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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원어민 교사 55명 이태원 방문…329명 전수조사

    강원 원어민 교사 55명 이태원 방문…329명 전수조사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하는 가운데 강원지역 학교 내 원어민 수업 관계자 55명이 이태원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원어민 교사와 보조 교사 55명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을 방문했다. 현재까지 최종 집계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방문자 숫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들은 식사 등을 하고자 이태원을 방문했으나 클럽은 가지 않았다고 도교육청 측은 전했다. 도교육청은 원어민 교사 274명과 보조 교사 55명 등 총 329명을 전수조사 중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태원 방문 인원은 현재 학교에서 격리해 검사하고 있으며, 해당 학교 교직원들도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율격리 조치를 취했다. 학교 안에 있는 긴급돌봄 학생들도 부모님에게 연락을 취해 귀가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원에 방문한 교사들이 학교에 근무하고 있으니까 방역당국이 요구하는 내용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美 방역수장 3인 자가격리… 백악관 ‘코로나TF’마저 감염 비상

    美 방역수장 3인 자가격리… 백악관 ‘코로나TF’마저 감염 비상

    CDC·FDA 국장 격리… 파우치 재택근무 TF 참석한 대변인 확진에 수뇌부 초비상 요양원 사망 전체의 34.6%… 치명률 높아 의료기관보다 물자·인력 부족 ‘사각지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봉쇄 해제 및 경제 재개에 힘을 싣는 가운데 정작 백악관에서 코로나19 비상이 걸렸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대변인이 감염되면서 코로나19 대응회의에 함께 있었던 핵심 방역수장들이 연이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민간에서는 그간 최대 취약지대로 꼽혔던 요양원에서 실제 전체 사망자의 35%가 유명을 달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관 모두 아킬레스건이 드러난 가운데 조기 봉쇄 해제에 대한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시간) “3명의 방역수장이 모두 부분적이거나 완전한 2주간 격리에 들어갔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층 사이에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수장인 로버트 레드필드(왼쪽) 국장은 지난 6일 “낮은 수준의 노출”로, 식품의약국(FDA)을 이끄는 스티븐 한(가운데) 국장은 지난 8일 감염자에게 노출돼 2주간 완전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다행히 둘 다 아직 증상은 없는 상태다.이들 기관은 전파 의심자를 특정하지 않았지만 워싱턴포스트(WP) 등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케이티 밀러 부통령 대변인을 지목했다. 또 그가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에 참석했기 때문에 방역을 이끄는 지휘부 전체가 위험에 노출됐다고 전했다. 실제 앤서니 파우치(오른쪽)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10일 CNN에 백악관 내 확진자와 “낮은 위험도”로 접촉해 “완화된(modified)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다른 방역수장 2명보다는 낮은 단계지만 매일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했다. 2주간 마스크를 낀 채 재택근무를 하며, 혼자 쓰는 연구소 사무실에 출근할 수 있다. 백악관 및 의회에 출석하려면 완벽한 예방 조치를 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도 위험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밀러 부통령 대변인의 남편은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자 반이민 정책을 설계한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보좌관이다. 또 앞서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집무실에 2명, 주거지에 3명의 시중을 드는 직원을 뒀는데 이 중 한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CNN은 대통령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선임 보좌관의 개인 비서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애리조나주 허니웰 마스크 공장 방문과 이틀 뒤 워싱턴DC에서 열린 유럽의 2차 세계대전 전승 75주년 기념 헌화식에서 모두 마스크를 안 썼다. 특히 헌화식에는 코로나19에 취약한 90대 고령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펜스 부통령도 지난달 말 미네소타주의 코로나19 대응 병원 방문 때 마스크를 안 써 논란이 됐다. NYT에 따르면 민간부문에서는 7700여개에 이르는 요양원의 환자 및 직원 사망자가 2만 7669명으로 전체 사망자(8만 40명)의 34.6%나 됐다. 확진자 수는 15만 55명으로 전체(134만 7318명)의 11.1%인 것을 감안하면 사망률이 특히 높다. 의료기관에 비해 인력이 부족하고 방역물품도 충분히 공급되지 못한 사각지대였던 셈이다. 코로나19 대응으로 호평을 받았던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도 최근 “요양원 물품 공급은 우리 일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가 비판을 받고 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월드피플+] 반찬가게 진열장 아래서 공부하는 中 8세 소녀

