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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2%대 급락… 외국인 매도에 7400선 위협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2%대 급락… 외국인 매도에 7400선 위협

    코스피가 8일 장 초반 2% 넘게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급격한 변동성 장세 속에서 외국인 매도 압력이 지수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8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7656.31보다 204.08포인트(-2.67%) 내린 7452.2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7452.48에 출발한 뒤 장중 7522.27까지 반등했지만, 7352.89까지 저점을 낮추며 낙폭을 키웠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796억원 순매도하며 하락 압력을 키웠다. 개인도 77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반면 기관은 1944억원 순매수로 대응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55억원, 비차익거래 1074억원 순매수로 전체 143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장 전반의 약세도 뚜렷했다. 상승 종목은 128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716개로 집계됐고, 보합은 35개였다. 거래량은 3663만 6000주, 거래대금은 3조 2586억 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렸다. 삼성전자(005930)는 28만 8000원으로 2.70% 하락했고, SK하이닉스(000660)는 216만 5000원으로 1.64% 내렸다. 삼성전기(009150)는 152만원으로 7.77%, 삼성생명(032830)은 34만 8000원으로 7.20%, 삼성물산(028260)은 40만원으로 5.77% 각각 하락했다. 현대차(005380)는 46만 6000원으로 2.82%,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2만 500원으로 3.4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39만 2000원으로 2.11% 내렸다. 개별 종목 장세도 함께 전개됐다. 상승률 상위에는 영흥이 21.95%, 한성기업이 12.06%, 금호건설우가 11.25%, 디와이에이가 8.80%, 대한제당이 8.51% 올랐다. 반면 가온전선은 10.85% 하락했고 삼성전기우 9.73%, 롯데쇼핑 9.34%, 이월드 9.30%, 금호에이치티 9.06% 각각 내렸다. 이날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 출발한 가운데 제도 변화와 종목별 수급 부담이 함께 반영되는 양상이다. 금융위원회는 2028년부터 연결자산 1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의무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달부터 코스피 상장사의 시가총액 기준을 300억원으로 높였고, 2027년 1월부터는 500억원으로 추가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상장 유지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코스피는 최근 7월 2일 7648.09, 7월 3일 8088.34, 7월 4일 8051.33, 7월 7일 7656.31로 큰 폭의 등락을 반복해왔다. 이날도 장 초반부터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수급 주체별 힘겨루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8일 오전 9시 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 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와 2차전지, 전력기기, 조선주까지 주요 테마 전반에 매물이 출회되면서 검색 상위 종목 20개 가운데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검색 비율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27.59%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29만1000원으로 전일 대비 5000원(-1.69%) 내린 상태다. 장 초반 28만5500원에 출발해 29만2000원까지 올랐지만 다시 상승폭을 반납했다. 2위 SK하이닉스(000660)도 215만4000원으로 4만7000원(-2.14%) 하락했고, 삼성전기(009150)는 153만원으로 11만8000원(-7.16%) 급락하며 상위 종목 가운데 낙폭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도 대체로 부진하다. 현대차(005380)는 47만1500원으로 1.67% 내렸고, NAVER(035420)는 19만5100원으로 1.06% 하락했다. 삼성SDI(006400)는 42만1000원으로 5.39% 밀렸으며, 에코프로(086520)도 8만1000원으로 4.03% 약세다. LG이노텍(011070) 역시 77만원으로 5.41% 하락해 전기전자 업종 전반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조선·기계 관련 종목도 약세가 우세하다. 한화오션(042660)은 8만6400원으로 3.79% 내렸고,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7만7400원으로 5.15% 하락했다. 삼성중공업(010140)도 2만1950원으로 2.23% 밀렸다. LS ELECTRIC(010120)은 19만2900원으로 6.36% 하락해 전력기기 종목군에서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일부 종목은 강세를 보이며 차별화됐다. LG전자(066570)는 19만2600원으로 1.85% 상승했고, 셀트리온(068270)도 17만8800원으로 0.34% 올랐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마녀공장(439090)으로 1만715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2290원(15.41%) 급등했다. 장중 고가는 1만8000원, 저가는 1만7030원을 기록했다. 검색 비율 상위 종목들의 흐름을 보면 투자자 관심은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에 집중됐지만 실제 주가는 약세 압력이 더 강한 상황이다. 개장 초반 검색 상위 종목군 전반에서 하락 종목이 우세한 만큼 장중 수급 변화와 낙폭 확대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삼성전자, 차세대 AI 인프라 기업용 SSD 양산…AI 메모리 확대

    삼성전자, 차세대 AI 인프라 기업용 SSD 양산…AI 메모리 확대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차세대 인공지능(AI) 플랫폼 ‘베라 루빈’에 탑재되는 기업용 SSD(eSSD)를 본격 양산한다. AI 서버가 대규모 AI 모델을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저장장치로, 삼성전자는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기업용 SSD까지 AI 메모리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데이터 전송 규격인 PCIe 6.0 기반 기업용 SSD ‘PM1763’ 양산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PM1763은 지난 3월 엔비디아 개발자 콘퍼런스(GTC 2026)에서 HBM4, SOCAMM2와 함께 베라 루빈용 AI 메모리 솔루션으로 공개된 제품이다. 기업용 SSD는 AI 서버에서 대량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빠르게 불러오는 장치다. 생성형 AI 모델 규모가 커질수록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연산 성능뿐 아니라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공급하느냐도 중요해지면서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PM1763은 9세대 V낸드와 4나노 공정 기반 신규 컨트롤러를 적용해 전작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약 2배 높였다. 16TB 제품 기준 연속 읽기 속도는 초당 최대 2만 8400MB, 쓰기 속도는 초당 최대 2만 1900MB다. 약 40GB 크기의 대규모언어모델(LLM)을 1.4초 만에 전송할 수 있는 수준으로, AI 학습과 추론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전력 효율도 전작보다 1.8배 이상 개선했다. AI 서버에 확산하는 액체 냉각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했으며,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한 포스트 양자 암호(PQC)와 가상화 환경 보안 기술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HBM4와 SOCAMM2, PM1763을 앞세워 AI 메모리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기업용 SSD 시장에서 점유율 35.1%로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0억 5000만 달러(약 10조원)로 전 분기보다 92.8% 증가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기업용 SSD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글로벌 기업용 SSD 시장이 올해 약 242억 달러(약 36조원)에서 내년 약 1542억 달러(약 22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장석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상무는 “PM1763은 글로벌 고객사의 차세대 AI 플랫폼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제품 검증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고객사의 AI 모델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뇌물 5000억원 받은 中 지방 공무원, 당국 사형 선고

