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5200만원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62
  • [경제 브리핑]

    국내금융권 그리스채권 5억弗 국내 금융권이 국가 부도위기를 맞은 그리스 채권 5억 달러가량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채권 성격도 대부분 선박을 담보로 한 것이어서 그리스가 채무 불이행을 선언하더라도 피해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고추장담합 CJ·대상 과징금 10억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고추장 가격 할인율을 담합한 CJ제일제당과 대상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0억 52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이 4억 3400만원, 대상이 6억 1800만원을 부과받았고 두 회사와 담합에 가담한 양사 임원 1명씩을 검찰에 고발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 공모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5일 직제개편으로 신설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기관장을 오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 [서울신문 보도 그후] ‘의약품 저가구매 인센티브’ 대형 병원이 96% 챙겼다

    서울대병원 등 대형병원의 의약품 1원 낙찰이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약값 인하 및 리베이트 방지를 목적으로 시행한 ‘의약품 저가구매 인센티브’의 90% 이상이 대형병원에 집중된 것로 나타났다. 결국 저가 낙찰을 유도해 실거래 약가를 내린다는 제도의 본래 목적은 퇴색되고 대형병원에만 유리한, 합법적 리베이트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된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아 4일 공개한 ‘시장형 실거래가제 참여 의료기관 및 약제상한차액 지급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5개월간 의약품 저가구매 인센티브 지급액은 106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대학병원이 대다수인 상급종합병원에 지급된 액수는 62.8%인 66억 6800만원에 달했다. 또 종합병원도 33.5%인 35억 60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았다. 결국 대형병원이 96.3%의 인센티브를 챙긴 셈이다. 반면 일반병원이 받은 인센티브는 2억 1000만원, 의원급 의료기관이 받은 액수는 1억 3100만원, 약국은 5200만원에 그쳤다. 의료기관 종별로 1개 기관당 평균 인센티브 지급액 편차는 더욱 컸다. 상급종합병원은 24개 의료기관이 기관당 평균 2억 7800만원을 받았다. 반면 종합병원은 2760만원(129개 기관), 병원은 33만원(636개 기관), 의원 6만 4000원(2054개 기관), 약국은 5만원(1040개 기관)에 불과했다. 최 의원은 “2009년 국정감사에서 서울대병원 등 국공립병원 의약품 입찰과정의 문제점으로 저가낙찰 의약품의 원외처방 밀어주기가 지목된 바 있다.”면서 “결국 시장형 실거래가제도가 합법적 리베이트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한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작년 공기업 직원 연봉 산은 1억760만원 ‘최고’

    에너지 공공기관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임직원 정원이 대폭 늘어났다. 정부의 인력 감축 노력과는 별개로 에너지 공공기관들이 공룡기업이 될 조짐이 보인다. 또 전체 공공기관의 기관장과 임직원 보수도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8일 286개 공공기관이 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에 공시한 2010년 경영정보를 분석한 결과 원전수출 등으로 인한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의 임직원 정원이 260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공공기관 기관장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 1억 5200만원으로 전년보다 9.1% 올랐으며, 직원 평균 보수는 5900만원으로 3.3% 증가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과학기술 연구원 기관장을 외국 저명 인사로 선임(연봉 4억 3200만원)했고 2009년 일괄 삭감했던 경영평가 성과급을 지난해 원상회복해 연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관장 연봉은 중소기업은행과 산업은행·산은지주가 4억 516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직원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산은금융지주로 1억 760만원이었으며 한국거래소(1억 440만원)가 뒤를 이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금융권 연봉 TOP 10중 7곳이 증권사