    [월드피플+] 반찬가게 진열장 아래서 공부하는 中 8세 소녀

    시장의 반찬가게 한 켠에서 온라인 강의를 듣는 8세 소녀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이 쏠렸다. 최근 중국 후베이성의 한 초등학교에 입학한 커엔야 양의 온라인 수업 참여 모습이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되며 관심이 집중된 것. 현지 유력 언론 왕이신원이 보도한 커엔야 양(8세)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재학 중인 학교가 개학한 이후에도 줄곧 온라인으로만 수업에 참여해오고 있다. 특히 이목이 집중된 것은 커엔야 양이 주로 수업을 듣는 장소가 그의 모친이 운영하는 전통시장 내의 반찬가게 진열장 한 켠이라는 점이다. 상점 밖으로 연결된 판매대 위로 약 30여 가지의 각종 반찬들이 진열돼 있고, 커엔야 양은 진열장 아래 좁은 공간을 활용해 공부에 매진하는 상황이다. 지난 4월 3일 우한시 일대의 봉쇄령이 전면 해제된 이후 커엔야 양의 모친 역시 생업에 복귀했다. 그의 부모가 함께 운영하는 반찬가게는 총 8평 규모의 영세 상점으로, 대부분의 판매용 반찬들은 외부 진열장에 정리돼 팔리고 있다. 양철판넬로 조립한 진열장 아래에는 커엔야 양을 위한 종이 상자로 만든 작은 책상이 마련돼 있다. 그의 모친인 장 씨가 커엔야 양을 위해 마련한 것. 지난달 이 일대의 학교가 일제히 온라인 수업 방식의 개학을 실시하면서 장 씨는 중고 노트북 한 대와 작은 전등 1개, 종이 상자로 만든 책상 등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중고 노트북이지만 온라인 수업 참여를 위해 스크린이 큰 제품을 구매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특히 진열장 밑의 좁은 공간이 어둡다는 점에서 진열장 아래에는 작은 전등을 설치했다. 커엔야 양은 최근 자신에게 쏠린 관심에 대해 “어릴 적부터 부모님과 함께 시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시끄러운 환경에 대한 걱정은 이미 습관이 돼서 큰 장애가 되지 않는다. 다만 공간이 좁기 때문에 자주 진열장 천장에 머리를 부딪칠 때가 있다”면서 웃음을 보였다. 그는 “친구들을 만날 수 없다는 점에서 온라인 방시의 개학이 조금 아쉽다”면서도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나중에 어른이 돼서 꼭 좋은 의사 선생님이 되고 싶다. 그러려면 수학을 잘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최근 가장 소망하는 것은 수학 실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커엔야 양의 사정이 온라인을 통해 알려진 것은 그의 담임 교사인 위원옌 씨의 가정방문을 통해서 였다. 위 씨는 이달 초 처음 진행한 온라인 개학 후 화면 속 커엔야 양의 배경이 일반 학생들의 가정 환경과 다르다는 것을 알아차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위 씨가 담당하는 반의 학생은 총 55명이다. 그는 최근 가정방문을 목적으로 10명의 학생 집을 방문했다. 해당 가정 방문 대상자 중 커엔야 양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반찬가게도 포함돼 있었다. 당시 담임 교사 위 씨는 커엔야 양의 간이 책상과 불편한 학습 환경 등과 비교해 그의 뜨거운 학구열이 매우 높다는 것에 놀라 현지 언론에 이 같은 내용을 제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지 언론 제보를 통해 “커엔야 양의 학습에 대한 열정은 그의 눈빛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수업 중 커엔야 양이 보여주는 학습에 대한 열정과 눈빛은 교사인 나에게 긍정적인 열정을 불러일으킬 정도”라고 했다. 한편, 모친 장 씨는 “큰 딸은 이미 대도시로 나가서 취업을 하는데 성공했고, 커엔야는 우리가 부부의 막내 딸”이라면서 “남편과 가게를 운영하기 위해 이른 새벽에 출근한 뒤에 커엔야를 돌볼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가게에서 함께 공부하는 방법이 최선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전통시장이 매우 혼잡하고 시끄러운 환경이라서 학습에는 적절하지 않은 상황이다”면서 “소음 속에서 강의를 듣고 숙제를 하는 것이 안타깝다. 새벽 4~5시에 출근해서 저녁 8시까지 상점 문을 닫을 수 없는 형편을 이해하고 열심히 공부해주는 커엔야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국내발생 3일째 0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2명 모두 해외 유입(종합)

