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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산업 ‘우물안 개구리’

    올해 S/W산업의 총 매출액은 12조8,297억원인 반면 수출액은 0.8%도채 안되는 1,167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4월부터 5개월동안 전국 S/W산업현황 전반에 대해 최초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통계청의 승인을 얻어 21일 발표했다. S/W사업은 지난 97년 이후 매년 급성장하고 있으나 99% 이상이 내수용에 머물면서 해외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정통부에 따르면 지난 97년 S/W사업 매출액은 5조1,277억원에서 98년 6조4,420억원,지난해 8조7,799억원으로 각각 25.6%와 36.3% 증가했으며 올해는 46.1%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수출액은 97년 411억원에서 98년 520억원,지난해 742억원에 불과했다. S/W업체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4,006개였으며 관련 종사자는 8만959명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지역별 분포를 보면 S/W업체수의 72.9%,인력의 86.1%,매출액의 92.8%가 서울·경기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 S/W산업의 활성화 정책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S/W사업 인력구조는 전체의 70.2%인 5만6,795명이 기술개발 인력인것으로 나타나 기술집약형임을 보여주었다. S/W업체가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은 올해 말에는 지난해의 5만6,795명보다 24% 증가한 7만426명이,2001년에는 9만2,962명에 이를 것으로조사됐다. 한편 창업투자사의 S/W분야 투자액은 98년 433억원,지난해 997억원으로 증가했으나 총 투자대비 비율은 13.8%에 그쳐 S/W벤처 기업에보다 적극적인 투자 촉진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대출기자 dcpark@
  • “NGO활동 신뢰한다” 70%

    국민에게 가장 잘 알려진 비정부기구(NGO)는 녹색연합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국민들은 NGO의 활동을 신뢰하는 편이지만,적극적으로 지지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매일이 지난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포커스 리서치를 통해전국의 18세 이상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1.5%인 259명이 ‘알고 있는 NGO’로 녹색연합을 지목했다. 녹색연합은 최근 주한미군이 용산기지에서 독극물인 포름알데히드를 한강으로 무단 방류한 사실을 밝혀내 폭로한 환경관련 시민단체다. 환경운동연합도 인지도 8위에 올라 환경 관련 단체의 활동이 시민들에게 깊게 각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번째로 인지도가 높은 기구로는 오랜 전통을 가진 기독교청년회(YMCA)가 꼽혔다.이어 지난 총선에서 낙천·낙선 운동을 주도했던 참여연대가 3위를,경실련이 4위를 기록했다.낙선운동을 위해 참여연대를중심으로 일시 구성됐던 시민연대가 다섯번째로 많이 거명됐으며,기독교여성청년회(YWCA),민주노총,환경운동연합,소비자연맹,여성민우회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번 조사의 응답자 가운데 68.9가 1개 이상 NGO의 이름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거명된 NGO의 총수는 모두 160개였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국민의 59.9%가 NGO의 활동을 약간 신뢰한다,9. 8%가 매우 신뢰한다고 답변했다.그러나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27.8%)거나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2.4%)는 응답도 적지 않아 전체적으로는NGO의 활동에 대한 ‘비판적 지지’의 태도를 보였다. 이도운기자 dawn@
  • 스몰카지노 고객75% 수도권주민

    지난달 28일 개장한 강원도 정선군 폐광촌 스몰카지노의 주 고객은수도권 주민이며 이용객의 절반 정도가 게임비로 100만원 이상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강원도의회 성희직(成熙稷)의원이 지난 3∼9일 스몰카지노 고객 2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주민이 183명으로 74.7%를 차지했다.나머지는 강원도 27명(11.0%),대구·경북 16명(6.5%),부산·경남 10명(4.1%),기타 9명(3.7%) 등의 순이었다. 게임비 규모를 보면 ▲100만원 61명(24.9%) ▲200만∼300만원 38명(15.5%) ▲500만원 7명(2.9%) ▲1,000만원 이상 7명(2.9%)으로 100만원 이상이 46.2%를 차지했다. 100만원 미만으로는 ▲50만원 45명(18.4%) ▲20만∼30만원 33명(13. 4%) ▲10만원 미만 42명(17.1%) ▲기타 12명(4.9%)이었다. 그러나 응답자중 상당수가 준비한 돈을 모두 잃을 경우 예정했던 것보다 많은 돈을 추가로 쓸 것이라고 응답했다. 체류 일정은 1박2일이 122명(49.8%)으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당일 59명(24.1%) ▲2박3일 46명(18.8%) ▲5일 이상 15명(6.1%) ▲기타3명(1.2%) 등의 순이었다. 또 절반에 가까운 120명(48.8%)이 ‘외국의 카지노에 가본 경험이있다’고 말했고,155명(63.3%)은 ‘스몰카지노에 다시 오겠다’고 응답했다. 성의원은 “이용객 대부분이 테이블 게임의 베팅 상한이 너무 높은점 등을 들어 전문 도박장화를 우려했다”며 “적은 돈으로 부담없이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개발돼야만 지역경기 부양의 설립 취지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현대백화점 소비패턴 분석

