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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수도 최악 폭탄 테러 55명 사망… 1㎞내 건물 반파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10일 두 차례 연쇄 자동차 자살 테러로 최소 55명이 한꺼번에 숨지고, 370명 이상이 다쳤다고 시리아 내무부가 밝혔다. 이날 테러는 지난해 3월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후 수도에서 발생한 최악의 인명 피해 사태다. 시리아 내무부는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 50분쯤 다마스쿠스 남부 카자즈지역에 있는 군정보기관 본부 주변에서 두 차례의 강력한 폭발이 발생해 민간인과 어린이들이 피해를 당했다.”고 전했다.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외무부 대변인 지하드 마크디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병원에 가서 헌혈을 할 것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 폭발은 깊이 3m에 폭 6m의 흔적 2개를 남겼다. 주택가를 포함한 주변 약 1㎞의 건물 대부분이 반파됐다. 다마스쿠스 모든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지진처럼 진동이 느껴졌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시리아 국영 TV는 “두 차례의 폭발은 테러리스트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어느 단체도 자신의 소행이라고 밝히지 않았다. 알카에다에 자극을 받은 단체가 지난해 12월 이후 안보시설에 대한 몇 차례의 대형 폭발에 책임이 있다고 AP가 보도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해 3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90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유엔이 일주일 전에 밝혔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 한국인 첫 EMBO 회원에

    김빛내리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가 지난 9일 한국 과학자로는 처음으로 유럽분자생물학기구(EMBO) 회원으로 선출됐다. EMBO는 올해 17개국에서 유럽지역 48명, 한국·미국·아르헨티나·호주에서 7명 등 모두 55명의 회원을 새로 선임했다. 한국과 아르헨티나는 처음으로 회원을 배출했다. 명희진기자 mhj46@seoul.co.kr
  • 8일 어버이날 감사의 마음 ‘패랭이꽃’으로

    8일 어버이날 감사의 마음 ‘패랭이꽃’으로

    “카네이션 대신 패랭이꽃으로 감사의 마음 전하세요.” 경기도가 어버이날을 맞아 외래종인 카네이션을 대체할 수 있는 우리 꽃 패랭이꽃 알리기에 나섰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어버이날을 맞아 기술원 인근 유치원생 155명을 대상으로 한국판 카네이션인 ‘패랭이꽃’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 부모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꽃을 알리고 소비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패랭이꽃은 오랫동안 우리 곁에 가까이 있던 꽃으로, 풀밭이나 언덕에서 흔히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패랭이란 이름은 꽃받침과 꽃잎 모양이 옛 상인들이 머리에 쓰고 다녔던 패랭이와 비슷한 데서 유래했다. 카네이션은 패랭이꽃과 같은 석죽과(패랭이과)에 속해 얼핏 보면 착각할 만큼 비슷하다고 기술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패랭이꽃 꽃말에는 ‘진정한 사랑’ ‘고귀한 보은’이라는 뜻이 담겼다. 따라서 카네이션을 많이 사용하는 어버이날(8일)이나 스승의 날(15일) 부모와 선생님들에게 선물용으로 적당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기념일이나 축하장에서 달고 있는 카네이션은 외래종이어서 우리 꽃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게 좋을 것 같아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정의 달 우리 산과 들에 자생하는 들꽃을 이용하는 것도 우리 농업을 살리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상용직 전원 정규직 전환”

    경기 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주차관리원과 가로환경원 등 상용직(비정규직) 255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 일반직과 똑같은 대우를 받도록 했다고 4일 밝혔다. 전국 공기업 가운데 비정규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은 부천시설관리공단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상용직들은 9급 일반직의 신분을 갖게 돼 일당제 급여에서 개별 경력이 반영된 월급을 받게 됐다. 상용직들은 연간 보수가 1950만원에서 2080만원으로 늘어나고 각종 수당도 받게 된다. 9급에서 8급으로 승진할 기회도 주어진다. 공단은 이들의 정규직 전환으로 첫해 인건비가 연간 100억원에서 103억 5000만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다음 해부터는 고액 임금 직원들의 퇴직으로 증가분이 1억 5000만원, 2014년에는 7700만원으로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출구 못 찾는 진보당] 유령당원·대리투표·공개투표·조작시비… ‘닥치고 불법’

