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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물가 잡힌다는데 서민 외식 물가는 왜 이리 뛰나

    [사설] 물가 잡힌다는데 서민 외식 물가는 왜 이리 뛰나

    올 들어 소비자물가가 점차 잡혀 가는 모습이다. 그러나 유독 외식물가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주요 외식 품목의 지난달 서울 지역 평균 가격은 5년 전에 비해 28.4%나 뛰었다. 특히 김밥과 짜장면은 40% 넘게 올랐다. 이젠 1만원을 주고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메뉴가 김밥·짜장면·칼국수·김치찌개백반 네 가지에 불과하다고 한다. 여름철 대표 음식 냉면은 웬만한 전문식당에선 1만 5000원을 줘야 먹을 수 있다. 서민들로선 정부가 발표하는 물가지수가 공허하게 들릴 뿐이다. 통계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외식물가지수는 지난해 5월 대비 6.9% 상승했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3.3%의 2배가 넘는다. 2020년 12월 이후 30개월 연속 오르고 있다. 그렇다고 집에서 음식을 해 먹기도 만만치 않다. 가공식품 가격 역시 올라도 너무 올라서다. 라면은 1년 전 대비 13.1% 뛰었고, 어묵은 19.7%, 잼은 35.5% 상승했다. 2년 전에 비해 외식과 가공식품 세부 품목 112개 중 무려 89개가 10% 이상 올랐다. 외식과 가공식품 물가가 지난 수년간 크게 오른 것은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유가와 곡물가격 등이 폭등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밀은 1년 전보다 40%, 옥수수·대두는 20%가량 내리는 등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도 외식·식품 물가는 내려올 줄 모른다. 업체들은 전기·가스 요금 등 원자재 이외 비용이 커 가격을 내리기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원자재값 하락분을 상쇄할 정도인지는 따져 볼 문제다. 체감 물가가 높으면 실질소득 감소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도 효과를 내기 어렵다. 외식·식품 물가 상승이 관련 기업들의 편법 가격 인상이나 담합에 기인하고 있지는 않은지 정부가 면밀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 부상 털어내고 펄펄 날았다… 탁구 신유빈, 2관왕 스매싱

    부상 털어내고 펄펄 날았다… 탁구 신유빈, 2관왕 스매싱

    신유빈(19·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라고스(총상금 7만 5000달러)에서 여자 단·복식 2관왕에 올랐다. 여자탁구 세계 20위의 신유빈은 18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신예 리야커를 4-2(4-11 11-9 11-5 11-2 8-11 11-6)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신유빈은 이날 앞서 열린 여자 복식 결승에서도 전지희(5위)와 호흡을 맞춰 중국의 류웨이산-판쓰치 조(복식 56위)를 물리치고 우승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신유빈은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 여자 복식에서 전지희와 한국 여자 탁구 역사상 30년 만의 은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선 단·복식을 동시에 제패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 갔다. 특히 신유빈이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한 후 수술과 재활 등 힘든 시간을 이겨 내고 일군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그는 소속사 GNS를 통해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좋은 흐름을 이어 갈 수 있어서 만족한다”며 “올해와 내년 정말 중요한 대회들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남자 복식에서는 세계선수권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따낸 임종훈(한국거래소)-장우진(미래에셋증권) 조(2위)가 샹펑-위안리천 조(56위·중국)를 결승에서 3-1(12-10 11-4 7-11 11-8)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이로써 이번 라고스 대회에 걸린 금메달 5개 중 3개를 한국 선수들이 가져갔다. 혼합 복식에서는 장우진-전지희(이상 미래에셋증권) 조가 은메달을 따냈고, 남자 단식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16강까지만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강’ 중국이 어린 선수나 2진급 선수를 내보냈고, 일본 선수들은 아예 출전하지 않았다. 한국 대표팀은 튀니지로 이동해 WTT 컨텐더 튀니스(총상금 7만 5000달러)에서 또 한 번 랭킹 포인트 쌓기에 나선다.
  • 엔화 8년 만에 800원대 터치… 잃어버린 30년 극복하는 日경제