    금융권 연봉 TOP 10중 7곳이 증권사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회사는 대졸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이다. 다른 산업에 비해 임금이 많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도 증권사의 연봉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가 밀집한 여의도가 전통적인 금융 중심지 명동을 가볍게 제친 것이다. 서울신문이 20일 금융업 상장사 60곳 가운데 10개 은행, 13개 보험사, 23개 증권사 등 46곳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증권사 직원의 평균 연봉은 6800만원으로 은행(5500만원), 보험(5600만원)보다 각각 24%, 21% 많았다. ●임원 최고는 메리츠화재 연봉 상위 10개사는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현대해상을 제외한 7개 자리를 증권사가 차지했다. KTB투자증권이 1억 1200만원으로 금융권 연봉왕에 올랐고 한양증권 9300만원, NH투자증권 9200만원 순이었다. KTB투자증권은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유일한 회사였다. 금융권 관계자는 “증권사들의 영업실적이 개선되면서 성과급이 전년보다 증가해 평균 연봉이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연봉이 가장 낮은 회사는 유화증권과 그린손해보험으로 각각 3300만원이었다. 두곳은 유일하게 평균 연봉이 4000만원을 넘지 않는 회사로 조사됐다. 금융업계를 대표하는 은행은 명함을 내밀지 못했다. 10위권에 단 한곳도 오르지 못했다. 기업은행이 6300만원으로 21위였고 우리은행(6100만원)이 23위를 기록했다. 4대 은행에 속하는 신한은행(5800만원), 국민은행(5600만원), 하나은행(5 000만원) 등도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보험사는 대기업 계열사들이 막강한 연봉을 과시했다. 삼성화재가 81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LIG손해보험이 7200만원, 현대해상이 7100만원이었다. 메리츠화재(6500만원), 삼성생명(6300만원), 롯데손해보험(5600만원), 대한생명(530 0만원)과 한화손해보험(5200만원) 등은 평균 연봉이 5000만원 이상이었다. 임원(등기 또는 사내이사)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메리츠화재였다. 임원 4명의 평균 연봉이 무려 19억 800만원에 달했다. 삼성증권은 12억 3500만원, 삼성화재 10억 6700만원, 외환은행이 10억 4800만원으로 임원에게 10억대 연봉을 주는 곳은 전부 4곳이었다. 남녀 직원들의 연봉 격차는 금융권 평균 3600만원에 달했다. 증권사는 남직원의 연봉이 여직원보다 평균 4200만원 많았으며 은행과 보험도 격차가 각각 3300만원, 2800만원이었다. 특히 KTB투자증권은 남직원 평균 연봉이 1억 4400만원이었지만 여직원 연봉은 4400만원으로 1억원이나 차이가 났다. 이러한 차이는 여직원이 근속연수가 짧고 성과급이 적은 창구 직군 등에 몰려 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남녀 격차 평균 3600만원 회계연도를 4월에 시작하는 증권·보험사는 사업보고서에 1~9월 임금만 명시돼 이를 12개월로 추정한 뒤 비교했다. 각사가 정한 기준에 따라 성과급을 포함한 곳과 그러지 않은 곳이 있어 실제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매몰지 주변 상하수도 ‘지지부진’

    구제역 매몰지 주변 상하수도 설치 사업이 턱없는 국비 지원과 지자체 재정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31일 경기 지역 지자체들에 따르면 정부는 구제역이 급속히 확산되던 지난 1월 침출수 오염이 우려되는 구제역 가축 매몰지 주변에 대해 상수도 설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연말과 올해 초 구제역이 발생한 18개 시·군 가운데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933개 마을에 총연장 2226㎞의 상수로를 설치하기로 하고, 4800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경기 지역 상수도 공사에 배정된 국비지원금은 3283억원으로, 무려 1517억원이나 부족해 상하수로 공사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양시의 경우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구제역 매몰지 78.9㎞에 대해 219억 4500만원의 공사비를 책정, 이 가운데 70%를 국비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지원은 94억 7200만원이나 삭감됐다. 연천군도 50억원을 들여 40㎞ 구간에 대한 상수도 설치를 추진했으나 실제 국비지원은 17억 3700만원만 이뤄진 상태라 사업 축소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2009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으로 구제역의 악몽을 겪은 포천시의 경우엔 첫 번째 구제역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상수도 공사가 완료되지 못하고 있다. 당초 포천시는 79억 5200만원을 들여 56㎞ 구간에 상수도를 설치할 계획이었지만, 국비 교부가 늦어진 데다 한겨울 공사가 중단되면서 구제역 발생 이후 1년이 지난 현재까지 2.8㎞ 구간만 공사가 완료됐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선재성 판사 재판업무서 배제

