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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주 낙태 유튜버’ 사실로…경찰, 20대 여성 살인혐의 수사

    ‘36주 낙태 유튜버’ 사실로…경찰, 20대 여성 살인혐의 수사

    임신 36주 차에 낙태 수술을 한 경험담을 올린 유튜버의 영상이 조작이 아닌 사실로 확인됐다. 경찰은 영상을 올린 20대 여성과 낙태 수술을 집도한 병원의 원장을 살인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동영상 내용을 정밀 분석한 결과 조작된 부분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유튜버 신원과 병원을 특정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을 올린 유튜버는 지방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로 두 차례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낙태 수술이 이뤄진 수도권 소재의 B병원도 압수수색해 의료기록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낙태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고 보건복지부에서 살인 혐의로 수사 의뢰를 한 만큼 일단 A씨와 B병원의 병원장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인에게 낙태 수술을 위한 병원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고, 지인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된 B병원을 소개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수술에 참여한 사람들에 대해선 신속하고 엄정하게 관련자 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전문적인 의료 감정 등을 거쳐 태아가 몇주였는지, 낙태인지, 살인인지, 사산인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해당 병원 내부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있지 않은 점을 토대로 의료법 위반 혐의도 들여다보고 있다. 서울청 관계자는 “지난해 6월부터 의료법 개정으로 전신마취 등 환자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하는 병원은 수술실 내부에 CCTV 설치가 의무화됐고 설치하지 않으면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 27일 유튜브에 ‘총 수술비용 900만원, 지옥 같던 120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임신 36주 차에 낙태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2일 A씨와 수술을 집도한 B병원 의사를 살인 혐의로 수사해달라고 의뢰했다. 형법상 낙태죄는 2019년 4월 헌법재판소가 ‘여성의 자기 결정권’ 등을 이유로 7대 2 헌법불합치 의견을 내면서 효력을 잃었다. 대신 모자보건법상 임신 24주 이내에만 낙태가 가능하다는 조항이 있다. 국회가 헌재 의견을 반영해 처벌조항인 형법을 개정하지 않으며 임신 24주를 넘긴 임신부의 낙태 처벌은 입법 공백 상태에 있다. 다만 낙태 행위는 상황에 따라 살인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태아는 출생 이후 법적으로 독립적인 인격권이 부여되는데, 이후 의도적으로 태아의 생명을 끊었다면 살인죄가 적용된다. 태아가 A씨의 뱃속을 나온 직후 살아 있었는지에 따라 살인죄로 처벌될 수 있다. 경찰도 낙태 수술 당시 A씨의 배에서 나온 태아가 살아있었는지를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이 압수물을 분석한 결과 태아는 현재 생존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 “146억이 보너스” 메달 포상금 실제 지급액 1위는 ‘이 나라’였다

    “146억이 보너스” 메달 포상금 실제 지급액 1위는 ‘이 나라’였다

    2024 파리 올림픽이 막을 내리고 여러 나라들이 자국 메달리스트들에게 거액의 보너스를 약속한 가운데 메달 보너스로 가장 많은 돈을 쓴 나라는 이탈리아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나라별 올림픽 메달 보너스 실제 지급액 규모를 집계한 결과 이탈리아가 메달 보너스로 가장 많은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는 개막 전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19만 6000달러(약 2억 6000만원), 은메달 9만 8000달러(약 1억 3000만원), 동메달 6만 5000달러(약 8800만원)를 주기로 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했다. 이는 2000년 시드니 대회 금메달 13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으로, 이탈리아는 메달 보너스로 총 1070만 달러(약 146억 1000만원)를 선수들에게 지급하게 됐다.개최국인 프랑스는 금메달 8만 7000달러(약 1억원), 은메달 4만 3000달러(약 5800만원), 동메달 2만 2000달러(약 3000만원)를 약속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22개의 성적을 냈다. 프랑스의 메달 보너스 규모는 940만 달러(약 128억원) 정도에 이른다. 메달 순위 1위에 오른 미국은 금메달 보너스가 3만 7500달러(약 5100만원) 정도여서 총 보너스 액수가 830만 달러(약 113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이어 헝가리 380만 달러(약 51억원), 홍콩 190만 달러(약 25억원) 순이다.특히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교전 중인 이스라엘이 나란히 150만 달러(약 20억원)를 지급해 6위에 오른 점이 눈에 띈다. 이번 대회에서 우크라이나는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땄고 이스라엘은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의 성적을 냈다.네덜란드 130만 달러(약 17억원), 폴란드와 뉴질랜드 100만 달러(약 13억원)까지 10개 나라가 100만 달러 이상의 메달 포상금을 지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2021년 도쿄 올림픽 당시 은메달리스트 1명에게 500만 리얄(약 18억원) 포상금을 준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대회에서 노메달에 그쳤다. 태권도 여자 49㎏급 두냐 아부탈렙이 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 결정전까지 올랐으나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한국은 개인전을 기준으로 금·은·동 각각 6300만원, 3500만원, 25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여기에 연금이 각각 매월 100만원, 75만원, 52만 5000원이 지급되는데 일시금으로 한 번에 받을 수도 있다. 단체전의 경우에는 개인전의 75%가 적용되며,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나 지도자에게도 3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 ‘입추 매직’ 비껴간 더위…지자체는 부랴부랴 냉방비 추가 지원