    외동딸을 둔 가정의 씀씀이는 큰 반면 아들만 둘 둔 가정은 다소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은 올들어 최근까지 자사 카드로 50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한 고객 2,059명을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에 따른 소비성향을 비교분석한 결과 외동딸을 둔 가정의 씀씀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반면 아들 2명만 둔 가정은 가장 물건을 적게 구매했다. 조사결과 외동딸만 둔 가정의 월평균 구매액은 32만3,600원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딸만 2명을 둔 가정이 25만5,400원,아들과 딸 각각 1명씩을 둔 가정이 25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아들 2명만 둔 가정은 월 평균 19만 3,400원어치의 물건을 사외동딸을 둔 가정의 60% 수준에 머물렀다.외동 아들을 둔 가정은 월평균 23만원을 지출했다. 자녀 1인당 구매액도 외동딸이 10만7,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아들 2명의 평균 구매액은 4만8,400원으로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는 25∼30세의 자녀를 둔 가정의 월평균 지출액이 31만7,000원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19∼24세의 자녀를 둔 가정이 29만9,000원어치의 물건을 구입했다. 외동딸을 둔 가정 중 재고상품 등 행사용 상품을 구입하는 가정은 14.5%에 그친 반면 아들 2명을 둔 가정은 22.8%나 돼 자녀의 성별에따라 구매패턴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관계자는 “외동딸만 둔 가정이 늘면서 딸을 예쁘게 키우고싶다는 부모들의 생각이 소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안미현기자
  • 88도로 “무늬만 고속도로”

    지난 27일 발생한 88고속도로 대형 교통사고를 계기로 88고속도로의 열악한 도로여건을 대폭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84년 6월27일 개통된 광주∼대구간 88고속도로는 산악지역을 통과하도록 무리하게 설계되는 바람에 7도 안팎의 급경사 구간이 경남 함양군 매치재 등 8곳이나 되는 등 운전자들 사이에 대형참사의 위험이높은 ‘마의 도로’라는 악명을 떨치고 있다. 88고속도로 경북 거창∼대구 사이 구간에는 눈이 잘 녹지 않는 결빙지점도 6곳이나 있다. 특히 전북 장수군 번암면 사치재에서 남원 톨게이이트까지 7㎞ 구간에는 급커브와 급경사가 겹친 사고 다발지점이 11곳이나 된다. 총연장 182.9㎞,편도 1차선,왕복 2차선의 시멘트도로인 88고속도로는 최고 제한속도가 4차선 국도와 같은 시속 80㎞이다. 그러나 평상시 교통량이 적어 과속 차량이 많지만 이를 단속하는 무인단속 카메라는 5대에 불과하다. 또 오르막 경사구간에 별도의 추월 차선이 없어 운전자들은 생명선인 중앙선을 넘나들며 아슬아슬한 곡예운전을 하고 있다. 게다가 시멘트 포장도로의 특성상 노면이 고르지 못해 승차감이 엉망이고 소음도 심하다.타이어 마모도 아스팔트 포장도로에 비해 훨씬 높다. 이처럼 많은 사고요인으로 인해 88고속도로에서의 교통사고는 해마다 늘고 있다. 98년 15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4명이 숨지고 320명이 부상했다.99년에는 160건의 사고가 발생해 45명이 숨지고 359명이 다쳤다. 올해에는 10월 현재 134건이 발생해 55명이 숨지고 32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사고 건수로는 1.7%,사망자는 111.5%,부상자는 12.4% 는 수치다. 이에 대해 교통전문가들은 88고속도로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4차선 확장 ▲중앙분리대 설치 ▲급커브,급경사노선 개량사업등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국감 뉴스라인

