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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 순익 4조 돌파 ‘사상 최대’

    KB금융 순익 4조 돌파 ‘사상 최대’

    지난해 국내 금융그룹들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KB금융그룹이 지난해 4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은 지난해 4조 409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8일 공시했다. 2008년 KB금융이 출범한 이후 역대 최대 연간 순이익이다. 1년 전인 2020년(3조 4554억원)과 비교해도 27.6%나 많다. KB금융 관계자는 “견조한 여신 성장과 국내외 인수합병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수수료이익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해 KB금융 전체의 순이자이익은 11조 2296억원으로, 1년 전(9조 7223억원)보다 15.5% 증가했고, 순수수료이익(3조 6256억원)도 22.5% 늘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순이익은 2조 5908억원으로 같은 기간 12.7% 증가했다. 은행의 이익 증가는 전체 대출액이 319조원으로 2020년(295조원)보다 7.9%나 늘면서 이에 따른 이자이익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은행 외에도 KB증권의 순이익(5943억원)이 39.6% 증가했고 KB손해보험(3018억원)은 84.1%, KB국민카드(4189억원)도 29.0% 증가해 그룹 전체 이익을 늘렸다. 역대급 실적에 KB금융은 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66% 정도 늘어난 2940원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8월 지급된 중간 배당금(750원)을 감안하면 기말 배당금으로는 2190원이 지급된다. IBK기업은행도 지난해 자회사를 포함해 2조 425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면서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 IBK기업은행, 지난해 순이익 2.4조원 ‘역대 최대’

    IBK기업은행, 지난해 순이익 2.4조원 ‘역대 최대’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2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두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당기순이익이 2조 425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2020년보다 56.7%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자회사를 제외한 은행의 순이익은 2조 241억원으로 같은기간 60.2% 증가했다. 지난해 기업은행의 이자이익은 5조 5893억원으로, 1년 전(5조 1754억원)보다 8.0% 증가했다. 은행의 이익 증가는 전체 대출액(254조원)이 1년 전보다 20조 5000억원(8.8%)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17조 1000억원(9.2%) 증가한 203조 9000억원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 순이자마진(NIM)은 1.55%에서 지난해 말 1.51%로 떨어졌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초저금리대출 등을 통한 자산 성장, 정부 정책 효과 등에 따른 안정적인 건전성, 수익원 다각화 노력에 따른 자회사 이익증가 등이 실적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외 IBK캐피탈, IBK저축은행, IBK연금보험도 모두 1년 전보다 순이익이 증가했다. IBK캐피탈의 순이익은 2198억원으로 전년 대비 63.4% 늘었고, IBK저축은행은 24.7% 증가한 1004억원, IBK연금보험도 26.1% 늘어난 638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금융주치의 프로그램, 모험자본 공급 확충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KB금융, 지난해 순이익 4조원 돌파

    KB금융, 지난해 순이익 4조원 돌파

    지난해 국내 금융그룹들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KB금융지주가 지난해 4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증한 대출로 이자 이익이 늘었고, 증시 활황 등의 영향으로 수수료 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출 증가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리면서 손쉬운 이자장사를 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KB금융은 지난해 4조 409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8일 공시했다. 2008년 KB금융그룹이 출범한 이후 역대 최대 연간 순이익이다. 1년 전인 2020년(3조 4554억원)과 비교해도 27.6%나 많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견조한 여신성장과 국내외 인수합병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수수료이익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분기별로 보면 4분기 순이익이 6372억원으로 1~3분기보다 크게 줄었다. 이는 1조 1650억원의 순이익에서 희망퇴직비용, 코로나19 관련 대손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이 빠져나간 영향이라는 게 KB금융의 설명이다. 지난해 KB금융 전체의 순이자이익은 11조 2296억원으로, 1년 전(9조 7223억원)보다 15.5% 증가했고, 순수수료이익(3조 6256억원)도 22.5% 늘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순이익은 2조 5908억원으로 같은기간 12.7% 증가했다. 은행의 이익 증가는 전체 대출액이 319조원으로 2020년(295조원)보다 7.9%나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이자 이익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은행의 순이자이익은 2020년 6조 7550억원에서 지난해 7조 7290억원으로 1조원 넘게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은 같은기간 1.51%에서 1.58%로 증가했다. 다만 KB금융은 은행 외에도 KB증권의 순이익(5943억원)이 39.6% 증가했고, KB손해보험(3018억원)은 84.1%, KB국민카드(4189억원)도 29.0% 순이익이 증가하면서 그룹 전체의 이익을 늘렸다. 2020년 금융그룹 전체 순이익의 66.5%를 차지했던 은행의 비중은 지난해 57.4%로 줄었다. KB금융은 배당성향을 26%로 결정해 코로나19 확산 이전으로 회복했다. 이에 따라 주당 배당금은 66% 정도 늘어난 2940원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8월 지급된 중간 배당금(750원)을 감안하면 기말 배당금으로는 2190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KB금융은 또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KB금융에 이어 9일에는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10일에는 하나금융지주가 4분기·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KB금융이 순이익 4조원을 넘긴 가운데 3분기에 이어 리딩금융그룹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지난해 신한금융의 순이익을 4조 2850억원, 하나금융은 3조 3529억원, 우리금융은 2조 7011억으로 추산했다.
  • 현대重지주, 매출 28조 달성… 창사 이래 최대 실적

