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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의회 3차 추경 지각 처리…1575억원 증액

    성남시의회 3차 추경 지각 처리…1575억원 증액

    경기 성남시의회는 13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성남시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3개월여 지각 의결했다. 3차 추경 예산안은 1575억원을 증액하는 규모로 시가 지난 8월 제출한 지 3개월여만에 재적의원 34명 모두 표결에 참여해 찬성 33명, 반대 1명으로 가결됐다. 시의회는 지난 9월 임시회 추경안 심의 과정에서 파행의 원인이 된 ‘분당보건소 신축 용역비’ 1억1500만원을 전액 반영해 이번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분당구보건소 이전 신축 및 공공의료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체제에서 중단되자 철회를 요구하며 이번 추경안에 편성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관련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문제로 시와 차병원 측이 행정심판을 진행 중이므로 행정의 위법성을 다투는 상황에서 처리가 시급한 예산이 아니라는 이유였다. 반면 국민의힘과 성남시는 ‘현 부지 신축’이라는 입장 속에 예산 편성을 요구하며 맞서면서 추경안 처리가 무산됐고 시의회는 파행했다. 이후 의회 파행은 두 달 넘게 이어졌고,그러는 동안 분당보건소를 이전하지 않고 현 위치에 신축하기로 한 성남시 결정을 무효로 해달라며 차병원 측이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에 제기한 행정심판 청구가 지난 6일 각하됐다. 이에 민주당은 추경안 처리를 위해 이날 임시회를 열기로 국민의힘과 합의해 한발 물러섰다. 이번에 통과된 3회 추경안에는 탄천교량 보도부 철거공사비 70억원을 비롯하여 관내 20년 이상 노후 교량에 대한 안전 점검 용역비와 보수공사비 48억원 등 긴급 안전 관리 예산 134억원이 포함됐다. 대표적 민생 예산인 가정양육수당 13억원과 영유아보육료 15억원 등도 포함돼 지난달 분당구와 중원구에서 지급하지 못했던 가정양육수당은 이달부터 정상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추경안이 통과되지 않아 지난 10월분을 납부하지 못해 연체료가 발생한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전기요금 또한 이번에 10억5000만원의 예산이 반영돼 정상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지역청소 대행 용역비 25억5900만원, 국공립 보육교직원 인건비 4억2600만원, 노인종합복지관 운영비 지원 2억5700만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비 9500만원 등 민생 예산은 모두 반영돼 통과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많이 늦었지만 3차 추경안이 원안대로 통과되어 다행”이라면서 “올해 남은 기간이 많지 않은 만큼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안전과 민생사업 예산을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뇌물공여 혐의로 지난 8월 말 법정 구속되어 의장직 사임서를 제출했던 박광순(국민의힘) 의장은 지난 8일 2심 법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석방된 후 의장 사임서를 거둬들여 이날 임시회 본회의를 진행했다.
  • 충주 ‘맨발 걷기 조례’ 만들었다

    충주 ‘맨발 걷기 조례’ 만들었다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이 불자 충북지역 자치단체들이 너도나도 맨발 걷기 좋은 환경 구축에 나섰다. 충주시는 내년에 문을 여는 야현공원과 시민의숲에 맨발 걷기 구간을 만들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맨발 걷기 강사 양성, 맨발 걷기 주말학교 운영, 맨발 걷기 행사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 8월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도 제정했다. 이 조례에는 ‘시장이 예산범위에서 맨발 산책로 조성·확충 및 정비, 맨발 걷기 사업에 필요한 세족대 등 시설의 설치·보수를 시행 또는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맨발 산책로는 아무것도 신지 않은 발로 도시공원 등에서 보행자가 산책할 수 있도록 황토나 마사토 등으로 꾸민 흙길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10월 탄금대에서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했더니 150명 모집이 일찌감치 마감됐다”며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와 강사초청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지난달 서원구 수곡동 일원에 황톳길을 마련했다. 4억 5000만원이 투입된 이 길의 총거리는 360m다. 황토체험장과 발바닥을 씻기 위한 세족시설 3곳이 설치됐다. 청주시는 옥화휴양림에도 황톳길을 조성하고 있다. 제천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삼한의 초록길에서 맨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맨발 걷기는 혈압, 혈관질환 개선, 근육량 증가, 체온 상승, 스트레스 완화 등에서 신발을 신고 걷는 것보다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약한 피부가 직접 땅에 닿는 만큼 상처 예방, 파상풍 예방 접종 등을 당부한다.
  • 서울 새 아파트 가뭄… 내년 전셋값 더 뛴다

    서울 새 아파트 가뭄… 내년 전셋값 더 뛴다

    “올봄만 해도 32평(전용면적 84㎡)의 경우 6억~7억원대 전세 물건도 있었지만, 지금은 12억원까지 불러요.”(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건 수준으로 쪼그라들면서 전세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고금리와 대출시장이 경직된 상황에서 빚을 내어 집을 사는 대신 전세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1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5월부터 25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1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전보다 0.21% 올라 이전 주(0.19%)보다 상승폭을 키운 가운데 6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앞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1월 셋째주(0.01%) 이후 올해 5월까지 1년 4개월 동안 하락을 거듭한 바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입주한 강남구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전용면적 84㎡ 전세는 지난 3~4월 7억~8억원대에서 체결됐지만 지난 1일 두 배가량 높은 14억원에 손바뀜됐다. 강남구 도곡렉슬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전세 역시 지난 3월 10억 5000만원에서 지난달 13억원대로 가격이 오른 가운데 요즘은 14억원까지 호가되고 있다. 올해 초까지 논란이 됐던 ‘역전세’라는 말도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세계약 갱신 시 집주인이 전세보증금 일부를 돌려주는 사례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보증금을 올리는 계약 갱신이 대부분이다. 실제로 지난 9일 송파구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4㎡ 전세는 연초(6억~7억원)의 두 배 수준인 11억원에 거래됐다. 빌라 전세사기 여파로 소형 아파트 전월세 수요가 늘어난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10월 기준 서울 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 이하) 전월세 거래량은 11만 4962건으로 2011년 집계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하면서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는 비중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7∼10월 체결된 전월세 재계약(갱신계약) 중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경우는 34.5%로, 올 상반기(32.8%) 대비 1.7% 포인트 상승했다. 문제는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역대급으로 줄어들면서 전셋값 상승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는 점이다. 이날 기준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 공급데이터에 따르면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 921가구로 나타났다. 연도별 수치가 집계된 1990년 이후 최저치로 직전 최저(2013년 1만 6420가구)의 67% 수준이자 올해 입주 물량(3만 2795가구)의 3분의1 수준이다. 내년으로 예정됐던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1만 2032가구 입주 시기가 공사비 분쟁 등의 요인으로 2025년으로 밀린 영향이 크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전세 세입자에게 돌려줄 임차보증금이 부족한 집주인이 전세보증금 반환 목적으로 빌릴 수 있는 전세보증금 반환특례대출이 지난 7월부터 시행됐고, 월세 가격 급등에 따른 전세 회귀 요인도 전셋값 상승을 부추겼다”면서 “내년에는 입주, 분양 물량 모두 역대급으로 줄어드는 등 공급이 적어 전세가격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토록 멋진 농업] 세계 최초 밀 ‘스피드 육종’ 기술 개발… 올해 한국을 빛낸 농업 R&D TOP5