    ■국회 행정자치위 소속 민주당 김옥두(金玉斗)의원은 23일 “우리나라 소방관 1인당 담당 인구수가 미국의 10배에 달하는 등 소방공무원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소방공무원은 2만2,932명으로 소방관 1인당 담당인구수가 2,064명이나 돼 미국의 208명,프랑스 247명,일본 841명,영국 942명 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응급실에서 사망하는 환자가 3만명 안팎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의원은 23일“응급실 사망환자가 지난 97년 2만8,087명,98년 2만9,245명,99년 3만3,633명,올상반기 1만4,459명이었다”면서 “그러나 전국 328개 응급의료 지정병원 가운데 응급의학 전문의가 있는 곳은 110개 병원(34%)밖에 없다”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 소속 민주당 김경재(金景梓)의원은 23일 “지난해 5월국방부가 첩보부대요원에 대한 보상방안을 검토해 달라는 대외비 공문을 보훈처에 보낸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국가보훈처에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공문의 내용에 북파공작원 숫자등의 비교적 자세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며 관련 대외비 공문을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 ■한나라당 김원웅(金元雄) 의원은 23일 “지난 99년 10월부터 올 10월까지 국방부에 접수된 6·25 전쟁 전후의 미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관련 민원이 모두 61건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의 주미 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가운데 20건은 피해 내용,일시,장소 등은 물론사건현장을 목격한 증인도 다수 확보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장 이상 임명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것을 내용으로 한 ‘군 인사관리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민주당 유삼남(柳三男) 의원은 23일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입법화과정을 통해 장관급 장교의 진급평가 기준,기회보장 등을 별도로 규정하고,중장 이상의 장성은 국무회의 승인 강화와 함께 국회 인사청문회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읽기·셈 못하는 초중고생 많다

    초·중·고교에서 읽기·쓰기·셈하기를 제대로 못하는 ‘학습부진아’가 5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가 17일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초·중·고교생 중 읽기·쓰기 학습부진아는 2만142명,셈하기는 2만8,989명 등 4만9,131명으로 집계됐다. 학습부진아는 학년별,학교급별로 학생들이 반드시 성취해야 할 최소필수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이다. 읽기·쓰기 학습부진아는 초등학교 9,025명,중학교 6,984명,고교 4,133명,셈하기는 초등 1만3,020명,중학교 9,432명,고교 6,537명이다. 학습부진아를 지역별로 보면 전북 6,852명,경남 5,259명,인천 4,740명,충남 4,265명,경북 4,032명,대구 3,977명,서울 3,823명,대전 3,706명,부산 3,444명,울산 3,414명 등의 순으로 많다.강원 1,952명,충북1,197명,경기 1,031명,전남 833명,제주 357명,광주 146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습부진아 전담교사제를 적극 실시하는 한편 내년부터 교사 임용 때 학습부진아 지도경력에 대해 가산점을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홍기기자 hkpark@
  • 인문계 재수생 5명중1명 자연계등 교차지원 의사

    인문계 재수생 5명 가운데 1명은 자연계나 예·체능계로 교차지원을할 의사가 있으며 점수대가 높을수록 교차지원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설 입시기관인 고려학력평가연구소는 12일 “2001학년도 대입 수능에 응시할 재수생 1,853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인문계 수험생 1,091명 중 20.6%인 225명이 자연계나 예·체능계에 교차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11명은 ‘수능점수를 본 뒤 결정하겠다’고 답했으며 114명은 ‘성적에 관계없이 자연계나 예·체능계에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수능 예상점수가 360∼380점인 수험생 111명 가운데 31명(27.9%)이,380∼400점인 수험생은 59명 가운데 13명(22.0%)이 교차지원 의사를 밝혀 고득점 학생들이 심한 ‘눈치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300점 미만인 학생은 526명 가운데 89명(16.9%)에 그쳤다. 이런 현상은 인문계가 자연계보다 상대적으로 득점이 쉽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자연계 수험생은 573명 가운데 20명(3.5%)만이교차지원 의사를 밝혔다. 전영우기자 ywchun@
  • 大入특기자 “학과와 무관”

