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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자본창업 이렇게 하세요”

    ‘창업을 하려면 일단 가족의 동의를 받을 것’ ‘아파트단지 주변에서는 생활필수품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업종이 무난하지만 500가구가 채 안되는 아파트단지는 피하는것이 좋다’… 서울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산업지원센터가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소자본 이렇게 창업하라’는 제하의 무료강좌를 마련한다.강서구 등촌동 지원센터내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수강할수 있다. 15∼17일 매일 오후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이뤄지는 첫번째 강좌에서는 3,000만원 이하 소자본으로 할수 있는 창업 아이템 선정에서부터 사업계획서 작성,상권 및 입지 분석,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또 점포 임대차계약때 주의할 점은 물론 가맹점의 장단점,세무,사회보험,창업지원제도,매출 활성화방법 등 소자본 창업과 관련된 ‘모든 것’이 다뤄진다. 강의에는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지원센터소속 전문가들이 나선다. ‘창업 아이템 선정’과 관련,강사로 나설 을지로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상담사 박성희씨(여)는 창업자가 지녀야 할최우선 자세로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꼽는다.철저하게낮아지려는 밑바닥 사고와 어려움에 처해도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그리고 이를 받쳐줄 체력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또 초보일수록 유행보다는 자신의 적성과 취미,전문지식을 살리는 업종이 유리하다.업종별 수명이 매우 짧아지고 있는 탓이다. 투자비가 커지면 회수기간이 길어지고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에서 순발력있는 대응이 어려운 만큼 조달가능 자금의 3분의 2수준에서 사업규모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의는 센터내 지원팀.(02)657-5712. 조승진기자 redtrain@
  • 건설 프로젝트 파이낸싱 추진

    앞으로 건설업체들은 담보나 보증없이도 특정 프로젝트의예상수익을 근거로 금융기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주민들의 90% 이상 동의만 얻으면 단독주택 밀집지역을 아파트단지로 조성할 수 있다.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는 16일 침체된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을 빠르면 올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경부는 금융기관이 건설업체의 담보나 보증을 확보하지않고도 해당 프로젝트의 미래수익을 근거로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허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융기관이 공동 출자한 ‘수익성 평가 전담기구’의 설치를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이뤄지면 은행 등 금융기관의 자체여유자금이나 투자자들의 자금으로 펀드를 조성,건설사업에 투자하고 나중에 이에 따른 수익은 배분받게 된다. 또 입주자나 발주처로부터 받은 분양·공사대금은 금융기관이 담보로 설정한 뒤 ‘별도 정산계정(Escrow Account)’으로 분류,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재경부는 이와 함께 국제 회계기준의 테두리 안에서 기업회계기준에 건설업 등에 대한 예외조항을 둘 방침이다.이는 건설업의 특성상 부채비율이 높고 자금 회수기간이 길어 신용도가 낮을 수밖에 없는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건교부는 단독주택 300∼500가구가 밀집해 있는 지역도 주민동의만 얻으면 아파트촌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같은 방침은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지역에대해서만 적용된다. 또 공공택지개발지구내 토지를 확보한 건설업체들의 택지구입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그동안 건설업체가 대금을 완납해야만 토지를 공급받을수 있던 규정을 바꿔 1차 중도금만 내고도 계약할 수 있게할 계획이다. 택지개발지구내 주택조합도 택지의 절반 이상을 확보하면수의계약으로 택지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부동산특집/ 김포로 사람이 몰린다는데…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주거지역으로 떠오른 김포지역은 인천국제공항 개항과 양촌신도시 조성계획으로 새삼 주목받고있다. 지난 90년대 중반 아파트 건립바람이 거세게 불었던 이곳은 3월 개항하는 영종도 신공항의 배후주거 및 물류단지로서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게다가 김포시가 추진하는 양촌신도시 조성계획의 윤곽이드러난 상태다.김포시는 양촌면 일대 332만평을 개발예정용지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김포시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쳤다.김포시는 건교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승인만 떨어지면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양촌신도시 예정지는 분당신도시 절반 규모다.주택용지 145만평에 아파트와 단독주택 5만가구가 건립돼 15만명을 수용하게 된다.아울러 신도시안에 벤처·연구시설 중심의 산업단지와 종합물류단지를 조성,자족기능을 갖추게 된다. ◆올해 아파트 7,000여가구 분양=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고촌면 일대와 풍무·장기동을 중심으로 아파트가 대거 분양된다. 대림산업은 이달 중 풍무동에 짓는 아파트 583가구를 분양한다.48번 국도의 풍무동 초입에 들어설 대림아파트는 지상15층짜리 8개동으로 건립되며 30평형 A,B타입으로만 돼있다. 풍무동에서는 대림산업 외에도 대우건설이 오는 9월쯤 976가구의 아파트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김포 입구인 고촌면 일대에 5,000여가구의 대단위 주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아직 용수문제와 토지매입을 매듭짓지 못해 분양시기를 못잡고 있다.김포지역에서는 가장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일단 분양을 시작하면 불티나게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견건설업체인 월드건설은 오는 5월중 장기동에서 24∼42평형 550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사우·풍무동에 비해 서울이 멀다는 흠이 있지만 뒤쪽으로 야산,앞쪽으로 절대농지를끼고 있어 주거여건이 쾌적하다는 게 장점이다.특히 90년대중반부터 건립해온 2,200여가구가 이미 입주했거나 완공을앞두고 있어 모두 3,000여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조성된다. ◆연내 아파트 9,500가구 입주=김포지역에서는 최근 전세난이 가중되고 있다.이사철인데다 영종도 신공항 개항까지 겹친 탓이다.그러나 현재 입주 중인 감정리 신안실크밸리와 사우지구 삼성 등 2,000여가구를 포함해 올해 입주할 물량이 9,500가구나 돼 전세난은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다만,이들 물량 중 40평형대 이상 대형이 절반을 넘는 반면 실수요자들이 주로 찾는 20∼30평형대 아파트가 3,400가구에 불과해 ‘중소형 강세,대형 약세’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특별취재반= 류찬희차장, 김성곤 전광삼기자
  • 용인 죽전지구 청약 “”찜””

