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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필라델피아와 계약 임박…1년 최대 300만 달러

    박찬호, 필라델피아와 계약 임박…1년 최대 300만 달러

    FA 박찬호(35)가 올시즌 월드시리즈 챔피언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새 둥지를 튼다.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스포츠는 11일(한국 시간) ‘올시즌 LA 다저스에서 불펜 투수로 확실하게 재기한 FA(자유계약선수) 박찬호가 필라델피아와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뒤이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와 로토월드닷컴 등이 이 소식을 함께 전했다. 지난 1890년 창단한 필라델피아는 올해 창단 28년만에 두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강자다. 야후스포츠는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이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계약기간은 1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로토월드닷컴은 박찬호의 연봉이 200~300만 달러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찬호가 올해 LA 다저스에서 받은 연봉은 50만 달러였다. 계약서에 최종 사인을 하기 전까지 마지막 조율 과정이 남아있지만 다년 계약이 아닌 1년 계약이 확실시되면서 박찬호가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할 가능성도 희박해졌다. 박찬호가 다저스와 결별을 선언하고 새 팀을 물색하면서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생각했던 ‘선발 복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는 채드 더빈, 라이언 매드슨 등 강력한 우완 셋업맨들이 마무리 브래드 리지를 뒷받침하고 있어 박찬호와 같은 우완 불펜투수 보강 필요성이 많지 않다. 반면 FA가 된 왼손선발 제이미 모이어와 트레이드설에 휘말려 있는 카일 켄드릭 등의 거취가 불투명해 선발진 보강은 절실한 상황이다. 또 하나 주목해서 봐야할 것은 연봉. 200~300만 달러선에서 연봉예상이 나온다는 것은 박찬호의 선발진입 가능성을 높게 해준다. 제3의 우완 불펜투수를 구하면서 그렇게 많은 돈을 쓰는 메이저리그 구단은 많지 않다. 선발로 쓰기 위해서 계약한다는 뜻이고, 그 정도 액수에 계약하면 선발로 쓰게될 것이다. 박찬호가 올해 다저스에서 선발의 꿈을 이루지 못한 이유 중 하나도 그가 연봉 50만 달러짜리 선수였기 때문이다. 지난 94년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텍사스(2002년)~샌디에이고(2005년)~뉴욕 메츠(2007년)~휴스턴(2007년)~LA 다저스(2008년)를 거친 박찬호가 내년 시즌 6번째 팀에서 선발복귀의 꿈을 이루고 ‘코리안 특급’의 위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잭슨 목사 아들, 의원직 흥정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라드 블라고예비치 미국 일리노이주 주지사의 독직 등 비리 스캔들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간) 블라고예비치 주지사 문제에 대한 초기 대응에 언론들이 잇따라 문제를 제기한 지 하루 만에 블라고예비치 주지사에게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차기 백악관 대변인에 내정된 로버트 깁스는 이날 브리핑에서 오바마 당선인이 블라고예비치 주지사가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렇다.”면서 “오바마 당선인은 팻 퀸 부지사 등 관계자들과 현 상황에서는 주지사가 효과적으로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오바마 당선인은 자신의 사퇴로 공석이 된 상원의원을 새로 선출하기 위해 보궐선거를 실시하는 방안을 지지하고 있다고 깁스 대변인 내정자는 덧붙였다.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인 헨리 리드 의원도 이날 블라고예비치 주지사가 공석이 된 상원의원직에 대한 임명권을 어떤 상황에서든 행사해서는 안 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런 가운데 블라고예비치 주지사에게 상원의원직을 놓고 흥정을 벌인 당사자 가운데 거액을 내겠다고 제안한 사람이 제시 잭슨 주니어(43) 하원의원인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잭슨 의원은 흑인 민권운동가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수차례 출마한 경력이 있는 제시 잭슨 목사의 아들이다. 법원에 제출한 연방수사국(FBI)의 감청기록에 따르면 블라고예비치 주지사는 ‘상원의원 후보 5번’과 확실한 금액으로 협상을 타결지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돼 있는데, 바로 ‘후보 5번’이 잭슨 의원이라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잭슨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은 이번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전날 시카고의 연방검찰로부터 출두 요청을 받았고,변호사와 상의한 뒤 가능한 한 빨리 연방수사관들과 대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FBI는 올해 10월31일 감청된 블라고예비치의 통화 내용에서 “상원의원 후보 5번의 측근이 접근해와 50만달러를 내겠다고 했으며 이후 다른 쪽에서는 100만달러까지 올렸다.”고 말한 것으로 돼 있다. 상원의원 후보 1번은 오바마 당선인의 최측근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에 지명된 발레리 재럿으로 확인됐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이제 관심은 검찰수사 보고서에 등장하는 상원의원 후보의 2~4번 등 다른 인물들로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오바마 당선인에게 블라고예비치 스캔들과 관련,당선인 자신이 직·간접적으로 공석이 된 상원의원직 후보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는지,최측근 데이비드 액셀로드가 TV에 출연해 이와 관련된 발언을 한 직후 수정하지 않았는 지,검찰의 수사내용을 언제 알았는지,수사와 관련해 당선인 자신이나 측근이 FBI나 법무장관과 접촉한 적은 없는지 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kmkim@seoul.co.kr
  • 美 매관매직 스캔들

