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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사고’ SPC삼립 공장 일부 가동재개…빵 수급 차질 여파 계속

    ‘사망사고’ SPC삼립 공장 일부 가동재개…빵 수급 차질 여파 계속

    사망 사고 이후 생산을 멈춘 SPC삼립 시화공장의 일부 생산라인이 가동을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SPC삼립에 따르면 경기 시흥 시화공장은 전체 29개 라인 중 이번 사고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10개 라인을 제외한 19개 라인의 가동을 안전점검 및 개선을 마친 뒤 순차적으로 재개했다. 다만 고용노동부의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진 8개 라인과 이와 연결된 2개 라인까지 총 10개 라인은 가동 재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시화공장의 가동 재개는 50대 여성 노동자 사망 사고로 인해 공장 전체를 멈춘지 약 2주만이다. 변을 당한 노동자는 지난달 19일 냉각 컨베이어 벨트에서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 중 기계에 상반신이 끼이는 사고로 숨졌다. 고용부는 사고 발생과 연관이 있는 8개 라인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경위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이 공장은 29개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1180여명이 근무 중이다. SPC삼립 전체 생산의 약 30%를 담당한다. 시화공장이 멈춰서면서 최근 빵을 공급받는 외식 업체들의 수급에 차질이 빚어졌다. 외식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최근 일부 매장에서 리아 불고기, 리아 새우,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등 일부 버거 메뉴의 판매를 중단했다. 앞서 버거킹과 노브랜드 버거 등 SPC삼립에서 햄버거 빵을 납품받는 프랜차이즈들도 일부 버거류 제품의 주문을 중단한 바 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역시 부쉬맨 브랜드 빵을 브라운 브레드로 대체해서 제공중이다. 버거킹은 신제품 ‘오리지널스’의 출시를 연기했다.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크보빵은 소비자들의 불매운동과 여론 악화로 인해 아예 단종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사고 설비는 전면 철거 및 폐기하고 생산라인별로 매주 하루는 점검을 위해 가동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SPC그룹 계열사 사업장에서는 사망 사고가 난 것은 세번째로, 2022년 10월 15일 경기 평택 SPL 공장, 2023년 8월 8일 성남 샤니 공장에서도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공장이 생산을 재개했지만 수급 문제가 단시간 내 해결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동이 중단된 라인에 버거 빵을 생산하는 라인이 속해 있어 당분간 생산 문제는 지속할 전망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사고 이후 노사합동, 외부 전문가, 정부기관의 안전점검 및 개선을 진행했다”며 “작업 중지 명령을 받은 라인은 계속 가동을 중단하고 추후 당국의 허가를 거쳐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안 헤어지면 남편 죽일 것”…내연녀 흉기로 위협한 아내, 처벌은?

    “안 헤어지면 남편 죽일 것”…내연녀 흉기로 위협한 아내, 처벌은?

    남편의 내연녀를 찾아가 집 출입문을 망가뜨리고 침입한 뒤 위자료 명목으로 돈을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흉기로 위협한 5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현준 부장판사는 특수주거침입, 특수재물손괴,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52·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25일 오전 12시 45분쯤 남편의 내연녀 B(50·여)씨 집을 남편과 함께 찾아갔을 때 문을 열어주지 않자 흉기 손잡이 부분으로 출입문을 여러 차례 내려쳐 수리비 약 100만원이 들도록 문을 손괴하고 그 집에 침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건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당시 B씨와 남편이 계속 교제하는 데 화가 나 흉기를 챙겨 B씨 집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B씨 집 건물 공동현관문 비밀번호를 몰라 못 들어가자, 문이 열려 있던 지하 3층 현관문을 통해 들어갔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1시 15분쯤엔 수원시의 모 공원 근처에서 B씨에게 위자료 명목으로 5000만원을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흉기를 꺼내 보이며 “남편과 헤어지지 않으면 남편을 죽이겠다”는 식으로 말하는 등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 부장판사는 “피해자는 상당 시간 계속된 피고인 행위에 극심한 공포를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피고인 남편이 피해자와 오랜 기간 불륜 행위를 한 것에 격분해 벌어진 일로 경위에 다소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재판 이후 검찰과 A씨 모두 항소장을 제출했다.
  • “여자 맞나 확인 좀” 신체부위 2번 더듬은 관광객… 파타야서 피 철철 흘린 사연