    ‘입추 매직’ 비껴간 더위…지자체는 부랴부랴 냉방비 추가 지원

    ‘입추(入秋) 매직’도 비껴간 무더위와 열대야에 정부와 지자체의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자체마다 무더위 쉼터 운영 시간 확대 등 긴급 지원을 위한 예산 마련에 나선 상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221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20명이 숨졌다. 지난 10일 하루에만 65명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를 웃돌고 열대야도 지속될 거라는 게 기상청의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권고했다. 지자체는 기존 폭염 대책 기간과 범위를 더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북도는 도내 무더위쉼터에 개소당 10만원의 냉방비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야외근로자·고령 농업인 등은 물론 도민 누구나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 개방을 확대하고 적정 실내 온도(26~28℃)도 상시 운영하기 위해서다. 냉방비는 전북도 자체 재난관리기금 4억 8500만원이 투입된다. 광주시도 고령자 등 취약계층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무더위 쉼터(경로당) 1356개소의 이용 시간을 3시간 연장한다. 시는 7~8월 두 달간 무더위 쉼터 1개소당 냉방비 35만원과 관리비·전기료 등 유지보수비도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올해 경로당 9444개소 냉방비로 지난해보다 6만원 인상된 월 17만 5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냉방 운영시간도 3시간 연장하는 등 경로당의 무더위 쉼터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자 냉방비가 부족할 경우 기존 난방비와 양곡비 예산의 탄력적 사용도 허용하기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최근 폭염이 극심한 가운데 냉방비 부담에 에어컨 온도를 올리거나 켜두지 않는 쉼터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특히 폭염 기간이 길어지고 밤에도 더위가 가시지 않는 만큼 무더위 쉼터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 [단독] 소송 시기 놓친 143개 광역·지자체, ‘세금 25억’ 안 낸 유령 업체에 패소 [법정 에스코트]

    [단독] 소송 시기 놓친 143개 광역·지자체, ‘세금 25억’ 안 낸 유령 업체에 패소 [법정 에스코트]

    전국 143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가짜 회사’를 차려 자동차 주행세를 포탈한 증권사 전 임원에게 25억원의 밀린 세금을 내라며 단체 소송을 냈지만 소멸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패소했습니다. 이대로 판결이 확정되면 지자체가 소송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세금을 받아 내지 못하게 됩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국내 한 증권사 임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2013년 석유화학제품 수입업체를 운영하는 B씨와 함께 ‘가짜’ 업체를 따로 하나 차렸습니다. 이들은 2014년까지 경유 6만 8000t을 수입한 뒤 주행세를 내지 않은 채 통관시키고 곧바로 가짜 업체를 파산시키거나 폐업했습니다. 지방세인 주행세는 통관 때 납부해야 하는 국세 등과 달리 수입 신고 후 15일 이내에만 내면 된다는 점을 악용한 겁니다. 이렇게 수입한 경유는 정식 수입업체인 B씨 회사가 가져갔습니다. 주행세를 내지 않은 저렴한 경유를 챙긴 것이지요. 여기서 발생한 부당한 이득은 A씨와 B씨가 나눠 가졌습니다. 이를 알게 된 울산시는 2017년 A씨 등을 상대로 주행세 25억원에 가산금 등을 더한 39억원을 배상하라며 소송을 냈습니다. 울산시가 전국 경유 주행세 징수 전담 지자체라 ‘총대’를 메고 소송에 나선 겁니다. 승소와 패소를 거듭하는 재판이 진행됐는데 2022년 8월 열린 파기환송심에선 “A씨 등이 울산시의 주행세 몫에 해당하는 5500만원만 배상하면 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울산시가 다른 지자체까지 대표해 소송을 진행할 자격이 없다고 본 겁니다. 뒤늦게 서울시 등 143개 지자체가 모여 A씨 등을 상대로 소송을 내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울산시가 처음 소송을 제기한 지 6년 만입니다. 하지만 이 소송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 김지혜)는 ‘채권 소멸시효인 5년이 지났다’는 점을 들어 지난달 25일 지자체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세금을 징수할 시기가 지나서 청구한 만큼 A씨 등이 체납한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고 본 것입니다. 지자체들이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 [단독] 143개 자치단체, 뒤늦은 소송으로 25억 못 받는다

    [단독] 143개 자치단체, 뒤늦은 소송으로 25억 못 받는다

    유령 업체, 25억 주행세 포탈울산시 이어 6년 만에 소송 제기법원 “소멸시효 지났다” 전국 143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가짜 회사’를 차려 자동차 주행세를 포탈한 증권사 전 임원에게 25억원의 밀린 세금을 내라며 단체 소송을 냈지만 소멸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패소했습니다. 이대로 판결이 확정되면 지자체가 소송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세금을 받아내지 못하게 됩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국내 한 증권사 임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 2013년 석유화학제품 수입업체를 운영하는 B씨와 함께 ‘가짜’ 업체를 따로 하나 차렸습니다. 이들은 2014년까지 경유 6만 8000톤을 수입한 뒤 주행세를 내지 않은 채 통관시키고 곧바로 가짜 업체를 파산시키거나 폐업했습니다. 주행세는 통관 때 납부해야 하는 국세 등과 달리 수입 신고 후 15일 이내에만 내면 되는 점을 악용한 겁니다. 이렇게 수입한 경유는 정식 수입업체인 B씨 회사가 가져갔습니다. 주행세를 내지 않은 저렴한 경유를 챙긴 것이지요. 여기서 발생한 부당한 이득은 A씨와 B씨가 나눠 가졌습니다. 이를 발각한 울산시는 지난 2017년 A씨 등을 상대로 주행세 25억원에 가산금 등을 더한 39억원을 배상하라며 소송을 냈습니다. 울산시가 전국 경유 주행세 징수 전담 지자체라 ‘총대’를 메고 소송에 나선 겁니다. 승소와 패소를 거듭한 재판이 진행됐는데, 지난 2022년 8월 열린 파기환송심에선 “A씨 등이 울산시의 주행세 몫에 해당하는 5500만원만 배상하면 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울산시가 다른 지자체까지 대표해 소송을 진행할 자격이 없다고 본겁니다. 뒤늦게 서울시 등 143개 지자체가 모여 A씨 등을 상대로 낸 소송을 내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울산시가 처음 소송을 제기한 지 6년 만입니다. 하지만 이 소송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 김지혜)는 ‘채권 소멸시효인 5년이 지났다’는 점을 들어 지난달 25일 지자체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세금을 징수할 시기가 지나서 청구한 만큼 A씨 등이 체납한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고 본 것입니다. 지자체들이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 연쇄살인범 유영철 검거 도운 ‘추격자’, 마약 매매로 체포

