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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지수용법」 이견 많아 의결 유보(국무회의:31일)

    ◎보상금 체권지급 주장에 위헌여부 논란/「지방이전기업 취득세 감면」 적극 수렴 상오9시 정각에 열린 제53차 국무회의는 낮 12시10분쯤 끝나 올들어 가장 긴 회의로 기록됐다. 지방세법등 법률안 15건을 비롯,총 23건의 비교적 많은 안건을 다룬데다 토지수용법·항공법개정안등 관계부처간 첨예한 의견대립을 보인 안건들 때문이었다는게 참석자들의 전언.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법적용·관계부처간 협의등을 이유로 건설부가 상정한 「공공용지의 취득및 손실보상에 관한 특례법개정안」과 「토지수용법개정안」등 2건의 안건 의결을 유보하고 다음주 국무회의에서 다시 논의키로 결정했다. 이처럼 차관회의까지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된 안건이 의결되지 못하고 미뤄진 것은 드문 일이라고 총리실의 한 관계자는 설명. ◎…국무위원들간에 팽팽한 의견대립을 보인 안건은 유보된 2건외에 교통부가 상정한 「항공법 개정안」과 내무부의 「지방세법개정안」. 특히 지방세법개정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는 대부분의 국무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고. 이진설건설부장관은 『수도권의 지나친 산업·인력집중 가속화를 막기위해서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옮기는 기업에 대해서 등록세뿐아니라 취득세도 감면해주는 것이 좋겠다』고 요구했으며 윤형섭교육부장관도 『교육기자재나 교육시설등은 조례를 만들어 비과세대상에 포함시키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 많은 논의끝에 정원식국무총리는 두 장관의 요구를 대폭 수렴키로 하고 지방세법안을 의결. ◎…임인택교통부장관이 「항공법개정안」을 상정하자 이종구국방부장관이 곧바로 발언에 나서 『소음방지부담금을 물게 할 경우 국방부는 엄청난 부담을 안게된다』며 이의를 제기. 민간비행장의 경우 인근 주민들을 위해 소음방지부담금을 거둬 방음막등을 설치하게 되면 이를 설치할 수 없는 군사비행장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커진다는 것이 이장관의 발언요지였다. 그러자 대부분의 국무위원들이 소음방지 부담금으로 군사비행장에도 방음막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뒤 의결. ◎…특히 많은 시간에 걸쳐 논의를 벌인 안건은 건설부가 상정했으나 결국 다음주국무회의로 연기된 「공공용지의 취득및 손실보상에 관한 특례법개정안」과 「토지수용법개정안」. 안건이 상정되자 최각규경제기획원·진 염동자부장관등 대부분의 경제각료들이 법안의 미비점에 대해 보완을 요구. 이들은 『도로·에너지관련시설등을 짓기 위해 토지를 사들이는데 매년 15조원이 소요된다』면서 『불재지주의 농지나 대기업의 비업무용부동산도 보상금을 현금이 아니라 채권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문제점을 지적. 이에대해 최상엽법제처장이 『채권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강제성을 부과할 경우 위헌소지가 있다』며 난색을 표명. 그러자 경제각료들은 『사회간접시설에 엄청난 재원을 투자해야 할 시점에서 토지보상을 현금으로만 할 경우 앞으로는 도로건설조차 하기 어렵다』면서 『토지보상채권의 경우 양도소득세를 감면해주거나 채권금리를 높이는 등의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는 게 좋겠다』고 계속 재론을 요구. ▷의결안건◁ ◇지방공무원법(개)=▲특별시 또는 직할시 단위별로 승진후보자명단을 통합작성 ◇소방공무원법(개)=▲소방공무원의 정년을 55세에서 58세로 연장 ◇소방법 ◇도시계획법(개)=▲벌금및 과태료의 현실화 ◇유아교육진흥법(개) ◇수도법(개) ◇골재채취법=▲5년단위로 골재수급기본계획과 연도별 골재수급계획수립 ▲골재채취 등록제도입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개) ◇항공법(개)등 15건. ◇액화석유가스안전및 사업관리법 시행령(개)등 4건. ◇92년도 용지보상채권발행동의서등 2건.
  • 경사 이하 계급장 무궁화 꽃봉오리로/21일부터 대체

    【전주=임송학기자】 김원환 경찰청장은 4일 『치안행정의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경사급이하 비간부 경찰관의 자긍심과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오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종전 무궁화 잎사귀로 된 계급장을 무궁화 꽃봉우리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체전 치안대책 점검차 이날 전북지방경찰청을 순시한 김청장은 경찰공무원의 처우개선에도 언급 『경찰관의 정년을 경감.경위는 58세에서 61세로,경사급이하는 55세에서 58세로 각각 3년씩 연장하는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기필코 통과되도록 하겠다』밝히고 『서울등 일부 대도시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경찰관 2부제 근무체제를 내년부터 점차 지방청에서도 실시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월소득의 32% 가량 저축/「한국인의 금융관행」 실태

