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50대 여성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TV 시장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기회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금융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성남시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123
  • 하루 6만 폭증에도 방역완화 띄운 정부… 현장선 “집단면역 바라나”

    하루 6만 폭증에도 방역완화 띄운 정부… 현장선 “집단면역 바라나”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출구를 찾는 초입에 들어섰다.” 다음달 하루 최대 27만명의 확진자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일상회복을 다시 언급하기 시작했다. 지금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풍토병(엔데믹)으로 자리잡는 초기 단계인 만큼 상황이 안정되면 일상회복을 다시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일상회복 전이라도 유행이 안정되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2일 브리핑에서 “계속 낮은 치명률을 유지하고 유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면 최종적으로는 오미크론 대응도 다른 감염병과 같은 관리 체계로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미크론 유행은 단기적으로는 위기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한 번은 거쳐야 할 필연적인 과정”이라며 “중증과 사망 피해를 최소화하고 의료체계를 보존하면서 유행을 잘 넘긴다면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전문가들도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데는 동의한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지나친 낙관론은 경각심을 떨어뜨려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며 중환자 대비 등 구체적인 보완책을 먼저 내놔야 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부 움직임을 보면 자연 감염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하려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확보한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중 실제로 운영할 수 있는 게 얼마나 될지 점검해야 하는데, 정부는 남은 병상이 몇 개인지만 확인하고 있다”며 “인력·장비 부족으로 가동되지 않는 허수가 많다면 심각한 상황이 닥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부의 낙관적 언급은 재택치료 중이던 생후 7개월 영아와 50대 확진자가 숨지는 등 비극적 사례가 연이어 발생한 뒤 더 자주 나오고 있다. 국민의 불안을 희망적 메시지로 덮으려는 모양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위중증 환자 증가세에 대해 “당연한 현상이라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가 불안에 대한 공감은커녕 현장 상황과도 동떨어진 메시지라는 비판을 받았다. 현장에선 재택치료자가 50만명에 육박해 의료기관과의 전화 연결조차 쉽지 않고, 고위험군인 요양병원·시설의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코로나19 응급환자 관리 업무를 담당하던 경기 용인시 기흥보건소 소속 30대 여성 공무원이 과로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을 정도로 현장 인력의 ‘번아웃’ 문제가 심각하다. 인근 병원들이 영아 확진자 수용을 거부한 이유에 대해 박 반장은 “응급실에 코로나19 환자 격리 병상이 있더라도 소아과 전문의가 없는 경우 아이가 숨을 못 쉬고 청색증까지 보여 소생술이 불가하다는 의료기관이 몇 군데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응급 상황에서 이송이 지연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불안 요인이다. 정부는 소아 우선배정 병상을 확보하고 코로나19 확진 임신부용 병상을 현재 82개에서 이달 200개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기초역학조사에서 파악된 임신부 확진자는 지난 15일까지 595명이다.
  • “만나줘”’ 580차례 ‘문자·전화 폭탄’ 보낸 50대 실형

    “만나줘”’ 580차례 ‘문자·전화 폭탄’ 보낸 50대 실형

    알고 지내던 여성에게 만나달라며 ‘문자·전화 폭탄’을 보내고 집 현관문을 망치로 때려 부순 5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형사2단독 정우석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 B씨에게 580회에 걸쳐 전화를 하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다. 그는 또 B씨가 계속 수신을 거부하자 대형 쇠망치를 휘둘러 B씨 집 현관문을 파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지인을 통해 알게 된 B씨가 점차 자신을 멀리하고 만나주지 않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은 A씨에게 2달 동안 휴대전화 또는 이메일로 어떠한 연락도 할 수 없도록 명령했으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남의 휴대전화로 B씨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찾아가겠다”며 심한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스토킹 범죄는 피해자에게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안기고 때에 따라 강력범죄로 나아갈 수 있다”며 “피고인은 과거 살인, 상해치사 등 폭력 범죄로 10차례 이상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누범 기간 중 다시 범행에 이르렀다”며 “이런 점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여전한 고임금 공식… 대기업이 中企 2배, 男은 120만원 더

