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50세 이상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투자액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시험장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사전 신청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독일 총리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04
  • 접종률 73% 덴마크 “모든 규제 해제”

    “덴마크가 나라를 (코로나19 이전의) 정상으로 되돌렸다”고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덴마크는 주말인 지난 10일부로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사실상 모두 해제했다. 보건부 장관이 지난달 말 “코로나 바이러스는 더이상 우리 사회에 중대한 위협이 아니다”라고 선언하며 약속한 날이었다. 당시 덴마크 복지부는 “정부는 방역 조치들을 필요 이상으로 고수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우리는 지금 그 시점에 도달했다”고 했다. 덴마크 정부는 이때로부터 점진적으로 규제를 해제해 왔다. 접종을 완료한 50세 이상 인구가 절반을 넘어선 즈음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했고, 나이트클럽 문을 다시 열게 했으며 공개 모임에 대한 제한도 없앴다. 식당, 스포츠 경기장, 체육관 등에서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하는 의무도 풀었다. 지난 주말 기준으로 인구의 76%가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고 73%는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추정된다. 12세 이상으로 80%가 넘고, 65세 이상에선 96%에 달한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500명 내외이지만 재생산율은 0.7가량이다. 보건부 장관은 가디언지에 “백신 접종을 위해 먼 길을 왔고, 전체 국민이 여기까지 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덴마크 정부는 “일상으로의 복귀가 아무런 위험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면서 상황에 따라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덴마크는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입국 제한 조치는 그대로 시행한다. 공항 마스크 의무 착용도 유지한다. 또 병원 등에서는 가급적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유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몇 주 내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백신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말까지 이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 강서 “독감 백신 무료접종하셔요”

    강서 “독감 백신 무료접종하셔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 강서구가 오는 14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코로나19와 독감은 둘 다 발열, 두통,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증상이 비슷해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코로나19와 독감 환자가 뒤섞일 경우 혼란이 더욱 커질 수 있는 만큼, 구는 많은 구민들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번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그리고 건강취약계층이다. 예방접종은 먼저 2회 접종 대상인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처음 예방접종을 받거나 접종력을 모르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시작돼 연령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 번만 접종하면 되는 어린이는 오는 10월 1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임신부는 이달 1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가 무료 접종 기간이다. 노인 예방접종은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한 접종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해와 같이 연령대별 접종 시작일을 달리했다. 고령층인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18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건강취약계층인 만 14세에서 64세의 등록 장애인 중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만 50세에서 64세의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도 10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때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어린이의 경우 아기수첩이나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등본, 건강보험증 등)를 준비해 보호자와 함께 위탁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임신부는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건강취약계층은 복지카드, 의료급여증, 국가유공자증 등을 신분증과 함께 지참해야 한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단, 건강취약계층 예방접종 대상자는 관내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받아야 한다. 각 대상별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병·의원(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120다산콜센터 또는 강서구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으로부터 나와 상대방의 안전을 지키는 지름길인 만큼 이번 접종에 꼭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구민들께서는 코로나19 감염 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강경·충성파 남성만 33명… ‘본색’ 드러낸 탈레반 과도정부

    강경·충성파 남성만 33명… ‘본색’ 드러낸 탈레반 과도정부

    20년 만에 아프가니스탄을 다시 장악한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세력 탈레반이 7일(현지시간) 새 정부의 행정수반 지명과 내각 구성을 완료했다. 지난달 30일 미군이 아프간을 완전히 떠난 지 1주일여 만이다. 전부 남성으로 구성된 33명의 인물은 각종 테러와 관련해 미국이 수배 중인 과격파를 포함해 거의 모두 원리주의 강경파와 탈레반 충성파들로 구성됐다. 미국은 즉각 우려를 표명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이날 수도 카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하마드 하산 아쿤드(60대 후반) 총리대행 등 향후 정부를 이끌 내각 명단을 발표했다. 무자히드 대변인은 “내각 구성이 완료된 것은 아니다”라며 이번 정부를 ‘대행내각’ 체제라고 표현했다. 그동안 서방세계에 ‘탈레반의 대통령’으로 통해 온 조직의 2인자 압둘 가니 바라다르(53)가 유력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깨고 정부수반에 오른 하산 아쿤드는 탈레반 1차 통치기(1996∼2001년)에 외무장관과 부총리를 맡았던 인물이다. 미군에 쫓겨 패주한 이후에도 탈레반 최고위원회인 레흐바리 슈라를 이끌었다. 바라다르는 제1부총리에 임명됐다. 탈레반 연계 군사조직인 하카니 네트워크를 이끄는 시라주딘 하카니(50세가량)는 내무장관을 맡아 검찰과 경찰을 이끌게 됐다. 탈레반 창설자 모하마드 오마르(2013년 사망)의 아들인 모하마드 야쿠브(31세 추정)는 국방장관에 임명됐다. 탈레반의 제3대 최고지도자 하이바툴라 아쿤드자다(60세 추정)는 이날 새 정부 구성 발표 직후 성명을 내고 “앞으로 아프간의 모든 삶의 문제와 통치 행위는 신성한 샤리아(이슬람 율법)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새 내각 구성원들이 샤리아를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모든 국민들에게 약속한다”고 말했다. 탈레반은 1차 통치기에 샤리아를 앞세워 여성의 취업·교육 기회를 박탈하는 등 극도로 엄격하게 사회를 통제했다. 대중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아쿤드자다가 성명을 낸 것은 탈레반의 아프간 재장악 후 처음이다. 이날 탈레반의 발표 내용은 ‘정상국가’로의 변신을 기대했던 미국 등 외부의 기대를 저버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 정부를 포용적으로 구성하고 여성의 인권도 존중하겠다던 아프간 재점령 이후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하산 아쿤드 총리대행은 유엔의 제재 대상 명단에 올라 있고 내무장관에 지명된 시라주딘 하카니는 2017년 15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카불 폭탄 테러와 관련해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1000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건 인물이다. 미국은 즉각적으로 우려를 표명했다.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아프간 과도정부 내각 명단에는 탈레반이나 제휴 조직원들의 이름만 올라 있고 여성은 아무도 없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또 “몇몇 인물은 소속과 행적도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에 이뤄진 아프간 내각 인선은 국가경제를 재건하겠다는 탈레반의 계획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아프간 동결 자금 해제의 열쇠를 쥔 미국은 탈레반 이외의 인물을 포함하는 포용적인 정부 구성을 압박했으나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런 가운데 탈레반에 의해 위협받는 여성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거리 시위는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탈레반 측의 강경 진압으로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정부 구성 발표 직전에도 카불에서 수백명의 여성들이 시위에 나섰고, 탈레반은 유혈진압으로 해산시켰다. AFP통신은 서부 헤라트에서 벌어진 시위에서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 “어르신과 더 가까이”… 돌봄 사각지대 없는 관악

