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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민연금·고용보험 95∼96년에

    ◎정액 지급방침… 「준비위」 곧 설치키로/연금/실직뒤 6개월동안 임금 50% 지불/보험 빠르면 95년부터 농어민연금과 고용보험제가 실시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그동안 국민연금의 당연가입대상에서 제외됐던 농어민들도 연금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일자리를 잃은 실업자들도 재취업을 조건으로 일정기간 「취업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3일 하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주재로 상공·노동·보사·농림수산부장관과 업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차계획 심의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사회보장제도 발전방향」과 「직업안정제도 확충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농어촌의 노인인구 비율이 오는 2000년에는 현재 15% 수준에서 22.4%로 높아질 것으로 보고 농어민의 노후생계 보장을 위해 농어민연금을 국민연금체계내에서 일반자영업자에 우선해 실시하고 연금은 정액연금형태로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농어민연금 도입 준비위원회」를 설치,앞으로 2∼3년간 적용대상 농어민의 기준과 범위,소득기준,갹출료,국고지원여부 등을 검토해 구체적인 실시방안을 마련하고 7차 계획기간(92∼96년)후반기에 시행키로 했다. 사용근로자 10인이상 사업장에 적용될 고용보험제는 근로자가 실직할 경우 6개월간 퇴직전임금의 50%를 취업장려금(생계비·교통비 명목)으로 지급하고 보험료는 노사가 공동부담토록 할 방침이다. 그러나 취업장려금의 지급대상은 비자발적 사업으로 ▲구직의사가 있고 ▲실업 즉시 직업안정기관에 등록해야 하며 ▲실업전 근무경력이 1년이상인 경우 등으로 제한,놀고 먹는 자발적인 실업은 막기로 했다. 보험료는 월급여의 1.5%수준으로 하고 근로자가 0.5%,기업이 1%(현재 부담하고 있는 훈련부담금 0.5%포함)를 각각 부담토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민간기업의 정년(평균 55세)을 공무원수준인 60세로 연장하고 지방자치단체별로 취업알선 전담창구를 설치,구인·구직을 연결하는 직업안정망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 김동영 민자의원 별세/김영삼 대표의 측근 30여년

    김동영의원(민자·경남 거창)이 19일 상오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인 암으로 별세했다.향년 55세. 영결식은 오는 22일 하오3시 여의도 국회의사당앞에서 국회장으로 치러지며 23일 하오 민자당 거창지구당사앞에서 노제를 지낼 예정이다. 장지는 경남 거창군 남상면 선영.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의 핵심측근으로서 30년간 김대표와 정치생활을 같이 한 김의원은 지난60년 동국대 법정대를 졸업한뒤 정계에 입문,66년 국회전문위원을 거쳐 지난 73년 9대총선때 경남 거창·산청·함양지역에서 신민당후보로 출마해 당선된뒤 10·12·13대 의원을 지냈다. 80년 정치규제에 묶였을때는 민추협상임운영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구신민당원내총무와 구통일민주당 수석부총재·사무총장,3당합당이후에는 민자당초대원내총무와 정무1장관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차길자씨(50)와 2남1녀. ◎노 대통령,조의 전달 노태우대통령은 19일 하오 고 김동영전정무제1장관 빈소에 정해창비서실장을 보내 조의를 표했다.
  • 카라치 총영사 박관운씨

    정부는 14일 파키스탄 카라치 총영사에 박관운외교안보연구원 중국연구관을 임명했다.조규태 주카라치총영사는 외교안보연구원 중국연구관으로 전보됐다. ◇박 총영사 ▲전남 신안(55세) ▲서울대 정치학과졸 ▲중미과장 ▲주그리스·스와질란드·트리니다드토바고 참사관
  • 성사지구 위장전입 1백60명 적발/24명 아파트 당첨 취소

    ◎국세청,투기혐의 드러난 7명은 세무조사 성사지구 아파트당첨자 가운데 현지인 우선분양자 24명이 위장전입자로 밝혀져 담청이 취소됐다. 국세청은 24일 지난달 중순 분양된 경기도 고양군 분당지구 아파트 현지인 우선분양 당첨자 가운데 90년 1월1일 이후 고양군에 전입한 4백55세대를 조사한 결과 24명이 위장전입자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국세청은 또 당첨자는 아니지만 91년 1월1일 이후 전입한 단독세대주 6백86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여 이 가운데 위장전입자 1백36명을 적발,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관계당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비당첨자에 대해서도 위장전입여부를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위장전입자는 아파트 당락에 관계없이 철저히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위장전입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백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국세청은 이밖에도 「당첨되면 2백만원을 주겠다」는 조건으로 현지인의 명의를 빌려 무더기 신청을 하려던 투기꾼 7명을 적발,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 집 2채이상 보유자 19만5천명/6대도시·경기지역

