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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하기 좋은 여수시의 힘은?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전남 여수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16일 여수국가산단 2개 기업과 60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 심장섭 재원산업주식회사 대표이사, 한문선 ㈜보임에너지 대표이사 및 공동 투자사인 SK증권㈜, 한국서부발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와 협약을 맺은 재원산업주식회사는 여수국가산단 내 낙포동 공유수면(18만 3380㎡)을 매립해 화학산업 생산공장 및 물류기지를 증설할 계획이다. 투자액은 4800억원으로 신규 고용인원은 300여명에 이른다. ㈜보임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30㎿의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를 여수산단 중흥동 일원에 건립할 예정이다. 투자액은 1250억원, 36명을 신규로 고용하게 된다. 주 시장은 “여수산단 내에 공장 신·증설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며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의 투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민선 6기 들어 일자리 창출형 우수·유망기업의 전략적 투자유치에 매진한 결과 45건 3조 8584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2881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전남도 투자유치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탐색전 끝났다” 국내 엔터업계 밀려오는 차이나머니

    “탐색전 끝났다” 국내 엔터업계 밀려오는 차이나머니

    화이자신, 씨그널 엔터 1대 주주 등극 드라마·가요·영화 등 투자 범위 확산 국내 엔터업계에 중국 자본이 밀려들고 있다. 지난해 한국의 연예기획사들을 대상으로 투자 문의를 하는 등 탐색전을 벌였던 중국 기업들은 올해 들어 공격적인 투자를 펼치고 있다. 투자 범위도 한류의 핵심인 드라마 위주에서 가요, 예능, 영화 등 엔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내 연예기획사들이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 각종 관련 사업을 통합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나는 상황에서 중국 시장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사인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코리아’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위에화는 앞서 씨스타, 케이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중 합작 보이그룹 유니크를 데뷔시킨 데 이어 올해 초 걸그룹 우주소녀 데뷔를 앞두고 있다. 위에화 측은 “중국은 13억 인구의 내수 시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마켓을 갖고 있으며, 한국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콘텐츠 제조 강국이다. 이를 융합시켜 ‘원 아시아’(ONE ASIA) 마켓을 형성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엄청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위에화는 앞으로 한·중 합작 영화와 드라마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제작 및 투자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에서 355억원을 투자받고 중국 내 음악사업과 전자상거래 사업 부문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SM에 1000억 투자설이 불거졌던 알리바바는 4%의 지분을 갖게 됐다. 향후 SM은 알리바바그룹과 산하의 알리바바 뮤직그룹을 통해 중국내 온라인 음악유통·마케팅, 상품기획(MD) 등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중국 자본은 지난해 말부터 국내 음원 시장에 공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중국 최대 민영기업인 쑤닝 유니버설 미디어는 씨엔블루, AOA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에 33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중국 인터넷 미디어 기업 ‘르티비’(Letv)도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과 아이유가 소속된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중국 합작 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중국 내 음원 유통을 위해 YG엔터테인먼트와도 MOU를 맺었던 중국 최대 게임 기업 텐센트는 최근 로엔에 대한 투자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콘텐츠 제작사에 대한 중국 자본의 투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 중국 내 제대로 된 유통망을 갖춘 파트너가 필요하고 중국에서는 완성도 높은 한국의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니즈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특히 과거 한류스타 등 배우 중심의 투자에서 제작사, PD, 작가 등 콘텐츠 생산 주체에 대한 관심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25일 중국 최대 오프라인 마케팅 전문기업인 화이자신은 씨그널엔터테인먼트와 214억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해 1대 주주가 될 예정이다. 씨그널은 이미연, 김현주 등 매니지먼트 회사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엠넷 ‘프로듀스 101’,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의 예능 프로그램의 외주 제작 및 음반 사업 본부를 갖춘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지난해 11월 중국의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회사 DMG 그룹은 KBS ‘프로듀사’, tvN ‘오 나의 귀신님’ 등 드라마와 SBS ‘K팝스타’ 등을 만든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에 유상 증자를 통해 250억원의 자금을 투자하기도 했다. 중국 자본의 잇단 투자를 국내 엔터 업계에선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다. 중소 가요 기획사 대표는 “중국 자본이 SM에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형 가요 기획사에게도 투자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결국 얼마나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능력이 있느냐가 관건”이라면서 “중국 기업들이 콘텐츠 합작과 완성품 유통을 함께할 한국 측 파트너를 찾는 작업이 올해 정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신라면 누적 매출·판매 10조 6000억원 280억개 팔렸다

    신라면 누적 매출·판매 10조 6000억원 280억개 팔렸다

    농심의 장수 브랜드 ‘신라면’이 누적 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 농심은 지난해 신라면의 국내외 매출이 6850억원으로 누적 매출은 10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식품업계에서 단일 브랜드로는 최초의 일이다. 농심에 따르면 신라면의 국내 매출은 연간 4500억원 수준으로 약 2조원인 국내 라면시장의 4분의1을 차지한다. 이는 한국인이 1년에 먹는 평균 76개의 라면 가운데 17개가 신라면이라는 얘기다. 또 신라면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은 약 280억개로 면을 모두 이으면 둘레가 약 4만㎞인 지구를 3만 5000번 휘감을 수 있고, 지구에서 태양까지 5번 정도 왕복할 수 있는 길이(한 봉당 면 길이 50m로 약 14억㎞)가 된다는 게 농심 측의 설명이다. 농심은 앞으로 해외 시장에서 신라면 판매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재 신라면은 한국에서 판매되는 신라면 맛 그대로 중국, 네팔 히말라야 등 전 세계 100여개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현재 35% 수준인 신라면의 해외 매출 비중을 50% 이상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SM면세점 “올해 매출 시내점 3500억·공항점 900억”

