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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실은 축제의 도시…산타축제 대박

    임실은 축제의 도시…산타축제 대박

    전북 임실군이 ‘사계절 축제의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가을 치즈축제로 유명한 임실군이 겨울 산타축제, 여름 아쿠아페스티벌에 이어 2026년부터는 봄 장미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27일 임실군에 따르면 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2023 임실산타축제’가 역대 최다 관광객을 기록했다. 지난 23일~25일 열린 ‘임실산타축제’에는 11만 28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만5000여명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자 군 전체 인구의 4배를 넘어선 기록이다.치즈 제품, 농특산물, 먹거리 매출도 지난해보다 2.5배 증가한 4억 4500만원 상당이 팔려나갔다. 이번 축제는 2023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를 5가지 테마별 공간으로 구성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관심과 욕구를 충족시켰다. 24일과 25일은 눈이 내리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연출돼 방문객들이 환호성을 울렸다. 축제장 전역 곳곳에서 진행된 다양한 선물이벤트와 올해 처음 운영한 눈 놀이터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설무대와 분수광장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산타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새로 출시된 임실N치즈붕어빵 등 각종 먹거리도 인기를 끌었다. 심민 군수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교통과 먹거리 등에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며 “내년에는 부족한 점을 보완해 세밀히 준비하고 규모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타축제는 끝났지만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야간경관은 내년 1월까지 계속 운영된다.
  • 여교사 관심 문제 되자…“제보자 도끼로 죽이겠다” 떠벌린 초등교사

    여교사 관심 문제 되자…“제보자 도끼로 죽이겠다” 떠벌린 초등교사

    여교사에게 지나치게 관심을 표했다가 문제가 되자 ‘도끼 살해’ 운운한 40대 초등 교사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5형사부(재판장 김진선)는 협박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5월 27일 오전 8시 40분쯤 세종시 모 초등학교 과학실에 찾아온 체육 교사에게 “도끼를 주문했다. 6학년 전 교사를 죽일 거다. 도망가지 못하게 문을 잠가야 하는데 어디를 잠가야 하는지 생각 중”이라며 “다 죽이고 나도 죽으면 된다”고 동료 교사들을 해칠 것처럼 떠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같은 날 오전 11시 27분쯤 교내에서 자해 행위를 했고, 이튿날에는 6학년 연구실로 찾아가 “도끼를 주문했다”고 또다시 공포감을 조성했다. A씨는 같은 학교 여교사에게 지나친 관심을 표해 정신과 치료를 받게하는 등 문제가 되자 제보자를 찾겠다며 이같은 발언을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5~6학년 교사들에게 “억울하다. 가만히 있지 않겠다. 승진도 포기했다.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 제보자가 자수하지 않으면 끝까지 찾아내겠다”는 말을 쏟아냈다. A씨 측은 “체육 교사와 친한 사이여서 억울함을 토로하고 공감을 얻으려고 말했을 뿐 해악을 고지해 협박하려는 고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사건으로 인해 다른 학교로 전출됐다. 1심 재판부는 “당시 체육 교사는 A씨가 흥분해 하는 말로 들었고 실행에 옮기려는 걸로 생각하지 않았다”며 “체육 교사가 A씨를 살펴본 것은 ‘상태를 파악해 보라’는 교장의 지시 때문인데 A씨가 이를 모른 채 말했다고 해서 해악의 고지가 있었다고 단정하기에는 증명력이 확실하지 않다”고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A씨가 자해 행위를 하고, 그의 말은 협박의 고의성이 뚜렷한 해악의 고지임이 분명하다’고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의 발언은 통상 공포심을 일으키는 정도의 해악을 고지한 것으로 협박죄에 해당하고, 그 발언이 6학년 교사들에게 전달될 것으로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다”며 “실제로 해악을 실현할 의도가 없더라도 고지 내용을 알린 이상 협박의 고의성이 인정된다”고 1심을 깨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 성남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 200% 초과 달성

    성남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 200% 초과 달성

    경기 성남시는 고향사랑기부제 1주년을 앞두고 기부금이 목표액을 200% 초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로 26일 현재 1825명이 기부해 총 1억 7000여만원이 모금됐다. 당초 성남시의 올해 기부금 목표액은 8000만원으로 목표액 대비 212%를 달성한 수치다.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의 주소지 중 86%가 서울·경기로 나타났으며 연령층은 30~40대가 79%로 가장 많았다. 금액별로는 총 기부자의 85%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성남시에 10만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에서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아 총 13만원을 돌려받는 셈이다. 가장 인기가 많은 답례품은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이었고 등자배, 천연꿀, 들기름 공예품, 전통주가 그 뒤를 이었다. 신상진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성남시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인터넷 고향사랑e음(회원가입→기부할 지자체 선택→기부금 납부→답례품 선택)이나 농협은행 창구에서 하면 된다.
  • 검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이상헌 의원 기소