    ◎총 46만5천채… 전체의 13.8%/10채이상 가진 사람도 6백47명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6대 도시와 경기지역에서 집을 2채 이상 갖고 있는 사람이 19만5천2백14명(법인 포함)이며 이들이 소유한 주택은 46만5천채로 집계됐다. 또 이들 지역에 있는 주택 중 전용면적 25.7평을 넘는 집이 전체(3백37만2천8백17가구)의 29%인 98만8천9백70채이며 31세 이상이 2백53만2천3백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건설부가 총무처 정부전자계산소의 주택전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6대 도시와 경기지역의 총 주택수는 3백37만2천8백17채이고 이를 3백10만2천4백8명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주택 이상을 갖고 있는 사람은 전체 주택소유자의 6.3%이며 이들이 갖고 있는 주택은 전체주택수의 13.8%로 집계됐다. 특히 집을 10채 이상 보유한 사람은 6백47명(0.02%)이나 되며 이들이 모두 3만4천1백89채(1.01%)의 집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주택 소유자 중 2주택 소유자는 16만6천5백65명(5.38%),3주택은 2만3백12명(0.65%),4주택은 4천4백22명(0.14%),5주택은 1천5백19명(0.05%),6주택은 8백36명(0.03%),7주택은 4백14명(0.01%),8주택은 3백20명(0.01%),9주택은 1백79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는 20세 이하가 1천6백85채(0.05%)를 갖고 있고 21∼25세가 7천3백13채(0.22%),26∼30세가 7만5천1백91채(2.23%),31∼35세가 27만7백74채(8.03%),36∼40세가 37만1천6백87채(11.02%),41∼45세가 40만4천6백9채(12%),46∼50세가 41만1천9백43채(12.21%),51∼55세가 36만7천4백84채(10.9%),56∼60세가 26만8천7백51채(7.97%),61세 이상이 43만7천59채를 각각 소유하고 있다.
  • 안응모내무 문책경질/「대학생치사」 사건 관련/후임 이상연씨 임명

    ◎노 대통령,“강군 사망 심히 유감”/“화염병 난무 대학시위 더 없어야”/치안본부장·시경국장 문책 않기로 노태우 대통령은 27일 하오 명지대생 강경대군 상해치사 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한 안응모 내무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이상연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을 임명했다고 이수정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명지대 시위진압과정에서 경찰의 구타에 의해 대학생이 사망한 것은 심히 유감이며 경찰에 의해 시위학생이 희생되는 일이 재발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민주화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화염병과 돌멩이가 난무하는 대학가의 불법폭력시위도 이제는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이 대변인이 전했다. 또 이 대변인은 이날 내무장관의 경질을 발표하면서 『치안내무행정의 총수가 내무장관이므로 명지대생 사망사건과 관련한 인책은 이것으로 매듭지어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경찰내부의 지휘책임은 이미 물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치안본부장이나 시경국장 등에 대한 추가문책은 없을 것임을 분명히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이번 내무장관의 경질에 따른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임명 등 후속인사가 곧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29일 상오 이 신임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상연 내무장관 약력 ▲경북 성주(55세) ▲경북대 사대 사회학과졸 ▲보안사 특별보좌관 ▲민정당 중앙정치연수원장 ▲서울시 부시장 ▲대구시장 ▲안기부1차장 ▲보훈처장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 쿠웨이트 여성의 「걸프전 비극」(세계의 사회면)

    ◎이라크군에 봉욕… 공식보고 숫자만 80명/회교율법은 낙태금지… 분신자살등 잇따라 이라크군에 의해 겁탈당한 쿠웨이트 여성들이 비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회교율법이 낙태를 금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에는 원하지 않는 아기를 낳을 수밖에 없는데다가 주위 사람들의 눈초리마저 동정적이라기보다는 따갑기만 해 이들을 더욱 절망감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지난해 8월2일 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침공 이래 공식보고된 성폭행 피해자수는 80명. 피해자의 연령도 13세에서부터 55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숫쳐녀가 아니면 시집을 갈 수 없는 성문제에 대한 회교사회의 폐쇄성을 감안할 때 드러나지 않은 실제 피해자수는 이보다 몇 배 이상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새달부터는 이들의 출산이 시작되는데도 아직까지 피해자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이 전혀 마련돼 있지 않아 상당수는 자살 직전상태에 와 있는 형편이다. 기혼여성인 한 피해자는 굴욕감을 견디다 못해 분신자살했고 한 여대생 피해자는 실어증에 걸렸다. 19,21살 난 자매피해자는 외국으로 떠났고 많은 피해자들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철저한 은둔생활에 들어갔다. 의사들은 피해자들에게 이집트나 유럽으로 가서 낙태를 하고 오도록 은밀히 권유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쿠웨이트 사회가 낙태경험이 있는 여성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지 않을 것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대부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알라신이 어떻게 해주기를 막연히 기다릴 뿐이다. 한 쿠웨이트인은 이웃집의 4자매가 이라크군에게 폭행당했는데 회교도 남성들이 결혼상대로 숫처녀를 원하기 때문에 그녀들은 영원히 혼자 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신 8개월째인 라샤양(18)은 『아기를 갖기를 고대했지만 이런 식으로는 아니었다』면서 『더 이상 살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눈물을 떨궜다. 라샤양의 운명은 지난해 8월말 어느날 새벽 집으로 들이닥친 10명의 이라크 병사들에 의해 갈갈이 찢기고 상처를 입었다. 그들은 돈과 보석 등을 약탈한 뒤 앓아 누워있는 아버지를 총으로 쏴 죽이고 딸이 보는 앞에서 어머니를 폭행한 뒤 『처녀예요. 제발살려주세요』라는 애원에도 불구하고 라샤양을 짓밟았다.쿠웨이트시내 무바라크 병원의 의약 부장인 할리드 샬리위 박사는 『이라크군의 점령은 7개월로 끝났지만 「죽음의 키스」인 성폭행의 그림자는 평생을 따라다닐 것』이라며 정부당국의 특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상태대로라면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아기를 낳은 뒤 몰래 내다버릴 수밖에 없을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전쟁이 남긴 상흔은 여전히 쿠웨이트를 뒤덮고 있는 유정의 검은 연기처럼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짙은 음영을 드리우고 있는 것이다.
  • 노년의 삶이 품위있는 사회(사설)

