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59명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1등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9월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461
  • 전문성 필요한 자리에 경력공채… 숙련도에 따라 가·나·다군 구분

    공직에는 전문성이나 오랜 경험이 반드시 필요한 특수한 자리가 적지 않다. 이런 업무에는 전문경력관을 임명해 순환근무가 아니라 장기재직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전문경력관은 모두 1127명(가군 181명, 나군 656명, 다군 290명)이다. 직무분야별로는 엑스레이 검색·판독 284명, 직업훈련교사 159명, 사진촬영·홍보 79명, 비상계획·예비군관리 65명, 항공조종 21명, 항공관제·정비 18명, 통역·번역 14명, 화학물질등록평가 12명, 범죄심리분석 10명, 속기 9명, 심리상담 9명, 정보·정세분석 7명, 화학사고대응 6명 등이다. 전문경력관은 일반적인 직급과 직렬(행정, 전산, 공업 등)을 적용하지 않는 대신 담당직무의 성격, 난이도, 숙련도 등에 따라 가·나·다군의 직위군으로 구분한다. 대체로 전문경력관 가군은 4~5급, 나군은 6~7급, 다군은 8~9급에 상당하는 것으로 본다. 전문경력관은 정년·휴직·명예퇴직 등 신분보장은 다른 일반직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다만 한 업무를 꾸준히 담당하는 특성상 전보·전직·파견 등은 제한한다. 과거엔 전문성과 오랜 경험을 필요로 하는 특수분야 업무는 특수경력직공무원의 일종인 별정직공무원이 수행했다. 하지만 전문적인 업무를 안정적으로 전담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엔 신분보장이 약하다는 지적에 따라 2013년 직종개편을 통해 신분보장이 되는 경력직공무원의 한 유형으로 전문경력관을 신설했다. 전문경력관은 관련 자격증(2호), 경력(3호), 학위(10호) 등 직무수행요건에 따른 경력경쟁채용 방식으로 채용한다. 전문경력관 가군 채용시험은 소속 장관이, 나·다군 채용시험은 각 기관의 장이 실시한다. 시험방법은 서류심사와 면접(또는 필기·실기)으로 한다. 필기시험 과목은 소속 장관이 담당 직무의 내용과 성격을 고려하여 미리 지정한다.  
  • 지난해 대졸 이상 취업률 65.1%…2011년 이후 최저

    지난해 대졸 이상 취업률 65.1%…2011년 이후 최저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난해 대학 졸업자 취업률이 2011년 조사 시작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전국 전문대학과 일반대학, 일반대학원의 2019년 8월·2020년 2월 졸업자 55만 352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취업·진학 여부와 급여 수준, 취업 준비기간 등을 따졌다. 전체 취업자는 31만 2430명으로 취업대상자인 48만 149명의 65.1%였다. 이는 지난해 67.1%보다 2.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2011년 대학 졸업자 취업률 조사 이후 최저치다. 분야별로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28만 4359명, 해외취업자가 1131명, 1인 창업·사업자가 5317명, 프리랜서가 1만 8139명이었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프리랜서 비율이 전년보다 각각 0.6%포인트, 0.1%포인트 상승했지만, 해외취업자와 1인 창업·사업자는 각각 0.5%포인트, 0.2%포인트 하락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해외 취업률이 떨어지고 경기가 안정돼야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는 1인 창·사업자 취업률도 낮아졌다”면서 “코로나19가 취업률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학제별로는 일반대학원이 80.2%로 가장 높았고, 각종학교가 54.7%로 가장 낮았다. 일반대학원을 제외한 모든 학제에서 취업률이 떨어졌다. 계열별로는 의약계열(82.1%)과 공학계열(67.7%) 취업률이 전체 취업률보다 높았다. 인문계열(53.5%), 사회계열(60.9%), 교육계열(62.1%), 자연계열(62.3%), 예체능계열(62.2%) 취업률은 더 낮았다. 인문계열이 전년 대비 2.7%포인트 떨어져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사회계열은 2.5%포인트, 예체능계열은 2.3%포인트 감소했다. 수도권 졸업자 취업률은 66.8%로, 비수도권 취업률 63.9%보다 2.9%포인트 높았다. 2017년 2.1%포인트, 2018년 2.2%포인트, 2019년 2.7%포인트로 매년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인천·대전이 67.3%로 가장 높았다. 성별 취업률 차이도 매년 더 벌어지는 추세다. 지난해 남성 졸업자 취업률은 67.1%, 여성 졸업자는 63.1%로 4.0%포인트 차이가 났다. 2017년 3.0%포인트, 2018년 3.6%포인트, 2019년 3.8%포인트였다. 조사대상 졸업자들이 1년 후에도 직장 취업자 자격을 유지하는지를 살피는 유지취업률은 80.0%로 전년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계열별 유지취업률을 보면 의약계열(84.2%), 공학계열(83.9%), 교육계열(82.3%)이 평균(80.0%)보다 높게 나타났다. 인문계열(74.1%), 사회계열(78.9%), 자연계열(77.6%), 예체능계열(66.9%)은 전체 유지취업률 평균보다 떨어졌다. 건강보험 직장가입 취업자 중 상세 취업 정보가 있는 27만 9700명의 월평균 소득은 262만 9000원으로 전년(259만 6000원)보다 3만 3000원 늘었다. 학부 졸업생의 월평균 소득은 244만 1000원으로 전년(241만 6000원)보다 2만 5000원, 일반대학원의 월평균 소득은 449만 3000원으로 전년(446만 2000원)보다 3만 1000원 상승했다. 취업 기업 유형별로는 중소기업이 48.3%로 가장 많았고 비영리법인(17.4%), 국가 및 지방자치 단체(10.1%), 대기업(8.5%), 중견기업(7.4%), 공공기관 및 공기업(4.9%) 등이 뒤를 이었다.
  • [단독] 62세 산부인과 원장 “군산에선 내가 막내”

    [단독] 62세 산부인과 원장 “군산에선 내가 막내”