    뇌물 5000억원 받은 中 지방 공무원, 당국 사형 선고

    중국에서 뇌물 5000억원을 받은 지방 공무원이 당국으로부터 사형 선고를 받았다. 지난 6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국은 뇌물수수 혐의로 양유린 전 장쑤성 난징 장닝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 주임에게 사형 선고를 내렸다. 양 전 주임은 1993년부터 2023년까지 30년간 각종 직위를 이용해 22억 1400만 위안(약 4980억원)이 넘는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통신에 따르면 장쑤성 창저우시 중급인민법원은 양 전 주임 1심 판결에서 뇌물수수, 공금 횡령, 직권 남용, 자금세탁 등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양 전 주임이 30년간 각종 신분을 거치면서 직위를 이용해 관련 기관과 개인에게 사업 수주, 사업 운영, 토지 양도, 자본 이동 등 사안에서 특혜를 제공하고 뇌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양 전 주임의 뇌물 액수가 매우 크고, 사회적 파급 효과가 극히 심각해 국가와 국민의 이익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했다며 사형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 잠실 투표지 247만장 ‘재검표’ 검토… 국조특위, 중앙·서울선관위 현장 조사

    잠실 투표지 247만장 ‘재검표’ 검토… 국조특위, 중앙·서울선관위 현장 조사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내에 남아 있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247만장에 대한 재검표 가능성이 커졌다. 더불어민주당이 7일 국민의힘의 공개 재검표 요구에 화답하면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특위) 차원의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경기장에 남은 투표용지 247만장에 대한 재검표와 수개표를 여야 협의를 통해 특위에서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회 원내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재검표가 필요하면 하자는 것이 민주당 입장”이라고 전했다. 재검표를 적극 제기해 온 국민의힘 소속 윤상현 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현장 조사에서 위철환 위원장 직무대행을 향해 “재검표의 후폭풍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위 대행은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중앙선관위는 재검표에는 투표용지를 이송 전 검증하는 데 9시간이 걸리고 비용은 50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특위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 당시 늑장 대응과 보고 체계를 집중 질타했다. 이해식 민주당 의원은 “보고 체계는 있는데 보고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위 대행을 향해 “가장 기민하게 움직여야 하는 곳이 선관위 상황실인데 투표가 끝난 시점에 위 대행에게 보고됐다”며 특검 수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위는 오후에는 서울시선관위를 찾아 보고·관리 체계의 허점을 따졌다. 이기헌 민주당 의원은 “지역 선관위 중 두 번째로 큰 송파구선관위가 오전에 벌써 무번호 투표용지에 대한 일련번호 부여를 문의해 왔다”며 “인쇄된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송파·강남구는 본 투표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은 일반인도 했다”고 질책했다. 여야는 14일 1차 청문회에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 등 전·현직 중앙선관위원 9명을 포함해 증인 97명과 참고인 15명에게 1차 청문회 출석을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별개로 국민의힘 내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 특별위원장 박대출 의원은 2차 회의를 열고 “야당 추천 특검만이 공정성 시비 없는 유일한 퍼즐 조각”이라고 했다.
  • 삼전 영업익 106조…엔비디아 꺾고 1위

    삼전 영업익 106조…엔비디아 꺾고 1위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89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기업은 물론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인 미국 엔비디아의 분기 영업이익마저 뛰어넘으며 세계 1위에 올랐다. 약 17조원으로 추산되는 직원 성과급 충당금을 반영하기 전 실제 영업이익은 100조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잠정 실적 집계 결과 연결 기준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9.31%, 1810.26% 증가했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만으로도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벌어들인 누적 영업이익(82조 8700억원)을 넘어섰다. 비교하자면 세계 자동차 판매 1위인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지난해(2025년 4월~2026년 3월) 연간 영업이익인 3조 7662억엔(약 35조 5000억원)의 2.5배를 단 한 분기 만에 거둔 셈이다. 90조원에 육박하는 삼성전자의 실적은 단순 계산으로 하루에 약 1조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올해 들어 전 세계 기업 중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기록한 미국 엔비디아도 1분기(2026년 2∼4월)에 535억 달러(약 81조 8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게다가 이번 실적에는 약 17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직원 성과급 충당금이 반영됐다. 이를 포함하면 2분기 영업이익은 106조 6000억원에 육박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역대급 실적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급증이 이끌었다. 사업부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반도체(DS) 부문이 전사 영업이익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최근 제기됐던 반도체 업황 ‘피크아웃’(정점 통과) 우려도 사실상 잠재웠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빅테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잇달아 체결하며 중장기 수요 기반도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들의 AI 투자 확대로 서버용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6세대 HBM4를 기점으로 시장 점유율 회복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HBM4 양산을 시작한 데 이어 최근 누적 매출 12억 달러(약 1조 8500억원)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HBM4에 이어 차세대 7세대 HBM4E 시장에서도 주도권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5세대 HBM3E 개발 과정에서 SK하이닉스에 뒤처졌던 기술 경쟁력이 사실상 회복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올해 메모리 가격 상승률은 D램 308%, 낸드플래시 25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이전틱 AI 확산은 PC와 스마트폰 등 전방 산업 전반의 메모리 탑재량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완제품 사업을 담당하는 DX 부문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 간 것으로 보인다. DX 부문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3조원이었다. 이에 따라 반도체와 비반도체 부문의 실적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시장의 관심은 연간 실적으로 향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에도 AI 반도체 수요가 이어지면서 삼성전자가 연간 영업이익 300조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372조 7568억원과 SK하이닉스의 전망치 265조 2302억원을 합하면 두 회사의 연간 영업이익은 637조 9870억원에 달한다. 이는 올해 정부 총수입 전망치(674조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연간 영업이익만 단순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미국 보잉사(42억 8100만 달러)를 98개, 코카콜라(137억 6000만 달러)를 30개 갖고 있는 것과 같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이어지는 2027년에는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523조 8381억원, SK하이닉스는 386조 663억원으로 각각 1.4~1.5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회사의 영업이익을 합치면 909조 9044억원으로, 연간 영업이익만 1000조원에 육박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KF-21, 200대 수출할 수도”…외신도 놀란 한국 전투기 잠재력, 세계 시장 흔든다 [밀리터리+]