    아프지 않고 오래 사는 것,그것은 인류의 영원한 원망이다. 우리나라도 고령화사회가 피치 못하게 된 것은,우리의 사회적 노력이 그만큼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최근 보사부가 발표한 「70∼90년도간 보건의료지표의 변화」에 따르면 영아사망률도 줄고,모성사망률도 줄었으며 각종 전염병 등의 이환률도 결정적으로 줄어서 평균수명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이 낳지만 중간에 많이 잃기 때문에 「반타작도 어렵던」 옛날에 비하면 요즘은 조금 낳지만 잃지 않으니까 평균수명이 길어진다. 65세 이후의 인구가 전인구 대비 5% 이상인 사회를 「고령화사회」라고 부른다. 우리는 그 직전인 4.7%. 노령화사회가 이미 시작되었음을 예시해 주고 있다. 이런 추세는 당분간 좀더 가속할 것이다. 의사와 약사·간호사 등 의료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고령화사회는 찾아오게 마련인데 전국민 의료보험 실시까지 확대된 우리로서는 이 추세가 더욱 확대되어 2000년대에는 곧바로 평균수명이 72.7세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령화사회가 다가오면 나름대로 갖춰져야 할 대비책이 많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일들에는 대응책을 미처 개발하지 못한 채 노인만 늘어나니까 「삶」이 지천스럽고 인명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희석해간다. 우선 우리 사회에는 55세 정년인구가 많이 있다. 평균수명에 이르기에도 15년이나 앞서서 삶의 터전에서 밀려난다. 이들 「젊은 늙은이」에 대한 대비책이 없다. 노인복지혜택도 거의 없는 상태다. 88년부터 시행되기로 한 국민연금제에서도 현재의 노인들은 완전히 소외되었다. 60세 이상 노인 2백만명 중에서 5만여 명에게 월 1만원씩 지급되는 「노령수당」이 금년부터 겨우 예산을 확보했을 뿐이다. 노인문제를 실질적으로 접근하는 것에서는 소홀하면서 관념적인 경로사상에만 떠밀어두고 있는 것은 아무 해결책이 못 된다. 경로우대권이라는 미명으로 민간상인에게만 떠넘겨 버스·목욕·이발료 따위 요금을 줄여주게 하는 제도는 노인의 품위만 손상시키고 사회 안에 노인을 귀찮고 성가신 존재로만 남게 할 뿐이다. 손실되는 차익을 정부가 보상해주지 않는다면 이것은 「경로사상」에 상처만 준다. 농촌정책·주택정책 등 모든 국민생활정책에서 노인을 전제로 한 정책모델을 개발하지 못하고 있는 일도 반성되어야 한다. 「노인모시기의 부담스러움」을 경로사상의 낡은 윤리개념에만 떠넘겨 젊은이들이 점점 더 기피하게 만든 일도 위선과 갈등을 낳게 했다. 노인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노력이 범사회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지금의 노인은 이 나라를 이만큼 살게 한 경제발전의 주역들이다. 그것을 보상한다는 뜻도 살리고 그 인력의 전문적 기능을 살린다는 뜻도 겸하여 활용할 만하다. 특히 일손이 모자라는 단순기능공으로는 얼마든지 살려 쓸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업환경문제,출퇴근문제,임금체계 등에서 상당한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런 일은 노인복지정책 차원에서 정부가 지원해야 할 것이다. 그와 함께 노인 자신들의 노력도 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 「대접받는 인생」에만 연연하여 노인이 응석만 부린다면 점점 성가시고 골치아픈 존재가 될 뿐이다. 상당한 사회적 지위를 지녔던 퇴역인사들이 청소원으로 활동하며 자원봉사로 사회에 기여하는 이웃나라 노인들의 태도 같은 것을 배워야 하리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결혼한 자손과 사는 노인은 점점 줄어들어 노인끼리만,또는 노인 혼자서만 사는 생활양식이 훨씬 늘어나고 있다. 가사노동을 전담하는 「안노인」이 여자노인 중 50%는 되는 것으로 드러난 조사결과도 있다. 이런 현실들이 충분히 수렴되어 「품위있는 노인」의 삶이 개발된 노령화사회가 되어가도록 사회의 중지가 모여져야 할 것이다.
  • 대사 2명 임명/주 케냐 나원찬씨/잠비아 성필주씨

