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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NH농협은행 ‘더나은미래예금’ 특별금리 제공 NH농협은행이 팔고 있는 정기예금 상품 ‘더나은미래예금’을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으로 가입하면 최고 0.15% 포인트의 특별금리를 더 제공한다. 가입 금액 또는 기간에 상관없이 제공된다. 이 상품의 기본 금리는 1년 만기 1.41%(9월 16일 기준)이며 우대 금리로 최대 0.5% 포인트가 주어진다. 특별금리까지 추가될 경우 금리는 최고 2.06%에 달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까지 진행된다. 특별 판매 기간 동안 인터넷·스마트뱅킹으로 이 상품에 가입,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유권(3만원, 100명), 베이커리 모바일쿠폰(2만원, 100명)을 증정한다. ●신협 ‘CU big Life 체크카드’ 판매 신협이 ‘CU big Life 체크카드’를 내놓았다.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가맹점(주요·특화서비스 가맹점 제외)에서 건당 3만원 이상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0.2%를 현금으로 돌려받는다(캐시백)는 점이다. 또 기존 신협 체크카드에는 없던 7가지 혜택을 추가했다. 대형할인점, 온라인쇼핑,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3~5%를 되돌려 받는다. 주유소에서는 ℓ당 40원(월 2회 제한)을 환급받고 영화관에서는 3000원 현장할인(월 1회) 된다.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해도 월 2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캐시백 혜택을 받으려면 전월 30만원 이상 써야 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 중소형주 펀드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인도 중소형 포커스 펀드’를 출시했다. 인도국립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중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을 제외한 종목 중에서 앞으로 대형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종목을 발굴해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도 법인이 현지에서 운용하는 ‘이머징블루칩펀드’와 동일하게 설정, 운용된다. 해당 펀드는 지난 15일 기준 최근 1년간 17.06%, 3년간 145.26%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미래에셋 인도 중소형 포커스 펀드’는 미래에셋증권, 유안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대신증권 불스(Bulls) 실전 투자대회 대신증권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2015 대신 불스(Bulls) 실전투자대회’를 새달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 10주간 연다. 참가자들은 예탁자산 규모에 따라 5000만원·2000만원·100만원의 투자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미국주식 투자대회와 모바일 투자대회도 있다. 5000만원 투자대회 수익률 1위 7000만원 등 각 대회 1위에게 총 1억 3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 기간 중 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주어지는 상금과 상품권까지 포함하면 총 2억 3340만원이 상금으로 나왔다. 신청은 오는 12월 4일까지 가능하다.
  • 110조 공공 조달시장 손본다…문화재 수리 ‘최고가치 낙찰제’ 도입

    문화재 수리와 건설기술 용역 등에서는 앞으로 기술력과 전문성에 대한 평가 가중치를 크게 높이고 적정 가격을 보장하는 ‘최고가치 낙찰제’가 도입된다. 최저가 경쟁으로 사업이 부실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공공기관이 5000만원 이상의 경쟁 입찰을 진행하면 구매 규격을 미리 공개하기로 했다. 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으로 ‘경제활성화 촉진을 위한 공공조달 혁신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방안은 연간 110조원대 공공 조달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문화재 수리 등의 전문 용역에 대해서는 가격보다 기술과 경험을 높게 평가하는 최고가치 낙찰제를 실시한다. 최고가치 낙찰제는 전문성, 기술력 중심의 수행 능력과 입찰가격 점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최저가 입찰제는 가장 낮은 가격을 제출한 업체가 선정되지만 최고가치 낙찰제는 수행능력을 80~90%, 입찰가격을 10~20%로 가중치를 둬서 평가한다. 전문성과 기술력이 당락을 결정한다는 의미다. 적정한 수준의 계약 가격도 보장한다. 발주 기관에 책임이 돌아갈 일로 업무가 변경되면 계약금액을 조정해 적정한 대가를 보상하기로 했다. 숭례문 부실 복구에서 나타나듯 문화재 수리와 설계·감리 용역은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가격 중심의 심사를 해 왔다. 조달청 관계자는 “문화재 수리의 경우 그동안 이 업체가 몇 건을 수리했는지, 얼마나 많은 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평가해 점수를 차등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달청에만 적용하던 ‘구매규격 사전공개’ 제도를 공공기관으로 확대해 5000만원 이상 사업을 발주할 때는 입찰 공고 전에 규격을 공개하기로 했다. 특정 업체를 지원한다는 잡음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국고보조 사업의 경우 5000만원 이상 물품과 용역 구매, 2억원 이상의 시설공사에 대해서는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계약이 이뤄지도록 의무화했다. 또 3000만원 이상의 연구개발(R&D) 장비를 구매할 때는 조달청에 계약 요청을 하도록 했다. 외국산 제지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 기술제품에 대해서는 심사 때 가점(5점)을 부여하고 구매 때에는 조달 수수료를 20% 내리기로 했다.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 5년 이내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 기업들을 ‘새싹 기업’으로 지정해 우대한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조재영 PB의 생활 속 재테크] ‘만능통장’ ISA에 채권형펀드·ELS 담으면 절세 효과 커