    대부분의 대학들이 특기자 특별전형에서 수험생들을 특기와 무관한학과에 합격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 소속 민주당 설훈(薛勳)의원은 11일 서울 소재 20개 대학의 각종 경시대회 및 올림피아드대회 입상자,어학특기자를 대상으로 한 특기자 특별전형을 분석한 결과,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98∼2000학년도까지 20개 대학에서 1,067명의 특기자를 뽑으면서 5개 대학만 특기별로 모집단위를 제한했다. 모집단위 제한이 없는 15개 대학에 입학한 특기자 933명 중 39.8%인 372명은 자신의 수상경력이나 특기와 관계없는 학과에 입학했다. K대는 159명의 특기자 가운데 영어특기자 46명이 컴퓨터공학과군에입학한 것을 비롯,69.8%인 111명이 특기와 상관없었다. S대는 올림피아드와 전국경시대회 입상자 39명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입학시켰으나 이 중 9명은 수상실적과 관계없는 학과에 들어갔다. H대는 2000학년도 영어과 특기자 입학생 가운데 과학경시대회,경영·경제관련 논술대회 입상자가 포함됐다. 특히 영어특기자의 무차별적인선발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또다른 K대는 144명의 영어특기자 중 100명이 모든 학부에 입학시켰다. D대에서는 토플성적 우수자 57명 가운데 20명이 경영대,6명이 정보산업대,5명이 법대에 입학했다. 설의원은 “특기별로 모집단위를 제한하고 특기자 전형의 공정성과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외인사가 참여하는 ‘특기자전형심사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금감원 억대 연봉 보험모집인 471명 집계

    월 수입이 1,000만원을 넘는 억대 연봉 보험모집인이 8월 말 현재 471명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이 10일 공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생명보험의 경우 465명의 보험모집인이 월 평균 1,430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왔다.손해보험은 6명의 보험모집인이 월 평균 1,570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보다는 여자가 많았다.생보사의 경우 465명 가운데 여자가 287명,남자가 178명이었다.손보사의 경우 6명의 보험모집인 가운데 남자는 1명이고 나머지는 여자였다. 나이별로는 생보사의 경우 보험모집인이 30세에서 49세 사이가 359명으로 전체의 77.2%를 차지했다.30세 미만이 12명,50세 이상이 94명이었다.손보사는 40대가 4명,50대와 60대가 각각 1명이었다.보험 계약 건수로는 생보사가 1인당 681건의 계약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왔다.손보사는 1인당 1,166건의 계약을 보유하고 있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경희대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경희대(총장 趙正源)는 28일 2001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자 7,459명중1,391명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합격자에는 국제화 추진자, 해외입양 및 아동복지시설 출신자,특수재능 보유자 등이 포함됐다. 특수재능 보유자 전형에서는 포스트모던 음악 전공에 인기그룹 GOD의 윤계상(21),원타임의 송백경(21),연극영화전공에 광고모델 양미라(18)·차시은(18) 등 연예인이 합격했다. 윤창수기자 geo@
  • 그리스 선박 침몰 86명 사망·실종

    [아테네 AFP AP 연합] 승객과 승무원 등 526명이 탑승한 그리스의 페리가 에게해에서 침몰해 최소한 59명이 숨지고 27명이 실종됐다고 소속 선박회사가 27일 밝혔다. 사고 여객선인 익스프레스 사미나호(號)는 전날 밤 거친 바다를 운항하다 파로스섬에서 3㎞ 떨어진 해역에서 돌출된 암석과 충돌,침몰했다. 사고 후 인근에서 훈련중이던 영국 군함들과 어선 등 수십척이 현장으로 모여들어 구조활동을 펼쳤으며 공군기들도 사고해역에 불빛을 비춰 구조작업을 도왔으나 시속 74㎞의 강풍이 몰아치는등 기상여건이 나빠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익스프레스 사미나호는 아테네에 남서쪽의 피레에프스에서 낙소스,파로스,산토리니 등을 거쳐 사모스섬까지 정기 운항하고 있으며 사고당시 아테네에서 남서쪽으로 165㎞ 떨어진 파로스섬에 기항하려던 중이었다. 구조된 승객과 승무원들은 익스프레스 사미나호가 해도에도 표시돼 있고 항해용 불빛이 비쳐지고 있는 돌출 암석에 부딪친 뒤 45분 이내에 침몰했다고 전했다. 생존자인 조에이 콜리다는 “우리가 탔던 배가 침몰하면서 동강이 났으며 사람들이 난간에 매달리고 어린이와 노인들의 울음소리와 비명으로 아비규환을 이뤘다”면서 “바닷물 속으로 뛰어들어 50m쯤 헤엄쳐 뒤를 돌아보니 배가 가라앉고 있었다”고 사고당시를 설명했다.
  • 성남 ADSL가입자 도내 ‘最多’