    4월부터 용인 죽전지구 아파트가 쏟아져 나온다.입지여건이뛰어나 서울,분당,용인 지역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오랫동안기다려온 곳이어서 청약열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5일 경기도가 죽전택지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해줘 공급이 본격화 됐다.분양가는 다소 높게 책정될 전망이다. ■1만8,500가구 대단지 108만평에 공동주택 1만4,713가구를비롯,1만8,541가구의 주택이 건립된다. 경기도가 교통문제 등으로 실시계획 승인을 미뤄왔으나 지난달 광역교통심의와 관련부처 및 지자체의 의견 수렴과정을거쳐 지난 5일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죽전이 택지지구로 지정되기 전 이 곳에 땅을 가지고 있던 주택업체와 주택조합은 우선공급업체로 분류돼 곧바로 분양에 들어가게 된다.그러나 나머지는 내년 6월 이후에나 분양이 가능할 전망이다. 올해 분양 가능한 우선공급업체는 모두 6곳으로 일반분양물량은 4,426가구다.여기에 택지지구 밖이지만 분당과 접해있는 현대 죽전8차(122가구)를 포함하면 그 물량은 4,548가구로 늘어난다. 또 업체들이실수요 평형인 중소평형으로 설계를 변경중이어서 그 물량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평당 700만원 넘으면 프리미엄 없다 업체마다 분양가 책정을 놓고 눈치경쟁을 벌이고 있다.대략 평당 650만∼75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이같은 가격대는 주변에 비하면 높은 편.철골조 아파트인죽전 동아솔레시티 33평형(분양가 1억9,800만원)은 현재 2억800여만원으로 1,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반면 지난해 12월 입주한 구성면 성원아파트 같은 평형은시세가 1억6,100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죽전 바로 위 분당 까치마을 롯데·선경아파트 32평형은 2억3,500만원,무지개 마을 LG아파트 32평형은 2억3,000만원선이다.시세가 평당 720만∼730만원대인 셈이다. 죽전아파트의 분양가가 700만원을 넘어 서면 큰 프리미엄은기대할 수 없는 셈이다.투자목적의 청약이 매력을 잃는 다는 얘기다. 대신 실수요자는 분양가가 다소 높더라도 적극적인 청약자세가 필요하다. 판교신도시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앞으로 몇년은 더 기다려야 하고,또 저밀도로 개발돼 분양가가 높아지면 시세차익을내기도 쉽지 않다.청약한다고 당첨된다는 보장도 없다.물량이 나오면 일단 청약할 필요가 있다. 장영식(張永植) 죽전 뱅크부동산 사장은 “가구당 분양가가2억3,000만원을 넘어서면 시세차익은 기대하기 어렵다”며“그러나 택지지구인 만큼 실수요자는 분양가가 비싸더라도적극 청약하라”고 말했다. ■죽전도 죽전 나름 죽전지구 아파트라고 해서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올해 분양되는 죽전 아파트 가운데 가장 입지여건이 좋은 곳은 역시 건영과 현대 3차라고 할 수 있다. 분당 바로 밑에 자리잡고 있어 분당생활권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또 택지지구내 아파트는 아니지만 현대 8차도분당과 맞닿아 있어 입지여건이 좋은 편에 속한다. 이런 아파트들은 적극 청약을 할 필요가 있지만 죽전지구남쪽 아파트는 신중히 청약해야 한다. 분당에서 멀어질 수록 교통여건이 떨어지고 웃돈의 형성 가능성도 줄어들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들 아파트도 평당 분양가가 600만원대라면 청약가치가 있는 것으로 중개업소에서는분석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아파트 상가분양 기지개

    상가 분양경기가 침체에 빠진 가운데 주택업체들이 아파트 단지내상가분양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서울·수도권에서 30여개 단지내 상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기침체로 상가분양 경기가 예전만 못한 것이 사실이다.입주가 시작된 서울시내 내로라하는 단지들도 미분양인 경우가 많으나 잘만 고르면 투자수익률이 큰 곳도 있다. ■브랜드 믿지 마라 아파트가 유명 브랜드라고 해서 상가까지 수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주택경기가 떨어지면서 아파트 시장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됐지만 상가구입은 아직도 70% 이상이 투자목적이다. 상가는 아파트 브랜드보다는 단지의 입지여건에 좌우된다.실제로 마포 공덕동 S아파트 단지내 상가는 단지 규모도 크고 아파트로서는 입지여건이 뛰어나지만 상가분양에서는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브랜드 가치가 뒤지는 중견 주택업체인 D아파트 단지내 상가는 규모가 298가구로 소형 단지지만 모두 팔렸다.브랜드 가치와 상가가치가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다. ■도심만 고집말자 도심이나지하철역 주변 아파트라고 상권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변두리에 있는 아파트 상가라도 주변에 대형 할인점 등이 없어 독점상권이 확보되면 단지안 상가로 안성맞춤.관악구봉천동 동아·삼성상가나 신영통 현대상가 등이 대표적인 독점상가다. 황용천 헤밀컨설팅 대표는 “도심에 있는 단지내 상가는 백화점이나대형 할인점 등에 손님을 빼앗기지만 변두리 단지안 상가는 독점상권이 형성된다”면서 “단지내 상가를 분양받을 때는 브랜드나 입지여건보다는 상권형성 여부를 먼저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고르자 아파트 상가는 배후단지 규모에 큰 영향을 받지만주변 상권과의 경쟁을 고려해야 한다. 단지규모는 500가구 이상,가구당 점포 전체면적은 0.5평 이하를,대형 평수 단지보다는 중소형 평형 단지가 유리하다.큰 아파트에 사는고소득층은 대부분 백화점을 선호한다.인근에 대형 할인매장이나 백화점이 있는지 살펴보고 의류업 등 중복업종은 피해야 한다.가장 좋은 것은 식품 등 생활밀착형 매장을 택하는 것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임대주택 내년 1만5천가구