    [이토록 멋진 농업] 세계 최초 밀 ‘스피드 육종’ 기술 개발… 올해 한국을 빛낸 농업 R&D TOP5

    99% 수입 의존 밀, 육종저온처리 기술로 품종 개발기간 46% 단축자급률 높이고 경제 효과 153억 생장 유전자 조절로 토마토 생산성 쑥희귀병 치료 인공유전자 합성기술 개발1만 3000여 발효미생물 보급기반 확보식품안전·생물자원 주권 두마리 다잡아 먹거리는 우리 삶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정작 농업에 대한 연구개발(R&D) 성과는 화려한 첨단 산업에 가려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었다. 올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농업과학기술 연구 성과 5건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라면·빵 등 일상에서 정말 많은 소비가 이뤄지지만 한국이 99% 수입하는 밀의 품종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밀 ‘스피드 육종’(speed breeding) 기술이 농촌진흥청의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농산물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희귀병 예방과 치료 등에 활용하는 고부가가치 인공유전자 합성 기술도 대학과 손잡고 개발에 성공했다. 미래 농산업 성장동력이자 한국의 식량 안보에 크게 기여할 올해 한국을 빛낸 농업 R&D 대표 5선을 소개한다. 세계 최초 밀 ‘스피드 육종’ 기술품종당 연구개발비 4.2억 절감 11일 농진청에 따르면 농진청이 단독 수행(2건)하거나 대학과 공동수행(3건) 연구로 ‘우수 R&D 성과 100선’에 뽑힌 것은 모두 5건이다. 생명·해양 분야 4건, 순수기초·인프라 분야 1건이다. 농진청 산하 국립식량과학원 차진경 연구사가 개발한 세계 최초 밀 ‘스피드 육종’ 기술은 품종개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조기 육종 시스템이다. 육종에 저온처리 기술을 도입해 밀 품종 개발 기간을 기존 13년에서 7년으로 46% 단축했다. 이 성과는 식물학 세계 3대 학술지 ‘모레큘러 플랜트’(Molecular plant)에 논문이 실리기도 했다. 그동안 밀 품종 개발 기간은 2000년대 이전부터 지금까지 동일하게 13년으로 답보 상태에 있었다. 이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가을재배형 밀 재배에 시간적·경제적 비용이 많이 들었다. 특히 국내는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해 고품질 품종 개발이 시급한 상태였다.이번에 신속 육종 시스템이 개발되면서 연중 4회의 세대 촉진 기술이 확립돼 품종 개발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 특히 밀 품종의 조기 개발과 농가 실증을 통해 수요자의 참여도 이끌어낼 수 있게 됐다. 육종 연한이 13년에서 7년으로 5년이나 단축되면서 품종개발에 투입되는 비용과 신품종 조기 개발에 따른 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진청 관계자는 “품종 당 연구개발비 4억 2000만원의 절감되는 것은 물론 5년간 153억원(연간 25억 5000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산 밀 품종 조기개발을 통해 자급률을 높이고 식량 안보를 확보하는데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맞춤형 유전자 디자인 원천기술 개발농산물생산성·동물백신·희귀병치료제제약사·생명공학기업에 2억 기술이전 농진청과 성균관대 이동엽 교수팀은 농산물과 질병 등에 맞춤형 합성 유전자 디자인의 원천기술을 개발해 백신, 유전자 치료제, 식품 등 다양한 생명공학 기업과 바이오제약 기업에 2억원에 달하는 기술을 이전했다. 농생명체의 생산성 향상과 유전자 개량, 동물백신 개발, 희귀질환 유전자 치료제, 백신개발의 중요성은 이미 산업적 유용성을 인정받아 수요가 크게 늘었지만 인공 유전자 합성 기술은 표준화나 인증 기준이 없고 기술장벽도 높아 활용이 쉽지 않았다. 연구팀은 균주에 다양한 특성이 나타날 수 있는 환경 조건을 통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합성 유전자 기술을 개발했다. 또 기업 등 사용자들이 자신의 연구 목적에 맞게 기능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UGI)를 통합 웹 기반 유전자합성 앱도 개발했다. 연구팀은 희귀질환 유전자 치료제 개발 선도기업인 글로벌제약사 다케다제약에 기술 이전을 한데 이어 차세대 백신 개발기업인 그리스톤과 국내 그린바이오 선두 기업인 CJ제일제당 등 국내외 다국적 기업에 1억 9828만원의 기술을 이전했다.토마토 육종으로 글로벌 경쟁력 업더 크고 더 달게…중량 60%·당도 25%↑ 토마토 등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기술 개발도 이뤄졌다. 농진청과 경희대 황일두 교수팀은 생장 유전자 조절을 통해 더 크고 달달한 토마토를 육종하는데 성공했다. 토마토에서 식물 에너지 분배 통로인 체관을 제어하는 유전자 단백질의 기능을 밝혀내 식물의 생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작물의 생산성은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그 결과 토마토 과육은 37%, 중량의 60%, 당도는 25%나 더 높아졌다. 이 기술은 토마토뿐만 아니라 콩, 벼, 옥수수 등 유용한 작물에도 활용 가능해 보편적인 작물 생산량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는 식물 과학 분야 인용지수 세계 4위 학술지인 플렌트바이오테크놀로지에 논문이 게재됐고 체관 조절 유전자 국내 특허도 출원했다.유전자교정으로 웅성불임벼 대량 생산저비용·고효율 3세대 잡종벼 생산 기여 균일하고 우수한 벼 생산에 꼭 필요한 ‘일대잡종벼’(F1 잡종벼) 생산의 필수인 웅성불임벼 대량 생산 기술을 확보한 정기홍 경희대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도 주목받았다. 유전자 교정으로 잡종벼 생산 기술을 개발해 작물 생산량을 증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벼 꽃가루 발아와 꽃가루 신장을 위한 핵심 조절 인자를 규명한 것 등 총 4건의 특허 출원이 이뤄졌는데 신규 지식재산권 확보로 세계 경쟁에서도 주도권을 쥐게 됐다. 다양한 작물에서 생산비 절감 등 저비용·고효율 3세대 잡종벼 생산 시스템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수입의존율 높은 발효종균 조사2년간 1.3만 미생물자원 데이터 구축식의약·환경소재 전후방산업 지원생산 유발 효과 9.6조 이를 듯 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내 생물자원의 주권을 확립하기 위해 발효미생물 원스텝 보급 기반 플랫폼을 구축한 국립농업과학원 김소영 연구사의 성과도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2010년 유엔 생물성다양성협약 총회는 다른 나라가 소유한 생명자원을 활용할 때 해당 자원 제공국의 사전 승인을 받거나 로열티를 지불하도록 하는 ‘나고야의정서’를 채택했는데 2018년 8월 본격 시행되면서 미생물 자원의 안보와 식량안보 차원에서 국유자산화가 시급한 문제로 떠올랐다. 세계 발효식품 시장은 2025년 1조 3000억 달러(1700조원)로 성장할 것이 예측되는데 한국은 종균업체 정보부재와 품질저하 등으로 발효종균 수입 의존율이 매우 높다. 제과·제빵 효모는 95%, 장류·주류용 곰방이는 80%, 초산균 90%, 유산균 3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김 연구사는 이런 점에 착안해 미생물자원(190주)의 발효·기능성·안전성 등 보유 특성을 조사해 2년간 1만 3586건의 데이터를 구축하고, 토종 발효미생물 정보를 공개해 식품뿐 아니라 미생물 관련 식의약·축산·환경개선 소재 등 전후방 산업 활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보급을 지원했다.특히 수요자들이 쉽게 발효미생물을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발효미생물 종합특성에 기반한 원스텝 보급 플랫폼인 대국민 정보 서비스 시스템 ‘농식품올바로’를 구축해 균주 등 200건을 분양하기도 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1만 3000여 농생명 자원의 유용한 발효 미생물 정보를 보유와 함께 보급 기반을 구축·운영함으로써 얻는 생산 유발 효과는 9조 6000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100선 선정 연구자에 사업평가 가점농진청 113건 우수 국가R&D 선정 100선에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된다. 관련 규정에 따라 사업 평가에서 가점이 주어지고, 3년간 연구 개발 과제 선정 과정에서 가점 부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농진청은 지금까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에 총 113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며 국가기관으로서 농업 연구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조남준 농진청 연구정책국장은 “고령화와 인구 정체에 따른 인구소멸 우려와 기후변화, 식량안보 등 농업이 직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 농업·농촌과 관련된 과학기술의 연구 개발 성과 창출과 보급에 주도적인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3~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앞두고 ‘디펜딩 챔프’ 킥스 주전 5명 전원 보호, 2연패 도전

