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59세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미일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명상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00
  • 착각에 빠진 자기기만의 삶… 정말 행복할까

    착각에 빠진 자기기만의 삶… 정말 행복할까

    1980년대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벌어진 ‘사랑의 교회’ 사건은 미 역사상 손꼽히는 사기 행각이다. 사건을 주도했던 도널드 로리는 가장 희한하고 독창적인 사기꾼이었다. 당시 59세 남성이었던 로리는 십수명의 가짜 여성 인격을 만들어 남성들을 유혹했다. 수단은 편지였다. 때로는 여성 천사로, 때로는 소녀로 남성들에게 접근했다. 기가 막힌 건 수만명의 남자들이 그 천사와 독점적 관계를 맺고 있다고 믿었다는 것이다. 로리는 3만여명에게서 한 해 100만 달러가 넘는 수입을 올렸다. 롤스로이스 등 50여대의 고급차를 바꿔 타며 호화판 생활도 즐겼다. 그의 몰락은 사기죄로 구속되면서 시작됐다. 더 기막힌 일은 재판 때 펼쳐졌다. 피해자들이 로리를 석방하라며 피켓 시위를 벌였던 것이다. ‘착각의 쓸모’는 로리와의 인터뷰에서 시작된다. 어떻게 보든 로리는 사기꾼이 분명하다. 저자 역시 이런 생각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로리와 만났다. 그러다 사기에 희생됐으면서도 자신의 믿음을 고수하려는 피해자들과 만나고 여러 심리학 서적을 읽으며 생각이 바뀐다. “로리의 편지가 피해자들에게 절실한 뭔가를 채워 준 건 아닐까?”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자기기만이 삶에 주는 효용을 하나씩 밝혀낸다. 저자는 잘못된 믿음을 고수하는 게 바보 짓도 아니고, 병리학적 이상이나 악의 징후도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착각과 자기기만이 각자의 사회적, 심리적, 생물학적 목적을 달성하게 돕는다는 것이다. 진실은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저자는 “어떤 이야기가 우리 마음에 공명하고 힘을 갖게 된다면 그 내용이 진실인지가 실제로 중요할까?”라고 되묻는다. 자기기만의 결과가 어떠하며, 그 대가를 정당화할 이득이 있는가를 먼저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책은 소피스트가 쓴 정교한 글 같다는 느낌이다. 논리는 반듯하지만, 설령 이성이 자신을 힘들게 하고, 진실이 행복과 멀다 해서 착각을 믿고 자기를 기만하며 사는 게 진짜 행복일까 싶다.
  • 백신 속도 2배… 하루 1400명, 방역망 촘촘하게 만드는 중랑

    백신 속도 2배… 하루 1400명, 방역망 촘촘하게 만드는 중랑

    구청 중앙광장에 두 번째 접종센터 운영“9월까지 전체 주민 70% 백신 완료 목표”“한편으로는 백신 접종을 착실하게 늘려나가고 다른 한편으로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코로나19를 이깁시다.”(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최대 확진자(8일 기준 1275명)가 쏟아지는 등 4차 대유행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랑구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를 두 곳으로 늘리는 등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고 있다. 8일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제1 예방접종 센터가 아무래도 면목동 남쪽에 치우쳐 있다 보니 신내동, 상봉동 주민이 센터로 이동하는데 부담을 느낀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또한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야 할 필요도 있어서 구청 중앙광장에 제2 예방접종 센터 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중랑구는 그동안 중랑문화체육관에서 제1 백신예방접종 센터를 운영해 왔는데 지난 5일 구청 중앙광장에 제2 예방접종 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로써 중랑구는 두 센터를 통해 하루 1400명 백신접종이 가능하게 됐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한 동네 병의원도 113개로 확대했다. 6월 말 기준 중랑구 전체 주민 40만명의 30% 정도인 11만 5831명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마쳤다. 류 구청장은 “9월까지는 전체 주민의 70%인 28만명의 접종을 마치는 것이 목표”라면서 “그렇게 되면 지역 방역망이 효과 발휘해서 방역단계를 상당 부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2 예방접종 센터에서는 의료인력 7명을 비롯해 모두 50여명의 인력이 일한다. 현장을 찾은 류 구청장은 예방접종 센터 직원들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했다. 특히 노란 조끼를 입고 봉사에 나선 주민에게 류 구청장은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건넸다. 제2 예방접종 센터는 우선 7월 초에는 6월 예약 후 접종하지 못한 주민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이후 만 18~59세 주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오는 19일부터는 고3 수험생과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류 구청장은 “백신접종에 참여하는 주민이 코로나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을 주고 있다”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꾸준하게 백신접종을 실시하면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망우역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평일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특별조치를 시행한다.
  • 모더나 백신 35만4000회분 도착…“26일부터 55~59세에 접종”

    모더나 백신 35만4000회분 도착…“26일부터 55~59세에 접종”

