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50억원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90억원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온기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투자사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균열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642
  • 작년 대기업집단 시총 251조원 증발…삼성 167조원 줄어

    작년 대기업집단 시총 251조원 증발…삼성 167조원 줄어

    지난해 주가 하락 여파로 국내 대기업 집단 상장 계열사의 시가총액이 약 251조원 감소했다. 삼성그룹은 가장 많은 167조원 감소했고, SK그룹은 2위로 올라섰다. 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4년 지정된 대기업집단 88곳 중 상장 계열사가 있는 79곳을 대상으로 시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대상 기업의 시총 합계액은 2023년 말 1902조 3093억원에서 2024년 말 1651조 6772억원으로 250조 6321억원(13.2%) 감소했다. 그룹별로는 삼성 상장 계열사의 시총 감소액이 가장 컸다. 삼성그룹 시총은 2023년 말 710조 801억원에서 지난해 말 543조 3305억원으로 166조 7496억원(23.5%) 감소했다. 삼성전자 시총이 165조 9297억원 감소했고, 삼성SDI(15조 5996억원 감소),삼성물산(3조 6585억원 감소), 삼성SDS(3조 2653억원 감소) 등도 많이 줄었다. 시총이 증가한 계열사도 삼성생명(5조 1400억원 증가), 삼성화재(4조 5243억원 증가), 삼성중공업(3조 1240억원 증가) 등 일부 있었다. 또 포스코그룹 시총이 42조 5000억원으로 51조 3751억원(54.7%) 줄고, LG그룹 시총이 144조 6465억원으로 45조 3758억원(23.9%) 줄었다. 에코프로는 시총 감소율이 60.2%(35조 7773억원)로 가장 컸다. 반면 HD현대그룹 시총은 1년 새 34조 3150억원에서 77조 6695억원으로 43조 3545억원(126.3%) 증가했다. 대기업 집단 중 유일하게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그러면서 시총 순위도 2023년 말 10위에서 2024년 말 5위로 뛰었다. 조선업 호황과 전력 인프라 투자 증가로 HD현대중공업(14조 705억원 증가), HD현대일렉트릭(10조 8069억원 증가), HD현대조선해양(7조 5798억원 증가) 등 주요 계열사 시총이 늘어난 결과다. 이어 SK그룹 시총이 202조 7277억원으로 21조 4127억원(11.8%) 늘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1년 새 시총이 23조 5873억원(22.9%) 늘며 SK그룹 시총 증가를 이끌었다. 시총 순위에서도 SK그룹은 2023년 말 3위에서 2024년 말 2위로 올라섰고, 2위였던 LG그룹은 3위로 밀려났다. 한화그룹 시총도 43조 596억원으로 12조 3133억원(40%) 늘어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시총 순위도 2023년 말 11위에서 7위로 오르며 ‘톱10’에 진입했다.
  • 지자체 새해 최우선 과제는 경기 부양 등 ‘민생 경제 살리기’

    지자체 새해 최우선 과제는 경기 부양 등 ‘민생 경제 살리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새해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 살리기’를 내세우고 있다. 국내외에서 터지는 악재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경기 부양과 소비 촉진책으로 민생경제 안정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는 상반기 예산 조기 집행률 목표를 전년보다 6% 포인트 늘어난 70%로 잡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예산 7조 8000억원 가운데 5조 4600억원이 6월 이내 집행된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금을 조기 집행하고,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을 열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인천시도 전체 예산 14조 2420억원의 75% 이상인 10조 7138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지자체들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시기를 앞당기거나 지원 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충북도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3950억원 중 추석 명절에 쓸 특별경영안정 지원자금 등을 뺀 3820억원을 6월 이내 집행한다. 또 충북도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1200억원 가운데 70%인 840억원을 상반기에 풀기로 했다. 경기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전년보다 2500억원이 늘어난 2조원으로 편성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경영안정·특화지원·특별경영자금,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 기금융자 등으로 쓰인다. 대전 중구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87억원 규모의 긴급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구의회는 이달 중순 임시회를 열고 추경안을 다룰 예정이다.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와 지원액을 확대하는 지자체도 많다. 지역화폐 ‘원조’ 격인 경기 성남시는 올해 지역화폐를 역대 최대 규모인 7500억원을 발행한다. 이 중 5000억원은 이달부터 3월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1인당 구매 한도도 월 50만원으로 높였다. 4월부터 할인율과 구매 한도는 기존처럼 6%, 20만원으로 내려간다. 강원 춘천시는 1~2월 한시적으로 춘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10%로 올렸다. 전북 정읍시는 308억원을 들여 모든 시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1인당 지원금은 30만원이다. 전북 남원시, 진안군, 완주군도 전 시민이나 군민에게 1인당 20만~5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민생안정지원금이 어려운 시기에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군의회와 협력해 설 명절 이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 “민생경제 회복” 외치는 지자체들