    현직 5906명 중 60대 이상 25.3%저출산·의료사고 부담 영향 기피“공공 성격… 정부 특단 조치 필요”전북 군산에서 25년째 산부인과 병원을 운영 중인 엄철(62) 원장은 군산 지역 산부인과 의사 20여명 중 막내 축에 속한다고 했다. 엄 원장은 23일 “제왕절개 수술이 가능한 숙련된 의사가 되려면 의대 입학 후 최소 15년은 돼야 하는데 젊은 의사들이 산부인과 지원을 하지 않는다”면서 “이대로라면 10년 뒤 군산에서 아이를 받을 의사가 없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산부인과 기피 현상으로 젊은 의사 수혈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전국의 산부인과 전문의도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 서울신문이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실을 통해 받은 보건복지부 자료를 보면 현직 산부인과 전문의 5906명 중 70세 이상이 459명(7.8%)이다. 60대는 1036명(17.5%)으로 집계됐다. 산부인과 의사 4명 중 1명(25.3%)이 60대 이상인 셈이다.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진료과목인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가 기피과가 되기 이전인 1990년대 중후반 무렵 육성된 전공의가 이제 환갑을 앞둔 현실이 통계로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산부인과 기피 현상이 가속화한 배경으로는 낮은 출산율, 의료사고에 대한 부담, 야간·고위험 분만 등 고강도 업무가 꼽힌다. 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0.84명으로 출생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자연분만 수가는 50만원 안팎으로 고정됐고 제왕절개는 포괄수가제에 묶여 있다 보니 병원 입장에서는 한마디로 수지가 안 맞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문을 닫는 산부인과 병원이 늘어나면 지방을 중심으로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곳이 점점 줄어드는 악순환에 빠져들 수 있다. 엄 원장은 “과거엔 연차별로 전공의가 있어서 돌아가며 당직을 섰는데 지금은 사람이 없다 보니 연세 많은 교수님이 당직을 선다”며 “대학병원에도 사람이 없어 응급 상황이 발생해도 보낼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의사 고령화의 다음 수순은 의료 공백이다. 산부인과에서 시작됐을 뿐 내과·외과·소아과로 전이되는 건 시간문제다. 고위험 분만이 늘어날수록 신생아과와 연계되는 시스템이 중요하지만 종합병원 10곳 중 7곳 이상(71.9%)이 신생아 분과 전임의 지원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손문 인제대부산백병원 교수는 “출산연령이 높아지며 난임과 고위험 산모가 늘고 있지만 의사가 부족해 대학병원 의료 체계마저 무너지고 있다”며 “모자의료, 응급, 외상처럼 국민 생사가 달려 공공의료 성격이 강한 분야에 정부 차원의 특단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속보] 오후 6시 신규 확진 4334명, 143명↑…17개 시도 전부 나와 

    [속보] 오후 6시 신규 확진 4334명, 143명↑…17개 시도 전부 나와 

    서울·경기 각 1276명 등 수도권 2899명부산 408명 등 비수도권 1435명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로 코로나19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코로나를 멈추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 지 엿새째인 23일 오후 6시 신규 확진자가 4334명으로 속출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43명이 늘어난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24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334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4002명보다는 332명 많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899명(66.9%), 비수도권에서 1435명(33.1%)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경기에서 나란히 1276명씩 나왔고, 부산 408명, 인천 347명, 경남 200명, 대구 140명, 충남 138명, 경북 136명, 강원 103명, 충북 62명, 대전 59명, 전북 52명, 광주 47명, 전남 41명, 제주 24명, 울산 13명, 세종 12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2.17∼23)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434명→7312명→6233명→5317명→5196명→7456명→6919명으로, 하루 평균 6552명꼴이다.
  • [단독]10년 뒤 아이받을 의사가 없다…산부인과 전문의 4명중 1명이 60대 이상

    [단독]10년 뒤 아이받을 의사가 없다…산부인과 전문의 4명중 1명이 60대 이상

    현직 산부인과 전문의 절반 5060 저출산·의료사고·고강도 업무 등 난임·고위험 산모 늘지만 의사 부족 ‘내외산소’ 기피에 의료 공백 우려  전북 군산에서 25년째 산부인과 병원을 운영 중인 엄철(62) 원장은 군산 지역 산부인과 의사 20여명 중 막내 축에 속한다고 했다.엄 원장은 23일 “제왕절개 수술이 가능한 숙련된 의사가 되려면 의대 입학 후 최소 15년은 돼야 하는데 젊은 의사들이 산부인과 지원을 하지 않는다”면서 “이대로라면 10년 뒤 군산에서 아이를 받을 의사가 없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산부인과 기피 현상으로 젊은 의사 수혈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전국의 산부인과 전문의도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 서울신문이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실을 통해 받은 보건복지부 자료를 보면 현직 산부인과 전문의 5906명 중 70세 이상이 459명(7.8%)이다. 60대는 1036명(17.5%)으로 집계됐다. 산부인과 의사 4명 중 1명(25.3%)이 60대 이상인 셈이다.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진료과목인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가 기피과가 되기 이전인 1990년대 중후반 무렵 육성된 전공의가 이제 환갑을 앞둔 현실이 통계로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산부인과 기피 현상이 가속화한 배경으로는 낮은 출산율, 의료사고에 대한 부담, 야간·고위험 분만 등 고강도 업무가 꼽힌다. 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0.84명으로 출생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자연분만 수가는 50만원 안팎으로 고정됐고 제왕절개는 포괄수가제에 묶여 있다 보니 병원 입장에서는 한마디로 수지가 안 맞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문을 닫는 산부인과 병원이 늘어나면 지방을 중심으로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곳이 점점 줄어드는 악순환에 빠져들 수 있다. 엄 원장은 “과거엔 연차별로 전공의가 있어서 돌아가며 당직을 섰는데 지금은 사람이 없다 보니 연세 많은 교수님이 당직을 선다”며 “대학병원에도 사람이 없어 응급 상황이 발생해도 보낼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의사 고령화의 다음 수순은 의료 공백이다. 산부인과에서 시작됐을 뿐 내과·외과·소아과로 전이되는 건 시간문제다. 고위험 분만이 늘어날수록 신생아과와 연계되는 시스템이 중요하지만 종합병원 10곳 중 7곳 이상(71.9%)이 신생아 분과 전임의 지원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손문 인제대부산백병원 교수는 “출산연령이 높아지며 난임과 고위험 산모가 늘고 있지만 의사가 부족해 대학병원 의료 체계마저 무너지고 있다”며 “모자의료, 응급, 외상처럼 국민 생사가 달려 공공의료 성격이 강한 분야에 정부 차원의 특단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코로나19 위중증 1022명, 하루만에 다시 1천명대

