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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가격, ‘SKY’ 시대…송파 대신 용산 ‘톱3’ 진입

    서울 아파트 가격, ‘SKY’ 시대…송파 대신 용산 ‘톱3’ 진입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새로운 ‘SKY’ 시대가 열렸다. 3.3㎡(평)당 평균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와 서초구, 용산구 순으로 나타났다. 1년 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서 송파구 대신 대통령실 이전에 힘입어 용산구가 ‘톱3’에 진입했다. 이들 3구를 업계에서는 서초 강남 용산의 영어 머릿글자를 따와 ‘SKY’라고 빗대 부른다. 3일 KB부동산 1월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 1위는 강남구로 8727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4875만원과 비교하면 4000만원가량 높다. 서초구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8555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용산구가 6661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송파구는 6359만원으로, ‘빅3’에서 밀려났다. 1년 전인 2022년 1월에는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각각 8338만원, 7606만원, 6109만원으로 상위 3위권을 차지했다. 용산구는 5849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용산구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6120만원을 기록한 반면 송파구는 6103만원으로 집계되면서 역전됐다.작년 용산구와 송파구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용산은 대통령실 이전과 용산공원 조성에 이어 서울시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구상’을 발표하면서 일대 집값이 들썩였지만 송파구는 강남 3구 중 집값이 가장 먼저 내림세로 돌아섰고, 하락폭도 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96% 하락했는데 송파구는 5.88% 떨어지면서 서울 전체보다 낙폭이 컸다. 반면 지난해 용산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되레 올랐다. 용산구 아파트값은 2.41% 상승하면서 종로구(1.02%), 서초구(0.71%)와 함께 유일한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들 지역에 이어 동구(5652만원)와 마포구(5279만원), 광진구(5201만원), 양천구(5022만원)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5000만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 연금저축 보호한도 1억 이어 예금보호 한도 확대 상품 추가 검토

    금융당국이 연금저축 외 다른 예금 상품에 대해서도 별도의 예금 보호 한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5000만원 기준인 예금자 보호 한도의 상향이 단시간에 이뤄지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외 적용을 두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2일 “연금저축 외에도 예금 보호 한도 상향이 필요한 상품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최근 신년 업무보고에서 연금저축에 대한 별도 예금 보호 한도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예금 보호 한도는 금융사별로 1인당 5000만원인데, 연금저축상품은 노후 보장적 성격을 지닌 만큼 추가로 5000만원을 더 보호받을 수 있게 한다는 뜻이다. 이제까지는 퇴직연금에 한해서만 다른 예금과 별도로 5000만원의 예금 보호 한도를 적용했다. 연금저축을 시작으로 노후나 사회 보장의 성격을 지닌 예금을 중심으로 예금 보호 한도 확대가 적용되는 상품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에 대한 논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데 대한 대안 성격이기도 하다. 예금자 보호 한도는 2001년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된 이후 22년째 묶여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을 본격 논의하기 위해 은행, 저축은행, 보험 등 업계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지만 금융회사들이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측면도 있다. 한도를 올리면 금융사들이 내는 예금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고, 이 비용이 대출금리 인상 등 고객에게 전가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TF에서는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한 후 오는 8월 국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TF에서는 1억원까지 단계적 한도를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시위 자제를” vs “이동권 보장”…오세훈·전장연 면담 결국 ‘빈손’

    “시위 자제를” vs “이동권 보장”…오세훈·전장연 면담 결국 ‘빈손’

    “지하철 운행을 멈추는 시위는 이제 그만 멈춰 달라.”(오세훈 서울시장) “22년 동안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외쳐 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장애인 이동권을 요구하며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여 온 전장연과 오 시장이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다. 지난달 4일 오 시장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전장연과)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언급해 면담 논의가 시작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오 시장은 전장연의 주장은 이해하지만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키는 시위만은 이제 그만둬 달라고 요구했고, 전장연은 이동권 보장을 위한 예산 배정을 요청하며 양측의 입장은 평행선을 유지했다. 오 시장은 2일 오후 서울시청 8층에서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박 대표와 약 50분간 대화를 나눴다. 면담 중간 탈시설 예산 문제를 두고 다소 언성이 높아지긴 했지만 대체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오 시장은 “대중교통인 지하철을 세우는 것은 철도안전법상 중형에 처해지는 범죄”라면서 “대놓고 법을 무시하시는 데도 경찰은 전장연을 제대로 처벌을 못 한다. 법을 대놓고 무시하는 전장연은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 사회적 강자”라고 전장연의 시위 방식에 대해 날을 세웠다. 박 대표는 “장애인 이동권은 사회적 강자와 약자로 나누는 이분법적 문제가 아니다”면서 “2001년 오이도역에서 장애인이 리프트를 타다 사망한 사고 이후 22년 동안 장애인 이동권을 외쳤지만 서울시가 약속했던 100% 엘리베이터 설치는 지켜지지 않았다. 사망에 대해서도 사과 한 번 듣지 못했다”고 맞섰다. 박 대표는 탈시설 문제와 관련해 “장애인 이동권에 관련된 문제다. 예산배정이 필요하다. 오 시장께서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전장연을 만나라고 요청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 실장은 “전장연이 요구하는 탈시설 지원 예산인 활동지원 예산을 반영하려면 24시간 장애인 활동지원 보조인을 지원해야 한다”면서 “장애인 한 명당 연 1억 5000만원이 들어가는데 이는 시설환경 개선으로 자립을 돕는 방법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장애인에게만 예산을 배정할 순 없다”면서도 “기재부 장관에게 전장연의 요청은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예정된 30분보다 20분가량을 넘겨 마무리된 면담은 양측이 접점을 찾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전장연은 지하철 탑승시위 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3일 오전에 다시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 전세·집값 같으면 보증보험 못 든다