    미국 모더나사(社)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5만4000회분이 8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3차 공급 물량 35만4000회분이 항공편으로 이날 오후 4시 43분쯤 도착했다. 모더나 백신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 공급되고 있으며, 이번에 들어온 백신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55∼59세(1962∼1966년생) 접종에 사용된다. 이들에 대한 사전예약은 오는 12∼17일이다. 50∼54세(1967∼1971년생)는 19∼24일 사전예약 후 내달 9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정부가 모더나사와 계약한 물량은 총 4000만회분(2000만명분)이며,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총 11만1000회분이 들어왔다. 1·2차 물량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30세 미만 보건의료인과 의대생·간호대생 등 예비 의료인 등의 접종에 쓰였다. 정부가 지금까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5개 종류 총 1억9300만회(1억명) 분이며, 이달 중 총 1000만회(500만명)분의 백신이 국내로 들어올 예정이다.
  • “수도권 2030 백신 접종, 전략적으로 더 서둘러야”

    “수도권 2030 백신 접종, 전략적으로 더 서둘러야”

    화이자 132만 7000회분 속속 도착13일부터 수도권 자율접종 조기 시행 이스라엘과 맺은 백신 스와프(교환) 협약을 통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70만회분(35만명분)이 7일 국내에 도착했다. 이에 따라 70만명이 당초 정부 계획보다 먼저 1차 접종을 할 수 있게 됐다. 수도권 및 20~30대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가장 확실한 대응책은 백신 접종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백신 물량 공급에 따라 접종 속도를 더 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범정부 백신 도입 태스크포스(TF)는 이스라엘이 공급한 화이자 백신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왔으며, 국내에서 허가받은 벨기에 생산분인 만큼 즉시 통관을 완료하고 긴급사용 승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이자와 개별 계약한 62만 7000회분도 이날 국내에 도착했다. 권덕철 TF 팀장은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백신을 예정보다 조기에 공급받아 여름 휴가철 접종 속도를 높일 수 있고,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백신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부는 수도권 유행 상황을 감안해 오는 13일부터 서울과 경기 지역에 34만명분을 공급해 지방자치단체 자율 접종을 조기 시행한다. 28일부터 접종 예정이던 교육·보육 종사자 가운데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 1·2학년 교직원·돌봄인력(38만명)에 대한 접종 시작 시점도 13일로 보름 앞당기게 됐다.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백신 접종 속도를 더 내고, 50대부터는 남은 백신을 연령순으로 맞히지 말고 감염 확산 경로에 있는 2030에 전략적 우선순위를 두고 접종하는 것이 전파 차단의 대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백신 스와프와 별도로 모더나 백신 35만 4000회분도 8일 국내에 들어온다. 박영준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모더나 백신은 이달부터 본격 공급이 시작되며 8일 35만 4000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들어오는 모더나 백신은 이달 말 55∼59세 연령층 접종에 쓰인다”고 말했다. 정부가 지금까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5개 종류 총 1억 9300만회(1억명)분이며, 이달 중에는 총 1000만회(500만명)분의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다.
  • 부산서 신규 확진 53명…8일부터 유흥주점 등 영업시간 제한

    부산서 신규 확진 53명…8일부터 유흥주점 등 영업시간 제한

    부산에서는 감성주점 발 감염확산 등으로 신규 확진자가 대폭 증가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시는 7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5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가운데 사상구 소재 노래연습장에서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 방역당국은 “ 전날 확진자의 동선에 해당 업소가 포함돼 시행한 접촉자 조사에서 업소 종사자 1명, 이용자 5명, 지표환자의 지인 1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확진자는 8명(이용자 6명, 종사자1명, 접촉자 1명)으로 늘었다. 시는 역학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미 확진자가 나온 사하구 소재 주점에서도 방문자 5명이 추가 확진돼 12명(방문자 10명, 가족 접촉자 2명)으로 늘었다. 서울 확진자가 다녀간뒤 집단 감염자가 발생한 부산진구의 G감성 주점에서는 방문자 7명(부산 6명, 경남 1명)이 추가 확진됐다.A감성주점에서는 방문자 1명, F주점 방문자 1명, C주점 방문자 1명(경남)이 각각 확진됐다.감성주점 관련 확진자는 이날 12명을 포함해 모두 44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 업소 방문자 32명, 종사자 2명, 접촉자 10명이며 부산 확진자 29명, 서울 등 타 시·도 확진자 15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산업체에서도 근로자 2명이 추가 확진돼 12개 업체 80명(전남16명포함)으로 늘었다. 확진자 연령대는 20~39세가 101명, 전체의 50%로 가장 높았다.이어 40~59세가 30.2%, 60세 이상이 10.4%, 19세 미만은 9.4%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한 주 동안 질병관리청에서 새로 확인된 부산의 주요 변이바이러스 사례는 알파형 변이 9명과 델타형 변이 23명이라고 밝혔다.알파형 변이는 모두 지역감염으로 집단감염 관련 3명, 개별 사례 6명이다. 델타형 변이 23명은 해외 입국자 19명, 지역감염 4명이다. 지금까지 부산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확정 사례는136명이다.알파형 변이 91명, 베타형 변이 6명, 델타형 변이 39명이다.부산시 전체 인구의 33.1%가 1차 접종을 끝냈으며 1,2차 접종률은 11%이다. 부산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 사회적거리두기 개편 2단계를 시행한다. 개편안에 따르면 사적모임은 현재와 같이 8인까지 허용하나 행사와 집회는 500인 이상에서 100인 이상 금지로 강화된다. 유흥시설과 홀덤펍, 홀덤게임장, 코인노래방을 포함한 노래연습장은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이 금지된다.인원은 6㎡ 당 1명에서 8㎡ 당 1명으로 변경된다. 감성주점과 헌팅포차는 노래를 비롯해서 객석 외에서 춤추는 행위가 금지된다. 콜라텍과 무도장, 클럽 및 나이트도 오후 4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운영이 제한된다. 인원은 8㎡ 당 1명에서 10㎡ 당 1명으로 제한한다. 식당과 카페, 편의점, 포장마차는 자정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부산시는 이날 부터 질병관리청과 중앙부처에서 신청과 심사를 진행해온 필수활동 목적 출국 예방접종 신청과 심사를 8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학업이나 취업, 경조사 등 개인적인 출국사유는 해당되지 않는다.출국 예방접종 신청자는 예방접종신청서와 출국 입증 서류, 여권, 재직증명서, 사업자 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시 통합민원과에 신청하면된다.
  • [자치광장]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1인 가구/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

