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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접경지역 주민들 “대북전단 살포 처벌 법령 제정” 촉구

    김포 접경지역 주민들 “대북전단 살포 처벌 법령 제정” 촉구

    경기도 김포의 북한 접경지역 주민들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법령을 만들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김포시 접경지역 주민 일동은 6일 정하영 김포시장을 통해 전달한 성명서에서 “앞으로 접경지역에서 대북전단 살포 등 북한을 자극하는 행위가 벌어진다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접경지역 주민들은 지금까지 이중 삼중 규제로 인한 불편을 고스란히 감내해 왔다”며 “민간인 2명이 숨진 연평도 포격과 2014년 김포 애기봉 성탄트리 조준 사격 등으로 겪은 위협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탈북민단체가 접경지역의 특수한 상황을 무시하고 대북전단을 계속 살포할 것이라는 사실에 분노한다”며 “정부는 대북전단 살포를 근절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와 이를 위반할 시 처벌할 수 있는 법령 등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김포시는 주민들의 이 같은 건의를 받아들여 24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시청 당직실(031-980-2222)을 통해 대북전단 살포 관련 신고를 받을 방침이다. 앞서 탈북민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달 31일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에서 ‘새 전략핵무기 쏘겠다는 김정은’이라는 제목의 대북전단 50만장과 1달러 지폐 2000장 등을 대형풍선 20개에 매달아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4일 담화문을 내고 남북 군사합의 파기 가능성을 거론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도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논평을 통해 “버러지 같은 자들이 우리의 최고 존엄까지 건드리는 천하의 불망종 짓을 저질러도 남조선에서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며 남측을 거칠게 비난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여정 담화 뒤…靑 “남북합의 지켜져야”·통일부 “대북전단 중단돼야”(종합)

    김여정 담화 뒤…靑 “남북합의 지켜져야”·통일부 “대북전단 중단돼야”(종합)

    “접경지역 긴장조성 행위 개선방안 고려 중” 청와대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탈북민의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 삼으며 남북 군사합의 파기 가능성을 거론하는 담화를 발표한 데 대해 기존의 남북 합의는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4일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는 4·27 판문점선언과 9·19 군사합의가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2018년 잇단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각종 남북 합의가 대북전단 살포 문제로 파기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청와대는 김 제1부부장의 담화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삼갔지만, 이날 개최 예정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날 통일부는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접경지역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위협을 초래하는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대북전단 살포가 접경지역의 긴장 요소로 이어진 사례에 주목해 여러 차례 전단 살포 중단에 대한 조치를 취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살포된 전단의 대부분이 국내 지역에서 발견되고 접경지역의 환경오염, 폐기물 수거 부담 등 지역주민들의 생활여건을 악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접경지역에서의 긴장 조성 행위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긴장 해소방안을 이미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도 “군사합의가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 제1부부장 명의 대남 비난 담화에 대한 국방부 입장을 묻는 말에 이런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김 제1부부장 담화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는 하지 않았다. 최 대변인은 북측이 먼저 9·19 군사합의를 위반한 상황에서 군사합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실효적으로 지켜지는 부분들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김여정, ‘삐라’에 발끈…“군사합의 파기 각오” 이날 새벽 김 제1부부장은 탈북민의 대북 전단 살포에 불쾌감을 표하며 남북 군사합의 파기 가능성을 거론하는 담화를 발표했다. 김 제1부부장은 담화에서 “남조선 당국이 응분의 조처를 세우지 못한다면 금강산 관광 폐지에 이어 개성공업지구의 완전 철거가 될지, 북남(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폐쇄가 될지, 있으나 마나 한 북남 군사합의 파기가 될지 단단히 각오는 해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전했다. 그는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삐라 살포 등 모든 적대행위를 금지하기로 한 판문점 선언과 군사합의서 조항을 모른다고 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6·15(남북공동선언) 20돌을 맞는 마당에 이런 행위가 ‘개인의 자유’, ‘표현의 자유’로 방치된다면 남조선은 머지않아 최악의 국면까지 내다봐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선의와 적의는 융합될 수 없으며 화합과 대결은 양립될 수 없다. 기대가 절망으로, 희망이 물거품으로 바뀌는 세상을 한두 번만 보지 않았을 테니 최악의 사태를 마주 하고 싶지 않다면 제 할 일을 똑바로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제1부부장은 “나는 못된 짓을 하는 놈보다 못 본 척하거나 부추기는 놈이 더 밉더라”면서 “광대놀음을 저지할 법이라도 만들고 애초부터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지 못하도록 잡도리를 단단히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노동신문 게재…“탈북민 좌시 않을 것” 경고 이번 담화에서는 지난달 31일 이뤄진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구체적으로 지목했다. 당시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김포에서 대북전단 50만장과 소책자 50권, 1달러 지폐 2000장, 메모리카드 1000개를 대형풍선에 매달아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 대북전단에는 ‘7기 4차 당 중앙군사위에서 새 전략 핵무기로 충격적 행동하겠다는 위선자 김정은’이라는 문구 등을 실었다. 김 제1부부장 명의의 담화가 나온 것은 올해 3월 3일과 같은 달 22일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그러나 이번 담화는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에만 실렸던 이전과 달리 전 주민이 보는 노동신문에서도 게재했다는 점에서 북한이 전단 살포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더는 방치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내부적으로는 탈북민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대한 경고와 주민들에게 권력 2인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보인 것으로도 보인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김여정, ‘삐라’ 살포에 맹비난…“남북 군사합의 파기 각오해야”(종합)

