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55세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무료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무사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문명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100M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51
  • 현대자동차 임금피크제 “전 계열사 직원 15만명 해당” 다른 기업은?

    현대자동차 임금피크제 “전 계열사 직원 15만명 해당” 다른 기업은?

    현대자동차 임금피크제 현대자동차 임금피크제 “전 계열사 직원 15만명 해당” 다른 기업은?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년부터 모든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11일 “2016년부터 전 그룹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방침”이라면서 “이는 청년고용 확대 및 고용안정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임금피크제 대상은 41개 전 계열사 직원 15만여명이다. 일부 그룹사의 경우 간부사원 대상으로 먼저 시행하며 전 직원 확대를 위해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중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사측에서 임금피크제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바 있지만 다른 모든 계열사를 대상으로 그룹 차원에서 임금피크제 도입을 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최근 정부의 노동개혁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 천명에 따라 현대차그룹도 청년고용 확대 등을 위한 후속 조치로 임금피크제 전 계열사 도입을 선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계열사별로 각기 다른 현재 정년 연한을 60세로 일괄 연장하고 임금피크제를 통해 정년연장에 대한 인건비 추가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청년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현대제철과 현대건설은 정년이 만 57세, 현대차와 기아차, 모비스는 만 58세다. 정년을 앞둔 종업원들을 위해 재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 자기계발, 노후 대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종업원들의 정년퇴직 후 안정적인 삶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계열사별로 근로자대표(노동조합 등)와 적용 범위 및 방식에 대해 협의를 시작하고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 계열사에 임금피크제 추진함과 동시에 추가로 연간 1000개 이상의 청년고용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임금피크제 시행과 청년고용 확대는 고용안정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수한 인재 확보를 통해 회사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젊은 인재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임금피크제는 이미 30대 그룹 계열사의 절반 가까이 도입한 상태다. 고용노동부가 자산총액 기준 상위 30대 그룹 주요 계열사를 조사한 결과 378개 기업 중 47%(177개)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하지 않은 그룹 계열사도 내년 정년 60세 의무화를 맞아 임금피크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산총액 기준 1∼15위 그룹(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현대중공업, GS, 농협, 한진, 한화, KT, 두산, 신세계, CJ)은 계열사 275개 중 55%(151개)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전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주력계열사인 삼성전자의 경우 국회에서 300인 이상 사업장의 정년을 2016년부터 60세로 연장하는 법안이 통과되자 미리 정년을 늘리는 대신 만 55세부터 전년도 임금의 10%를 줄여나가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결정했다. LG그룹도 이미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사무직과 생산직에 동일하게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LG그룹 전자계열사들은 지난 2007년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만 55세 때 받는 임금을 정점으로 정년인 만 58세까지 3년간 해마다 10%씩 감액하는 방식이다. 오는 2016년 정년 60세가 법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중 내년부터 적용할 임금피크제 방식에 대해 재점검할 계획이다. LG 화학계열사들은 지난해 임단협에서 정년을 60세로 연장하고 이에 따른 임금피크제 개선안에 합의했다. 한화그룹의 경우 ㈜한화와 한화케미칼 등 주요계열사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했고,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 한화갤러리아 등 5개 회사는 연내 임금피크제 도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포스코 그룹은 지주회사인 포스코가 2011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계열사 중에서는 포스코에너지와 포스코그린가스텍이 도입했다. 포스코그룹은 내년부터는 직원 수 300명 이상인 계열사를 중심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자동차 임금피크제 “대체 어떻게 적용하나?”

    현대자동차 임금피크제 “대체 어떻게 적용하나?”

    현대자동차 임금피크제 현대자동차 임금피크제 “대체 어떻게 적용하나?”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년부터 모든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11일 “2016년부터 전 그룹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방침”이라면서 “이는 청년고용 확대 및 고용안정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임금피크제 대상은 41개 전 계열사 직원 15만여명이다. 일부 그룹사의 경우 간부사원 대상으로 먼저 시행하며 전 직원 확대를 위해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중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사측에서 임금피크제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바 있지만 다른 모든 계열사를 대상으로 그룹 차원에서 임금피크제 도입을 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최근 정부의 노동개혁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 천명에 따라 현대차그룹도 청년고용 확대 등을 위한 후속 조치로 임금피크제 전 계열사 도입을 선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계열사별로 각기 다른 현재 정년 연한을 60세로 일괄 연장하고 임금피크제를 통해 정년연장에 대한 인건비 추가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청년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현대제철과 현대건설은 정년이 만 57세, 현대차와 기아차, 모비스는 만 58세다. 정년을 앞둔 종업원들을 위해 재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 자기계발, 노후 대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종업원들의 정년퇴직 후 안정적인 삶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계열사별로 근로자대표(노동조합 등)와 적용 범위 및 방식에 대해 협의를 시작하고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 계열사에 임금피크제 추진함과 동시에 추가로 연간 1000개 이상의 청년고용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임금피크제 시행과 청년고용 확대는 고용안정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수한 인재 확보를 통해 회사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젊은 인재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임금피크제는 이미 30대 그룹 계열사의 절반 가까이 도입한 상태다. 고용노동부가 자산총액 기준 상위 30대 그룹 주요 계열사를 조사한 결과 378개 기업 중 47%(177개)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하지 않은 그룹 계열사도 내년 정년 60세 의무화를 맞아 임금피크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산총액 기준 1∼15위 그룹(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현대중공업, GS, 농협, 한진, 한화, KT, 두산, 신세계, CJ)은 계열사 275개 중 55%(151개)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전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주력계열사인 삼성전자의 경우 국회에서 300인 이상 사업장의 정년을 2016년부터 60세로 연장하는 법안이 통과되자 미리 정년을 늘리는 대신 만 55세부터 전년도 임금의 10%를 줄여나가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결정했다. LG그룹도 이미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사무직과 생산직에 동일하게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LG그룹 전자계열사들은 지난 2007년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만 55세 때 받는 임금을 정점으로 정년인 만 58세까지 3년간 해마다 10%씩 감액하는 방식이다. 오는 2016년 정년 60세가 법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중 내년부터 적용할 임금피크제 방식에 대해 재점검할 계획이다. LG 화학계열사들은 지난해 임단협에서 정년을 60세로 연장하고 이에 따른 임금피크제 개선안에 합의했다. 한화그룹의 경우 ㈜한화와 한화케미칼 등 주요계열사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했고,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 한화갤러리아 등 5개 회사는 연내 임금피크제 도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포스코 그룹은 지주회사인 포스코가 2011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계열사 중에서는 포스코에너지와 포스코그린가스텍이 도입했다. 포스코그룹은 내년부터는 직원 수 300명 이상인 계열사를 중심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정 포커스] “떠나는 청년층 잡으려면 공공산후조리원 절실하다”