    검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이상헌 의원 기소

    기초의원 비례대표 공천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상헌(울산 북구) 국회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울산지검 형사5부(부장 김윤정)는 이상헌 의원을 정치자금법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의원은 울산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2018년 4월, 당원 A씨에게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지역구 구의원 비례대표 공천을 약속하며 당내 경선기탁금, 선거활동비 명목으로 현금 22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이 의원은 A씨가 비례대표 공천 심사에서 탈락하자 2022년 열릴 지방선거 때 구의원 공천을 다시 약속하면서 선거 유세차량 임차 명목으로 1400만원, 아들 결혼식 축의금 명목으로 500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의원이 또 다른 당원에게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무상으로 1000만원을 빌린 것도 법을 위반한 것으로 봤다. 검찰은 이 의원에게 금전을 지급한 A씨와 당시 이 의원 캠프 선거대책본부장, 회계책임자 등 총 4명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선거대책본부장은 A씨로부터 받은 돈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된 계좌가 아닌 더불어민주당 계좌로 보내 지출한 혐의다. 회계책임자는 A씨로부터 선거사무소 운영 비용 명목으로 1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울산지검 관계자는 “국회의원 후보자, 국회의원 신분으로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약속하고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범죄”이라며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6월 민주당 관계자가 이 의원 선거캠프 관계자들을 고발하면서 불거졌다. 이 의원은 지난달 경찰이 자신을 검찰로 송치하자, 입장문을 통해 “저는 2018년 당시 비례대표를 약속할 위치와 권한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고, 불법적 금전 거래가 있었다는 사실은 의원직과 정치생명을 걸고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주장했다.
  • 복도는 나의 것?…도봉 화재로 ‘복도식 아파트’ 불법 증축 재소환

    복도는 나의 것?…도봉 화재로 ‘복도식 아파트’ 불법 증축 재소환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로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안전 논란이 거센 가운데 복도식 아파트에 사는 주민이 복도를 고쳐 ‘나만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소셜미디어(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복도식 아파트 리모델링, 불법 증축 아닌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해당 글은 과거 복도식 아파트 맨 끝 집에 거주하는 A씨가 자기 집 앞 복도를 리모델링한 사연을 재구성해 올린 것으로, 26일 현재 원글은 삭제된 상태다. A씨가 올린 사진에는 아파트 복도에 별도 구조물을 만들어 중문을 설치하는 과정이 담겼다. 지저분한 바닥은 깔끔한 장판으로, 외부 창틀은 깔끔한 새 창호로 교체됐다. 흰색으로 맞춤한 벽지와 은은한 간접 조명 시설도 설치돼 있다. 심지어 중문에는 잠금장치까지 설치해 공용 공간인 복도가 ‘나만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누리꾼들은 “공용 공간을 사유화했다”며 비판적인 의견을 쏟아냈다. “끝 집이라 자기만 쓰는 공간이라고 해도 복도는 엄연히 공용 공간이다”, “크리스마스에 아파트 화재로 사람이 2명씩 죽었는데 너무한다”, “소방법 위반으로 국민신문고에 고발해야 한다” 등 댓글이 달렸다. 현행법에 따르면 허가받은 건축물에 신고 없이 구조물을 설치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돼 있다. 불법 증축이 적발되면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고, 직접 비용을 들여 철거까지 해야한다. 특히 소방시설법 16조에 따르면 아파트 복도와 계단은 화재 시 다수가 대피하는 피난 통로로,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할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미만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다만 두 명 이상 피난이 가능하거나 쌓아둔 물건을 즉시 이동 가능한 상태라면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 하연교육, 연세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1500만원 기부

    하연교육, 연세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1500만원 기부

    연세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의 중증 소아환자 대상 재택의료 제공사업에 동참 25년 노하우로 지속적인 성장 중인 과학실험 전문 하연교육(대표 이용연)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원장 오정탁)에 1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은 지난 4월 중증소아 환자에게 재택의료를 제공하는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12월까지 중증소아환자를 대상으로 재택의료 제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지속적인 의료적 돌봄이 필요한 중증소아‧청소년 환아를 대상으로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환아와 가족의 부담감을 해소하고, 가정에서 연속성 높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하연교육의 이번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중증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하연교육 관계자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재택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중증소아 청소년 환자를 위한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하연교육은 어린이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연교육은 개정된 교육과정에 맞춰 8단계로 체계화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수행평가 및 논술까지 대비할 수 있는 과학실험 수업을 제안하는 교육 브랜드 ‘하연과학실험’을 통해 한경비지니스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교육서비스 브랜드 대상’에서 과학실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고향사랑기부, 여기는 하지 말라”…답례품으로 온 ‘비곗덩어리’

    “고향사랑기부, 여기는 하지 말라”…답례품으로 온 ‘비곗덩어리’