    엔화 8년 만에 800원대 터치… 잃어버린 30년 극복하는 日경제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을 극복하며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다. 주요 증시는 올 상반기 30%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올 1분기엔 예상을 웃도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엔화 가격은 약 8년 만에 장중 100엔당 800원대를 터치하며 엔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19일 일본 대표 증시인 닛케이225지수는 3만 3768.69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9%(62.61) 상승하며 장을 시작했다. 해당 지수는 지난 16일 3만 3706.08로 마감되며 33년 만에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올해 들어 연초 대비 30% 이상 급등하는 등 주요국 증시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10주 연속 일본 주식을 4조 5000억엔(약 40조 7042억원)어치 순매수한 영향이다. 일본의 경제지표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디플레이션 원인으로 지목됐던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4월 2008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 목표치(2%)를 넘어섰으며, 올해도 3%대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 내각부가 지난 8일 발표한 일본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전 분기 대비 0.7%, 연율 2.7%로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보다 각각 0.4% 포인트, 1.1% 포인트 상향됐다. GDP의 절반을 차지하는 민간소비(0.5%)와 설비투자(1.4%)가 전망치 대비 확대된 것이 GDP를 밀어올렸다.이는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가파르게 올리는 상황에서도 일본 정부의 완화 정책 유지로 엔화 가치가 하락했고 이에 힘입어 기업 실적이 개선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8시 23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7.49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일본 정부의 대규모 양적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락했던 2015년 6월 25일(897.91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중 갈등의 결과 미국이 일본과 반도체 협력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투자 열기가 일본으로 몰리는 것도 기업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러한 변화가 장기 침체에서 벗어났다는 신호인지에 대해선 전망이 엇갈린다.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일본 내 투자를 결정하는 등 산업에서의 변화가 감지되지만 제조업의 순익이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줄어드는 데다 생산 시설이 해외로 대거 이전해 있어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는 데는 한계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증시 상승 흐름의 경우 일본 경제의 펀더멘털 전환이 아니라 일시적 반등이란 시각도 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이익 실현 매도 매물이 나오면서 전 거래일 대비 1.0% 떨어진 3만 3370.42로 장을 마감했다. 그럼에도 일본 당국이 당분간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이어 갈 방침을 보이면서 엔화 가치 하락 현상은 이어질 수 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기자회견에서 “내외 경제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물가 상승이 계속되고 있지만 일본은행이 바라고 있는 강한 내수에 따른 물가와 임금 상승의 완만한 선순환이 이뤄지기는 멀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 새만금 자족도시 부지 매립 32년 만에 완료

    새만금 자족도시 부지 매립 32년 만에 완료

    새만금 지구의 첫 자족도시인 ‘수변도시’ 부지 매립공사가 완료됐다. 1991년 방조제 축조 착공 이후 32년 만이다. 수변도시는 새만금 국제협력용지에 들어서는 첫 번째 도시다. 전북도는 새만금 수변도시 부지 매립공사가 완공돼 20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12월 매립공사를 시작한 이후 2년 6개월여 만에 완공했다. 총 사업비 1415억원이 투입됐다. 수변도시 면적은 6.6㎢(약 200만평) 규모로 여의도의 2.3배에 달한다. 이곳에는 2027년까지 2만 5000명이 상주할 수 있는 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도시는 주거와 상업, 산업, 업무, 관광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 기능을 하게 된다. 공동주택 부지는 내년이면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이중섬과 도심 수로 등 수변공간으로 차별화했다. 녹지율은 국내 최대 규모인 36%로 적용한다. 사물인터넷(loT),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수상태양광 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한 제로(0) 에너지 등 첨단도시 기능을 갖춘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수변도시 북측에 2029년 새만금 국제공항이 들어서고 항만 인입 철도가 2030년 개통하면 새만금은 무역·물류·교통·관광·생활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봐 드려요

    발달장애인의 보호자가 입원하거나 경조사 등 긴급한 일이 생겼을 때 발달장애인을 돌봐 주는 ‘서울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19일 문을 열었다고 서울시는 이날 밝혔다. 은평구에 자리잡은 이 센터에는 남성과 여성을 위한 공간이 한 곳씩 마련돼 있으며, 정원은 남녀 각 4명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일반 가정과 비슷하게 공간을 꾸몄다. 센터는 24시간 운영하며 입소자의 세면이나 목욕 등을 비롯해 식사, 산책, 취미 활동, 야간 돌봄 등을 지원한다. 이용 대상은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 발달장애인이다. 1회 입소 시 7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연 최대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하루 이용료는 1만 5000원, 식비는 3만원(본인 부담 1만 5000원·국비 지원 1만 5000원)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본인 부담 식비만 내면 된다. 보호자는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기 7일 전까지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사전 예약하면 된다. 미처 예약하지 못한 경우 당일 신청도 할 수 있다. 이용 문의는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나 서울시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로 하면 된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이번에 문을 연 긴급돌봄센터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4시간 긴급 돌봄 지원 체계를 구축해 발달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6조원대 담합’ 현대제철 벌금 2억 선고