    연쇄살인범 유영철 검거 도운 ‘추격자’, 마약 매매로 체포

    2004년 연쇄살인범 유영철 검거를 도우면서 2008년 개봉한 영화 ‘추격자’의 모티브가 됐던 인물이 마약 판매 혐의로 체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7일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로 노모(51)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노씨는 ‘추격자’에서 김윤석이 연기한 ‘엄중호’의 모델이기도 하다. 강남의 출장 마사지 업소 사장이었던 노씨는 2004년 자신의 업소 여종업원이 실종되자 경찰에 신고하고 추적에 나섰다. 그는 수소문 끝에 같은 해 7월 서울 서대문구에서 다른 업주들과 함께 유영철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고, 2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한 노씨는 여러 차례 수감 생활을 했고, 2015년에도 마약 매매와 투약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노씨 측은 당시 재판에서 “유영철 사건의 트라우마에 시달려 마약을 끊지 못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 28살 연상 방시혁과 목격…BJ과즙세연 팬클럽 회장 입장

    28살 연상 방시혁과 목격…BJ과즙세연 팬클럽 회장 입장

    2000년생인 BJ 과즙세연(인세연)과 1972년생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베버리힐즈 목격담에 과즙세연의 팬클럽(열혈팬) 회장이 입장을 밝혔다. 과즙세연에게 가장 많은 ‘별풍선’(아프리카TV 후원 시스템)을 후원한 ‘과즙애플팡팡’은 “남이야 누굴 만나던 신경 끄고 저 방시혁 의장 아니니 쪽지 그만 보내고 각자 현생 살아달라”라고 밝혔다. 과즙세연은 지난 8일 공개된 한 유튜브 채널에서 방시혁 의장과 함께 베버리힐즈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에 올랐다. 이외에도 방시혁 의장이 과즙세연으로 추정되는 여성을 직접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 등이 포착되며 이들을 둘러싼 갖가지 추측이 이어졌다. 과즙세연은 2000년 11월생으로 2019년 6월 아프리카TV에서 첫방송을 시작했다. 그해 아프리카TV 선정 베스트 BJ로 선정되며 인기를 누렸고 최근 한 웹 예능에 출연해 “한 해 동안 30억원 이상의 수입을 기록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과즙세연이 지난 7월 한달 동안 받은 별풍선 갯수는 약 35만개로, 현금으로 3500만원에 달한다. 과즙세연과 방시혁 의장의 베버리힐즈 목격과 관련해 하이브는 “지인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해줬다”라며 “이후 두 분이 함께 로스엔젤레스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 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밝혔다.
  • 충북 저출생 사업 청주시 불참...누구를 탓해야 하나

    충북 저출생 사업 청주시 불참...누구를 탓해야 하나

    청주시가 충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 사업에 불참키로 하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8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작되는 결혼 비용 대출 1000만원 한도 내 이자 지원, 임신 출산 비용 대출 1000만원 한도 내 이자 지원, 초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 등 3개 사업에 청주시를 제외한 10개 시군이 참여한다. 초다자녀 기준은 5명 이상이다. 1명당 100만원(매년 최대 500만원)을 18세까지 지원한다. 모든 사업비는 도와 시군이 나눠 분담한다. 청주시 불참으로 충북도가 준비한 저출생 사업이 반쪽 시행으로 전락하자 책임소재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청주시는 현금성 사업 효과가 없다는 게 공통된 평가인데 왜 자꾸 현금성 사업을 추가하냐며 충북도를 탓하고 있다. 재정 상황이 어려워 현금성 저출생 사업을 확대하다 보면 다른 중요한 사업을 못 할 수 있다는 주장도 한다. 이범석 시장은 지난 7일 “충북도가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돈을 더 부담하라”고 도를 압박했다. 충북도는 청주시 입장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맞선다. 도는 현금성 사업 효과를 두고 학자마다 평가가 엇갈리고 있지만 현금 지원 없이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청주시가 3개 사업에 부담할 돈이 올해 기준 연간 13억원 정도로 큰돈이 아닌데 재정 상황을 거론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한다. 도 관계자는 “다른 사업들은 도와 시군 분담 비율이 30대 70인데 이번 사업은 기초단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가 40% 또는 50%를 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 의견도 엇갈린다. 충북연구원 최용환 수석연구위원은 “인구가 늘어나면 정부가 지자체에 주는 교부금도 늘어난다”며 “청주시가 저출생 사업에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이상림 책임연구원은 “군 지역보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지 않은 청주시는 청년 이탈을 막는 게 더 시급할 수 있다”며 “청주시를 무조건 탓할 수는 없다”고 조언했다. 충북도의회와 시민단체들은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의를 촉구하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이선영 사무처장은 “두 단체장의 불통으로 청주시민만 피해를 보는 것 아니냐”며 “같은당 소속 단체장들이 갈등을 연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이라도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사회복무’ BTS 슈가, 운전면허 취소 처분