    고향에 기부하고 답례품을 받는 취지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전국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상태가 매우 부실한 답례품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인천 미추홀구는 기부 안 하는 편이 좋을 듯’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인천 미추홀구가 삼겹살이랑 목살을 주길래 거기에 (고향사랑)기부하고 받은 포인트로 돼지고기 답례품을 받았다”면서 “목살은 살코기가 와서 먹을 만했는데 삼겹살이 저렇게 와서 3분의 2는 떼어내고 버렸다”며 사진 한 장을 첨부했다. A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고기 대부분이 하얀 비계로 이뤄져 있다. A씨는 “괜찮아 보이는 부분을 위에 올려놓고 포장해놔서 비닐을 벗겼을 때 기분이 더 나빴다”며 “고향사랑기부제로 답례품 받을 분들은 생물이 아니라 공산품으로 받는 게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이 시기에 하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 참고하라고 올린다”고 설명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세액공제로 연결되면서 기부도 유도하려는 건데 저런 식으로 답례하는 건 어이가 없다”, “무조건 담당 공무원한테 민원 넣어라”, “공론화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A씨는 “농협 잘못이라기보다는 저렇게 담은 사람이 치사한 거다. 공무원들이 무슨 잘못이겠냐. 고기 자른 사람 잘못”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알리겠다”고 답했다. 또 “나머지 괜찮은 부위는 맛있게 잘 먹었다. 내 글 보고 피해 보는 사람이 적어지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미추홀구 “연락 오면 후속 조치 예정”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미추홀구에서도 지난 2월 1일 5개 업체와 협약을 맺고 13개 품목의 답례품을 기부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A씨가 게시한 삼겹살과 목살은 미추홀구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하나인 ‘한돈 세트’로 전해졌다. 미추홀구는 협약에 따라 업체 귀책 사유로 인한 하자가 발견될 경우 답례품 교환이나 반품이 가능한 만큼 게시자로부터 연락이 오면 후속 조치를 한다는 입장이다. 또 해당 물품을 발송한 업체 측에도 관련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배송받은 시민을 특정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연락을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지금까지 해당 답례품과 관련한 불만이 따로 접수된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 車수출단가 2500만원 넘어 역대 최고… ‘SUV·전기차 효과’

    車수출단가 2500만원 넘어 역대 최고… ‘SUV·전기차 효과’

    올해 국내 완성차 수출 단가가 처음으로 2500만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등 고부가가치 차량 수출 비중이 늘어난 영향이다. 대당 수출 단가가 올라가면서 올해 완성차 수출액도 사상 처음으로 7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점쳐진다. 25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11월 국내 완성차 대당 수출 단가는 평균 2559만원으로 집계됐다. 완성차 평균 수출 단가는 2018년 1670만원에서 해마다 증가해 최근 5년 새 53%(889만원) 올랐다. 또 올해 1~11월 누적 수출 대수와 수출액은 252만대, 64조 50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누적 수출액은 이미 지난해 연간 수출액인 54조원을 넘어선 상태다. 12월까지 이같은 흐름이 이어질 경우 올해 완성차 수출액은 사상 처음 70조원을 넘어설 것이 유력해졌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SUV와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가 인기를 끌면서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2년간 크게 상승한 원·달러 환율도 수출 단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이 기간 SUV 수출량은 183만대로 전체 승용차 수출량의 72.8%를 차지했다. 친환경차(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전기차·수소차) 수출량도 66만 2307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5% 늘어나 연간 수출량이 처음으로 70만대를 넘을 전망이다. 수출 단가 상승에 힘입어 국내 완성차 1·2위 업체인 현대차·기아는 수출액 기준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며 지난 5일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각각 ‘300억달러 수출의 탑’과 ‘200억달러 수출의 탑’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현대차의 수출 실적은 310억 달러(약 40조 3000억원), 기아는 235억 달러(30조 6000억원)를 기록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위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급이 차질을 빚으며 소비되지 못했던 대기 수요가 소진되면서 견고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산 자동차가 저가라는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 시니어 유튜버 꿈 키우는 강동

    시니어 유튜버 꿈 키우는 강동

    서울 강동구가 중장년 세대 취업·창업 교육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심에는 강동50플러스센터가 있다. 강동구는 50플러스센터에서 누적 프로그램 322개가 개설돼 8133명이 교육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월에는 홈페이지 누적 회원 수 3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현재 센터 내 공유사무실에는 약 20개 단체가 입주해 있다. 특히 입주사 중 공공수학연구소는 중소벤처기업부 희망리턴패키지 참여기업 선정 등으로 누적 총수익이 2500만원 이상 발생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라이브 커머스 교육에서도 성과가 나오고 있다.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입문 과정과 유튜브 편집·파워디렉터 마스터 등의 프로그램을 수강한 64세 이모씨는 전통시장을 주제로 한 ‘골먹투어’를 개설해 270여만원을 벌어들였다. 라이브 커머스 과정을 들은 55세 정모씨는 의류 콘텐츠를 틱톡 라이브 방송에 개설해 월 1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개관 3년 차인 2024년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단독]100만원 벌금 못 내 감옥 간 극빈층 1년 새 2배 늘었다