    철근 공공입찰 과정에서 6조원대 규모의 담합을 한 혐의로 나란히 재판에 넘겨진 국내 7대 제강사들이 모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최경서)는 19일 7개 제강사 중 시장점유율 1위인 현대제철의 독점규제및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법정 최고액 벌금인 2억원을 선고했다. 함께 담합을 주도한 2위 동국제강은 벌금 1억 5000만원, 나머지 제강사들은 각 벌금 1억원을 선고받았다. 함께 기소된 전·현직 임직원 22명에 대해서도 공소사실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해 가담 정도 등에 따라 징역형과 징역형 집행유예, 벌금형 등을 선고했다. 이 중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현대제철의 전 영업본부장(전무급) 2명은 이날 각각 징역 8개월, 6개월에 벌금 2000만원과 1000만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국내 철강업계 시장점유율 99%(생산량 기준)에 달하는 7대 제강사는 2012~2018년 조달청이 실시하는 연간 철근 공공입찰에서 조직적으로 미리 가격과 물량 등을 정해 총 6조 8442억원 규모로 담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강사들은 재판 과정에서 회사 차원의 법 위반 사실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낙찰 가능 단가의 상한선인 예정가격을 높이기 위해 조달청에 민간 부문 철근의 실거래 가격보다 높은 기준가격을 적용한 자료를 제출하기로 합의했고, 이로써 입찰 담합 기간 공공 철근 낙찰단가가 상승해 국고 손실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또 “회사별로 고위급 임원의 지시와 묵인 아래 담당 임직원들의 구체적인 실행 지시로 장기간 조직적으로 (범행이) 이뤄졌다”며 임원급 피고인의 책임을 무겁게 봤다. 재판부는 조달청이 철강사들이 제출한 자료를 충분히 확인하지 않는 등 행정편의적으로 입찰을 운영한 탓에 담합이 오래 지속됐다고 꼬집기도 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11개 철근 제조사가 6년간 입찰 담합행위를 한 정황을 포착해 총 256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 중 7대 제강사 법인과 전·현직 임직원 등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 탈중국 바람 타고… 애플·레고도 베트남에 공급망 확장

    작년 외국인 투자 늘어 8% 성장불안정한 투명성·행정은 걸림돌 지난 3월 기준 인구 1억명을 돌파한 베트남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자 하는 기업들의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베트남 내 공급망을 확장하고 나선 대표적인 기업은 미국의 정보기술(IT) 회사 애플이다. 19일 베트남 현지 언론과 외신 등을 종합하면 애플은 ‘맥북’의 새로운 생산기지로 베트남을 낙점했는데, 이에 따라 최대 협력 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베트남 현지에서 잇따라 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를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콘이 밝힌 베트남 내 추가 투자 규모는 3억 달러(약 3850억원)다. 지난 4월에는 애플의 또 다른 협력사 ‘콴타’도 베트남 북부 지역에 약 1억 2000만 달러를 투자해 새 공장을 지을 예정이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애플은 지난달 18일부터 베트남 내 최초 온라인 애플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덴마크의 장난감 회사인 레고도 지난해 11월 베트남 남부 지방인 빈두옹에서 10억 달러 규모의 공장 기공식을 열기도 했다. 레고그룹 내에서 아시아 기준으로는 두 번째, 세계적으로는 여섯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시설이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레고그룹 외 지난해 발표된 베트남 내 외국인투자(FDI)로는 싱가포르 트리나솔라(2억 7000만 달러), 코카콜라(1억 3000만 달러) 등이 있다. 베트남 정부가 집계한 지난해 대외 수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3718억 5000만 달러로, 이 중에서 2767억 6000만 달러(74.4%)는 FDI 부문이다. 아직 본격적으로 진출하진 않았지만,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 속한 글로벌 기업들도 꾸준히 베트남을 눈여겨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 3월에는 미국의 대기업 50여곳으로 꾸려진 대규모 경제대표단이 사업 기회를 찾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하기도 했다. 실제 베트남 내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애플 외에도 메타, 아마존, 보잉, 록히드마틴, 스페이스X, 존슨&존스, 시티은행, 화이자, 넷플릭스 등이다. 주베트남 유럽상공회의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유럽 기업 중 36%가 베트남을 상위 5대 투자처로 꼽기도 했다. 그러나 마냥 ‘장밋빛’인 것만은 아니다. 외국인 투자 확대로 지난해 8%에 이르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긴 했으나, 최근 다소 둔화하고 있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서다. 베트남 기획투자부 외국인 투자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베트남 외국인 투자액은 54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투명성과 비효율적인 행정, 복잡한 통관 절차 등이 베트남 투자의 걸림돌로 지목된다.
  • 청년월세 지원받기 ‘바늘구멍’… 수도권 지자체 예산 30%도 못 써