    |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버락 오바마(오른쪽 사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리더십이 자신의 출신지인 일리노이주 라드 블라고예비치(왼쪽·52·민주당) 주지사의 비리 파문으로 첫 시험대에 올랐다. 미 연방 검찰은 9일(현지시간) 오바마 당선인의 상원의원직 사퇴로 공석이 된 상원의원직을 돈을 받고 팔려한 혐의 등으로 블라고예비치와 그의 비서실장인 존 해리스(46)를 독직과 사기,뇌물 교사 등의 혐의로 전격 체포,기소했다.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수사기록에 따르면 블라고예비치는 공석인 상원의원직을 가장 많은 돈을 제시하는 사람에게 팔려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시카고 컵스의 홈구장인 리글리필드 매각과 관련,시카고트리뷴을 소유한 트리뷴 그룹에 자신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온 편집진을 해고하지 않으면 주정부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블라고예비치 주지사는 2002년 주지사 취임 이후 비리 소문이 끊이지 않았고,주정치자금법이 바뀌기전 올해 말까지 250만달러의 정치자금을 끌어모으기 위해 혈안이 돼 왔던 것으로 나타났다.연봉 17만달러인 주지사 봉급이 적다고 불평해온 그는 상원의원직을 놓고 오바마 당선인측과 대사직이나 보건후생부 장관,또는 적십자사대표 등 고액 연봉이 보장되는 비영리단체의 장자리를 놓고 거래를 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은 그러나 이 과정에 대해 오바마 당선인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오바마 당선인은 이날 앨 고어 전 부통령과 회동한 뒤 그의 체포 소식에 대해 “블라고예비치 주지사나 그의 사무실과 접촉한 적이 없다.”고만 짧게 말했다.오바마 진영은 이번 사건과 무관함을 강조하면서 취임도 하기 전부터 오바마 당선인의 개혁 의지에 흠집이 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하지만 앞서 오바마의 최측근으로 백악관 선임고문에 내정된 데이비드 액설로드는 지난달 23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공석인 상원의원 임명에 대해 “오바마 당선인과 주지사가 얘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CNN 미 언론들은 오바마측의 안이한 초기 대응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기존의 정치행태와 단절하고 워싱턴을 개혁하겠다고 주장한 오바마가 이번 사건에 대해 보다 강력한 의지 표명과 함께 엄정한 사법적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kmkim@seoul.co.kr
  • 야쿠르트 ‘외국인 투수 영입’ 이혜천은?

    야쿠르트 ‘외국인 투수 영입’ 이혜천은?

    마무리 임창용(32)과 이혜천(29)이 소속돼 있는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제 3의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일본 ‘스포츠 호치’는 10일 야쿠르트 구단이 미네소타 트윈스 AAA의 좌완 불펜 투수 리키 바렛(27)과 연봉 50만 달러의 1 + 1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바렛은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지만 마이너리그 7년 통산 성적은 25승 15패 4세이브 방어율 3.35로 준수하다. 2008년 기록은 70이닝 81탈삼진 방어율 3.21. 오쿠무라 마사유키 국제 담당 과장은 “헛 스윙 유도 능력이 좋다. 특히 투 스트라이크 이후 투구가 인상적”이라며 9회 기준 10.41개의 삼진율을 높이 샀다. 바렛은 최고 150 km/h 초반대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가 주무기다. 등번호는 후지이 슈고(현 닛폰햄 파이터즈)가 2007년 시즌까지 달았던 18번이 배정됐다. 이로써 이혜천의 보직은 선발이 확정적이다. 3명의 외국인 투수를 모두 불펜으로 활용하는 구단은 없다. 최근 3년 바렛의 선발 등판 시합은 단 한 차례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이슈-지구촌 실업대란] EU 1300억유로·中 5000억위안 ‘돈폭탄’

    │워싱턴 김균미·도쿄 박홍기·파리 이종수·베이징 이지운특파원│ 세계 각국의 가장 큰 고민은 경기 부양이다.경기가 살아나야 실업대책도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내년 1월20일 대통령 취임 직후 경기부양책을 내놓기 위해 민주당과 한창 준비하고 있다.오바마 당선인은 지난주말 라디오 연설에서 앞으로 2년간 25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21세기 신뉴딜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아이젠 하워 대통령 이후 최대 규모의 공공건설 사업 및 친환경 에너지 개발 등 인프라 투자를 통해서다.오바마 당선인은 경기부양책의 규모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5000억∼7000억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유럽연합(EU)은 지난달 26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회원국별로 국내총생산(GDP)의 1% 안팎을 분담한다는 계획 아래 1300억유로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주로 자동차와 건설 사업 등 고용 효과가 큰 업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4일 “경제위기에 대응하는 최선책은 투자”라며 GDP의 1.3%인 260억유로의 경기부양책을 내놓았다. 일본 정부는 9일 각료회의에서 3년간 2조엔(약 30조원)을 투입,고용 촉진에 나서기로 결정했다.3년간 140만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삼았다.특히 실업자의 재취업을 위해 4000억엔의 고용창출기금을 설립,일시적으로 고용 기회를 만들어 주는 ‘긴급 고용창출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또 기업이 비정규직 1명을 정규직으로 고용할 때 100만엔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국은 GDP 8% 성장을 유지하는 이른바 ‘바오빠(保8)’정책을 난국을 뛰어넘는 유일한 방법으로 여기고 있다.이를 위해 재정확대,금리인하,환율절상 등 가능한 한 모든 거시정책을 동원할 계획이다.경기 진작을 위해 5000억위안(약 100조원)에 달하는 장기건설 국채도 발행할 예정이다. kmkim@seoul.co.kr
  • 할리우드 여배우 몸값 왜 남자보다 낮을까?

    할리우드 여배우 몸값 왜 남자보다 낮을까?

    할리우드에도 남녀차별이 있다? 2008년 전미 박스오피스 9위에 오른 ‘섹스 앤 더 시티’와 11위 ‘맘마미아’ 등 여성 중심 영화들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할리우드에서 여배우들은 여전히 남자 배우보다 낮은 대우를 받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배우 수입 순위에서 10위 안에 든 여배우는 두 명 뿐. 이 기간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려 5위에 랭크 된 카메론 디아즈와 전체 1위 윌 스미스는 무려 3000만 달러(약 400억원)의 수입 차이를 보였다. 포브스는 지난 8일 배우들의 연간 수입 순위를 전하면서 주연급 여배우들이 다른 남자 배우들이 비해 상대적으로 출연료가 적은 이유를 설명했다. 포브스는 “사회 대부분의 영역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적은 돈을 받는 것이 현실이기는 하나, 할리우드의 경우는 그 차이가 더욱 도드라진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여성 스타들은 ‘티켓 파워’가 좋지 않다는 할리우드의 오랜 통념 때문”이라고 여성학자 마르다 로젠 교수의 말을 인용해 밝혔다. 이같은 할리우드의 고정관념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로젠 박사가 지난해 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 100편의 수익을 비교한 결과 남성이 주연을 맡았을 경우는 평균 1억100만 달러, 여성 주연의 경우는 평균 5450만 달러로 주연의 성별에 따른 흥행성적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 중심의 영화는 더 적은 극장에 배급됐으며, 더 빨리 종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자료만 보면 여배우들이 더 적은 출연료를 받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로젠 박사는 성별에 따른 흥행성적 차이보다 제작비에 따른 차이가 더 크다고 주장했다.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와 같은 대형 액션영화의 경우 막대한 제작비가 투자되고, 따라서 (출연료가 비싼) 남자 배우가 출연해 좋은 성적을 거둔다는 것. 제작 예산에 따른 악순환이라는 지적이다. 포브스는 이같은 분석에 이어 ‘캐리비언의 해적’에 출연했던 키이라 나이틀리가 조니 뎁에 비해 4000만 달러 적게 번 것으로 조사됐다는 점을 밝히면서 “현재 여배우들은 여전히 뒤로 밀려나 있다. 언제까지도 조니 뎁과 같은 ‘몸값 대박’ 소식은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카메론 디아즈 (celebrity---pictures.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할리우드 스타, 초호화 결혼식…”파티만 15억?”

