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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보유주식 6천7백62억/국민연금에 집중매각/기획원

    경제기획원은 정부가 보유한 전기통신공사와 외환은행등의 주식(6천7백62억원어치)을 특혜의혹 시비가 없도록 국민연금에 매각할 방침이다. 경제기획원의 고위 당국자는 4일 『지난 92년 예산에 계상됐지만 증시여건 때문에 금년으로 이월된 정부보유 주식을 올해에는 재정형편상 팔지 않을 수 없는 형편』이라고 말하고 『최근 관계부처 회의에서 올 하반기중 매각하되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장외시장을 활용키로 최종 확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장외시장을 통해 매각하는 경우에도 특혜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공무원연금이나 사학연금등보다는 국민연금에 중점 매각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매각시기와 관련,『보유주식평가등 절차상의 문제 때문에 2∼3개월 이후에나 매각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매각할 보유주식은 ▲전기통신공사 5천9백억원 ▲외환은행 1백55억원 ▲국민은행 4백22억원 ▲국정교과서 36억원 ▲중소기업은행 2백59억원등 모두 6천7백62억원이다.
  • 주가 보합세… 0.9P 올라

    주가가 소폭으로 오르내리다가 나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91 포인트가 오른 7백18.59를 기록했다.근래에 보기 드물게 거래가 부진,거래량은 2천5백67만주였으며 거래대금은 3천7백55억원이었다. 개장초부터 전주의 관망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거래가 극히 부진한 가운데 약보합세가 지속됐다. 후장 들어서도 관망세가 계속됐으나 지난달 주가상승을 주도했던 운수장비와 금융주를 중심으로 기관 및 일반의 매수세가 일면서 내림세를 오름세로 바꿔 놓았다. 상한가 46개 종목 등 3백45개 종목이 올랐으며 3백10개 종목이 내렸다.
  • 증권사 주식약정액/1분기에 48% 증가

    증권회사의 92사업연도 주식 약정액이 크게 늘어났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건설증권과 동방페레그린 등 2개 증권사를 제외한 국내 30개 증권사의 올해 1·4분기 약정액은 총 66조3천6백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4조7천8백55억원보다 48.2% 늘었다. 이에 따라 이들 30개 증권사의 92사업연도(92.4∼93.3)중 총약정액은 2백2조6천3백13억원을 기록,91사업연도의 1백44조3천6백39억원보다 40.4% 증가했다.
  • 증시 자금유입 가속화/예탁금 이달들어 2천억 증가/활황장세 따라

    시중 실세금리가 약세를 지속하는데다 증시가 활기를 띠면서 증시로의 자금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시자금사정 지표인 고객예탁금은 지난 7일 현재 2조6천6백55억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2천1백63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 7일에는 무려 1천48억원이 증가,올들어 최대 액을 기록했다. 고객예탁금 증가는 금융실명제 실시가 유보되고 재산공개 파문이 마무리되는등개혁한파가 일단락되고,엔화강세와 수출실적 호조등에 따른 경기회복에대한 기대감으로 증시가 상승국면에 진입하는 조짐을 보이면서 일반 투자자들의 증시참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을 반영,고객들이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주식을 외상으로 사들이는 신용융자 잔고도 지난 7일 1조5천5백85억원으로 지난달 말의 1조4천9백72억원에 비해 6백13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전문주식투자자들이 향후 장세를 밝게 보고 외상매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증시분석가들은 고객예탁금이 이달 들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외상매입에 의한 가수요 세력도 늘고있어 주식시장의 수요기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 일반투자자 상장주식 소유제한 폐지/재무부,내년부터 시행 방침