    김여정, ‘삐라’ 살포에 맹비난…“남북 군사합의 파기 각오해야”(종합)

    개성공업지구 완전 철거 등 경고“탈북민 좌시 않겠다” 뜻 담긴 듯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탈북민의 대북전단(삐라) 살포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남북 군사합의 파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김 제1부부장은 4일 담화를 내고 “남조선 당국이 응분의 조처를 세우지 못한다면 금강산 관광 폐지에 이어 개성공업지구의 완전 철거가 될지, 북남(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폐쇄가 될지, 있으나 마나 한 북남 군사합의 파기가 될지 단단히 각오는 해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전했다. 탈북민의 전단 살포에 대해 김 제1부부장이 직접 나서 담화를 낸 데다 북한이 이를 전 주민이 보는 노동신문에 실은 것은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아울러 노동신문 게재로 내부적으로는 탈북민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대한 경고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김 제1부부장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삐라살포 등 모든 적대행위를 금지하기로 한 판문점 선언과 군사합의서 조항을 모른다고 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6·15(남북공동선언) 20돌을 맞는 마당에 이런 행위가 ‘개인의 자유’, ‘표현의 자유’로 방치된다면 남조선은 머지않아 최악의 국면까지 내다봐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대북전단 살포를 저지할 법을 만들거나 단속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이번 담화에서는 지난달 31일 이뤄진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구체적으로 지목했다. 당시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김포에서 대북전단 50만장과 소책자 50권, 1달러 지폐 2000장, 메모리카드 1000개를 대형풍선에 매달아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 대북전단에는 ‘7기 4차 당 중앙군사위에서 새 전략 핵무기로 충격적 행동하겠다는 위선자 김정은’이라는 문구 등을 실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포토] ‘김정은 규탄’ 대북전단 살포

    [포토] ‘김정은 규탄’ 대북전단 살포

    탈북민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달 31일 김포시 월곶리 성동리에서 ‘새 전략핵무기 쏘겠다는 김정은’이라는 제목의 대북 전단 50만장, 소책자 50권, 1달러 지폐 2천장, 메모리카드(SD카드) 1천개를 대형풍선 20개에 매달아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대북전단 살포하는 탈북민단체. 2020.6.1 자유북한운동연합 제공
  • 트와이스 신보 선주문 50만장 ‘자체 최고’

    트와이스 신보 선주문 50만장 ‘자체 최고’

    걸그룹 트와이스의 신보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가 선주문 50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2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 발표되는 미니 9집 앨범은 지난 11일 예약 판매를 시작해 이날 기준 선주문 50만장을 넘겼다. 9개월 만에 컴백하는 트와이스는 최근 콘셉트 필름과 티저 사진에서 반전의 비주얼과 환상적인 군무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데뷔 후 처음으로 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31일 음원 일부를 선공개 한다. 앞서 2월 방탄소년단 역시 정규 4집 타이틀곡 ‘온’(ON) 일부를 정식 발매 열두시간 전 틱톡에 먼저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JYP는 “트와이스의 컴백을 맞아 전 세계 팬들이 신곡을 색다르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선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모어 앤드 모어’는 사랑의 설렘과 달콤함이 무르익을 때 서로를 원하게 되는 감정을 담은 댄스곡으로,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가 작사와 편곡에 참여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KF94 쓰고 코 내놓을 바엔 덴탈 마스크가 적합”

    “KF94 쓰고 코 내놓을 바엔 덴탈 마스크가 적합”

    “KF94 보다 덴탈마스크가 적합”식약처, 새로운 마스크 규격화덴탈마스크 하루 50만장→100만장 목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생산업체가 두께가 얇은 덴탈 마스크와 비슷한 ‘비말 차단 마스크’를 만들 수 있도록 이르면 다음 달 초에 관련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는 ‘KF94’, ‘N95’ 마스크보다는 덴탈 마스크가 공중 보건을 유지하는 데 더 적합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미나 교수는 최근 대한의학회지(JKMS) 오피니언란에 “코로나19 유행이 장시간 지속할 때 어떤 마스크를 착용할지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학술지 등을 통해 덴탈 마스크가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비말을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공식적인 의견이 게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교수는 “KF94 또는 N95 마스크는 비말(침방울)을 포획하는 기능이 우수하지만, 얼굴과 마스크 모서리가 밀착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오랜 시간 착용하기에도 편안하지 못하다”며 “KF94 또는 N95 마스크는 오랜 시간 착용 시 숨쉬기가 어렵고, 필터가 습기에 취약해 장시간 착용해서도 안 된다. 유증상 감염자는 사용하기조차 어렵다”고 지적했다. KF94 또는 N95 마스크는 얼굴에 밀착해 써야 하는데, 이렇게 착용한 후에는 숨쉬기가 불편해 코를 내놓는 등 잘못된 방법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이에 KF94 또는 N95 마스크보다는 덴탈 마스크와 같은 수술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더 적절한 조치라고 봤다. “면 마스크보단 수술용 마스크가 비말 방지 효과 커” 김 교수는 “수술용 마스크는 오래전부터 착용자의 비말 전파를 막는 효과가 있다고 검증됐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공중 마스크로 가장 권장되는 유형이다”며 “면 마스크는 비말 방지 효과가 수술용 마스크보다 떨어지므로 수술용 마스크를 구할 수 없을 때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식약처는 증가하는 수술용 마스크 수요에 대비해 덴탈 마스크와 유사한 형태의 가칭 ‘비말 차단용 마스크’, ‘일반인용 수술용 마스크’ 등을 생산하고자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의료인이 주로 사용하는 수술용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자 이를 일반인용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마스크 규격 등을 제도화해 생산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덴탈마스크처럼 얇은 ‘비말차단 마스크’ 생산된다...6월초 고시개정