    ◎교육비·결혼자금 마련이 주요 목적/신용카드 사용액 한달 평균 15만원 우리나라 가구의 월평균소득은 1백14만원이며 이중 37만원은 저축으로,12만원은 빚을 갚는데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많은 사람이 「저축은 부담이 되더라도 해야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3분의 1은 「수입에 비해 지출이 많은 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예기치못한 목돈이 생겼을 때 부동산에 투자하겠다는 이가 절반정도였고 설를 들고 있는 사람은 아직도 31%나 됐다. 이같은 사실은 국민경제제도연구원이 지난 7월중 전국1천5백가구를 대상으로 한 「한국인의 금융관행」실태조사에서 드러났다. 저축이유로는 자녀교육비와 결혼자금마련이 34%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토지나 건물구입(25.3%) △질병등 불시대비(14%) △특별한 목적은 없지만 안심되기 때문에(12.8%) △노후생활대비(11.6%) △자동차·가구등 내구재구입(1.1%)등이었다.그러나 스스로의 소비행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3%가 「수입에 비해 지출이 많다」고 느꼈으며 43.1%는 「적절한 편」,23.9%는 「적은 편」이라고 응답했다. 물가가 10% 이상 올라도 51.7%가 저축을 현수준에서 계속하겠다고 응답했고 이 경우 저축수단을 바꿀 것이냐는 질문에는 △예·적금을 그대로 두겠다(48%) △부동산을 사겠다(30.1%) △이자가 높은 저축상품으로 옮기겠다(15.3%)고 밝혔다.반면 저축을 하기 어려운 이유로는 물가상승·수입감소·교육비지출 증가등을 꼽았다. 전체응답자의 31.3%가 현재 설에 들고 있으며 「사채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33.8%)는 응답자도 꽤 됐다.설를 들고 있는 경우 월평균불입액은 21만원정도였다. 마음먹고 주식에 투자한 경우는 15.7%에 불과했으며 투자목적은 「단기간에 큰 이익을 볼 수 있다」는 응답이 44.1%로 가장 높아 여전히 투기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66.7%가 어떤 형태로든 빚을 지고 있으며 매월 상환액은 평균 12만원정도였다.차입금의 용도는 주로 주택이나 토지구입이었고 주식등 재테크를 위한 차입도 상당히 많았다. 38.5%가 신용카드를 갖고 있고 카드사용액은 월평균 15만원이었으며 「신용카드때문에 소비지출이 늘었다」고 한 이들도 50.9%나 됐다. 전체가구의 69.8%가 은행을 이용하고 있으며 금융기관별 이용사유로는 「거리가 가깝고」「믿을 수 있어서」「점포망이 많아서」「대출이 쉬워서」등의 순이었다.외국은행이 국내은행에 비해 이자가 높더라도 계속 국내은행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70.8%에 달한 반면 외국은행이 국내은행보다 고객서비스나 수익성이 높다는 응답도 많았다. 노후생활에 관해서는 55세 이상 노부부의 3분의 2가 자식도움없이 두사람능력으로 생활하고 있고 전적으로 자식에게 의존하는 경우는 4.7%에 불과했다.
  • 한가위 귀성객 자가용 안타기 권장/12일(국무회의)

    ◎“55세 이상 15만 취업 희망” 국영업체에 협조 당부 제44차 국무회의는 안건 심의보다는 추석명절을 앞둔데다 최근 「경제난조」에 대한 우려때문인지 노동부의 「중·고령자 취업확대방안」과 교통부의 「추석 특별수송대책」에 국무위원들의 관심이 집중. 국무위원들은 이들 두 보고안건이 소관부처의 사항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갖가지 아이디어와 우려를 표명하는등 활발한 토의를 전개. ◎…안건심의가 끝난뒤 최병렬노동부장관은 곧바로 「중·고령자취업확대방안」에 대해 보고. 최장관은 『올 봄 중소기업체들의 인력부족규모가 20만명정도 될 것으로 예측했으나 현재 30만명 정도 부족하다』면서 『이는 취업인력이 없어서기라 보다는 힘든 일을 기피,놀고있거나 서비스업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최장관은 『고교졸업후 대학등에 진학하지 못해 놀고있는 실업자가 25만명,대학을 졸업한 실업자가 2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에반해 55세이상 중·고령 취업희망자수는 50만명이나 된다』고 설명한뒤 『우선 정부출연기관이나국영기업체에서 이들을 적극 채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서는 협조해 달라』고 당부. ◎…이어 임인택교통부장관이 「추석 특별수송대책」에 대해 정원식국무총리에게 자세히 보고. 임장관은 『올 추석 연휴를 전후해서 약 2천만명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서울을 출발할 귀성객수는 6백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임장관은 『그러나 지난해보다 연휴기간이 짧은데다 승용차는 31%나 증가해 어느 추석보다 교통혼잡이 벌어질 것같다』고 전제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승용차 안타고 대중교통수단 이용하기 ▲고향사람 함께 타고가기 ▲자가용 승용차 안가져가기등 3가지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보고. ▷심의안건◁ ◇산림조합법중 개정법률안=▲산림조합법을 임업협동조합법으로 개칭 ▲조합구성원은 산림소유자와 살림경영자를 모두 포함 ▲조합원과 회원 모두 출자가능 ◇조달기금법시행령중 개정령안 ◇국유철도건설촉진법시행령중 개정안=▲공공철도건설촉진법으로 개명 ◇대외협력위원회 규정중 개정령안 ◇행정규제완화 민간자문위원회규정안 ◇행정규제완화위원회 규정 ◇주한미군 AFKN 채널변경 소요경비=▲통신사업특별회계예비비 22억4천만원중 일반회계 예비비에서 12억4천만원 지원 ◇외자도입 보고 ◇1992년도 산림개발기금 운용계획 ◇제조담배판매가격책정=▲신종필터담배 「엑스포마일드」판매가격을 7백원으로 책정.
  • 상장사 임원/삼성전자 116명으로 최다