    전세·집값 같으면 보증보험 못 든다

    ‘빌라사기꾼’과 같은 대규모 전세사기를 뿌리 뽑고자 정부가 집값과 전세보증금이 같을 경우 보증보험 가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저금리 대환 대출을 신설하는 등 피해 임차인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의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 보증보험 가입 대상이 전세가율(집값 대비 전세보증금 비율) 100%에서 90%로 하향 조정됐다. 보증보험을 미끼로 한 깡통전세 계약 종용과 무자본 갭투자를 막기 위해서다. 보증보험 악용에 지난해 보증사고액은 1조 2000억여원으로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현재는 집값이 3억원인 주택에 전세보증금이 3억원이어도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지만 전세가율을 90%로 낮추면 2억 7000만원 이하일 경우에만 가입이 허용된다. 전세가율이 90% 넘는 주택은 전체의 24% 정도다. 전세가율이 90%로 하향 조정되면 4채 중 1채꼴로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없게 된다. 다만 전세가율을 90%로 낮추고 나머지 10%는 월세로 돌리면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전세가율 하향 조정은 신규 전세계약의 경우 5월부터, 이미 보증보험에 가입된 세입자에겐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정부는 서민 임차인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보증료 할인 대상을 연 소득 4000만원에서 5000만원 이하로 늘리고 할인 폭은 50%에서 60%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다음달부터 연 1~2%대 대출 보증금 요건을 2억원에서 3억원, 대출액 한도는 가구당 1억 6000만원에서 2억 4000만원으로 늘린다. 보증금을 돌려받으려 기존 전셋집에 거주해야 하는 피해 임차인을 위해서는 저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 상품을 5월 신설한다. 불가피하게 경매로 전셋집을 낙찰받은 전세사기 피해자는 ‘무주택’ 요건을 유지해 청약 당첨에 불이익이 없도록 했다. 5월 주택공급규칙 개정 이후 낙찰 주택부터 적용된다.
  • 불륜 꼬리표 뗀 황보미, 억대 외제차 자랑 “나에게 주는 선물”

    불륜 꼬리표 뗀 황보미, 억대 외제차 자랑 “나에게 주는 선물”

    아나운서 출신 배우 황보미(34)가 억대에 달하는 외제차 구매를 자랑했다. 황보미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말부터 함께한 저의 애마입니다. 작년 한 해 시련도 있었지만 첫 사업자를 내고 사업도 도전해 보고, 방송&사업 열심히 병행하며 달려온 나에게 주는 선물. 더 열심히 달려볼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외제차는 P사의 T모델로 1억원 후반에서 2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보미는 2021년 11월 20대 여성 A씨로부터 5000만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황보미가 A씨의 남편과 2년 가까이 부적절한 관계를 지속해 가정을 파탄이 이르게 했다는 이유에서였다. 당시 황보미는 소속사를 통해 “소장에 적힌 남자와 교제한 사실이 있으나 소장을 받고 나서야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남자는 유부남이라는 사실뿐만 아니라 아이가 있다는 사실 또한 숨겼다”라고 해명했다. 황보미 측은 고소장을 받은 이후 A씨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했으며, A씨도 오해를 풀고 위자료 소송을 취하해 상황이 일단락됐다고 밝혔다.
  • 연금저축이어...금융당국, 예금보호 한도 확대 상품 추가 검토