    이기호(李起浩)청와대 경제수석은 11일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3년 동안 임대주택 5만호를 공급하고 낡은 주택 5만호를개량하는 사업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에만 전국에서 당초 계획물량보다 50% 늘어난 1만5,000가구의국민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이수석은 이날 언론사 경제부장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올해 800여개 건설업체에 대해 구조조정을 했으며 내년에도 1,000여개 업체에 대해 구조조정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판교 신도시 건설은 당정협의를 더 거쳐 확정될 것이고,해당지역에 대한 건축제한조치 연장여부를 연말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서민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내년 한해 전국에 10년 임대(전용면적 15∼18평) 및 20년 임대(15평 미만) 7,500가구 등모두 1만5,000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위해 7,905억원의 예산을 책정,이번 임시국회에 올린 상태다. 박정현 전광삼기자 jhpark@
  • 아산 신도시 개발 본궤도 오른다

    충남 아산 신도시개발이 본격화된다.정부가 지방 신도시 개발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이곳 신도시 개발이 활기를띨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충남 아산과 천안 일대 부동산 시장은 아직 조용하다.신도시 개발 계획이 오래 전부터 나돌았던터라 주민들의얼굴에서 들뜬 기대감은 엿보이지 않는다.중개업소도 평소처럼 한산하다. ◆신도시 건설 후보지 결정=신도시 위치는 오래 전에 결정됐다.충청남도가 아산만 광역권 개발계획을 세우면서 아산시 배방·탕정·음봉면과 천안시 불당동 일대 886만평을 배후 신시가지 개발지역으로 발표했었다.천안삼거리에서 예산방면으로 6㎞ 정도 떨어진 곳이다. 지난 9월30일에는 아산만권 배후신시가지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됐다. 민자를 끌어들여 5만3,500가구의 주택을 짓고 모두 17만5,000여명을수용할 계획이다.충남도는 2003년말 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역사 근처 58만여평을 우선 개발키로 했다.건교부를 통해 토지공사·주택공사 등에 사업참여도 건의했다.베드타운 성격을 지닌 수도권 신도시와 달리 첨단산업,휴양,문화시설을 갖춘 복합도시로 개발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예산부족과 기업 참여가 부진해 개발이 지연됐다”며 “그러나 지방도시 신도시개발 우선지역으로 선정되고,경부고속철도 개통이 다가오면 본격 개발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동산 시장은 조용=국도 21번을 따라 들어선 중개업소는 평소와다름없이 조용하다.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된 뒤에도 부동산을 사거나팔겠다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땅값 움직임도 거의 없다. 고속철도 천안역사가 건설되고 있는 배방면 장재리 일대 논밭은 평당 40만원 정도.중심 상업지구로 개발될 곳이지만 땅값은 3년 전과비슷하다.휴대리는 20만원,세교·매곡리 일대는 10만원 안팎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여러차례 투자바람이 불어 이미 값이 오른데다 개발일정마저 불투명해 땅값은 제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천일공인중개사 김은수(金銀洙) 사장은 “팔자 물건만 가끔씩 나오고 있을 뿐 문의도 없다”고 말했다. ◆투자전망=본격적인 투자바람이 불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개발 방식과 시기,민간기업의 참여가 가시화되면 투자자들이몰릴 것으로 보인다.이곳 중개업자들은 “고속철도 개통이 눈앞에 다가오면 땅값이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적인 투자 유망지로는 신도시 입구인 천안시 불당·쌍용·신방동 일대와 중심지구인 배방면 장재리 일대가 꼽힌다. 류찬희기자 chani@
  • 아파트 새달 3만가구 분양

    수도권을 중심으로 올해 막바지 아파트 공급이 봇물을 이룬다. 다음달 전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모두 3만3,176가구.이 중 2만1,493가구는 일반 분양물량이고 1만1,683가구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분양물량의 절반 이상은 서울과 경기도에 집중돼 있다. 새 아파트의 공급이 연말에 몰려 있는 것은 분양성을 우려,공급을미뤄왔던 대형 건설업체들이 연초에 세웠던 공급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대거 분양에 참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내년에도 부동산 경기가살아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분양을 서둘러 끝내려는 의도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는 모두 9,000여가구가 공급된다.대부분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여서 청약통장 가입자의 몫은 많지 않다.경기도에서는 분양이 뜸했던 용인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진다.수지읍 성복리 LG빌리지6차(956가구),수지읍 풍덕천리 태영아파트(740가구) 등이 눈에 띈다. 지방에서는 부산 장림동 동원개발 아파트(1,996가구)와 수영구 민락동 롯데아파트(602가구)가 관심을 끌고 있다.대전에서는 대아건설이 중구목동에서 1,500가구를 분양한다.▶업체별·지역별 분양계획은 31일자부동산면(13면)에 게재 예정류찬희기자 chani@
  • 서울 10차 동시분양 2,500가구 공급

    오는 11월 공급될 서울지역 10차 동시분양에서 모두 2,500여가구의아파트가 분양될 전망이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이번 동시분양에는 13곳에서 대림산업과 롯데건설 등 12개 업체가 참여한다. 대림산업은 동대문구 이문동 재개발 아파트 702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현대건설은 동대문구 장안동 시영1차 아파트의 재건축물량으로 24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태영은 신내 택지개발지구 옆 중랑구 상봉동의 조합아파트 300가구를,롯데건설은 강서구 화곡동 새마을운동본부 건물을 헐고 짓는 아파트 553가구를 각각 동시분양 물량으로 내놓는다.그러나 현대산업개발의 강서구 등촌동 국군수도통합병원 부지 아파트는 내년으로 연기됐고 경남기업과 롯데건설이 각각 동작구 신대방동에서 분양하려던아파트는 조합측과의 이견으로 분양 물량을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류찬희기자
  • 대형건설업체 분양성적 F