    청년월세 지원받기 ‘바늘구멍’… 수도권 지자체 예산 30%도 못 써

    국토교통부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주고자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을 하고 있지만 정작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대부분이 관련 예산을 30%도 채 못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의 관심이 폭발적인 것과 달리 정부가 선정한 지급 대상 기준이 까다로운 탓에 실질적으로 혜택을 보는 이들이 적은 실정이다. 19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해 8월부터 지자체와 함께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저소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을 최장 12개월 동안 지원하고 있다. 고금리 시대에 발맞춰 청년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고안한 주거복지 정책인 이 사업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고 월세 60만원 및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주택에 사는 19~34세 무주택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하지만 정부의 기대와 달리 일선 현장에선 지원금을 받는 청년이 많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서울시의 경우 올해 예산 339억 5400여만원(국비 30%·시비 70%) 중 101억 7900여만원(29%)을 집행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역시 383억 2900여만원 중 43억 7400여만원(11%)으로 저조했으며, 서울시에 있는 자치구 25곳 중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받은 청년월세 관련 예산을 모두 사용한 곳은 관악구가 유일했다. 수원·고양·용인·화성시 등 경기도 내 인구수 상위 4개 시군의 예산 집행 현황 역시 비슷하다. 화성시 3억 2600여만원(7%), 고양시 5억 9000여만원(16%), 용인시 6억 1200여만원(31%) 등에 그쳤으며 도내 인구수가 가장 많은 수원시도 14억 5000여만원(55%)으로 신청 마감을 약 2개월 남긴 현재 겨우 절반을 넘겼다. 경기도의 사업 예산 비율은 국비 50%, 도비 15%, 시군비 35%다. 이처럼 예산 집행률이 저조한 이유는 자격 기준 부적합 등으로 탈락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수원시의 경우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들어온 2600여건 중 부적합 판정이 1000건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화성시도 1419건 중 적합 판정은 380여건에 불과했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청년 소득이 중위소득 60%(124만 6735원) 이하여야 하고 부모가 사는 원가구 소득도 중위소득 100%(2인가구 기준 207만 3693원, 3인가구 266만 890원 등) 이하에 해당돼야 한다.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한다고 했을 때 최저시급 기준 월급이 201만 580원인 것을 고려하면 가족 중 1명이라도 경제활동을 하면 사실상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셈이다. ‘그림의 떡’이란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국토부는 기준의 문제는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도권의 집행률은 낮은 편이지만 다른 지역(비수도권)은 사업비가 부족한 곳도 있다”며 “(기준 완화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는 없지만 집행률이 낮다는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사업 기간 연장 및 기준 완화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6조원대 입찰 담합’ 현대제철 법정 최고액 벌금 ‘2억’ 선고

    ‘6조원대 입찰 담합’ 현대제철 법정 최고액 벌금 ‘2억’ 선고

    철근 공공입찰 과정에서 6조원대 규모의 담합을 한 혐의로 나란히 재판에 넘겨진 국내 7대 제강사들이 모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최경서)는 19일 7개 제강사 중 시장점유율 1위인 현대제철의 독점규제및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법정 최고액 벌금인 2억원을 선고했다. 함께 담합을 주도한 2위 동국제강은 벌금 1억 5000만원, 나머지 제강사들은 각 벌금 1억원을 선고받았다. 함께 기소된 전·현직 임직원 22명에 대해서도 공소사실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해 가담 정도 등에 따라 징역형과 징역형 집행유예, 벌금형 등을 선고했다. 이 중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현대제철의 전 영업본부장(전무급) 2명은 이날 각각 징역 8개월, 6개월에 벌금 2000만원과 1000만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국내 철강업계 시장점유율 99%(생산량 기준)에 달하는 7대 제강사는 2012~2018년 조달청이 실시하는 연간 철근 공공입찰에서 조직적으로 미리 가격과 물량 등을 정해 총 6조 8442억원 규모로 담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강사들은 재판 과정에서 회사 차원의 법 위반 사실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낙찰 가능 단가의 상한선인 예정가격을 높이기 위해 조달청에 민간 부문 철근의 실거래 가격보다 높은 기준가격을 적용한 자료를 제출하기로 합의했고, 이로써 입찰 담합 기간 공공 철근 낙찰단가가 상승해 국고 손실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또 “회사별로 고위급 임원의 지시와 묵인 아래 담당 임직원들의 구체적인 실행 지시로 장기간 조직적으로 (범행이) 이뤄졌다”며 임원급 피고인의 책임을 무겁게 봤다. 재판부는 조달청이 철강사들이 제출한 자료를 충분히 확인하지 않는 등 행정편의적으로 입찰을 운영한 탓에 담합이 오래 지속됐다고 꼬집기도 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11개 철근 제조사가 6년 간 입찰 담합행위를 한 정황을 포착해 총 256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 중 7대 제강사 법인과 전·현직 임직원 등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 ‘사딸라’로 5만 달러 당첨… 10년간 번호 고집으로 ‘횡재’