    연금저축이어...금융당국, 예금보호 한도 확대 상품 추가 검토

    금융당국이 연금저축 외 다른 예금 상품에 대해서도 별도의 예금보호 한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5000만원 기준인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이 단시간에 이뤄지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외 적용을 두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2일 “연금저축 외에도 예금보호 한도 상향이 필요한 상품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최근 신년 업무보고에서 연금저축에 대한 별도 예금 보호 한도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예금보호한도는 금융사별로 1인당 5000만원인데, 연금저축상품은 노후 보장적 성격을 지닌 만큼 추가로 5000만원을 더 보호 받을 수 있게 한다는 뜻이다. 이제까지는 퇴직연금에 한해서만 다른 예금과 별도로 5000만원의 예금보호 한도를 적용했다. 연금저축을 시작으로 노후나 사회 보장 성격을 지닌 예금을 중심으로 예금보호 한도 확대가 적용되는 상품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에 대한 논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데 대한 대안 성격이기도 하다. 예금자보호한도는 2001년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된 이후 22년 째 묶여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을 본격 논의하기 위해 은행, 저축은행, 보험 등 업계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지만, 금융회사들이 대체적으로 반대 입장을 보이면서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금융당국도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측면도 있다. 한도를 올리면 금융사들이 내는 예금보험료 인상이 불가피 하고, 이 비용이 대출금리 인상 등 고객에게 전가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TF에서는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 한 후 오는 8월 국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TF에서는 1억원까지 단계적 한도를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빌라왕’ 막는다…집값과 전세값 같으면 보증보험 가입 못해

    ‘빌라왕’ 막는다…집값과 전세값 같으면 보증보험 가입 못해

    곳곳에서 속출하는 ‘빌라왕’과 같은 대규모 전세사기를 뿌리 뽑기 위해 정부가 집값과 전세보증금이 같으면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 저금리 대환 대출을 신설해 피해 임차인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이 담긴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조직적인 전세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먼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 보증보험 가입 대상을 전세가율(집값 대비 전세보증금 비율) 100%에서 90%로 하향 조정했다. 전세사기 일당은 보증보험을 악용해 범행을 벌였다. 이들은 보증보험에 가입돼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안심시키며 깡통전세 계약을 종용했다. 보증금으로 집값을 충당해 무제한 매입하는 수법으로도 보증보험이 악용됐다. 보증보험을 미끼로 한 조직적인 전세사기 범행에 지난해 보증사고액은 1조2000억여원으로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전세가율을 90%로 낮추면 현재는 집값이 3억원인 주택에 전세보증금이 3억원이어도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2억7000만원 이하일 경우에만 가입이 허용된다. 지난해 기준 보증보험에 가입된 23만7800가구 중 전세가율이 90%를 넘는 주택은 5만7200가구로 전체의 24%를 차지한다. 전세가율이 90%로 하향 조정되면 4채 중 1채는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없게 된다. 다만 전세가율을 90%로 낮추고 나머지 10%는 월세로 돌릴 경우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정부는 전세가율을 하향 조정하면 최소 10%는 자기 자본이 들어가야 하므로 무자본 갭투자가 근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세가율 하향 조정은 신규 전세계약에 대해서는 올해 5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미 보증보험에 가입된 세입자에 대해서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변경되는 규정은 주택금융공사(HF)와 서울보증보험(SGI)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정부는 서민 임차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증료 할인 대상은 연 소득 4000만원에서 5000만원 이하로 늘리고, 할인 폭은 50%에서 60%로 확대하기로 했다.또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연 1~2%대 대출 보증금 요건을 완화한다.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다음 달부터 보증금 요건을 2억원에서 3억원, 대출액 한도는 가구당 1억6000만원에서 2억4000만원으로 늘린다. 보증금을 돌려받으려 어쩔 수 없이 기존 전셋집에 거주해야 하는 피해 임차인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연 1~2%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대환 상품을 오는 5월 신설한다. 불가피하게 경매로 전셋집을 낙찰받은 전세사기 피해자는 ‘무주택’ 요건을 유지해 청약 당첨에 불이익이 없도록 했다. 무주택 인정을 받으려면 낙찰 주택이 공시가격 3억원(지방 1억5000만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여야 한다. 오는 5월 주택공급규칙 개정 이후 낙찰 주택부터 적용된다. 원 장관은 “서민을 위한 임대차 3법이었지만 조직적인 사기 집단에 먹잇감을 던져주고 다수의 서민은 전세사기 피해자로 전락하는 결과가 됐다”면서 “전 정부에서 원인이 제공되고 눈덩이처럼 불어났지만, 현 정부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보증보험 대상 전세가율 100→90%… ‘빌라왕 사기’ 막는다