    “민생경제 회복” 외치는 지자체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새해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 살리기’를 내세우고 있다. 국내외발 악재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경기 부양과 소비 촉진책으로 민생경제 안정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는 올해 상반기 예산 조기 집행률 목표를 전년보다 6% 늘어난 70%로 잡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예산 7조8000억원 가운데 5조4600억원이 6월 이내 집행된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금을 조기 집행하고,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을 열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인천시도 전체 예산 14조2420억원의 75% 이상인 10조7138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지자체들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시기를 앞당기거나 지원 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충북도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3950억원 중 추석 명절에 쓸 특별경영안정 지원자금 등을 뺀 3820억원을 6월 이내 집행한다. 또 충북도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1200억원 가운데 70%인 840억원을 상반기에 풀기로 했다. 강원 원주시도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전년보다 2500억원이 늘어난 2조원으로 편성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경영안정·특화지원·특별경영자금,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 기금융자 등으로 쓰인다. 대전 중구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87억원 규모의 긴급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 제출했다. 구의회는 이달 중순 임시회를 열고 추경안을 다룰 예정이다.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와 지원액을 확대하는 지자체도 많다. 지역화폐 ‘원조’격인 경기 성남시는 올해 지역화폐를 역대 최대 규모인 7500억원 발행한다. 이 중 5000억원은 이달부터 3월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1인당 구매 한도도 월 50만원으로 높였다. 4월부터는 할인율과 구매 한도가 기존처럼 6%, 20만원으로 내려간다. 강원 춘천시는 1~2월 한시적으로 춘천사랑상품권 할인율 5%에서 10%로 올렸다. 전북 정읍시는 308억원을 들여 모든 시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1인당 지원금은 30만원이다. 전북 남원시, 진안군, 완주군도 전 시민이나 군민에게 1인당 20만~5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민생안정지원금이 어려운 시기에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군의회와 협력해 설 명절 이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 정몽규 “50억 기부하겠다”… 선거 하루 전 축구종합센터 완성 공약

    정몽규 “50억 기부하겠다”… 선거 하루 전 축구종합센터 완성 공약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후보가 5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정 후보는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를 하루 앞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핵심 공약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5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 선거사무소 측은 “선거기간 전국을 돌며 선거인단을 만나며 축구 인프라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절실히 느꼈다는 정몽규 회장은 축구인들의 지지에 화답하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중요성을 국민들께 더욱 강조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출마 선언 때부터 축구 산업 발전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책임지고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왔다. 그는 “건설을 마무리하고 센터 법인화-수익화-자립화의 3단계를 거쳐 스포츠 산업을 키우고 축구인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조성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전체 면적 47만 8000㎡ 부지에 천연·인조잔디 구장 11면과 미니 스타디움, 실내 축구장, 축구역사박물관, 생활체욱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각급 대표팀 훈련뿐 아니라 유소년 육성, 지도자, 심판, 의무트레이너 교육 및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장소로 활용된다.
  • 소상공인 살리는 은평… 50억원 융자 지원

    소상공인 살리는 은평… 50억원 융자 지원

    서울 은평구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에 따른 소비 위축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지원 금액은 업체 규모와 업종에 따라 중소기업은 최대 2억원, 소상공인 최대 7000만원이다. 음식점업은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숙박업과 주점업, 담배와 주류 도매업, 부동산업과 금융 및 보험업 등의 업종은 대상이 아니다. 지원 신청은 융자금 소진 시까지 매달 초에 할 수 있다. 음식점업은 오는 9일부터 가능하다. 구는 올해부터 그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음식점업을 포함해 업체당 융자 한도를 증액할 방침이다. 올해 융자 지원 규모는 50억원이다. 이 중 음식점업은 20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융자 신청을 위해선 부동산 담보와 신용보증서 등의 담보 능력이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 또는 신한은행 은평구청지점을 통해 담보물 상담을 거쳐야 한다. 이후 구 누리집 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고 기타 증빙서류와 함께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및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융자 지원에는 관내 소상공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음식점업에 대한 지원이 추가되며 업체당 융자 한도도 늘어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 주낙영 경주시장,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으로 지역 발전 기회 만들 것”