    “어르신과 더 가까이”… 돌봄 사각지대 없는 관악

    지역 21개 전 洞에 ‘돌봄 SOS센터’ 설치식사·건강 지원 외 주거 편의 등 서비스올 7월까지 7960건 돌봄서비스 제공朴구청장 “주민이 행복한 관악 만들 것”“어르신, 더 가까이서 더 자주 연락드릴 수 있도록 연구할게요.” 7일 서울 관악구 청룡동의 한 빌라.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독거노인인 A(81)할머니 집을 찾아 이렇게 말했다. A할머니는 최근 산부인과 관련 수술로 기력이 많이 쇠한 상태였다. A할머니는 앞서 퇴원하면서 관악구 ‘돌봄 SOS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서울시 돌봄SOS센터 사업은 50세 이상 주민이 긴급한 돌봄 요청이 있을 때 동주민센터 내에 배치된 돌봄매니저가 현장을 방문, 돌봄 계획을 세우고 협약 기관을 통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8월 구청을 비롯한 21개 모든 동에 돌봄SOS센터를 설치해 돌봄 매니저를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돌봄 서비스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살피고 혹시 더 필요한 사항은 없는 지 점검했다. 구는 돌봄 SOS센터를 통해 일시재가, 단기시설이용, 식사지원, 정보상담 서비스 외에도 동행지원, 주거 편의, 건강 지원, 안부 확인 서비스 등을 확대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달부터는 주거편의 서비스에 세탁 서비스를 추가, 가정 내 세탁이 불가능한 침구류, 커튼 등 대형 세탁물에 대한 세탁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A할머니의 경우 돌봄매니저가 연결해준 기관에서 주 3회 2시간씩 사람이 배치돼 청소, 장보기, 식사 도움 등을 제공하고 있다. A할머니는 지난해 독감 예방 주사를 맞고 몸살로 앓아누웠을 때도 돌봄SOS 센터의 도움을 받았다. A할머니는 “수술한 곳 통증이 아직 심해서 움직이기 힘든데, 누군가 옆에서 도와준다는 게 큰 의지가 된다”며 “재빠르게 원하는 시기에 맞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줘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관악구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모두 7960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박 구청장은 “관악구에는 1인 가구가 많아서 급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한 경우 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주민이 많다”며 “돌봄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돌봄SOS센터 사업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악구는 지난 7월 복지정책과 내 돌봄지원팀을 신설했다. 기존 희망복지팀에서 다른 업무와 함께 하던 돌봄 업무를 팀 단위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 수요 증가와 다양한 복지 욕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팀을 만들었다”며 “돌봄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통해 주민이 행복하고 살맛 나는 관악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어르신 안부 1:1 확인”… 돌봄공백 제로 팔 걷은 종로

    “어르신 안부 1:1 확인”… 돌봄공백 제로 팔 걷은 종로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가 안부 확인이 필요한 어르신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돌봄SOS센터 ‘1:1 안부확인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구에 사는 만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242명이다. 돌봄매니저가 연령대와 가구원 수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연락을 한다. 우선 상담을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고, 긴급·일시 돌봄 필요 대상자라고 판단되면 관련 서비스를 즉시 연계한다. 구 관계자는 “대상자가 신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병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8월부터 ‘돌봄SOS센터’ 사업을 하고 있다. 대상은 거동하기 어렵거나 가족·친지 등이 없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이다. 구는 이들에게 ▲영양지원 ▲위생지원 ▲식사지원 ▲동행지원 ▲주거편의 ▲안부확인 등 총 11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양지원’은 퇴원 환자나 맞춤식이 필요한 주민에게 따뜻한 건강죽이나 저염식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비용은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5% 이하(2021년 12월 31까지 한시적 100% 이하)의 주민은 연간 158만원까지는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연간 158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일반 주민들은 개인부담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역사회 차원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돌봄사각지대를 발굴하려 한다”면서 “대상자가 처한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신속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건강을 부탁해] 1만보는 잊으세요…7000보만 걸어도 조기사망 위험 ↓