    “여자 맞나 확인 좀” 신체부위 2번 더듬은 관광객… 파타야서 피 철철 흘린 사연

    스리랑카에서 온 50대 관광객이 태국 파타야에서 트랜스젠더 여성의 성별을 확인하겠다며 성기를 두 번 만졌다가 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1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가 전했다. 현지 경찰과 사왕보리불 재단 구급대가 이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한 때는 전날 오후 10시 30분쯤이었다. 출동한 경찰 등은 파타야 해변 도로 현장에서 54세 스리랑카 남성이 머리에서 피를 흘리는 것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구급대의 치료를 받은 남성은 이후 폭행 가해자와 함께 사건 조사를 위해 인근 경찰서로 이송됐다. 폭행 가해자인 29세 트랜스젠더 여성은 자신이 남성의 머리를 하이힐로 수차례 가격했다고 시인했다. 여성은 사건 경위에 대해 남성이 자신에게 먼저 다가왔고 이에 “서비스 가격은 2000밧(약 8만 4000원)”이라고 답했다고 했다. 그러자 남성은 ‘생물학적 여성’인지 확인하고 싶다며 ‘성기를 만져보겠다’고 요청했다고 한다. 여성은 “그래서 한 번 만지게 해줬다. 그런데 그는 돈을 내지 않고 또 다시 만졌다”며 “이에 화가 나서 말다툼이 시작됐다”고 진술했다. 여성은 이어 “남성의 셔츠 깃을 잡았는데, 그가 제 셔츠를 잡아당겼다”며 “제 가슴에 긁힌 자국이 났고, 화가 나서 하이힐로 그의 머리를 4~5회 때렸다”고 설명했다. 남성은 경찰에 “여성의 성별을 확인하고 싶었을 뿐이며 ‘친밀한 접촉’ 후 (생물학적 여성이 맞는지) 확신이 서지 않아 (성 서비스 거래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남성은 이어 “저는 거래를 취소하고 떠났을 뿐인데, 그 사람이 제 셔츠를 뒤에서 잡아당기고 하이힐로 폭행했다”며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유흥 산업으로 유명한 파타야에서는 성매매에 종사하는 트랜스젠더 등이 폭행 가해자가 되는 사건이 드물지 않게 벌어지곤 한다. 지난 4월 30일 새벽엔 헝가리 국적의 53세 남성이 파타야의 한 술집 앞에서 한 레이디보이(트랜스젠더와 성전환수술을 받지 않은 여장남자를 포괄하는 개념)와 그의 친구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 헝가리인 관광객은 술집에서 술과 대마초, 접대를 할 레이디보이까지 총 1570밧(약 6만 6000원) 어치를 주문해 놓고 휴대전화 앱(애플리케이션) 결제가 되지 않는다며 지불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언쟁은 몸싸움으로 번졌고 남성은 하이힐로 머리 등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경북도 신중년 여성 정책의 발전과 실천과제 정책토론회’ 개최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경북도 신중년 여성 정책의 발전과 실천과제 정책토론회’ 개최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2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경북도 신중년 여성 정책의 발전과 실천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주관해, 권광택 위원장을 비롯해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황재철 의원, 관계 공무원, 신중년 여성 당사자 및 관련 전문가,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애 전환기를 맞이한 신중년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개회 인사말에서 “신중년 여성은 가정과 사회를 지탱해 온 중추적 존재이자, 경북의 인적 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라며 “그러나 이들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은 아직 미흡한 수준으로, 경북도만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천 가능한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강소랑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정책연구팀장이 ‘서울시 중장년 정책사례’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중장년 일자리 사업과 직업훈련, 창업 창직 지원 사업, 경력설계서비스 등 중장년을 위한 사업들을 소개했다. 두 번째 발표한 김성의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의 ‘경북 신중년 여성 지역사회활동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경북도 신중년 여성 관련 정책과 현황 등을 분석하여 신중년 여성을 위한 지역사회 참여 체계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김지수 경남경영자총협회 기획총괄실장, 신봉천 경북도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팀장, 박철훈 (사)지역과소셜비즈 대표이사, 황재철 의원 등 4명이 토론자로 참석한 가운데 좌장을 맡은 권광택 위원장의 진행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신중년 여성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양질의 일자리이며, 그 기준은 결국 안정적인 소득”이라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과 체계적인 연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으며 “각 지자체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생태계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대적 흐름에 맞는 일자리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토론자들은 신중년 여성들이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이를 뒷받침할 정책과 맞춤형 지원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50플러스센터 사례처럼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동조합 창업 등에서 신중년 여성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돌봄·디지털·문화 분야에 대한 관심도 높다는 점이 강조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는 안정적인 소득 중심의 일자리를, 50대는 경력 재설계를, 60대는 건강을 고려한 유연한 근무를 선호하는 등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토론자들은 민간 중심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확대와 창업 지원,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지자체의 실효성 있는 고용 정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신중년 여성들이 처한 현실과 다양한 목소리를 깊이 있게 들을 수 있었다”라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경북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새벽 오픈런, 점심시간 쪼개서… 사전투표 둘째날도 뜨거운 투표 열기

