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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기과열지구 2만2천가구 분양, 연말까지…무주택·청약1순위 신청해 볼만

    서울과 경기 화성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연말까지 아파트 2만 2000여가구가 분양된다. 무주택 1순위자,당첨제한을 받지않는 청약 1순위자라면 투기과열지구를 적극적으로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청약자격 강화로 청약경쟁률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이다. 다만 한번 당첨받으면 5년간 청약 1순위 자격이 없어지기 때문에 입지조건등을 잘 따져 선별 청약해야 한다.특히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1년후의 가치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방배동 이수- 서울 방배동 태양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모두 138가구로 조합원분을 뺀 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지하철 7호선 내방역이 걸어서 5분 거리.주변에 서리풀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상도동 경향- 서울 상도동 장승중 옆에 들어서는 아파트.모두 1500가구의 대단지다.지하철 7호선 장승백이역이 가깝다.올림픽대로,대방로,노량진로 등을 이용한 도심 진입이 쉽다. ◇방배동 롯데- 서울 방배동 중앙아파트를 헐고 337가구를 새로 짓는 아파트.34∼64평형으로 157가구를 일반분양한다.한강조망이 가능하다.지하철4호선,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차로 5분 거리. ◇도곡동 현대·LG·현대산업개발- 서울 도곡 주공1차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모두 2968가구 가운데 518가구를 일반분양한다.지하철 3호선 도곡역을 걸어다닐 수 있다. ◇화곡동 현대·현대산업개발·한진중공업- 서울 화곡1주공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모두 2198가구 가운데 261가구를 일반분양한다.지하철 5호선 발산역이 걸어서 5분 거리.주변에 우장산공원이 위치,주거환경이 뛰어나다. ◇서초동 LG- 서울 서초동 우성4차를 재건축하는 아파트.42∼61평형으로 40가구를 일반분양한다.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근에 우면초등교,서울교대,서초세무서 등이 있다. ◇남양주 평내 대주- 경기 남양주 평내지구 3블럭에 595가구를 분양한다.평내지구는 호평지구와 함께 수도권 동북부 주거타운으로 개발된다.퇴계원∼금남IC간 자동차 전용도로가 2004년 개통 예정이다. ◇인천 삼산 신성- 인천 삼산지구에 38∼61평형 1030가구를 분양한다.평당분양가는 540만원선.인천 부평의 마지막 택지지구로도시기반시설과 생활편익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서울 여의도까지 차로 30분 걸린다. ◇남양주 호평 한라- 경기 남양주 호평에 24∼32평형 803가구를 분양한다.천마산으로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서울외곽순환도로와 가깝고 46번 국도를 이용,서울 진출입이 쉽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주택시장 안정대책/ 보유세 중과세 빠져 실효 반감