    선재성 판사 재판업무서 배제

    법정관리인 및 감사 선임 과정에서 물의를 빚은 광주지법 파산부 선재성(48) 수석 부장판사가 재판 업무에서 배제됐다. 대법원은 또 전국 법원의 파산·회생제도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선다. ●광주고법으로 전보조치 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는 선 부장판사를 광주고법으로 전보조치하고, 사법연구를 명하는 인사를 9일자로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선 부장판사 자리에는 광주고법 윤성원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법원행정처는 “선 부장판사에 대한 감사가 진행 중인 상태에서 직무를 계속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봐서 재판 업무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단행했다.”며 “향후 조치는 검사 결과가 나온 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관급 예우를 받는 고법 부장판사가 정기인사가 아닌 시기에 인사 조치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법원행정처 조치와 별도로 선 부장판사에 대한 법조계 안팎의 사퇴 압력도 거세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선 부장판사는 자신이 재판장을 맡고 있는 법정관리기업에 친형과 친구 등을 감사 등으로 선임하는 등 고위 법관으로서 지녀야 할 최소한의 윤리마저 저버렸다.”며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광주시당과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도 선 부장판사의 ‘부적절한 처신’을 성토하고 나섰다. 광주지검은 전남 나주의 폐기물관리업체 전 대표 정모씨가 제출한 진정서에 이어 또 다른 파산업체 관계자의 진정서가 접수됨에 따라 사실 여부 파악에 나섰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진정 역시 광주지법 파산부와 관련된 것으로 진정인의 주장에 대한 사실 확인 작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민변·시민단체 등 사퇴압력 거세 검찰은 앞서 폐기물관리업체 전 대표인 정씨를 소환해 진정 내용을 확인한 데 이어 선 부장판사의 고교 동창인 K변호사에게 5200만원을 건넨 최모씨를 조만간 불러 정황을 파악할 방침이다. 한편 대법원 사법정책실은 이날 ‘파산·회생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파산·회생 사건을 관할하는 모든 법원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관리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전국 법원의 법정관리인 및 감사 등의 선임과정 실태조사를 벌이고, 파산·회생 사건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광주 최치봉·서울 임주형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 지법 파산부 법정관리 선정 불법 행위의 전말

    선재성(48) 부장판사가 맡고 있는 광주지법 파산부가 최근 부실기업 기업회생 개시 결정 과정에서 불법행위를 했다는 진정이 접수되면서 검찰과 법원행정처가 진상 조사에 착수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광주지검은 6일 전남 나주지역 법정관리기업 J업체의 전 대표 정모(51)씨가 “부당하게 회사를 빼앗겼다.”며 낸 진정서를 토대로 사실관계의 진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씨는 “회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했던 지난해 7월 공동투자자인 최모씨를 법정관리인 대리로 선임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재판부가 ‘최씨는 특수관계인’이라는 이유를 들어 거절했다.”며 “그러나 이후 최씨가 선 부장판사의 고교 동창인 K변호사를 통해 5200만원을 건넨 뒤 마침내 법정관리인 대리로 선임됐다.”고 주장했다. 정씨 주장의 핵심은 최씨가 판사의 친구인 변호사에게 건넨 돈이 자신이 법정관리인 대리로 선임되기 위한 ‘로비자금’으로 쓰였다는 것. 그러나 광주지법은 해명자료를 통해 “의혹의 본질은 정씨가 동업관계가 깨진 최씨를 관리인 대리에서 해임하고 경영권을 되찾기 위해 허위사실을 수사기관에 진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법원은 또 “재판부가 당초 최씨를 관리인 대리로 선임하는 것을 거절한 것은 1순위 채권자인 광주은행이 이에 반대했기 때문”이라며 “최씨는 이후 K변호사와 상담을 통해 광주은행에 채무를 갚으면서 관리인 대리로 선임됐을 뿐 선 부장판사와 K변호사는 이 사건과 관련해 만난 사실조차 없다.”고 해명했다. K변호사도 “최씨로부터 받은 5200만원은 법률서비스 비용으로 예금통장 계좌를 통해 세금계산서까지 발행했다.”며 “정씨가 회사 자금 횡령 혐의로 기소되자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근거없는 의혹을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전남 시·군 절반 “인건비도 못줄 판”