    여전한 고임금 공식… 대기업이 中企 2배, 男은 120만원 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가 재작년 약간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2배 넘게 차이가 났다. 월급쟁이 4명 중 1명은 한 달에 150만원도 채 못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0년 임금근로 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320만원으로 파악됐다. 2019년(309만원)보다 3.6%(11만원) 증가했다. 근로자의 소득을 높은 순으로 줄 세웠을 때 한가운데 값을 말하는 중위소득은 242만원으로 1년 전보다 3.5%(8만원) 늘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근로자의 소득은 2.6% 증가한 529만원, 중소기업은 5.5% 늘어난 259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임금 증가 폭이 커 격차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근로자 나이가 많을수록 격차가 컸다. 50대의 경우 대기업(687만원)이 중소기업(280만원)의 2.5배에 달했다. ●중위 1.5배 이상 고임금자 29% 월평균 소득을 구간별로 보면 85만원 미만은 13.9%, 85만∼150만원 미만은 10.2%로 각각 파악됐다. 두 구간을 합치면 4명 중 1명(24.1%)이 한 달에 150만원 미만을 받은 것이다. 월급쟁이가 가장 많이 포진한 구간은 150만~250만원 미만(27.9%))이었고, 250만~350만원 미만(17.1%)이 뒤를 이었다. 중위소득의 50% 미만인 저임금 근로자는 19.9%, 150% 이상인 고임금 근로자는 29.4%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371만원)이 여성(247만원)보다 1.5배가량 높아 격차가 여전히 컸다. 성별 격차는 20대 20만원, 30대 66만원, 40대 154만원, 50대 197만원 등 연령대가 높을수록 커졌다. 대기업에서도 남성(599만원)과 여성(370만원)의 차이가 상당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9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50대(371만원)·30대(344만원)·20대(229만원) 등의 순이었다. 모든 연령대에서 소득이 전년보다 증가했는데, 19세 이하가 13.6%(84만원→96만원) 늘어 특히 증가 폭이 컸다. 산업별로는 금융·보험업(660만원)이 가장 높았다. 2016년 이 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이다. 2019년 1위였던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공급업(657만원)은 2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국제·외국기관(478만원), 광업(435만원), 정보통신업(432만원) 등의 순이었다. ●공공행정, 운수·창고업 소득 감속 소득이 가장 낮은 업종은 숙박·음식점업으로 163만원에 그쳤다. 공공행정(-5.9%)과 운수·창고업(-0.3%)은 2019년에 비해 소득이 줄었다. 차진숙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2020년엔 주식시장 활황으로 금융·보험업 근로자 소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운수·창고업의 소득 감소는 코로나19로 대형 항공사 무급 휴직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이재명 43.7% 윤석열 42.2%…오차범위 내 초박빙[KSOI]

    이재명 43.7% 윤석열 42.2%…오차범위 내 초박빙[KSOI]

    안철수 5.8% 심상정 2.7% 다자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박빙의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1002명에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43.7%, 윤 후보는 42.2%로 집계됐다. 두 후보간 격차는 1.5% 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내였다. 이 후보 지지율은 지난주 40.4%에서 3.3% 포인트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43.5%에서 1.3% 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2.0% 포인트 하락한 5.8%,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0.8% 포인트 하락한 2.7%로 집계됐다.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가 1.7%, 새로운 물결 김동연 후보가 0.4%였다. 이 후보는 여성 지지율이 45.9%로 지난주 대비 5.9% 포인트 올랐다. 연령별로는 만 18~29세(34.0%)에서 10.5% 포인트, 50대(53.8%)에서 10.0% 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45.0%)에서 9.6% 포인트, 대구·경북(32.4%)에서 7.0% 포인트, 부산·울산·경남(38.4%)에서 6.1% 포인트 각각 올랐고, 광주·전라(61.5%)에서 6.7% 포인트 하락했다. 윤 후보는 60세 이상(57.5%)에서 4.4% 포인트, 광주·전라(27.7%)에서 12.3% 포인트 상승했다. 보수성향층(69.5%)에서도 6.0% 포인트 올랐다. 반면 여성(39.4%)에서 4.0% 포인트, 서울(36.5%)에서 9.7% 포인트 하락했다. 대선 투표 의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8.7%가 “투표하겠다”고 했고,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은 1.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9.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KSOI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그 시절 언니들이 돌아왔다