    ‘사회복무’ BTS 슈가, 운전면허 취소 처분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사진·31)가 술을 마시고 전동 스쿠터를 타다 넘어져 경찰 조사를 받았다. 슈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슈가는 전날 오후 11시 27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혼자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다. 이에 경찰은 면허 취소를 위한 행정처분 절차에 돌입했다. 슈가가 탄 전동 스쿠터는 외관상 전동 킥보드와 큰 차이는 없지만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안장이 추가된 모델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동 스쿠터와 전동 킥보드는 도로교통법상 모두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분류되지만, ‘차’에 해당해 음주 상태로 운전하면 형사 처벌을 받는다. 다만 처벌 수위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음주 상태(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0.2% 미만)에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하면 1년 이상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처벌을 받게 된다. BTS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슈가는 음주 상태에서 귀가하던 중 헬멧을 착용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고, 주차 시 넘어졌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슈가가 운전했던 장치가 전동 스쿠터라고 재차 강조했다. 경찰은 조만간 슈가를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소집해제일은 2025년 6월이다.
  • ‘사회복무’ BTS 슈가, 음주운전 입건…‘면허 취소’ 처분

    ‘사회복무’ BTS 슈가, 음주운전 입건…‘면허 취소’ 처분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1)가 술을 마시고 전동 스쿠터를 타다 넘어져 경찰 조사를 받았다. 슈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슈가는 전날 오후 11시 27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혼자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다. 이에 경찰은 면허 취소를 위한 행정처분 절차에 돌입했다. 슈가가 탄 전동 스쿠터는 외관상 전동 킥보드와 큰 차이는 없지만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안장이 추가된 모델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동 스쿠터와 전동 킥보드는 도로교통법상 모두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분류되지만, ‘차’에 해당해 음주 상태로 운전하면 형사 처벌을 받는다. 다만 처벌 수위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음주 상태(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0.2% 미만)에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하면 1년 이상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처벌을 받게 된다. BTS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슈가는 음주 상태에서 귀가하던 중 헬멧을 착용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고, 주차 시 넘어졌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슈가가 운전했던 장치가 전동 스쿠터라고 재차 강조했다. 경찰은 조만간 슈가를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소집해제일은 2025년 6월이다.
  • BTS 슈가 음주운전에 도로 역주행 커플까지…전동 스쿠터·킥보드 규제 강화 목소리

    BTS 슈가 음주운전에 도로 역주행 커플까지…전동 스쿠터·킥보드 규제 강화 목소리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31·본명 민윤기)가 술을 먹고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에 앞서 차가 달리는 도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역주행하는 커플이 포착돼 원동기장치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관리·규제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슈가는 7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전날 오후 11시 15분쯤 ‘음주로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로 출동한 경찰은 전동 스쿠터를 타다 혼자 넘어진 슈가를 발견했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현재 슈가의 면허 취소를 위한 행정처분 절차에 돌입한 상태다. 슈가는 이날 입장문에서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며 고개를 숙였다.사고 당시 슈가가 타던 기기는 안장이 달린 킥보드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전동 스쿠터 형태에 가까운 모델이다. 정확히 어떤 모델의 이동 수단을 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전동 스쿠터”라고 밝혔다. 전동 스쿠터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 자전거에 해당한다. 원동기장치 자전거는 배기량 125CC이하(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경우 최고정격출력 11㎾ 이하)의 이륜자동차와 50CC미만의 원동기를 단 차를 뜻한다. 원동기장치 자전거 음주운전 사고는 2019년 163건에서 2020년 191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후 2021년 110건으로 잠시 줄었으나 2022년 143건, 2023년 144건으로 연이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접근성 낮아진 데 반해 단속 소홀…처벌 수위도 약해 앞서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금까지 본 것 중에 역대급이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녀가 전동 킥보드를 타고 헬멧 등 보호 장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도로에서 역주행 방향으로 달리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전동 킥보드는 PM에 해당한다. PM은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 시속 25㎞ 미만, 차체 중량이 30㎏ 미만인 것’으로 전동 킥보드를 포함해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를 일컫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PM 교통사고 건수는 지난 2019년 총 447건에서 2023년 2389건으로 5.3배 늘었다. 같은 기간 사망·부상을 포함한 사상자 수도 481명에서 2646명으로 5.5배 늘었다. 사망자도 8명에서 24명으로 4년 만에 3배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공유 전동킥보드·스쿠터 업체가 늘면서 이용자의 접근성이 낮아진 데 반해 단속이 소홀해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쉽게 탈 수 있다는 인식이 있어서 안이하게 생각하는 면이 있다는 것이다. 또 단속에 걸려도 과징금과 처벌이 크지 않은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PM 음주운전을 할 경우 1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고, 혈중알코올농도 수치에 따라 면허정지 또는 취소 처분을 받는다. 전동 스쿠터를 음주 상태로 탄 경우에는 1년 이상 2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처벌 수위 강화와 함께 PM·스쿠터 대여업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현재 PM 대여업의 경우 등록제가 아닌 신고제로 운영되고 있다. 당국의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법안이 여러 번 국회에서 발의된 바 있지만 폐기됐다.
  • BTS 슈가 술먹고 몬 ‘전동 스쿠터’는 법상 ‘차’… 형사처벌 대상(종합2보)