    저금리 시대 재테크의 핵심은 ‘절세’다. 아무리 수익률이 높은 금융상품이라도 세금을 많이 떼면 말짱 도루묵이라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내년에 도입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대한 기대가 크다. ISA는 예·적금, 주가연계증권(ELS), 주가연계펀드(ELF), 펀드 등 각종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어 ‘만능통장’으로 불린다. 다만 이 상품이 올해 말로 사라지는 재형저축, 소득공제장기펀드(소장펀드)의 뒤를 이어 서민 절세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는 따져볼 필요가 있다. ISA의 가장 큰 장점은 가입 대상의 확대다. 재형저축, 소장펀드가 연봉 5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반면 ISA는 근로소득자와 사업소득자를 모두 아우른다. 다만 직전연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제외된다. 본인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라면 분리과세하이일드채권형펀드 또는 보험차익 비과세제도를 활용해 보자. ISA는 절세 상품이지 비과세 상품은 아니다. 이익과 손실을 따져 순이익 200만원까지만 비과세 혜택을 준다. 200만원을 초과하면 9.9%의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분리과세는 ISA에서 얻은 수익을 다른 소득과 합쳐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가입한도는 연 2000만원이다. 5년간 최대 1억원을 납입할 수 있다. 다만 재형저축이나 소장펀드에 이미 일정 금액을 불입하고 있다면 ISA 한도는 그만큼 줄어든다. 반면 내년 도입 예정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의 한도는 ISA와 별개다.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는 2년간 최대 30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주기 때문에 해외펀드는 ISA보다는 전용펀드 계좌에 담는 게 유리하다. 주의할 점은 기존에 가입하고 있던 펀드 등을 ISA로 옮기는 게 아니라 ISA 계좌에서 새로 가입한 펀드에 대해서만 세제혜택을 부여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5년 이상 장기적으로 운용이 가능한 자금을 가지고 가입하는 게 바람직하다. 중간에 해지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국내주식형펀드는 ISA 계좌에 담는 순간 세제 혜택에서 불리해진다. 이미 주식매매차익 및 평가차익에 대해서는 과세하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주식형펀드는 납입금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는 소장펀드에 담는 게 낫다. ISA에 꼭 담아야 할 상품으로는 채권형 펀드와 ELS 등이 꼽힌다. 이 상품들은 15.4%의 소득세를 내는 상품이라 절세 효과가 크다. 2018년까지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둘러 가입할 필요는 없다. NH투자증권 강남센터 PB부장
  • 지자체 행사·축제 원가 공개 ‘풍선효과’