    “KF-21, 200대 수출할 수도”…외신도 놀란 한국 전투기 잠재력, 세계 시장 흔든다 [밀리터리+]

    한국이 개발한 KF-21 보라매 전투기가 향후 동남아를 넘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잠재력을 가졌다는 긍정적인 분석이 나왔다. 말레이시아의 국방·안보 전문 매체인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DSA)는 6일 “한국의 KF-21 보라매는 아세안과 걸프 지역 공군의 전략적 제3의 선택지 다목적 전투기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한국은 인도태평양 전장에서 미국, 유럽, 러시아, 중국의 전투기 수출 지배력에 도전할 수 있는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KF-21은 최대 속도 마하 1.81(시속 약 2200㎞), 항속거리 2900㎞에 달하는 초음속 전투기로 미국 F/A-18E/F, 프랑스 라팔, 유럽 유로파이터와 견줄 수 있는 4.5세대 전투기다. 전 세계에서 4.5세대 이상 초음속 전투기 개발에 성공한 국가는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프랑스, 스웨덴, 유럽 컨소시엄(영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에 이어 한국이 여덟 번째다. 총사업비 16조 5000억원이 투입된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방위력 증강 사업으로 꼽힌다. ‘제3의 선택지’로 자리매김한 KF-21매체는 KF-21의 장점으로 성능과 가격을 꼽았다. DSA는 “공대공 임무 중심의 블록Ⅰ 가격은 약 8300만 달러(한화 약 1263억원), 공대지 능력이 추가되는 블록Ⅱ는 약 1억 1200만 달러(약 1704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가격 구조는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많은 중견국 공군이 스텔스 기능에 치중한 5세대 전투기 도입 프로그램과 관련된 유지 관리 부담 없이 억지 작전, 해상 타격 임무 및 통합 방공망 침투를 지원할 수 있는 첨단 네트워크 중심 전투기를 점점 더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KF-21은 스텔스 성능을 일부 반영한 기체 설계와 국산 AESA 레이더, 첨단 항전장비, 미국 GE F414 엔진을 탑재한 4.5세대 전투기다. 이는 성능과 가격 사이에서 고민하는 국가들에 ‘제3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매체는 “KF-21은 미국의 고가 5세대 전투기와 러시아·중국산 전투기 사이에서 성능과 가격을 모두 고려한 ‘제3의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을 언급했다. “향후 10년간 200대 이상의 전투기 수요 발생 가능”인도네시아는 현재 KF-21의 가장 유력한 수출 대상국으로 꼽힌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개발 분담금 문제를 조정한 뒤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약 16대 규모의 KF-21 구매가 논의되고 있다. 공군 현대화 사업을 진행 중인 필리핀은 현재 12~20대 규모의 다목적 전투기 도입을 검토 중이다. 필리핀은 KF-21을 개발·생산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으로부터 FA-50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만큼 기존 운용 체계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양측은 금융 지원과 유지·보수(MRO) 시설 구축 방안까지 포함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말레이시아 역시 차세대 다목적 전투기 사업(MRCA)의 후보 가운데 하나로 KF-21 약 30대 도입을 검토 중이며, 아랍에미리트는 100대 이상 구매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장 큰 잠재 고객”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수출 캠페인이 종합적으로 추진된다면 향후 10년 동안 200대 이상의 KF-21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김종출 KAI 사장 역시 “현재 KF-21의 수출 상담이 진행 중인 물량은 200대 이상”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KF-21 수출 호조, 세계 전투기 시장의 구조적 변화 예고다만 현재 KAI는 한국 공군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생산 능력을 충분히 확대해 수출 지연을 방지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수출 지연은 빠른 도입을 원하는 잠재적 고객 사이에서 신뢰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매체는 KF-21이 ‘제3의 선택지’로서 전략적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DSA는 “지정학적 분열 심화와 군사 현대화 가속화 추세 속에서 KF-21은 현재 글로벌 방산 시장에 진출하는 비서방 전투기 프로그램 중 가장 상업적으로 중요한 프로그램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한국의 광범위한 방산 수출 생태계는 서울이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전투기 등을 다수의 동맹국 및 비동맹국에 성공적으로 수출하면서 확장 가능한 산업 역량을 이미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 “강남 병원으로 오세요” 강남구, 주한미군기지 독립기념 페스타 홍보관 운영