    [건강을 부탁해] 1만보는 잊으세요…7000보만 걸어도 조기사망 위험 ↓

    중년층은 하루 7000보만 걸어도 조기 사망 위험을 3분의 2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대 애머스트캠퍼스 연구진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38~50세 성인 2100명을 대상으로 가속도계라는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게 했다. 그런 다음 이들 참가자의 건강 상태를 평균 11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매일 7000보를 걷던 사람들은 앉아 있는 이들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흑인과 백인으로 나누면 각각 70%, 63%였다. 조기 사망 위험은 성별 차이도 관찰됐는데 여성(72%)이 남성(58%)보다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연구진은 걸을 때 빠르게 쉬지 않고 걷거나 쉬엄쉬엄 걷는 강도가 조기 사망 위험을 줄이는 것과의 연관성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1965년 일본의 1만 보 걷기 캠페인으로 보급됐던 1만 보 목표가 다소 지나치다는 증거를 뒷받침한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그리고 각종 암 등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건강상 혜택을 가져온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이 매주 최소 150분 이상 중간 강도의 신체 활동이나 75분 이상 고강도의 운동을 하도록 권고한다. 보통 사람이 7000보를 걷는데 70분 정도 걸리며, 1만 보 걷는데는 2시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저자이자 운동학자인 어맨다 팔루치 박사는 “하루에 최소 7000보를 걷는 참가자들은 그렇지 못한 참가자들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최소 50~70% 더 낮았다”면서 “다만 하루에 1만 보 이상 걷는 것은 사망 위험의 추가적인 감소와 관계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는 적당한 목표가 건강 유지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이전 몇몇 연구 결과를 뒷받침한다. 올해 초 영국 하트포드셔대 연구진은 다양한 수준의 신체 활동의 이점에 관한 검토 연구에서 하루에 단 4400보만 걸어도 심각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냈다. 최근 미국에서 나온 두 건의 연구에서도 하루에 4000보만 걸어도 사망 위험을 약 30%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팔루치 박사는 “환자를 위한 웨어러블 모니터링 시스템은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맞춤형 의료도구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이런 장치로부터 추정한 걸음 수는 신체 활동을 추적하고 권장하기 위한 간단한 지표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미국 의사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123rf
  • [서울 인싸] 평생 현역, 일하는 기쁨을 누리는 서울/정상택 서울시 복지기획관

    [서울 인싸] 평생 현역, 일하는 기쁨을 누리는 서울/정상택 서울시 복지기획관

    통계청이 지난 7월에 발표한 ‘2021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중고령층(55~79세) 인구(1476만 6000명) 중 장래 근로 희망자 비율은 68.1%(1005만 9000명)로, 평균 73세까지 일하기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현실은 어떨까? 평균 49.3세에 주업에서 퇴직한다. 부모 봉양, 자녀 결혼 등 이중고에 시달리는 중장년층이 생활비를 벌기 위해 가장 먼저 찾는 선택지는 재취업이지만 녹록지 않다. 창업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로 자영업의 양극화가 극심하다. 이들을 도울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직원 수 1000명이 넘는 기업을 대상으로 50세 이상의 비자발적 퇴직 예정자에게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의무화하는 ‘고령자고용촉진법 시행령’이 시행됐다. 그런데 기업과 퇴직 예정자의 현실적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는 아직 미흡하다. 서울시 50플러스(+)세대(만 50~64세) 중 퇴직 후 창업이나 창직을 희망하는 비율은 60%에 이르지만, 맞춤형 지원을 찾기는 쉽지 않다. 오세훈 시장은 “50+시니어에 대한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논의까지 탄탄한 밑그림을 그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밑그림에는 서울 시민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재취업 지원 서비스 체계 구축, 창업의 위험 부담을 낮춰 주는 중장년 성장 단계별 창업·창직 지원 서비스 마련, 50+세대의 지속적 경제활동 참여 및 사회공헌활동 기회 확대 등이 채워지고 있다. 먼저 ‘서울형 전직지원서비스’를 통해 교육부터 상담, 일자리까지 논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중장년 맞춤형 노후준비시설인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 및 센터를 현재 14곳에서 25개 자치구별로 한 곳씩 확충하고, 대다수가 재취업에 국한된 기존 전직지원 모델을 넘어 실질적인 퇴직(예정)자의 진로 설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개인별 맞춤 서비스로 전직지원의 새로운 모델을 설계할 것이다. 더불어 올해 준공 예정인 서울시50플러스 동남캠퍼스는 4060세대 창업·창직의 메카로서 중장년 전용 공유사무실 제공과 멘토링 및 컨설팅을 통한 성장 지원, 투자자를 발굴하고 매칭하는 연계 서비스까지 단계별 창업 보육 패키지를 제공한다. 중장년에 적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절차 및 사업성 검토 등을 돕는 창업 아카데미도 신설된다. 소득을 넘어서 인생 후반기 삶의 가치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형 일자리는 사회서비스, 마을, 세대 통합, 환경, 지역사회돌봄 등 활동 분야가 늘어나고 사회공헌 일자리 참여 후 후속 일자리 연계지원이 강화되며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주업에서의 퇴직이 인생의 은퇴가 아닌 시대. 적절한 생애 전환은 중장년의 꿈이 아닌 현실이 돼야 한다. 서울시는 중장년들이 일하는 기쁨을 누리고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 “임금피크제 50대 후반 계속 고용에 악영향”