    정부는 11일 주케냐대사에 나원찬 외무부 구주국장을,주잠비아대사에 성필주 구주국심의관을 각각 임명했다. 또 이동익 주케냐대사는 외무부의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실 서구·아중동연구부장에,권영민대통령 의전비서관은 구주국장에 임명됐다. ◇나대사 약력 ▲55세·충남 천안 ▲서울대 행정학과 졸 ▲주덴마크참사관 ▲주영공사 ▲주몬트리올총영사 ◇성대사 ▲50세·경남 합천 ▲영남대 영문학과 졸 ▲주홍콩영사 ▲주영참사관 ▲구주국 심의관
  • 정글·사막서 실전겪은 맹장들/미·이라크 야전 지휘관들의 면모

    ◎기갑부대 전술 탁월 “미국의 롬멜”/존여석 미 육군사령관/공화국 수비대 지휘한 “정치 군인”/타그리티 이라크 참모총장 24일 시작된 걸프지상전을 수행하고 있는 야전지휘관들은 어떤 인물들일까. 미국 및 이라크군의 주요 지휘관들을 소개한다. ○미국 ▲노먼 슈워츠코프 총사령관=미국 등 다국적군의 대이라크 공격을 총지휘하고 있는 4성장군. 베트남전과 그레나다침공(83년)에서 실전 및 지휘경험을 쌓았다. 65∼66년 베트남주둔 미 공정대의 군사고문으로 복무했으며 69∼70년에는 대대장으로 직접 전투에 참전했다. 미국의 그레나다 침공때에는 부사령관으로 참여,전공을 세우기도 했다. ▲월터 부머해병사령관=9만의 해병을 지휘,전면적인 지상전의 돌입으로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게된 3성장군. 지난 86년 장군으로 진급한뒤 4년만인 지난해 8월 3성장군에 오르는등 고속승진을 거듭해왔으며 다른 해병대 고위장성들과는 달리 이야기를 잘하며 기자들과도 비교적 잘 어울리는 편이다. 사우디에 파견된뒤 중동정치에 관한 책을 탐독하고 있으며 북캐롤라이나출신으로 올해 52세. ▲존 여석육군사령관=28만여명의 걸프주둔 미육군을 통솔하고 있는 기갑부대출신의 3성장군. 그는 육군의 작전계획 전술보급 탄약지원 타군에 대한 지원정보등에 관한 책임을 맡아 하루에 16∼18시간을 사령부에서 보내고 있다. 여석장군은 「정치」의 입김을 빌리지 않고 용기와 배짱,그리고 총명함으로 성공한 펜실베이니아출신. 그는 시력이 좋지 않아 웨스트포인트(육군사관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에서 ROTC에 지원,군인의 꿈을 실현했다. 그는 기갑부대에서 대부분의 군생활을 해왔다. 53세. ▲찰스 호너공군사령관=베트남전에 참전한바 있는 전투조종사출신의 3성장군으로 1천8백여대의 미전투기와 4백여대의 다국적군 전투기를 지휘하고 있다. 호너장군은 『개성도 없는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자평하고 있으나 슈워츠코프사령관은 호너장군을 『공·사가 분명하며 대단한 센스를 갖춘 훌륭한 전투조종사』라고 평하고 있다. 그는 베트남전에서 F105기 조종사로 모두 1백18회 출격한 기록을 갖고있으며 장성으로 진급한 뒤에도 전투기를 가끔 몰고 다니고 있다. 호너사령관은 아이오와대 ROTC출신으로 공군조종사가 됐으며 비행학교를 거쳤다. 제9공군비행단 사령관을 역임했으며 올해 54세. ▲스탠리 아더해군사령관=베트남전에 참전,A4전투기로 5백여회 출격한 경력이 있는 3성장군으로 33년간 해군에서 복무해오고 있다. 그는 6척의 항모를 포함,1백20여척의 미함정과 18개국 다국적해군의 50여함정까지 지휘하고 있다. 그는 7함대의 사령관으로 지난해 12월까지 해군중부사령관으로 근무했었다. 블루리지호의 함상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샌디에이고 출신으로 올해 55세. ○이라크 ▲후세인 알 라시드 알 타그리티 참모총장=이란­이라크전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니자르 압델카림 알 카프라지전총장이 지난해 11월 전격 경질됨에 따라 이라크전 최고 자리에 오른 인물. 정규군에서 경험을 쌓은 전임자와는 달리 정치군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라크 최고정예부대인 공화국수비대를 지휘하기도 했다.
  • 해외공관장 7명 이동/주미대사 현홍주