    ◎대주주는 매도꺼려 증시엔 호재/경영권보호위해 주식매입 늘릴듯/1인지분율 낮은 종목 “상대적 유리” 재무부가 지난달 16일 일반투자자의 상장주식 소유제한을 폐지하기로 결정,주식시장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일반투자자들의 주식소유를 제한하고 있는 증권거래법 200조는 올 연말 국회에서 개정될 예정이며 이에따라 내년부터 일반투자자들은 제한없이 원하는 주식을 살 수 있게된다. 현행 증권거래법 200조는 대주주(상장당시 10%이상 소유자)가 아닌 일반투자자가 상장주식의 10%이상을 소유하려면 증권관리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하며 승인을 받지 않고 소유한 주식에 대해서는 의결권 행사가 제한돼 대주주에게 유리한 내용으로 되어있다. ○연말 법개정 예정 증권거래법 200조는 정부가 기업공개 정책을 편 지난 76년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지난 82년과 87년에 부분 개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기업이 공개되면 경영권의 침해를 두려워한 기업주들의 불안을 해소시켜주기 위해서였다. 증권업계에서는 소유제한규정이 없어지게 되면 주가에는장기적으로 호재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기업의 대주주들은 경영권을 보호하기 위해 주식을 끌어모을 것으로 보여 주식시장이 보다 안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쌍용투자증권에 따르면 대주주의 지분율이 30% 이하인 2백97개 상장사의 지난해말 현재 대주주의 지분율은 19.3%로 지난 91년말의 20.02% 보다 0.72%포인트 낮아졌다.대주주의 지분율이 30% 이하인 기업에서만 지난 한햇동안 대주주들이 산 주식보다 처분한 주식이 약7백60만주나 많다는 계산이 된다. ○19.3%로 낮아져 이제는 대주주들도 경영권보호를 위해 과거보다는 매물을 내놓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다 큰 손을 비롯,기업을 인수하려는 뜻이 있는 측에서는 인수하려는 기업의 주식을 사들일 것으로 전망되어 주식시장의 매물압박요인은 줄어 증시에는 호재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일반적이다.증권관계자들은 정부의 이번 조치에 따라 주식시장에서 기업의 인수 및 합병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정부가 일반투자자들의 소유제한을 폐지하기로 한 것은 대주주들이 이 조항을 악용한 데 대한 폐단을 막기위해서다.증권거래법 200조에 따라 적지 않은 대주주들은 주가가 오를때는 보유주식을 처분하고 내리면 사들이면서 시세차익을 보았었다.대주주들의 횡포에 따라 주가의 기복도 심했음은 물론이다. 과연 어떤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것인가.일부 증권사들과 증권관계자들은 우선 자본금이 적은 종목중 대주주의 지분율이 낮은 것을 추천하고 있다.이런 종목들이 기업의 인수 합병이 보다 쉽기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정부의 발표직후 이러한 종목중 일부는 큰 손들의 작전설과 매집설이 나돌면서 강세를 보인것도 사실이다.실행에 들어가기도 전에 움직이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자본금이 55억원으로 주요주주의 지분이 5%를 밑도는 삼진화학은 발표직후인 지난달 17일부터 연4일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초강세를 보였었다.지난달 17일의 종가는 6천9백원이었으나 31일은 8천20원으로 2주만에 16.2%가 올랐었다.자본금이 60억원으로 주요주주의 지분율이 5%에도 미치지 못하는 한국폴리우레탄도 지난달 17일이후 연4일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었다.31일의 종가는 1만3천9백원으로 지난달 17일의 1만2천1백원보다 14.9%가 올랐다.이 기간동안 종합주가지수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부도 등 주의해야 그러나 단순히 자본금의 규모가 작고 대주주의 지분율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투자하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다.이러한 기업중 일부는 지난해부터 부도설이 나돌때마다 단골손님으로 있는 기업도 있다.대주주의 지분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회사의 장래가 어둡다는 얘기도 된다.또 우리나라 대부분 상장사들의 대주주들은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리거나 가명으로 주식을 갖고 있기때문에 겉으로 드러난 지분율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무리이다. 따라서 대주주의 지분율과 자본금규모가 적은 기업중 장래성과 성장성 재무제표등이 우수한 기업을 가려내는 것이 필요하다. ○인수·매수도 늘듯 한국산업증권은 주가를 1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PBR(주가순자산비율)가 낮은 종목에 관심을 가질 것을 추천하고 있다.PBR가 1보다 크다면 이론적으로는 주가가 실제가치보다도 높다는 것을뜻하는 것이기에 기업인수및 매수는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 국민연금/의료보험/“자기몫 찾아값시다”