    “국내발생 3일째 0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2명 모두 해외 유입(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하루 2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은 사흘 연속으로 발생하지 않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명 늘어 총 1만8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집계 기준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명을 기록한 것은 ‘31번 환자’가 발생한 2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대구 지역 첫 확진자이자 신천지대구교회 신도인 ‘31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 급증한 바 있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월 18일 18명으로 10명대에 진입한 이후, 19일째 2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2명은 모두 해외에서 유입한 사례로 잠정 분류됐다. 2명 모두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다. 이로써 국내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3일 연속 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총 255명이다. 평균 치명률은 2.36%다. 연령대별 치명률은 60대 2.66%, 70대 10.85%, 80세 이상 25.00% 등으로 고령일수록 가파르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성별 치명률은 여성은 1.91%지만, 남성은 3.01%로 3%대를 넘겼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50명 늘어 총 9333명이 됐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1218명이다. 누적 확진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이 6427명(59.49%)으로 남성 4379명(40.52%)보다 많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964명(27.43%)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1957명(18.11%)으로 그다음이다. 40대 1436명(13.29%), 60대 1354명(12.53%), 30대 1166명(10.79%) 순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64만3095명이다. 이 중 62만4280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8009명은 검사 중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종료하고 6일부터 경제활동 정상화와 개인 방역활동 유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체계)’를 시행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로나19 신규확진 2명…모두 해외유입 “국내 발생 0”

    코로나19 신규확진 2명…모두 해외유입 “국내 발생 0”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명 증가한 1만80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는 모두 해외 유입으로 검역단계에서 확인됐다. 국내 발생은 사흘 연속 ‘0명’을 기록했다. 격리해제(완치)는 50명 증가한 933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6.4%다. 격리중인 환자는 49명 줄어든 1218명이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한 255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일본 아베, 긴급사태 연장 대국민 사과 “애끊는 심정”(종합)

    일본 아베, 긴급사태 연장 대국민 사과 “애끊는 심정”(종합)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긴급사태를 연장하게 된 것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전했다. 아베 총리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전국 긴급사태 선언의 연장이 결정된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당초 예정한 1개월로 긴급사태 선언을 끝내지 못한 것에 대해 국민께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소·소규모 사업자가 어느 때보다 엄중한 경영환경에 놓인 고통은 뼈아프게 알고 있다”며 “긴급사태를 1개월 계속하는 판단을 해야 하는 것은 단장(斷腸·애끊는)의 심정이다. 내각 총리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재차 사과했다. 아베 총리의 대국민 사과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소극적인 대응으로 뒤늦게 일본에서 감염자가 급증했다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달 7일 뒤늦게 도쿄 등 7개 도부현을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한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같은 달 16일 긴급사태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당초 긴급사태 선언 기한은 이달 6일까지였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목표한 수준으로 줄어들지 않음에 따라 이달 31일까지로 25일간 연장됐다. 아베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하루에 100명이 넘는 사람이 코로나19 감염에서 회복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를 그 수준 밑으로 줄여야 한다”며 하루 확진자 목표치로 100명 미만을 제시했다. 일본 내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200~300명대로 지난달 중순 500명 수준에 비하면 줄었지만, 여전히 일본 정부의 목표치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긴급사태 연장과 함께 코로나19 ‘기본적 대처 방침’을 개정해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은 도쿄도 등 13개 ‘특정 경계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는 대인 접촉의 80% 감축을 계속 요청하기로 했다. 감염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나머지 34개 광역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외출 자제와 시설 사용 제한을 일부 완화해 사회·경제활동을 부분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소규모 행사 개최를 허용하고, 상업시설 등의 휴업 요청도 지자체가 각자 실정에 맞게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일본 정부는 또한 공원과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은 감염 방지 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NHK 보도에 따르면 4일 176명의 확진자가 새로 확인돼 이날 오후 8시 기준 일본 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5965명이 됐다. 도쿄에선 이날 8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4655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176명…누적 1만5965명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176명…누적 1만5965명

    일본에서 4일 17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4일 176명이 신규 확진을 받음에 따라 이날 오후 8시 기준 일본 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5965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달 들어 200~300명대를 유지해왔다. 도쿄도에선 이날 87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됐다. 도쿄의 하루 확진자는 이달 1일 165명, 2일 160명으로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다가 전날 91명에 이어 이틀째 100명을 밑돌았다. 도쿄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4655명이다. 한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전국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 선언된 긴급사태를 당초 오는 6일에서 오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그는 이날 “당초 예정한 1개월로 긴급사태 선언을 끝내지 못한 것에 국민께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일본 긴급사태 선포 때 고베시 이미 4만명 코로나19 감염 의심”