    주낙영 경주시장,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으로 지역 발전 기회 만들 것”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함께 이를 계기로 지역 발전 전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6일 주 시장은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신년 간담회를 통해 올해 시정운영 비전을 제시했다. 주 시장은 “올해 2025 APEC 정상회의를 완벽하게 준비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만들겠다. 또한 Post-APEC 사업을 통해 그 성과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APEC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해 올해 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만 1347억원이고, 전체 예산은 3246억원”이라며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APEC을 K-원전 홍보의 장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K-컬처를 알릴 기회로 본다. 정상회의 뿐만 아니라 산업·문화 박람회가 한꺼번에 열리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 시장은 “올해는 지난해 본예산 1조9000억원에서 1250억 증가한 2조250억원의 본예산을 편성해 미래 준비에 과감히 투자할 계획”이라며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대릉원 미디어아트 등 현대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해 국내 관광 1번지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민 모두의 삶이 나아지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정진하겠다”고 했다.
  • “옆 동네는 준다는데…” 전북 시군 너도나도 민생지원금 푼다

    “옆 동네는 준다는데…” 전북 시군 너도나도 민생지원금 푼다

    전북지역에서 민생지원금 지급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전북 정읍시가 처음으로 민생지원금 50만원 발표한 이후 다른 시군에서도 발 빠르게 지원금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 정읍시는 지난해 시민 모두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안정)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1월 말 정읍시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돼 있는 모든 시민이며 정읍에 체류하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대상은 총 10만 2600여명으로 총 308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워 선제 대응을 하기로 했다”며 “민생회복 지원금이 지역 경제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에 재정 여력이 없어 고민이 많았던 지자체들도 경쟁하듯 지원금을 결정했다. 남원시는 1인당 30만원씩 총 230억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설 명절 전 지급할 방침이다. 지원금은 남원사랑상품권 형태의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완주군도 이번 달 안으로 완주사랑 선불카드 3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용기한은 6월까지다. 진안군 역시 48여억원을 투입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민생지원금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 달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편성해 군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김제시에서는 설 대목장에 맞춰 가장 많은 50만원의 민생지원금을 준비 중이다. 지역사랑 상품권 확대로 시민들 달래기에 나선 곳도 늘고 있다. 전주시는 1월에만 역대 최대 규모인 50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한다. 시는 애초 교부세 감액과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올해 1천5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침체한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2000억원으로 늘렸다. 이 중 상반기에만 1350억원이 발행된다. 이에 따라 이번 달 1인당 충전 한도도 평소 50만원의 배인 100만원으로 확대했다. 올해 첫 발행이 시작된 6일에는 자정이 되자마자 수만 명의 시민들이 몰리기도 했다. 남원에서도 1월 한 달간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할인율은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시군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에서 지원금을 준다는 소문이 돌면 ‘우리도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거세진다”며 “재정적인 부담이 있지만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명목에 지원금을 주고 지역상품권을 확대 발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지역경제 살리자”…은평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 시행

    “지역경제 살리자”…은평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 시행

    서울 은평구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에 따른 소비 위축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포스터)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지원 금액은 업체 규모와 업종에 따라 중소기업은 최대 2억원, 소상공인 최대 7000만원이다. 음식점업은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숙박업과 주점업, 담배와 주류 도매업, 부동산업과 금융 및 보험업 등의 업종은 대상이 아니다. 지원 신청은 융자금 소진 시까지 매달 초에 할 수 있다. 음식점업은 오는 9일부터 가능하다. 구는 올해부터 그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음식점업을 포함해 업체당 융자 한도를 증액할 방침이다. 올해 융자 지원 규모는 50억원이다. 이 중 음식점업은 20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융자 신청을 위해선 부동산 담보와 신용보증서 등의 담보 능력이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 또는 신한은행 은평구청지점을 통해 담보물 상담을 거쳐야 한다. 이후 구 누리집 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고 기타 증빙서류와 함께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및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융자 지원은 관내 소상공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음식점업에 대한 지원이 추가되고, 업체당 융자 한도도 늘어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 작년 한 해 42조원 늘어난 가계대출… 역대 기록 경신