    ◎가입자수혜기금 종류 알아보면/장해·유족연금 대상자 56%만 신청/특례노령연금/가입 5년에 만60세 되면 지급/반환일시금/15년미만자 이민·퇴직시 수령/의보피보험자 사망땐 장제비 30만원 국민연금이나 의료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이 각종 연금 또는 장제비와 분만비 등을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당연히 받아야 할 혜택인 줄 모르기 때문이다. 지난 89년부터 장해 및 유족연금을 지급하기 시작한 국민연금의 경우 지난해 10월까지 산업재해 등으로 인한 연금 수급 대상자가 1만1천94명에 이른다.그러나 연금을 받아간 사람은 55.7%인 6천1백77명 뿐이다.장해연금을 받을 수 있는 4천3백20명과 유족연금 대상자 5백97명이 신청을 하지 않아 이들이 받아야 할 55억여원이 그대로 남아 있다.교통사고등 다른 재해자들까지 합치면 「잠자는 연금」은 훨씬 많을 것이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은 올해부터 가입 5년 이상이고 만 60세가 된 사람을 대상으로 특례 노령연금을 지급하기 시작했으나 최근까지 신청한 사람은 대상자 1만9천명 중 10% 뿐이다. 의료보험의 분만비도 지난해 지급된 것은 1백15건에 6백여만원 뿐이며 장제비도 2만3천여건에 33억여원만 지급돼 대부분 혜택을 외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이나 의료보험 가입자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알아본다. ○5년안에 청구해야 국민연금은 공무원과 군인·사립학교 교직원을 제외하고 18세 이상 60세 미만 국민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은퇴시 노령연금이 나오고 가입기간 중 사고를 당해 다치거나 사망하면 장해연금이나 사망연금이 지급된다.연금을 받지 않은 사람은 반환일시금을 받을 수 있다.연금의 경우 수급사유 발생일로부터 5년 안에 청구해야 한다. ▷노령연금◁ 가입기간 20년 이상으로 60세가 되면 받는다.가입 15년 이상으로 60세가 됐거나,20년 이상으로 55세가 된 사람도 받을 수 있다.연금액은 20년 이상이면 월보수의 40% 수준.기간이 20년 이상이면 1년 초과마다 5%씩 많아진다. ▷특례노령연금◁ 제도시행 당시(88년 1월1일) 나이가 많아 15년 이상 가입이 불가능했던 사람에게,특별히 5년만 가입하면 연금을 주는 제도이다.5∼15년 가입자들은 60세(특수직종 근로자는 55세) 이상이 되면 월 보수와 가입기간에 따라 매월 5만6천8백50∼25만1천20원이 지급된다.매년 3개월마다 수급자의 통장으로 입금되며 본인이 사망하면 배우자나 자녀가 받을 수 있다. ▷장해연금◁ 가입 중의 질병이나 부상,완치 후 신체적,정신적 장해가 남아 있을 때 지급된다.질병은 초진일이 가입기간 1년 이상인 시점이라야 한다.장해등급에 따라 기본 연금액의 60∼1백% 외에 가족수당에 해당하는 가급연금액이 가산된다. ▷유족연금◁ 가입 1년 이상인 사람과 노령연금 및 2급이상 장해연금을 받던 가입자가 사망했을 때 유족에게 지급된다.지급대상은 사망자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던 배우자·자녀·부모(배우자의 부모 포함)·손자녀·조부모(배우자의 조부모 포함) 가운데 선순위자이며 배우자인 처를 제외하고 18세 미만 또는 60세 이상이어야 한다.가입기간에 따라 기본 연금액의 40∼60%가 나온다. ○퇴사 1년후에 “혜택” ▷반환일시금◁ ▲1년 미만인 가입자 ▲가입 15년 미만인 사람이 60세에 달하거나 국외로 이주(국적상실)한 경우 ▲15년 미만 가입자의 사망 또는 퇴사시에 지급된다.퇴사자의 경우 퇴사 후 1년이 지나야 받을 수 있다.지급액은 납입 갹출료에 3년만기 재형저축 이자와 1년만기 정기예금 이자가 가산된다. ▷의료보험 급여◁ 병원에서 싼값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현물급여와 돈으로 직접 받는 현금급여가 있다.요양기관을 통한 현물급여는 폐결핵을 제외하고 연간 1백80일이며 한도액은 연간 55만원이다.이만큼 혜택을 받지 못한 가입자는 급여기간이 더 연장된다.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분만하면 초산은 5만9천8백원,두번째 출산은 5만5천6백원을 받을 수 있다.세번째 아이에는 혜택이 없다.피보험자나 피부양자(배우자의 부모 및 조부모 포함)가 사망했을 때 피보험자는 30만원,피부양자는 20만원의 장제비가 지급된다.자살을 했거나 범죄행위로 인한 사망,급여제한이나 급여정지 기간중의 사망에도 장제비가 나온다.외인사로 가해자로부터 보상을 받은 경우나 군인은 제외된다.피보험자에게는 공상으로 인한 요양·간호·이송시에도 일정액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 신경제 1백일/수출채산성 0.4% 개선/상자부 분석