    [단독]100만원 벌금 못 내 감옥 간 극빈층 1년 새 2배 늘었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김모(28·남)씨는 지난 2021년 6월 페이스북을 통해 선불폰 유심을 개통해 넘겨주면 건당 3만원을 주겠다는 업자의 제안을 받았다. 대포폰으로 사용돼 범죄에 연루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를 알아채기에 김씨에게는 사회 경험이 짧았다. 3만원은 당장 먹고살 돈이 부족한 김씨에게는 큰돈이었다. 김씨는 얼굴도 모르는 업자에게 자신의 증명 사진과 개인 정보를 보냈다. 김씨 명의의 선불폰 유심 4개 회선이 업자에게 넘어갔다. 이렇게 해서 김씨가 손에 쥔 돈은 12만원. 대포폰 개통 사실은 금세 들통나고 말았다. 김씨는 불법으로 개인 정보를 넘겼다는 이유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김씨에게 이토록 ‘큰돈’이 있을 리 만무했다. 벌금을 내지 못한 김씨는 교도소행 위기에 처했다. 소액의 벌금을 내지 못해 교도소에 갇히는 극빈층이 1년 동안 2배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벌금을 내지 못하면 교도소 노역장에서 일당 약 10만원을 받고 일을 해서 ‘몸으로 때워야’ 한다. 수백만 원 돈이 없어 꼼짝없이 교도소에 갇힐 정도로 혹독한 빈곤에 시달리는 이들이 우후죽순 늘고 있다는 의미다. 25일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100만원 이하 벌금을 못 내 교도소에서 노역형을 마친 건수는 1만 4034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8061건이었는데 1년도 안 돼 2배 가까이 늘었다. 앞서 2020년 1만 6330건에서 2021년 5903건까지 떨어졌다가 이듬해인 2022년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벌써 1만건을 훌쩍 넘었다. 마찬가지로 300만원 이하 벌금 미납자 노역장 유치 건수도 코로나 사태를 거치며 2021년 8030건으로 줄었다가 2022년 1만 849건에 이어 올해에는 2만 815건으로 1년 새 2배 늘었다. 전체 벌금형 노역자 10명 중 8명(83.9%)은 300만원을 못 내서 교도소에 갇혔다. 이보다 적은 100만원마저 못 낼 정도로 더 궁핍한 노역자도 과반인 56.6%를 차지했다. 물론 벌금만 내면 노역장에 안 가도 되고, 교도소에 갇힌 이후라도 돈만 내면 곧바로 풀려날 수 있다. 빈곤층에게 징역형보다 벌금형이 더 가혹할 수 있다는 지적에 2015년에는 벌금형에도 집행유예를 선고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됐다. 500만원 이하 벌금형에도 집행유예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생계형 범죄를 저지른 궁핍한 사람들이 벌금을 내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교도소에 갇히지 않도록 길을 열어줬다. 벌금 납부를 일정 기간 미루거나 분할 납부하는 제도도 마련됐다. 그러나 8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이 제도가 제대로 운용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인권연대에 따르면 전체 벌금형 건수 중 돈을 안 냈다는 이유로 교도소에 유치된 비율이 2021년 3.94%였다. 그러다 2년여 뒤인 지난 9월 기준 6.90%로 2배 급증했다. 인권연대 관계자는 “벌금을 어디서 빌려서 내지도 못할 정도로 벼랑 끝에 내몰린 가난한 사람들이 늘어난 상황에서 사법당국이 빈곤층에게 법을 지나치게 가혹하게 적용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먹방 유튜버 히밥, ‘상상초월 식비’ 공개

    먹방 유튜버 히밥, ‘상상초월 식비’ 공개

    ‘157만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가장 비싸게 먹은 한 끼 식사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37회에서 먹방 유튜버 히밥이 콘텐츠 촬영용 한끼 식비로 500만원까지 써봤다고 고백했다. 이날 자신의 채널 운영에 도전한 셰프 정지선이 스타 유튜버 히밥에게 조언을 구했다. 히밥은 정지선에게 채널 운영 노하우를 알려 주려고 나섰다. 두 사람은 언양불고기 맛집에서 만났고, 히밥은 20인분을 주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고는 “상도 푸짐해야 시각적으로 좋다”고 팁을 줬다. 정지선은 “한 번 촬영 때 음식값이 최대로 얼마나 나왔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히밥은 “2~3년 전쯤 킹크랩을 먹으러 간 적이 있다. 그 때 500만원 조금 넘게 나왔다”며 “콘텐츠 촬영을 위한 것이니 아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1000만원이 나흘 새 3배로”… 손맛 본 고수익, 악몽의 시작