    ◎주일대사 오재희/주유엔대사 노창희씨/주캐나다 박건우/주호주 이창범/주덴마크 김세택/주브루나이 백성일 정부는 19일 주미대사에 현홍주 주유엔대사,주일대사에 오재희 주영대사,주유엔대표부대사에 노창희 전 청와대 의전수석비서관을 임명하는 등 7개 재외공관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주캐나다대사에는 박건우 외무부의전장,주호주대사에는 이창범 외무부 기획관리실장,주덴마크대사에는 김세택 주싱가포르대사,주브루나이대사에는 백성일 주인도공사가 각각 임명됐다. 정부는 이와함께 외무부의전장에 장선섭 덴마크대사,기획관리실장에 장만순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에 이정수 동연구원서구,아중동 연구부장을 임명하는 한편 박동진 전 주미대사,이원경 전 주일대사,이창수 전 주호주대사는 외무부 본부대사로 전보했다. ◇현주미대사 △51세 서울 △서울대 법대 △고시 사법과 16회 △서울 고검검사 △안기부 차장 △12대 국회의원 △법제처장 △주유엔대사 ◇오주일대사 △59세 대구 △서울대 정치학과 △고시 행정과 7회 △아주국장 △주일·미공사 △주파키스탄대사 △외교안보연구원장 △외무차관 △주영대사 ◇노주유엔대사 △53세 경남 합천 △서울대 경제학과 △고시 행정과 11회 △조약국장 △주미공사 △주나이지리아대사 △대통령 의전수석비서관 ◇박주캐다나대사 △54세 충남 대덕 △서울대 법대 △고시행정과 14회 △주나이지리아 공사 △미주국장 △주콜롬비아대사 △의전장 ◇이주호주대사 △56세 경남 밀양 △서울대 법대 △주토론토총영사 △주이란공사 △중동국장 △외교안보연구원 국제경제연구부장 △기획관리실장 ◇김주덴마크대사 △53세 제주 △서울대 행정학과 △고시 행정과 14회 △법무담당관 △주카이로총영사 △국제기구 조약국장 △주싱가포르대사 ◇백주브루나이대사 △55세 서울 △외대 영어과 △주이탈리아참사관 △주고베영사 △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 △주인도공사 ◇장의전장 △56세 서울 △서울대 법대 △고시 행정과 14회 △국제연합과장 △주사우디아라비아공사 △미주국장 △주미공사 △주덴마크대사 ◇장기획관리실장 △54세서울 △서울대 법대 △주일참사관 △주오스트리아공사 △구주국장 △주방글라데시대사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 ◇이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 △55세 서울 △연대 정외과 △주불참사관 △주중앙아프리카대사 △주코트디브와르대사 △주불공사 △외교안보연구원 서구·아중동 연구부장
  • 백형조 전남지사/신임 장차관급 10명의 프로필

    ◎치밀한 성격의 「간부후보」 출신 경찰관의 「티」를 내지 않을 정도로 성품이 온순하며 매사에 치밀하고 꼼꼼하다는 평. 경찰 간부후보생 15기로 경찰에 투신한뒤 재직중 행정고시 제10회에 합격. 전남도경 국장으로 재직할때 조선대학생 이철규군의 변사사건을 무리없이 처리했으며 정보 및 대공분야의 전문가. 부인 장삼순씨(50)와의 사이에 2남1녀. ▲전남 고흥(55세) ▲광주일고·조선대 졸 ▲서울 강서경찰서장 ▲전북·전남도경국장 ▲경찰대학장
  • 이대희 병무청장/새 차관급 20명(얼굴)

    강직한 성품에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며 청렴하다는 평을 받아 국방부 특명검열단장을 역임했다. 경북고 시절에는 탁구와 기계체조 선수생활을 했으며 군에서도 운동을 계속해 태권도 7단을 딴 스포츠맨이기도 하다. 부인 신쌍례여사(54)와 1남2녀. ▲경북 예천출신(55세) ▲육사 졸(15기) ▲사단장 ▲육본인사참모부장 ▲군단장
  • 이병석 농림수산부차관/새 차관급 20명(얼굴)

    농림수산부에 28년간 몸담아온 정통 농정관료. 주로 국제협력과 양정분야에서 일해왔기 때문에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등 격변기의 농림수산부 살림을 맡기에 적격이라는 평. 자그마한 체구에 말수가 적고 차분한 성격이나 일처리는 깐깐하다. 부인 전옥순여사(55)와 3남. ▲전북 임실출신(55세) ▲서울대 법대 졸 ▲농림수산부 제2차관보 ▲감사원 감사위원
  • 김영환 부산직할시장/새 차관급 20명(얼굴)