    “일본 긴급사태 선포 때 고베시 이미 4만명 코로나19 감염 의심”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 당시 고베시 인구의 약 3%가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것이란 분석 결과가 나왔다. 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베시립의료센터 중앙시민병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일본 정부의 긴급사태가 선포된 지난달 7일까지 8일 동안 외래진료를 받은 1000명의 혈액을 검사했다. 구급 및 발열 환자를 제외하고 이 검사를 받은 33명의 혈액에서 코로나19 감염 후에 생기는 항체(면역글로불린G·IgG)가 검출됐다. 실제 파악된 확진자 수의 수백배 달하는 4만여명 감염 추산 연구팀은 성별과 연령 분포를 보정해 이 검사 결과를 고베시 전체 인구(약 152만명)에 대입해 추산한 결과 긴급사태 선포 전에 이미 고베시 전체 인구의 2.7%에 해당하는 4만 1000명이 감염력을 갖고 있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는 당시 고베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통해 파악된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수백 배에 달하는 것이다.기하라 야스키 중앙시민병원장은 “파악되지 않은 불현성감염(무증상감염)이 상당수 있다는 얘기”라며 앞으로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한 계획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베시가 속한 효고현에서는 전날(2일)까지 PCR 검사를 통해 총 655명의 감염이 파악됐고, 이 가운데 28명이 사망했다. 일본 전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관련자(712명)를 포함해 1만 5589명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감염자 많으니 2차 유행 극복?… 스웨덴 집단면역, 코로나 출구될까

    감염자 많으니 2차 유행 극복?… 스웨덴 집단면역, 코로나 출구될까

    “백신 없는 2차 유행 땐 더 잘 대응할 것” CNN “인접국보다 치명률 높아” 지적코로나19 대응에 유럽 대다수 국가가 도시를 봉쇄하는 등 엄격한 조치를 취한 것과는 다른 행보를 보인 스웨덴의 실험 결과가 주목된다. 스웨덴 학교에서는 교실에서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에 신경 쓰고 있지만 학생들은 등교를 계속 해 왔다. 기업을 비롯한 미장원과 음식점 등 상업시설 대다수도 문을 닫지 않았다. 이달 1일부터 취해진 요양원 방문 금지와 50명 이상 모임 금지가 가장 강력한 조치다. 국내여행은 자제를 권고했을 뿐이다. 이런 스웨덴에서 28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9621명에 사망자는 2355명이다. 지리적·사회적 환경과 문화가 비슷한 북유럽 인접국인 핀란드가 4740명 확진에 199명 사망, 노르웨이 7660명 확진에 206명 사망, 덴마크 8851명 확진에 434명 사망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스웨덴 인구 10만명당 사망자는 21명으로, 이탈리아(44명), 스페인(49명), 영국(31명)보다 낮지만, 덴마크(7명), 노르웨이와 핀란드(각 4명)에 비하면 훨씬 높다고 CNN 방송이 이날 전했다. 코로나19 피해를 키운 느슨한 대응과 관련해 레나 할렌그렌 스웨덴 보건사회부 장관은 “집단면역 전략은 없다”고 말했지만 스웨덴 전문가 대다수는 이 전략을 지지한다. 의과대학인 카롤린스카연구소의 얀 알베르트 미생물학과 교수는 “스웨덴의 사망자는 엄격한 도시 봉쇄를 취하지 않아 유럽 다른 나라보다 많지만, 백신이 개발되지 않는 한 집단면역이 유일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나라의 경우) 확진자와 사망률 곡선이 평탄해졌다고 질병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며 “시간이 말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스웨덴 보건당국은 다음달 1일까지 스톡홀름 인구 97만여명 가운데 25만명이 넘는 26%가 코로나19에 노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전염병 전문가 안데르스 테그넬은 “스웨덴 국민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됐기 때문에 2차 유행시기에는 더욱 잘 대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웨덴 정부는 앞서 코로나19 대응에 실패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판단을 하기엔 성급하다”면서도 사망률 증가의 주요 원인인 노인 요양 시설이 뚫린 것은 실패라고 인정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판문점선언2주년과 노동절 논평

