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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스타워즈 최신작 열풍

    로스앤젤레스 AP 특약 조지 루카스 감독의 공상영화 시리즈인 ‘스타워즈’의 최신작 ‘에피소드 1: 팬텀 메너스’가 개봉된 19일 미국 전역에서 영화를 보기 위해 수십만 명이 휴가를 내는 등 첫날부터 엄청난 성황을 이뤘다. ‘스타워즈 3편:제국의 반격’ 후 16년만에 1억1,500만달러를 들여 만들어진 이 신작은 이번 일요일까지 개봉 후 첫5일 동안 1억달러의 입장료 수입을 올려 ‘쥬라기 공원 2편:잃어버린 세계’가 97년에 올린 9,020만달러의 종전 기록을 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와 함께 ‘타이타닉’이 세운 6억달러의 총 입장료 최고기록을 경신할 것인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부산시 인터넷 무역 큰 성과

    부산시가 인터넷 마케팅으로 해외 수출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시 인터넷무역센터는 지난 3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관내 기업 제품의 일본 수출을 추진,현재까지 5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시 인터넷무역센터는 3월부터 2개월간 펼친 일본지역 인터넷 마케팅에서 상담이나 업무제휴를 요청한 바이어를 상대로 지난 10일부터 3일간 현지상담을 벌여 한 무역회사로부터 연간 300∼500t 가량의 최상급 명태알 375만달러어치를 수입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또 다른 무역회사로부도 100만달러의빵포장기 1,000대를 비롯해 비닐봉투와 수산물 구입을 확약받았다. 부산시는 부산지역 기업들을 상대로 상담관련 상품생산업체를 물색해 바이어와의 거래를 주선할 계획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첨단산업메카 지배 꿈꾸는 韓人벤처기업가 2인

    ‘가자!실리콘 밸리로’-돈은 필요없다.아이디어와 기술이 있으면 그만.세계 첨단산업의 메카인 미국 실리콘 밸리.컴퓨터와 인터넷,그리고 억만장자의꿈이 익어가는 곳.이곳에 자랑스런 ‘코리안’의 신화를 뿌리내리고 있는 2명의 벤처기업가를 소개한다. ■‘마이 사이먼’창업자 마이클 양 최근 미국 뉴욕타임즈,워싱턴포스트,월스트리트저널,USA투데이,비즈니스위크 등 유력지들로부터 ‘가장 훌륭한 쇼핑 사이트’‘가장 공정한 가격 비교사이트’라고 극찬받은 인터넷 서비스. 그 주인공 ‘마이 사이먼’(www.mysimon.com)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인터넷 상점들의 물건값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줘 ‘광활한 쇼핑의 바다’에 등대가 되고 있다.미국→한국 배달문제 때문에 국내에는 덜 알려져 있지만 마이사이먼의 창업자 마이클 양(한국명 양민정·37)사장은 인터넷 서비스로 성공한 최초의 코리안으로 통한다. 그래픽보드 제조업체인 ‘재즈’의 전문경영인으로 이름을 심었던 그가 사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해 4월.100달러에 산 소프트웨어를 한 인터넷상점에서 훨씬 싼 값에 팔고 있는데 착안했다.2만5,000달러를 들여 고작 6평 남짓한사무실에 회사를 차렸다. 시작은 초라했지만 성공은 순식간이었다.이용자가 하루에 50% 가량씩 뛰면서 기업가치가 5,000만달러로 상승,투자자들이 쇄도했다.사업시작 5개월만에 450만달러를 유치하는데 성공했으며 곧 2,000만달러를 증자한다.현재 직원은 45명.대개 하버드 스탠포드 버클리 등을 나온 수재들이다.양사장도 버클리대 전자공학,컬럼비아대 컴퓨터공학,버클리대 경영학석사(MBA) 출신이다. 마이사이먼의 핵심은 ‘가격 자동학습장치’라는 첨단 검색기능.미국 전역에 있는 인터넷 쇼핑몰의 가격을 초고속으로 비교,화면에 보여준다.때문에다른 상품비교 사이트가 고작 20∼30종 200여개의 물건을 다루는데 반해 130종 1,300여개의 물건을 검색,경쟁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렸다.수입은 인터넷광고와 상품거래 때 생기는 수수료.특히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가격을 비교,높은 신뢰도를 쌓았다. 양사장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야후’등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인터넷서비스업체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엑스피드'사장 마이클 박 미국의 정보통신업계가 한 재미교포의 통신장비업체에 온 시선을 집중하고있다. 지난해 4월 마이클 박(한국명 박두철·38)사장이 실리콘밸리의 실력파들을모아 설립한 ‘엑스피드’(www.xpeed.com).기존 전화선을 이용해 여러명이동시에 고속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통신장비 ADSL(비대칭 디지털가입자 회선)과 SDSL(대칭〃)카드를 생산하고 있다. 박사장은 17세때 미국으로 이민,하버드대에서 전자공학·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IBM을 거친 실력파.엑스피드는 뛰어난 품질과 낮은 가격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하면서도 값은 경쟁제품의 30%수준.최초로 컴퓨터 안에 꽂는 내장형 제품을 개발했고,업계에서 유일하게 반도체칩과 내장소프트웨어 기술을 동시에 갖췄다.지난 3월 통신서비스의 공룡 루슨트테크놀러지에 공급을 시작한데 이어 현재 시스코,알카텔 등과도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있다. 올 1,0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5,000만달러를 거둔다는 목표. 최근 일본에 지사를 연데 이어 곧 한국진출도 시도할 계획이다.하지만 진짜‘게임’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는게 박사장의 말. 전화의 혁명으로 불리는 ‘보이스 오버 인터넷 프로토콜’(Voice over IP)기술의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VoIP는 기존 인터넷 네트워크로 고품질의 음성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현재 퀘스트,윌리엄즈,MCI,스프린트 등 서비스업체와 함께 시스코,루슨트,알카텔,노던텔레콤 등 장비회사들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2003년이면 기존 음성전화시장은 4% 정도로 줄어들고 나머지가 VoIP같은 데이터·음성 시장으로 바뀔것으로 전망돼 21세기의 황금시장으로 불린다. 박사장은 “VoIP가 상용화되면 현재 4,500만달러로 평가받고 있는 기업가치가 수억달러로 급상승하게 된다”며 “내년에 주식시장(나스닥)에 상장을 할계획”이라고 말했다. 실리콘밸리 김태균기자 windsea@
  • 현대건설 이집트 호텔공사 수주