    보증보험 대상 전세가율 100→90%… ‘빌라왕 사기’ 막는다

    ‘빌라왕 전세 사기’를 막기 위해 5월부터 전세보증금이 집값의 90% 이하인 주택만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집값과 같은 가격에 전세를 들이는 무자본 갭투자 후 보증금을 떼먹는 사기를 차단하려는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 보증보험 가입 대상을 전세가율(집값 대비 전세보증금 비율) 100%에서 90%로 낮추는 것이다.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연립·다세대주택의 전세가율은 2013년 70%, 2014년 80%에서 2017년 2월 100%까지 높아졌다. 그러자 세입자와 높은 가격에 전세 계약을 맺은 뒤 보증금을 빼돌리는 일이 잇따랐다. 보증보험 제도를 악용해 전세 사기를 벌인 것이다. 정부는 전세가율을 90%로 낮추면 예켠대 3억원짜리 집에 3억원 전세를 들이는 ‘동시 진행’ 수법을 써 빌라 수천채를 매집하는 전세 사기꾼이 활개치기 어렵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택 1139채를 보유하다 사망한 ‘빌라왕’ 김모씨 소유 주택들의 전세가율은 평균 98%였다. 전세가율 90% 기준을 적용한다면 김씨 소유 주택 대부분은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없다. 지난해 기준 보증보험에 가입된 주택 23만 7800호 가운데 전세가율이 90%를 넘는 집은 5만 7200호로, 전체의 24%에 해당한다. 반면 보증보험 가입 ‘허들’이 높아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이에 대해 권혁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향후 전셋값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이들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전세가율 90% 기준은 신규 전세계약의 경우 올해 5월 1일부터 적용된다. 보증보험에 이미 가입해 보증을 갱신해야 하는 세입자들은 올해 12월 말까지는 100% 기준을 적용받는다. 정부는 또한 보증료 할인 대상을 연소득 4000만원 이하에서 5000만원 이하로, 할인 폭은 50%에서 60%로 확대하기로 했다. 보증보험 가입 심사 때는 공시가격과 실거래가가 없는 경우에만 감정평가 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 대가야생활촌, 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선정

    대가야생활촌, 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선정

    경북 고령군은 대가야생활촌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공모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관광지를 발굴하고 여행코스 개발과 상품화,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컨설팅과 집중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고령군은 사업비 1억 5000만원(국비)을 지원받는다. 2019년 개관한 대가야생활촌은 고령 대가야읍 고아리 안림천변 일원 10만 2000㎡ 부지에 전통건물 64동, 현대식 건물 4동 등 총사업비 537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전시관람 체험시설과 한옥 숙박시설을 모두 갖춘 경북거점 관광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대가야생활촌은 1500년 전 대가야시대로 안내해주는 인트로영상관, 대가야 의식주 생활상을 재현한 인줄마을, 대가야를 대표하는 철기와 토기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불묏골과 공방촌 등 학습체험과 관광숙박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공모에서 대가야생활촌이 대구·경북 유일하게 선정됐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언제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자리 잡도록 시설을 계속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 K골퍼 대거 출전… ‘오일 머니’ 판 커진다

    K골퍼 대거 출전… ‘오일 머니’ 판 커진다

    한국 남녀 골프 스타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대회에 대거 출전한다. 국내 대회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상금 규모가 크고, 세계랭킹 포인트를 따기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오는 16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참가할 예정인 한국 선수는 전인지, 김효주, 이정은, 김아림, 이소미, 임희정, 유해란, 송가은, 성유진, 정윤지, 홍정민, 임진희, 황정미, 하민송 등 15명이나 된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한국 선수는 10명에 불과했으나 1일 현재 5명이 더 늘었다. 여기에 이승연과 홍지원, 황유민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상금이다. 이 대회는 총상금 500만 달러(약 61억 5000만원) 규모의 특급 대회로 우승 상금만 75만 달러(9억 2700만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 총상금의 5~6배에 달하는 규모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면 가장 액수가 크다. 이 때문에 올해 대회엔 지난해 우승자 조지아 홀을 비롯해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와 렉시 톰프슨, 유카 사소, 대니엘 강, 해나 그린도 참가한다. 상금 외에 국내 선수들에게는 장점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비시즌에 기량 점검과 해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KLPGA 관계자는 “예전에는 LPGA에 진출한 선수가 많이 참가했는데, 이번에는 해외 진출을 생각하는 국내 활동 선수도 많이 나가는 것 같다”면서 “KLPGA 투어 오픈이 4월이라 중간 실전 점검 차원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여자 선수뿐만 아니라 남자 선수도 사우디로 향하고 있다. ‘아시안투어 신인왕’ 출신인 김비오는 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 이코노믹 시티의 로열 그린스 골프앤드컨트리 클럽(파70·7048야드)에서 열리는 ‘2023시즌 개막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에 나선다. 김비오 외에도 박상현, 문경준, 이태희, 김영수, 장이근, 옥태훈, 김민규 등 무려 8명이 사우디에서 경기를 펼친다. 사우디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대회지만 아시안투어 대회이기 때문에 LIV골프와 라이벌 관계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제재를 받지 않는다. 아시안투어 대회라 세계랭킹 포인트를 따기에도 좋다. 이런 이유로 한국 선수뿐만 아니라 PGA 투어 대회에 출전을 못 하는 LIV골프 선수들도 적지 않게 눈에 띈다. 지난해 디오픈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4위 캐머런 스미스와 필 미컬슨,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섐보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청년 소득공제 펀드 출시… 3년간 최대 720만원 공제