    ◎상장사협의회,684개사 현황 분석/평균 11.4명으로 89년보다 1.7% 줄어들어/직위별론 이사 33%… 연령은 46∼55세가 주류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2일 6백84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임원현황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상장회사의 총임원은 7천8백8명으로 지난 89년(총5백35사)보다 1천5백89명이 늘어났으나 1사당 평균임원수는 11.42명으로 89년의 11.62명보다는 1.7% 줄어들었다. 업종별로는 종합건설(19.55명)운수장비(17.6명)항공운수(17명)순으로 임원수가 많았으며,상장회사로는 지난 88년 삼성반도체와 합병한 삼성전자가 1백16명으로 최고를,현대자동차(67명)삼성물산(50명)이 2·3위를 차지했다.상장회사 임원의 직위별 분포는 이사(33.44%)상무(21.29%)전무(12.30%)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장은 9.22%,회장은 4.82%로 전형적인 피라미드 구조에는 변함이 없었다. 복수회장제도를 도입한 상장회사는 27개사로 현대건설등 25개사는 2명의 회장이,강원산업과 인천제철은 3명의 회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복수사장제도를 도입한 56개사 가운데 대우는 6명의 사장이 재직하고 있으며 대성산업과 삼환까뮤는 각각 4명의 사장이 근무하고 있다. 상장사 임원중 25.7%인 2천7명은 다른 상장,비상장 회사에도 직책을 맡고 있으며 1개회사 겸직이 1천4백17명으로 가장 많았다.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은 10개사에,이건희삼성그룹회장은 9개사에 걸쳐 겸직을 하고 있다. 임원의 연령별분포는 46∼50세가 2천4백71명,51∼55세가 1천9백96명으로 46∼55세가 전체임원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평균연령은 51.6세로 최고령자는 88세인 충남방적(주)의 이기세명예회장,최연소자는 26세의 조일알미늄공업(주)의 이영호이사로 밝혀졌다.학력별로는 대졸이상(외국대포함)이 92.02%를 차지했으며 해외유학파는 6백10명이었다.전체임원중 외국인은 74명으로 일본인이 45명으로 가장 많았다. 취미를 갖고 있는 임원은 4천5백56명(58.35%)으로 이중 골프가 1천8백50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등산(8백55명)바둑(5백40명)이 2,3위를 기록했다. 출신지역은 서울이 32.50%로 으뜸이었으며,경남(11.36%),경북(10.22%)의 순이었다.이북5도출신은 2.97%에 불과했다.영·호남은 각각 2천3백90명,5백86명이었으며 충청지역출신은 7백85명이었다. 성씨는 김씨가 1천5백3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1천3백명),박(6백1명),최(3백78명),정씨(3백52명)등 「빅5」가 54%를 차지했다.
  • 비간부 경관 정년/내년부터 58세로

    경찰청은 경찰공무원법을 개정,경사이하 비간부 경찰관들의 정년을 현행 55세에서 58세로 연장하기로 했다.
  • 농어민연금·고용보험 95∼96년에