    하나투어가 토니모리·로만손 등 9개 업체와 협력해 만든 SM면세점이 15일 1차 개점식을 갖고,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영업을 본격 시작했다. 490여개 브랜드 중 85%가 먼저 입점했고, 아직 매장공사 중인 해외 브랜드는 3월 말 ‘그랜드 오픈’을 전후해 개점할 계획이다. SM면세점은 지난해 7월 사업자 선정 뒤 7개월여 만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과 서울 시내 면세점을 동시 가동하게 됐다. 권희석 SM면세점 대표는 이날 인사동 면세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올해 시내점 매출 목표는 3500억원, 인천공항점 매출 목표는 900억원”이라고 제시한 뒤 “지난해 11월 개점한 인천공항의 매출 실적이 좋아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SM면세점 인천공항점의 손익분기점은 750억원인데, 올해 최대 1000억원까지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인천공항 입점 면세점 중 유일하게 SM면세점이 흑자를 냈다”고 귀띔했다. 시내 면세점의 경우 전체 입점 브랜드의 50%가 국산(전체의 40%는 국내 중소·중견 기업)으로 고가 수입 브랜드 입점률이 낮다는 지적에 대해 SM면세점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 대표는 “고가 브랜드가 면세점에 부담하는 수수료율이 낮다”면서 “이 브랜드들을 유치하면 매출은 늘지 몰라도 면세점 수익이 높아지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이어 “면세점 안에 드라마 촬영 세트장, 한국 문화 체험장,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판매 공간인 아트샵 등을 배치해 관광객이 문화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특별한 면세점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사옥 별관 팔고 코코본드 발행…은행들 “위기 선제 대응” 잰걸음

    금감원은 은행 외화 유동성 점검 제3 금융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중은행들이 사옥을 팔고 후순위채를 발행하는 등 위기 대비에 나서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최근 옛 외환은행의 지방 합숙소 2곳에 대한 매각 공고를 냈다. 전북 익산시 남중동 직원 아파트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지상 3층 건물이다. 지역 연고가 없는 직원을 위해 임시 숙소로 사용하던 곳이다. 매각은 자산관리공사 전자입찰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오는 18일 결과가 나온다. KEB하나은행은 앞서 보람은행 합병 후 17년간 소유해온 서울 을지로2가 별관 건물(지하 3층~지상 16층, 연면적 1만 3244㎡)도 팔기로 했다. 예상 매각가는 1500억~2000억원이다. 유럽은행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코코본드(CoCo bond·후순위 전환사채) 발행에도 가세했다. 코코본드란 평소에는 채권으로 분류돼 이자가 나오지만 발행사가 주식으로 바꾸면 이자 지급이 안 된다. 그만큼 고수익 고위험이다. 최근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치은행이 이 코코본드의 이자를 지급하지 못할 것이라는 소문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유럽 은행들의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이달 초 각각 이사회를 열어 6000억원과 3000억원어치의 코코본드 발행을 결의했다. 광주은행도 750억원 규모로 발행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측은 “은행 수익성이 낮은 상황에서 위기에 대비해 미리 몸을 만들려는 의도”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유럽계 은행과 관련해 국내 금융회사가 가진 위험노출액(대출·유가증권·지급보증 합계) 규모는 총 74억 달러(약 9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대외 외험노출액의 5.5% 수준에 불과하고 건전성도 양호한 편이라고 금융감독원은 진단했다. 이날 시중은행 임원들을 불러 외화 유동성 실태를 점검한 금감원은 “다만 유럽계 은행 건전성이 최근 위험요인으로 떠오른 만큼 위험노출액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국내은행의 외화유동성 비율(잔존 만기 3개월 이내 외화자산을 3개월 이내 외화부채로 나눈 수치)은 올 1월 말 현재 108.1%다. 통상 85%를 넘으면 합격선으로 간주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울산시 ‘차세대 촉매센터’ 19일 출범