    현대건설이 이집트에서 1억2,000만달러 규모의 호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27일 발표했다. 이 공사는 이집트 카이로 시내 중심부의 나일강변에 지하 4층,지상 30층(연면적 4만여평)의 호텔(객실 514실·조감도)을 짓는 것으로 다음달 초 공사를시작해 오는 2003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공사 발주처는 이집트 부동산 개발회사인 ‘노바 파크 카이로’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왈리드 왕자가 이 회사 지분 50%를 갖고 있다. 이로써 올해 현대건설의 해외공사 수주액은 14건,19억8,500만달러로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5.4배 늘었다. 박건승기자 ksp@
  • 값비싼 의료장비 일괄 구매입찰…병원부조리 줄듯

    앞으로 고가의료장비 구매를 둘러싼 병원 부조리가 줄어들고 구매가격도 대폭 하락할 전망이다. 조달청은 27일 자기공명영상촬영기(MRI),단층촬영기(CT) 등 고가 의료장비도입 비리를 뿌리뽑기 위해 공정성이 보장되고 저가구매가 가능한 일괄입찰방식을 통해 고가 의료장비를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부 대형병원들은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고가의료장비를 도입하면서 해외유명 의료기기 제조회사의 국내 대리점과 유착,리베이트를 받고 턱없이 높은 가격으로 구입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지적됐었다. 최근 조달청이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의 구매요청에 따라 처음으로 일괄입찰에 부친 MRI,CT,혈관조영촬영기,감마선촬영기 등 4개 품목(미화 500만달러상당)은 입찰자들의 치열한 경쟁끝에 미국사인 삼성GE사에 325만4,000달러에 낙찰됐다.이같은 액수는 예산 책정액의 67%,종전 의료기관들의 개별 구매가격의 61% 수준이다.
  • 파업 도미노-얼마나 손해보나