    새벽 오픈런, 점심시간 쪼개서… 사전투표 둘째날도 뜨거운 투표 열기

    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전국 각지의 투표소 앞은 하루 종일 시민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할 정도로 유권자들이 투표소로 몰리면서 투표를 위해 30분 넘게 기다리는 이들도 많았다.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 앞은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오전 6시 이전부터 ‘오픈런’을 하는 유권자들이 많아지면서 대기 줄이 길어졌다. 4층 투표소에서 시작된 대기 줄은 1층 계단을 가득 채우고 투표소 밖까지 이어졌다. 직장인 최모(32)씨는 “첫날에도 사람이 많았다고 해서 출근하기 전에 와서 투표하려 했다”며 “이 정도로 줄이 길 줄은 몰랐다”고 했다. 황모(41)씨는 “새로 뽑히는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갈등을 빚기보다는 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종로구·영등포구·강남구 등 사무실이 밀집한 지역의 투표소는 오전 11시가 넘어서자 점심시간을 쪼개 나온 직장인들이 대거 몰렸다. 종로구 청운효자동 투표소에서 20분 넘게 기다려 투표한 직장인 이재성(35)씨는 “높은 투표 열기를 보고 정치권이 반성했으면 한다”며 “새로운 대통령은 국민의 바람을 잘 담아 제대로 된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생애 첫 투표를 했다는 대학생 변서영(20)씨는 “청년을 위한 정책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했고, 자영업자 김유열(59)씨는 “새 대통령은 소상공인을 살릴 수 있는 대책을 많이 시행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에 무단 침입하거나 벽보에 불을 지르는 등 사건과 각종 신고도 이어졌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3시 50분쯤 구로구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에 무단 침입한 50대 남성과 60대 여성을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사전투표함을 감시해야 한다’며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건물에 들어와 사무실 문 앞에 누워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북구에서는 이날 오전 4시 33분쯤 이재명 후보 벽보에 불을 지른 여성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전날 ‘투표용지 반출’ 사건이 발생한 서대문구 옛 신촌동 주민센터에는 오전 한때 유튜버들이 모여들면서 소란이 일었다. 유튜버 5명은 오전 10시부터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부정선거 사형”, “대선 무효” 등을 외쳤다. 결국 경찰이 출동하자 유튜버들은 오전 10시 45분쯤 자리를 떠났다.
  • “사전투표함 감시해야겠다” 선관위 건물 무단침입 잇따라 체포

    “사전투표함 감시해야겠다” 선관위 건물 무단침입 잇따라 체포

    한밤중에 서울 구로구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을 무단 침입한 혐의로 2명이 현행범 체포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30일 오전 3시 50분쯤 구로구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에 무단 침입한 50대 남성과 60대 여성을 건조물 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저녁 11시 30분쯤 건물에 들어와 사무실 문 앞에 누워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는 “사전투표함을 감시하기 위해 왔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비슷한 일은 경남 하동군에서도 발생했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30대 A씨는 29일 오후 9시 39분쯤 하동군 선거관리위원회 건물 뒤편 배관을 타고 2층 발코니로 올라가 문을 연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그가 잠겨 있지 않은 문을 열었을 때 경보음이 울렸고, 침입을 인지한 사설 경비업체와 경찰이 출동하면서 체포됐다. A씨는 부정선거가 의심됐고 선관위 문이 제대로 잠겨 있는지 등을 확인하려고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 1000만개 팔린 ‘크보빵’ 결국…SPC “애도와 사죄” 생산 중단