     울산시는 19일 오전 11시 UNIST 공학관 E208호관에서 ‘차세대 촉매센터’(센터장 이재성 교수)를 개설,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로 출범할 촉매센터에는 향후 5년간 사업비 85억원(국비 50억원, 시비 5억원, UNIST 22억 5000만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7억 5000만원)이 투입돼 고효율 촉매 스크리닝 시스템 등을 갖추게 된다. 촉매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그간 국내 화학산업 거점에서 지속가능성 및 환경규제 강화와 같은 급변하는 화학시장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핵심 산업이자 제 1위 수출품목인 화학산업에서 새로운 촉매기술 확보는 급변하는 화학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에너지, 환경 등 새로운 유관산업 창출의 선결 과제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국내 화학산업은 촉매 관련 원천기술이 부족해 해외 선진기업의 기술 장벽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년 막대한 기술료를 지불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울산시는 UNIST와 함께 촉매 제조·성형 규격화 제조 및 분석·반응장비 구축을 통한 양산 가능성 검증 및 시험분석 테스트 지원에 발벗고 나서기로 한 것. 울산시는 이와 관련, ‘차세대 촉매 제조 및 공정 기술개발 지원’과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및 시범생산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고효율 차세대 촉매 제조·공정 개발 기반 구축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한편, 21세기 화학산업 고도화에 기여할 이날 출범식에는 강길부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만식 친환경 생산3R그룹 그룹장, 울산시 장수래 창조경제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 “긴급 경영안정자금·대출 만기 연장” 기업 “미흡… 지원 아닌 직접적 보상 해달라”

    정부 “긴급 경영안정자금·대출 만기 연장” 기업 “미흡… 지원 아닌 직접적 보상 해달라”

    대출금 상환·공과금 납부 유예 110개社 보험금 지급 착수 6개월간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피해 추산 힘들어… 생계대책을” 정부가 개성공단의 123개 철수 기업에 대해 대출 상환 유예와 국세·지방세 납기 연장,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등 경영안정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개성공단 정부합동대책반은 1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 지원책은 크게 ▲정책자금 지원 ▲세제·공과금 지원 ▲고용 안정 ▲정부 조달에 관한 긴급 지원 등으로 나뉜다. 우선 남북협력기금에서 대출을 받은 기업은 원리금 상환의 유예 및 만기 연장을 받는다. 철수 기업 가운데 남북경제협력보험에 가입한 110개 기업에 대해선 보험금 지급 절차에 착수했다. 보험금은 총 2850억원으로, 기업당 투자손실액의 90%까지, 평균 70억원 정도 보상받을 수 있다. 또 신용·기술 보증에 대해 전액 만기를 연장하고 보증 연장 시 우대수수료(0.5%)를 적용하기로 했다. 자금난을 겪는 기업들에는 국책은행을 통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민간 은행으로 하여금 이들에게 대출금리를 인하하고, 대출 상환을 유예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3월 법인세와 4월 부가가치세 등 국세와 지방소득세의 납기를 최대 9개월~1년 연장하고, 전기요금 등 공과금 납부도 유예한다. 또 기업 또는 근로자가 휴업·휴직할 경우 하루 4만 3000원 한도에서 최대 180일간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 사회보험료 납부 기한을 연장할 뿐만 아니라 철수 기업이 임금을 체불하면 사업주 융자 제도 또는 근로자 융자금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입주기업 가운데 정부 조달기업이 납기 연장을 요청하면 이를 즉시 받아들이고 지체 보상금 등 각종 제재를 면제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이날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현장기업지원반’과 ‘기업전담지원팀’을 각각 운영하기로 했다. 123개 철수 기업에 대해 1대1 맞춤형 지원팀을 꾸려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기업별 애로 사항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서다. 다만, 철수 기업들이 원하는 직접적인 보상금 지급 방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정부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비상총회를 열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회는 결의문에서 “남북한 정부 당국은 입주 기업의 생존을 위해 원부자재, 완·반제품 등을 반출할 수 있도록 기업 대표단의 방북을 허용하고 개성공단 종사자들의 생계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정기섭 협회장은 “이번 정부 대책은 2013년 개성공단 가동 중단 때의 대책과 같은 데다 미흡한 수준”이라면서 “설비 투자와 원부자재 손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배상 등 현재 피해액 추산 자체가 어려울 지경”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정부와 기업, 회계법인 등으로 구성된 피해조사팀을 만들어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손실 규모를 조사하도록 정부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개성공단 폐쇄 조치로 일자리를 잃게 된 직원들의 고용은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北, 전기 자체 공급 땐 단수 해결돼