    그 시절 언니들이 돌아왔다

    “기대하지 않았던 과분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에요. 각자의 시간을 살다 이렇게 하나 되는 기회가 정말 소중하고 특별했습니다.” tvN ‘엄마는 아이돌’로 9년 만에 무대에 선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의 말이다. ‘케이팝 계보’가 4세대까지 이어지며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과거 아이돌, 걸그룹으로 큰 활약을 한 이들이 재결합하는 프로젝트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일 시청률 2.9%로 종영한 ‘엄마는 아이돌’은 지난해 12월 첫 방송 전부터 큰 화제가 됐다. 선예와 가희, 박정아, 별, 양은지, 현쥬니 등 시대를 풍미했으나 결혼과 임신, 출산 이후 경력단절여성이 된 추억의 인물들이 대거 등장해서다. 엄마가 돼 아이를 키우면서도 줄곧 무대를 꿈꾼 이들이 ‘마마돌’이란 이름으로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은 큰 여운을 남겼다. 걸그룹 써니힐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뒤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2007년 데뷔해 ‘굿바이 투 로맨스’, ‘두근두근’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지만, 긴 공백기와 멤버 교체로 인기가 시들했던 이들이 오랜만에 등장해 ‘그 시절 감성’을 불러일으켰다는 평을 받았다.2020년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엄정화·이효리·제시·화사)를 히트시켰던 김태호 PD는 MBC를 떠나 올봄 본격 공개하는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 이효리를 주축으로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가 뭉친 ‘댄스가수 유랑단’을 선보일 예정이라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20대부터 50대까지 핫한 여성 댄스 가수들이 버스를 타고 전국을 다니며 콘서트를 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파일럿 형식으로 공개된 방송에서 이효리와 엄정화가 40, 50대 여성 가수로서 서로를 다독이는 모습은 큰 울림을 줬고, 결국 정규 편성까지 앞뒀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인 걸그룹 유닛 ‘갓 더 비트’는 과거 추억을 소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구 세대의 융합을 꾀했다. 소속 여성 아티스트가 테마별로 다채로운 조합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걸스 온 탑’의 일환인데, 보아와 소녀시대 태연·효연, 레드벨벳 슬기·웬디, 에스파 카리나·윈터가 참여했다. 태연이 최근 인터뷰에서 “‘어벤져스’ 같았다”고 표현할 만큼 각 그룹이 기존에 선보이던 색깔에 선후배 조화라는 신선함을 더했다.이런 흐름은 최근 점점 더 많은 여성의 이야기를 다루는 방송계 흐름과도 연관이 있다. 오랜 시간 자신의 색깔을 잃지 않은 옛 세대가 다시 활약하거나, 이들이 새로 데뷔한 막내 가수와 함께 활동하는 모습은 TV 주 시청자인 2030 여성들에게 ‘걸 파워’라는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이영미 대중문화평론가는 “현재 2030 여성들이 어린 시절엔 보이 그룹에 열광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자신이 공감할 수 있는 대상을 찾게 됐다”며 “일에 치이고, 육아도 하고, 새로운 후배를 보고 긴장하는 가수들의 모습을 통해 ‘함께 나이 들어 간다’는 공감대를 형성한다”고 봤다.
  • 李 “기초연금 확대”·尹 “맞춤형 일자리”… 재원 방안은 ‘모호’

    李 “기초연금 확대”·尹 “맞춤형 일자리”… 재원 방안은 ‘모호’

    “지금의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기초연금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일하는 어르신의 국민연금을 깎지 않고 단계적으로 조정하겠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전 생애 주기로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창출해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시행하고 노인, 장애인, 아동에 대한 추가 생계급여로 어려운 계층의 삶을 보듬겠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와 노인 빈곤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얼마나 창출해 낼 수 있는지는 차기 대통령의 무거운 과제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대선 후보들은 앞다퉈 노인 빈곤과 일자리 공약을 내놓고 있지만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을 제시하지 않은 채 구호 위주의 공약에 치우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후보는 소득 하위 70%인 기초연금 대상을 넓히고 부부 동시 수급에 따른 감액 규정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임기 내 공적연금 개혁을 시작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노후소득보장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국가와 개인의 협력으로 노후소득이 보장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그는 “만 60세 퇴직 이후부터 공적 연금 수급 전까지 연간 120만원의 장년수당을 지급하고 현재 80만개인 노인 일자리를 임기 말까지 140만개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심지역에 저렴한 공공주택을 임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윤 후보는 세대별·계층별·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에 주안점을 뒀다. 급속히 변하는 산업수요에 맞춰 20~30대를 위해 대학을 창업 기지화하고 30~40대를 대상으로 원격근무 스마트워크를 확산하는 한편 40~50대에게는 디지털 역량 교육으로 고령화에 대비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윤 후보는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공약을 통해 어르신과 청년, 여성과 남성, 근로자가 행복한 시대를 열겠다며 “일자리야말로 최고의 복지로,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모든 규제를 혁파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5060 여성 정책에 방점을 찍었다. 가족돌봄 부담과 경력단절로 불안한 노후를 맞지 않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력 형성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심 후보는 “사별 후 주거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배우자 계속 거주권’을 보장하고 1인 1연금 지원정책을 통해 노후에도 안정적인 소득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손자, 손녀를 돌보는 어르신에게 아이 한 명당 매달 20만원씩 지급하는 손주돌봄수당을 신설하고 공공병원 중심으로 어르신 간병비 제로를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안 후보는 “갈수록 늘어나는 독거 노인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미래형 노인돌봄서비스 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후보들의 공약에 대해 고현종 노년유니온 사무처장은 20일 “대선 승부가 청년층에서 갈린다는 생각으로 노인 공약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면서 “최근 노노(老老) 케어 간병 부담으로 파산하는 경우도 있어 간병비 급여화가 필요하고 65세 이상에게도 실업급여를 주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친딸 흉기 위협 성폭행한 아버지 검찰 송치