    대다수 사업장이 정년 60세 연장의 대안으로 도입한 임금피크제가 오히려 50대 후반 근로자 계속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한국노동연구원 보고서 ‘중고령자 계속고용 촉진의 필요성과 지원방안’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사업체노동력조사(2013~2018년) 자료를 활용해 계속 고용 지원제도가 고령자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한 결과 임금피크제만 유일하게 ‘마이너스’로 나타났다. 50세 이상 근로자의 소정근로시간을 줄여 임금을 조정하는 ‘정년 근로시간 단축제도’, 정년퇴직자를 재고용하는 ‘재고용 제도’가 고령자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모두 ‘플러스’로 긍정적이었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병희 선임연구위원은 “임금피크제도는 직무나 임금체계, 근무 형태 등의 변화 없이 임금 동결이나 감액에만 의존한다”며 “근로자의 사기와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생산성이 높은 근로자의 (자발적) 조기 퇴직을 유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2019년 기준 정년제 도입 사업체의 21.7%가 임금피크제를 실시하고 있고, 특히 300인 이상 대기업의 절반 이상이 임금피크제를 통한 임금 조정으로 정년 연장에 대응하고 있다. 이 연구위원은 “임금피크제보다는 고령자 고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근로시간 단축으로 점진적 퇴직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고령자 인구 비중이 가장 큰 일본은 사업장이 정년 연장·정년 폐지·재고용 제도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의무화했고 2013년 근로 희망자 전원을 65세까지 고용하도록 했다. 독일은 고령 근로자 근로시간을 단축해 점진적 퇴직을 유도하되 사업주가 부담하는 임금과 연금보험료 일부를 고용보험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고령자 고용을 안정시키고 촉진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위원은 “국민연금 수급연령까지 계속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근로시간단축지원금 신설을 제안한다”며 “장기 근속자 근로시간을 단축해 감소한 임금이나 연금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면 장기 근속 중고령자의 계속 고용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갑자기 생긴 점, 무시하지 마세요”...27살女 ‘말기 암’ 판정[이슈픽]

    “갑자기 생긴 점, 무시하지 마세요”...27살女 ‘말기 암’ 판정[이슈픽]

    갑자기 생긴 점, 방치했다가 ‘말기 암’ 판정 갑자기 생긴 점을 3년 동안 방치했다가 말기 암 판정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주에 사는 캐시디 피어슨(27)의 현재 말기 암 환자로 호스피스 병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는 현재 피부 암의 일종인 흑색종과 싸우고 있다. 캐시디는 오래 전 허벅지 안쪽에서 못 보던 점을 발견했다. 이 점은 매우 가려웠고 참다못해 긁으면 피도 났다. 또 점차 색이 변하기도 했다. 이후 등에도 점이 났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렇게 3년이 지나는 동안 그는 아들을 임신했고, 건강 보험도 없었기 때문에 별다른 검사를 받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고 병원에 간 그는 건강검진을 했다가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흑생종 진단, 3기 림프절까지 암세포 전이 캐시디는 피부암 중 가장 위험한 것으로 꼽히는 흑색종에 걸렸으며, 이미 오래 진행돼 3기로 림프절까지 암세포가 퍼졌다는 것이다. 알고보니 그의 허벅지에 나타난 점은 흑색종임을 알리던 이상 신호였다. 그는 1년 후 암이 뇌를 포함한 전신에 전이 돼 말이 암 판정을 받았다. 케시디는 “저와 같은 사람이 나오지 않길 바란다”며 “꼭 최소 1년에 한 번은 피부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며 피부에 수상한 게 보이면 곧바로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눈물을 흘렸다. 캐시디는 현재 방사선 치료 등의 항암치료를 받고 있으며 고관절 치환술과 오른쪽 폐 절반 제거, 장 절제술 등의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대부분의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해 10주 동안 방사선 치료를 마치면 호스피스 병동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흑색종 발생의 가장 큰 원인, 자외선 노출 흑색종(또는 악성 흑색종)은 멜라닌 색소를 생산하는 멜라닌 세포로부터 유래된 암종이다. 신경능세포에서 유래된 멜라닌 세포는 피부와 모공 뿐만 아니라 몸 안의 다양한 조직에 퍼져 있으며 흑색종 역시 대부분의 경우 피부에서 발생하나 안구, 점막, 중추신경계 등에서도 발견된다. 흑색종은 현재 지속적으로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암이며, 특히 멜라닌 색소가 부족한 백인에서 높은 발병율이 보인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전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럴 경우 예후가 좋지 않다. 흑색종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피부의 자외선 노출로 알려져 있다. 피부에서 발견되는 흑색종의 경우 만성적으로 자외선 노출이 이루어지는 얼굴, 목, 그리고 팔다리의 한쪽 면(팔등, 손등과 같이 광선 노출이 심한 면)에서 많이 발견되고 50세 이상에서 급격히 발생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임금피크제, 오히려 50대 계속 고용에 부정적 영향 미쳤다”

    “임금피크제, 오히려 50대 계속 고용에 부정적 영향 미쳤다”