    올들어 대형 건설업체들이 공급한 아파트가 당초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쳐 2∼3년 후 전세 등 주택수급에 심각한 차질이 예상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당초 3만5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9월말 현재 당초 목표의 35% 수준인 1만800가구를 분양하는데그쳤다.이는 부동산 경기의 지속적인 침체와 준농림지 건축규제,용적률 하향 조정 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건설은 올해 3만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지금까지 1만1,000여가구를 공급했다.연말까지 1만가구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지만 6,000∼7,000가구에 그칠 것으로 회사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김포·용인 등지의 1만3,000∼1만4,000여가구는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현대산업개발도 올해 3만2,42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9월말까지 목표치의 27% 수준인 9,031가구 밖에 분양하지 못했다.서울,경기 고양,울산 등지의 아파트 4,154가구는 올해안에 분양이 가능하나 나머지는 내년으로 미뤄야할 형편이다. LG건설은 당초 자체사업으로 1만2,29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었다.5,000여가구 규모인 부천시 범박동 아파트 수주를 포기하는 바람에 목표를 7,000여가구로 낮췄다.9월말까지 고작 2,356가구를 분양했다.올해 분양예정이던 용인·일산의 아파트 3,090가구는 내년으로 분양시기를 늦췄다. 전광삼기자 hisam@
  • 내집마련 이렇게/ 올 하반기 분양 2만8,000가구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수도권에 아파트 신규 분양이 이어지고있다. 상반기에는 난개발 문제가 불거지면서 분양경기가 가라앉고 주택업체들도 신규 분양에 선뜻 나서지 못했다.그러나 전세값이 천정부지로오르면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움직이자 주택업체들이그동안 미뤄왔던 새 아파트 분양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올 하반기 서울을 뺀 수도권에서 일반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2만8,000여가구.이 가운데 1,000가구가 넘는 단지만해도 10곳이다.특히 난개발 파문의 진원지였던 용인은 상반기 움추렸던 분위기에서 벗어나 하반기에 아파트가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분당이나 일산,광주,안양 등지에서도 노른자위 아파트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 남부 분당과 용인,광주,수원 등 수도권 남부지역에서는 하반기에 무려 1만5,346가구가 분양대기 중이다.이들 지역은 난개발이라는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분양열기가 급속히 냉각됐지만 여전히 서울·수도권 지역의 대표적인 주거지 가운데 한 곳이다. 주택업체들은 금융위기 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어 조만간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따라서 분양경기가 다소살아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용인에서는 금호건설이 신봉리에서 1,922가구를 분양하는 등 16개지역에서 모두 8,478가구가 분양된다.용인지역 하반기 공급물량 중에는 현대건설의 죽전지구 물량 294가구도 포함됐다.죽전 분양을 기다려온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상반기 용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경기가 좋았던 광주군에서도 1,247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신성은 분당과 가까운 거리인 오포면에서 120가구를 일반분양하고,벽산건설이 초월면에서 567가구,벽산개발이 장지리에서 560가구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상반기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열풍이 불었던 성남 분당에서도 하반기에 아파트 5,121가구가 공급된다.대부분 정자동에 건설되는 주상복합아파트로 4,490가구에 달한다. 나머지는 주택공사가 맡은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재건축아파트로1,531가구 가운데 631가구가 이달중 분양될 예정이다.수원에서도 50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고 최근 재건축바람이 불고 있는 안양에서도 1,6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수도권 북부 남북정상회담 이후 경의선 연결 등으로 주목을 받고있는 곳.고양 일산과 파주,김포,의정부 등 수도권 북부지역이다. 장기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이 곳에서 주택사업을 준비해온 업체들이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올 하반기 분양물량은 7,000여가구.이 가운데 고양시에서 6,000여가구가 쏟아진다.김포와 의정부에서도 각각 500여가구 안팎이 분양대기 중이다. 업체별로는 현대건설이 11월중 고양시 일산구 일산동에서 24∼46평형대 아파트 148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조합아파트로 전체 단지규모는 496가구이다. 또 대화동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11월중 942가구를 공급한다.아직 일반분양 물량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동익건설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에서 이달중 1,142가구를 분양한다. 일산구 백석동에서는 요진산업이 주상복합아파트 3,446가구를 공급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은다.물량이 많을 뿐 아니라 그동안 건립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던 곳이어서이래저래 관심을 끈다. 김포에서는 한화건설이 고촌면 신곡리에서 32∼49평형대 아파트 330가구를 일반분양하고 의정부에서는 동아건설이 신곡동에서 547가구를공급한다. ■수도권 서부 주택경기가 침체에 빠지면서 분양물량이 많지 않았던곳이 수도권 서부지역이다. 그러나 이곳에서도 지난해말과 올해 상반기 상동지구 분양이 비교적성공적으로 끝나면서 최근들어 분양이 줄을 잇고 있다. 전체 물량은 4,000여가구로 비교적 많은 편.현대건설이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에서 1,042가구를 이달중 분양할 예정이다.신앙촌 공장부지에 지어지는 아파트로 전체 단지가 6,000여가구에 달하는 초대형 단지다.지난 6월(2,892가구)에 이은 하반기 분양물량으로 분양가는 평당 440만∼495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서해안 고속도로,제2경인,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녹지가 많아 이 일대 실수요자들의 청약욕구를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부천에서는 세종건설이 상동지구에서 216가구,대주건설이 원미구 춘의동에서 266가구를 하반기에 각각분양할 예정이다. 안산에서도 대우건설과 금강주택 등 2개 업체가 1,500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대우는 안산 중앙역과 가까운 역세권 지역에서 1,1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단지안에 2,700여평 규모의 중앙공원이 들어선다.금강주택도 3차분 400가구를 이달중 분양할 계획이다. 주공은 16평형 917가구,21평형 638가구 등 20년짜리 장기임대아파트1,55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인천에서도 오랜만에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금호건설이 중구 운서동에서 33평형 420가구를 이달중 분양하며,서해종합건설도 서구 검안동에서 다음달중 1,05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
  • 지자체基金 금고속‘낮잠’