    ◎정액 지급방침… 「준비위」 곧 설치키로/연금/실직뒤 6개월동안 임금 50% 지불/보험 빠르면 95년부터 농어민연금과 고용보험제가 실시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그동안 국민연금의 당연가입대상에서 제외됐던 농어민들도 연금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일자리를 잃은 실업자들도 재취업을 조건으로 일정기간 「취업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3일 하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주재로 상공·노동·보사·농림수산부장관과 업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차계획 심의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사회보장제도 발전방향」과 「직업안정제도 확충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농어촌의 노인인구 비율이 오는 2000년에는 현재 15% 수준에서 22.4%로 높아질 것으로 보고 농어민의 노후생계 보장을 위해 농어민연금을 국민연금체계내에서 일반자영업자에 우선해 실시하고 연금은 정액연금형태로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농어민연금 도입 준비위원회」를 설치,앞으로 2∼3년간 적용대상 농어민의 기준과 범위,소득기준,갹출료,국고지원여부 등을 검토해 구체적인 실시방안을 마련하고 7차 계획기간(92∼96년)후반기에 시행키로 했다. 사용근로자 10인이상 사업장에 적용될 고용보험제는 근로자가 실직할 경우 6개월간 퇴직전임금의 50%를 취업장려금(생계비·교통비 명목)으로 지급하고 보험료는 노사가 공동부담토록 할 방침이다. 그러나 취업장려금의 지급대상은 비자발적 사업으로 ▲구직의사가 있고 ▲실업 즉시 직업안정기관에 등록해야 하며 ▲실업전 근무경력이 1년이상인 경우 등으로 제한,놀고 먹는 자발적인 실업은 막기로 했다. 보험료는 월급여의 1.5%수준으로 하고 근로자가 0.5%,기업이 1%(현재 부담하고 있는 훈련부담금 0.5%포함)를 각각 부담토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민간기업의 정년(평균 55세)을 공무원수준인 60세로 연장하고 지방자치단체별로 취업알선 전담창구를 설치,구인·구직을 연결하는 직업안정망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 김동영 민자의원 별세/김영삼 대표의 측근 30여년

    김동영의원(민자·경남 거창)이 19일 상오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인 암으로 별세했다.향년 55세. 영결식은 오는 22일 하오3시 여의도 국회의사당앞에서 국회장으로 치러지며 23일 하오 민자당 거창지구당사앞에서 노제를 지낼 예정이다. 장지는 경남 거창군 남상면 선영.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의 핵심측근으로서 30년간 김대표와 정치생활을 같이 한 김의원은 지난60년 동국대 법정대를 졸업한뒤 정계에 입문,66년 국회전문위원을 거쳐 지난 73년 9대총선때 경남 거창·산청·함양지역에서 신민당후보로 출마해 당선된뒤 10·12·13대 의원을 지냈다. 80년 정치규제에 묶였을때는 민추협상임운영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구신민당원내총무와 구통일민주당 수석부총재·사무총장,3당합당이후에는 민자당초대원내총무와 정무1장관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차길자씨(50)와 2남1녀. ◎노 대통령,조의 전달 노태우대통령은 19일 하오 고 김동영전정무제1장관 빈소에 정해창비서실장을 보내 조의를 표했다.
  • 카라치 총영사 박관운씨

    정부는 14일 파키스탄 카라치 총영사에 박관운외교안보연구원 중국연구관을 임명했다.조규태 주카라치총영사는 외교안보연구원 중국연구관으로 전보됐다. ◇박 총영사 ▲전남 신안(55세) ▲서울대 정치학과졸 ▲중미과장 ▲주그리스·스와질란드·트리니다드토바고 참사관
  • 성사지구 위장전입 1백60명 적발/24명 아파트 당첨 취소

    ◎국세청,투기혐의 드러난 7명은 세무조사 성사지구 아파트당첨자 가운데 현지인 우선분양자 24명이 위장전입자로 밝혀져 담청이 취소됐다. 국세청은 24일 지난달 중순 분양된 경기도 고양군 분당지구 아파트 현지인 우선분양 당첨자 가운데 90년 1월1일 이후 고양군에 전입한 4백55세대를 조사한 결과 24명이 위장전입자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국세청은 또 당첨자는 아니지만 91년 1월1일 이후 전입한 단독세대주 6백86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여 이 가운데 위장전입자 1백36명을 적발,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관계당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비당첨자에 대해서도 위장전입여부를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위장전입자는 아파트 당락에 관계없이 철저히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위장전입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백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국세청은 이밖에도 「당첨되면 2백만원을 주겠다」는 조건으로 현지인의 명의를 빌려 무더기 신청을 하려던 투기꾼 7명을 적발,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 집 2채이상 보유자 19만5천명/6대도시·경기지역