    [의정 포커스] “떠나는 청년층 잡으려면 공공산후조리원 절실하다”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를 감안할 때 공공산후조리원 도입이 절실합니다.” 3일 집무실에서 만난 김승애 노원구의장(54)은 “민간 산후조리원 비용은 2주에 통상 300만원이나 하는데 아이와 부모를 돌봐줄 뿐이지 양육 관리는 전혀 되지 않는다”면서 “임신, 출산, 양육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해주는 공공산후조리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의 1~6월 출생아 수는 지난해 2192명에서 올해 2075명으로 117명(5.3%)이 줄었다. 김 의장은 “1980년대에 지은 아파트촌이 많기 때문에 세대주의 연령이 높아지면서 자녀들이 떠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들을 잡고 청년층을 유인하기 위해서 공공산후조리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구가 부지를 찾고 서울시가 건축예산을 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008년 수화통역센터를 짓는 데 주요 역할을 한 경험이 있다. 여러 장애인단체가 함께 쓰는 장애인사무실을 찾았다가 농아인을 위한 수화교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김 의장은 “농아인들은 말을 못하기 때문에 요구를 거세게 주장할 수 없어 그들 편에 선 정치인이 드물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구에 3000명의 농아인이 살고 있기 때문에 수화통역센터를 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수화통역센터는 내년 2월에 상계2동으로 이전하고 농아인 쉼터도 생긴다. 그는 “농아인의 경우 통상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로 일하는데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 만 55세가 실제 은퇴연령”이라면서 “따라서 노후에 지낼만한 쉼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끈질긴 의지로 구민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2011년 실제 나이가 호적과 17년 차이 나는 할머니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호적상 나이를 정정한 경력이 있다. 그는 “잇몸이 없어 잇몸으로 나이 측정을 할 수 없고 자식이나 친척이 없어 11년간 호적을 고치지 못한 할머니를 위해 6개월간 금융 범죄 경력, 법원 범죄 경력, 의사 소견 등을 찾아 도운 적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100세 시대 新노년] 전국 122곳서 노인에 의한 노인을 위한 일자리 발굴

    [100세 시대 新노년] 전국 122곳서 노인에 의한 노인을 위한 일자리 발굴

    지방자치단체나 시민·사회단체들이 운영하는 시니어클럽, 노인종합복지관, 실버인력뱅크 등이 노인 사회 진출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국의 시니어클럽은 경기도 16곳을 비롯해 부산 15곳, 전북 13곳, 경북 12곳, 서울 5곳 등 모두 122개에 달한다. 이 중 경기 시흥시니어클럽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장관상 대상을 비롯, 보건복지부 시니어클럽 사업성과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2006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시흥시니어인력뱅크’는 노인들을 초·중·고교에 파견해 보안 당직원으로 활동토록 하는 사업으로 올해 95명의 노인이 참여해 1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폐가전제품이나 폐지, 폐자전거를 노인이 거둬들여 오면 이를 수거, 분리, 분해해 재판매하는 ‘녹색사람들’ 사업도 2억 4000만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노인을 일자리 전문 상담원으로 양성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상담을 맡도록 하는 노·노 강사 양성 사업을 비롯해 베이비시터, 학교 텃밭 가꾸기, 갯골인형 극단 운영 등 노인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노인 창업도 돕고 있는데 정왕동 소재 반찬 가게 ‘찬이랑 밥이랑’은 60~70대 노인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지역 학교나 복지원 등에 급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2004년 시흥시니어클럽이 시작됐을 때 8개 사업에 128명의 노인이 참여해 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다. 그러나 꾸준히 사업을 발굴하면서 지난해에는 20여개 사업에 743명의 노인이 참여해 42억 5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시니어클럽에서 일하는 노인들은 하루 6~8시간씩 일주일에 3~5일 일하고 35만원에서 110만원의 월급을 받는다. 55세 이상 신체 건강한 노인이면 누구나 시니어클럽에서 일자리를 얻거나 봉사활동을 펼 수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아산시, 아파트 경비원 고용 보조금 지원

    아산시, 아파트 경비원 고용 보조금 지원

    전국 처음으로 제정한 충남 아산시의 아파트 경비원 고용 보조금이 다음달부터 지원된다. 아산시는 20일 보조금 지원을 앞두고 110여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와 함께 보조금 신청 공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들 아파트에서 일하는 경비원은 모두 580여명이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3월 ‘고령 아파트 경비원 고용 유지 및 창출 등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다. 이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55세 이상 경비원의 고용 유지를 위해 힘쓸 경우 1인당 최저 월급(116만여원)의 10%인 12만원을 시 예산으로 지원 보조하는 제도다. 기존 경비원을 유지하면서 신규 채용하면 30% 정도인 36만원씩 지원한다. 이는 폐쇄회로(CC)TV와 무인 경비시스템으로 갈수록 경비원 자리가 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올 하반기 예산으로 3000만원을 확보했다. 조례 유효기간은 2020년까지다. 유선종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하반기 시행 후 효과가 좋으면 내년부터는 1억원 이상 예산을 확보해 혜택 아파트를 크게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를 모범 제도로 보고 다른 시·군에서도 시행할 것을 권장했다. 이 조례를 발의한 안장헌 시의원은 “앞으로 청소부 등 소외된 이들의 일자리를 보호하는 조례를 더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최저임금 232만명 못 받는데… 업주 처벌은 0.3%