    지방자치단체들이 조성한 각종 기금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전국 일선 시·도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수백억,수천억원씩의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일부 기금 외에는 금융기관에 예치된 채 잠자고 있어 활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처럼 각종 기금의 활용도가 낮은 것은 자치단체들이 대부분 기금을 항구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원금은 손대지 못하고 이자 범위 안에서만 사용토록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일반회계 등에서 매년 일정액을 떼어 기금을 조성토록 못박아 기금액은 해마다 늘고 있지만 사용대상과 목적 등이 지나치게 엄격하게제한돼 있어 ‘전시성 기금’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게다가 기금에 관한 통일된 형식이나 절차를 정한 법령이나 규정이미흡한데다 필요할 때마다 산발적으로 유사기금이 설치돼 운영상 혼선이 빚어지기도 한다. 서울시에는 현재 융자성 기금 4종,사업관리기금 8종,적립성 기금 1종 등 모두 13종의 기금이 있으며 올해 조성규모는 3조908억원,운용목표는 1조4,957억원이다. 시는 특히 96년부터 신청사 건립기금을 조성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1,261억원을 마련했으나 현재 청사이전은 거론조차 되지 않고 있어 불확실한 예측을 근거로 한 ‘전시성 기금’의 표본이라는 지적을 받고있다. 또다른 문제는 유사기금의 난립.재해구호기금과 재해대책기금,재난관리기금이 여기에 속한다.이는 기금을 관리하는 중앙부처가 각각 다른데서 빚어진 결과다.실제로 재해구호기금은 보건복지부가,재난관리기금은 건설교통부가,재해대책기금은 행정자치부가 관할하고 있으며설치 근거가 되는 법령도 재해구호법,자연재해대책법,재난관리법으로 각각 다르다. 이들 유사기금의 경우 기금별로 적립비율이 의무화돼 있어 시 재정에 상당한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북도에는 15종류 2,915억원의 기금을 있다. 그러나 이중 농수산물 유통 및 1지역 1명품 육성기금 등 6개 기금은 당초 목적대로 활용되고 있으나 나머지 9개 기금은 거의 쓰이지 않고 있다. 89년부터 과태료 등으로 조성한 식품진흥기금은 현재 61억원이나 확보됐으나 실제 지원된 실적은 시설자금 4억2,000만원 명예감시원 수당 7,000만원에 불과하다.청소년육성기금도 5억7,000만원이 조성됐으나 2,500만원만 사용됐다.지원신청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여성발전기금은 97년부터 2006년까지 매년 6억원씩 60억원을 적립할 계획이나도비 출연이 부진해 올해까지 13억5,000만원만 조성됐으며 그나마 활용실적은 극히 미미하다. 제주도에는 15종류 705억원의 기금이 있으나 주민참여개발사업지원금 등 9개 이외 나머지 6개 기금은 거의 쓰이지 않고 있다. 농축산물직판장운영기금의 경우 2억원이 마련됐으나 시설보수비로 200만원을 쓰는데 그쳤다.특히 노인복지기금 10억2,400만원,장애인복지기금 9억9,600만원,여성발전기금 2억원,선도농업인 육성기금 10억원,재해대책기금 16억8,700만원 등은 단 한푼도 쓰이지 않고 있다. 경북도도 18종의 기금을 조성해놓고 있으나 중소기업육성기금 등 5개 기금만 적극 활용될 뿐 나머지 13개 기금은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못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활용실적이 부진한 생활보호기금과 저소득주민자녀장학기금 등을 사회복지기금으로,농수산유통 및 1지역 1명품 육성기금과 농수산물직판장운영기금은 농어촌진흥기금으로 통합했다.또 근로청소년장학기금은 청소년육성기금에 흡수됐으며 공무원교육시상기금은 일반회계로 편입됐다. 도는 앞으로 운영실적이 부진하거나 성격이 비슷한 기금을 통합해기금운영을 효율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는 16개 종류 2,475억원의 기금이 있으나 올해 15.6%인 387억원만 사용할 계획이다.그나마 생활보호기금,여성발전기금 등은 활용계획조차 없다. 인천시는 지난해 7월 기존 모자복지기금을 여성발전기금으로 통합,16억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나 당초의 명칭과 달리 여성지원사업은 전혀 손대지 못한채 모자가정 지원사업만 일부 펼치고 있다.그나마 지출 규모는 이자 수익으로 제한돼 있어 올해의 경우 사업비 1억원 가운데 4,500만원을 1,500가구의 모자가정에 공과금·의료비지원명목으로 지출했을 뿐이다. 이에 대해 자치단체 예산 관계자들은 “자치단체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해소해주는 차원에서 각종기금의 지원대상 폭과 액수를 늘리고유사기금을 통폐합하도록 관련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전국종합 shlim@
  • 신개발지 주민 “반갑다 현장민원실”

    인구가 급증하는 신개발지역 또는 동사무소 통폐합시 없어진 동사무소에 설치된 현장민원실이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는 아파트단지가 속속 들어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풍무동 지역의 민원처리를 위해 지난달 19일 풍무동 408번지에 30평규모의 현장민원실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2명의 공무원이 상주하면서 주민등록 등ㆍ초본,전입·사망ㆍ출생신고 등 각종 업무는 물론 호적 등ㆍ초본,토지·임야대장,지방세 납세증명 등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하고 있다.이로 인해 그동안동사무소가 없어 인근 김포3동사무소를 이용하던 3,500가구 주민들은 현장민원실을 반기고 있다. 인천시 서구도 지난 6월 15일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불로동의 민원처리를 위해 개인건물을 임대해 현장민원실을 설치했다.이곳에서는웬만한 동사무소 기능은 모두 수행하기 때문에 민원인들의 발길이 잦아 하루 100∼150건을 처리하고 있다.2명의 직원이 담당하기에는 업무가 너무 많아 이달중 토지·임야대장,공시지가확인원 등을 발급하는 무인 민원발급기를 설치할 방침이다. 인천시 서구 경서현장민원실은 동사무소 통폐합 과정에서 생겨났다. 경서동사무소가 검암동사무소로 통합되면서 경서동 주민들을 위해 기존 동사무소에 현장민원실을 설치한 것.이곳은 인구가 1,000여명에불과해 하루 민원처리가 2∼5건에 불과하지만 오지인 이곳 주민들에게는 무척 요긴한 존재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환경보호/ 팔당호,얼음골

