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50억원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전권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금연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졸업생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효성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646
  • 순풍 탄 조선 3사… ‘친환경 선박’ 내세워 수주 행진

    순풍 탄 조선 3사… ‘친환경 선박’ 내세워 수주 행진

    HD현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 3사가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등 친환경 선박을 앞세워 수주행진을 벌이고 있다. 2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지난 26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1만 6200TEU급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아네 머스크호’의 명명식을 열었다. HD현대가 세계적인 해운그룹 머스크로부터 수주한 18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중 첫번째 선박이다. 메탄올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처음 건조했다는 점에서 친환경 선박 시장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은 전통연료 사용 선박보다 황산화물(SOx) 99%, 질소산화물(NOx) 80%, 온실가스는 최대 25%까지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선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컨테이너선 발주량의 21%를 차지했다. HD현대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43척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 이밖에 HD현대의 자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이달 오세아니아, 중남미 소재 등 선사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11척의 건조 계약을 따냈다.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도 각각 이달에만 VLAC를 2척씩 수주했다. 양사 모두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사로부터 주문을 받았으며 2027년 하반기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조선 3사가 이달 수주한 VLAC는 금액만도 2조 7391억원(HD한국조선해양 1조 7329억, 삼성중공업 3150억원, 한화오션 3312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처음 등장한 VLAC는 각국 친환경 선박 도입 기조에 발맞춰 벌써 인기 선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 VLAC 건조는 기체인 암모니아를 액체로 운반하기 위해 영하 33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기술력을 갖춰야 한다. VLAC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못지않은 고부가선박인 이유다. 수주 실적으로 국내 조선사와 1, 2위를 다투는 중국 조선사들은 상대적으로 건조 난이도가 낮은 다른 친환경 연료 운반선을 만들고 있다.
  • 현대차그룹 계열사도 줄줄이 호실적… 정의선 1500억대 배당 받는다

    현대차그룹 계열사도 줄줄이 호실적… 정의선 1500억대 배당 받는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주주 배당도 크게 늘린다. 여기에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등 줄줄이 호실적을 달성한 계열사들과 더불어 3년 만에 역성장하며 실적이 꺾인 현대글로비스도 배당금을 상향하기로 결정하면서 현대차그룹의 배당 규모도 역대 최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받는 올해 배당금은 1500억원을 훌쩍 넘길 전망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실적 기준 주식 1주당 1만 1400원, 5600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이 받을 배당액은 현대차 638억원, 기아 395억원으로 모두 1033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금감원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차와 기아 지분을 각각 2.65%, 1.76%씩 보유하고 있다. 정 회장이 지분 20%로 최대 주주인 물류기업 현대글로비스도 주당 6300원을 배당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 55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 감소하며 3년만에 역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저조한 실적에도 주주 친화 기조에 따라 지난해 결산 배당금을 전년 대비 10.5% 상향한 주당 6300원으로 결의한 상태다. 같은 날 지난해 잠정 실적을 공시한 현대모비스도 주당 4500원씩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9조 2544억원, 영업이익 2조 295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4.2%, 13.3% 늘어나는 등 두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지난해 연매출 3조 65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현대오토에버도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당 1430원을 배당한다고 공시했다. 정 회장은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토에버의 지분을 각각 0.32%, 7.33% 보유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정 회장이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오토에버 등 5개 계열사로부터 받을 배당금은 1550억원에 육박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정 회장은 현대위아, 이노션 등 다른 계열사들의 지분도 다수 갖고 있는 만큼, 전체 배당금 규모는 이보다 더 커질 전망이다. 계열사들이 일제히 실적 호조 행진을 이어가면서 정 회장은 경영권 승계를 위한 자금 마련에 일부 숨통이 트이게 됐다. 정 회장은 부친인 정몽구 명예회장의 지분을 승계받아 경영권을 강화하는 한편, 그룹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는 까닭이다. 이 과정에서 상속세 납부 및 지분 정리를위해 조 단위의 현금이 필요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 중처법 내일부터 확대 적용, 고용부 긴급 기관장 회의서 대책 논의

    중처법 내일부터 확대 적용, 고용부 긴급 기관장 회의서 대책 논의

    고용노동부는 27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확대 시행을 앞두고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해 현장 관리 및 안전 확보 대책을 논의한다. 이정식 장관은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48개 지방관서장이 참여하는 긴급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한다. 현행 50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되는 중처법이 내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과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건설현장까지 확대된다. 당정은 사업장의 준비 부족 등을 들어 법 적용을 2년 추가 유예하는 법 개정을 추진했으나 여야 간 이견으로 무산됐다. 고용부는 중처법 확대 적용에 따른 대응 계획을 설명하고 대책 마련을 지시할 예정이다. 지방관서는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 현황과 특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확대 적용시 수사 개선 계획 등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50인 미만 사업장뿐 아니라 5인 이상 식당과 빵집, 카페 등은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은 낮지만 중처법 내용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등 인식이 매우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중대재해 조사를 담당하는 수사감독관도 증원이 부족해 사건 처리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이 장관은 전날 법 적용 유예가 무산된 후 브리핑에서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달 말부터 3개월 간 50인 미만 사업장 83만 7000여개에 대한 사상 첫 ‘산업안전 대진단’ 진행 계획을 밝혔다.
  • ‘황홀한 녹동항 드론쇼’···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재개최