    2023~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앞두고 ‘디펜딩 챔프’ 킥스 주전 5명 전원 보호, 2연패 도전

    2023~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차 선수선발식이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디펜딩 챔피언’ 킥스(Kixx·감독 김영환)는 신진서 9단 등 주전 5명을 전원 보호하면서 2연패에 도전한다. 킥스는 10일 선발식에서 지난 시즌 우승 주역인 랭킹 1위 신진서 9단과 박진솔·김승재 9단, 백현우 5단, 김창훈 7단 등 주전선수 5명 전원 보호를 선언했다. 각 팀은 1차 선발식에서 1~3지명 선수들을 뽑고 오는 30일 열리는 2차 선발식에서 4~5지명 선수들을 선발한다. 또한 팀별로 후보선수 1명씩을 추가로 뽑을 수 있는데 외국인 선수를 영입해도 된다. 하지만 킥스는 일찌감치 주전 전원과 재계약을 선언하며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영환 감독은 “감독이 되고 지난 시즌 처음 우승을 했는데 해보니 너무 좋았다. 한턱내는 기쁨도 상당히 컸다. 올해 한 번 더 우승을 해 지난 시즌 몫을 더해 더 크게 쏘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했다.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정관장천녹은 1~3지명으로 변상일·홍성지·김정현 9단을 보호했다. 한국물가정보는 1~2지명에 강동윤·한승주 9단, 울산 고려아연은 1지명 신민준 9단을 각각 보호선수로 지명했다. 수려한합천과 3년 계약 기간이 완료된 랭킹 2위 박정환 9단은 이후 이어진 드래프트에서 우선권을 가진 원익의 1지명 선수로 뽑혔다. 바둑메카 의정부는 김명훈 9단, 마한의 심장 영암은 안성준 9단, 수려한합천은 원성진 9단을 각각 1지명으로 선발했다. 또 한국물가정보는 사전 섭외한 중국 프로기사 당이페이 9단을 후보선수로 발표했고 바둑메카 의정부도 중국의 양카이원 9단을 호명했다. 2023~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12월 28일 한국물가정보와 수려한합천의 개막전으로 막을 올린다. 우승상금은 2억 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이다. 또 정규리그 승리 팀에 1400만원, 패한 팀에는 700만원의 대국료가 책정됐다.
  • 세계 최초 무인 양산차로 레이싱… 현대차 ‘자율주행 챌린지’

    세계 최초 무인 양산차로 레이싱… 현대차 ‘자율주행 챌린지’

    10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 좌측 코스를 현대차 아이오닉5 3대가 내달렸다.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자율주행 차량들은 2.7㎞ 거리의 코스를 모두 10바퀴 돌며 승부를 겨뤘다. 추월과 회피를 반복하며 실제 레이싱 대회를 방불케 하는 명장면들도 대거 연출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대학생 대상 자율주행 경진대회인 ‘2023 자율주행 챌린지 리얼 트랙’(실차 개발 부문)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자율주행 챌린지는 세계 최초로 양산차 기반의 서킷 자율주행 레이싱 경기로 개최된 것이 특징이다. 실제 레이싱 경기와 같이 3대의 자율주행차량이 동시에 출발해 경기장을 돌며 누가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하는 지를 겨루는 만큼, 기존 자율주행 챌린지에 비해서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모든 참가 차량은 서킷에 오르기 전 자율주행 기본 성능을 점검하는 별도 절차를 거쳤다. 장애물 회피 및 주차 위치 준수 시나리오 등을 완벽하게 수행한 차량만이 최종 참가 자격을 부여받았다. 또 예선전을 통해 랩타임이 빠른 순서대로 참가 차량의 출발선상 위치를 배정하는 등 실제 레이싱 대회의 규정을 똑같이 적용했다. 참가 차량은 아이오닉5의 최고 속도인 시속 180㎞ 이상까지 달릴 수 있으나, 네번째 랩까지는 시속 100㎞ 이하의 속도 제한이 적용됐다. 설정된 제한속도를 초과하거나 추월 규정, 주차 규정을 위반한 차량은 총 주행시간에 페널티가 주어졌고, 정해진 코스를 이탈하는 차량은 실격 처리됐다. 이날 결승전 대회에서는 건국대 AutoKU-R팀(27분 25초)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카이스트 EureCar-R팀(29분 31초)이 2등을 차지했다. 인하대 AIM팀은 경로 이탈로 완주하지 못했다. 1위를 차지한 건국대 AutoKU-R팀에게는 상금 1억 원과 함께 미국 견학 기회가, 2위 카이스트 EureCar-R팀에게는 상금 3000만 원과 싱가포르 견학 기회가 각각 제공됐다. 인하대 AIM팀에게는 챌린지 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이 시상됐다. 1·2위 수상팀에게는 추후 채용 과정에서 서류 전형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5월 모집 공고 이후 모두 9개 대학의 16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6개 팀이 서류·발표·현장심사를 걸쳐 본선에 진출했다. 전날 열린 예선전을 통해 건국대, 인하대, 카이스트(EureCar-R) 3개 팀이 최종 결승전 참가 기회를 얻었다. 본선에 진출한 팀에게는 각각 아이오닉 5 1대와 연구비 최대 5000만원이 지급됐으며, 차량은 자율주행시스템 구동을 위한 개조 작업을 거쳐 각 팀에 제공됐다. 참가팀은 각자 연구 개발한 알고리즘에 따라 라이다·레이더·카메라 등 센서류를 최적의 위치에 설치해 자율주행차를 제작하고, 3차례의 연습 주행을 통해 고속 자율주행에 필요한 기술을 고도화했다. 현대차·기아 연구원들이 자율주행 차량 제작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했다. 김용화 현대차·기아 최고기술경영자(CTO) 사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와 달리 고속에서의 인지·판단·제어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면서 “대회를 통해 선행 기술 경연의 장을 마련해 앞으로 여러 대학이 선도적인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자율주행 챌린지는 이날 열린 리얼 트랙 부문과 이번 연도에 처음 신설된 버추얼 트랙(가상환경 개발 부문) 등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실차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조건과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가상 공간 속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력을 겨루는 버추얼 트랙 본선 대회를 진행했다. 현대차그룹은 2010년부터 국내 대학생들의 기술 연구 참여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해왔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복지재단 직원 상당수, 외부강의 ‘투잡’... 3년간 2억 5000만원 부수입”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복지재단 직원 상당수, 외부강의 ‘투잡’... 3년간 2억 5000만원 부수입”