    통합진보당 진상조사위원회가 3일 비례대표 부정 선거 사례를 담은 진상조사보고서 전문을 당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온·오프라인 가릴 것 없이 전방위적으로 행해진 불법 경선의 진상은 그야말로 ‘도덕성’과 ‘민주주의 원칙과 상식’을 외쳤던 진보 정당의 행위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충격적이었다. 온라인 투표자의 18%는 아예 투표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는 등 진상위가 밝힌 그대로 ‘총체적 부실·부정선거’였다. 보고서는 사전에 투표 시스템에 대한 신뢰성이 전혀 검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 투표의 경우 조사위가 샘플 조사를 벌인 결과 투표자 가운데 일부는 당원이 아니거나 투표를 하지 않았는데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65명 가운데 당원이 아니라고 답한 사람은 7명(10%), 실제 투표를 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12명(18.5%)이 ‘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유령당원의 존재를 시사하는 부분이다. 더욱이 온라인이 아닌 ‘현장에서 투표했다’는 응답도 11명에 달해 신뢰성을 더욱 떨어뜨렸다. 당원 몰래 대리투표를 한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그러나 보고서에는 누가,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언급은 모두 빠져 있어 명확한 책임 소재를 가릴 수 있을지 의문이다. 특정한 인터넷주소(IP)에서 무더기로 투표한 정황도 포착됐다. 대리투표와 공개투표는 엄연한 선거법 규정 위반이다. 조사단이 “개별 IP투표를 압도할 정도로 많다.”고 명시할 정도다. 가령 한 개의 특정 IP에서 3월 15일 오전 10시 45분부터 3시간 25분 동안 21명이 잇따라 온라인 투표를 했다. 투표자는 전원 여성 고령자다. 또 다른 IP에서는 3월 14일 오전 9시 28분부터 7시간 동안 12초 간격으로 47명이 연거푸 투표했다. 여러 차례 불필요한 시스템 접근으로 조작 시비도 자초했다. 투표 첫날인 3월 14일에는 투표 중단 사태가 생겨 수정했고 16~18일에는 당직자의 요청에 따라 세 차례나 소스코드 기능을 수정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통제와 지휘는 실종됐으며 관리지침도 없었다. 특정 당직자에게만 공개되는 ‘미투표자 현황 정보’에도 접근이 이뤄졌다. 일부 데이터는 프로그램 오류 시정 과정에서 한 차례 초기화되기도 했다. 특히 투표 집계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기권자 417명이 269명으로 산출됐고 차이가 나는 148명은 각 후보자의 득표수에 가산됐다. 현장투표도 엉망이었다. 총 218개 투표소 가운데 7개 투표소에서 투표인 수와 투표용지 수가 일치하지 않아 무효처리됐다. 이곳을 제외한 135개 투표소를 조사한 결과 투표 마감일인 3월 18일 집계된 투표수보다 3월 21일 집계된 투표수가 602표(4853명→5455명) 더 늘어났다. 12개 투표소에서는 한 장씩 배포됐어야 할 투표 용지가 2~6장씩 뭉텅이로 붙은 채 발견돼 대리 투표 가능성을 밝혔다. 또 11개 광역시도당 투표소에서는 현장 투표자 수가 일치하지 않았고, 12개 투표소에서는 투표관리자 서명이 없는 투표용지를 유효처리했으며, 무효표를 유효처리한 투표소도 8개에 달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LA폭동 20주년] 美 흑·백 격차 커져 제2폭동 잠재…한·흑 신뢰 다져야

    [LA폭동 20주년] 美 흑·백 격차 커져 제2폭동 잠재…한·흑 신뢰 다져야

    1991년 3월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백인 경찰들이 정지명령을 무시하고 도주한 흑인 남성 로드니 킹을 붙잡아 곤봉으로 집단구타하는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미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흑인들은 경찰의 인종적 편견에 의한 과잉진압이라며 반발했다. 하지만 이듬해 4월 29일 법원은 경찰들에게 무죄를 선고했고, 격분한 흑인들이 폭도로 돌변했다. 한인타운이 흑인 거주지와 근접해 있었던 데다 미 언론들이 한인 교포 두순자씨 사건을 집중 조명하면서 한인 상점들이 약탈의 집중적 표적이 됐다. 두순자씨 사건이란 그 전 해 두씨가 자신의 상점에서 음료수를 훔치려던 흑인 소녀와 승강이 끝에 주먹으로 안면을 수차례 가격당하자 권총을 발사해 숨지게 한 일이다. LA 흑인 거주지와 한인타운 일대는 거의 1주일간 무법천지로 방치된 끝에 주 방위군이 투입되면서 5월 4일 비로소 폭동이 진압됐다. 이 폭동으로 한인 1명을 포함해 55명이 사망하고 2383명이 다쳤으며, 1만 3379명이 체포됐다. 한인 피해 총액은 3억 5000만 달러(약 3980억원)로 LA시 전체 피해액 7억 1700만 달러의 절반에 달했다. 한인타운의 90%가 파괴됐고, 한인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오는 29일로 20주년을 맞는 LA폭동을 되돌아 보고 의미와 교훈을 짚어본다. ■장태한 UC리버사이드大교수 장태한(56) 미국 UC리버사이드대 소수민족학 교수는 지난 13일 버지니아주 한·미 과학재단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제2의 LA폭동이 일어날 가능성은 여전히 잠재해 있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1974년 이민 왔으며 UC버클리대에서 ‘한·흑 갈등’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LA폭동 재발 가능성이 있다고 보나. -그렇다.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특히 흑백 간 빈부격차가 더 악화됐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폭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한인들이 다시 표적이 될 가능성도 있을까. -LA의 경우 한·흑 관계가 많이 향상된 게 사실이다. 하지만 한인들이 여전히 흑인 상권을 많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화약고를 안고 있다고 봐야 한다. →한인과 흑인이 서로를 보는 시각이 20년 전에 비해 변했나. -많이 변했다. 당시에는 서로 무시했다. 한인들은 흑인들이 빈민가에서 교육도 못받고 직업도 없으며 게으르다는 인식이 있었다. 흑인들은 한인들의 존재감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지금은 서로의 존재감을 어느 정도 인정하는 수준이다. →한인 스스로 고쳐야 할 점은 없나. -한인들은 단일 민족국가에서 왔기 때문에 다인종·다민족 국가에서 사는 법을 교육받지 못했다. 미국에서는 인종 문제가 매우 민감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흑인을 상대로 장사하는 한인은 지역사회에 기부를 하는 등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한국도 이제는 다민족 국가로 진입하면서 갈등이 빚어지기 시작했다. -교육과정부터 변해야 한다. 교과서에 다문화 교육을 강화해서 어떻게 같이 살아갈지에 대해 가르쳐야 한다. 정부가 동화정책을 펴는 것은 잘못이다. 외국에서 시집 온 여자한테 한국사람이 되라고 동화교육을 시키는 건 다문화 정책이 아니다. 각자 고유한 문화와 언어를 인정하면서 한국 사회에 적응하도록 돕는 게 다문화 정책이다. 하루속히 정책 변화를 이루지 못하면 앞으로 다문화 가정의 2세 교육 문제가 아주 심각해질 것이다. 그들이 제대로 교육받지 못하고 틀어지면 집단적으로 소외되면서 사회적으로 문제화되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될 것이다. 미국 사회에서 흑인이나 라틴계의 수감비율이 높은데, 이들을 감옥에 넣어두는 데 1인당 연간 3만 달러 이상이 들어간다. 대학 보내는 비용보다 많다. 한국도 이런 문제에 대비하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볼 것이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예산 한푼 안 쓴 복지, 7269명 마음 녹였다

