염을 일으키는 포도상구균 등에 살균 효과를 내 2차 감염을 예방하고 상처가 아물도록 돕는다. 그 동안 후시딘 5g은 약국에서 통상 5000원 안팎의 가격으로 판매돼 왔다. 소비자가 지불하는 일반의약품 소매가는 개별 약국에서 정하지만 공급가 인상에 따라 소매가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광동제약도 쌍화탕과 우황청심원의 공급가를 이달부터 일제히 인상했다.광동쌍화탕은 공급가 기준 15% 오른다. 광동제약은 원료 및 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부득이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광동제약 쌍화탕 가격 인상은 2015년 이후 4년 만이다. 광동쌍화탕은 일선 약국에서 1병당 500~600원에 팔리고 있어 가격이 소폭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광동우황청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격이 올랐다. 가격 인상 폭은 우황 및 사향 함유량에 따라 평균 12~20% 수준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불붙은 5G폰 스피드 전쟁…폴더블폰은 완성도 전쟁…블록체인폰 화폐의 전쟁

    불붙은 5G폰 스피드 전쟁…폴더블폰은 완성도 전쟁…블록체인폰 화폐의 전쟁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정체기의 한 해였다. 혁신이 한계에 다다르고 스마트폰 사용 주기가 길어져 수요가 둔화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역성장했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들의 고민도 깊어졌다. 한켠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를 비롯해 6인치대 대화면폰이 대세로 자리잡고, 생체인식 기능, 인공지능(AI) 칩 등 스마트폰이 정보기술(IT)의 축약체로 거듭나기도 했다. 2018년은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업체들의 굴기, 애플의 아이폰 고가 전략 역시 업계에 회자됐다.●中 업체 나홀로 질주… 1위 삼성 바짝 추격 내년 역시 글로벌 시장의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리라는 우울한 전망마저 나온다. 이런 가운데서도 중국의 질주는 홀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14억 4000만대이나 내년은 이보다 다소 줄어든 14억 32만대에 그칠 것으로 점쳐진다. 그러나 올해 사상 처음 2억대를 돌파한 화웨이는 내년 2억 3000만대로 점유율이 13.9%에서 16.1%로 상승하며 1위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과 3위 애플은 모두 내년 시장 점유율이 소폭 하락하리라는 예상이다. 업체들은 각자 중저가 제품군의 변화를 통해 시장 수요를 확보해 나가는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업계는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과 폴더블폰, 블록체인 스마트폰의 시장 잠재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5G는 최대 전송 속도가 20Gbps로 4G LTE보다 최대 20배 빠르고, 지연 속도는 1ms로 LTE 대비 100분의1에 불과하다. 초광대역, 초저지연, 초연결이 특징이다. UHD 초고화질 영상은 물론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과 결합해 실감형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해진다.특히 우리나라는 지난 1일 세계 최초 전파 송출을 시작으로 내년 3월 5G 상용화가 예정돼 있어 5G폰 시장 중심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제조업체는 초기 선점 효과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4K 동영상과 대용량 게임, AR 스포츠·아이돌 공연 중계 등 속도 제약으로 어려웠던 맞춤형 콘텐츠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업체들도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첫 5G 스마트폰을 공개할 전망이다. 각각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모델, ‘LG G7’의 후속작이다. 중국 업체들은 3G·LTE 시장의 후발주자에서 5G 선두로 나서기 위해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화웨이는 내년 6월쯤 5G폰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샤오미는 아예 내년 초 제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다만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2020년까지 5G 아이폰을 출시하지 않으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폴더블폰은 ‘세계 최초 경쟁’에서 ‘완성도 경쟁’으로 무게중심이 옮겨 가고 있다. 