    ◎기업금융비용 3천2백억 경감 신경제 1백일계획의 추진으로 수출기업의 채산성이 0.4%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추정됐다. 22일 상공자원부가 내놓은 「신경제 1백일계획의 기대효과」분석에 따르면 이 계획중 계량화가 가능한 부분만 수출기업들에 연간 7천2백억원의 자금지원효과와 6백44억원의 금융비용 절감효과를 줄 것으로 분석됐다. 부문별로는 중소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융자단가가 달러당 6백50원에서 7백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1천7백억원이,수출용 원자재의 연지급 수입기간 연장으로 5천5백억원이 추가로 공급되고 금융비용은 공금리인하에 따른 정책금융의 금리인하로 5백55억원,중소기업무역금융 융자단가조정과 관련해 60억원,수출용원자재 연지급 수입기간 연장에 따라 29억원의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지난 1월의 금리인하와 비계열대기업의 범위확대 등 제도변경으로 3천5백억원의 자금공급과 2천5백억원의 금융비용 경감요인이 발생한 것을 고려하면 올해 수출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은 모두 1조7백억원이 늘고 금융비용은 3천2백억원이 경감될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1%포인트의 공금리인하가 이뤄지면 산업전반에 약 2조원의 금융비용 경감효과가 발생하고 재정지출의 조기집행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약 6조원의 수요증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또 임시투자세액 공제기한의 연장으로 기업들은 약 1천5백억원의 조세감면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 작년 관세징수액 3조1천5백억

    지난해 관세 징수액은 3조1천5백31억9천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전년 관세징수액 3조4천3백55억2백만원의 91.8%,작년 관세징수예산 3조4천3백76억6백만원의 91.7%에 불과한 것이다. 18일 관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업무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관세징수 실적이 이같이 저조한 것은 수입증가세가 둔화되고 평균관세율이 인하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평균관세율은 90년과 91년에는 11.4%로 변동이 없었으나 지난해에는 10.1%로 종전보다 1.3%포인트 낮아졌다.
  • 고속전철·부산항확장 상반기 착공/정부,경기활성화위해

    ◎예산 1조2천억 앞당겨 집행 정부는 16일 경기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조기집행한다는 방침에 따라 부산항 확장공사(1백67억원)등 하반기 배정분 1조2천2백13억원을 상반기중에 앞당겨 집행키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상반기중 예산집행금액은 21조6천4백42억원에서 22조 8천6백55억원으로 늘어나게 되고 전체예산대비 상반기 집행률은 56.9%에서 60.1%로 높아지게 됐다. 2·4분기에 책정돼있던 경부고속철도 천안∼대전구간 노반공사(4백47억원)등 1천20억원을 1·4분기중에 집행키로 했다. 하반기 예정분에서 상반기중 조기집행으로 앞당겨진 것에는 주택·도로·댐 건설비 2천3백억원,도서종합개발및 지방재정교부금 2천1백22억원,군사시설보강 3천억원,대학시설 및 교육재정교부금 1천5백60억원등이 포함돼 있다. 또 농어촌 개발사업비 5백12억원,경찰관서 신설 4백53억원,고속전철 및 지방공항 확장공사 4백41억원,철도건설 3백억원,항만건설 2백43억원,광주과학기술원등 연구기관건설비 1백98억원등도 하반기에서 상반기 집행으로 앞당겨졌다. 경제기획원 예산실은 오는 20일까지 부처별로 세부 집행계획을 작성케한뒤 오는 25일부터 1·4분기중 추가 집행분을 배정할 예정이다.
  • 법인세 현대중 5백47억원 1위/작년 고액 1백개기업