    2005년 3월 북한 개성공단 시범단지에 처음 전력을 보내기 시작한 이후 11년 만에 완전 단전이 이뤄졌다. 하지만 단수는 전기만 넣으면 풀릴 수 있는 상황이다. 북한의 갑작스러운 추방 조치로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이 수돗물 취수·정수시설을 폐쇄하거나 봉인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전, 원격조종으로 단전… 폐쇄 수순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측 인력이 모두 돌아온 지난 11일 밤 11시 53분을 기해 개성공단에 대한 전력 공급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 2013년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 때도 전력 공급은 끊기지 않았다. 평소 10분의1 수준인 3000㎾ 안팎의 전력을 공급해 개성공단 내 관리동과 사무동의 전등을 밝히고 정수장을 돌릴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이번엔 한국전력 파주변전소에서 원격조종을 통해 단전을 실행했다. 한전 관계자는 12일 “북한과 우리는 전압이 달라 당장 북측이 평화변전소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면서 “개성공단 내 모든 시설에 전기가 완전히 끊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2007년 개성공단 내에 평화변전소를 준공하고 59년 만에 송전 방식으로 북측에 전력을 공급해 왔다. 한전은 당시 350억원을 들여 개성공단 송·변전 설비를 건설했다. 지금 잔존 가치는 216억원 수준이다. 한전은 지난해 연간 총 1억 9100만㎾h의 전력을 124개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공급했다. 이 가운데 산업용이 95.3%를 차지했고 일반용(4.3%), 가로등(0.2%), 사택 등 주택용(0.1%) 순이다. 일반 개성시민이 사용하는 전기와는 무관하다. ●개성시민 최대 4만명 사용 수돗물 끊겨 개성공단에 공급하는 수돗물은 전기와 달리 남쪽에서 생산된 물을 관로를 통해 공급하는 게 아니라 개성 북쪽 월고저수지에서 물을 끌어온 뒤 공단 내 정수장을 거쳐 공단과 개성시에 대 주는 시스템이다. 개성공단에 하루 7000t, 개성시에는 1만t을 공급했다. 개성시민 2만 4000~4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취수·정수에 필요한 설비는 수자원공사가 설치했고 이를 가동시키는 데 필요한 동력은 한전이 공급한 전기를 이용했다. 취수·정수 설비는 공단에 진출한 기업들의 생산 설비와 마찬가지로 간단하게 옮길 수 있는 시설이 아니다. 단전은 남측이 간단하게 조작, 조치할 수 있지만 수돗물을 중단시키기 위해서는 시설물을 폐쇄·봉인해야 하는데 간단하지 않다. 한전이 공급하는 전기가 끊겨 당장 가동은 중단됐지만 북측이 전기만 공급하면 언제든지 가동할 수 있다. 수자원공사는이어 “일반 가정용 전기가 아니라 순간 전압이 최소한 300㎾는 확보돼야 정수 시설을 가동할 수 있는데, 북한이 당장 전기 공급을 하는 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안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착공

    안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착공

    경기 안산시는 12일 안산정수장에서 생산하는 생활용수를 고도정수 방식으로 처리하는 고도정수처리 시설공사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292억원이 투입, 2018년 완공하는 이 시설은 기존 정수처리 공정으로 정제하기 어려운 맛·냄새 유발 물질인 Geosmin(흙 냄새), 2-MIB(곰팡이 냄새)를 제거하고 소독 부산물을 처리한다. 시는 이를 위해 실시설계 용역에 이어 지난해 환경부의 수도사업 인가를 받았다. 안산시는 또 고도정수처리한 수돗물이 정수지에 머무는 시간을 현재 2시간 30분에서 12시간으로 늘리기 위해 시비 150억원을 별도로 투입, 내년까지 총 2만 1000t 규모로 정수지 확장공사를 추진한다. 안산지역에서는 시에서 운영하는 안산·연성정수장과 수자원공사에서 운영하는 반월·시흥정수장 등 4개의 정수장에서 하루 평균 32만 1000t의 생활용수와 15만 3000t의 공업용수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고도정수처리시설을 통해 가뭄과 기후변화로 인한 팔당원수의 녹조 발생 등 수질악화가 발생할 경우에도 항상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며 “수돗물의 음용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국무회의 의결 민생 관련 주요 법령] 업무용차량 비용 인정 年1000만원 제한

    정부가 과세 기준을 강화한 반면 취약계층의 세 부담은 다소 줄였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1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업무용 임대 차량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업무용 차량에 대한 비과세 허용 기준을 연간 1000만원으로 제한했다. 그 이상을 회사 비용으로 처리하려면 주행 일지 등을 작성해야 한다. 또 가구, 안경 소매업 등에서 건당 거래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현금영수증 발급을 의무화했다. 안경점의 현금영수증 발급은 이번 연말정산부터 허용된다. 유가증권 시장(비상장 주식 포함)에서 양도차익 과세 대상이 되는 대주주의 범위를 ‘지분율 2% 이상 또는 시가총액 50억원 이상’에서 ‘지분율 1% 이상, 시가총액 25억원 이상’으로 확대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지분율 4% 이상에서 2% 이상으로, 시가총액 40억원 이상에서 20억원 이상으로 낮췄다. ‘주식 부자’들의 과세 기준을 강화한 것이다. 그러나 청년을 상시 근로자로 채용한 기업에 대해선 기업소득환류세제 과세 과정 때 15∼29세 근로자의 근로소득 증가액에 1.5배 가중치를 부여해 과세 대상 소득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낮췄다. 농어민이 민박, 음식물 판매, 특산, 어로, 양어 활동 등으로 벌어들인 소득의 비과세 한도를 연간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정부는 연극과 무용 공연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면제하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해 국제경기대회를 부가세 감면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1~2인 가구 증가에 편의점 날고…모바일·직구 쇼핑에 백화점 기고