사용자가 체감하는 혁신도가 떨어진 가운데 새로운 ‘폼팩터’(제품 형태)와 ‘사용자 경험’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할지가 관건이다. 이런 점에서 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은 동시에 지대하다. 접었다 펼치는 형태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경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고,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이유에서다. 다만 시장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오기까지는 시간이 좀더 걸릴 전망이다. 지난달 중국 신생 업체 로욜이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 ‘플렉스파이’(FlexPai)를 깜짝 선보였지만 완성도는 한참 뒤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위츠뷰에 따르면 내년 처음 출시될 폴더블폰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0.1%, 2021년 1.5% 수준이다. SA 역시 폴더블폰의 예상 판매량을 2019년 300만대, 2020년 1400만대, 2021년 3000만대, 2022년 5000만대로 내놨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폴더블폰에 대한 기술 최적화가 아직 더 필요하고, 삼성디스플레이 이외에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급 업체도 부족한 데다 시장 수요도 불확실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올해 기준 약 14억대인 시장 규모 대비 적은 비율이지만, 침체된 시장에 활력소가 되기에는 충분해 보인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 폴더블폰을 시장에 선보일 방침이다. 지난달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접으면 4.6인치, 펼쳤을 때 7.3인치 크기의 폴더블 스마트폰과 전용 유저 인터페이스(UI)를 공개한 바 있다. LG전자,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등 기업들도 시장 확대를 긍정적으로 보고 내년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애플은 아직 시장을 관망하는 모양새이나 2020년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 출시 가능성이 점쳐진다.●삼성, EU 지재권 사무소에 상표 3건 신청 블록체인 스마트폰은 소프트웨어를 탈중앙화하면서, 가상화폐 저장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역할이 블록체인 플랫폼으로까지 한층 확장될지 내년이 본격 시험 무대가 되는 셈이다. 현재까지는 스타트업과 일부 제조사가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한 초기 단말을 선보인 수준이다. 이스라엘 스타트업인 시린랩스, 대만 업체 HTC, 중국 레노버, 슈가, 창훙 등이다. 여기에 삼성전자도 최근 스마트폰 관련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최근 “삼성전자가 유럽연합(EU) 지식재산권 사무소에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관련 세 건의 상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제출한 상표는 ‘블록체인 키스토어, 블록체인 키 박스, 블록체인 코어’ 등 세 가지다. 등록 목적은 모바일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 컴퓨터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으로 돼 있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신형 갤럭시폰에 가상화폐를 안전하게 보관·거래할 수 있는 전자지갑 형태인 `콜드월릿’(Cold-Wallet) 기능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콜드월릿은 오프라인 상태로 가상화폐를 저장해 네트워크 해킹을 막아 보안성을 높인 기술이다. 