    ‘사딸라’로 5만 달러 당첨… 10년간 번호 고집으로 ‘횡재’

    10년 간 같은 번호로만 복권을 구입한 미국의 한 남성이 ‘사딸라’로 5만 달러(약 6400만원)의 당첨금을 탔다. 18일(현지시간) 미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동부 메릴랜드주의 이 남성은 지난달 28일 5, 6, 8, 23, 30(보너스 번호 33) 번호로 복권을 구매해 당첨됐다. 그는 메릴랜드주 템플 힐즈의 한 술집에서 4달러(약 5000원)로 해당 복권을 구매했고, 여섯 개의 번호 중에 네 개를 직접 골랐다. 이 남성은 심지어 자신이 선택한 3개의 다른 숫자 조합에 의해 15달러(약 2만원)의 당첨금도 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저는 항상 같은 숫자를 뽑았다. 몇 년 동안 그렇게 해왔다”고 말했다.
  • LG엔솔, 출범 후 첫 5000억 규모 회사채 발행

    LG엔솔, 출범 후 첫 5000억 규모 회사채 발행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 5000억원 규모로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R&D)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회사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2년물, 3년물, 5년물로 구성됐다. 발행 신고금액은 5000억원 규모다. 오는 2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증액 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발행가액, 확정 이자율 등 구체적 요건도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앞서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2차전지 상위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안정적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며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책정한 바 있다.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비롯해 높은 수주잔고(약 385조원, 지난해 말 기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우호적 시장환경, 생산 안정화 및 우수한 품질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회사채 발행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 차세대 전지 개발을 위한 R&D 투자에 더욱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글로벌 배터리 생산 관련 설비투자(CAPEX)에 6조3000억 원을 투자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50% 이상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연구개발(R&D) 비용도 지난해 8760억 원을 투자하는 등 매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포착] 우크라댐 폭발 일으킨 ‘러 자동차 폭탄’?…드론 사진 공개

    [포착] 우크라댐 폭발 일으킨 ‘러 자동차 폭탄’?…드론 사진 공개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헤르손주의 카호우카댐이 폭발한 가운데, 당시 댐 붕괴 원인이 러시아 측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증거 사진이 공개됐다. 19일 AP 통신 등 외신은 카호우카댐이 폭발하기 전 댐 위에 주차돼 있던 한 자동차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달 28일 우크라이나군이 드론으로 촬영한 것으로 댐 위에 주차된 한 대의 차량 모습을 담고있다. 이 자동차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댐 폭발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의 차량을 자세히보면 지붕이 뚫려있으며 그 안에 대형 통들이 보이는데 우크라이나군은 이것이 바로 폭발물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장교는 차량에 실린 폭발물만으로는 댐을 붕괴시킬 수 없기 때문에 이 폭발물의 실제 역할은 댐 내부에서 발생한 폭발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했을 것으로 짐작했다.앞서 지난 6일 카호우카댐이 원인불명 폭발로 붕괴되면서 드니프로강 일대 600㎢가 물에 잠겼다. 이는 서울 면적(605.2㎢)에 육박하는 규모로 가옥 1만 4000채 이상이 침수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과정에서 대규모 홍수가 일어나 주거지와 농경지가 침수됐으며 최소 52명이 사망했다. 사고 직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 모두 댐 붕괴는 테러 행위라고 규탄하면서도 상대방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우크라이나 측과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쟁연구소 측은 러시아가 카호우카댐을 파괴할 수단과 동기, 기회를 모두 갖고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카호우카 댐이 내부에 설치된 폭발물로 인해 붕괴됐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데 당시 댐은 러시아군이 점령하고 있었다. 또한 카호우카 댐이 수천 파운드의 폭발물을 견딜 수 있게 건설돼 현재의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로는 댐을 파괴할 수 없다는 주장에도 힘이 실린다.특히 댐 폭발로 인해 러시아군이 이득을 얻었다는 분석도 있다. 댐이 파괴된 뒤 진지들이 물에 잠기면서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을 방해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 다만 러시아 측은 댐을 폭파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면서 우크라이나군의 폭격으로 댐이 붕괴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카호우카 댐은 구소련 시절인 1965년 카호우카 수력발전소의 일부이며, 높이 30m, 길이 3.2km 규모로 지어졌다. 댐 호수 저수량은 한국 충주호 6.7배에 달하는 27억 5000만t이다. 드니프로강의 댐 6곳 가운데 가장 하류에 있는 이 댐은 강을 끼고 있는 여러 요충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곳이다. 
  • 전주 한옥마을 외국인관광객 3배 급증

