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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1명당 주민수 최대 23배 차이

    공무원 1명당 주민수 최대 23배 차이

    인구의 도시집중화로 인해 도시와 지방의 공무원 1인당 주민 수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울릉도는 공무원 1명당 28명의 주민을 담당하는 반면, 대구 달서구 공무원은 1명당 655명을 맡고 있다. 무려 23배의 차이가 난다. ●전국 평균 184명… 매년 감소 추세 27일 행정자치부가 파악한 ‘전국 자치단체의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로 평균 184명이다. 평균 주민수는 전체 주민 4858만 3805명을 지방공무원 수인 26만 4533명으로 나눈 것이다. 이는 2002년 194명,2003년 189명과 비교할 때 각각 10명,5명이 줄어들었다. 이처럼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줄어든 것은 낮은 인구 증가율에 비해 공무원 수는 계속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를 광역 자치단체를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경기도가 276명으로 가장 많았고 반면 강원도는 99명으로 제일 적었다. 기초자치단체 가운데는 대구 달서구가 65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천 부평구가 646명으로 2위, 대전 서구가 597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반면 경북 울릉군은 공무원 1인당 28명의 주민만을 맡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이 같은 비율은 2002년 33명,2003년 30명 등으로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울릉군의 인구는 2002년 9615명에서 9245명(2003년),9191명(2004년) 등으로 약간씩 줄고 있는 반면, 공무원은 2002년에 291명에서 310명(2003년),332명(2004년)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같은 섬지역인 인천 옹진군이 29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경북 영양군(45명), 강원 양구군(53명), 강원 화천군(55명) 등의 순이었다. 이와 관련, 행자부는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인구가 적더라도 최소한의 행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필요한 공무원이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공무원당 담당 주민이 많은 지역은 적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행정 서비스의 질이 떨어져 개선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행정구역 조정으로 불균형 해소해야” 전문가들은 이 같은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생활권이나 행정권이 비슷한 자치단체간 행정구역 통·폐합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행자부 관계자는 “하루종일 민원인이 찾지 않더라도 공무원은 있어야 한다.”면서 “행정구역 통·폐합 문제는 생활권 등이 비슷한 지역은 가능할지 몰라도 이질적인 지역을 묶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서류제출 없이 아파트 인터넷 청약

    다음 달부터 은행에서 인증서만 받으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다. 또 2010년까지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가 현행 3.55명에서 1.39명으로 줄어든다. 건설교통부는 26일 ‘선진건설교통혁신위원회’를 열고 국토·도시·주택·토지, 교통·물류, 기반 시설, 건설 산업 등 건설교통 모든 분야에 걸친 ‘건설교통행정 선진화 혁신 로드맵’을 심의, 확정했다. 혁신 로드맵 목표 기간은 2010년이며, 위원회는 민간 위원 20명과 장차관, 기획홍보관리실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그동안 두루뭉술했던 구호 대신 달성 목표를 구체적인 수치로 내세운 것이 특징. 혁신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로드맵에 따르면 건교부는 아파트 인터넷 청약 활성화를 위해 이달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 다음 달부터 인터넷 청약시 서류제출을 없애기로 했다. 줄서기 청약을 없애고 집이나 직장에서 자유롭게 인터넷으로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되면 현행 19%에 머물고 있는 인터넷 청약률이 50% 이상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24일 대구 노인일자리 박람회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 시니어클럽 등은 24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2005 노인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00개 기업 및 자치단체가 55세 이상의 장·노년층 205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대구의 대표적인 성서·달성공단 등의 기업들은 경비원, 청소원, 주유원과 제조·운수·서비스업의 단순노무직 등 85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지역 자치단체들은 환경·거리교통 지킴이, 문화유산·숲생태 해설사, 혼자사는 노인 도우미 등 1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알뜰살뜰 정보]

    ●CJ㈜ 다음달 30일까지 ‘모으면 행복해져요.’란 행사를 열고 웰빙 두부 ‘백설 행복한 콩’을 구입하는 소비자를 추첨, 한샘 주방가구(200만원) 동양매직 식기세척기(50만원) 신라호텔 가족 이용권(30만원)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행복한 콩 포장지에 있는 웰빙두부 마크 3개를 오려 캘린더 엽서에 붙인 후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NH프랜차이즈(www.kyekyong.co.kr) 숙성고기전문점 ‘계경목장’이 과일양념소왕갈비와 한우왕떡갈비 등을 출시한 기념으로 오는 29일까지 일본 외식문화 연수(1명), 신메뉴 시식(40명), 가족외식권(50명) 등을 추첨을 통해 나눠준다. 간단한 홈페이지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롯데제과(www.pepero.co.kr)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사랑 우정 페스티벌’을 벌인다. 온라인·모바일·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한 2455명에게 여행·백화점·문화상품권을 나눠준다. ●하나코비(www.locknlock.com) 창립 20주년을 맞아 다음달 15일까지 락앤락 제품을 1만원 이상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42인치 PDP 3대와 디오스 냉장고 5대,LG 김치독 10대 등을 나눠주는 ‘락앤락 1만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락앤락 구매 영수증을 응모권이나 우편 엽서에 붙여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배스킨라빈스 SPC 60주년을 기념해 다용도함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아이스크림 하프 갤론(1만 6900원)이나 케이크(1만 8000원)를 구입하면 무료로 준다. 쿼터 사이즈(9400원)를 사면 2000원에 판매한다. ●DHC코리아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고, 물류 구조를 개선해 일부 인기 상품의 가격을 큰 폭으로 인하했다. 알로에베라겐은 38% 할인한 1만 6000원,DHC V/C 에센스는 36% 인하한 3만 5000원에 내놓았다. ●한국미스터피자 다음달 30일까지 ‘OK캐쉬백 포인트 결제 100% 당첨 경품행사’를 개최한다. 추첨을 통해 1등(8명)은 삼성 센스 노트북을,2등(16명)은 소니 PSP를,3등(112명)은 포인트 10만점을,4등(5만명)은 오븐스파게티를 받는다. 당첨되지 않으면 코카콜라 1병(500㎖)을 준다. ●삼립식품(www.samlipgf.co.kr) 창립 60주년을 기념,‘호호호∼행운 페스티벌’을 1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호빵 봉지에 들어있는 스크래치 카드를 모아 우편으로 보내면 아반떼 승용차(1명)지펠냉장고(5명)김치냉장고(10명) 등을 준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 공연과 같은 문화상품을 누구나 자유롭게 판매, 홍보할 수 있는 티켓전용 오픈마켓 ‘프린지’(Fringe)를 론칭했다. 등록과 관리가 쉽도록 자동화 시스템으로 만들었다. ●아웃백스테이크(www.outback.co.kr)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다음달 28일까지 ‘가로 세로 퍼즐 맞히기’행사를 열고 아웃백에 관한 퍼즐을 맞힌 소비자 105명을 추첨해 가족·연인식사권을 나눠준다. ●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 김치전문가 이하연씨와 함께 배우는 ‘오늘은 김장하는 날’이벤트를 연다. 오는 31일까지 신청받은 후 30명을 추첨, 다음달 12일 행사를 개최한다. 점심과 함께 김치, 우리된장을 선물로 준다.
  • 남북교역 1兆원 시대