    성남시의 초고속인터넷망 가입자 수가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성남시에 따르면 6월말 현재 경기도내 초고속인터넷망 가입자29만6,293명 가운데 성남지역 가입자가 21.5% 6만3,929명으로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최다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고양시 5만4,308명(18.3%),수원시 3만4,687명(11.7%),안양시 2만4,136명(8.2%),시흥시 1만3,793명(4.7%),부천시 1만3,389명(4.5%),용인시 1만2,980명(4.4%),안산시 1만2,183명(4.1%) 등 순이었으며 연천군은 한곳도 없다. 이는 초고속인터넷망 가입자가 분당·일산·평촌 등 신도시에 집중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가입을 기다리는 예약자가 도내 전체 31만1,859명으로 현재의 가입자보다 많아 폭발적인 초고속인터넷망 수요를 입증했다. 서비스업체별 가입자는 한국통신 13만2,000여명,하나로통신 10만8,000여명,드림라인 2만7,000여명,데이콤 1만5,000여명,두루넷 1만3,000여명 등으로 조사됐다. 전국 초고속인터넷망 가입자는 5월 현재 138만여명으로 추산된다고한국인터넷정보센터측은 밝혔다. 성남 윤상돈기자
  • 전북 예원대 올 학생모집 금지

    교육부는 15일 대학설립인가 조건을 이행하지 않은 학교법인 아카데미학원(이사장 신연식)의 전북 임실군 예원대학교에 대해 2001학년도학생모집 정지명령을 내렸다. 또 다음달에는 학교 폐쇄를 계고한 뒤 앞으로 1년 동안 대학설립인가 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않으면 학교폐쇄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예원대는 지난 3월 개교했으며 재적생은 159명이다.학교폐쇄 계고는지난 98년 광주예술대와 한려대 이후 세번째로 광주예술대는 올해 3월 폐쇄명령을 받았고 한려대는 입학정원을 1,000명 감축하는 조건으로 존속됐다. 예원대는 수익용 기본재산을 연간 학교회계 운영수익총액의 5% 이상에 해당하는 고수익재산으로 전환하지 않는 등 고등교육법을 비롯,사립학교법 및 대학설립운영규정을 위반했다. 대학설립인가 심사 때 임실군수 명의의 건축물 임시사용 승인서를위조해 제출했으며 수익용 기본재산의 수익률을 증빙하는 계약자의이사회 회의록 및 이사 도장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 이사장은 지난달 교수 29명,일반직원 8명 등 교직원 37명을 채용하면서1명에 1,000만∼1억2,000만원씩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구속됐다. 박홍기기자 hkpark@
  • 마약 저소득층 급속 확산

    히로뽕 등 마약이 저소득 계층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다.중국산 히로뽕이 대량 수입돼 가격이 크게 낮아졌을 뿐 아니라 마약상들이 판매망을 넓히기 위해 ‘박리다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업이 없는 박모씨(43·서울 강남구 역삼동)는 지난달 29일 새벽 4시쯤 서울 동대문 근처 주차장에서 히로뽕 20g을 150만원을 주고 샀다가 서울 관악경찰서에 붙잡혔다.20g이면 660명이 흡입할 수 있는분량으로 한창 때는 5,300만원을 호가했다. 역시 무직인 김모씨(34·경기도 안산시 선부동)도 지난달 22일 대구에서 40회 투약분인 히로뽕을 ‘초저가’인 40만원에 구입했다.한차례 투약분에 1만원꼴이다.김씨는 대구시내의 한 여관방에서 히로뽕을복용하고 환각 상태에 있다가 붙잡혔다. 한모씨(35·서울 양천구 신월동)는 지난달 1일 서울 관악구 신림5동 가로공원에서 0.03g의 히로뽕을 5만원에 구입,집에서 수도물에 타복용했다. 노점상 장모씨(26)는 지난달 3일 오전 10시쯤 히로뽕을 복용한 상태에서 자가용을 운전하면서 신림9동 일대를 시속 100㎞로 달리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장씨는 같은날 아침 출근길 시민들로 북적거리는 서울 노량진역 앞 육교에서 0.09g의 히로뽕을 30만원에 구입했다. 경찰청 마약계의 올 상반기 통계에 따르면 히로뽕 등 향정신성약품복용 사범 1,759명 가운데 무직자가 777명으로 가장 많았다.일반 근로자는 169명,유흥업종사자는 112명이었다.육체 노동자도 74명이나됐다. 관악경찰서의 한 형사는 “중국산 히로뽕이 대거 들어오면서3년 전만 해도 한차례 투약분 히로뽕 0.03g은 15만원선이었으나 지금은 절반 이하로 가격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청 허영법(許榮法·41) 마약계장도 “무직·노동 계층이 사회적 좌절감 때문에 마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고 재범률도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윤창수기자 geo@
  • 전북 市郡 부당행정 잦다