    덴탈마스크처럼 얇은 ‘비말차단 마스크’ 생산된다...6월초 고시개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두께가 얇은 덴탈마스크와 비슷한 ‘비말차단 마스크’를 제작할 수 있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다. 25일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마스크 수급 상황 브리핑에서 “덴탈마스크와 성능 등이 유사한 형태의 가칭 ‘비말차단용 마스크’, ‘일반인용 수술용 마스크’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며 “지난주 규격을 새로 설정하는 사안 등을 논의했고, 빠르면 6월 초순쯤에는 (관련 내용을) 고시해 규격화, 제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식약처는 기존 덴탈마스크 일일 생산량을 기존 50만장에서 100만장으로 늘릴 계획이다. 그동안 덴탈마스크 일일 생산량의 80%인 40만장은 정부가 공적 판매 물량으로 확보해 의료기관에 우선 공급해 왔다. 양 차장은 “등교수업 등이 진행되면서 호흡이 편하고 가벼운 덴탈마스크 수요가 추가되고, 시장에서 가격이 조금 폭등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생산량 증대를 위해 다각적 방안을 추진해 현재 (하루) 70만장으로 증산했고, 앞으로 100만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크 5부제에 따라 월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사람이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일주일에 1인당 3장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주말과 주중에 나눠서 구매해도 된다. 예를 들어 평일에 1개를 사고, 주말인 토·일요일에 2개를 사도 된다. 동거인을 포함한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대리 구매하는 것도 출생연도 끝자리가 해당하면 가능하다. 가족 한명이 본인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대리 구매할 수 있다. 동거인이라면 동거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대리 구매하면 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이돌 멤버들, 지금은 솔로시대

    아이돌 멤버들, 지금은 솔로시대

    마마무 화사·솔라·문별 개별 활동 엑소 백현은 오늘 ‘딜라이트’ 발매 러블리즈 류수정 등 미니 앨범 내 뮤지션 영역·그룹 팬덤 확장 도움 아이돌 ‘따로 또 같이’ 전략 필수로아이돌그룹의 ‘따로 또 같이’ 전략은 이제 필수로 자리잡았다. 소속 그룹에서 잠시 벗어나 솔로 활동을 하는 건, 뮤지션으로서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그룹의 팬덤을 확장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단체 무대에서 보여 주지 못한 색다른 매력으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성과로도 이어진다. 솔로 활동의 가장 큰 장점은 그룹의 이미지에서 벗어난 도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잇따라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는 걸그룹 마마무가 대표적이다. 화사에 이어 지난달 23일 솔라가 내놓은 곡 ‘뱉어’는 더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여성 솔로 초동(첫 일주일) 판매량이 역대 4위(7만 3000장)에 오르기도 했다. 소속사 RBW는 “래퍼 문별도 오는 29일 2집 리패키지 앨범을 내고 30일 단독 콘서트를 한다”고 밝혔다.보컬로 입지를 굳힌 엑소의 백현은 25일 미니 2집 ‘딜라이트’를 발매한다. 퍼포먼스 중심의 엑소와 달리 타이틀곡은 R&B 장르다. 그는 지난해 7월 나온 미니 1집이 음반 판매량 50만장을 넘어 이미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앞서 같은 팀 수호도 지난 3월 첫 솔로 앨범을 냈다. 빅스의 보컬 켄도 8년 만에 첫 단독 EP를, 보이그룹 비투비의 서은광과 신인 그룹 트레저의 방예담도 다음달 각각 앨범과 곡을 선보인다.이런 전략은 오랜 연습생 기간을 거치며 개인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됐고, 개성을 존중하는 문화도 영향을 미치며 활발해졌다. 전체 분위기에 따라야 하는 단체보다는 각자의 목소리나 정체성을 보여 주기에 단독 활동이 적합하기 때문이다. 소녀시대의 태연, 아이오아이(I.O.I) 출신 청하가 솔로 가수로서 성공하면서 가능성도 크게 높였다.지난 20일 자작곡이 포함된 미니 앨범을 낸 러블리즈의 류수정은 “하루 한 곡씩 선배들의 음악을 커버하면서 보컬 연습과 준비를 해 왔다”며 “8명의 멤버에게 맞는 콘셉트를 소화해야 하는 그룹 때와 달리, 솔로는 내 목소리에 초점을 맞춰 최대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6년간 익숙했던 사랑스러움과 청순함 대신, 호피무늬 의상과 파워풀한 안무의 타이틀곡 ‘타이거 아이즈’를 선보였다. 다양한 개별 활동은 그룹에도 도움이 된다. 한 대형 기획사 관계자는 “전체 그룹뿐 아니라 각 멤버들이 어떻게 성장할지에 대한 개별 기획을 세우고, 당사자의 의견도 반영한다”며 “솔로 멤버들에 대한 주목이 그룹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팬덤을 넓히는 기회도 된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6·25 참전 美원주민 ‘나바호족’에 마스크 1만장 지원

