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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교육청, 산업체 파견 현장실습 점검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산업체 파견 현장실습에 대해 전수 점검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산업체 파견 현장실습의 관행 개선 등을 위해 현장실습 실태 점검을 편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의 산업체 파견 현장 실습 점검은 최근 제주도에서 발생한 현장실습생 사망사고로 특성화고 현장실습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점검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학생들이 현재 현장실습을 하는 모든 파견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현재 부산에는 학생 1459명이 619개 업체에 파견돼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이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학년 전체 학생 7659명 대비 19.1%에 달한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직업교육훈련기관장인 학교장 책임 아래 파견 나간 전체 학생과 작업현장 등에 대한 전수 실태 조사를 한 후 그 결과를 교육부 모니터링 사이트인 하이파이브에 올린다. 특히 학교는 파견업체를 방문해 실태조사를 할 때 업체 관계자들과 산학연계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노동인권 보호 등을 대한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학교를 방문해 점검 결과를 확인하고 만약 현장실습 표준협약서 내용을 위반한 업체가 있거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학생이 있을 때는 즉시 시정요구 또는 복교 등 조치하고 위반 사실을 교육부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 알릴 방침이다. 산업체 파견 전·후 실시하는 순회지도 때 학교 교장(감)과 학부모 대표가 반드시 참여해 현장실습의 적절성과 안전성, 노동인권 보호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도록 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현장실습에 대한 산업체의 인식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노동인권을 보장하여 배움과 학습중심 현장실습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알쏭달쏭+] 밀가루 음식먹고 속 불편한 이유는 글루텐 탓?

    [알쏭달쏭+] 밀가루 음식먹고 속 불편한 이유는 글루텐 탓?

    한동안 글루텐이 포함되지 않는 글루텐 프리 음식이 건강식으로 알려져 인기를 끈 적이 있다. 글루텐은 밀과 그 근연 관계에 있는 식물에 있는 식물 단백질로 대부분 무해하나 일부 사람에서는 셀리악병(celiac disease)를 일으켜 문제가 된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글루텐을 제거한 글루텐 프리 식품이 나온 것이다. 다행히 국내에는 셀리악병 자체가 드물다. 하지만 셀리악병이 없더라도 밀가루가 포함된 음식을 먹고 속이 불편하다는 사람은 적지 않다. 비셀리악 글루텐 과민성(Non-celiac gluten sensitivity)이라고 알려진 이 증상은 밀가루를 비롯해 글루텐이 포함된 음식을 피하거나 적게 먹으면 해결된다. 따라서 오랜 세월 글루텐이 원인일 것이라고 추정되었으나 정말 글루텐이 증상을 일으키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았다.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과 호주 모나쉬 대학의 연구팀은 비셀리악 글루텐 과민성이 있다고 호소하는 59명의 건강한 자원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선행 연구에서 비셀리악 글루텐 과민성이 글루텐이 아니라 과당의 중합체인 프룩탄(Fructan) 때문이라는 증거가 있었기 때문에 대상자들은 글루텐 포함 음식, 프룩탄 포함 음식, 그리고 아무것도 포함되지 않은 음식을 7일간 섭취하고 설문조사에 응했다. 그 결과 글루텐 그룹과 위약 대조군은 증상의 차이가 없었지만, 프룩탄 실험군에서는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하게 복부 불편감이 높았다. 연구팀은 이를 근거로 프룩탄이 비셀리악 글루텐 과민성의 진짜 원인일수 있다고 주장했다. 만약 이 주장이 옳다면 명칭도 프룩탄 과민성으로 변경해야 할 것이다. 프룩탄은 식물에 흔한 당류인 과당이 여러 개 모인 물질로 포도당이 여러 개 모인 녹말과는 달리 사람에서는 주요 영양성분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잘 소화되지 않는 프룩탄이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다만 프룩탄이 여러 식물에 존재하는데 유독 밀가루 같은 특정 식품에 대한 불편감이 큰 이유에 대해서는 더 연구가 필요하다. 글루텐에 대해서 최근 많은 연구가 진행되는 것은 일반적인 믿음과 달리 글루텐 프리 식품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증거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발표된 다른 연구에서는 글루텐 프리 식품이 당뇨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루텐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식이 섬유처럼 다른 유익한 성분도 같이 제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복부 불편감의 정확한 원인을 알아낼 수 있다면 불필요하게 글루텐 프리 식품을 찾는 사람의 수를 줄일 수 있다. 물론 원인을 알 수 없는 잦은 복부 불편감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연구는 저널 소화기학(Gastroenterology)에 실렸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다행이야, 고생했어… 큰 지진 없이 수능 끝났다

