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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협회, 인센티브 논란 유승민 견책

    탁구협회, 인센티브 논란 유승민 견책

    대한탁구협회장 재직 시절 발생한 후원 및 기부금 인센티브 부당 지급과 국가대표 선수 바꿔치기 등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의혹을 받았던 유승민 현 대한체육회장이 견책 징계를 받았다. 6일 대한탁구협회 등에 따르면 유 회장은 지난 5일 탁구협회 스포츠공정위로부터 직무 태만 등 행위로 견책 처분을 내린다는 징계 결정서를 이메일로 통보받았다. 당시 탁구협회 전무였던 김택수 태릉선수촌장도 견책 징계를 받았다. 유 회장은 2021년 1월 협회 후원금 유치 활성화를 위해 후원기업을 유치한 사람에게 후원금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한 뒤 수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김 전 전무 등이 2021~2024년까지 3억 50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스포츠윤리센터는 지난 4월 탁구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지 않은 기금관리 규정을 근거로 유치금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센티브로 지급한 건 ‘임원은 보수를 받을 수 없다’는 규정을 위반했다고 결정했다. 또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가 결정한 추천 선수를 재심의 없이 교체한 건 절차를 어겼다는 이유로 전·현직 임직원에 대한 징계를 탁구협회에 요구했다. 현행 스포츠공정위 규정상 ‘직무 태만’ 행위에 대해선 사안이 경미한 경우 견책 또는 1년 이하의 자격 정지나 감봉 등 조치를 하도록 규정돼 있다. 현정화 협회 수석부회장에 대해선 당시 이사회 때 ‘임직원 인센티브제도 제정안’에 대한 찬성 의결권을 행사했으나 징계 시효 3년이 지남에 따라 ‘징계 없음’ 처분을 내렸다.
  • 안심 양천… 주거 취약계층에 방범 장비

    서울 양천구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주거안전 취약계층 침입방지 장비 지원사업’ 신청자를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1인 가구, 노년층 가구 등 사회안전약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방범 보호장치를 제공해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절도 범죄 중 주거침입 유형은 전체의 44%에 달한다. 특히 단독·다세대주택 등 상대적으로 저층인 주거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탓에 방범장치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창문잠금장치+문열림 센서 ▲외벽침입 감지기 ▲창살 없는 방범창 중 가구당 최대 13만원 상당의 방범 장비를 무상 지원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전월세 보증금 또는 주택가액 2억 5000만원 이하 연립·다세대주택 등에 거주하는 총 66가구다. 신청을 원할 경우 원하는 장비를 선택한 뒤 양천구청 또는 목동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에 방범 장비를 선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표적이 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구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전 회장 견책 징계…김택수 전 전무도 견책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전 회장 견책 징계…김택수 전 전무도 견책

    대한탁구협회장 재직 시절 발생한 후원 및 기부금 인센티브 부당 지급과 국가대표 선수 바꿔치기 등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의혹을 받았던 유승민 현 대한체육회장이 견책 징계를 받았다. 이와 함께 김택수 태릉선수촌장(당시 탁구협회 전무)도 견책 징계를 받았다. 6일 대한탁구협회 등에 따르면 유 회장은 지난 5일 탁구협회 스포츠공정위로부터 직무 태만 등 행위로 견책 처분을 내린다는 징계 결정서를 이메일로 통보받았다. 유 전 회장과 김 전 전무 등은 2021년 1월 협회 후원금 유치 활성화를 위해 후원기업을 유치한 사람에게 후원금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한 뒤 수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김 전 전무 등이 2021~2024년까지 3억50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스포츠윤리센터는 지난 4월 탁구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지 않은 기금관리 규정을 근거로 유치금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센티브로 지급한 건 ‘임원은 보수를 받을 수 없다’는 규정을 위반했다고 결정했다. 또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가 결정한 추천 선수를 재심의 없이 교체한 건 절차를 어겼다는 이유로 전·현직 임직원에 대한 징계를 탁구협회에 요구했다. 현행 스포츠공정위 규정상 ‘직무 태만’ 행위에 대해선 사안이 경미한 경우 견책 또는 1년 이하의 자격 정지나 감봉 등 조치를 하도록 규정돼 있다. 현정화 협회 수석부회장에 대해선 당시 이사회 때 ‘임직원 인센티브제도 제정안’에 대한 찬성 의결권을 행사했으나 징계 시효 3년이 지남에 따라 ‘징계 없음’ 처분을 내렸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2025년 서울시 1회 추경 송파구 관내 학교 36억 7000만원 확보