    예산 한푼 안 쓴 복지, 7269명 마음 녹였다

    복지예산 논란 와중에 예산을 단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저소득 노인과 청소년을 돕는 구로구의 ‘나눔 밥상’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기업과 음식점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에 매월 1~2회 릴레이 방식으로 식사와 장학금 제공, 후원단체 결연, 목욕 및 이용봉사 등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 2월 시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 단위 자원봉사협력단, 음식점, 기업 임직원, 라이온스클럽 등 민간단체 인원만 1260명에 이른다. 1000명을 웃도는 것은 자발적인 나눔 의지 덕분에 가능했다. 특히 자원한 15개 동 자원봉사협력단이 주도적으로 음식점을 섭외하고 민간지원을 이끌어내는 등 풀뿌리 복지일꾼을 자임하고 나섰다. 구는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민간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배후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2년 2개월 동안 독거노인 2381명, 저소득 노인 4538명, 경로당 노인 206명, 장애인 55명, 저소득 아동 89명 등 7269명이 지원을 받았다. 이런 나눔 밥상이 100회를 맞았다. 지난 18일 신도림동 한 면옥에서 노인 7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100회 행사에서는 음식업주인 채기덕(56·서초골 대표), 박창원(56·여물골 대표), 장정석(49·미스터라오 대표)씨가 우수 후원자로 표창을 받았다. 채씨의 딸 민정(28)씨는 “11년째 구로3동에서 식당을 하면서 적더라도 돈을 번 뒤에는 이웃과 나누어야 한다는 아버지의 신념을 듣고 일을 거들고 있다.”고 말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이성 구청장은 직접 떡과 과일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구청장은 “직원과 주민들이 꾸준히 자발적으로 봉사한 덕택에 100회까지 이끌 수 있었다.”면서 공을 돌렸다. 전기식(77·구로3동)씨는 “따뜻한 밥 한 끼를 서로 나누는 게 우리네 미덕인데 너나없이 도움을 준다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박영선 민주통합당 의원도 수수한 평상복 차림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재순 구 자치행정과 팀장은 “복지 문제를 큰돈으로 한꺼번에 해결하기보다 마음을 모아 조금씩 나눔으로써 다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었으면 한다.”면서 “우리는 다리를 놓을 따름이지 주민들 참여로 일군 성과”라고 밝혔다. 박석희 신도림동 자원봉사협력단장은 “노인들이 ‘도움을 받았으니 동네 청소라도 하겠다’고 나설 때 나눔의 필요성을 거듭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군무원 552명 공채…작년보다 61명↓

    군무원 552명 공채…작년보다 61명↓

    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는 올해 군무원 공개채용에서 지난해보다 61명 줄어든 552명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육군의 올해 선발인원은 7급 2명, 9급 182명 등 184명이다. 지난해(239명)보다 23% 줄었다. 또 공군 선발인원도 지난해(181명)와 비교해 반 토막 수준이다. 7급 4명, 9급 86명 등 90명을 올해 선발한다. 반면 해군은 7급 6명, 9급 145명 등 151명을 모집한다. 지난해(104명)보다 45% 정도 늘었다. 또 국방부는 5급 2명, 7급 14명, 9급 111명 등 127명을 뽑아 지난해(89명)보다 많이 선발한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원서접수 기간은 육·해·공군은 이달 26일~다음 달 2일, 국방부는 이달 27일~다음 달 3일이다. 필기시험은 6월 30일 동시에 실시된다. 특히 올해부터 영어 과목은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으로 대체된다. 토익 기준으로 9급 470점, 7급 570점, 5급 700점 이상의 성적이 필요하다. 면접시험은 육군 9월 17~21일, 공군 8월 27~31일, 해군 9월 18~20일, 국방부 9월 18~22일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육군 10월 5일, 공군 9월 14일, 해군 9월 26일, 국방부 10월 12일 등이다. 그 밖에도 이번에 육군은 일반직 특별채용으로 40명과 계약직채용 98명 등 138명 모집계획도 공고했다. 공군도 특채 19명, 별정직 12명, 계약직 24명 등 55명을, 해군은 특채 21명, 별정직 2명, 계약직 5명 등 28명을, 국방부는 특별채용으로 99명을 선발한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상반기 9급 교정직 경력경쟁 299명 채용…중국어 우수자 70명 선발 ‘역대 최다’