    최저임금 232만명 못 받는데… 업주 처벌은 0.3%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급여를 주는 사용자 1000명 가운데 사법 처리나 과태료 부과 등의 처벌을 받는 이는 3명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반 사례에 대한 처벌의 실효성을 높여 최저임금 지급 관행을 정착시키고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의 ‘비정규직 규모와 실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는 232만 6000명(전체 노동자의 12.4%)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176만 2000명(9.4%)은 최저임금 대비 90~110% 수준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법정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는 2003년 52만명(3.7%)에서 2010년 118만 7000명(7.1%)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처음으로 9%대를 넘어섰다. 최저임금 미만을 받는 노동자는 주로 청년층과 노년층, 비정규직 등 노동 취약계층으로 나타났다. 25~54세 노동자 중 최저임금을 못 받는 경우는 5~10% 정도였지만 25세 미만은 28.4%가 최저임금을 받지 못했으며 55세 이상도 28.5%로 조사됐다.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경우가 36.6%로 가장 많았다. 정규직 가운데 최저임금을 못 받는 노동자는 1.7%였지만 비정규직은 25.7%에 달했다. 이처럼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늘고 있지만 단속이나 신고로 최저임금 미지급 사례가 적발되더라도 사용자가 제대로 처벌되는 경우는 드물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법 위반과 관련해 사업장을 단속해 적발한 건수는 2012년 9051건, 2013년 5467건, 2014년 1645건으로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노동자가 사업주를 신고한 건수는 2012년 771건에서 2013년 1423건, 2014년 1685건으로 갈수록 늘고 있다. 2012~2014년 1만 6777건의 최저임금법 위반 건수 가운데 검찰 고발 등 사법 처리된 경우는 34건, 과태료를 부과한 경우는 14건에 불과했다. 전체 위반 건수의 0.3% 정도만 처벌을 받는 셈이다. 최저임금법에 따르면 최저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사업주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우문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비정규직사업국장은 “대부분의 처벌이 시정명령이나 가벼운 과태료 조치에 그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굳이 법을 지키지 않아도 손해 볼 것이 없다”며 “예방 효과를 위해서도 처벌 조항을 강력하게 바꾸고 고용부가 법을 엄중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소한섭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실장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최저임금이 급격하게 인상되면서 중소기업과 영세 상인들이 실질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며 “상여금, 각종 수당은 제외하고 시간당 임금만 계산하는 최저임금 산입 방식과 직종별·지역별 구분 등 현실적인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최저임금법을 위반하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 최저임금 인상이 실효성 있게 지켜질 수 있도록 현장 감독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부고] 세계 게임업계 주도한 日닌텐도 사장 이와타 사토루

    [부고] 세계 게임업계 주도한 日닌텐도 사장 이와타 사토루

    일본 게임업체 닌텐도의 이와타 사토루 사장이 지난 11일 담관암으로 별세했다고 닌텐도가 13일 밝혔다. 55세. 이와타는 지난해 6월 담관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고 4개월 만에 업무에 복귀하기도 했으나 최근 투병 생활로 대외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 고인은 프로그래머 출신으로 2000년 화투 제조업체에서 게임업체로 전환한 닌텐도에 합류, 2002년 사장에 취임했다. 고인은 2000년대 중반 닌텐도DS(NDS), 위(Wii) 등의 게임기 개발을 주도했고 이들 게임기의 대히트로 게임업계의 세계적인 경영자로 명성을 얻었다. 닌텐도의 주력 사업인 휴대용 게임기 시장이 스마트폰의 급부상으로 타격을 받으면서 2011년 이후 3년 연속 적자를 내는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고인은 닌텐도의 ‘밥줄’인 자체 개발 게임기 시장을 위해 스마트폰 게임 시장 진출을 반대했다. 그러나 결국 지난 3월 모바일 게임업체 DeNA와 손잡고 닌텐도의 인기 캐릭터를 이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계획을 발표하는 등 노선 전환을 선언했다. 닌텐도는 후임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슈퍼마리오’ ‘젤다의 전설’ 등 주력 게임을 개발한 미야모토 시게루가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서민금융 안정 vs 부실위험 증가… 은행권 중금리대출 딜레마

    서민금융 안정 vs 부실위험 증가… 은행권 중금리대출 딜레마

    SC은행은 시중은행 중에선 가장 먼저 2005년부터 중금리 대출인 ‘셀렉트론’을 팔았다. 은행의 추가 대출이 힘든 직장인 고객(25~55세)을 대출 모집인을 통해 대거 끌어들이며 한때 수신 잔액이 2조 1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히트를 쳤다. 연 6.87~18% 금리를 적용해 은행에도 원가 대비 수익률이 높은 효자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이 상품은 2013년 말께 폐지됐다. 최고 1억원 한도, 월급의 12배까지 대출해 주면서 부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기 때문이다. 금융권의 따가운 시선도 부담이었다. “은행이 저축은행처럼 고금리 신용대출 장사를 하고 있다”는 성토가 이어졌다. 그런데 최근 금융권에선 ‘중금리 대출’이 다시 화두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여러 차례 “은행에서 10%대 중금리 대출을 취급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을 정도로 중금리 대출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시중은행들이 속속 중금리 대출 시장에 뛰어들며 “중금리 대출이 활성화되면 서민금융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적지 않지만 “SC은행 사례처럼 부실 관리의 한계로 반짝 상품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국내 중금리 대출시장 현황 및 발전 방향’ 보고서에서 은행권의 ‘사각지대’인 중간 신용등급(5~6등급) 고객이 1216만명이라고 분석했다. 백종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가계 신용대출 시장이 시중은행의 연 3~4%대 저금리와 2금융권의 연 15~34.9% 고금리로 나눠져 있다”며 “중간 신용등급을 위한 10% 안팎의 중금리 대출 시장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최근 시중은행이 내놓고 있는 중금리 대출이 제대로 자리잡는다면 ‘갈 곳 없던’ 중간 신용등급 고객의 금리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부실 관리가 여전히 큰 과제다. 시중은행들이 중금리 대출을 내놓으며 보증보험사에 끊임없이 ‘구애의 손길’을 보내는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지난 5월 말 출시돼 현재까지 3500건(약 140억원)이 팔린 우리은행의 ‘위비뱅크’는 서울보증보험의 100% 보증을 이용하고 있다. 기업은행도 서울보증보험과의 제휴를 통한 상품 출시를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이를 두고 정재욱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은행의 부실 위험을 보증기관에 떠넘기는 폭탄 돌리기”라고 지적했다. 결국엔 시중은행들이 엄격한 심사나 자격 제한을 통해 부실률이 높은 고객을 미리 솎아낼 것으로 보인다. 이달 말쯤 중금리 대출을 출시할 A은행 관계자는 “중간 신용등급 고객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중금리 대출을 늘릴 수 없다”며 “기존 거래 고객 중 한도가 더 필요한 고객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신한은행에서 출시한 ‘스피드업 직장인 대출’과 하나은행의 ‘하나이지세이브론’도 신용등급 7등급까지 ‘문호’를 개방했지만 소득이 있는 직장인만 대상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몇 달간 상품을 운용해 보고 부실이 발생하는 고객군의 특성을 감안해 일정 소득 이하나 특정 신용등급군은 앞으로 대출을 제한하고, 한도를 줄이는 방식으로 위험 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시중은행의 중금리 대출이 유명무실해질 것이란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과거에도 시중은행들이 일부 중금리 대출을 다뤘지만 까다로운 심사 기준으로 대출 규모가 미미했다. 실제 B은행에서 2012년 9월 출시해 지난달 판매를 중단한 중금리 대출은 한 달 평균 40건 정도만 팔렸다. C은행 관계자는 “금융 당국이 까다롭게 건전성 관리를 요구하면서 부실 위험이 높은 저신용 고객에게 돈을 빌려 주라는 것부터가 난센스”라며 “금융 당국 입김에 휘둘려 어쩔 수 없이 상품은 취급하고 있지만 대출이 나가면 나갈수록 은행의 부실 위험이 커지는 구조”라고 토로했다. 2금융권 고객 잠식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다. 특히 전체 이용 고객 중 절반이 6~7등급인 저축은행 업계가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된다. 강경훈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은행들이 기존엔 신용등급 6~7등급은 무조건 거절했는데 이 중에는 성실상환자도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공과금이나 납세 실적이 좋은 저신용자를 골라 은행에 연계해 주면 부실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 교수는 “현재 금융시스템 안에서 은행에 억지로 중금리 대출을 만들라고 하면 전체 시장만 교란시킬 뿐”이라며 “은행이 일부 자금을 출자해 기금을 만들어 중금리 대출을 취급한다면 손실이 나도 부실이 은행으로 전이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백 투 더 퓨쳐’ 배우들의 ‘퓨쳐’…현재 모습은?