    최근 환경을 파괴하고 식수원을 오염시키는 난(亂)개발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식수원인 팔당호 주변의 아파트 공사가 환경부·건설업체·환경단체 간의 합의로 31일 백지화됐다.그러나 한여름에도 얼음이 언다는 경남 밀양 얼음골에서는 케이블카 설치를 둘러싸고 의견이 분분하다.케이블카 설치는 설악산 등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환경친화적이 아니라는 점에서 재고돼야 한다는 지적이 우세하다. 환경부,환경운동연합·환경정의시민연대 등 환경단체,LG건설·우남건설·홍선건설·한국주택진흥 등 건설업체들은 31일 환경부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팔당호 주변의 아파트 건립 계획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건설업체들은 부지 매입비 및 금융비용 등을 환경부가 내년 3월 말까지 한강수계기금에서 보상해 주면 아파트를 짓지 않겠다고 밝혔다.환경부는 보상에 약 700억원이 들 것으로 보고 있으나,보상 범위를 둘러싸고 건설업체들과줄다리기가 예상된다. 공사가 백지화되는 아파트는 경기도 양평군관내 ▲양서면 양수리 525번지 500가구(LG건설) ▲양서면 양수리 573번지 588가구(우남·홍선건설) ▲강상면병산리 139번지 319가구 ▲강상면 병산리 28의 1 및 교평리 396번지 188가구등 모두 1,844가구이다. 건설업체들은 양평군으로부터 건축과 관련한 사전결정승인 또는 국토이용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 아파트 건립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 문호영기자 alibaba@. *경남 밀양시가 시민단체·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약산 얼음골에 케이블카 설치를 강행하기로 해 물의를 빚고 있다. 밀양시는 31일 산내면 남명리 구연마을에서 가마골 계곡 남쪽 산꼭대기 사이 1.8㎞ 구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기로 하고 경남도의 공원계획 변경절차가끝나는 대로 예상사업비 70여억원을 투자할 투자자를 공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밀양지역이 기존 관광자원만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한계가 있어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케이블카를 설치하기로 했다.환경성 검토결과 환경훼손이 거의 없으며 케이블카를 설치하면 등산로를 보존해 오히려 자연환경을 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밀양참여시민연대와 경남환경운동연합 등 경남지역의 시민·환경단체로 구성된 ‘경남 케이블카 설치반대대책위원회’측은 자치단체가 수익사업에만 급급해 환경 파괴에 나서려 한다며 케이블카 설치를 끝까지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토지신탁 전국 6개지역서 임대아파트 5,835가구 분양

    한국토지신탁이 오는 8∼9월 두달동안 충남 논산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모두 5,835가구의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충남 논산에서 24평형 단일평형으로 490가구,경남 통영에서 290가구,원주 단관지구 3,4지구에서 670가구,강원도 삼척 교동에서 500가구,전북 전주 서곡지구 593가구,춘천 금당지구 1,263가구,태백시 황지에서 1,325가구,대구 영천 망정에서 430가구를 각각 분양한다.이 가운데 원주 단관과전주 서곡,논산 청솔아파트는 지구는 내년중 입주가 가능하다. 한국토지신탁은 또 광주 일곡지구에서 20평형대 임대아파트 1,225가구를 지난 22일부터 분양중이다.(02)3451∼1240김성곤기자
  • 사이버 아파트 포털사이트 인기 예감

    사이버 아파트 전문업체 ㈜이지빌이 사이버 아파트 포털사이트 ‘이지빌’(www.ezville.net)을 열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지빌은 LG건설,두산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와 통신망 업체,인터넷서비스업체 등 19개사가 참여한 사이버 아파트 종합 인터넷서비스 업체로 지역서비스와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서비스는 회원으로 가입한 아파트 단지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 및가족 정보서비스와 관리사무소,학교,관공서,동우회 등 가입지역의 특색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모든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제공되는 인터넷종합서비스는 금융,부동산,영화,생활정보,교통,e-메일서비스 등을 제공한다.이지빌은 이달말부터 서울 송파구 문정동 훼밀리 아파트 4,500가구를 대상으로종합인터넷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또 올해말까지 25만명,2004년까지 1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광삼기자
  • [지방자치5년 현주소와 문제점](4)亂개발…산·숲이 사라진다