    6·25 참전 美원주민 ‘나바호족’에 마스크 1만장 지원

    800여명 참전… 현재 130여명 생존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전달 계획6·25전쟁에 암호통신병으로 참전한 미국 원주민 ‘나바호족’에게 마스크 1만장 등 방역물품이 지원된다. 18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는 6·25전쟁의 숨은 영웅으로 활약했던 나바호족 참전용사에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마스크 1만장과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영화 ‘윈드토커’ 등으로 알려진 것처럼 미군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나바호족의 도움으로 적국이 해독 불가능한 암호체계를 개발했고, 나바호족은 직접 암호통신병으로 활약했다. 이들은 2차대전이 끝나고 나서도 이역만리에서 벌어진 6·25전쟁에 자원해 암호통신병으로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당시 약 800명이 참전했으며 현재 생존 참전용사는 약 130명으로 추산된다. 보훈처는 “나바호족이 거주하는 지역은 사막으로 생활 여건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때문에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16년 6·25 66주년을 맞아 나바호족 참전용사 35명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하기도 했다. 평화의 사도 메달은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증정하는 기념 메달이다. 정부는 이날 전달식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현지 사정으로 20일로 잠정 연기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보훈부 등 기관이 정상 운영되지 않는 등의 사정으로 연기됐다”며 “빠른 시일에 전달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는 6·25 참전 22개국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 100만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중 50만장을 참전국 병력의 90%를 차지한 미국에 전달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포토] 6.25 참전용사 지원 마스크 미국 도착

    [포토] 6.25 참전용사 지원 마스크 미국 도착

    우리 정부가 미국 6.25 참전용사 및 가족들에게 지원하기로 한 마스크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주미 한국대사관은 이날 “우리 군 수송기를 통해 50만장의 KF94 마스크가 미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며 “공군기지에서 마스크 전달식이 열려 미 정부인사와 참전용사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주미한국대사관 제공
  • BTS, 2년 3개월만에 일본 정규앨범 7월 발매

    BTS, 2년 3개월만에 일본 정규앨범 7월 발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에서 네 번째 정규앨범을 내놓는다. 방탄소년단 일본 공식 팬클럽에는 “7월 15일 대망의 방탄소년단 일본 4집 ‘맵 오브 더 솔:7 ~더 저니~’(MAP OF THE SOUL:7~THE JOURNEY~)의 발매가 결정됐다”는 글이 8일 게재됐다.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정규앨범을 내놓는 것은 2018년 4월 발매한 정규 3집 ‘페이스 유어셀프’(FACE YOURSELF)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당시 이 앨범은 판매량이 50만장을 넘어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고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공지에 따르면 신보에는 ‘온’(ON), ‘블랙 스완’ 등 지난 2월 발매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 수록곡을 비롯해 ‘아이돌’, ‘페이크 러브’, ‘디오니소스’,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등의 일본어 버전이 실린다. 또 TV도쿄 드라마 ‘나선의 미궁-DNA 과학수사’ 주제가로 쓰인 ‘스테이 골드’(Stay Gold), ‘유어 아이즈 텔’(Your Eyes Tell) 등 일본 오리지널 곡 등 13개 트랙이 이 1CD에, 2CD에는 ‘스테이 골드’, ‘온’ 등 뮤직비디오와 메이킹 필름이 총 9개 블루레이 버전으로 수록된다. 방탄소년단은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지난 2월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베스트5 싱글’,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베스트 뮤직비디오’ 등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다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수요일마다 울산은 소독 전쟁… 50일째 지역감염 환자 ‘0’

    수요일마다 울산은 소독 전쟁… 50일째 지역감염 환자 ‘0’