    ◎총 46만5천채… 전체의 13.8%/10채이상 가진 사람도 6백47명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6대 도시와 경기지역에서 집을 2채 이상 갖고 있는 사람이 19만5천2백14명(법인 포함)이며 이들이 소유한 주택은 46만5천채로 집계됐다. 또 이들 지역에 있는 주택 중 전용면적 25.7평을 넘는 집이 전체(3백37만2천8백17가구)의 29%인 98만8천9백70채이며 31세 이상이 2백53만2천3백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건설부가 총무처 정부전자계산소의 주택전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6대 도시와 경기지역의 총 주택수는 3백37만2천8백17채이고 이를 3백10만2천4백8명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주택 이상을 갖고 있는 사람은 전체 주택소유자의 6.3%이며 이들이 갖고 있는 주택은 전체주택수의 13.8%로 집계됐다. 특히 집을 10채 이상 보유한 사람은 6백47명(0.02%)이나 되며 이들이 모두 3만4천1백89채(1.01%)의 집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주택 소유자 중 2주택 소유자는 16만6천5백65명(5.38%),3주택은 2만3백12명(0.65%),4주택은 4천4백22명(0.14%),5주택은 1천5백19명(0.05%),6주택은 8백36명(0.03%),7주택은 4백14명(0.01%),8주택은 3백20명(0.01%),9주택은 1백79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는 20세 이하가 1천6백85채(0.05%)를 갖고 있고 21∼25세가 7천3백13채(0.22%),26∼30세가 7만5천1백91채(2.23%),31∼35세가 27만7백74채(8.03%),36∼40세가 37만1천6백87채(11.02%),41∼45세가 40만4천6백9채(12%),46∼50세가 41만1천9백43채(12.21%),51∼55세가 36만7천4백84채(10.9%),56∼60세가 26만8천7백51채(7.97%),61세 이상이 43만7천59채를 각각 소유하고 있다.
  • 안응모내무 문책경질/「대학생치사」 사건 관련/후임 이상연씨 임명

    ◎노 대통령,“강군 사망 심히 유감”/“화염병 난무 대학시위 더 없어야”/치안본부장·시경국장 문책 않기로 노태우 대통령은 27일 하오 명지대생 강경대군 상해치사 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한 안응모 내무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이상연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을 임명했다고 이수정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명지대 시위진압과정에서 경찰의 구타에 의해 대학생이 사망한 것은 심히 유감이며 경찰에 의해 시위학생이 희생되는 일이 재발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민주화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화염병과 돌멩이가 난무하는 대학가의 불법폭력시위도 이제는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이 대변인이 전했다. 또 이 대변인은 이날 내무장관의 경질을 발표하면서 『치안내무행정의 총수가 내무장관이므로 명지대생 사망사건과 관련한 인책은 이것으로 매듭지어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경찰내부의 지휘책임은 이미 물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치안본부장이나 시경국장 등에 대한 추가문책은 없을 것임을 분명히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이번 내무장관의 경질에 따른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임명 등 후속인사가 곧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29일 상오 이 신임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상연 내무장관 약력 ▲경북 성주(55세) ▲경북대 사대 사회학과졸 ▲보안사 특별보좌관 ▲민정당 중앙정치연수원장 ▲서울시 부시장 ▲대구시장 ▲안기부1차장 ▲보훈처장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 쿠웨이트 여성의 「걸프전 비극」(세계의 사회면)

    ◎이라크군에 봉욕… 공식보고 숫자만 80명/회교율법은 낙태금지… 분신자살등 잇따라 이라크군에 의해 겁탈당한 쿠웨이트 여성들이 비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회교율법이 낙태를 금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에는 원하지 않는 아기를 낳을 수밖에 없는데다가 주위 사람들의 눈초리마저 동정적이라기보다는 따갑기만 해 이들을 더욱 절망감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지난해 8월2일 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침공 이래 공식보고된 성폭행 피해자수는 80명. 피해자의 연령도 13세에서부터 55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숫쳐녀가 아니면 시집을 갈 수 없는 성문제에 대한 회교사회의 폐쇄성을 감안할 때 드러나지 않은 실제 피해자수는 이보다 몇 배 이상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새달부터는 이들의 출산이 시작되는데도 아직까지 피해자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이 전혀 마련돼 있지 않아 상당수는 자살 직전상태에 와 있는 형편이다. 기혼여성인 한 피해자는 굴욕감을 견디다 못해 분신자살했고 한 여대생 피해자는 실어증에 걸렸다. 19,21살 난 자매피해자는 외국으로 떠났고 많은 피해자들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철저한 은둔생활에 들어갔다. 의사들은 피해자들에게 이집트나 유럽으로 가서 낙태를 하고 오도록 은밀히 권유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쿠웨이트 사회가 낙태경험이 있는 여성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지 않을 것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대부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알라신이 어떻게 해주기를 막연히 기다릴 뿐이다. 한 쿠웨이트인은 이웃집의 4자매가 이라크군에게 폭행당했는데 회교도 남성들이 결혼상대로 숫처녀를 원하기 때문에 그녀들은 영원히 혼자 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신 8개월째인 라샤양(18)은 『아기를 갖기를 고대했지만 이런 식으로는 아니었다』면서 『더 이상 살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눈물을 떨궜다. 라샤양의 운명은 지난해 8월말 어느날 새벽 집으로 들이닥친 10명의 이라크 병사들에 의해 갈갈이 찢기고 상처를 입었다. 그들은 돈과 보석 등을 약탈한 뒤 앓아 누워있는 아버지를 총으로 쏴 죽이고 딸이 보는 앞에서 어머니를 폭행한 뒤 『처녀예요. 제발살려주세요』라는 애원에도 불구하고 라샤양을 짓밟았다.쿠웨이트시내 무바라크 병원의 의약 부장인 할리드 샬리위 박사는 『이라크군의 점령은 7개월로 끝났지만 「죽음의 키스」인 성폭행의 그림자는 평생을 따라다닐 것』이라며 정부당국의 특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상태대로라면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아기를 낳은 뒤 몰래 내다버릴 수밖에 없을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전쟁이 남긴 상흔은 여전히 쿠웨이트를 뒤덮고 있는 유정의 검은 연기처럼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짙은 음영을 드리우고 있는 것이다.
  • 노년의 삶이 품위있는 사회(사설)