    상반기 9급 교정직 경력경쟁 299명 채용…중국어 우수자 70명 선발 ‘역대 최다’

    ‘교도관이 되려면 중국어가 필수?’ 외국인 수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교정직 공무원 채용 때 중국어 특기자 비중이 해마다 늘고 있다. 법무부는 올 상반기 9급 교정직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옛 특별채용)에서 중국어 우수자 70명 등 지난해보다 49명 늘어난 299명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49명 늘어났다. 이번 중국어 우수자 선발은 역대 최대 규모다. 중국어 우수자 선발인원은 2009년 9명을 시작으로 2010년 5명, 지난해 상반기 29명, 지난해 하반기 32명 등이었다. 법무부 교정기획과 관계자는 “최근 중국인 수용자가 늘어 중국어 우수자 수요도 늘었다.”면서 “언어 소통 문제로 발생하는 수용자 인권문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법무부에 따르면 외국인 수용자는 1995년 182명에서 2000년 323명, 2005년 698명, 2010년 1250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중국어 수용자 수는 1995년 71명(39%), 2000년 161명(50%), 2005년 380명(54%), 2010년 679명(54%)으로 크게 늘고 있다. 15년 새 10배 가까이 늘었다. 한편 이번 채용의 원서접수는 이달 25~30일이다. 채용 인원은 중국어 우수자 외에 분야별로 일반 141명, 임상심리사 33명, 간호사 55명(여 10명) 등이다. 지난해 상반기, 2010년 상반기(각각 250명)보다 선발인원이 늘었다. 이번 채용은 필기시험(다음 달 19일), 실기시험(6월 14~15일), 면접시험(6월 20일)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6월 25일이다. 필기시험 과목을 보면 일반분야는 형사소송법개론·교정학개론, 임상심리사는 심리학개론·교정학개론, 간호사는 기본간호학·교정학개론, 중국어 우수자는 중국어·교정학개론 등이다. 실기시험 종목은 20m 왕복 달리기·악력·윗몸일으키기·10m 2회 왕복 달리기 등이다. 또 임상심리사 분야에는 임상심리사 2급 이상 자격증이, 간호사 분야에는 간호사 면허증이 각각 필요하다. 하지만 중국어 우수자 분야에 지원할 때는 따로 중국어능력검정시험 성적이 필요없다. 면접 때 프리토킹으로 중국어 능력을 평가한다. 문의 교정기획과 (02)2110-3375.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주말박스 오피스] 배틀쉽, 건축학개론 제치다

    [주말박스 오피스] 배틀쉽, 건축학개론 제치다

    제작비 2억 달러를 들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배틀쉽’이 3주 연속 1위를 달린 ‘건축학개론’을 밀어내고 1위에 등극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한 ‘배틀쉽’은 13~15일 734개 관에서 67만 4455명(매출액 점유율 41.8%)을 불러모았다. ‘건축학개론’은 개봉 4주차임에도 25만 4498명을 모아 누적관객 3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박희순·박시연의 ‘간기남’은 24만 2691명을 동원, 3위로 박스오피스에 데뷔했다. 8만 4506명으로 4위에 오른 ‘언터처블: 1%의 우정’은 누적관객 150만명을 돌파했다. 전 세계에서 흥행수익 5억 달러를 돌파한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은 6만 9322명으로 5위에 그쳤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4·11 총선 이후] 현역교체 50.6%… ‘새얼굴’ 148명