    연간 남북교역액 1조원 시대가 열리고, 금강산 관광객 누계가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남북간 교류가 확대일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남북간 교역액은 7억 8858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억 9263만달러에 비해 60.1%나 늘었다. 개성공단의 본격적인 건설과 금강산 관광 활성화에 따른 시설재 및 소비재 교역이 증가한 게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경협사업이나 대북지원 등을 제외한 실질교역수지(일반교역, 위탁가공 등)는 북한이 남한에 대해 1억 4341만달러(1∼9월) 흑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봉조 통일부 차관은 “이런 추세라면 올해 남북교역이 연간 사상 최고인 10억달러(1조원 가량)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들어 9월까지 금강산을 찾은 남한 관광객도 벌써 25만 3715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18만 6755명에 비해 7만명 가까이 늘었다. 이로써 1998년 11월 관광 개시 이후 금강산을 구경한 남측 주민은 모두 111만 712명이 됐다. 금강산 관광 외에 정치·경협·사회문화 교류 차원에서 방북한 인원도 올해 1∼9월 5만 8957명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6317명보다 크게 늘었다. 한편 통일부는 지난 9월 열린 16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중장기적으로 개성공단의 뒤를 이어 제2, 제3의 공단을 추가로 만들자고 북측에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청와대 2~4급 4명중 1명 병역면제

    병역공개대상인 4급 이상 2급 이하 고위 공직자의 병역이행률이 일반 국민의 평균보다 높고, 아들·손자 등 직계비속의 병역면제율도 일반 국민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청와대 비서실의 경우는 2∼4급 공직자 4명 중 1명이 병역을 면제받아 2∼4급 공직자 병역면제율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드러났다. 병무청은 10일 ‘공직자 등의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4급 이상 2급 이하 공직자 1만 8240명(여성 954명 포함)과 직계비속(18세이상 남자) 1만 913명 등 모두 2만 9153명의 병역사항을 공개했다. 이번 병역사항 공개대상자는 4급 이상 공무원, 법관 및 검사, 대령 이상 군 장교,2급 이상 군무원, 총경 이상 경찰관, 단과대학장 이상 및 대학의 처·실장 등이다. 병무청에 따르면 공직자 본인 1만 8240명 가운데 86.4%인 1만 4931명이 현역 또는 보충역으로 군 복무를 마쳤으며,13.6%인 2355명은 소집면제 등의 사유로 병역을 이행하지 않았다. 이들의 군 복무 이행률은 같은 연령대의 일반국민 평균 63.5%보다 22.9% 포인트 높았다. 직계비속의 경우, 신고대상 1만 913명 중 징병검사자 817명을 제외한 1만 96명의 93.5%인 9486명이 복무를 마쳤거나 징병검사를 받고 입영(소집)을 기다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면제자는 6%인 610명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같은 연령대의 일반 국민 평균 12.7%보다 6.7% 포인트 낮은 것이다. 그러나 청와대의 경우는 모두 170명(여성 13명 제외)의 2∼4급 공직자 가운데 24.7%에 해당하는 42명이 병역을 면제받았다. 특히 비서관인 2급 공직자의 경우 전체 17명(여성 5명 제외) 가운데 7명이 병역을 면제받았다. 이같은 수치는 2∼4급 공직자의 병역면제비율(13.6%)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면제사유는 ‘수형’ 17명, 근시 및 부동시(좌우 눈의 굴절이상) 8명, 생계유지 곤란 2명, 수핵탈출증(허리디스크) 2명 등이었다. 총리실에서도 모두 15명이 병역면제를 받았으며, 사유는 질병이 90% 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생계유지 곤란, 수형 등에 따른 병역면제도 일부 있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어린 학생들 건물 더미속 “살려달라”

    올해 발생한 최악의 자연재해인 파키스탄 지진은 50여년 동안 인도-파키스탄간 국경분쟁을 벌이고 있는 카슈미르 지역을 초토화시켰다. ●영토 분쟁지역… 군인들 피해 속출 파키스탄 군 대변인은 9일 사망자 1만 9136명 가운데 1만 7155명은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서 숨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지진은 파키스탄 역사상 최악의 재앙”이라면서 “히말라야 지역의 몇개 마을들은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졌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영토분쟁 때문에 배치돼 있던 군인 215명도 희생됐다. 샤우카트 아지즈 총리는 진앙지와 가까운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의 중심도시인 무자파라바드는 전체 가옥의 절반이 파괴됐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북서프런티어 주의 도시 만세라에는 학교 2개가 붕괴돼 400여명의 학생들이 목숨을 잃었다. 수업시간중에 지진이 발생해 건물안에 있던 학생들의 희생이 컸다. 지역마다 초등학생에서 중·고등학생 수백여명이 그대로 땅에 묻혔다. 로이터통신은 “살려주세요. 엄마, 아빠를 불러주세요.”란 어린학생들의 아우성이 붕괴현장서 들려왔으나 여진으로 건물더미속의 학생들의 목소리가 사라지는 것을 안타깝게 들을 수밖에 없었다고 전해왔다. 한편 아내를 잃은 하지 파잘 일라히는 “가옥과 바위들이 산에서 굴러떨어지는 것을 봤다.”면서 “심판의 날이 온 것 같았다. 종말이 온 듯했다.”고 술회했다.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는 10층짜리 아파트가 붕괴돼 이집트인 1명과 일본인 2명을 포함, 적어도 14명이 숨지고 126명이 다쳤다. 또 인도령 카슈미르에서도 군인 39명을 포함,360여명이 숨지고 900여명이 다쳤다고 인도 관리들이 밝혔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잘랄라바드에서 집의 벽이 무너지면서 소녀 1명이 희생됐다. ●늦어지는 복구, 국제사회 지원 이어져 파키스탄은 군과 행정기관을 총동원했지만 밤새 비까지 내리면서 산사태와 도로 유실로 피해지역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다. 장비 지원이 늦어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막대기와 맨손으로 콘크리트 더미를 파헤치고 있다. 악조건 속에서도 수십명의 생존자가 구출됐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 건물에 깔려 부상이 심각한 상태다. AFP통신은 카슈미르 주민이 대부분 빈곤층인데다 분쟁 속에서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피해가 더욱 커졌다고 지적했다. 흙으로 만든 4,5층짜리 건물이 대부분인데 지진에 아주 취약하다는 것이다. 세계 각국은 구호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유럽연합은 우선 300만유로(약 38억원)를 파키스탄에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영국은 60명의 구조 전문가들과 구호용품, 일본은 50명으로 구성된 구호팀을 보냈다. 프랑스, 터키, 그리스, 스위스 등도 인력을 파견했다. 미국은 10만달러의 자금과 인력 지원을 약속했다. 유엔은 재난조정관 8명을 9일 이슬라마바드에 파견, 세계 각국의 구호를 총괄하도록 했다. 사망자 수가 3만명이 넘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파키스탄 정부는 이날부터 3일 동안을 국가적 애도 기간으로 공포했다. 최초 지진 발생 이후 지금까지 45차례의 여진이 계속된 가운데 이날 오후 진도 6의 강력한 여진이 다시 일어났다고 파키스탄 기상청장은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옥외로 다시 대피하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으며,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고 파키스탄 관리들이 전했다. 장택동기자 외신종합 taecks@seoul.co.kr
  • 통일부 커졌다