    1~2인 가구의 증가, 모바일 쇼핑 확대, 해외 직접구매(직구) 등 소비 성향의 변화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 채널별 실적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BGF리테일·GS리테일 매출 껑충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씨유(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8.7% 증가한 4조 3342억 8000만원을, 영업이익은 47.9% 증가한 1836억 16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BGF리테일 측은 “점포 수와 점포당 일매출 신장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GS리테일의 성적도 좋았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업계 2위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지난해 편의점 사업 매출액이 전년 대비 32.9% 성장한 4조 653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89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70%나 뛰었다. ●편의점 도시락 등 PB상품 인기 편의점의 성장세는 1인 가구의 증가와 도시락 등 편의점 자체 브랜드(PB) 상품이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김숙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한·일 유통산업 구조변화의 비교·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소량으로 자주 구입하려는 소비 성향이 증가하면서 대형마트 대신 근거리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온라인 쇼핑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쇼핑 당기순손실·현대百 주춤 전통적인 유통 채널인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유통업체의 성장세가 주춤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상장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롯데쇼핑의 지난해 백화점 사업 매출은 전년보다 1.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4.8%나 감소했다. 또 대형마트 사업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45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반면 세븐일레븐 등의 편의점 사업 매출은 전년보다 23.4% 늘어난 3조 3150억원을, 영업이익은 21.7% 증가한 46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1조 6569억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0.2% 감소한 3628억원을 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中 4년 연속 4개 팀 본선 진출 ‘약진’

    상하이, 무앙통 완파 첫 본선행…韓·日과 아시아 클럽 정상 삼파전 네 번째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K리그 포항 등 플레이오프에 나섰던 4개 팀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막차에 올라탄 가운데 대회 동아시아그룹 16개 팀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조별리그에 나설 16개 팀을 꼼꼼히 분석해 보면 올해 대회의 특징은 중국의 변함없는 약진에 모아진다. 상하이 SIPG는 지난 9일 홈에서 열린 대회 플레이오프에서 태국의 강호 무앙통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완파하고 조별리그 티켓을 움켜쥐었다. 본선에 오른 건 올해가 처음이다. 상하이는 1월 말 현재 AFC 랭킹 40위로 전신인 상하이 둥야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대회 본선에 나서지 못한 팀이다. 그러나 2014년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 팀을 맡은 이후 지난해 중국슈퍼리그에서 처음으로 준우승을 달성했다. 물론 구단의 쏟아붓기식 지원도 한몫했다. 에릭손 감독에 이어 지난해 25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가나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아사모아 기안을 데려오기도 했다. 역시 플레이오프에서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를 2-1로 따돌린 산둥 루넝에 이어 상하이가 합류하면서 중국은 4년 연속 4개의 클럽을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올려 같은 수의 팀을 내보내는 한국, 일본과 아시아 클럽 정상을 놓고 ‘삼파전’을 펼치게 됐다. 반면 1990년대 중반 두 차례나 이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태국은 FC 도쿄에 0-9 대패를 당한 촌부리와 무앙통이 모두 떨어져 최다 출전팀(6회)인 부리람 유나이티드만 홀로 조별리그에 나서게 됐다. 대회 조별리그는 오는 23일 시작된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SK이노베이션 “中 화학기업 M&A 적극 나설 것”

    SK이노베이션 “中 화학기업 M&A 적극 나설 것”

    정철길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중국에서의 석유화학 사업 성장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부가 화학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강소기업의 인수·합병(M&A)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4일 SK종합화학 상하이 사무소에서 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첫 해외 방문지로 중국을 택한 정 부회장은 회의에서 “중국의 경기불황과 성장 저하에 대한 우려가 높은 혼돈의 시기지만, 여전히 세계 최대의 석유화학 시장인 중국은 아직도 기회가 더 크다”면서 “중국 석유화학 기업들과 중한석화와 같은 제2, 제3의 파트너링을 성사시켜 중국 중심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라”고 현지 임원진에게 주문했다. 그는 특히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범용 화학제품 중심의 사업 구조를 고부가 화학제품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해당 분야의 기술 경쟁력이 있는 글로벌 강소 기업들에 대한 M&A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5일에는 지난해 1월부터 상업 가동에 들어간 중한석화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위치한 중한석화는 SK이노베이션이 중국 최대 석유회사 시노펙과 합작해 설립한 석유화학 생산법인으로 2014년 영업이익 1476억원, 지난해 46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중한석화는 2006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차이나 인사이더’ 전략을 발표한 뒤 7년 만에 SK종합화학과 시노펙이 35대65의 비율로 총 3조 300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법인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4년새 80~90%↑…가장 많이 팔린 애완용 곤충은?

    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4년새 80~90%↑…가장 많이 팔린 애완용 곤충은?