    BTS 슈가 술먹고 몬 ‘전동 스쿠터’는 법상 ‘차’… 형사처벌 대상(종합2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1)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당시 몬 이동장치가 안장이 있는 형태의 전동 스쿠터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하는 것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전날 오후 11시 27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혼자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인근에 있던 경찰이 넘어진 슈가를 도와주러 가보니 술 냄새가 났고,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면허 취소를 위한 행정처분 절차에 돌입했다. 사건 보도 직후 슈가 본인과 소속사 빅히트뮤직는 사과 입장을 내면서 ‘전동 킥보드’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에 대해 슈가가 운전했던 장치가 ‘전동 스쿠터’라고 재차 강조했다. 외관상 킥보드와 큰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안장이 추가된 모델이라 전동 스쿠터라는 설명이 적합하다는 것이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와 전동 스쿠터 모두 ‘원동기장치자전거’다.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해 음주 상태로 운전하면 형사처벌을 받는다. 다만 처벌 수위는 다소 차이가 있다. 전동 스쿠터의 경우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0.2% 미만일 때 범칙금과 별도로 1년 이상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에 해당하는 전동 킥보드의 경우는 이 벌칙 조항 대상에서 제외된다.슈가는 이날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올린 글에서 “실망스러운 일로 찾아뵙게 돼 매우 무겁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슈가는 “어젯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며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지게 됐고, 주변에 경찰관 분이 계셔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처분과 범칙금이 부과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으신 분 또는 파손된 시설은 없었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들게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주의하고 잘못된 저의 행동에 상처 입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더욱더 행동에 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빅히트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동에 대해서는 근무처로부터 적절한 처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슈가의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 ‘최대 500만원’ 대구시, 가족 간병·돌봄 지원 나선다

    ‘최대 500만원’ 대구시, 가족 간병·돌봄 지원 나선다

    대구시가 가족 간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긴급돌봄과 일상돌봄 제도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민간후원도 연계하는 등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가족 간병·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시행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는 일상돌봄 서비스를 시행해 청년 및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돌봅·가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가족 구성원이 질병 등으로 간병과 돌봄이 필요할 경우, 비용 부담을 안고 간병인을 고용하거나 생업을 그만두고 직접 간병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일상돌봄 제도를 시행한다는 게 대구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긴급돌봄과 일상돌봄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대구시는 가족의 간병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밀알복지재단과 연계해 병원 입원 중에 발생하는 간병비를 지원하고 있다. 간병비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대 300만원, 밀알복지재단은 최대 500만원까지 의료비를 포함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가족을 간병하고 돌보는 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자들 목숨 걸고 구경 간다는 ‘학살 현장’… 우크라 관광업 뜻밖에 활기

    남자들 목숨 걸고 구경 간다는 ‘학살 현장’… 우크라 관광업 뜻밖에 활기

    대표적 학살지 부차 관광 성업1주일 전쟁투어 500만원 호가“비극의 상업화” 지적도 공존외국인 관광객 대다수는 남성 우크라이나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고 있으며 러시아의 ‘전쟁 범죄’ 현장을 둘러보는 투어는 큰 사업이 되고 있다고 영국 더타임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년 6개월 전 러시아의 침공 이후 자취를 감췄던 외국인 관광객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대표적인 학살 현장인 키이우 외곽도시 부차를 둘러보는 투어를 운영하는 업체만 12개에 이른다. 이 지역에 사는 타티야나 블라디미로브나는 가이드와 함께 온 관광객들에게 자신의 생존 경험을 들려준다. 그는 처음엔 관광객들의 질문이 당황스러웠지만, 전쟁이 2년 반이나 지속되고 있는 지금은 이런 광경도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부차를 비롯해 이르핀, 호스토멜 등 러시아의 학살 현장을 6시간 동안 둘러보는 여행상품 가격은 1인당 130파운드(약 2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1주일짜리 ‘전쟁 투어’ 상품은 3000파운드(약 523만원)를 호가한다. 도시 투어 가이드를 하던 스베트 모이세우는 전쟁 전엔 키이우의 동굴 수도원과 화려한 지하철역 등으로 관광객들을 안내했지만, 지금은 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주민들을 살해한 장소들로 데려간다. 그의 고객 대다수는 혼자 여행 온 남성이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미국에서 왔고 나머지는 영국, 독일, 일본, 프랑스에서 왔다고 모이세우는 전했다. 그는 지난 1월 미사일 공격으로 일부가 파괴된 키이우의 아파트를 보여주면서 “이들은 전쟁 중인 나라가 어떤지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같은 여행상품이 우크라이나 비극을 상업화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65세 주민 볼로디미리브나는 더타임스에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러시아인들이 우리에게 한 일은 알게 되는 것은 좋다”면서도 “부차를 재건하는 데 쓰여야 할 돈을 일부 사람들이 벌고 있는 것이라면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모이세우는 “수입 절반은 군대에 기부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아우슈비츠와 비견되는, 전 세계가 알아야 할 범죄”라고 강조했다. 직접적인 전쟁 피해를 입은 지역을 넘어 전선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진 도시에도 관광객들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의 시의회 관광책임자 흐리스티나 레베디는 “방문객 수가 지난해보다 37% 증가했다”며 “관광안내소의 전문가들이 이제는 지역 명소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도시의 안전에 대한 안내를 하는 것에도 적응됐다”고 전했다. 노르웨이에서 온 46세 로게르 우르스타드는 아내가 출장을 간 일주일간 우크라이나 여행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물가가 저렴하고 관광객이 적다는 사실에 끌렸다는 그는 남부 해안도시 오데사의 해변에서 이틀을 보낸 뒤 키이우로 와 학살 현장을 둘러봤다. 우르스타드는 “전쟁 중인 나라에는 매일매일의 슬픔이 있다”며 “TV 뉴스를 통해서는 그런 감정을 온전히 느끼기 어렵다”고 말했다.
  • “24살에 돈방석 앉았다”…나라 최초 ‘2관왕’ 영웅이 받는 어마어마한 포상