    ‘황홀한 녹동항 드론쇼’···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재개최

    녹동항 야경을 화려하게 만들었던 드론쇼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재개최된다. 26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드론 기술의 새로움을 경험하고 문화예술 즐거움과 풍부한 먹거리로 만나는 ‘2024 녹동항 드론쇼’를 더 색다름으로 준비중이다. 녹동항 드론쇼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전남권 최초로 매주 토요일 고흥만의 특별한 야간 볼거리 관광 상설 상품으로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 5월부터 7개월간의 긴 여정으로 녹동항 소록대교 야경을 배경 삼아 다양한 주제와 연출로 펼쳐졌던 정기적인 무료 상설 공연이다. 23회 공연에 관람객 18만여명이 찾아 150억원의 직·간접적 지역 상권 경제효과를 거뒀다. 특히 드론쇼 공연으로 녹동항과 녹동 바다정원은 고흥 여행길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전국적인 인지도와 고흥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로 고흥관광 판도를 바꾸는 계기가 됐다.군은 올해도 차별화된 드론쇼 공연을 선보여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포부다. 독보적인 야간 관광 특화 콘텐츠 확보와 특색있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제공으로 관광과 지역상권 경제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월 앞서 열린다. 녹동항 드론쇼 공연 전후로 버스킹 공연과 레이져쇼, 상용화 드론 비행시연은 물론 행사장 주변 포차 거리, 푸드트럭,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등도 함께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오는 4월 첫 주말부터 시작되는 8개월간의 대장정 길에 고흥군의 소중한 파트너가 돼 달라”며 “드론쇼 공연 그 이상의 추억과 감동이 남는 잊지 못할 매력을 듬뿍 선물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 “나 구청장 딸”…온몸에 명품 휘감은 女, ‘사치생활’ 일삼더니 결국

    “나 구청장 딸”…온몸에 명품 휘감은 女, ‘사치생활’ 일삼더니 결국

    아버지가 전직 구청장인 점을 내세워 사업 투자를 미끼로 수억원을 챙긴 40대 여성이 구속됐다. 이 여성은 피해자들로부터 가로챈 돈으로 사치 생활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JTBC ‘사건반장’은 부산의 한 전직 구청장 딸인 A씨의 이 같은 범행에 속아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의 증언을 전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A씨는 지난 16일 투자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2016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구청장을 지낸 아버지 이름을 팔아 공병 세척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주겠다며 20명으로부터 투자금 15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실제로 공병 세척사업을 운영한 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고교 동창, 소셜미디어(SNS) 친구, 또래 학부모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사기를 쳤다. 그 돈으로는 명품을 사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갔다. 한 피해자는 “1억원이 넘는 포르쉐, 다이아몬드가 박힌 1억원짜리 시계, 에르메스 가방, 샤넬 가방, 요트 여행 등 사치스러운 일상을 SNS에 자랑했다”고 말했다. 다른 피해자들 역시 “상상 이상의 사치를 했다. 옷 방에 한 벌당 3000만원이 넘는 모피코트 3벌이 걸린 것도 봤다”, “부산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갑부인 척하면서 모든 명품을 다 두르고 서울에 가더라”라고 주장했다. A씨는 아들이 초등학생일 때부터 하와이로 어학연수를 보내기도 했다. 한 피해자는 A씨에 대해 “자신이 만든 거짓 세계에 흠뻑 취해 사는 사람같았다”고 전했다. 이렇게 사치 생활을 즐기던 A씨는 결국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명품을 헐값에 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건반장 측은 A씨 아버지인 전직 구청장에게 연락했으나 “다시 연락하겠다”며 끊은 후 연락을 피했다. 국립대 교수라고 알려진 남편은 “내 본가도 큰 피해를 봤다.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혔다.
  • ‘귀한 선발’ 나오면 바로바로 ‘찜’… ‘kt 원년 멤버’ 고영표 5년 107억

    ‘귀한 선발’ 나오면 바로바로 ‘찜’… ‘kt 원년 멤버’ 고영표 5년 107억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선발 투수 품귀 현상에 각 구단이 계산기를 두드리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새 시즌을 마치고 FA 최대어로 분류됐던 고영표(왼쪽·33)가 원소속팀 kt wiz와 계약하면서 LG 트윈스 최원태(가운데·27)와 kt 엄상백(오른쪽·28)이 주목받고 있다. 다만 대박과 쪽박 사이 기준점은 올해 성적이다. kt는 25일 투수 고영표와 5년 총액 107억원(연봉 95억원, 옵션 12억원)에 비(非) FA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가 FA를 1년 앞둔 고영표와 선제적으로 협상한 이유는 시장에 선발 투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2023시즌을 마치고 FA 시장에 나온 선발 투수는 LG 임찬규뿐이었는데, 임찬규는 일찌감치 친정팀 잔류를 선언하며 타 구단과의 협상 여지를 차단했다. 2024시즌이 끝난 뒤에도 마찬가지다. FA 자격을 얻는 선수 중 검증된 선발 자원은 LG 최원태와 kt 엄상백 정도다. 두 투수는 지난해 각각 부진과 부상으로 부침을 겪었기 때문에 올 시즌 활약에 따라 몸값이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임찬규도 FA를 1년 유예한 지난 시즌 국내 선수 다승 1위(14승)에 오르며 4년 최대 50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최원태는 반등이 절실하다. 지난해 7월 29일 LG 우승을 위한 마지막 조각으로 트레이드 합류한 최원태는 이적 다음 날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이후 8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7.75로 급격하게 내리막을 탔다. 11월 8일 kt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선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강판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최원태는 2022년 당시 소속팀이었던 키움 히어로즈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을 때도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돼 구원 투수로 시리즈를 소화한 바 있다. 매 시즌 강력한 구위와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기대감을 높였으나 위기에서 한순간에 무너지는 경기를 반복했다. 팀 동료 임찬규와 같은 반전 드라마를 써야 잠재력을 시장 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다. 2022시즌 11승2패 평균자책점 2.95로 상승 궤도를 탄 엄상백은 이듬해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다. 초반 부진을 딛고 7월부터 7경기 4승무패 평균자책점 3.18로 맹활약하다가 8월 말 갈비뼈 미세 골절을 당해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순위 싸움이 치열했던 지난 후반기, 이강철 kt 감독은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호투했던 엄상백의 부재를 아쉬워했다. 엄상백이 대형 계약을 체결한 고영표처럼 시즌 내내 꾸준한 경쟁력을 보여준다면 선발 투수가 부족한 FA 시장 상황을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 방학 돌봄교실·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교육복지 아낌없이 쓴다