    대다수 사업장이 정년 60세 연장의 대안으로 도입한 임금피크제가 오히려 50대 후반 근로자 계속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한국노동연구원 보고서 ‘중고령자 계속고용 촉진의 필요성과 지원방안’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사업체노동력조사(2013~2018년) 자료를 활용해 계속 고용 지원제도가 고령자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한 결과 임금피크제만 유일하게 ‘마이너스’로 나타났다. 50세 이상 근로자의 소정근로시간을 줄여 임금을 조정하는 ‘정년 근로시간 단축제도’, 정년퇴직자를 재고용하는 ‘재고용 제도’가 고령자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모두 ‘플러스’로 긍정적이었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병희 선임연구위원은 “임금피크제도는 직무나 임금체계, 근무 형태 등의 변화 없이 임금 동결이나 감액에만 의존한다”며 “근로자의 사기와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생산성이 높은 근로자의 (자발적) 조기 퇴직을 유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2019년 기준 정년제 도입 사업체의 21.7%가 임금피크제를 실시하고 있고, 특히 300인 이상 대기업의 절반 이상이 임금피크제를 통한 임금 조정으로 정년 연장에 대응하고 있다. 이 연구위원은 “임금피크제보다는 고령자 고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근로시간 단축으로 점진적 퇴직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고령자 인구 비중이 가장 큰 일본은 사업장이 정년 연장·정년 폐지·재고용 제도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의무화했고 2013년 근로 희망자 전원을 65세까지 고용하도록 했다. 독일은 고령 근로자 근로시간을 단축해 점진적 퇴직을 유도하되 사업주가 부담하는 임금과 연금보험료 일부를 고용보험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고령자 고용을 안정시키고 촉진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위원은 “국민연금 수급연령까지 계속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근로시간단축지원금 신설을 제안한다”며 “장기 근속자 근로시간을 단축해 감소한 임금이나 연금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면 장기 근속 중고령자의 계속 고용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하루 평균 1721명 확진… 수도권 4단계 연장할 듯

    하루 평균 1721명 확진… 수도권 4단계 연장할 듯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다음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20일 발표된다. 방역 상황이나 백신 접종 속도를 고려하면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를 다시 한번 연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8일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시점 관련 질의에 “금요일(20일)을 (발표) 목표 시점으로 단계 조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유행 통제가 쉽지 않은 가운데 한편으로는 예방접종이 착실히 전개되고 있어서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하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05명이었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하루 평균 1721.1명으로, 직전 주(5∼11일)의 1694.3명보다 오히려 26.8명 늘었다. 백신 접종도 50~54세 접종이 지난 16일부터 시작돼 이제서야 속도가 조금씩 붙는 정도다. 이날 121만명이 접종을 했다. 현재 접종 속도를 유지하려면 전 국민 70% 1차 접종 목표 기한인 추석 전(9월 21일)까지 거리두기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주민 이동량도 수도권의 경우 직전 주에 비해 4.1% 오히려 늘어났다. 방역 당국은 화이자, 모더나 등 일부 백신의 효과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람다 변이의 유행국을 격리면제 제외 국가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도 시작했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은 이날 “금요일(20일) 브리핑을 통해 내용을 발표할 것이고, 다음달 1일 입국자부터 새로운 기준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격리를 의무화하고 있다. 다만 접종 완료자는 격리가 면제되는데, 변이 유행국가의 경우 예외가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당국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AZ) 잔여 백신 접종 연령이 ‘50세 이상’에서 ‘30세 이상’으로 변경된 첫날인 지난 17일에만 1만 1651명이 잔여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85.9%인 1만 6명(30대 3246명, 40대 6760명)이 새롭게 잔여 백신 접종 대상으로 포함된 30~49세였다.
  • 의협 “AZ 잔여백신 30~40대 접종 허용, 심각한 우려”

    의협 “AZ 잔여백신 30~40대 접종 허용, 심각한 우려”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연령을 잔여 백신에 한해 ‘30세 이상’으로 다시 내린 가운데,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 전문위원회(이하 의협 전문위원회)는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앞서 지난 13일 질병관리청 산하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연령에 대해 ‘50세 이상 접종’을 권고한다는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잔여백신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서는 30∼40대도 맞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17일 의협 전문위원회는 “절대적 기준에서의 접종 권고 연령과 희망자에 한해서 접종 기회를 부여하는 연령의 차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전했다. 의협 전문위원회는 “추진단에서 이달 11일 발표한 ‘주간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50세 미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은 다른 백신보다 예방효과 대비 이상사건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희망자라고 하더라도 우선으로 고려하기에는 위험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국제 학술지 ‘란셋’(Lancet)을 인용한 의협 전문위원회는 “영국, 미국, 스웨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5세 이하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모두에서 전신성 부작용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으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접종률 대비 부작용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잠재적 위험이 더 높은 50세 미만 인구에 대한 백신 접종 필요성 논의가 아직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의협과 정보를 소통하고 적절한 권고안을 마련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오늘부터 AZ 잔여백신 접종연령 ‘30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

    오늘부터 AZ 잔여백신 접종연령 ‘30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

    만 30∼49세 연령층도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잔여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그간 희귀 혈전증인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발생을 우려해 50대 이상에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해 왔는데 의료 현장에서 잔여백신 폐기가 잇따르자 잔여백신에 대해서만 접종 연령대를 하향 조정한 것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3일 브리핑에서 “오늘부터 위탁의료기관, 보건소,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에서 30세 이상 희망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위탁의료기관 등의 예비명단을 통해서는 이날부터, 네이버와 카카오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당일예약을 통해서는 오는 17일부터 30세 이상 희망자도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12일부터 60∼74세 등 상반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에 대한 2차 접종이 진행되면서 잔여백신이 대거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할 수 있는 연령이 제한돼 있어 폐기량이 많다는 지적이 의료현장에서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권고 연령을 50세 이상으로 유지하되 국내 코로나19 방역 상황,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가용 물량 등을 고려해 얀센 백신과 동일하게 희망자에 한해 3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도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접종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와 별개로 정부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한 50세 미만에 대해서는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나, 희망할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도 접종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을 경우 8주 뒤 2차 접종 예약일이 자동으로 결정되며,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4∼12주 범위에서 보건소(4∼7주)나 위탁의료기관(8∼12주)에 요청해 접종일을 조정할 수 있다.
  • 4주→6주 문제없다지만… “접종공백에 4차 유행 악화 우려”