    “강남 병원으로 오세요” 강남구, 주한미군기지 독립기념 페스타 홍보관 운영

    서울 강남구는 지난 4일 평택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프리덤페스타 2026’에서 주한미군 가족을 대상으로 강남 의료관광을 홍보했다고 7일 밝혔다. 프리덤페스타는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캠프 험프리스의 대표 행사로, 이번에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군무원 등 약 1만5000명이 참석했다. 구는 현장에서 강남 의료관광 홍보관을 설치하고 의료관광 잠재수요가 높은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강남의 의료기술과 의료관광 서비스를 직접 알렸다. 홍보관에는 강남차병원, 두발로병원, 셀리팅의원, 살롱드닥터튠즈의원 등 강남구 의료협력기관 4곳이 참여했다. 강남차병원은 여성검진과 난임, 건강검진을 안내했고, 두발로병원은 족부질환과 재활치료 상담을 맡았다. 셀리팅의원은 피부레이저와 줄기세포 분야를, 살롱드닥터튠즈의원은 비수술 컨투어링과 회복관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구는 행사 이후 주한미군 대상 팸투어도 추진한다. 강남 방문을 희망한 참가자는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서 의료관광 설명회와 건강세미나, K-컬처 체험에 참여한 뒤 의료협력기관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김현기 구청장은 “주한미군과 가족은 국내에 머물며 의료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외국인 의료관광 수요층”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강남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K-의료관광의 경쟁력을 현장에서 알렸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강남을 믿고 찾을 수 있는 글로벌 의료관광 도시로 키워가겠다”고 덧붙였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7일 오후 3시 3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 상위 종목은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중심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검색 비율 28.46%로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005930)는 전일 대비 2만2000원 내린 29만6000원에 마감했고, 장중 28만6000원까지 밀리며 변동성을 키웠다. 거래량은 3195만5560주를 기록했다. 검색 2위 SK하이닉스(000660)도 14만2000원 내린 220만1000원으로 6.06% 하락했고, 장중 저가는 208만원까지 낮아졌다. 이날 검색 상위권에서는 반도체와 전기전자 업종의 낙폭이 컸다. 삼성전기(009150)는 9.85% 하락한 164만8000원, 한미반도체(042700)는 7.06% 내린 21만500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3.36% 떨어진 17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우(005935)도 6.21% 하락한 19만9300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NAVER(035420)는 0.31% 오른 19만7200원으로 강보합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조선·중공업 관련 종목도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한화오션(042660)은 22.65% 급락한 8만9800원으로 검색 3위에 올랐고, 삼성중공업(010140)은 5.27% 내린 2만2450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4.56% 하락한 8만1600원에 마감했다. 현대차(005380) 역시 4.48% 밀린 47만95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반면 일부 종목은 강세를 나타내며 눈길을 끌었다. 금호건설(002990)은 13.36% 오른 1만4000원으로 검색 8위에 올랐고, 거래량은 3456만8139주로 급증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7.56% 상승한 10만3800원, HLB(028300)는 6.05% 오른 5만1700원에 마감했다. LG전자(066570)는 1.83% 오른 18만9100원으로 장중 고가에 마감했고, 상승 종목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2차전지와 지주·전력기기 종목도 약세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6.35% 내린 33만2000원, 삼성SDI(006400)는 1.44% 하락한 44만5000원, 에코프로(086520)는 1.29% 내린 8만4400원을 기록했다. SK스퀘어(402340)는 9.30% 급락한 135만6000원, LS ELECTRIC(010120)은 5.72% 하락한 20만6000원에 마감했다. 종합하면 이날 검색 상위 종목 흐름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대형주의 급락이 투자자 관심을 끌었고, 한화오션 등 일부 개별 종목의 급변동, 금호건설·SK이노베이션 같은 상승 종목의 선별 강세가 함께 나타난 장세로 요약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최원용, 한미약품 평택 플랜트 방문…바이오산업 새 성장축 마련 위한 ‘현장 소통’

    최원용, 한미약품 평택 플랜트 방문…바이오산업 새 성장축 마련 위한 ‘현장 소통’

    최원용 평택시장은 7일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 플랜트를 방문해 바이오·제약 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육성 방향을 구체화하고 관내 대표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 플랜트는 최대 2만 5000리터 규모의 미생물 배양기와 연간 2000만 개 이상의 프리필드시린지(약물이 미리 충전된 주사기) 생산 능력을 갖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지로, 주요 신약의 임상용 제품 생산부터 상업 생산, 해외 공급까지 뒷받침하는 시설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조·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무균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한미약품 측은 주요 사업 방향과 플랜트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확대 과정에서 필요한 지역 차원의 협력 사항을 설명했다. 평택시는 기업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관계 부서와 함께 살피며 애로 해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한미약품은 평택을 대표하는 바이오 기업이자, 우리 시가 바이오 분야로 산업 기반을 넓혀가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평택시는 관내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민-관 협력 ‘이천시 동행서포터즈’, 복지사각지대 17가구 발굴 지원

    민-관 협력 ‘이천시 동행서포터즈’, 복지사각지대 17가구 발굴 지원

    경기 이천시는 기존 공적 복지제도로는 지원받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동행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총 17가구에 5000만원 규모의 긴급복지비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동행서포터즈’는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공적 복지제도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긴급 지원하는 사업이다. 1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심의를 거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올 3월부터 5월까지 총 6차례의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제도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해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이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도요타, 픽업트럭 ‘타코마’ 생산 멕시코서 다시 미국으로