    현대重지주, 매출 28조 달성… 창사 이래 최대 실적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8조 1587억원, 영업이익 1조 85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유가 상승으로 인한 정유부문의 매출 증가와 글로벌 인프라투자 확대에 따른 건설기계부문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매출은 지난해 대비 48.9% 늘었다. 특히 정유부문인 현대오일뱅크는 매출 20조 6065억원, 영업이익 1조 1424억원을 거두며, 그룹의 호실적을 견인했다. 이는 유가 상승으로 인한 재고 효과 확대와 석유제품 수요 회복에 따른 제품 크랙 상승 등의 요인에 힘입은 것이라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건설기계부문에서 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출범 이후 최대인 3조 5520억원의 매출과 전년 동기 대비 98.5% 상승한 181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8월 그룹 편입 이후, 매출 1조 6782억원, 영업이익 37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매출 1조 8060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거뒀고, 현대글로벌서비스는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 선박 리트로핏(개조)과 선박 부품서비스 부문의 수주 호조로 전년 대비 7.8% 상승한 매출 1조 876억원의 기록을 작성했다. 한국조선해양도 친환경 선박의 발주 증가 등 본격적인 시황 회복세로 인한 조선부문의 건조물량 증가 효과로 지난해 대비 4% 증가한 15조 493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조선해양의 조선 자회사인 현대중공업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8조 3113억원, 현대삼호중공업은 전년 대비 8.2%가 증가한 4조 2410억원, 현대미포조선은 전년 대비 3.4%가 증가한 2조 8872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하지만 통상임금 판결 및 지난해 상반기 강재가(價) 급등으로 인한 충당금 설정 등의 영향으로 1조 3,848억원의 영업손실을 나타냈다. 다만, 지난해 수주 목표 대비 52% 초과 달성하는 등 수주량의 증가와 선가 인상에 따른 효과가 올해 하반기부터 반영돼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지난해 일회성비용 반영을 통해 불확실성을 해소한데다 조선과 정유, 건설기계 등 주력사업의 시황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과 시장을 선도하는 친환경기술 개발 등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애플, 한국서 법인세 4분의1만 냈다

    애플이 지난해 한국에서 매출의 0.9%를 법인세로 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매출 대비 평균 법인세 비중인 4%와 비교하면 4분의1 수준이다. 애플이 법인세 최고세율(25%)이 높은 한국에서 세금을 덜 내기 위해 애플코리아의 매출원가는 높이고 영업이익은 줄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은 지난해 애플이 미국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보고서와 애플코리아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해 2일 이같이 주장했다. 양 의원에 따르면 애플코리아의 총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1.6%인 반면 애플의 전 세계 영업이익률 평균은 29.8%로 한국보다 18.6배 높았다. 세금의 근거가 되는 영업이익률이 낮은 만큼 지난해 애플코리아가 납부한 법인세는 628억 9000만원으로, 매출(7조 971억 9700만원) 대비 고작 0.9%였다. 애플이 지난해 세계 각국에 납부한 법인세 총액은 145억 2700만 달러(약 17조 5000억원)로, 매출(3658억 1700만 달러·약 440조 7400억원) 대비 4%였다. 애플의 지역별 영업이익률은 미주 34.8%, 유럽 36.4%, 중화권 41.7%, 일본 44.9%, 기타 아태 지역 37.2% 등이었다. 한국에서 영업이익률이 저조한 것은 애플코리아가 주요 제품을 싱가포르 법인인 ‘애플 사우스 아시아’를 통해 수입하면서 매출액 대부분을 수입대금으로 썼기 때문이다. 지난해 애플코리아의 수입대금은 매출의 95%인 6조 7233억원에 달했다. 양 의원은 “애플코리아가 매출원가를 과도하게 높게 잡아 영업이익을 낮춘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률을 낮춰 세금을 회피하는 게 글로벌 기업들의 단골 수법이 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넷플릭스도 재작년 국내 매출액 4154억원 중 3204억원(77%)을 본사 수수료로 지급하는 방법으로 매출원가를 높이고 영업이익률을 낮춘 결과 국내 법인세가 21억여원에 불과했다. 양 의원은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에서 매출액이 늘어난 만큼 투자와 고용,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는 대신 영업이익을 줄여 세금을 회피하고 있다”며 “애플이 영업이익률을 조정해 정상적인 세금을 납부하도록 당국이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잘나가는 반도체, 인센티브 잔치…SK하이닉스 “전직원 연봉 절반” 삼성전자 “300% 추가성과급”