    ■1.청약제 개선/ 1순위 절반 줄어 반발 클듯 2000년 3월 ‘용도폐기’됐던 청약제한이 부활됐다.이에 따라 청약 1순위자격 요건이 강화되고,공급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처벌도 한층 무거워진다.투기적 주택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한 데 따른 것이다. ◇1순위 청약자격 강화- 서울과 경기도 남양주,화성,고양시 일부 택지지구와 인천 삼산1지구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최근 5년동안 신규 아파트 청약에서 당첨된 사람은 당첨된 날로부터 5년동안 청약 1순위 자격이 없어진다. 또 4일 이후 새로 청약 예·부금에 가입한 세대주가 아닌 사람과 1가구 2주택자에게도 2순위 자격만 주기로 했다. 따라서 1가구 2주택인 사람이 1순위 자격을 유지하려면 청약 이전에 주택 한 채를 팔아야 한다. 다만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될 경우 1순위가 유지되고 투기과열지구로 추가지정된 지역은 1순위 자격이 사라진다. 정부는 현재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수도권 기타 지역에 대해서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주택 공급질서의교란행위에 대한 처벌도 강화한다.청약통장 불법거래는 현행 2년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이하 벌금형에서 3년이하 징역,3000만원 이하 벌금형으로 주택건설 촉진법이 개정된다. 또 청약통장을 판 사람뿐 아니라 이를 산 사람도 처벌을 받게 된다. ◇기존 청약가입자 반발- 지난 2000년 3월 청약통장 가입 자율화 이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1순위 자격을 획득한 191만명 가운데 100만여명은 새 제도가 소급 적용됨에 따라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특히 법조계에서는 공공의 이익보다 개인의 재산권 침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위헌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로펌 ‘김&장’ 관계자는 “입법 취지는 이해하지만 선의의 피해자가 속출할 수 있다.”면서 “제한 근거가 매우 애매해 헌법소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청약자격 제한보다 시세차익을 세금으로 거둬들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이어 정부가 원칙없이 주택정책의 근간이 되는 청약제도를 입맛에 따라 바꾸는 것은 정부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부동산투기억제에도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2.양도세 보완/ 연말까진 신축주택 비과세 양도소득세 과세의 강화야말로 이번 부동산 대책의 가장 큰 알맹이로 볼 수 있다.현재 주택문제의 상당부분이 매매차익을 노리는 부동산 투기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세원(稅源)과 세액(稅額)이 대폭 확대됐다.우선 주택을 3채 이상 보유한 사람에 대해서는 집을 팔 때 기존 ‘기준시가’가 아닌 ‘실지거래가’를 적용해 양도세를 물리기로 했다.기준시가가 실거래가의 70∼80%정도밖에 반영되지 않아 지금까지는 세금이 그만큼 약했다. 다주택 양도세 과세 강화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적용될 전망이다.지금은 ▲고급주택 ▲미등기양도자산 ▲1년 이내 단기양도 ▲허위계약서 등 부정한 방법을 통한 취득·양도 등 경우에만 실거래가를 적용해 왔다. 기존 실거래가 적용 과세대상인 고급주택의 적용범위가 기존 전용면적 50평 이상에서 전용면적 45평 이상으로 대폭 확대됐다.때문에 고급 호화주택이면서 45∼50평 사이에 끼어 양도세 비과세를 적용받아오던 아파트들이 대거 과세대상에 편입됐다.또 서울,5대 신도시(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과천 등에 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나중에 집을 팔 때 양도세를 면제받으려면 적어도 1년을 직접 살아야 한다는 규정이 추가됐다.소득세법상 1가구1주택 비과세 요건에 기존 ‘3년 이상 보유’에 더해 ‘1년 이상 거주’가 추가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신축주택을 사서 팔 경우 양도세를 감면해 주는 혜택도 당초 예정(내년 6월말)보다 6개월 가량 앞당겨 없애기로 했다.이와함께 양도세 부과의 주요 기준이 되는 기준시가를 수시로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나, 현재 거래시세의 70∼90% 정도만을 반영하는 기준시가를 최대한 실제 거래가에 근접하게 하겠다는 대목도 양도세 부담을 높이려는 것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3.재산세 중과/ 재경 “2~3배” 행자 “단계적” 주택시장 안정화대책 가운데 ‘재산세와 종합토지세 등 보유과세 강화’대책은 재정경제부와 행정자치부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단계적 상향조정이라는 원칙적인 수준의 발표에 그쳤다.이날 발표안에는 내년 상반기중 행자부의 지침을 개정해 국세청 기준시가에 기초한 가산율을 단계적으로 상향조정하고,투기과열지구 지정지역에 대해 내년 상반기부터 중과(重課)한다는 내용정도가 담겼다. 이는 재경부가 보유과세 과표(세금부과기준)를 현행보다 2∼3배 인상하는 방안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행자부는 매년 점진적인 상향 조정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인상률을 둘러싼 부처간의 입장이 조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유과세와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은 행자부에서 ‘건물과세 과세표준액 조정기준’의 개정안과 함께 조만간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다. 재경부에 따르면 현재 재산세 과세표준액 산출체계는 건축비 중심으로 돼있어 실거래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이 결과 집값이 싼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세금을 부담하는 등 형평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재산가액이 높은 데도 세금이 낮아지는 역진적(逆進的)인 문제가 발생한다는 주장이다. 이를테면 서울 강남구와 성동구의25.7평형 아파트의 재산세 과표를 비교하면 강남구의 과표 합계는 4459만원,실거래가는 4억 2500만원으로 과표가 실거래가의 10.5%에 불과하다.반면 성동구의 과표합계는 3523만원,실거래가는 1억 9500만원으로 과표가 실거래가 대비 18.1%로 오히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행자부는 실거래가격의 10∼30% 수준인 보유과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동의하지만 급격한 과표인상은 국민들의 조세저항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만큼 점진적으로 현실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재산세는 1200만가구가 내는 세금으로 일부의 부동산 투기를 잡자고 주택을 보유한 모든 사람들의 재산세를 올리는 것은 국민을 납득시키기 어렵다.”면서 “현재 과세권자가 자치단체장으로 돼 있는 데다 세율을 높일 경우 결국 세입자나 영세사업자에게 부담이 전가될 수 있는 현실도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행자부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네티즌들의 찬반양론이 뜨겁다.‘나시민’이란 네티즌은 “재산세 몇만원 올린다고 부동산 보유욕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성난시민’은 “과표 현실화가 조세저항을 일으킨다는 행자부의 주장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면서 “재산이 많으면 세금을 더 내는 것은 조세형평에도 맞고,재산보유에 따라 누진해서 세금을 납부하는 것 또한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4.기준시가 인상/ 양도세 1.6~1.9배 오를듯 양도소득세 등 세금을 부과하는 기준인 국세청의 기준시가가 아파트 가격의 등락에 따라 수시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 재건축추진 아파트 등 가격급등지역은 기준시가가 실거래가에 근접한 수준으로 상향될 전망이다. 정부가 4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따르면 실거래가액의 70∼80% 수준인 기준시가를 최대한 시가에 근접한 수준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지난달 8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포함된 기준시가 조정계획을 강화한 것으로,아파트가격 변동을 상시 파악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대상지역은 서울 및 경기·인천 등 수도권이며,재건축추진아파트 등 현행 기준시가가 고시된 지난 4월 이후 가격이 급등한 아파트단지가 대상이 된다. 이를 위해 일선 세무관서에 설치된 ‘부동산거래 동향파악 전담반’및 부동산가격 전문감정기관 등을 통해 아파트 가격의 동향을 상시 파악하고,아파트가격 변동 내용을 기준시가 산정과 연계해 가격 급등시 기준시가를 연간 수차례 탄력적으로 조정키로 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현재 기준시가가 실거래액의 70∼80% 수준에 불과해 실거래가로 양도세를 부과하면 기준시가보다 1.6∼1.9배나 늘어난다.따라서 기준시가가 실거래가액 수준으로 상향 조정되면 양도세 부담도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특히 투기혐의가 짙은 1가구3주택 이상 보유자는 기준시가 대신 실거래액으로 양도세를 부과,세부담을 늘려 투기억제 효과를 높였다. 아파트의 경우,재산세 부과시 기준시가에 따라 별도의 가산율을 상향 조정해,과세부담을 더 높이게 된다.현재 기준시가가 3억∼4억원일 경우 가산율지수 102가,5억원 이상이면 110이 적용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5.신도시 개발/ 東판교 입주시기 2년 앞당겨 서울 강남 수준의 신도시 건설계획이 눈에 띈다.신도시 2∼3곳을 추가 건설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또 당초 계획보다 320만 5000평이 조기에 개발된다. ◇판교- 전체 280만평중 동측지역 140만평에 중대형의 고층 아파트단지가 먼저 개발돼 예정보다 2년 빠른 2007년 입주하게 된다. 전철 신분당선(분당∼판교∼강남)이 개통되는 2008년말에 맞춰 2009년부터 입주를 시킬 예정이었으나 영덕∼양재간 도시고속화도로(24.5㎞)가 2006년에 개통되는 점을 감안,판교신도시 동측지역을 2007년부터 먼저 입주시키기로 했다. 분양시기도 2005년말에서 2004년초로 2년 가까이 당겨지게 된다. 판교에는 전용면적 25.7평이상 500가구 등 1만 9700가구를 지을 예정이었으나 과천과 인접한 판교 동측지역에 강남 수요를 분산한다는 차원에서 40평이상을 5000가구 더 짓기로 했다. 영덕∼양재간 도로는 민자유치사업으로 바꿔 민자 7680억원과 개발이익 432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화성- 동탄지구 274만평에 4만가구가 건설된다.올해말 예정대로 170만평을 공급, 2006년부터 입주토록 할 계획이다.다음달까지 환경영향평가나 광역교통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다른 택지지구- 주택공사나 토지공사가 개발하는 인천 논현2지구(25만 3000평),인천 동양(2만 9000평),평택 이충2(3만 6000평),용인 보라(10만평),화성 봉담(15만평)도 올해말까지 택지를 1년 앞당겨 공급한다.파주 운정(34만 2000평)과 용인 구성(19만 7000평),인천 영종(37만 4000평),양주 고읍(23만 8000평)은 내년에,화성 태안3(8만 6000평)은 2004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따라서 판교를 포함해 모두 11개 지구 752만 4000평 가운데 올해 56만 8000평(1만 3400가구분),내년 115만 1000평(2만 150가구분),2004년 148만 6000평(1만 2500가구)이 1년씩 앞당겨 개발되는 셈이다. ◇문제점- 공급측면에서는 적절한 선택이지만 문제는 교통이다.영덕∼양재간 도로건설로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기에는 무리라는 평가다. 주택을 앞당겨 보급하는 것과 병행해 특단의 교통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도로건설 등에 필요한 예산도 문제다.민자유치를 활용키로했지만 이것만으론 교통재원을 충당할 수는 없어 예산대책도 함께 나와야 이번 대책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김성곤기자 sunggone@ ■6.재건축요건 강화/ 사전 안전진단 평가 제도화 300가구 또는 1만㎡ 이상의 재건축 사업은 시·도지사가 사전에 도시계획절차에 따라 재건축 지역을 지정해야 사업이 추진된다.사전 안전진단 평가를 제도화하고 부실 진단업체에 대한 벌칙도 강화키로 했다. 시공사 선정은 사업승인후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하도록 해 주민간 분쟁 및 무리한 재건축 조장을 막기로 했다.이를 위해 도시주거환경정비법 제정을 추진중이다. 서울 강북지역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대한 재건축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후불량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재건축 주민동의 요건을 100%에서 80%로 완화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주거환경법 제정에 대비,시·도지사는 앞으로 10년간의 도시주거환경 정비방향을 제시하는 기본계획을 빠른 시일 안에 착수키로 했다. 재건축시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지구단위계획 수립대상도 확대된다.현행 300가구 이상에서 200가구 정도로 하향 조정,소규모 단지의 무리한 재건축을 억제한다는 방침이다.서울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키로 했다. 무분별한 재건축을 막기 위해 리모델링 사업을 활성화하고 리모델링 자금지원 요건이 크게 완화된다.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되는 가구당 3000만원(연 6%)의 리모델링 자금 가운데 착공시 지원비율을 현행 50%에서 70%로 늘리기로 하고 대출지침을 개정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8·9부동산 안정대책’ 발표 때 나온 것으로 이미 시장에 반영돼 있다.강남지역 중층이상 아파트 재건축 시장이 위축되고 가격이 떨어지는 효과가 기대된다. 류찬희기자 chani@ ■7.금융대출 억제/ 담보대출 집값 60%이하로 집값(감정가)이 5억원인 부동산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대출받는 사람은 종전에는 4억원(80%)까지 빌릴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최고 3억원(60%)까지만 빌릴 수 있다.부동산에 거품이 많은 만큼 대출비율을 줄여야 한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고객이 돈 빌리는 한도가 축소되는 동시에 은행이 돈을 빌려주는 조건도 까다로워진다.은행들이 부동산을 담보로 신규 대출을 해줄 때 대손충당금을 더 쌓아야 하기 때문이다. 연체가 없는 정상 대출일 경우에는 대출금의 0.75%(1억원 대출시 75만원)인 충당금은 1%(100만원)로 높아진다.연체가 한달 이상인 ‘요주의 대출’일 경우 충당금은 5%(500만원)에서 10%(1000만원)로 높아진다.금융감독당국은 조만간 은행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서 은행의 부동산담보대출을 조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부의 이같은 대책으로 은행들이 2000년부터 경쟁적으로 벌여온 부동산담보 세일즈는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부동산 대출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에 6조∼7조원에 이르던 월별 신규 부동산담보대출이 지난 7월에 4조원으로 줄었다가 8월들어 다시 5조원대로 늘었다.9월부터는 다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투기과열을 막으려는 정부의 조치로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보는 부작용도 예상된다.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에서 부동산담보 대출을받은 고객은 실제 거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며 “투기를 억제하는 효과보다는 은행의 대출영업을 위축시키는 결과만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8.교육여건 개선/ 수도권 ‘자립형 사립고' 확대 주택시장 안정책의 일환으로 4일 발표된 교육대책은 수도권내 지역간의 교육여건 격차를 최대한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를 위해 수도권에 특수목적고·자립형 사립고 등의 설립·확대를 들고 나왔다. 내년에 개교할 경기도 부천의 경기예술고,성남·용인지역의 대안학교,2004년 문을 열 의왕의 정원외국어고,2005년 경기북부지역에 설립될 제2경기과학고에 대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추가로 특수목적고의 유치 계획을 세우면 정부 차원에서 행·재정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분당·용인·일산 등에서는 이미 국회의원과 지자체가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6개 자립형 사립고의 시범운영이 끝나는 오는 2005년에는 자립형 사립고를 확대·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서울 강북지역과 경기도 평준화 지역의 교육환경을 높이기 위해 교육예산을 우선 지원하고 수도권 지역은 주택건설 전에 학교부지를 미리 확보할 수 있도록 법령도 개정할 계획이다. 앞으로 신도시를 조성할 때 강남 지역의 주거 수요를 흡수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이 우수한 지역을 우선 대상지역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신도시 지역에 학습정보센터·체육시설·첨단 IT시설이 연계된 ‘교육 인프라 집적지역’(Education Park)의 조성도 권장된다. 사교육에 대해서는 규제를 강화한다.지로로 납부한 학원비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학원 사업자의 과표를 양성화하는 등 학원의 불법행위에 대해 단속의 수위를 높인다. 하지만 교육부의 이같은 개선안이 강남권의 집값안정에 얼마나 기여할 것인가는 미지수다.교육계 일각에서는 벌써 “근본 원인을 신중히 고려하지 못한 미봉책”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수도권의 인구 분산 정책을 추진하고,농어촌 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수도권의 교육개선에 나서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정책이라는 지적이다. 더욱이 특목고의 설립이 강남의 학생들을 외곽으로 유인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서울에 있는 과학고 2곳과 외국어고 6곳은 모두 강남에 없으며,경기도에도 경기과학고·과천외고·안양외고·고양외고 등 4곳이 설립돼 있는 까닭이다. 전교조 이경희 대변인은 이와 관련,“강남지역의 집값을 잡기 위해 교육정책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면서 “정부 스스로 교육을 입시위주로 몰고 가겠다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주택시장 안정대책/ 청약제도 문답/임대-선착순 분양자 기당첨자에 해당안돼