    할리우드 스타, 초호화 결혼식…”파티만 15억?”

    결혼은 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그만큼 멋지고 화려한 식을 치루는게 모두의 바람이다. 할리우드 스타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좀더 기억에 남는 결혼식을 위해서라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해외 스타들은 부와 명성을 동시에 지녔다. 그만큼 결혼식에 대한 그들의 씀씀이는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한다. 스타들이 결혼식에서 가장 많은 돈을 투자한 곳은 어디일까? 웨딩 드레스, 파티, 반지 등 ‘억’ 소리나는 그들만의 초호화 결혼식을 살펴봤다. ◆ 초호화 파티 - 그웬 스테파니 ‘15억’ 그웬 스테파니는 지난 2002년 게빈 로스데일과 결혼하면서 100만 달러(한화 약 15억)짜리 파티를 열어 부러움을 샀다. 이는 런던과 LA에서 각각 한번씩 파티를 치룬 금액을 합한 것이다. 이 파티에는 350명의 선택된 하객만이 참석해 최고급 와인과 샴페인, 이외 음식들을 먹었다는 후문이다. ◆ 초호화 반지 - 엘렌 드 제너러스 ‘7억 5,000만원’ 최고가 결혼 반지는 미국 유명 여성 진행자 엘렌 드 제너러스가 기록했다. 그녀는 올해 동성애인인 배우 포샤 드 로시에게 청혼하면서 무려 50만 달러(한화 약 7억 5,000만원)에 이르는 백금 반지를 선물했다. 핑크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박힌 디자인으로 유명 보석가 닐 레인인 만든 제품이다. ◆ 초호화 피로연장 - 에바 롱고리아 ‘4억’ 에바 롱고리아는 남편 토니 파커와 지난 2007년 결혼 당시 피로연장을 빌리는데만 29만달러(한화 약 4억원)을 써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들이 피로연장으로 선택한 곳은 프랑스의 한 해변에 위치한 성이다. 고풍스럽고 웅장한 외관이 특징으로 당시 하객들이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 초호화 웨딩드레스 - 멜라니 트럼프 ‘3억’ 세계적인 부호 도널드 트럼프와 결혼한 멜라니 크나우스는 최고가 웨딩 드레스로 질투어린 시선을 받았다. 그녀의 드레스는 디올 제품으로 존 갈리아노가 직접 만든 작품이다. 당시 보그 편집장이 직접 나서 디자인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아몬드가 화려하게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 초호화 꽃장식 -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2억’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지난 2005년 조단 브래트먼과 결혼하면서 결혼식장에 꽃장식을 하는데만 15만달러(한화 약 2억원)을 써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식장을 꾸미는 데 사용된 꽃은 장미다. 노란색, 분홍색, 빨간색 등 여러가지 색상을 조화롭게 엮어 기둥을 만들었다. 실로 놀라운 금액이다. 이외에도 케서린 헤이글은 결혼식에 5000달러(한화 약 750만원)짜리 수제 케이크를 장식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리얼 결혼 버라이어티 쇼 ‘베첼러’의 히어로 트리스타 헨은 라이언 셔터와 결혼식 당시 5만달러(한화 7,500만원)에 이르는 구두를 신고 나타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봉 대박 터뜨린 ‘페드로이아’

    ○…미국 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MVP 더스틴 페드로이아(25)가 연봉대박을 터뜨렸다. AP통신은 4일(한국시간) ‘보스턴이 페드로이아와 6년간 최대 4050만달러에 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연평균 675만 달러로 올시즌 연봉 45만7000달러보다 14배가 넘는 기록적인 인상률이다. 페드로이아는 올해 157경기에 출장해 타율 0.326. 17홈런. 83타점. 118득점. 20도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MVP에 뽑혔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돈나, 라틴아메리카 초대형 공연 화제 만발

    마돈나, 라틴아메리카 초대형 공연 화제 만발

    라틴아메리카 순회공연에 나선 마돈나가 멕시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자가용 비행기편으로 도착했다. 마돈나는 3∼4일, 6∼7일 등 모두 4회 리베르 플레이트 축구장에서 공연을 한다. 마돈나는 ‘팝의 여왕’이라는 명성만큼이나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다. 우선 동행하는 스태프 등 인원 규모가 상상을 초월한다. 마돈나는 라틴아메리카 순회공연에 220명 규모의 스태프를 동원했다. 스태프를 위해 잡은 호텔 방만 110개에 이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인1실 숙박료는 하루에 465달러다. 하루에 5만 달러 가까운 돈을 숙박료로 지출한다는 것이다. 물론 마돈나가 아들 셋과 함께 공연기간 중 머무는 곳은 격이 다르다. 아르헨티나 최고급 호텔인 포시즌이 소유하고 있는 유럽풍 맨션을 빌렸다. 숙박료는 하루에 8000달러.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마돈나의 숙박료를 합치면 공연 팀이 아르헨티나에서 쓰는 숙박료만 최소한 41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전했다. 시설과 장비의 규모도 엄청나다. 공연이 열리는 리베르 플레이트 축구장에에는 길이 83m·폭 42m 규모의 무대가 설치된다. 레이저 시설 9기, 특수조명 25대를 비행기로 실어 날랐다. 마돈나와 댄서들이 이동할 때 사용하는 밴만 4대에 이른다. 공연장에 스태프가 식사를 할 수 있는 5개 초대형 텐트가 설치된다. 임시로 설치되는 대기실만 8개다. 공연수입도 솔리스트로는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유럽과 캐나다, 미국 등을 순회하면서 이미 2억750만 달러를 벌어들인 마돈나가 이번 라틴아메리카 순회공연을 끝내면 솔리스트 순회공연 수입으론 최고액인 최소한 2억 8200만 달러를 손에 쥐게 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사진=멕시코에서 공연 중인 마돈나(우니베르살)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흔들리는 실물경제] “오바마 250만개 일자리 창출 너무 안이”