    남창진 서울시의원, 2025년 서울시 1회 추경 송파구 관내 학교 36억 70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025년 제1회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시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의 지역구인 방이 1동, 방이 2동, 오륜동, 송파 1동, 송파 2동의 관내 학교 시설환경개선사업에 편성된 예산은 21개 사업 약 36억 7200만원 규모이다. 구체적으로는 ▲방산초 1건(2000만원) ▲방이초 1건(2300만원) ▲세륜초 1건(6800만원) ▲오륜초 2건(2억 7700만원) ▲가락중 2건(17억 2700만원) ▲방산중 1건(2000만원) ▲오륜중 2건(7400만원) ▲잠실여중 1건(2000만원) ▲방산고 1건(2500만원) ▲서울체육고 2건(2억 8600만원) ▲일신여상고 5건(4억 7100만원) ▲잠실여고 1건(2600만원) ▲창덕여고 1건(6억 3200만원)의 서울시교육청 예산이 편성됐다. 또한 서울시 예산은 ▲성내천 보행환경 개선사업(2억 6000만원) ▲노후하수관로정비사업(약 18억 800만원) ▲서울백제역사유적 보수정비사업(약 1억 3700만원)이 배정됐다. 남 의원 지역구를 포함한 송파구 전체에는 ▲사회복지(1억 7500만원) ▲공원환경(28억 6000만원) ▲도로교통(48억원) ▲도시안전(72억 3400만원) ▲문화관광(125억 6100만원) ▲산업경제(5000만원) 등 총 276억 8000만원의 서울시 예산이 투입된다. 남 의원은 “2025년 제1회 서울시 추경은 지난해와 유사하게 3.4% 정도 증액한 규모이고 민생안전, 도시안전, 미래투자에 집중해 지역 현안사업들을 해결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지만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목표로 서울시 예산과 별도로 교육청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한우보증씨수소, 경북 전국서 ‘으뜸’

    한우보증씨수소, 경북 전국서 ‘으뜸’

    경북도와 도내 한우 농가가 육성한 중축 7두(마리)가 전국 한우 개량의 표준이 되는 보증씨수소((KPN, Korean Proven Bull’s No)로 선발됐다. 경북도는 최근 안성 팜랜드에서 열린 ‘2025년 한우보증씨수소 선발 시상식’에서 경북 축산기술연구소 (이하 축기연)가 자체 생산한 수소 1두(KPN1707)와 상주·김천·문경·영덕·울진·예천 육종농가가 키운 수소 6두가 보증씨수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전국에선 총 18두의 보증씨수소가 선발됐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한우 개량 목적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와 경북, 강원, 전북, 전남, 충남, 충북 등 전국 6개 도 단위 축산연구소가 참여한다. 보증씨수소로 선발되려면 수소의 외모와 발육 상태를 점검하는 당대검정(28개월)과 씨수의 자손 능력을 확인하는 후대검정(38개월)을 거쳐야 한다. 이번 신규로 선발된 보증씨수 정액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이달부터 전국 한우농가에 판매한다. 씨수소를 배출한 육종 농가에게는 씨수소의 능력에 따라 1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장려금이 지급된다. 경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씨수소 정액 50%(5만개)를 도내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한우 사육 농가에 내년부터 유상 공급한다. 경북축산기술연구소는 1999년부터 지금까지 총 660두의 수소를 검정해 그 중 47두를 후보씨수소로 선발했다. 이중 이번에 새로 선발된 1두를 포함해 총 14두가 보증씨수소로 결정됐다. 또 다른 수소 2두(KPN1812, KPN1919)는 후대 검정 중에 있다. 이재식 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이번에 연구소에서 선발된 보증씨수소(KPN1707)는 역대 최고 보증씨수소인 KPN586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매우 우수한 유전능력을 보유해 150억원 이상의 추가 수익이 기대된다”고 했다.
  • AI로 학습·진로 돕고 교사 업무 혁신… 미래로 달리는 부산 교육