    새로 바뀌는 아파트 청약제도를 문답풀이로 알아본다. ◇2002년 9월4일 이후 배우자 등 가구 구성원이 청약 예·부금에 가입,최근 5년간 당첨된 적이 없는 가구주가 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나. 그렇다. ◇최근 5년간 아파트 당첨 여부는 어떻게 확인하나. 청약예금 등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이나 청약예금과 청약부금,청약저축의 당첨여부를 관리하는 금융결제원 전산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대아파트 당첨자도 기 당첨자에 포함되나. 분양아파트로 전환되는 임대아파트의 당첨자는 기 당첨자에 포함되지만 분양으로 전환되지 않는 임대주택(50년·영구·국민임대)의 당첨자는 기 당첨자로 보지 않는다. ◇입주자저축 가입자만 당첨 사실이 없으면 되는지,배우자 등 가구구성원 전원이 당첨 사실이 없어야 하는지.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를 포함한 가구 구성원 모두 당첨된 적이 없어야 한다. ◇3순위나 선착순으로 공급계약을 맺은 사람도 기 당첨자에 포함되나. 3순위자도 청약경쟁을 통해 당첨되면 기 당첨자에 포함되지만 선착순을 통해 미분양 주택을 분양받은 경우는 기 당첨자에서 제외된다. ◇최근 5년간 신규 주택 당첨 여부는 특정지역에 국한되는 것인가. 아니다.전국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다. ◇2000년 9월4일 당첨됐다면 언제 1순위가 되나. 5년이 지난 2005년 9월4일 이후 입주자 분양 공고일부터 1순위가 된다. ◇아파트 당첨자의 2주택 보유 여부는 어떻게 확인하나. 사업 주체로부터 넘겨 받은 당첨자를 토대로 주택전산망을 통해 확인한다. ◇가구주가 아닌 가구 구성원에게 1순위 자격을 주지 않는 기준일을 개정된 주택공급 규칙 시행일로 하지 않고 9월4일 이후로 한 이유는. 개정 주택공급 규칙 시행일로 하면 그 사이 가구주가 아닌 가구 구성원이 새로 가입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언제부터 시행되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이르면 다음달 후반부터 적용한다. ◇정책의 일관성 또는 기득권 침해의 문제는 없는지. 기존 청약예·부금 가입자들의 불만이 있긴 하지만 주택시장의 과열을 막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투기과열지구 안에서 기존 가입자중 2주택이상 소유자,기 당첨자 등에 대해서만 1순위 자격을 제한하려는 것이다. ◇판교 동측에 우선 중대형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물량을 언제 공급하는가. 당초 개발구상안에서는 판교 동측지역에 전용면적 25.7평 이상 아파트 500가구를 공급토록 돼 있다.개발계획 수립시에 주택수요와 지역여건 등을 감안,구체적인 공급물량을 정할 계획이며 2007년 1월부터 입주시킬 계획이다. ◇화성 동탄에서 올해 170만평 규모의 택지공급이 가능한가. 광역교통 개선대책안이 9월 중순 경기도에서 제출돼 10월쯤 확정되면 늦어도 12월에는 택지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신도시의 입지와 개발시기는. ‘선계획-후개발’이라는 대원칙 아래 수도권 과밀에 미치는 영향,광역교통대책,환경보존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신도시의 입지와 규모,시기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중부 1만여가구 침수, 전국 집중호우 사흘째…도로 곳곳 유실

    6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5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1만여가구가 침수되는 등 서울과 경기,강원,호남 등 전국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랐다. ◆인명피해-6일 오후 6시50분쯤 전북 임실군 덕치면 두지리 마을 앞 개울에서 김춘곤(67)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들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김씨는 사고를 당하기 30여분 전 폭우가 퍼붓자 마을 앞산에 매어놓은 소를 끌고 귀가하다 불어난 개울물에 휩쓸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낮 12시쯤 강원도 홍천군 남면 유치2리 하천에서 동생(8)과 함께 물구경을 하던 원용미(10)양이 급류에 휘말려 실종됐다.또 이날 오전 10시30분쯤 횡성군 갑천면 병지방 2리 산덧골 입구 잠수교 인근에서 야영을 하던 김경숙(45·여·경기도 안산시 본오동)씨가 차량이 급류에 떠내려가다 나무에 걸리자 차에서 내려 하천을 건너려다 급류에 휩쓸렸다. 영월군 하동면 와석2리 옥동천 잠수교에서 광업소 직원 김재하(46·영월군영월읍 하송리)씨가 1t트럭을 몰고 침수된 다리를 건너다 차량과 함께 실종됐고, 전남담양군 용면 최병규(62)씨도 영연리 가막골에서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가옥,농경지 침수-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날 서울 4774가구,인천 184가구,경기 275가구 등 5233가구가 침수됐다고 잠정 집계했다.반면 서울시는 “지금까지 모두 5500가구가 침수된 것으로 파악됐지만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중부지방에만 1만여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됐다.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농경지 11.1㏊가 침수된 데 이어 파주시적성·군내·파평면 일대 농경지 204㏊도 물에 잠겼다. ◆교통통제,항공기 결항-도로유실이나 침수로 인한 교통통제와 항공기 결항도 잇따랐다. 서울에서는 동부간선도로와 북악 스카이웨이,잠수교,영동1교 등의 차량통행이 한때 통제됐다.집중호우와 낙뢰 등으로 서울지역 주요 간선도로 35곳의 교통신호등이 고장나 교통체증을 빚기도 했다. 강원도 인제군 북면 국도 44호선의 차량통행이 통제돼 10일쯤에나 복구가 가능할 예정이며 경기도 포천·연천군 등의 국도,농어촌도로도 낙석사고 등으로 일부 통제됐다.전북 임실군 성수면 오류역 주변 철길 100여m가 물에 잠겨 한때 전라선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한국공항공사는 6일 오전 10시5분 김포를 떠나 목포로 향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1353편이 목포공항의 강풍으로 출발하지 못하는 등 이날 김포∼김해 26편 등 55편의 국내선 항공기가 결항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의 산과 계곡에서 등산객 조난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경찰의 대피경고를 무시한 채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어성골 계곡에서 야영중이던 피서객들에게 범칙금 5만원이 부과됐다. 류길상기자·전국종합 ukelvin@
  • 상가 입찰예정가 1.5배 넘으면 위험