     “헨리 폴슨 재무장관은 자금 사용처에 대한 적절한 제한없이 구제금융자금 7000억달러의 절반 가까이를 벌써 (부실금융기관 등에)건네버렸고,오바마 당선인의 250만개 일자리 창출 목표는 너무 안이하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65) 컬럼비아대 교수가 조지 부시 행정부의 구제금융 정책과 차기 오바마 행정부의 경제회생 정책에 대해 작심하고 ‘쓴소리’를 쏟아냈다.스티글리츠 교수는 ‘1조달러 해법’이라는 제목의 지난달 30일자(현지시간) 뉴욕타임스 기고문을 통해 현재의 위기상황 대처가 너무 안이하다고 강력하게 꼬집은 뒤 오바마 행정부가 해야 할 일들의 기본원칙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국민 세금인 구제금융자금 7000억달러의 절반 가까이가 무의미하게 소진됐다며 부실자산구제계획(TARP)의 수정을 촉구했다.이 계획의 의도는 은행들에 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은행들로 하여금 대출을 늘리도록 하는 것이었는데 그렇게 작동하지 않고 있으니 수정해야 한다는 것이다.그는 “납세자들이 어렵게 벌어들인 자금을 은행에 쏟아부었다면 은행들은 그 자금을 주주 배당이나 임원진에 대한 보너스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차기 행정부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주문했다.스티글리츠 교수는 “향후 2년간 최소한 6000억달러에서 1조달러 정도의 초대형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상기시킨 뒤 ‘2011년까지 250만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오바마 당선인의 목표가 너무 작다고 지적했다.그는 “향후 2년간 약 400만명의 근로자가 노동시장에 들어올 예정인 데다 올해의 실직자를 고려하면 최소한 500만개의 일자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박기철의 플레이볼] ‘무소불위’ 커미셔너 제도

     프로스포츠는 보통의 상업 조직과는 다른 법률 적용이 필요하다.기존의 회사들이 똘똘 뭉쳐 새로운 회사의 참여를 막고 자기들끼리만의 이익을 보호하려 든다면 미국은 독점금지법,한국은 공정거래법의 제재 대상이 된다.그러나 프로스포츠에서는 안정된 시즌을 운영하기 위해 새로운 팀의 참가를 제한할 수밖에 없다.통일된 선수 계약,안정된 경기 일정은 스포츠 리그가 존재하고 발전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구단끼리의 독점 행위에 대해서는 1922년 미국 대법원 판결에서도 불가피성을 인정받았다.  일반 상업과 다른 특성의 또 하나는 커미셔너 제도다.선수들의 도박 행위로 인해 땅에 떨어진 이미지를 만회하려고 만든 커미셔너 제도는 선수와 구단 모두에게 강력한 통제를 가할 수 있게 고안됐다.메이저리그 규약에서 ‘야구의 최선의 이익(Best Interest of Basebal)’으로 불리는 이 조항은 커미셔너에게 황제와 같은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근거 조항이다.다음 세 가지 조건 가운데 가장 해당 범위가 넓은 것은 무얼까?  (1)야구에 대해 최선의 이익이 되지 않으면 (2)야구의 이익이 되지 않으면 (3)야구 최선의 이익에 해가 되면  (1)이 가장 범위가 넓다.야구에 이익이 되더라도 최선이 아니면 해당이 되기 때문이다.(3)의 경우는 커미셔너의 조치가 혹시 법률 소송의 대상이 되었을 경우 그 조치가 야구에 해가 된다는 사실을 증명해야만 할 수도 있다.따라서 커미셔너의 권한에 제약이 생길 염려가 있다.구단주와 커미셔너의 역학 관계에 따라 (1)도 되고 (3)이 된 때도 있지만 커미셔너는 그런 경우 자신의 재량으로 어떤 조치도 직권으로 내릴 수 있다.  이 조항이 막강한 이유는 그런 상황에 해당하는지의 판단 주체가 커미셔너 본인이라는 사실과 이 조항을 동원할 경우 야구규약이나 규칙에 정해지지 않았더라도 어떤 조치든 내릴 수 있다는 사실이다.메이저리그에서 이 조치가 동원된 최근의 예는 1976년이다.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구단주 찰리 핀리는 핵심 선수 3명을 350만달러에 트레이드하려고 했다.자유계약선수 제도의 도입에 따라 선수에 대한 권리를 상실할 우려가 있어 선수를 친 것이다.당시 커미셔너 보위 쿤은 바로 이 ‘최선의 이익’ 조항을 동원해 무효화시켰다. 핀리 구단주는 자신이 아무런 규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커미셔너의 무효 처분은 권리를 남용한 것이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커미셔너의 손을 들어주었다.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장원삼 소동과 똑같다.다른 점이라면 커미셔너의 조치에 대해 아무런 소송 없이 모두 승복한 사실이다.야구에 대해 최선의 이익인가 아닌가의 결정이 법정을 피한 것은 다행이다.황제의 조치가 매번 법률 심사를 받는다면 더 이상 황제가 아니다.대신 황제의 조치는 훨씬 무서운 역사의 심사를 받는다.   스포츠 투 아이 전무이사 cobb76@gmail.com
  • 인수 앞두고 두둑한 보너스 푼 어느 미국 기업