    금융당국이 최근 발표한 신년 업무보고에는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고, 주거비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한 금융지원책이 담겨 있다. 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소득공제 혜택을 확 늘린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 펀드가 출시된다. 대상은 개인 소득 5000만원 이하인 19~34세 청년이다. 연 600만원 내에서 납입액의 40%를 종합소득금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가입 기간은 3년 이상 5년 이하로, 3년만 가입해도 최대 720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청년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려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주목받았던 청년도약계좌도 오는 6월 선보인다. 만 19∼34세 중 개인소득이 6000만원 이하 청년이 5년 만기를 기준으로 월 40만∼70만원을 납입할 수 있다. 정부가 지원하는 기여금은 납입액의 최대 6%다. 월 최대 금액인 70만원을 기준으로 5년간 납입하면 만기 때 약 50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 가구소득은 높지만 개인소득이 낮은 사람은 혜택을 입을 수 없도록 가입 대상을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대비 180% 이하인 청년으로 제한했다.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으로는 청년 전세 특례보증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초장기 모기지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줄여 줄 방침이다. 청년 전용 정책 신용대출인 ‘햇살론유스’도 가입 대상이 확대된다. 햇살론유스는 최고 연 4.5% 이자로, 최장 15년 동안 1200만원을 빌려주는 서민정책금융이다. 채무조정 중인 청년도 6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다면 가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美, 우크라에 사거리 150㎞ 장거리 로켓 지원한다

    美, 우크라에 사거리 150㎞ 장거리 로켓 지원한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처음으로 사거리가 150㎞인 장거리 미사일을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확전 우려에 거부했던 주력전차(탱크)를 최근 지원한 데 이어 미사일도 본격 이전할 가능성이 제기되나, 미국 내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이 지나치게 많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31일(현지시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20억 달러(약 2조 4600억원) 이상의 추가 무기 지원을 준비하고 있고, 여기에 처음으로 장거리 로켓인 ‘지상발사 소직경 폭탄’(GLSDB) 시스템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르면 이번 주 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잉이 생산하는 GLSDB는 사거리가 150㎞로, 현재 우크라이나군이 운용하는 미국산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의 사거리인 70㎞보다 2배 이상이다. GLSDB는 날개가 있어 360도 어느 방향이든 타격이 가능하고, 1m 크기의 표적을 정밀타격할 수 있다. 확전 가능성을 고려해 러시아 본토 공격보다 우크라이나 최전방 정밀타격에 효과적인 GLSDB를 공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 군수업체 제너럴 아토믹스는 대당 수백만 달러인 ‘하늘 위의 암살자’로 불리는 최정예 무인 공격기 ‘리퍼 MQ9’ 2대를 우크라이나에 1달러에 판매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린든 블루 최고경영자(CEO)가 지난주 워싱턴DC 주재 우크라이나 국방무관에게 서한을 보내 운송비(1000만 달러·약 123억원)와 유지보수비(연 800만 달러·약 98억 5000만원)를 우크라이나 정부가 부담하는 조건이다. 미국은 그간 자폭 공격형 소형 드론인 ‘스위치블레이드’를 700대 이상 우크라이나에 보냈지만, 최첨단 드론 제공은 격추 시 기술 유출 우려 등으로 지원하지 않았다. 날개폭이 20m인 리퍼는 24시간 비행과 미사일 무장이 가능하다. WSJ에 따르면 최첨단 드론 판매는 미국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확대와 관련한 미국 내 회의론도 커지고 있다. 이날 공개된 여론조사 기관 퓨리서치센터의 설문조사에서 26%가 ‘우크라이나에 너무 많이 지원한다’고 답했다. ‘지원 부족’은 20%, ‘적절하다’는 31%, ‘모르겠다’가 23%였다. 특히 지원이 너무 많다는 답변 비율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해 3월 7%에서 5월 12%, 9월 20% 등으로 점차 커졌다. 공화당 지지자 중 40%가 같은 답변을 했다.
  • 지자체들 ‘파크골프’ 과감한 투자… 동호인 유치 각축전