    1000만개 팔린 ‘크보빵’ 결국…SPC “애도와 사죄” 생산 중단

    한국프로야구(KBO) 인기에 힘입어 1000만개 넘게 팔려나간 ‘크보빵(KBO빵)’이 노동자 사망사고의 여파로 생산이 중단된다. SPC삼립은 29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를 통해 “KBO와 협의해 크보빵 생산을 중단하고 안전 강화 활동과 신뢰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SPC삼립은 “사고 발생 직후 공장 전체 가동을 즉시 중단하고, 노동조합 및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면서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고 설비 철거 및 폐기 ▲노사합동 안전점검 매월 실시 ▲4조 3교대 시범운영 도입 ▲직원 안전간담회 확대 등 안전 시스템 강화를 위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인과 유족께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크보빵은 지난 3월 20일 프로야구 개막과 맞춰 SPC삼립과 KBO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롯데 자이언츠를 제외한 9개 구단별로 특색을 살렸으며, 선수들의 사진이 담긴 ‘띠부씰’이 들어있어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크보빵을 싹쓸이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출시 후 41일만에 판매량이 1000만봉을 돌파했는데, 이는 삼립 제품 중 역대 최단 기록이다. 그러나 지난 19일 크보빵을 생산하는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야구팬들을 비롯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터져나왔다. 일부 야구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크보빵을 불매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크보빵에 반대하는 크보팬 일동’이 진행하는 불매 서명운동에는 2000여명이 동참했다.
  • 인천공항고속도로서 덤프트럭 카니발 들이받아…1명 사망

    인천공항고속도로서 덤프트럭 카니발 들이받아…1명 사망

    29일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덤프트럭이 정차 중인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아 1명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쯤 인천 서구 인천공항고속도로 요금소 부근에서 2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덤프트럭이 고장으로 도로에 정차하고 있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카니발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카니발 차량 운전자는 밖으로 나와 수신호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전방을 제대로 살피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부정선거 의혹 확인” 부산 개표소 예정지 무단 침입한 30대男 검거

    “부정선거 의혹 확인” 부산 개표소 예정지 무단 침입한 30대男 검거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부산에서 개표소 예정지에 무단 침입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부산 강서경찰서는 30대인 A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건조물침입)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쯤 50대 여성인 B씨와 함께 부산 강서구 강서체육관에 몰래 들어가 10분가량 머물며 내부 사진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서체육관은 전례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선에서도 개표소로 쓰일 예정지다. A씨는 경찰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개표 예정 장소에 들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에 따라 A씨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 B씨 검거를 위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A씨와 B씨는 소셜미디어(SNS)에서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다가 이 같은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전투표일(5월 29∼30일)과 선거일(6월 3일)을 앞두고 투·개표소 무단침입 및 소란·방해행위 등 선거의 공정을 해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며 “시민의 각별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경찰 등 관계기관, ‘노동자 사망’ SPC공장 합동감식

    경찰 등 관계기관, ‘노동자 사망’ SPC공장 합동감식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 등 관계기관이 27일 합동감식을 실시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고용노동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시화공장에서 합동감식을 벌였다고 밝혔다. 합동감식에 투입된 감식팀은 이들 기관에 소속된 전문가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감식팀은 이날 노동자 사망사고가 난 현장에서 냉각 컨베이어 벨트 가동 상태와 안전조치 등에 문제가 없었는지 살폈다. 특히 노동자가 숨질 당시 작업했던 컨베이어 벨트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19일 오전 3시쯤 50대 여성 노동자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컨베이어 벨트의 작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 중이었다. 이 과정에서 상반신이 갑자기 컨베이어 벨트에 끼이는 참변을 당했다. 경찰은 사고와 관련해 공장 센터장 등 7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예방 의무를 게을리하지 않았는지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감식 결과가 나오면 이를 참고해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시흥 살인’ 차철남, 피해자 SUV 훔쳤다…“사이코패스 아니다”

    ‘시흥 살인’ 차철남, 피해자 SUV 훔쳤다…“사이코패스 아니다”