    다행이야, 고생했어… 큰 지진 없이 수능 끝났다

    “최선 다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마음 졸인 학부모들 자녀들 격려 올해 응원 키워드는 ‘워너원’ ‘급식체’ 응원 피켓 대거 동원“정말 고생했다. 최선을 다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23일 경북 포항 북구 유성여고 앞에서 학부모들은 시험을 치르고 나온 자녀들을 껴안고 등을 토닥이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시험을 잘 봤는지 못 봤는지를 물어보는 부모는 거의 없었다. 지난 15일 포항 지진으로 수능이 연기되면서 포항 지역 수험생들의 마음고생이 특히나 심했던 까닭인지 부모들은 자녀가 시험을 무사히 치러냈다는 것만으로도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녀들을 껴안고 눈물을 흘리는 부모도 적지 않았다. 아침에 긴장한 표정으로 시험장으로 들어갔던 수험생들도 모두 밝은 표정으로 교문을 나섰다. 지진 발생 이후 새 고사장으로 지정된 포항제철중 앞의 분위기도 비슷했다. 고3 수험생들은 시험을 마치고 나오며 “고사장이 바뀌었다는 사실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며 밝게 웃었다. 제자들을 응원하러 나온 권모 교사는 “이번 지진과 수능 연기로 혼란스러워하는 제자들을 보면서 마음이 짠했다”면서 “부디 다들 좋은 성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항 지역 고사장에는 버스가 10여대씩 비상 대기를 했다. 학생들을 대피시키기 위한 차량이었다. 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경찰들도 학교 주변에 순찰차를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수능 2교시가 끝나고 지진의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이들은 모두 안도하는 마음으로 철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포항 북구 지역에서 규모 2.0 이하의 미세 여진이 4차례 발생했다. 하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 수능을 치르는 데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진 않았다. 이날 수험생들을 고사장으로 실어 나른 경찰의 활약도 빛이 났다. 고사장인 서울 용산구 중경고에 도착하고 나서야 수험표를 경기 의정부 집에 두고 왔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한 고3 학생은 경찰차를 타고 왕복 84㎞를 오간 끝에 고사장 입실에 성공했다. 경기 화성에서는 버스를 놓쳐 고사장까지 갈 방법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던 수험생이 경찰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시험을 치렀다. 경찰은 이날 955명의 수험생을 고사장에 안착시켰고 수험표를 집에 두고 나온 13명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도왔다. 고사장을 잘못 찾아간 수험생 59명도 경찰의 도움이 없었다면 시험을 보지 못할 뻔했다. 경찰은 이날 하루에만 1만 112건의 ‘수험생 민원’을 처리했다.올해 수능 응원의 키워드는 ‘아이돌’과 ‘급식체’로 요약됐다. 이날 전국 수능 고사장 앞에서 펼쳐진 응원전에서는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노래 ‘나야 나’ 패러디가 가장 많이 등장했다. 학생들은 ‘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가사를 ‘대학 합격 너야 너’, ‘1등급 주인공은 너야 너’ 등으로 바꿔 응원 구호로 외쳤다. 아울러 ‘수능 대박 인정? 어 인정’과 같은 ‘급식체’(급식을 먹는 초중고교생이 사용하는 일종의 은어)를 이용한 피켓도 대거 동원됐다. 매년 수능 날마다 고사장 앞에서 펼쳐지는 ‘수능 응원’에 당대의 유행을 비롯해 시대상이 농축돼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00년 11월 15일 수능 날에는 ‘공동합격구역’이라는 응원 피켓이 눈길을 끌었다. 당시 큰 흥행을 기록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제목에서 차용한 것이다. 2002년에는 ‘월드컵 4강’의 열기가 수능까지 이어졌다. 재학생들은 수능 날 고사장 앞에서 응원 문구였던 ‘꿈★은 이루어진다’와 ‘오~필승 코리아’를 개사한 ‘오~필승 선배님’을 외쳤다.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2707명의 수험생이 별도의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 2009년 수능 날에는 ‘수능 대박 확진이오’라는 문구가 등장했다. 스마트폰이 널리 확산되던 2012년에는 스마트폰의 잠금 상태를 해제하는 것에서 착안한 ‘풀어서 오답해제→해제하면 SKY’라는 피켓이 이목을 끌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년 수능 날에는 단원고 1학년생들이 세월호 참사 여파로 심리치료를 받던 2학년생들을 대신해 수능 응원에 나섰다.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2학년’ 세대가 수능을 치른 2015년에는 ‘유민 아빠’ 김영오씨가 트위터에 “전국에 우리 유민이 친구들, 천국에 있는 아이들이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2016년 수능 응원전에는 ‘이러려고 대박 났나’, ‘온 우주의 기를 모아 합격’ 등 ‘국정 농단’ 사태를 풍자한 문구들이 응원에 활용됐다. 포항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포항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서울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서울시 7·9급 최종합격자 발표…생활안전 분야 6만여명 필기 응시

    # 서울시 7·9급 최종합격자 발표 2017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 7·9급 최종합격자 1582명(7급 104명, 9급 1478명)이 지난 15일 확정됐다. 총 13만 9049명이 지원해 이 중 8만 3661명이 지난 6월 24일 치러진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필기합격자 2457명은 9·10월에 인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쳤다. 장애인은 134명(7급 5명, 9급 129명)으로 전체 채용인원의 8.5%, 저소득층은 9급 공채의 8.8%인 130명이 선발됐다. 최종합격자 중 여성은 60.4%(956명)로 전년 대비 2.1% 포인트 상승했다. 최종합격자 연령대는 20대가 1151명(72.7%)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359명(22.7%), 40대 65명(4.1%), 50대 6명(0.4%), 10대 1명(0.1%) 순이었다. 신규 공무원 교육은 2018년 1월 이후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일정은 추후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생활안전 분야 6만여명 필기 응시 2017년도 생활안전 분야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에 10만 6186명(7급 1만 796명, 9급 9만 5390명)이 접수했으나 지난 10월 21일 치러진 필기시험에 실제 응시한 인원은 7·9급 각각 6224명, 6만 1808명으로 접수 인원의 57.7%, 64.8%에 불과했다. 7급 공채 선발인원은 113명으로 행정직 100명, 기술직 13명이다. 9급 공채 선발인원은 316명으로 행정직 305명, 기술직 11명이다. 응시인원 기준 7급 경쟁률은 55.1대1이었으며, 9급 경쟁률은 195.6대1에 육박했다. 오는 28일 발표될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12~14일 면접시험을 치른다. 최종합격자는 12월 2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7 교통안전, 행복사회] 스쿨존 ‘제한속도 30㎞’ 있으나 마나… 10대 중 7대가 과속