    [자치광장]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1인 가구/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

    최근 1인 가구가 늘면서 이들을 위한 정책적 배려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늘고 있다. 2019년 통계만 보더라도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는 3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대문구에서도 2015년부터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기준 총 5만 8152가구로 구 전체 가구의 39.2%를 차지한다.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20세 미만 1543가구(2.6%), 20~39세 2만 9676가구(51.0%), 40~59세 1만 2881가구(22.2%), 60세 이상 1만 4052가구(24.2%)로 청년 1인 가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일반적인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해 온 부부와 2명의 자녀를 둔 가정은 이제 더이상 한국 사회 가족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니라는 얘기다.  1인 가구의 문제는 우리 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생활상의 변화에 따른 일자리, 문화, 주택, 복지, 안전 등 이들에 대한 돌봄 대책도 절실하다.  동대문구는 다양한 1인 가구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 지원기관인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해부터 1인 가구를 위한 독립적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를 중심으로 전문심리상담, 자기돌봄 강좌, 자조모임 지원, 사례 관리 등 통합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고용중단 여성 1인 가구 회복 프로젝트, 청년 1인 가구ㆍ원가족 관계 회복 프로젝트 등도 진행하고 있다.  독립, 비혼, 이혼, 사별 등 다양한 이유로 누구나 겪게 되는 1인 가구는 우울, 고독 등 정서적 문제에 취약하고 질병·범죄 등 위기 상황 대처 능력 또한 미비하다. 이런 어려움을 예방·보완하기 위해 1인 가구의 정서적 지지와 안전한 환경 구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우리 구는 사회적 관계를 기반으로 한 지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대면·비대면 병합형 커뮤니티 ‘늘벗’과 다인 가구로부터 건강한 분리와 독립을 위한 ‘1인 가구 자기돌봄’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혼자 사는 삶에 대한 의미와 방향을 찾고 정신적 건강과 사회적 관계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동대문구는 더이상 1인 가구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실현 가능한 정책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1인 가구에 대한 정책적 배려와 돌봄 대책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 미접종 60~74세 오늘부터 ‘화이자’ 맞는다

    미접종 60~74세 오늘부터 ‘화이자’ 맞는다

    5일부터 60~74세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7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백신 수급 불균형으로 예약이 취소되거나 접종이 연기된 60~74세 연령층과 경찰·소방 등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이 대상이다. 상반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마친 사람 중 50세 미만에 대한 화이자 백신 교차접종도 같은 날 시작된다.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달 가장 먼저 접종받게 되는 사람은 6월 접종 대상자 가운데 사전예약이 몰려 미처 접종받지 못한 60~74세 초과 예약자 19만 7000여명과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6월 미예약자 11만명이다. 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특히 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를 1차 접종한 50세 미만에 대해 2차를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한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30대에서 혈소판감소성혈전증 환자 2명이 발생해 접종 권고 연령을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올려서다. 7월 화이자 백신 교차접종 대상자는 95만 2000명이다. 구체적으로 군부대·교정시설 종사자, 30세 이상 방문돌봄 종사자, 의원급 의료기관·약국 보건의료인·만성 신장질환자, 사회필수인력 등이다. 8∼9월 2차 접종이 예정된 50세 미만 66만 1000명도 화이자 백신 교차접종 대상자다. 이들 중 일부는 예방접종센터가 아닌 전국의 위탁의료기관(병·의원) 2000여곳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따라서 5일부터 화이자 잔여 백신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일반인에게 풀릴 가능성이 있다. 이달부터는 예약자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백신 1바이알(병)을 개봉할 수 있다. 잔여량은 당일 SNS 신속예약서비스에 등록한다. 지침이 바뀌면서 당일 예약할 수 있는 잔여백신의 양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 잔여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하면 2차 접종도 자동으로 화이자로 예약된다.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고령자는 자녀 등이 ‘백신 대리 예약’을 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1534만 7197명으로 전체 인구의 29.9%다. 상반기 1차 접종이 마무리돼 하루 신규 접종자는 1000명대 수준으로 적은 편이지만 이달 중 교육·보육 종사자, 대입 수험생, 입영 장병, 50대 등 630만 7000명의 1차 접종이 시작되면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7~8월 주력 접종 연령층인 50대는 742만 4000명으로 먼저 만 55~59세가 26일부터, 만 50~54세는 다음달 9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50대 중 고연령층인 55~59세는 새달 9일부터도 계속 맞을 수 있도록 기간을 앞당겼다.
  • 50대, 26일부터 모더나 백신 접종… 재난지원금 1인 25만원씩 받는다