    4주→6주 문제없다지만… “접종공백에 4차 유행 악화 우려”

    화이자 백신과 함께 3분기(7~9월) 주력 백신인 모더나의 도입 차질로 2차 접종 간격이 늘어나자 방역당국의 11월 집단면역 계획 역시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온다.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2.7배 더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접종 공백을 파고들어 4차 유행을 악화시킬 가능성도 있다. 9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은 상반기에 11만 2000회분만 들어왔고 7월 이후에는 234만 3000회분이 더 들어온 상태다. 이달 말까지는 915만 8000회분 정도가 더 들어와야 하는데 공급 일정에 다시 차질이 빚어졌다. 정은영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도입사무국장은 “모더나로부터의 연락은 지난 6일 저녁 늦게 받았다. ‘생산 관련 실험실 문제’라고만 알려왔다”고 밝혔다. 앞서 모더나는 지난 7월에 공급하기로 한 백신 일부 물량도 8월로 연기한 바 있다. 캐나다, 체코, 스페인 등도 기존 계획 대비 감소 물량이 있었다고 질병청은 전했다. 이번 접종간격 연장은 2차 접종 기간이 9월 말까지 돌아오는 이들에게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구체적인 적용 대상은 오는 16일부터 8월 말까지 모더나, 화이자 백신 2차접종이 예정된 교육·보육종사자, 50대, 사업장 자체 접종자,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2회차) 등이다. 9월 2차 접종을 앞둔 지자체 자율접종(3회차), 18~49세, 발달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도 포함된다. 다만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교 교직원, 기타 대입 수험생은 기존 접종 간격 3~4주를 유지한다. 초·중등 교직원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3주에서 5주 간격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이번 모더나 백신 도입 차질로 이르면 10월 말로 예상됐던 전 국민 70% 접종완료 목표달성도 어려워질 수 있다.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백신 도입이 예상대로 안 되면 계획이 흐트러지고 국민들도 접종에 호응하지 않을 수 있다. 집단면역 목표가 점차 어려워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은경 질병청장은 “저희가 70% 1차 접종하는 것과 2차 접종을 완료하는 목표는 현재로서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2차 접종 시기가 늦춰지면서 델타 변이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4주에서 6주로 늘려도 예방효과 등에는 문제는 없다”면서도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있어 최대한 빠른 시기에 접종을 완료해야 하는데 아쉽다”고 지적했다. 모더나와 다른 백신의 교차 접종 가능성도 나온다. 하지만 정 청장은 “(모더나의) 교차접종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정 교수도 “아직까지 시행한 국가들이 많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정 청장은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로 50세 이상에게만 접종하기로 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그 이하 연령층에 접종할 가능성은 열어 뒀다. 한편 방역당국은 최근 고위험군인 고령층과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의 돌파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2주만 또 공급약속 어긴 모더나에 정부 “계약 위반 아냐”

    2주만 또 공급약속 어긴 모더나에 정부 “계약 위반 아냐”

    모더나 사가 7월 공급 물량 일부도 8월로 늦춘 데 이어 백신 공급물량을 절반으로 줄였지만, 정부는 계약 위반은 아니란 입장이다.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는 9일 “구체적 공급 일정은 협의를 통해 정하는 것으로, 계약서상에 명시되지 않아서 공급 차질을 계약 위반이라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모더나에 대한 법적 조치 가능성에 대해서는 “모더나 공급 차질에 대해 정부는 매우 유감스러우나 법적 대응 등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백신을 공급하고 있는 제약회사는 소수에 불과하고, 전 세계의 모든 국가에서 동시에 구매하려고 하는 상황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더나사는 보건복지부와의 회의에서 공급 차질에 대해 사과 의사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앞서 모더나 측과 백신 생산계약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스텐판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와 영상통화를 통해 올 2분기 모더나 백신 4000만회분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실제 2분기 도입 물량은 115만여회분에 불과하고, 8월 도입 물량도 계획과 틀어졌다. 정부 역시 이번 공급지연이 당혹스럽다는 반응이지만, 모더나 백신은 원래 계획된 도입 물량 가운데 현재까지 6%정도만 들어오는데 그쳤다. 우리 정부가 올해 모더나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코로나19 백신은 총 4000만회분이며, 이 중 지금까지 들어온 물량은 245만 5000회분에 불과하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모더나 측과 고위급 회의를 한 뒤 “모더나사는 ‘연기된 물량의 상당 부분을 다음 주에 우선 공급하고 8월 물량도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우리 정부와 협의했다”고 밝혔으나 2주도 채 되지 않아 물량 공급에 또 차질이 빚어졌다. 이날 정부에 따르면, 최근 모더나는 생산 관련 실험실 문제 여파로 8월 중 국내 공급을 약속한 백신 850만회분의 절반 이하 물량을 공급하겠다고 정부에 통보했다. 앞서 7월 공급 예정량 196만회분이 8월 도입으로 연기된데 이은 두 번째 지연인 셈이다. 8월 도입 물량은 지난 7일 도착한 130만 3000회분에 불과하다. 따라서 모더나와 계약한 4000만회분중 2분기 도입물량 115만2000회분을 포함한 245만5000회분만 국내 들어온 상황이다.따라서 8월 도입이 계획됐던 약 2860만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백신 중 400만회분 이상이 못 들어오게 됐다. 자구책으로 정부는 오는 16일부터 9월 말까지 모더나나 화이자의 mRNA 백신 2차 접종자의 접종간격을 기존 4주에서 6주로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접종 일정을 변경하진 않는 대신, 한정된 물량의 접종 간격을 늘려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부교수는 모더나 부족 상황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를 50대 이상으로 제한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이 교수는 “모더나 부족 상황이 생겼을때 아스트라제네카로 1차, 화이자나 모더나 2차로 교차접종을 할 수 있었으면 지금 보완할 수 있는 카드가 되었을텐데, 첫 단추를 잘 못 끼워놓으니 계속 아쉬움만 생긴다”라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혈전증 등의 부작용 우려 때문에 50세 미만은 접종이 안 되어 현재 잔여백신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 부모님 집 공동 상속 후 처분했다면 상속 소유 기간은 무주택으로 인정