해당 기술이 적용되면 갤럭시S10으로 가상화폐 결제가 가능해진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혁신행정담당관 김정희 △국제항공과장 신윤근 △신교통개발과장 박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팀장급 전보 △디지털콘텐츠과장 남철기 △전파방송관리과장 이상민 ■우정사업본부 △재정기획담당관 이남훈 ■삼성전자 ◇세트 부문 부사장 승진 △김동욱 김홍경 박문호 이승욱 이인정 최정준 최주호 추종석 ◇전무 승진 △권재훈 권태훈 김대현 김영수 김영호 김철기 김태연 노형훈 서양석 서장석 이기수 이승구 이우섭 이준희 전경빈 정 윤 최승식 최용훈 ◇상무 승진 △강도희 강상용 강태우 고형석 김범진 김성권 김성한 김원희 김재윤 김정우 김정호 김지윤 김현중 남경인 노경래 문성훈 박지선 박태상 박현아 송명숙 송방영 안승환 양진기 양택진 육근성 윤남호 윤인철 윤찬현 윤철웅 이근수 이달래 이동근 이병시 이승목 이신재 이정노 임성택 장소연장 훈전승훈 정병기 정승목 정유진정진국 최영 함선규 홍경선 홍주선 황성훈 황인철 코너 피어스(Conor Pierce) ◇마스터 선임 △이영주 ◇전문위원 승진 △이원석(전무급) 송인강 이호신 장 용 전병권 홍유석(이상 상무급)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부사장 승진 △김형섭 박재홍 송두헌 전세원 조병학 ◇전무 승진 △김은중 김재준 김종헌 김창한 서형석 신동호 신재광 이종열 이주영 전충삼 정광열 정상섭 정완영 최완우 허 국 허길영 황기현 ◇상무 승진 △강동구 고승범 구윤본 권기덕 권석원 권진현 김경준 김구회 김대신 김용찬 김윤철 김은경 김이태 김인형 김일룡 김태우 김태훈 박민철 박성욱 박재성 박정대 박제민 박진수 박진표 배승준 손한구 안성준 오준영 우형동 이종우 이창엽 이화성 임전식 장실완 정광희 정일규 조민정 조성일 최정연 최창훈 한정남 현상진 발라지 소우리라잔(Balajee Sowrirajan) 존 테일러(Jon Taylor) ◇펠로우 선임 △최정환 ◇마스터 선임 △강운병 김범석 김성열 김인성 송성욱 오정훈 윤국한 이용규 이재규 조성일 한재준 황상원 황주영 ◇전문위원 승진 △송윤종(상무급) ■삼성SDI ◇부사장 승진 △김완표 ◇전무 승진 △송호준 이재경 허은기 ◇상무 승진 △고주영 김성만 김윤태 김재경 김헌준 남주영 박용철 박준형 손우영 조한제 최익규 ■삼성벤처투자 ◇상무 승진 △차정호 김양규 ■삼성전기 ◇부사장 △강사윤 김두영 ◇전무 △이태곤 조국환 조태제 ◇상무 △김종한 김희열 남효승 이동훈 이정원 정해석 허영식 홍정오 ◇마스터 △윤석현 조용주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승진 △김태수 백지호◇전무 승진 △김동환 박종우 이광수 이주형 최원우 ◇상무 승진 △강태욱 심병창 유승락 이근수 이호중 조성호 최근섭 최연수 한동원 한준호 허철 황의훈 ◇마스터 선임 △김덕회 송승용 ◇전문위원(상무급) 승진 △박재각 ■삼성물산 ◇승진 △사장(삼성물산 EPC경쟁력강화 TF장) 김명수 ■한화건설 ◇승진 △사장 최광호 △전무 이원주 이윤식 △상무 윤용상 △상무보 고강석 권오정 김윤해 김종출 이상국 이용우 전재민 정지열 ■한화도시개발 ◇승진 △상무보 기일 ■SK㈜ ◇승진 △이병래 이사회사무국장 겸 법무담당 △최영찬 비서2실장 △황근주 투자1센터장 △강창균 투자1센터 임원 △김만흥 금융/전략사업부문장 △이용욱 투자2센터장 ◇신규 선임 △강우진 금융사업2본부장 △구경모 SKMS담당 △김연태 투자1센터 임원 △김완성 기획지원담당 △박종철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겸 Data사업담당 △소병희 기획담당 △이규석 Digital GTM1그룹장 △이지영 SK USA 임원 △유창호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장 ■SK이노베이션 ◇승진 △강상훈 Battery사업기획본부장△임민철 기업문화본부장 ◇신규 선임 △고홍재 Battery헝가리공장장 △김범우 감사실장 △김용직 Battery최적화실장 △김우형 Investment Group임원 △김일수 R&D추진혁신실장 △김창욱 Battery마케팅실장 △김철중 O&A실장 △김태진 기반기술연구소장 △목영삼 E Mobility Group임원 △박두윤 중국사업담당 △박현철 Biz.환경Group임원 △선희영 Battery선행연구실장 △윤형조 Battery사업지원실장 △이동훈 이사회사무국장 △이존하 Cell개발실장 △정인보 SV추진단장 △조대희 E mobility Group임원 △지승영 HR전략실장 △최영호 LiBS사업부장 ■SK에너지 ◇승진 △김종화 Engineering본부장 △오종훈 BM혁신본부장 ◇신규선임 △박성길 원유·제품운영실장 △박재홍 동력공장장 △옥진규 기계·장치·검사실장 △이영철 남부사업부장 ■SK종합화학 ◇승진 △강동훈 BM혁신본부장 ◇신규 선임 △권오성 중국경영지원실장 △김경오 Polymer공장장 △김종현 SKGC America대표 △최안섭 최적운영실장 △최우진 Olefin공장장 ■SK루브리컨츠 ◇신규 선임 △김명철 기유최적화실장 △박지원 윤활유Global사업부장 △임재욱 경영전략실장 ■SK인천석유화학 ◇신규 선임 △이효진 SHE·Tech실장 △정준영 생산관리실장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 승진 △서석원 ■SK텔레콤 ◇승진 △유영상 MNO사업부장 △윤풍영 Corporate센터장 △이현아 AI기획/개발Unit장 ◇신규 선임 △강충식 Comm.