    지방자치단체 행사·축제 비용은 중앙정부가 ‘집중 감시’하는 대상이다. 정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자체 행사와 축제를 ‘방만한 재정운용의 상징’처럼 지적해 왔다. 2013년부터는 행사·축제 원가정보를 공개하고 투자심사도 강화했다. 그 결과 대규모 행사와 축제는 줄고 소규모는 늘어나는 일종의 ‘풍선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22일 지자체가 지난해 3억원 이상 대규모 축제에 집행한 예산은 전년 대비 29.1%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소규모 행사와 축제(광역 5000만원, 기초 1000만원 미만 기준)는 50%나 증가했다. 소규모 행사·축제가 늘어나면서 개최건수는 2013년 1만 865건보다 23% 증가한 1만 4604건으로 나타났다. 행자부는 2013년부터는 광역 5000만원 이상, 기초 1000만원 이상 행사·축제 원가를 공개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모든 행사·축제를 조사 대상으로 삼았다. 행자부에 따르면 ‘대규모 행사·축제’(광역 5억원 이상, 기초 3억원 이상 기준)는 395건에서 356건으로 감소한 반면 ‘소규모 행사·축제’는 4871건에서 7405건으로 늘었다. 행자부 회계제도과는 “2013년부터 도입된 행사·축제 원가정보 공개와 투자심사 강화 제도로 주민자율통제가 강해지다보니 공개 대상이 아닌 소규모 행사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울산과 충남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모두 행사와 축제가 증가했다. 특히 제주와 강원은 각각 623건과 563건 늘었다. 전남은 323건, 경기는 240건, 경북은 233건, 전북은 222건 늘어나 1년 만에 행사·축제가 200건 넘게 증가했다. 강원과 제주 등 8개 시도의 행사·축제 경비는 총 509억원 불었다. 재정위기단체 주의 등급으로 지정된 인천과 부산도 1년 전보다 각각 51억원과 45억원을 더 집행했다. 반면 전남, 경남, 경기 등 9개 시도는 행사·축제 예산을 1680억원 줄였다. 전남은 489억짜리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개최하지 않았고, 경남은 276억짜리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열지 않은 덕분이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국가정원 1호 만든 에코시장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

    [자치단체장 25시] 국가정원 1호 만든 에코시장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

    #하나 조충훈(62) 전남 순천시장은 지난 7월 청와대 행사를 잊지 못한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청와대로 초청한 국정설명회에서 순천시의 ‘9988쉼터’를 창조복지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았다. 경로당을 리모델링한 ‘9988쉼터’는 마을 노인들이 함께 먹고, 자고, 생활하는 공동주거공간이다. 한겨울 냉골에서 혼자 찬밥을 먹고 있는 노인의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은 조 시장이 아이디어를 내 추진한 사업이다. #둘 9월 5일은 순천시가 결코 잊지 못할 날로 기록될 것이다. ‘순천만 정원’이 우리나라 최초로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440여만명의 관광객이 이 정원을 찾았을 만큼 성황을 이뤘다. 정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도 국제행사를 성공시킬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줬다. 동행 취재를 위해 지난 9일 만난 조 시장은 “황교안 국무총리 등이 참석해 국가정원 선포식이 있었던 5~6일 연휴에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을 만큼 국가정원이 전국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야 한다는 책임감과 국민과 함께한다는 의무감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를 ‘에코 시장’이라 부르는 이유다. 지난 9일 오전 시청사에서 만난 조 시장은 “아침 5시에 일어나 조간 신문을 살펴봤는데 특별한 사건·사고가 없어 다행”이라는 말로 ‘기자와의 동행’을 시작했다. 간부회의에서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9시가 조금 넘어 시청사 현관으로 나온 조 시장은 ‘물사랑 학습체험관’ 준공식이 열리는 교량동 상하수도사업소로 향했다. 이날 첫 공식 일정인 셈이다. 조 시장은 “물사랑 학습체험관은 전남 동부권에서 유일한 체험관”이라고 설명했다. 이곳은 옛 하수종말처리장을 시비 2억 5000만원을 들여 물 절약에 대한 시민의식 확산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체험 장소로 활용하도록 만든, 전시·체험관실, 영상실 등의 시설을 갖춘 체험관이다. “의식 전환을 통해 혐오시설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만든 사례”라고 조 시장은 강조했다. 조 시장은 한 달에 한 번 불쑥 시청 구내식당을 찾아 직원들의 배식을 돕는다. 번개팅식으로 월 2~3회 주정차 단속원들과 미화원 등을 찾아 같이 식사도 한다. 마침 이날 점심은 조 시장이 국가정원 선포식을 이끌기까지 고생해 온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배식을 하는 자리였다. 조 시장은 12시부터 직원 200여명에게 30여분 동안 돼지갈비 떡찜을 국자로 떠 줬다. 조 시장은 “고생했어요. 고마워요” “고기 좋아하면 더 줄게요”하며 덕담과 웃음을 전했다. “손목 괜찮으냐”는 기자의 질문에 “모두 너무나 좋아하는데 멈출 수가 있겠느냐”며 환하게 웃었다. 조 시장은 아랫시장 골목에 있는 자그마한 백반집인 ‘삼순이네’ 식당을 가장 좋아한다. 일정상 한 달에 두세 번밖에 찾지 못하지만 애호박찌개를 먹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여섯 살 때 처음 먹은 고기가 애호박이 들어간 돼지고기 찌개였고, 이 식당이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 주던 맛이 그대로 나기 때문이란다. 그는 점심 후 차량 이동 때 10여분 달게 쪽잠을 잤다.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마친 조 시장은 오후 일정으로 여수MBC 토론 ‘시사뉴스크’에 패널로 참석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정원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계획, 순천시 발전 방향 등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세계 5대 연안습지로 2006년 우리나라 연안습지 중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순천만의 절대 보전 공간을 지키기 위해 5.2㎞ 떨어진 순천만 정원을 활용했던 구상이 실현되고 있다. 순천만 국가정원의 효과는 벌써 타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안동시 등 10여개 지자체에서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고 싶다며 지방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정부 방침은 국가정원에 대해 갯수가 아닌 내용과 수준 등 내실이 먼저인 만큼 순천시가 앞으로 할 일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국가정원 1호라는 상징성에 맞게 정원의 가치를 지속시켜 나가야 한다는 책임을 인식하는 조 시장은 도·농복합도시의 장점을 살려 ‘순천형 숙박호텔’을 구상 중이다. 게스트하우스와 농촌체험이 가능한 민박, 펜션 등 가족 단위의 숙박시설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조 시장은 “순천만 국가정원을 교육부의 ‘체험 인증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체험학습 이수 기관으로 인정되면 제2의 경주가 될 만큼 체류형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국 토론회가 끝나자마자 여수에서 집무실로 직행한 조 시장은 직원들의 결재를 명령식이 아닌 토론회식으로 보고를 받았다. 조 시장이 가장 강조하는 점은 두 가지였다. 공무원 주도가 아닌 시민 눈높이에 맞추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정을 펼 것과 공무원들의 협업을 주문했다. 실과별로 보이지 않게 존재하는 벽도 허물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시민들 사이에 회자되는 내년 국회의원 출마설과 새누리당 비례대표의원 내정설 등의 각종 소문을 한마디로 일축했다. 조 시장은 “시중의 추측일 뿐”이라며 “지금의 순천은 행정의 일관성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 내 출세를 위해 다른 길로 가지는 않겠다. 어떤 제안이 와도 시민들에게 말한 시장직 수행 약속을 꼭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오셔야 할 필수 코스다”면서 “국내 정원산업의 국제화를 추진하는 등 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 사진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생활정책 Q&A] 이달부터 신용 8~10등급도 이용 가능한 대출 상품 2개 출시