    5일 오전7시30분 경기도 용인시 구성면 마북1리 칼빈대학교 앞 4거리. 393번 지방도와 연결되는 폭 5m가량의 좁은 도로는 인근 현대자동차연구소쪽으로 가려는 출근버스와 반대편으로 진행하는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었다. 주변에는 L,S,H아파트 등 4곳에서 아파트 건설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어서대형 덤프트럭이라도 통과할 때면 차량 20여대가 뒤엉켜 10여분간 꼼짝할 수가 없다. 인근 G아파트에 살고 있는 김모씨(41·회사원)는 “1,000여 가구의 주민들이 승용차 2대가 겨우 비켜갈 수 있는 비좁은 도로를 이용하고 있다”며 “도로는 그대로 둔채 아파트만 세우는 정책이 도대체 어디 있느냐”고 비난했다. 김씨가 98년 입주할 때만 하더라도 큰 불편을 느끼지 못했으나 최근 아파트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도로가 포화상태에 이르러 매일 교통전쟁을 치르고 있다는 것이다. 주말에도 인근 H골프장을 찾는 승용차들의 행렬이 줄을 잇는 바람에 마북리주민들은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구성지구를 비롯 수지,죽전 등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용인서북부지역주민들도 김씨와 같은 고충을 겪고 있다. 수지읍 풍덕천리에서 버스를 이용해 출근하고 있는 김성근(39·회사원)씨는“분당 오리역까지 버스로 간 뒤 전철로 출근하고 있는데 교통이 막힌다는이유로 버스운행시간이 들쭉날쭉 한데다 30∼40분 기다려도 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지각하기 일쑤”라고 말했다.용인시는 최근 구성지구에서 풍덕천 4거리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분당으로 이어지는 왕복 6차선 도로를 개통하는등 부분적으로 도로를 확충하고 있으나 아파트가 속속 완공되면서 교통난이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수지읍 상현리 토박이인 문모(52·농업)씨는 90년대 중반들어 마구잡이로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배 이상 늘어났지만 도로망은 개발 이전과 크게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게다가 현재 18만명인 지역 인구가 내년에는 47만명,2006년에는 85만명으로5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어서 교통대란은 불보듯 뻔하다는게 교통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지역에선 물건사기도 힘들다.인근 분당의 경우 대형쇼핑센터가 앞다퉈 들어서고 있지만 용인에는 수지지역에 단 한 곳밖에 없다. 종합병원도 없어 동네의원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환자들은 수원 등 종합병원이 있는 도시로 가야 하고 스포츠 센터나 극장 등 문화시설은 분당에서 찾고있다. 용인지역 학교들은 대부분 공사중이다.아파트 옆에 학교가 없거나 완공되지않아 인근 학교에서 더부살이 수업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수지읍 수지2지구 정평중학교는 첫 수업부터 인근 풍덕고등학교의 신세를져야 했다. 8학급 336명의 학생들은 5개월째 풍덕고교의 교실 8개를 빌려 수업을 받고 있다. 5층 골조만 올려진 상태에서 아직 내부공사가 진행중인 정평중학교는 우선이달중 1·2층을 완공해 수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지만 학교는 공사장이나다름없다. 이지역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등·하교길에 공사 차량이 쉴새없이 오가는 도로의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어 가슴을 조일 수밖에 없다. 수지읍 수지 2지구에 사는 학부모 이모(38·여)씨는 “아파트 옆에 학교가없어 2㎞나 떨어진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매일 10여개 이상의 횡단보도를 건너고있다”고 한숨지었다. 특히 이 지역 아파트 단지 공사가 2002년까지 계속될 예정이어서 공사소음으로 인한 수업지장과 등·하교 사고위험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용인교육청 관계자는 ”내년중 수지와 구성지역 학생들을 수용하기위해 당장초·중·고 13개교가 필요하지만 예산부족으로 정상개교할 학교는 2∼3개교에 불과해 교실대란은 몇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용인은 이제 더 이상 과거의 용인이 아니다.용인은 사라졌다.산과 숲과 새와 전원은사라져가고 소음과 먼지, 교통난과 훼손된 자연이 대신 자리를 잡았다.공사가 완료되고 주민 입주가 끝나면 먼지는 가라앉겠지만 교통난 해결과 훼손된자연의 치유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비용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용인 김병철기자 kbchul@. *주민들 애끓는 호소 “고통의 나날… 입주 포기하고파”. “용인지역 난개발로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동안 당국은 도대체 무엇을 했습니까.” ”입주를 포기하고 아파트를 내놓을까 생각중입니다.” 최모씨(38·회사원·서울 서초구 서초동)는 용인시 구성면 마북리 H아파트를 분양받았으나 입주를 미루고 있다. 분양받을 당시 가족들이 기대했던 호젓한 전원형 아파트는 없고 사방이 아파트와 공사 현장으로 둘러싸여 삭막하기 그지 없었기 때문이다.이른 아침부터 단지내 도로를 통과하는 덤프트럭은 소음과 함께 뿌연 먼지를 일으키고있고 입주 전에 완공됐어야 할 학교들은 언제 개교할지 기약이 없다. 최씨는 “내년과 후년에 잇따라 초등학교에 입학할 아이들의 교육문제가 걸리는데다 교통전쟁을 치러가며 서울 강남의 직장으로 출·퇴근할 생각을 하니 차라리 입주를 포기하는 편이 났겠다”고 말했다.450가구를 분양한 이 아파트는 입주율이 40%에 머물고 있다.“지금도 의료대란을 겪고 있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어요” 수지읍 풍덕천리 수지2지구 S아파트에 살고 있는 이모(29)씨는 어린 딸이행여 큰 병이라도 날까 항상 노심초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3월 딸이 심하게 아파 여러차례 종합병원이 있는 수원까지가야했다”며 “10만명을 수용한다는 대단지에 종합병원 조성계획이 없다는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같은 생활불편은 비난 최씨와 이씨만의 문제는 아니다.용인서북부지역 주민들은 도로,상하수도,학교 등 기반시설과 공공시설 부족 등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급기야 지난달 18일 구성면 마북리 L아파트 주민 55명은 난개발에 대한 정신적,물질적 책임을 물러 용인시를 상대로 수원지법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내는 상황까지 이르렀다.함께 소송을 낸 주민 박모(43·여)씨는 “만신창이가 된 용인의 모습은 건설교통부와 경기도·용인시 등 관련기관의 부실행정이 빚어낸 공동 작품”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전문가 조언] 준농림지 행위제한 강화해야. 경기도 용인지역의 난개발은 정부정책의 허점에서 비롯됐다고 볼수 있다.아파트 연면적이 9만5,000㎡이하이면 교통영향평가를 받지 않아도 되고 사업규모가 2,500가구 이하일 경우 의무적으로 학교용지를 확보하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건설업자들이 제도의 허점을 노리고 기준이하 면적의 아파트로 앞다퉈 허가를 받은 것이다.또 지난 93년 국토이용관리법이 개정되면서 ‘준농림지역에 대해 보전을 주로 하되 개발이 허용되는 곳’으로 애매하게 규정하고공동주택 건설을 허용,난개발을 부추겼다. 이같은 난개발 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뒤늦게 인식한 정부가 국토이용관리체계 개편을 주요 골자로 하는 대책을 발표했다.‘선계획 후개발’의 원칙을적용한 이 대책이 법 개정을 통해 실제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4년의 시간이 소요된다.따라서 이같은 과도기 동안 난개발을 억제하기 위해서몇가지 조치가 필요하다. 첫째,준농림지역에서의 행위제한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준농림지역에서는 6층 이상의 중·고층 아파트 건설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저층 공동주택만을허용해야 한다.둘째 국토이용계획법상의 용도지역 변경기준을 강화해야 한다.아파트 건설을 위해 준농림지역을 준도시지역으로 변경할 경우 세대규모,면적만을 고려하지 말고 기존 도시지역의 개발용량과 주택보급률 등을 고려해야 한다.셋째 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도시계획구역에 편입하여도시기본계획의 방향에 맞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넷째 공공시설 설치기준의 보완이 필요하다.난개발에 따른 부작용이 공공시설 및 기반시설 부족현상으로 가시화되고 있어 기반시설의 확충방안과 비용부담 기준이 큰 쟁점이 되고 있다.우선적으로 개발규모에 따라 공공시설 설치기준을 구체화하고 용지 확보및 재원 등 실질적인 공공시설 확보기준을 마련하여 기반시설 확보 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지자체가 개발승인을 남발하는것을 막아야 한다. 이성룡 경기개발연구원·박사. @
  • [사설] 장마대책 서둘러야