    통일부의 직원 수가 최근 5년간 100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일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5일 현재 통일교육원과 남북회담사무국 등 소속기관을 포함한 통일부의 전체 인력은 495명으로,2000년의 387명에 비해 27.9% 늘어났다. 이는 참여정부 출범 직후인 2003년 4월의 420명보다도 17.9% 증가한 인원이다. 이런 현상은 2000년 6·15 공동선언 이후 대북 관련 업무가 꾸준히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 2003년 11월에는 남북 철도·도로 연결에 따른 남북출입사무소가 생기면서 24명이,2004년 10월에는 개성공단사업지원단 출범으로 27명이, 지난달에는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 필요한 7명이 각각 정원으로 추가됐다. 기존 조직 중에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교육과 초기 정착을 돕는 정착지원사무소가 탈북자 증가로 2000년 26명에서 현재 55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또 옛 인도지원국도 2004년 1월 인도적 사업은 물론 사회문화 분야 교류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사회문화교류국으로 개편된 이후 인력이 32명에서 41명으로 늘었다.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보수정책 지지… 낙태등 판례 유지 관심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 이 200년 만에 가장 젊은 대법원장 시대를 맞게 됐다. 존 로버츠(50) 미국 연방 대법원장 지명자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상원에서 인준이 통과된 뒤 백악관에서 조지 부시 대통령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서식을 가졌다. 로버츠는 2일 대법원에서 제17대 대법원장 취임식을 갖고 집무에 들어간다. 로버츠 대법원장은 지난 1801년 45세에 대법원장에 오른 존 마셜 이후 최연소 대법원장이다. 이날 로버츠로부터 취임 선서를 받은 존 폴 스티븐스 연방 대법관이 85세의 진보파 판사여서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미국의 대법원장은 종신직이기 때문에 로버츠는 앞으로 수십년 동안 미 사법계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법원은 낙태와 동성애, 안락사, 복제 등의 사회적 현안을 둘러싸고 대법관들이 마치 정치권처럼 뚜렷한 분열 현상을 보이고 있어 향후 로버츠의 행보가 주목된다. 로버츠 대법원장은 백악관 선서식에서 “나는 미국의 헌법을 지지하고 수호할 것을 맹세한다.”고 선서했다. 앞서 미 상원은 로버츠 대법원장 인준안을 찬성 78, 반대 22로 가결했다.55명의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인준안을 전원 찬성했으나 민주당 의원 절반이 낙태, 시민권 등에 대한 로버츠 지명자의 보수적 세계관을 문제 삼아 반대했다. 힐러리 클린턴·존 케리·에드워드 케네디 의원 등이 반대표를 던졌다. 뉴욕주 버펄로에서 태어난 로버츠는 전기공인 부친을 따라 철강 공장에서 유년을 보냈으며 하버드대 로스쿨을 나온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다. 그는 로널드 레이건,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 등 공화당 정권의 법무부, 백악관에서 일했다.특히 부시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법무차관으로 국가 소송을 담당하면서 낙태를 합법화한 역사적인 판결인 ‘로 대 웨이드’사건에 대한 1973년의 대법원 판결은 뒤집어져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에 서명하고, 최근 쿠바 관타나모 테러 용의자를 미국의 군사재판이 다룰 수 있다고 판결하는 등 공화당의 보수적인 정책을 지지해 왔다. 가톨릭교도인 그는 상원 청문회에서 낙태, 시민권과 관련한 판례에 대해 “존중하지만, 이에 대한 의견은 밝힐 수 없다.”며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다. 로버츠는 그러나 “이데올로그가 되지는 않겠다.”고 민주당 의원들에게 약속했다.dawn@seoul.co.kr
  • [스포츠 포커스] 무연고 현대 ‘집들이’ 해법 없나

    [스포츠 포커스] 무연고 현대 ‘집들이’ 해법 없나

    스물넷. 성년을 훌쩍 넘긴 한국프로야구는 지난 1997년(390만여명) 이후 최다관중(25일 현재 335만여명)을 기록하는 등 중흥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제2의 도약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여전히 산적해 있다. 특히 4년째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SK와 현대의 어색한 동거는 야구계가 풀어야 할 시급한 숙제다. ●‘한지붕 두 가족’ SK와 현대의 ‘동거’가 시작된 것은 지난 2000년.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월 총회에서 창단팀 SK의 연고지로 수원을 배정했지만,3월 이사회에서 SK에 인천을 내주고 연고팀인 현대가 2001년 후반기 이후 서울로 옮기도록 결정했다. 첫 출발을 좀더 좋은 조건에서 원했던 SK와 ‘빅마켓’ 입성을 꿈꾸던 현대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것.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SK는 창단 가입금 180억원 가운데 30%인 54억원을 현대에 지급했고, 현대는 이 돈을 서울 터줏대감인 LG와 두산에 서울 입성 대가로 지불하기로 했다. 이후 현대는 2000년 수원구장으로 거처를 옮겼다. 새 아파트에 입주하기 전 잠시 전셋집에 머무르려던 셈. 하지만 모기업 사정이 악화되면서 현대는 54억원을 운영비로 써버린 데다 홈구장 후보인 목동구장 개보수 비용으로 150억∼200억원이 소요되자 서울 이전이 유야무야됐다. 결국 현대는 8개 구단 유일의 ‘무연고 구단’으로 전락했고,2002년부터 4년째 신인 1차 지명권을 행사하지 못했다. 하지만 내년부터 1차지명이 2명으로 늘면서 더 이상 끌 수 없게 됐다. 이대로라면 매년 2명씩 알토란 같은 유망주를 뽑아가는 7개 구단에 비해 전력손실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조급해진 현대는 지난 7월 KBO 이사회에서 “수원에 잔류하고 싶다. 경기 일부에 대한 지명권을 달라.”고 요청했다. 물론 SK의 대답은 ‘NO’였다. 대가를 지불했고 5년간 수원구장에 대한 영업권을 포기했으며, 비로소 ‘인천야구의 적자’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현대의 결단,SK의 배려 SK 관계자는 “전세금 빼줬는데 집을 나눠 쓰자는 격”이라면서 “대승적 차원에서 수원구장 사용은 양해하더라도,1차지명권은 약속한 대로 LG와 두산에 돈을 내고 서울에서 행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현대 관계자는 “재정이 열악해 서울 이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KBO 규약에도 ‘도시연고제’가 명문화된 만큼 SK의 연고지인 인천을 뺀 경기·강원의 지명권은 협상 여지가 있지 않겠냐.”라고 반문했다. 현재 8개 구단 체제를 흔들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하면 대안은 두 가지 정도다. 일부에선 SK의 양보를 전제로 현대의 숨통을 틔워 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현대가 SK에 납득가능한 청사진과 절반 이상의 대가를 제시하고, 일정 기간 지명권을 유보한 뒤 행사하는 것. 현재 인천·경기·강원의 고교팀은 14개(등록선수 402명)로 서울(15개교 555명)에 이어 두 번째로 자원이 풍부하다. 원안대로 서울로 옮겨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나진균 프로야구선수협 사무총장은 “SK가 지명권 분할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현대가 당장 LG와 두산에 낼 돈이 없다면,KBO가 보증을 서고 분할납부하는 방법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KBO 사무차장은 “여러 차례 중재를 시도했지만 평행선을 긋고 있다.”면서도 “더 끌면 야구판 전체를 망칠 수 있다는 공감대가 있어 올해 안에 결론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의 연고지 문제는 더이상 이해 당사자들만의 일이 아니다. 오랜 침체기를 끝내고 다시 뛰려는 프로야구를 살리기 위한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호나우디뉴, 선수들이 뽑은 최고 선수에