    부모님 집 공동 상속 후 처분했다면 상속 소유 기간은 무주택으로 인정

    총물량 378가구… 1순위 10일 접수 마감인천 계양·남양주 진접2·성남 복정1 공급국외 체류기간 연간 183일 넘으면해당 지역 거주자로 인정 못 받아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진행되는 가운데 공공분양 일반공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반공급 1순위 가운데 경기 및 수도권 기타 지역 거주자는 10일 오후 5시까지 사전청약을 접수할 수 있다. 일반공급 2순위 접수일은 11일까지다. 일반공급 물량은 총 378호로 인천 계양지구에 110호, 남양주 진접2에 174호, 성남 복정1에 94호가 공급된다. 물론 수도권 무주택 4050세대의 수요를 달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물량이다. 일반공급에서 계양은 인천 거주자에게 50%, 수도권 거주자에게 50%를, 진접2는 남양주시 거주자(1년 이상)에게 30%, 경기 거주자(6개월 이상)에게 20%, 수도권 거주자에게 50%를, 복정1은 성남 거주자(2년 이상)에게 100% 배정한다. 지난달 16일 기준으로 ▲수도권 거주 ▲무주택 가구 구성원 ▲입주자 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 ▲소득·자산 기준 충족(전용면적 60㎡ 이하 신청 시) 등 조건을 갖춰야 신청할 수 있다. 일반공급 1순위는 입주자 저축 가입기간이 2년 이상이면서 월 납입금을 24회 이상 낸 가구주로, 가구 구성원 전원이 과거 5년 이내에 다른 주택에 당첨된 적이 없어야 한다.특히 문의가 많은 거주 기간은 해당 지역에 ‘연속적으로’ 거주한 기간을 의미한다. 다만 국외 체류기간이 90일을 초과하거나 연간 183일을 초과하면 해당 지역 거주자로 인정받지 못한다. 무주택 기간은 신청자를 포함한 가구 구성원 전원의 기간을 고려한다. 신청자와 가구 구성원이 주택을 소유한 적이 있으면 그 주택을 처분한 뒤 무주택자가 된 날로부터 무주택 기간을 산정한다. 상속으로 주택의 공유지분을 취득해 해당 주택을 처분한 경우 해당 주택은 소유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해당 주택을 소유했던 기간은 무주택 기간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공유지분으로 취득한 경우가 아니라면 해당되지 않는다. 예컨대 A씨는 보유하던 아파트를 2021년 2월 3일 처분한 이후 2021년 3월 5일 상속을 통해 주택의 공유지분을 취득했다. 그 후 2021년 4월 20일에 공유지분을 처분하고 같은 해 8월 4일 공공분양 일반공급 자격으로 주택을 청약했다. 이런 경우 A씨의 무주택 기간은 2021년 2월 4일부터 입주자 모집 공고일까지로 계산된다. 또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을 신청하는 경우 소득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603만 160원), 자산은 부동산 2억 1550만원과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소득과 자산 산정 대상은 신청자와 가구 구성원 전원을 포함한다. 소득 산정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원천정보를 보유한 공공기관으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조사한다. 부동산(건물, 토지) 및 자동차를 공동 명의로 공유했을 땐 전체 가액 가운데 해당 지분 가액만을 소유한 것으로 본다. 동일 가구원 간 지분을 공유할 때는 지분 합계액으로 계산한다.
  • “네이버·카카오 인증서로도 백신 예약됩니다”

    “네이버·카카오 인증서로도 백신 예약됩니다”

    ‘먹통’ 사태로 국민의 분통을 샀던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에서 네이버와 카카오를 이용해 간편하게 로그온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만18∼49세(1972∼2003년 출생자) 일반인 대상 접종 예약이 시작되는 오는 9일부터 각 사의 인증서를 통한 간편 로그인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여태까지는 휴대전화, 아이핀, 공동·금융인증서(구 공인인증서)로만 본인 인증이 가능했다. 네이버·카카오 인증서를 미리 발급한 후 예약 시스템에 접속하면 신속하게 본인인증을 마치고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접종일이나 주의사항, 이상 반응 대처법 등 다양한 접종 정보를 알려주는 ‘국민비서’ 알림도 받아 볼 수 있다. 카카오톡에는 접종 일시나 장소 등이 메시지로 발송되고, 접종을 마치면 ‘카카오톡 지갑’에서 예방접종 증명서를 확인할 수 있다.정부는 50세 이상 백신 예약 과정에서 접속이 잘 안 되는 ‘먹통 현상’이 발생하자 네이버, 카카오, LG CNS 등 민간업체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업계 관계자는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는 수단이 늘어났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접속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하가 일정량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조치가 먹통 현상을 예방하는 데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종현 경기도의원, 수원시지체장애인협회와 현안 정담회