    전남 지역 일선 시·군 가운데 절반가량이 자체 수입으로는 공무원들의 인건비도 지급하지 못할 정도로 재정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전남도가 발표한 ‘2011년 시·군 예산 개요’에 따르면 자체 수입으로 공무원 인건비를 해결할 수 있는 지자체는 순천, 목포, 여수, 나주, 광양, 담양, 보성, 화순, 영암, 무안, 진도 등 모두 11곳으로 22개 시·군 중 절반에 불과했다. 나머지 11개 시·군은 지방세와 여러 가지 수익사업에도 불구하고 자체 인건비조차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곡성군의 경우 자체 수입은 190억 1700만원인 데 비해 인건비는 300억 5200만원으로 수입 대비 인건비 비율이 무려 158%에 달했다. 또 함평군(140%)과 강진(138.7%), 신안(127.1%), 고흥(125.8%), 구례(122.0%), 영광(122.0%), 장흥(116.6%), 완도(116.5%), 해남(114.9%), 장성(102.0%)군 등도 100%를 넘겼다. 자체 수입으로 인건비를 해결하지 못한 지자체는 전국적으로 38곳. 이 가운데 광주 동구까지 합치면 광주·전남이 12곳으로 전체의 3분의1에 가까운 31.5%를 차지했다. 순수 지방세 수입으로 인건비를 해결하지 못한 지자체는 이보다 더 많아 순천, 목포, 여수, 광양, 화순, 영암 등 6곳을 제외한 나머지 16개 시·군이 적자에 허덕였다. 광주시의 동·서·남·북구를 합치면 광주·전남에서만 20개 지자체가 인건비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재정자립도 또한 심각해 전남은 20.7%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2개 시·군 재정자립도가 평균 16.7%를 기록한 가운데 시 단위에서는 광양이 40.0%로 가장 높고 나주가 15.0%로 가장 낮았다. 군 단위로는 영암이 21.0%로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신안은 7.6%에 불과했다. 재정자립도가 10% 미만을 기록한 지자체만도 신안군을 비롯해 곡성, 고흥, 장흥, 강진, 해남, 함평, 완도 등 8곳에 달했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가천의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에 선정

    보건복지부는 가천의대 길병원을 인천 지역암센터로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민간병원이 지역암센터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복지부는 지역암센터가 지정돼 있지 않은 경기·인천·울산 지역에서 이미 암센터급 시설과 장비를 갖춘 5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기능형 암센터’ 선정을 위한 전문가 평가 및 심의를 진행했다. 길병원은 앞으로 인천시와 협력해 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암예방사업 홍보, 암검진사업, 완화의료 제공 등 지역암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복지부는 시·도별로 암 진료 및 연구, 관리를 맡는 거점 기관을 육성하기 위해 2004∼2006년 10개 시·도의 9개 국립대 병원을 지역암센터로 지정한 바 있다. 지역암센터로 선정된 기관은 매년 1억 5200만원의 암관리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복지부는 이번 기능형 지역암센터 선정평가에서 탈락한 경기·울산 지역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지역암센터 선정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울산 하수쓰레기 육상소각시설 완공

    울산시가 바다에 버리던 하수 슬러지의 육상 소각 시설을 완공했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2009년 1월 남구 성암동 1만 626㎡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4905㎡, 1일 처리 용량 300t 규모로 착공한 하수 슬러지 시설에 대한 준공식을 이날 가졌다. 이 시설은 지난해 10월 종합 시운전을 거쳐 지난 8일부터 정상 가동하고 있다. 국비와 시비, 민자(50%) 등 총 336억 5200만원을 들여 한솔이엠이㈜ 등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울산에스코㈜가 건설했다. 울산시는 그동안 해양배출업소에 위탁해 처리하던 하수 슬러지를 육상에서 소각함으로써 해양오염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인필 울산시 환경녹지국장은 “다음 달 22일부터 하수슬러지의 해양 배출이 금지됨에 따라 소각 시설을 건설했다.”면서 “소각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슬러지 건조에 재사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시설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개인택시조합도 입법로비 의혹

    전국청원경찰협의회에 이어 개인택시 조합도 입법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일어 파장이 예상된다. 27일 개인택시조합연합회가 작성한 회의문건에 따르면 조합은 2008년 10월23일부터 2009년 4월23일까지 ‘택시운송사업 진흥을 위한 특별법’ 입법로비를 위해 특별예산 7920만원을 편성,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의원 등에게 지원하기로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건에는 지급 대상을 국토해양위원회, 국토해양위원장, 법안심사 소위원장, 각 당 간사, 법안심사 소위원회 등에 속한 해당 지역 시·도 조합 이사장으로 명시했다. 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의원 후원금으로 지원하고 법안심사 소위원장 지역에 500만원, 간사 지역에 500만원, 소위원 지역 11명에 300만원 등 52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구체적인 지급 방법도 적혀 있다. 지원 대상 국회의원은 모두 15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합은 문건에서 나머지 회비 가운데 1920만원을 16개 시·도지역조합 이사장 회의수당으로, 800만원을 식대로 쓰기로 하고 지급 시기는 국토해양위원회 원 구성 이후와 특별법 의원입법 발의 이후로 정했다. 당시는 택시운송 사업 진흥 특별법 제정이 추진되는 시기였다. 경찰은 이와 관련, 특별회비 항목이 실제로 집행됐는지 등에 관한 내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이 입법 추진을 시도한 ‘택시운송사업 진흥을 위한 특별법’은 택시에 5년간 1조 1500억원의 지원과 LPG 특별소비세 보조금 지급, 차고지 폐지, 면허의 양도양수를 가능하도록 한 내용을 담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데이케어센터 연내 250곳으로 확충