    기초자치단체들이 법규정을 지키지 않거나 예산을 멋대로 집행하는일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가 군산·남원·장수·진안·완주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올 상반기의 행정집행 실태를 종합 감사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감사 결과 5개 시·군에서 모두 398건의 부당 행정집행 사례가 적발돼 관련 공무원 195명이 무더기 징계를 받았다. 또 도로 확포·장공사 등 각종 공사를 부적절하게 설계하는 등의 수법으로 과다하게 지급한 40억196만원의 공사비에 대해 회수 또는 변상,감액 조치하라는처분을 내렸다. 시·군별 적발 건수는 남원시가 126건으로 가장 많고 완주군 93건,군산시 76건,진안군 54건,장수군 49건 등이의 순이었다. 공무원에 대한 조치는 남원시가 징계 5명,훈계 59명으로 가장 많고 군산시 징계5명 훈계 42명,완주군 징계 4명 훈계 30명,진안군 징계 3명 훈계 27명,장수군 훈계20명 등이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MBC스페셜‘떠나는 자와 남는 자’

    신념과 사상 때문에 반평생을 감옥에서 보낸 비전향 장기수들.그토록 학수고대했던 고향길이 열린 뒤 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MBC스페셜 ‘떠나는 자와 남는 자’(금 밤9시55분)에서는 남북정상의 6·15공동선언과 남북적십자회담을 통해 북한으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비전향 장기수들의 송환이 합의된 뒤 가슴을 설레고 있는 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2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비전향장기수송환추진위원회’가 파악한 비전향 장기수는 모두 102명.이 가운데 59명은 북한으로 돌아가기를 원하고 있다.특히 6·25전쟁에서 포로로 잡힌 김인서(75) 김영태(71) 함세환(69)씨는 북한에 가족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평북 정주가 고향인 김영태씨는 34년의 옥살이를 끝내고 지난 89년 출감된뒤 광주 빛고을탕제원에서 침을 놓아주며 생활하고 있다.북한에는 아들과 며느리,손자가 김씨를 기다리고 있다.빨치산 활동을 하던 중 총에 맞아 왼쪽눈을 잃었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오른쪽 눈의 시력도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김씨는 “남은 한 쪽 눈이 멀기전에 아들 얼굴 한 번이라도 봤으면…”하고 바란다.김씨는 북쪽 가족에게서 받은 편지,일본의 장기수송환추진위원회가촬영해 보내준 가족들의 비디오테이프 등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자료들을공개한다. 함세환씨는 12발의 총알을 맞고도 살아남은 빨치산 출신.황해도 함촌이 고향인 함씨는 출감뒤 대학생들과 강연회를 다니고 자신이 빨치산 활동을 했던 대전 천태산에 올라 전쟁의 비극을 증언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함씨는 “떠날 때까지 정들었던 이들과 인사하고 고구마밭 풀도 매줘야지”라며 담담하게 말하지만 북한 조카의 목소리가 담긴 카세트테이프를 늘어질 정도로 반복해서 듣고 있다. 김인서씨는 겨우 돌을 넘긴 것을 보고 떠난 딸이 어느새 쉰의 나이가 돼 아버지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또 신인영씨(71)는 93세의 어머니를 남겨두고 북한의 가족에게 돌아가기로 했다.“이젠 처와 자식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야지 붙잡을 수 있나”라는 노모의 말에서 깊고 깊은 분단의 한이 느껴진다. 한편 지난달 1일 30살 연하의 부인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던 안학섭씨(70)는 남한에 남기로 했다.생사를 함께 했던 다른 동료들이 북으로 떠나는모습을 바라보는 심정과 남한에 남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함께 들어본다. 장택동기자 taecks@
  • 방북 언론사장단 北에 통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청으로 오는 8월5일부터 12일까지 북한을 방문할 언론사 사장단의 명단이 25일 오후 북측에 통보됐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을 방문할 언론사 사장단 49명과 관계자 등 방북단 59명의 명단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북측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일보사는 한국신문협회에 방상훈 사장을 방북 언론사 사장단 명단에서 제외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집중취재/ 표류하는 조기유학정책