    인수 앞두고 두둑한 보너스 푼 어느 미국 기업

     지난 9월 중순,일리노이주 시카고 근처의 피어 베어링 사에서 일하는 루마니아 이민 출신 발렌티 디마는 회사로부터 봉투 하나를 받았다.동료들은 눈물을 글썽이고 있었다.집으로 달려간 그는 봉투를 열어봤는데 3만 3000달러(약 4950만원) 수표가 들어있었다.  아내 마리아도 이 회사에 근무했는데 남편보다는 적은 액수였다.마리아는 “경영진은 마치 우리를 가족처럼 대했어요.”라고 말하며 “로또에 당첨된 것 같다니까요.”라고 말했다.이 돈으로 부부는 평소 꿈꾸지 못했던 카리브해 여행을 다녀왔다.  이 회사를 창업한 네이선 스펀진의 손자들인 현 경영진이 스위스 회사에 인수,합병되면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며 건넨 연말 보너스였다.  AP통신은 지난 주말 추수감사절 연휴를 어느 해보다 우울하게 보냈을 다수의 미국인 근로자들이 부러워할 이 회사 직원들의 연휴 분위기를 29일(현지시간) 전했다.그렇다고 인수합병을 이유로 이들 근로자들을 내치는 것도 아니다.이들 근로자는 새 스웨덴 경영진 아래 대다수 일자리를 보장받았다.  스펀진 가문이 230명의 직원들에게 근무 연수를 기준으로 연말 보너스로 안긴 돈은 모두 660만달러(약 99억원).대니 스펀진은 “우리 할아버지는 늘 손이 크신 분이었다.”며 부모는 물론,4명의 손자들이 합병이 마무리되기 1년 전에 이같은 보너스 지급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가족은 또 영어와 스페인어로 직원들 각자에게 오랜 세월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는 편지를 일일이 썼다.  3만 5000달러를 받은 데이브 타이더맨은 “미국이란 기업을 위해 일하는 모든 이들이 우리처럼 대우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 뒤 “이런 일은 정말 있을 법하지 않은 일”이라고 덧붙였다.창고 직원으로 일하다 부공장장까지 승진한 타이더맨은 보너스 대부분을 은행에 넣어두기로 했다.불투명한 경제 전망 때문이다.그는 “트럭에 타이어 몇개를 실어두어야 한다.”고 빗대 말했다.  고객서비스 부문에서 일해온 호세 로하스는 보너스 1만달러로 아들의 대학 등록금을 댈 계획이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억달러인데 얼마에 인수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유가 바닥 어디까지인가

    유가 바닥 어디까지인가

    국제유가의 하락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지난 7월 배럴당 150달러에 육박하며 세계 경제를 압박했던 유가는 4개월여 만에 4분의1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국제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지고 있어 내년 초에는 20달러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일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배럴당 47.61달러로 마감됐다.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0.37달러 상승했지만 지난 13일 47.35달러로 50달러 선이 깨진 뒤 줄곧 40달러 대에 머물고 있다.이는 유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전인 2006년 이전 수준이다.그동안 상승한 원·달러 환율을 감안하지 않는다면 지난여름 불어닥친 ‘제3차 오일쇼크’는 이미 사라진 셈이다.  다른 원유가격도 바닥을 기고 있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중질유(WTI) 선물 가격은 26일 기준 54.43달러.지난 20일 48.71달러까지 내려간 뒤 다소 상승했지만 2006년 말 61.17달러보다 낮은 수치다.  최근 국제 유가가 바닥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미국 등 세계 경기 침체의 끝이 보이지 않기 때문.미국과 유럽,일본 등 선진국 경제가 내년 마이너스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제유가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최근 중국,EU 등이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면서 지난주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지만 유가 하락세라는 큰 물줄기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더구나 지난 29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비공식 석유장관회담을 가졌지만 당초 예상됐던 추가감산 발표는 이번 달 중순으로 미뤄졌다. OPEC은 11월에 하루 150만 배럴 감산을 결정했지만 국제 유가는 오히려 15% 가까이 떨어지는 등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유가 통제력을 이미 많이 잃은 상태다.석유공사 관계자는 “OPEC의 실제 감산 이행 등에 따라 석유시장 수급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시장에 반영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OPEC 압달라 살렘 엘 바드리 사무총장도 “내년 하반기 전에는 유가 인상이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원유가격이 내년 초에 배럴당 20달러선으로 크게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미국 CNBC방송은 매트릭스자산운용 딕 오토 애널리스트의 분석을 인용,원유가격이 앞으로 두 달 사이에 반등할 수 있지만 이후에는 20달러선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휘청대는 실물경제] “한푼이라도 더”… 가정·기업 新자린고비