    50대, 26일부터 모더나 백신 접종… 재난지원금 1인 25만원씩 받는다

    50대는 이달 26일부터 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연령은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상향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이 1일 발표한 ‘7월 예방접종 세부 실행계획’에 따르면 55~59세(1962~1966년생)는 12~17일 사전예약을 받아 26일부터 접종하고 50~54세(1967~1971년생)는 19~24일 사전예약을 받은 뒤 다음달 9일부터 접종한다. 총인원은 742만명이다.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 백신과 같은 전령리보핵산(mRNA) 플랫폼 백신으로, 예방 효과는 화이자(95%)와 비슷한 94.1%다. 이달부터는 국내에서도 다른 종류의 백신을 1·2차 접종하는 ‘교차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연령 상향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 중 5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는다. 교차 접종자는 모두 161만명이다.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64만명)은 19~20일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고3 이외의 대입 수험생 15만명은 8월 중 같은 백신을 접종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인력 등 112만명도 28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이날 소득 하위 80%에 지급하는 ‘상생 국민 지원금’(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 대상의 ‘희망회복자금’, 전 국민 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의 재원이 되는 2차 추가경정예산(33조원)안이 확정됐다. 재난지원금의 경우 약 1800만 가구에 1인당 25만원씩 지급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집합금지 등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113만명에게는 최대 90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
  • 50대, 26일부터 모더나 백신 맞는다

    50대는 이달 26일부터 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연령은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상향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이 1일 발표한 ‘7월 예방접종 세부 실행계획’에 따르면 55~59세(1962~1966년생)는 12~17일 사전예약을 받아 26일부터 접종하고 50~54세(1967~1971년생)는 19~24일 사전예약을 받은 뒤 다음달 9일부터 접종한다. 총인원은 742만명이다.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 백신과 같은 전령리보핵산(mRNA) 플랫폼 백신으로, 예방 효과는 화이자(95%)와 비슷한 94.1%다. 이달부터는 국내에서도 다른 종류의 백신을 1·2차 접종하는 ‘교차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연령 상향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 중 5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는다. 교차 접종자는 모두 161만명이다.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64만명)은 19~20일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고3 이외의 대입수험생 15만명은 8월 중 같은 백신을 접종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인력 등 112만명도 28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이와 함께 7~9월 중 입영예정자 7만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입대 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철강·자동차 공장 등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대규모 사업장 종사자(협력업체 포함)는 사업장 부속 의원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다만 일반 국민의 접종 시작 연령에 맞춰 이달 말 50대부터 접종한다. 60~74세를 포함한 6월 접종 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5일부터 최우선으로 접종하기로 했다.
  • 50대 26일부터 모더나 접종...고3·교직원은 화이자 맞는다

    50대 26일부터 모더나 접종...고3·교직원은 화이자 맞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이달부터 다시 본격화한다. 만 55~59세는 오는 26일부터, 50~54세는 다음달 9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7월 신규 1차 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 50대 접종 시작 ▲ 6월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 최우선 접종 ▲ 2학기 전면등교·안전한 대입 준비 지원 ▲ 지자체 자율접종·사업장 자체접종 개시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하반기 접종 50대부터 시작...백신 종류는 모더나 우선 하반기 접종 대상인 20~50대 가운데 50대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이들은 전국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50대 총 742만4000명 가운데 55∼59세(1962∼1966년 출생자) 352만4000명은 12∼17일에 사전 예약을 하고 26일부터 접종한다. 50∼54세(1967∼1971년 출생자) 390만명은 19∼24일 예약을 하고 오는 8월 9일부터 백신을 맞는다. 우선 접종대상 가운데 2분기 접종 대상자였지만 백신부족 문제로 접종이 밀린 60∼74세 등 초과예약자 19만7000명과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양경찰), 교사, 보건의료인 등 약 11만명이 가장 먼저 접종을 받는다. 지난달 예약을 완료한 이들은 오는 5∼17일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60∼74세 사전예약자 중 건강 상태 등으로 인해 예약을 취소했거나 접종을 연기한 10만명은 오는 12∼17일 예약을 하고 26∼31일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또 정부는 2학기 전면 등교수업에 대비하는 동시에 대입 일정을 고려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교직원 등도 우선접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중 고등학교 3학년과 고교 교직원 총 64만명은 관할 교육청·학교와 예방접종센터·보건소가 미리 조율한 일정에 따라 19∼30일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대입 수험생 15만명은 이번달 내에 대상자 명단을 확보해 다음달 중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인력 등 총 112만6000명도 14∼17일 사전예약을 하고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입영장병에 대한 입대 전 접종도 오는 12일부터 시행된다. 추진단은 7∼9월 징집병, 모집병, 부사관 후보생 등 입영 예정자 약 7만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접종 대상자는 관할 보건소에서 입영통지서 등을 제시하고 접종 일정을 예약,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다. 대형 사업장도 7월 말 자체 접종 시작 대형 사업장도 7월 말부터 자체 접종에 들어간다. 철강·자동차 등을 생산하는 대형 공장 가운데 24시간 가동이 필수적인 사업장은 해당 공장 부속 의원에서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한 소속 근로자에게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다만 일반 국민 접종 시작 연령에 맞춰 7월 말 50대부터 백신을 맞는 것으로 정했다. 현재 희망사업장은 44곳이며, 이곳에서 접종을 받는 근로자는 39만명 정도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르면 7월 말 또는 8월 초부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특성과 방역 상황에 맞게 자체적으로 접종을 할 수 있게 된다. 7월부터 ‘교차접종’도 시행7월부터는 국내에서도 종류가 다른 백신을 1·2차 접종을 하는 ‘교차접종’이 시작된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은 방문돌봄 종사자와 의원·약국 종사자, 사회필수인력, 만성 신장질환자 76만4000명과 50세 미만 보건소 방문 접종자 5만9000명, 군부대 및 교정시설 종사자 12만9000명 등 총 95만2000명은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는다. 앞서 정부는 ‘코백스 퍼실리티’(백신 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5000회분을 당초 예정됐던 지난달 말이 아닌 이달에 보내는 것으로 일정을 조정하자 의원·약국 종사자 등 76만4000명에 대해서는 교차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권고 연령이 이달부터 ‘50세 이상’으로 조정되면서 교차 접종 인원이 늘어났다. 이밖에 요양시설 입소·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등 12만1000명은 예정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한다. 추진단은 8∼9월에도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은 50세 미만 66만3000명에 대해서는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할 예정이다.
  • 새달 27일부터 삼성·LG·SK 등 임직원 백신 ‘사내 접종’