    ‘백 투 더 퓨쳐’ 배우들의 ‘퓨쳐’…현재 모습은?

    공상과학영화의 대표작이자 시간여행을 대중적인 소재로 만든 영화 ‘백 투 더 퓨처’가 개봉 30주년을 맞은 가운데, 당시 이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30년 후 ‘퓨쳐’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백 투 더 퓨쳐’ 시리즈는 1990년까지 총 3편에 걸쳐 제작됐다. 로버트 저매키스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에는 주인공 ‘마티’ 역의 마이클 J 폭스와 ‘브라운 박사’ 역의 크리스토퍼 로이드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최근 공개된 이들의 모습은 30년이라는 세월을 실감케 한다. 날카로운 턱선과 풋풋한 외모로 여성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던 마이클 J 폭스는 현재 55세의 중년 남성이 됐다. 과거에 비해 둥글둥글해진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마이클 J 폭스는 ‘백 투 더 퓨쳐’ 성공 이후 할리우드 청춘 스타의 계보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1991년 파킨슨병을 앓으면서 원치 않은 휴식기를 가져야 했다. 1990년대 후반 재기를 노렸지만 다시 건강 상태가 악화되면서 이후 차츰 활동이 줄어들었다. 영화에서 코믹요소의 상당부분을 담당했던 에밋 브라운 박사 역의 크리스토퍼 로이즈의 현재 나이는 무려 78세다. 당시 벗겨진 이마와 바람에 흩날리는 백발의 단발머리 등 독특한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영화 흥행에 큰 몫을 했다. 40대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백 투 더 퓨쳐’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이후 활동은 예상만큼 활발하지 않았다. 국내 관객에게는 영화 ‘아담스 패밀리’ 이후 그를 볼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 영화에서 ‘마티’의 아빠 역할을 맡았던 크리스핀 클로버는 당시 스무살을 갓 넘긴 젊은 청년이었다. 현재 나이는 52세. ‘백 투 더 퓨쳐’에서 조연으로 머물러야 했던 그는 현재 앞서 거론한 주연 2명 보다 더욱 활발한 배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관객에게는 영화 ‘미녀 삼총사’(2000),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10) 등으로도 익숙하다. 한편 ‘백 투 더 퓨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영국 텔레그래프와 한 인터뷰에서 “‘백 투 더 퓨쳐’의 리메이크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열린세상] 신발 끈을 조여 맬 때다/강태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열린세상] 신발 끈을 조여 맬 때다/강태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자 갚을 생각에 잠을 설친다. 주택담보 대출 금리가 8%라니…. 당혹스런 상황이 3~4년 내 닥칠 수 있다.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부의장의 경고다(“3~4년 후 기준금리가 3.25~4.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 환율이 안정적이라는 전제하에 미국 금리 인상폭이 4%면 한국은 4% 이상이 된다. 금리가 오르면 리스크 프리미엄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요즘 차입 금리가 3~4% 정도니까 3년 후 ‘8% 대출 금리’가 허구(虛構)는 아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코앞에 다가왔다. 0~0.25% 바닥까지 떨어뜨린 게 2008년 12월이다. 7년 만에 올린다. 세계 경제는 가 보지 않은 영역으로 진입하게 된다. 환경이 바뀌면 통화정책도 변한다. 재닛 옐런 미 연준 의장의 최근 연설 제목은 그래서 ‘뉴 노멀 통화정책’이다. 시장을 달래려는 시도가 연설 내내 역력하다. ‘점진적’이라는 표현이 14회 반복된다. ‘그린스펀 사다리’ 공포가 마음에 걸리나 보다. 그린스펀 의장 시절 2년간(2004년 6월~2006년 6월) 17차례에 걸쳐 4% 포인트 이상(1→5.25%) 끌어올린 과거사 말이다. ‘안심 발언’은 계속된다. 금리 조정은 인플레이션, 실업률, 성장률 등 ‘데이터에 기반’할 거라는 강조가 반복된다. 다른 나라 형편까지 염려해 주는 걸로 고마워한다면 잘못 짚은 ‘짝사랑’이다. 옐런 의장이 보겠다는 ‘데이터’는 미국 데이터다. 연설 어디에도 신흥국 이야기는 없다. ‘데이터 기반’ 운운은 앞날을 위해 미리 깔아 두는 전략용 포석일 수 있다. 데이터가 가리키는 방향을 쫓아가다 보면 동결도 하고, 내리게도 되며, ‘급하게’ 올릴 때도 생긴다. ‘옐런 사다리’도 출현할 수 있다. 이미지는 온화한데 발언 수위는 갈수록 위협적이다. “금리 인상을 결정할 때 시장 혼란이 없다고는 약속 못 한다.”(6월 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직후). 스스로 알아서 대응하라는 냉정한 말씀이다. 미국 금리 인상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인플레이션이 2%에 미치지 못함에도 인상 당위성이 강하게 대두된다. 그대로 두면 2%를 훨씬 상회할 거라는 진단이 있지 않았을까. 경기 회복에 대해 강한 확신이 없다면 절대 못 올리는 게 금리다. 우리에게도 굿 뉴스인 이유다. 하지만 금리 인상이 몰고 올 거친 ‘쓰나미’부터 극복해야 ‘굿 뉴스’가 된다. ‘1100조원 가계부채’ 관리가 발등의 불이다. 자본유출 압력도 높다. 미국 탓할 필요 없다. 미국도 자국 경제를 위해 최선의 결정을 하는 거다. 쓰나미에 대비할 책임은 100% 우리 몫이다. 우선 가계가 짊어질 스트레스 크기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다. 4~5% 포인트 금리 인상은 차입 가계에 엄청난 충격이다. 모든 가계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할 수 있다면 최상이다. 전수조사는 아니지만 최근 한국은행이 차주별 가계부채 미시 데이터를 대폭 보강했다고 한다. 미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은 한은이다. 정부, 감독 당국과 테스트 결과를 공유하는 게 쓰나미 대응의 시작이다. 자본 유출 상황에 특화한 거시 건전성 수단 보완도 시급하다. 기존 거시 건전성 정책의 초점은 은행을 통한 단기자본 유입 억제다. 외자 유출입의 큰 물줄기가 은행에서 채권, 주식으로 바뀐 지 오래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기 전인데 벌써 신흥국에서 ‘달러 썰물’이 목격된다. 인도네시아는 중앙은행 발행 채권에 대해 ‘최소 의무 보유기간’을 부과한 바 있다. 저소득 서민층을 위한 정책금융 강화 조치는 시기적으로 양날의 칼이다. 4대 서민금융상품(햇살론,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바꿔드림론) 공급 확대를 포함해 2018년까지 정책자금 22조원이 추가 지원된다. 서민층의 채무 부담을 줄여 준다는 점에서 필요한 조치다. 하지만 차입을 늘리도록 유도하는 정책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지 고민이 필요하다. 금리 인상이 예고된 시점 아닌가. 800만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빠르게 퇴직 중이다. 주택구매 주수요층(35~55세) 인구수도 2016년 이후 줄게 된다. 금리는 오르는데 집값은 떨어지는 그림이다. 취약가구 채무 상환이 우려된다. ‘금융 위기’는 취약계층부터 시작된다. 신발 끈을 단단히 조여 맬 때다.
  • 근로자 70% “임금피크제 필요”