    도요타, 픽업트럭 ‘타코마’ 생산 멕시코서 다시 미국으로

    텍사스 공장에 5조5000억원 투자 도요타자동차가 베스트셀러 중형 픽업트럭 ‘타코마’ 생산을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다시 옮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북미 공급망이 재편되는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미국 회귀’가 본격화 하고있다. 7일 NHK 등에 따르면 도요타는 전날(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공장에 36억 달러(약 5조4890억원)를 투자해 타코마 생산라인을 신설하고, 멕시코 공장의 생산 일부를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생산은 2030년 시작될 예정이며 약 200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샌안토니오 공장에서는 현재 대형 픽업트럭 툰드라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세쿼이아 약 20만대를 생산하고 있다. 타코마 생산라인이 추가되면 연간 생산능력은 약 15만대 확대된다. 이 공장은 2010년부터 2021년까지 타코마를 생산했지만 이후 생산이 모두 멕시코 공장으로 이전됐다. 이번 결정은 미국 내 생산 비중을 높여 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도요타는 일본에서 수입하는 완성차와 부품은 물론 멕시코에서 생산하는 타코마도 미국산 부품 비율에 따라 추가 관세를 내고 있다. 멕시코는 그동안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따라 일정 요건을 충족한 자동차를 사실상 무관세로 미국에 수출할 수 있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핵심 생산기지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현행 협정 연장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현재 협정 개정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다. 도요타는 지난해 향후 5년간 최대 100억 달러(약 15조2440억원)를 미국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최근 미국 공장 투자를 잇달아 확대하고 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시총 상위주 장중 급락…반도체·2차전지·자동차주 동반 약세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시총 상위주 장중 급락…반도체·2차전지·자동차주 동반 약세

    7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큰 폭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와 2차전지, 자동차, 지주사까지 주력 업종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하면서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일제히 하락 흐름을 보이는 모습이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29만 1250원으로 전일 대비 2만 6750원(8.41%) 내렸고, 거래량은 1650만 129주를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215만 8000원으로 18만 5000원(7.90%) 하락했다. 반도체 대표주 약세와 함께 삼성전자우(005935)도 19만 6600원으로 7.48% 내리며 동반 부진을 나타냈다. 특히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SK스퀘어(402340)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SK스퀘어는 133만 1000원으로 16만 4000원(10.97%) 급락했고, 삼성전기(009150)도 165만 7000원으로 17만 1000원(9.35%) 하락해 10%에 가까운 약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역시 32만 6500원으로 2만 8000원(7.90%) 밀렸고, 삼성SDI(006400)는 43만 6000원으로 1만 5500원(3.43%) 하락했다. 자동차와 기계, 방산 관련 대형주도 힘을 쓰지 못했다. 현대차(005380)는 46만 7250원으로 3만 4750원(6.92%), 기아(000270)는 15만 750원으로 9950원(6.19%) 각각 내렸다. 현대모비스(012330)는 48만 3000원으로 3만 2000원(6.21%) 하락했고, HD현대중공업(329180)은 54만 4000원으로 3만 9000원(6.69%) 밀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09만 6000원으로 6만 3000원(5.44%),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8만 150원으로 5350원(6.26%) 하락했다. 삼성그룹 주요 종목들도 대체로 약세다. 삼성생명(032830)은 36만 3500원으로 3만원(7.62%), 삼성물산(028260)은 42만 2000원으로 2만 7500원(6.12%) 내렸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40만 원으로 5000원(0.36%) 하락하는 데 그쳐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금융주와 일부 방어 성격 종목은 낙폭이 제한됐다. KB금융(105560)은 17만 100원으로 800원(0.47%) 하락했고, 신한지주(055550)는 10만 7700원으로 보합을 기록했다. 셀트리온(068270)도 17만 5300원으로 600원(0.34%) 내리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종목들 가운데서는 KB금융(79.72%), 삼성전자우(76.37%), 신한지주(61.55%), SK하이닉스(50.17%) 등이 상위권에 올라 있다. 다만 이날 장중에는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대형주들까지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분위기다. 거래 측면에서는 삼성전자 거래량이 1650만 주를 넘어서며 가장 활발했고, SK하이닉스도 290만 주 이상 거래됐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신한지주, KB금융 등도 비교적 활발한 거래를 보였지만, 주가 방향은 전반적으로 하방 압력이 우세하다. 현재 시총 상위주 흐름만 놓고 보면 시장은 실적 기대가 높은 반도체와 수출주까지 차익실현 매물이 광범위하게 출회되는 양상이다. 장중 반등 동력이 뚜렷하지 않은 만큼 투자자들은 업종별 수급 변화와 대형주 낙폭 확대 여부를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엇갈린 흐름…서산 상한가·모바일어플라이언스 급등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엇갈린 흐름…서산 상한가·모바일어플라이언스 급등