    “1000만원이 나흘 새 3배로”… 손맛 본 고수익, 악몽의 시작

    “25% 벌었어요” 바람 잡고… “한동훈 테마주 사라” 미끼 던졌다 “1000만원이 나흘 만에 3배 넘게 불어나니 눈이 뒤집히더군요. 그게 악몽의 시작이었습니다.” 금융당국이 리딩방과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투자 자문을 빙자한 사기는 여전히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다. 리딩방이란 개인투자자가 일정 금액을 내면 실시간 문자 등을 통해 매수, 매도 종목을 알려주는 주식 투자방을 말한다. 일확천금을 만들어 준다는 꼬드김에 넘어갔다가는 투자금을 잃는 것은 물론 시세조종 공범으로 몰릴 수 있다. ●7000만원 잃은 피해자의 피눈물 서울신문은 리딩방 일당에게 7000만원을 뜯긴 직장인 박모(46)씨를 24일 인터뷰했다. 시작은 클릭 한 번이었다. 지난 9월 투자를 도와주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읽고 인터넷 주소를 따라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들어갔다. 이후 운영자의 지시대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설치하고 1000만원을 투자했다. ●거래 시스템도, 투자 고수도 가짜 그게 가짜 MTS라는 것을 박씨는 몰랐다. 가짜 MTS에서 박씨의 1000만원은 4일 뒤 4000만원이 돼 있었다. 물론 사기였다. 박씨가 수익의 일부를 인출하려 하자 운영자가 막았다. 박씨에 따르면 운영자는 “3억원까지 벌게 해줄 테니 좀 기다리라”고 했다. 박씨는 지난달까지 총 7000만원을 투자했다. 그는 “자꾸 입금을 재촉하고 MTS의 지수와 실제 지수가 안 맞는 게 이상해서 리딩방 운영자에게 따졌더니 단체 대화방에서 저를 내쫓고 차단했다”면서 “이제 리딩방 쪽과는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라고 했다.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리딩방 피해 민원 건수는 2018년 905건에서 지난해 3070건으로 4년 만에 3배 넘게 늘었다.아직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은 투자 사기까지 포함하면 실제 피해 규모는 수조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된다. 박씨처럼 눈 뜨고 당하는 리딩방의 실태를 파악해 보고자 서울신문 유규상 기자가 리딩방 3곳과 접촉했다. “최소 24~30% 수익을 보장합니다. 믿고 따라오세요.” 리딩방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유튜브 검색창에 주식과 관련된 몇몇 키워드를 입력하자 리딩방 관계자의 전화번호가 적힌 영상이 쏟아졌다. 해당 번호로 문자를 보내니 리딩방 쪽에서 연락이 왔다. A리딩방이 처음으로 주식 매매를 지시한 것은 지난달 29일이었다. 운영자가 추천한 종목을 샀다. 하지만 주가는 하락했다. 손해를 봤다고 항의하자 운영자는 매수·매도 시점을 놓친 기자의 잘못이라고 했다. 며칠 후 그는 기자에게 “고급 정보가 있다. 믿고 500만원을 투자하라”고 말했다. 거절하자 운영자와의 연락은 두절됐다. 기자를 차단한 듯했다. 지난 4일 이후 만난 B리딩방 운영자의 지시는 보다 구체적이었다. 경제부 기자가 듣기에도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며 자신을 믿고 따라오라고 했다. 개장 직전 그는 특정 종목 3개를 추천하고 시간까지 일러 주며 단타 매매를 지시했다. 첫날 50만원을 투자해 6만 900원의 이익을 봤다. 수익을 보자 살짝 솔깃하기도 했지만 이후 기자는 직접 투자는 자제하고 차트만 확인했다. 운영자는 요소수 테마주 등 각종 테마주, 코스닥 상장 종목을 권했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지난 21일에는 “한동훈 관련주 매수 가능한가요”라고 묻기도 했다. 운영자는 “산타랠리 기간에 추가 매수할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며 투자 액수를 늘리라고 했다. 그렇게 2주가 지나자 무료 체험이 끝났다면서 “6개월에 200만원 또는 1년에 300만원을 내야 ‘리딩’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초반에 약간의 이익을 보게 해 신뢰를 쌓은 뒤 유료회원을 모아 돈을 뜯어내는 형태였다. C리딩방은 우연히 받은 문자 메시지 링크를 통해 들어갈 수 있었다. 운영자는 ‘김○○ 분석가’였다. 그 이름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전직 증권사 임원이었다. 해당 증권사 확인 결과 가짜였다. 단체 대화방에는 180명이 넘게 있었는데 그중 바람잡이가 여럿 있었다. 운영자가 주식을 추천하면 대화방 여기저기서 “덕분에 25% 벌었습니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등 환호와 찬사가 쏟아졌다. 흡사 사이비 교단이었다. C리딩방 운영자는 기자에게 유전자 치료제 테마주, 로봇 테마주 등을 추천하면서 “수익은 원금과 비례한다”며 투자 액수를 늘리라고 했다. 리딩방 운영자들은 하나같이 기자에게 투자 규모를 키울 것을 종용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는 전형적인 주가 띄우기 수법이다. 리딩방 일당이 미리 특정 종목을 사둔 뒤 투자자들에게 매수를 추천해 가격을 올려 차익을 남기는 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리딩방에 들어가는 순간 사기꾼들의 손쉬운 먹잇감이 되는 것이다. 거액의 투자손실 위험은 물론 자기도 모르게 시세조종에 연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신동엽, 이소라에 3500만원 명품 목걸이 선물…♥아내에게는?

    신동엽, 이소라에 3500만원 명품 목걸이 선물…♥아내에게는?