    [2017 교통안전, 행복사회] 스쿨존 ‘제한속도 30㎞’ 있으나 마나… 10대 중 7대가 과속

    (5) 교통사고 공화국, 빅데이터로 읽다 “엄마가 데리러 갈 때까지 학교에 가만히 있어. 학교 앞은 차가 쌩쌩 다녀서 위험하니까.” 초등학교 1학년생 딸의 등·하굣길을 직접 챙기는 권모(38·서울 서초구)씨는 딸에게 매일 이런 당부를 하고 있다. 학교 앞이 ‘스쿨존’(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지만 안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권씨는 “스쿨존 제한속도가 시속 30㎞로 정해져 있지만 이를 지키는 차량이 거의 없고, 주정차 단속도 구에서 기분 내킬 때 가끔 하는 것 같다”면서 “어린이 보호구역이라고 안심하고 자녀를 혼자 학교로 보내는 부모는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등에 설치된 ‘스쿨존’에서 운전자들의 과속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평균적으로 차량 10대 중 7대가 제한속도(시속 30㎞ 이하)를 초과해 운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신문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초등학생 하교 시간인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에 서울 서초구 신동초교 앞 도로를 지나는 차량 100대를 대상으로 속도를 체크한 결과 제한 속도를 준수한 차량은 28대에 불과했다. 72대는 모두 시속 30㎞를 초과했다. 제한 속도의 두 배가 넘는 시속 60㎞를 초과한 차량도 적지 않았다. 서초구 신동초교 앞에서 저학년으로 보이는 여학생 옆을 아슬아슬하게 비켜 지나간 한 오토바이는 ‘시속 59㎞’를 기록했다. 학생이 도로 쪽으로 조금만 더 걸어갔다면 인명 사고가 났을 법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뒤따라 지나간 노란색 어린이 통학버스의 속력은 ‘시속 46㎞’였다. 학교 앞 곳곳에 ‘제한속도 시속 30㎞’를 의미하는 표지판이 붙어 있거나 세워져 있었지만 사실상 무용지물이었다. 차량들은 도로 곳곳에 설치돼 있는 과속 방지턱에서 잠시 속도를 줄였지만 넘자마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을 보였다. 운전석 높이가 초등 저학년생의 키(130㎝)보다 높은 대형 승합차들이 스쿨존에서 어김없이 가속페달을 밟는 장면도 쉽게 관찰할 수 있었다. 또 스쿨존에서는 시동을 건 상태로 차량을 잠깐 세워 놓는 것도 허용되지 않지만 현실은 이와 달랐다. 불법 주정차는 예삿일처럼 이뤄지고 있었다. 주차된 차량 사이로 학생들이 언제 돌발적으로 달려 나올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 도로교통법상 각 지방자치단체장은 학교 및 유치원 정문으로부터 300m 이내에 ‘어린이 보호구역’을 설정해 안전표지판·속도측정기·신호기 등을 설치할 수 있다. 또 차량의 주정차를 금지할 수 있고 운행 속도를 30㎞ 이내로 제한할 수 있다. 지난 6월 기준으로 전국에 1만 6456곳이 지정돼 있다. 스쿨존 구간에서 제한 속도를 위반하면 초과 속도에 따라 승용차는 7만~13만원(승합차 7만~14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정차 위반 시 과태료도 8만원(승합차 9만원)으로 일반도로(승용차 4만원, 승합차 5만원)보다 약 2배 더 비싸다. 그런데도 학교 앞 어린이 교통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6월 15일 광주 북구의 한 초교 앞 편도 1차선 도로에서 1학년 조모(7)양이 엄마를 찾아 헤매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치여 사망했다. 같은 날 충북 청주에서는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던 초등학생 배모(10)군이 스쿨존에서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3년부터 최근 4년간 스쿨존에서 2000여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해 26명이 사망하고 2059명이 다쳤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62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남부 297건, 부산 200건 순이었다. 서울신문과 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분석한 ‘지자체별 교통사고 유형’<서울신문 2017년 10월 23일자 1면>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 치사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남, 14세 이하 어린이 사고 치사율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로 나타났다.상황이 이런데도 현행 스쿨존에 대한 지자체의 운영·관리는 상당히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전국 스쿨존 1만 6456곳 가운데 단속 장비가 설치된 곳은 332곳(2%)에 불과했다. 지난 1일 서울시는 기존 보호구역 시설 개선 계획을 골자로 하는 ‘어린이교통안전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다른 지자체들은 예산 여력이 없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미비한 부분에 대해 지자체들은 “자체 예산과 인력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을 운영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 구 관계자는 “예산은 늘 부족하고 스쿨존 전담 인원이 아예 없는 지자체가 많아 소홀히 운영되고 있는 것”이라면서 “지자체에서는 행정적인 지원만 할 뿐 실질적인 단속은 경찰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자체가 관리와 단속 책임을 경찰에 떠넘기는 것에 대해 경찰도 난감하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경찰도 마찬가지로 예산난과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 한 교통계 조사관은 “스쿨존에 대한 단속을 꾸준히 해야 하지만 인력을 활용하기가 쉽지 않아 특별 단속기간에만 집중 단속하고 있다”면서 “무인 과속단속 카메라 수를 더 늘려 단속을 더 철저히 해야 하는데, 장비가 워낙 고가라 예산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특별기획팀 hiyoung@seoul.co.kr 이영준·박재홍·문경근·박기석·이하영 기자
  • 경찰, 사이버도박 사범 4000여명 검거 “스포츠 도박 가장 많아”