    지자체들 ‘파크골프’ 과감한 투자… 동호인 유치 각축전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인구를 유치하는 데 경쟁적으로 나서면서 동호인 유치 각축전으로 가열되고 있다. 대구시는 내년까지 사업비 82억 5000만원을 투입해 금호강 둔치에 총 6곳 108홀(신설 4곳·확장 2곳)의 파크골프장을 짓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의 파크골프장 수는 기존 25곳 513홀에서 29곳 621홀로 늘어나게 된다. 대구지역 파크골프 인구는 2017년 5000여명에서 지난해 1만 8700여명으로 5년 만에 4배 가까이 늘었다. 경북 군위군은 2025년까지 팔공산 인근 의흥면 이지리 일대 25만㎡ 부지에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150억원이며 내년 착공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파크골프장에 클럽하우스, 부대시설 등을 만들어 체류형 스포츠타운을 조성하겠다”면서 “골프장이 준공되면 정부에 레저스포츠 관광특구를 신청할 계획이며, 전국 대회 유치에도 나설 작정”이라고 말했다. 경남 남해군도 2026년까지 파크골프장 72홀, 숙박시설(100객실)을 포함한 클럽하우스, 공설운동장(다목적구장 1면) 등을 건설한다. 2025년 착공 예정이다. 대상지는 고현면 도마리 성산간척지 18만 6461㎡ 부지이며, 사업비는 238억 8000여만원이 예상된다. 경북 경주시는 올해 말까지 35억원을 들여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2구장) 18홀을 비롯해 총 61홀의 파크골프장을 확충해 97홀로 늘릴 계획이다. 경남 김해시와 창원시는 각각 2017년, 2019년부터 72홀과 10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파크골프장이 무단으로 조성돼 문제가 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리 구역에 있는 영남권 파크골프장 74곳 중 34곳이 불법으로 조성됐거나 확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 野 “김건희 특검, 반드시 관철”… 1인 시위부터 밤샘농성 총투쟁

    野 “김건희 특검, 반드시 관철”… 1인 시위부터 밤샘농성 총투쟁

    더불어민주당이 1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에 맞대응해 윤석열 정부를 향한 초강경 투쟁을 전개했다.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를 공식 출범시켜 특별검사(특검) 추진에 시동을 걸고,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도 강행할 태세다. 이 대표가 검찰에 출석해 방탄 이미지가 어느 정도 희석됐다고 보고 국면 전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진상조사 TF 1차 공개회의에서 “도이치모터스에 이어 우리기술 주식과 관련된 새로운 정황과 의혹이 나왔는데 검찰은 뭉개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과 검찰이 끝내 모르쇠로 일관한다면 민주당은 비상한 각오로 특검을 반드시 관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판 과정에서 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의 문제점도 확인됐다”며 “법률 검토를 거쳐 최씨에 대한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기헌 TF 단장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권오수 전 회장과 김 여사의 연루 가능성을 거론하며 “김 여사는 10억 5000만원의 이득을 얻은 걸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김 여사 특검법 촉구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첫 주자로 나선 박범계 위원장은 “더이상 검찰에 진실 규명을 맡기기엔 한계라 특검법 제정을 위한 수단과 방법을 지속해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황운하 의원을 비롯한 당내 강성 초선 의원 모임 ‘처럼회’ 주도로 모인 의원 40여명은 로텐더홀에서 김 여사 특검 도입 등을 촉구하는 밤샘 농성·토론에 들어갔다. 앞서 대통령실이 ‘김여사 추가 주가 조작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대변인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데 대해 민주당은 3일 대통령실을 ‘무고죄’로 고발할 예정이다. 박 원내대표는 또 “2일 의원총회에서 이 장관 탄핵소추 등의 방안을 놓고 당의 총의를 모을 것”이라며 “본인도 윤 대통령도 모르쇠로 일관해 다수 국민의 준엄한 명령대로 이 장관 문책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오는 4일 서울 숭례문광장에서 열리는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 검사독재 규탄대회’를 앞두고 17개 시도당에 총동원령을 내렸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 사법 리스크 앞에 이성을 상실한 것도 모자랐는지 방탄을 하다 국민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물타기에 여념이 없다”고 비판했다.
  • ‘백신 담합’ 녹십자·유한양행 등 6곳 벌금형

    ‘백신 담합’ 녹십자·유한양행 등 6곳 벌금형

    국가예방접종사업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약·유통업체 임직원들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부장 박사랑·박정길·박정제)는 1일 공정거래법 위반 및 입찰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녹십자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 벌금 각 7000만원을, 보령바이오파마와 유한양행에 벌금 각 5000만원, SK디스커버리와 광동제약에 벌금 각 3000만원을 선고했다. 회사 임직원들에게는 벌금 각 300만~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서 백신 입찰 과정의 공정성을 훼손해 공정한 가격 형성과 국가 위기관리 시스템을 해치는 등 공익에 관한 범죄”라며 “공급을 사실상 독점하는 제조사와 유통업체들의 지속적인 담합을 통해 여러 차례 범행이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정부가 발주한 자궁경부암 백신 등의 입찰에 참여하면서 소위 ‘들러리 업체’를 세우고 담합해 폭리를 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일부 업체는 재판 과정에서 “부당한 경쟁제한 효과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적정한 가격 형성 과정에 부당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 ‘백신 담합’ 녹십자·유한양행 등 6곳 줄줄이 벌금형