    장마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와 벌써부터 비피해가 걱정된다.기상청 예보에따르면 올여름엔 장마가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빨라 다음주부터 장마가 시작되고 2∼3개의 태풍이 우리나라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돼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더욱이 지난해 폭우피해가 심했던 파주·연천·동두천 등 경기지방과 전국적인 게릴라성 호우로 많은 피해를 보았던 지역의 복구사업이완전히 끝나지 않아 침수지역의 피해가 되풀이될 우려가 있으므로 각별한 대비책을 세워야겠다. 무엇보다 지난해 수해가 극심했던 상습침수지역의 복구사업이 장마전 완공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 큰 걱정이다.경기도의 경우 지난해 침수지역 33곳공사가 현재 중단되거나 지체되고 있어 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이는 예산부족이나 보상지연으로 착공이 늦어진데다 설계오류·부실공사로 인해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 예로 지난해 5,500가구가 물에 잠겼던 동두천시내 신천제방과 교량 공사·배수펌프장 공사는 보상문제로 지난 3월에야 착공,공정이 50%에도 못미치고있다.3년째 연속 임진강 지류가 범람해 시가지가 침수됐던 문산읍과 파주시도 펌프장 토지보상문제로 올여름도 수해위험을 안고 장마철을 넘겨야 하는 등 대부분 수해취약지역의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못해 심한 장마피해가 우려된다.지금부터라도 장단기 수방계획을 세워 대비해야겠다. 해마다 물난리가 나면 전국이 소란을 떠는 가운데 각종 대책이 제시되지만시간이 지나면 잊어먹는 ‘까마귀 행정’ 때문에 올 장마철도 불안한 상태에서 맞게 됐다.우리나라 기후 모형상 여름철 장마와 태풍은 매년 예상되건만장마철이면 200명 정도가 숨지고 평균 5,000억원 이상의 재산피해 발생이 연례행사처럼 고질화됐다. 미리 대비하지 않아 피해를 키운 대형 인재(人災)가 아닐 수 없다. 자연재해 자체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는 없다고 하지만 피해를 최소화해 원시적 재난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선진행정이다.배수펌프장 시설을비롯,공사가 진행중인 교량·제방 등의 공사를 서둘러 마무리짓고 장마전 완공이 불가능한 공사장에는 임시제방을 쌓아야 하며건설자재를 치워 물길을터주는 등 눈앞에 다가온 장마에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장마철을 앞두고 축대와 제방·교량·경사지등의 위험 여부와 공공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수해 예방에 최선을다할 것을 당부한다.이와함께 시민들도 가정과 직장 등 생활 주변에서 예상되는 위험요인들을 살펴보고 행정기관에 신고하는 안전의식을 생활화해야 할것이다.자신의 생명과 가정의 안녕은 스스로 지킬 때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소규모 지자체 발전시설 한전서 인수

    산업자원부는 1일 50가구 이상 도서지역에 좀더 나은 전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서지역의 자가발전시설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의 ‘농어촌전화사업법 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 산자부는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심의 등을 거쳐 오는 올 정기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개정 법률안에 따르면 적자 운영이 불가피한 소규모 도서의 발전시설에 대해 한전이 추가 인수,운영할 수 있도록 인수 대상 지역의 범위가 종전 500가구 이상에서 50가구 이상 도서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현재 한전이 인수,운영하고 있는 8개 도서 외에 50가구 이상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55개 도서가 혜택을 보게 된다. 또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도서 발전시설의 결손운영비에 대한 한전의 지원 규모가 종전 75%에서 전액 지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함혜리기자 lotus@
  • [우리구 역점사업] 송파구

    서울 송파구가 ‘내집 앞은 내가 청소하자’며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클린홈 운동’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송파구는 구정 슬로건을 ‘먼지없는 송파’로 내세울 만큼 청결하고 쾌적한주민생활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온 자치구.하지만 쓰레기종량제 실시이후 집앞이나 점포앞을 스스로 청소하던 분위기가 퇴조하고 미화원 감축으로 주택가 골목길까지 청소인력의 손이 미치지 못하자 지난해부터 이 운동에불을 지폈다. 운동의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주택가 골목길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이웃들과의 대화도 활발해지자 주민들이 앞을 다퉈 청소대열에 가세했다. 송파구는 특히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주택과 상가 등관내 7만7,335가구를 대상으로 운동을 펴 청소상태가 좋고 참여율이 높은 2,943가구를 ‘클린홈’으로 지정하고 동별 우수 주민 28명을 선발,표창하기도 했다. 또 주민과 학생들이 청소 자원봉사자로 나서는 등 기대 이상으로 호응도가높자 올해는 클린홈 선발대상을 4,500가구로 늘려청소실적이 좋은 주민과학생 자원봉사자,광고물이나 전단 다량 수거자,쓰레기 불법·무단투기 신고자 등을 포함시키기로 했다.우수주민 표창 대상도 140명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운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각 동장이 마을 특성을 감안해 ‘클린홈 계획’을 수립,추진하도록 했으며 매월 1회 동별 추진실적을 취합,이를행정실적 평가때 심사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송파구는 올해 이 운동을 주민 생활운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직능·자생단체들로부터도 클린홈을 추천받기로 했다.우수 참여자를 표창하고 이들에게공공용 봉투를 무료지급하는 등 지원책도 마련했다. 연말에는 각 동별 우수사례를 취합,자료집을 발간해 주민들에게 수범사례로배포할 계획도 갖고 있다. 송파구 전상영 재활용과장은 “클린홈운동으로 송파구가 서울의 어느 마을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곳이 됐다”며 “내년에는 6,000가구를 클린홈으로 선정하는 등 운동을 확대 심화시켜 주민들의 상시 생활운동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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