    서울시지하철공사와 대우조선 등의 잇따른 파업으로 산업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사측은 다급히 노조 설득에 나섰으나 노조측의 강경 분위기로 파업사태는 산업현장 전반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대우조선 지난 20일부터의 기습파업으로 하루 120억원씩 22일까지 360억원의 매출손실을 입었다.특히 파업이 계속될 경우 건조중인 5월 수출물량 3척(수주액 1억5,500만달러)의 수출 지연으로 막대한 위약금을 물어야 할 상황이다.이에 따라 올해 조선부문 수출목표 15억1,000만달러 달성도 차질이 우려된다는 게 산업자원부 분석이다. 김우중(金宇中)회장은 21일 밤 거제공장에 내려가 노조 대표와 만났지만 설득에 실패했다.노조측은 “김회장이 고용보장에 대해 확답을 주지 않았고 노조의 매각협상 참여 요구도 거부했다”고 전했다. 조선 외에 단일 자동차 부품사로 흡수되는 대우정밀도 이날 오전 대의원대회를 갖고 24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키로 결의했다.대우자동차 부산공장도이날 최영재(崔永才)부사장과 노조 대표가 대화를 벌였으나 타협에 실패,27일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시지하철공사 19일 파업이 시작된 후 21일까지 수입이 20억1,000만원감소했다.파업 전 하루 평균 수입 14억1,000여만원 가운데 3분의 1이 줄어든 셈이다.특히 22일부터 운행시간 단축으로 수입액이 더욱 줄어드는 점을 감안할 때 파업이 일주일 이상 장기화할 경우 대체인력 인건비,광고비 등을 포함한 유·무형의 피해액은 6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승용차 사용 증가와 교통체증,시민불편 등 사회비용 부담은 환산하기조차어려운 상황이다.지하철공사는 불법파업에 따른 손실에 대해 사용자가 노조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는 판례에 따라 지난 94년에 이어 이번에도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낸다는 방침이다. 데이콤 정부가 LG의 데이콤 지분 5% 한도제한을 철폐할 움직임을 보이는데 맞서 데이콤 노조는 23일 파업 여부를 결정한다.파업으로 이어질 경우 082 시외전화와 002 국제전화가 불통돼 심각한 통신대란이 우려된다. 이밖에 LG반도체 비상대책위도 현대와의 반도체 빅딜에 따른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총파업 불사를 경고하고 있다. 김환용 최여경기자 dragonk@
  • 경기 살아나자 다시 필드로…3월 골프채수입 14배 증가

    골프용품 수입이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3월중 수출입동향 확정치’에 따르면 골프용품 수입은 500만달러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배(487.9%)가량 늘었다. 수입단가가 28.2% 오르고 수입물량도 4배 가까이(358.6%)늘어난 탓이다. 골프용품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골프채 수입은 410만달러 규모로 무려14배 가까이 증가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일본,미국,대만 등 3개국으로부터 주로 수입되고 있으며 이같은 수입규모는 외환위기 이전인 97년 3월수입액의 56% 수준”이라고 말했다. 노주석기자 joo@
  • 현대건설 9억弗 해외공사 수주

    현대건설이 이란에서 9억5,500만달러(1조1,700억원) 규모의 해저 천연가스개발 공사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프랑스 최대 석유회사인 토탈 컨소시엄이 발주한 이란 사우스파 2,3단계 가스공장 플랜트공사를 수주,14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정몽헌(鄭夢憲)회장과 드 마흐제흐 토탈사장이 정식 계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액은 주공장 건설분이 8억2,000만달러,추가 공사분이 1억3,500만달러이다. 이 공사는 이란-카타르 국경의 공동 관리수역의 가스전에서 뽑아 올린 천연가스를 육상에서 정제하는 시설을 짓는 것이다.이란 국영 기업체인 사우스파사와 토탈사의 합작기업인 토탈-사우스파,러시아 가즈프롬,말레이시아 페트로나트 등 3개사 컨소시엄이 가스개발권을 갖고 있다.이 곳에서 정제된 가스는 화력 발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일괄도급 방식(턴키)으로 시공되며 이달 하순 착공돼 2002년 6월 준공될 계획이다.현대건설은 올들어 모두 13건,18억6,400만달러어치의 해외공사를 따냈다. 박건승기자 ksp@
  • 국산 인터넷게임 美시장서 돌풍

    국내 벤처기업이 개발한 국산 인터넷 게임이 세계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게임개발업체 마리텔레콤의 ‘아크메이지’(Archmage·www.magewar.com)가3개월째 인터넷시장에서 접속건수 1위를 기록 중이다.세계 최고의 인기게임으로 부상한 것이다.국산게임으론 초유의 일이다. 미국의 인터넷 통계전문 사이트인 ‘히트박스’에 따르면 아크메이지가 지난 2월부터 단일게임 접속건수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현재 하루 2만5,000∼2만8,000명이 이 게임을 즐기고 있고 임프레션수(인터넷상 페이지단위의접속건수)도 무려 150만∼200만건이나 된다.지금도 계속 늘고 있다.세계적인 인터넷 검색 사이트 알타비스타에 추천 게임 1순위에 올라있다.이같은 접속폭주는 곧 엄청난 광고수입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게임 이용료가 무료인 이 게임의 수입원은 광고다.아직 마케팅능력이 모자라 기업들로부터 유치,게임화면에 게재한 광고가 지금은 70개정도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이보다 10배인 700개의 광고를 끌어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이에 따라 올 한해동안 매출은220만달러,내년 매출은 1,000만∼1,500만달러가 예상한다. 실리콘밸리에서도 이 게임의 가치를 최소한 2,000만달러로 보고 현지 기관투자가들을 중심으로 투자요청이 활발하다.마리텔레콤측은 최소 500만달러정도의 투자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돌풍에 주목,지난 1일 정보통신부가 국정보고를 통해 대통령에게 이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94년 설립,자본금 4억4,000만원의 벤처기업으로 국제통화기금(IMF)한파 직후 부도위기까지 몰렸다가 이 게임의 히트로 일약 세계적인 게임업체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게임을 개발한 주역은 이 회사 연구개발팀장 김지호(金志昊·26)씨.김 팀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출신으로 국내최초의 온라인 게임 ‘단군의 땅’을 개발,업계와 게임마니아들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다.97년 아크메이지의 개발에 들어가 1년반만인 지난해 10월 인터넷에 띄우게 됐다. 이 회사 장인경(張仁敬·47·여)사장은 “IMF한파로 국내 게임시장이 크게위축돼 미국시장에서 먼저 선을 보이게 됐다”면서 “새달중 한글판을 내국내에서도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지상군 파견 언제·어떻게