    경기 시흥시에서 지인 2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붙잡힌 중국 국적 차철남(56)이 이달 초부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7일 차철남을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하기로 하고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차철남은 지난 17일 중국 국적의 50대 형제인 A씨와 B씨를 각각 자신의 시흥시 정왕동 주거지와 인근에 있는 이들 형제의 집에서 각각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또 이틀 뒤인 지난 19일에는 거주지 인근에서 60대 여성 편의점주 C씨와 인근 체육공원에서 70대 남성 집주인 D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2012년 재외동포에게 발급되는 F4 비자로 입국한 이후 형제처럼 가깝게 지내온 A씨 형제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총 3000만원가량을 빌려준 뒤 이를 돌려받지 못하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차철남은 경찰에서 “A씨 형제는 변제 능력이 있는데도 돈을 계속 갚지 않았다”며 “그동안 이용당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살해하기로 마음먹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차철남은 A씨에게 “술을 먹자”며 자신의 주거지로 유인해 살해한 뒤 B씨도 살해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금융자료, 통신수사 등을 통해 차철남이 사건 10여일 전인 이달 초부터 흉기를 구입하는 등 범행을 사전에 준비한 정황을 포착했다. 차철남은 범행을 저지른 뒤 피해자의 SUV 차량을 훔치기도 했다. 차 안에서 이틀을 지낸 뒤 ‘인생이 끝났다’며 좌절하다가 B씨와 C씨에 대해서도 범행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긴 것으로 조사됐다. 차철남은 B씨와 C씨에 대해서도 평소 안 좋은 감정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B씨와 C씨를 흉기로 찌른 이유로 각각 “나를 험담해서”, “나를 무시해서”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 22일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면담하는 한편 반사회적 인격장애(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다만 검사에서 차철남은 사이코패스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
  • 女사장 신발 ‘킁킁’… “냄새 맡고 싶다” 전화까지 한 50대男의 최후

    女사장 신발 ‘킁킁’… “냄새 맡고 싶다” 전화까지 한 50대男의 최후

    거래처 카페 사장이 벗어놓은 신발 냄새를 지속적으로 맡은 50대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1-3부(부장 김종근)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 대해 원심 그대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2022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13차례에 걸쳐 자신이 물건을 납품하는 경기도 용인 지역 한 카페에서 주방 바닥에 놓인 여성 업주 B씨의 신발 냄새를 맡는 등 B씨의 의사에 반해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2023년 4월쯤 누군가로부터 “신발 냄새를 맡고 싶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고 카페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모두 확인해 A씨인 것을 알아내고 고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항소심에서도 신발 냄새를 맡는 행위는 단순 호기심이었을 뿐 스토킹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페티시즘’ 문제로 단순 호기심에 의한 것이지 스토킹 행위에 관한 범의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호기심에서 유발된 행동이었다고 가정하더라도 이 사건 행위는 사회 통념상 합리적인 범위 내의 정당한 이유 있는 행위라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은 약 3개월간 지속적·반복적으로 피해자의 신발 냄새를 맡았고, 심지어 피해자가 숨겨놓은 신발을 굳이 찾아내면서까지 그 냄새를 맡아 집착적이고 반복적인 행위가 단순한 호기심에 의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그러면서 “원심은 피고인이 범행을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동종범죄가 없는 전력 등을 종합해 형을 선고했다”며 “양형 조건에 변화가 없고, 양형 요소를 다시 검토해도 형이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 ‘시흥 살인사건’ 피의자 차철남, 27일 검찰 송치

    ‘시흥 살인사건’ 피의자 차철남, 27일 검찰 송치

    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시흥 살인사건’ 피의자 차철남(56·중국동포)이 검찰로 넘겨진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미수,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한 차철남을 27일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차철남은 지난 17일 시흥시 정왕동 자신의 주거지에서 중국 국적 A(50대)씨를 둔기로 살해한데 이어 그의 동생 B(50대)씨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틀 뒤인 지난 19일에는 60대 여성 편의점주 C씨와 70대 남성 집주인 D씨를 살해하려한 혐의도 받는다. 차철남은 지난 17일 오후 4시께 “술 한잔하자”며 A씨를 자신의 주거지로 불러 집에 있던 둔기로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철남은 1시간 뒤인 오후 5시에는 A씨 거주지로 찾아가 A씨 동생 B씨까지 둔기로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차철남 거주지와 사망한 형제 거주지는 직선거리로 약 200m 떨어져 있다. 차철남은 경찰 조사에서 “2013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A씨 형제에게 3000만원을 빌려줬는데 받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차철남은 A씨 형제 두 사람을 차례로 살해한 뒤 이들 형제의 SUV 차량을 훔쳐 차에서 이틀을 지내다가 C씨와 D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차철남은 19일 오전 9시 34분께 자신이 평소에 자주 가던 편의점에서 C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약 3시간 뒤인 오후 1시 21분께에는 편의점에서 1.3㎞ 떨어진 한 체육공원에서 D씨를 흉기로 찔렀다. C씨와 D씨는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차철남은 C씨가 자신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D씨는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각각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 21일 차철남을 구속하고, 하루 뒤인 22일 머그샷 등 신상을 공개했으며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치마 아래만 노린 50대 남성…1호선 ‘몰카 신발’ 딱 걸렸다