    방학 돌봄교실·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교육복지 아낌없이 쓴다

    강원 양구군이 ‘명품 교육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교육복지는 민선 8기 군이 10대 군정 목표 중에서도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다. 군은 이달 중순부터 ‘방학 중 초등 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돌봄 교실은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초까지 4주간 2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1차 30명, 2차 30명 등 총 60명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돌봄 교실에 참가하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그림책 만들기, 도예, 요리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점심과 간식도 제공받는다. 운영은 민간 교육기관인 배꼬미놀이학교협동조합이 맡았다. 군은 지난해 여름 시범 사업으로 시행한 방학 중 돌봄 교실에 대한 학부모들의 호응이 커 올해 정식 사업으로 전환했다. 군 관계자는 “방학 중 돌봄 학교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양육 부담을 줄여 호평을 받았다”며 “수요가 많지 않은 ‘학기 중 돌봄 교실 연장’ 사업을 접는 대신 방학 중 돌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초부터 대학 등록금도 성적, 부모 재산과 무관하게 전액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 2학기 각각 255명이 국가 장학금과 교내 장학금 등을 제외한 등록금 실납입액 100%를 지원받았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양록장학금 지급 기준도 성적 상위 20%에서 30%로 완화해 수혜 인원을 390여명에서 420여명으로 늘렸다. 군은 매년 교사 10명을 선정해 200만원씩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도 신설했다. 150억원을 들여 양구읍 상리에 지상 3층 연면적 2349㎡ 규모로 짓는 군립도서관은 올해 설계를 마친 뒤 내년 착공한다. 박현정 양구군 평생교육과장은 “양구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아낌없이 지원하는 게 민선 8기의 정책 기조”라며 “앞으로도 주민들로부터 여러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
  • AI 솔루션 전문기업 ‘엘로이랩’ “최근 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AI 솔루션 전문기업 ‘엘로이랩’ “최근 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초분광기술 기반 딥러닝 AI(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엘로이랩(대표 유광선)이 최근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엘로이랩의 누적 투자금은 약 70억원이 됐다. 추가로 10억원도 멀티 클로징 중이라 시리즈A 총 투자 금액은 60억원이 될 전망이다. 이번 투자는 우리벤처파트너스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신한캐피탈, 에트리홀딩스, 빌랑스인베스트먼트, 한국바이오기술투자, 마그나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투자했다. 리드 투자자인 우리벤처파트너스는 한국 1세대 벤처캐피탈(VC)인 KTB투자증권의 후신으로 현재 운용자산(AUM) 약 1조 5000억원 규모로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과 비바리퍼블리카(토스)등 투자한 국내 톱 벤처캐피탈 중 하나다. 추가로 이번 투자에 한국바이오기술투자를 통해 식품 분야 디지털전환(DX) 선도기업인 풀무원(대표 이효율)의 투자 결정도 포함돼 있어 향후 식품 분야에 있어 다양한 협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엘로이앱 측은 설명했다. 엘로이랩의 초분광 AI 기술은 식품업계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식품 기업으로부터 ‘이물선별 및 품질관리’ 솔루션으로 적극 도입을 진행 중이며, 이외에도 2차 전지, 제약, 재활용 분야에서 기술 도입을 위하여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타진 중에 있는 기술이다. 유광선 엘로이랩 대표는 “지난 12월 ‘스케일업 팁스’ 업체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으로부터 향후 약 12억원의 연구과제비를 지원받게 된 이후 금번 시리즈 A 투자로 엘로이랩의 초분광 AI 솔루션 기술에 대한 최적화 및 연구역량 증대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엘로이랩은 지난해 10월 SCI 평가정보로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양호한 시장을 바탕으로 미래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투자용 기술신용평가등급 TI3로 선정된 바 있다. 기존 식품 대기업에 도입된 다양한 이물 선별 및 품질 관리 솔루션이 그 효용성을 인정받아 식품 제조 라인에 추가 도입이 결정되고 있는 중으로 엘로이랩의 기술 경쟁력 및 역량은 지속적으로 검증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유 대표는 “엘로이랩의 비전인 ‘우주의 별빛을 관찰하던 새로운 눈으로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공헌한다’를 더욱 활발히 실행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엘로이랩은 최근 시리즈 A 투자유치와 함께 연구·개발, 사업 및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 ‘순수 연봉만 95억’ 고영표, kt와 5년 107억 합의…선발 품귀, LG 최원태 운명은 올해 성적에