    서울시가 치매 걱정없는 서울을 목표로 설치·운영 중인 치매 어르신 주·야간보호시설인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를 연내 250개소로 확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내 5000여명의 치매노인이 시설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사회복지 최악의 사각지대로 손꼽히는 노노(·)가정의 보호자까지 포함하면 2만여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시는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이 늘어남에 따라 자치구별로 10개, 집에서 10분거리에 있는 치매시설을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3-텐(ten)’계획을 세우고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9988프로젝트’(99세까지 팔팔하게)의 하나이다. 시는 서비스의 질을 높여 안심하고 어르신들을 맡길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전국 처음으로 데이케어센터 인증제를 도입했다. 영양·식사·조리공간·치매대응법 등 맞춤케어, 안전설비·재해방지·신체청결·투약 등 안심케어, 이용권보장, 기본요건 등 4개조건을 두루 갖추면 인증해준다. 인증받은 센터는 시로부터 환경개선비 최고 1000만원, 야간운영비(최소 3명이상 보호) 연간 3430만원 등 최고 5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78개소에 이어 올해도 72개소를 인증해 모두 150개소로 늘리기로 했다. 현재까지 인증받은 센터는 135곳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금융위, 신한銀 204억 차명거래 확인

    금융위원회는 18일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업무집행정지 3개월 상당의 중징계를 확정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라 전 회장은 1998년 8월부터 2007년 3월까지 실명거래확인에 필요한 자료 없이 개인자금을 대리인이 관리하도록 했다. 1999년 5월부터 2007년 3월까지 신한은행이 재일교포 4명 명의로 차명계좌를 운용한 금융거래 실명확인 의무 위반행위는 모두 197건으로 금액은 204억 5200만원이었다. 금융위는 라 전 회장이 차명계좌 운용 등 금융실명법 위반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금융기관의 공신력을 훼손했다고 중징계 이유를 밝혔다. 라 전 회장은 제재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4년간 금융회사 임원으로 일할 수 없다. 지난 4일 금융감독원에서 기관경고를 받은 신한은행과 정직 1개월 등의 징계를 받은 은행직원 25명에 대해서는 금감원이 별도 조치한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임직원 차명 땅 매입→계열사 다시 사 ‘비자금化’?

    임직원 차명 땅 매입→계열사 다시 사 ‘비자금化’?