    나토군의 지상군 파견 가능성이 점차 무게를 더하고 있다. 지상군을 투입해야한다는 주장은 지난 1주일간의 공습이 알바니아계 주민에 대한 유고군의 인종청소를 막는 데 실패했다는 자체 평가가 나온 뒤 부쩍가시화되고 있다. 지상군 파견 지지 여론은 지난 1일 유고슬라비아에 억류된 미군 3명의 모습이 방영되면서 나토 회원국 사이에 급속도로 높아가고 있다.여기에 웨슬리클라크 나토군 총사령관과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전 백악관 안보담당보좌관등 전 현직 군사 전문가들이 모두 지상군 파견외에는 전쟁이 끝날 수 없다는점을 강조,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클린턴 대통령은 1일 지상군 파견을 검토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이미 나토동맹군 측과 지상군파견을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밀로셰비치의 알바니아계 청소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전 투입까지의 시간을 최소화해야하기 때문이다.나토군 병력 집결에서 실전 배치에 까지 걸리는시간은 수주에서 많게는 한달이 소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나토의 지상전 교두보는마케도니아와 알바니아의 국경이다.코소보 지역 접수는 최우선 목표다.알바니아의 경우 난민사태에 골머리를 앓아온 터에 나토에 지상군 파견을 요청한 상태.나토측은 지난 2월말 랑부예 평화협상이 시작된 때부터 지금까지 마케도니아에 1만 2,000명의 미국과 프랑스 독일 나토병력,탱크 등 중화기를 집결시켜놓았다. 나토는 지상군 파견과 동시에 코소보 해방군(KLA)에 대한 무장지원을 동시에 하는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현재까지 미 하원은 코소보해방군에 대해 2,500만달러 상당의 군사지원을 한다는데 합의하지 못했으나 지상군파병을 결정할 경우,상황은 바뀔 것으로 보인다.특히 유고군의 군사 시설이 산악지대에 접해있다는 점에서 이들에 대한 지원은 필수적이다. ‘확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나토측으로선 코소보주 접수는 전략적 목표이다.끝없는 전쟁,즉 ‘월남전 악몽’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미국과 나토군측으로서는 코소보주를 점령한 뒤 밀로셰비치의 코소보주에 대한 관할권을빼앗고 나토군을 진주시키는 선에서 상황을 끝낼 수도 있다는분석이다. 그러나 지상군 파견에 문제는 한두가지가 아니다.수천명의 사망자가 날지도 모를 전쟁에 미국과 나토동맹국의 여론이 지원해줄지,또 지상군 파병후 발을 빼지 못할 경우의 부담이다.대규모 병력을 움직이는데 마케도니아 알바니아 등의 인프라 시설도 미비하다.마케도니아와 알바니아는 걸프전때의 사우디아라비아와 달리 병력수송에 필요한 공군기지와 항만시설이 부족하다.이러한 기술적인 문제에도 불구하고 지상군 투입은 최종 결단의 시간이 멀지 않았다는 게 군사관측통들의 분석이다.
  • [기고]영화 쉬리와 안보교육