    4월 27일(월)은 남북정상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손을 맞잡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약속한 판문점 선언 2주년이 되는 날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아 평화와 번영, 통일을 향한 정부의 노력에 지지를 보낸다. 또한 조만간 출범하는 21대 국회에서 평화(통일)경제특구법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하며, 경기도 접경지역의 협력사업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큰 역할을 하길 기원한다. 2년 전 판문점 선언으로 남북관계가 풀리면서 한반도에 평화의 봄을 기대했지만 하노이 회담에서 북미회담이 결렬되어 남북관계마저 교착되고 말았다. 그럼에도 남북관계를 개선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은 온 겨레의 소망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의 절박한 요구인 것은 아직까지 변하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정부가 앞으로도 일관되게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동해북부선’ 추진사업을 시작한 것은 확고한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북한이 남북협력 사업에 반응하지 않고 있지만 동해북부선 남측 구간을 우선적으로 건설하여 북측의 호응도 이끌어낼 수 있고, 향후 북측 구간을 연결하는 단초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남북접경 지역인 경기도는 개성관광 재개 시도, 대북지원사업, 통일경제특구 유치 등을 통해 평화와 협력사업들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의회에서도 평화경제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 접경지역인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통일경제특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회에 계류중인 ‘평화(통일)경제특구법’이 21대 국회에서 조속하게 처리돼야 한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 상황은 적대와 대결의 중단과 전면적인 협력을 더욱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모든 대화는 중단되었고 공동선언의 합의는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으나 이럴 때일수록 다가올 남북공동선언의 실현, 겨레의 화해협력, 평화, 통일의 기운을 진작시켜야 할 것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아 문재인 정부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향한 노력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며, 접경지인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남북평화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0. 4. 28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과 노동절 130주년을 맞아 노동자들의 생명이 보호되고 일 할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올해 초 고용노동부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해 산재 사망사고는 역대 최소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855명에 달해 OECD국가 최고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매일 2.3명의 노동자가 사고로 목숨을 잃어 퇴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고용의 양과 질이 악화되고, 기본적인 안전조치 등이 소홀해질 위험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2019년 산재사고 사망자수가 215명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북부지역의 소규모 작업장과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사망자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노동단체에 따르면 2018년부터 10년간 경기지역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사건 4만여건 중 구속된 경우는 단 9건에 불과하고, 2016년 기준 산재 사망사고로 법원이 사업주에게 선고한 평균 벌금액은 432만원에 불과하다. 그동안 정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 등을 통해 산재사고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높이고 노동자들의 안전을 보장하려 했으나,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는 미미하다고 한다. 위험의 외주화를 방지하기 위해 원청기업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소위‘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조속히 제정되어야 할 것이다. 산재사망사고 전국1위라는 불명예를 벗기 위해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노동국을 만들어 노동문제를 전담하게 했고, 경기도의회는 노동기본조례 등 관련 조례들을 제·개정하여 노동의 가치를 지키고 노동자의 안전과 권리, 복지를 증진시키려 노력해왔다. 지난 4월 10일에는 산업안전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실무 경력을 충분히 갖춘 현장안전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가 출범하여 산업, 건설 현장의 안전에 대한 점검과 감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시공사는 임대주택 경비, 미화원 휴게실을 지상으로 이동시켰다. 이런 세심한 배려와 존중이 노동조건을 개선할 동력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라는 위기상황에서 경기도의 선제적인 대응과 경기도의회의 협치가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피해를 줄였고, 지자체의 뛰어난 위기대응 역량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오래 전부터 노동감독권을 지닌 경기지방노동청 설립을 요구해왔다. 노동현장의 안전, 노동자의 권리 보장 등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권한과 기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번 사태의 경험을 반영한 정부의 전향적인 고려와 판단을 간곡히 요청한다. 마지막으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코로나19사태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한 달 연기한 불교계에 깊이 감사드린다. 세상만물에 대한 자비심을 강조했던 부처님의 가르침은 언제나 소중하게 되새겨야 할 것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부처님의 자비심과 연대의 정신이 하나임을 명심하고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가 존중받고 보호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끝. 2020년 4월 28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118일 만에 300만 넘어…사망 21만명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118일 만에 300만 넘어…사망 21만명

    28일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 27명이 발생했다고 보고된 지 118일 만이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사망 현황을 집계하는 ‘월드오미터스’(worldometers)에 따르면 28일 오전 5시34분(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305만5375명이다. 지난 15일 누적 확진자가 200만명을 넘어선 뒤 12일 만에 100만명이 늘었다. 이 중 목숨이 위태로운 중증 환자는 5만7548명이다. 185만8163명은 일반 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거나 가벼운 증상으로 자가 격리 중이다. 누적 확진자 중 완치자는 89만4759명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1만103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가 5만명을 넘어선 미국 외에 이탈리아(2만6644명), 스페인(2만3521명), 프랑스(2만2856명), 영국(2만732명)의 사망자 수도 2만명을 넘겼다. 이날 미국의 환자 수는 100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6만명에 육박했다. 전 세계 확진자 중 3분의 1, 사망자 중 4분의 1에 이르는 수치다. 미국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매일 2만~3만명 이상 환자가 늘면서 최근 일주일 사이 환자 수가 20만명 넘게 추가됐다. 미국 정부는 정점을 이미 지났다는 입장이지만, 여전히 증가세도 가파르다. 워싱턴주에서 첫 지역 감염 사례가 보고된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확진자 수가 10만명에 도달하기까지 약 두 달(3월28일)이 소요됐다. 하지만 20만명으로 늘어나는 데는 5일, 40만명 6일, 80만명까진 2주밖에 걸리지 않았다. 특히 코로나19 최대 발병지인 뉴욕과 뉴저지 환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같은 시각 뉴욕주가 29만7224명, 뉴저지가 11만1188명으로 가장 많고, 매사추세츠 5만6462명, 일리노이 4만5883명, 캘리포니아 4만3942명, 펜실베이니아 4만3155명 등의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 사망자도 이와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주가 2만2612명으로 가장 많고, 뉴저지 6044명, 매사추세츠 3003명, 일리노이 1983명 등이다.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스페인의 누적 확진자 수가 23만6199명으로 가장 많고, △이탈리아(19만7675명), △프랑스 (16만2100명), 독일(15만7946명), 영국(15만2840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8만2830명으로 10번째로 많았다. 한때 세계 2위 발병국이었던 한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1만738명으로 34위까지 떨어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일본 의료인력 부족에 확진 간호사 근무시켜…의료 붕괴 가속