    친딸 흉기 위협 성폭행한 아버지 검찰 송치

    50대 아버지가 20대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친족 강간 등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지난 18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버지 A씨는 지난 12일 경기도 모 지역 자택에서 딸 B양을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제적 사정으로 청소년 보호시설 등을 전전하며 살아온 B양은 휴일을 맞아 모처럼 A씨 집을 방문했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이후 A씨는 “술을 사 오라”며 B양을 편의점에 보냈고, B양은 편의점 직원의 도움을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과거에도 성범죄를 저질러 신상정보 등록대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B양은 현재 다른 지역의 보호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 20대 친딸 성폭행한 ‘인면수심’ 50대 검찰 송치

    20대 친딸 성폭행한 ‘인면수심’ 50대 검찰 송치

    20대 친딸을 성폭행한 50대 남성이 체포돼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친족 강간 등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지난 18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경기도 모 지역 자택에서 딸 20대 B양을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제적 사정으로 청소년 보호시설 등을 전전하며 살아온 B양은 휴일을 맞아 모처럼 A씨 집을 방문했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이후 A씨는 “술을 사 오라”며 B양을 편의점에 보냈고, B양은 편의점 직원의 도움을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과거에도 성범죄를 저질러 신상정보 등록대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B양은 현재 다른 지역의 보호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10일만에 고객 3만명 돌파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10일만에 고객 3만명 돌파

    삼성증권이 지난 7일 세계 최초로 개시한 미국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 이용 고객이 10영업일만에 3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누적 거래대금은 1000억원을 넘어섰다.삼성증권에 따르면 전체 미국주식 주간 거래 고객 중 해외 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의 비중이 15.3%로 기존 정규장에서 유입된 신규 고객 비중인 5.7%보다 세배 가까이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중장년층의 이용이 두드러졌다. 50대 이상의 거래금액 비중이 정규쟝(44.0%)보다 높은 70.1%에 달했다. 2030세대의 비중은 정규장(29.2%) 대비 낮은 13.5%였다. 또 여성 고객의 거래액 비중이 33.0%로 정규장(20.2%)보다 컸다. 온라인 거래가 90% 이상인 야간 정규장 거래와 달리 온라인보다 오프라인거래 금액이 더 많았다. 주간거래의 경우 지점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한 오프라인 거래 비중이 64.1%를 차지했다. 그동안 미국주식에 관심이 있었지만 정보 부재 등의 이유로 망설였던 고객이 담당 PB와 실시간 상담을 통해 투자하려는 수요가 많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밖에도 주간 거래 매수 상위 종목은 엔비디아, 테슬라, 알파벳A,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으로 나타났다. 정규장 매수 상위권인 ‘TQQQ’, ‘SOXL’, ‘SQQQ’ 등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는 5위 안에 없었다. 한편 삼성증권의 미국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재훈 삼성증권 채널영업부문장은 “아직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지 않았는데도 벌써 주간 거래 금액이 야간 거래의 5% 수준에 이른다”면서 “그동안 시차로 인해 미국 주식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주간거래 시황 브리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동거 여성 폭행하고 감금한 50대 남성 실형