    “24살에 돈방석 앉았다”…나라 최초 ‘2관왕’ 영웅이 받는 어마어마한 포상

    필리핀 역사상 첫 올림픽 2관왕이 된 체조 영웅 카를로스 율로(24)가 필리핀 정부로부터 파격적인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율로는 지난 3일(현지시간) 벌어진 마루운동 결선에서 15.000점을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필리핀의 역대 두 번째이자 남자 선수로는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다. 첫 번째 금메달은 앞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역도 히딜린 디아즈가 획득했다. 금메달을 따낸 뒤 율로는 “필리핀은 정말 작은 나라”라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다는 것은 필리핀에서 아주 큰 일이다. 지지해 준 필리핀 국민들에게 이 금메달을 마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율로는 4일 도마 결선에서도 1, 2차 시기 평균 15.116점을 획득해 금메달 2관왕에 등극했다. 필리핀 역사상 첫 올림픽 2관왕이다.일약 국민적인 영웅으로 떠오른 율로는 필리핀 정부로부터 어마어마한 포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의 영자 신문 마닐라 불레틴 등 필리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스포츠위원회와 필리핀 의회는 금메달리스트 율로에게 각각 1000만 페소(2억 3500만원), 300만 페소(7050만원)를 지급한다. 1000만 페소 지급은 법으로 정해졌고, 300만 페소 포상금은 파리 올림픽을 위해 새로 생겼다. 율로는 또 침실 2개와 살림살이가 전부 갖춰진 콘도도 받는다. 이 집은 2400만 페소(5억 6400만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만 45세까지 대장 내시경, 위장병 검사를 무료로 받고, 또 10만 페소(235만원) 상당의 가구도 공짜로 얻는다. 공짜 라면, 공짜 뷔페 제공과 같은 건 덤이다. 금메달 1개를 땄을 때의 혜택이니 2개를 한꺼번에 획득한 율로가 누릴 혜택이 얼마나 더 많아질지 이목이 쏠린다. 열악한 시설 때문에 7년간 일본에서 훈련했다는 율로는 “금메달을 따서 행복하다. 그리고 집도 땄다”면서도 “이번 우승으로 필리핀 아이들이 (기계체조를) 접할 수 있는 문이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기업 죽이기” 억울함 호소했는데…백종원 ‘30년’ 공들인 회사 결국

    “기업 죽이기” 억울함 호소했는데…백종원 ‘30년’ 공들인 회사 결국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아 증시 상장(IPO)을 추진해왔던 더본코리아의 상장 예비심사가 연기됐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상장예비심사 위원회가 연기됐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 5월 29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신청서를 냈다. 이를 고려하면 45영업일 내인 지난달 말까지 상장위원회를 열어야 하는데 미뤄진 것이다. 일각에서는 ‘연돈볼카츠’ 논란이 원인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거래소는 상장 예비 심사에서 질적 심사요건도 중요하게 심사한 뒤 상장 여부를 결정한다. 질적 심사 요건은 상장기업으로서 적격인지 판단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경영의 계속성, 경영 투명성, 경영 안정성, 투자자 보호로 구분된다. 여기에는 ‘소송 및 분쟁’도 포함된다. 중요한 소송이나 분쟁이 있으면 기업경영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더본코리아는 최근 자사의 외식 브랜드 중 하나인 연돈볼카츠 일부 가맹점주와 갈등을 빚고 있다. 연돈볼카츠 일부 점주들은 지난 6월 24일 더본코리아를 가맹사업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연돈볼카츠 점주들은 “가맹본부가 월 3000만원 수준의 매출과 20∼25%의 수익률을 보장했으나, 실제 매출은 1500만원으로 절반에 그치고 수익률도 7~8% 정도”라고 주장했다. 더본코리아는 매출액과 수익률을 약속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백 대표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얼마나 억울하고 분통이 터지겠는지, 끝까지 영상을 봐달라”면서 “6월 연돈볼카츠 점주 8명이 단체 행동에 나서면서 시작됐다. 잘못된 사실이 확대·재생산되면서 더본코리아가 지탄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문을 열었다.백 대표는 “2010년 대비 지난해 매장당 매출은 반토막이 났는데, 본사 매출은 9배가 됐다고 보도했다. 2010년에는 우리가 최근 추가하는 소형 브랜드가 없었다. 평균 매장 크기가 50평이었다. 지금은 작은 매장이 많아졌고, 평균 평수가 반으로 줄었다”며 “평당 평균 매출로 따지면 2010년 1782만원이었고, 지난해 2350만원으로 오히려 더 늘었다. 평당 매출이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소형 매장의 수익성이 더 좋아졌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프랜차이즈 하는 회사 영업 이익은 뻔하다. 무조건 점주 주머니에서 나온다”며 “우리 회사는 영업이익률이 높지 않다. 내가 용납하지 않는다. 지금처럼 원자잿값이 오르면 정말 힘든데, 점주들이 장사를 잘하고, 오래했으면 좋겠어서 물품 대금을 안 올리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본의 아니게 점주에게 피해가 많이 간 것 같다. 개인이 아닌 아닌 회사 문제이고, 2900여개 매장 점주들의 생명줄이 달려있는 일이다. 이건 진짜 아니다. 기업 죽이기”라면서 “우리가 그렇게 큰 기업은 아니다. 큰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러면 안 된다. 기사 내용처럼 그렇지 않다. 소상공인들이 제일 중요하지만 선한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기업도 죽이면 안 된다”고 호소했다. 백 대표는 연돈볼카츠 홍보 영상을 게시하며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백 대표는 김응서 연돈 사장과 함께 연돈볼카츠 신메뉴를 논의하며 “볼카츠 메뉴보다 도시락 메뉴를 보강해주면 어떨까. 일부 점주들은 도시락 메뉴 보강을 원한다”며 “이게 (연돈볼카츠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반년 전부터 메뉴를 새로 만져보면서 ‘도시락을 넣어보자’, ‘튀김 해보자’고 했었다”고 했다. 또 신메뉴 교육을 위해 더본코리아 조리개발실을 찾은 일부 연돈볼카츠 점주들과 둘러앉아 “방송에서 이럴 시간 있으면 매장 봐주라고 하는데, 상처를 어마어마하게 많이 받는다”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백 대표는 “광고를 통해 억지로 홍보할 수는 있지만, 다른 곳은 다 광고비를 걷는다”며 “나는 나름대로 방송에 나가서 (나의) 인지도를 올려 모델을 안 써도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내꺼내먹’ 나가도 되니까 신메뉴 홍보나 하자고 했다. 그게 낫지 않겠나”라며 신메뉴인 ‘뚜껑 열린 치킨 도시락’을 직접 먹어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지난 1993년 ‘원조쌈밥집’ 브랜드를 론칭하고 1994년 법인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했다. 현재 ‘홍콩반점’, ‘빽보이피자’, ‘빽다방’,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롤링파스타’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상장을 추진했으나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외식산업 전체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상장을 보류한 뒤 올해 다시 상장 준비에 나섰다. 더본코리아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45.5% 증가한 4107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0.6% 감소했다. 백 대표가 최대주주로 지분 76.69%를 보유하고 있으며, 2대주주는 강석원 부사장으로 지분 21.09%를 갖고 있다.
  • [데스크 시각] ‘금연 폭탄 과태료’ 왜 차별하나