    ‘순수 연봉만 95억’ 고영표, kt와 5년 107억 합의…선발 품귀, LG 최원태 운명은 올해 성적에

    프로야구 새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분류됐던 고영표(33)가 원소속팀 kt wiz와 순수 연봉만 95억원, 최대 107억원에 달하는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FA 선발 투수 품귀 현상에 각 구단이 계산기를 두드리는 속도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LG 트윈스 최원태(27)와 kt 엄상백(28)이 주목받고 있다. 다만 대박과 쪽박 사이 기준점은 올해 성적이다. kt는 25일 투수 고영표와 5년 총액 107억원(보장액 95억원, 옵션 12억원)에 비(非) FA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고영표 선수는 FA가 아니라서 계약금이 없다. 보장액은 그대로 5년간의 연봉으로 보면 된다”며 “지난 시즌을 마치고 계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선수도 공감의 신호를 보냈다. 최근 3년 동안 리그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뒀다.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고영표는 2015년 kt에 입단해 줄곧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으로 역대 팀 최다 경기 선발 등판(127경기), 최다승(55승), 최다 이닝(920과 3분의2이닝), 최다 완봉승(4회) 등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엔 28경기 12승7패 평균자책점 2.78의 성적을 거두면서 팀 내 최다 174와 3분의2이닝을 책임졌다. 6월 6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8월 24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1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행진으로 별명 ‘고퀄스’(고영표+퀄리티스타트)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이에 kt는 구단 최초 비 FA 다년 계약을 성사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실력은 물론이고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투수다. 앞으로도 에이스 역할을 해주길 기대힌다”고 밝혔다.kt가 FA를 1년 앞둔 고영표와 선제적으로 협상한 이유는 시장에 선발 투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2023시즌을 마치고 FA 시장에 나온 선발 투수는 LG 임찬규뿐이었는데, 임찬규는 일찌감치 친정팀 잔류를 선언하며 타 구단과의 협상 여지를 차단했다. 2024시즌이 끝난 뒤에도 마찬가지다. FA 자격을 얻는 선수 중 검증된 선발 자원은 LG 최원태와 kt 엄상백 정도다. 두 투수는 지난해 각각 부진과 부상으로 부침을 겪었기 때문에 올 시즌 활약에 따라 몸값이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임찬규도 FA를 1년 유예한 지난 시즌 국내 선수 다승 1위(14승)에 오르며 4년 최대 50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최원태는 반등이 절실하다. 지난해 7월 29일 LG 우승을 위한 마지막 조각으로 트레이드 합류한 최원태는 이적 다음 날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이후 8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7.75로 급격하게 내리막을 탔다. 11월 8일 kt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선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강판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최원태는 2022년 당시 소속팀이었던 키움 히어로즈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을 때도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돼 불펜에서 시리즈를 소화한 바 있다. 매 시즌 강력한 구위와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기대감을 높였으나 위기에서 한순간에 무너지는 경기를 반복했다. 올해 팀 동료 임찬규와 같은 반전 드라마를 써야 잠재력을 시장 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다. 2022시즌 11승2패 평균자책점 2.95로 상승 궤도를 탄 엄상백은 이듬해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다. 초반 부진을 딛고 7월부터 7경기 4승무패 평균자책점 3.18 맹활약하다가 8월 말 갈비뼈 미세 골절을 당해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순위 싸움이 치열했던 지난 후반기, 이강철 kt 감독은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호투했던 엄상백의 부재를 아쉬워했다. 엄상백이 대형 계약을 체결한 고영표처럼 시즌 내내 꾸준한 경쟁력을 보여준다면 선발 투수가 부족한 FA 시장 상황을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사설] ‘민생’ 외치면서 중대재해법 유예 호소 외면하나

    [사설] ‘민생’ 외치면서 중대재해법 유예 호소 외면하나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중소기업들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법을 2년 더 유예하는 법안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반대로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개정안이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못하면 준비가 되지 않은 대부분 중소·영세 기업들이 극심한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재해로 근로자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을 때 안전관리 체계를 제대로 구축하지 않은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는 것이 골자다.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에는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됐으나 50인 미만(공사금액 50억원 미만) 사업장에는 2년 유예됐다. 여당은 중소기업의 87%가 준비 부족을 호소하는 현실을 감안해 2년 더 유예하는 법 개정안을 지난해 9월 발의했다. 하지만 야당과 노동계가 끝내 반대해 이대로 법안이 시행된다면 폐업, 도산, 해고의 악순환을 피할 수 없다는 현장의 우려가 공포 수준으로 커진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년 유예를 받은 50인 미만 사업장은 71만개, 종사자는 794만여명이다. 대기업 근로자 308만명의 두 배를 넘는다. 중대재해 사망자 10명 중 6명이 중소·영세 기업에서 나오고 있다. 지난해 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조사했더니 중소기업의 94%가 법 시행에 대비하고는 있으나 전문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유예 기간 연장을 호소했다. 법안 자체를 거부하는 게 아니라 준비가 덜 된 열악한 환경에서 법이 시행되면 사업주 처벌에 따른 줄폐업과 근로자 실직의 부작용을 감당할 수 없다는 토로였다. 고령자와 외국인 근로자가 많아 안전사고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영세업체들은 계도 기간 연장이 더 절박하다는 입장이다. 산업재해 예방의 당위성을 부정하자는 것이 아니다. 부작용이 명백하다면 완급을 조절해 줄 수 있어야 진정한 민생 입법일 것이다. 그런데도 지금 민주당은 정부 대책이 미흡하다면서 산업안전보건청 설립과 1조 2000억원인 산재예방 예산을 2조원으로 늘리라는 요구로 법안 처리를 뭉개고 있다. 입만 열면 민생을 말하는 민주당이 일의 선후를 무시하는 억지를 부린다고밖에는 말할 수 없다. 영세 상공인과 근로자들의 마지막 호소에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귀를 열기 바란다.
  • 재계 “감옥 담벼락 걷는 불안 해소를” vs 노동계 “근거 없는 공포 조장”