    코로나19 위중증 1022명, 하루만에 다시 1천명대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간 지 나흘째인 21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다시 1000명대로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위중증 환자가 1022명이라고 밝혔다. 역대 두번째로 많은 수치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8일 1016명으로 처음 1000명을 넘어섰고, 19일 1025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날 주말 영향 등으로 1000명대 아래로 내려와 997명을 기록했지만, 하루 만에 25명이 늘어나면서 다시 1000명대로 올라왔다. 위중증 환자의 85.3%인 872명은 60대 이상 고령층이다. 50대 75명(7.34%), 40대 41명(4.01%), 30대 26명(2.54%) 순으로 뒤를 이었고 20대와 10대도 각각 6명(0.59%)과 2명(0.20%)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4일 이후 8일 연속 900명대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중증병상 가동률 전국 80.7%…수도권 87.7%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며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은 한계치에 가까워지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 80.7%(1337개 중 1079개 사용)다. 특히 환자가 몰려 있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은 87.7%(837개 중 734개 사용)로, 여전히 90%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입원할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420명,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기다리는 환자는 171명이다. 사망자 52명 중 51명이 고령층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202명으로, 이틀째 50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57만 5615명이다. 지난주 주중 신규 확진자 규모가 7000명대로 급증한 데 비하면 수치가 줄었지만, 이는 주말 검사 수가 감소해 주초 확진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는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52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4828명이며, 국내 누적 치명률은 전날과 같은 0.84%다. 사망자 중 51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이고, 나머지 1명은 50대다.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는 49명 추가돼 모두 227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 5144명, 해외유입이 58명이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6710명 수준이다. 이날 지역발생 신규확진자는 서울 1979명, 경기 1299명, 인천 381명 등 수도권에서만 3659명(71.1%)이 나왔다. 비수도권 신규확진자는 부산 233명, 경남 184명, 충남 163명, 전북 144명, 대구 136명, 대전 125명, 강원 116명, 경북 101명, 충북 87명, 광주 75명, 전남 40명, 울산 35명, 제주 25명, 세종 21명 등 모두 1485명(28.9%)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8명으로, 전날(60명)보다 2명 적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신규확진자 수는 서울 1994명-경기 1313명-인천 384명 등 수도권만 369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방대본은 지난 19일 발표한 신규 확진자에서 오신고 사례(대구 1명)가 발견돼 누적 확진자 수를 정정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7만 2946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9만 4336건으로 총 26만 7282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2.0%(누적 4213만 1332명)이며, 추가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24.1%(누적 1237만 7850명)다.
  • “백인로비스트 안 만난다”…K스트리트에 흑인 의원들 경고

    “백인로비스트 안 만난다”…K스트리트에 흑인 의원들 경고

    미 흑인의원 코커스, 백인 로비스트 일색 거부유색인종 의원 23%로 늘면서 로비 구조 변동미국 의회의 ‘흑인의원 코커스’ 소속 의원들이 백인 로비스트만 고용하는 기업 등과 만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로비스트 법인들이 밀집한 워싱턴DC ‘K스트리트’에 비상벨이 울린 것으로, 로비스트의 인종 다양화를 부추길 전망이다. 흑인의원 코커스 소속인 이매뉴얼 클리버 하원의원은 “우리는 흑인이나 히스패닉 로비스트가 없는 곳과 만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폴리티코가 19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어 그는 “(일례로) 당신이 유색인종 모임에 오면서 예일대를 나온 백인 (로비스트를) 3명 연속으로 데려온다면 말 그대로 끝”이라고도 했다. 흑인의원 코커스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측근인 제임스 클라이번 하원의원 등 50여명의 의원이 속해 있다. 의회에서 인종 다양성이 커지면서 로비스트들도 이전처럼 백인 일색으로 유지할 수는 없게 된 것이다. 물론 그간 로비스트 대부분이 백인이었던 그만큼 백인 의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실제 1990년초반만 해도 백인 의원의 비율은 전체의 90%를 넘었다. 하지만 현재 117대의 경우 77%가 백인이고 23%가 유색인종이다. 흑인 의원들은 2001년 36명에서 이번에 59명으로 늘었고, 히스패닉 의원은 19명에서 46명으로 2배가 넘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아시아계는 7명에서 17명으로 약 143%가 늘었다. 미국 원주민 의원도 1명에서 6명이 됐다. K스트리트의 로비스트 법인들도 이미 유색인종을 늘리는 작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흑인의원 코커스는 인종별 임금 평등은 물론 최고위직에도 유색인종이 진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 추가 접종 의향 경기도민 67% “가장 빠른 3개월 시점에 맞겠다“

    추가 접종 의향 경기도민 67% “가장 빠른 3개월 시점에 맞겠다“

    코로나19 백신 3차 추가접종을 희망하는 경기도민 3명 가운데 2명은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 접종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만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백신 3차 추가접종 의향자(624명)의 67%가 백신 추가접종을 ‘가장 빠른 시기인 3개월 시점에 바로 받겠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4∼5개월 여유를 두고 추가접종 받겠다는 응답자는 25%(159명), 백신 접종 증명서의 유효기간인 6개월이 되는 시점에 접종받겠다는 7%(46명)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 13일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3차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조사 참여자 중 기본접종을 완료한 응답자(725명)의 86%(624명)가 추가접종을 받을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달 설문조사에서 같은 질문에 같은 답변을 한 비율(76%)보다 10%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반면 추가접종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는 13%(93명)에 불과했다. 송년회와 신년회 등 연말연시 사적모임 계획 여부에 대해 도민 13%만이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38%는 ‘계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했거나 취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획이 원래 없었다’는 답변은 49%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류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에 대한 도민사회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백신 추가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1만명 넘은 충북 누적확진자 분석, 20대 가장 많아