    치마 아래만 노린 50대 남성…1호선 ‘몰카 신발’ 딱 걸렸다

    1호선 지하철 승강장과 열차 안에서 ‘몰래카메라 신발’을 이용해 여성을 불법 촬영한 50대 남성이 현장에서 붙잡혔다.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등 이용 촬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8시 25분쯤 출근 시간대에 경기 군포시 금정역 상행 승강장과 1호선 열차 안에서 여성 2명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볼펜형 카메라를 설치한 특수 신발을 착용하고 피해 여성들의 뒤에 붙어 서서 치마 아래로 신발을 들이대는 방식으로 약 4분간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은 철도경찰대 광역철도수사과 소속 대원들이 ‘성폭력 근절 100일 특별단속’ 중 직접 목격해 즉시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하며 발각됐다. A씨는 범행을 모두 인정한 상태다. 철도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통해 추가 범행 여부를 수사 중이며, 엄정 처벌할 방침이다. 도정석 국토부 철도경찰대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와 열차 내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철도 내 범죄를 목격한 시민은 ‘철도범죄신고 앱’ 또는 전화(1588-7722)를 통해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지하철경찰대에 따르면 지하철 내 불법 촬영 범죄는 2021년 326건에서 2023년 410건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9월까지 215건이 발생했다.
  • “잘 살면서 개소리” 정유라에 악플 단 50대女… 벌금 10만원

    “잘 살면서 개소리” 정유라에 악플 단 50대女… 벌금 10만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연(개명 전 정유라)씨 관련 기사에 악플(악성 댓글)을 단 5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단독 이진영 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벌금 1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19년 10월 27일 오후 11시 17분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정씨 관련 기사에 정씨를 지칭하며 ‘잘 살면서 무슨 개소리냐’, ‘그것도 네 복이지’, ‘혈세 가지고 본인 것처럼 한다’ 등 댓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이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과 동기 및 수단, 결과 등을 종합하면 약식 명령의 벌금액은 매우 적정하다고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산이 부풀고 있다” 심상찮은 ‘검은 연기’…“만일의 사태 대비” 日 괜찮나 [포착]

    “산이 부풀고 있다” 심상찮은 ‘검은 연기’…“만일의 사태 대비” 日 괜찮나 [포착]

    일본의 대표적 활화산 사쿠라지마에서 최근 1주일간 폭발적인 분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마을 주민은 “화산재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라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22일 NHK에 따르면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에 위치한 사쿠라지마 미나미다케(南岳) 정상에서 화구에서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인 분화 활동이 시작해 이날까지 총 135회의 분화가 발생했다. 이 중 73회는 폭발적인 분화로 확인됐다. 이날 하루 동안에만 11번의 분화가 관측됐는데, 낮 12시 30분쯤에는 폭발로 인해 화산재 연기가 2600m 높이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에 가고시마 지방기상대는 사쿠라지마 섬 내와 가노야시, 이부스키시, 니시노오모테시 등 가고시마현 일부 지역에 소량의 화산재가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대는 “화산 내부에 마그마가 계속 차오르면서 산이 부풀어 오른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화산재를 동반한 분화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바람을 따라 작은 화산 쇄설물이 멀리까지 날아갈 위험이 있어, 바람이 부는 방향에 위치한 지역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사쿠라지마는 ‘분화 경계’ 3단계(입산 규제)로 유지되고 있다. 사쿠라지마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이번 분화 활동에 불안감을 드러냈다. 특히 화산재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면서 우려는 더 커지는 상황이다. 60대 남성 주민은 “도로에 흰 선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화산재가 쌓여 청소도 할 수 없었다”며 “이렇게 많은 화산재가 쏟아지는 건 정말 힘들다”고 토로했다. 50대 여성은 “운전할 때 화산재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며 “지인들도 ‘괜찮냐’고 계속 연락이 왔다. 솔직히 무섭다. 남편과 만일의 사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70대 여성도 “밤에 분화하면 불꽃 같은 것이 보여서 무섭다”며 “‘쿵’소리가 사쿠라지마에서 자주 들려 깜짝깜짝 놀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일본 정부 화산조사위원회는 지난 2월 기자회견에서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를 비롯한 8개 중점 평가 화산을 조사한 결과, 대규모 분화 조짐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밝혔다. 시미즈 히로시 조사위원장은 당시 “(8개 화산에) 즉시 분화가 임박했다는 가능성이 커졌다는 경향이나 분화 규모가 확대해 주민 피난이 필요하다는 등의 조짐은 인지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수면제 먹여 女승객 50명 성폭행·촬영한 택시기사 “기억 안나” 日 발칵