    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4년새 80~90%↑…가장 많이 팔린 애완용 곤충은?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곤충산업이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미래농업으로의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유용 곤충산업 시장규모는 약 3039억~3193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1년(1680억원)과 비교하면 4년새 80~90%나 성장한 셈이다. 용도별 시장 규모는 현재 지역행사 소재가 1816억원 수준으로 가장 크다. 곤충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함평 나비축제, 무주 반딧불 축제, 예천 곤충바이오엑스포 등이 있다.이어 애완용 372억∼496억원, 화분매개용 432억원, 식용 60억원, 사료용 60억원, 천적 30억∼50억원, 학습용 49억원, 약용 20억∼30억원 등이다.애완 곤충 시장에서 거래되는 곤충은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조사됐다.애완·학습용 곤충 소비자는 어린 자녀를 위해 곤충을 사거나 곤충 학습장 등에서 곤충을 체험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으로 수요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또 시설채소와 과일 등 원예작물을 재배할 때 꿀벌 등 화분매개 곤충을 이용하면 노동력 절감, 품질 향상, 수정률 향상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에서는 앞으로 친환경농업과 시설농업 성장으로 화분매개 곤충과 천적 곤충 시장이 성장 가능성이 크다.곤충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 원료로 주목받는다. 식용으로 지정된 곤충은 메뚜기, 번데기, 백감장,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장수풍뎅이 애벌레, 귀뚜라미 성충 등이다.지난해 조사 기준 전국에 식용 곤충 생산 업체·농가는 106곳, 가공·유통업체는 17곳이다. 다만 연구원은 “아직 곤충에 대한 소비자들의 혐오감으로 매출 규모가 미미해 시장규모를 키우려면 곤충의 가치와 효능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료용으로 생산되는 곤충은 동애등에, 귀뚜라미류, 밀웜 등이다. 곤충은 단백질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충분한 요건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농촌진흥청이 지난 2012년과 2015년에 한 곤충산업 실태조사를 비교하면 곤충 생산농가와 업체의 용도별 비중을 보면 애완·학습용은 77.5%에서 51.1%로 줄었다. 반면 사료용(7.4%→26.5%), 식용(8.3%→11.2%), 환경정화용(1.5%→8.4%) 등은 증가하는 추세다.이러한 분야를 중심으로 곤충산업이 빠르게 성장해 2020년에 시장규모는 지금보다 1.7배 성장한 5363억∼5582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연구원은 전망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4년새 80~90%↑…애완용 곤충 가장 많이 팔린 것은?

    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4년새 80~90%↑…애완용 곤충 가장 많이 팔린 것은?

    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4년새 80~90%↑…애완용 곤충 가장 많이 팔린 것은? 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곤충산업이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미래농업으로의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유용 곤충산업 시장규모는 약 3039억~3193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1년(1680억원)과 비교하면 4년새 80~90%나 성장한 셈이다. 용도별 시장 규모는 현재 지역행사 소재가 1816억원 수준으로 가장 크다. 곤충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함평 나비축제, 무주 반딧불 축제, 예천 곤충바이오엑스포 등이 있다.이어 애완용 372억∼496억원, 화분매개용 432억원, 식용 60억원, 사료용 60억원, 천적 30억∼50억원, 학습용 49억원, 약용 20억∼30억원 등이다.애완 곤충 시장에서 거래되는 곤충은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조사됐다.애완·학습용 곤충 소비자는 어린 자녀를 위해 곤충을 사거나 곤충 학습장 등에서 곤충을 체험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으로 수요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또 시설채소와 과일 등 원예작물을 재배할 때 꿀벌 등 화분매개 곤충을 이용하면 노동력 절감, 품질 향상, 수정률 향상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에서는 앞으로 친환경농업과 시설농업 성장으로 화분매개 곤충과 천적 곤충 시장이 성장 가능성이 크다.곤충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 원료로 주목받는다. 식용으로 지정된 곤충은 메뚜기, 번데기, 백감장,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장수풍뎅이 애벌레, 귀뚜라미 성충 등이다.지난해 조사 기준 전국에 식용 곤충 생산 업체·농가는 106곳, 가공·유통업체는 17곳이다. 다만 연구원은 “아직 곤충에 대한 소비자들의 혐오감으로 매출 규모가 미미해 시장규모를 키우려면 곤충의 가치와 효능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료용으로 생산되는 곤충은 동애등에, 귀뚜라미류, 밀웜 등이다. 곤충은 단백질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충분한 요건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농촌진흥청이 지난 2012년과 2015년에 한 곤충산업 실태조사를 비교하면 곤충 생산농가와 업체의 용도별 비중을 보면 애완·학습용은 77.5%에서 51.1%로 줄었다. 반면 사료용(7.4%→26.5%), 식용(8.3%→11.2%), 환경정화용(1.5%→8.4%) 등은 증가하는 추세다.이러한 분야를 중심으로 곤충산업이 빠르게 성장해 2020년에 시장규모는 지금보다 1.7배 성장한 5363억∼5582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연구원은 전망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4년새 80~90%↑…애완용 곤충 가장 많이 사는 것은?

    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4년새 80~90%↑…애완용 곤충 가장 많이 사는 것은?