    [생활정책 Q&A] 이달부터 신용 8~10등급도 이용 가능한 대출 상품 2개 출시

    ‘하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과 실천으로 사회 통합에 이바지한다. 하나,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복지 지원을 통해 풍요로운 희망마을 만들기에 기여한다. 하나, 지역주민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 제공과 인재 육성 지원을 통해 윤택한 삶의 영위와 국가 성장 동력 양성에 이바지한다. 하나, 지역사회 개발을 위한 투자와 지역경제주체에 대한 지원 강화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다. 하나,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 새마을금고(MG) 사회공헌 헌장입니다. 1963년 경상남도에서 태동한 새마을금고는 한국 고유의 자율적 협동조직인 계, 두레, 향약 등의 상부상조 정신 계승을 지향하는 금융협동조합입니다. 신용업무와 공제사업 등의 경제적 기능과 회원복지사업 등의 사회적 기능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즉, 금융을 수단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회원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Q)새마을금고 현황과 이용법을 알려 주세요. A)총자산은 123조 3508억원입니다. 금고는 전국에 1348개, 점포는 3225개입니다. 거래자만 1846만 7000여명을 뽐내죠. 가계자금 28종, 기업자금 6종, 정책자금 3종을 합쳐 대출상품 37종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저신용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2008년 뉴스타트 자영업자특례대출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3조 6305억원을 풀었습니다. 이달부터는 신용 8~10등급도 이용할 수 있는 신용대출 상품인 ‘체크플러스론’과 ‘유턴 신용대출’을 출시했습니다. 예금 상품으로는 자유 입출금식 14종, 거치식 5종, 적립식 14종 등 33종이 있습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세금 우대 저축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직장) 내 금고에 가입 신청서 제출, 출자금 납입을 통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Q)예금자 보호 장치에는 어떤 게 있습니까. A)예금자 보호제도는 금융기관에서 예금자에 대해 지급 불능 상태 때 예금 및 적금을 대신 지급해 주는 안전장치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금융기관과 거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시스템입니다. 새마을금고는 1983년부터 새마을금고법에 의해 예금자 보호제도를 갖췄습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서민금융’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조직이라는 점을 되새긴 것이죠.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모든 이용 고객에 대해 1인당 5000만원까지 예금(원리금 포함)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올해 8월 말 현재 총 1조원을 예금자 보호 준비금으로 조성해 놨습니다. Q)기업체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많이 하는데. A)새마을금고도 지역 개발, 평생교육, 재능 기부 등의 활동을 벌이는데 대표적인 것이 ‘사랑의 좀도리’ 운동입니다.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에 걸쳐 현금 1046억원과 쌀 1만 1000여t을 모아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들에게 내놨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복지 사업에 1046억원을 투자했고, 복지 지원 사업 규모는 지난해만 3150억원에 이릅니다. 그러나 52년 전 출범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한층 노력할 생각이라는 게 새마을금고 측의 설명입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보다 거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 위해 올해 안으로 재단법인을 발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생활정책 Q&A] 이달부터 신용 8~10등급도 이용 가능한 대출 상품 2개 출시