    동거 여성 폭행하고 감금한 50대 남성 실형

    울산지법은 동거하는 여성을 폭행하고 손발을 묶어 감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는 이전에도 B씨를 폭행해 처벌받은 전력이 2차례 있다”며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판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밤 울산 자택에서 함께 사는 40대 여성 B씨를 여러 차례 때리고, 손과 발을 바지 벨트 등으로 묶어 움직이지 못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몸에 피가 잘 통하지 않는다는 호소를 듣고 B씨를 풀어줬으나, B씨가 집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머리채를 잡아 바닥에 눕히는 등 다시 감금했다. A씨는 B씨가 지인과 만나는 문제로 다투다가 이처럼 범행했다. 이 과정에서 B씨는 전치 2주 상처를 입었다.
  • ‘동거하면 1억’ 약속 어긴 80대 때려 숨지게 한 50대

    ‘동거하면 1억’ 약속 어긴 80대 때려 숨지게 한 50대

    80대 내연 상대를 살해한 50대 여성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내연 상대가 ‘동거하면 1억원을 준다’는 각서를 쓰고도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 성수제 강경표 배정현)는 18일 상해치사,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모(58·여)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최씨는 내연 관계인 남성 A(당시 80세) 씨가 자신과 동거하는 대가로 1억원을 지급하기로 각서를 쓰고도 이를 지키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툰 끝에 2018년 11월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두 사람은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내연 관계로 발전했다. A씨는 최씨에게 액면가 1억원의 약속어음을 지급하고 각서를 써 일종의 계약 연애 관계를 맺었다. 각서는 A씨가 2018년 10월 말까지 함께 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최씨에게 1억원을 지급하고 두 사람이 살아있는 동안 동거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그러나 약속과 달리 A씨가 돈을 지급하지 않자 최씨는 A씨 소유 토지를 강제경매에 넘겨달라고 신청했고, A씨는 청구이의 소송을 제기해 대응했다. A씨는 최씨의 주거지를 찾아 강제경매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하다가 다퉜고, 이 과정에서 최씨는 A씨의 머리를 문틀에 내리치고 A씨가 의식을 잃자 이불로 얼굴을 덮은 채 방치해 숨지게 했다. 최씨는 재판에서 자신이 A씨에게 상해를 가하지 않았고 A씨가 자해했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1·2심 재판부 모두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 스토커 영장 반려 이틀 만에, 신변보호 여성의 ‘비극’

    스토커 영장 반려 이틀 만에, 신변보호 여성의 ‘비극’

    경찰의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던 40대 여성이 접근금지 명령 대상자인 5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살해당하는 참극이 또 벌어졌다. 지난해 여성을 스토킹하고 살해한 ‘김병찬 사건’, 신변보호 대상 여성의 가족을 살해한 ‘이석준 사건’ 이후 경찰이 스토킹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종합대책을 내놓은 바 있지만 이번에도 비극을 막지 못했다. 용의자인 남성은 나흘 전에도 피해자에게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지만, 검찰의 구속영장 반려로 풀려나 있던 중 범행을 저질렀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15일 오전 10시 52분쯤 구로구 야산에서 용의자인 조모(56)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전날 구로구의 한 술집에서 김모(46)씨를 살해하고, 동석한 50대 남성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던 조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추정했다. 조씨는 전날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김씨가 일하던 술집을 찾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전날 오후 10시 12분쯤 112 스마트워치로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 3분 만에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조씨는 이미 빠져나간 뒤였다. 경찰은 자상을 입은 피해자 2명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김씨는 심폐소생 도중 사망했다. 이웃 가게 상인들은 약 일주일 전쯤 김씨가 새롭게 가게일을 맡은 이후 조씨가 수시로 찾아와 행패를 부렸다고 전했다. 전날 범행을 목격한 근처 음식점의 이모 사장은 “조씨가 거의 매일 찾아와 김씨와 말싸움을 하고 다퉜다”면서 “전날에도 피해자가 ‘가라, 빨리 가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았다”고 말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11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폭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조씨를 고소하고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았다. 같은 날 오후 5시쯤에도 조씨가 가게를 찾아오자 김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출동한 구로경찰서는 조씨를 업무방해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스토킹 및 성폭행 혐의 등 여죄를 조사했다. 이어 12일 오전 4시 38분쯤 조씨를 유치장에 입감하고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검찰이 “일부 혐의에 대한 소명이 부족해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취지”라며 구속영장을 반려함에 따라 경찰은 조씨의 신병 확보를 하지 못했다. 조씨를 구속하지 못한 경찰은 김씨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100m 이내 접근금지 조치 등 스토킹처벌법의 긴급응급조치 1~2호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이 조씨에 대한 구속영장 재신청을 위해 보강수사를 벌이던 중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
  • 성매매 여성 망치로 때리고 20만원 빼앗은 50대 징역 13년