    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4년새 80~90%↑…애완용 곤충 가장 많이 사는 것은? 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곤충산업이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미래농업으로의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유용 곤충산업 시장규모는 약 3039억~3193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1년(1680억원)과 비교하면 4년새 80~90%나 성장한 셈이다. 용도별 시장 규모는 현재 지역행사 소재가 1816억원 수준으로 가장 크다. 곤충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함평 나비축제, 무주 반딧불 축제, 예천 곤충바이오엑스포 등이 있다.이어 애완용 372억∼496억원, 화분매개용 432억원, 식용 60억원, 사료용 60억원, 천적 30억∼50억원, 학습용 49억원, 약용 20억∼30억원 등이다.애완 곤충 시장에서 거래되는 곤충은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조사됐다.애완·학습용 곤충 소비자는 어린 자녀를 위해 곤충을 사거나 곤충 학습장 등에서 곤충을 체험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으로 수요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또 시설채소와 과일 등 원예작물을 재배할 때 꿀벌 등 화분매개 곤충을 이용하면 노동력 절감, 품질 향상, 수정률 향상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에서는 앞으로 친환경농업과 시설농업 성장으로 화분매개 곤충과 천적 곤충 시장이 성장 가능성이 크다.곤충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 원료로 주목받는다. 식용으로 지정된 곤충은 메뚜기, 번데기, 백감장,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장수풍뎅이 애벌레, 귀뚜라미 성충 등이다.지난해 조사 기준 전국에 식용 곤충 생산 업체·농가는 106곳, 가공·유통업체는 17곳이다. 다만 연구원은 “아직 곤충에 대한 소비자들의 혐오감으로 매출 규모가 미미해 시장규모를 키우려면 곤충의 가치와 효능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료용으로 생산되는 곤충은 동애등에, 귀뚜라미류, 밀웜 등이다. 곤충은 단백질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충분한 요건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농촌진흥청이 지난 2012년과 2015년에 한 곤충산업 실태조사를 비교하면 곤충 생산농가와 업체의 용도별 비중을 보면 애완·학습용은 77.5%에서 51.1%로 줄었다. 반면 사료용(7.4%→26.5%), 식용(8.3%→11.2%), 환경정화용(1.5%→8.4%) 등은 증가하는 추세다.이러한 분야를 중심으로 곤충산업이 빠르게 성장해 2020년에 시장규모는 지금보다 1.7배 성장한 5363억∼5582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연구원은 전망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4년새 80~90%↑… “총 시장규모 3000억 넘어

    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4년새 80~90%↑… “총 시장규모 3000억 넘어" 대박

    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4년새 80~90%↑… “총 시장규모 3000억 넘어" 대박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곤충산업이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미래농업으로의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유용 곤충산업 시장규모는 약 3039억~3193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1년(1680억원)과 비교하면 4년새 80~90%나 성장한 셈이다. 용도별 시장 규모는 현재 지역행사 소재가 1816억원 수준으로 가장 크다. 곤충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함평 나비축제, 무주 반딧불 축제, 예천 곤충바이오엑스포 등이 있다.이어 애완용 372억∼496억원, 화분매개용 432억원, 식용 60억원, 사료용 60억원, 천적 30억∼50억원, 학습용 49억원, 약용 20억∼30억원 등이다.애완 곤충 시장에서 거래되는 곤충은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조사됐다.애완·학습용 곤충 소비자는 어린 자녀를 위해 곤충을 사거나 곤충 학습장 등에서 곤충을 체험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으로 수요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또 시설채소와 과일 등 원예작물을 재배할 때 꿀벌 등 화분매개 곤충을 이용하면 노동력 절감, 품질 향상, 수정률 향상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에서는 앞으로 친환경농업과 시설농업 성장으로 화분매개 곤충과 천적 곤충 시장이 성장 가능성이 크다.곤충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 원료로 주목받는다. 식용으로 지정된 곤충은 메뚜기, 번데기, 백감장,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장수풍뎅이 애벌레, 귀뚜라미 성충 등이다.지난해 조사 기준 전국에 식용 곤충 생산 업체·농가는 106곳, 가공·유통업체는 17곳이다. 다만 연구원은 “아직 곤충에 대한 소비자들의 혐오감으로 매출 규모가 미미해 시장규모를 키우려면 곤충의 가치와 효능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료용으로 생산되는 곤충은 동애등에, 귀뚜라미류, 밀웜 등이다. 곤충은 단백질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충분한 요건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농촌진흥청이 지난 2012년과 2015년에 한 곤충산업 실태조사를 비교하면 곤충 생산농가와 업체의 용도별 비중을 보면 애완·학습용은 77.5%에서 51.1%로 줄었다. 반면 사료용(7.4%→26.5%), 식용(8.3%→11.2%), 환경정화용(1.5%→8.4%) 등은 증가하는 추세다.이러한 분야를 중심으로 곤충산업이 빠르게 성장해 2020년에 시장규모는 지금보다 1.7배 성장한 5363억∼5582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연구원은 전망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한금융 작년 2조 3722억 순익

    신한금융 작년 2조 3722억 순익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은행들이 비교적 선방했다. 주요 자회사를 매각한 우리은행은 당기순이익이 두 배 넘게 증가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해 1조 5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민영화 방안에 따라 매각된 증권계열 자회사와 분할된 지방은행 관련 손익(중단사업손익 7787억원)을 제외하면 2014년보다 143.3% 증가했다. 우리은행은 “기준금리 인하에도 이자이익, 수수료수익이 고르게 증가했고, 리스크 관리로 대손비용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리딩뱅크 자리를 건 신한금융과 KB금융 간의 경쟁에서는 신한이 웃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 3722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연간 2조원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전년(2조 811억원)보다 14%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8년 연속 국내 금융업계 순이익 1위 자리를 지켰다. KB금융은 2014년보다 2979억원(21.2%) 증가한 1조 6983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1위 탈환에는 실패했지만 증가율에선 신한을 앞섰다. 하나금융그룹의 순이익(9368억원)은 전년 대비 소폭(9억원) 감소했다. 하나금융은 “하나·외환은행 통합 과정에 든 비용 5050억원을 제외하면 그룹 순이익이 1조 4000억원을 넘는다”고 해명했다. IBK기업은행은 전년 대비 11.5% 증가한 1조 1506억원 순익을 기록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4년새 80~90%↑…가장 많이 팔린 애완용 곤충은 무엇?