    1만명 넘은 충북 누적확진자 분석, 20대 가장 많아

    1만명을 넘어선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를 분석해보니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0시 기준 충북지역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 278명이다. 지난해 말 기준 충북 주민등록 인구 159만 1000여명을 감안하면 159명 당 1명 꼴로 감염된 셈이다. 확진자를 연도별로 나눠보면 2020년 1185명, 2021년 9093명이다. 확진자 연령대는 20대가 1807명으로 가장 많다. 뒤를 이어 30대 1604명, 40대 1592명, 50대 1476명, 60대 1214명, 10대 1129명 순이다. 10대 미만도 684명이나 됐다. 70대는 454명, 80대 이후는 318명이다. 성별은 남자가 5770명, 여자가 4508명, 국적은 내국인 8218명, 외국인 2060명이다. 확진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역내 집단감염 4366명, 타 지역 관련 2140명, 해외유입 258명, 지역내 확진자 접촉 1830명 등이다. 도내 11개 시군별 확진자는 도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청주가 4624명으로 가장 많고, 충주 1372명, 음성 1327명, 진천 1129명, 제천 831명, 괴산 238명, 증평 205명 순이다. 도내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단양군이 104명으로 가장 적다. 도내 누적사망자는 99명이다. 사망자 연령대는 70대 이상 71명, 60대 18명 등 고령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어 50대 6명, 40대 3명, 30대 1명 순이다. 도내 확진자는 지난 8월부터 급증하고 있다. 올들어 500명 안팎을 기록했던 월별 확진자 수가 지난 8월 1334명으로 두배 이상 늘었다. 이후 11월 972명을 제외하고 계속해 월별 확진자가 1000명을 넘고 있다. 현재 백신접종률은 1차접종 86.2%, 2차접종 83.6%, 3차접종 20.6%다. 충북도 관계자는 “의료체계 마비를 막기위해 위중증 환자를 줄여야 한다”며 “돌파감염이 잇따르고 있지만 백신이 위중증을 막는 효과가 커 추가접종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 [속보] 줄었지만 신규 확진 5901명… 서울 역대 최다, 17일 7000명대 예상

    [속보] 줄었지만 신규 확진 5901명… 서울 역대 최다, 17일 7000명대 예상

    수도권 4219명·비수도권 1682명서울 2504명 동시간대 역대 최다 확진 17개 시도 전부 발생…1주 일평균 6791명정부가 지난달부터 시행된 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로 코로나19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 회복인 ‘위드 코로나’ 시행 한 달 반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16일 오후 9시 기준 590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시간대 최다 기록을 세운 전날 같은 시간보다 663명 적은 수치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17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7000명대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5901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 9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5803명과 비교하면 98명 많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219명(71.5%)이, 비수도권에서 1682명(28.5%)이 나왔다.시도별로는 서울 2504명, 경기 1166명, 인천 549명, 부산 370명, 충남 203명, 경북 169명, 대구 159명, 대전 158명, 경남 154명, 강원 121명, 충북 83명, 전북 67명, 전남 60명, 울산 52명, 광주 42명, 제주 35명, 세종 9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은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는 역대 최다 기록으로 14일 2469명, 15일 2485명에 이어 3일째 동시간대 최다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2.10∼16)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021명→6976명→6683명→5817명→5567명→7850명→7622명으로 하루 평균 6791명이다.
  • “또 최다” 결국 일상회복 ‘멈춤’...신규확진 7850명·위중증 964명(종합)

    “또 최다” 결국 일상회복 ‘멈춤’...신규확진 7850명·위중증 964명(종합)

    1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8000명 선에 육박했다. 위중증 환자도 9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신규확진 7850명...누적 53만6495명위중증 환자 964명, 사망자 70명‘오미크론 변이’ 감염 9명 늘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850명 늘어 누적 53만6495명이라고 밝혔다. 8000명에 근접하는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5567명)과 비교해서도 2283명 급증한 수치다. 전날부터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확진자 수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 4115명으로 처음 4000명대에 진입한 이후 지난 1일 5122명, 지난 8일 7174명으로 규모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7828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발생만 보면 서울 3157명, 경기 2296명, 인천 475명, 부산 343명, 충남 209명, 경남 194명, 경북 193명, 대구 177명, 대전 164명, 강원 160명, 전북 120명, 충북 105명, 광주·울산·전남 각 59명, 제주 32명, 세종 26명 등이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964명으로, 전날보다 58명 늘면서 이틀 연속 9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70명이다. 전날(94명)보다 24명 줄었지만, 여전히 역대 3번째로 많은 수치다. 총 사망자는 4456명으로 늘었으며 누적 치명률은 0.83%다. 사망자 70명 중 대부분인 65명이 60세 이상이고 50대가 4명, 40대가 1명이다.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9명 늘어 누적 128명이 됐다.김 총리, 사실상 일상회복 중단 방침 밝혀수도권 사적모임 6명→4명 가능성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10시 단축도 거론 앞서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과 함께 방역조치가 완화된 이후 5000~7000명대의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수도 급증하자, 정부는 결국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다시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축소하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안을 검토하기로 했다며 사실상 일상회복 ‘중단’ 방침을 밝혔다. 현재 6명인 수도권의 사적모임 인원을 4명으로 줄이고, 시간제한 없이 운영되는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밤 12시 또는 밤 10시 등으로 단축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방역 강화의 구체적 조치는 17일 발표된 뒤 연말까지 2주간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7만3938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9만3512건으로 총 26만7450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1.4%(누적 4180만7882명)이며, 추가접종은 전체 인구의 15.5%(793만7480명)가 마쳤다.
  • 20대 이하 ‘금수저’ 다주택자 1만명 넘어

    20대 이하 ‘금수저’ 다주택자 1만명 넘어

    20대 이하 다주택자 수가 지난해 1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 다주택자도 1377명으로 집계됐다. 14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주택소유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이하 다주택자는 1만 590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절반이 넘는 8293명이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다. 경기(3878명)가 가장 많고, 서울은 3422명, 인천은 993명으로 파악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959명)·충남(879명)·경남(817명) 등에서 많았다. 20대 이하 다주택자 중 미성년자는 1377명으로 집계됐다. 생애 출발선부터 다주택자로 시작한 것이다. 미성년자 다주택자의 53.7%인 739명은 수도권(경기 346명, 서울 323명, 인천 70명)에 살았다. 한편 전체 주택 소유자 중 상위 1%의 주택자산은 하위 10%의 69배에 달했다. 상위 1%의 평균 주택자산가액은 30억 9000만원이었고, 하위 10%는 4500만원이었다. 상위 1%를 하위 50%(1억 8400억만원)와 비교하면 17배가량 높았다. 통계청 자료는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상위 1%의 실제 주택자산가액은 이보다 훨씬 높다. 상위 1% 주택자산가액이 이렇게 높은 것은 소유한 집이 많기 때문이다. 이들은 평균 4.75채의 집을 갖고 있어 주택 소유자 전체 평균(1.36채)보다 3배 이상 많았다. 김 의원은 “막대한 유동성으로 자산가격이 상승하면서 불평등이 악화됐다”며 “불평등 바이러스를 치유하기 위한 부의 재분배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 ‘속수무책’ 신규 확진 5803명, 869명↑… 서울 역대 최다, 오늘 7000명 예상(종합)