    재계 “감옥 담벼락 걷는 불안 해소를” vs 노동계 “근거 없는 공포 조장”

    경제계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사흘 앞둔 24일 여야 간 2년 추가 유예 법안 합의가 불발되자 불안감이 현실이 될 수 있다며 망연자실하면서도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경제5단체가 촉구했던 부분에 대해서 국회가 반응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내일 오전까지 마지막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도 “여야가 오는 27일까지 합의해서 50인 미만 작은 기업들의 현실을 감안하는 입법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50억원 미만 건설 현장까지 법이 확대 적용되면 건설기업의 99%가 넘는 중소 건설기업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며 “중소·영세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감안해 조속한 법안 통과를 간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고금리, 자재·인건비 급등에 따른 공사비 상승, 경기침체로 인한 건설 수요 감소 등에 따라 2중, 3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대표이사가 처벌받게 돼 기업의 정상적 경영이 어려워 폐업으로 이어지고 근로자 또한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각각 예방하고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 유예를 촉구했다. 김 회장은 윤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기업을 하면서 감옥의 담벼락을 걷는 불안함이 해소되도록 (추가 유예 법안 통과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반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소기업의 경영과 노동자의 안전이 마치 상호 배치되는 가치인 것처럼 주장하면서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이 중소기업의 폐업을 가져올 것이라는 근거 없는 공포를 조장하고 있다”며 적용 유예 연장 요구를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 태영건설, CP4 사업장 4000억원 추가 투입 필요…25일 대주단 회의

    태영건설, CP4 사업장 4000억원 추가 투입 필요…25일 대주단 회의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절차에 들어간 태영건설이 PF 사업장 중 규모가 가장 큰 CP4블록에 최대 4000억원을 추가로 출자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대주단은 오는 25일 이에 관해 논의하기로 했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CP4블록 사업장 대주단은 시행사와 시공사를 제외하고 25일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있는 CP4블록 사업장은 매매가가 2조 3000억원으로 태영건설 PF 사업장 중 가장 큰 규모(연면적 46만 3543㎡·약 14만평)다. 올해 말 준공을 하면 업무시설과 숙박시설을 포함한 복합 쇼핑몰이 들어서게 된다. 해당 사업장의 시행법인이자 차주인 마곡CP4PFV는 최근 대주단 협의에서 ‘(해당 사업장) 준공을 위해선 대주단의 3500억~3950억원의 추가 출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수치를 제시했다. 대주단 전체가 기존 PF 대출금액(1조 5000억원) 대비 4분의 1 이상의 추가 출자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협의가 필요해진 상황이다. CP4사업장의 대주단은 교보생명(대출한도 3000억원), 신협조합(1200억원), MG새마을금고중앙회(1000억원), 푸본현대생명(1000억원), IBK기업은행(2000억원), 산업은행(1000억원), KB국민은행(1000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주단은 추가 자금지원 불가 및 사업장 매각, 대주단 추가 자금 지원 및 보상안 마련, 제3의 금융회사 자금 투입 등의 방안을 선택할 수 있는데, 해당 사업이 좋은 입지에 있고, 국민연금이 선매입 계약을 맺었다는 점에서 투자금 회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태영건설 대신 자금을 투입하기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추가 출자는 각 회사별로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야 하는 등 고통이 따르는 만큼 추가 출자를 하는 대주에겐 최선순위로 지위를 격상시켜주거나 높은 금리를 제공해 줄 가능성이 언급된다. 한편 국민연금은 추가 출자를 통해 준공만 예정대로 시킬 수 있다면 계약을 해지하진 않겠단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연금은 지난 2021년 이지스자산운용이 만든 부동산펀드를 통해 CP4에 짓는 업무·상업 복합시설을 준공 조건부로 선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조 3000억원에 사들이기로 하고 두차례에 걸쳐 3500억원 규모의 계약금을 납입했다. 이 계약금은 이미 공사대금 등으로 소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 전북 전주·군산·장수에 특수학교 추가 설립