    수면제 먹여 女승객 50명 성폭행·촬영한 택시기사 “기억 안나” 日 발칵

    일본에서 한 50대 택시기사가 수면제를 먹여 여성 승객 수십여명을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택시기사는 과거 10대 여성에 수면제를 먹이고 금품을 빼앗은 사건으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일본 경시청은 전직 택시기사 A(54)씨를 성폭행 및 불법촬영 등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7월 자신의 택시에 20대 여성 승객이 탑승하자 수면제를 마시게 하고, 여성 승객의 집에서 성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자신이 승객을 성폭행하는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까지 했다. 경찰의 추궁에 A씨는 “기억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에도 10대 여성에 수면제를 마시게 하고 현금 등을 빼앗은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었다. 당시 A씨는 경찰에 연행되며 자신을 촬영하는 취재진을 향해 손을 절레절레 내젓거나, ‘브이’를 그리는 등 모습을 보였다. 해당 사건으로 A씨는 구속되지 않고 ‘처분 보류’ 결정을 받아 석방됐다. 이후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서 여성 50여명을 불법촬영한 영상물을 발견했다. A씨의 휴대전화에는 지난 2008년부터 여성 50여명에 음란 행위를 하는 동영상과 사진 3000건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시청은 A씨의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경찰, 시흥 살인사건 피의자 차철남 ‘머그샷’ 신상공개

    경찰, 시흥 살인사건 피의자 차철남 ‘머그샷’ 신상공개

    경찰이 경기 시흥 살인사건 피의자 차철남(56·중국 국적)의 신상을 22일 공개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홈페이지에 차철남의 얼굴과 나이, 성명 등을 다음달 23일까지 게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차철남을 공개수배하면서 이름, 국적, 얼굴 사진 등을 이미 공개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신상공개 결정에 따라 체포 후 차철남 얼굴의 정면, 우측, 좌측을 촬영한 머그샷을 새로 공개했다. 경찰은 또 프로파일러 4명을 투입, 차철남의 사이코패스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검사는 냉담성, 충동성, 공감 부족 등을 지수화한다. 40점 중 25점을 넘기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된다. 차철남은 살인 및 살인 미수 혐의로 21일 구속된 상태다. 차철남은 지난 17일 시흥시 정왕동 자신의 주거지에서 중국 국적 A(50대)씨를 둔기로 살해한데 이어 그의 동생 B(50대)씨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틀 뒤인 지난 19일에는 60대 여성 편의점주 C씨와 70대 남성 집주인 D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차철남은 지난 17일 오후 4시께 “술 한잔하자”며 A씨를 자신의 주거지로 불러 집에 있던 둔기로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철남은 1시간 뒤인 오후 5시에는 A씨 거주지로 찾아가 A씨 동생 B씨까지 둔기로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차철남 거주지와 사망한 형제 거주지는 직선거리로 약 200m 떨어져 있다. 차철남은 경찰 조사에서 “2013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A씨에게 3000만원을 빌려줬는데 받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차철남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19일 오전 9시 34분께 자신이 평소에 자주 가던 편의점에서 C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약 3시간 뒤인 오후 1시 21분께에는 편의점에서 1.3㎞ 떨어진 한 체육공원에서 D씨를 흉기로 찔렀다. C씨와 D씨는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차철남은 C씨가 자신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D씨는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각각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 신애라·블랙핑크 지수가 매일 찾는 ‘이 음료’…혈당조절에 항산화까지