    ‘속수무책’ 신규 확진 5803명, 869명↑… 서울 역대 최다, 오늘 7000명 예상(종합)

    서울 2469명 동시간대 최다…수도권 4083명부산 333명 등 비수도권 1720명위중증 900명, 사망 100명 육박 속모임제한 등 특단 대책 17일쯤 나올 듯독감처럼 중증환자 위주로 코로나19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코로나 시행 한 달 반이 됐지만 코로나19 확진자는 14일에도 속출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803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869명이 늘었다. 서울은 중간집계로는 역대 최다 규모인 2469명이 쏟아졌다. 집계를 마감하는 15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70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00∼7000명을 오르내리는 가운데 하루 사망자가 100명 가까이 발생하고 위중증 환자까지 900명을 넘어서면서 ‘특단의 방역 조치’가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앞서 시행한 조치들로 확산세를 꺾을 수 있을지 이번주 수·목요일까지 상황을 지켜본 후 이르면 금요일인 17일쯤 사적모임 인원 추가 제한과 영업시간 단축 등 강화된 방역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17개 시도 전부 확진자 발생경기도 1152명, 인천 462명1주일 하루 평균 6589명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580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부터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083명(70.4%)이 나왔고 비수도권에서 1720명(29.6%)이 발생했다.시도별로는 서울 2469명, 경기 1152명, 인천 462명, 부산 333명, 경북 193명, 대구 179명, 충남 165명, 강원 146명, 경남 141명, 대전 137명, 충북 97명, 전북 95명, 전남 60명, 광주 59명, 울산 55명, 제주 34명, 세종 26명이다. 서울 2469명은 동시간대 집계치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2.8∼14)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174명→7102명→7022명→6976명→6688명→5817명→5567명으로 하루 평균 662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6589명이다.하루 사망 94명 최다…4400명 육박40일 만에 1500명 넘게 사망 2주도 안돼 20명대→90명대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 중 숨졌거나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망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94명이 늘어 누적 4387명이다. 하루 사망자 94명은 지난해 1월 20일 시작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694일 만에 가장 많은 기록이다. 종전 최다치는 지난 11일의 80명이었는데, 불과 3일 만에 그보다도 14명이 더 늘면서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이날까지 40여일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총 1538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4387명)의 35.1%를 차지한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3명 중 1명 이상이 최근 한달 보름 사이에 집중된 것이다. 하루 사망자는 방역체계 전환 이전이었던 지난 10월까지만 해도 적게는 3명에서 많게는 20명대를 오르내리며 평균 10명대를 나타냈으나, 11월에는 1일(9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했고 이달에는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20명대에서 90명대까지 치솟았다.위중증 900명 넘어 사망 더 늘 듯입소 대기 환자 1481명방역패스 접속 장애까지 설상가상 위중증 환자도 900명을 넘어서면서 당분간 하루 사망자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부터 엿새 연속(840명→857명→852명→856명→894명→876명)으로 800명대를 기록하다 이날 처음 900명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위중증 환자 수가 767명으로 전체의 84.7%를 차지했다. 보건당국은 앞으로 위중증 환자가 1000명 이상이 되면 중환자 병상 추가 확보 필요에 의해 일반 진료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지난달부터 발생한 입원 대기 중 사망자도 45명에 달한다. 지난달 첫째 주에는 1명에 불과했으나 지난주에는 16명으로 늘어났다. 이처럼 위중증, 사망자 수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급증하면서 병상 상황도 날로 악화하고 있다. 병원 입원이나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기다리고 있는 환자는 이날 현재 1481명에 달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정부가 전날부터 본격 시행한 방역패스 확대 정책은 시스템 과부하로 첫날부터 혼란을 빚었고, 이틀째에도 일부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정부는 전문가들이 줄기차게 요구해 거리두기 추가 강화보다는 식당·카페 등으로 방역패스를 확대함으로써 접종을 독려하고 미접종자의 활동을 줄이려고 했지만, 시행 과정에서 큰 혼선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靑 “맞는 조치 이미 다 준비,수·목요일 상황 지켜보겠다” 방역 지표가 날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특단의 조치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하면서도 일단 이번주 중반까지는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현 상황에) 맞는 조치는 이미 다 준비돼 있지만, 그 카드는 그때의 상황에 따라 선택하게 되는데, 수요일과 목요일 상황을 지켜보자”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도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중환자와 사망자 추이와 의료체계 내에서 중환자 치료 여력이 관건”이라면서 “현재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전국 82%, 수도권 87%까지 올라간 상황이라 목요일 정도까지는 상황을 보고 그 (위험) 수위에 따라 어떤 대책을 추가로 준비할지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 끝없는 신규 확진 4039명, 721명↑…서울 역대 최다 1270명, 오후 6시(종합)

    끝없는 신규 확진 4039명, 721명↑…서울 역대 최다 1270명, 오후 6시(종합)