    근로자 10명 가운데 7명은 임금피크제 도입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가 100인 이상 기업 소속 근로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2.8%는 ‘임금피크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임금피크제 도입에 찬성한 이유(복수 응답)로는 ‘실질적 고용 안정’(56.3%)이 가장 많았다. ‘신규 채용 확대에 도움’(37.6%), ‘기업의 인건비 부담 증가로 경쟁력 위축 우려’(35.0%) 등도 주요 이유로 꼽혔다. 임금피크제 도입이 필요하지 않다고 본 근로자들은 ‘기업 경쟁력은 인건비 절감이 아닌 다른 방법을 통해 높여야 한다’(44.5%), ‘임금 감소’(38.6%), ‘정년연장은 법에 보장된 권리’(35.7%) 등을 이유로 꼽았다. 조사에 따르면 근로자들은 임금피크제 도입 시 적정한 임금 조정 수준이 ‘평균 16.5% 감액’이라고 답했다. 임금 감액이 시작되는 연령으로는 정년 60세 기준으로 55세(43.0%)를 가장 많이 꼽았다. 또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임금피크제 도입이 고용 안정(72.5%) 및 신규 채용(64.4%)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업종별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임금 조정 기간과 감액률은 금융업종이 평균 4.3년, 연평균 39.6%로 가장 오랜 기간 많은 임금이 깎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임금 조정 기간은 유통(4.2년), 제약(3.4년), 조선(2.7년), 자동차부품(2.4년) 등의 순이었고 감액률은 제약(21.0%), 유통(19.5%), 자동차부품(17.9%), 조선(16.3%) 순으로 조사됐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호주 퇴직연금은 어떻게 노후 황금우산이 되었나