    서울시복지재단 직원 101명이 지난 3년간 외부강의 활동으로 총 2억 5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령액 상위 10명이 1억원 이상의 부수입을 올렸는데, 이들의 외부활동 횟수가 494회에 달해 업무 공백이 심각한 상황이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지난 9일실시된 제321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서울시복지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과도한 서울시복지재단 직원의 외부강의 실태를 지적했다. 외부강의 횟수 최다인 A직원은 지난 3년간 총 83회를 출강하고 1785만원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2순위인 B직원 또한 79회, 1781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3년간 1000만원 이상의 부수입을 받은 임직원은 총 4명이다.윤 의원은 “일부 임직원의 외부강의 출강이 지나치게 많아 서울시복지재단의 업무공백이 우려된다”라면서 “공무원 행동강령 상 외부강의 월 3회 제한은 월 3회 출강을 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업무에 지장이 가지 않는 범위로 제한하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서울시복지재단은 같은 내용을 감사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매년 지적받아왔으나, 아직도 개선된 점이 없다”라고 말하며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의 안일한 생각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강력히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적정한 수준으로 개선해나가겠다”는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의 답변에 대해 “서울시복지재단 내부기준이나 대표이사 기준이 아닌 시민의 기준으로 적정 수준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 박상혁 서울시의원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 축제, 랜드마크화 해야”

    박상혁 서울시의원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 축제, 랜드마크화 해야”

    서울시의회 박상혁 의원(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은 제321회 정례회 디자인정책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신규 사업으로 진행된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 축제가 예산 대비 효과가 부족했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이 디자인정책관에서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 축제는 총 9만 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업에 지난달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2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총 6개의 작품을 서래섬 일대의 한강공원에 설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디자인재단(디자인정책관 산하)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가을 10일간 개최된 서울라이트 DDP의 경우 총 53만 8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사업비 12억 5000만원으로 밝혀졌다.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 축제보다 더 적은 예산으로 약 500% 큰 성과를 낸 것이다. 박 의원은 “한강·서초라는 명소에서 시민 혈세를 막대하게 투입한 것에 반해, 성과가 부진하다”라면서 “한강에서 처음 시행되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약 2억원의 홍보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쓰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디자인정책관은 “TV 홍보를 뒤늦게 시작한 것을 인정한다”라며 “내년도 서울라이트 한강 사업은 올해의 아픔을 발판 삼아, 더 나아질 수 있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여섯 개의 작품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준 취지는 공감하나, 랜드마크화 하려면 품격이 높아야 한다”라며 “하나의 작품을 전시해 양보다는 질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매년 60억원 가까이 투입되는 서울 화장시설…수년간 한 업체 몰아줘”

    임규호 서울시의원 “매년 60억원 가까이 투입되는 서울 화장시설…수년간 한 업체 몰아줘”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되는 장사시설인 서울추모공원과 시립승화원에 화장로 설비 기능보강 명목으로 투입되는 매년 60억원 예산을 한 업체에 몰아주면서 특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은 행정감사를 통해 “매년 60억원이 1인 수의계약으로 체결됐다”면서 “이는 최소 4개 법령과 기준, 매뉴얼을 심각히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건설산업기본법·동 시행령·서울시 특정제품 선정심사위원회 조례·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 기준 등에 의하면, 공사계약과 물품계약을 하나로 묶어서 통합발주를 할 수 없도록 하지만, 시설공단은 이를 어겨가면서 무리하게 추진했고, 매년 전체 사업비의 평균 35% 내외가 계약 목적상 혼재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시설공단은 “이 업체가 1986년 최초 설치한 이래 관련된 특허기술을 갖고 있었다”고 답변했지만, 업체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많게는 15곳에 재하청 줬던 것으로 밝혀졌다. 재하청업체는 대부분 특허기술도 없었으며, 사업추진 후 하자보증(A/S) 기간이 2년임에도 불구, 매년 모듈을 교체하고 부품·장비를 4달에 한 번꼴로 유료보수를 하면서 예산 수십억을 낭비했다. 임 의원은 “하자보증 기간이 무의미”하다며 “시설공단이 돈을 퍼주면서 관리·감독을 내버려 둔 것”이라 지적했다. 또 이들은 주요 공정에 대한 감독일지도 없어 제대로 시공이 이뤄졌는지 알 수도 없는 상황이며 작년 계약업체 현장대리인이 작성한 작업일지에 사인한 수준이 전부임이 행정감사를 통해 밝혀졌다. 또한 준공·정산가와 실거래가격 차액도 엄청났다. 실제 예산을 받은 것 대비 매년 2억 5000만원 내외로 차이가 나면서, 이 역시 특혜로 지목받았고, 화장로에 쓰이는 내화물의 경우, 계약업체가 직수입하면 될 것을 다단계로 수입하면서 이윤이 과다 산출됐다. 임 의원은 “수년간 한 업체에 60억원이 넘는 예산을 몰아주면서 이러한 엄청난 비리와 특혜를 몰랐다면 직무유기고, 알았다면 횡령· 배임 내지는 공동정범”이라고 밝혔다.
  • 대출 빌미로 성범죄… 5000% 살인적 고리로 폭리

    대출 빌미로 성범죄… 5000% 살인적 고리로 폭리

    돈 빌려주며 나체 사진까지 요구올해 상반기 6784건… 5년來 최대금감원·경찰청 수사 핫라인 운영 윤석열 대통령이 9일 불법 사금융 강력 대응을 주문한 것은 대출 절벽에 내몰린 서민들을 노린 악질적인 범죄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문제의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불법 사금융은 1금융권으로 분류되는 시중은행은 물론 카드, 캐피털사 등 2금융권까지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서민들을 대상으로 빠르게 세를 불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센터에 접수된 피해 건수는 6784건에 이른다. 상반기 기준으로 지난 5년 중 가장 많은 수치다. 불법 사금융 피해 건수는 2019년 2459건, 2020년 3955건, 2021년 4926건, 지난해 5037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다 올 상반기 7000건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했다. 범죄의 질도 매우 나빴다. 폭언, 협박은 물론 돈을 빌려주는 대가로 나체 사진을 요구한 사례도 있었다. 이 일당은 기간 안에 돈을 갚지 않으면 사진을 가족, 지인에게 뿌리겠다고 협박했다. 대출금을 빌미로 성범죄를 저지르기도 했다. 법정최고이율(20%)을 무시한 사례도 많았다. 최근 인천에서는 법정최고이율의 250배에 이르는 5000%짜리 고리로 폭리를 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피해자 중에는 30만원을 빌렸다가 1년 만에 변제액이 1000만원까지 불어난 경우도 있었다. 당국은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지난 9월 금감원과 경찰청은 불법 사금융 수사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 금감원 지원과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을 ‘불법 사금융 수사 핫라인’으로 연결한다. 이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경제범죄수사과와 금감원 민생금융국 사이에는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구성한 ‘불법 사금융 척결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단속과 처벌, 저신용자 지원 및 피해자 보호,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를 종합적으로 진행해 왔다. TF는 당초 지난달 말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단속 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온라인·비대면 범죄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또 정부·금융기관 사칭 대출 광고 처벌을 현재 5000만원 이하 과태료에서 3년 이하 징역, 5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대부업법 개정을 추진한다.
  • 김포, 경기도와 ‘헤어질 결심’ 한다면… 지방세입 줄지만 교통·부동산은 기대감