    잘나가는 반도체, 인센티브 잔치…SK하이닉스 “전직원 연봉 절반” 삼성전자 “300% 추가성과급”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각각 최고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대대적인 성과급 지급으로 임직원 격려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전 직원에게 연봉의 절반을, 삼성전자는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에게 기본급의 300%를 지급한다.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는 26일 초과이익분배금(PS)과 특별 성과급을 직원들에게 지급한다고 각각 발표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낸 것으로 전망되는 SK하이닉스가 연봉의 절반 수준인 기본급의 1000%를 3만명 규모 전직원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 기준에 따라 기존에 협의가 이뤄진 연간 성과급 지급 한도인 1000%로 결정됐다. 1000%를 넘어서는 재원에 대해서는 이사회 등의 절차를 거쳐 추후 지급 규모와 시기 등을 정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연말에는 기본급의 300%를 특별 보너스로 지급했다.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 성공,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실적은 오는 28일 공시될 예정인 가운데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연간 매출 43조 65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2018년에 달성한 최대 실적을 뛰어넘는 규모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12조 2589억원으로 2018년(20조 843억원) 이후 3년 만에 최대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 매출 1위 달성을 기념해 메모리사업부 임직원들에게 기본급(상여 기초금) 300%의 추가 성과급을 지급한다. 또 메모리사업부 실적을 견인한 반도체 패키징 담당 TSP 총괄과 글로벌인프라총괄, 반도체연구소 등 지원 부서 직원들도 200%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삼성은 지난해 말 그룹 차원에서 계열사에 특별 격려금으로 기본급의 최대 200%를 지급한 바 있다. 메모리사업부와 파운드리사업부, 시스템LSI 사업부는 모두 최고 수준인 연봉의 50%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X사업부와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도 최대치인 연봉의 50%를 받는다. 네트워크사업부는 42%, 소비자가전 사업부는 36%, 의료기기사업부는 12%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 최대실적 낸 SK하이닉스, 3만명 전직원에 연봉 절반 성과급 지급

    최대실적 낸 SK하이닉스, 3만명 전직원에 연봉 절반 성과급 지급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낸 것으로 전망되는 SK하이닉스가 연봉의 절반 수준인 기본급의 1000%를 3만명 규모 전 직원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한다.2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런 내용의 성과급 지급안을 노사협의를 거쳐 이날 발표했다. 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 기준에 따라 기존에 협의가 이뤄진 연간 성과급 지급 한도인 1000%로 결정됐다. 1000%를 넘어서는 재원에 대해서는 이사회 등의 절차를 거쳐 추후 지급 규모와 시기 등을 정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연말에는 기본급의 300%를 특별 보너스로 지급했다.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 성공,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실적은 오는 28일 공시될 예정인 가운데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연간 매출 43조 65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2018년에 달성한 최대 실적을 뛰어넘는 규모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12조 2589억원으로 2018년(20조 843억원) 이후 3년 만에 최대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성과급은 28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 60조 초과 세수 주범은 양도세… 기재부 예측보다 2배 더 걷혀

    60조 초과 세수 주범은 양도세… 기재부 예측보다 2배 더 걷혀

    지난해 60조원에 육박하는 초과 세수의 ‘주범’은 양도소득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야당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가 세수 추계에 엄청난 오차를 냈다”며 정부를 압박했다. 세수에 오차가 발생하는 동안 세수 추계를 담당하는 기획재정부와 징세를 하는 국세청 간 소통 부재가 세수 추계 오류의 원인이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20일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2021년 11월 기준 세목별 국세수입 실적 자료’에 따르면 본예산과 비교해 세입 실적 증가율이 가장 높은 세목은 양도세였다. 기재부는 지난해 예산을 편성할 때 양도세수를 16조 8857억원으로 예측했으나 지난해 11월 말까지 실제 걷힌 세수는 예측치의 두 배가 넘는 34조 3761억원으로 집계됐다. 17조 4904억원(42.1%)이 더 걷힌 셈이다. 12월 실적까지 합하면 지난해 양도세수 오차는 더 벌어지게 된다. 상속·증여세는 기재부가 9조 999억원이 걷힐 것으로 예측했으나 11월까지 1.5배 많은 14조 459억원이 걷혔다. 증권거래세는 본예산 5조 861억원의 1.9배 수준인 9조 4499억원이 징수됐다. 반면 개별소비세는 본예산 예측치의 86% 정도인 8조 6813억원밖에 걷히지 않았다. 종합소득세는 11월까지 예측치의 95% 수준인 17조 5921억원을 기록했다. 법인세는 본예산 53조 3054억원의 1.3배인 68조 7847억원, 근로소득세는 본예산 46조 6706억원과 거의 비슷한 46조 3036억원이 걷혀 오차가 크지 않았다. 유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상속·증여세 등 부동산 관련 세수가 급증하면서 역대급 세수 추계 오차가 발생한 것”이라면서 “증권거래세가 늘어난 것 역시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집을 못 사게 된 사람들이 자금을 주식에 투자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부 안팎에서는 기재부와 국세청의 추계·징수 엇박자가 원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과거 세수 오차가 나면 국세청이 기재부에 얘기하고 기재부는 세금 징수를 적절히 조정했는데, 요즘은 그런 소통이 이뤄지지 않아 세수 조절에 실패한 측면도 있다”고 전했다.
  • 역대급 초과 세수 주범은 ‘양도세’… 野 “文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 탓”