    ‘상가투자 옥석을 가려라.’ 주상복합건물과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 부진과 저금리의 영향으로 시중 여윳돈이 상가로 몰리고 있다. 특히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고 오는 11월부터 상가임대차보호법이 조기 시행되면 상가의 임대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섣부른 상가 투자는 낭패를 보기 일쑤다.상가별 투자요령도 제각각이다.따라서 입지조건과 수익성을 철저히 분석해야 상가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단지내 상가 ‘묻지마 투자’주의= 상가 중에서도 아파트 단지내 상가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입찰경쟁률도 보통 수십대 1을 웃돌고 낙찰가도 뭉칫돈이 몰리면서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게다가 투자 대상 지역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점차 지방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서울 관악구 봉천동 대우아파트 단지내 상가는 입찰예정가가 9300만원이었지만 2배 이상 높은 1억 7600만원에 낙찰됐다. 또 경기도 용인 기흥 단지내 상가는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평균 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입찰예정가가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책정되기 때문에 낙찰가가 입찰예정가의 150%를 넘을 경우 수익을 내기가 사실상 어렵다고 지적한다. 상가114 안진우 실장은 “묻지마 투자는 금물로 고가 낙찰은 피하는 것이 실패를 줄이는 지름길” 이라고 조언했다. ◇입지를 따져라=단지내 상가는 단지 배후 가구수가 최소한 500가구 이상,30평형 이하의 중소형 평형이 많은 곳이 유리하다. 미용실과 비디오,세탁소 등 생활밀착형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백화점이나 할인점보다 주변 상가들의 입점 업종을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 테마상가는 근린상가나 단지내 상가보다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지만 투자위험성이 높다,무엇보다 안전성을 확인하는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 근린상가는 입지가 수익을 좌우하기 때문에 신규 택지지구나 목 좋은 퇴근길 상권의 상가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대부분 퇴근시 필요한 물품을 사기 때문에 구매력이 높다. ◇하반기 유망 상가 =연말까지 아파트 단지내 상가,테마상가 등 모두 16곳이 분양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경기도 안양에 분양하는 단지내 상가를 눈여겨 볼 만 하다.38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입지 조건이 뛰어나다. 대림산업이 오는 11월 경기도 안양에 분양하는 상가 역시 1700가구의 배후단지를 끼고 있다. 또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분양하는 단지내 상가도 13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둘러싸여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군용비행장 주변 고도제한 큰폭 완화 경기 23만가구 환경개선

    경기도내 군용비행장 주변의 고도제한이 크게 완화됐다.특히 서울공항 주변인 성남 중원과 수정구 일대는 이 조치로 무려 20만가구의 주민들이 지가상승 등 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행 군용항공기지법상 도시계획지구내 비행장 주변고도제한 높이를 현행 12m에서 45m까지 완화하는 군용항공기지법 개정안이 지난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그동안 도심개발과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걸림돌이 되어왔던 지역환경이 크게 개선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완화지역은 경기도내 7개 시군으로 대상면적 479㎢에 23만 6500여가구에 이른다. 시군별로는 ▲성남시 수정·중원구 일대 140㎢(19만 4000가구) ▲평택시 신장동 일대 125㎢(2만 4000가구) ▲수원시 권선구 일대 122㎢(300가구) ▲고양시 덕양구일대 17㎢(8000가구) ▲이천시 대포동 일대 36㎢(4500가구) ▲양주군 광적면 일대 21㎢(4700가구) ▲포천군 포천읍 일대 18㎢(1000가구) 순이다.이에따라 이들 지역에서는 앞으로 15층까지 재건축이 가능하게 되며,시군별로는 도시재개발사업이 활성화돼 각종 건축행위가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도와 성남시 등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지난 98년부터 국방부 건의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용역사업,국방부에 정책대안 제시,국방부장관 면담,국회차원의 협력추진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동안 주민들의 시위도 끊이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고도제한 완화와 함께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군사시설보호구역 문제의 해결을 위해 국방부와 협의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남 윤상돈기자
  • 동작구 3만가구 절수기기 무료설치

    물 절약을 위한 자치구의 양변기 절수기기 설치사업이 확산되고 있다. 서초구(구청장 趙南浩)는 지난해 관내 아파트 등 2500가구에 3400여개의 양변기 절수기기를 무료 설치한 데 이어 올해에도 6000여개를 설치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절수기기를 설치한 결과 가구당 연간 48t의 절수효과와 1만 5000원의 물값 절약 효과를 봤다며 특수시책으로 계속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작구(구청장 金禹仲)도 오는 2006년까지 관내 3만 2600여가구에 양변기절수기기를 무료로 설치해 주기로 했다.절수기기는 올해 3263가구를 비롯,2003∼2005년까지 각각 7342가구,2006년 7343가구에 갖춰진다. 이 사업에는 모두 5억 3000만원이 투입되며 올 연말까지 노량진1·2동,본동,상도1·2동,대방동의 개인주택,빌라,아파트 등에 설치된다. 최용규기자 ykchoi@
  • 새달 1500가구 일반분양

    다음달 5일 실시될 서울시 7차 동시분양의 일반 분양 아파트는 1500여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집마련정보사가 동시분양 참가예상업체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2개 업체가 13개 사업장에서 모두 2658가구를 공급하고,이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는 1538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최근 동시분양의 주류를 이뤘던 강서권 물량이 화곡동 한화,목동 금호,목동 현대산업개발 등 3곳으로 나타났다.상계동 우림,정릉동 현대,도봉동 중흥,면목동 신성 등 강북권 물량도 4곳이다. 또 정릉동 현대,금호동한신공영을 제외하면 모두 300가구 미만 소형 아파트 단지여서 실수요위주의청약이 유리할 전망이다. 김경두기자
  • 또다른 ‘권력형 비리’ 조짐/신앙촌 재개발 수사 전망

    95년부터 시작된 신앙촌 재개발 사업은 경기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일대 10만평에 아파트 5500가구를 짓는 사업이다.시중에는 사업 이득이 1000억원대에 이른다는 소문까지 도는 대단위 사업이다.이 때문에 사업권을 두고 기양은 세경진흥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주민들까지 양분돼 극심한 갈등을 빚어왔다.이 과정에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 이형택씨와 여권실세 P씨가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 제기되고 있다. ●로비 의혹= 97년 IMF 외환위기로 기양과 세경진흥 모두 부도를 맞았다.그러나 기양은 회사 이름을 기양건설산업으로 바꾼 뒤 세경진흥 등의 부도채권을 모두 인수,사업권을 확보했다. 기양측은 534억원의 부도어음을 149억원이라는 헐값에 인수했다.기양은 이 과정에서 채권 금융기관 관계자들에게 19억여원을 뿌린 사실이 드러나 지난해 말 관련자들이 구속됐다.이것으로 사건이 마무리되는 듯했다.그러나 전 기양 상무 이모씨가 기양의 로비 대상에 이형택씨를 비롯,검찰·경찰 관계자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폭로하고 나섬에 따라 사건은 다시 불거졌다. 기양측은 이 전 상무의 폭로 등이 사업권을 다시 빼앗기 위한 세경진흥측의 음모라고 반박하고 있다.세경진흥 회장 김모씨가 ‘범박동 대통령’으로까지 불리는 신앙촌 토박이인 또 다른 김모씨를 통해 기양측을 끊임없이 협박해 왔고 그 배경에는 여권실세 P씨가 있다는 주장이다. 이들 두 김씨는 2000년 신앙촌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사기와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수사 전망= 검찰은 우선 기양측의 로비 의혹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세경진흥측에 대한 수사도 불가피하다.신앙촌 사건을 수사한 경험이 있는 검찰 관계자는 “어느 한쪽만 수사하면 공권력이 이권싸움에 휘둘리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양쪽 로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부회장 연모씨의 역할을 밝혀내야 한다.연씨는 재개발 사업에 참가한 경험이 많고 정·관계에 폭넓은 인맥을 갖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연씨가 기양에 영입된 것은 2000년 4월로 당시에는 재개발 지역 주민들의 끊임없는 민원 제기로 사업이 지지부진할 때였다.연씨가 부회장으로 영입되면서 맡은 역할과 활동 범위가 명확히 규명돼야 한다. 세경진흥 김 회장 역시 정·관계에 발이 넓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 회장은 지난 95년 서울 한남동 단국대 부지 재개발 사업에도 개입,수백억원의 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져 있다.신앙촌 재개발 사업에서는 주민들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진 ‘범박동 3인방’ 김·서·강모씨를 배후 조종하고 있는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 결국 신앙촌 사건은 수사에 따라서는 또 하나의 권력형 비리 사건으로 비화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인천 원당지구 뜬다