    울산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진환자가 50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해외 입국자 확진환자를 포함한 전체 환자 수도 43명에 그쳐 성공적인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1월 20일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환자가 나오자 2월 3일부터 관문인 고속철도(KTX) 울산역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공항에 열화상 카메라를 운영했다. 다른 지역에서 들어오는 확진환자를 찾아내 지역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 이어 3월 중순 이후 감염 경로가 지역사회에서 해외유입으로 바뀌자 해외 입국자들을 전세버스에 태워 인천공항에서 KTX 울산역 선별진료소와 집까지 특별수송했다. 불필요한 접촉을 차단해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한 대책이었다. 이런 선제 조치로 울산에서는 3월 14일 28번 확진환자 이후 현재까지 지역감염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29번부터 43번 확진환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나 그 가족들이다.3일 현재 울산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43명(격리 5명·격리해제 37명·사망 1명)이다. 인접한 대구(6856명)와 경북(1366명), 부산(138명), 경남(117명)에 비해 상당한 대응 성과다. 전국 17개 시도와 비교해도 제주(13명), 전남(15명), 전북(18명), 광주(30), 대전(40명) 다음으로 환자가 적다. 이는 울산시의 선제 대응과 의료진의 노력, 시민들의 협조가 만들어 낸 성과다. ●전국 최초 다중이용시설 열화상 카메라 운영 시는 전국 최초로 2월 3일 KTX 울산역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 6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울산의 첫 확진환자를 찾아낸 것도 울산역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였다. 대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27·여)가 고열 상태에서 울산 집을 방문하려고 2월 22일 KTX 울산역을 통과하다가 열화상 카메라에 확인됐다. 이후 검사와 자가격리 등 신속한 후속 조치가 이뤄졌다. 열화상 카메라는 발열을 통한 호흡기 전염병 확산을 막는 데 필수적인 장비다. 국내 첫 확진환자 발생 직후 주요 관문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한 울산시의 대응 전략이 주효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한 인근 대구와 경북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했다는 평가다. 울산시의 코로나19 대응 조치는 3월에 한층 더 강화됐다. 시는 3월 4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증상자의 외부 활동을 강제로 금지하는 행정명령 2호를 발령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3월 2일 기자회견을 열어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 행정명령 2호를 발동했다”며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의지를 보였다. 당시 일부 확진환자가 검사를 한 뒤에 교회에 새벽기도를 나가는 등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한 강력한 경고였다. 행정명령 발령 이후 확진환자가 20명에서 7명으로 급감했다. 시는 동시에 대학병원장 등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19 대책본부’도 발족했다. 정융기 울산대병원장이 대책본부 단장을 맡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찾았다.●전국 첫 ‘시민 방역의 날’ 운영 공공기관, 기업체, 가정 등 모든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울산시민 방역의 날’도 울산에서 처음 운영됐다. 다른 지역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모범사례가 됐다. 시는 3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울산 시민 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전방위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한날한시에 방역활동을 펼쳐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조치였다. 시민 방역의 날에는 공공기관 청사 사무실을 비롯해 버스, 택시, 학원, 상가, 기업체, 공장 등 울산 전 지역에서 방역이 진행됐다. 일손이 모자라는 곳에는 직장민방위대 167개,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이 거들었다. 방역은 시설뿐 아니라 핸드폰, 집기, 가구, 문고리 등 다양하게 이뤄졌다.이와 함께 시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특례보증’도 신속히 처리했다. 6주 정도 걸리던 보증심사 기간이 3주로 절반 이상 단축됐다. 울산시의 강력한 대응 조치로 신천지 교인 중심으로 확산되던 지역감염 환자가 서서히 줄었다. 신천지 교인을 비롯한 고위험군 전수조사 및 관리의 효과가 컸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역사회 확진환자는 3월 14일 이후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3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감염 패턴이 바뀌었다. 신천지 교인 중심의 지역사회에서 해외 입국자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사회 방역 정책을 유지하면서 해외 확진환자 유입을 차단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전환했다. 외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의 동선을 최소화하는 특별수송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달 1일부터 45인승 전세버스 4대를 임대해 하루 4차례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울산 거주자를 인천공항에서 울산으로 곧바로 이송하는 수송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하루 6명의 울산시 공무원들이 인천공항 1, 2터미널에서 울산 거주자를 전세버스로 안내한다. 해외 입국자들은 인천공항에서 전세버스로 KTX 울산역까지 이동한 뒤 울산역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게 된다. 이후 전세버스나 자차로 귀가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특별수송대책은 해외 입국자들의 동선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버스를 타고 이동해 귀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고 무료로 운영돼 해외 입국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마스크 줄서기’ 줄인 무료 마스크 배부 시는 마스크 대란으로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가중되자 중국에서 마스크 350만장을 수입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울산시민 116만여명에게 1인당 3장씩 무료로 지급됐다.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면마스크도 큰 도움이 됐다. 시와 울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운영한 ‘굿바이 코로나 울산 방역 정류장’(4월 8~29일)도 인기다.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방역 정류장’은 중구 동천체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9개의 방역 부스에서 1대당 10분 정도 방역을 해 준다. 사회복지시설 업무 차량과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하원 차량, 택시 등 다중이용 차량을 대상으로 무료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방역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차가 정류장 부스로 들어가면 3~4명의 자원봉사자가 인체에 무해한 소독제를 뿌린 뒤 차 문을 닫고 3분가량 지난 후 일회용 수건으로 닦아 낸다. 10분가량의 방역작업이 마무리되면 ‘청정안심차량’ 인증 스티커를 받아 부착하고 빠져나가면 된다. 시는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확대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코로나19 사태 이후를 대비하겠다는 복안이다. 시는 2030년까지 10년간 7조 3143억원을 투입해 ‘휴먼뉴딜’, ‘스마트뉴딜’, ‘그린뉴딜’ 등 3대 분야에 걸친 ‘울산형 뉴딜’을 추진한다. 울산 실정에 맞는 경제 정책으로 29만 180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48조 1547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낼 계획이다. 송 시장은 “행정과 의료진, 시민이 혼연일체로 코로나19 대응에 나선 결과 코로나바이러스는 어느 정도 진정 국면에 들어 다행”이라며 “이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지성호 “김정은 사망 99% 확신… 김여정 유훈통치 전망”