    개그맨 신동엽이 옛 연인인 이소라와 재회한 후 부인 반응을 전했다. 23일 홍진경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홍진경과 신동엽, 정선희가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홍진경은 신동엽과 이소라가 23년 만에 방송에서 재회한 것을 언급했다. 앞서 이소라의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 ‘슈퍼마켙 소라’에 신동엽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홍진경은 이어 “(신동엽이) 소라 언니랑 헤어지고 갑자기 너무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선물을 사서 찾아갔다고 한다”며 “아무리 선혜윤 언니(신동엽 아내)가 쿨해도 금액을 알고 어떻게 반응했냐”고 물었다. 이소라는 ‘슈퍼마켙 소라’에서 신동엽이 이별 후 3500만원 상당의 명품 브랜드 목걸이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아내 선혜윤 PD의 반응을 묻자 신동엽은 “반응, 딱히 그런 거 없었다”며 “‘SNL’도 (아내가) 먼저 섭외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언니(선혜윤)에게 그 정도 금액 선물했었어?”라는 질문에는 “그건 말해 뭐해”라고 답했다.
  • “화가 나서”… 점장 커피에 락스 탄 20대 직원

    “화가 나서”… 점장 커피에 락스 탄 20대 직원

    점장에게 화가 났다고 그가 마시던 커피에 락스(세제)를 넣은 20대 카페 직원이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부(부장 이종민)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지난 19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지난 7월 A씨는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직원으로 일하던 중 점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그가 마시던 커피에 락스를 넣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점장이 자신에게 일을 미뤄 화가 난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점장은 커피를 마시다 이상하다고 느껴 뱉어냈지만, 전치 2주의 급성인두염을 진단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칫 신체에 중대한 훼손을 가할 수 있는 락스를 피해자가 마시던 커피 컵에 타 마시게 하는 방법으로 상해를 가했다”며 “죄질이 불량하고 사안이 가볍지 않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가 피고인의 엄벌을 원하고 있고, 사건 이후 불안장애 등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피고인은 500만원을 형사 공탁했으나 피해자가 수령을 거부하고 있어 양형에 반영하지 않는다”고 했다.
  • 민주당, 정의찬·이경 등 ‘공천 부적격자’ 이의신청 논의…“개별 통보”

    민주당, 정의찬·이경 등 ‘공천 부적격자’ 이의신청 논의…“개별 통보”

    안호영 위원장 “최고위에서 다시 한번 판단”이재명 “당헌 당규에 따라 합리적으로 판단” 더불어민주당 이의신청처리위원회가 22일 여의도 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총선 예비후보 공천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고 이의신청한 인사들의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처리 방향에 대한 결론이 나는 대로 당사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위원장인 안호영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결정할 수 있는 것들은 결정하고, 보류된 것은 보류해 당사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할 것”이라며 “이의신청을 받아들인 것은 최고위원회에서 다시 한번 판단해야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개별 통보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정의찬 당대표 정무특보 등 언론에 이의신청을 한다고 공개한 분들은 어떻게 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공식적으로는 부적격 통보는 개별 통보하도록 돼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를 마치고 이의신청 처리 방안에 대해 “해당 위원회에서 당헌과 당규에 따라 합리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의 신청자에는 민간인 고문치사 연루 의혹이 드러나 적격에서 부적격으로 판정이 번복된 정의찬 당 대표 특보, 보복 운전 혐의로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이경 전 상근부대변인인 포함됐다. 김윤식 전 시흥시장, 최성 전 고양시장도 이의신청했다.
  • 비트코인 상승에 몰리는 투심…거래소들, 투자자 보호 방안 확대

    비트코인 상승에 몰리는 투심…거래소들, 투자자 보호 방안 확대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최근 급등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거래량이 느는 추세다. 투자 심리가 몰리는 상황에서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령’이 입법예고 되자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들도 투자자 보호 방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거래소들은 거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안정성을 강화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22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투자자 보호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거래지원 중인 암호화폐의 유통량과 거래금액 등 투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해당 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회원 수와 상위 보유자의 자산 규모도 공개한다. 시스템 장애로 인해 발생한 투자자의 금전 피해 보상 절차도 체계화했다. 투자자 피해 발생 시 화면캡처 등 증빙자료와 시간, 주문번호, 종목 등을 작성하면 21영업일 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그밖에 서비스의 취약 부분을 찾아낸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버그바운티’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업비트 역시 지난 21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착오 전송 복구 서비스 수수료 무료 기간’을 내년 1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착오 전송이란 ▲이용자가 암호화폐를 업비트에 입금할 때 입금 주소나 네트워크를 잘못 입력하는 경우 ▲업비트가 거래를 지원하지 않는 암호화폐를 잘못 전송하는 경우 ▲입금 주소를 잘못 입력하는 경우다. 업비트는 지난 10월 캠페인을 시작해 최근까지 착오 전송 복구 수수료를 면제해 왔다. 기존에는 암호화폐 복구에는 10만원, 거래를 지원하지 않는 자산 복구에는 20만원의 수수료를 내야 했다. 애플리케이션(앱)에서의 개인 보안 강화에 나선 거래소도 있다. 코인원은 지난 19일 앱의 기능을 업데이트해 개인 보안 인증 기능을 통합했다. 지난 4일 종료된 코인원 PASS 앱, 오는 28일 종료 예정인 카카오페이 간편인증을 대신해 고객이 앱을 통해 본인인증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계정 정보가 외부에 노출됐을 때 본인인증만 거치면 계정을 잠가 보호할 수도 있다. 코빗은 지난 1일 가상자산 실명 계정 운영 지침을 조기 도입했다. 해당 지침은 은행과 거래소의 서로 달랐던 입출금 한도 설정 방식을 통일해 이용자를 보호하고 자금세탁방지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코빗은 이번 지침 시행을 바탕으로 기존 하루 기준 원화 입금 한도를 3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늘리기도 했다.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령엔 거래소를 비롯한 가상자산사업자의 예치금 관리 기관을 은행으로 지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가상자산사업자가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은 암호화폐 지갑인 ‘콜드월렛’에 보관해야 하는 암호화폐의 비율이 기존 70%에서 80% 이상으로 확대됐으며, 가상자산사업자로 하여금 해킹, 전산장애 발생 등을 대비한 보험 또는 공제에 의무 가입하도록 했다.
  • ‘보복운전 공천 배제’ 이경 “당시 운전은 대리기사가 해…언론이 마녀사냥”