    빠른 스피드, 거침없는 드리블, 자로 잰 듯한 킥 등 ‘프리스타일’의 호나우디뉴(25·브라질·FC바르셀로나)가 20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소속 세계 40개국 3만 8000여 선수들의 ‘월드 11플레이어 어워드’ 투표 결과, 쟁쟁한 선·후배들을 모두 제치고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호나우디뉴는 지난해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뽑히는 영예를 안은데 이어 동료들로부터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임을 입증했다. 올해 처음 만들어진 ‘월드 11플레이어’ 후보는 내로라하는 55명의 스타플레이어들이었으며 아쉽게도 한국 선수는 한 명도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월드 베스트 11’에는 ‘득점기계’ 안드리 셰브첸코를 비롯해 디다, 카푸, 알레산드로 네스타, 파올로 말디니(이상 AC밀란), 호나우디뉴, 사무엘 에투(이상 바르셀로나), 프랭크 람파드, 클로드 마켈렐레(이상 첼시), 지네딘 지단(레알마드리드)이 뽑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성매매 특별법 시행 1년] 집결지 여성 절반 떠나…변칙 성매매는 급증

    [성매매 특별법 시행 1년] 집결지 여성 절반 떠나…변칙 성매매는 급증

    성을 사고 파는 행위, 특히 성을 구매하는 사람도 범죄자로 다루는 성매매방지특별법이 시행된 지 23일로 1년이 된다. 성매매가 오랜 관습이라며 시행을 전후한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특별법 시행으로 성매매를 범죄로 여기는 의식을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는 바탕은 마련됐다. 그러나 보다 은밀하고 교묘해진 성매매에 한계를 드러낸 당국의 행정력, 성매매에 빠지는 피해 여성들을 도울 수 있는 사회안전망의 부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산더미처럼 많다. 20일 오후 10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88번지. 속칭 ‘미아리 텍사스’라고 불렸던 곳이다. 낮시간부터 일찌감치 유리문 앞에 켜져 있는 빨간불은 ‘영업 중’을 알리고 있지만 드나드는 손님은 드물다. 불꺼진 업소 앞엔 어김없이 ‘월세 놓습니다’라는 안내판이 걸려 있다. 낡은 종이가 몇달 동안 문을 닫은 곳이란 것을 알리지만 성매매 집결지라 세를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 서울의 최대 성매매 집결지였지만 1년새 업주도 종사자들도 하나둘씩 이곳을 떴다. 지난해 초만 해도 160여개 업소에 성매매 종사자들이 690명에 이르렀지만 지금은 130여개 업소,450여명으로 급감했다. 이날 만난 40대 중반의 업주는 “낮 시간에도 손님이 끊이지 않던 유명 업소들조차 하루 한두명 받기가 힘들다.”고 했다. 성매매 집결지의 쇠락은 지방도 마찬가지다. 경남지역의 유일한 성매매 집결지인 마산 서성동 속칭 ‘신포동’에는 특별법 시행 이전 47개 업소에 218명의 성매매 여성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25개 업소에 60명이 있을 뿐이다. 부산의 속칭 ‘완월동’에도 70개 업소 500여명에 달하던 여성 종사원들이 지금은 30여개 220여명으로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홍등가의 불빛은 어두워졌지만 성매매 행위는 더욱 음성화·지능화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인터넷 출장매춘’‘출장마사지’‘전화방’‘대딸방’ 등 변칙 성매매 행위는 오히려 급증세다. 한쪽을 누르면 다른 한쪽이 부풀어 오르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현실화하고 있는 것이다. 청량리 588번지에서 만난 업주 김모(37)씨는 “성매매특별법이 이뤄낸 건 집창촌의 침대를 이리저리 흩어놓은 것뿐 그 이상은 아니다.”고 말했다. 인터넷 성인사이트 등에는 채팅을 통해 성매매 대상자를 찾는 여성들을 어렵잖게 찾을 수 있다. 최근에는 고급 외제 밴 등을 이용해 장소를 이동해가며 성을 제공하는 서비스까지 출연했다. 단속경찰은 “마약단속만큼 증거를 잡기가 힘들다.”고 토로했다. 손을 이용해 손님에게 유사 성행위를 해주는 대딸방에 대한 단속이 심해지자 이를 변형한 ‘페티시 클럽’이 생겨나고 있다. 스타킹이나 유니폼 등 사물에서 성적인 흥분을 느끼는 ‘페티시즘’을 이용, 독특한 차림의 여성들이 유사 성행위를 해 주는 것이다. 전남과 광주지역에는 ‘피부관리실’ 등 간판을 내걸고 성매매를 하는 업소가 늘어나고 유사 성행위를 하는 새로운 형태의 성매매 업소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일부 여성 종사자들은 아예 해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강원 춘천지역 성매매 종사자 수십여명은 일본으로 유입됐고 일부 성구매자들이 룸살롱 여성 종사자들과 함께 3∼5일간 일정으로 동남아 여행을 하는 등 이른바 ‘묻지마 성여행’을 떠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성매매 여성이 다시 잘못된 길로 빠져들지 않도록 하는 재활사업은 아직 큰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올해 성매매 방지대책 추진을 위해 편성한 예산은 모두 220억원으로 이 가운데 82억원이 성매매집결지 자활지원 시범 사업에 쓰이고 있다. 그러나 대책이 지나치게 집결지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데다 탈성매매 지원 대책도 미흡해 성매매 여성들의 ‘역유입’이나 음성적 성매매로의 이동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한국여성단체연합 조영숙 사무총장은 “성매매특별법은 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열매를 맺기 위해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1년이 성매매가 잘못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이뤄낸 해라면 이 법을 국민이 수용하고 실천하는 단계가 필요하다.”면서 “아직은 법에 비해 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너무 관대하다.”고 말했다. 또 “또 성매매단속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수립과 지속적인 시행을 위한 전담기구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유영규 유지혜기자 whoami@seoul.co.kr ■ 성매매 31%가 인터넷 알선 지난 1년간 성매매 종사자와 집결지 수는 크게 줄었지만 인터넷 알선이나 유사 성행위 등 변칙적 행태는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또 위반사범에 대한 처벌도 경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후 성매매 집중단속 결과, 전체 적발 3422건 중 31.9%인 1093건이 메신저 등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성매매로 나타났다. 또 스포츠마사지, 휴게텔, 휴면텔, 화상대화방, 출장마사지, 성인전용PC방 등 유사 성행위도 597건으로 17.5%를 차지했다. 반면 성매매 집결지에서의 성매매는 205건으로 6.0%에 그쳐 특별법 시행 이후 드러내놓고 하는 성매매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룸살롱 등 유흥업소에서의 성매매가 1166건으로 가장 많은 34.1%를 차지했다. 경찰은 “특별법 시행 이후 인터넷 성매매 등 외에 물건 판매 등 합법을 가장한 변칙채권으로 성매매를 하는 등 새로운 성매매 방법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성매매특별법 발효 이후 지난 1년간 성매매 종사자 수는 5567명에서 2653명으로 52.3% 감소했다. 성매매 집결지에 있던 업소 수는 특별법 발효 전 1679곳에서 1061곳으로 36.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법무부가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주호영(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 6월까지 검찰에 접수된 성매매특별법 위반사건은 총 1680건이었으나 이 가운데 정식기소된 사건은 305건으로 기소율이 18.1%에 불과했다. ●성매매방지특별법이란 지난해 9월23일 발효된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등 2개의 특별법을 통칭한다. 성매매 업주와 성매수자에 대한 처벌 강화 및 성매매 여성의 인권보장 등이 골자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본지기자가 만난 脫성매매 여성들 지난해 10월 유흥주점에서 일하던 김주연(23·가명)씨는 성매매특별법 시행으로 자신을 옭아매던 ‘성매매’의 사슬을 가까스로 끊었다. 이후 사회복지단체의 도움으로 서울 종로구의 어느 성매매여성 쉼터에 정착, 제과·제빵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1월에는 ‘케이크데커레이션’ 과정까지 등록,7월 ‘케이크디자이너’ 자격증을 땄다. 제과·제빵사도 이미 필기시험에는 합격해 실기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다.‘삼순이’처럼 개성있는 빵을 내놓는 ‘파티시에’가 그의 꿈이다. 같은 보호시설의 이미영(가명)씨도 8월 ‘양식조리’ 이론 시험에 합격,‘쉐프’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10여명이 모여 사는 보금자리에는 이들 외에도 대부분 미용이나 제빵, 네일아트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성매매 피해 여성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 최고 1년까지 머물 수 있는 쉼터에서는 개인 상담과 인성교육 등 피해자치료회복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생계 대책을 위한 미용과 컴퓨터, 조리, 제빵 등 직업훈련도 병행된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사설 학원을 오가며 검정고시와 대학입시 등을 통과해 못다 이룬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기도 한다. 성북구 H쉼터의 하미정(28·가명)씨와 전유진(23·가명)씨는 미용학과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05학번’ 새내기. 중졸 학력인 하씨는 대입검정고시에 합격, 지난해 전씨와 함께 대입 원서를 냈다. 헤어디자이너와 성매매여성·노인 관련 사회복지사가 새로 설정한 목표다. 동료를 위해 강사로 직접 나선 경우도 있다. 마포구 H쉼터의 오시내(가명)씨와 신미진(가명)씨는 현재 ‘탈성매매 전업 프로그램’의 네일아트 강사다. 지난 5월부터 두달 동안 첫 강의를 맡았는데 반응이 좋아 다시 강단에 섰다.20명 안팎이 머무르는 이 쉼터에서 이번 여름에만 미용사 자격증을 2명이 땄다. 네일아트 자격증도 1명, 전산처리 관련 자격증은 2명이나 얻었다. 서울시에 설치된 탈성매매 여성을 위한 쉼터는 모두 15곳으로 지난 8월 말 현재 169명이 입소한 상태다.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은 204명. 성매매방지법을 시행한 뒤 일시적인 포화상태를 보이다가 올해 초부터 안정세를 찾았다.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516명이 입소,502명이 퇴소했다. 이전 특별법 시행 이전에 입소한 인원까지 포함시켜 555명이 의료지원을 받았으며 498명이 법률지원,310명은 직업교육을 받았거나 받고 있다.S대 등 상급학교에 진학한 사람은 10명, 이밖에 일반 사무직과 미장원, 네일아트점 등 사회에 진출한 사람만도 27명에 달한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김&장 변호사 최고소득 월급 4,750,000,000원