    [4·11 총선 이후] 현역교체 50.6%… ‘새얼굴’ 148명

    19대 국회에서는 새로운 얼굴의 초선 의원들이 국회에 대거 입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치러진 4·11 총선 결과 새로 여의도에 들어올 초선 의원은 총 의석수(300석)의 절반에 가까운 14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9대 국회에 살아 돌아온 의원은 116명에 그쳐 전체 의석수 기준 현역 의원 교체 비율이 50.6%에 달했다. 18대 국회를 건너뛰고 국회에 들어온 경험 많은 전직 의원들은 36명으로 전체 의석수의 12%를 차지했다. 이들이 향후 여야 대치 국면에서 성숙한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선수별로 따지면 재선이 70명으로 23.3%를 차지했고 3선이 50명으로 16.7%였다. 4선은 19명으로 6.3%, 5선이 9명으로 3%였다. 6선도 3명(1%)이 나왔고 현역 최다선인 7선은 1명(0.3%)을 기록했다. 초선 의원은 18대 국회에 비해 15명 늘어난 반면, 재선 의원은 오히려 90명에서 70명으로 20명이나 줄었다. 하지만 3선 이상 다선 의원 수는 82명으로 18대(76명)보다 오히려 늘었다. 국민들이 새 얼굴을 원하는 한편으로 여야 충돌 없는 성숙한 국회 운영을 원하는 결과로도 풀이된다. 새누리당은 172명(미래희망연대와 합당 당시 기준 의석)의 현역 가운데 55명, 민주당은 87명(공천 이전 기준) 중 45명이 생환했다. 비율로 따지면 새누리당은 3분의1가량, 민주당은 절반 정도가 각각 살아온 셈이다.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서울 동작을에서 승리하며 7선에 올라 18대 국회에서 최다선(7선)이었던 자유선진당 조순형 의원의 자리를 대신했다. 6선 고지에 올라선 이는 새누리당 강창희(대전 중구), 민주당 이해찬(세종), 선진당 이인제(논산·계룡·금산) 당선자 등 3명이다. 5선은 새누리당 정의화(부산 중·동구), 황우여(인천 연수), 이재오(서울 은평을), 남경필(경기 수원병) 의원 등이 달성했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도 비례대표로 5선에 올랐다. 민주통합당에선 이미경(서울 은평갑), 이석현(경기 안양동안갑) 의원 등이 5선 배지를 달게 됐다. 그러나 상당수 중진들은 줄줄이 고배를 들었다. 새누리당에선 친박(친박근혜)계 6선 중진인 홍사덕(서울 종로) 의원을 비롯해 당 대표를 지낸 홍준표(서울 동대문을), 당 사무총장 출신인 권영세(서울 영등포을), 5선 고지를 노렸던 김영선(경기 일산서구), 4선 도전에 나섰던 전재희(경기 광명을) 의원 등이 줄줄이 낙선의 아픔을 맛봤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전국 투표율 54.3%… 첫 선거 세종시 전국 최고 59.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잠정 집계한 투표율은 54.3%로, 유권자 4020만 5055명 중 2181만 5420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총선 중 최저 투표율을 보였던 2008년 18대 총선보다는 8.2% 포인트 올랐다. 그러나 대통령 탄핵으로 정치 참여를 끌어냈던 2004년 총선(60.6%)에는 훨씬 못 미친다. 역대 전국 단위 선거의 투표율과 비교해 보면 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2010년 6·2 지방선거(54.5%)와 비슷한 수준이다. 시간대별로 보면 이날 아침 한때 내린 비의 영향으로, 초반 투표율은 오전 7시 2.3%, 오전 9시 8.9%를 보였다. 18대 총선과 비교해도 각각 0.2% 포인트 낮은 역대 최저 수치다. 날이 갠 오후부터는 상승폭을 넓히면서 최종적으로 54.3%까지 끌어올렸다. 지역별로는 첫 독립선거구로 지정된 세종시가 59.2%로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저인 인천(51.4%)과 7.8% 포인트 차이다. 세종시의 투표율이 높은 것은 이해찬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의 빅매치가 있고, 시장·교육감 선거가 병행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은 마감 2∼3시간을 앞두고 유권자들이 몰리면서 평균 투표율을 상회하는 55.5%를 기록했다. 경남(57.2%)과 전남(56.8%), 울산(56.1%), 경북(56.0%)이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대구(52.3%), 충남(52.4%), 경기(52.6%), 광주(52.7%)는 투표율이 낮았다. 이번 투표율은 여야가 승리의 기준점으로 봤던 55%에 근접해 있어 정치권에는 큰 의미이지만, 일반적인 총선 투표율로 따지면 평범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서울대 박원호 교수는 “대통령 선거 직전에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상징성은 있지만, 대통령 레임덕이 주춤하거나 대권 주자에 큰 변화를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없기 때문에 투표율 55%를 넘기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최여경·이성원기자 kid@seoul.co.kr
  • 박근혜 파워… 새누리 ‘과반’ 지켰다