    [생활정책 Q&A] 이달부터 신용 8~10등급도 이용 가능한 대출 상품 2개 출시

    ‘하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과 실천으로 사회 통합에 이바지한다. 하나,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복지 지원을 통해 풍요로운 희망마을 만들기에 기여한다. 하나, 지역주민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 제공과 인재 육성 지원을 통해 윤택한 삶의 영위와 국가 성장 동력 양성에 이바지한다. 하나, 지역사회 개발을 위한 투자와 지역경제주체에 대한 지원 강화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다. 하나,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 새마을금고(MG) 사회공헌 헌장입니다. 1963년 경상남도에서 태동한 새마을금고는 한국 고유의 자율적 협동조직인 계, 두레, 향약 등의 상부상조 정신 계승을 지향하는 금융협동조합입니다. 신용업무와 공제사업 등의 경제적 기능과 회원복지사업 등의 사회적 기능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즉, 금융을 수단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회원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Q. 새마을금고 현황과 이용법을 알려 주세요. A. 총자산은 123조 3508억원입니다. 금고는 전국에 1348개, 점포는 3225개입니다. 거래자만 1846만 7000여명을 뽐내죠. 가계자금 28종, 기업자금 6종, 정책자금 3종을 합쳐 대출상품 37종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저신용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2008년 뉴스타트 자영업자특례대출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3조 6305억원을 풀었습니다. 이달부터는 신용 8~10등급도 이용할 수 있는 신용대출 상품인 ‘체크플러스론’과 ‘유턴 신용대출’을 출시했습니다. 예금 상품으로는 자유 입출금식 14종, 거치식 5종, 적립식 14종 등 33종이 있습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세금 우대 저축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직장) 내 금고에 가입 신청서 제출, 출자금 납입을 통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Q. 예금자 보호 장치에는 어떤 게 있습니까. A. 예금자 보호제도는 금융기관에서 예금자에 대해 지급 불능 상태 때 예금 및 적금을 대신 지급해 주는 안전장치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금융기관과 거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시스템입니다. 새마을금고는 1983년부터 새마을금고법에 의해 예금자 보호제도를 갖췄습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서민금융’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조직이라는 점을 되새긴 것이죠.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모든 이용 고객에 대해 1인당 5000만원까지 예금(원리금 포함)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올해 8월 말 현재 총 1조원을 예금자 보호 준비금으로 조성해 놨습니다. Q. 기업체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많이 하는데. A. 새마을금고도 지역 개발, 평생교육, 재능 기부 등의 활동을 벌이는데 대표적인 것이 ‘사랑의 좀도리’ 운동입니다.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에 걸쳐 현금 1046억원과 쌀 1만 1000여t을 모아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들에게 내놨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복지 사업에 1046억원을 투자했고, 복지 지원 사업 규모는 지난해만 3150억원에 이릅니다. 그러나 52년 전 출범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한층 노력할 생각이라는 게 새마을금고 측의 설명입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보다 거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 위해 올해 안으로 재단법인을 발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전세 품귀에 서울서 경기도로… “차라리 대출받아 집 산다”