    지성호 “김정은 사망 99% 확신… 김여정 유훈통치 전망”

    지성호 “김정은, 지난 주말 사망한 듯”“이르면 이번 주말 발표 가능성” 주장후계구도는 ‘김여정의 유훈통치’ 전망탈북민 출신 지성호 미래한국당 국회의원 당선자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99%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지 당선자는 1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김 위원장이 지난 주말에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북한 내부 소식통을 근거로 주장했다. 사인에 대해서는 “심혈관 쪽 수술을 받은 뒤 쇼크 상태에서 사망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다만 “1% 살아있을 가능성은 있어 100% 사망했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했다. 지 당선자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때도 일주일 정도 지나 사망 사실을 발표했다”면서 “이르면 이번 주말, 늦으면 다음주 중 김 위원장 사망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후계 구도와 관련해서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 당선자는 “김여정이 북한 내부에서나 남북관계 등에서 사실상 2인자 역할을 했기 때문에 권력 전반이 그에게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만 “북한이 여전히 가부장제가 강한 사회임을 고려했을 때 김여정이 유훈통치를 하는 방식으로 김 위원장 자녀에게 후계를 물려주는 구도가 될 것”이라고 봤다. 지 당선자는 또 “(친형) 김정철은 김여정을 돕거나 정치에서 빠지지 않을까 싶다. (숙부) 김평일은 북한을 너무 오래 비워서 전권을 잡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지 당선자는 북한 체제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민주적인 선거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는 “3대 세습이 안정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권력을 이양해야 되고, 권력 암투가 있는 상황인데 주민들의 불신도 최고조에 달했다”면서 “주민들이 거수기 신세를 거부하고 민주주의 선거를 이룰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전날 인천 강화군에서 지 당선자와 미래통합당 태영호 당선자의 국회의원 당선 소식을 알리는 대북 전단 50만장을 날려보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탈북민단체, 태영호·지성호 당선소식 북한에 알려

    탈북민단체, 태영호·지성호 당선소식 북한에 알려

    탈북민단체가 북한 출신인 미래통합당 태영호, 미래한국당 지성호 당선인의 소식을 알리는 대북 전단을 날려 보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달 30일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에서 미래통합당 태영호·미래한국당 지성호 당선인 소식을 알리는 대북 전단 50만장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날려 보냈다고 1일 밝혔다. 풍선에는 소책자 500권, USB·SD카드 2000개, 1달러 지폐 2000장도 함께 담았다. 자유북한운동연합 관계자는 “탈북민들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사실이 북한 주민들에게 알려지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어떤 곳인지 실감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북 전단을 계속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영호 당선인은 영국 주재 북한 공사 출신으로 2016년 8월 탈북해 한국으로 망명한 뒤 강연·저술 활동 등을 해왔다. ‘보수 텃밭’ 강남갑 선거구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지성호 당선인은 북한 출신으로 1996년 화물열차에서 석탄을 훔치려다 굶주림에 선로에서 기절한 뒤 열차사고로 왼팔과 다리를 잃었다. 한국에서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를 운영하며 북한 장애인의 인권 개선에 목소리를 내다가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포토] ‘태영호·지성호 당선’ 알리는 대북전단

    [포토] ‘태영호·지성호 당선’ 알리는 대북전단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교산리에서 ‘꽃제비 지성호, 공사 태영호 국회의원 되다’ 라는 제목의 대북전단 50만장을 살포하고 있다. 2020.5.1 자유북한운동연합 제공
  • 엔시티 드림 신보, 선주문 50만장 ‘자체 최다’

    엔시티 드림 신보, 선주문 50만장 ‘자체 최다’

    보이그룹 엔시티(NCT) 드림 새 앨범이 선주문량 50만장을 돌파해 자체 최다 기록을 세웠다. 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신보 ‘리 로드’는 전날 기준으로 국내외 선주문 수량이 50만장을 넘어섰다. 이번 앨범은 미니 3집 ‘위 붐’ 이후 9개월 만의 신보로, 타이틀곡은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는 열정과 포부를 담은 어반 트랩 장르 노래 ‘라이딩’이다. 이 외에도 일렉트로닉 댄스 힙합 장르 ‘콰이어트 다운’, 청량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리듬앤드블루스 ‘내게 말해줘’, 첫사랑 3부작의 마지막 ‘사랑은 또다시’, 제노와 재민이 작사에 참여한 ‘너의 자리’ 등 다섯곡이 실렸다. 이번 앨범 활동은 팀을 졸업한 마크를 제외하고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6명이 한다. 엔시티 드림은 10대들로만 구성돼 만 20세가 되면 팀을 졸업하도록 했으나 최근 이 체제를 폐지했다. 마크를 포함한 기존 멤버 일곱 명은 엔시티(NCT U)로 활동을 이어간다. 이들은 2016년 ‘츄잉 검’으로 데뷔한 뒤 빌보드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에 아시아 가수 최초로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마스크 품귀’ 일본…샤프전자, 마스크 구매 신청 몰리자 ‘추첨’