    역대급 초과 세수 주범은 ‘양도세’… 野 “文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 탓”

    지난해 60조원에 육박하는 초과 세수의 ‘주범’은 양도소득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야당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가 세수 추계에 엄청난 오차를 냈다”며 정부를 압박했다. 세수에 오차가 발생하는 동안 세수 추계를 담당하는 기획재정부와 징세를 하는 국세청 간 소통 부재가 세수 추계 오류의 원인이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20일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2021년 11월 기준 세목별 국세수입 실적 자료’에 따르면 본예산과 비교해 세입 실적 증가율이 가장 높은 세목은 양도세였다. 기재부는 지난해 예산을 편성할 때 양도세수를 16조 8857억원으로 예측했으나 지난해 11월 말까지 실제 걷힌 세수는 예측치의 두 배가 넘는 34조 3761억원으로 집계됐다. 17조 4904억원(42.1%)이 더 걷힌 셈이다. 12월 실적까지 합하면 지난해 양도세수 오차는 더 벌어지게 된다. 상속·증여세는 기재부가 9조 999억원이 걷힐 것으로 예측했으나 11월까지 1.5배 많은 14조 459억원이 걷혔다. 증권거래세는 본예산 5조 861억원의 1.9배 수준인 9조 4499억원이 징수됐다. 반면 개별소비세는 본예산 예측치의 86% 정도인 8조 6813억원밖에 걷히지 않았다. 종합소득세는 11월까지 예측치의 95% 수준인 17조 5921억원을 기록했다. 법인세는 본예산 53조 3054억원의 1.3배인 68조 7847억원, 근로소득세는 본예산 46조 6706억원과 거의 비슷한 46조 3036억원이 걷혀 오차가 크지 않았다. 유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상속·증여세 등 부동산 관련 세수가 급증하면서 역대급 세수 추계 오차가 발생한 것”이라면서 “증권거래세가 늘어난 것 역시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집을 못 사게 된 사람들이 자금을 주식에 투자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부 안팎에서는 기재부와 국세청의 추계·징수 엇박자가 원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 한 고위관계자는 “과거 세수 오차가 나면 국세청이 기재부에 얘기하고 기재부는 세금 징수를 적절히 조정했는데, 요즘은 그런 소통이 이뤄지지 않아 세수 조절에 실패한 측면도 있다”고 전했다.
  • 철강 운송담합 3개사 과징금 2억 3300만원

    포스코가 생산한 철판을 실어 나르는 운송업체가 입찰 담합을 통해 수십억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포스코의 철판 운송용역 입찰에서 담합한 동방, 서강기업, 동화 등 3개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억 3300만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3개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포스코가 매년 실시한 광양제철소 생산 후판 제품 운송 용역사 선정 입찰에서 낙찰 예정자와 들러리 사업자, 입찰 가격을 사전에 정했다. 포스코가 수의계약 방식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바꾸자 기존 용역사였던 3개사는 경쟁으로 인한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담합에 나섰다. 각사 입찰담당 임직원들은 입찰일 전에 만나 운송사별로 낙찰받을 운송 구간을 배분했다. 그 결과 운송 구간 121개 가운데 79개 구간에서 사전 모의한 낙찰 예정자가 사업을 따냈고, 3개사는 합의 대상 운송 구간에서 총 5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과징금은 동방 9100만원, 서강기업 9400만원, 동화 4800만원으로 책정됐다.
  • 포스코 철판 운송 담합한 ‘동방·서강기업·동화’ 과징금 2.3억원

    포스코 철판 운송 담합한 ‘동방·서강기업·동화’ 과징금 2.3억원

    포스코가 생산한 철판을 실어 나르는 운송업체가 입찰 담합을 통해 수십억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포스코의 철판 운송용역 입찰에서 담합한 동방, 서강기업, 동화 등 3개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억 3300만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3개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포스코가 매년 실시한 광양제철소 생산 후판(선박·건설용 철강재) 제품 운송 용역사 선정 입찰에서 낙찰 예정자와 들러리 사업자, 입찰 가격을 사전에 정했다. 포스코가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수의계약 방식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바꾸자 기존 용역사였던 3개사는 경쟁으로 인한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담합에 나섰다. 각사 입찰담당 임직원들은 입찰일 전에 만나 운송사별로 낙찰받을 운송 구간을 배분했다. 그 결과 운송 구간 121개 가운데 79개 구간에서 사전 모의한 낙찰 예정자가 사업을 따냈고, 3개사는 합의 대상 운송 구간에서 총 5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단 동화는 2017년 입찰 시 담합에 가담하지 않았고, 2016년 입찰에선 담합에 가담했으나 실행하지 않아 다른 두 기업보다 적은 액수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과징금은 동방 9100만원, 서강기업 9400만원, 동화 4800만원으로 책정됐다.
  • “신공항·신청사·취수원 3대 숙원사업 매듭… ‘위대한 대구’로 도약”

    “신공항·신청사·취수원 3대 숙원사업 매듭… ‘위대한 대구’로 도약”