    경찰은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실시해 총 3218건, 4033명을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검거된 유형 중 가장 많은 사이버도박은 ‘스포츠도박’이었다. 경찰은 도박 사이트의 활성화로 운영자들은 호화생활을 영위하고 도박 행위자는 도박 중독으로 인한 절도나 공금횡령, 인터넷 사기 등 2차 범죄를 저지르거나 가정파탄 또는 자살까지 이르는 사례가 빈번함에 따라 지난 8월 21일~ 10월 31일 72일 동안 사이버 도박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특별단속 기간 검거된 이들 중에는 2012년 9월부터 2016년 4월까지 필리핀과 중국에 사무실을 두고 4조 8000억원 규모의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1245개의 대포계좌를 통해 4000억원의 수익을 챙긴 운영조직 59명도 포함됐다.경찰은 검거자 4033명 중 64명을 구속했고, 소액행위자 등 1787명에 대해서는 즉결심판을 청구했다. 검거된 도박 유형 중 스포츠 도박이 2890명(78.6%)로 가장 많았고 사다리 등 ‘미니 게임’이 407명(11.1%)으로 뒤를 이었다. 검거된 이들 연령대는 20대가 1525명(41.5%)로 가장 많았고, 30대(1313명·35.7%), 40대(503명·13.7%), 10대(210명·5.7%) 순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운동경기 영상 등의 중계만 전문으로 하거나 인출조직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도박 사이트 운영의 분업화로 수사기관의 단속이 더 어려워 졌다”면서 “특별단속 기간 종료 후에도 사이버도박에 대한 지속적 단속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외국인 주민 176만명 총인구의 3.4% 차지…전라남도 인구수 추격

    외국인 주민 176만명 총인구의 3.4% 차지…전라남도 인구수 추격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 주민 수가 176만명을 넘어섰다. 총인구의 3.4%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남(179만명) 인구를 바짝 뒤쫓고 있다.행정안전부가 15일 발표한 ‘2016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 주민은 176만 4664명이다. 2015년도 대비 3.1%(5만 3651명) 늘었다. 같은 시기 총인구 증가 비율은 0.4%에 그쳤다. 외국인 주민 수를 처음 조사했던 2006년 53만 6627명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여기에는 장기체류 외국인을 포함해 귀화자, 한국 국적을 가진 외국인 주민 자녀까지 포함됐다. 우리나라 총인구 5126만 9554명의 3.4%에 해당한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규모로 따져 봤을 때 11번째에 해당한다. 전남(179만 6017명)보다 적고 충북(160만 3404명)보다 많았다. 외국인 주민 60.6%(107만 91명)가 수도권에서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도별로는 경기(32.4%·57만 1384명), 서울(22.9%·40만 4037명), 경남(6.5%·11만 4594명) 순이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안산시에 7만 9752명으로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살았고 서울 영등포구(5만 5427명), 경기 수원시(5만 4284명)가 뒤를 이었다. 이들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장기체류 외국인이 전체의 80.1%(141만 3758명)로 가장 많았다. 장기체류 외국인이란 외국인 근로자, 외국 국적 동포, 결혼 이민자 등을 말한다. 외국인 주민의 자녀는 전체 20만 1333명이었는데, 이 중에서 출생과 동시에 한국 국적을 가진 인원인 19만 1459명만 외국인 주민 통계에 포함됐다. 이들은 전체의 10.8%였다. 귀화자의 비율은 9%(15만 9447명)에 불과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올 서울시 7·9급 공채?여성 합격자 10명 중 6명로 강세

    올해 서울시 7~9급 공무원 공개경쟁 시험 최종 합격자 1582명이 발표됐다. 여성 합격자의 비율은 60.4%로 강세를 보였다. 10명 중 6명 꼴이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6월 24일 치러진 필기시험 합격자 245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6~30일 면접을 실시한 결과 직급별로 7급 104명, 9급 1478명이 최종 합격했다. 직군별로 보면 행정직 1285명, 기술직 297명이다. 여성 합격자는 956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72.7%에 해당하는 1151명으로 가장 많았다. 30대 359명(22.7%), 40대 65명(4.1%), 50대 6명(0.4%), 10대 1명(0.1%)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9급 최연소 합격자는 일반행정 직군 19세, 최고령 합격자는 일반전기 시간선택제 53세였다. 7급 최연소 합격자는 일반기계 22세, 최고령은 방재안전 44세다. 사회적 약자를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모집한 결과 장애인은 전체 채용 인원의 8.5%인 134명이 합격했다. 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8.2%인 130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3.2%, 저소득층 1% 등 법정의무 채용비율을 훨씬 웃도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경력단절 방지와 일자리 공유를 위해 모집하는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88명이 뽑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버스 아닌 듯 버스 타면 나도 VIP!

    버스 아닌 듯 버스 타면 나도 VIP!