센터 PR담당 △김무환 SKTA 사업개발담당 △ 라만강 HR그룹장 △류병훈 Innovation Suite 임원 △문갑인 Smart Device그룹장 △송광현 PR2실장 △신용식 Smart City Unit장 △염성진 CR성장지원실 CR지원담당 △이기영 뮤직사업TF장 겸 IRIVER 전략기획그룹장 △이기윤 고객가치혁신실장 △이상구 Biz.메시징담당 △이중호 수도권마케팅본부장 △전진수 Media Labs장 △채종근 윤리경영실장 겸 법무그룹 Compliance담당 △최우성 SKTJ 대표 △허근만 서부Infra본부장 △홍승균 통합유통Infra그룹장 △이상범 SK브로드밴드 프로덕트트라이브 리더 △박종석 SK브로드밴드 경영기획실장 △최봉길 SK브로드밴드 기업문화실장 △유재호 11번가 사업기획그룹장 △한은석 ADT캡스 전략기획본부장 겸 SK텔레콤 5GX보안사업그룹장 ■SK하이닉스 ◇사장 승진 △김동섭 대외협력총괄 ◇승진 △오종훈 강영수 권원택 김상근 김형수 사택진 이상락 차선용 ◇신규 선임 △권기창 김형수 도창호 박명수 박성환 박용근 박창헌 송치화 신정호 이상권 정상록 조민상 정유석 ■SK건설 ◇사장 승진 △임영문 경영지원담당사장(CFO) ◇승진 △전승태 건축주택사업부문장 ◇신규 선임 △김광국 SHE실장 △김병권 Oil&Gas마케팅본부장 △박종수 기업문화실장 △방성종 PPP Program담당 △이달환 Hi-Tech PJT PD △장용진 건축상품개발실장 △조현진 Telecom사업본부장 ■SK E&S ◇승진 △문상학 전력사업부문장 △안진수 경영지원부문장 △사극진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 ◇신규 선임 △문상요 LNG System본부장△유한성 감사실장 △최윤호 Energy Solution Group장 ■SK디스커버리 ◇신규 선임 △김기동 재무실장 ■ SK케미칼 ◇사장 승진 △전광현 Life Science Biz. 사장 ◇신규 선임 △김한석 공정개발연구실장 △박진선 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1실장 △박현선 마케팅3본부장 △안정범 에너지·유화사업부장 △이란주 SK플라즈마 안동 QU실장 겸 오산 QU실장 ■SK네트웍스 ◇승진 김규태 현장경영본부장 △서보국 정보통신부문장△강석현 SK pinx 대표 ◇신규 선임 △류성희 지속경영실장 △박상형 철강사업부장 △안무인 현장경영본부 담당임원 △이보형 Most사업부장 △이성표 HR실장△하성문 ICT사업부장 ■SKC ◇승진 △오준록 성장사업부문장 겸 SKC솔믹스 대표 △피성현 경영지원부문장 ◇신규 선임 △이종혁 마케팅 2본부장△장지협 PO/POD사업본부장 △전병수 재무지원실장 △최갑룡 법무지원실장 ■SK가스 ◇신규 선임 △고정석 신성장에너지실장 △박진석 기업문화실장 ■SK머티리얼즈 ◇승진 이규원 경영관리본부장 겸 SK에어가스 대표 △손병헌 생산본부장 ◇신규 선임 △박기선 CRD본부장 겸 SK트리켐 대표 △이상경 SK트리켐 연구영업실장 ■SK실트론 ◇승진 △최근민 제조기술총괄 △이항녕 영업부문장 ◇신규 선임 △박진국 MS제조그룹장 △정희균 재무관리실장 △조용준 LS제조그룹장 ■SUPEX추구협의회 ◇승진 △이항수 PR팀장 △노찬규 PR팀 임원 △이한영 HR지원팀 임원 ◇신규 선임 △전략지원팀 임원 성은경 장호준
  • SKT 통신 서비스 속도 2배 빨라진다

    SKT 통신 서비스 속도 2배 빨라진다

    표준 발표 5개월 만에… 상용화 준비 무선국-유선망 연결… 통신 지연 최소화 “고객 원하는 ‘5G 서비스’ 플랫폼 될 것”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더 앞선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 규격인 ‘단독모드’(SA) 기반 교환기 핵심 기술과 시제품 장비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 5G SA 표준이 발표된 지 5개월 만이다. 5G 국제 표준은 SA와 ‘비단독모드’(NSA) 두 가지로 나뉜다. NSA는 5G 무선 기지국을 4G(LTE) 유선 인터넷망으로 연결한 형태다. 상용화 시점의 5G는 대체로 NSA 규격을 기반으로 한다. 다만 SK텔레콤은 NSA 유선 인터넷망도 기존 LTE망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로 교체한다는 설명이다. SA 규격은 NSA 규격보다 개발이 어렵지만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개발한 5G SA 교환기는 무선기지국과 유선 인터넷망을 연결하는 장비다. 교환기엔 여러 개 전송 단계를 한꺼번에 처리하는 데이터 병렬 처리 기술, 유사한 데이터를 모아 압축 전송하는 데이터 가속 기술, 블록을 쌓듯 보조 장비를 탈부착할 수 있는 모듈화 기술이 처음 탑재됐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SA 교환기가 현장에 적용되면 데이터 처리 속도가 5G 초기 대비 2배 빨라지고, 통신 지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은 5G 를 앞서 구축하는 한편 미래 성능 향상을 고려해 다음 단계로 수월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SA로 전환이 자유로운 ‘5G NSA 교환기’를 별도 개발해 현장에 구축하고 있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지난 6월 5G SA 표준이 발표된 후 발빠르게 기술 개발에 돌입해 성과를 조기에 낼 수 있었다”면서 “5G는 오랜 기간 국가 핵심 인프라로 활용되는 만큼 중장기적 시야로 상용화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부사장)은 “5G SA 코어 기술 확보는 5G 통신망 진화의 중요한 초석”이라며 “보다 유연한 5G 네트워크는 고객들이 원하는 수많은 통신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SKT·삼성전자 진보된 ‘단독모드’ 5G 장비 개발 성공