    최대한 더 타고 덜 쓰자.미국발 금융쇼크와 글로벌 경기 둔화 불길이 국내 소비 행태를 180도 바꾸고 있다.소비자들이 갈수록 호주머니 사정이 팍팍해 질 것으로 보고 너도나도 지갑을 닫으며 ‘짠돌이’가 되고 있다.가계 지출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나 가구 교체 계획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기업도 마른 수건을 쥐어 짜면서 경비를 한 푼이라도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 자전거 출근으로 교통비 줄이기  예전 같으면 폐차장으로 직행해야 할 차를 참고 더 타는가 하면 교통비를 아끼기 위한 ‘자출족(자전거 출근족)’이 늘고 있다.한 번에 대량 구입하던 생필품도 낱개로 나누어 사고 환율이 낮아질 때까지 국내여행으로 대신하기도 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 붙으면서 폐차가 줄어 들고 있다.신차 구매가 급감하면서 자동차 보유대수 증가세도 둔화되고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폐차와 도난,수출 등을 포함한 자진 폐차 대수는 지난 7월 9만 43대였다.하지만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8월 이후 폐차 대수는 월평균 8만대 밑으로 뚝 떨어졌다.8월 7만 7922대,9월 7만 3056대,지난달 7만 8134대 등으로 집계됐다. 유모씨는 “주행거리 22만㎞의 산타모 LPG 차량을 폐차하기로 하고 신차 구매 상담까지 마쳤으나 휘발유나 경유차로 바꿀 경우 연료비가 1.5배 더 들 것이 부담돼 그냥 돌아왔다.”면서 “가족과 상의해 한해 더 타는 대신 끊기로 했던 딸 학습지는 계속 구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자영업자 김모(39·경기도 김포시)씨도 “지난달 10년 넘은 대우 타우너 승합차를 폐차하고 새 트럭을 구입할 예정이었으나 매출이 뚝 떨어지면서 할부금 마련 걱정에 당분간 더 타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름값과 차비를 절약하기 위해 운전대를 놓거나 대중교통까지 포기하며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도 많다.삼천리자전거의 올 매출은 지난 9월까지 633억원을 기록해 지난 한 해 매출액 639억원에 육박했다.홈플러스도 올 10월까지 36억여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전체 매출액을 뛰어넘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자전거 판매량이 1년 전보다 65%,자전거 용품 판매량은 230% 급증했다.”고 밝혔다.올해 1월과 2월만 해도 웰빙 바람이 거셌던 지난해에 비해 자전거 판매량은 각각 36%,25% 감소했었다.그러나 경기침체가 가시화된 7월과 8월에는 각각 110%,9월 103%,지난달에도 91% 판매가 급증했다.  ‘소용량 바람’도 거세지고 있다.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낱개로 사거나 기존 제품보다 용량을 줄인 제품을 구입하고 있는 것이다.  주부 김모(34·강서구 방화동)씨는 “대형마트 등에서 ‘묶음 제품’을 주로 샀으나 최근엔 가까운 재래시장이나 슈퍼마켓 등에서 필요한 만큼만 낱개로 산다.”고 말했다.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최근 대형마트 등에서는 신선ㆍ가공 식품을 1~2개씩 나누어 파는 ‘소용량 코너’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아파트 분양시장에도 소형 중심으로 청약이 쏠리고 있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불황 여파로 관리비 등 주택 유지비가 뛰면서 소형 아파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행 패턴도 변했다.경기악화에 환율 급등까지 겹치면서 가급적 여행 횟수를 줄이고 해외가 아닌 국내 여행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항공권을 판매하는 여행업체 93곳의 집계에 따르면 9월 항공권을 구입한 관광객은 43만 619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감소했다.금액은 3387억 6319만 9000원으로 4% 증가하는데 그쳤다. 한국일반여행업협회 관계자는 “9월 해외관광 지출은 8억 4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 줄었다.”고 밝혔다.   이영표 홍희경기자 tomcat@seoul.co.kr ■ 임금 반납… 휴무… 기업 ‘몸부림’ ‘지사 축소,급여삭감,해외연수 대신 국내연수,주말 휴일을 이용한 출장,선박의 경제속도 유지,관리직을 현장으로….’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실물경제 위기가 예상 외로 길어지면서 위기감을 느낀 기업들이 저마다 ‘짠물 경영’에 돌입했다.  중소기업이나 경영상태가 좋지 않은 기업들이 사용하던 내핍경영이 삼성전자나 현대건설,한전,SK텔레콤 등 업종 선도 기업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일등 기업이라고 무게 잡을 상황이 아니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4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열흘 이상 장기휴무에 들어가기로 했다.교대근무제인 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 생산 현장 근로자를 뺀 다른 사업장 근로자는 모두 해당된다.현대건설은 사장의 해외 출장 길에 그동안 대동했던 비서실장을 제외시켰다.대신 실무 임직원만 동행한다.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더불어 직원들도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출장을 모아서 가도록 했다.주말과 휴일을 이용한 출장도 권장하고 있다.근무시간내 업무 집중처리제를 도입,일과시간 후 근무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GS건설은 다음달부터 관리직의 20%인 300여명을 현장에 전진배치하기로 했다.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이다.해마다 10여명을 1년짜리 해외연수를 보냈으나 내년부터는 국내 MBA로 돌렸다.급여삭감도 늘어나고 있다.1982년 공사 전환 이후 사상 처음으로 올해 1조원이 훌쩍 넘는 적자가 예상되는 한전은 10개 발전자회사를 포함해 과장급 이상 1만 1300여명의 임금을 평균 200만원가량 깎기로 했다.과장급은 평균 170만원,팀장급은 200만원,부처장급은 230만원,처장급은 250만원의 임금을 각각 반납하기로 했다.이런 식으로 절약하게 될 금액이 220억원에 이른다.  매장 축소나 예산 절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SK텔레콤은 내년도 예산을 20% 줄였다.출장비용이나 사무용품 등 소모성 경비를 줄이기로 했다.이미 올해 남은 예산도 30%를 줄였고,업무용 신용카드의 결제한도도 축소했다.  KT는 다음달 내년 2월까지 현재 267개인 KT플라자를 56개로 단계적으로 줄인다. KT와 KTF쇼 매장의 동시업무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KT 관계자는 “KT 플라자 업무의 대부분인 요금 납부,서비스 가입 등은 KT고객센터와 전국 2000여개의 쇼 매장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KT 플라자로 활용되던 공간은 임대나 다른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운항 중인 200여척의 선박에 규정 속도인 20노트를 준수하도록 했다.속도가 빨라질수록 기름이 많이 먹히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항구별 기름값을 파악,값싼 항구에서 기름을 넣도록 했다.  한 건설업체는 회식이나 공식적인 행사 이후 부서 비용으로 대리운전비를 지원해줬으나 27일부터는 경비절감 차원에서 이를 중단했다.  김성곤 김성수 김효섭기자 sunggone@seoul.co.kr ■ 생활정보지 이용해 수수료 절감  부동산 중개업소 대신 생활정보지로,변호사 선임 대신 상담으로….  경기침체가 계속 이어지고,내년 전망마저 비관적이자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움직임들이 나타나고 있다.소비심리가 얼어 붙으면서 관련 업계는 저가·공짜 마케팅을 이어가고,기존 시장이 붕괴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부동산 거래가 끊기면서 중개업소들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거래 수수료를 받지 못하는 게 첫번째이고,아예 중개업소를 찾는 발길이 끊어지고 있는 게 두번째이다.잠재적인 주택 구매 대상자들은 중개업소 대신 공짜인 생활정보지 등에서 정보를 얻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생활정보지에 내놓는 매물 역시 줄어들어 생활정보지 업체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라고 업계 관계자가 27일 귀띔했다.  전문 서비스업도 위축되고 있다.사법연수원에서 해마다 1000명의 법조인이 배출되면서 2001년 41.7건에서 지난해 31.5건으로 줄어들던 연 평균 수임건수가 올해 경기침체와 맞물리면서 급감했다. 7년 전 서울 서초동에서 개업해 현재는 혼자 사무실을 꾸리는 한 변호사는 “사건에 대해 상담만 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늘어났다.”면서 “특히 최근 변호사들이 사건 수임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문이 돌자,터무니없는 선임료를 부르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최근에는 병원도 잘 안 된다고 하니,앞으로 얼마나 더 상황이 악화될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불황의 여파는 이번 겨울부터 구직 활동에 나서는 사법연수생들에게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사법연수원이 지난 25일부터 사흘 동안 개최한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기업과 로펌,국가기관은 26곳으로 지난해 31곳에 비해 줄었다.실제로 중소 로펌의 경우 신규채용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는 전언도 들린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야쿠르트 감독 “이혜천은 선발로 쓰겠다”

    야쿠르트 감독 “이혜천은 선발로 쓰겠다”