    ‘마스크 품귀’ 일본…샤프전자, 마스크 구매 신청 몰리자 ‘추첨’

    코로나19 확산 속 마스크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일본에서 전자업체 샤프가 자체 생산한 마스크 구매 신청자가 몰려들자 제조사가 결국 추첨으로 마스크를 판매하기로 했다. 첫 추첨 판매 경쟁률은 120대 1에 육박했다. 샤프는 전용 판매 사이트에서 마스크 50장 묶음 4만 상자에 대한 구매 신청을 27일까지 받은 결과, 470만건이 접수됐다고 28일 밝혔다. 샤프 마스크 구매 신청 경쟁률 120대 1 당초 사프는 지난 21일부터 매일 마스크 3000상자를 판매할 예정이었지만, 첫날부터 구매 희망자가 몰려들면서 판매 사이트가 접속 폭주로 마비돼 판매를 중단했다. 이후 판매 방법을 선착순 신청에서 추첨식으로 변경해 1차로 1인당 한 상자씩 구매 신청을 받았다. 샤프는 당첨자에게 29일까지 이메일로 통보하고 개인별로 보내줄 예정이다. 샤프의 마스크 판매가(세금 포함)는 50장들이 1박스 기준으로 3278엔(약 3만 8000원), 우송료는 660엔(약 7500원)이다. 샤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자 액정 디스플레이를 만들어온 미에현 공장에서 지난달부터 마스크 생산을 시작했다. 하루 15만장 규모의 초기 생산 단계에선 공공용으로만 공급하다가 지난 21일부터 일반 소비자 대상 판매를 계획했었다. 하루 생산량을 50만장까지 잡고 있는 샤프는 추첨 방식으로 일반 소비자 대상 판매를 계속할 예정이다. 올 가을 돼야 일본 내 마스크 생산 月 8억장 될 듯 일본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일본 내 마스크 수요량의 80%가량을 중국 등에서 수입했다. 마스크 생산업체를 회원으로 둔 일본위생재료공업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으로 일본 내 마스크 생산량은 연간 11억장, 수입량은 44억장이었다.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원활한 수입이 어렵게 된 상황에서 일본 내 수요가 폭증해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기존 생산업체 외에 샤프, 파나소닉 등 다른 업종의 기업에도 설비 투자를 지원해 마스크 생산을 독려하는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일본 내 마스크 생산량이 올 가을까지 매달 8억장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단순 계산으로 일본 전체 인구(주재 외국인 포함 약 1억 2600만명)가 매달 6장 정도 쓸 수 있는 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벌레·머리카락·변색…日 마스크 불량 속출에 배포 중단(종합)

    벌레·머리카락·변색…日 마스크 불량 속출에 배포 중단(종합)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임신부용으로 배포한 천 마스크 50만장 중 확인된 불량품만 8000장에 육박하자 결국 배포를 중단하고 진상 파악에 나섰다. 오염물·벌레·머리카락…日 불량 마스크 8천장 육박 2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이달 14일부터 임신부를 위해 50만장 규모로 전국에 배포하고 있는 천 마스크에서 오염물이 묻어 있거나 벌레가 나오는 등의 문제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다. 마스크가 변색했거나 머리카락이 들어 있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은 임신부용 마스크 배포를 일시 중단하고 원인을 조사할 뜻을 밝혔다. NHK에 따르면 가토 후생노동상은 21일 기자회견에서 이날 오전 기준 불량 마스크는 143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7870장에 달했다고 설명하고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부분의 기초지자체들이 마스크를 배포하려고 준비하던 중에 벌어진 것이니 우선 중단하고 문제가 있는 것을 조속히 회수해 분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후생노동성은 임신부용 마스크는 모두 외국에서 생산된 것이라며 가구당 2장씩 배포하고 있는 천 마스크나 요양시설에 배포하고 있는 마스크와 관련해서는 불량품 신고가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임신부용 마스크 불량품 문제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앞장서 밀어붙인 천 마스크 배포 사업과 더불어 마스크 부족에 대응하는 일본 정부의 무능함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아베 마스크’에 “작다”, “아프다” 불만 속출 5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전국에 모든 가구에 2장씩 배포되는 천 마스크는 ‘아베노마스크’(アベノマスク·아베의 마스크)라는 비아냥거림을 당하고 있다. 천 마스크는 대부분 일본 기업이 발주해 동남아시아와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것이다.일본 정부의 천 마스크 배포 사업은 466억엔(5270억원)이 투입됐지만 크고 작은 문제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국 가구 배포에 앞서 요양시설과 복지시설 등에서 먼저 마스크를 받은 이들은 ‘마스크가 작아서 말할 때 끈이 풀어진다’, ‘귀가 아프다’, ‘빨면 줄어든다’는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지난 16일 보도한 바 있다. 일본 언론이 보도한 사진을 보면 요양시설 등에 배포된 천 마스크와 임신부용, 그리고 전국 가구 배포용은 모두 비슷한 제품으로 추정된다. 일본 정부는 제작 또는 유통 과정에서 위생 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자세히 조사하고 있다. 천 마스크에 466억엔 투입…포장·배송에만 128억엔 일본 정부는 지난 17일부터 전국 모든 가구에 천 마스크 2장씩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 가구에 천 마스크를 배포하는 사업 비용으로 예산 466억엔(약 5270억원)을 책정했다. 이 가운데 천 마스크 1억 3000만장을 마련하는 비용이 338억엔(1장당 260엔)이고, 포장 및 배송에만 128억엔이 쓰였다. 일본 정부가 마스크와 관련해 계속 헛발질을 반복하는 가운데 대만이 국제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증한 마스크 200만장이 이날 화물기에 실려 일본 나리타공항에 도착했다. 일본 측은 이 마스크를 전국 공립병원이나 특별지원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2일간 651만명 신청...현장신청 첫날 43만명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2일간 651만명 신청...현장신청 첫날 43만명