    호주 퇴직연금은 어떻게 노후 황금우산이 되었나

    요즘 모든 금융사들은 성장동력으로 퇴직연금을 꼽는다. 회사가 일정 비용을 내고 근로자가 운용책임을 지는 확정기여(DC)형이나 개인이 추가로 가입하는 개인형퇴직연금(IRP)이 앞으로 퇴직연금의 주력 상품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금융사의 경쟁이 심화되다 보니 주요 결정이 미래의 퇴직자이자 수요자인 근로자 중심이 아니라 사업자 중심으로 결정되는 경향이 강하다. 퇴직연금의 강자로 자타가 인정하는 호주의 상황과는 매우 다른 모습이다. 호주는 어떻게 퇴직연금을 운용했길래 은퇴자의 천국이 됐을까. 우리에게는 없는 네 가지가 있다. ●세율 무조건 15% 적용… 파격 세제 혜택 호주의 소득세는 15%, 30%, 37%, 45%다. 근로자가 퇴직연금에 넣은 돈에 대해서는 15%의 세율이 적용된다. 호주의 퇴직연금 제도하에서 회사는 근로자 봉급의 9%에 해당하는 기여금을 낸다. 그리고 근로자가 개별적으로 내는 돈을 더해 연간 2만 5000호주달러(약 2100만원)까지가 납입 한도다. 예를 들어 연봉이 10만 호주달러인 근로자라면 회사의 기여분이 9000달러다. 본인이 더 낼 수 있는 돈은 1만 6000호주달러다. 이 근로자의 소득세율은 37%이지만 이를 퇴직연금에 넣으면 15%의 세율이 적용된다. 1만 6000호주달러에 대한 세금이 5920호주달러에서 3520호주달러(약 303만원) 줄어든 2400호주달러가 되는 것이다. 소득세율이 45%에 해당하는 근로자라면 절세 효과가 더 커진다. 우리나라는 연간 700만원 한도로 16.5%(연간 소득 5500만원 초과는 13.2%)의 세액공제에 그친다. 세금혜택이 근로소득세율과 상관없이 최고 115만 5000원이다. 연금을 받을 때 세제 혜택도 호주가 더 크다. 60세 이후 받으면 운용수익에 대해 비과세다. 우리는 55세 이후부터 받을 수는 있지만 운용수익에 대한 세율이 69세까지 5.5%다. 70대가 4.4%, 80세 이상이 3.3%를 떼고 받는다. 양국 모두 연금 요건을 충족하지 않은 중도 인출에 대해서는 높은 세율을 매긴다. ●‘건전성감독청·증권투자위’ 쌍봉형 감독 우리나라의 퇴직연금은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른 것이다. 이 법의 소관 부처는 고용노동부다. 반면 퇴직연금을 어떻게 운용하는가는 금융위원회가 세부 규정을 담당한다. 세부 규정에서 두 부처의 의견이 달라 퇴직연금 운용 사업자인 금융사가 두 부처의 눈치를 봐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IRP와 개인연금의 상호 이동, 퇴직연금 담보대출 등이 두 부처 간에 의견이 충돌하는 분야다. 금융업권에서는 고용노동부의 입장이 정책에 반영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금융위는 관련 법에 따라 금융회사에 대한 검사·감독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을 설립하고 금감원을 지도·감독하게 돼 있다. 그러나 금융위와 금감원의 관계, 금융사가 두 기관과 맺는 관계 등이 해당 법의 취지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는 미지수다. 또 금융감독 당국은 퇴직연금시장을 키우면서도 사업자가 고객 보호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도 감독해야 한다. 우리나라 감독 당국이 가진 딜레마다. 그래서 이번 정권은 대선 공약으로 금융소비자보호원 출범을 내걸었다. 관련 법이 국회에 제출돼 있지만 금융위원회도 분리해야 한다는 야당과 일부 전문가들의 반발로 금융소비자보호원의 출범은 사실상 무산됐다는 평가다. 호주에서는 퇴직연금의 안전성과 건전성은 호주건전성감독청(APRA)이 담당한다. 가입자 보호는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의 업무다. 두 기관의 업무가 나눠져 있지만 행여 의견 충돌이 있을 때는 재무부 산하 금융감독협의회에서 의견을 조율한다. APRA와 ASIC 모두 재무부 산하기관이다. 이런 쌍봉형 감독체계를 도입하는 것이 금융소비자보호원의 도입 목표 중 하나였다. ●이해관계 안 따지고 운용사 고를 수 있어 회사가 근로자 퇴직금을 정해 놓고 운용책임도 지는 확정급여(DB)형에 가입할 경우 운용사는 회사와 자금 관계가 있는 금융사가 될 공산이 크다. 특히 대출이 많은 회사일수록 더욱 그렇다. 또 DC형이나 IRP를 골라도 세부 투자 항목에 대해서는 해당 금융사가 자기 회사의 퇴직연금 홈페지에 걸어둔 상품에 대해서만 투자가 가능하다. 퇴직연금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면서 경쟁 상대방의 퇴직연금 상품을 가입 대상 상품에 포함시키지 않거나 한참 뒤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다. 근로자가 책임지는 DC형이라고 하더라도 금융사가 회사와 연계해 가입 캠페인을 열기도 한다. 물론 금융사 또한 회사와 대출 등으로 관련이 있다. 호주는 사업자와 금융사가 계약하는 형태가 아니고 사업자나 근로자가 기금을 선택하는 구조다. 근로자가 근무하는 회사나 산업 분야에서 설립한 기금에 가입하면 된다. 물론 다른 분야의 기금 일부에도 가입할 수 있다. 근로자가 기금을 고르지 않으면 근무하는 회사가 정한 기금에 자동 가입하게 된다. 기금의 운용 방식도 본인이 고르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 기금에서 정한 방식으로 운용하게 된다. 금융투자협회 측은 2005년 7월 도입된 이 제도가 퇴직연금시장의 경쟁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퇴직연금시장의 발전은 호주 자산운용사의 경쟁력을 높였다. ●공공부문 근로자 공적기금제도 활성화 우리나라의 퇴직연금은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근로자’에 대한 연금이다. 그런데 공무원은 근로기준법의 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공무원은 퇴직연금에 가입할 수 없다. 정부가 국민들에게 3층 연금구조(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를 통해 노후 생활 보장을 요구하지만 공무원에게는 공무원연금과 개인연금의 2층 연금구조만 허용하는 상황이다. 하나의 틀에서 노후 자금인 연금 전체를 논의하는 게 아니라 집단별로 논의를 해야 하는 비효율적 구조인 것이다. 호주의 공공부문 근로자는 퇴직연금의 한 종류인 공적기금에 가입해 있다. 연방공공서비스기금, 퀸즐랜드주 공무원기금, 교수 및 대학교 근로자기금이 이에 해당한다. 공무원이 퇴직연금 가입 대상은 아니지만 큰 틀은 물론 세세한 규정을 공무원들이 결정한다. 정부 부처의 세종시 이전 당시 행정안전부가 이전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세세한 부분을 놓친 것처럼 퇴직연금에도 그런 측면이 있다는 것이 금융투자업계의 판단이다. 호주는 2007년부터 자영업자도 퇴직연금 대상에 포함시켰다. 우리나라는 2017년으로 예정돼 있다. 퇴직연금이 아직은 상대적으로 노후소득 보장이 쉬운 대기업 근로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中서 공무원 버스 추락] “후배 승진 위해 연수 자원한 모범 선배였는데…”

    민선 6기 1주년을 맞아 승진과 전보 등으로 들떠 있던 지방자치단체들이 중국 지린 버스추락사고로 침통한 분위기로 급변했다. 사망자 대부분이 늦깎이 사무관(5급)들이어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한다. 이번 참사로 숨진 8개 시·도 9명의 공무원 가운데 올해 55세인 60년생이 4명이고 54세인 61년생이 3명이다. 나머지 2명도 51세와 50세로 모두 50대 초임 사무관들이다. 이들은 모두 30년 안팎의 오랜 공직생활 끝에 9급 공무원의 꿈인 사무관을 단 뒤 얼마 되지 않아 참변을 당했다. 서울 성동구 관계자는 “거의 20~30년 동안 지역 주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야만 가능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번 서울 지역 참가자 중 유일한 자치구 소속이었던 성동구 조중대(50) 사무관은 1988년 공직에 입문해 25년 만인 2013년 4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왕십리도선동장과 기획예산팀장, 건설관리과장 등을 지냈으며 업무 처리나 추진력이 좋아 동기 중 가장 먼저 사무관에 올랐다. 함께 근무했던 직원은 “저에게 업무를 많이 가르쳐 주셨고, 제가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신 모범 선배였다”고 말했다. 강원 춘천시의 이만석(55) 사무관은 1980년에 공직에 입문, 31년 만인 2012년 6월 사무관이 됐다. 이 사무관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독학으로 방송통신고와 방송통신대를 졸업했다. 지방행정연수원 교육기간에도 주말에 집에 가지 않고 지역을 다니며 춘천시정에 접목할 정책이 있는지 살필 정도로 업무에 열정을 쏟았다. 공직생활 33년 만인 2013년 4월 5급으로 승진한 경기 고양시 한성운(54) 사무관은 보름 전 장녀를 결혼시켰는데 그의 사고 소식을 들은 아내는 실신하고 말았다. 인천 서구 한금택(55)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1985년 필경사로 공직에 처음 발을 들인 이후 27년 만에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1990년 일반행정 9급에 합격했고 2012년 2월 사무관을 달았다. 또 광주광역시 김철균(55) 지방공업사무관도 승진하자마자 이승과 작별을 고했다. 경기 남양주시 김이문(54) 사무관은 지난 1월 후배에게 승진 기회를 준다는 취지로 장기교육을 지원했다가 돌아오지 못하는 강을 건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서울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은행권 임금피크제 10년… “정년 못 채우고 퇴직금만 줄었다”

    은행권 임금피크제 10년… “정년 못 채우고 퇴직금만 줄었다”