    * 변칙유학 급증. 정부의 유학 관련 방침이 확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변칙적인 조기유학이 급증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조기 유학 전면 허용 방침을 발표했으나 9개월이 넘도록 최종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따라서 아직까지 17세 이하의 조기유학은 불법이다. 하지만 조기유학 허용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죄책감’없이 유학을 떠나거나 준비하고 있다.일선 학교에서도 조기유학을떠나려는 학생들을 제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유학 방침의 표류가 조기유학을 부추기고 있는 셈이다. 교육부가 지난 5,6월 전국 1만여곳의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조기 유학생 실태를 조사한 결과,99학년도(99년 3월∼2000년 2월) 조기 유학생 수는 1만1,23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IMF 이전인 97학년도 1만2,010명에 근접한 수준이다. 98학년도의 1만738명보다는 4.7% 증가한 수치다. 특히 현행 규정을 위반한 불법 유학생은 모두 1,650명으로 98학년도 1,129명에 비해 46.1%나 늘었다. 99학년도 적법 유학자는 ▲예·체능계 학생과 특수교육대상자 등으로 정식유학 인정서를 받은 189명 ▲이민 부모의 자녀 5,709명 ▲외교관 및 기업체해외 주재원의 동행 자녀 3,689명이다. 불법 유학생 가운데 초등학생은 405명으로 98년 208명의 두배 가까이나 됐다.전체 불법 유학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5.4%로 98학년도 18.4% 보다 7% 포인트 증가했다. 무분별한 조기 유학으로 귀국학생도 늘고 있다.특히 초등학생이 많다. 99년 1·2학기 중 조기 귀국한 유학생 6,510명 가운데 초등학생이 3,879명으로 전체의 59.9%이었다.더욱이 해외체류기간이 2년 미만인 학생이 1,817명,2∼3년이 987명으로 정상적인 유학을 했다고 보기 어려운 경우가 절반이 넘는다. 이와 함께 학년 초에 유학을 떠나는 예년의 추세와는 달리,99년에는 2학기조기 유학생 수가 5,658명으로 1학기의 5,579명보다 더 많아 조기 유학 허용방침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시도별 유학생 수는 서울지역 5,288명,경기 3,213명,부산 586명,인천 459명,대전 443명,대구 312명 순이었다.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둔 서울 서대문구 박모씨(41·여)는 “유학 절차 등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최근 조기 유학 방침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망설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의 중학교 담임 김모교사도 “이미 유학을 떠난 학생이 있기 때문에 지금 반에서 조기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2∼3명을 말리기 어렵다”면서“정부가 빨리 정확한 방침을 확정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교육부 방침 어떻게 돼가나. 교육부는 최근 조기유학과 관련,당초 전면 허용에서 단계적 허용으로 방침을 바꿨다. 지난 2월 전면허용 방침을 담아 입법예고했던 ‘국외유학에 관한 규정’을수정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10월 발표했던 조기유학전면 허용 방침에서 한걸음 물러난 것이다. 발표 당시만 해도 ‘17세 이하의 조기 유학자에 대한 국외여행 허가 제한규정’은 잘못이라는 법원의 판결과 경제 회복 등의 주변 여건이 맞물려 전면 허용은 당연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지난 2월 관련 단체 간담회,여론조사 등을 종합한 결과,‘조기유학은 시기상조’였다.특히 국내 경제 전망이 밝지 못한 상황에서 서둘러 조기유학을 전면 허용한다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이 많았다.상황이 변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지난 3월로 잡았던 조기유학 전면 허용 시기를 미루고전면 재검토에 들어가 ▲전면 허용 ▲단계적 허용 ▲전면 유보 등 3가지 방안을 놓고 고심한 끝에 단계적 허용 쪽으로 내부방침을 정했다.절충안을 택한 것이다. 단계적 허용은 중학교 졸업자 이상의 조기유학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것이골자다.교육부 관계자는 “초·중학생까지 유학을 허용하면 국가관이나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아 자칫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물론 경제적 상황 등이 호전되고 조기유학이 정착단계에 들어서면 초등학교졸업 이상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부가 조기유학과 관련,단계적 허용 방침을 확정하기 전까지는 국회 교육위와의 협의 과정이 남아있다.국회 교육위는 과외대책에 대한 입법 절차를마무리한 뒤 조기유학 문제를 풀어가자는 의견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국회와의 협의는 빨라야 8월 중순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교육부 관계자는 “일선 학교 현장에서 조기유학과 관련해 혼선을 빚고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가능한 한 빨리 국회 교육위와 협의해 최종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성공 가능성 10%의 함축. 