    성매매 여성 망치로 때리고 20만원 빼앗은 50대 징역 13년

    성매매 여성을 모텔로 불러 고무망치로 마구 때리고 20만원을 빼앗은 50대 남성에게 징역 13년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호성호)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2)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하고 10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18일 오후 4시쯤 인천시 부평구 한 모텔에서 성매매 여성인 B(47)씨의 머리와 온몸을 고무망치로 10여 차례 때린 후 현금 20만원과 신용카드·휴대전화 등이 들어 있는 가방을 뺏은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A씨의 폭행으로 안와 골절 등 전치 6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A씨는 이날 범행에 앞서 생활용품 판매점에서 고무망치를 구입한 후 B씨를 유인해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00년 1월 이후 절도 강도강간 등 혐의로 4차례에 걸쳐 20년 가까이 수감생활을 하다 2021년 1월 26일 출소 후 3개월 여 만에 다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A씨가 강도강간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집행 종료 후 10년 이내 다시 강도상해죄를 저질러 습벽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 ‘신변보호 여성’ 또 피살…피의자는 야산서 숨진 채 발견(종합)

    ‘신변보호 여성’ 또 피살…피의자는 야산서 숨진 채 발견(종합)

    12일 경찰이 구속영장 신청했으나 검찰 반려피해자, 스마트워치로 신고했으나 범행 못 막아범행 직후 도주한 피의자,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경찰의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던 40대 여성이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전 남자친구가 휘두른 흉기에 살해당한 채로 발견됐다. 지난해 11월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 끝에 살해한 ‘김병찬 사건’ 이후 세 달만에 유사한 사건이 또 다시 발생한 것이다. 범행 직후 도주한 피의자는 사건 현장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찰 설명을 종합하면 신변보호 대상자였던 김모(46)씨는 전날 오후 10시 12분쯤 사건 발생 직전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구로구의 한 술집에서 112 스마트워치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 3분만인 오후 10시 15분쯤 현장에 도착했으나 피의자 조모(56)씨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행방을 감춘 조씨는 이날 오전 10시 52분쯤 구로구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조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씨는 김씨가 다른 남성과 술을 마시고 있던 술집에 들어와 김씨를 살해하고 함께 있던 50대 남성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심폐 소생 도중 사망했고, 함께 있던 남성은 자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피해자 2명과 조씨는 모두 중국 동포들로 알려졌다. 인근 가게 상인들에 따르면 김씨는 약 일주일 전 사건이 발생한 가게에서 새롭게 일을 시작했다. 전날 사건 현장을 목격했다고 밝힌 인근 음식점 사장 이모씨는 “가게 주인이 바뀌고부터 피의자가 매일 찾아와 말싸움을 하고 다퉜다”면서 “전날에도 피해자가 ‘가라! 빨리 가라!’고 외치면서 싸우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에는 가게 안에 들어가려다 밀려난 조씨가 급히 다시 가게 안으로 들어간 후 1분 뒤 손에 흉기를 들고 나와 두리번거리다 도주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 김씨는 서울 양천경찰서에 폭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조씨를 고소했고 안전조치 대상으로 등록해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았다. 고소 사실을 알게 된 조씨가 같은날 오후 5시쯤 김씨의 가게를 찾아와 협박하자 김씨는 당시 관할서였던 구로경찰서에 업무방해 신고를 했다. 경찰은 조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스토킹과 성폭행 등 여죄를 조사한 뒤 12일 오전 4시 38분쯤 유치장에 입감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검찰이 구속영장을 반려하면서 조씨에 대한 신병을 확보하지 못 했다. 검찰 관계자는 “일부 혐의에 대한 소명이 부족해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취지”라고 반려 사유를 설명했다. 경찰은 피해자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조씨에게 100m 이내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 등 스토킹처벌법상 긴급응급조치 1~2호를 내렸다. 이후 영장을 재신청하기 위해 보강수사를 하던 중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서울 중구에서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에 대한 살인사건이 발생한 뒤 경찰은 스토킹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종합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조기경보시스템’을 도입하고 사건초기부터 위험경보판단회의를 운영해 위험단계별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 구로 신변보호 대상 여성 살해 50대 용의자 숨진채 발견

    구로 신변보호 대상 여성 살해 50대 용의자 숨진채 발견

    구로구에서 경찰의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용의자가 15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 후 도주했던 50대 피의자 조모(56)씨는 이날 오전 10시 52분쯤 양천구 신정동 일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조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씨는 전날 오후 10시 13분쯤 피해 여성이 운영하는 호프집에 들어와 피해자를 살해하고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50대 남성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피해자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사건 발생 직전 경찰에 긴급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으며, 피해 남성은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 서울서 또 신변보호 여성 피살...도주한 용의자 숨진 채 발견