    내년부터 60세 정년 의무화를 앞두고 정부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임금피크제 전면 시행을 발표했다. 정부는 비교적 일찍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금융권이 모범이 되라고 주문했지만, 정작 금융권에서도 임금피크제가 제대로 정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는 있지만 기대 소득이 적거나 조기 퇴직 관행 때문에 제도가 유명무실했다. 구체적인 실행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신문이 28일 10대 주요 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산업·기업·외환·씨티·SC)의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민·우리·하나·외환·산업·기업 등 6개 은행이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은행권 정년은 산업은행과 기업은행(60세)을 제외하고 58세이다. 대개 55세부터 임금피크제가 적용되고 60세까지 정년을 보장받는 식이다. 하지만 임금피크제를 적용받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기업·외환은행은 임금피크제를 선택하거나 적용받은 직원이 대상 직원의 10%도 안 됐고, 하나은행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우리은행은 40%, 국민은행과 공공기관인 산업은행만 대부분 임금피크제를 적용받는다고 답했다. 임금피크제 적용 시점에 임금피크제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은 명예퇴직 등으로 나갔다는 의미다. 현재 농협·SC 등 다른 은행과 정년이 현재 55세인 보험업권도 노사 간에 임금피크제를 논의 중이지만 업계와 전문가들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보험업권은 임금피크제 적용 시점인 55세가 되기도 전에 퇴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직원들은 실효성에 의문을 표했다. 한 대형 생명보험사 차장급 직원은 “임금이 줄어든다 해도 대부분의 직원들은 회사에 남는 것을 원하지만 정년 자체가 지켜지지 않는데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라고 토로했다. 현행 임금피크제의 연봉 감액률이 높아 차라리 희망 퇴직을 하는 게 더 낫다는 계산도 있다. 임금피크제 적용 시 5년간 받을 수 있는 임금은 직전 임금의 240~290% 수준이다. 이 때문에 기대소득이 줄어드는 것보다 희망 퇴직을 통해 일시에 보상받는 게 훨씬 낫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임금피크제를 고르면 ‘뒷자리’로 물러나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도 선택을 어렵게 만든다. 대개 영업직에 국한되거나 기존 업무에서 물러나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 국민은행 역시 임금피크제 개선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에게 은행 출납업무를 맡기는 문제로 노사 간에 갈등을 겪기도 했다. 시중은행 차장급 직원은 “선택지가 주어지면 월급을 적게 받더라도 당연히 회사에 남는 것을 택하겠다”면서도 “정년을 채우기도 전에 후배들을 위해 용퇴해 달라는 게 은행권의 기본적인 정서”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청년층 일자리 확대와 중장년층 고용 보장을 위해 임금피크제 도입이 필요하지만, 실질적인 정년 보장과 정교한 프로그램 없이는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한다. 이승철 삼정KPMG HR컨설팅본부장은 “근로자 입장에서는 남은 기간의 소득이 임금피크제를 통해 보장될 수 있어야 하고 기업 입장에서는 생산성이 향상돼야 한다”면서 “인건비를 줄인다고 생산성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므로 임금 감소로 인한 직원들의 사기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명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임금피크제에 대한 구체적인 안도 없이 정부가 60세 정년 의무화부터 성급하게 도입한 면이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노사정(노동자·기업·정부)이 모여 임금피크제 정착을 위한 가이드라인부터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부산 메르스 환자 추가로 전체 메르스 환자 180명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부산 메르스 환자 추가로 전체 메르스 환자 180명

    25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코호트 격리 중인 부산 좋은강안병원에 있는 55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8~12일 143번 환자(31)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9명이 됐다. 45번 환자(65)와 173번 환자(70ㆍ여)가 24일 치료 도중 숨졌다. 완치 후 퇴원자는 74명으로 늘었다. 15번 환자(35)와 72번 환자(56), 78번 환자(41ㆍ여), 97번 환자(46), 114번 환자(46), 126번 환자(70ㆍ여), 153번 환자(61ㆍ여) 등 7명이 23~24일 퇴원했다. 25일 기준 격리 대상자는 전날보다 461명 줄어든 2642명이고, 해제는 1만1936명이다.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는 15명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치사율 16.1%, 메르스 현황 보니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치사율 16.1%, 메르스 현황 보니 ‘사망자 2명 늘어 29명’

    25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코호트 격리 중인 부산 좋은강안병원에 있는 55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8~12일 143번 환자(31)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9명이 됐다. 45번 환자(65)와 173번 환자(70ㆍ여)가 24일 치료 도중 숨졌다. 완치 후 퇴원자는 74명으로 늘었다. 15번 환자(35)와 72번 환자(56), 78번 환자(41ㆍ여), 97번 환자(46), 114번 환자(46), 126번 환자(70ㆍ여), 153번 환자(61ㆍ여) 등 7명이 23~24일 퇴원했다. 25일 기준 격리 대상자는 전날보다 461명 줄어든 2642명이고, 해제는 1만1936명이다.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는 15명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현황, 부산 메르스 환자 1명 추가 180명+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메르스 현황, 부산 메르스 환자 1명 추가 180명+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메르스 현황, 부산 메르스 환자 1명 추가 180명+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메르스 현황, 부산 메르스 환자,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메르스 현황 발표에 따르면 부산 좋은강안병원에서 메르스 환자 1명이 늘어 180명이 됐다. 메르스 사망자는 2명 늘어 29명이다. 25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코호트 격리 중인 부산 좋은강안병원에 있는 55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메르스 현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 8~12일 143번 환자(31)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9명이 됐다. 45번 환자(65)와 173번 환자(70ㆍ여)가 24일 치료 도중 숨졌다. 완치 후 퇴원자는 74명으로 늘었다. 15번 환자(35)와 72번 환자(56), 78번 환자(41ㆍ여), 97번 환자(46), 114번 환자(46), 126번 환자(70ㆍ여), 153번 환자(61ㆍ여) 등 7명이 23~24일 퇴원했다. 25일 기준 격리 대상자는 전날보다 461명 줄어든 2642명이고, 해제는 1만1936명이다.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는 15명이다. 한편 부산시는 간염 등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좋은강안병원에서 143번 환자와 3인실에 함께 입원했던 C(55)씨가 24일 발열증상을 보여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 메르스 환자는 지난 19일과 21일 두 차례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내려졌으나 이날 발열(37.6도) 증세를 보여 3차 검사 결과 양성으로 밝혀졌다. 부산시는 C씨를 양성판정 후 12병동에 완전 격리한 후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 검사 의뢰하는 한편 이날 오후5시30분께 치료를 위해 부산대학교 음압격리병실에 이송, 치료에 들어갔다. 또 C씨의 부인과 아들은 자가격리돼 있다. 부산시는 이날 병원 내 추가 접촉자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한편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서울신문DB(메르스 현황, 부산 메르스 환자,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치사율 16.1%’ 메르스 현황, 사망자 2명 늘어 29명..부산 메르스 환자 1명 추가 180명