    새달 27일부터 삼성·LG·SK 등 임직원 백신 ‘사내 접종’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다음달부터 일선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내 접종’을 추진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방역 당국과 협의해 이르면 다음달 27일부터 사업장 내에서 자체적으로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만 18∼59세 임직원 및 상주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부속 의원이 있는 사업장에서 실시한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다른 삼성 계열사들도 비슷한 시기에 임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자체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 등도 다음달 27일부터 부속 의원이 있는 사업장에서 만 18~59세 임직원과 상주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현재 SK하이닉스는 이천·청주 사업장 등에, LG디스플레이는 파주·구미 사업장에 각각 부속 의원이 있다. 이 밖에 현대차그룹과 포스코 등도 자체 백신 접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정부는 질병관리청과 고용노동부가 함께 부속 의원을 갖춘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백신 수요 조사를 진행해 왔다. 24시간 사업장을 가동하다가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조업이 중단될 경우 국가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업종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백신 수급 상황이 개선됐고, 이날 기준 백신 1차 접종률이 29.8%에 이른 만큼 근로자를 대상으로도 접종 접근성을 높여야 할 시점이 됐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 도봉구 제2 예방접종센터 최종 점검

    도봉구 제2 예방접종센터 최종 점검

    서울 도봉구가 구청 2층 대강당에 구축한 ‘제2 예방접종센터’의 개소를 앞두고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도봉구 제2예방접종센터는 의사 4명, 간호사 8명, 행정인력 12명이 한 팀을 이뤄 운영된다. 예진부스 4개, 접종실 8개, 백신보관실, 집중관찰실 60석 등의 규모로 하루 800명의 접종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지난 24일 이뤄진 모의훈련에서는 도봉구청, 도봉소방서, 도봉경찰서, 도봉대대, 동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모든 과정을 실제 상황에 가정한 시뮬레이션으로 진행했다. 모의훈련 상황은 하루 800명 접종, 화이자 일반 접종 30인의 방문을 가정했다. 평가위원별 평가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종합토의 등 시·구 합동 평가를 통해 만에 하나 미진한 부분들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한편 도봉구는 60~74세까지의 사전예약자 중 미접종자, 고교 3학년과 교직원, 18세에서 59세 이하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3분기 예방접종을 도봉구 제1, 2 예방접종센터 및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88개소와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4일을 기준으로 도봉구는 구민의 약 36%인 11만 6093명이 백신을 접종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안전이므로 모의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개소 전 최종 운영사항을 점검해나갈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신뢰와 동참으로 접종 시기가 전반적으로 앞당겨지고 있는 만큼 도봉구도 철저한 준비로 구민 여러분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내달부터 모더나 백신 자체 접종 시작

    삼성전자, 내달부터 모더나 백신 자체 접종 시작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어 삼성전자도 내달부터 임직원들에게 백신 자체 접종을 시작한다. 25일 삼성전자는 방역 당국과 협의해 이르면 내달 27일부터 사업장 내 자체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오는 8월쯤부터 기업들의 주요 생산 공장 사업장에서 부속의원 등 사업장 내 의료시설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에는 모더나 백신이 공급되고, 사업장 부속 의원을 통해 자체적으로 접종된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비롯해 구미·광주·기흥·화성·평택·천안 등 사내 부속 의원이 있는 사업장의 만 18∼59세 임직원과 상주 협력사 직원이 대상이다. 삼성전자 “집단면역 기여” 백신 접종 신청은 이달 28일부터 받고, 실제 접종은 내달 2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1차 접종 후 4주 이상 간격으로 2차 접종을 한다. 삼성전자는 “정부의 만 18∼59세 대상 접종 시기에 맞춰 전 국민 집단면역 조기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자체 접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내달부터 사업장 내 임직원과 상주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 자체 접종을 시작한다고 전날 공지했다. 한편 SK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기업들이 백신 자체접종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속보] 삼성전자, 내달부터 모더나 백신 자체 접종