    [데스크 시각] ‘금연 폭탄 과태료’ 왜 차별하나

    지난해 한 셀프 주유소에서 운전자가 흡연하면서 주유하는 모습이 포착돼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그는 주유 노즐을 차에 꽂아 넣은 다음 아무렇지 않게 담배를 꺼내 피웠다. 심지어 주유 노즐을 뽑을 때도 흡연을 멈추지 않아 영상을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휘발유는 이름 그대로 공기 중으로 날아가는 특성이 있어 불이 잘 붙고 폭발 위험성이 높다. 셀프 주유소 특성상 취약시간대 흡연을 막을 방법이 없는 데다, 설사 관리자가 있었다고 해도 당시엔 주유소가 금연 구역이 아니었기 때문에 규제할 방법이 없었다. 그런데 올해는 상황이 바뀌었다.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으로 지난달 31일부터 모든 주유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것이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법 개정 이전에 선제적으로 주유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왔다. 그러나 10만원에 불과한 과태료 때문에 분쟁만 늘어날 뿐 제대로 된 규제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엔 과태료가 최대 500만원이다. 이런 고액의 과태료를 무시하고 주유소에서 대놓고 흡연할 간 큰 애연가는 없을 것이다. 이로써 기나긴 금연 논쟁이 종결된 것처럼 보였지만 또 다른 갈등이 불붙기 시작했다. 바로 전기차 충전기 옆 흡연이다. 이번에 추가된 금연구역에서 전기차 충전소는 빠졌다. 전기는 인화성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바로 옆에서 라이터를 켜도 상관없다는 인식이다. 그러나 전기차 화재의 심각성을 감안하면 규제당국과 정치권의 안일한 대처엔 의문부호가 붙는다. 전기차는 일반적으로 내연기관 차량보다 화재 진압이 훨씬 어렵다.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하면 고온 유지와 함께 불길이 지속되는 ‘열폭주’ 현상이 일어난다. 한번 크게 불이 붙으면 차량용 소화기는 물론 일반 소화기 여러 개를 동원해도 진화가 어렵다. 화재 확산 속도가 빨라서 개인이 대처할 수 없는 상황도 많다.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그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 줬다. 화재 진압에만 8시간이 넘게 소요됐고 차량 140여대가 피해를 입었다. 주민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면서 도심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다. 담뱃불로 인한 실화가 전기차에 옮겨붙을 경우 어떤 피해가 발생할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다. 전기차 충전소의 혐연 스트레스는 심각한 수준이다. 급속충전 기술이 발달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전기차 충전은 내연기관 차량 급유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그래서 지루함을 참다 못해 운전자가 충전소 인근에서 흡연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공용 공간에서 흩날리는 담배 연기에 눈살을 찌푸리지만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심지어 일부 휴게소에선 전기차 충전소 바로 옆에 버젓이 별도의 흡연공간을 마련해 뒀다고 한다. 충전을 기다리다 지루하면 주변 사람에게 피해를 주든 말든 담배를 피우라는 ‘흡연 권장’의 의미나 다름없다. 공용공간 흡연에 대한 시민 불만은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 사례로 공동주택 간접흡연 피해 민원은 2019년 2만 5309건에서 2022년 3만 5148건으로 3년 만에 39%나 늘었다. 흡연으로 인한 갈등은 폭행 등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제 주유소 내 금연을 법으로 못박은 만큼 전기차 충전소 내 흡연을 못마땅하게 보는 시선이 늘어날 것이다. 높아진 혐연 시각이 전기 충전 중 물리적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시민들 사이에선 이런 갈등 요소를 방치하면서 왜 전기차 충전소만 유독 예외로 뒀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결국 규제당국의 법 개정을 기다리다 못해 최근 경기 남양주시는 자체적으로 전기차 충전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차종으로 차별하는 금연 정책, 과연 어떤 지점에서 명분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정현용 플랫폼전략부장
  • 중구 ‘저소득층 집수리’ 하반기에도 지원