    최종현 경기도의원, 수원시지체장애인협회와 현안 정담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합니다.” 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4일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수원시지체장애인협회 김춘봉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부회장, 분회장)과 장애인 복지 현안 정담회를 가졌다. 수원시지체장애인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복지시설의 휴관과 이용 제한으로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돌봄 공백 등이 심각해지고 장애인 가정의 생계와 안전, 건강에 대한 위협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직접적 대면서비스 중심으로 진행해온 복지서비스와 장애인 복지현장의 환경 변화가 불가피한 만큼,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련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협회는 ‘고령장애인을 위한 쉼터’ 설치 확대도 제안했다. 고령장애인은 장애와 고령이라는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으며, 건강 문제를 비롯해 직업을 포함한 사회적 활동에서의 제약도 높다. 고령장애인은 현실적으로 장애인복지관이나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고령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 추진과 건강, 사회참여, 안정 등 영역별 프로그램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도는올해 ‘고령장애인 쉼터 사업’을 위해 5개시(용인, 남양주, 안성, 의왕, 평택)에 1곳당 3000만원씩, 총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50세 이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과 사회참여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협회는 장애인이동권 확보와 보장(시군 간 이동 시 장애인콜택시 이용 확대),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 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 확대, 중증장애인 안마바우처 확대 실시, 장애인관광권 확대 등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도 제안했다. 최종현 의원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는 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지만,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은 더욱 큰 고통과 생존의 위협을 겪고 있다”며 “민생을 살피고 시민들을 보호하며 주민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이 정부와 지방차지단체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 “도민 모두에게 힘이 되고 특히,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과 정책 대안 마련에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협회측에 따르면 수원시 4만명의 등록 장애인 중 지체장애인은 2만명에 이른다.
  •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만학도 대상 사회복지사 2년 전문학위과정 운영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만학도 대상 사회복지사 2년 전문학위과정 운영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이 배움에 목마름을 느끼는 만학도를 위한 학점은행제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50세 이상 만학도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사 2년 전문학위과정은 △교육부 장관 명의 사회복지사 전공 전문학사학위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건강가정사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수업은 주 3회(월~수) 진행되며, 요양보호사 취득에 필요한 240시간의 교육을 50시간으로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임 교수의 1:1 맞춤 학점/학사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만학도만을 위한 특별 장학금과 개인 전용 사물함, 학생증 발급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관계자는 “인생 제2막을 위한 노후 자격증을 알아보고 있거나, 배움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만학도라면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에서 사회복지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교수진과 선배들이 졸업까지 함께하며 이끌어주므로, 용기와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알찬 대학 생활을 누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만학도 대상 사회복지사 2년 전문학위과정의 수강생은 오는 8월 31일(화)까지 모집하며, 개강은 9월 6일(월)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얀센 백신, 50세 미만은 못 맞나요?… 2회 불가·신속접종 사유 있으면 가능

    얀센 백신, 50세 미만은 못 맞나요?… 2회 불가·신속접종 사유 있으면 가능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연령이 3일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조정되면서 이제 50세 미만 일반인은 얀센 백신을 접종할 수 없게 됐다. 다만 50세 미만이더라도 국제항해 종사자,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필수 활동 목적 출국 대상자(기업인 및 공무출장) 등 2회 접종이 어렵거나 빨리 접종을 완료해야 하는 사람은 얀센을 접종할 수 있다. 백신 관련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었다. Q. 얀센의 접종 연령은 왜 바뀐 건가. A. 얀센 백신은 ‘혈소판감소성혈전증’ 부작용이 발생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동일한 플랫폼인 바이러스 전달체(벡터) 백신이다. 즉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 드물지만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혈소판감소성혈전증은 젊은층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6월 29일 열린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연령을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당시 얀센 백신 접종 연령도 50세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추진단은 자료를 좀더 확보하기로 했고, 한 달이 지난 이날 접종 연령을 올렸다. Q. 얀센 접종자 중 사망 사례는. A. 지난 6월 대구에서 얀센 백신을 맞은 30대 남성이 접종 18일 만에 사망했고, 서울의 30대 남성도 접종 11일 만인 지난달 사망했다.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없다. Q. 공무출장으로 빨리 접종받아야 하더라도 50세 미만이 얀센을 맞아도 될까. A. 일단 혈소판감소성혈전증 발생률이 매우 낮은 데다, 출장 전 백신을 맞지 못해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백신 부작용 위험을 상회한다. 국제항해 종사자, 연락이 잘 되지 않는 노숙인과 미등록 외국인은 2차 접종이 어려워 1회 접종만으로 완료할 수 있는 얀센 백신을 맞게 한 것이다. Q. 화이자·모더나 백신도 심근염 등으로 불안한데. A.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심근염 사망 사례는 지금까지 화이자 접종자 1명이다. 전령리보핵산(mRNA) 백신 부작용으로 알려진 심근염·심낭염은 현재 접종받는 50대보다는 주로 20대 미만 젊은 남자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6일부터 접종하는 40대 이하 연령층은 접종 후 가슴통증, 두근거림 등의 증상을 특히 잘 살펴야 한다. mRNA는 코로나19 백신에 처음 도입된 기술로 임상시험 외 실제 접종에서 수년간 안전성 검증을 거치지는 못했으나 오히려 체내에 바이러스 단백질을 직접 주입하지 않아 기존 백신보다 비교적 안전하다는 게 제약업계의 설명이다. Q. 화이자·모더나 1차 접종 후 아스트라제네카 2차 교차 접종도 가능할까. A. 교차 접종 시 예방효과가 최대 6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으나 현재는 5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에 한해 화이자 2차 접종을 허용하고 있다. 당국은 백신 수급 상황과 국내외 연구 사례를 더 살핀 후 교차 접종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