    박근혜 파워… 새누리 ‘과반’ 지켰다

    새누리당이 4·11 총선에서 19대 국회 과반 의석을 확보하며 압승했다. 반면 원내 1당 탈환과 여대야소 정국을 노렸던 민주통합당은 128석 안팎의 의석을 얻는 데 그치며 참패했다. 11일 전국 246개 선거구별로 실시된 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새누리당은 12일 새벽 1시 현재 전국 개표율 96.7%를 기록한 가운데 127곳에서 당선을 확정지었거나 1위를 달리며 압승을 예약했다. 민주당은 108곳에서 당선 또는 1위를 달리는 데 그쳤다. 총 54석의 비례대표 의석 가운데 새누리당이 24~25석을, 민주당이 21~22석 정도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돼 새누리당은 원내 과반인 151~152석을, 민주당은 127~128석을 차지할 전망이다. 통합진보당은 지역구 의석 7곳과 비례대표 의석 6석 등 13석을 얻으며 약진했다. 18대 국회 때 18석을 얻었던 자유선진당은 지역구 3석과 비례대표 2석 등 5석 안팎을 얻는 데 그치며 원내 4당으로 내려앉았다. 격전지가 몰린 서울에서는 12일 0시 현재 민주당이 30곳에서 당선을 확정지었거나 당선이 확실시됐다. 새누리당은 16곳에서 우위를 보였다. 경기에서는 민주당이 29곳, 새누리당이 21곳, 통합진보당이 2곳을 차지했다. 반면 18대 국회에서 줄곧 야도(野道)로 자리매김된 강원에서는 새누리당이 9곳을 싹쓸이했고, 충청 25개 선거구에선 새누리당이 12곳, 민주당이 10곳, 선진당이 3곳을 차지했다. 부산·경남 지역의 4개 선거구와 호남의 5곳을 제외하면 새누리당과 민주당 모두 전통 텃밭인 영·호남을 독식, 과거 17대 국회 이전의 ‘여동야서’(與東野西)형 정치 지형이 복원됐다. 선거 승리가 확정되자 이혜훈 새누리당 종합상황실장은 “변화와 쇄신을 위한 노력을 뼈를 깎는 마음으로 하겠다고 약속드렸고 그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많은 노력을 하며 오늘까지 왔다.”면서 “총선 기간에 드린 큰 약속, 작은 약속 가리지 않고 국민 앞에 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켜서 국민 행복을 꼭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민주당 박선숙 선거대책본부장은 총선 패배가 기정 사실이 된 11일 밤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여러 미흡함으로 현 정부, 여당에 대한 심판 여론을 충분히 받아 안지 못했다. 실망시켜 드려 죄송하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 확보의 압승을 거둠에 따라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여권을 압박했던 민주통합당은 당분간 정국 주도권을 쥐고 나가기 어렵게 됐다.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잡음과 정책 혼선, 그리고 선거 막판의 김용민 후보 막말 파문 등이 패인으로 분석된다. 이번 선거 패배로 민주당은 지도부 책임론이 제기되는 등 혼란 속으로 빠져들 전망이다. 반면 새누리당은 정권심판론의 굴레에서 벗어나 12월 대선을 겨냥한 ‘미래전진론’을 앞세워 19대 국회에서 정국 주도권을 쥐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위기의 당을 구해 내는 차원을 넘어 원내 1당의 지위를 지켜내는 데 절대적인 역할을 해냄에 따라 향후 대선 구도에서 더욱 입지를 굳히게 됐다. 관심을 모은 부산 사상에서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54.9%를 얻어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44.0%)를 10.9% 포인트 앞서며 당선됐다. 막판까지 통합진보당 천호선 후보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새누리당 이재오 후보는 1.1% 포인트 차의 신승을 거뒀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투표에 전체 유권자 4020만 5055명 중 2181만 5420명이 투표장을 찾아 54.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전국 단위 선거 중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던 2008년 18대 총선(46.1%)보다 8.2% 포인트 상승한 것이지만 2004년 17대 총선의 60.6%에는 못 미치는 수치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붉은광장’ 反푸틴 시위대에 개방 왜?

    “붉은 광장의 그 많던 경찰은 다 어디로 갔지?” 휴일인 지난 8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성벽의 북동쪽에 위치한 붉은 광장에 반(反)푸틴 시위를 벌이러 나간 시위대는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 꼭 1주일 전인 1일 경찰은 광장에 들어가려던 시위대 55명을 광장 입구에서 체포했다. 하지만 이날 러시아 당국은 붉은 광장에 들어가 ‘활보’하는 시위대를 전혀 제지하지 않았다. 붉은 광장이 반정부 시위대에 개방된 것이다. 현지 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경찰은 광장에 텐트를 설치하려던 활동가 3명을 ‘사소한 폭력행위’ 혐의로 일시 체포했을 뿐이다. 하얀 리본을 달고 하얀 꽃을 든 시위자들은 이날 크렘린 성벽 주변을 자유롭게 걸어다녔다. 일부 시위대는 지난해 12월 총선과 지난 3월 대선의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유인물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건넸다. 로이터통신은 붉은 광장의 기류가 완화됐다며 “수백명의 시위대가 붉은 광장에 등장했다.”고 전했다. 시위대에 참여한 비탈리 자로모프는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알 수 없다.”면서 “바로 이것이 크렘린”이라고 꼬집었다. 외신들은 붉은 광장의 기류 변화가 다음 달 7일로 예정된 푸틴의 대통령 취임식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나라 안팎에서 구설이 일고 있는 3번째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푸틴이 해외 관광객은 물론 국내 시위대를 향해 전략적인 유화 제스처를 취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관세사시험 지원자 5년새 35% ↑