    ‘인천 원당지구를 눈여겨 보자.’ 수도권의 분양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 원당지구에서 올해 6000여가구가 분양된다. 대림산업은 다음달 초 26,34평형 450여가구를 공급한다.신명종합건설 등 5개 중소업체도 하반기 20∼30평형대 3500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실수요자 몰린다] LG건설은 25∼41평형 938가구를 분양중이다.중소형 평형대는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고 일부 대형평형만 남았다.풍림산업도 모델하우스를 연 첫날부터 수천명의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렸다.24∼39평형 1739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앞서 금호건설이 지난달 분양할 때도 일부 평형을 빼고 1순위에서 마감됐다.일부 로열층은 웃돈까지 형성될 정도로실수요자의 관심이 뜨거웠다.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사장은 “원당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 대부분이 20∼30평형으로 이뤄져 다른 택지지구보다상대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원당지구는 어떤 곳] 인천시가 당하,불로,검안1ㆍ2지구 등 7개 토지구획지구를 묶어 택지지구로 개발하는 곳 가운데하나다. 오는 2004년까지 5만여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특히 원당지구는 28만평 규모로 평지와 야산으로 이뤄진 전원형 택지다. 김포 풍무리로 이어지는 도로가 개통 될 예정이다.서울외곽순환도로,신공항고속도로,43번 국도,경인고속도로가 단지 외곽에 위치,다른 수도권 도시로의 접근이 쉽다. 김경두기자 golders@
  • 부동산 파일/ ‘쌍용 플래티넘 선스타워’253실 등

    ◆한국토지신탁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253실규모의 오피스텔 ‘쌍용 플래티넘 선스타워’에 대한 개발신탁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말 분양한다. 구리시의 핵심상권인 돌다리 사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내년말 개통예정인 중앙선 구리역과 가깝다.LG백화점,롯데마그넷,농수산물 도매시장,구리종합시장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지상 1∼4층은 근린상가,지상 5∼15층은 오피스텔(14∼23평형)이다. 평당 분양가는 470만∼500만원 선이며 중도금 60%를 전액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복층형 오피스텔로 드럼세탁기,빌트인 냉장고,에어컨,붙박이장 등을 제공한다.(02)3451-1110. ◆건영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조합아파트 ‘건영캐스빌’247가구를 27일 공개청약 방식으로 분양한다. 32평형 171가구,24평형 76가구다.전체 500가구 단지로 1차 253가구는 올해초 분양됐다. 분양가는 33평형 1억 9300만원,24평형 1억 3400만원 확정분양가.조합원 운영비는 별도다.중도금에 대해 분양가의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길 하나를 사이에두고 목동 11단지와 맞닿아 있다.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과는 걸어서 10분여 거리에 있다.청약관련예금 가입과 상관없이 수도권 거주 만 20세이상의 무주택세대주는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전평형이 3-베이 구조로 설계되며,무인경비와 출입자 통제시스템이 적용된다.가구마다 디지털 도어록이 설치된다.(02)655-2940. ◆대림산업은 충남 천안 두정동 두정택지개발지구에 아파트 ‘e-편한세상’ 466가구를 분양한다.32평형 407가구,37평형 59가구 등으로 이뤄졌다.평당분양가는 380만∼400만원. 2003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경전철 두정역이 600m 거리에들어선다. 천안 인터체인지와 불당지구가 차로 10분 걸린다.오는 2004년 4월 입주예정.(041)522-4488.
  • 부동산/ 서울·수도권 알짜배기 분양러시