    지난 6월말 현재 최고소득을 올린 샐러리맨의 월수입이 47억 5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강기정(열린우리당)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보험료 산정을 위한 소득파악자료에 따르면 김&장 법률사무소에 근무하는 K씨의 월급이 무려 47억 53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삼성전자의 L씨가 12억 3000만원, 씨티은행의 H씨가 12억 6000만원을 받았다. 또 이들을 포함, 월 1000만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린 샐러리맨이 지난 2002년 2만 2755명에서 올해 6월말 현재 5만 5545명으로 증가했다. 이들중 5000만원 이상의 고소득자는 6월말 현재 1501명으로,395명이 삼성그룹 소속이었다. 김&장측은 K씨의 소득과 관련,“직장가입자로 가입이 돼있을 뿐 샐러리맨이 아니라 사업자로 봐야 한다.”며 “따라서 K씨가 거둔 소득은 월급이 아닌 사업소득”이라고 해명했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한가위 이웃사랑 발길 ‘뚝’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로 도움의 손길이 없을 줄은 몰랐어요.” 계속되는 경기침체 여파로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에 온정의 손길이 끊겨 소외된 이웃들은 쓸쓸한 명절을 보내게 됐다. 인천시 남구의 한 아동복지시설의 경우 예년 같으면 추석 보름전부터 후원자들의 방문이 이어졌지만 올해는 방문이 단 한 차례에 불과했다. 또 양로시설인 인천시 연수구 동춘1동 ‘영락원’은 시청과 구청 등 공공기관의 추석 위문품을 빼면 후원이 서너건에 불과하다. 시각장애아동 양육시설인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한빛 맹아원’ 역시 정기적인 후원 이외에는 추석이라고 특별히 답지하는 성원을 찾아볼 수 없는 형편이다. 서울시 관악구 남현동 ‘상록보육원’ 관계자는 “유일하게 며칠전 한 기업에서 아이들 추석 선물을 주었는 는데 오랜만에 받아보는 것이라 아이들이 그렇게 좋아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예년에는 추석을 앞두고 사회단체들로부터 후원이 이어졌던 광주시 동구 ‘행복요양원’에는 올해 후원 문의조차 거의 없어 110명 아동의 얼굴에 그늘이 지지 않을까 요양원 관계자들은 걱정한다. 충남 논산 정신질환자 수용시설인 ‘정양원’에도 기탁된 성금과 위문품이 하나도 없으며, 추석 전까지 방문을 약속한 사회단체나 독지가도 거의 없는 실정이다. 서울의 한 노숙자 구호단체는 지난해까지 구청 등에서 노숙자들에게 추석 음식 지원금이나 농산물 구입권 등을 주었는데 올해는 아직 계획조차 없다며 아우성이다. 경기도 수원 ‘중앙양로원’ 관계자는 “예년엔 명절마다 정치인들이 10여차례 찾아왔었는데 올해는 발길이 뚝 끊겼다.”면서 “이번 추석에는 주부클럽 회원들이 위문공연을 오기로 한 것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부랑인·무연고자 수용시설인 전북 전주 ‘사랑의 집’의 경우 공공기관 등이 후원하는 물품이 예년 추석에 비해 절반 이하로 크게 줄었다.55명의 고아가 생활하는 부산시 남구 용당동 ‘새빛 기독보육원’에도 관공서 외의 도움은 거의 없는 상태여서 예년에 비해 후원물품이나 후원금이 절반도 안 되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공동모금회를 통한 후원 쪽으로 기부문화가 바뀌고 있어 사회복지시설에 직접적인 후원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때일수록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려는 사람들이 지난해보다 늘어나면서 국제선 항공편 예약률이 80%에 달해 계층간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전국종합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하나로텔레콤 임원 25명 구조조정

    하나로텔레콤이 55명의 임원 중 절반인 25명에 대한 인적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조직도 대규모로 개편했다. 하나로텔레콤은 12일 기술부문 이종명 부사장, 영업담당 윤종림 전무, 법인사업부문 오갑석 부문장 등 25명의 사표를 수리했다. 또 7부문 29실 4본부에서 4부문 10실 3본부 체제로 대폭 줄였다. 두원수 하나로텔레콤 홍보실장은 “서비스와 현장 중심의 밀착 경영을 강화한 것이 이번 조직 개편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두 실장은 현재로선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구조조정 계획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하나로텔레콤의 상무보 이상의 임원과 두루넷 등 4개 자회사 상무 55명이 체질 개선과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일괄 사표를 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39분에 1명씩 자살…남자가 2.5배 많아