    [속보] 삼성전자, 내달부터 모더나 백신 자체 접종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어 삼성전자도 내달부터 임직원들에게 백신 자체 접종을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25일 방역 당국과 협의해 이르면 내달 27일부터 사업장 내 자체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비롯해 구미·광주·기흥·화성·평택·천안 등 사내 부속 의원이 있는 사업장의 만 18∼59세 임직원과 상주 협력사 직원이 대상이다. 모더나 백신이 공급되고, 사업장 부속 의원을 통해 자체적으로 접종된다.
  • 60~74세 AZ 미접종자, 7월5일부터 화이자 맞는다(종합)

    60~74세 AZ 미접종자, 7월5일부터 화이자 맞는다(종합)

    60~74세 사전예약자 중 미접종자이달 23~30일 사전예약다음달 5~17일 접종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예약했지만 초과예약으로 이달 중으로 접종을 받지 못하는 고령자 등에게 내달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초과예약으로 접종이 미뤄진 60~74살 고령층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등 약 20만명이 7월5일부터 17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사전예약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은 21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브리핑에서 이런 접종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은 동네 병·의원인 위탁의료기관 대신에 화이자 백신 접종을 진행하는 전국 예방접종센터를 이용하게 된다. 1차 접종은 다음달 5~17일 진행되고, 2차 접종은 3주 뒤에 받는다.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에서 본인 또는 대리인이 예약할 수 있고, 콜센터(1339 또는 지자체 콜센터)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접종기관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센터로 변경됐기 때문에 예약을 새롭게 해야 한다. AZ백신 물량 부족으로 접종 받지 못했던 대상자 이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였지만 사전예약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예약했다가 사전연락 없이 접종을 받지 않은 이들은 이번에 진행되는 접종을 받을 수 없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달에 예약하셨으나 접종받지 못하신 분들께 접종 일정을 조정하게 돼서 불편을 끼쳐드려서 송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린다”며 “대상자들께는 사전예약 기간과 접종 일정 등에 대해서 문자메시지로 개별적으로 안내를 드릴 예정이다. 안내 문자를 받으신 분들께서는 예약 기간에 반드시 예약을 해주시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지난 15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의 3분기 접종 백신 종류를 조사한 결과, 1만 4266곳 가운데 1만 2986(91%)곳은 여러 종류의 백신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신청한 곳은 989곳, 아스트라제네카와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신청한 곳은 523곳, 화이자와 모더나는 342곳에서 신청했다. 다만, 1153곳은 아스트라제네카, 100곳은 화이자, 27곳은 모더나 백신 등 모두 1280개소가 단일 백신을 신청했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의료기관의 이런 신청을 기반으로 다종 백신 운영체계를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의료계와 함께 안전접종 민간대책협의회를 구성해서 오접종에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백신 다양화에 대비해 백신 보관과 접종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정부 “3분기 주력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3분기에 18∼59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는 이 시기 백신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3분기 접종 계획에 필요한 수급량과 예정된 백신량을 비교하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3분기 1차 접종자가 2300만명보다 더 줄었을 것 같은데 공급 예정 백신은 8000만회분”이라고 답변했다. 손 반장은 “3분기 주력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라며 “7월까지 확정된 공급량은 저희 접종 계획에 맞춘 것이고, 8∼9월 들어오는 양도 필요량보다 더 많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아직 사용 허가를 받지 않은 노바백스 백신을 제외하더라도 하반기 접종 물량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속보] 정부 “3분기 주력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속보] 정부 “3분기 주력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3분기에 18~59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는 이 시기 백신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1일 “3분기 접종 계획에 필요한 수급량과 예정된 백신량을 비교하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3분기 주력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라고 밝혔다. 이어 “7월까지 확정된 공급량은 저희 접종 계획에 맞춘 것이고, 8~9월 들어오는 양도 필요량보다 더 많다”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18~49세 8월 중순부터 선착순 접종… 혼잡 우려에 요일제 등 검토