    태광그룹의 차명 부동산을 통한 비자금 조성에는 임·직원과 계열사가 동원된 것으로 보인다. 임·직원 명의로 부동산을 매입했다가 이를 계열사가 사들여 현금화하는 수법이다. 이호진 회장 일가의 재산을 숨기거나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비업무용 부동산을 차명으로 관리한 정황이다. 차명 부동산 세탁에 태광그룹이 전사적으로 달려들었다는 방증이다. ●1996년부터 차명 부동산 거래 이번에 문제가 된 부동산은 경기 용인시 태광컨트리클럽 주변의 땅들이다. 태광그룹은 1988년 한보그룹으로부터 태광CC를 사들였다. 그동안 이 회장 일가가 태광CC 주변에 1000억원대의 차명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나오자 태광그룹 측은 “태광CC는 다른 골프장을 인수한 사례라 땅을 차명으로 관리할 개연성이 전혀 없다. 골프장 주변 부동산 의혹은 사실무근이며 검찰수사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반박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확인된 한국도서보급의 토지거래를 보면 태광그룹 측은 이미 1996년부터 차명 부동산을 거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1996년 태광CC를 관리하는 태광관광개발 대표에 취임한 최양천씨는 원소유주 김모(53)씨에게서 태광CC 주변의 용인시 신갈동 592-8번지의 땅을 2억 175만원에 구입한다. 2001년 1월에는 인근의 592-3과 592-18번지를 2억 5200만원에 사들였다. 이렇게 구입한땅 3필지(1816㎡)는 2005년 3월 최 전 대표가 퇴임한 다음해 2006년 두차례에 걸쳐 한국도서보급으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한국도서보급은 최 전 대표의 땅을 구입하기에 앞서 인근의 땅 2필지(신갈동 517-1, 518-3·1128㎡)도 3억 9500만원에 사들였다. 이땅의 주인 역시 당시 퇴임했던 이모(51) 태광관광개발 전 경리부장이 소유하고 있었다. 전직 임·직원이 소유했던 8억 4400만원의 부동산을 한국도서보급이 사들인 것이다. 퇴임 뒤 매매가 이뤄지는 등 최 전 대표와 이 전 부장이 명의만 빌려준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 전 대표에게 땅을 판 김모(53)씨도 “당시 태광CC에서 골프부지를 구한다고 땅이 나오는 족족 다 사들인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내 땅을 판다는 소문을 듣고 최 전 대표가 찾아왔다. 골프장이 아니라 최씨가 온 게 이상하기는 했지만 당시 시세보다 땅값을 잘 쳐줘 결국 땅을 팔았다.”고 말했다. ●이회장 일가 재산 숨기기 이용 태광 측은 1996년 이전에도 직원 명의를 이용한 차명 부동산 거래로 태광CC 주변의 땅을 구입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 전 부장은 94년에도 신갈동 506번지 등 논밭 5필지를 사들였다. 당시 농지법에는 농사를 짓는 사람만 농지를 구입할 수 있어 이 전 부장의 농지 매입은 불법이었던 셈이다. 이 전 부장이 사들인 땅은 얼마 뒤 농지에서 골프장 부지로 용도변경이 이뤄져 당시 용인시 의회에서 특혜논란이 일기도 했었다. 한국도서보급 외에 다른 태광그룹 계열사 등도 태광CC 주변의 땅을 보유하고 이 회장과 모친인 이선애(82) 상무도 임야와 농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특히 농지의 경우는 실제 영농을 하는 사람만 구입이 가능해 농지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돈 줄줄’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가 저작권자 허락도 받지 않고 영어 프로그램을 도입, 4억여원을 부당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중국계 미국인 컨설턴트가 유령회사와 공모, 위조한 문서로 계약했지만 파주캠프는 이를 전혀 눈치채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도에 따르면 파주캠프 해외 프로그램 도입 컨설턴트인 중국계 미국인 A씨는 지난해 9월 미국의 B사가 저작권을 보유한 민간인·학생 대상 영어교육 프로그램 교재에 대해 홍콩의 C사가 판권을 갖고 있는 것처럼 서류를 위조, 파주캠프와 C사가 3억 6300만원의 계약을 맺도록 주도했다. 또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프로그램 도입을 준비하며 파주캠프는 초청 강사료로 3300만원, 교재구입 대금으로 2500만원 등 5800만원을 지불하고, 강사료에서 2100만원을 C사 계좌로 입금했다. A씨는 비슷한 수법으로 미국 사립고교 영어교육과정 도입을 추진하며 3억 6000만원 상당의 프로그램을 도입하려다 도 감사에 적발돼 무산됐다. 이 과정에서도 페이퍼컴퍼니인 C사를 이용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2008년 10월 고용된 A씨가 월 500만원의 급여를 받고 있지만 영어교육 전문가가 아닌 외국계 투자자문회사 경력만 있었던 점을 확인, A씨 채용과 관련된 파주캠프 직원을 문책하기로 했다. 도는 A씨에 대해 사문서위조·행사와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수사의뢰했다. 파주캠프는 또 2008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미국 컬럼비아대의 초·중·고 영어교사 장기심화연수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다 지적재산권 문제로 중단되며 해외출장비 6800만원과 연구용역비 1억 7200만원 등 2억 5200만원을 날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결원 1명인 모 계약직에 대해 2명을 채용해 동일한 직무를 부여하고 일부 직원의 해외출장에 대한 복무관리를 소홀히 하는 등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예산 조기집행으로 재정 수입 감소”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방재정 조기집행이 지방자치단체 금고의 이자수입 감소를 불러 지방재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경남도의회 김해연 의원은 12일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조기 집행이 지자체 금고의 예금 잔액 감소와 이자 수입 감소로 이어져 재정 악화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 방침에 따라 지자체가 앞다퉈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면서 지난해 경남도와 시·군의 이자수입 감소는 모두 514억 5200만원에 이른다. 경남도의 경우 도금고 이자 수입이 예산 조기 집행을 하지 않았던 2007년 336억 7300만원에서 2008년 403억 3100만원으로 늘었다가 예산 조기집행을 한 지난해에는 오히려 전년도 절반 수준인 200억 7000만원으로 뚝 떨어졌다. 18개 시·군을 합친 이자 수입도 2008년 1301억 2만원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989억 2900만원으로 311억 9100만원이 줄었다. 시·군 가운데 통합 창원시의 이자 감소가 66억 8200만원으로 가장 컸고 이어 양산시 54억여원, 김해시 50억여원, 진주시 35억여원 등의 순이었다. 농촌 지역인 합천군도 28억원, 거창군 22억여원, 남해군 18억여원, 하동군도 16억여원의 이자가 감소했다. 김 의원은 경남도가 지난해 재정 조기집행에 따라 202억원의 이자수입 감소를 본 대신 포상금으로 받은 특별교부세는 14억여원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재정자립도가 경남도 34.2%, 시지역 38.4%, 군지역 15.1%로 모두 열악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예산 조기집행으로 상반기에 재정의 70% 가까이를 쓰고 나면 하반기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돼 채권 발행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지방재정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지나친 조기집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사정은 전국 다른 지자체도 비슷하다. 경기도의회 이재준 의원도 최근 경기도와 시·군의 지난해 전체 예산은 40조 4399억 8100만원으로 전년도보다 3조 3530억 8500만원이 늘었으나 이자수입은 2307억 9800만원으로 오히려 1148억 7000만원이 줄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예산운용 방법 등에 특별한 변화가 없는데도 이자수입이 대폭 떨어진 것은 정부의 예산 조기집행 영향 탓으로 보이며 정부의 예산 조기집행 압박이 어려운 지방재정의 이자수입 감소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전국종합·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은행 임원 성과급 부활