    지난해 39분에 1명꼴로 자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살한 남자는 여자보다 2.5배 더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의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12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0∼2004년 자살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만 3293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39분에 1명꼴이다. 또 2000년 1만 1794명이던 것이 2002년 1만 3055명으로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년간 자살자는 모두 6만 3424명이었다. 남성이 4만 5250명(71.4%), 여성은 1만 8174명(28.6%)이었다. 지난해만 기준으로 하면 자살한 남성이 4328명으로 여성(1640명)의 2.6배이며, 특히 사업 실패로 인한 남성의 자살자수는 475명으로 여성(47명)보다 무려 10배나 높았다. 안 의원은 “취직 실패나 실직 등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경제적 부담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31.7% (4220명)로 가장 높았으며 40대가 24.0%(3190명),30대 17.1%(2279명),50대 16.3%(2171명),20대 8.8%(1161명) 순이었다. 동기별로는 경제문제 등에 대한 염세. 비관이 44.9%(5968명)로 가장 많았고, 병고 23.4%(3114명), 치정·실연 7.6%(1010명), 가정 불화 7.4%(980명), 정신이상 6.1%(810명) 등으로 집계됐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행정전문가 90% “기초의원 정당공천 반대”

    행정학 교수와 고위 공무원 등 대다수가 기초 의원의 정당공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자치단체장의 3선 연임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는 한국행정DB센터(소장 박길성)가 지난 4∼5일 행정학 박사 이상의 교수와 시간강사, 고위 공무원 등 1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공천제 관련 전문가 여론조사’ 결과다. 우선 ‘정당공천제를 기초의원까지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5.3%(55명)가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은 찬성하지만 기초단체장과 기초의회까지 확대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이어 ‘자치단체장은 정당공천을 배제하는 것이 옳다.’는 답변이 30.1%(47명)를 차지했다.‘정당공천 자체는 찬성하지만 지역정당 성격이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무리가 있다.’는 답변도 24.4%(38명)에 달했다. 응답자의 89.8%가 부정적으로 답한 것이다. 찬성한다는 답변은 9.0%(14명)에 불과했다. ‘정당공천제 확대로 향후 정치체제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84.6%가 주민에 대한 지지로 승부하기보다는 정당의 눈치보기에 급급할 것이라고 답했다. 새로운 정당정치가 실현될 것이란 답변은 12.2%에 지나지 않았다. ‘지지 정당과 지지 후보가 다를 경우 어느 것에 비중을 두고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 71.2%(111명)가 지지 후보를 보고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지지 정당을 보고 투표하겠다는 답변은 17.9%(28명)였다. ‘자치단체장의 3선 연임제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한 사람이 장기 집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답변이 59.6%(93명)로 ‘능력있는 사람이 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폐지해야 한다.’(37.2%)보다 훨씬 많았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경제플러스] 하나로텔레콤 임원55명 일괄사표

    하나로텔레콤은 본사 상무보 이상의 임원과 두루넷 등 4개 자회사 상무 이상 임원 55명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최근 초고속인터넷 시장의 침체와 파워콤의 신규 진입 등 달라진 사내외 여건을 감안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괄 사표를 냈다고 말했다. 이는 하나로텔레콤의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절반 수준인 20여명의 사표가 12일쯤 수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 안전점검만 제대로 받았어도…