    18~49세 8월 중순부터 선착순 접종… 혼잡 우려에 요일제 등 검토

    일반인 접종 늦춰져 3분기 차질 우려30세 미만 화이자 외엔 백신 종류 미정6월 말 온다던 코백스 물량 새달 이후로정은경 “7월 1000만회분 온다” 자신감전문가 “교차접종도 안전성 문제없어”17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3분기 코로나19 백신 주요 접종 대상인 18~59세 일반인의 접종 시작일이 7월 26일 주까지 늦춰졌다. 방역 당국이 3분기까지 3600만명 접종 완료 목표 달성을 하려면 접종 기간에 맞게 제때 물량이 들어오는지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18~49세 접종의 경우 접종자를 적절히 분산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 역시 과제로 꼽힌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50대 접종은 55~59세(7월 26일 주)·50~54세(8월 초) 순으로 이뤄지며 18~49세 접종은 8월 중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이들이 맞을 백신 종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3분기 일정이 예상보다 뒤로 밀린 것에 대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상반기 접종했던 부분을 잘 정리하고, 2차 접종도 진행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화이자 접종을 위탁의료기관에서 신규로 도입하는 부분도 있고 오접종 예방 대책들을 준비하는 기간도 가지려고 한다”고 밝혔다. 당국이 앞서 6월 예약자(60∼74세 고령층·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중 미접종자의 접종일을 7월 5일 주로 연기한 것도 접종 일정에 영향을 끼쳤다. 정부는 목표 달성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상반기 최대 목표였던 1400만명 접종을 열흘 이상 빠르게 달성했고 백신 계약 물량도 충분하다는 자신감으로 보인다. 정 청장은 “3분기에 8000만회분 그리고 7월 중에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얀센) 1000만회분이 들어올 예정이고 8000만회분 중에서 6000만회분쯤은 월별 공급 일정이 조정돼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6월 말 모더나 2차분인 5만 6000회분, 7월 직계약 얀센 10만회분이 공급된다. 정부가 철강·자동차 등 사업장 자체 접종을 시작한 것도 현장에서의 접종을 늘리려는 의도다.하지만 향후 백신 물량의 불안정한 공급은 목표 달성을 위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날 추진단에 따르면 당초 6월 말로 예정됐던 ‘다국가 백신연합체’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83만 5000회분 공급이 7월 이후로 연기됐다. 정 청장은 “코백스에서 3월 이후 물량을 받지 못한 나라에 우선 배정하느라 일정을 변경해야 한다고 알려 왔다”고 밝혔다. 이는 다음달 5일부터 30세 이상 방문돌봄 종사자와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약 76만명의 2차 접종을 위해 쓰일 물량이었다. 이번에 1차 접종과 2차 접종 때 서로 다른 백신을 맞는 교차접종을 당국이 한시적이지만 처음 도입하기로 한 것 역시 백신 공급 불안정 문제와 연관된다. 정 청장은 “직계약 아스트라제네카의 공급 시기를 조율 중이지만 안정적으로 2차 접종을 진행하기 위해 교차접종을 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해외 연구 결과 등을 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선택”이라며 교차접종으로 인한 안전성 문제에 대해 걱정할 것 없다고 강조했다. 18~49세 접종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선착순 방식이라 사람들이 몰릴 경우 혼란도 예상된다. 정부는 요일제 등의 방안을 강구 중이다. 정 청장은 “접종예약 분산방법에 대해 여러 가지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3분기 접종 계획이 발표됐지만 고교 3학년생 등 30세 미만이 화이자를 접종한다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접종 대상 대부분이 어떤 백신을 맞을지 모르는 상황이다. 정 청장은 “공급 시기에 따라 접종 일정이 달라지고 주별로 공급되는 백신과 대상을 조정해서 세부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50대 새달 하순 접종 AZ·화이자 교차 가능

    50대 새달 하순 접종 AZ·화이자 교차 가능

    고3 7월 19일부터… 40대 이하 8월에1차 접종 1400만명 넘어 인구의 27%50대 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달 시작된다. 정부는 9월 말까지 18~59세 일반인 2200만명에 대한 순차 접종을 진행해 전체 인구의 70%인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함으로써 11월 ‘집단면역’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50대 일반인은 7월 하순, 18∼49세는 8월 중순부터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내용의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17일 발표했다. 추진단은 이를 통해 9월까지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끝내고 2학기 전면 등교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예방접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진단은 원래 6월 접종 대상이었지만 백신 부족 등의 문제로 뒤로 밀린 60~74세와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교사, 보건의료인 등 27만명에 대해 7월 5~17일 우선 접종하기로 했다.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인력, 고교 3학년생과 고교 교직원은 7월 19일 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이어 50대는 7월 26일 주부터, 18∼49세는 8월 중순부터 선착순으로 백신을 맞게 된다. 7월 말부터는 인구 구성이나 산업구조 등 지역별 특성과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 등 방역 상황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 8월에는 철강·자동차 등 주요 생산공장 중 24시간 가동하는 사업장의 자체 접종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1차 접종했던 30세 이상 방문돌봄 종사자와 의원급 의료기관·약국 보건의료인, 만성신장질환자, 경찰·소방·해경 등 사회필수인력 등 76만명에 대해서는 새달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하는 ‘교차접종’을 진행한다. 추진단은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7월에 받기로 돼 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 5000회분 공급이 7월 이후로 늦춰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 낮 12시 기준 1400만 3490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 대비 27.3%를 기록했다. 지난 2월 26일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111일 만에 1400만명을 넘어섰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1차 AZ→2차 화이자’ 교차접종 국내서도 시행…76만명 대상