    글로벌 금융위기로 지난해 중단됐던 은행 임원 성과급이 올들어 부활됐다. 외환은행은 올 2분기 실적을 확정한 뒤 임원 13명에게 2년치로 총 42만주의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했다고 26일 밝혔다. 6만주를 받은 김수현 부행장보를 비롯해 12명의 본부장에게 2만~4만주씩을 줬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올해부터 장기성과와 연동되도록 스톡옵션을 받은 뒤 3년 경과 후 4년 이내 행사하도록 제도를 바꿨다.”고 덧붙였다. KB금융지주도 올해 상무급 이상 임원에게 스톡그랜트(성과연동주식제) 4만 2239주를 부여했다. 스톡그랜트는 스톡옵션과 달리 장기 경영성과가 미흡하면 주식을 거의 지급하지 않는다. 국민은행도 임원에 스톡그랜트를 부여하고 상반기에 등기이사 7억 5800만원, 감사위원 2억 5200만원, 집행부행장 2억 7300만원 등의 비용을 각각 책정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올해부터 스톡그랜트 제도를 도입해 지난 4월1일 그룹과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부여하고 33억 1000만원을 예산으로 산정했다. 신한은행은 이와 별도로 상반기에 임원에게 장기 성과연동 현금보상 예산을 1억 9100만원 설정했다. 임원의 4년간 경영성과를 평가한 후 목표를 100% 달성했을 때 지급한다. 우리금융지주는 이팔성 회장을 비롯한 지주사 임원 등 18명에게 올 상반기 성과급 10억 6000만원을 지급했다. 하나금융지주도 스톡옵션을 없애고 장기 성과보상 체계를 도입했다. 하나금융은 올해 상반기 경영평가를 바탕으로 김승유 회장 등 경영진 13명과 등기임원 12명에 대해 10억원을 성과급으로 편성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연봉최고 男 한국쉘석유 女 현대차

    연봉최고 男 한국쉘석유 女 현대차

    국내 대기업 중 남자는 한국쉘석유, 여자는 현대자동차의 직원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CXO연구소가 500대 상장기업(매출액 기준)의 사업보고서에 공개된 2008년 및 2009년의 남녀 직원 보수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남자 직원의 평균보수는 한국쉘석유가 821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현대차 7600만원 ▲한화케미칼 7570만원 ▲호남석유화학의 7550만원 등 순이었다. 여자 직원은 현대차가 6200만원으로 가장 높은 데 이어 ▲현대모비스 5390만원 ▲SK텔레콤 5200만원 ▲LG이노텍이 4900만원 순으로 많은 보수를 받았다. 500대 기업 전체 남자의 평균 보수는 4530만원으로 2008년의 4620만원보다 90만원 정도, 여자는 평균 2930만원으로 2008년의 2980만원에 비해 50만원가량 줄었다. 특히 남자 ‘톱20’ 기업의 평균 보수는 지난해 7010만원으로 전년보다 420만원, 여자 톱20 기업은 4750만원으로 410만원이 줄어들었다. 남녀 보수 차이는 2008년 1630만원에서 지난해 1600만원으로 30만원 정도 격차를 좁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인터파크, 1분기 영업손실 25억.. 긍정적 기회?