    서울서 또 신변보호 여성 피살...도주한 용의자 숨진 채 발견

    12일 경찰이 구속영장 신청했으나 검찰 반려검찰 “일부 혐의 소명 부족해 보완 수사 요구”피해자, 스마트워치로 신고했으나 범행 못 막아경찰이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던 40대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대상자였던 4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피의자 A씨가 15일 오전 10시 52분쯤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범행 후 현장에서 도주한 A씨를 추적하던 수사팀이 수색 중 발견했다. 경찰 설명을 종합하면 피해 여성은 지난 14일 오후 10시 12분쯤 서울 구로구의 한 술집에서 112 스마트워치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10시 15분쯤 현장에 도착했으나 50대 용의자 A씨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A씨는 피해 여성이 다른 남성과 술을 마시고 있던 술집에 들어와 피해자를 살해하고 함께 있던 남성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고, 함께 있던 남성은 의식은 있으나 경찰에 진술을 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확보한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하고 추적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피해자는 지난 11일 경찰에 폭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고소했고 경찰로부터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았다. 같은 날 업무방해 신고가 다시 들어왔고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스토킹, 강간 등 여죄를 조사한 뒤 12일 오전 4시 38분쯤 A씨를 유치장에 입감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검찰이 구속영장을 불청구하면서 A씨에 대한 신병 확보는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경찰은 A씨에게 접근금지 등 긴급응급조치를 내리고 영장 재신청을 위한 보강수사를 하던 중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 남부지검은 영장 기각사유와 관련해 “일부 혐의에 대한 소명이 부족해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서울 중구에서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에 대한 살인사건이 발생한 뒤 경찰은 스토킹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종합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조기경보시스템’을 도입하고 사건초기부터 위험경보판단회의를 운영해 위험단계별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 “스마트워치 눌렀지만…” 신변보호 여성 또 피살

    “스마트워치 눌렀지만…” 신변보호 여성 또 피살

    경찰, 50대 용의자 추적 중 서울에서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을 스토킹 끝에 살해한 ‘김병찬 사건’ 이후 석 달 만에 또 비극이 반복된 것이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서울 구로구의 한 술집에서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 대상자였던 40대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 A(56)씨를 추적하고 있다. A씨는 전 연인인 B씨가 다른 남성 C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호프집에 들어와 B씨와 C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고, C씨는 현재 의식이 있는 상태다. 사건 당시 B씨는 손목에 차고 있던 스마트워치로 위급 상황을 경찰에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현장을 떠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김병찬(36)과 신변보호 대상 여성의 가족을 살해한 이석준(26)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다. 경찰은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스토킹 범죄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또 비슷한 사건이 반복되고 말았다. 한편 피해 여성 B씨의 신변보호 관할서는 구로경찰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 美 뉴욕 차이나타운서 30대 한국계 여성 피살…집까지 쫓아간 노숙자

    美 뉴욕 차이나타운서 30대 한국계 여성 피살…집까지 쫓아간 노숙자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맨해튼 차이나타운에서 35세 한국계 여성이 피살됐다. 뉴욕포스트와 ABC뉴스 등 현지매체는 한국계 여성 이모씨(35)가 13일(현지시간) 맨해튼 로어이스트사이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뉴욕시경(NYPD)은 이날 오전 4시 20분쯤 로어이스트사이드 크리스티 스트리트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비명이 들렸다는 이웃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아파트 3층에서 대치 끝에 용의자 아사마드 내쉬(25)를 체포했다. 용의자는 경찰을 피해 비상구로 도주하려다 실패했으며,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가 포위망을 좁힌 경찰에게 범행 1시간 15분 만에 붙잡혔다. 피해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희생자는 자택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칼에 여러 차례 찔렸으며 사망 직전까지 거세게 저항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뉴욕포스트가 입수한 아파트 폐쇄회로(CC)TV에는 용의자가 희생자 뒤를 쫓아 아파트로 들어가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영상을 제공한 건물주는 “용의자가 택시에서 내린 희생자 뒤를 밟아 아파트로 진입했다. 거리를 두고 쫓다가 복도에서부터 거리를 좁혀 희생자 뒤를 바짝 따라갔다. 희생자 집 현관문이 닫히기 직전 문을 움켜잡았다”고 설명했다. 희생자는 뉴저지에서 이사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여러 전과가 있는 노숙자로, 그와 관련된 다른 3건의 사건이 현재 맨해튼 법원에 계류 중이다. 건물주는 “그런 사람이 왜 거리를 돌아다닐 수 있었던 건지 모르겠다. 감옥에 있었다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경찰은 이번 사건이 증오범죄인지 조사하고 있다. 사건 직후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차이나타운에서 살해된 무고한 여성을 애도한다. 이와 같은 폭력이 계속되도록 두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은 “증오범죄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희생자는 자신의 집에서 잔혹한 공격을 당한 또 다른 아시아계 여성이다”라며 아시아계 미국인 공동체의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에선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범죄가 날로 급증하고 있다. 뉴욕경찰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는 2020년 28건에서 지난해 131건으로 급증했다. 며칠 전에는 한국 외교관이 ‘묻지마 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지난 9일 주유엔 한국대표부 소속 50대 외교관은 뉴욕시 맨해튼 한인타운 인근에서 택시를 잡으려고 기다리다 신원 불명의 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 갑자기 나타난 용의자는 아무 말 없이 주먹을 휘두른 후 그대로 도망쳤다. 피해 외교관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서 퇴원해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이며, 경찰은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 기계 협착사고로 노동자 사망한 업체 ‘무죄‘ 판결