    ◎제조업 퇴조,금융·건설 “도약”/부동산임대업 동서유통 8위 급부상/택은 2위… 현대자써비스 94위로 밀려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공공법인과 외국법인을 제외한 국내 9만9천여개 법인 가운데 법인세를 가장 많이 냈다. 8일 국세청이 발표한 지난해 법인세(91년 귀속분)납부순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신고소득 1천6백33억원으로 법인세 5백47억원을 납부,전년 38위에서 1위로 뛰어 올랐다. 현대중공업이 90년 귀속분 법인세 72억원에서 무려 4백55억원이나 더 낸 것은 해외 선박 수주의 호조로 순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전년에 수위를 차지했던 현대자동차써비스는 94위로 처졌다. 법인세 납부 1백대 기업 가운데는 제조업종이 경기 침체의 영향을 많이 받아 전년 55개에서 46개로 줄어든 반면 금융·보험업은 28개,건설업은 11개로 전년보다 5개씩 늘었다. 새로 1백위권에 든 36개 법인 중에는 부동산 임대업인 동서유통이 영업외 수입의 증가로 8위를 차지했다.또 금호(35위)·봉명산업(45위)·중앙일보(52위)·새마을신문(71위) 등은 부동산 처분에따른 특별부가세가 많아 고액 납부법인이 됐다. 전년도 50위권에서 1백위 밖으로 밀려난 법인은 한국투자신탁·대한투자신탁·농심·기아자동차·대우전자 등 7개이다. 그룹별로는 삼성·현대·럭키가 각각 7개,대우·선경이 1개씩 1백대 법인에 들었다. 1백대 법인이 낸 세액은 모두 1조4백81억원으로 지난해 총 법인 세수의 21.4%를 차지했다.
  • 은행 부실채권 10조 넘어/작년/전년비 23% 늘어… 상업·외환순

    은행감독원은 6일 지난해 23개 일반은행의 부실채권규모가 전년보다 22.9% 증가한 10조1천6백6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부실채권은 조흥등 6대시중은행이 전체의 87.3%인 8조8천7백39억원,10개 지방은행이 7.5%인 7천5백68억원,신한등 7개 후발은행이 5.2%인 5천2백99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는 지난해 명동지점 사건으로 8백억원의 손실과 (주)한양의 부실을 떠안은 상업은행이 2조2천6백75억원으로 가장 많고 ▲외환 1조8천59억원 ▲조흥 1조5천5백69억원 ▲서울신탁 1조1천8백55억원 ▲제일은행이 1조1천8백55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방은행에선 부산은행이 2천6백96억원,후발은행중에서는 신한은행이 2천9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부실채권이란 은행이 돈을 빌려주고 6개월이상 원금및 이자를 못받거나 떼인 돈을 말한다. 이같은 은행들의 부실규모는 매년 벌어들인 업무이익을 배당없이 모두 대손상각에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6대시중은행은 앞으로 3년8개월,전체 시중은행은 2년10개월이 걸리는 막대한 규모이다. 또 부실채권규모가 총여신에서 차지하는비중은 6대시중은행이 8.8%,지방은행 4.6%,후발은행은 2%에 달했다.
  • 시중금리 계속 떨어져/금리인하후/회사채수익률 연 12.5% 기록

    ◎CD·콜도 0.8∼1.7%P 인하 규제금리 인하조치 이후 실세금리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은행과 제2금융권의 규제금리와 자유수신금리가 거의 동시에 인하조정됨으로써 금융권간에는 뚜렷한 자금이동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설날자금을 비롯한 대기성 자금은 일부 고수익 상품으로 대거 몰리고 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리인하조치이후의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3년짜리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현재 연 12.5%로 지난달 25일에 비해 0.5% 포인트 하락했으며 통안증권 수익률은 12.6%로 0.4% 포인트 떨어졌다. 또한 CD(양도성예금증서)유통수익률(91일물)은 연 12.7%로 0.8% 포인트,콜금리는 11.1%로 1.7% 포인트가 각각 인하됐다. 금융기관의 여·수신 동향을 보면 은행 CD는 예상된 CD 금리의 인하조정에 앞서 이를 사려는 고객이 급증,크게 늘었다. CD 발행은 지난달 4일부터 25일까지 하루평균 2억원정도 감소하다가 25일부터 30일까지는 하루평균 8백27억원씩 총4천1백34억원이 늘었다. 투신사의 공사채형 수익증권은 지난달 4∼25일중 하루평균5백96억원이 증가했으나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하루평균 1천6백26억원이 증가,1조3천9억원이 늘었다. 은행의 저축성 예금은 정기예·적금,자유저축예금,상호부금 등 대부분 예금이 늘어났으나 금전신탁은 4천6백55억원이나 증가했다. 단자사의 여신은 어음할인이 크게 증가한 반면 단순중개어음은 감소세를 지속했다.이는 기업이 추가적인 금리하락 기대로 1주일이내의 초단기차입이 가능한 어음할인을 선호하는 데다 자금사정의 호조로 마땅한 자금운용수단을 찾지못한 단자사가 10%대의 낮은 금리로 대출세일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 수출보험 “유명무실”/작년 이용률 3%뿐