    ‘1차 AZ→2차 화이자’ 교차접종 국내서도 시행…76만명 대상

    독일·프랑스·스웨덴·이탈리아·캐나다 등 이미 허용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 시 서로 다른 종류의 백신을 맞는 ‘교차접종’이 3분기에 시행된다. 교차접종은 외국에서 일부 허용되고 있지만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안전성 파악을 이유로 금지됐었다. AZ백신 수급 불균형 따른 조치…해외는 일부 시행중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7일 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 예정자에 대한 교차접종 허용 방침을 밝혔다. 이로써 3분기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에게 2차 접종 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허용된다. 이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 문제에 따른 조치이기도 하다. 정부는 당초 백신 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이달 말 공급될 예정이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 5000회분을 2차 접종에 활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백스 측이 공급 일정을 7월 이후로 변경함에 따라 추진단은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 중 일부에 대해 화이자 2차 접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교차접종 대상 중 미희망자는 기존 예약대로 접종교차접종 대상은 30세 이상의 ▲방문돌봄 종사자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의 보건의료인 ▲만성신장질환자 ▲경찰·소방·해경을 포함한 사회필수인력 등 약 76만명이다. 이들은 4월 중순 이후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 약 2000곳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마치고, 오는 7월 5일 이후부터 2차 접종이 예정돼 있었다. 교차접종 시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일로부터 11~12주가 지나는 시점이다. 접종자는 예약 변경 없이 미리 정한 날짜에 해당 접종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 만일 2차 접종 의료기관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위탁받지 않은 곳이라면 추진단이 해당 예약자에게 개별적으로 접종기관 변경을 안내한다. 다만 이들 중 교차접종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다음달 19일부터 기존에 예약했던 날짜에 해당 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 가운데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보건소 방문 접종자 등은 조정 없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는다. 7월부터 교차접종이 허용되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이 1차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는 것은 불가능하다. 추진단은 8월 이후의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계획과 관련해선 백신 수급상황과 국내외 연구 결과, 해외사례 등을 종합한 뒤 검토할 예정이다. 해외선 ‘교차접종 예방효과 우수’ 연구 결과 잇따라앞서 캐나다와 독일, 프랑스 등 해외 각국에서는 이미 교차접종이 시행되고 있다.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도 이를 고려해 원칙적으로는 동일 백신을 1·2차 접종토록 하되 필요시에는 1차 백신의 접종 간격에 맞춰 교차접종을 시행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각국의 사례를 보면 유럽연합(EU)의 경우 ‘희귀혈전증’ 발생 우려로 인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대상 연령이 제한되면서 지난 4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교차접종을 허용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 중 스웨덴은 65세 미만, 프랑스는 55세 미만, 독일은 60세 미만, 핀란드는 65세 미만, 이탈리아는 60세 미만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이외의 다른 제품으로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캐나다는 이달부터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에 한해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의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40세 미만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하지 않도록 연령 제한을 두고 있는 영국은 동일 백신이 없는 경우 예외적으로 교차접종을 허용하고 있다. 교차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각국에서 관련 연구 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 독일 연구진은 접종자 87명에 대한 분석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로 1차 접종을 한 뒤 화이자로 2차 접종을 하면 아스트라제네카 1·2차 접종을 했을 때보다 면멱반응이 더 좋아진다는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스페인 연구진은 18~59세 6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한 뒤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하면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만 받았을 때보다 중화항체가 7배, 결합항체가 30∼40배 증가한다고 밝혔고 심각한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영국에서도 교차접종 뒤 피로감과 주사부위 통증 등의 경미한 부작용 외에는 심각한 이상반응은 없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연구 사례에서는 교차접종군이 화이자 2회 접종군보다 오히려 전신이상반응 발생 비율이 낮다는 결론이 나오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30대 백신 사망자 발생에 AZ 연령 제한 기준 논란

    30대 백신 사망자 발생에 AZ 연령 제한 기준 논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1400만명 달성과 ‘40대 8월 접종’을 포함한 3분기(7~9월) 접종계획 발표를 하루 앞둔 16일 발생한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사실상 첫 사망 사례에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에 악재가 되진 않을까 긴장하고 있다. 이날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브리핑에서 “9월에 3600만명 1차 예방접종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접종에 대한 국민 호응도, 백신 공급 등을 변수로 뽑은 것에서 보듯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과 의구심은 고스란히 백신 접종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1321만 9207명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은 17일 최대 1차 접종 목표인 140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목표를 열흘 이상 앞당겨 달성한 것이다. 30대 남성 사례는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사실상 첫 사망인 만큼 접종 속도가 주춤하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 부작용 2건이 모두 30대 연령층에서 발생했고 사망자까지 발생함에 따라 이 백신의 접종을 30살 미만에게만 제한하는 현행 연령 제한 기준이 적절한지를 두고도 논란이 예상된다. 20대에게는 백신 접종으로 생기는 이득보다 부작용 위험이 더 클 수 있다는 계산에서 국내에서는 30살 미만에게만 접종을 제한하고 있다. 영국은 지난 5월 연령 제한을 30살 아래에서 40살 아래로 상향했다. 이런 악재 속에 정부는 17일 3분기 접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출석해 3분기 접종계획과 관련해 “아마 50대까지는 우선적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나머지 연령에 대해서는 8월 정도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청장은 ‘40대는 8월에 맞을 수 있겠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질의에는 “그렇게 추정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7월에 50∼59세 일반인 대상 접종을 먼저 진행한 뒤 18∼49세 일반인에 대한 접종은 연령 구분 없이 8월부터 한꺼번에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 7∼8월 여름방학에는 30세 이상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이는 2학기 전면 등교에 대비한 조치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포함한 수험생도 수능 일정에 맞춰 여름방학에 접종을 하게 된다. 이 밖에 2분기 접종대상인 60∼74세 가운데 백신 수급 문제로 인해 불가피하게 19일까지 접종받지 못한 사람도 7월에 접종받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