    김포, 경기도와 ‘헤어질 결심’ 한다면… 지방세입 줄지만 교통·부동산은 기대감

    예산 “감소할 것” vs “증가·유지”지방소득·주민세 등 서울에 넘겨야김포 “줄어든 지방세, 구세로 유입”대도시 특례 포기 vs 삶의 질 향상“지방채·교부금 증액 등 권한 반납”“서울 편입 땐 시민생활 나아질 것”‘서울 프리미엄’ 집값 상승 기대도 지난달 30일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들고 나온 ‘메가시티’ 논란이 정치권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김포시뿐 아니라 경기 하남, 구리시 등 인접 지방자치단체들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김포시가 경기도와 ‘헤어질 결심’을 한다면 손에 잡히는 이득은 무엇이고 놓아야 할 혜택은 무엇일까. 가상 대차대조표를 통해 따져 봤다. ●재정자립도 37%… 떨어뜨려야 상쇄 ‘서울시 김포구’를 선택하기에 앞서 김포시가 냉정하게 따져 봐야 할 대목은 예산이다. 서울로 편입되면 세수 구조가 바뀌어 세입이 줄어들 수 있다. 8일 김포의 재정공시 예산 자료를 살펴보면 일반회계 기준 본예산의 세입예산은 총 1조 4062억여원이다. 보조금을 제외하고 김포시 예산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세입 재원은 지방세다. 본예산의 29.9%(4202억원)에 이른다. 김포는 지방세와 관련해 ‘시군세’를 적용받아 재산세와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주민세, 담배소비세를 거둬들이고 있다. 그러나 자치구가 되면 재산세 1520억원과 등록면허세만 거둘 수 있다. 올 세입예산의 17.3%(2433억원)에 이르는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주민세, 담배소비세는 서울시에 넘겨 줘야 한다. 지방세입 감소가 불가피한 가운데 서울로 편입되면 정부가 전국 균형발전을 위해 배분하는 ‘보통교부세’도 포기해야 한다. 올해 김포의 보통교부세 예산은 전체 예산의 약 12%(1728억원)에 이른다. 김포시는 서울시가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해 각 자치구에 차등 배분하는 ‘조정교부금’으로 이를 상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재정자립도는 각 지자체의 재정자립 능력을 판단하는 지표다. 올해 김포의 재정자립도는 37.16%로 비슷한 수준의 영등포구(37.3%)에 서울시가 배분한 일반 조정교부금은 약 1007억원이다. 김포시가 조정교부금을 현재 보통교부세인 1728억원 수준으로 받기 위해서는 강동구(25.4%) 수준으로 재정자립도를 떨어뜨려야 한다. ●“도시계획사업 변경·인가 권한 축소” 김포시는 지난 6일 “서울 편입 시 지방세 감소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분석 결과로는 증가 또는 유지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세가 감소하면 재정자립도가 낮아져 서울시로부터 받는 조정교부금이 늘어날 수 있다”며 “감소한 지방세 역시 서울시(市)세로 과세된 후 구세로 배분되기 때문에 손해가 아니다”라고 했다. 김포가 포기해야 할 또 다른 이득은 ‘대도시 특례’다. 김포는 올해부터 인구 50만명 이상의 대도시 특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설치하거나 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의 변경 및 인가가 가능해졌고 도시재개발이나 주택 건설 권한이 확대됐다. 시의회 의결을 얻어 지방채를 발행하거나 경기도로부터 받는 조정교부금을 증액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자치구가 되면 권한을 반납해야 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혜택이 사라질 것을 고려하더라도 서울에 편입됐을 때 시민들이 느끼는 삶의 질이 더 나아질 수 있다”고 했다. ●“버스 확충 원활… 기업 유치도 유리” 그럼에도 김포시가 서울 편입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배경에는 ‘교통문제 해결’에 대한 희망이 도사리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김포 시민 중 서울 출퇴근자는 약 12.7%(2020년)다. 김포와 서울을 잇는 국도는 48번뿐이다. 김포 골드라인은 출퇴근 시간 ‘골병 라인’으로 악명 높다. 버스 노선을 증차하려던 김포시는 서울과 권역이 달라 노선 협의에 진통을 겪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지하철 5호선 연장안을 발표하기로 했으나 지역 갈등으로 지지부진하다. 김포시 관계자는 “같은 서울이 되면 버스 노선을 원활하게 늘릴 수 있어 교통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복지나 문화 시설, 기업 유치나 투자도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수도권 매립지 떠안으면 역풍” 집값 상승 기대감도 서울 편입을 주장하는 이들의 주요 동기다. 현재 평균 5억원대 초반인 김포 아파트 가격이 ‘서울’ 프리미엄으로 오를 수 있다는 논리다. 실제 수락리버시티 아파트의 경우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단지는 6억 5000만원(국토부 실거래가)이지만 경기 의정부 단지는 5억 9500만원이다. 다만 김포가 서울의 수도권 매립지를 떠안는다면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 교육 여건에는 장단점이 있다. 서울 자사고나 특목고 지원이 가능하지만 읍면 지역에서 받던 농어촌 특례입학전형은 사라진다.
  • 전청조, 6개월 전엔 ‘여자로’ 임신 사기

    전청조, 6개월 전엔 ‘여자로’ 임신 사기

    사기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전청조씨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를 만나기 전인 지난 4월에도 다른 남성을 상대로 “임신했다”고 속인 뒤 돈을 뜯어낸 의혹을 받고 있다. 8일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해 10월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만난 남성 A씨에게 약 7300만원을 가로챈(사기) 혐의로 지난 4월 불구속기소 됐다. 전씨는 A씨와 경기 남양주시 내에서 성관계를 가진 이후 “승마 선수인데 임신을 해서 경기에 출전할 수 없어 위약금을 내야 한다”고 속여 A씨에게 돈을 요구했다. 이번엔 남자가 아닌 여자로 ‘임신 사기’에 나선 것이다. 전씨는 위약금 3억여원 중 일부는 자신이 마련했으니 나머지 1억5000만원을 A씨가 부담하도록 했다. 전씨의 말에 속은 A씨는 두 차례에 걸쳐 7300만원을 전씨 측에 전달했다. 경찰은 전씨의 구속 기간이 임박한 만큼 일부 혐의에 대해 먼저 검찰에 넘긴 뒤 남은 사기 의혹에 대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전씨의 재판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힌편 전청조씨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와 교제를 하며 알게 된 투자자들을 속여 거액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
  • [속보]전청조 ‘임신 사기’ 더 있었다

    [속보]전청조 ‘임신 사기’ 더 있었다

    채팅男 사기쳐 7300만원 뜯어내 사기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전청조씨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를 만나기 전인 지난 4월에도 다른 남성을 상대로 “임신했다”고 속인 뒤 돈을 뜯어낸 의혹을 받고 있다. 8일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해 10월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만난 남성 A씨에게 약 7300만원을 가로챈(사기) 혐의로 지난 4월 불구속기소 됐다. 전씨는 A씨와 경기 남양주시 내에서 성관계를 가진 이후 “승마 선수인데 임신을 해서 경기에 출전할 수 없어 위약금을 내야 한다”고 속여 A씨에게 돈을 요구했다. 전씨는 위약금 3억여원 중 일부는 자신이 마련했으니 나머지 1억 5000만원을 A씨가 부담하도록 했다. 전씨의 말에 속은 A씨는 두 차례에 걸쳐 7300만원을 전씨 측에 전달했다. 경찰은 전씨의 구속 기간이 임박한 만큼 일부 혐의에 대해 먼저 검찰에 넘긴 뒤 남은 사기 의혹에 대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김포, 경기와 ‘헤어질 결심’ 한다면···김포의 서울 편입론 득실 따져보니