    유럽연합(EU), 미국 등 거대시장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서 관세사 자격시험 지원자가 5년 새 3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FTA별 품목 분류와 원산지 인증 등 관세사의 역할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8일 제29회 관세사 국가자격시험 1차 시험을 서울·부산의 3개 시험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서울에서만 시험이 치러졌지만 수험생 증가로 올해부터 부산에도 시험장을 마련했다. 1975년 관세사 시험이 치러진 이후 처음이다. 1년에 단 한 번 75명 정도를 선발하는 관세사 시험의 지원자는 2008년 1522명, 2009년 1596명, 2010년 1766명, 2011년 1894명, 올해 2055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관세가 없어지니 관세사업무가 줄어들 것 같지만 복잡해진 협정별 통관 절차 때문에 관세사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지난해 국세청 조사 기준으로 연봉이 3억 3900만원에 이를 만큼 높은 수입이 보장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갈수록 경쟁률도 치열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세사는 로펌, 회계법인, 다국적기업 등에서 일할 수 있다. 또 잇단 FTA 체결로 최근에는 관세사업무가 통관업무에서 종합컨설팅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개인 관세사는 1419명, 관세법인은 1029개다. 한편 1차 시험과목은 ▲관세법개론 ▲무역영어 ▲내국소비세법 ▲회계학 등 4개다. 객관식 5지선다형으로 출제된다.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했거나 일반공무원으로 관세행정 분야에서 10년 이상 일한 사람 등은 2차 시험부터 보면 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다음 달 16일 발표되고 2차 시험은 7월 1일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9월 26일이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민·관, 성매매 단속… “온·오프 안 가린다”

    서울시는 서울 지역 경찰서, 청소년 민간단체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올 2월 27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주변 성매매 유해 업소를 단속해 11곳을 적발하고 성매매 사범 17명을 붙잡았다고 2일 밝혔다.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붙잡힌 성매매 사범은 업주 13명과 성매수 남성 4명이다. 적발된 11개 업소는 키스방과 이미지 클럽, 페티시방(특정 물건을 통해 성적 쾌감을 얻는 방), 오피스텔 성매매·스포츠 마사지업소 등이다. 이들 업소는 스포츠 마사지 간판을 내걸고 건전 마사지 업소로 위장하거나 채찍·수갑·여성속옷 등 성적 취향을 즐기는 ‘이미지 클럽’이라고 홍보했지만 단속을 벌이고 보니 불법 성매매 알선 장소로 드러났다. 일부 업소는 인터넷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서만 손님을 받고 방마다 탈출구를 마련하는 등 단속을 피하기 위해 교묘한 수법으로 대비를 하기도 했다. 시는 오프라인 단속과 함께 255명의 시민 감시단을 통해 온라인 성매매 단속도 병행, 성매매 사이트 269건을 폐쇄 조치했다. 시민 감시단은 주부,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e-여성행복 지킴이’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성매매 광고 및 알선 사이트 3162건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왔다. 이 감시단은 오프라인 모임도 갖고 성매매 사이트 업주에 대한 고발장을 작성해 총 10건을 서울지방경찰청에 제출했다. 성매매 피해여성 보호시설 입소자 등을 통해 가출 청소년들의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얻고 접근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성매매 알선 및 정보통신망 이용에 관한 위반 3명, 검찰송치 1명의 조치가 이뤄졌고, 5건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단속을 바탕으로 경찰·시민단체와 연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성매매 실시간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며 “성매매 피해 여성의 공부·취업 등 자립도 지원해 성매매에 다시 빠져드는 부작용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신림역 ‘페티쉬방’ 뭐하는 곳인가 알고보니…

    신림역 ‘페티쉬방’ 뭐하는 곳인가 알고보니…

     서울시는 2일 서울지역 경찰서, 청소년 단체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성매매 유해업소를 단속해 11곳을 적발하고 성매매 사범 17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은 2월 27일부터 지난달 23일 신림역 주변 유흥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단속을 통해 적발된 성매매 사범은 업주 13명과 성매수 남성 4명이며 적발된 업소는 11곳으로 키스방·이미지 클럽·페티쉬방(특정 물건을 통해 성적쾌감을 얻는 방)·오피스텔 성매매·스포츠 마사지업소 등이다.  이들 업소는 스포츠 마사지 간판을 달고 건전 마사지 업소로 위장하거나 채찍·수갑·여성 속옷 등을 이용한 ‘이미지 클럽’이라고 홍보했지만 실상은 불법 성매매 알선 장소였다.  일부 업소는 인터넷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서만 손님을 받고 방마다 탈출구를 마련하는 등 단속을 피하기 위한 대비를 하기도 했다.  시는 오프라인 단속과 함께 시민 감시단을 통해 온라인 성매매 단속도 병행해 성매매 사이트 269건을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e-여성행복 지킴이’란 이름의 이 시민 감시단은 주부, 대학생 등 25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성매매 광고 및 알선사이트 3162건을 실시간 감시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경찰-시민단체와 연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성매매 실시간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며 “성매매 피해여성의 공부ㆍ취업 등 자립도 지원해 성매매에 다시 빠져드는 것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韓 사형집행 15년째 중단