    경기 1034명 등 수도권 2586명부산 333명 등 비수도권 1453명위중증 900명, 사망 100명 육박 속모임제한 등 특단 대책 17일쯤 나올 듯 독감처럼 중증환자 위주로 코로나19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코로나 시행 한 달 반이 됐지만 코로나19 확진자는 14일에도 속출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039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721명이 늘었다. 서울은 중간집계로는 역대 최다 규모인 1270명이 쏟아졌다. 집계를 마감하는 15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00∼7000명을 오르내리는 가운데 하루 사망자가 100명 가까이 발생하고 위중증 환자까지 900명을 넘어서면서 ‘특단의 방역 조치’가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앞서 시행한 조치들로 확산세를 꺾을 수 있을지 이번주 수·목요일까지 상황을 지켜본 후 이르면 금요일인 17일쯤 사적모임 인원 추가 제한과 영업시간 단축 등 강화된 방역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1주일 하루 평균 6589명17개 시도서 확진자 속출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03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부터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586명(64.0%)이 나왔고 비수도권에서 1453명(36.0%)이 발생했다.시도별로는 서울 1270명, 경기 1034명, 부산 333명, 인천 282명, 경북 192명, 대구 156명, 경남 141명, 충남 136명, 강원 126명, 충북 71명, 대전 67명, 광주 64명, 전북 59명, 전남 45명, 제주 29명, 울산 23명, 세종 11명이다. 서울 1270명은 동시간대 집계치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2.8∼14)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174명→7102명→7022명→6976명→6688명→5817명→5567명으로 하루 평균 662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6589명이다.하루 사망 94명 최다치 갈아치워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 중 숨졌거나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망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94명이 늘어 누적 4387명이다. 하루 사망자 94명은 지난해 1월 20일 시작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694일 만에 가장 많은 기록이다. 종전 최다치는 지난 11일의 80명이었는데, 불과 3일 만에 그보다도 14명이 더 늘면서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이날까지 40여일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총 1538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4387명)의 35.1%를 차지한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3명 중 1명 이상이 최근 한달 보름 사이에 집중된 것이다. 하루 사망자는 방역체계 전환 이전이었던 지난 10월까지만 해도 적게는 3명에서 많게는 20명대를 오르내리며 평균 10명대를 나타냈으나, 11월에는 1일(9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했고 이달에는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20명대에서 90명대까지 치솟았다.위중증 900명 넘어 사망 더 늘 듯 위중증 환자도 900명을 넘어서면서 당분간 하루 사망자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부터 엿새 연속(840명→857명→852명→856명→894명→876명)으로 800명대를 기록하다 이날 처음 900명대를 기록했다. 이 중 60세 이상 위중증 환자 수가 767명으로 전체의 84.7%를 차지했다. 보건당국은 앞으로 위중증 환자가 1000명 이상이 되면 중환자 병상 추가 확보 필요에 의해 일반 진료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달부터 발생한 입원 대기 중 사망자도 45명에 달한다. 지난달 첫째 주에는 1명에 불과했으나 지난주에는 16명으로 늘어났다.이처럼 위중증, 사망자 수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급증하면서 병상 상황도 날로 악화하고 있다. 병원 입원이나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기다리고 있는 환자는 이날 현재 1481명에 달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정부가 전날부터 본격 시행한 방역패스 확대 정책은 시스템 과부하로 첫날부터 혼란을 빚었고, 이틀째에도 일부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정부는 전문가들이 줄기차게 요구해 거리두기 추가 강화보다는 식당·카페 등으로 방역패스를 확대함으로써 접종을 독려하고 미접종자의 활동을 줄이려고 했지만, 시행 과정에서 큰 혼선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靑 “맞는 조치 이미 다 준비, 수·목 상황 지켜보겠다” 방역 지표가 날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특단의 조치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하면서도 일단 이번주 중반까지는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현 상황에) 맞는 조치는 이미 다 준비돼 있지만, 그 카드는 그때의 상황에 따라 선택하게 되는데, 수요일과 목요일 상황을 지켜보자”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도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중환자와 사망자 추이와 의료체계 내에서 중환자 치료 여력이 관건”이라면서 “현재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전국 82%, 수도권 87%까지 올라간 상황이라 목요일 정도까지는 상황을 보고 그 (위험) 수위에 따라 어떤 대책을 추가로 준비할지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 [속보] 12일도 7000명 안팎 예상...오후 9시까지 전국서 5481명 확진

    [속보] 12일도 7000명 안팎 예상...오후 9시까지 전국서 5481명 확진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11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548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6시 전국 집계인 5155명과 비교하면 326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 4일 같은 시간의 4006명보다는 1475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이날 0시 기준(6977명)처럼 70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황에 따라서는 7000명을 넘을 가능성도 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948명(72.0%), 비수도권에서 1533명(28.0%)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2094명, 경기 1404명, 인천 450명, 부산 320명, 충남 191명, 경북 147명, 경남 138명, 대구 136명, 강원 122명, 대전 115명, 전남 80명, 광주 68명, 전북 66명, 충북 59명, 울산 45명, 제주 32명, 세종 14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 또 동시간대 최다 5803명 확진…오늘 7000명 넘어 역대 최다될 듯 (종합)

    또 동시간대 최다 5803명 확진…오늘 7000명 넘어 역대 최다될 듯 (종합)

    전날比 689명 증가…서울 최다치 경신서울 2428명 등 수도권만 4233명부산 283명 등 비수도권 1570명돌파감염에 오미크론 22명↑ 누적 60명독감처럼 중증 환자를 위주로 코로나19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with)코로나’ 시행 한 달여 만인 9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5803명으로 동시간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689명이 늘어난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10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7000명을 훨씬 넘은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방역패스를 확대하는 등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백신 접종을 완료해도 확진되는 ‘돌파감염’이 크게 늘고 위중증자가 800명을 넘어 역대 최다치로 급증하고 있어 쉽지 않은 상태다. 여기에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까지 60명으로 증가하면서 속수무책으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정부는 사적모임 축소 등 지난 6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특별방역대책의 효과가 이번주 이후부터 나타날 것이라면서 일단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지금이라도 특단의 조치를 해야 확산세를 꺾을 수 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일주일 만에 1700명 넘게 폭증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58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오후 9시 중간집계가 시작된 이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종전 동시간대 집계치의 최다 기록인 지난 7일의 5704명 보다 99명 많다. 이틀만에 동시간대 최다 집계치를 새로 쓴 것이다. 일주일 전인 2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4057명보다는 1746명 많다. 오후 9시 기준 집계치가 가장 큰 규모인 만큼, 10일 0시 기준 일일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이럴 경우 지난 8일에 이어 사흘째 7000명대 신규 확진을 잇게 된다. 현재 일일 확진자 최고 기록은 지난 8일 0시 기준 7174명이었다.경기 1350명, 인천 455명경북 183명, 충남 159명, 경남 156명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233명(72.9%), 비수도권에서 1570명(27.1%)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2428명, 경기 1350명, 인천 455명, 부산 283명, 경북 183명, 충남 159명, 경남 156명, 대구 154명, 강원 149명, 대전 143명, 전북 81명, 충북 80명, 전남 59명, 제주 47명, 광주 35명, 울산 31명, 세종 10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하루 만에 24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서울은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이상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2.3∼9)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944명→5352명→5126명→4324명→4954명→7174명→7102명으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5568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5542명이다.위중증 857명 역대 최다…접종률 81%하루 사망 57명…10세↓ 1명 추가 사망 이런 상황 속에 정부가 지난 3일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하면서 학원 등에 방역 패스를 적용하고 내년 2월부터는 12~18세 청소년들도 방역 패스를 적용하겠다고 나서자 학생·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접종 강요라며 반발이 터져 나와 방역 자체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특집 브리핑’에서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이 너무 이르다는 지적에 “학생과 학부모,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할 부분과 개선점을 반영하고, 이러한 불안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정 청장은 “청소년에 대해서도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한 것은 접종률을 높이려는 목적도 분명히 있다”라면서도 “동시에 청소년들이 주로 생활하는 공간을 접종자 중심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목적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택 치료가 늘고 확진자들이 치료를 위한 병상을 대기하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들도 폭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도 857명으로 연일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직전 최다 기록이던 전날의 840명에서 17명이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일부터 일주일 연속 700명대(723명→733명→736명→752명→744명→727명→774명)를 기록하다가 전날부터 800명대에 진입해 이틀째 800명대를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 중 83.4%(715명)가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50대 84명, 40대·30대 각각 27명, 20대 2명 순으로 뒤를 이었고 10대와 10세 미만 위중증 환자도 1명씩 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57명 늘어 누적 4077명이다. 평균 치명률은 0.82%다.사망자 중 54명이 60세 이상이다. 50대와 30대에서도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0세 이하에서도 신규 사망 사례가 1건 늘었다.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22명 늘어 누적 60명이 됐다. 변이 감염자가 하루새 20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폭증세에 더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까지 더해져 우려를 키우고 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0.8%(누적 4150만 9745명), 1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83.4%(누적 4282만 2222명)이다. 추가접종은 전체 인구의 9.4%(484만3497명) 수준이다.
  • 또 늘어난 신규 확진 4058명, 427명↑…동시간대 역대 두 번째