    김포, 경기와 ‘헤어질 결심’ 한다면···김포의 서울 편입론 득실 따져보니

    지난달 30일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들고나온 ‘메가시티’ 논란이 정치권 최대이슈로 떠올랐다. 김포시 뿐 아니라 경기 하남, 구리시 등 인접 지자체들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김포시가 경기도와 ‘헤어질 결심’을 한다면 손에 잡히는 이득은 무엇이고 놓아야할 혜택은 무엇일까. 가상 대차대조표를 통해 따져봤다. ‘서울시 김포구’를 선택하기에 앞서 김포시가 냉정하게 따져봐야할 대목은 예산이다. 서울로 편입되면 세수 구조가 바뀌어 세입이 줄 수 있다. 8일 김포의 재정공시 예산자료를 살펴보면 일반회계 기준 본예산의 세입예산은 총 1조 4062억여원이다. 보조금을 제외하고 김포시 예산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세입재원은 지방세다. 본예산의 29.9%(4202억원)에 이른다. 김포는 지방세와 관련해 ‘시·군세’를 적용받아 재산세와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주민세, 담배소비세를 거둬들이고 있다. 그러나 자치구가 되면 재산세 1520억원과 등록면허세만 거둘 수 있다. 올해 세입예산의 17.3%(2433억원)에 이르는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주민세, 담배소비세는 서울시에 넘겨줘야 한다. 지방세입 감소가 불가피한 가운데 서울로 편입되면 정부가 전국 균형발전을 위해 배분하는 ‘보통교부세’도 포기해야 한다. 올해 김포의 보통교부세 예산은 전체 예산의 약 12%(1728억원)에 이른다. 김포시는 서울시가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해 각 자치구에 차등 배분하는 ‘조정교부금’으로 이를 상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재정자립도는 각 지자체의 재정 자립 능력을 판단하는 지표다. 올해 김포의 재정자립도는 37.16%로, 비슷한 수준의 영등포구(37.3%)에 서울시가 배분한 일반조정교부금은 약 1007억원이다. 김포시가 조정교부금을 현재 보통교부세인 1728억원 수준으로 받기 위해서는 강동구(25.4%) 수준으로 재정자립도를 떨어뜨려야 한다. 김포시는 지난 6일 “서울 편입 시 지방세 감소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분석 결과 증가 또는 유지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세가 감소하면 재정자립도가 낮아질 수 있어 서울시로부터 받을 수 있는 조정교부금이 늘어날 수 있다”며 “감소한 지방세 역시 서울시(市)세로 과세된 후 구세로 배분되기 때문에 손해가 아니다”라고 했다.김포가 포기해야 할 또 다른 이득은 ‘대도시 특례’다. 김포는 올해부터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특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설치하거나 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의 변경 및 인가가 가능해졌고 도시재개발이나 주택 건설 권한이 확대됐다. 시의회 의결을 얻어 지방채를 발행하거나 경기도로부터 받는 조정교부금을 증액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자치구가 되면 권한을 반납해야 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혜택이 사라질 것을 고려하더라도 서울에 편입됐을 때 시민들이 느끼는 삶의 질이 더 나아질 수 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김포시가 서울 편입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배경에는 ‘교통 문제 해결’에 대한 희망이 도사리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김포 시민 중 서울 출퇴근자는 약 12.7%(2020년)다. 김포와 서울을 잇는 국도는 48번 뿐이다. 김포골드라인은 출퇴근 시간 ‘골병라인’으로 악명 높다. 버스 노선을 증차하려던 김포시는 서울과 권역이 달라 노선 협의에 진통을 겪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지하철 5호선 연장안을 발표하기로 했으나 지역 갈등으로 지지부진하다. 김포시 관계자는 “같은 서울이 되면 버스 노선을 원활하게 늘릴 수 있어 교통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복지나 문화시설, 기업 유치나 투자도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집값 상승 기대감도 서울 편입을 주장하는 이들의 주요 동기다. 현재 평균 5억원대 초반인 김포 아파트 가격이 ‘서울 프리미엄’으로 오를수 있다는 논리다. 실제 수락리버시티 아파트는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단지가 6억 5000만원(국토교통부 실거래가)이지만, 경기 의정부의 단지는 5억 9500만원이다. 다만 김포가 서울의 수도권 매립지를 떠안는다면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 교육 여건은 장단점이 있다. 서울 자사고나 특목고 지원이 가능하지만, 읍면 지역에서 받던 농어촌 특례입학전형은 사라진다.
  • 인도계 캐나다 시인 루피 카우르 “학살 방조 백악관 초청행사 안 가”

    인도계 캐나다 시인 루피 카우르 “학살 방조 백악관 초청행사 안 가”

    루피 카우르(31)는 인스타그램과 텀블러에서 유명해진 인도 출생 캐나다 시인이자 삽화가다. 데뷔 시집 ‘밀크 앤 허니’(2014)를 출간, 전 세계에서 300만부 이상 판매한 베스트셀러 시인이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베스트셀러 목록에 1년 이상 이름을 올렸다. 카우르는 2017년에 두 번째 시집 ‘해와 그녀의 꽃들’을 내놓았다. 젊은 세대에게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카우르는 8일(현지시간) 커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사회를 보는 백악관의 힌두교 디왈리(Diwali, 등명제 燈明祭) 축하 행사에 초청받았는데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 편을 들며 팔레스타인 민간인 학살을 방조했다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카우르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민간인에 대한 ‘집단적 응징을 지지하는 기관의 초대’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다른 남아시아인들에게 미국 정부에 책임을 따져 물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미국 정부가 힌두교 등명제를 기념하는 것을 받아들인다는 사실에 놀랐다”면서 “미국 정부가 팔레스타인에 대한 대량 학살을 정당화한다”고 비난했다. 이런 말도 했다. “시크교도 여성으로서 내 초상이 현 정부의 행동을 미화하는 데 사용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카우르는 나아가 바이든 대통령이 유엔의 지원을 받는 인도주의적 휴전을 지지하지 않는 점을 비판했다. 바이든은 캐나다와 유럽연합(EU)처럼 인도주의적 전투 중단이란 표현을 옹호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은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와의 통화에서 이스라엘을 변함없이 지지한다는 뜻을 거듭 밝히면서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보호하고 군사작전 과정에 민간인 피해를 줄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는 현재 의회에 이스라엘에 140억 달러(약 18조 3050억원) 이상의 지원을 제공하는 예산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인에게 1억 달러(1307억 5000만원)의 지원을 발표한 바 있다.
  • 남현희 “전청조 가슴수술? 난 권한 적 없어”

    남현희 “전청조 가슴수술? 난 권한 적 없어”