    지난 2일 50여명의 사상자를 낸 대구시 수성구 목욕탕 폭발 및 화재사고의 원인은 건물 지하의 기름탱크(1만ℓ)에서 생긴 유증기에 알 수 없는 외부의 불꽃이 접촉하면서 생긴 것으로 잠정 밝혀졌다.●폭발·화재 원인 대구 수성경찰서는 4일 현장 감식결과 “기름탱크 주위에서 생긴 유증기가 지하공간에 쌓여 있다가 화기와 접촉하면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1차 폭발의 중심은 유증기가 가득했을 가능성이 큰 기름탱크실이며, 사고 발생 직후 폭발지점으로 알려졌던 보일러실은 폭발지점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 6개 기관과 벌인 합동 현장감식에서 기름탱크실 내부에서 생긴 유증기를 건물 밖으로 빼내는 배출장치 배관에서 수㎝ 간격의 틈새와 땜질을 한 흔적을 발견했다. 또 기름탱크실 동쪽에 있는 물탱크실 벽면 전체가 동쪽으로 기울어 있고 다방쪽인 북쪽 벽면은 북쪽으로 붕괴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이에 따라 폭발의 점화원을 찾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문제점 사망 5명, 부상 50명 등 모두 55명의 사상자들에 대한 피해보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또 사고로 파손된 현장 인근의 상가 및 주택 20여채와 차량 20여대에 대한 보상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이날까지 정확한 화재원인이 드러나지 않은데다 목욕탕 주인 부부의 사망, 사고건물의 화재보험 미가입 등으로 보상 주체와 절차를 놓고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사고건물은 2003년 6월 이후 지난 2일까지 2년여 동안 소방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관련 법은 연면적 600㎡ 이상 건물의 경우 2년에 한번씩 안전점검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사망자 장례비용 500만원씩 수성구는 사망자 구모(42·여)씨 등 3명의 유족에게 장례지원비로 각각 5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숨진 목욕탕 주인 부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대입 수시2학기 가이드]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 명지대학교 성적우수자 727명, 특별활동우수자 349명, 기독교학생 45명 등 모두 1404명을 뽑는다. 일반전형에서는 다단계 전형을 실시하며 1단계에서 모집 인원의 4배수를 학생부만으로 뽑고,2단계에서 학생부(66.7%)와 면접(33.3%)을 합쳐 반영한다. 단, 문학·바둑특기자 전형은 일괄전형으로 학생부(40%), 면접(20%), 실적(40%)을 합산한다. 체육특기자는 학생부와 면접, 실적을 각 33.3% 반영한다. 학생부 반영 비율은 1학년 30%,2학년 40%,3학년 1학기 30% 등이다. 성적우수자 특별전형은 교과성적만 100% 반영한다. 그 밖의 전형은 교과성적 80%, 출결과 봉사활동을 각 10%씩 반영한다. 평어를 활용하며, 국·영·수·사회·과학의 모든 교과목을 반영한다. 면접에서는 표현력과 판단력, 태도 등 기본소양과 전공 이해도, 영어 이해력 등 학업능력을 평가한다. 원서는 이달 27∼30일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 덕성여자대학교 학교장 추천자,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특기자 전형으로 모두 427명을 뽑는다. 지난해 수시2학기에서 모집하던 담임교사 추천자 전형은 폐지하고, 학교장 추천자 전형을 늘렸다. 학교장 추천자 전형은 학생부 전 과목 평어 평균이 인문·자연계열 4.5 이상, 예·체능계열 4.0 이상인 학기가 2개 이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다. 특기자 전형은 중국어, 독어, 불어, 스페인어를 폐지하고 영어, 일어만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재수생도 지원할 수 있다. 인문·자연계열은 학생부와 심층면접으로 선발하며,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예·체능계열은 학생부와 실기고사를 각 50%씩 반영한다. 인문·자연계열에서 실시하는 심층면접은 15∼20분 동안 태도와 예절, 자기소개, 지원 동기, 장래 계획 등 공통 문항과 전공 문항으로 평가한다. 입학하면 전공심화과정, 복수전공, 부전공 가운데 1개 영역 이상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약학부와 유아교육과를 제외한 학과 및 전공으로 복수전공, 부전공이 가능하다. ● 동국대학교 일반우수자, 불교계 추천 전형 등으로 모두 988명을 뽑는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수학·과학교과 우수자 및 외국어고교 출신자 전형을 신설하고, 장기취업자 전형은 폐지했다. 문학특기자 전형을 수상 실적이 필요없는 문학재능우수자 전형으로 바꿨다. 일반우수자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2단계에서 학업적성논술(40%)과 1단계 성적(60%)을 합쳐 반영한다. 이 밖의 모든 전형에서는 면접을 실시한다. 불교계 추천, 군·경·소방·교도·유공자자녀, 수학·과학교과 우수자, 외국어고 출신자 전형 등에서는 1단계에서 전 과목 교과 성적 100%로 모집 인원의 5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80%)과 면접(20%)을 합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학업적성논술은 120분 동안 영역별로 1∼3개 문제가 출제된다. 심층면접은 지원자가 여러 문제 가운데 한 문제를 골라 답변해야 하며, 전공과 시사가 출제된다. 원서는 이달 10∼16일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 단국대학교 21개 전형을 통해 서울 캠퍼스 642명, 천안 캠퍼스 907명 등 모두 1549명을 뽑는다. 서울 캠퍼스는 국가유공자의 자녀 등 일부 전형을 제외하고 모두 다단계 전형을 실시한다.1단계는 면접이나 실적,2단계는 학생부, 면접, 실적 및 실기를 반영한다. 천안 캠퍼스의 의예과 우수학생과 의예과 지역우수학생 전형에서는 1단계에서 학생부 100%를,2단계에서 학생부 40%, 논술 40%, 면접 20%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서울 캠퍼스의 경우 석차백분율을 활용한다. 인문·예·체능계열은 국어·사회·외국어(영어)교과를, 자연계열과 천안 캠퍼스 의예과는 수학·과학·외국어(영어)교과를 반영한다. 면접은 교수 2∼3명이 학생 한 명에게 묻는 다대일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서울 캠퍼스의 경우 국가유공자 자녀, 사회봉사·배려대상자 자녀, 선·효행자, 천안 캠퍼스의 경우 전공예약제, 의예과 우수학생 및 의예과 지역우수학생 전형에 적용된다. ● 광운대학교 2단계 전형으로 모두 369명을 뽑는다.1단계에서는 학생부 성적만으로 정원의 3배수를 뽑고,2단계에서 1단계 성적 총점의 40%와 면접·구술 성적 60%를 반영한다. 단, 체육특기자는 단계 구분 없이 경기실적(40%)+실기테스트(40%)+면접·구술(20%)로 뽑는다. 전형별 최저학력기준은 학교장·담임교사 추천자 전형의 경우 전자정보공과대는 수능 2개 영역(수리·외국어) 가운데 1개 영역 이상이 3등급, 공과대와 자연과학대는 수능 3개 영역(언어·수리·외국어) 가운데 2개 영역 이상이 4등급, 인문사회과학대와 법과대·경영대는 수능 2개 영역(언어·외국어) 가운데 1개 영역 이상이 3등급 안에 들어야 한다. 학생부는 자연 계열의 경우 국·영·수·과학, 인문사회 계열은 국·영·수·사회(국사)를 반영한다. 본교가 정한 15개 과목 이상을 1학년 30%,2학년 40%,3학년 30%씩 평어와 이수 단위를 합쳐 반영한다. 원서는 이달 10∼16일까지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 경희대학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학생부, 인·적성, 논술·면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체 입학 정원의 42∼25%를 뽑는다. 한의예과와 약학 및 한약학과가 포함돼 있는 교과우수자Ⅱ 전형은 서울과 수원 캠퍼스에서 각 550명,460명을 뽑는다. 서울 캠퍼스에서는 학생부(40%), 인·적성검사(40%), 논술(20%)을, 수원 캠퍼스에서는 학생부(70%)와 인·적성(30%)을 일괄합산해 반영한다. 학생부는 인문 계열의 경우 국어·영어·사회 교과군, 자연 계열은 영어·수학·과학 교과군의 모든 과목을 반영한다. 서울 캠퍼스의 경우 수능 2개 영역 2등급 또는 학생부 반영 교과 평균평어 4.0이 최저학력기준이다. 의·약학 계열은 수능 2개 영역만 1등급 안에 들면 된다. 서울 캠퍼스에 새로 생긴 조기졸업예정자 전형도 같은 방법으로 뽑는다. 서울 캠퍼스에서 120명을 선발하는 특정과목우수자 전형은 학생부의 2개 지정 교과군만 반영해 인·적성과 함께 각 50%씩 반영한다. ● 경원대학교 18개 전형으로 519명을 모집한다. 학교장추천자, 특정교과우수자, 사회봉사자, 국가유공자자손 전형은 학생부 성적으로 선발하며, 수능 성적은 최저학력기준으로만 적용한다. 한의예과는 예년처럼 학생부와 논술 각 50%씩 반영하며, 수능은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한다. 만학도, 취업자, 재직공무원 전형 등은 수능이나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면접과 학업계획서로 선발한다. 학업계획서는 A4용지 2장 분량으로 지원동기와 학과전공에 대한 학업계획, 사회진출 후 전공과의 연계, 사회에 대한 기여계획 등을 작성해야 한다. 이밖에 끼와 재능이 넘치는 다양한 특기자들을 선발하기 위해 예·체능, 어학, 전산·정보, 수학·과학, 문학, 방송연예 특기자전형도 실시하고 있다. 원서는 이달 22∼27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면접은 10월말, 논술은 12월 3일로 예정돼 있다. 올해에는 원서접수와 면접을 지난해보다 일찍 시작하므로 주의해야 한다.(031)750-5901∼3. ● 건국대학교 서울 캠퍼스 1148명, 충주 캠퍼스 655명 등 모두 1803명을 뽑는다. 서울 캠퍼스에서는 특정교과 우수자·담임교사 추천·사회적 배려대상자·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등 13개 전형으로, 충주캠퍼스는 디자인조형 실기 우수자·리더십 우수자 전형 등 16개 전형을 실시한다. 전형별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주로 고교학생부 성적과 논술·면접 성적으로 선발한다. 