    국내 수출업체의 수출보험이용률이 선진국에 비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수출보험공사가 발표한 「수출보험 운용현황」에 따르면 국내 수출업체의 수출보험이용률(수출액에서 보험인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3%로 일본(36%)이나 프랑스(18.2%) 영국(17.3%) 이탈리아(10.7%)등에 비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보험이용률은 69년이후 70년대말까지 연평균 1.03%에 그쳤으나 81∼85년까지 중동지역의 건설경기에 따른 수출보증보험(포괄보험)의 활성화로 5.3%로 이용률이 높아졌었다.그러다 86년이후 91년말까지 2%수준으로 다시 떨어졌으며 지난해 수출보험공사 설립이후에는 3%선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인수실적을 보면 수출보험의 주종을 이루는 수출어음보험과 중장기 연불수출보험의 인수가 각각 4조9천4백55억원,4조2천5백90억원으로 전체의 63.3%를 차지,가장 많았다.
  • 10대재벌 대주주 6백51명/보유주식 3조4천억 넘어

    ◎시가총액의 4% 현대그룹을 비롯한 10대그룹 계열 상장회사 97개사의 대주주 6백51명이 갖고 있는 주식은 지난해 말 현재 모두 2억1천만주로 지난해 말의 종가를 기준으로 3조4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10대그룹(상장회사수 기준)의 대주주 보유주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전체 6백88개 상장회사 주주의 0.05%에 불과한 10대그룹의 대주주 6백51명이 총상장주식 시가총액인 84조7천1백20억원의 4.06%인 3조4천4백2억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0대그룹 대주주의 보유주식수는 2억9백68만주로 전체상장사의 주식수인 54억1천2백93만주의 3.87%였다. 경영권이 침해받지 않는 범위안에서 증시를 통해 언제라도 현금화할 수 있는 이들 대주주 보유주식의 시가총액(지난해말 기준)을 그룹별로 보면 현대그룹이 8천6백30억원으로 단연 선두였고 다음은 쌍용그룹이 6천9백62억원으로 2위였다. 한진그룹은 4천2백44억원,삼성그룹은 4천59억원,럭키김성그룹은 3천1백55억원이었다.또한 대우그룹 2천7백99억원,한화그룹 2천96억원,두산그룹 1천2백43억원,태평양그룹 6백16억원,미원그룹 5백99억원 등의 순이었다.
  • “한국문학 세계화 앞장”/민간문화재단 탄생