    7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는 거래 상위 종목군을 중심으로 종목별 주가 흐름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상위권에는 개별 재료를 소화하는 중소형주가 대거 포진한 가운데 일부 종목은 두 자릿수 급등세를 나타내고, 다른 한편에서는 차익 실현 매물로 낙폭을 키우는 종목도 눈에 띈다. 거래량 기준 최상단에는 레몬헬스케어(365660)가 올라 있다. 레몬헬스케어는 1830만 9824주가 거래되며 1만 890원으로 전일 대비 15.85% 상승했다. 강동씨앤엘(198440)은 1662만 4604주가 손바뀜되며 1867원으로 17.42% 올랐고, 삼기(122350)는 1303만 2071주 거래 속 2020원으로 8.25% 상승했다. 반면 삼기에너지솔루션즈(419050)는 1098만 9356주가 거래됐지만 1700원으로 0.18% 하락했다. 급등 종목도 다수 출현했다. CSA 코스믹(083660)은 265원으로 19.37% 올랐고, CS(065770)는 2065원으로 25.15% 급등했다. 에스와이스틸텍(365330)은 2100원으로 16.15% 상승했으며,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는 297원으로 26.38% 뛰었다. 서남(294630)도 3170원으로 23.35% 상승했고, 서산(079650)은 477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하락 종목의 낙폭도 적지 않았다. 파세코(037070)는 7920원으로 10.71% 내렸고, 유진기업(023410)은 3740원으로 5.79% 하락했다. 동원개발(013120)은 2935원으로 3.77%, 동양파일(228340)은 3660원으로 3.68% 각각 밀렸다. 대한광통신(010170)도 1만 690원으로 5.65% 내렸으며, 마키나락스(477850)는 2만 5000원으로 17.76% 급락해 거래대금 10만 3781을 기록했다. 거래대금 상위에서는 레몬헬스케어가 18만 3237로 가장 많았고, 마키나락스가 10만 3781로 뒤를 이었다. 이어 파세코 6만 6973, 대한광통신 4만 5974, 강동씨앤엘 3만 1094 수준으로 집계됐다. 거래량 상위 종목 상당수가 저가주와 중소형주에 집중되면서 장중 수급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대한광통신이 1조 6621억원으로 가장 컸고, 마키나락스가 4439억원, 유진기업이 2891억원, 동원개발이 2665억원 순이었다. 장중 코스닥 거래 상위 종목군은 상승 종목 수가 우세하지만, 일부 종목의 급등락 폭이 큰 만큼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 상위주 혼조…바이오 강세 속 2차전지·반도체 약세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 상위주 혼조…바이오 강세 속 2차전지·반도체 약세

    7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업종별로 뚜렷한 차별화 장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내는 반면 2차전지와 반도체 장비·부품주는 약세가 두드러지는 흐름이다.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196170)은 33만 8000원으로 전일 대비 7000원(2.11%) 오르며 상위 대형주 가운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오롱티슈진(950160)은 2.15% 상승한 9만 200원, HLB(028300)는 2.56% 오른 5만 원을 기록 중이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3.66% 상승한 9만 3500원, 리가켐바이오(141080)는 5.87% 오른 13만 5300원으로 오름폭을 키웠다. 디앤디파마텍(347850)은 11.99% 급등한 8만 5000원으로 이날 상위 종목 중 가장 강한 상승률을 나타냈고, 파마리서치(214450)도 7.96% 오른 33만 9000원으로 강세다. 케어젠(214370) 역시 2.76% 상승한 6만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2차전지 대표주들은 나란히 약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1만 8100원으로 2.96% 내렸고, 에코프로(086520)는 8만 3000원으로 2.92% 하락했다. 시총 상위권 로봇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도 45만 6000원으로 5.00% 밀렸다. 반도체 관련주 전반의 낙폭도 눈에 띈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17만 9400원으로 1.27% 하락했고, 원익IPS(240810)는 11만 3800원으로 8.59% 급락했다. 리노공업(058470)은 4.81% 내린 7만 1300원, 이오테크닉스(039030)는 6.04% 하락한 37만 3500원, 피에스케이(319660)는 7.90% 내린 15만 7300원, 심텍(222800)은 9.28% 떨어진 10만 7500원을 기록 중이다. 파두(440110)도 4.13% 하락한 6만 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별 종목별로는 삼천당제약(000250)이 3.37% 하락한 19만 7600원, 펩트론(087010)이 3.57% 내린 18만 1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시총 상위주 가운데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지만, 바이오 업종 일부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지수 방어에 나서는 모습이다. 거래량 측면에서는 디앤디파마텍이 318만 8487주로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였고, 주성엔지니어링 147만 6607주, 원익IPS 85만 8356주, 에코프로 65만 4679주 등이 뒤를 이었다. 수급은 개별 재료와 업종 모멘텀에 따라 빠르게 엇갈리는 양상으로, 장중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날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바이오 강세와 기술주 조정이 맞물리며 종목별 차별화가 한층 뚜렷해지는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두바이 왕세자님이 날 사랑한대요”…홀딱 넘어가 1년치 저축 날린 필리핀 여성