    일본 의료인력 부족에 확진 간호사 근무시켜…의료 붕괴 가속

    일본에서 의료기관을 매개로 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급격히 확산하는 가운데 환자와 의료진 등 120명 넘는 원내 감염이 발생한 오사카시의 한 재활병원에서는 최근 인력이 부족하다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를 당직 근무시키는 일이 발생했다고 일본 외신이 전했다. 감염된 의료인이 병원 내에서 환자와 접촉했을 경우 무고한 환자들이 더 감염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원내 감염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이 일시적으로 환자를 수용할 수 없어 의료 체계 붕괴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 NHK는 24일 의료기관을 매개로 코로나19에 원내 감염됐거나 원내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이들은 1000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일본 지방자치단체와 각 의료기관에 확인한 결과 원내 감염됐거나 원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이달 21일 기준 일본 내 약 60개 의료 기관에 1086명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의료 종사자는 513명, 환자 534명이며 나머지 39명은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 종사자 중 의사는 109명,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181명이라고 NHK는 전했다. 지역별로는 도쿄도가 454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사카부가 155명으로 뒤를 이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인천 코로나19 퇴원환자 재검사 했더니…5명 재양성

    인천시가 코로나19 퇴원환자 67명을 상대로 재검사 한 결과 5명이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지난 19일부터 인천 거주 코로나19 퇴원환자 67명을 대상으로 재검사한 결과 5명이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퇴원 환자는 인천시가 관리하는 환자가 55명, 인천공항 검역소 집계 환자 12명 등 모두 67명이다. 그동안 나온 재검사 결과에서는 모두 5명이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재검사는 최근 국내외에서 코로나19 퇴원환자 가운데 재양성 판정 사례가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인천시는 앞으로 퇴원하는 코로나19 환자에 대해서도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퇴원 7일 후 재검사를 받게 할 방침이다. 이날 현재 인천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92명이고 이 중 37명이 격리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390명 늘어…진정 기미 안 보여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390명 늘어…진정 기미 안 보여

    일본에서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0명 발생했다고 NHK방송이 22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 2255명으로 늘어났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15~18일 나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다가 19일부터 300명대로 줄었지만 뚜렷한 감소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도쿄도에선 전날 123명이 새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307명으로 늘었다. 일본 내 확진자 중 사망자는 20명 늘어 296명이 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군포 이어 부산 대저동 물류센터에서 불

    21일 오후 4시 58분쯤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에 위치한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진화에는 소방차 48대와 소방관 155명 등이 투입됐다. 이날 오전에는 경기 군포시 부곡동 군포복합물류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최고 122명 확진’ 경북, 62일 만에 신규 확진자 ‘0’명

    ‘최고 122명 확진’ 경북, 62일 만에 신규 확진자 ‘0’명

    경북에서 62일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0’을 기록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 수가 전날 0시와 같은 1317명(자체 집계)으로 집계됐다. 경북에서는 지난 2월 19일 3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계속 늘어 3월 6일에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122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가 3월 21일 40명까지 다시 증가했으나 30일 11명, 31일 7명에 이어 이달 3일 5명, 7일 1명, 8일 3명 등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9일 예천에서 40대 여성과 그 가족 3명, 직장 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예천·안동·문경 등 북부권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추세를 보였다. 11일 동안 37명(주소지별 예천 33명, 안동 3명, 문경 1명)이 감염돼 우려를 낳기도 했으나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오지는 않았다. 도내에서는 해외유입 확진을 제외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 50일 만에 ‘0’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해외유입까지 포함해 일일 추가 확진자가 한 명도 없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 완치자는 8명 추가돼 1015명이다. 확진자의 77.1%다. 사망자는 모두 55명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코로나19 경북 추가 확진환자 ‘0‘…발생 62일 만에 처음