    “2022년은 대내외적으로 대전환의 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 종식 가능성과 더불어 미래 신산업으로의 산업생태계 전환 노력이 가속화하고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동시에 치러져 도시 간 경쟁 구도가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러한 대전환의 시대를 기회로 삼아 위대한 대구로의 도약을 시도하겠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이를 위해 오는 5월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가스총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가스 연관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군위군 편입과 동서남북 균형 거점 완성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대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권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지난해 평가와 주요 성과는. “코로나19로 인한 고난 속에서도 지난 8년간 혁신의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운 노력이 가시적으로 증명되고 열매를 맺기 시작한 한 해였다. 오랜 숙제였던 통합신공항 건설, 취수원 다변화, 신청사 건립 등 3대 숙원 사업이 해결 실마리를 찾은 것은 큰 성과였다. 또 3000억원 규모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과 물산업 핵심 전초기지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도 유치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10개 기업 3554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대구형 일자리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서대구 하·폐수처리장 통합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등을 확정했다. 수도권에 대응하는 대구경북 초광역도시의 국가적 모델 제시와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등을 통해 대구·경북, 대구·광주의 상생 영토를 확장했다, 1조 400억원 규모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공공배달앱 출시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들어줬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현장 중심 복지행정 분야 전국 최고의 성적을 냈다.” -큰 관심 사항인 군위군의 대구 편입 진행 상황은.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1월 12일부터 40일간 군위군 대구 편입 법률안에 대해 입법예고했다. 이달 중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상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월 국회 임시회에 법률안이 상정돼 통과될 것으로 예상한다. 5월부터 법률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돼 후속조치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더 큰 대구 구현을 위해 중장기 발전 목표와 미래 비전을 제시해 군위가 함께 발전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 군위군 편입 후 개발 수요, 산업구조 혁신, 정주 여건 개선 등에 대한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은 어디까지 와 있나. “지난해 8월 신공항 이전부지 확정 후 우리 시는 군공항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국토교통부는 민간공항 규모와 항공수요 산정 등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연내 마무리한다. 그렇게 되면 군공항은 기획재정부 심의 등의 선정 절차를 거쳐 2024년 건설을 시작한다. 민간공항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뒤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건설이 추진된다. 공항철도는 대구경북의 지속적인 건의와 노력으로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과 8월 정부의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반영됐다.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중이다. K2 종전부지 개발은 지난해 초 외부전문가를 총괄계획가로 임명하고 개발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있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특별법 제정과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 -취수원 문제 현재 상황은. “페놀 사고 등 9차례의 수질오염사고를 겪은 대구시민들은 구미공단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취수원을 갖는 게 오랜 염원이다. 구미해평취수장 인근 지역 주민들은 상수원보호구역 등 입지 규제로 인해 오랜 고통을 겪고 있다. 이러한 대구와 구미 주민들의 어려움을 상생협력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이 취수원 다변화 방안이다. 지난해 정부정책으로 확정됐다. 해평취수장에서 모두 취수하는 기존의 ‘취수원 이전’과 달리 대구의 필요수량 절반 정도인 취수함으로써 수량부족·수질악화·재산권 침해 확대 등 구미의 우려 사항들을 모두 해소할 수 있다. 구미 발전을 위해 대구시의 일시금 100억원 지원과 농산물직거래 장터 마련, 낙동강 수계기금을 통한 매년 100억원 지원, 구미숙원사업 해결 등의 지원방안도 제시했다. 이에 구미에서는 대구와 상생 발전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도 구미에 피해가 없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지역 간 상생을 위해 조건부 수용 입장을 밝혔다.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2038년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유치 선언에 따른 추진 계획은.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체육계와 함께 범시민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5일에는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100여명의 유치위원들과 공동유치준비위원회 출범식을 했다. 아시안게임 개최지가 14년 전에 발표되는 추세임을 감안하면 2024년도에 유치 결정이 예상된다. 현재 대구경북연구원과 광주전남연구원에서 공동 연구하는 유치기반 조사 및 경제파급 효과분석 용역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대한체육회 국내 유치 후보도시 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가스총회가 열릴 예정인데 행사 성격과 기대효과는. “세계가스총회는 가스산업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가스 분야 최대 규모 행사다. 현재 셰브론, 엑손모빌 등 글로벌 에너지 메이저 기업 25개사가 참가 및 후원을 결정했고 전시장 예약도 80% 이상 완료됐다. 50여개 글로벌 미디어사가 참가하는 만큼 개최 도시 대구가 전 세계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유발 4499억원, 부가가치유발 1944억원, 취업유발 4185명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시민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올해 역점 추진 사업은. “산업구조 혁신, 인재 혁신, 군위군 편입을 계기로 한 미래도시 공간구조 혁신, 신공항·취수원 다변화·신청사 등 3대 현안 사업의 완전한 매듭과 민생 회복에 힘을 쏟고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는 소프트웨어적 혁신에도 박차를 가하겠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완전한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세대별, 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 금융지원 등을 통한 민생 회복을 앞당기겠다.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과감한 출산지원금 확대는 물론 청년 주거 안정 대책을 실시하겠다. 경북도청 후적지를 K컬처를 선도하는 글로벌 한류 문화 허브로 조성하고,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맞는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해외 각국과의 여행협정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 미래에 대한 집중투자로 시민들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하겠다.”  ■ 권영진 시장은 경북 안동 남선면에서 태어났다. “큰 뜻을 이루기 위해서 보다 큰 도시로 가서 공부를 해야 된다”는 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라 대구 청구고로 진학했다. 고려대 영문학과에 입학했지만 영어보다는 사회에 관심이 많아 정치, 경제, 철학 등을 더 열심히 공부했다. 대학원에서 결국 정치학을 전공한 그는 전국대학원 총학생회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에 올랐다. 2006년에는 43세에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발탁됐다. 민주당 텃밭인 서울 노원구을에서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제6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에 내려와 시장에 도전했다. 재선인 그는 대구경북신공항건설 등 대구의 3대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대구경제의 판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대구 최초의 3선 시장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경남도 뉴딜 시군우수사업 공모 시행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경남도 뉴딜 시군우수사업 공모 시행