    아프지 않고 오래 사는 것,그것은 인류의 영원한 원망이다. 우리나라도 고령화사회가 피치 못하게 된 것은,우리의 사회적 노력이 그만큼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최근 보사부가 발표한 「70∼90년도간 보건의료지표의 변화」에 따르면 영아사망률도 줄고,모성사망률도 줄었으며 각종 전염병 등의 이환률도 결정적으로 줄어서 평균수명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이 낳지만 중간에 많이 잃기 때문에 「반타작도 어렵던」 옛날에 비하면 요즘은 조금 낳지만 잃지 않으니까 평균수명이 길어진다. 65세 이후의 인구가 전인구 대비 5% 이상인 사회를 「고령화사회」라고 부른다. 우리는 그 직전인 4.7%. 노령화사회가 이미 시작되었음을 예시해 주고 있다. 이런 추세는 당분간 좀더 가속할 것이다. 의사와 약사·간호사 등 의료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고령화사회는 찾아오게 마련인데 전국민 의료보험 실시까지 확대된 우리로서는 이 추세가 더욱 확대되어 2000년대에는 곧바로 평균수명이 72.7세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령화사회가 다가오면 나름대로 갖춰져야 할 대비책이 많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일들에는 대응책을 미처 개발하지 못한 채 노인만 늘어나니까 「삶」이 지천스럽고 인명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희석해간다. 우선 우리 사회에는 55세 정년인구가 많이 있다. 평균수명에 이르기에도 15년이나 앞서서 삶의 터전에서 밀려난다. 이들 「젊은 늙은이」에 대한 대비책이 없다. 노인복지혜택도 거의 없는 상태다. 88년부터 시행되기로 한 국민연금제에서도 현재의 노인들은 완전히 소외되었다. 60세 이상 노인 2백만명 중에서 5만여 명에게 월 1만원씩 지급되는 「노령수당」이 금년부터 겨우 예산을 확보했을 뿐이다. 노인문제를 실질적으로 접근하는 것에서는 소홀하면서 관념적인 경로사상에만 떠밀어두고 있는 것은 아무 해결책이 못 된다. 경로우대권이라는 미명으로 민간상인에게만 떠넘겨 버스·목욕·이발료 따위 요금을 줄여주게 하는 제도는 노인의 품위만 손상시키고 사회 안에 노인을 귀찮고 성가신 존재로만 남게 할 뿐이다. 손실되는 차익을 정부가 보상해주지 않는다면 이것은 「경로사상」에 상처만 준다. 농촌정책·주택정책 등 모든 국민생활정책에서 노인을 전제로 한 정책모델을 개발하지 못하고 있는 일도 반성되어야 한다. 「노인모시기의 부담스러움」을 경로사상의 낡은 윤리개념에만 떠넘겨 젊은이들이 점점 더 기피하게 만든 일도 위선과 갈등을 낳게 했다. 노인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노력이 범사회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지금의 노인은 이 나라를 이만큼 살게 한 경제발전의 주역들이다. 그것을 보상한다는 뜻도 살리고 그 인력의 전문적 기능을 살린다는 뜻도 겸하여 활용할 만하다. 특히 일손이 모자라는 단순기능공으로는 얼마든지 살려 쓸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업환경문제,출퇴근문제,임금체계 등에서 상당한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런 일은 노인복지정책 차원에서 정부가 지원해야 할 것이다. 그와 함께 노인 자신들의 노력도 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 「대접받는 인생」에만 연연하여 노인이 응석만 부린다면 점점 성가시고 골치아픈 존재가 될 뿐이다. 상당한 사회적 지위를 지녔던 퇴역인사들이 청소원으로 활동하며 자원봉사로 사회에 기여하는 이웃나라 노인들의 태도 같은 것을 배워야 하리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결혼한 자손과 사는 노인은 점점 줄어들어 노인끼리만,또는 노인 혼자서만 사는 생활양식이 훨씬 늘어나고 있다. 가사노동을 전담하는 「안노인」이 여자노인 중 50%는 되는 것으로 드러난 조사결과도 있다. 이런 현실들이 충분히 수렴되어 「품위있는 노인」의 삶이 개발된 노령화사회가 되어가도록 사회의 중지가 모여져야 할 것이다.
  • 대사 2명 임명/주 케냐 나원찬씨/잠비아 성필주씨