    전주 한옥마을 외국인관광객 3배 급증

    전북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한옥마을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 4월부터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852명, 3월 1559명에 머물렀으나 4월 5273명, 5월 5073명으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 3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9 이전 수준과 비슷하다.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 관광객 수도 최근 월평균 1만 1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올해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주,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 한옥마을 야간 상설공연 등 더욱 풍성한 축제가 진행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관광 거점도시라는 위상에 걸맞은 여행 콘텐츠를 마련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 ‘20억 혈세’ 짝퉁 거북선…154만원에 팔리고도 철거 위기

    ‘20억 혈세’ 짝퉁 거북선…154만원에 팔리고도 철거 위기

    예산 20억원을 들였지만 부실 제작 논란을 겪다 헐값에 팔렸던 경남 거제의 거북선이 철거될 처지에 놓였다. 낙찰자가 아직 배를 인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 거제시 관계자는 “거북선 1호(이하 거북선)의 입찰자가 아직 인도하지 않고 있다”며 “계약에 따라 이달 26일까지 이전하지 않으며 철거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해당 입찰자는 지난 5월 16일 진행된 거제시 공유재산 매각 일반입찰에서 해당 거북선을 154만원에 낙찰받았다. 계약에 따라 입찰자는 오는 26일까지 거북선을 인도해야 하지만 입찰자는 “인도 시기를 연장해달라”고 시에 통보한 상태다. 낙찰 대금은 모두 지불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입찰자가 자신의 사유지에 해당 거북선을 이전하려고 하는데 그곳이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이라 거북선을 설치하려면 부지 용도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며 “이렇게 되면 수개월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철거해달라는 민원이 많고 계약에 따라 26일 이후 철거를 시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금강송 대신 美소나무…‘짝퉁 거북선’ 논란 이 거북선은 2010년 경남도 이순신 프로젝트의 하나로, 김태호 전 지사 재임 당시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1년 건조됐다. 길이 25.6m, 폭 8.67m, 높이 6.06m의 3층 구조인 거북선은 사료 고증을 토대로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모습으로 만들어져 ‘1592 거북선’으로도 불린다.그러나 제작 당시 금강송을 사용했다고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저급품인 미국산 소나무를 섞어 만든 사실이 드러나면서 ‘짝퉁’ 논란이 일었다. 또한 애초 지세포항 앞바다에 정박해 놓고 승선 체험 등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흔들림이 심하고 물이 새는 등의 이유로 1년여 만에 육지로 올라온 후 조선해양문화관 앞마당에 전시됐다. 이후 목재가 썩고 뒤틀리는 현상이 계속 발생하면서 애물단지가 됐다. 시는 거북선 유지보수를 위해 2015년부터 연평균 2000만원, 총 1억 5000만원을 사용했다. 또 지난해 태풍 힌남노 당시 꼬리 부분이 파손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면서 폐기 처분 의견이 나왔다.시는 유지 보수를 해도 내구연한이 7~8년에 불과해 거북선의 효용 가치가 떨어진다는 결론을 내리고 폐기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지난 2월 거북선 매각을 위한 공유재산 일반입찰 공고를 냈다. 최초 매각 예정 가격은 1억 1750만원이었지만 7번이나 낙찰자를 찾지 못하고 유찰됐다. 결국 8수 끝에 거북선은 최고가 154만원에 낙찰됐다. 투입된 비용의 0.1%도 안 되는 금액이다.
  • “7월부터 20% 할인합니다”… 제주공항 장기주차장 50% 할인 이달말 종료

    “7월부터 20% 할인합니다”… 제주공항 장기주차장 50% 할인 이달말 종료

    만성 주차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제주국제공항 신규 주차장 이용료 50% 할인혜택이 이달말 종료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오는 7월 1일부터 신규 주차장(P2장기 주차장)을 이용하는 장기주차 고객에 1일 최대 주차요금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P2 장기주차장은 제주공항의 만성적인 주차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3월 31일 공항 서측부지에 486면으로 운영 개시됐다. 최근 4년간 혼잡 현황을 보면 코로나19이전인 2019년에는 만차일수가 154일이었던 데 반해 2020년에는 26일, 2021년 59일로 코로나19 여파에 줄어들다가 2022년 만차일수가 154일로 급증했다. 또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일평균 3748대 주차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020년 2420대, 2021년 3060대, 2022년 4164대를 주차, 관광재개 이후 코로나19 이전을 상회했다. 그간 오픈이벤트의 일환인 50% 임시 할인을 이달말까지만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장기주차 고객들의 편의향상을 위해서 할인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할인율은 50%에서 20%로 조정된다. 1일 주중 1만원이던 주차요금(소형차)이 기존 5000원, 주말은 7500원으로 절반값에 이용이 가능했으나 7월부터는 주중 8000원, 주말은 1만 2000원이다. 내비게이션을 통해 P2장기주차장 이동시 제주공항 P2장기주차장 또는 제주시 도두이동 32로 검색하면 되며, 제주공항 1층 구내도로로 입출차할 수 있다.
  • 정부 “日 오염수 5~7개월 뒤 유입 안 돼, 4~5년 걸려”