    노인·장애인 승하차 쉽게 무릎 꿇고… 좌석은 최대 160도까지 눕고… 환경도 고려 버스 시장에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매년 8000건 이상의 버스 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고품질에 높은 안전사양까지 갖춘 프리미엄급 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모양새다. 최근에는 국내 버스 브랜드가 독식하던 시장에 수입 버스가 도전장을 던지면서 시장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긴급제동장치·차로이탈 경고장치도 지난달부터 경기 고양과 용인, 김포 등을 출발해 서울로 오가는 광역버스 정류장에선 특이하게 생긴 버스들을 목격할 수 있다. 과거 영국 런던이나 홍콩 여행을 가야 볼 수 있던 2층 버스다. 경기도가 “광역버스를 업그레이드하겠다”며 투입한 버스는 독일 만트럭버스코리아의 ‘라이온스 더블데커’다. 만트럭버스는 유럽 버스 브랜드 중 유일하게 한국에 버스를 직접 수입해 들여오는 곳이다. 1층에 12명, 2층에 59명 등 총 71명의 승객이 앉을 수 있는 이 버스에는 항공기처럼 좌석에서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개별 USB 포트가 설치돼 있다. 승객 안전을 위해 출입문이 닫히기 전까지 출발을 방지하는 세이프티 도어, 비상 탈출구, 긴급제동장치(AEVS), 차로이탈 경고장치(LDWS), 전복방지시스템(ESP) 등을 갖췄다. 키는 크지만 차체는 낮게 설계돼 어린아이부터 노약자까지 버스 승하차가 쉽다. 2층 지붕에는 소형 선루프도 달려 있다.외국산 2층 버스가 국내 노선에 투입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91년 경기 과천~서울 노선 등에서 몇 차례 시범운행을 한 적이 있지만 반응이 신통치 않아 운행을 포기했던 적이 있다. 내부시설은 별반 개선된 것 없이 층수만 높이다 보니 신기하다는 반응은 있었지만, 그것이 호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가뜩이나 바쁜 출근 시간에 타고 내리는 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도 단점으로 지적됐다. 프리미엄 수입버스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지방자치단체는 경기도다. 일산, 분당, 부천 등 도내 위성도시에서 콩나물시루 같은 광역버스에 몸을 싣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도민에게 더 안전하고 편안한 통근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남경필 도지사는 최근 2층 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출퇴근길 대중교통의 퍼스트 클래스를 만들겠다”고 밝히기도 했다.●승객 이동 고려 출입문 3개짜리도 다음달부터 경기 김포권에선 또 다른 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만트럭버스가 수입한 ‘만 라이온스 시티’ 천연가스(CNG) 저상버스다. 유럽에서 승객과 운전자는 물론 환경까지 배려한 편안하고 효율적인 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이다. CNG 엔진을 달아 디젤 버스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7% 적고, 운행 비용도 15%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버스는 12m로 국내 저상버스 중 가장 긴 차체 길이를 자랑하는데, 국내에선 유일하게 출입문이 3개다. 출입구만 낮게 설계된 일부 저상형 출구 버스와 달리 통로바닥 전체가 낮아 승객들의 보다 빠르고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다. 교통약자들을 위한 배려도 뛰어나다. 차가 서면 중앙 출입문과 보도 사이에 간이 다리(자동 경사판)가 내려진다. 또 노인부터 장애인까지 오르내리기 쉽도록 차가 도로 쪽으로 8㎝까지 낮아지는 ‘닐링’(Kneeling) 시스템도 장착했다. 차 안에는 휠체어 2대를 넉넉하게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USB 충전포트도 설치돼 휴대전화 충전이 가능하다. 차량 안전성 제어 및 전복방지 시스템, 전자제어 제동 시스템(EBS) 등을 장착해 안전성 또한 높였다.만트럭버스에 이어 스웨덴 상용차 회사인 볼보도 내년에 국내 버스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한 지자체에 하이브리드 버스를 시내버스로 공급할 계획으로 막바지 협상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해외 프리미엄 버스가 한국 버스 시장을 두드리는 건 시장성 때문이다. 한국의 버스 시장은 중국과 인도,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크다. 국토 면적이 아주 크지도 적지도 않아 버스 운행에 알맞은 데다 전국 어디를 가든 도시 중심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아 버스의 수요가 많은 편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외국 기업들에 비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국내 기업들은 고속버스의 고급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차체를 바꾸기보다는 내부 인테리어와 좌석을 바꿔 비행기 비즈니스석 같은 공간을 제공한다. 실제 프리미엄 고급버스에 탑재되는 좌석의 공급가는 개당 300만원에 이른다. 좌석이 원터치로 최대 160도까지 눕혀지고 좌석마다 달린 10.1인치 고화질 모니터로는 위성방송뿐 아니라 스마트폰에 저장된 영화, 음악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 무선충전도 가능하다. ●세계 4위 시장 잡기 국내외 업체 경쟁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상용차는 약 25만대로 이 가운데 버스가 6만 5000대에 달한다. 하지만 현재 국내 시장은 현대·기아차와 자일대우버스가 95% 이상을 공급하며 독점하는 모양새다. 국산차의 경쟁력이 그만큼 뛰어나서라기보다는 엄격한 규제로 수입 브랜드들의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영향이 크다. 현재 국내 법규에 따르면 국내 도로에 다니는 차의 길이는 13m, 높이는 4m, 너비는 2.5m 이하로 제한되어 있다. 유럽 기준이 길이 무제한, 높이 4m, 너비 2.55m임을 감안하면, 일부 외국산 차량은 너비 5㎝ 차이에 걸려 한국 버스시장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 만트럭버스의 경우도 독일에서 생산한 차체가 국내 법규에 맞지 않아 스페인의 한 코치빌더(상용차 재가공업체)를 통해 다시 제작해 국내에 들여오는 방식을 택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버스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도로 환경이 변화된 만큼 관련 규정도 개정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 브랜드도 해외 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자체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교통문화발전대회] 296명…당신이 대한민국 교통안전봉사 숨은 공로자입니다

    [교통문화발전대회] 296명…당신이 대한민국 교통안전봉사 숨은 공로자입니다

    女운전자회장 김경자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7명… 오늘 시상식 교통안전우수사업자 11곳 선정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서울신문과 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교통문화발전대회가 1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교통안전에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한 이 대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로·철도·항공·해양 등의 분야에서 봉사 및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교통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단체 포함) 296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김경자 인천시 여성운전자회장이 영예의 산업포장을 받는 것을 비롯해 황덕수 ㈜교통안전클럽 대표이사 등 7명이 대통령 표창을, 이명찬 동건운수 운전자 등 12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는다. 재단법인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정흥래 인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가 서울신문사장 특별상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130명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59명이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74명이 TS녹색안전대상을 각각 받는다. 또 전국 4500여개 운수업체 중 각 시·도지사가 추천한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도 및 교통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한국도심공항, 충주교통, 천일여객, 한양고속, 영화여객, 명문고속, 평화, 제주한솔, 대도, 인천택시, 경인운수 등 11개 회사가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5급 공채 최종 합격자 275명…해경 304명 채용 15일까지 접수