    코로나19 경북 추가 확진환자 ‘0‘…발생 62일 만에 처음

    코로나19 경북 추가 확진환자가 ‘0’을 기록했다. 지난 2월 19일 도내 첫 발생 이후 62일 만에 처음이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1317명(자체 집계)으로 전날 0시 기준과 같다. 일일 추가 확진환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북에서는 지난 2월 19일 3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계속 늘어 3월 6일에는 일일 추가 확진환자가 122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가 3월 21일 40명까지 다시 증가했으나 30일 11명, 31일 7명에 이어 이달 3일 5명, 7일 1명, 8일 3명 등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9일 예천에서 40대 여성과 그 가족 3명, 직장 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예천·안동·문경 등 북부권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추세를 보였다. 11일 동안 37명(주소지별 예천 33명, 안동 3명, 문경 1명)이 감염돼 우려를 낳기도 했으나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오지는 않았다. 도내에서는 해외유입 확진을 제외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 50일 만에 ‘0’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해외 유입까지 포함해 일일 추가 확진환자가 한 명도 없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 완치자는 8명 추가돼 115명이다. 확진자의 77.1%다. 사망자는 모두 55명이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김예지 “안내견 ‘조이’ 출입은 시작일 뿐, 변화 물결 일으키겠다”

    김예지 “안내견 ‘조이’ 출입은 시작일 뿐, 변화 물결 일으키겠다”

    21대 국회는 전체 의원 300명 중 절반 이상인 155명이 새 인물로 채워졌다. 처음 국회에 등원하는 여야 초선 의원들이 가슴에 품은 새로운 정치, 새로운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인지를 들어 봤다. ‘초선 버킷 챌린지’는 여야가 상호 존중하는 21대 국회에 대한 기대를 담아, 인터뷰를 마친 당선자가 주목할 만한 다른 당선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아직 장애를 ‘다름’이 아닌 ‘비정상’으로 여기는 편견이 사회에 뿌리 깊습니다. ‘다름’에 대한 편견과 배타적 인식에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21대 국회 유일의 시각장애인 의원이 될 미래한국당 김예지(39) 당선자는 장애인의날을 맞은 20일 국회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꿈을 내보였다. 논란 끝에 국회 본회의장 출입으로 가닥이 잡힌 안내견 ‘조이’도 인터뷰에 동행했다. 김 당선자는 “그간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을 하며 혼자 힘으로는 버거운 게 많았다”면서 “경험을 살려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장애인예술인협회 이사를 역임한 그는 피아니스트 시절 ‘점자 악보’ 연구 등 장애예술인 권익 향상에 앞장서 왔다. 김 당선자에게 21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을 묻자 “장애인 이동권 문제, 배리어프리(barrier free·장애물 없는 환경) 확대, 장애예술인 창작 지원 법적 근거 마련 등 할 일이 너무도 많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특히 ‘장애인활동 지원법’ 개정을 꼭 이뤄 내고 싶다고 했다. 현행법상 장애인 활동지원급여는 65세 이상 수급자의 경우 장기요양급여 대상자로 전환돼 급여량이 3분의1 수준으로 줄어든다. 이에 고령 장애인들은 사실상 바깥 활동이 어려워져 집에만 있게 되는 현실에 처한다. 국가인권위원회도 대책 마련을 주문했지만 변화는 없었다. 김 당선자는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연령 제한을 폐지해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 당선인은 이날 국회 사무처에서 본회의장과 방청석에 안내견의 출입을 허가하기로 결론내린 데에 “관례라는 핑계로 이어진 차별이 이제야 바로잡힌 것일 뿐”이라고 일침했다. 그는 “21대 국회에서 여러 변화 일으켜 22대, 23대 등 이후 국회에서 모든 장애인들이 문제 없이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숙명여대 피아노 실기 강사이자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한 동계스포츠) 선수 출신인 김 당선자는 전공을 살려 국회 상임위 중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장애예술인을 무조건 약자로 여겨 예산을 지원해 줘야 하는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닌, 자립의 주인공이 되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보수정당의 위기와 관련, “다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비례대표는 각 전문 분야가 있는 만큼, 각자의 분야에서 소임을 다하고 매사에 최선의 모습을 보이는 진정성 있는 모습이 국민께 전달되면 분명 인정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21대 국회에서 주목되는 초선으로 문화콘텐츠 전문가인 더불어시민당 유정주 당선자와 봅슬레이 종목 국가대표 감독 출신의 미래한국당 이용 당선자, 그리고 최연소로 국회에 입성하게 된 정의당 류호정 당선자를 꼽았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 느껴” 성인 10명 중 8명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 느껴” 성인 10명 중 8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기업을 넘어 가계 살림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10명 중 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성인남녀 3,71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77.8%가 ‘어려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고용형태별로 보면, 아르바이트직(90.2%), 무직(88.6%), 기간제 계약직(71.3%), 정규직 및 무기계약직(57.6%) 등의 순으로 어려움을 느꼈다.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채용 연기/중단으로 인한 취업 지연’이 51.3%(복수응답)로 1위였다. 다음으로 ‘마스크 등 위생용품 구매비용 증가’(38.1%), ‘무급 휴가 등으로 인한 고정 월급 감소’(21%), ‘주식 등 자산가치 하락’(13.1%), ‘해고로 인한 근로소득 중단’(12.6%), ‘개학 연기 등으로 돌봄 비용 증가’(10%) 등의 순으로, 취업 지연이나 무급 휴가 등 고용 관련 원인의 비중이 컸다.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구직자와 직장인이 다소 차이가 있었다. 구직자(2,034명)의 경우, 10명 중 7명(67.3%, 복수응답)이 ‘채용 연기/중단으로 인한 취업 지연’을 꼽았으며, ‘마스크 등 위생용품 구매비용 증가’(32.3%), ‘해고로 인한 근로소득 중단’(15.7%), ‘주식 등 자산가치 하락’(9.2%) 등을 들었다. 직장인(855명)은 ‘마스크 등 위생용품 구매비용 증가’(52.2%, 복수응답)를 첫번째로 꼽았고, 이어 ‘무급 휴가 등으로 인한 고정 월급 감소’(38%), ‘주식 등 자산가치 하락’(22.3%), ‘초과근무 미 실시, 성과급 미지급 등으로 수당 감소’(19.1%), ‘개학 연기 등으로 돌봄 비용 증가’(15.3%) 등의 순이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스트레스 수준은 ‘심함’(66.8%), ‘보통 수준’(26.2%), ‘약함(7%)’ 순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겪는 비율이 과반이상이었다.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은 단연 ‘필수적인 소비도 지출 최소화’(64.6%,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취미 등 필수가 아닌 부분의 소비 중단’(45.1%), ‘저렴한 제품, 서비스 위주로 구입’(35.4%), ‘투잡 등 부업 시작’(11%), ‘대출 등 빚 얻어 자금 확보’(10.1%), ‘보유 자산 매각’(5.2%) 등을 들었다. 그러나 60.3%는 앞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심해질 것’이라고 밝혀, 코로나19로 인한 가계 악화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우세했다. 한편, 전체 응답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상의 변화로 ‘외출 자제’(87.4%, 복수응답), ‘여행, 문화, 취미생활 중단’(56.9%), ‘동호회, 모임 등 중단’(40%), ‘배달, 온라인 커머스 활용 증가’(38.5%), ‘대중교통 이용하지 않음’(19.8%), ‘학원, 스터디 끊고 동영상 강의 대체’(15%) 등을 들었다. 또,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적 어려움이 회복되기까지는 평균 7.3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日확진 나흘 연속 500명대… 전체 감염자 한국 넘어섰다