    ◎교육보험,대산문화재단설립 새해부터 본격 가동/55억 출연… 문학부문 집중 지원/문학상제정·해외소개사업 전개 문학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앞당기기 위한 순수 민간문화재단이 지난 30일 설립돼 문단의 관심을 끌고있다.이는 대한교육보험주식회사가 국민문화의 질적향상과 한국창작문화의 세계화를 목표로 55억원을 출연,대산재단을 설립하고 93년 공식 출범함으로써 가시화됐다. 신용호 대한교육보험 창립자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대산재단이 앞으로 추진하게 될 사업은 크게 창작문화창달사업,국제문화교류사업,연구지원및 장학사업등으로 나누어진다.창작문화창달사업의 경우 시 소설 평론 희곡 번역등 7개분야에 대한 대산문학상시상과 신진 작가들을 위주로 하는 창작문화연구지원사업등이 포함돼있다.이밖에도 문학도들에 대한 장학사업도 함께 벌여나갈 계획이다. 대산재단은 무엇보다도 우리문학의 세계화에 1차적인 목표를 두고있다.국제문화교류및 연구지원·장학사업에 대한 지원청사진은 보다 근본적인 부분을 아우르고 있어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국제심포지엄및 해외저명문인 초청세미나개최는 물론 우리의 창작문화물을 외국의 한국문화전문기관 또는 연구가로 하여금 번역,이를 보급할 계획이다.여기에는 우리창작문화의 세계화와 출판문화의 선진화를 앞당긴다는 의도가 들어있다.또 한국문화를 연구하는 외국의 연구기관이나 연구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한국학에 대한 관심및 수요를 늘려 근원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재단측은 우선 사업 제1차연도인 93년 예산으로 6억원 가량을 잡아놓았다.이는 문예진흥원의 92년도 예술진흥사업중 문학부문예산 6억2천여만원과 거의 맞먹는 규모이다.특히 문학진흥예산 가운데 문학창작이나 한국문학해외소개사업부문의 순수예산을 합쳐도 3억5천여만원밖에 못미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지원은 문학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호이사장은 재단의 설립이 매스미디어의 발달과 상업주의의 횡행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문학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기가 되길 기대했다.추진사업의 결과에 따라 출연기금을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는 신이사장은 또 연차적으로 문학이외에 다른 문화분야로 지원사업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재단측은 신설되는 대산문학상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장르마다 창작문화인과 전문가로 운영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공평성을 유지할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또 정부가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사업과의 중복을 최대한 피해 수혜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문화계 사람들은 문학을 지원하기 위한 순수비영리재단의 설립을 크게 환영하는 한편 지원사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기존의 각종 단체들과 연대는 하되 독자적인 위치를 확보하는 문제 역시 마찬가지로 중요하다고 지적했다.국내 기업들의 문화사업에 대한 지원이 극히 빈약한데다 문학창작활동에 대한 문예진흥원의 지원규모가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 비춰볼때 문학이라는 단일 문화장르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목표로 한 비영리재단의 설립은 한마디로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올 관세징수율 크게 줄듯/수입 감소·기본세율 떨어져

    올들어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관세징수액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재무부가 추정한 올해 관세징수 실적에 따르면 올 관세징수액은 연초 예상했던 3조4천3백76억원에 비해 2천8백23억원이 준 3조1천5백53억원에 그칠 것으로 계산했다. 이는 지난해의 경우 예상치 3조3천4백36억원보다 9백19억원이 더 걷혀 3조4천3백55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관세징수실적이 급격히 감소했음을 알수있다. 특히 1월부터 11월까지 징수된 실적을 보면 작년에는 3조1천7백66억원으로 예상치의 95%에 이르렀으나 올해에는 2조9천66억원으로 84.6%에 그치고 있어 당국의 철저한 징수의지가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관세징수액이 이같이 줄어든 것은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수입이 당초 예상했던 8백60억달러보다 40억달러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데다 기본관세율이 작년 13%에서 올해 11%로 떨어진데 주로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더욱이 국내의 긴축으로 달러에 대한 원화의 가치가 다소 고평가되고 있는점도 한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 유은형씨에 12억 반환소/채권자 5명 연대

    ◎“가짜 CD 담보로 돈 빌려” 가짜 양도성예금증서(CD)사건과 관련,검찰에 구속된 사채업자 유은형씨(43·동방채권투자주식회사대표)를 상대로 유치운씨(서울 중구 필동3가 79의28)등 5명이 『빌려준 돈 12억원을 돌려달라』며 대여금반환청구소송을 30일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유씨등은 소장에서 『지난2월 동방채권투자대표 유씨에게 12억원을 빌려주면서 CD·채권·당좌수표등을 담보로 받았으나 지난달 23일 유씨가 CD위조혐의로 검찰에 구속돼 CD등이 위조된 것임이 밝혀졌다』면서 『55억원의 부채를 진 회사대표가 위조된 CD등을 담보로 만기에 지급할 수 없는 대여금을 빌린 것은 상법 4백1조에 규정된 「악의 또는 중대과실로 거래를 유도한 불법행위」에 해당하므로 유씨와 회사는 배상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유은형씨는 회사경영이 어려워진 지난 1월 중순 서울 중구 수하동 모 인쇄소에 부탁,가짜CD사본 4백여장을 만든뒤 이가운데 35장 17억5천만원어치를 시중에 유통시켜온 혐의로 구속됐었다.
  • 한국콘도 부도/분양저조 등으로 자금난