    훤칠한 키게 항상 웃는 얼굴이어서 누구에게나 친밀감을 준다. 그런 인상탓에 다소 허술해 보이나 실무면에서는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처리해 내는 성격. 웬만한 일은 부하들에게 시키지 않고 자신이 직접 맡는 적극적인 타이프. 부인 김선자여사(50)와 1남2녀. ▲부산출신(55세) ▲부산대 법대 졸 ▲부산부시장 ▲내무부 행정국장 기획관리실장
  • 이동우 농촌진흥청장/새 차관급 20명(얼굴)

    올 한햇동안 농림수산부 제1차관보에서 산림청장 농림수산부 차관 농촌진흥청장으로 3번이나 자리를 바꿨다. 중간키에 다부진 몸매로 평소 과묵한 편이나 업무추진력이 강하다. 농림수산부 개발국장으로 있을 때 농업 기계화의 기초를 닦았다. 부인 홍선자여사(49)와 2남1녀. ▲충남 부여출신(55세) ▲홍대 법대 졸 ▲농림수산부 제1차관보 ▲산림청장 ▲농림수산부 차관
  • 새 총리에 노재봉씨/10부 장관 경질·청와대비서진 개편

    ◎부총리 통일원 최호중씨/외무 이상옥/교육 윤형섭/체육 박철언/상공 이봉서/노동 최병렬/교통 임인택/체신 송언종/공보 최창윤/보훈 민경배/비상기획 정진태/서울시장 박세직/청와대 비서진/비서실장 정해창/정치특보 최영철/정무수석 손주환/민정수석 이상연/사정수석 김영일/의전수석 이병기/오늘 차관급 후속 인사 노태우 대통령의 27일 국무총리서리에 노재봉 대통령비서실장을 임명하고 10개 부서 장관과 서울시장,비상기획위원회 위원장 및 청와대비서진을 개편하는 등 대폭적인 개각을 단행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새해부터 부총리로 격상될 통일원 장관에 최호중 외무부 장관,외무부 장관에 이상옥 주제네바 대사,교육부 장관에 윤형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체육청소년부 장관에 박철언 민자당 의원(전국구)을 각각 임명했다. 노 대통령은 또 상공부 장관에 이봉서 전 동자부 장관,노동부 장관에 최병렬 공보처 장관,교통부 장관에 임인택 상공부 차관,체신부 장관에 송언종 전 전남지사,공보처 장관에 최창윤 대통령정무수석비서곤,보훈처장에 민경배 전 2군사령관을 각각 임명했다. 서울시장에는 박세직 전 안기부장이,비상기획위원장에는 정진태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임명됐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청와대비서진을 개편,대통령비서실장에 정해창 전 법무부 장관,정치담당특보에 최영철 노동부 장관,정무수석비서관에 손주환 민자당 의원(전국구),민정수석비서관에 이상연 보훈처장,의전수석비서관에 이병기 의전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청와대비서실 개편에서는 민정비서실이 민정과 사정비서실로 분리돼 김영일 민정수석비서관은 사정수석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정치담당특보는 유임된 이홍구 특보를 포함,2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개각에서 이승윤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안응모 내무,정영의 재무,이종남 법무,이종구 국방,이어령 문화,조경식 농림수산,이희일 동자,이상희 건설,김정수 보사,이연택 총무처,김진현 과기처,허남훈 환경처,김동영 정무제1,이계순 정무제2장관과,최상엽 법제처장은 유임됐다. 또 총리 물망에 올랐던 서동권 안기부장도 유임됐다. 정부는 이번 개각에 이어28일 차관·시도지사 등 차관급 후속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정 청와대대변인은 『노 대통령의 이번 내각개편은 국내외적인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국정을 더욱 효율적이고 강력하게 이끌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설명하고 『강영연훈 총리는 그 동안 국정분위기 쇄신을 위해 노 대통령에게 사임의 뜻을 표명해왔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노 대통령은 곧 노재봉 총리서리의 임명동의를 국회에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해창 대통령비서실장(대구·53세)=▲서울대 법대졸 ▲고시10회 사법·행정과 합격 ▲서울지검 부장검사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지검장 ▲법무부 차관 ▲대검 차장 ▲법무부 장관 ◇박세직 서울시장(경북 칠곡·57세)=▲육사 12기 ▲서울대 영문과졸 ▲수경사령관 ▲안기부 2차장 ▲총무처 장관 ▲체육부 장관 ▲서울올림픽조직위 위원장 ▲안기부장 ◇정진태 비상기획위원장 (충남 예산·56세)=▲육사 13기 ▲사단장 ▲군단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대장예편 ◇최영철 대통령정치특보(전남 목포·55세)=▲서울대 정치학과졸 ▲동아일보 정치부장 ▲무임소장관 정무조정실장 ▲9·10·11·12대 국회의원 ▲국회부의장 ▲체신부 장관 ▲노동부 장관 ◇손주환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경남 김해·51세)=▲고려대 법대졸 ▲기자협회장 ▲중앙일보 편집국장대리·이사 ▲13대 의원 ▲민정당 기조실장 ◇이상연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경북 성주·54세)=▲경북대졸 ▲보안사 감찰실장 ▲서울시 부시장 ▲대구시장 ▲안기부 1차장 ▲국가보훈처장 ◇김영일 대통령사정수석비서관(경남 김해·48세)=▲서울대 법대졸 사법고시 8회 합격 ▲부산·서울지검 검사 ▲대통령사정비서관(서울지검 특수2부장·제3차장)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이병기 대통령의전수석비서관(충남 홍성·43세)=▲서울대 외교학과졸 ▲외무고시 합력 ▲정무장관비서관 ▲민정당 대표위원보좌역 ▲대통령의전비서관
  • 정년퇴직자 재고용 적극 권장/매표원등 1백20직종 지정