    또 늘어난 신규 확진 4058명, 427명↑…동시간대 역대 두 번째

    경기 1292명, 서울 1169명, 인천 225명부산 283명, 경북 177명, 경남 156명 주간 일평균 5568명… 17개 시도 다 발생독감처럼 중증 환자를 위주로 코로나19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with)코로나’ 시행 한 달여 만인 9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4058명으로 동시간대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427명이 늘어난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8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7000명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수도권 2686명, 비수도권 1372명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058명으로 집계됐다. 최다 집계치는 지난 7일 같은 시간의 4149명인데, 이보다 91명 적다. 일주일 전인 2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2720명보다는 1338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686명(66.2%), 비수도권에서 1372명(33.8%)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1292명, 서울 1169명, 부산 283명, 인천 225명, 경북 177명, 경남 156명, 대구 153명, 강원 128명, 충남 120명, 대전 81명, 충북 80명, 전남 59명, 전북 54명, 제주 38명, 광주 29명, 울산 11명, 세종 3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이상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2.3∼9)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944명→5352명→5126명→4324명→4954명→7174명→7102명으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5568명이다. 
  • “골맛 아는 딸들 많아야 ‘제2의 지소연’ 나오죠”

    “골맛 아는 딸들 많아야 ‘제2의 지소연’ 나오죠”

    최근 한국 축구계에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달 9일 황인선(46) 여자대표팀 코치를 20세 이하 여자대표팀 감독으로 뽑았다. 한국 축구 역사에서 여성 지도자가 각급 대표팀 감독에 임명된 건 처음으로 축구인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동안 실업팀에 많은 여성 감독들이 있었지만 대표팀만큼은 ‘넘사벽’이었다. 그 벽을 황 감독이 넘으면서 ‘유리천장’을 깼다는 얘기가 나왔다. 지난 2일 경기 고양시 자택 근처 카페에서 만난 황 감독은 아직도 “얼떨떨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꿈에 그리던 대표팀 감독이 됐지만 부담감이 커 보였다. 황 감독은 “솔직히 감독이 된다는 생각도 못 했는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한편으로는 지도자를 꿈꾸는 여성 선수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좋은 길을 열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부담감과 책임감이 가볍지 않다”고 털어놨다. 황 감독은 우리나라 ‘여자축구 1세대’로 평가받는다.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았던 1990년대 김진희, 유영실 등과 함께 ‘맨땅에 헤딩’을 하면서 여자축구를 알렸다. 그때만 해도 잔디 구장 구경은 ‘하늘의 별 따기’였으며, 여자축구에 대한 시선이 다를 때였다. 사실 그의 꿈은 육상 선수였다. 어렸을 때부터 남들보다 뛰어난 체력으로 달리기를 좋아했다. 육상을 하기 위해 육상부가 있는 위례정보산업고로 진학했지만, 입학할 당시 육상부가 해체됐다. 황 감독은 육상이 아니더라도 운동을 꼭 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 당시 선생님은 적성을 고려해 황 감독에게 축구를 권했다. 축구부에 들어간 뒤 육상과는 다른 매력에 푹 빠졌다. 황 감독은 “육상은 결승점을 향해 온 힘을 다해 뛰어야 하지만 축구는 깊은 생각을 하면서 달리기를 해야 한다”며 “축구는 ‘골’이라는 주제를 놓고 11명의 선수가 하나가 돼야 한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황 감독은 1996년 실업팀에 입단해 2009년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 길었던 선수 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2003년 한일전에서 넣었던 결승골이다. 황 감독은 2003년 6월 21일 아시아축구연맹(AFC) 방콕 여자축구선수권 일본과의 3, 4위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주목을 받았다. 한국 여자축구에 첫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안긴 귀중한 골이었다. 무관심 속에 출국했지만 귀국 땐 많은 인파가 공항에 마중 나올 정도로 큰 감동을 줬다. 인터뷰 내내 웃음기를 잃지 않았던 황 감독은 여자축구의 현실과 미래를 묻는 말에 표정이 심각해졌다. 여자축구는 2010년 연령별 대표팀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내면서 모처럼 뜨겁게 타올랐다. 당시 17세 이하 대표팀은 월드컵에서 일본과 승부차기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또 20세 이하 대표팀도 월드컵에서 예상을 깨고 ‘태극낭자’의 저력을 보이며 3위에 올랐다. 황 감독도 “인기를 위해선 대표팀의 좋은 성적이 필요하다”고 말할 만큼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을 키울 절호의 시기였다. 하지만 이내 관심은 사그라졌다. 황 감독은 그때의 관심이 유소년 축구 지원으로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당시 여러 곳에서 여자축구 발전기금이 많이 들어왔지만 그 예산이 실업팀 창단 지원 같은 엘리트 축구 쪽으로만 치우쳤던 부분이 있었다”며 “유소년 클럽의 저변 확대엔 지원과 관심이 부족해 계속 성장할 수 없었고, 결국 일시적인 관심에 그칠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한 방송에서 여성들이 축구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며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하지만 황 감독은 과거 인기가 금세 사그라졌던 현상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유소년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KFA에 등록된 여자 축구선수는 올해 기준 1459명이다. 2015년 1725명, 2019년 1497명에서 갈수록 줄고 있다. 황 감독이 생각하는 여자축구 발전의 핵심은 결국 유소년이다. 반드시 선수를 꿈꾸지 않더라도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생활 속에서 즐기며 성장하는 여자아이들이 많아지면 그 안에서 훌륭한 선수가 자연스레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려면 부모의 역할이 필수라고 말한다. 황 감독은 “최근 방송의 영향으로 아줌마 축구단도 많이 창설되는 등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며 “이제 여자축구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성인들이 자신의 딸에게 축구의 재미를 알려 주면서 여성이 하기에 어려운 운동이 아니라는 걸 느끼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능이 넘치는 어린 선수가 성장하지 못하는 것은 지도자의 책임이 크다고 봤다. 한국 여자축구는 지소연(30)과 조소현(33), 이민아(30) 등 ‘황금세대’ 이후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크다. 그동안 특출난 재능을 가진 선수가 무너지는 모습을 숱하게 봐 왔던 황 감독은 지도자들이 사명감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선수의 실수를 엄격하게 대하는 지도자들이 있어 눈치를 보거나 위축돼 자신의 플레이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다”며 “지도자라면 선수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주면서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밝혔다. 황 감독은 자신의 축구 인생을 한 단어로 정의하면 ‘도전’이라고 했다. 그는 남성 지도자들도 따기 어려워하는 P급 지도자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다. P급은 축구 지도자 과정 중 최고 과정이다. 현재 우리나라 여성 지도자 중에서 P급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단 6명뿐이다. 황 감독은 “더 높은 곳을 향하려면 저 자신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막상 닥쳐서 내가 목표로 하는 자리에 갈 수 있을지 없을지를 고민하며 기회를 날리는 것보다 언제라도 갈 수 있게끔 미리 나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여성 축구인들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황 감독은 “후배 중 좋은 지도자의 싹이 보이는 친구들도 있는데 고생을 많이 하는 엘리트 지도자의 길은 잘 가지 않고 편한 유소년 클럽으로만 진출하려 해 안타깝다”며 “국가대표의 사명감과 보람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다는 걸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여성 국가대표 지도자의 길을 열어 놓은 만큼 같은 길에 도전하는 여성 지도자가 더 많이 나왔으면 한다는 것이다.
  • [속보] 이미 하루 역대 최다 신규 확진 5704명…8일 7000명 안팎 예상