    전북 전주·군산·장수에 특수학교 추가 설립

    전북특별자치도에 2027년까지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 3개가 설치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주, 군산, 장수 등 3개 시·군에 특수학교 3개를 2027년까지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다.전주와 군산은 과밀 학급으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있고 동부 산악권은 특수학교가 한 곳도 없어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크기 때문이다. 동부권 특수학교는 250억원을 들여 폐교한 장수 원천초의 1만5000㎡ 부지에 설립된다. 10학급 규모로 70명을 수용한다. 오는 3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3월 개교한다. 군산의 특수학교는 405억원을 투입해 옛 대야초등학교 광산분교장의 1만 7000㎡ 부지에 21학급 규모로 건립한다. 전주 특수학교는 371억원을 들여 옛 자림원의 1만 5000㎡ 부지에 18학급 규모로 조성한다. 군산과 전주의 특수학교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은 김제와 부안의 장애 학생을 위해 서부권에도 2028년까지 특수학교 1곳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수학급을 갖춘 일반 학교도 작년 409곳에서 올해는 451곳으로 확대한다. 일반 학교 안의 특수학급 수도 502개에서 554개로 증가한다. 도교육청은 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 자료 개발과 교원 연수 등을 맡을 특수교육원도 설립할 방침이다.
  • 중대재해기업처벌법 ‘50인 미만’ 확대 시행 D-3, 마지막 호소하는 정부 [포토多이슈]

    중대재해기업처벌법 ‘50인 미만’ 확대 시행 D-3, 마지막 호소하는 정부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이정식 노동부 장관과 오영주 중기부 장관, 박상우 교통부 장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추가 유예 촉구 관련 브리핑을 열고 적용 유예를 호소했다.대표로 브리핑에 나선 이정식 장관은 “동네 개인 사업주가 대기업도 어려워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인력과 예산을 확보하고 있을 것이라 기대하기 어렵다”며 “현장에서 영세·중소기업은 대표가 생산부터 기획, 영업, 안전관리까지 모든 역할을 담당하기에 중대재해로 대표가 처벌받으면 경영이 제대로 이뤄지기 힘들다고 한다”라고 전했다.2022년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50인 이상 사업장(건설업은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에서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등을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과 공사 금액 50억원 미만 건설 현장에는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27일부터 적용될 예정인데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유예기간을 2년 더 연장하는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 [씨줄날줄] 웹툰의 가치/박현갑 논설위원

    [씨줄날줄] 웹툰의 가치/박현갑 논설위원

    ‘이끼’, ‘내부자들’, ‘김비서가 왜 그럴까’, ‘구르미 그린 달빛’. 앞의 두 작품은 웹툰이고 나머지 두 작품은 웹소설로 모두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져 흥행에 성공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웹 콘텐츠 시장에서 지식재산권 가치 사슬의 위력을 보여 준 대표적 사례다. 200만명의 독자를 사로잡은 웹소설로 카카오에서 웹툰으로 연재되면서 다시 600만명의 독자를 모았다. 이후 드라마로 만들어져 150억원 이상의 수익을 냈다. 드라마 인기는 원작 웹소설・웹툰의 독자 확대로 이어졌고 누적 매출액 100억원을 올리며 해외로 판권이 수출되기도 했다. 웹툰이나 웹소설은 긴 글 읽기를 싫어하는 젊은세대들의 콘텐츠 소비성향에 맞게 편당 100원 안팎의 이용료로 볼 수 있는 연재물이다. 편당 3~5분으로 구성된 수백회 이상의 정기 연재가 기본이다. 완결성은 물론 다음 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스토리 구성이 성공 포인트다. 웹 콘텐츠 시장은 네이버 등 인터넷 플랫폼에서 콘텐츠 연재를 본격화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웹툰은 1조 8290억원(2022년 기준), 웹소설은 1조 390억원(2021년 기준)의 매출을 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웹툰이나 웹소설은 영화, 드라마로 각색되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제 정부가 웹툰이나 웹소설의 도서정가제 적용을 제외한다고 밝혔다. 웹 콘텐츠 산업활성화와 소비자 혜택 증진을 위해서다. 도서정가제는 정가에서 최대 15%까지만 할인하는 제도다. 그동안 웹 소설가들은 최대 30% 할인을 원해 왔다. 웹 콘텐츠 작가들은 이번 조치를 반기면서도 부가가치세 면제 혜택이 사라질 가능성은 염려한다. 정부가 웹 콘텐츠를 볼 때마다 도서로 분류하는 식별체계만 갖추면 이 혜택은 유지할 수 있을 게다. 우려할 점은 플랫폼의 보이지 않는 횡포로 창작자 권리가 약해질 가능성이다. 인기가 시들해진 작품 중심으로 작가 동의 아래 무료 콘텐츠로 풀겠다는 플랫폼의 방침과 플랫폼 상단에 신작을 노출하려는 작가들의 심리가 맞물리면 신작이라도 할인을 강요받을 수 있다. 플랫폼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웹 콘텐츠 시장 확대를 고민하는 게 옳은 일이다.
  • 4년 50억 LG 임찬규 vs 5년 100억 kt 고영표… 토종 에이스 둘, 우승 트로피 쟁탈 ‘또 한번의 전쟁’