    ◎간호사 포함,여성 시간제 근무도 확대/노동부,유휴인력 활용방안 마련 노동부는 1일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인력난을 덜기위해 정년퇴직자의 재고용 및 여성인력의 시간제 근로를 확대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유휴인력 활용방안」을 마련,각 업체에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우리나라 기업의 90% 이상이 정년을 55세 이하로 잡고 있어 외국보다 정년연한이 낮은데다 정년퇴직후 재고용제도가 없어 고령자의 활용이 뒤진다는 판단 아래 ▲퇴직 1개월 뒤 촉탁 사원으로 재고용하거나 ▲정년퇴직 전의 임금보다는 다소 낮은 월급ㆍ일급ㆍ시간급으로 일하는 새로운 근로계약을 체결하며 ▲일선 현장이 아닌 고문ㆍ상담ㆍ연구조사역 등으로 취업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고령인력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톨게이트 매표원ㆍ건널목 간수ㆍ주차단속 요원ㆍ공원 관리 및 경비요원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모두 39개 권장직종을 개발하고 일반 사업체에서도 판매서비스ㆍ승용차운전원ㆍ경비 등 82개 직종을 권장업종으로 지정,이들 자리에결원이 생길 때 고령자를 우선 채용토록 했다. 노동부는 또 지난해까지 여성 경제활동인구 참가율이 46.5%로 늘기는 했으나 여성인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간제 근로와 재택근로를 광범위하게 개발,보급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이를 위해 ▲학교교원ㆍ연구원ㆍ도서관사서ㆍ간호사 등 직종의 시간근무제를 확대하고 ▲사업장의 작업을 표준화시키며 ▲시간근무에 맞는 직업훈련 등을 실시키로 했다. 또 기업체의 고용관행에서 여성취업을 막고 있는 점을 고쳐 남녀의 동등한 취업기회를 보장하며 승진과 임금에서 동일여건을 부여하도록 돼 있는 남녀 고용평등법이 실질적으로 지켜지도록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 「보장성 보험」 24만원까지 세금공제/봉급자 연말정산 어떻게 하나