    국내2위의 콘도업체인 한국콘도(대표 송석호)가 자금난을 견디지못하고 25일 부도로 넘어졌다.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콘도는 지난24일 서울신탁은행에 지급제시된 2억3천만원과 제일은행의 7천만원등 총3억3천만원의 당좌수표를 막지못해 25일 최종 부도처리됐다. 신탁은행 관계자는 한국콘도는 수안보에 건설중인 콘도분양이 순조롭지못해 지난해 6월부터 공사를 중지해왔으며 콘도업계가 여신금지업종으로 분류된 지난 90년부터 은행권 대출을 받지못하고 금리가 비싼 사채나 다른 자금을 사용해오다 최근들어 자금난이 심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79년6월에 부산에서 설립된 한국콘도는 국내콘도산업을 선도하면서 그동안경주,설악,도고,제주,남원등에 콘도를 분양,많은 회원들이 가입해 있다. 지난 91년말 현재 한국콘도의 자본금은 6억2천만원,총자산 3백55억원,매출 93억원,순손실 46억원을 보였다.
  • 신탁은행명의 가짜CD 4백장 인쇄/35장 유통 유은형씨 구속

    ◎검찰,이희도씨 자살과는 무관 추정 서울지검특수1부는 23일 사채업자 유은형씨(44)에 대한 조사결과 유씨가 서울신탁은행명의의 가짜 CD 4백장을 인쇄해 이 가운데 35장 17억5천만원어치를 유통시킨 사실을 밝혀내고 유씨를 유가증권위조및 동행사·사기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유씨가 유통시킨 가짜 CD 35장중 만기일이 돌아와 유씨가 회수,폐기한 17장을 제외한 나머지 18장과 위조에 사용된 서울신탁은행 영업1부장대리의 위조고무인 등 20여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유씨는 5천만원짜리 위조CD 35장을 ▲해동상호신용금고에 9장 ▲사채업자 유모씨에 23장 ▲또 다른 사채업자 유모씨에 1장 ▲사채업자 김모씨에 2장을 유통시켰다. 검찰조사결과 유씨는 지난 1월 중순 서울 중구 수하동에 있는 한 인쇄소에서 서모씨에게 서울신탁은행에서 발행된 CD사본등을 주고 똑같이 인쇄를 부탁,CD용지 4백장을 오프셋인쇄기로 위조케 한뒤 이 가운데 35장에 자신의 실크인쇄기로 서울신탁은행 상호명과 심벌마크및 위조된 「영업1부 부장대리 신강현」이란 고무인을 찍어 액면가 5천만원짜리 가짜 CD 40여장을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유씨는 지난 5월29일 해동상호신용금고로부터 1억5천만원을 대출받으면서 담보조로 위조 CD 6장을 제출한 것을 비롯,지난 2월부터 자금이 필요할때마다 계좌번호등을 기입해 모두 35장을 시중에 유통시켜왔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이날까지 유씨등 가짜 CD관련자들에 대한 수사에서 상업은행 명동지점장 이희도씨 자살사건과 관련점을 찾지 못했다. 사채업을 하던 유씨는 86년 서울 명동에 동방채권투자주식회사를 설립해 어음·CD의 할인및 위탁매매등을 해오다 88년부터 자금압박을 받아 55억원의 빚을 지자 이를 갚기위해 CD위조에 나섰으며 동남·동화은행 발행으로 된 CD위조조직및 사채업자 이창식씨와의 공모여부는 드러나지 않았다고 검찰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검찰은 동남은행 광화문지점 명의의 CD 1백70억원어치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있는 이광수씨(41·일본도피)와 동화은행 논현동지점 명의의 CD 21억원어치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있는 황의삼씨(54·미국도피)등 사채업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미리 발부받아 인터폴을 통해 신병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 영동신금 공동관리

    자금 부족으로 부도위기에 몰렸던 서울 강남의 영동상호신용금고(사장 정완진)가 금고업계와 신용관리기금의 공동관리에 들어갔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55억원의 교환금액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위기에 처했던 영동상호신용금고가 이날 사조신용금고등 서울에 있는 38개 금고사의 긴급 운영자금지원(76억원)으로 부도를 넘겼다. 금고업계는 이 금고가 정상화 될때까지 신용관리기금과 함께 공동관리에 들어갔으며 앞으로도 운영자금을 계속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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