    ‘치사율 16.1%’ 메르스 현황, 사망자 2명 늘어 29명..부산 메르스 환자 1명 추가 180명

    ‘치사율 16.1%’ 메르스 현황, 사망자 2명 늘어 29명..부산 메르스 환자 1명 추가 180명 ‘치명률 16.1%’ ‘치사율 16.1%’ ‘메르스 현황, 부산 메르스 환자,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메르스 현황 발표에 따르면 부산 좋은강안병원에서 메르스 환자 1명이 늘어 메르스 확진 환자 수가 총 180명이 됐다. 메르스 사망자는 2명 늘어 29명이다. 치사율은 16.1%다. 25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코호트 격리 중인 부산 좋은강안병원에 있는 55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메르스 현황을 발표했다. 부산 메르스 환자는 지난 8~12일 143번 환자(31)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 메르스 환자는 지난 19일과 21일 두 차례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내려졌으나 이날 발열(37.6도) 증세를 보여 3차 검사 결과 양성으로 밝혀졌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9명이 됐다. 45번 환자(65)와 173번 환자(70ㆍ여)가 24일 치료 도중 숨졌다. 이로써 치사율은 16.1%가 됐다. 완치 후 퇴원자는 74명으로 늘었다. 15번 환자(35)와 72번 환자(56), 78번 환자(41ㆍ여), 97번 환자(46), 114번 환자(46), 126번 환자(70ㆍ여), 153번 환자(61ㆍ여) 등 7명이 23~24일 퇴원했다. 25일 기준 격리 대상자는 전날보다 461명 줄어든 2642명이고, 해제는 1만1936명이다.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는 15명이다. 메르스 현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치사율 16.1%, 부산 메르스 환자,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계속 늘어나네”, “치사율 16.1%, 부산 메르스 환자,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또 사망자 나왔구나”, “치사율 16.1%, 부산 메르스 환자,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부산도 조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메르스 현황, 부산 메르스 환자,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치사율 16.1%)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치사율 16.1%, 메르스 현황 보니 사망자 2명 늘어 29명..부산 메르스 환자 1명 추가

    치사율 16.1%, 메르스 현황 보니 사망자 2명 늘어 29명..부산 메르스 환자 1명 추가

    치사율 16.1%, 메르스 현황 보니 사망자 2명 늘어 29명..부산 메르스 환자 1명 추가 ‘치사율 16.1%, 메르스 현황, 부산 메르스 환자,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메르스 현황 발표에 따르면 부산 좋은강안병원에서 메르스 환자 1명이 늘어 180명이 됐다. 메르스 사망자는 2명 늘어 29명이다. 이로써 메르스 치사율은 16.1%가 됐다. 25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코호트 격리 중인 부산 좋은강안병원에 있는 55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메르스 현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 8~12일 143번 환자(31)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9명이 됐다. 45번 환자(65)와 173번 환자(70ㆍ여)가 24일 치료 도중 숨졌다. 전체 환자수 180명 중 총 29명이 사망해 치사율이 16.1%에 이른다. 완치 후 퇴원자는 74명으로 늘었다. 15번 환자(35)와 72번 환자(56), 78번 환자(41ㆍ여), 97번 환자(46), 114번 환자(46), 126번 환자(70ㆍ여), 153번 환자(61ㆍ여) 등 7명이 23~24일 퇴원했다. 25일 기준 격리 대상자는 전날보다 461명 줄어든 2642명이고, 해제는 1만1936명이다.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는 15명이다. 한편 부산시는 간염 등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좋은강안병원에서 143번 환자와 3인실에 함께 입원했던 C(55)씨가 24일 발열증상을 보여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 메르스 환자는 지난 19일과 21일 두 차례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내려졌으나 이날 발열(37.6도) 증세를 보여 3차 검사 결과 양성으로 밝혀졌다. 부산시는 C씨를 양성판정 후 12병동에 완전 격리한 후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 검사 의뢰하는 한편 이날 오후5시30분께 치료를 위해 부산대학교 음압격리병실에 이송, 치료에 들어갔다. 또 C씨의 부인과 아들은 자가격리돼 있다. 부산시는 이날 병원 내 추가 접촉자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한편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네티즌들은 “치사율 16.1%, 무섭다”, “치사율 16.1%, 계속 올라가네”, “치사율 16.1%, 부산 메르스 3번째.. 올여름 부산 휴가 못 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메르스 현황, 부산 메르스 환자,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치사율 16.1%)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현황, 부산 좋은강안병원 환자 1명 추가 180명+사망자 2명 늘어 29명

    메르스 현황, 부산 좋은강안병원 환자 1명 추가 180명+사망자 2명 늘어 29명

    메르스 현황, 부산 좋은강안병원 환자 1명 추가 180명+사망자 2명 늘어 29명 ‘메르스 현황, 부산 좋은강안병원, 부산 메르스 환자, 사망자 2명 늘어 29명’ 메르스 현황 발표에 따르면 부산 좋은강안병원에서 환자 1명이 늘어 메르스 환자가 총 180명이 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9명이다. 25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코호트 격리 중인 부산 좋은강안병원에 있는 55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메르스 현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 8~12일 143번 환자(31)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메르스 현황에 따르면 사망자는 2명 늘어 29명이 됐다. 45번 환자(65)와 173번 환자(70ㆍ여)가 24일 치료 도중 숨졌다. 완치 후 퇴원자는 74명으로 늘었다. 15번 환자(35)와 72번 환자(56), 78번 환자(41ㆍ여), 97번 환자(46), 114번 환자(46), 126번 환자(70ㆍ여), 153번 환자(61ㆍ여) 등 7명이 23~24일 퇴원했다. 25일 기준 격리 대상자는 전날보다 461명 줄어든 2642명이고, 해제는 1만1936명이다.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는 15명이다. 한편 부산시는 간염 등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좋은강안병원에서 143번 환자와 3인실에 함께 입원했던 C(55)씨가 24일 발열증상을 보여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 메르스 3번째 확진자는 지난 19일과 21일 두 차례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내려졌으나 이날 발열(37.6도) 증세를 보여 3차 검사 결과 양성으로 밝혀졌다. 부산시는 C씨를 양성판정 후 12병동에 완전 격리한 후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 검사 의뢰하는 한편 이날 오후5시30분께 치료를 위해 부산대학교 음압격리병실에 이송, 치료에 들어갔다. 또 C씨의 부인과 아들은 자가격리돼 있다. 부산시는 이날 병원 내 추가 접촉자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한편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서울신문DB(메르스 현황, 부산 좋은강안병원) 뉴스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