    ‘백신 담합’ 녹십자·유한양행 등 6곳 줄줄이 벌금형

    국가예방접종사업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약·유통업체 임직원들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부장 박사랑·박정길·박정제)는 1일 공정거래법 위반 및 입찰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녹십자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 벌금 각 7000만원을, 보령바이오파마와 유한양행에 벌금 각 5000만원, SK디스커버리와 광동제약에 벌금 각 3000만원을 선고했다. 회사 임직원들에게는 벌금 각 300만~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서 백신 입찰 과정의 공정성을 훼손해 공정한 가격 형성과 국가 위기관리 시스템을 해치는 등 공익에 관한 범죄”라며 “공급을 사실상 독점하는 제조사와 유통업체들의 지속적인 담합을 통해 여러 차례 범행이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정부가 발주한 자궁경부암 백신 등의 입찰에 참여하면서 소위 ‘들러리 업체’를 세우고 담합해 폭리를 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일부 업체는 재판 과정에서 “부당한 경쟁제한 효과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적정한 가격 형성 과정에 부당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 민주 “김건희 특검 반드시 관철”…1인 시위·농성 총투쟁

    민주 “김건희 특검 반드시 관철”…1인 시위·농성 총투쟁

    더불어민주당이 1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에 맞대응해 윤석열 정부를 향한 초강경 투쟁을 본격 전개했다.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를 공식 출범시켜 특별검사(특검) 추진에 시동을 걸고,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 소추도 강행할 태세다. 이 대표가 검찰에 출석해 방탄 이미지가 어느 정도 희석됐다고 보고 국면 전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진상조사 TF 1차 공개회의에서 “도이치모터스에 이어 우리기술 주식과 관련된 새로운 정황과 의혹이 나왔는데 검찰은 뭉개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과 검찰이 끝내 모르쇠로 일관한다면 민주당은 비상한 각오로 특검을 반드시 관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판 과정에서 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의 문제점도 확인됐다”며 “법률 검토를 거쳐 최씨에 대한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진상규명 요구가 높아지는 만큼 향후 대응 기구 확대 개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송기헌 TF 단장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권오수 전 회장과 김 여사의 연루 가능성을 거론하며 “김 여사는 10억 5000만원의 이득을 얻은 걸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김 여사 특검법 촉구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첫 주자로 나선 박범계 위원장은 “더 이상 검찰에 진실 규명을 맡기기엔 한계라 특검법 제정을 위한 수단과 방법을 지속해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황운하 의원을 비롯한 당내 강성 초선 의원 모임 ‘처럼회’ 주도로 모인 의원 40여명이 로텐더홀에서 김 여사 특검 도입 등을 촉구하는 밤샘 농성·토론에 들어갔다. 앞서 대통령실이 김 여사와 관련해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대변인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데 대해 민주당은 오는 3일 대통령실을 ‘무고죄’로 고발할 예정이다. 이 장관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소추도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일(2일) 의원총회에서 이 장관 탄핵소추 등의 방안을 놓고 당의 총의를 모을 것”이라며 “본인도 윤 대통령도 모르쇠로 일관해 다수 국민의 준엄한 명령대로 이 장관 문책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오는 4일 서울 숭례문광장에서 열리는 장외집회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 검사독재 규탄대회’를 앞두고 17개 시도당에 총동원령을 내렸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 사법리스크 앞에 이성을 상실한 것도 모자랐는지 방탄을 하다 국민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물타기에 여념이 없다”고 비판했다.
  • 전북 사랑의 온도탑 140도 펄펄…25년 연속 100도 돌파