    정부 “日 오염수 5~7개월 뒤 유입 안 돼, 4~5년 걸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로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 경우 우리 앞바다까지 5~7개월 만에 도달할 수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정부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방출된 오염수 중 삼중수소는 4~5년 후부터 우리 바다로 유입돼 10년 후 우리 바다의 평상시 삼중수소 농도의 약 10만분의 1 수준인 0.001 세제곱미터당 베크렐(㏃/㎥) 내외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수심 200~500m 물은 대만해협을 통해 제주 근해를 거쳐 동해로 유입되는 데 5~7개월 걸린다는 최근 언론보도에 대해서도 송 차관은 “국내 연구소의 시뮬레이션에 사용된 모델은 표층에서 수심 5000m까지 계산이 가능한 모델”이라면서 “실제 시뮬레이션 결과도 수심 200~500m의 중층수 거동을 포함해 심층까지 계산한 결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발표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확산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방류된 삼중수소는 해류를 따라 이동하다 2년 뒤부터 제주를 비롯한 우리나라 해역에 점차 유입되고, 4~5년 뒤부터는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됐다. 삼중수소는 오염수에 가장 많이 포함된 방사성 핵종으로, 10년 뒤 농도는 1세제곱미터당 0.001베크렐(㏃/㎥)에 이른다는 결과가 나왔다. 0.001Bq은 현재 우리나라 해역에 존재하는 삼중수소 농도의 10만분의 1수준이다. 김경옥 KIOST 책임연구원은 당시 “방출된 오염수는 대개 구로시오 해류를 타고 미국 쪽으로 이동한다”며 “이 해류를 거치지 않고 관할 해역에 바로 유입되는 건 특이한 경우인데, 이 역시 고려한 연구 결과”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송 차관은 또 최근 품귀현상을 빚는 천일염과 관련해 “최근 천일염 가격 인상은 4~5월 기상 여건으로 생산량이 줄어 생긴 문제가 근본 원인”이라며 “6~7월 생산량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천일염은 이달부터 점차 생산량이 회복되고 있어 공급 문제가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면 소금이 오염된다’는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괴담성 정보에 현혹되는 일이 없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우리 천일염은 지금도 안전하고 앞으로도 안전하다”고 말했다.
  • 삼척시, 농공단지 기업에 물류비 50% 지원

    삼척시, 농공단지 기업에 물류비 50% 지원

    강원 삼척시는 지역 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생산품을 판매 또는 출하하는 과정에서 들어간 운송비의 50%이고,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까지 근덕, 도계농공단지에 등록한 36개 기업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시 경제과에서 받는다. 신청 시 물류보조금 신청서와 산업단지입주계약 확인서, 세무서 확정 신고 표준재무제표를 제출해야 한다. 시가 물류비 지원을 위해 책정한 예산은 총 3억500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물류비 부담 완화를 통한 기업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해남군 ‘수산양식기자재 산업단지’ 들어선다

    해남군 ‘수산양식기자재 산업단지’ 들어선다

    전남 해남군이 해양수산부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9일 해남군에 따르면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수산양식 기자재산업 육성과 양식업의 기계화, 현대화를 위해 양식업과 관련된 기자재의 생산·유통·수출, 연구개발, 실증 기능이 집적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2027년까지 5년동안 총 사업비 425억원(국비 212억5000만원)을 투입해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부지 3만3058㎡에 연구지원센터, 물류·유통·홍보센터, 생산·실증단지 등을 건립한다. 전국에서 처음 조성되는 수산양식 기자재 전문 산업단지는 전국 최대 수산업 지역인 전남의 수산양식에도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국내 수산물은 어획에서 양식 중심으로 전환되고, 양식수산물의 대량생산과 기술 발전으로 수산양식 기자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추세다. 전남은 타 시도에 비해 어업세력, 어선현황, 어업면허, 수산물 생산량이 월등하며, 전국 대비 해면양식업 75%, 연근해어업 18%, 내수면어업은 36%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클러스터가 조성될 솔라시도는 서남해안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인근 연안시군과 접근성이 용이하고, 첨단 스마트화 연구개발의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국내 첨단 미래기술을 융합한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수산양식 기자재 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투자로 글로벌 첨단 수산양식 기자재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락앤락, 공식 서포터즈 ‘리빙메이트 9기’ 모집… 인기 제품·적립금 등 제공