    “두바이 왕세자님이 날 사랑한대요”…홀딱 넘어가 1년치 저축 날린 필리핀 여성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 마리아(가명)는 두바이의 왕세자의 실제 얼굴을 도용한 인공지능(AI) 딥페이크 영상통화에 마음을 빼앗겨 최근 1년치 저축을 통째로 날렸다. 달콤한 메시지와 화상통화 뒤에는 나이지리아 범죄 조직이 벌인 정교한 사기극이 숨어 있었다. AI 기술을 활용한 신종 금융 사기가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기술 발달이 가져온 그림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모양새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마리아는 최근 한 데이팅 앱에서 이른바 ‘파자’라는 필명으로 알려진 두바이의 실제 왕세자 함단 빈 모하메드를 사칭한 남성과 메시지를 주고받기 시작했다. 이 남성은 실시간 영상 통화에서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마리아에게 끊임없이 애정을 고백했다. “왕세자 실제 목소리와 달랐지만”...영상 통화에 깜빡 속았다목소리는 실제 왕세자와 달랐지만 화면 속 입 모양이 말소리와 딱딱 맞아떨어진 탓에 마리아는 상대를 진짜 왕세자라고 철석같이 믿었다. 마리아는 잠든 시간에도 메시지가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화면 속 인물은 실제 왕세자가 아니라 AI 기술로 만든 정교한 가짜 영상인 ‘딥페이크’였다. 사랑에 눈이 먼 마리아는 상대방이 요구하는 대로 혼인 증명서와 이른바 ‘왕실 회원 카드’를 명목으로 10만 페소(약 249만원)를 송금했다. 타지에서 힘들게 일하며 모은 1년 치 저축액이 순식간에 사라진 순간이었다. 사기꾼의 행각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호텔에서 만나자며 예약비로 6만 페소(약 149만원)를 추가로 요구했다. 그제야 수상함을 느낀 마리아가 상대방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자세히 추적한 결과 해당 계정의 기반 지역이 두바이가 아닌 나이지리아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마리아는 곧바로 연락을 끊었다. 그러나 돈을 돌려받을 길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 나이지리아 범죄 조직 소행...‘가짜 왕세자’ 사기 피해자 속출조사 결과 이번 사건은 나이지리아에 거주하는 국제 범죄 조직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700만명이 넘는 두바이 왕세자의 높은 인지도와 대중적 호감을 범죄에 악용했다. 범죄 조직은 왕세자가 직접 쓴 시를 베껴 피해자들에게 보내는 방식을 썼다. 이들은 소셜미디어(SNS) 게시글을 통해 이용자들을 왓츠앱이나 텔레그램 등 개인 메신저 대화방으로 유인했다. 대화방에는 왕세자가 한쪽 무릎을 꿇고 반지를 들고 있는 모습이나, 장미꽃을 건네며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만 해달라”고 요청하는 조작 이미지를 올려 피해자들을 현혹했다. 이를 두고 사기 범죄를 조심하라는 일부 이용자들의 경고가 댓글로 달리기도 했지만 수많은 이들은 이러한 경고를 무시한 채 하트와 키스 이모티콘을 남기며 환호했다. 피해가 늘어나자 이를 경고하는 움직임도 생겨났다. ‘가짜 왕세자에게 속지 마세요’라는 이름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대표적이다. 또 ‘파자 사기를 멈춰라’라는 제목의 온라인 청원도 등장해 함단 왕세자 측에 사칭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 청원에는 두바이 전화번호를 이용한 사기꾼들이 기부금이나 혼인 증명서 명목으로 거액을 요구하는데, 이 서류들은 모두 위조된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피해자와 다른 나라 은행 계좌로, 때로는 추적이 어려운 가상화폐로 송금을 요구받는 경우도 있다고 청원은 지적했다. 전 세계 ‘로맨스 스캠’ 기승…“진위 가리기 어려워질 것”유명인을 사칭한 이른바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프랑스에서는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를 사칭한 사기꾼에게 한 여성이 무려 83만 유로(약 14억 5000만원)를 사기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서기도 했다. 세계사기방지연맹(GASA)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이와 같은 금융 사기로 잃은 돈은 약 4420억 달러(약 675조원)에 달한다. 가장 큰 문제는 날로 발전하는 기술 때문에 사기 예방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미국 코넬대 데이비드 랜드 교수는 “실시간 영상 편집 기술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머지않은 미래에는 비대면 대화에서 상대방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사람의 눈과 귀로는 도저히 구별할 수 없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 서울식물원·한강 변 달린다…강서구 ‘제4회 허준런’ 참가자 모집

    서울식물원·한강 변 달린다…강서구 ‘제4회 허준런’ 참가자 모집

    서울 강서구는 오는 10월 10일에 열리는 ‘제4회 강서 허준런(RUN)’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허준런은 2023년부터 매년 2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강서구 대표 체육 행사다. 올해 4회째인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식물원과 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대회는 10㎞부터 가볍게 뛰기 좋은 5㎞, 온 가족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3㎞ 패밀리런 코스까지 총 3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 혜택도 풍성하다.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완주 메달, 다양한 간식 등이 제공된다. 특히 대회 종료 후에‘허준 축제’도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허준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인원이 많은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비는 10㎞ 코스 5만원, 5㎞ 코스 4만 5000원, 3㎞ 패밀리런 코스는 3만원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참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허준런이 단순한 마라톤 대회를 넘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달리기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곡성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섬진강유역환경청 설치 건의

    곡성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섬진강유역환경청 설치 건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추진으로 산업용수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남 곡성군이 섬진강유역환경청 설치를 촉구했다. 곡성군은 최근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을 정부에 건의하고 군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잇따라 개최했다. 지난 3일에는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안전 문화 캠페인을 열고 여름철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에 대한 군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섬진강 유역의 체계적인 물관리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역 기관 단체 관계자와 군민들은 여름철 재난 대응 안내와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현수막을 들고 유역환경청 신설의 필요성과 곡성군 유치 당위성을 홍보했다. 이들은 지난 2010년과 2020년 집중호우에 따른 섬진강댐 급방류로 대규모 침수 피해 사례를 꺼내며 반복되는 재해 예방과 빠른 현장 대응을 위해서도 섬진강유역환경청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곡성 지역은 2010년 주택과 축사 19개소, 농경지 120ha가 침수돼 90명의 이재민과 48억 5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2020년에는 830가구가 침수돼 1300여 명의 이재민과 1075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곡성군은 섬진강이 영산강과는 유역 구조와 재해 양상, 환경 현안, 개발 여건 등이 다른데도 동일한 광역행정체계 내에서 관리되고 있어 효율적인 유역 관리와 수자원 관리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또 곡성이 섬진강 상·하류를 연결하는 유역 중심에 위치한 데다 보성강·오수천·요천 등이 합류하는 지리적 특성을 갖추고 있어 유역 통합 관리와 현장 대응에 유리한 여건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섬진강은 유역 특성과 재난 경험을 고려한 독립적인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을 통해 재해 대응 강화와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 마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와 영·섬진강물관리위원회에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을 건의했으며 군의회도 2021년과 2025년에 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 삼성·SK 충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 산업 투자 확대 속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관심

    삼성·SK 충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 산업 투자 확대 속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관심