    재혼상대였던 전청조(27)씨의 사기 공범 혐의를 받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가 대질신문을 하루 앞두고 “(전씨가) 어이없고 계속된 거짓말을 해대고 있다”며 입장문을 냈다. 남씨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청조의 거짓말’이라는 제목의 글을 연달아 올렸다. 해당 글에서 남씨는 전씨의 가슴 수술과 관련해 “분명 말씀드리지만 저는 물어본 적은 있다”라면서도 “허나 가슴 수술을 하라고 권하거나 강제·강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전씨는 지난 3일 방송된 ‘궁금한 이야기 Y’에 출연해 “(제가) 수술을 하게 된 이유도 (남씨가) ‘가슴 때문에 네가 남들한테 걸리니까 빨리 해버리라고’ 그래서 했다. 같이 살려고”라고 말했다. 남씨는 “8월 전씨의 가슴 수술은 본인이 아무도 모르게 예약 잡고 가서 진행한 것”이라면서 “모두가 갈비뼈 수술로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와 제 가족, 그리고 주변 인물들에게 전씨 본인 입으로 ‘나 갈비뼈 수술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면서 본인에게 카톡 내용도 있다고 했다. 남씨는 “며칠 뒤 본인 가슴 수술한 것을 저에게 상체를 벗고 보여줬다. 갈비뼈 수술이라 하고 가서 가슴 수술을 받고 돌아와 제게 보여주니 순간 저는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본인이 많은 사람들을 속여가며 가서 수술 해놓고 지금은 모든 게 다 남현희가 (시켜서) 했다고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전씨는 평소에도 교묘한 말장난과 거짓말로 사람들을 농락한다. 그리고 위협에 빠뜨려 그것을 약점 삼아 흔든다”면서 “저에게도 그랬지만 사랑을 못 받고 자라서 상처가 많구나 싶어 이해했다. 그런데 사기꾼이고 전과자라는 사실을 알고 그동안 감싸준 제가 바보 같고 배신감이 크게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청조는 지어낸 이야기를 잘하며 본인이 유리한 쪽으로만 말한다”면서 “사악하고 정말 인간 같지도 않다”고 분노했다. 이외에도 남씨는 ‘전청조의 거짓말-“남현희 다 줬어요”’라는 게시물에서 모친의 차량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전씨가 렌트카 회사를 운영한다 하면서 저희 엄마에게 제네시스GV70을 60개월 렌트로 진행하게 하고 매월 렌트료를 드리겠다(고 했다)”면서 “저희 엄마 명의로 (렌트 계약을) 진행 유도한 후 실제로 렌트료는 2회 내어 준 것이 전부”라고 주장했다. 이어 “남현희펜싱아카데미 차량 또한 같은 방식으로 60개월 렌트로 진행됐다”며 “전씨가 저희 엄마께 드린 용돈은 300만원 1회, 500만원 1회 그것이 전부”라고 강조했다. 또 남씨의 여동생네 가족 생활비를 전씨가 줬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남씨는 “여동생 남편에게 ‘본인이 청담동 건물이 있는데 1, 2층 두 곳에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니 같이 하자’고 먼저 제안했다”며 “그런데 카페 시작은커녕 계속 오픈을 미루기 시작했고 제 동생의 가족은 다른 일을 시작하려 하다가 전씨와의 약속 때문에 9개월간 계속된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앞서 전씨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남현희한테 돈을 주면 줬지, 받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남현희 여동생에 지금까지 매달 용돈 500만원씩 줬다. (남현희) 어머니한테 생활비 드리고 남현희한테 5000만원, 차 사준 거 맞다. 벤틀리 현금으로 (사줬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남씨는 “동생이 이렇게 돈만 받는 것이 불편하다고 했다”면서 “전씨는 사기 행각이 발각된 이후 인터뷰에서 ‘남현희 엄마에게 용돈 줬다!’ ‘남현희 엄마에게 차 사줬다!’ ‘남현희 여동생에게 생활비를 줬다’ 등 어이없고 계속된 거짓말을 해대고 있다”고 했다. 남씨는 또 ‘전청조의 거짓말-제 명의 벤츠S를 범죄교통수단으로 사용’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자신의 차량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저는 벤츠GLE 차량을 2020년 5월에 구입했다”면서 “(전)남편에게 사준 벤츠S클래스는 2022년 3월에 구입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3월 이혼 후 전남편이 ‘리스료 감당하기 힘들다’고 해 차가 저에게 돌아왔고, 저는 2대의 차량 리스료가 부담돼 벤츠S 차량 1대를 처분하려 했다”면서 “그때 전씨가 ‘내가 매월 리스료 낼 테니 내가 벤츠S 타도돼?’(라고 했고) 전씨가 3월부터 타게 됐다”고 주장했다. 전씨는 “그 후 래핑을 하여 전청조가 벤츠S를 지속적으로 타고 다녔다”면서 “10월 25일 전씨의 범행을 알게 되었고 벤츠S 차량으로 범죄활동에 교통수단으로 사용한 부분이 확인돼 참담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남씨는 전씨의 주민등록증 위조·성별 속임 등의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달했다. 남씨는 “저에게 왜 속았냐고 물으시는데 15살 차이나는 동생으로 생각돼 정말 불쌍했다”며 “처음 만난 1월 9일 사업 제안을 했고 그 뒤로 친구가 되고 싶다고 하여 언니동생으로 지냈다. 이미 친한 언니 동생으로 마음이 깊어졌고 그 과정에 전청조가 남자임을 강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는 동성애, 레즈비언 그런거 관심 없고 모른다. 저도 고민했다. 왜 안 했겠느냐”면서 “여자로 알았는데 가족같은 친구가 되기로 했고 친해진 시점에 어렵게 꺼낸 전청조의 남자라는 고백. 물론 두려웠다.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본인 인생을 남자로 산다고 하는 것에 제가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기에 전씨의 삶을 존중해줘야겠다 생각했다”며 “그렇게 지내다 저에게 1로 시작하는 주민등록번호를 보여주었고 애정 공세를 더 적극적으로 하며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남씨는 “성전환 수술을 한 전씨와 연인으로 미래를 같이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의 연속이었다”면서 “전씨가 저에게 잘하고 아카데미 선생님들에게 잘하고, 우리 가족에게 잘하고, 아카데미 아이들에게 정말 잘했다. 그래서 너무 고마웠다. 많은 도움을 주었기에 미안했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의 변화가 생겼고 용기가 났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씨의 주민등록증 사진을 공개하며 “안 믿기시겠지만 성전환 수술을 통해 1로 시작하는 주민등록번호를 만들었고 저를 속였다. 저는 10월 25일까지 남자로 믿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씨 사기 혐의 공범으로 입건된 남씨는 전날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10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 남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전씨의 사기 행각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8일 남씨를 다시 불러 조사하고 필요하면 전씨와 대질 조사를 할 계획이다.
  • “3억 5000만원 뜯겼다”…이선균이 고소한 유흥업소 女실장 구속기소

    “3억 5000만원 뜯겼다”…이선균이 고소한 유흥업소 女실장 구속기소

    배우 이선균(48)씨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연루된 마약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유흥업소 실장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로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경찰로부터 A씨 사건을 송치받아 보완 수사를 했으며 그의 구속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재판에 넘겼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검찰 수사 단계에서 피의자의 구속 기간은 열흘이고, 법원 허가를 받아 추가로 1차례(최장 열흘) 연장할 수 있다. 아직 첫 재판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A씨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이씨 등 유명인들과 친분을 쌓았다. 해당 유흥업소는 고소득층이 주 고객인 이른바 ‘멤버십(회원제) 룸살롱’이다. A씨는 마약 투약 등 전과 6범으로, 올해 여러 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는다. 그는 평소 알던 현직 의사로부터 건네받은 마약을 이씨와 권씨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다만 실제로 두 사람에게 마약이 전달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씨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A씨에게 속아 마약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이씨는 “A씨가 나를 속이고 무언가를 줬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주장은 마약 투약 혐의는 사실상 인정하면서도, 고의성은 전면 부인하는 진술이다. 이씨는 지난달 자신을 둘러싼 의혹이 불거지자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 5000만원을 뜯겼다”며 A씨와 성명 미상의 인물 B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A씨는 “나와 이씨의 관계를 의심한 B씨로부터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나도 협박당했다”며 “B씨가 누구인지는 모른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씨가 A씨를 고소한 공갈 사건을 추가로 수사하고 있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이씨와 권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 경기도특사경 13~24일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단속