    경남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경남형 뉴딜 시군 우수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경남형 뉴딜에 대한 주민체감도를 높이고 모든 시·군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뉴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 사업은 경남도내 시·군이 추진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스마트·그린·사회적 뉴딜사업 가운데 주민생활 수준을 나아지게 하고 탄소배출을 낮출 수 있는 사업이다. 시와 군지역 각 2개 사업씩 모두 4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도비 지원 규모는 모두 10억원으로 최우수 사업은 3억원, 우수 사업은 2억원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시·군별로 오는 3월 15일까지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를 경남도 뉴딜추진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에 대해 전문가심사와 도민평가를 거쳐 대상 사업을 압축한 다음사업계획 발표와 전문가 질의응답을 통해 경남형 뉴딜과의 정합성, 사업의 효과성, 구체성 등을 확인한 뒤 지원사업을 최종 결정한다. 경남도는 내실 있는 사업을 발굴해서 추진하기 위해 시군 뉴딜 담당을 대상으로 14일 온라인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행안부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과 주민 주도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사업이 선정될 정도로 스마트·그린 뉴딜 사업을 적극 발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남도는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 ‘환경사랑 상품권과 연계한 다회용기 사용문화 확산’ 등 7개 사업이 행안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54억원을 지원받는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 선정과 최대 규모 국비 확보 성과를 거두었다. 정설화 경남도 뉴딜추진단장은 “올해는 경남도 차원 우수사업 공모를 통해 시군 뉴딜 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경남형 뉴딜사업을 추진해서 도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금융위, 온투업 2곳 추가 선정…‘1.5금융’ 새바람 불까

    금융위, 온투업 2곳 추가 선정…‘1.5금융’ 새바람 불까

    당국 2곳 추가해 온투업 38곳온투업 3사 주담대 누적 1.8조규모 작아 위험 관리 한계 지적도금융당국이 새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등록 업체를 추가했다. 빡빡한 가계대출 규제로 금리 경쟁이 희미해진 금융권에 온투업이 새바람을 몰고 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금융위원회는 스마트핀테크와 퍼스트온라인투자금융 2개사를 온투업자로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등록된 온투업체는 모두 38개가 됐다. 온투업은 개인과 개인을 연결하는 P2P업체들이 플랫폼 형태로 개인 투자자를 모집해 대출을 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투업체들은 10% 전후의 금리로 대출을 내주면서 ‘1.5금융’을 표방하고 있다. 금융위는 “중·저신용 차입자들에게 중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동시에 개인투자자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2P업체들은 지난 2020년 8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법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온투법)이 시행되면서 금융사로 인정돼 금융당국의 감독을 받게 됐다. 법이 시행되기 전엔 P2P 연계 대부업체를 자회사로 만들어 차주에게 대출을 내주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특히 신용도가 낮아 2·3 금융권에서 고금리로 대출받던 이들은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했는데 한도와 금리 모두 잘 나와서 다행이다”라며 안도하기도 했다. 온투업 대출 취급액은 신용대출과 부동산담보대출 등 중심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온투업체 투게더펀딩·8퍼센트·피플펀드의 주택담보대출 누적 취급액 규모는 지난 2019년 7092억원에서 2020년 1조 1938억원, 지난해 1조 7854억원으로 늘었다. 2년 사이에 3개 업체의 주택담보대출 누적취급액이 152% 불어난 것이다. 다만 규모가 크지 않은 회사들로 운영되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물적 담보를 두고 하는 것이 아닌 프로젝트 자체의 경제성을 보고 대출을 내주는 PF(프로젝트 파이낸싱)는 부실률이 높아 문제가 된 바 있다. PF 대출을 주력으로 했던 테라펀딩의 경우 투자자 300여명이 위험 사실을 정확히 고지받지 못했다며 집단소송 나서는 일이 벌어졌다. 테라펀딩의 연체율은 지난해 11월 기준 87.9% 수준이다. 이에 테라펀딩은 온투업 등록을 마치지 못했다. ‘테라펀딩 사태’를 경험한 등록된 업체들은 비교적 안정적인 담보를 확보할 수 있는 아파트담보대출 등에 주력하고 있다. 금융위는 “지난해 7월부터 대부업상 최고 금리가 연 20%로 인하됐다”며 “차입자는 대출금리와 수수료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구미형 일자리 찾은 文 “세계 배터리 공급망 주도”