    ‘보복운전 공천 배제’ 이경 “당시 운전은 대리기사가 해…언론이 마녀사냥”

    2021년 11월 보복 운전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억울하다”며 당에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해당 판결을 근거로 내년 4월 총선 예비후보 등록 심사에서 그에게 부적격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대변인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보복운전을 하지 않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전 부대변인은 “법원에 신청한 판결문이 당사자인 내가 받기도 전에 언론에서 먼저 보도됐다”며 “며칠간 온 언론은 (내 기사를) 마녀사냥처럼 보도했다”고 적었다. 이어 “2년 전 경찰이 첫 전화한 당일 ‘지금 바로 경찰서로 출석하겠다’고 말한 사실은 어디에도 보도되지 않았다”고 했다. ‘당장 경찰서로 가겠다’고 말한 내용은 경찰, 검찰 진술서에 있다고 전했다. 이 전 부대변인은 “경찰은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검찰은 거짓 보고서를 반박하는 나의 증거기록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대변인은 “20년간 그렇게 운전하지 않은 사람이 대선 대변인때 이런 고약한 상황을 만들 이유가 전혀 없다”며 “민주당은 ‘1심 유죄 시 공천을 배제한다’는 내용을 삭제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는 억울한 1심 판결을 받았기에 항소해 2심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의신청을 통해 하나하나 다시 제대로 소명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이 전 부대변인은 지난 2021년 11월 서울 영등포구에서 운전하다 피해차량 앞으로 끼어들어 수 차례 급제동을 한 혐의(특수협박)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는 경찰에 본인이 직접 운전했다고 진술했다가 이후 ‘대리운전 기사’가 했다고 진술을 바꿨는데, 재판부는 관련 증빙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며 유죄로 판결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 전 부대변인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경찰과 검찰 수사, 재판 과정에서 억울한 부분이 있지만 말을 줄이겠다”라며 상근부대변인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럼에도 그는 “보복 운전은 내가 아닌 대리기사가 했다”는 주장을 거두지 않고 있다.
  • 정기선, 2030년까지 여성 채용 2배 늘린다

    정기선, 2030년까지 여성 채용 2배 늘린다

    조선과 건설기계 등 산업 특성상 핵심 계열사에서의 여성 인력 비율이 낮은 HD현대가 2030년까지 여성 채용을 두 배 늘려 30%까지 확대한다. HD현대는 21일 이런 내용이 담긴 여성 인력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HD현대의 여성 채용 비율은 2021년 9.6%에서 올해 16.8%로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2030년까지 30%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같은 HD현대의 움직임은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올 상반기 기준 국내 출산율이 0.78명에 불과해 국가소멸론이 나오는 상황에서 기업이 생존을 위해 취한 조치라 주목된다. HD현대는 우선 여성 직원의 임신과 출산, 육아 지원을 위해 법정 육아휴직과는 별도로 만 6세 이상 8세 미만 자녀를 둘 경우 최대 6개월의 자녀돌봄휴직을 유급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런 조치는 지난달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사내 어린이집에 자녀를 등원시킨 여성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겪는 어려움을 호소했고 이에 정 부회장이 직접 해결 방안을 찾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HD현대는 임신 초기와 말기 여성 직원에 대해 근로시간 단축뿐 아니라 재택근무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현재 법정 출산휴가인 90일 이외에 별도로 특별 출산휴가 1개월을 추가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여성 임직원에게 임신·출산 때마다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하고 난임을 겪는 임직원에게는 법정 난임휴가(3일)에 더해 이틀간의 휴가를 더 주기로 했다. 정 부회장은 “적극적인 여성 인력 육성 및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2024년 노원구 발전과 교육 환경개선 예산 2239억원 확보