    4년 50억 LG 임찬규 vs 5년 100억 kt 고영표… 토종 에이스 둘, 우승 트로피 쟁탈 ‘또 한번의 전쟁’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준우승팀 kt wiz가 외국인 투수 전력을 유지하면서 승부의 열쇠를 토종 선발 에이스에게 넘겼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대형 계약으로 인정받은 LG 임찬규(32)와 kt 고영표(33)의 어깨에 우승 트로피 향방이 달렸다. 23일 kt에 따르면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고영표와 5년 계약을 선제 합의하고 세부 조항을 협상 중이다. kt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빠르면 이번 주 협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옵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100억원 내외 규모”라며 “지난 시즌을 끝내고 나서 다년 계약 논의가 이뤄졌다. 최근 3년간 꾸준한 투구를 펼쳐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 리그 꼴찌였던 kt가 2위로 수직으로 상승한 원동력은 ‘선발 야구’였는데 고영표가 기복 없는 투구로 중심을 잡았다. 28경기 12승7패 평균자책점 2.78의 성적을 남긴 고영표는 팀 내 최다 174와 3분의2이닝을 책임졌다. 또 별명 ‘고퀄스’(고영표+퀄리티스타트)에 걸맞게 6월 6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8월 24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1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행진을 이어갔다. 포스트시즌 벼랑 끝 탈락 위기에서 팀을 구한 선수도 고영표였다. 고영표는 지난해 11월 2일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둬 대역전극의 발판을 놨다. 11월 7일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도 6이닝 1실점 호투하며 시리즈 기선을 제압했다. 다만 5차전에선 4이닝 5실점 패전을 떠안으며 LG의 세리머니를 벤치에서 지켜봤다. ‘쿠동원’ 윌리엄 쿠에바스, ‘LG 킬러’ 웨스 벤자민과 재계약을 마친 kt는 고영표로 연결되는 구성을 유지했다. kt는 지난 후반기 팀 선발 평균자책점 리그 전체 1위(3.39)에 올랐는데 염경엽 LG 감독도 한국시리즈 내내 “상대 선발진이 탄탄해서 상대하기 어렵다”며 견제구를 날린 바 있다. 한편 임찬규도 지난달 4년 50억원 FA 계약으로 LG 잔류를 선언했다. 지난해 30경기 14승3패 평균자책점 3.42, 2011년 LG에 입단한 이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임찬규는 국내 선수 다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6년 차 외국인 케이시 켈리가 건재한 가운데 좌완 디트릭 엔스를 영입한 LG는 임찬규까지 붙잡아 강력한 3선발을 구축했다. 지난 시즌 LG와 kt의 선발 평균자책점이 각각 3.92, 3.87로 막상막하였던 만큼 올해도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 건설사 ‘상생의 설날’… 협력사에 대금 조기 지급

    국내 건설사들이 설을 맞아 중소 협력사에 대한 거래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는 상생 경영에 나서고 있다.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가 태영건설에서 끝나지 않을 것이란 시장 불안이 큰 가운데 조기 집행으로 재무 건전성을 알리는 효과도 있다. 호반그룹의 건설계열사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설 명절을 앞두고 400여 개 협력사에 공사대금 15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연초부터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고 호반 측은 설명했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16일 롯데계열사와 함께 중소 파트너사에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올해 초 PF 우발 채무와 관련해 논란이 일자, 올해 1분기 만기가 도래하는 미착공 PF 3조 2000억원 가운데 2조 4000억원은 이달 내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 펀드 조성 등을 통해 본 PF 전환 시점까지 장기 조달 구조로 연장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태영건설과 상황이 다르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동부건설 역시 지난 22일 80여 곳의 현장 협력사에 총 550억원 규모의 공사대금을 지급 예정일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동부건설은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직후인 올해 초 시장에 유동성 우려가 확산하자 “지난해 4분기 30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적극적으로 밝힌 바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명절 전 공사 대금 조기 지급은 동반 상생의 의미가 컸지만, 최근에는 우발 채무 관리나 유동성 측면에서 건전하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증명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중흥건설 등도 명절 을 맞아 협력사에 대한 대금 조기 지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광주 중앙공원1지구 선분양 검증 시동 ‘사업 급물살’

    광주 중앙공원1지구 선분양 검증 시동 ‘사업 급물살’

    분양방식을 둘러싸고 논란을 빚어왔던 광주 최대 민간공원특례사업지 ‘중앙공원1지구’에 대한 선분양 검증이 시작되면서 해당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지난 2021년 선분양에서 후분양으로 변경시 적용됐던 인센티브를 모두 회수하겠다’는 광주시의 협상 전제조건을 사업자측이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데 따른 것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3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앙공원1지구 분양방식이 선분양에서 후분양으로 전환되면서 적용됐던 용적률 증가에 따른 아파트 402가구 분, 공공기여금 250억원 감면분, 금융비용 절감액 전액을 환수하는 조건으로 선분양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이같은 방침은 지난 2021년 시와 사업자 간 맺은 변경협약에 ‘분양방식 변경을 협의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이라며 “사업자가 수용할 경우 타당성 검증과 함께 사업자와 협의, 사회적 합의 등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1년 11월 9일 분양방식이 후분양으로 결정되면서 시와 사업자 간 체결한 분양방식 변경협약에 따르면, ‘추후 선분양으로 전환시, 후분양에 비해 감소되는 비용 만큼 사업규모 조정과 분양가 인하, 공원시설 재투자 등을 하도록 하고, 사회적 합의에 의해 결정하도록’ 돼 있다. 강 시장은 이와 함께 “지금까지 수차례 ‘선분양 전환은 사업자가 요청할 경우 변경협약에 따라 협의할 사항’이라고 말씀드려왔다”며 “(선분양 협상을 시작하지만) 새로운 협약을 마련하는데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지금도 여전히 현행 후분양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강 시장의 ‘전격적인 선분양 협의 착수’ 발표는 기존의 변경협약에 따른 것이지만 사업추진을 위한 9950억원의 PF자금 만기가 오는 3월 25일 도래하는데다, 선분양 전환 무산으로 사업이 좌초할 경우 대규모 손해배상 등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사업자측은 이날 강 시장의 발표와 관련 “광주시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광주시와 성실히 협의하고, 합의된 사항을 충실하게 이행함으로써 최대한 이른 시일내에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중앙공원 1지구는 서구 금호동과 화정동, 풍암동 일대 243만 5027㎡ 규모이며,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동 총 2772가구(임대 408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 주광덕 남양주 시장 “2032년 완공 목표 신청사 건립 추진”