    AI로 학습·진로 돕고 교사 업무 혁신… 미래로 달리는 부산 교육

    질문 역량 키워 AI를 ‘공부 친구’로개인 맞춤 정보로 진학 지도 활용 중·고 5곳 AI·빅데이터 융합 학교로교사들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교무행정팀 늘리고 AI 비서 제공예술 체험·창업 교육기관 설립도부산시교육청이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을 실현하는 데 속도를 더하고 있다. 지난 4월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등 공약 이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다. 이에 더해 교사가 수업과 학생 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관 설립, 교육복지 확대를 통한 공교육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생성형 AI 도입… 공교육 업그레이드 시교육청은 ‘AI·디지털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계획은 AI·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교사와 학생들이 AI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질문하는 힘’을 키워 주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을 도입한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AI에게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도출 결과가 달라지는 원리를 이해하고, 정확하면서도 창의적인 질문을 구성하는 역량을 키우게 돕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고 최적의 결과를 얻기 위한 비판적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한다. 학생들이 AI를 단순 도구가 아닌 창의적 협업 파트너로 활용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생성형 AI를 도입해 교사와 학생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수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서다. 인공지능 전환(AX) 시대가 도래한 만큼 교육 현장도 적극적으로 AI를 활용해 새로운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학생에게 AI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학습 지원을 제공한다. 교사의 수업 설계와 평가 업무 또한 AI가 지원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학생 진로·진학에도 AI를 활용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현장에 ‘진학 PEN AI’를 보급한다. 이 시스템은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진학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학·전형별로 최적화된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수시와 정시 대비를 위한 진학 시뮬레이션, 모의 면접 기능도 지원한다. 현재 이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 정제를 완료했으며 지난달부터 차례대로 학교에 보급하고 있다. 학생 2만 5000명이 이 시스템을 활용해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받아 공교육의 진학 설계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학생부 기반 반응형 면접 문항 자동 생성, 합격자 결과 기반 데이터 고도화 등 기능을 추가해 AI의 정확도,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AI와 빅데이터를 융합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에는 중·고등학교 5개교를 ‘AI·빅데이터 융합교육 중심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 학교는 교육과정을 자율 설계해 운영하며 기초 코딩 교육부터 데이터 분석, AI 프로젝트 수업 등 단계적이고 심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AI 기술의 급속한 확산과 허위 정보의 범람 등 디지털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윤리교육을 확대 추진한다. AI 오남용 예방, 디지털 시민성 교육, 소셜미디어(SNS)·유튜브 속 정보 판별력 향상 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사는 수업만… 대대적 업무 개선 시교육청은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만 전념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업무 개선에 착수했다. 행정 업무 부담을 줄여 본연의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교무행정전담팀’을 확대하고 ‘학교 자율 사업 선택제’를 강화했다. 교무행정전담팀은 수업과 무관한 행정 업무를 처리하고 교사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일부 다행복학교(혁신학교)에만 있었다. 하반기에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내년부터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각종 매뉴얼 요약, 업무 처리 절차 검색, 계획서 등 문서 초안 생성, 업무 일정 정리 등의 기능이 있는 ‘AI 비서’를 교직원에게 제공해 단순 반복 업무의 부담을 크게 줄일 예정이다. 교사들이 마음 놓고 학생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대응도 강화했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즉시 법률 자문과 소송 지원이 가능하도록 원스톱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반복·고의적인 악성민원, 무고한 아동학대 신고 등에는 교육청이 직접 나서 형사 고발 여부 등을 검토한다. 시교육청은 현장 체험학습 관련 교사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6월 1차 추경에서 9억 5000만원을 편성, 체험학습 안전요원 배치 경비를 전체 학교에 지원하기로 했다. 대규모 수학여행에만 제공했던 맞춤형 컨설팅을 희망 학교 전체로 확대하고, 교사의 사전답사 부담을 덜기 위한 공동답사 프로그램도 계속 운영한다. ●교육 다양화·차별 없는 복지 시교육청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관 설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조화로운 인성을 함양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예술 체험시설인 강서구 옛 덕도초등학교에 ‘덕도예술마루(가칭)’ 설립을 추진한다. 학생들이 지역예술가와 함께 예술을 체험하는 곳이다. 학생의 예술 역량 강화, 예술교육 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세부 운영계획을 세우고 내년에 착공해 2027년 개관할 예정이다. 지역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과 창의성,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줄 ‘부산창업학교’,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인재를 키워 낼 ‘글로컬 미들스쿨’ 설립도 함께 추진한다. 부산창업학교는 올해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작하며 설립하면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창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글로컬 미들스쿨은 일반 학생과 다문화 학생이 함께 다니는 학교로, 이중 언어 및 세계 시민 교육에 특화한 학교로 운영할 방침이다. 질 높은 교육 기회 제공을 목표로 서부산권에 2031년 개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소규모 외국인 학교에 중식비를 지원하고, 내년에는 사립유치원 3~5세를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복지도 강화한다. 내년에는 현재 중학교 1학년 저소득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복 지원 사업을 신입생 전체로 확대하고, 초중고 졸업앨범비 지원(1인당 7만원) 범위도 현재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 학생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까지 넓힌다.
  • 가짜 주식 거래 사이트로 94억 가로챈 일당 검거

    비상장 주식 거래 사이트와 똑같은 가짜 사이트를 개발한 프로그래머와 이 사이트를 이용해 돈을 갈취한 피싱 조직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5일 프로그래머 A(29)씨, 가짜 사이트를 판매한 2명, 사이트를 이용해 돈을 갈취한 3개 피싱 조직의 조직원 43명 등 모두 46명을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판매책에게 사이트 제작 의뢰서를 전달받아 유명 비상장 주식 거래 사이트 등 19개의 가짜 사이트를 만들었다. 이들이 만든 가짜사이트는 범행에 실제로 이용됐다. 피싱 조직은 투자자를 유인한 뒤 비상장 주식을 저가로 매수하면 상장일에 고수익을 볼 수 있다고 속여 100억원 가까운 돈을 뜯어냈다. 이들은 SNS를 통해 입수한 인적 사항을 보고 전화를 걸어 피해자들에게 가짜 사이트 가입을 권유했다. 현재까지 경찰이 확인한 피해자만 182명이고, 피해액은 94억원에 달한다. 피해자 중 92%가 50대 이상 중장년층이었으며, 60대 이상 피해자 비율은 71%에 달했다. 피해자들은 최고 9억원, 평균 5000만원의 피해를 봤다.
  • 부산, 양자기술 산업 생태계 구축 본격화...과기부 공모선정 국비 16억원 확보

    부산, 양자기술 산업 생태계 구축 본격화...과기부 공모선정 국비 16억원 확보

    부산시가 지역 대학, 기업과 함께 양자기술 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6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에 시비 4억9500만원, 민간자금 3억1300만원 등을 더해 총 24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2년간 투입해 양자 자기장 센서를 이용한 배터리 결함 진단 실증, 양자기술 도입·적용 상담(컨설팅), 지역 양자 과학기술 생태계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과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부산대학교, 네오텍, 동일고무벨트, 코뱃 등 지역 대학 및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수행한다. 부산대학교와 지역 기업들은 업종 특성에 맞게 수요 실증 사업 관련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는 실증총괄과 시제품 설계·제작·운영 및 데이터분석 등을 맡게 되고, 네오텍은 센서제어 소프트웨어 개발 및 데이터수집과 함께 실증 품질관리를, 동일고무벨트는 관련 부품 제작 등을 위한 타이밍벨트·챔퍼 제작 및 차폐처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코뱃은 배터리 검수 실증과 함께 기존방식과 양자 기술을 적용한 방식에 대한 비교분석 등을 맡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양자 소·부·장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양자기술 도입 상담을 통해 지역 기업의 다양한 혁신사례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가짜 거래사이트로 94억원 뜯은 피싱조직…사이트 개발자도 적발