    락앤락, 공식 서포터즈 ‘리빙메이트 9기’ 모집… 인기 제품·적립금 등 제공

    락앤락이 오는 23일까지 ‘락앤락 리빙메이트’ 9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락앤락 리빙메이트는 락앤락 제품의 다양한 활용 팁과 생활 노하우 등을 소개하는 락앤락 공식 서포터즈로 지난 2021년 처음 활동을 시작했다. 직접 락앤락의 제품을 체험하며 발견한 알찬 생활 노하우부터 지구를 생각하는 일상 속 작은 실천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락앤락몰 VIP 등급 이상(락앤락몰 1건 이상 구매 시 자동 적용) 통합 회원이면서 개인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운영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락앤락 리빙메이트 9기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활동을 한다. 리빙메이트로 선정되면 매월 1~2회 락앤락의 인기 제품을 제공받는다. 이를 본인만의 개성을 살려 락앤락몰과 개인 SNS에 제품 체험, 생활 꿀팁 등의 콘텐츠를 게시하고, 다른 리빙메이트와 댓글을 통해 소통하는 등의 활동을 하면 된다. 또한 락앤락몰에서 상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VVIP 승급 혜택이 주어지며, 소정의 리빙메이트 활동 적립금도 제공된다. 매월 베스트 리빙메이트에게는 5000P 특별 적립금을 주고, 우수 구매후기 작성자에게는 별도 베네핏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실내, 야외 등 일상에서 락앤락 제품을 활용하며 알찬 생활 팁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리빙메이트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29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리빙메이트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락앤락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메타버스서울은 실패, ‘손목닥터’ 사업 재검토 필요”

    이소라 서울시의원 “메타버스서울은 실패, ‘손목닥터’ 사업 재검토 필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오세훈 시장에 예산투입대비 사업의 효용성이 낮은 ‘메타버스 서울’과 ‘손목닥터 9988’ 사업을 지적하고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예산의 확대를 요구했다. 지난 15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19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이소라 의원은 “12년 전 오세훈 시장이 밝혔던 반지하 침수 대책이 그대로다. 현재의 서울시 대책만으로 반지하 탈출이 어렵다”라며 보다 현실적인 서울시 대안을 요구했다. 이에 오 시장은 “필요하다면 현재 20만원 월세 및 최대 5000만원 보증금 지원액의 상향을 시의회와 논의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소라 의원은 오 시장의 주요 역점사업인 ‘메타버스 서울’과 ‘손목닥터 9988’ 사업의 예산 투입 대비 효용성에 관한 질문을 이어갔다. “오세훈 시장도 들어가 본 적 없는 메타버스 서울” “메타버스 서울 일일 120 상담 건수 평균 2건” vs “다산 콜센터 120은 1만건” “불편하고 효용성 없는 메타버스서울은 실패한 사업” 이날 오 시장이 사용해본 적 없다고 답변한 ‘메타버스 서울’에 대해 “2026년까지 400억 이상이 투입되는 데, 앱을 통한 120 상담 일일 건수는 평균 2건에 그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앱 이용도 역시 불편해 하루 1만건의 상담을 소화하는 다산콜센터와 비교해 효용성이 낮다”라며 ‘메타버스 서울은 실패한 사업’이라 규정했다. “전 시민보급 목표로 시작한 공약사업, 55% 보급 시 4000억 소요” “손목닥터 9988, 벌써 1차례 참여 시민 개인정보 유출이 있었다” “예산 낭비 치적사업 사업방향 전면 재검토 필요”이어 ‘전 시민’에게 보급을 목표로 시작한 오 시장의 공약사업 ‘손목닥터 9988’에 대해 밴드구매 및 회수비용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손목닥터’가 만보기 기능 이상의 기술구현에 못 미치며, 예산투입대비 시민의 건강증진 효과가 없으며, 1차 시범사업 중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건을 언급, 시민의 개인 민감정보들에 대한 보안 및 정보이용에 있어 면밀한 사전검토 없이 무리하게 예산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 역시 손목닥터 사업에 대해 공감하며 “향후 플랫폼 위주의 사업으로 방향을 전면 전환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먼저 추진해야 할 사업의 예산 우선순위는 어느 쪽인가”라고 물으며, 예산 투입 대비 효용성이 낮은 공약사업들보다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예산 확대가 우선이라 강조하고, 오 시장에게 진정 소외된 소수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시정이 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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