    작년 한 해 42조원 늘어난 가계대출… 역대 기록 경신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지난 한해 동안 42조원 가까이 늘어나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34조 135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말 709조 1539억원을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가계대출 잔액이 전년 말(692조 4094억원) 대비 41조 7256억원 늘어났다. 이는 5대 은행이 월별 가계대출 잔액을 집계하기 시작한 2014년 이후 최대 수치다. 지난해 5대 은행의 월간 가계대출 증가폭은 4월(4조 4346억원)부터 점차 늘어나 8월 역대 최고 수준(9조 6259억원)까지 치솟았다. 이에 금융당국 차원에서 9월부터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시행하고, 은행권도 대출 가산금리 인상 등으로 대출을 조이며 9월 5조 6029억원으로 둔화했다.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계속 높인 결과 10월~11월 가계대출 증가폭도 1조원대에 머물렀다. 가계대출 증가세는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이 주도했다. 5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578조 4635억원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1조 4697억원 증가했다. 10월부터 대출금리 인상 등 대출을 제한한 데 따라 1조원대 증가에 그친 것이다. 5대 은행을 포함한 은행권은 새해를 맞아 가계대출 문턱을 낮추는 추세다.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은 새해부터 신규 주담대 모기지보험(MCI·MCG) 적용을 재개했다. 이 보험이 적용되면 서울 지역의 경우 5000만원 이상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은행별 대출 관리 목표 한도가 설정된 만큼 금융당국은 이번에 처음으로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를 넘긴 은행에 새해 대출 물량에서 초과분만큼을 깎는 페널티를 적용한다. 우리·신한·하나은행이 연간 목표치를 초과했다.
  • 전국 첫 3無 카드 발급 [민생 살리기 나선 지자체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운영비 전용 카드인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를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 힘내GO카드는 기존의 대출 지원 방식과 달리 신용도 하락이 없도록 설계됐다. 이자, 보증료, 연회비가 없는 이른바 ‘3무 카드’다. 지난해 11월 50억원 규모의 시범사업 예산이 23일 만에 조기 소진된 바 있어, 오는 6일부터 공급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자재비와 각종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에 한해 최대 5년 동안 무이자 6개월로 사용할 수 있으며,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이용, 인건비 지급 등으로는 쓸 수 없다. 최대 50만원의 캐시백과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된다. 올해 본예산에 150억원을 편성해 1차로 총 1000억원 규모를 우선 공급한다. 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도내 소상공인 약 2만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협약을 체결한 IBK기업은행은 1차 공급 때 250억원을 부담한다. 카드 신청은 6일부터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모바일앱(Easy One)을 통해 가능하다. 시범사업 기간에 카드 발급은 은행 창구에서만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앱을 활용해 더욱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경기 힘내GO 카드는 소상공인의 필수 운영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획기적인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원 정책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상품권 조기 발행 [민생 살리기 나선 지자체들]

    서울시가 서울 어디서나 쓸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750억원을 오는 8일부터 발행한다.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소비 위축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예정액 중 절반을 연초부터 발행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2일 시에 따르면 상품권은 8일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액면가 대비 5%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당일 구매 희망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를 기준으로 출생 연도가 홀수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짝수면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로 나눠 구매할 수 있다. 오후 7시 이후에는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아 있으면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의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30만원이고,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다. 만약 현금으로 샀다면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했을 경우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선물받기는 월 100만원까지 가능하다. 다만 신용카드로 샀다면 잔액 환불 및 선불하기는 불가하다. 시는 상품권 발행 당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목표로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가맹점 찾기’와 ‘상품권 선물하기’ 기능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일시 중단한다고 당부했다. 송호재 시 민생노동국장은 “상품권 조기 발행이 소비 심리 회복은 물론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단독] 성주참외는 스티커 안 붙이고 청송사과는 꼭지 그대로… 농촌의 초고령화가 부른 ‘고육책’

    [단독] 성주참외는 스티커 안 붙이고 청송사과는 꼭지 그대로… 농촌의 초고령화가 부른 ‘고육책’