    # 5급 공채 최종 합격자 275명 2017년 5급 공채 최종 합격자 275명이 지난 8일 발표됐다. 전국 모집 247명, 지역모집 28명이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43.6%(120명)였다. 지난해(41.4%)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적용돼 법무행정 직렬에서 여성 1명이 추가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 평균연령은 26.3세로 지난해(26.6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59.3%(163명)로 가장 많았으며, 20~24세 26.9%(74명), 30~34세 12.4%(34명), 35세 이상 1.4%(4명)였다. 최고령 합격자는 39세로 2명이었다. 최연소 합격자는 22세로 8명이었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13일까지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 해경 304명 채용… 15일까지 접수 해양경찰청이 2018년도 제1차 경찰공무원 채용으로 변호사 출신 경감 등 총 304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 마감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다. 변호사 출신 경감 4명, 간부후보생 경위 10명, 순경 290명을 뽑을 예정이다. 전국 5개 지방해양경찰청에 배치될 함정요원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65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60명,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59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51명,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45명이다. 원서는 해양경찰 채용사이트(gosi.kcg.go.kr)에 내야 한다. 필기시험 및 적성·체력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2018년 3월 26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 토르, 마블리 협공 속 2주 연속 주말 흥행 1위

    토르, 마블리 협공 속 2주 연속 주말 흥행 1위

    마블의 히어로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한국 영화들의 공세에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마블리’ 마동석의 서로 다른 색깔의 두 작품이 2, 3위에 올라 단연 돋보였다.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개봉한 ‘토르: 라그나로크’는 4∼5일 67만 1269명을 불러모으며 2주 연속 주말 흥행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57만1056명을 기록했다. 마동석·이동휘 주연의 코미디 ‘부라더’는 같은 기간 47만 5570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다. 개봉 첫날인 2일 ‘토르: 라그나로크’를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주말 내내 2위를 거듭했다. 누적 관객 수는 73만 1559명으로, 이번 주 중 손익 분기점(100만명)을 넘어설 예정이다.마동석이 주연을 맡고 있는 형사 액션물 ‘범죄도시’는 3위를 차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지난달 추석 연휴 중 개봉한 이 영화는 스크린에 걸린 지 한 달이 넘은 지난 주말에도 20만 3904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가 636만 9008명으로 늘어났다. 오는 15일 DC의 히어로 영화 ‘저스티스리그’가 개봉할 때까지 큰 작품이 없어 현재 흥행 구도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최민식·박신혜 주연의 ‘침묵’은 17만 7883명을 동원하며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0만 2636명이다. 이밖에 일본의 청춘 로맨스물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와 공포물 ‘직쏘’, 중국 애니메이션 ‘신서유기: 몽키킹의 부활’,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 ‘지오스톰’이 각각 5∼8위를 차지했다. 재개봉한 음악 영화 ‘원스’와 애니메이션 ‘넛잡2’는 9,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강감창 서울시의원 “시립대 일부교수 과다한 외부용역... 연구 소홀 우려”

    강감창 서울시의원 “시립대 일부교수 과다한 외부용역... 연구 소홀 우려”

    서울시립대 일부 교수들이 과다한 외부용역 수행으로 교수 본연의 임무인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 연구를 소홀한 것으로 지적되었다.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은 2일 열린 제277회 정례회 서울시립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립대 용역관련 예산 중 자체예산 편성액이 15억에 불과한 반면, 교수들은 연간 400억 규모의 외부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결국 강의와 연구에 집중하기 보다는 외부용역을 따와서 성과를 내는 데에만 전념하고 있다는 방증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서울시립대의 Y교수는 2014년 무려 25개의 외부용역을 수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교수는 2013년도에는 14개, 2015년도에는 10개, 2016년도에는 7개, 올해는 12개의 외부용역을 수행했다. 결국 최근 5년간 총 68개의 외부용역을 수행한 셈이다. 올해의 경우, 서울시립대 교수 현원 총 418명 중 159명의 교수가 외부용역에 참여했다. 전체 교수의 3분의 1이 넘는 인원이 외부용역을 수행한 것이다. 교수 1인당 평균 2.3개의 외부용역을 수행했으며, 건별 금액은 평균 8천만 원 가까이 된다. 또한 5개 이상의 외부용역을 수행한 교수는 총 18명이며, 이중 연구비가 10억 원이 넘는 규모의 외부용역을 수행한 교수는 A교수를 비롯, 13억 원의 B교수, 14억원의 C교수 등 총 세 명이나 된다. 서울시립대 교수의 평균 연봉이 약 1억500만 원임을 감안할 때, 이들은 연봉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의 수입을 외부용역에서 얻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강감창 의원은 “한 해에만 28개의 외부용역에 집중한 K교수는 본업이 무엇인지 의심스럽다.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시립대의 교수가 학생들을 학문의 길로 이끌기는커녕, 본인은 물론 학업에 전념해야 하는 학생들까지 외부용역에 동원시킨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 된다”라고 지적하며, “연구용역 수주 과정은 물론 연구비가 누구에게 어떻게 지급되어왔는지의 추가 감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교수들이 연구와 관련된 외부용역의 필요성을 인정하며, 따라서 용역수행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으나 감사자료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한 해 28건의 용역을 추진한 K교수, 최근 5년간 68건을 수행한 Y교수, 72억 규모의 용역을 수행한 C교수 사례는 과도한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헬스pick] 모유 두달만 먹여도 영아 돌연사 위험 절반으로 준다