    정부는 11일 주케냐대사에 나원찬 외무부 구주국장을,주잠비아대사에 성필주 구주국심의관을 각각 임명했다. 또 이동익 주케냐대사는 외무부의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실 서구·아중동연구부장에,권영민대통령 의전비서관은 구주국장에 임명됐다. ◇나대사 약력 ▲55세·충남 천안 ▲서울대 행정학과 졸 ▲주덴마크참사관 ▲주영공사 ▲주몬트리올총영사 ◇성대사 ▲50세·경남 합천 ▲영남대 영문학과 졸 ▲주홍콩영사 ▲주영참사관 ▲구주국 심의관
  • 정글·사막서 실전겪은 맹장들/미·이라크 야전 지휘관들의 면모

    ◎기갑부대 전술 탁월 “미국의 롬멜”/존여석 미 육군사령관/공화국 수비대 지휘한 “정치 군인”/타그리티 이라크 참모총장 24일 시작된 걸프지상전을 수행하고 있는 야전지휘관들은 어떤 인물들일까. 미국 및 이라크군의 주요 지휘관들을 소개한다. ○미국 ▲노먼 슈워츠코프 총사령관=미국 등 다국적군의 대이라크 공격을 총지휘하고 있는 4성장군. 베트남전과 그레나다침공(83년)에서 실전 및 지휘경험을 쌓았다. 65∼66년 베트남주둔 미 공정대의 군사고문으로 복무했으며 69∼70년에는 대대장으로 직접 전투에 참전했다. 미국의 그레나다 침공때에는 부사령관으로 참여,전공을 세우기도 했다. ▲월터 부머해병사령관=9만의 해병을 지휘,전면적인 지상전의 돌입으로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게된 3성장군. 지난 86년 장군으로 진급한뒤 4년만인 지난해 8월 3성장군에 오르는등 고속승진을 거듭해왔으며 다른 해병대 고위장성들과는 달리 이야기를 잘하며 기자들과도 비교적 잘 어울리는 편이다. 사우디에 파견된뒤 중동정치에 관한 책을 탐독하고 있으며 북캐롤라이나출신으로 올해 52세. ▲존 여석육군사령관=28만여명의 걸프주둔 미육군을 통솔하고 있는 기갑부대출신의 3성장군. 그는 육군의 작전계획 전술보급 탄약지원 타군에 대한 지원정보등에 관한 책임을 맡아 하루에 16∼18시간을 사령부에서 보내고 있다. 여석장군은 「정치」의 입김을 빌리지 않고 용기와 배짱,그리고 총명함으로 성공한 펜실베이니아출신. 그는 시력이 좋지 않아 웨스트포인트(육군사관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에서 ROTC에 지원,군인의 꿈을 실현했다. 그는 기갑부대에서 대부분의 군생활을 해왔다. 53세. ▲찰스 호너공군사령관=베트남전에 참전한바 있는 전투조종사출신의 3성장군으로 1천8백여대의 미전투기와 4백여대의 다국적군 전투기를 지휘하고 있다. 호너장군은 『개성도 없는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자평하고 있으나 슈워츠코프사령관은 호너장군을 『공·사가 분명하며 대단한 센스를 갖춘 훌륭한 전투조종사』라고 평하고 있다. 그는 베트남전에서 F105기 조종사로 모두 1백18회 출격한 기록을 갖고있으며 장성으로 진급한 뒤에도 전투기를 가끔 몰고 다니고 있다. 호너사령관은 아이오와대 ROTC출신으로 공군조종사가 됐으며 비행학교를 거쳤다. 제9공군비행단 사령관을 역임했으며 올해 54세. ▲스탠리 아더해군사령관=베트남전에 참전,A4전투기로 5백여회 출격한 경력이 있는 3성장군으로 33년간 해군에서 복무해오고 있다. 그는 6척의 항모를 포함,1백20여척의 미함정과 18개국 다국적해군의 50여함정까지 지휘하고 있다. 그는 7함대의 사령관으로 지난해 12월까지 해군중부사령관으로 근무했었다. 블루리지호의 함상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샌디에이고 출신으로 올해 55세. ○이라크 ▲후세인 알 라시드 알 타그리티 참모총장=이란­이라크전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니자르 압델카림 알 카프라지전총장이 지난해 11월 전격 경질됨에 따라 이라크전 최고 자리에 오른 인물. 정규군에서 경험을 쌓은 전임자와는 달리 정치군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라크 최고정예부대인 공화국수비대를 지휘하기도 했다.
  • 해외공관장 7명 이동/주미대사 현홍주