    전세 품귀에 서울서 경기도로… “차라리 대출받아 집 산다”

    “3억원 미만 전세 아파트 좀 찾아주세요.” “전세 아파트는 아예 없어요. 월세나 반전세밖에 없고, 그나마 가격이 계속 오르니 빨리 계약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20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 부동산중개업소. 세입자들이 부동산중개업자에게 전세 아파트를 찾아 달라고 매달리고 있다. 10월 말로 전세 기간이 만료돼 새 전셋집을 찾고 있다는 김성숙씨는 “이달 주말 내내 중개업소를 헤매고 있다”고 말했다. 개포동 대치 아파트 39㎡를 2억 8000만원에 전세로 살고 있는 김씨는 집주인이 전세 기간을 연장해 줄 것으로 믿고 있다가 길거리에 나앉게 됐다. 김씨는 전셋값이 올랐다기에 7월부터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2000만원 올려주고라도 눌러앉고 싶다고 부탁했지만, 반전세나 월세만 원하는 주인의 고집을 꺾지 못했다. 집주인은 보증금 2억원에 월 50만원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월세 50만원은 중학생 아들 한 달 학원비에 해당한다. 추가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50만원은 너무 큰 부담이라 만사 제쳐두고 중개업소를 찾고 있다. 이따금 전세 물건이 나오고 있지만 현재 보증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같은 크기의 이 아파트 전셋값은 3억 2000만원 정도에 나와 있다. 아무래도 전셋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나 단독주택을 골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집값·전셋값 상승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하남시. 덕풍동 한솔리치빌 1단지 84㎡ 매매가는 3억 2000만원, 전세가는 2억 9000만원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연초보다 매매가는 2000만~3000만원, 전셋값은 3000만원가량 올랐다. 상승률은 매매가보다 전셋값이 더 가파르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 3억원짜리 아파트 전세를 살고 있는 노순영씨는 “월세로 살든지, 전세보증금을 3000만원 올려 달라는 집주인의 고집에 하남까지 전셋집을 알아보러 왔다”며 “전셋집은 어렵사리 구했지만 출퇴근 시간이 40분은 더 걸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집주인의 월세 강요에 어쩔 수 없이 전세 보증금을 올려 주고라도 이사를 할 수밖에 없는 게 서울·수도권 전세시장의 현주소다.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상가주택을 1억 8000만원에 전세로 살고 있는 최인훈씨도 집주인이 월세를 고집하는 바람에 이사를 가야 한다. 2년 전 서울 사당동에서 살다가 전세 보증금 인상을 견디지 못해 안양으로 밀려난지 두 번째 겪는 설움이다. 전·월세에 시달리는 세입자들이 아예 아파트를 사 보려고 하지만 그 역시 만만치 않다. 상승률이 전셋값보다는 완만하다지만 서울·수도권에서 교통이 편리하고 편익시설이 잘 갖춰진 곳의 아파트값은 연초보다 10% 정도 올랐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의 5억원짜리 전세 아파트에 살고 있는 김성모씨는 2년마다 반복되는 보증금 인상 요구에 아파트를 구입하기로 결심하고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를 찾았다. 이의동 광교 힐스테이트 84㎡ 시세는 6억 6000만원 안팎. 김씨는 보증금을 빼고도 1억 5000만원을 융자받아 이자(50만원 정도)를 내더라도 반전세를 사는 것보다 낫다고 판단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용어 클릭] ■전월세 전환율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 이 비율이 높으면 전세에 비교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다.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전환 상환이 6.0% 이하로 적용돼 있다.
  • 불법 도박 빚 갚겠다고 귀가하는 중학생 ‘퍽치기‘

     부산 기장경찰서는 21일 특수강도 혐의로 송모(32)씨를 구속하고 친구 서모(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송씨 등은 11일 오후 8시 22분쯤 부산 기장군의 한 도로에서 귀가하던 중학생 A(15)군에게 차비를 빌릴 것처럼 다가가 목을 조르고 쓰러뜨린 뒤 8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2년 전 대리운전을 하며 알게 된 이들은 불법 스포츠 도박에 빠져 5000만원 빚을 지자 퍽치기를 모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송씨 등은 주변이 어두워 범행 대상이 중학생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경찰은 전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동산 핫 플레이스] 광교 청약열기 후끈… 오피스텔 웃돈 1억