    지방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나비효과가 참외와 사과까지 미치고 있다. 참외의 주산지인 경북 성주군과 사과로 유명한 청송군이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 등을 이유로 특단의 대책을 꺼내 들었다. 성주군은 올해부터 ‘성주참외’ 출하 시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2010년 다른 지역의 참외가 성주참외로 둔갑하는 것을 막기 위해 스티커를 부착한 이후 15년 만이다. 성주군과 농협, 농업인으로 구성된 성주참외작목반은 그동안 연간 3억 2650만개 정도의 성주참외 스티커를 제작(16억 3200여만원)해 참외농가에 보급해 왔다. 하지만 “가득이나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 스티커 부착도 일거리”라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성주군은 지난달 27일 개최된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 토론회’에서 난상토론을 벌인 결과 참외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성주는 연간 3700여 농가가 17만t 이상의 참외를 생산하는 국내최대 참외 집산지이지만 여전히 수작업에 의존해 노동력 부족이 심각하다”면서 “스티커만 부착하지 않아도 연간 110억원 정도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유엔이 정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 이미 오래다. 유엔은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기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기준대로 성주군은 해당 기준의 2배(38.2%)에 가까운 수준에 도달했다. 성주군보다 노인 인구 비율이 5.1%포인트 더 높은 청송군은 지난해부터 청송사과 생산량 7만 5000t 중 황금사과와 부사 등 3만t을 꼭지를 떼지 않고 유통 중이다. 인건비 절감과 농가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10월 기준 청송군 인구는 2만 3750명으로, 노인 인구가 43.3%인 1만 287명이다. 청송군은 지난해 “꼭지 달린 사과를 출하해 차별화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군은 지난해 11월 농협 수도권 하나로마트 매장 4곳(창동·고양·성남·수원)에서 꼭지 달린 청송사과 홍보·판매행사를 열었고, 제주 대표 겨울축제인 방어축제장을 찾아 홍보행사도 가졌다. 우리나라는 관행적으로 사과 수확 후 꼭지를 짧게 쳐서 출하한다. 꼭지를 그대로 두면 저장 기간도 늘어나고 신선도 유지에도 도움이 되지만 소비자들이 꼭지가 없는 사과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사과 꼭지를 절단해 유통하는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 그러다 보니 농가의 인건비 부담과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청송에서만 꼭지 절단 비용으로 연간 90억원(7만 5000t 기준) 정도 쓰인다. 전국적으로는 650억원으로 추산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꼭지를 제거하지 않고 출하하면 운반 과정에 일부 상처가 생기는 단점이 있다”면서 “하지만 부족한 노동력과 수확 비용 등을 고려하면 꼭지를 따지 않은 것이 상대적으로 이익이라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 110억짜리 성주참외 자존심…15년 만에 꺾은 초고령사회

    110억짜리 성주참외 자존심…15년 만에 꺾은 초고령사회

    지방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나비효과가 참외와 사과까지 미치고 있다. 참외의 주산지인 경북 성주군과 사과로 유명한 청송군이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 등을 이유로 특단의 대책을 꺼내 들었다. 성주군은 올해부터 ‘성주참외’ 출하 시 스티커(사진)를 부착하지 않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2010년 다른 지역의 참외가 성주참외로 둔갑하는 것을 막기 위해 스티커를 부착한 이후 15년 만이다. 성주군과 농협, 농업인으로 구성된 성주참외작목반은 그동안 연간 3억 2650만개 정도의 성주참외 스티커를 제작(16억 3200여만원)해 참외농가에 보급해 왔다. 하지만 “가득이나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 스티커 부착도 일거리”라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성주군은 지난달 27일 개최된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 토론회’에서 난상토론을 벌인 결과 참외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성주는 연간 3700여 농가가 17만t 이상의 참외를 생산하는 국내최대 참외 집산지이지만 여전히 수작업에 의존해 노동력 부족이 심각하다”면서 “스티커만 부착하지 않아도 연간 110억원 정도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유엔이 정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 이미 오래다. 유엔은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기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기준대로 성주군은 해당 기준의 2배(38.2%)에 가까운 수준에 도달했다. 성주군보다 노인 인구 비율이 5.1%포인트 더 높은 청송군은 지난해부터 청송사과 생산량 7만 5000t 중 황금사과와 부사 등 3만t을 꼭지를 떼지 않고 유통 중이다. 인건비 절감과 농가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10월 기준 청송군 인구는 2만 3750명으로, 노인 인구가 43.3%인 1만 287명이다. 청송군은 지난해 “꼭지 달린 사과를 출하해 차별화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군은 지난해 11월 농협 수도권 하나로마트 매장 4곳(창동·고양·성남·수원)에서 꼭지 달린 청송사과 홍보·판매행사를 열었고, 제주 대표 겨울축제인 방어축제장을 찾아 홍보행사도 가졌다. 우리나라는 관행적으로 사과 수확 후 꼭지를 짧게 쳐서 출하한다. 꼭지를 그대로 두면 저장 기간도 늘어나고 신선도 유지에도 도움이 되지만 소비자들이 꼭지가 없는 사과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사과 꼭지를 절단해 유통하는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 그러다 보니 농가의 인건비 부담과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청송에서만 꼭지 절단 비용으로 연간 90억원(7만 5000t 기준) 정도 쓰인다. 전국적으로는 650억원으로 추산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꼭지를 제거하지 않고 출하하면 운반 과정에 일부 상처가 생기는 단점이 있다”면서 “하지만 부족한 노동력과 수확 비용 등을 고려하면 꼭지를 따지 않은 것이 상대적으로 이익이라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 ‘소비 위축 막아라’…서울시, 올해 서울사랑상품권 750억 조기 발행