    [유용하 기자의 헬스pick] 모유 두달만 먹여도 영아 돌연사 위험 절반으로 준다

    자기 전까지만 해도 멀쩡한 아이가 잠든 후 갑자기 사망해 일어나지 않는다면 부모의 심정은 어떨까.이런 영아돌연사증후군(SIDS)은 12개월 이하 영아가 잠든 이후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고 사후 검사에서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그런데 태어난 뒤 두 달 정도만 모유를 먹여도 영아돌연사증후군의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대 의대 가정의학과 펀 하우크 교수팀은 SIDS로 사망한 아기 2259명과 그렇지 않은 동년배 영아 6894명을 대상으로 한 메타분석을 한 결과 2개월 정도의 짧은 모유 수유가 SIDS 위험을 절반 이하로 낮춰준다는 연구결과를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소아과학’ 최신호에 발표했다. 메타분석은 기존에 나와 있는 연구와 문헌들을 종합해 분석하는 연구기법이다. SIDS는 1~5개월 사이 연령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95%가 생후 6개월 전에 발생하고 가을과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신생아를 키우는 가정에서 각별히 신경이 쓰이는 문제다. 연구팀은 SIDS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최소한 2개월 이상 모유를 먹여야 하며 모유 수유기간이 길수록 SIDS 위험은 더욱 낮아진다고 밝혔다. 모유를 2개월 이상 먹인 후에는 모유와 조제유를 번갈아가며 먹이거나 모유만 먹이거나 상관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모유를 먹이는 만큼 돌연사 위험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우크 교수는 “모유 수유가 어떤 영향을 미쳐 이런 결과가 나오는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일단 모유를 통해 전달되는 면역시스템이 아기의 수면패턴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단독] 버스·택시기사 등 특례업종 매달 3.6명씩 ‘과로사 비극’

    [단독] 버스·택시기사 등 특례업종 매달 3.6명씩 ‘과로사 비극’

    누가 김부장을 죽였나 서울신문 특별기획 2017년 대한민국 과로 리포트 <5> 서울신문·한정애 의원실 분석올해에만 집배원 15명이 과로사·과로자살로 숨졌고 경부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다중 추돌사고를 낸 버스 기사는 전날 16시간을 운전한 뒤 6시간도 못 잔 채 다시 운전대를 잡았다. 살인적 장시간 노동을 견디지 못한 드라마 ‘혼술남녀’의 이한빛 PD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근로기준법 59조가 규정한 ‘특례업종’ 노동자라는 점이다. 특례업종제도는 노사 간 합의만 있으면 근로기준법상 연장근로 시간(주 12시간)과 휴식시간(4시간 이상 근로 때 30분) 규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이 때문에 ‘노동자 무제한 이용권’이라고 비판받으며 폐기 주장이 계속됐다. 이 특례업종 노동자들이 장시간 노동으로 쓰러져가는 현실이 정부 공식 통계로 처음 확인됐다. 30일 서울신문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동으로 입수·분석한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4~2016년 특례업종 종사자의 과로사(뇌심혈관계 질환 사망자) 신청 487건 가운데 129건(승인율 26.5%)이 산재 승인받았다. 매달 3.6명의 특례업종 노동자가 긴 노동에 지쳐 목숨을 잃었다는 얘기다. 같은 기간 정부로부터 과로사로 인정받은 전체 노동자(459명·승인 기준) 중 28.1%가 특례업종 노동자다. 특례업종 종사자의 과로사 실태가 정확하게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미가입자는 제외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버스·택시 등 육상 운송 및 파이프라인 운송업에서는 3년간 134건의 과로사 산재 신청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35건이 인정받았다. 26개의 특례업종 가운데 가장 많은 신청·승인 건수다. 이 업종 노동자의 과로사 만인율(종사자 1만명당 과로 사망자 수)은 0.77명으로 전체 업종 평균(0.27명)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 다른 업종보다 과로사가 3배나 많았다는 의미다. 간호사·의사 등 보건업 종사자의 과로사 승인 건수는 4건뿐이었지만 신청은 32건이나 됐다. 또 사회복지서비스업도 17건의 산재 신청이 접수돼 1건이 승인됐다. 공영 우편업은 지난해 과로사한 5명이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사망만인율이 2.08명으로 업종 평균의 8배나 됐다. 특례업종 지정의 취지는 ‘공중의 편의와 안전을 이유로 특정업종의 노동시간은 별도로 제한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무제한 노동을 국가가 허락한 탓에 버스·택시 기사 등 운수 인력과 간호사·의사 등 보건 인력이 과로하는 탓에 국민 생명과 안전이 되려 위협받는 셈이다. 특례업종의 상용근로자 비율은 64.2%(837만명 중 538만명)로 전체 근로자 중 상용근로자 비율 71.8%(1692만명 중 1215만명)보다 낮았다. 특례업종 노동자 중에 상당수가 임시·일용직이어서 산재보험 등 사회안전망에 가입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얘기로 드러나지 않은 죽음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5명이 과로사한 집배원(공영 우편업)은 공무원 연금 보상을 받기 때문에 산재로 집계되지 않았다. 한정애 의원은 “‘특례’라는 명칭이 무색할 정도로 절반에 가까운 노동자들이 근로시간 규제를 받지 않는다”며 “특히 보건업, 운수업,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에서의 장시간 노동은 노동자 자신의 소중한 생명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별기획팀 ikik@seoul.co.kr 유대근·김헌주·이범수·홍인기·오세진 기자 서울신문은 기업과 사회가 노동자에 과로를 강요하거나 은폐하는 현실을 집중 취재해 보도할 예정입니다. 독자들이 회사에서 겪은 과로 강요 사례나 과도한 업무량을 감추기 위한 꼼수, 산업재해 승인 과정에서 겪은 문제점 등 부조리가 있었다면 dynamic@seoul.co.kr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 차웅, 伊 토스카니니 지휘 콩쿠르 한국인 첫 1위 없는 2위

    차웅, 伊 토스카니니 지휘 콩쿠르 한국인 첫 1위 없는 2위

    차세대 지휘자 차웅(33)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린 제10회 토스카니니 지휘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 없는 2위를 수상했다고 국내 클래식 기획사 목프로덕션이 29일 밝혔다.지휘 경연으로는 브장송 콩쿠르, 말러 콩쿠르에 이어 권위 있는 대회로 꼽히는 이 콩쿠르는 20세기 명지휘자 아르투로 토스카니니(1867~1957)를 기리기 위해 그의 고향인 파르마에서 1985년 시작됐다. 3년 주기로 개최된다. 사이먼 래틀의 뒤를 이어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차기 음악감독으로 내정된 키릴 페트렌코가 이 대회 우승자 출신이다. 차웅은 결선 무대에서 필하모니카 토스카니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과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를 연주했다. 올해 대회에는 34개국 159명이 참가해 본선에는 12명이 올랐으며 결선에는 차웅을 포함해 4명이 진출했다. 토스카니니 콩쿠르 본선과 결선 진출은 한국인으로서 모두 최초다. 또 이번 결선에서 유일한 아시아 지휘자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지휘자 차웅, 伊 토스카니니 지휘 콩쿠르서 1위 없는 2위