    최근 삼성과 SK가 충남권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천안·아산 일대 산업과 지역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가 예고되면서 지역 산업 기반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도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충청권이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산업 기반을 갖춘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기업 투자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AI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날 삼성은 천안과 아산 지역에 총 132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천안·온양 사업장에 56조원을 투입해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 사업장에 67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스마트폰 및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생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삼성SDI도 천안 사업장에 9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배터리 생산 역량을 확대한다. SK 역시 충남 지역에 70조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AI 인프라를 아우르는 첨단산업 생태계가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기업 투자와 연계해 인허가 지원과 산업 기반시설 확충,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삼성 측은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의 하나로 GTX-C 노선의 천안·아산 연계 필요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대규모 산업 투자가 지역 경제와 고용 여건에 미칠 영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관련 기업과 협력업체의 투자 확대가 진행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주거 수요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가운데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와 인접한 성성생활권에서는 신규 분양 단지인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의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현재 계약금 5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입주 시점까지 추가 계약금 납부 없이 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 조건을 운영하고 있다.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50만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4억 50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성성생활권에서 앞서 공급된 일부 단지와 비교할 경우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총 154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를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했다. 수요자의 생활 방식에 맞춰 A·B·C·D 등 4가지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하 2~3층에는 약 1600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피트니스클럽과 GX룸, 실내체육관, 스크린골프 시설, 키즈존, 오픈도서관, 스터디룸, 미팅룸, 취미룸, 게스트하우스 등을 계획하고 있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학령기 자녀를 위한 전태풍 앵클브레이커와 영유아 대상 런&플레이, 주니토니 발레스타 등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마련돼 있다.
  • “여친 성폭행은 정상”이라는 검사…伊 법원, 국가에 1억원 배상 명령 [핫이슈]

    “여친 성폭행은 정상”이라는 검사…伊 법원, 국가에 1억원 배상 명령 [핫이슈]

    연인에게 성폭행과 폭력을 당했다고 신고한 여성의 주장을 ‘정상적인 남녀 관계’로 축소한 이탈리아 검찰의 수사가 유럽인권재판소의 심판대에 올랐다. 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유럽인권재판소(ECHR)는 지난 2일 이탈리아 당국이 가정폭력 피해자 오드리 우베다와 두 자녀를 제대로 보호하지 않았다며 총 6만 유로(약 1억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소는 우베다와 두 자녀에게 정신적 피해 배상금으로 각각 1만 5000유로(약 2600만원)를 지급하고, 소송 비용 1만 5000유로도 부담하라고 명령했다. 다만 당사자들은 판결 선고 후 3개월 안에 상급심 격인 대재판부 회부를 요청할 수 있어 아직 확정 판결은 아니다. 프랑스 국적자인 우베다는 이탈리아에서 함께 살던 전 동거인이 자신을 성폭행하고 자신과 두 자녀에게 신체적·정신적 폭력을 가했다며 2021년 4월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전 동거인이 자신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고, 다른 여성 살해 사건처럼 자신도 신문에 실리게 될 것이라는 취지로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이탈리아 당국은 이듬달 우베다와 두 자녀를 보호시설로 옮겼다. 그러나 전 동거인에게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 세 사람은 2024년 7월까지 3년 넘게 보호시설에서 지내야 했다. “여성이 거부해도 계속 성관계 요구하는 건 정상?”사건을 맡은 검사는 2021년 11월 법원에 수사 종결을 요청했다. 남성이 우베다의 거부 의사를 제대로 인식했는지 입증하기 어렵다는 이유였다. 특히 검사는 일상에 지친 여성이 남성의 성적 접근에 보이는 거부 의사를 ‘최소한의 저항’으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남성이 이를 계속 설득하려 하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흉기를 목에 댔다는 주장도 ‘나쁜 농담’으로 치부했다. 법원은 우베다 측의 이의를 받아들여 검사의 수사 종결 요청을 기각하고 추가 수사를 명령했다. 전 동거인은 2024년 2월 재판에 넘겨졌지만 유럽인권재판소가 판결을 내릴 때까지 첫 공판이 열렸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유럽인권재판소는 검사의 표현에 성차별적 고정관념이 담겼으며 이로 인해 피해자가 2차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했다. 이탈리아 당국이 가정폭력의 특성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지 않았다고도 지적했다. 당국은 피해자와 자녀들을 보호시설에 장기간 머물게 하면서도 기존 주택에서 생활하게 하거나 프랑스로 이주시키는 방안은 제대로 검토하지 않았다. 두 자녀는 약 15㎡ 크기의 방에서 지내며 일상생활에도 큰 제약을 받았다. 재판소는 이탈리아가 비인도적이거나 굴욕적인 대우를 금지한 유럽인권협약 제3조와 사생활 및 가족생활을 존중받을 권리를 규정한 제8조를 위반했다고 결론 내렸다. 한국도 “75차례 거부했지만 무죄”한국에서도 피해자의 동의 여부보다 저항의 정도를 더 중시한 성폭력 판결이 최근 헌법재판소의 심판대에 올랐다. 국내 여성·법률단체들에 따르면 한 피해자는 2022년 오랜 친구에게 원치 않는 성적 행위를 당하면서 75차례 넘게 “그만해”, “안 돼”라고 거부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1·2심 법원은 피해자가 저항하기 어려울 정도의 폭행이나 협박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유사강간 혐의로 기소된 남성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이 상고하지 않으면서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피해자 측은 지난 4월 법원이 성관계 동의 여부보다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저항했는지를 따진 것은 성적 자기결정권과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재판소원을 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이 사건을 전원재판부에 회부했다. 헌재는 강간죄가 성립하려면 피해자가 저항하기 어렵거나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의 폭행·협박이 있어야 한다고 보는 이른바 ‘최협의설’에 따른 판결이 헌법에 어긋나는지 심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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