    가짜 거래사이트로 94억원 뜯은 피싱조직…사이트 개발자도 적발

    비상장 주식 거래 사이트와 똑같은 가짜 사이트를 개발한 프로그래머와 이 사이트를 이용해 돈을 갈취한 피싱 조직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5일 가짜 사이트를 만든 프로그래머 A(29)씨, 가짜 사이트를 판매한 2명, 사이트를 이용해 돈을 갈취한 3개 피싱 조직의 조직원 43명 등 모두 46명을 통신사기피해환급법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판매책에게 사이트 제작 의뢰서를 전달받아 유명 비상장 주식 거래 사이트 등 19개의 가짜 사이트를 만들었다. 이런 가짜 사이트 제작은 판매책들이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한 광고를 본 피싱 조직의 의뢰로 이뤄졌다. 가짜 사이트를 만든 A씨는 매달 4000만원, A씨에게 사이트를 전달받아 피싱 조직에 전달한 판매책은 매달 3000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만든 가짜사이트는 범행에 실제로 이용됐다. 피싱 조직은 투자자를 유인한 뒤 비상장 주식을 저가로 매수하면 상장일에 고수익을 볼 수 있다고 속여 100억원 가까운 돈을 뜯어냈다. 이들은 우선 SNS를 통해 입수한 인적 사항을 보고 전화를 걸어 피해자들에게 가짜 사이트 가입을 권유했다. 포토샵 등으로 만든 가짜 계약서, 주주 명부 등을 보여주면서 “상장이 확실한 주식을 저가에 매수하면 상장일에 고수익을 거둘 수 있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임의로 정한 상장일이 지나면 잠적했고, 이후 새로운 곳에 콜센터를 차리는 식으로 범행을 이어갔다. 현재까지 경찰이 확인한 피해자만 182명이고, 피해액은 94억원에 달한다. 피해자 중 92%가 50대 이상 중장년층이었으며, 60대 이상 피해자 비율은 71%에 달했다. 피해자들은 최고 9억원, 최소 5000만원의 피해를 봤다. 경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는 고령층을 집중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공식 사이트와 유사한 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유도한 뒤, 주식을 저가에 매수하도록 하는 신종 피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세라의 브랜드 앤 아트] 1억 5000만원짜리 운동화

    [이세라의 브랜드 앤 아트] 1억 5000만원짜리 운동화

    저스트 두 잇(Just do it). 나이키의 대표적인 광고 문구인 이 단순한 세 마디는 1980년대 후반 처음 선을 보인 후 오늘날까지 브랜드 철학을 대변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냥 해!’라니. 스포츠 브랜드와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문구가 또 있을까. 자신의 신체를 극한까지 밀어붙여 성장을 이뤄야 하는 운동선수뿐 아니라 이불을 박차고 나와 스트레칭 한 번 하는데도 긴 준비 운동이 필요한, 나 같은 사람들에게도 강렬하게 다가온다. 너만의 위대함을 찾아라(Find Your Greatness), 어제 너는 내일 하겠다고 말했다(Yesterday You Said Tomorrow), 그러니 이겨라(So Win) 등 나이키는 늘 도전과 혁신, 자기 계발의 정신을 부추기는 슬로건으로 브랜드 가치를 확립해 왔다. 이들 슬로건이 그토록 인기 있는 이유는 자유분방한 동시에 거침없고, 끊임없는 성장 추구형 자아를 보여 주기 때문이 아닐까. 아트 컬래버레이션에 있어서도 나이키의 행보는 거침없다. 나이키는 미술과 패션,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시너지를 이루며 운동화를 예술 작품이자 문화 상품으로 만든다. 나이키의 아트 컬래버레이션은 시작 초기부터 큰 성공을 거뒀는데 2003년 프랑스 화가 베르나르 뷔페와의 협업 사례가 대표적이다. 해당 제품은 단 200족만 한정 판매돼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발매된 지 20년이 지난 2022년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현재 환율로 약 1억 50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그 외 그라피티 아티스트 스태시, 동시대 팝아트를 대표하는 카우스, 래퍼 트래비스 스콧, 한국 가수 지드래곤과도 협업했다. 지드래곤과는 2019년, 2021년 두어 차례 협업 제품을 발매했다. 일부 모델은 88켤레 한정으로 제작돼 국내 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약 4000만원에 재판매됐다. 자신만의 분명한 개성으로 대중문화의 중심에 선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은 나이키의 아이덴티티를 지속적으로 새롭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세라 아츠인유 대표·작가·방송인
  • “길거리 음식 포장지에 이름·병명이? 환자 의료기록이었습니다”…태국 ‘발칵’

    “길거리 음식 포장지에 이름·병명이? 환자 의료기록이었습니다”…태국 ‘발칵’