    전북 사랑의 온도탑 140도 펄펄…25년 연속 100도 돌파

    ‘희망2023나눔캠페인’ 결과 전북에서 역대 최대인 119억원이 모금되며 사랑의 온도탑이 140.8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으로 경기 불황이 길어지면서 모금 목표 달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목표인 84억5000만원을 넘기며 25년 연속 100도를 넘겼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난 2022년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3나눔캠페인’이 최종 모금액 119억원, 나눔온도 140.8도로 마무리 됐다고 1일 밝혔다. 모금액 119억원 중 개인 기부금이 61억8000만원(51.9%)으로 법인 기부금 57억2000만원(48.1%) 보다 많았다. 기부 방식으로는 현금 기부가 80억원(67.2%), 현물 기부는 39억원(32.8%)으로 확인됐다. ㈜참고을, 앤아이씨(주), (유)우진산업사 등 전북 지역 나눔명문기업들이 1억원 이상 기부하며 나눔온도를 끌어 올렸고 본인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천사들도 있었다. 지난해 임실군 저소득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4억3000만원을 기부했던 익명의 독지가가 올해도 4억5000만원을 보내왔고,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노송동 ‘얼굴없는 천사’도 7500만원을 놓고 가 나눔 열기를 이어갔다. 고액 기부자로 대표되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도 캠페인 기간에만 3명이 신규로 가입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은 2023년 한 해 동안 도움이 필요한 도내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 기관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동수 전북모금회장은 “코로나19와 전쟁 등으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에 동참해주신 모든 도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 하나 하나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전남본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순천만 예금’ 출시

    NH농협은행 전남본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순천만 예금’ 출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이 60여일 남은 가운데 공식후원 은행인 NH농협은행에서 박람회 성공 기원을 위한 예금 상품을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시가 정원이 되는 순천만 예금’이라는 특별 상품이다. 가입자에게 1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한 12개월 만기 지급식 금리와 0.1%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연간 평균잔액의 0.1%는 2023정원박람회 후원금으로 전달된다.상품 출시에 맞춰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노관규(순천시장) 이사장은 1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제1호 상품(예금) 가입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정재헌 농협은행 전남본부장, 조상명 농협순천시지부장이 참석해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 지지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정재헌 농협은행 전남본부장은 “예금 상품 자체가 박람회 홍보 효과로 연결될 것이다”며 “박람회 성공개최라는 염원이 전 국민의 상품 가입으로 나타나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이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에 노관규 이사장은 “국가의 큰 행사가 있을 경우 특별상품을 출시하는 만큼 이번 박람회를 위해 특판을 출시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화답했다. 노 시장은 “2023정원박람회는 10년 전 외국 문화를 모방했던 모습과는 달리 우리의 생각과 힘으로 만들어 낸 창조물이다”며 “미래의 도시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일이자 남해안벨트의 허브도시로 거듭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성공 의지를 밝혔다.
  • 한국골프 오일머니 벌러 가자... 사우디 대회 대거 출전

    한국골프 오일머니 벌러 가자... 사우디 대회 대거 출전

    한국 남녀 골프 스타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대회에 대거 출전한다. 국내 대회와는 비교 되지 않을 정도로 상금 규모가 크고, 세계 랭킹 포인트를 따기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달 16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참가 예정인 한국 선수는 전인지, 김효주, 이정은, 김아림, 이소미, 임희정, 유해란, 송가은, 성유진, 정윤지, 홍정민, 임진희, 황정미, 하민송 등 15명이나 된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한국 선수가 10명에 불과했으나 이달 1일 기준 5명이 더 늘었다. 여기에 이승연과 홍지원, 황유민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대거 참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상금이다. 이 대회는 총상금 500만달러(약 61억 5000만원)) 규모의 특급 대회로 우승 상금만 75만달러(약 9억 2700만원)다. 총상금 500만 달러는 일반적인 KLPGA 대회 총상금의 5~6배 수준인 것은 물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면 가장 규모가 크다. 때문에 올해 대회엔 지난해 우승자 조지아 홀을 비롯해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와 렉시 톰슨, 유카 사소, 대니엘 강, 한나 그린도 참가한다. 상금 외에 국내 선수들에게는 장점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비시즌에 기량 점검과 해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KLPGA 관계자는 “예전에는 LPGA에 진출한 선수들이 많이 참가했는데, 이번에는 해외진출을 생각하는 국내 활동 선수들도 많이 나가는 것 같다”면서 “KLPGA 투어 오픈이 4월이라 중간 실전 점검 차원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자 선수뿐만 아니라 남자 선수도 사우디로 향하고 있다. ‘아시안투어 신인왕’ 출신인 김비오는 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의 킹압둘라 이코노믹 시티의 로열 그린스 골프앤컨트리 클럽(파70·7048야드)에서 열리는 ‘2023시즌 개막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에 나선다. 김비오 외에도 박상현, 문경준, 이태희, 김영수, 장이근, 옥태훈, 김민규 등 무려 8명이 사우디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 대회는 LIV골프를 만든 사우디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대회지만, LIV골프 대회가 아닌 아시안투어 대회이기 때문에 출전하더라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에 문제가 없다. 여기에 이번 대회가 아시안투어 대회이기 때문에 세계랭킹 포인트를 따기에도 좋다. 이런 이유로 한국 선수들 뿐만 아니라 PGA 투어 대회에 출전을 못 하는 LIV골프 선수들도 적지 않게 눈에 띈다. 지난해 디오픈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4위 캐머런 스미스와 필 미컬슨,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섐보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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