    ‘소비 위축 막아라’…서울시, 올해 서울사랑상품권 750억 조기 발행

    서울시가 서울 어디서나 쓸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750억원을 오는 8일부터 발행한다.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소비 위축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예정액 중 절반을 연초부터 발행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2일 시에 따르면 상품권은 8일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액면가 대비 5%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당일 구매 희망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를 기준으로 출생 연도가 홀수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짝수면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로 나눠 구매할 수 있다. 오후 7시 이후에는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아 있으면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의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30만원이고,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다. 만약 현금으로 샀다면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했을 경우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선물받기는 월 100만원까지 가능하다. 다만 신용카드로 샀다면 잔액 환불 및 선불하기는 불가하다. 시는 상품권 발행 당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목표로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가맹점 찾기’와 ‘상품권 선물하기’ 기능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일시 중단한다고 당부했다. 송호재 시 민생노동국장은 “상품권 조기 발행이 소비 심리 회복은 물론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울산, 올해 중소기업 육성에 2200억원 지원

    울산, 올해 중소기업 육성에 2200억원 지원

    울산시가 올해 중소기업 육성에 총 2200억원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상반기에 자금을 조기 공급하고, 고금리에 어려움을 겪는 업종을 대상으로는 촘촘한 금융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지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원자재 상승과 거래처 폐업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건설업 부문 지원업종을 기존 10종에서 16종으로 확대한다. 또 유류비 부담 증가와 이용객 감소 등으로 재정적으로 취약한 택시운송업도 신규 지원 업종에 포함했다. 이와 함께 시는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 촉진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협업해 안전기반 보증 자금을 연간 50억원 규모로 신설한다. 이 자금은 노후 설비 교체, 안전설비 도입, 전문인력 채용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올해 1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은 오는 13∼17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자금 운용계획을 설계했다”며 “이번 육성자금 공급이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창원 액화수소플랜트 사업’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각하

    ‘창원 액화수소플랜트 사업’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각하

    경남 창원시가 제기한 ‘창원 액화수소플랜트’ 사업 관련 공익감사 청구를 감사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일 창원시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결정문을 지난달 초 청구인인 창원시장 앞으로 보냈다. 감사원은 ‘하이창원’이 감사원 감사 대상 기관에 포함되지 않고 감사 대상으로 하기에 부적절하다는 취지에서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창원은 창원 액화수소플랜트 운영을 맡은 특수목적법인이다. 시 산하기관인 창원산업진흥원과 민간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출자해 2020년 4월 설립했다. 지난해 1월에는 총 950억원(국비 170억원, 지방비 100억원, 민자 680억원)을 들인 ‘창원 액화수소 생산기지’가 조성됐다.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내 1만 9919㎡(6025평) 터에 상용급 플랜트와 저장설비가 구축됐는데, 이곳에서는 천연가스를 활용해 하루 5t·연간 1800t 규모 액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다만 창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을 중심으로 민선 7기 때 액화수소플랜트 사업이 애초 목적과 달리 기술개발(국산화) 사업이 아닌 판매사업으로 변질됐고, 하이창원 PF 대출 때 시가 대주에게 무단으로 담보를 제공했다는 등 비판이 제기됐다. 액화수소 판매처 미확보, 운영비 과다 등 지적도 나왔다. 이 때문에 시는 지난해 7월 액화수소플랜트사업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했었다. 이 사업과 관련해서는 현재 국민의힘 창원시의원들이 단독으로 특별위원회를 꾸려 행정사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9월부터 액화수소플랜트 사업계획 수립 경위·방향, 실시계획 적정성 여부, 공모 공정성 여부, 사업비 산정 및 집행과정에서의 적법성과 타당성 여부 등 사업과 관련된 업무 실태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은 한 차례 연장돼 오는 3월까지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담당 공무원 대상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전임 시장 흠집내기라는 등 이유에서 행정사무조사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
  • “‘오징어게임2’ 기대수익 1조 5000억 이상” 관측에…넷플릭스 입장은?