논술은 서울 캠퍼스 담임교사 추천 등 7개 전형(인문계)에서 30%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서울 캠퍼스의 경우 평어와 석차를 50%씩, 충주 캠퍼스는 평어만 100% 반영한다. 서울 캠퍼스에서는 전 학년 성적을 반영하되 국·영·수 공통에 인문 계열은 사회 교과를, 자연 계열은 자연 교과를 함께 반영한다. 충주 캠퍼스에 지원하려면 1학년 성적은 모든 계열에 걸쳐 국어·도덕·사회(국사)·수학·과학·기술(가정)·영어가 필수이며, 체육·음악·미술 가운데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원서는 이달 12∼15일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한양대학교 두 차례로 나눠 뽑는다.9월에는 21세기 한양인Ⅱ, 한양2010, 재능우수자,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 4개 전형으로 976명을 선발한다.11월에는 사랑의 실천, 지역학생, 특정전공우수자 등 3개 전형으로 577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모두 이달에 실시하며, 두 차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수시2-Ⅱ 모집에서는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전공적성검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21세기 한양인Ⅱ 전형에 지원하려면 서울 캠퍼스의 경우 학생부 반영 교과 가운데 2개 교과의 석차백분위 성적이 각 상위 25% 안에 들어야 한다. 단, 의예과는 반영 교과 전체 석차백분위 평균이 상위 15% 이내여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신설된 한양2010 전형은 수학·과학·국어·영어 능력 우수자를 뽑는 것으로 학생부(60%)와 서류심사(40%)로 1단계 전형을 거쳐 2단계에서 학생부(30%), 심층면접 및 논술(50%), 서류심사(2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과 용인 캠퍼스에서 모두 847명을 뽑는다. 올해에는 외대프런티어Ⅱ, 토플·토익성적우수자, 리더십, 특성화고교 특별전형 등 5가지 전형을 마련했다. 외대프런티어Ⅱ 전형은 재수·삼수생도 지원할 수 있으며, 적성논술과 학생부를 각 50%씩 반영한다. 토플·토익성적우수자 전형은 용인 캠퍼스에서만 실시한다.2004년 3월1일 이후에 얻은 성적이 토플CBT 207점 이상 또는 토익 800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토플·토익성적과 면접을 각 80%,20% 합산 반영한다. 첫 도입되는 특성화고교 특별전형에는 올해 2월 이후 국내 외국어고나 국제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와 면접 각 50%씩 반영한다. 학생부는 교과 영역만 100% 반영한다. 외대프런티어Ⅱ, 리더십 전형은 국·영·수·사회(인문계)·과학(자연계) 전 과목을, 특성화고교 특별전형은 국어, 영어, 해당 외국어에 속한 전 과목을 반영한다. 원서는 오는 10∼15일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중앙대학교 일반전형 993명, 특기자 특별전형 121명 등 모두 1140명을 뽑는다. 일반전형은 2단계로 실시된다.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평어 성적만으로 서울 캠퍼스는 10배수, 안성 캠퍼스는 5배수를 선발하고,2단계에서 학업적성논술 70%, 면접 3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학생부 성적이 최저 학력기준이 되는 셈이다.1단계 학생부 전형에서는 인문 계열 학과의 경우 1∼3학년 국어·외국어(영어)·사회 교과와 1학년 수학 교과, 자연 계열은 1∼3학년 수학·외국어(영어)·과학 교과와 1학년 국어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학업적성논술은 단순히 문제를 푸는 기술보다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요구한다. 문제 유형은 중앙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있는 기출문제를 참고하면 된다. 면접에서는 수험생의 품성과 학구적 잠재력, 진로 인식, 심리적 특성 등을 평가한다. 특기자 특별전형에서는 수상 실적을 80% 반영하며, 특기 유형에 따라 기초 실기심사나 적성면접 또는 학생부를 20% 반영한다. ●인하대학교 13개 특별전형을 통해 1909명을 뽑는다. 수시2-1(1005명), 수시2-2(904명)로 분할 모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시2-1에서는 교과성적우수자와 추천자 전형을 비롯해 국제공인 외국어성적 우수자와 체육특기자, 경력자를 뽑는 21C글로벌리더 전형, 사회적 배려자 전형 등 13개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수시2-2에서는 교과성적 우수자와 추천자 전형만을 통해 학생들을 뽑는다.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는 의예과는 수시2-1에서 교과성적 우수자와 추천자 전형으로 각 3명씩 6명을 선발한다. 수시1학기 전형처럼 적성평가를 실시한다. 학생부 반영 전형은 학생부 성적 70%와 적성평가성적 30%를 일괄합산해 반영한다. 특기실적을 반영하는 전형은 1단계에서 특기실적 100%,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심층면접 50%를 반영하며, 학생부 성적 없이 특기 실적과 심층면접만으로 뽑는다. 원서는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수시2-1은 오는 10∼13일, 수시2-2는 다음달 28∼31일이다. ●숭실대학교 올해부터 야간학과를 전면 폐지했다. 학생부 특정과목우수자 담임교사추천전형과 대안학교 출신자 학교장추천전형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모두 16개 전형에서 588명을 뽑는다. 봉사활동 우수자와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3등급 이내)이 적용된다. 학생부 특정과목우수자 담임교사추천 전형과 수능특정영역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성적만 100% 반영한다. 대안학교출신자 학교장추천 전형에서는 수능과 관계없이 학생부와 면접, 자기소개서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체육 및 문학특기자의 경우 입상실적과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원서는 이달 30일부터 10월4일까지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모든 단과대에서 수능 상위 2개 영역에서 백분율 4% 안에 들면 4년간 장학금과 월 생활비 40만원, 기숙사 무료 제공, 노트북 지급 등 많은 혜택을 준다. 해당 학생이 세계 유수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하면 2년 동안 매년 3만달러를 지원하고, 학위를 받으면 교수로 우선 채용한다. ●숙명여자대학교 일반학생 전형과 학교장 추천 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으로 5배수를 선발한다. 일반학생 전형은 Ⅰ·Ⅱ로 구분 모집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평어와 논술에 강하면 Ⅰ전형이, 석차와 면접에 강하면 Ⅱ전형이 유리하다. 학교장 추천자 전형은 학생부 최저학력기준만 적용된다. 영어우수자 전형은 영어인증시험 성적이 있고, 평어와 면접에 자신 있으면 고려할 만하다. 외국어 능력이 빼어나다면 학생부와 수능을 반영하지 않고 원어 면접으로 뽑는 외국어우수자 전형을 노리는 것이 좋다. 특정영역우수자 전형은 학생부와 수능 모두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인문계는 국어와 사회 교과만, 자연계는 수학과 과학 교과만 반영한다. 외국어우수자 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학생부는 계열 구분 없이 국·영·수·사회·과학 전 교과목을 반영한다. 논술은 수시1학기처럼 에세이 형태로, 면접은 일반면접으로 치른다. 원서는 이달 10∼15일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오는 10일 수시2학기 입학설명회와 논술특강을 연다.(02)710-9920. ●서울여자대학교 일반학생 전형 410명, 예비지도자, 사회봉사자를 비롯한 특별전형 280명 등 모두 774명을 뽑는다. 올해 신설된 자율전공학부는 특기자, 미술 및 체육실기우수자 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인문·사회 및 자연계열에서 각 54명,20명을 모집한다. 자율전공학부는 입학한 뒤 1년 동안 공부해 보고 전공을 정하는 학부다. 심층면접 방법도 달라졌다. 예전에는 구술면접 방식이었지만 올해부터는 면접 전에 30분 동안 기초학력 진단자료를 작성한 뒤 이를 바탕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기초 학력과 전공수행 능력, 학업성취도, 사고력, 표현력 등이 주요 평가기준이다. 일반학생, 예비지도자, 목회자추천자, 사회봉사자, 실업계고교졸업자 전형(정원외) 등은 2단계로 실시한다.1단계는 학생부와 서류전형,2단계에서는 심층면접을 치른다. 미술 및 체육실기우수자 전형은 실기고사만 100% 반영한다. 원서는 이달 10∼15일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상명대학교 서울 캠퍼스 179명, 천안 캠퍼스 437명 등 모두 616명을 뽑는다. 서울 캠퍼스 대부분의 전형은 학생부와 논술·면접을 반영하며, 학생부 비교과우수자 전형은 봉사활동과 출결 점수를 추가 반영한다. 특기자(영어)전형에서는 토익이나 토플, 텝스 성적을 추가 반영한다. 외국어고 출신자만 지원할 수 있는 학생부 외국어교과 우수자전형으로 2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는 평어와 이수 단위를 반영한다. 수능최저등급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과 면접은 전형 유형에 따라 각 30∼40% 반영한다. 모든 전형에서 실시하는 논술은 인문계와 자연계로 나누어 실시하며,60분 동안 기초적인 논리력과 계열별 학문적 기본 소양을 평가한다. 두 개의 문제 가운데 하나를 골라 400자 원고지 두 장으로 작성해야 한다. 특기자 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실시하는 면접은 지원한 모집단위별로 면접관 3명, 학생 3명이 참여하는 토론식으로 이뤄지며 일반 적성과 인성, 시사지식, 전공 분야의 기초 소양과 지식을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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