    며칠 전 딸아이에게 영화‘쉬리’를 보고 싶다고 했더니 겨우 마지막회 표를 구해왔다.영화에 어두운 사람이 영화 이야기를 한다는 게 어울리지 않겠지만 ‘쉬리’는 빠른 영상 전개 때문인지 재미있었다. 특히 북한군 특전대의 폭탄테러로부터 우리 첩보원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지키는 내용이어서 민방위업무를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더욱 실감이 났는지도 모른다. ‘쉬리’는 한마디로 재미있다.그러나 수천억원의 제작비를 쓴다는 할리우드의 액션첩보 영화와 비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실제로 하도 떠들썩해‘쉬리’를 보았다는 우리 부의 한 국장은 “기대가 컸던 탓인지 별로 재미있는지 모르겠더라”는 평을 내놓기도 했다. 사실 나도 “남자 주인공의 연기가 부담을 주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어쩐지고뇌가 엿보이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을 가졌었던 것도 사실이다. 최근 러시아영화 ‘시베리아의 이발사’는 제작비가 4,500만달러(550억원)나 된다는 것도 그렇지만,국가재정이 어렵다는 정부가 1,000만달러(120억원)나 지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한다.그런데 우리는 ‘쉬리’에 30억원이나들였다고 야단이고,불과 몇억원 수준을 들인 영화들에 대해 수준이 ‘글쎄’라며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있으니…. 영화는 영화인들이 만든다.만들어진 영화를 봐주지 않으면 더좋은 영화가나올 수 없다.외국영화에 비해 못미치는 점이 많다고 해도 애정을 갖고 우리영화를 보아야 한다.그래야 어느날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할 수 있는 영화도나올 수 있을 것이다. ‘쉬리’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도 어찌보면 국민들의 우리 영화에 대한 애정의 표시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칠 전 점식식사를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쉬리’를 한번 보라고 권했더니 한 기자가 “국가안보를 주제로 다루고 있는 만큼 우리 영화도 살릴 겸 ‘쉬리’를 본 민방위대원에게 1년 동안 교육을 면제해주면 어떻겠느냐”고 농담을 했다.정말 민방위교육을 면제해 주면 안되겠지만…. 김재영 행정자치부 민방위통제본부장
  • 격추된 F-117A 스텔기

    F-117A(일명 나이트 호크)는 록히드 마틴사가 78년 개발에 착수해 81년 최초 비행에 성공하고 89년 미국의 파나마 침공 때 실전에 투입된 스텔스 전폭기다.걸프전때는 한대의 손실도 없이 수백회 공습에 참가해 명성을 날렸다. 레이더파를 흡수하도록 기밀재료로 동체 표면을 코팅 처리하고 레이더파와적외선을 방사원(放射源)으로부터 멀리 반사하도록 설계돼 ‘레이더에 거의잡히지 않는’기종으로 알려져있다. 가장 큰 약점은 속도가 크게 빠르지 못하다는 점.초음속보다 조금 느린 아음속으로 비행한다.이 때문에 대공포의 공격에 희생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돼왔다.이번에도 레이더 추적이 아니라 견착식 박격포등에게 ‘어이없이’당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돼고있다. 날개길이 13m,길이 20.1m,높이 3.84m.승무원 1명이 탑승,조종하며 무장,항법 및 비행관리 시스템이 완전 자동화돼 있다.대당 가격은 4,500만달러로 현재 54대가 실전배치돼 있다. 박희준기자
  • 한글과컴퓨터, 외자유치 고속 접속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영국으로부터 700만달러(약 85억원)를 들여온다. 田夏鎭 한컴 사장은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국 기관투자가 5곳으로부터 전환사채(CB)발행을 통해 700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키로 했다”면서 “다음달 14일 계약체결에 이어 19일부터 자금이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외자 85억원 가운데 60억원을 자본금으로 전환,부채를 갚는데 쓰고 25억원은 인터넷사업 등 새로운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자본금은 현재 155억원에서 215억원으로 늘어나고,부채비율은 132%에서 56%로 낮아진다. 田사장은 “상반기중 미국과 싱가포르로부터 500만달러를 추가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MF이후 코스닥 상장사가 CB발행으로 외자를 유치하기는 처음이다.이로써한컴은 지난해 6월 워드프로세서 ‘한글’ 개발포기 선언이후 계속된 자금난을 해소하고 ‘무차입’(無借入)경영의 기반까지 확보했다.부도위기 이후 9개월만에 켜진 청신호다. 지난해 6월16일 한컴의 ‘한글 포기’선언은 한컴은 물론,한국의 빌 게이츠로 불렸던 ‘李燦振신화’의 종말을 뜻했다.당시 한컴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투자를 얻는 대신 워드프로세서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던 한글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한글을 살려야 한다는 여론이 불길처럼 번져 ‘한글지키기운동본부’가 결성됐고 국민공모주 모금도 시작됐다.MS로 넘어가는 것은 막을 수 있었지만 한컴은 경영진을 대폭 교체하고 새 체제를 갖춰야 했다.李燦振사장은 개발담당 공동대표로 경영에서 손을 뗐다. 한컴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포털서비스 네띠앙(www.netian.net)과 인터넷쇼핑 한소프트(www.haansoft.com)를 기반으로 인터넷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올 12월엔 완전히 달라진 ‘한글 5.0'(가칭)을 출시한다.한때 10%까지떨어졌던 정품 소프트웨어 구입률이 크게 뛰면서 올 1·4분기 매출목표 29억원을 이달 초 이미 넘어섰다.
  • 페루, 국경개발사업에 한국참여 요청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에쿠아도르와의 국경지대 개발사업에 한국 기업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朴泰榮 산업자원부 장관에게 요청했다고 산업자원부가 23일 밝혔다. 중남미 무역산업협력사절단과 함께 페루를 방문하고 있는 朴장관은 22일 후지모리 대통령을 예방,댐과 리마 국제공항 건설,셀바치 도로건설,후안까요-후안가베아까 간 철도건설 등 10억3,000만달러 규모의 페루 국경개발사업에한국 업체가 참여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고 산자부는 전했다. 사절단은 이와 별도로 207건의 수출상담을 추진해 7,788만달러의 수출계약상담실적을 거뒀다.특히 LG금속은 오는 2001년부터 12년 동안 동광석 6억7,500만달러 어치를 수입키로 현지 업체와 계약했다. 陳璟鎬
  • 美 共和대선후보 부시-돌 여사 압축/탐사위원회