    지휘자 차웅, 伊 토스카니니 지휘 콩쿠르서 1위 없는 2위

    지휘자 차웅(33)이 3대 세계 지휘 콩쿠르 대회인 이탈리아 토스카니니 지휘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 없는 2위를 수상했다.29일 목프로덕션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린 제10회 토스카니니 지휘 콩쿠르에서 차웅이 2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20세기 명지휘자 아르투로 토스카니니(1867~1957)를 기리기 위해 1985년 시작돼 3년 단위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브장송 콩쿠르, 말러 콩쿠르 등과 함께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지휘 경연대회로 손꼽힌다. 사이먼 래틀의 뒤를 이어 베를린 필하모닉 차기 음악감독으로 낙점된 지휘자 키릴 페트렌코 역시 이 대회 우승자 출신이다. 차웅은 결선 무대에서 필하모니카 토스카니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과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를 연주했다. 올해 콩쿠르에는 34개국 총 159명이 참가했으며 결선 무대에 진출한 것은 차웅을 포함, 총 4명이었다. 그는 수상 후 “겸손함을 잃지 않고 음악에만 집중하는 지휘자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차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지휘과에서 정치용을 사사했으며 현재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청약 1순위 자격자 23% 급감

    전국은 11% 줄어 1018만명 전체 청약 가입은 2066만명 주택청약 1순위 자격 기준이 강화되면서 1순위 자격자가 크게 감소했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9월 말 전국의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는 1018만 3063명으로, 전월(1147만 2920명) 대비 128만 9857명(11.2%) 줄었다. 이는 지난달 20일부터 수도권, 지방에 관계없이 투기과열지구와 청약조정지역에서는 청약통장 1순위 가입 자격이 ‘청약통장 가입 후 2년, 납입 횟수 24회’ 이상으로 강화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수도권에서는 ‘가입 후 1년(수도권 이외 6개월), 납입 횟수 12회(수도권 이외 6회)’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졌다. 청약조정지역인 서울은 1순위 자격자가 8월 309만 4747명에서 9월 237만 8410명으로 23.1% 급감했다. 인천·경기는 357만 7262명에서 334만 2491명으로 6.6% 감소했다. 5대 광역시 1순위 보유자는 같은 기간 220만 8120명에서 186만 6859명으로 15.5% 줄었다. 1순위자는 줄었지만 1, 2순위를 더한 전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8월 2051만 4236명에서 9월 2066만 9803명으로 증가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공시합격생, 준비 기간 평균 2년 2개월…월 62만원 지출

    공시합격생, 준비 기간 평균 2년 2개월…월 62만원 지출

    공무원시험 합격자들은 시험준비 기간 생활비 등으로 월평균 62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 준비를 시작한 평균 연령은 26.6세, 합격까지 걸린 준비 기간은 평균 2년 2개월이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인사혁신처와 함께 최근 3년 내 임용된 국가공무원 106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공무원시험 준비 실태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응답자 1065명은 5급 공채 합격자 163명, 7급 공채 합격자 370명, 9급 공채 합격자 532명이다. 나이(만 연령)는 20대 48.92%(521명), 30대 44.60%(475명) 등 20∼30대가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18∼19세(2명), 40대(58명), 50세 이상(9명)도 일부 있었다. 응답자(이하 무응답자 제외 1028명 기준)들이 처음 공무원시험 준비를 시작한 평균 연령은 26.6세로 나타났다. 시험준비를 시작한 뒤 최종합격까지 소요된 기간은 평균 2년 2개월이다. 준비한 지 6개월도 안 돼 합격한 사람도 5.54%(57명)나 됐다. 반면 9급 공채 일반행정직 합격까지 12년을 공부한 ‘장수생’도 있다. 응답자(이하 959명)의 월평균 식비 지출액은 18만9천 원이고, 교재비와 독서실비는 22만3천 원, 인터넷 강의를 포함한 학원비는 19만3천 원이었다. 수강료·식비 등을 제외한 기타 용돈은 월평균 20만4천 원이었다. 전체 수험기간 동안 주거비·식비·교재비·학원비·용돈을 모두 합했을 때 지출한 금액은 월평균 61만 9천 원이다. 응답자들은 수험기간 지출비용의 주된 조달방법에 대해 71.22%(683명)가 ‘가족 등의 지원’을 꼽았다. 예금·퇴직금 등 시험준비 전에 보유한 자산을 썼다는 응답이 16.79%(161명)로 그 뒤를 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교부 “美총격참사 한인 피해 없어…소재 모두 파악”

    외교부 “美총격참사 한인 피해 없어…소재 모두 파악”

    외교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참사와 관련해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미국 당국은 모든 사망자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발표했고 외국인 사망자가 발생한 국가에 대해서는 해당국에 통보했다고 알려왔다”며 “우리 공관은 사망자 통보 연락을 받지 않았고 이를 통해 우리 국민 사망자가 없음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이 사상자가 수용된 병원을 전수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 한국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또 “사건 직후부터 주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과 영사콜센터가 우리 국민 145명에 대한 소재 파악 요청을 접수했으며 현재까지 이들의 소재를 모두 파악해 안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미국 서부 네바다 주(州)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일(현지시간) 총격 참사가 벌어진 후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확인해왔다. 이 참사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총격범을 포함해 59명이 숨지고 500여 명이 부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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