    주택업체들이 올 상반기 서울·수도권에서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다.정부의 잇단 집값 안정책으로 신규분양 경기가 주춤해지자 가급적 분양시기를 앞당기려고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주택경기가 더 가라앉기 전에 분양하기 위한 고육책이다.여기에는 7·8월이 신규 분양의 비수기라는 점도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 오는 5·6차 동시분양에 5000여 가구의 아파트가쏟아질 전망이다.이 가운데 서울시내 노른자위 아파트들도 상당수 포함돼 내집마련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은 사당동 남성아파트 재건축 물량을 5차 동시분양에 선보일 예정이다. 극동아파트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으며 모두 223가구다.조합원 물량을 뺀 8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사당로와 동작대로 이용이 가능하다.인근에 롯데건설의 낙천대와 삼성래미안 등이 공사중이어서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대우건설도 금호 10구역 재가발지구에서 5차 동시분양에참여한다.금호공원 바로 옆에 있으며 23∼41평형336가구로 구성돼 있다.일반분양 물량은 112가구이다.단지 바로옆에 금호7구역 재개발 사업이 추진중이다.지하철 3호선금호역과 신금호역이 걸어서 5∼7분 남짓 거리이다.독서당길,강변북로,동호대교 등을 이용해 강·남북 연결이 쉽다. 한강과 가까워 고층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인근에금남시장과 금호종합시장이 있고 훼미리마트도 자리잡고있다. 삼환기업은 고척동에서 5∼6월중 300여가구를 일반분양한다.오류중학교 이웃의 장미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전체 규모는 600가구이다. 전철 1호선 개봉역이 걸어서 10분여 거리에 있고 경인로와 남부순환로 등을 이용,도심 진입이 쉽다.고척초등,오류중학교 등에 걸어 다닐수 있는 거리에 있다. 한진중공업은 우림건설의 루미아트와 인접해 있는 강서구 방화동 성원연립과 경성연립을 재건축해 6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전체 354가구 가운데 94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양천길과 방화동 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5호선 방화역과 개화산역이 걸어서 10여분 거리다. 인근에 신동아·성원·현대·도시개발아파트 등이 자리잡고 있다.단지 바로 옆에는 쌈지공원이 있다. 마송초등학교,치현초등학교 등에 걸어 다닐 수 있다.마곡택지개발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8호선 방화역과 방화시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LG건설은 한강로 옛 상명여고 부지 4085평에 주상복합아파트를 선보인다. 오피스텔을 포함해 모두 1359가구이며 이 가운데 주상복합아파트는 310가구다.36평형이 64가구,47∼48평형 182가구,59평형이 64가구다.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과 붙어 있으며 고층부에서는남산이나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특히 서울역∼용산역∼한강로 일대를 서울시가 부도심으로 육성할 계획이어서 발전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용인=용인에서는 오는 6월까지 8500여가구가 분양된다.죽전아파트 물량도 상당수 포함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것으로 보인다. 죽전에서는 이달 말 현대건설이 12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46·69평형 단일평형이다. 대지 면적 1000여평에 용적률 179.67%를 적용해 15층짜리 아파트 3개동을 짓는다. 평당분양가는 68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중대형 아파트치고는 분양가가 낮은 편이다. LG건설은 5월 중 용인시 수지읍 신봉리에서 1626가구를분양한다.33평형이 354가구,39평형 406가구,45평형 334가구,51평형 416가구,60평형 116가구다. 주변에 LG건설아파트가 많아 모두 4500여 가구의 단지를구성한다. 보존녹지로 지정된 10만여평이 자연공원을 활용한 환경친화형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부는 중앙정수처리시스템,에어컨 멀티배관 시스템 등 첨단 설비가 적용된다.용적률은 199%다. 용인시 기흥읍에서는 태영이 5월중 139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전체 규모는 400가구로 24·32평형으로 구성돼 있다.경부고속도로 수원인터체인지에 인접해 분당권 진출이쉽다. 서울 강남까지 차로 30여분 거리이며 영덕∼수지∼양재간 고속화 도로가 개통되고 전철 분당선이 통과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광주권=4·5·6월 3개월동안 4000여가구가 분양된다. 광주지역은 상수도 및 하수처리 용량이 부족해 그동안 주택분양에 제동이 걸렸었다.그러나이달 대주건설을 시작으로 주택업체들이 속속 분양에 나서고 있다. 초월면 산이리에서는 벽산건설이 31평형 516가구를 공급한다.곤지암 톨게이트 인근 교통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다.서울 강동지역과 성남시내까지 승용차로 20여분 거리이다. 주변에 백마산,태화산,해룡산 등이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확장된 8차선 중부고속도로가 가깝고 성남∼이천으로 이어지는 경전철도 건설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이 좋아질전망이다. 지난 24·25일 초월면에서 296가구를 분양했던 대주건설도 5월에 25·33평형으로 구성된 505가구를 추가분양할 계획이다. 롯데건설도 초월면 쌍동리에서 6월중 838가구를 분양한다.28·32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고양권=그동안 용인 등지의 열기에 가려 아파트 분양이주춤했던 고양시와 파주 등지의 분양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고양시에서는 6월까지 2116가구가 공급된다. 한라건설이 고양시 토당동에서 32평형 아파트 482가구를이달 말 분양한다. 또 벽산건설은 고양시 가좌동에서 32평형 아파트 500가구를,남광토건은 탄현동에서 33·42평형 214가구를 이달 말각각 분양한다. 동문건설도 고양시 백석동에서 38·43평형 아파트 920가구를 6월 말경 분양할 계획이다. 파주에서도 모처럼 현대산업개발이 교하면 야당리 자유로변에서 1096가구를 분양한다. 평형별로는 34평형 772가구,41평형 216가구,48평형 108가구이다.평당 분양가는 460만∼490만원대로 35평형 기준 인근 시세에 비해 3000만원 가량 싸다고 현대산업개발은 설명했다. 접수는 5월2일부터며 2004년 8월 입주예정이다.이산포 인터체인지나 장항 인터체인지를 통해 자유로 진입이 쉽다.2005년 완공예정인 용산∼문산간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운정역이 단지와 접하게 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교통여건 좋아지는 남양주권 남양주 호평지구 32만 9000평,평내지구 25만 7000평이 눈길을 끈다.토지공사가 내년 12월 택지개발을 끝낼 예정이다.46번 경춘국도변에 인접해 있고 주변에 천마산스키장,서울 리조트 등 레저시설이 밀집해 있다. 대부분의 공동 주택지는 분양됐다.남은 공동택지는 호평지구 1필지(1만 1000평),평내지구 3개필지(3만 1000평)로평당 190만∼237만원에 26∼27일 분양신청을 받는다. 호평·평내지구의 가장 큰 약점은 교통문제.주변환경이뛰어난 반면 교통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아 주택업체들이분양을 미뤄왔다.그러나 판교∼구리 왕복 8차선 공사가 올해 마무리되는 등 교통여건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호평지구는 대주건설이 지난 25일 모델하우스를 연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평당 분양가는 410만원대. 한화·중흥·한라·효성건설 등 9개업체도 6400여가구를분양한다.분양가는 대주건설 분양결과를 보고 정할 계획이다.현재로서는 평당 400만∼450만원선으로 예상된다. 평내지구에서는 우남종합건설이 26일 모델하우스를 열고32평형 378가구를 분양한다.4개 업체 분양물량은 2000여가구.분양가는 호평지구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인천 임대주택 1만5천가구 공급

    인천지역 서민들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2003년까지 국민임대주택 1만 5000여가구가 건설된다. 인천시는 22일 올해부터 내년까지 서구 연희동 등 9곳 38만 7072㎡의 택지개발 및 주거환경개선 지구에 1만 1976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구 연희동 연희지구 380가구의 건설을 시작으로 남동구 논현동 논현2지구 2600가구,남동구 장수동 장수지구 796가구 등 3개 택지개발지구에 모두 3776가구의 임대주택을건설한다.또 영세민 밀집지역인 동구 송림동 송림시영아파트 주변에 800가구를 비롯해 동산학원 주변에 1500가구,만석동 만석3지구에 500가구,부평구 부개동 부개지구에 1000가구 등 4개 주거환경개선지구내에 3800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키로 했다.시는 주택공사측과 협의를 마치는 대로 연내에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내년에도 남동구 논현2지구에 3600가구를 건설하는 등 2개 지구에 4400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할 방침이다. 시가 또 이미 사업에 착공한 남동구 도림택지개발지구내 714가구를 비롯해서구 마전지구 621가구,부평구 삼산지구1696가구 등 3개 지구 3031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빠른 시일내에 완공하기로 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용산·강남·중랑·성동구 부분단수

    서울시는 배수지 건설에 따른 상수도관 연결 및 부설공사 등으로 일부 지역에 대해 단수조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보광가압장 무인화공사와 관련,18일 오후 3시부터 19일 오전 1시까지 용산구 이태원 1·2동,한남2동,보광동등 1700가구에 대해 단수한다. 또 학동사거리∼강남구청역간 상수도관 이설 및 연결공사로 25일 오후 9시부터 26일 오전 5시까지 강남구 신사동,압구정2동,청담1·2동 등 5300가구에 물공급을 중단한다. 이밖에 면목배수지 배수관 부설공사 등으로 중랑구 면목3·4·7·8동,망우1·2·3동,신내1동 3500가구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전 3시까지,성동구 금호1가동,하왕십리동 830가구는 30일 오후 11시부터 5월1일 오전 4시까지 단수된다. 시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수지역에 급수차를배치하고 페트병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며 단수에 관한사항은 국번없이 121번이나 관할 수도사업소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용규기자 ykchoi@
  • 강남 ‘알짜단지’ 쏟아진다

    서울지역 3차 동시분양 아파트 청약이 다음달 2일 실시된다.18개 단지에서 모두 121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인기지역인 강남권에서만 6개 단지가 분양되고 청약 1순위자가 200만명을 넘어설 예정이어서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강남외에도 입지조건이 좋고 수요가 탄탄한‘알짜단지’가 많아 실수요자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차 동시분양보다 단지 수는 늘었지만 1∼2동으로이뤄진 ‘나홀로 단지’가 많다.이에 따라 일반물량은 오히려 216가구 줄었다.대치동 동부,암사동 현대를 빼면 대부분 모두 500가구 미만의 중소형 단지다. 평형별로는 300만원짜리 청약통장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전용면적 25.7평형 이하가 전체 물량의 50%에 이른다. 전용면적 40.8평형 이상도 36%에 달해 1000만원짜리 청약1순위자라면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설 만하다. ♣대치동 동부=대치주공 아파트를 헐고 새로 짓는 재건축아파트.805가구 가운데 45,53평형 25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이번 동시분양에서 가장 큰 단지다.지하철 3호선 도곡역이 걸어서 2분 거리.대치초등,숙명여중고,대청중 등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2004년말 입주할 예정이다. ♣방배동 롯데=올 7월 입주 예정인 ‘대우 유로카운티’옆에 들어선다.81평형 단일평형으로 60가구 모두 일반 분양한다.지하철 7호선 내방역까지 걸어서 7분 걸린다.인근에 서리풀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내년 10월 입주 예정. ♣도곡동 롯데=도곡연립을 헐고 새로 짓는 재건축아파트.53평형 단일평형으로 60가구 가운데 2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주변에 럭키·우성·경남아파트 등이 들어서 있다.언주초등교와 은광여고가 걸어서 2분 거리.지하철 3호선 양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동 중앙=대한주택공사 연구소 부지에 들어서는 아파트.25∼58평형으로 298가구 모두 일반 분양한다.재건축이진행중인 해청,AID아파트 등에 둘러싸여 있다.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까지 걸어서 10분 걸린다. ♣암사동 현대=5개 저밀도지구중 가장 먼저 사업승인을 받은 동서울아파트를 헐고 다시 짓는다.568가구 가운데 25,33평형 9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지하철 5호선명일역이 걸어서 10분.명일초등학교와 신암·명일여중을 걸어서 다닐수 있다. ♣불광동 대창=진성아파트를 새로 짓는 재건축아파트.24∼41평형으로 256가구 가운데 11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북한산 자락에 위치,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주변 경관이 뛰어나다.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연신내역을 이용할 수 있다.내부순환로와 서부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다. ♣내발산동 태승=세림연립을 헐고 새로 짓는 재건축아파트.26∼30평형 2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인근에 우장공원이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지하철 5호선 발산역과 우장산역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올 12월 입주 예정. ♣가락동 동궁=프라자아파트 옆에 들어선다.49평형 단일평형으로 4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지하철 5호선 계농역이걸어서 8분.강동·문정초등학교와 송파중학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내년 1월 입주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서울 고덕시영아파트 재건축 본격가동