    [워싱턴 崔哲昊 특파원] 엘리자베스 돌 전 미국적십자사 총재가 10일 오는2000년 대선에 공화당후보로 나설 것임을 선언했다. 돌 여사는 이날 아이오아주 데모인시에서 대통령후보로 나서기 위한 탐사위원회(Exploratory Committee)를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차기 대선 공화당 후보는 조지 W.부시2세 텍사스주지사와 돌 여사 2명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현재 공화당에서는 존 맥케인상원의원 등 모두 10명이 출마를 선언했지만지지율 여론조사를 놓고 볼때 대선구도는 부시와 돌 두 사람 구도로 귀착되고 있다. 두 후보중 누가 공화당의 최종주자가 될지는 아직 예비선거를 1년 가량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점치기가 쉽지않다. 일부에서는 돌보다 한발 앞서 지난주 탐사위원회를 구성한 부시 주지사가우세한 것으로 보고있다. 부시측은 금년말까지 2,500만달러의 선거자금을 모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있다.자금동원능력과 함께 전직 대통령의 아들이란 후광을 입고있는 부시는 백악관 재탈환을 꿈꾸는 공화당 지도부의 지지를 얻고있다. 돌여사의 최대장점은 30년 가까운 화려한 공직경험이다.하버드법대 출신에다 노동부장관,교통부장관을 거쳤고 지난 1월까지 미적십자사총재를 지낸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여기에 지난 96년 대통령선거를 비롯,수십년 동안 남편인 밥 돌 전공화당대통령후보를 지원하며 쌓은 풍부한 선거운동 경험도 귀중한 자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여성이라는 점도 돌여사의 장점으로 작용할수있을 것으로 내다보고있다.물론 이를 약점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부시가 당선될 경우 최초로 부자대통령의 탄생과 함께 공화당으로선 8년만에 백악관을 되찾는 것이며,돌여사 당선시 미역사상 최초의 여성대통령으로화려한 주목을 받게 될 것이다. 공화당 지도부 일각에서는 두 사람을 러닝메이트로 맺을 경우 환상의 콤비가 될 것이란 때이른 분석도 나오고있다.현재 여론조사는 두 사람중 누가 대통령 후보로 민주당의 앨 고어 후보와 맞붙어도 승리할 것으로 나타나고있다.부시 대 고어는 56대 41,돌 대 고어는 50대 45가 최근여론조사 결과다. 어느 때보다도 승리 가능성이 높은선거를 앞두고 벌이는 두 거물 후보의경선 레이스가 앞으로 미정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 탐사위원회 미 대통령선거에서 탐사위원회(Exploratory Committee)는 선거출마를 선언한 특정 예비후보가 정식후보로 임명되는 전당대회전까지 여론동향파악,선거전략수립,후원금 모금 및 관리등 임무를 수행키 위해 설치하는 후보지원 모임이다. 탐사위원회를 구성하면 정식으로 정치헌금을 모금할수있게되고 참모진을 끌어들이기 시작한다.전당대회에서 정식후보로 지명되면 그때는 조직을 더욱강화해 선거대책위원회로 변환된다.
  • 안양LG 최용수, 英웨스트햄 이적 무산/원인