    구미형 일자리 찾은 文 “세계 배터리 공급망 주도”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경북 구미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구미형 일자리’(LG BCM) 공장 착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경북 지역은 배터리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대한민국은 세계 배터리 공급망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까지 4754억원이 투자되는 구미공장이 완공되면 양극재 생산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연간 6만t 규모)로, 공급망 강화에 기여하게 된다.
  • TK ‘구미형 일자리’ 찾은 文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주도”

    TK ‘구미형 일자리’ 찾은 文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주도”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경북지역은 배터리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대한민국은 세계 배터리 공급망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북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구미형 일자리’(LG BCM 공장) 착공식에서 “구미형 일자리가 또 한 번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성공 사례를 쓰게 되기를 바란다. 정부도 힘껏 뒷받침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2019년 광주형 일자리를 시작으로 문재인 정부가 역점 추진해 온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은 노·사·민·정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고용·투자·복리후생 조건에 합의해 지역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광주와 밀양, 횡성, 군산, 부산에 이어 구미에서 6번째로 추진된다. 2024년까지 4754억원이 투자되는 구미 공장이 완공되면 양극재 생산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규모(연간 6만t 규모)로 공급망 강화에 기여하게 된다. 양극재는 배터리 용량·수명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로, 6만t이면 1회 충전 시 500㎞를 주행할 수 있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5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다. 또 8200여명의 고용을 유발해 쇠퇴된 구미산단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구미산단의 힘찬 부활은 일자리를 통해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며 “노·사·민·정이 조금씩 양보하고 힘을 모으면 굳이 해외로 나가지 않고 국내 투자를 통해 얼마든지 신산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 역시 지자체와 함께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산단부지의 50년 무상 임대와 575억원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공을 약속했다.
  • 하동 대송산단에 13만가구 사용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하동 대송산단에 13만가구 사용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경남 하동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에 시간당 40MW 규모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건립된다.하동군은 한국수소발전㈜가 대송산업단지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하는 공사를 올 상반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수소발전은 지난 7일 하동군과 대송산업단지 부지 5만 9062㎡ 분양계약을 했다. 분양대금은 151억 여원이다. 한국수소발전은 2023년 하반기 발전소를 준공해 연간 34만MWh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13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대송산단에는 앞서 초저온동결식품 제조기업인 경남QSF㈜가 지난해 7월 부지 6만 2712㎡를 분양받아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활용하는 초저온급속동결(QSF)시스템 식품공장과 물류센터를 짓고 있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식품공장과 물류센터는 올해 12월 완공해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남QSF는 앞으로 20MW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소도 건립해 초저온 급속냉동식품사업과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을 융합한 에너지 자립형 미래식품에너지 융복합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융복합센터 사업에는 부지대금 160억 7600만원과 공장건립사업비 1554억원이 투입된다. 경남QSF는 대송산단에 입주한 첫 기업이다. 대송산단은 2009년 부터 민간개발방식으로 추진되다 저조한 분양 등으로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등 개발사업 차질이 우려돼 하동군이 지난해 3월 자자체 공영개발 방식으로 변경했다. 대송산단 전체 면적은 137만 1602㎡ 규모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대송산업단지에 입주하는 한국수소발전과 경남QSF 수소연료전지발전이 가동을 시작하면 수소산업 주요 수요처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올해 인문사회분야 3630억원 등 9104억원 학술연구지원

    올해 인문사회분야 3630억원 등 9104억원 학술연구지원

    교육부가 올해 학술연구지원사업으로 1만 3311개 과제에 모두 9104억원을 투입한다. 인본적 가치와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인문사회 기반의 융복합 연구소를 시범사업으로 지원하고 한국학 분야 통합 플랫폼 개발에도 나선다. 교육부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간담회를 열어 확정한 ‘2022년 인문사회분야·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을 11일 발표했다. 2019년 7987억원에서 지난해 8546억원, 올해 전년대비 558억원 늘어난 9104억원을 투입한다. 인문사회분야는 5469개 과제에 3630억원, 이공분야는 7842개 과제에 5474억원을 배정했다. 우선 인문사회분야에서는 비전임 연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연구비를 지원하는 인문사회 학술연구 교수사업 등 개인 연구에 1268억원을 지원한다. 대학 인문사회 연구기반 거점 조성에 1078억원을 투입한다. 대학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으로 ‘미래공유형’을 신설해 인문사회·과학기술 융합 연구를 쓴다. 시범사업으로 3년 동안 37억원을 지원한다. 사회과학연구 지원사업 신규 과제 수를 기존 10개에서 16개로 확대해 다양한 사회과학 관련 의제를 연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학 연구 지원금은 854억원이다. 특히 여러 기관에 분산된 자료를 모아 ‘한국학 자료 통합 운영체제(플랫폼)’를 구축하고 교육·연구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홍민식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한국학중앙연구원, 고전번역원, 국사편찬위원회 등 여러 기관에 흩어진 한국학을 모으는 플랫폼을 5년 동안 100억원을 투입해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학술 데이터베이스 대학 사용권을 기존 48종에서 57종으로 확대하는 등 원활한 학술 활동 지원에도 430억원을 쓴다. 이공분야에서는 올해 박사과정생과 박사후연구자 총 1551명에게 연구비를 지원한다.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으로 117억원, 박사후 국내외연수에 537억원을 배정했다. 대학 내 연구소가 능력 있는 석박사 과정생과 박사후연구자들을 유치하고 교육 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대학중점연구소’ 사업에 1214억원, 대학 내 산재한 연구 장비를 모아 해당 장비들을 전문인력이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기초과학연구역량 강화 사업’에 381억원을 투입한다. 연구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연구비 지원이 적은 연구자와 해당 학문 분야를 지원하는 ‘학문 균형발전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이번 달 중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일정 및 신규과제 공고문, 평가 일정 등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nrf.re.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기초학문 진흥을 위해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고 그들이 끊임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대학의 학술연구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해야 한다”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학문 분야별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이를 각 학술연구지원정책과 사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나우뉴스] 1회 당첨금 2150억... 실업자 된 지 하루 만에 인생역전