    ◎자녀ㆍ형제 교육비 2명까지 전액혜택/재형저축 가입땐 저축액의 15% 감세/영수증 챙겨두면 “절세”… 전직땐 원천징수 증명해야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봉급생활자들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과정의 하나로 거쳐야 할 일이 있다. 바로 연말 정산이다. 연말정산은 회사측에서 하기 때문에 근로자가 신경 쓸 일은 별로 없지만 각종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므로 본인에게 해당되는 부문은 무엇인지,서류는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주의해야 한다. 봉급자들은 의사ㆍ변호사 등 자영업자에 비해 세부담이 높다고 느끼는 만큼 각종 공제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그 내용을 정확히 파악,미리 준비를 해두자. ▷필요경비적공제◁ ▲보험료=의료보험료는 전액이 공제되고 각자가 가입한 생명ㆍ상해 ㆍ자동차보험 등 보장성보험의 보험료는 24만원까지 공제된다. 그러나 보험계약이 본인명의로 돼 있고 피보험자가 본인ㆍ배우자ㆍ부양가족일 경우에만 해당한다. 보험회사에서 발급하는 보험료 납입증명서나 영수증을 제출한다. ○미용비는 해당안돼△의료비=본인ㆍ배우자ㆍ부양가족이 쓴 약품비 치료비 입원비 등 의료비의 총액이 총급여의 5%를 초과할 경우에만 해당하며 초과분중 24만원까지 공제된다. 한약방ㆍ조산소 등은 공제대상 의료기관에 들지만 정밀건강진단비,미용ㆍ성형수술비,보약값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약국ㆍ병원의 영수증이 필요하다. ▲교육비=근로자 본인의 학교공납금(대학원 제외)은 전액 공제된다. 자녀 및 형제의 교육비는 초ㆍ중ㆍ고생에 한해 2명까지는 전액공제된다. 해당교육기관에서 발행한 영수증을 내야 한다. ▷소득공제◁ ▲기초공제=48만원까지 자동공제된다. ▲근로소득공제=연간 근로소득수입금액이 1백40만원이하일 경우는 전액,이를 초과하는 근로자는 수입금액에 따라 1백40만∼2백30만원이 자동공제된다. ○기부금 특별공제 ▲배우자공제=배우자의 연간소득이 54만원을 넘지 않는 경우에 한해 54만원이 공제된다. 근로소득은 없고 이자ㆍ배당ㆍ부동산소득 등 자산소득을 가질 경우에도 54만원에 못미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양가족공제=부양가족 한명당 연간48만원씩 공제받는다. 소득이 없는 직계존속(부 60세이상ㆍ모 55세이상)과 만 20세이하의 자녀(2명까지)및 20세 이하이거나 60세이상인 형제가 대상이다. 장인ㆍ장모ㆍ처형제,시부모ㆍ남편형제 등도 함께 살면 해당되며 주거형편상 부모와 떨어져 사는 경우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입양자는 인원수에 상관없이 전원 공제대상이며 장애자인 자녀는 연령제한을 받지 않는다. ▲기부금 특별공제=국가ㆍ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한 금품과 수재의연금 국방헌금등은 전액 공제된다. 복지단체나 사회ㆍ종교단체등에 낸 기부금은 근로소득금액의 5%이내에서 공제된다. 해당단체에서 발행한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65세이상 「경로우대」 ▲경로우대공제=근로자 본인이나 부양가족이 65세가 넘으면 한명당 36만원씩 추가공제된다. ▲장애자공제=본인과 부양가족중 장애자는 48만원이 공제된다. 관계 기관의 장애자증명서를 제출한다. ▷세액공제 및 감면◁ ▲저축세액공제=재형저축과 우리사주조합 가입자는 연간 저축액의 15%,근로자증권저축 가입자는 10%를 각각 공제해 준다. ▲근로소득세액공제=지난해 폐지됐다 올해 부활됐다. 올 1∼6월분 급여에 대해서는 15만원한도내에서 산출세액의 20%가 공제되고 7∼12월분 급여에 대해서는 40만원 한도내에서 산출세액의 40%(월급여가 1백만원이 넘을 때는 30%)를 공제받는다. 회사에서 일괄처리하므로 별도로 서류를 제출할 일은 없다. ▲주택자금 상환세액공제=월급여 60만원이하 근로자가 국민주택규모의 집을 사거나,임차 또는 개량하기 위해 금융기관등에서 장기주택자금을 대부받고 이를 상환하는 경우 연간 상환액의 10%를 15만원범위내에서 빼준다. 관련 납입증명서를 내야 한다. ○주택대부금도 혜택 ▷기타◁ 올해 직장을 옮긴 사람은 전직장에서 퇴직시 발급한 원천징수 영수증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주소지,부양가족수 등이 바뀌었을 경우에는 주민등록등본이나 호적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 영 보수당수 출마 선언 헤즐타인

    ◎환경ㆍ국방장관 등 요직 역임/사업수완 뛰어난 백만장자 오는 20일 실시될 영국 집권 보수당 당수선거에 출마,마거릿 대처 총리에게 도전한 마이클 헤즐타인 전 국방장관(57)은 최근들어 전국적인 인물로 급부상한 야심만만한 백만장자 정치인이다. 옥스퍼드대학 재학시절 55세에 영국 총리가 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던 헤즐타인 전 장관은 일찍이 백만장자가 됐고 이 재력 때문에 정치에만 몰두할수 있었는데 그가 스스로 정한 인생 일정표보다 2년이 늦은 지금 자동적으로 총리가 되는 집권 보수당의 당수직에 도전할 것을 선언한 것이다. 웨일스에서 엔지니어의 아들로 태어나 옥스퍼드대학을 마친 후 할아버지로부터 받은 1천파운드(약 1백40만원)로 사업을 시작,부동산과 출판업으로 자수성가한 그의 재산은 줄잡아 5천만∼6천만파운드(약 7백억∼8백40억원). 그는 지난 66년 하원의원에 선출돼 정계에 발을 들여 놓았으며 79년 대처 내각에서 환경장관을 지냈다. 그후 83년 국방장관이 됐으나 자신의 의사와는 반대로 영국 헬리콥터 제작업체 웨스트랜드사를 유럽의 컨소시엄이 아닌 미국의 한 회사가 인수토록한 대처 총리의 결정에 불만,3년만에 사임했다. 정력이나 긴 금발머리가 영화배우 조니 와이스멀러와 닮았다고 해서 영국신문들로부터 「타잔」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그는 비평가들로부터 기회주의적인 정치인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으나 정력적이라는 점에서는 모두로부터 높이 평가받고 있다. 부인 앤여사와의 사이에 장성한 딸 둘과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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