    국내 최고의 스트라이커 최용수(26·안양 LG)의 영국 프레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적이 사실상 무산됐다. LG의 한웅수부단장은 이날 “그동안 웨스트햄측과 첩촉해온 에이전트가 오늘(10일)까지는 최종 답변을 주겠다는 뜻을 전해와 기다려왔으나 구단 예산문제로 스폰서 확보에 필요한 이틀간의 여유를 더 달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웨스트햄측과의 협상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고 유럽의 다른 팀과 새로운 협상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한 부단장은 이와 관련,“이미 물밑협상이 진행돼온 프랑스의 생테티엔 구단을 비롯한 이탈리아의 2개 구단 등과본격 협상을 할 계획”이라며 “생테티엔에서는 12일 부사장 일행이 서울을방문,이적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 부단장은 “최용수를 해외에 이적 시킨다는게 구단의 입장”이라며 “이제 협상 채널을 다변화하는 만큼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최상의 조건을 제시하는 팀과 이적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테티엔 구단은 지난 1920년 창단된 팀으로 올시즌을 포함,프랑스 2부 리그에서만 10차례 우승했으며 다음 시즌부터 1부리그로 승격 예정이다. 곽영완- 안양LG 최용수 英웨스트햄 왜 무산됐나 국내 축구 사상 최고액인 400만달러 짜리 트레이드로 관심을 모았던 최용수의 웨스트햄 이적이 사실상 무산되자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해외에 대한 정보마저 제대로 없었던 LG측이 이적 추진을지나치게 은밀하게 진행하면서 ‘주먹구구식’ 협상으로 일관한데 있다.최용수의 해외 진출은 상무 제대(2월22일)전인 지난 1월 중순부터 추진됐다.이적 국가로는 트레이드머니가 높은 영국과 이탈리아 등으로 좁혀졌고 결국 영국의 웨스트햄이 유력한 구단으로 떠올랐다.축구선수 트레이드에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인하는 에이전트가 반드시 개입돼야 하기 때문에 양측은 각각의 에이전트를 내세워 협상을 진행시켜 왔다.LG측은 테딕 베키(벨기에)를,웨스트햄은 해리슨-매케이(영국)를 내세웠다.여기에 중간에 미첼 폴(벨기에)이라는 또 다른 에이전트가 끼어들어 양측의 협상을 조율했다.그러나 이는 최용수가 테스트를 받기 위해 영국으로 날아간 지난달 23일 전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더구나 LG측은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되돌아오는 망신을 자초했다.이후에도 LG측은 당초 최종 계약 시한을 5일에서 10일로 연기했다가 웨스트햄 구단측으로부터는 한마디 응답을 듣지못했으면서도 2∼3일 더 기다려 달라는 에이전트들의 요구에 다시 시한을 미루는 등 갈피를 잡지 못했다. 에이전트들의 이같은 시간 벌기는 최용수의 이적 성사보다는 자신들의 커미션 액수를 올려놓기 위한 것이었다.웨스트햄측 에이전트만 해도 최소한 50만달러의 커미션을 요구,부대비용까지 포함하면 실제 웨스트햄이 지불해야 하는 액수는 500만달러를 넘어서게 된 것. LG측은 복잡한 국제 관행과 거대한 트레이드머니에 따른 불가피한 지연이라 변명하고 있다.그러나 드레이트와 관련,웨스트햄의 공식 문서 조차 확보하지 못한 점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졸속 협상이다.또 협상 과정에서는 선수몸값을 올리기 위해서라도 여러 구단과 동시에 접촉할 필요가 있었으나 웨스트햄으로 국한하는 바람에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따라서 앞으로 새로운 팀과의 협상에서는 보다 명확한 자세를 취하되 다양한 협상카드를 준비,상황에따라 적절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곽영완
  • 金대통령 출연광고 금상 받는다

    金大中대통령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각계 유명인사들과 함께 청사초롱을 들고 ‘아름다운 나라 한국으로 오세요’라고 노래부른 홍보광고가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관광기구인 아·태관광협회(PATA)로부터 마케팅부분 금상을 수상했다.우리나라가 PATA로부터 상을 받기는 처음이다. 대통령이 직접 관광홍보 광고에 출연,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심어주고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지난해 대부분 아시아국가들이 금융위기 국면에서 외국인관광객이 감소한데 반해 우리는 전년대비 8.8% 증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4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PATA총회 기간중에 갖게된다.마케팅 부분 총상금은 500만달러로,금상에게 최고액이 주어진다.지난 84년 설립괸 PATA는 38개국 79지부,2만여 정부기관과 민간업체로 구성되어 있다.
  • 매거트 “내가 100만弗짜리 사나이”