    국제앰네스티는 지난해 세계적으로 최소한 676명이 사형을 당해 2010년의 527명보다 149명이 늘어났다고 27일 밝혔다. 국제앰네스티는 그러나 매년 수천명이 사형을 당하는 중국이 통계에서 빠져 실제 상황은 훨씬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국제앰네스티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5년 연속 사형제 폐지국 지위를 유지했다. 사형집행이 가장 많았던 나라는 이란으로, 지난해 최소 360명이 사형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82명), 이라크(68명), 미국(43명), 예멘(41명) 등이 뒤를 이었다. 북한은 최소 30명이 사형을 당해 6번째로 사형집행이 많은 나라에 올랐다. 미국은 G8 회원국 중 유일하게 사형 집행을 이어갔다. ●北, 작년 최소 30명 집행 지난해 전 세계 사형 건수가 2010년에 비해 늘어난 것은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등 중동 3국에서 사형 집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란,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해 사형자 수가 각각 108명, 55명이 증가했다. 특히 이란은 최소 3명 이상의 미성년자를 사형시켰다고 국제앰네스티는 지적했다. ●美, G8중 유일하게 시행 국제앰네스티는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중국의 사형실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국제앰네스티는 “중국이 지난해 13개 화이트칼라 범죄에 대해 사형을 폐지했지만 아직 탈세와 약물 등 비폭력 55개 범죄에 대해서는 사형제를 적용하고 있다.”면서 “특히 제대로 현황이 파악되지 않아 수천 건의 사형이 집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 대상 198개국 중 법률적으로 사형제를 폐지하거나, 사실상 사형제를 폐지한 나라는 141개국이었다. 57개국이 여전히 사형제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사실상 사형제 폐지국가는 최근 10년간 사형이 집행되지 않은 국가로, 우리나라도 여기에 해당된다. 지난해 1건의 사형 판결이 있었지만 1997년 이후 15년간 사형이 집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현재 국내에는 60명의 사형수가 수감 중이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가산점 경선은 불공정”… 탈락자 ‘기탁금 눈물’

    19대 총선에서 각 정당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의 기탁금 반환 문제가 논란을 빚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가산점을 부여한 이번 경선을 ‘당내 경선이 아니다.’라고 유권해석을 내렸으나, 기탁금 반환은 선택적으로 이뤄져 일부 후보들은 기탁금 반환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반발하고 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57조에 따르면 예비후보자가 선관위에 내는 기탁금(300만원)은 후보자가 사망하거나 당내 경선 또는 여론조사 경선에 져서 ‘후보자 등록을 할 수 없는 경우’에만 돌려받을 수 있다. 문제는 각 당의 경선 가운데 상당수가 ‘경선 원천 무효’ 판정을 받아 경선 탈락자도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데에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26일 “이번 경선이 당내 경선으로 인정됐다면 기탁금을 되찾을 수 있지만 당내 경선이 아니라서 탈락자들이 돈을 반환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선 불출마자는 현행 법령으로 구제할 장치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에서 예비후보 기탁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길은 무소속 후보로 등록해 출마를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국회의원 후보 기탁금으로 내야 하는 1500만원 가운데 예비후보로 먼저 납부했던 300만원을 공제해 주기 때문이다. 수도권 경선에서 떨어진 한 후보자는 “가산점 혜택을 입은 후보에게 떨어진 것도 억울한데, 출마하지 않으면 기탁금도 되돌려 받지 못한다니 정치신인에겐 가혹한 것 아니냐.”고 항변했다. 경선 탈락자들의 줄소송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경선 탈락자 64명 중 무소속 출마 9명을 제외한 55명, 민주통합당 탈락자 116명의 기탁금을 합치면 5억원이 넘는다. 선관위 관계자는 “기탁금제의 당초 취지는 무분별한 후보 남발로 인한 선거 혼란을 막는 것”이라면서 “이번 경선 탈락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억울한 점도 일정 부분 인정된다.”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공황장애에 떠는 중년

    공황장애에 떠는 중년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 4명 중 3명이 30~5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최근 들어 공황장애 환자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황장애는 자신이 마치 죽을 것 같은 극심한 불안과 함께 두통, 현기증, 호흡곤란 등의 신체증상이 나타나는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공황장애는 유전성 질환으로 뇌의 신경전달 물질의 불균형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기에 개인적인 체험과 인지 발달상태 등도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개그맨 이경규씨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수가 2006년 3만 5195명에서 지난해에는 5만 8551명으로 5년새 68.5%나 늘어났다고 25일 밝혔다. 연평균 10.7%씩 증가한 셈이다. 인구 10만명당 공황장애 환자도 2006년 74명에서 2011년 119명으로 매년 9.9%씩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공황장애 환자 4명 중 3명이 왕성하게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30~50대인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 30~50대 환자수는 4만 2565명으로, 전체 환자의 72.6%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남성은 전체의 37.8%인 2만 2110명이었으며 여성은 2만 455명(34.9%)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만 6811명(28.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1만 3689명(23.4%), 30대 1만 2065명(20.6%) 등의 순이었다. 전문가들은 30~50대 공황장애 환자 비율이 높은 이유를 신경정신과 진료를 꺼리는 문화에서 찾고 있다. 이선구 일산병원 정신의학과 교수는 “발병 시기가 평균 25세이지만 우리나라는 환자들이 정신의학과 진료를 회피하려는 경향이 뚜렷해 그만큼 발견이 늦다.”면서 “공황장애는 약물과 심리치료로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만큼 증상이 나타나면 미루지 말고 정신의학과를 찾아 가라.”고 조언했다. 그는 “공황장애 환자의 절반가량은 지하철, 터널, 엘리베이터 등을 두려워하는 ‘광장공포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황장애 환자수가 급증하면서 건보재정 지출 규모도 가파르게 증가해 2006년 112억원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169억원으로 5년 새 50.9%나 늘어났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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