    태국의 한 병원 환자들의 의료기록이 길거리 음식 포장재로 사용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긴 가운데, 당국이 해당 병원에 “민감한 정보에 대한 감독에 소홀했다”며 약 5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매체 머스트쉐어뉴스에 따르면 태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지난해 5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길거리 음식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사진 속 음식은 환자의 진료 기록이 프린트 된 종이에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우본랏차타니주(州)의 대형 사립 병원에서 유출된 해당 진료기록지에는 환자의 성명과 진단명, 심지어 얼굴 사진도 담겨 있었다. 이 게시물은 당시 3만 3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고 1700건 이상 공유되며 뜨거운 화제가 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태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PDPC)는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병원 측은 문서 파기를 소규모 전문 업체에 맡겼지만, 해당 업체에서 적절한 폐기 기준에 따라 처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1000페이지가 넘는 환자 진료 기록이 유출됐다. 지난 1일 PDPC는 “병원과 데이터 폐기 업체 모두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PDPC는 “제26조에 따라 ‘민감한 개인정보’로 분류되는 건강 데이터에 대한 적절한 감독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병원 측에 121만 바트(약 5100만원)의 벌금을 판결했다. 또한 데이터 폐기 업체에도 “서류를 잘못 처리하고 누출 사실을 보고하지 않았다”며 1만 6940바트(약 72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앞서 지난 2021년 7월 인도네시아에서도 한 노점에서 ‘코로나19 양성 결과지’로 음식 포장을 해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자카르타 외곽 드폭시의 한 시민은 “좀 전에 튀김을 샀는데, 누군가의 코로나 양성 결과지에 포장돼 있었다”며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사진에는 한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결과지에 튀김이 담겨져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 코로나백신 프로그램 대변인 시티 나디아 타미지는 “포장지에 적힌 검사 일자가 2월이라서 이를 통한 코로나 감염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코로나 바이러스는 종이를 포함해 물체 표면에 생존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드폭시의 보건 책임자는 “양성 결과지가 어느 보건시설에서 흘러나온 것인지 조사 중”이라면서 “인쇄된 종이를 음식 포장지로 쓰지 말라고 지속해서 알리는데도 소용이 없다”고 토로한 바 있다.
  • 남대천 철새도래지 복원 나선 강릉

    남대천 철새도래지 복원 나선 강릉

    강원 강릉시가 남대천 하구 철새 도래지 복원에 나선다. 강릉시는 병산동 인근 남대천을 대상으로 한 철새 도래지 소생태계 복원사업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환경부로부터 지원받은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남대천변 부지 9300㎡에 차폐숲을 조성한다. 차폐숲은 주변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 불빛 등의 외부 자극을 차단해 철새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다. 환경영향저감숲과 야생초화원, 조류관찰대, 생태쉼터도 만들어진다. 또 기존 조류탐조대와 연결되는 산책로도 놓인다. 남대천 하구는 철새들이 겨울철 머무는 국내 대표 월동지로 담수와 해수가 만나 한겨울에도 얼지 않고, 먹이도 풍부하다. 이곳에서 관찰되는 철새는 흰꼬리수리, 고대갈매기 등의 멸종위기종을 포함 150종이 넘는다. 그러나 불법 투기한 쓰레기와 하천을 타고 흘러 들어온 폐어구, 어망이 쌓여 서식 환경을 해치고 있다. 황남규 강릉시 환경과장은 “사업 대상지는 철새 보호와 함께 철새를 관찰, 학습하는 생태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흥 물축제’ 수익금 6000여만원 수해지역 기부

    ‘장흥 물축제’ 수익금 6000여만원 수해지역 기부

    전남 장흥군이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 수익금 6000여만원을 수해 지역 이재민 돕기에 기부했다. 정남진 장흥 물 축제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열렸다. 물축제장에는 수재의연금 모금함을 설치해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등 이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했다. 군은 행사 마지막 날 기금 전달식을 열고 축제 수익금 5000만원과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한 수재의연금 모금액 1060여만원을 더한 6060만원을 수해 피해지역에 전달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올해 물축제는 장흥의 물 브랜드 확립,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 이에 따른 산업화 기반 확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지역 상권과 연동해 발전하는 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물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과 함께 땀 흘린 자원봉사자, 지역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예금만 해도 렌터카·세차 할인”…우체국이 혜택 늘린 진짜 이유

    “예금만 해도 렌터카·세차 할인”…우체국이 혜택 늘린 진짜 이유

    우체국예금 우수 고객에게 렌터카·세차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예금 우수 고객에게 생활밀착형 제휴 우대 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우수고객은 예금 평균 잔액, 급여 이체 실적, 전자금융이용 등 일정 기준에 따라 매월 선정된다. 이번 생활밀착형 우대 서비스에는 ▲국내·해외 여행상품 할인 ▲단기 렌터카 이용 할인 ▲출장 세차 추가 할인 ▲상조 서비스 할인 등 비금융 제휴 혜택이 포함됐다. 기존의 우대 서비스는 수수료 면제 등 금융 거래와 연계된 서비스를 중심적으로 운영됐지만, 이번에는 고객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영역까지 혜택 범위를 넓혀 체감 효과를 높였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다. 우대서비스 전용 혜택과 이용 방법은 우체국예금 스마트뱅킹 앱 또는 인터넷뱅킹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제휴 서비스 상세 내용은 각 제휴사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예금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우체국 이용 고객에 대한 신뢰 보답과 실질적 혜택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의 이런 움직임은 다음 달부터 예금자보호한도가 1억 원으로 상향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민간 금융사 일반 예금은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호받았지만, 다음 달부터는 예금보호한도가 1억원으로 2배 오른다. 예금자보호한도가 상향되면서 은행에 예치해뒀던 예금들이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으로 옮겨질 가능성도 커졌다. 우체국은 국가가 운영하는 기관인 만큼 예금이 정부에 의해 전액 보호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다른 금융권에 비해 예금 금리 수준이 낮은 편이라는 특징이 있다. 이에 금리 수준이 다른 예금에 비해 낮은 우체국예금이 고객 이탈 방지를 위해 차별화된 혜택을 내놨다는 분석이 나온다.
  • 임성재, PGA 투어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 공동 27위…우승은 캐머런 영