    경기도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도민은 651만3212명(신청액 1조262억원)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49.1%에 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급 방식별로는 20일부터 시작한 오프라인(선불카드) 현장접수에 3.2%인 43만170명(683억원), 지난 9일부터 시작한 온라인(지역화폐 카드·신용카드) 방식으로 45.8%인 608만3042명(9579억원)이 각각 신청했다. 오프라인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36만9949명(86%), 농협 6만221명(14%) 등이다. 31개 시군 내 54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이외에 216개 농협지점과 725개 지역농축협 창구에서도 선불카드 신청을 받았지만, 신청자들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쏠린 셈이다. 전날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하루 30만~40만명대였던 온라인 신청은 20만명대로 떨어졌다. 선불카드는 1차로 확보한 250만장 가운데 전날 하루 행복복지센터 18만4000장을 포함, 모두 20여만장이 발급된 것으로 추산된다. 선불카드 방식은 가족 구성원의 위임을 받았으면 대리 수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불카드 1장으로 여러 명 몫의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선불카드 1장당 한도가 오는 9월까지 한시적으로 현행 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선불카드 물량 수요가 줄게 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선불카드 신청 첫 주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추가로 필요한 물량을 발주할 방침”이라며 “현재까지 250만장, 이달 29일까지 추가로 200만장을 확보해놓은 데다 선불카드 한도까지 상향되면서 선불카드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장신청 창구에 혼잡과 혼선이 이어지는 데 대해 “혼잡을 줄이고자 세대원 수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 가능한 날짜를 배분했는데 이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혼선이 있다”며 “온라인은 이달 말까지, 오프라인은 7월 말까지 신청받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아베노마스크’ 문제, 또 문제…임산부용 6700장 불량

    ‘아베노마스크’ 문제, 또 문제…임산부용 6700장 불량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임산부용으로 배포한 천 마스크 50만장 중 6700장에 달하는 불량품이 확인됐다고 NHK가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산부용 천 마스크는 지난 14일부터 배포가 시작돼 전국적으로 50만장이 공급됐다. 일본 언론은 아베 신조 총리가 추진해 전국에 배포되는 천 마스크를 ‘아베노마스크’(アベノマスク·아베의 마스크)라고 부른다. 아베노마스크에는 전국 가구 배포에 앞서 요양시설과 복지시설 등에 배포된 천 마스크와 임산부용으로 배포된 것도 포함된다. 후생노동성은 전국 지자체로부터 임산부용 천 마스크에 “오염물이 묻어 있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해 17일 약 1900장의 불량품이 발견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에도 임산부용 천 마스크에선 불량품이 계속 발견돼 20일까지 117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6700장의 불량이 보고됐다고 NHK는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천 마스크는 대부분 일본 기업이 발주해 동남아시아와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것이다. 일본 정부는 제작 또는 유통 과정에서 위생 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자세히 조사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천 마스크 배포 사업은 5000억원 이상 투입됐지만 크고 작은 문제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전국 가구 배포에 앞서 요양시설과 복지시설 등에서 먼저 마스크를 받은 이들은 ‘마스크가 작아서 말할 때 끈이 풀어진다’, ‘귀가 아프다’, ‘빨면 줄어든다’는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지난 16일 보도한 바 있다. 일본 언론이 보도한 사진을 보면 요양시설 등에 배포된 천 마스크와 임산부용, 그리고 전국 가구 배포용은 모두 유사 제품으로 추정된다. 일본 정부는 지난 17일부터 전국 모든 가구에 천 마스크 2장씩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 가구에 천 마스크를 배포하는 사업 비용으로 예산 466억엔(약 5270억원)을 책정했다. 이 가운데 천 마스크 1억 3000만장을 마련하는 비용이 338억엔(1장당 260엔)이고, 배송 및 포장에만 128억엔이 쓰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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