    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4년새 80~90%↑…가장 많이 팔린 애완용 곤충은 무엇?

    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4년새 80~90%↑…가장 많이 팔린 애완용 곤충은 무엇?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곤충산업이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미래농업으로의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유용 곤충산업 시장규모는 약 3039억~3193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1년(1680억원)과 비교하면 4년새 80~90%나 성장한 셈이다. 용도별 시장 규모는 현재 지역행사 소재가 1816억원 수준으로 가장 크다. 곤충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함평 나비축제, 무주 반딧불 축제, 예천 곤충바이오엑스포 등이 있다.이어 애완용 372억∼496억원, 화분매개용 432억원, 식용 60억원, 사료용 60억원, 천적 30억∼50억원, 학습용 49억원, 약용 20억∼30억원 등이다.애완 곤충 시장에서 거래되는 곤충은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조사됐다.애완·학습용 곤충 소비자는 어린 자녀를 위해 곤충을 사거나 곤충 학습장 등에서 곤충을 체험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으로 수요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또 시설채소와 과일 등 원예작물을 재배할 때 꿀벌 등 화분매개 곤충을 이용하면 노동력 절감, 품질 향상, 수정률 향상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에서는 앞으로 친환경농업과 시설농업 성장으로 화분매개 곤충과 천적 곤충 시장이 성장 가능성이 크다.곤충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 원료로 주목받는다. 식용으로 지정된 곤충은 메뚜기, 번데기, 백감장,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장수풍뎅이 애벌레, 귀뚜라미 성충 등이다.지난해 조사 기준 전국에 식용 곤충 생산 업체·농가는 106곳, 가공·유통업체는 17곳이다. 다만 연구원은 “아직 곤충에 대한 소비자들의 혐오감으로 매출 규모가 미미해 시장규모를 키우려면 곤충의 가치와 효능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료용으로 생산되는 곤충은 동애등에, 귀뚜라미류, 밀웜 등이다. 곤충은 단백질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충분한 요건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농촌진흥청이 지난 2012년과 2015년에 한 곤충산업 실태조사를 비교하면 곤충 생산농가와 업체의 용도별 비중을 보면 애완·학습용은 77.5%에서 51.1%로 줄었다. 반면 사료용(7.4%→26.5%), 식용(8.3%→11.2%), 환경정화용(1.5%→8.4%) 등은 증가하는 추세다.이러한 분야를 중심으로 곤충산업이 빠르게 성장해 2020년에 시장규모는 지금보다 1.7배 성장한 5363억∼5582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연구원은 전망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4년새 80~90%↑… “식용 곤충도 60억 규모” 이유가 무엇?

    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4년새 80~90%↑… “식용 곤충도 60억 규모” 이유가 무엇?

    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4년새 80~90%↑… “식용 곤충도 60억 규모” 이유가 무엇? 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곤충산업이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미래농업으로의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유용 곤충산업 시장규모는 약 3039억~3193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1년(1680억원)과 비교하면 4년새 80~90%나 성장한 셈이다. 용도별 시장 규모는 현재 지역행사 소재가 1816억원 수준으로 가장 크다. 곤충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함평 나비축제, 무주 반딧불 축제, 예천 곤충바이오엑스포 등이 있다.이어 애완용 372억∼496억원, 화분매개용 432억원, 식용 60억원, 사료용 60억원, 천적 30억∼50억원, 학습용 49억원, 약용 20억∼30억원 등이다.애완 곤충 시장에서 거래되는 곤충은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조사됐다.애완·학습용 곤충 소비자는 어린 자녀를 위해 곤충을 사거나 곤충 학습장 등에서 곤충을 체험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으로 수요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또 시설채소와 과일 등 원예작물을 재배할 때 꿀벌 등 화분매개 곤충을 이용하면 노동력 절감, 품질 향상, 수정률 향상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에서는 앞으로 친환경농업과 시설농업 성장으로 화분매개 곤충과 천적 곤충 시장이 성장 가능성이 크다.곤충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 원료로 주목받는다. 식용으로 지정된 곤충은 메뚜기, 번데기, 백감장,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장수풍뎅이 애벌레, 귀뚜라미 성충 등이다.지난해 조사 기준 전국에 식용 곤충 생산 업체·농가는 106곳, 가공·유통업체는 17곳이다. 다만 연구원은 “아직 곤충에 대한 소비자들의 혐오감으로 매출 규모가 미미해 시장규모를 키우려면 곤충의 가치와 효능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료용으로 생산되는 곤충은 동애등에, 귀뚜라미류, 밀웜 등이다. 곤충은 단백질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충분한 요건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농촌진흥청이 지난 2012년과 2015년에 한 곤충산업 실태조사를 비교하면 곤충 생산농가와 업체의 용도별 비중을 보면 애완·학습용은 77.5%에서 51.1%로 줄었다. 반면 사료용(7.4%→26.5%), 식용(8.3%→11.2%), 환경정화용(1.5%→8.4%) 등은 증가하는 추세다.이러한 분야를 중심으로 곤충산업이 빠르게 성장해 2020년에 시장규모는 지금보다 1.7배 성장한 5363억∼5582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연구원은 전망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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