    임성재, PGA 투어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 공동 27위…우승은 캐머런 영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에서 임성재가 공동 27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27위로 마무리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에 오르며 우승권에 근접했던 임성재는 그렇지만 3~4라운드에서 3오버파와 1오버파로 부진하면서 20위권으로 밀렸다. 임성재는 지난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톱10 진입을 노렸지만 다음번을 기약하게 됐다. 다만 임성재는 이번 시즌 페덱스컵 순위 29위로 플레이오프 대회에 나가는 데는 지장이 없다. PGA 투어는 정규시즌 최종전인 이번 대회까지 페덱스컵 상위 70명을 추려 플레이오프 대회를 치른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와 페덱스컵 순위 46위가 예상되는 김시우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69위로 70위에 턱걸이하고 있던 안병훈은 이번 대회 컷 탈락으로 70위 밖으로 밀려나게 됐다. 안병훈과 함께 데이비드 톰프슨, 게리 우들런드(이상 미국)도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라는 아쉬움을 맛보게 됐다. 톰프슨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공동 11위를 차지해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지만 페덱스컵 순위 상위 70명에게 주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71위로 놓쳤다. 특히 톰프슨은 이날 17번 홀(파4)까지 공동 6위를 달리며 페덱스컵 순위 68위에 올라 있었다. 순위가 미끄러지면서 플레이오프 진출도 날아간 것. 우들런드도 비슷했다. 9언더파 271타,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친 우들런드 역시 마지막 18번 홀에서 퍼트 세 번에 1타를 잃고 페덱스컵 순위 72위에 머물렀다. 윈덤 챔피언십 우승은 최종 합계 22언더파 258타의 캐머런 영(미국)이 차지했다. 2위인 맥 마이스너(미국)를 6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린 영은 PGA 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영은 이 대회 전까지 PGA 투어 93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만 7번 하며 우승권을 맴돌다가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47만6000달러(약 20억5000만원)를 받았다. PGA 투어에서 준우승 7회는 1983년 이후 우승 없는 선수 가운데 최다 준우승 기록이었다. 한편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는 윈덤 챔피언십이 끝난 뒤 1800만달러의 상금을 추가로 받았다. PGA 투어가 정규시즌 페덱스컵 랭킹 상위 10명에게 차등 지급하는 페덱스컵 보너스 1000만달러와 컴캐스트 비즈니스 투어 톱10 보너스 800만달러가 입금됐기 때문이다. PGA 투어는 7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으로 다음 일정을 이어간다. 플레이오프는 총 3개 대회로 구성되며 1차전에 페덱스컵 순위 상위 70명,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는 50명,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30명만 나갈 수 있다.
  • 쏘고 또 쏘고, 항공기 ‘레이저 테러’ 아찔…美경찰 추격전 (영상) [포착]

    쏘고 또 쏘고, 항공기 ‘레이저 테러’ 아찔…美경찰 추격전 (영상) [포착]

    미국에서 항공기를 겨냥한 레이저 테러 사건이 또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공영라디오방송(CPR)과 CBS콜로라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밤 9시 15분쯤 덴버국제공항 근처를 비행하는 항공기 여러 대에 누군가 녹색 레이저를 겨누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용의자 추적에 나선 콜로라도주 순찰대 항공기는 공항 인근에서 불특정 다수의 항공기에 레이저를 발사하는 차 한 대를 포착하고 지상 순찰대에 위치 정보를 전달했다. 이후 지상 순찰대는 특정 지점에서 항공기를 겨냥해 레이저를 발사하다 도주하는 차량을 식별하고 추격전 끝에 용의자를 체포했다. 체포된 용의자는 호세 알론소 두아르테-캄포스(41)로, 약물에 취한 채 운전 중이었으며 메스암페타민을 소지 중인 것이 확인됐다. 레이저 광선은 3500m 떨어진 곳에서도 조종사 시야를 방해한다. 비행기가 활주로 100m 가까이 접근했을 때 레이저 광선이 닿으면 조종사는 일시적으로 실명까지 할 수 있다. 실제로 2016년 승객 250명을 태운 영국 항공기가 런던공항 이륙 직후 레이저 공격을 받았는데, 조종사가 눈을 다치면서 긴급 회항한 사례가 있다. 미국에서 항공기에 레이저를 쏘는 행위는 연방법에 따라 최고 20년의 징역형과 25만 달러(약 3억 5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는 중범죄다. 하지만 해마다 수천건의 관련 사건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2월 9일 텍사스주 맥앨런국제공항 인근에서는 순찰 중이던 세관국경보호국(CBP) 헬기가 레이저 공격을 받기도 했다. 2016년 고 프란치스코 당시 교황이 탄 여객기도 멕시코공항 착륙 직전 레이저 광선 공격을 받은 바 있다.
  • 기업결합 끝났다고… 항공 운임 최대 28% 더 올린 아시아나