    “‘오징어게임2’ 기대수익 1조 5000억 이상” 관측에…넷플릭스 입장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가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오징어게임2’의 기대 수익이 1조 50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넷플릭스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1일 넷플릭스는 “전 세계 1위를 차지한 자랑스러운 한국 작품 ‘오징어게임2’에 보내주고 계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도 “국내 모 조사 단체가 발표한 ‘오징어게임2’의 개별 작품 수익률 분석과 관련해 사실과 전혀 다른 부분이 있어 넷플릭스의 입장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한 미디어 연구소는 “시즌1은 제작비 약 250억원을 투입해 약 1조원의 수익을 냈다”며 “시즌1이 1위를 차지하는 데 8일이 걸렸던 속도를 고려했을 때 시즌2의 예상 수익은 최소 1조 5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근거로 ‘오징어게임2’가 시즌1이 세운 공개 첫 주 최장 시청 시간인 4억 4873만 시간의 기록을 깨고 4억 876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는 점을 제시했다. ‘오징어게임2’는 전 세계에서 약 5억 시간 가까이 시청되며 공개 첫 주 기준으로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로 꼽혔다. 이날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3~29일)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의 시청 시간은 4억 876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를 전체 러닝타임(7시간 10분)으로 나눈 시청 수는 6800만이었다.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이고, 같은 기간 영어권 TV 부문, 영어·비영어권 영화 부문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시청 시간이다. 주간 기준으로는 10월 첫 주(9월 27일~10월 3일) ‘오징어게임1’의 5억 7176만 시간에 이어 역대 2위에 꼽혔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과 프랑스, 일본, 인도, 호주 등 92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러한 분석에 대해 넷플릭스는 “월정액 구독형 서비스는 개별 작품의 시청 수나 시청 시간으로 별도의 추가 이익을 얻을 수 없다”며 “한 작품의 흥행으로 수익을 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개별 작품으로 인한 금전적 수익의 추산을 가능케 하는 공식 정보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며 “또한 이러한 방식으로 작품의 성과를 평가하지 않으며, 평가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별 작품의 추가 수익 추산이나 예측은 영화관 티켓 판매에 의한 박스오피스 성적이나 단건 결제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VOD 서비스의 매출 분석 방식에 적합하다”며 “매월 회원들이 고정된 금액을 지불하고 무제한으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에는 적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 소상공인 지원 총력 서울시, 올해 2조 1000억원 공급…안심통장 내달 시행

    소상공인 지원 총력 서울시, 올해 2조 1000억원 공급…안심통장 내달 시행

    서울시는 소비 위축과 내수 부진 등을 이유로 경영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고자 2조 1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과 특별보증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금은 직접 융자금(고정금리) 2000억원과 시중은행협력자금(변동금리·이자차액보전) 1조 7000억원을 합한 정책자금 1조 9000억원, 생계형 소상공인 대상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안심통장’에 해당하는 특별보증 2000억원으로 구성된다. 분야별로는 중저신용자·사회적약자 등 취약 소상공인 8600억원, 준비된 창업 및 우수기업 성장 촉진 3400억원, 일반 소상공인 9000억원이다. 올해 융자지원 규모는 경영 비용상승, 경기침체 장기화로 생계절벽에 직면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지난해보다 350억원 늘렸다. 자금 신청 접수는 오는 2일부터 받는다.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비대면 신청 가능한 ‘안심통장’은 시스템 구축을 거쳐 다음 달 말쯤 정식 시행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경영 사정이 곤란해졌다고 응답한 소상공인은 83.6% 달한다. 불안정한 정치와 경제 상황으로 피해를 호소한 소상공인은 46.9%, 현 위기가 1~2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40.4%로 가장 높았다. 또한 경영 애로 요인(복수 응답)으로는 비용상승(81.8%)과 고금리(34.8%)가 가장 많이 지목되며, 금융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장기화된 내수 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을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비상경제회복자금’을 신설했다. 지원 대상은 직전 분기·반기 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최대 5000만원 한도로 2.0%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준다. 경영난에 더해 부채 상환으로 이중고를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원금 상환유예 제도’도 가동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5월 31일 이전 시 중소기업육성자금 분할 상환 대출을 받은 기업 중 신청기간(오는 6월 30일까지) 중 분할 상환하는 기업이다. 신청일로부터 최대 6개월까지 원금 상환을 유예받을 수 있다. 올해 시는 앞서 지난 11월 발표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도 본격 가동한다. 기존 중저신용자(신용평점 839점 이하) 대상 ‘신속드림자금’ 지원을 저소득·사회적약자까지 확대하고, ‘긴급자영업자금’ 지원 규모를 작년 대비 200억 원 증액했다. 대환대출 상품인 ‘희망동행자금’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취약계층 지원범위도 넓힌다. 준비된 창업자를 위한 ‘창업기업자금’은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650억원 증액한 1000억원을 편성하고, 특화지원대상에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사업’ 등을 추가했다. 매출액 등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융자를 받기 어려웠던 초기 창업가 지원을 강화해 탄탄하고 안정적 시작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창출우수기업자금’ 규모도 전년 대비 1650억원 확대한 총 2250억원을 공급해 성장가능성 높은 유망기업의 스케일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또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중 별도 자격 요건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성장기반자금’과 ‘경제활성화자금’도 지난해 대비 4400억 원 증액된 규모로 공급해 더 많은 시민이 지원받도록 한다. 송호재 시 민생노동국장은 “올해 정책자금 지원은 취약층과 유망 소상공인으로 방향을 명확하게 정하고, 자금구조 개편과 금리인하로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자금공급을 상반기에 신속 추진해 소상공인 금융 부담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지역화폐 1000억 발행 …민생경제 긴급 수혈