    “이혜천을 선발로 쓰겠다.”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다카다 시게루 감독이 얼마 전 영입한 좌완 이혜천을 선발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카다 감독은 26일 산케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혜천을 선발투수로 기대하고 있다”며 “7회까지는 믿고 맡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 협상 과정에서 여러차례 선발 보직을 원하다고 말해온 이혜천의 의사를 전격적으로 수용한 것이다. 이로써 이혜천은 다카다 감독의 두둑한 신임 아래 야쿠르트의 선발투수로 일본 무대 첫발을 내딛게 됐다. 산케이스포츠는 이혜천에 대해 “151㎞의 강속구를 뿌리며 야쿠르트의 좌완투수 부족 문제를 해소할 투수”라며 높게 평가했다. 지난 25일 야쿠르트와 2년간 연봉 160만달러에 계약한 이혜천은 계약금과 옵션을 더해 최대 67억원(450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바마 경제팀’ 해부] 6대 난제… 만만한 게 없다

    [‘오바마 경제팀’ 해부] 6대 난제… 만만한 게 없다

    ‘좌(左) 가이트너, 우(右) 서머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경제팀 양대 수장에 티머시 가이트너와 로런스 서머스를 확정하자 시장은 크게 반겼다. 가이트너의 재무장관 내정설이 알려진 지난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가 무려 494포인트(6.5%)나 폭등한 데 이어 경제팀 인선이 최종 발표된 24일에도 397포인트(4.9%)나 뛰어올랐다. 하지만 “1분도 허비할 틈이 없다.”는 당선인의 말마따나 ‘오바마 경제팀’의 발등에는 시급한 현안이 산적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크게 6개 정도로 정리되는 ‘도전 과제’ 어느 것 하나 만만하지 않다는 게 더 큰 문제로 지적된다. 우선 난항을 겪고 있는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확정하는 과제가 이들 앞에 놓여 있다.7000억달러의 구제금융자금 가운데 아직 의회가 확정해주지 않은 3500억달러를 어디에 투입할지를 시급히 결정해야 한다. 양대 모기지업체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을 어떻게 처리할지도 결정해야 한다. 보증, 개혁, 대체 등 여러 경우의 수를 놓고 어떤 방안이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효과를 극대화할 지 판단해야 하는데 이 또한 쉬운 일은 아니다. 다음은 금융 규제. 부도덕하고, 무절제한 금융기관에 대한 대폭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새롭고도 강력한 금융규제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숙제가 기다리고 있다. 중국을 설득하는 것도 이들의 몫이다. 중국의 환율규제 정책을 완화시켜 위안화의 평가절상을 유도해야 하지만 중국은 오히려 ‘절하’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어 쉽지 않은 과제임이 분명해 보인다. 경기부양은 가장 핵심적인 과제이면서도 재정적자 확대를 불러올 수 있는 ‘양날의 칼’과 같기 때문에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오바마 당선인은 이미 7000억달러의 경기부양 자금을 풀어 2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상태. 따라서 새 경제팀은 어떤 종류의 경기 부양책을 어느 정도의 규모로 어느 시점에 펼치겠다는 세부 내용을 확정해야 한다. 감세 역시 ‘오바마 경제팀’의 계륵이다. 금융위기 극복과 경기부양을 위해 엄청난 규모의 재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오바마 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중산층 감세’를 실행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美FRB, 8000억弗 모기지 금융 지원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5일(현지시간) 8000억달러(약 1200조원) 규모의 새로운 금융위기 해소 지원책을 발표했다. 신규 지원자금은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채권 매입 등에 6000억달러, 학자금 대출 및 자동차 매입금융, 신용카드 발급 등과 관련된 기업 등의 대출프로그램에 2000억달러가 투입된다. FRB는 이날 성명을 통해 “페니메이와 프레디맥 등의 모기지 보증채권 등을 최대 6000억달러까지 매입하고, 학자금 대출 및 자동차 매입금융, 신용카드 등과 관련된 기업 지원을 위해 2000억달러를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모기지 금융지원은 양대 모기지업체인 페니메이와 프레디맥 등의 직접채무를 1000억달러까지 매입해주고, 나머지 5000억달러는 모기지 조합이 투자자들에게 판매한 모기지 보증증권의 매입에 사용된다. 학자금 대출기업 등에 대한 지원은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신용위기 해소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미국 정부가 금융위기 타개를 위해 지난해 GDP의 절반 정도인 7조 7600억달러(약 1경 1554조원) 이상의 공적자금 투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3조 3000억달러는 금융기관 등에 대한 지급보증 등으로 이미 투입됐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4일 경기부양책과 관련,“경제에 전기적 충격을 가져다줄 만큼 아주 커야 한다.”면서 “집권 초기에 하고자 하는 250만개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둔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해 취임과 동시에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단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오바마 당선인은 이날 시카고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기 행정부 재무장관에 티머시 가이트너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를 내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바마 행정부의 ‘신(新) 뉴딜정책’을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에는 로런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이 내정됐다. 또 크리스티나 로머 UC 버클리대 경제학과 교수를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CEA) 의장에, 흑인 여성인 멜로디 반즈 전 미국진보센터(CAP) 정책 담당 부회장을 백악관 국내정책위원회 위원장에 각각 지명했다. kmkim@seoul.co.kr
  • 이혜천, 최대 67억원에 ‘야쿠르트 입단’