    서울 고덕동 저층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후끈 달아오르고있다. 최근 고덕 주공 2단지가 시공사 선정을 마친데 이어 2500가구의 시영 아파트도 오는 30일 시공사를 결정할 계획이다. [누가 시공권을 노리고 있나] 현대건설,삼성물산 건설부문,대우건설,LG건설,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동부건설 등 7개사가 제안서를 냈다.이 가운데 일부는 수주에 소극적이어서수주전은 현대건설, 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 4개사로 압축되고 있다. 조합은 담합을 막기 위해 투표에서 1, 2위를 한 업체끼리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후(後)컨소시엄’을 도입했다.조합원들이 OMR카드를 이용,건설업체 2곳에 기표하는 방식으로지분율은 득표율에 따라 주어지지만 1위 업체가 최고 65%이상을 가질수 없고 2위 업체의 지분도 최소 35%는 보장 된다. [시공권 확보 경쟁 치열]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10여일 앞둔 21일 고덕시영 아파트는 조용한 겉모습과 달리 물밑 수주전이 한창이다.단지내 상가에 건설사마다 부스를 만들어놓고 홍보도우미들을 교육시키느라 분주했다.단지 안팎 3∼4곳에 사무실을 열어 표확보에 여념이 없었다. 그러나 시공사 선정일이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비방전이 벌어지는 등 과열조짐이 나타나고 있다.21일 재건축조합에는A사가 조합원과 중개업소 관계자들을 초청,선물을 제공하는등 사전에 과당홍보를 했다는 내용을 포함,2건의 신고가 접수됐다.수주전이 과열되면서 ‘어디는 이번에 100억원을 쓴다더라.’, ‘조합원을 홍보요원으로 쓰면서 15일 동안 300만원을 준다더라.’ 등 갖가지 소문들이 나돌고 있다. 15만원 안팎이던 홍보도우미들의 일당도 20만원대로 치솟고 있다. 재건축조합에서는 시민단체의 힘을 빌어 과당홍보 단속반5명을 투입했지만 역부족이다.정세창(鄭世昌) 조합 사무국장은 “단속을 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며 “업체들이자제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자율결의 무색] 재건축 수주전에서 보통 업체당 50억에서많게는 100억원까지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에도 이에 못지 않은 돈이 투입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 비용은 수주업체는 해당 사업에서,떨어진 업체는 다른사업에서 이 비용을 회수,결국은 분양가와 집값상승으로 이어진다. 수주전에 참여한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일부 재건축 신흥강호들이 막대한 홍보비를 투입하는 등 과열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며 “그 많은 비용을 어떻게 회수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고덕시영은 어떤 곳] 지난 84년에 지어졌다.지난해 6월 재건축조합 창립총회를 열었고 지난 1월에 지구단위계획서를제출했다. 용적률를 놓고 서울시와 줄다리기가 한창이다.조합은 용적률 250%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서울시는 200% 이상은 내줄수 없다는 입장이다.대지면적 5만 3557평에 기존 13∼22평형 2500가구를 헐고 25평형 758가구,33평형 1777가구,45평형 1118가구 등 모두 3653가구를 다시 짓는다. 시세는 13평형 1억 9000만원,17평형 2억 4000만원,19평형2억 8000만원,22평형 3억 4000만원선이다.매물은 있으나 급등에 따른 우려감으로 거래는 뜸하다. 가람공인중개사사무소 정병기 사장은 “연초에 가격이 크게 올라 현재는 보합세가 강하다.”며 “서울시와 용적률문제가 원만히 해결된다면 오를 소지는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 김경두기자 sunggone@
  • 러브호텔 건립 엄격 제한

    내년 1월부터 주거지역과 인접한 곳에서는 상업지역이라도 러브호텔 건립이 엄격히 제한된다.또 관리지역(준농림·준도시지역)의 아파트 용적률이 200%에서 150%로 강화되고 건축물 규모도 10만㎡에서 30만㎡(2500가구 규모) 이상으로 집단화해야 한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15일 국토연구원에서 공청회를 가졌다. 제정안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주거환경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상업지역이라도 주거지역과 일정 거리가 떨어져 있거나 중간에 공원 등의 녹지 시설로 차단막을 갖춘 경우에만 숙박시설 건립을 허용하는 조례를 만들수 있도록 했다. 또 대규모 리모델링지구로 지정된 곳에서는 지자체가 용적률을 완화,기존 건물 동(棟)의 증개축 외에 단지안에 별도의 아파트 동을 건립할 수 있도록 했다. 도로,상하수도,학교 등 기반 시설의 추가 설치가 어려운개발밀도관리지역은 법적 허용 용적률을 50%로 줄일 수 있도록 했다.대규모 개발 사업자가 기반 시설 없이 무임승차해 왔던 소규모 개발사업의 난립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밖에 수도권 시와 인구 10만명 이상 시에만 의무적으로 적용하던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수도권 및 광역시 인접의모든 시·군과 인구 10만명 이상의 시·군으로 확대했다. 또 비도시지역(종전의 준도시·준농림·농림·자연환경보전지역)의 건축제한 방식을 제한행위열거방식(Negative system)에서 허용행위열거방식(Positive system)으로 변경,대기·수질오염 시설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주택보급률 올해말 100% 돌파

    올해 말 국내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우리나라 주택보급률은 98.3%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말 전국의 아파트와 연립주택,다세대주택, 단독주택,다가구주택(한 채를 한 가구로 환산)은 모두 1189만 2300가구였다.이를 1209만 8500가구수로 나눌 경우 주택보급률이 98.3%에 달했다. 건교부는 올해 입주 물량이 59만가구로 예상돼 연말 전국주택보급률은 100%를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다가구주택을 세대별로 구분해 주택 수를 산정할 경우 주택보급률은 이보다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류찬희기자 chani@
  • [실패 대탐구] 제3부 실패자산을 고유하자 (4)안산시 아파트 건설사업