    중구 ‘저소득층 집수리’ 하반기에도 지원

    서울 중구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중구형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중구형 집수리 사업’은 지역 저소득층 가구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가구당 최대 500만원 범위 내에서 ▲방범창, 지붕 누수 등 안전 공사 ▲에어컨·보일러 수리 등 에너지 성능 개선 ▲도배, 장판, 싱크대, 세면대를 포함한 내부 시설 수리·교체 등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한다. 하반기 집수리 사업은 오는 23일까지 대상자가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구에서 신청 가구를 찾아가 현장을 점검한 후 우선순위를 정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집수리는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총 12가구가 집수리 사업의 지원을 받았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모두 ‘매우 만족’이라 답했다고 중구는 설명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집수리가 시급함에도 비용 문제로 인해 열악한 환경에 장기간 방치돼 살아가는 분들이 많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마련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약 기본 공식… 공공 노린다면 월 25만원씩 24번은 넣어 둬야

    청약 기본 공식… 공공 노린다면 월 25만원씩 24번은 넣어 둬야

    월 납입 인정액 10만→25만원 상향공공은 최소 2년 채워야 1순위 자격 민영은 지역·평형 맞춘 금액만 넣길 최근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이 294만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주택청약에 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9월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청약통장)의 월 납입 인정액이 기존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늘어난다. 청약통장은 월 최대 50만원까지 넣을 수 있지만, 공공분양 청약 시 계산되는 납입금은 그동안 월 10만원까지만 인정됐다. 앞으로 월 인정액이 2.5배 늘어나면 청약 기준도 그만큼 빨리 충족할 수 있게 된다. 청약통장 월 인정액이 상향되면 그에 맞춰 월 납입액을 늘리는 것이 좋을지 똑똑한 청약통장 사용법에 대해 알아봤다. 청약할 수 있는 주택의 종류는 크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지자체에서 분양하는 국민주택(공공)과 민간 회사에서 분양하는 민영주택으로 나뉘는데, 어느 쪽이든 청약에 응모하려면 일단 청약통장이 있어야 한다. 공공주택과 민영주택 중 어느 쪽으로 넣을지에 따라 전략이 달라질 수 있지만 우선은 청약 1순위 기준부터 충족하는 것이 관건이다.1순위 요건으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납입금액(민영) 또는 납입인정회차(공공) 두 가지를 본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의 경우 민간과 공공이 같은데 수도권 지역은 가입 후 12개월(비수도권 6개월), 청약과열지구 및 투기과열지구는 가입 후 24개월이 지나야 1순위 자격이 주어지므로 일단 청약통장을 개설해 이 요건부터 충족하는 것이 좋다. 그다음 고려사항은 납입금액과 납입인정회차다. 공공의 경우 통장개설 기간과 마찬가지로 납입회차를 채우는 게 중요하다. 즉 수도권 지역은 12회 이상, 청약과열지구(투기과열지구)는 24회 이상 내야 하므로, 인기 지역에 도전해 볼 생각이라면 일단 청약통장 가입 후 최소 1~2년은 정기적금이라 생각하고 회차를 꼬박꼬박 챙겨 넣는 게 좋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공공분양은 무주택기간과 청약통장 불입액이 중요하므로 1회 불입액 25만원을 가득 채워서 넣는 게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총납입액수를 어느 정도로 맞출지는 개인의 재무 상황에 따라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공공주택 청약 당첨선은 1200만~1500만원 사이로 알려져 있다. 김정혜 국민은행 KB골드앤와이즈 더퍼스트센터 PB는 “민영은 기존의 청약저축과 마찬가지로 지역과 평형에 맞게 해당 금액만 넣는 게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민간분양은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함께 지역별 면적에 따른 예치 기준 금액만 채우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전용면적 85㎡ 이하 기준으로 볼 때 서울·부산은 300만원, 다른 광역시는 250만원, 그 밖의 시군은 200만원이다. 서울·부산 지역 모든 면적과 관계없이 1순위로 넣고자 한다면 1500만원 이상 예치해야 한다. 민간분양 예치금은 월 인정액과 관계없이 넣을 수 있다. 민간 청약은 1·2순위 내에서 무작위로 뽑는 추첨제와 일정한 가산점을 부여해 뽑는 가점제가 있다. 가점제는 ▲무주택기간(32점) ▲부양가족 수(35점) ▲청약저축 가입기간(17점) 등 세 가지를 합산해 가점을 준다. 부양가족 수가 가점이 커 변별력을 갖지만 청약통장도 최대한 일찍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청약통장 이율은 가입일부터 해지일까지 기간에 따라 정해져 있고 모든 은행이 같다. 만 19~34세로 직전 과세기간 소득이 5000만원 이하인 근로자·사업자라면 최대 연 4.5% 이율의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 순천의 딸 ‘남수현’···2024파리올림픽 ‘금·은메달’ 획득

    순천의 딸 ‘남수현’···2024파리올림픽 ‘금·은메달’ 획득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양궁 국가대표 남수현(19)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림픽 무대에 처음 오른 남수현은 지난달 29일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임시현, 전훈영 선수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 3일 열린 개인전 결승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는 양궁 개인전이 끝난 4일 남 선수 가족을 초청, 꽃다발을 건네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 선수 부모 남관우·고수진 부부는 “딸이 초등학교 3학년 양궁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성실함으로 훈련에 임해왔다”며 “금메달을 따기까지 성원과 함께 많은 응원을 해 주신 순천시와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노관규 시장은 “19세의 어린나이에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메달을 딴 남수현 선수가 너무 자랑스럽다”며 “부모님과 감독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시는 양궁 단체전 결승전이 열렸던 지난달 28일 저녁부터 29일 새벽까지 오천그린광장에서 경기를 생중계하면서 응원전을 펼치는 등 시민들의 염원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시는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 규정에 따라 남 선수에게 포상금 3000만원과 지도자(임동일 감독)에게 포상금 1500만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가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남수현은 순천 풍덕동 출신이다. 순천 성남초, 풍덕중을 거쳐 지난 2월 순천여고를 졸업한 뒤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했다.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위를 차지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달 25일 개최된 랭킹라운드 단체전에서는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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