    기업결합 끝났다고… 항공 운임 최대 28% 더 올린 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승인이 완료된 이후 항공 운임을 최대 28%까지 올렸다가 121억원의 이행강제금을 물고 검찰 수사까지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1분기에 기업결합 승인 조건인 ‘운임 인상 한도’를 초과해 6억 8000만원을 더 받은 행위에 대해 이행강제금 121억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3일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하면서 ‘좌석의 평균 운임을 인상 한도를 초과해 올리지 말라’는 조치를 내렸다. 항공 시장 지배적 사업자라는 지위를 이용해 운임을 제멋대로 올리는 것을 차단하고자 인상 한도를 2019년 평균 운임을 기준으로 연간 물가상승률만큼만 올릴 수 있도록 설정했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은 첫 이행 시기인 올해 1분기부터 4개 노선에서 운임 인상 한도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도 초과 인상률은 인천~바르셀로나 비즈니스석 28.2%, 인천~프랑크푸르트 비즈니스석 12.5%, 인천~로마 비즈니스석 8.4% 및 일반석 2.9%, 광주~제주 일반석 1.3% 등이다. 더 받은 운임은 6억 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3일 사건 심의를 위한 전원회의에서 공정위 심사관은 “이행강제금 1008억원을 부과하고 대표이사와 법인을 함께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유럽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을 최대 98% 할인한 20만원에 팔기까지 했는데도 4개 노선에선 한도를 지키지 못했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31억 5000만원을 소비자에게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4개 노선 전체 승객에게 전자 바우처 10억원어치를 지급하고 3개 국제노선에서 7억 7000만원어치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전체 노선을 대상으로 2만원 할인쿠폰 5만장(10억원어치)을 배포하고 런던·이스탄불 노선 항공권을 3억 8000만원어치 할인해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환원 노력을 고려해 공정위는 이행강제금을 121억원까지 낮추고 대표이사를 고발 대상에서 제외했다.
  • 전세보증금 크면 피해회복 ‘0원’… 최우선 변제금에 또 눈물 [아직 끝나지 않은 전세사기<중>]

    전세보증금 크면 피해회복 ‘0원’… 최우선 변제금에 또 눈물 [아직 끝나지 않은 전세사기<중>]

    경기 수원시에 있는 전세사기 피해 주택 M은 전체 30가구의 경매가 진행 중이다. A씨가 살고 있는 201호의 법원 감정가는 1억 6400만원, B씨가 거주하는 203호는 1억 7300만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77%의 낙찰가율로 각각 1억 2628만원, 1억 3333만원에 낙찰받았다. 경매 차익은 201호 3772만원, 203호 3967만원이다.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40만원씩을 냈던 A씨는 보증금 전액을 보상받지만, B씨는 보증금 1억 5000만원 가운데 3967만원만 돌려받는다. A씨의 피해 회복율이 100%인 것에 비해, B씨는 26.4%에 그쳤다. 2023년 6월 제정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 특별법)에 따라 LH는 피해 주택을 경매로 낙찰받은 뒤 차익을 피해자에게 지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경매가 종료된 6130건의 1인당 평균 보증금은 1억 3000만원, 배당으로 회수된 평균 금액은 46.7%인 약 6000만원이었다. 절반 가까이 돌려받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피해자들은 “그야말로 운”이라고 고개를 젓는다. 피해자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이유는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소액임차인의 보증금 일부를 최우선 순위로 설정하는 ‘최우선 변제금’ 제도 때문이다. 최우선 변제금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은 지역별, 연도별로 다른데, 올해 서울의 경우 보증금 1억 6500만원 이하일 때 최대 5500만원까지, 경기는 보증금 1억 4500만원 이하일 때 4800만원까지다. 이 기준을 넘으면 순위에서 밀려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다. 경매로 나온 주택을 LH가 아닌 제3자가 낙찰받을 땐 경매 차익이 남지 않아 피해 회복금은 0원이 되곤 한다. M주택 302호 C씨와 403호의 D씨가 이런 사례다. 이들은 보증금을 각각 1억 5500만원과 2억원을 냈는데, 제3자가 경매 물건을 낙찰받는 바람에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집을 나가야 한다. 이하은 경기도 전세사기 피해대책위 부위원장은 “보상금을 아예 받지 못하는 ‘최악의 피해자’들이 얼마나 되는지 국토부가 집계조차 하지 않고 있다”면서 “피해자들의 실질 회복률을 공개하고 특별법 개정 시 개선 방안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동담보로 묶인 다세대주택의 경우 피해 회복금을 받기까지 오랜 시일이 걸리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부산 수영구의 한 전세사기 피해 다세대주택의 경우 임대인이 공동담보로 제공해 근저당권 58억원이 설정됐는데, 빌린 돈을 갚지 못하고 파산하면서 경매가 진행 중이다. 공동담보를 받은 주택은 경매에서 한 사건 번호로 묶이기 때문에, 같은 건물의 22가구 모두 경매가 완전히 완료되어야 피해 회복금을 받을 수 있다. 일부 가구에서 낙찰이 나왔지만, 피해자들은 피해 회복금을 받지 못한 채 LH에 월 임대료를 내고 있다. 설상가상 이 주택 임대인이 수감된 상태여서 건물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2021년 10월 입주했던 E씨는 “공동담보로 묶인 주택은 개별 주택을 낙찰받아도 입주할 수 없어서 입찰자도 적다”면서 “건물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터라 가치가 점차 떨어지고, 경매가 언제 완료될지 몰라 입주민들도 지쳐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임재만 세종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소액임차인의 기준에서 벗어난 이들에게도 보상이 가능하도록 임대차보호법이 아닌 특별법에 ‘보증금의 몇 %’와 같은 최소 보장 방안을 삽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개별 경매로 접근할 경우 제3자가 낙찰받을 수 있는 데다, 공동담보에 묶인 다세대주택의 경우 피해가 장기화하는 것에 대해 LH가 피해 주택을 일괄 매수해야 한다고 했다. 임 교수는 “입주민들이 원할 때는 개별 경매 완료 시에도 바로 분배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고소득층, 소비쿠폰 ‘이곳’에 많이 사용했다…저소득층과 확연한 차이