    주광덕 남양주 시장 “2032년 완공 목표 신청사 건립 추진”

    “2032년 완공 목표로 신청사 건립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주광덕 경기 남양주 시장은 23일 시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도시 성장에 맞춰 행정서비스 체계가 변화해야 급변하는 환경과 행정수요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신청사 건립을 올해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시장은 “1995년 출범 당시 23만명이었던 남양주시 인구가 74만명이 됐고, 2035년 이전에 100만명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역점사업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청사를 단순히 행정서비스만 제공하는 곳이 아닌 공공성과 개방성,상징성을 갖춘 미래도시형 융복합 행정타운으로 조성해 공공청사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계획”이라며 “우선 신청사 건립 재원과 건립 방식,공간배치 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작해 그 결과를 토대로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설계 등 행정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3기 신도시인 왕숙 1∼2지구와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등도 추진되고 있어 2035년 이전에 100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신청사는 단순히 행정서비스만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공공성,개방성,상징성 등을 갖춘 미래 도시형 융복합 행정타운”이라며 “공공청사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청사는 다산동 2청사 용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2300억원을 목표로 2021년부터 매년 200억∼250억원을 신청사 건립 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 ‘4년 50억원’ LG 임찬규vs‘5년 100억’ kt 고영표…국내 에이스 어깨에 달린 우승 향방

    ‘4년 50억원’ LG 임찬규vs‘5년 100억’ kt 고영표…국내 에이스 어깨에 달린 우승 향방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준우승팀 kt wiz가 외국인 투수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승부의 열쇠를 토종 선발 에이스에게 넘겼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대형 계약으로 인정받은 LG 임찬규(32)와 kt 고영표(33)의 어깨에 우승 트로피 향방이 달렸다. 23일 kt에 따르면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고영표와 5년 계약을 선제 합의하고 세부 조항을 협상 중이다. kt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빠르면 이번 주 협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옵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100억원 내외 규모”라며 “지난 시즌을 끝내고 나서 다년 계약 논의가 이뤄졌다. 최근 3년간 꾸준한 투구를 펼쳐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 리그 꼴찌였던 kt가 2위로 수직 상승한 원동력은 ‘선발 야구’였는데 고영표가 기복 없는 투구로 중심을 잡았다. 시범 경기에서 맹활약한 웨스 벤자민이 6월까지 평균자책점 4.50으로 예상치 못한 부진에 허덕였고 보 슐서의 대체 선수로 한국 무대에 복귀한 윌리엄 쿠에바스는 6월·7월 평균자책점 4.58로 적응 기간을 거쳤다.28경기 174와 3분의2이닝 12승7패 평균자책점 2.78의 성적을 거둔 고영표는 팀 내 최다 이닝을 책임지며 2015년 데뷔 이후 가장 낮은 자책점을 기록했다. 또 별명 ‘고퀄스’(고영표+퀄리티스타트)에 걸맞게 6월 6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8월 24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1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행진을 이어갔다. 포스트시즌 벼랑 끝 탈락 위기에서 kt를 구해낸 선수도 고영표였다. 고영표는 지난해 11월 2일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둬 대역전극의 발판을 놨다. 11월 7일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도 6이닝 1실점 호투하며 시리즈 기선을 제압했다. 다만 13일 5차전에선 4이닝 5실점 패전을 떠안으며 LG의 세레머니를 벤치에서 지켜봤다. ‘쿠동원’ 윌리엄 쿠에바스, ‘LG 킬러’ 웨스 벤자민과 재계약을 마친 kt는 고영표로 연결되는 구성을 유지했다. kt는 지난 후반기 팀 선발 평균자책점 리그 전체 1위(3.39)에 올랐는데 염경엽 LG 감독도 한국시리즈 내내 “상대 선발진이 탄탄해서 상대하기 어렵다”며 견제구를 날린 바 있다. 올해 역시 kt가 LG의 2연패에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한편 임찬규는 지난달 4년 50억원 FA 계약으로 LG 잔류를 선언했다. 지난해 30경기 14승3패 평균자책점 3.42, 2011년 입단 이래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남긴 임찬규는 국내 선수 다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6년 차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건재한 가운데 아담 플럿코의 떠난 자리를 좌완 디트릭 엔스로 채운 LG는 임찬규까지 붙잡으면서 강력한 3선발을 구축했다. 지난 시즌 LG와 kt의 선발 평균자책점이 각각 3.92, 3.87로 막상막하였던 만큼 올해도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