    신애라·블랙핑크 지수가 매일 찾는 ‘이 음료’…혈당조절에 항산화까지

    두유는 콩이 주재료인 식물성 음료이다. 두유는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간다. 두유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체내에서 소화가 흡수가 천천히 이뤄지므로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고 에너지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이렇듯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으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 체지방 축적을 억제할 수 있다. 또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증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한 두유를 챙겨 먹으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두유는 수분을 흡수해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고, 대장의 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한다. 연예인의 경우 다이어트와 건강한 몸 상태 유지를 위해 두유를 늘 챙기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의 ‘덱스의 냉터뷰’ 영상에서는 지수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덱스가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을 보며 “(다이어트) 관리를 할 때 애용하는 음식이 있냐”라고 묻자 지수는 두유를 집어 들었다. 그는 “촬영할 때 밥을 먹을 수 없으니까 그럴 때 (두유를)먹으면 좋다”라며 “냉장고에 갖춰두고 촬영장 갈 때 챙겨간다. 오늘 아침에도 먹었다”라고 말했다. 두유의 원재료인 대두에는 여성호르몬 대체제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있어 갱년기 여성의 증상 완화에도 좋다. 항산화 효과도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지난 2월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 배우 신애라는 아침마다 꼭 병아리콩 두유를 마신다고 밝혔다. 50대에 들어선 신애라는 “난 아침이면 병아리콩 두유 한 잔을 꼭 먹는다. 병아리콩과 대두만 들어가 단백질 폭탄이다”고 말했다. 두유가 완전식품에 가깝지만, 주의가 필요한 사람도 있다.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두유를 과다 섭취하면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 “그짓하다 3명 죽였나” 밤새 불륜녀와 뭐했길래…20대男 행적에 日 ‘발칵’

    “그짓하다 3명 죽였나” 밤새 불륜녀와 뭐했길래…20대男 행적에 日 ‘발칵’

    “과실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과실인지 파악하기도 어려울 정도예요.” 20일 일본 도쿄지법에서는 지난해 사이타마현의 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트럭 운전사 후리하타 사쿄(29·남)의 첫 공판이 열렸다. 이 사고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유족은 공판에서 속속 드러난 후리하타의 사고 전 행적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후리하타는 지난해 5월 14일 오전 7시 30분쯤 대형 트럭으로 배송 업무를 하던 중에 사이타마현 수도고속도로에서 정체로 정차 중이던 차량 행렬에 시속 약 80㎞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들이 불에 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40~50대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공판에서는 후리하타가 사고 당일 운전 중에 불륜 관계에 있던 여성과 메신저 플랫폼 ‘라인’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그는 오른손으로 핸들을 조작하면서 왼손으로는 휴대전화를 만지고 있었다고 한다. 검찰은 모두진술에서 “사고 사흘 전부터 감기 증상이 있었던 후리하타가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이 포함된 감기약을 반복적으로 복용했고, 사고 전날 밤부터 당일 새벽까지 불륜 상대와 라인 메시지를 주고받느라 거의 잠을 자지 않았다”고 밝혔다. 후리하타가 사고 발생 나흘 전부터 잠자는 시간을 아껴가며 불륜 상대 여성과 라인으로 500건 이상의 메시지를 주고받았고, 음주운전을 해 여성을 만나러 간 정황이 드러나는 메시지도 포착됐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검찰은 그러면서 “스스로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수면 부족 상태에서 안이하게 운전해 사고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검찰에 따르면 후리하타는 2023년 업무 중 일으킨 사고로 벌금 70만엔(약 674만원)을 선고받았는데, 벌금을 내기 위해 회사에 빚을 졌다. 후리하타는 사고 당일 “빚을 진 회사에 폐를 끼칠 수 없다”고 생각해 38도가 넘는 고열에도 휴가를 신청하지 않고 운전을 했다고 한다. 자동차운전처벌법 위반(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후리하타는 이날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사고 이후 해고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숨진 50대 남성의 아내는 공판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사고가 발생하기까지의 경위가 너무 심각하고 복잡해서 도대체 어디서부터 과실인지도 모르겠다”며 “사법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형벌을 내려주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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