    [부동산 핫 플레이스] 광교 청약열기 후끈… 오피스텔 웃돈 1억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가 뜨겁다. 사업 초기와 달리 아파트, 오피스텔 가리지 않고 청약열기가 후끈 달아 오르고 억대를 넘어선 분양권도 나왔다. 기존 아파트값 상승세도 강세를 띠고 있다. 젊은 신도시에다 교통여건 개선, 경기도청 이전 기대감 등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광교는 경기 수원·용인 광교산 아래에 조성되는 수도권 2기 신도시. 1130만㎡에 3만 1000여 가구를 지어 8만여명을 수용하는 도시다. 막바지 도시 조성작업이 한창이다. 청약열기는 지난해부터 후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분양 초기에는 청약열기가 반짝했으나 이후에는 2013년까지도 일부 미분양이 발생할 정도로 인기를 끌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전국적인 아파트 청약 광풍을 분위기를 타고 광교 아파트 청약열기도 달아오르기 시작했고, 위례 신도시와 함께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을 주도했다. 지난달 중흥건설이 분양한 ‘광교 중흥 S-클래스’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평균 39.9대1을 기록했다. GS건설이 분양한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청약경쟁률은 평균 52.5대1을 보이면서 기록을 갈아치웠다. 덩달아 오피스텔 청약 열기도 뜨거워져 수백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 등 인지도 높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대거 들어서면서 청약경쟁률이 급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도 많이 뛰었다. 2008~2009년 분양 초기에는 분양가격이 3.3㎡당 1200만원 정도에 불과했지만 최근에는 1600만원대 후반까지 치솟았다. 분양권 웃돈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원천 호수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과 전철이 들어서는 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오피스텔 분양권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분양한 ‘광교중흥S-클래스’와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84㎡에 웃돈이 5000만~6000만원 붙었다. 지난해 말 분양된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 프리미엄도 1억원 안팎을 부르고 있다. 전매제한이 풀리면 아파트 웃돈은 더 붙을 수 있다. 90% 정도 입주를 마친 상태에서 아파트값도 강세를 띠고 있다. 3년 전과 비교, 20% 정도 올랐다.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1700만원 정도로 분당보다 200만원 정도 비싸다. 함께 개발되기 시작한 판교 아파트 시세와 비교, 3.3㎡당 550만원 정도 싸지만 상승 기울기는 판교보다 더 가파르다. 경기도청역 주변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84㎡짜리 아파트 시세는 6억 5000만~7억 5000만원으로 입주 2년 만에 3억원 정도 올랐다. 전문가들은 추가 호재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신분당선 개통, 경기도청 이전 등 행정타운 조성이 남아 있다. 현재는 대중교통이 버스뿐이지만 내년 2월 신분당선 전철이 개통되는 것을 비롯, 도시 기반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각종 편의시설도 확충될 예정이다. 자연호수 2개를 비롯해 녹지율이 41%에 이른다. 광교에는 경기도청과 수원지검·지법이 옮겨오고 2019년 3월까지 수원고법·고검, 수원가정법원을 신설해 법조타운도 형성될 전망이다. 영통신도시가 입주 20년이 넘었기 때문에 새 아파트로 옮기기를 원하는 수요도 꾸준하다. 가까운 곳에 삼성디지털시티가 있어 고정 수요도 두텁다. 집주인이 사는 비율이 높아 매물도 많지 않다. 이의동 대림1차 아파트의 경우 80%가 주인이 거주하고 있다. 김연옥 대림스카이공인중개사 대표는 “지난해 ‘9·1대책’ 이후 아파트값 상승이 두드러졌다”며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역까지 35분밖에 걸리지 않는 등 주거환경이 훨씬 좋아져 가격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단독] 전세 품귀에 서울서 경기도로… “차라리 대출받아 집 사겠다”

    [단독] 전세 품귀에 서울서 경기도로… “차라리 대출받아 집 사겠다”