이른바 ‘나홀로 조기유학’은 10명 가운데 9명이 실패한다’고 한다. 교육부 조차 조기유학의 성공 가능성은 10%에 불과하다고 공공연히 말할 정도이다. 따라서 조기유학을 떠나기 전에는 ▲뚜렷한 목표 ▲수학 능력 ▲학비 조달능력 ▲충분한 준비 시간과 함께 유학정보 등을 갖출 것을 권한다. 다음은 자녀들을 조기유학 보내고 고충을 겪은 학부모들의 사례이다. ■캐나다 밴쿠버로 이주한 40대의 A씨(여)는 두 자녀만 일찍 유학보낸 것을후회하고 있다고 한다. 6년전 중학교 2학년인 아들(20)과 고교 1학년이었던 딸(22)이 조기유학을떠났다가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결국 불량 학생들과어울리고 성적은 떨어졌다. 현재 전 가족이 이민을 가 아이들을 다잡은 끝에 간신히 현지 대학에 입학시켰다. 하지만 자식들이 기대에 못미치게 성장,‘차라리 한국에서 공부시켰으면…’이라며 뒤늦은 후회를 한다는 것이다. ■미국 보스톤에서 대학을 다니는 B군(20)도 고교 1년때 당시 고교 3년생인누나(24),어머니와 함께 이민을 왔다.조기유학을 위해서였다. 아버지는 한국에서 대기업 간부로 근무한다.가족이 떨어져 사는 것이다.어머니 C씨는 1년중 절반 이상을 자녀들과 보낸다. C씨는 국내 친구들에게 “아이들이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동안 한국인 유학생들과 어울려 학업은 뒷전이었다”면서 “아직 정체성이 완전히 형성되지않은 아이들을 혼자 내버려두는 것은 부모의 직무유기”라고 말했다고 한다. 유학원의 한 관계자는 “확고한 목표가 없는데다 의지가 약한 자녀를 홀로내보내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라면서 “가능한 한 자녀들이 자신의 목표의식을 가지고 언어 등의 사전 준비를 어느 정도 갖춘 상태에서 유학하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유학준비 어떻게 할까. 최근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인터넷을 이용,값진 유학정보를얻고 있다. 유학원을 통하면 수십만원의 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조금만 품을 들이면 저렴하고 쉽게 유학 길잡이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에는 어학연수 및 유학 설계,수속,출국 등에 이르는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많은 ‘인터넷 유학원’이 존재한다. 특히 유학정보를 수시로 바꿔 줘 최신 정보가 가득하다. 지오넷(www.geonet.co.kr)은 미국·영국·캐나다의 중·고교에 입학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교육제도와 학교 선택시 유의점,입학 수속절차,사립학교정보도 담겨있다. 유학뱅크(www.yuhakbank.co.kr)는 초·중·고교 유학 정보 뿐만 아니라 예·체능계 학교 정보도 띄우고 있다.유학비자 발급방법과 국가별 생활비,수업료 할인 학교,기숙사생활도 알려준다. 유학넷(www.uhak.net)은 조기유학 전문 사이트로 중국·프랑스·독일·이태리 등의 유학정보가 돋보인다. 유학 관련 책과 학교별 유학생 장학금도 소개하고 있다. ‘스스로 준비하는 유학’이란 뜻의 DI유학(www.diyuhak.com)은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영어권 국가의 조기유학 정보를 띄운다. 조기유학을 떠난 여고생 이세희양(17·myhome.naver.com/saehee17/)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궁금증을 남기면 유학 체험담 등을 들을 수 있다. 박홍기기자
  • 교육부 초·중등교원 5,500명 증원 요청

    교육부는 14일 내년 공립 유치원,초·중등학교 교원 5,500명을 증원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학급당 학생수를 낮추기 위한 조치로 올해 교원 증원 1,966명에 비해 2.5배인데다 역대 최대 규모이다.부문별로는 ▲유치원 359명 ▲초등학교 2,380명▲중등학교 2,577명 ▲특수학교 184명이다.증원이 이뤄지면 예비교사들의 임용난이 상당히 해소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공립학교 교원 정원을 96년 420명,97년 802명,98년 764명,99년 369명,2000년 1,966명씩 늘려왔다. 교육부는 오는 2004년까지 학급당 학생수를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각 35명,고교 40명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올해부터 5년간 교원 2만4,000명을 연차적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현재 평균 학급당 학생수는 초등 35.8명,중학교 38.1명,고교 41.7명이다.교육부 관계자는 “‘콩나물 교실’현상을 완화하고,공교육을 내실화하는 동시에 최근 학생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경기 지역의 교사부족을 해결하기위해 이 정도 규모의 증원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이와 관련,기획예산처의 한관계자는 “내년 예산사정을 감안해 교원증원 문제를 결정할 방침”이라며 “교육부의 계획대로 될지는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박홍기기자 h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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