    인터파크, 1분기 영업손실 25억.. 긍정적 기회?

    인터파크의 경영실적이 성과를 미치지 못했다.인터파크는 2010년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3.1% 감소한 21억 5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정 공시를 통해 4일 발표했다.인터파크 1분기 실적으로는 영업수익이 22억원이며 영업비용은 47억원, 영업손실은 25억원, 영업외수익 및 영업외비용, 법인세를 반영한 당기순이익은 3억을 기록했다.이는 전분기 대비 영업 적자 감소 및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했으나 1분기 영업수익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어서 유지만 하는 수준.하지만 인터파크는 “전분기대비 판관비 축소로 영업비용 감소와 이자수익 증가 및 지분법대상외 자회사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영업외손익이 큰 폭, 증가했다.”고 전했다.2010년 1분기 인터파크 거래총액은 전년 동기대비 17% 성장하며 4,110억 원을 기록, 지분법대상 자회사인 인터파크INT 각 부문의 거래총액은 전년 동기대비 오픈마켓이 6%, 도서부문이 21%, ENT 부문이 14%, 투어부문이 66%로 성장세를 보였다.인터파크INT 도서부문은 5월부터 현지 제휴사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원서 600여종을 우선 서비스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Smart phone, Tablet PC등에도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3월 선보인 아이폰 도서 애플리케이션을 시작으로 현재 티켓(영화/공연), 여행 애플리케이션 및 안드로이드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모바일웹 역시 도서 카테고리를 시작으로 전 부문의 카테고리 추가를 준비하고 있다.인터파크INT 측은 “이 같이 향후 성장에 긍정적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사진=인터파크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합조단 중간조사 결과] 추모물결 고조… 각계 성금도 줄이어

    천안함 실종 장병들이 끝내 시신으로 발견되자 15일에 이어 16일에도 해군 홈페이지와 장병들의 미니홈피 등에는 애도의 물결이 끊이지 않았다. 해군 홈페이지에는 젊은 승무원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이 바다를 이뤘다. 두 아들을 군에 보냈다는 한 어머니는 ‘그대 죽어서도 바다를 지키려 했는가’라는 애도시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대 임무 이미 끝났으니 어서 돌아오라고, 살아서만 돌아오라고, 전 국민이 명령했는데 이제야 말없이 돌아온 그대, 죽어서라도 그대가 사랑하는 바다를 지키고 싶었는가?”라고 적어 네티즌들의 심금을 울렸다. 포털사이트에 마련된 추모 페이지에도 이들의 넋을 기리는 네티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추모 페이지에서 헌화를 받고 있는 네이버는 2만여건의 헌화가 접수됐다. 다음 아고라의 추모 서명란에는 전체 희생자는 물론 서대호 하사, 이상민 병장 등 개별 장병들에 대한 추모 서명도 진행되고 있다. 희생 장병들의 미니홈피에도 추모글이 이어졌다. ‘모두 보고 싶다’는 제목이 달린 고(故) 이상희 병장의 미니홈피에는 친구들이 “자랑스러운 내 친구, 정말 사랑한다…. 고마워…. 이제 편히 쉬어.”라는 글을 남겼다. 이 병장은 다음달 1일 제대를 한 뒤 6월쯤 일식 요리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일본으로 어학연수를 갈 계획이었다. 고 이재민 병장의 미니홈피에도 “차가운 바다에서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편히 쉬십시오.” 등 500여건의 추모글이 달렸다. 트위터나 블로그 등에도 추모의 글이 이어졌다. 방송인 김제동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꽃이 피어야 할 시기에 꽃들이 바다에 지고 말았다.”면서 “살아 숨쉬는 미안함을 넘어 이들이 바랐던 꽃 피는 세상을 대신해 피워야 할 마음을 다잡아본다.”고 적었다. 각계 성금도 이어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이날까지 4460명이 12억 5200만원의 성금을 냈다. 약정액까지 합치면 모금액은 더 늘어난다. 또 ‘천안함’이란 함명을 따온 충남 천안에서는 천안함 대원들이 남몰래 도와왔던 천안지역 소년소녀 가장들을 앞으로 주부모니터단이 돕기로 했다. 천안함 장병들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서라고 주부모니터단은 밝혔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