    “3억원 미만 전세 아파트 좀 찾아주세요.” “전세 아파트는 아예 없어요. 월세나 반전세밖에 없고, 그나마 가격이 계속 오르니 빨리 계약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20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 부동산중개업소. 세입자들이 부동산중개업자에게 전세 아파트를 찾아 달라고 매달리고 있다. 10월 말로 전세 기간이 만료돼 새 전셋집을 찾고 있다는 김성숙씨는 “이달 주말 내내 중개업소를 헤매고 있다”고 말했다. 개포동 대치 아파트 39㎡를 2억 8000만원에 전세로 살고 있는 김씨는 집주인이 전세 기간을 연장해 줄 것으로 믿고 있다가 길거리에 나앉게 됐다. 김씨는 전셋값이 올랐다기에 7월부터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2000만원 올려 주고라도 눌러앉고 싶다고 부탁했지만, 반전세나 월세만 원하는 주인의 고집을 꺾지 못했다. 집주인은 보증금 2억원에 월 50만원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월세 50만원은 중학생 아들 한 달 학원비에 해당한다. 추가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50만원은 너무 큰 부담이라 만사 제쳐두고 중개업소를 찾고 있다. 이따금 전세 물건이 나오고 있지만 현재 보증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같은 크기의 이 아파트 전셋값은 3억 2000만원 정도에 나와 있다. 아무래도 전셋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나 단독주택을 골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집값·전셋값 상승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하남시. 덕풍동 한솔리치빌 1단지 84㎡ 매매가는 3억 2000만원, 전세가는 2억 9000만원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연초보다 매매가는 2000만~3000만원, 전셋값은 3000만원가량 올랐다. 상승률은 매매가보다 전셋값이 더 가파르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 3억원짜리 아파트 전세를 살고 있는 노순영씨는 “월세로 살든지, 전세보증금을 3000만원 올려 달라는 집주인의 고집에 하남까지 전셋집을 알아보러 왔다”며 “전셋집은 어렵사리 구했지만 출퇴근 시간이 40분은 더 걸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집주인의 월세 강요에 어쩔 수 없이 전세 보증금을 올려 주고라도 이사를 할 수밖에 없는 게 서울·수도권 전세시장의 현주소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상가주택을 1억 8000만원에 전세로 살고 있는 최인훈씨도 집주인이 월세를 고집하는 바람에 이사를 가야 한다. 2년 전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살다가 전세 보증금 인상을 견디지 못해 안양으로 밀려난지 두 번째 겪는 설움이다. 전·월세에 시달리는 세입자들이 아예 아파트를 사 보려고 하지만 그 역시 만만치 않다. 상승률이 전셋값보다는 완만하다지만 서울·수도권에서 교통이 편리하고 편익시설이 잘 갖춰진 곳의 아파트값은 연초보다 10% 정도 올랐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의 5억원짜리 전세 아파트에 살고 있는 김성모씨는 2년마다 반복되는 보증금 인상 요구에 아파트를 구입하기로 결심하고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를 찾았다. 이의동 광교 힐스테이트 84㎡ 시세는 6억 6000만원 안팎. 김씨는 보증금을 빼고도 1억 5000만원을 융자받아 이자(50만원 정도)를 내더라도 반전세를 사는 것보다 낫다고 판단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용어 클릭] ■전·월세 전환율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 이 비율이 높으면 전세에 비교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다.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전환 상한이 6.0% 이하로 적용돼 있다.
  •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도대체 왜?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도대체 왜?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도대체 왜?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작은 가슴 크게 만들어 준다” 한의사 쇠고랑, 무슨 일?

    “작은 가슴 크게 만들어 준다” 한의사 쇠고랑, 무슨 일?

    “작은 가슴 크게 만들어 준다” 한의사 쇠고랑, 무슨 일?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작은 가슴 크게 만들어 준다” 한의사 쇠고랑’자흉침 시술’ 시술료 6300만원 받아

    “작은 가슴 크게 만들어 준다” 한의사 쇠고랑’자흉침 시술’ 시술료 6300만원 받아

    “작은 가슴 크게 만들어 준다” 한의사 쇠고랑’자흉침 시술’ 시술료 6300만원 받아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무슨 일이?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무슨 일이?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무슨 일이?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도대체 무슨 일이?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도대체 무슨 일이?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도대체 무슨 일이?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대체 무슨 일이?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대체 무슨 일이?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대체 무슨 일이?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대체 왜?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대체 왜?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대체 왜?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왜?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왜?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왜?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돌려준다” 한의사 쇠고랑, 무슨 일?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돌려준다” 한의사 쇠고랑, 무슨 일?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돌려준다” 한의사 쇠고랑, 무슨 일?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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