    ◎주일대사 오재희/주유엔대사 노창희씨/주캐나다 박건우/주호주 이창범/주덴마크 김세택/주브루나이 백성일 정부는 19일 주미대사에 현홍주 주유엔대사,주일대사에 오재희 주영대사,주유엔대표부대사에 노창희 전 청와대 의전수석비서관을 임명하는 등 7개 재외공관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주캐나다대사에는 박건우 외무부의전장,주호주대사에는 이창범 외무부 기획관리실장,주덴마크대사에는 김세택 주싱가포르대사,주브루나이대사에는 백성일 주인도공사가 각각 임명됐다. 정부는 이와함께 외무부의전장에 장선섭 덴마크대사,기획관리실장에 장만순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에 이정수 동연구원서구,아중동 연구부장을 임명하는 한편 박동진 전 주미대사,이원경 전 주일대사,이창수 전 주호주대사는 외무부 본부대사로 전보했다. ◇현주미대사 △51세 서울 △서울대 법대 △고시 사법과 16회 △서울 고검검사 △안기부 차장 △12대 국회의원 △법제처장 △주유엔대사 ◇오주일대사 △59세 대구 △서울대 정치학과 △고시 행정과 7회 △아주국장 △주일·미공사 △주파키스탄대사 △외교안보연구원장 △외무차관 △주영대사 ◇노주유엔대사 △53세 경남 합천 △서울대 경제학과 △고시 행정과 11회 △조약국장 △주미공사 △주나이지리아대사 △대통령 의전수석비서관 ◇박주캐다나대사 △54세 충남 대덕 △서울대 법대 △고시행정과 14회 △주나이지리아 공사 △미주국장 △주콜롬비아대사 △의전장 ◇이주호주대사 △56세 경남 밀양 △서울대 법대 △주토론토총영사 △주이란공사 △중동국장 △외교안보연구원 국제경제연구부장 △기획관리실장 ◇김주덴마크대사 △53세 제주 △서울대 행정학과 △고시 행정과 14회 △법무담당관 △주카이로총영사 △국제기구 조약국장 △주싱가포르대사 ◇백주브루나이대사 △55세 서울 △외대 영어과 △주이탈리아참사관 △주고베영사 △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 △주인도공사 ◇장의전장 △56세 서울 △서울대 법대 △고시 행정과 14회 △국제연합과장 △주사우디아라비아공사 △미주국장 △주미공사 △주덴마크대사 ◇장기획관리실장 △54세서울 △서울대 법대 △주일참사관 △주오스트리아공사 △구주국장 △주방글라데시대사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 ◇이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 △55세 서울 △연대 정외과 △주불참사관 △주중앙아프리카대사 △주코트디브와르대사 △주불공사 △외교안보연구원 서구·아중동 연구부장
  • 백형조 전남지사/신임 장차관급 10명의 프로필

    ◎치밀한 성격의 「간부후보」 출신 경찰관의 「티」를 내지 않을 정도로 성품이 온순하며 매사에 치밀하고 꼼꼼하다는 평. 경찰 간부후보생 15기로 경찰에 투신한뒤 재직중 행정고시 제10회에 합격. 전남도경 국장으로 재직할때 조선대학생 이철규군의 변사사건을 무리없이 처리했으며 정보 및 대공분야의 전문가. 부인 장삼순씨(50)와의 사이에 2남1녀. ▲전남 고흥(55세) ▲광주일고·조선대 졸 ▲서울 강서경찰서장 ▲전북·전남도경국장 ▲경찰대학장
  • 이대희 병무청장/새 차관급 20명(얼굴)

    강직한 성품에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며 청렴하다는 평을 받아 국방부 특명검열단장을 역임했다. 경북고 시절에는 탁구와 기계체조 선수생활을 했으며 군에서도 운동을 계속해 태권도 7단을 딴 스포츠맨이기도 하다. 부인 신쌍례여사(54)와 1남2녀. ▲경북 예천출신(55세) ▲육사 졸(15기) ▲사단장 ▲육본인사참모부장 ▲군단장
  • 이병석 농림수산부차관/새 차관급 20명(얼굴)

    농림수산부에 28년간 몸담아온 정통 농정관료. 주로 국제협력과 양정분야에서 일해왔기 때문에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등 격변기의 농림수산부 살림을 맡기에 적격이라는 평. 자그마한 체구에 말수가 적고 차분한 성격이나 일처리는 깐깐하다. 부인 전옥순여사(55)와 3남. ▲전북 임실출신(55세) ▲서울대 법대 졸 ▲농림수산부 제2차관보 ▲감사원 감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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