    이혜천, 최대 67억원에 ‘야쿠르트 입단’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 입단이 사실상 확정된 이혜천의 몸값이 최대 67억원(450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옵션을 모두 달성했을 때의 얘기지만. 달성가능한 옵션만으로 계산해도 42억원(280만달러)은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년간 연봉 160만달러를 보장받은 이혜천은 계약금과 옵션 등 세부사항에 대해 마지막 조율을 하고 있다. 이혜천의 에이전트 박유현씨는 24일 스포츠서울과의 전화통화에서 “마지막 세부 조율만 남았다. 첫해 연봉은 알려진대로 80만달러 정도고 2년간 계약금과 옵션 등을 합치면 일부에 알려진 200만달러보다는 훨씬 많다. 오늘 최종 협상을 한후 25일 오전 메디컬체크를 통과하면 오후에 사인할 예정이다. 입단식은 27일 이후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옵션 등 세부사항에 대해선 “선발투수로 투구이닝.승수.탈삼진.퀄리티 스타트(QS).선발등판 게임수 등 다양한 옵션을 놓고 조율하고 있다. 모두 다 달성했을 때는 2년간 450만달러 이상 받을 수 있다”며 “제일 주안점을 두는 사항은 투구이닝과 선발 등판 게임수다. 매년 20경기 이상을 선발로 뛴다면 최소 30만~40만달러 이상은 옵션으로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박유현씨의 말을 종합할 경우 계약금 연봉을 포함해 200만달러(30억원) 이상에. 달성 가능한 옵션 80만달러(12억원)를 더하면 280만달러를 훌쩍 넘긴다. 이혜천의 연봉은 야쿠르트 소속인 임창용과 마찬가지로 플러스 옵션 계약으로 알려졌다. 첫 해 연봉에 옵션을 달성했을 경우 이듬해는 연봉 + 달성 옵션에 가산점을 매긴것을 기준선으로 새로 연봉 협상을 한다는 것이다. 임창용의 경우도 올해 연봉 30만달러에 달성한 옵션에 가산점을 매겨 합한 금액을 베이스로 연봉협상을 할 예정이다. 이혜천은 지난 시즌 두산에서 연봉 1억5000만원을 받았다. 박유현씨의 말대로 계약이 모두 성사된다면 최소 42억원에서 최대 67억원의 뭉칫돈을 챙기게 돼 천문학적인 몸값 상승을 이룰 수 있다. 물론 옵션을 모두 달성했을 때 얘기지만 일본프로야구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하게 되면 충분히 가능한 액수다. 좌완 스페셜리스트에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가 매력으로 작용한 이혜천은 일본프로야구 구단들의 영입경쟁끝에 몸값이 더 올라가면서 대박을 터뜨리게 됐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알코올로 가는 ‘스카이 카’ 비행 성공

    알코올을 주 연료로 사용하는 스카이 카(sky car)가 최근 비행실험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의 자동차 회사 몰러(The Moller)는 최근 자체 개발한 미래형 자동차 스카이 카 M400이 일정시간 안정적으로 비행하는지에 여부에 대해 알아보는 공중비행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상공 약 9km 까지 비행 가능하며 약 579km/h 주행속도를 갖는 이 자동차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스카이 카에 비해 차체 가격과 연비가 저렴하다는 특징을 갖는다. 또 헬리콥터와 달리 자동차 운전면허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운전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조작법으로 구성됐다. 몰러의 홍보 담당자는 “M 400은 제트엔진이 아닌 로터리 엔진의 일종인 방클엔진 (Wankel Engine)을 장착해 차체 가격을 50만 달러(한화 7억 4,000만원) 정도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알코올을 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연비도 저렴할 것”이라며 “랜드로버, 포르쉐 등 고급 가솔린 자동차보다 연비가 더 저렴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공중비행 실험을 마친 이 자동차는 오는 2012년 견본자동차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FAA(미국연방항공청Federation Aviation Administration) 허가를 받아 출시에 나선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대출 선임기자 정가 In&Out] MB-이재오 회동설 ‘진실게임’

     이재오 전 의원은 미국생활 7개월째다.아침은 직접 한다.점심 장소는 집앞 스낵코너다.3달러짜리로 때운다.저녁은 해먹기도,사먹기도 한다.파출부 도움을 받는다.이틀에 한번이다.가끔 특강도 다닌다.강의료는 50만원 안팎이다. 그는 술,담배,골프를 안 한다.한번은 갤러리로 골프장을 찾았다.18홀을 따라다녔다.골프 친다는 소문이 돌았다.교통수단은 자전거다.자전거를 타다 넘어졌다.피를 꽤 많이 흘렸다.그는 울었다.“정권을 만들었는데 이 지경이 됐다.”고 한탄했다.측근들이 전한 근황이다. 요즘엔 휴대전화를 꺼놓았다.대략 열흘째다.이명박 대통령의 순방기간 동안이다.공성진 의원은 여러차례 전화를 걸었다.하지만 기계음만 들린다.부인도 마찬가지라고 한다.한 측근이 겨우 통화했다.다른 이의 휴대전화로 가능했다.통화 내용은 짧았다.“걱정마라.잘 지낸다.”,“한국 정치 귀막고 있다.인터넷으로 뉴스도 안 본다.”,“대통령 귀국 때까지 휴대전화는 안 켠다.말이 많아서….”라는 정도였다. 그 ‘말’은 다름 아니다.이 대통령과의 워싱턴 극비회동설이다.현지에선 한때 기정사실화됐다.당일 운전면허 실기시험을 취소했다는 얘기도 얹혔다.브라질에 따라갔다는 소문까지 나왔다.서울의 이재오계도 가세했다.한 측근은 “만난 건 맞다.”고 했다.만난 것처럼 흘리는 이도 있었다.청와대는 공식 부인했다.안 만난 걸로 일단 정리됐다. 여의도 정가는 예민했다.조기 귀국 논란으로 이어졌다.한나라당은 세 갈래다.이재오계는 ‘내년 1월 복귀’쪽이다.공성진 최고위원이 앞장섰다.이상득 의원은 반대다.진수희 의원을 메신저로 삼았다.메시지는 이 전 의원에게 전달됐다.‘내년 말 이후 귀국’이 요지다. 친박은 경계모드다.김무성 의원은 ‘3 불가론’이다.‘컨트롤 안 되고 ’,‘정국을 시끄럽게 하는 건 안 하고’,‘따라서 조기 귀국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그래서 “이재오카드는 추동력을 잃었다.”는 진단이다. 교육과학기술장관·통일장관·정무장관 입각,재보선 출마,여권 대개편,‘친이’,‘친박’….이 전 의원을 둘러싼 논란들이다.찬반에 따라 얼굴도 둘이다.‘구원투수’와 ‘국민밉상’으로 갈라진다. 전자는 이명박 정부 1년의 반성에 기초한다.시행착오를 반복해선 안 된다는 논리다.후자의 논거는 국민심판론이다.총선 낙선은 국민이 외면한 결과라는 것이다. 정작 당사자는 비켜 서 있다.그는 이달 말 남미 여행을 떠난다.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칠레 등을 찾는다.12개국 패키지 여행권으로 간다.서울을 떠날 때 받은 선물이다.동료,후배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해줬다.돌아오면 곧 ‘논란의 1월’이다.다음 여행지는 어디일까. dc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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