    경기도특사경 13~24일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단속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도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건설공사장을 중심으로 날림(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공사장, 도심지 주변 민원이 많은 사업장 등 도민 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사업장이다. 초미세먼지 2차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VOC(휘발성유기화합물)를 다량 배출하는 도장시설을 포함해 대기 배출시설 중 도금, 텐터(다림질) 시설, 고형연료(SRF) 사용시설 등 초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도 대상에 포함된다. 단속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신고 사업장은 세륜시설 미가동,방진벽 및 방진 덮개 미설치 등 건설공사장의 날림(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및 억제 조치 미이행이다. 특히 도내 미세먼지 핵심 배출원인 ‘도로 재비산먼지’의 발생 억제를 위해 공사장 진출입 차가 외부 도로에 토사를 유출하는 행위를 차단하는데 중점을 둔다. 대기 배출시설의 경우 방지시설 미가동 및 훼손 방치, 공기 희석 배출 등 대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비정상 운영으로 오염물질 배출 행위를 점검하고,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사업장폐기물을 불법 소각하는 행위도 점검 대상이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지 않거나 억제 조치를 미이행 한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무허가 대기 배출시설을 운영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대기 방지시설을 부적정하게 운영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 정지웅 서울시의원 “디벗, 혁신학교 등 핵심 교육정책 효율 극대화, 발상 전환에 달렸다”

    정지웅 서울시의원 “디벗, 혁신학교 등 핵심 교육정책 효율 극대화, 발상 전환에 달렸다”

    실리콘밸리 최고의 인큐베이터인 스티븐 호프먼은 ‘예산이 적을수록 성공한다’라고 주장했다. 예산이 많으면 속도가 더디고 할 수 있는 폭이 넓기 때문에 새로운 길보다는 정해진 결과에 안주하고 따라가기 때문이다. 정책예산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많다고 반드시 성공하는 정책인지 확신할 수 없고, 그 성과 또한 비례한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적은 예산은 다양한 의견을 통해 효율을 추구할 수 있어 역동성을 가진다. 서울시교육청이 줄어든 예산을 가지고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시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서울시의회 정지웅 의원(국민의힘·서대문1)이 지난 6일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 3일차 회의에서 혁신학교에 배부하는 예산의 형평성과 그 실효성에 관해 질의했다. 혁신학교는 일반학교에 비해 추가로 지원받는 예산이 있다. 일반학교의 운영비와 1년에 1번 재지정되는 학교에는 평균 5000만원을, 신규 지정되는 학교에는 62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왔다. 혁신교육에 참여하는 학교에 대한 일종의 인센티브인 셈이다. 정 의원은 “혁신학교에 프로그램이 추가로 들어가거나 기자재가 더 필요한 경우에는 타당한 목적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학교운영비를 더 주는 형태이기 때문에 일반 학교로서는차별 대우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형평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정 의원은 혁신학교에 드는 지원금이 연간 158억 5500만원으로 마치 혁신학교 선정을 정책목표로 간주해 숫자에 도달하면 지원금을 주는 선심성 예산이거나 인센티브와 같은 인식을 가지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함영기 정책국장은 “혁신학교라고 특별히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교육과정이나 수업 평가방식의 변화에 맞게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예산이 과반이고 일반학교와 다르지 않게 쓰이고 있다”라고 답했다. 일반학교들이 목적사업비를 추가로 받지 않는 한 여전히 혁신학교에 선정됐다는 사실 때문에 반드시 받을 수 있는 6200만원의 지원금만큼의 격차는 부정할 수 없는 격차가 발생한다. 질의 취지에 맞지 않는 답변인 셈이다. 정 의원은 “일반학교와 혁신학교의 사이에 큰 정책적 차이가 없다면 예산을 더 많이 받아야 할 이유가 희미해진다. 학부모소통이나 지역사회 연계는 일반학교에서도 꼭 필요한 주요 의제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학교 간 형평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정책을 실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질의에서는 디벗 사업에 관해 1인 1스마트기기 정책을 반드시 고수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점을 가지고 의견을 교환했으며, 정 의원은 “지급하는 스마트기기의 6년간 총비용은 평균 91만 6631원으로 상당히 많은 금액이다. 비용 절감을 위해서 특정 교과목을 수업할 때 한 교실에 모여 비치된 기기에 본인의 아이디를 넣어 수업하고 끝나면 반납하는 형태로 운영하게 되면 예산을 상당부분 절감할 수 있지 않겠나”라며 1인 1스마트기기가 정답이 아님을 강조했다. 6년마다 최초구입가격과 양품화비용 및 수리비용 등 유지비용 등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비용을 생각하면 특정과목 수업을 위해 공유형으로 기기를 이용한다면 예산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함 국장은 “적정한 예산을 써서 좋은 효과를 내는 것이 좋은 방안이지만, 디지털 교과서 전면 시행 시 보급률 문제도 있고, 과목을 특정한 교육방식을 디벗과 연계한다면 전국적으로 일원화되는 과정을 서울시만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 디벗 기기 보급률도 전국 17개 시도 중 14위 정도로 낮아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정 의원은 “예산이라는 한정된 자원에서 디벗 말고도 다른 정책사업비가 많은데 디벗만을 고집한다면 다른 사업들은 축소 경감되어야 하므로 그 경우에는 오히려 학생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라며 당장 2024년도 예산이 줄어들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더욱 효율적인 정책방향을 이끌어줄 것을 강조했다. 함 국장은 “학습자 개개인의 학습이력을 추적하거나 성취관리에 도움되는 빅데이터를 만들고 피드백되는 과정에서 학습효과를 개별 맞춤형으로 극대화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서 1인 1기기 정책의 의의가 있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아이디가 각자 있다면 그 접속자의 정보를 분화하여 1대의 기기로도 학습이력을 충분히 남길 수 있어 데이터가 관리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관한 연구가 가능하다면 1인 1스마트기기 정책을 고집할 필요가 없지 않나”라며 반문하면서 질의를 끝냈다. 2024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은 분명 많은 감액이 예상된다. 그렇다면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로 새로운 발상을 찾게 될 것이다. 정 의원은 이번 사무감사에서 분명 적은 예산으로도 학생들 각자가 디벗으로 가지게 될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서울시교육청에 제안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역동성을 가지고 창의적인 발상을 이뤄낼지, 충분한 예산을 가지고 정해진 순서대로 진행할지 알 수는 없지만, 정지웅 의원이 제시한 하나의 방안도 발상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로서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끝으로 정 의원은 “교육청이 2024년도를 준비하면서 예산이 줄었음에도 보다 슬기롭게 정책을 실현하길 기원하며, 학생들이 디벗 기기에 의존하여 정작 필요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학습이라는 본연의 목적에 맞도록 기기를 충실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남영 교수 샤롯데출판문화대상

    남영 교수 샤롯데출판문화대상

    롯데장학재단이 제6회 샤롯데출판문화대상으로 남영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의 저서 ‘휘어진 시대’(궁리출판)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 상금은 5000만원으로 저자와 출판사가 절반씩 받는다. 재단은 선정작에 대해 “과학사에서 가장 숨막히면서도 이해하기 힘든 양자역학 태동기를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작품”이라며 “과학과 친하지 않은 독자들도 책을 읽다 보면 20세기 현대사의 중요한 지점을 함께 여행하면서 과학의 세계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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