    지방자치제가 시행되면서 선거로 당선된 단체장들은 관선때에 비해 훨씬 자율적으로 많은 사업을 추진했다.중앙정부의 간섭에서 벗어난 ‘민선 단체장’들은 공약사업 이행이나 재선·3선을 위한 실적 만들기 등을 위해 너도나도큰 사업들을 벌였다.일부 사업들은 한때 언론으로부터 ‘톡톡 튀는 사업’으로 조명을 받기도 했다.그러나 상당부분은 현실성이 떨어지거나 수익성이 맞지 않아 도중에 중단됐고,시간과 예산 낭비로 주민들에게 부담만 안겨주었다.대표적인 실패사례로 ‘안산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지구내 공동주택건설사업’을 해부한다. ◆ 관공서가 아파트 건설사업을?. 건설교통부는 지난 95년 안산시 고잔지역에 14만명을 수용하는 ‘안산신도시 2단계 사업’을 위해 수자원공사를통해 3만 7800가구분의 대규모 택지를 조성해 민간에 분양했다.안산시는 이 지역에 1435억원을 투입,26평형 554가구와 32평형 624가구를 지어 분양하는 사업에 뛰어들었다.이듬해 1만 9950평을 246억여원에 사서 11억원을 들여 설계작업에 들어가는 등 아파트 건립공사에착수했다.그러나이로부터 5년 뒤인 2000년 4월 이 사업은 수익성이 없는것으로 판명돼 사업을 포기하고 부지를 민간업체에 넘겼다.5년간 공들인 사업이 실패로 끝난 요인은 무엇일까. ◆ 대형 건설업체와의 경쟁은 무리. 첫 번째 실패요인은 경험부족이었다.시 일각에서는 계획수립 초기부터 무리수라는 지적이 많았다.안산시는 이때까지 민간 아파트를 지어본 적이 없었다.임대아파트 1500가구를 지어 영세민들에게 공급한 것이 고작이다.철거민이나 영세민들에게 헐값이나 무상으로 공급한 아파트 건립 경험을 가지고 대형 건설업체와의 치열한 분양전에 나선 것은 출발부터 무모한 일이었다. ◆ 재원조달 계획도 없이 사업 착수. 두 번째 실패요인은 기획불량이다.빠듯한 예산에 1500억원에 가까운 사업비를 조달할 길이 막막했지만 ‘어떻게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사업을 벌였다.우선 지역개발기금 등에서 246억원을 빌려 땅부터 샀다.나머지 건설비는 일반분양을 해 계약금과 중도금이 들어오면 충당할생각이었다. ◆ 빗나간 예측. 세 번째 실패요인은 오판이다.허술한 재원조달 계획은 한순간에 무너졌다.곧이어 닥친 외환위기로 금리가 치솟아 246억원의 차입금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대형 건설업체들이 무더기로 도산하면서 건설경기는 깊은 불황의 늪에 빠졌다.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하고 대형업체도 아파트 가격을 깎아 주는 할인판매에 나섰다.이런 상황에서 민간 아파트 건설 경험이 없는 관공서가 분양을 통해 건설공사비1189억원을 조달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시는 재정파탄의 위기를 맞았다.인근에는 모두 민간업체에서 아파트를 짓고 있는데 임대주택 두번 지은 경험으로지은 아파트를 누가 분양받으려 하겠느냐는 현실론이 대두됐다.이같은 분위기가 확산되자 시는 2000년 2월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사업백지화를 결정했다. ◆ 예상된 실패와 무리한 강행. 네 번째 실패요인은 사전검토 부족과 부주의다.시 안팎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이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내부에서‘실패할 것’이란 부정적 의견이 개진됐었다.사업전담부서로 지정된 도시개발지원사업소는 당시 자금압박과 기술적 어려움 등으로 실패할 것이란 사업타당성 검토보고서를 냈다.그러나 실무부서의 의견은 존중되지 않았다.이 보고서는 관공서가 민간업체와 분양경쟁을 해서 이긴다는 것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내용이었다. 안산시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행정자치부의 권고도 듣지 않았다.행정자치부는 지난 96년 상반기 지방재정투융자사업 심사 결과 안산시의 공영아파트 사업계획에 문제가 많다고 보고 재검토하도록 요구했다.그러나 안산시는이를 무시했다.행자부가 재검토를 요구하면 대부분의 지자체는 사업을 축소하거나 취소하는 것이 보통이다. ◆ 5년공사 도로아미타불. 안산시는 “타당성 없는 사업에 대해 심사결과를 무시하고 추진하다 포기하는 등 예산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감사원의 지적을 받고서야 사업착수 5년 만에 두손을 들었다.부지는 민간업체에 262억원에 되팔았다.이 업체는 현재 이곳에서 건설공사를 진행 중이다. 원금에 16억원을 더 붙인 값이기는 하나 그동안의 차입금 이자와 11억원의 실시설계용역계약비 등을 감안하면 턱없이 모자라는 금액이다.아파트 건설계획에 투입됐던 직원들의 5년간 인건비,사무실 운영비와 유지비,업무추진 관련비용 등도 손실이다.건설공사의 지연도 안산시의 사업실패가 낳은 사회적 비용이다.지난 95년 수자원공사가 분양한이 일대 32필지 가운데 안산시가 매입했던 21블록이 제일늦게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이미 입주한 아파트도 있는데땅을 매입한 이후 근 4년간 공사를 못했기 때문이다. 특별취재반 yeomjs@ ■지자체 사업 중앙정부 통제 강화를. 지방자치단체의 무분별한 사업 확장을 중앙정부가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현재도 관련 법규상 각 지자체의무리한 사업추진에 대해 중앙정부가 예산상의 불이익 조치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제동을 걸 수는 있다.하지만 지자체들이 이를 무시하고 강행하더라도 사업중단을 강제할 수단이 없다.지자체들의 마구잡이 사업 추진에 대한 중앙정부의 제어장치가 대폭 보완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행 지방재정법과 시행령은 서울시 30억원,다른 시·도는 20억원,시·군·구는 10억원이 넘는 사업을 할때 각각외부기관의 심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특히 200억원이 넘을 때는 반드시 행정자치부에 심사를 의뢰하도록 하고 있다. 행자부 장관과 시·도지사는 심사의뢰를 받은 투자사업이추진시기나 규모,재원조달 계획 등에 문제가 있으면 심사를 반려할 수 있고 심사결과에 따라 ‘적정’ ‘조건부 추진’ ‘재검토’ ‘부적정’ 등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재검토’ 권고를 받으면 해당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지원이 전액 중단된다.그래도 사업을 강행하면 교부세 감세로 불이익을 줄 수 있다.그러나 지방자치단체들은 부적정 또는 재검토 등의 권고를 받더라도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지방재정 운용실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10억원 이상의 투자사업 가운데 충분한 검토와 준비 없이 추진하다가 중도하차하는 경우가 15.8%에 이른다. 이 중에는 ‘지방 재정 투융자사업’ 심사조차 받지 않고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다 중단돼 낭비된 예산만도 8592억원에 이른다.이는 감사원이 지난해 발행한 ‘2000년도지방자치단체 감사백서’에서 밝혀졌다. 이 백서에 따르면 지난 95년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이후 2000년까지 지자체가 시행한 사업은 총 9948건 153조원이다.이 가운데 8%에 해당하는 795건(사업비 9조 3034억원)은사업추진 발표만 하고 재원부족 등을 이유로 사업추진을못하고 있다. 7.8%에 해당하는 773건(사업비 30조원)은 사업을 추진하다 재원부족,사업타당성 미흡 등으로 사업이 중단되거나부진한 실정이다.특히 422개 사업(사업비 16조원)은 부지확보,실시설계 등에 8592억원의 예산을 집행한 뒤 사업을중단해 예산낭비를 초래하고 있다. 중단된 사업을 시·도별로 보면 부산(116건 1조 2722억원),서울(88건 1조 4268억원),경기도(51건 1조 5229억원),대구(32건 4조 9443억원),인천(25건 5조 5474억원) 등의 순으로 많다.단체장들이 재정형편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선거공약사업 이행을 내세워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다 차질을 빚은 것이 대부분이다. 이처럼 무분별한 사업추진으로 지자체의 차입재원 의존비율도 지난 95년 말 14.5%에서 99년 말에는 16.8%로 증가했다.특히 부산과 대구시는 행정자치부통제기준인 20%를 넘어섰다. 광역자치단체의 빚도 엄청나게 늘었다.광역자치단체의 총 채무액이 95년 8조 6649억원에서 99년에는 15조 5776억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이런 추세대로 가면 오는 2003년에는 18조 749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이 가운데17개 자치단체가 추진중인 26개사업(사업비 9575억원)은행정자치부의 심사대상인데도 심사를 받지 않고 추진됐다. 또 35개 자치단체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유보 또는 재검토하라는 판정을 받은 63개 사업을 그대로 추진하고 있어 심각한 후유증이 예상된다. 특별취재반
  • 서희이엔씨 조합아파트 분양

    서희이엔씨는 경기 화성시 매송면에 조합아파트 1500가구가운데 498가구를 분양한다.확정 분양가로 24평형 8300만원,32평형 1억850만원이다. 김치냉장고,식기 건조기가 분양가에 포함된다. 단지앞 수원∼송산간 84번 국도가 4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수원역까지 차로 10분 거리.22일부터 조합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2004년 6월 입주 예정이다.(031)252-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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