    [속보] 이미 하루 역대 최다 신규 확진 5704명…8일 7000명 안팎 예상

    전날比 2146명 증가…서울 최다치 경신서울 2340명, 경기 1500명…수도권 4273명부산 240명, 충남 202명…비수도권 1431명독감처럼 중증 환자를 위주로 코로나19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with)코로나’ 시행 한 달여 만인 7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5704명을 기록하며 벌써 종전 일일 신규 최다치를 넘어섰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2146명이 늘어난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8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6000명을 넘어 7000명대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570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오후 9시 중간집계가 이뤄진 이후 가장 큰 확진자 규모다. 종전 일일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인 지난 4일의 5352명도 뛰어넘는 수치다. 주말·휴일이 끝나고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올라오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273명(74.9%), 비수도권에서 1431명(25.1%)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2340명, 경기 1500명, 인천 433명, 부산 240명, 충남 202명, 대전 159명, 강원 136명, 경북 131명, 대구 124명, 경남 123명, 전북 72명, 광주 56명, 전남 54명, 제주 51명, 충북 50명, 울산 17명, 세종 16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도 동시간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이상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2.1∼7)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5012명으로 처음으로 5000명선을 넘었다. 
  • 코로나 탓에… 못 돌아간 외국인 1만 3500명

    코로나 탓에… 못 돌아간 외국인 1만 3500명

    취업이나 유학 등으로 한국에 왔으나 비자가 만료된 이후에도 코로나19 등으로 출국 길이 막혀 돌아가지 못한 외국인이 1만 3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들에게 한시적으로 출국 유예를 허용했지만 정작 이들은 취업도, 건강보험 적용도 받지 못해 법적 사각지대에 방치됐다. 법무부는 지난 9~11월 출국기한 유예를 신청한 외국인이 1만 3507명이라고 6일 집계했다. 국적별로는 베트남인이 8459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인(993명), 방글라데시인(772명), 몽골인(593명), 파키스탄인(383명), 나이지리아인(259명) 순이었다. 아프가니스탄과 미얀마 등 기타 국적도 2048명에 달했다. 출국 유예는 체류 자격이 만료됐으나 출국 선박 등이 없거나 질병 등의 사유로 기한 내 출국할 수 없을 때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출국 기한을 연장해 주는 제도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아예 해외 입국을 막는 국가들이 나타나면서 본국으로 돌아가지 못한 외국인들의 출국 유예 신청이 급증했다. 문제는 이들이 추방만 당하지 않을 뿐 국내에서 할 수 있는 게 전혀 없다는 점이다. 대부분이 취업이나 유학을 왔다가 돌아가지 못한 사람들인데 체류 자격이 없다 보니 일을 할 수가 없고, 아파도 건강보험조자 적용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 정부는 불법 체류를 막기 위한 방편으로 체류 유예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체류 자격은 부여하지 않아 이들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장치는 전무했다. 일부 외국인은 건강보험료를 계속 납부했으나 시간이 한참 지난 뒤 출국 유예 상태에서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건강보험공단이 고액의 진료비를 소급 청구한 사실도 있었다. 공단 측은 지난해 말 출국 유예 외국인들에 대한 건보 적용과 관련해 법무부에 질의를 했는데, 법무부로부터 “체류 자격이 없으며, 등록 외국인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답변이 오자 뒤늦게 청구한 것이다. 불법 체류는 아니라면서도 등록 외국인으로도 인정하지 않는 모순이 발생한 셈이다. 이한숙 이주와인권연구소 소장은 “이러한 유예 상황이 장기화되면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하는데 체류 유예를 허용하면서 체류 자격을 주지 않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 “비자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르투칼이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이주민과 난민에게 일괄적으로 임시 시민권의 지위를 부여한 것처럼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