    SKT·삼성전자 진보된 ‘단독모드’ 5G 장비 개발 성공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더 앞선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 규격인 ‘단독모드’(SA) 기반 교환기 핵심 기술과 시제품 장비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 5G SA 표준이 발표된 지 5개월 만이다. 5G 국제 표준은 SA와 ‘비단독모드’(NSA) 두 가지로 나뉜다. NSA는 5G 무선 기지국을 4G(LTE) 유선 인터넷망으로 연결한 형태다. 상용화 시점의 5G는 대체로 NSA 규격을 기반으로 한다. 다만 SK텔레콤은 NSA 유선 인터넷망도 기존 LTE망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로 교체한다는 설명이다. SA 규격은 NSA 규격보다 개발이 어렵지만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개발한 5G SA 교환기는 무선기지국과 유선 인터넷망을 연결하는 장비다. 교환기엔 여러 개 전송 단계를 한꺼번에 처리하는 데이터 병렬 처리 기술, 유사한 데이터를 모아 압축 전송하는 데이터 가속 기술, 블록을 쌓듯 보조 장비를 탈부착할 수 있는 모듈화 기술이 처음 탑재됐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SA 교환기가 현장에 적용되면 데이터 처리 속도가 5G 초기 대비 2배 빨라지고, 통신 지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은 5G 를 앞서 구축하는 한편 미래 성능 향상을 고려해 다음 단계로 수월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SA로 전환이 자유로운 ‘5G NSA 교환기’를 별도 개발해 현장에 구축하고 있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지난 6월 5G SA 표준이 발표된 후 발빠르게 기술 개발에 돌입해 성과를 조기에 낼 수 있었다”면서 “5G는 오랜 기간 국가 핵심 인프라로 활용되는 만큼 중장기적 시야로 상용화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부사장)은 “5G SA 코어 기술 확보는 5G 통신망 진화의 중요한 초석”이라며 “보다 유연한 5G 네트워크는 고객들이 원하는 수많은 통신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애플, ‘5G 아이폰’ 2020년 돼서야 내놓을 듯

    애플, ‘5G 아이폰’ 2020년 돼서야 내놓을 듯

    애플이 5G(5세대 이동통신) 아이폰을 2020년쯤이 돼서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더 버지·애플인사이더·테크크런치 등 미국 IT 매체들은 3일(현지시간) 패스포트컴퍼티 리포트를 인용, 애플이 2020년 아이폰에 인텔의 8161 5G 모뎀을 탑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이 모뎀 칩 공급업체로 퀄컴을 배제하는 대신 인텔에 전적으로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이들 매체들은 전했다. 애플은 퀄컴과 특허 분쟁을 벌이고 있다. 8161 모뎀 칩은 인텔이 10나노미터(nm) 미세 공정으로 공들이고 있는 초고속 모뎀 기술의 집합체로 업계에서 평가되고 있다. 인텔은 8060 모뎀에서 8161 모뎀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5G는 최대 다운로드 속도 20Gbps를 구현하는 무선통신 혁명을 일컫는다. 1GB(기가바이트) 영화 한 편을 10초에 내려받는 시대가 도래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1위 통신회사 버라이즌이 홈브로드밴드 5G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최근 발표했으며, 국내에서도 KT가 내년 초 5G 상용화 일정을 공언하고 있다. 그러나 애플은 무선통신 신기술 채용 측면에서는 다른 제조업체보다 늦은 편이다. 아이폰이 4G LTE를 완전히 탑재한 것도 2012년으로 후발업체에 속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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