    나주시 지역화폐 1000억 발행 …민생경제 긴급 수혈

    나주시가 올해 나주사랑상품권 지역화폐 발행을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원까지 늘리면서 ‘민생경제 긴급 수혈’에 나선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발행 규모인 약 780억원에서 220억원 증가한 수치다. 특히 소상공인·전통시장 최대 소비 대목인 설 명절에 집중해 올해 1분기 350억원을 발행하고 각종 할인 혜택을 적용해 소비 진작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 1인당 구매 한도는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두 배 상향했다. 가장 먼저 1월 한 달간 나주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카드 충전 금액의 10%선할인에 더해 결제 금액의 5%를 즉시 적립(캐시백)해준다. 10만원을 충전하면 1만원을 선 할인해 실제론 9만원이 지출되며 충전 금액을 모두 사용할 시 5000원을 되돌려 받는 구조다. 전통시장 6곳에서도 ‘설맞이 나주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가 열린다. 행사 기간 5만원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상인회 사무실 등 상품권 배부처에 제출하면 5만원 단위로 소비 금액의 10%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준다. 상품권 액수별로 5만~10만원 소비 고객은 5000원, 10만~15만원은 1만원, 15만~20만원은 1만5000원이며 최대 5만원(50만원 소비 고객)까지 지급한다. 여기에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정부·지자체 공모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정에도 힘쓸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내년에 1000억원 규모의 나주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 매출 상승에 기여해 연말·연초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비수도권 벤처투자 새 도약’ 경남도 647억 규모 지역혁신 벤처펀드 조성

    ‘비수도권 벤처투자 새 도약’ 경남도 647억 규모 지역혁신 벤처펀드 조성

    우주항공·첨단방위산업·스마트조선 등 경남 전략산업과 신생기업 성장을 돕는 ‘지역혁신 벤처펀드’가 조성됐다. 경남도는 31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산업은행,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 결성식’을 열었다. 경남 지역혁신 벤처펀드는 경남 지역 중점 투자 벤처펀드에 출자하는 647억원 규모의 모펀드로 결성됐다. 모태펀드가 150억원을 출자하고, KDB산업은행이 320억원, BNK경남은행이 100억원, 경상남도가 50억원, 농협은행이 20억원을 각각 출자했다.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하는 이 펀드는 2025년 새해부터 3년간 1417억원 규모 자펀드(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7개를 만들어 경남 창업기업, 기술 혁신형 중소·벤처기업, 우주항공, 첨단방위산업, 친환경·스마트 조선, 차세대 원전, 수소, 바이오헬스, 콘텐츠 등 경남 전략산업 관련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이날 펀드 결성식과 함께 피플앤스토리 등 경남 6개 유망 창업기업(피플앤스토리·스워셔·라이브워크·사이토·미네르바에듀·바이오션)은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펀드 결성식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도가 창업을 위한 펀드를 조성하고 벤처투자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은 농부가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다”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오늘의 씨앗이 도내 유니콘기업의 등장으로 발현하고 많은 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경남의 창업 투자 생태계가 양적·질적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경남 지역혁신 벤처펀드의 출범은 경남의 조선, 기계와 같은 전통 제조업과 우주항공, 차세대 원전산업 등 첨단산업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은 “지역 벤처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경남-KDB 지역혁신벤처펀드가 지역 산업 육성과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