    서준오 서울시의원, 2024년 노원구 발전과 교육 환경개선 예산 2239억원 확보

    2024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이 제32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지난 15일 통과됐다.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정례회 기간 진행된 예산 심의 과정에서 노원구 발전을 위한 서울시 예산 총 30개 사업, 2176억원과 노원구 아이들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예산 총 19개교, 63억원을 확보했다. 서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원(서울 노원을), 오승록 노원구청장, 봉양순 시의원, 학교·학부모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의한 노원구 발전과 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들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의회 관계자 등을 끈질기게 설득해 예산을 확보해 냈다. 서 의원이 확보한 예산 중에는 ‘하계역 6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비 총 69억원 중에 내년 예산 11억원과 올해 예산 22억원 합해 총 33억원을 확보했고 ▲화랑대역 4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1억원 ▲태릉입구역 1번출구 캐노피 설치 3억 2000만원까지 확보해 노원구민의 지하철 이용 편의 향상에 힘썼다. 주민 숙원사업과 지역발전 사업으로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동북선 경전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업비 1627억원 8900만원 ▲서울광장 1.5배 규모의 창동·상계 수변문화공원을 조성을 위한 동부간선도로 구간 지하화와 창동·상계 동서간 연결교량 설치사업비 314억 4900만원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와 같이 중랑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경춘철교 교량형 분수 설치비 30억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에 이어 2관(이탈리아관) 조성 사업비 10억원 ▲노후·훼손된 시설물과 등산로를 정비하는 초안산·영축산·수락산 등산로 정비 사업비 20억원 ▲하계동 경춘선방문자센터를 카페, 커뮤니티 공간 등 새로운 힐링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에 9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노원구 복지타운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노원자원회수시설 인근에 위치한 시립복지관 4곳과 북부기술교육원에 대한 통합정비의 미래 밑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이곳에 복지관 외에 도서관, 체육, 문화, 공원 등을 조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의 복지타운을 구상 중이라고 서 의원은 설명했다.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 예산도 63억원 확보했다. ▲ 미래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Ai교실, 세미나룸 등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는 중원중 특별교실 환경개선 사업비 3억원 ▲노후학교시설을 개선해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상계고 본관동 교실 출입문 및 외부창호 개선 등에 11억원 8300만원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용동초 교사동 화장실 개선 12억 3800만원 ▲청계초 노후 승강기 교체 8700만원 ▲중원초 특별교실 환경 및 학교급식 시설개선 9400만원 ▲중평초 학교급식 시설개선 9600만원 ▲상천초 학교급식 환경개선 1500만원 ▲당현초 엘리베이터 설치 2억 5000만원 ▲중평중 체육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1억 8500만원 ▲한천중 학생 활동지원 시설개선 4000만원 ▲신상중 방진시설개선 6000만원 ▲노원중 학교급식환경개선 1800만원 ▲대진여고 전자칠판 및 방진시설 개선 9800만원 ▲상명고 위생시설 및 학교급식 환경개선 1억 9200만원 ▲인덕과학기술고 통행로 조명시설개선 4000만원 ▲서울아이티고 디지털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교실 1억원▲동천학교 교사동 화장실 개선 및 방수공사 등 11억 1900만원 ▲정민학교 본광동 방수공사 2억원 ▲노원평생학습관 증축 9억 7000만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원구 교육복지를 세심하게 챙겼다. 그리고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월계초, 공릉중 등 5개교에 2억 4700만원이 올해 12월 추가로 지원된다. 구체적으로 ▲월계초 동문 열선 설치 5000만원 ▲연지초 실과실 공간 재구축 7000만원 ▲공릉중 보조운동장 재포장 및 배수로 정비 5000만원 ▲당현초 학교 화단개선 2500만원 ▲신상중 정문 및 창고환경개선 5200만원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서 의원은 “세수 부족으로 정부와 서울시가 감축을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노원구 발전과 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살기 좋은 노원구를 만들기 위한 주민 숙원을 해결하고, 새로운 노원구의 미래를 그리는 일에 앞장서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 ‘한동훈 명예훼손’ 유시민, 항소심도 벌금형

    ‘한동훈 명예훼손’ 유시민, 항소심도 벌금형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유시민(64)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우인성)는 라디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유 전 이사장에 대해 21일 원심을 유지했다. 유 전 이사장은 2019년 12월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서 ‘대검 반부패강력부가 2019년 11월 말 또는 12월 초 본인과 노무현재단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는 취지로 발언해 한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언급된 시기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한 장관이었다. 또 2020년 4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채널A 검언유착’ 의혹을 언급하며 “지난해부터 검찰에서 저의 어떤 비리를 찾기 위해서 계좌는 다 들여다봤으리라 추측한다”고 말했고, 같은 해 7월에도 같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한동훈 검사가 있던 반부패강력부 쪽에서 봤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발언한 혐의도 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6월 유 전 이사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고 정치·사회 논객으로 활동하는 등 여론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데, 여론 형성 과정을 왜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지난 10월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유 전 이사장에게 징역 1년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검찰이 노무현재단 계좌를 들여다봤다는 내용이 전혀 확인되지 않는데도 라이브 방송에서 허위발언을 해 대중들로 하여금 사실로 믿게 했다”면서 “피고인의 발언이 허위 사실들로 인정되고 발언 당시 비방의 목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유 전 이사장은 “이 사건으로 많은 사회적 에너지가 재판에 소모되도록 원인을 제공해 죄송하다”면서도 “1심에서 유죄 선고를 받은 건 좀 많이 억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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