    기계 협착사고로 노동자 사망한 업체 ‘무죄‘ 판결

    자동차 협력업체에서 노동자가 협착 사고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해당 업체에 무죄가 선고됐다.사고가 난 기계 종류가 프레스인지 사출성형기인지가 재판부 유·무죄 판단에 핵심이었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김용희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자동차 협력업체 법인과 현장 책임자 등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에 있는 이 업체에서는 2020년 6월 50대 여성 노동자 A씨가 설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A씨는 발포 금형 기계에 재료를 배치(세팅)하는 업무를 했다. 사고 당시 알 수 없는 이유로 이 기계 위쪽이 내려왔고 A씨는 신체 일부가 끼이면서 사망했다. 이 발포 금형 기계는 아래쪽과 위쪽 금형이 닫히면 주물이 금형 안에 주입돼 가공되고, 가공이 끝나면 다시 금형이 열리는 공정을 반복하는 설비이다. 검찰은 사고가 난 기계가 산업안전보건 기준상 ‘프레스’(강하게 누르는 힘을 이용해 재료를 가공하는 기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회사측을 기소했다. 프레스 작업을 지시할 때는 노동자 신체 일부가 다치지 않도록 위험 부분에 덮개를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해야 하는데 회사측이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작업 중에 이상이 발생하면 기계 작동이 중지돼야 하는데 제때 멈추지 않은 책임도 회사측에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기계가 프레스가 아니라 ‘사출성형기’(용해된 플라스틱이나 고무 등을 금형 내에 주입한 뒤 응고시키는 기계)에 가깝다고 판단했다. 검찰이 해당 기계를 프레스라고 규정해 재판에 넘겼지만 프레스가 아니기 때문에 범죄를 증명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재판부는 해당 설비가 열린 상태로 있다가 작업을 할 때마다 위쪽 슬라이드가 내려오는 프레스 방식이 아니라, 작업할 때 금형이 닫히고 완성품을 꺼낼 때는 열리는 사출성형기 방식이라고 봤다. 재판부는 “산업안전보건 기준에서도 프레스와 사출성형기를 구분해 안전 검사 기준과 필요한 방호조치 등을 달리 정하고 있다”며 “프레스를 전제로 한 공소 사실을 유죄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이 사건 기계는 사고 방지를 위한 장치를 갖추었는데도, 불명확한 이유로 해당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다”며 “피고인들 책임으로 물을 증거가 없다”고 덧붙였다.
  • 조현병·지적장애 앓던 모자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부패 상당”

    조현병·지적장애 앓던 모자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부패 상당”

    “부패 많이 진행된 상태…가족 신고” 충남 서산의 한 아파트에서 조현병을 앓던 엄마와 지적장애를 앓던 아들이 부패가 많이 진행된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 42분쯤 서산시 읍내동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A씨와 아들 20대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A씨의 남동생으로부터 “누나와 연락이 되지 않고, 집 문이 잠겨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이들이 부엌과 방에 심정지 상태로 누워 있었다고 전했다. A씨는 평소 조현병을 앓고 있었고, B씨는 지적장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이들은 부패가 심한 상태였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위로