    고소득층, 소비쿠폰 ‘이곳’에 많이 사용했다…저소득층과 확연한 차이

    정부가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편의점, 병원 등의 생활 밀착 업종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사용된 가운데, 연령, 성별, 소득에 따라 소비 형태가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종합 리서치 기업 엠브레인 딥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소비쿠폰은 편의점(11.3%)에서 가장 많이 사용됐다. 그 뒤로 의료·건강(5%), 카페(4.4%), 일반음식점(3.9%) 순으로 구매 비중이 높았다. 구매 비중이란 소비자의 실제 지출이 어떤 업종에 집중되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소비쿠폰이 사용된 금액 중에서 각 업종이 결제된 비중을 분석한 비율이다. 청년층은 편의점과 카페에서 소비 쿠폰을 주로 사용했다. 편의점에서의 구매 비중은 20대(32%)와 30대(37.7%)가 50대(26.4%) 및 60대(17.9%)를 크게 앞섰으며 카페에서의 구매 비중은 30대(22.9%)와 40대(18.1%)가 50대(13.3%), 60대(8.7%)보다 높았다. 성별에 따라서도 차이가 났다. 남성은 편의점(32.8%), 여성은 카페(17.4%), 베이커리(7.3%) 등에서 높은 지출 비중을 보였다. 특히 소득 수준에 따라서도 소비쿠폰 주 사용처가 달라졌다. 연 소득이 1000만원 미만인 저소득층은 마트·할인점 등 생필품 구매처에서 소비쿠폰을 집중적으로 사용했고, 안경점 등 고단가지만 생활 필수 품목에 대해서도 높은 소비 비중을 보였다. 반면 연 소득이 5000만원 이상인 고소득층은 학원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한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학원 등의 교육 분야에 대한 결제처 이용률은 연 소득이 5000만원~7000만원인 소득층이 12.4%, 7000만원 이상인 소득층이 10.7%를 차지해 저소득층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소비쿠폰은 지난달 21일부터 지급되기 시작해 총 8조 2371억원이 집행됐다. 지난달 31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지급 대상자의 90%인 4천 555만명이 신청했다. 지급방식별 신청자는 신용·체크카드 3246만명, 지역사랑상품권 719만명, 선불카드 500만명, 지류 상품권 89만명 순으로 많았다.
  • 상호금융 ‘비과세 혜택’ 줄어든다…조합원은 유지, 고소득 준조합원은 과세 전환

    상호금융 ‘비과세 혜택’ 줄어든다…조합원은 유지, 고소득 준조합원은 과세 전환

    상호금융에 예금을 맡기면 적용됐던 비과세 혜택이 앞으로 일부 줄어든다. 정부는 농어민과 서민 조합원에게는 기존 혜택을 유지하되, 고소득 준조합원에게는 세금을 걷겠다는 방침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025년 세제개편안’을 통해 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예탁금·출자금의 비과세 적용 기한을 2028년까지 3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대신 총급여 5000만원을 초과하는 고소득 준조합원에 대해서는 2026년부터 5%, 2027년부터는 9% 세율의 저율 분리과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상호금융 예금은 1인당 3000만원, 출자금은 2000만원까지 이자·배당소득세(14%)가 면제된다. 농어촌특별세(1.4%)만 납부하면 돼, 사실상 세금 없는 예금처로 활용돼 왔다. 하지만 출자금 몇 만원만 내고 가입한 일반 준조합원이 전체 가입자의 80~90%에 달한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정부는 이번 개편안을 통해 본래 취지에 맞는 조세혜택 구조로 되돌리겠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선 “비과세 혜택이 전면 폐지된 건 아니라는 점에서 급격한 수신 이탈은 없을 것”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다만 고소득 준조합원 일부는 이자 수익 감소를 고려해 다른 금융사로 자금을 옮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는 여전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상호금융권 전체 수신 잔액은 520조6330억원에 달한다. 이 중 새마을금고가 260조7217억원, 신협이 143조518억원으로 비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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