    [칼스배드(미 캘리포니아)AP연합] 우즈의 희생은 우연이 아니었다. 8강전에서 ‘매치플레이의 귀재’이자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를 제친 제프 매거트가 1일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라코스타CC(파 72)에서 38홀 매치플레이로 펼쳐진 미국 PGA 투어 앤더슨컨설팅매치플레이 골프선수권(총상금 500만달러) 결승에서 연장 두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앤드루 매기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매거트는 이로써 사상 최고액인 우승상금 100만달러를획득했고 준우승에 그친 앤드류 매기는 50만달러를 따냈다. 3∼4위전에서는 존 휴스턴이 스티브 페이트를 4홀 남기고 5홀을 앞서 승리,40만달러를 챙겼다.페이트의 상금은 30만달러. 파 3의 연장 두번째 홀.먼저 매거트의 티샷.오전라운드에서 매기에 2홀 뒤지다 막판 추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연장 2번째 홀에 선 그의 티샷은 그린 왼쪽 끝에 떨어졌다.이어 티샷한 매기의 볼은 홀컵과의 거리는 멀지만 그린 위에 떨어졌다.볼 위치로 보면 유불리를 따질 수 없는 상황.홀컵에서 멀리 떨어뜨린 매기가 먼저 버디퍼팅을 시도했으나 빗겨나갔다. 매기의 버디퍼팅 실패를 지켜본 매거트는 과감하게 홀컵을 향해 칩샷을 시도했다.그린에 떨어진 공은 겨냥한 대로 굴러가다 홀컵 주변을 빙그르 돌면서 그대로 빨려 들어가 피 말리는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매거트는 누구 PGA 사상 최고 상금을 놓고 펼쳐진 앤더슨컨설팅매치플레이선수권 초대 챔프에 오른 제프 매거트(35)는 실력에 비해 명성이 떨어졌던 숨은 실력파.95·97년 연속으로 미국과 유럽의 국가대항전인 라이더컵대표로 출전한데서도그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 그러나 지독히도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PGA투어의 2부격인 나이키투어에서 90년 ‘올해의 선수’로 뽑힌 이후 91년 PGA에 입문했지만 우승은 93년월트 디즈니 월드 앤 올즈모빌클래식이 유일했다.반면 준우승에 머문 것만 13차례이고 우승자와 5타차 이내에 접근한 적도 37차례나 된다. 올시즌 들어서는 이번 대회 이전까지 세계랭킹 25위,상금랭킹 17위(29만6,060달러)에 불과했다.
  • 中企 인도수출 ‘파란불’

    - 12개 자치단체 130개 기업 박람회 참가 3,700만弗 계약인도가 지방자치단체들의 유망 수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인도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세계 42개국 2,000여업체가 참가한 국제박람회에 전국 12개 시·도에서 130개 중소기업이 참가,1억6,600만달러의 상담실적과 3,784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그동안 일부대기업이 인도에 진출한 적은 있어도 중소기업이 본격적으로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시는 이가운데 가장 많은 21개 기업이 참가,1억103만달러의 상담과 568만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두번째는 부산으로 10개 업체가 참가해 2,500만달러의 상담과 420만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인천시 등 각 지자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도진출의 계기가 마련된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인도시장을 집중공략할 방침이다. 인도는 10억의 인구에 저렴한 노동력과 풍부한 자원을 갖춰 중국 못지않은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관계자는 “인도는 경제개발이 한창 진행돼기계설비분야 등의 산업수요가 많다”면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판매자 중심의 시장관리를 펴나가면 어느 나라 못지 않은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l 金學準hjkim@
  • 최용수 亞최고몸값 영국行

    ‘독수리’최용수(26)가 아시아 축구선수 사상 최고 몸값으로 영국 프로축구에 진출한다.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김도근(27 전남)도 최용수와 같은 팀에서 뛴다. 안양 LG치타스는 최용수의 해외 진출을 위해 유럽의 명문구단과 협상을 벌인 결과 영국의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 이적료 500만달러(60억원),연봉 70만달러(8억4천만원)에 최용수를 이적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 드래곤즈도 김도근을 웨스트 햄에 이적시키기로 했으며 이적료 150만달러,연봉은 50만달러로 알려졌다. 최용수와 김도근은 한웅수 LG부단장,두 선수의 이적을 성사시킨 국제축구연맹(FIFA)공인 에이전트 최호규씨 등과 23일 영국으로 떠났으며 25일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이다. 최용수의 이적료 500만달러는 아시아축구선수로서는 사상 최고액.지금까지는 일본의 축구영웅 나카다(이탈리아 페루자)가 받은 330만달러가 아시아선수 최고였다.한국선수로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활약하는 서정원이 받은 150만달러가 최고 기록. 당초 LG는 99시즌이 끝난 뒤 최용수의 해외 진출을 모색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등 유럽클럽과의 접촉에서 만족할 만한 조건을 제시받아 유럽진출을 서두르게 됐다.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는 프레미어리그(1부)에서 현재 8위를 달리고 있는 105년 전통의 잉글랜드 명문클럽이다.웨스트햄 유나이트드 이외에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명문구단들도 최용수에게 좋은 조건을 내걸었다.한편 최용수는 28일로 예정된 안양 LG와 일본프로축구(J리그) 시미즈 S펄스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한다. 송한수 on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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