    [나우뉴스] 1회 당첨금 2150억... 실업자 된 지 하루 만에 인생역전

    기적 같은 성탄선물을 받은 스페인 노동자가 현지 언론에 소개돼 화제다. 성탄절을 앞두고 졸지에 실업자가 된 화제의 주인공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페인 ‘엘고르도’ 복권에 당첨돼 지긋지긋한 월세살이도 청산할 수 있게 됐다. 스페인 라스팔마스에 사는 남자 안토니오 부부(사진)에게 일어난 일이다. 안토니오는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직장에서 “노동계약을 갱신할 수 없다”는 통고를 받았다. 그는 “사실상의 해고 통고였다”며 “직장을 잃게 되자 당장 다음 달 월세를 어떻게 장만해야 할지 앞이 캄캄했다”고 말했다. 연중 가장 즐거운 시즌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실업자가 된 그에게 인생역전이 기적을 안겨 준 건 2주 전 샀던 ‘엘고르도’ 복권이었다. 22일 집에서 TV를 보던 그의 아내 야스미나는 “TV에서 1등 당첨번호가 나오는데 갑자기 남편이 산 복권이 떠올랐다”며 “바로 복권을 찾아 확인해 보니 1등이 틀림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았다. 크리스마스에 큰 복을 받았다”며 눈물을 훔쳤다. 안토니오 부부에게 행운을 안긴 번호는 86148. 연례행사처럼 무심코 산 복권이 덜컥 1등에 당첨되면서 부부는 상금 40만 유로(약 5억 3900만원)를 받았다. 안토니오는 “평생 만져보지 못한 큰돈”이라며 “월세 걱정을 안 하게 일단 집부터 1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스페인의 크리스마스 복권 ‘엘고르도’는 1등이 여럿 나온다. 인쇄된 복권을 구입한 뒤 번호가 맞으면 무조건 1등에 당첨된다. 복수의 당첨자는 상금을 나눠 갖는다. 총상금은 우리 돈으로 3조를 훌쩍 넘겨 세계 최대 규모다. 한편 올해 엘고르도 크리스마스 복권은 1개 매장 역대 최다 1등 당첨이라는 진기록도 낳았다. 안토니오는 라스팔마스에 있는 ‘엘미라도르’ 쇼핑몰의 한 매장에서 복권을 샀다. 이 매장에선 올해 당첨이 쏟아졌다. 매장에서 판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돼 상금을 타간 사람은 약 400명. 이 매장이 판매한 복권으로 지급된 상금만도 1억6000만 유로(약 2154억원)에 달한다. 1개 매장에서 판매한 복권의 당첨금이 이 정도 규모를 찍은 건 사상 처음이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6번째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구미형 일자리’

    6번째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구미형 일자리’

    경북 구미형 일자리가 정부의 6번째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5차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어 구미형 일자리를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지역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민·정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주·밀양·횡성·군산·부산에 이어 구미가 6번째로 선정됐다. 구미형 일자리는 LG화학이 자회사로 LG BCM을 설립하고 3년간 4754억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6만t 규모 신규 고용 규모는 187명이다. LG BCM은 협력기업에 안전설비·분석 장비를 지원하고, 구미제5국가산단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펀드와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ESG펀드는 LG화학이 100억원을 출자해 조성한다. LG화학과 지자체가 30억원씩 출자하는 상생협력기금은 생산성 향상 컨설팅, 에너지절감 설비 지원, 유해화학물질 관리 지원 등에 활용된다. 또 LG화학은 지역 교육기관인 마이스터고·폴리텍·금오공대 등과 전문 교육과정 및 장학제도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는 갈등 발생 시 합리적 해결과 분규 최소화를 위한 갈등조정위원회 설치 등에 합의했다. 지자체는 국가산단 임대료를 50년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분야에 이뤄지는 대규모 투자로 양극재 단일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며 “고용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핵심 소재의 안정적 공급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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