    日확진 나흘 연속 500명대… 전체 감염자 한국 넘어섰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 넘게 발생하는 날이 지속되면서 일본의 전체 감염자가 한국보다 많아졌다. 감염자 수가 9일 만에 2배로 뛴 가운데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는 비율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도쿄도의 경우 검사 100명당 56명꼴로 확진 판정이 나오고 있다. 19일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으로 일본 전역의 코로나19 감염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 1만 1398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한국의 전체 감염자 수(1만 661명)를 넘어선 것이다. 도쿄도는 이날 107명이 추가돼 전체 3082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 15일 549명, 16일 574명, 17일 555명, 18일 584명 등 500명 이상인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첫 감염자(1월 16일)가 나온 뒤 1000명(3월 21일)이 될 때까지는 2개월 넘게 걸렸으나 이후 1개월도 안 돼 1만명에 도달했다. 일본 내 감염자는 앞으로 더욱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확진자 증가 속도 자체도 문제이지만, 어떤 과정을 통해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사람들의 비중이 60~70%에 이르는 데다 무증상으로 남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큰 젊은층 감염자의 비중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전체 감염자가 500명 정도였던 지난달 9일에는 30대 이하의 비중이 19.8%였지만, 이달 16일에는 36.2%로 뛰었다. 특히 우려를 더하는 것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자로 나타나는 비율을 뜻하는 양성 판정률의 급등이다. 올 1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2개월간은 양성 판정률이 평균 6.2%였으나 최근 2주간은 12.9%로 뛰었다. 폭발적 감염의 우려가 가장 큰 도쿄도는 같은 기간 양성 판정률이 10.0%에서 56.1%로 수직상승했다. 가쿠 미쓰오 도호쿠의대 교수는 “양성 판정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잠재적인 환자가 물밑에서 점점 증가해 왔음을 알려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16일 사람들의 이동 등을 제한하는 ‘긴급사태’ 발령을 전국으로 확대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수단인 검사 건수 확대는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코로나19 의심 증세가 느껴져 검사를 요청했지만 거부당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선임고문을 맡고 있는 시부야 겐지 킹스칼리지런던 교수는 주간지 아에라와 가진 인터뷰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시중 감염과 병원 내 감염이 확산됐고, 이 때문에 의료 붕괴가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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